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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눈에 눈물을 흘리시며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아름다우신 성모님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망의 2008년 들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셋째 목요 성시간 기도회가 1월 17일 성모님 경당에서 열렸습니다. 여기서 지난 연말 피디수첩이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기적에 대해 허위와 날조로 악의적인 보도를 한 이후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은 의연한 자세로 거짓에 맞서서 진리를 선포하면서 더욱더 충성된 마음으로 찢겨진 성모님 성심과 예수님 성심을 위로해 드리기로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어둠의 세력이 몰고 온 박해의 바람을 상징이라도 하듯 차가운 칼바람이 매섭게 몰아쳤지만 예수님과 성모님을 향한 사랑을 가득 안고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순례자들의 뜨거운 마음을 결코 식힐 수 없었습니다.
경당 2층 베란다 위에서 양팔을 들고 서
계신 주님과 경당 마당에서 반가운 자녀들을 맞는 성모님께 경배를 드린 후 경당으로 들어가 그리움과 반가움으로 성모님 제단 앞에서 인사를 나누며 우주보다 드넓은 성모님 사랑의 품 안에 영원히 남아 있기로 다짐하는 순례자들 모습은 숙연하다 못해 참으로 결연한 모습이었습니다.
경당 정면 십자고상에 매달려 계신 주님과 그 아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 흘리는 성모상과 함께 계시는 성모님께서는 충실한 성모 성심의 사도다운 모습들을 내려다보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을 상징하는 향유를 이마에 흘리셨으며, 왼쪽 눈에는 주님과 당신을 향해 채찍을 휘두르는 사람들의 배은망덕이 슬퍼서인지 왼쪽 눈에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너희가 바쳐 주는 이 성시간의 기도는 몸소 음식이 되시기까지 온 인류를 사랑하여 너희에게 오신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에 대한 무관심과 모독 그리고 능욕을 기워 갚고 게쎄마니에서 당한 죽음의 고통과 제자들에게서 버림받은 슬픔을 위로해 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과 배은망덕을 배상하는 것이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시간에 바쳐진 기도와 희생과 봉헌은 다른 영혼들의 죄악까지도 보상하는 제물이 되어 하느님 정의에 바쳐지고 있다.”(1993년 2월 1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우리 주님께서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해 계심을 알고 더욱 큰 사랑으로 영혼을 준비하고 주님을 흠숭하기를 바라시는 성모님 메시지 말씀 따라 알곡으로 뽑혀진 작은 영혼들은 성체의 날인 목요일 생명의 땅 나주에 모여 사랑에 찬 기도로 이 날을 성스럽게 지냈으니 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경당에서 목요성시간이 시작되기 전 성모님 동산으로 올라간 순례자들은 오후 세 시가 되자 진심어린 마음으로 주님 수난의 신비를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매섭도록 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은 순례자들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봉헌한 채 모두들 열정어린 모습으로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심정으로 한 처 한 처 십자가의 길을 올라갔습니다. 12처에 이르자 뜨거운 회개의 은총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부르짖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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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
의정부 지부의 한 형제는 발이 시려 얼어붙을 것 같은 추위에도 차갑고 날카로운 돌밭을 맨발로 밟으며 한 시간 반 이상을 기도에 참여했으며, 인천지부의 한 자매는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자 힘이 막 솟으며 샤워가 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답니다. 이 자매는 이가 덜덜덜 떨리는 추위를 봉헌하며 샤워실에 들어갔는데 그 때 성혈을 내려 주셨음을 알았답니다.
이어서 비닐성전 뒤 간이식당으로 들어간 순례자들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서로 힘을 돋우어주는 정겨운 말로 위기에 처한 처지를 위로하며 힘든 이 시기를 헤쳐 나가자 다짐했습니다.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는 하느님께서 이 모진 박해의 상황을 오히려 우리 영혼이 더욱 단련되고 서로를 일치의 끈으로 강하게 묶어주는 기회로 삼아 주실 것을 청하였습니다.
저녁 8시가 되자 경당을 가득 메운 순례자들은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해 기도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율동과 찬미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에 동참했습니다. 묵주기도를 바칠 때는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그 거룩하신 지향에 온전히 용해되어 기도 안에서 일치하였습니다.
작은 영혼들을 양육하여서 당신 구속 사업의 협조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날 내려주신 은총은 정말 강하였고 사랑의 불길처럼 모두를 성령으로 태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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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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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기 위한 찬미와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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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함께 바치는
묵주 기도 |
율리아 자매님이 정말 오랜만에 경당에 모습을 나타내 보이며 주님 성모님의 아픈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눈물을 쏟으셨습니다. 터무니없는 비난과 모욕, 욕설들, 거짓 증언들, 성직자들이 오류에 동참함으로써 안일주의에 빠져 세상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시고 아마 주님, 성모님도 이토록 성심의 불이 활활 타며 피눈물을 흘리고 계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고자 부르심 받는 순간부터 뒤돌아보지 않고 23년간 고통의 길을 걸어온 한 여인을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하는 고위 성직자가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아릴 수 없는 숱한 은총의 열매들... 하느님만 아시는 은총의 열매들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육신뿐 아니라 영혼의 극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솟구치는 눈물을 누르며 지난 세월동안 수많은 영혼들에게, 베푸신 주님의 은총에 대하여 용감히 증언하시고 소위 ‘면밀한 조사’라고 한 내막에 대해 간략히 말씀하셨습니다. 신학에 비추어 질문했다기보다 무시하고 모욕하기 위한 인간적 불필요한 질문들로만 일관했던 단 한 번뿐이었던 면담!
율리아 자매님은 주님께서 다 아시니 주님 친히 마무리 하실 것이라 희망찬 격려의 말씀으로 나름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례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셨으며 실망과 좌절은 마귀에게 밥을 주는 것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서 오신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픔을 겪으실 때 위로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어려움 중에 오신 여러분께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하신 축복을 풍성히 내려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내어드리지 못할 게 무엇이 있으시겠습니까.
우리가 흘리는 눈물 한 방울, 땀 한 방울, 발걸음, 숨소리 하나도 남김없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고통 받는 것은 얼마든지 괜찮습니다. 그러나 저 때문에 높으신 분들까지도 너무나 많은 판단 죄를 짓고 계시기 때문에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1995년 6월 16일 연옥 영혼들이 자기 죄를 보속하기 위해 연옥에서 불의 고통으로 단련 받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서 무서워 떨고 있을 때 “너를 택하여 쓰고자 죽음에서 몇 번이나 살려주었는데 고통을 받겠다고 약속한 네가 부족하다고 자격이 없다고 십자가를 내려놓으려고 하며 주저하느냐?” 하는 예수님의 우렁찬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니 예수님께서 “너는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보속을 많이 했으나 순교를 약속한 네가 자주 쓰러지려 하였으니 영혼을 더욱 깨끗하게 정화시키기 위하여 불속을 한 번 걸어갔다 오겠느냐?” 그래서 무서웠으나 “예”하고 그 뜨거운 불속을 걸어 나오는데 그 뜨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너의 영혼은 깨끗이 정화되었으니 하느님 나라로 가거라.” 하셔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갔습니다.
저도 나약한 인간이기에 주님과 성모님 일을 고통스러워서 안하고 싶은 것이 아니고 주님과 성모님을 통해서 은총 받으신 분들도 많지만 또 나 때문에 판단하고 단죄하고 독성죄까지 짓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지기 때문에 정말 십자가를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너무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는데 사람들은 죄에 무감각해져 자기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어 주님과 성모님은 가슴이 타다 못해 활화산이 되셨지요.
제가 천국에 간 그 날 하느님 아버지께서 “얘야! 이 세상에 징벌을 내려도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셔서 “아니에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성모님 말씀대로 회개하는 영혼이 많아질 거예요. 아니 많아지고 있어요.”라고 했더니 “그럼 네가 세상에 나가서 더 열심히 전하겠느냐?” 하시어 저는 큰소리로 싫다고 했습니다. “싫어요. 전 자격이 없어요. 제 힘으로는 어쩔 수 없어요. 너무 부족해요. 많은 사람들이 종말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을 너무 몰라요.” 저는 저로 인해 죄 짓는 사람들이 없는 그곳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성직자들이 계속 판단하고 비판하면서 지식의 열쇠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있기에 많은 영혼들이 밖에서 서성이며 방황하는 꼴을 더 이상은 눈 뜨고 볼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한 사제가 넘어지는 것은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영혼들과 함께 넘어지고 있다고 하시며 “많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혀로 많은 죄를 짓고 있으니 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대신 연옥의 불의 고통을 받을 수 있겠느냐?” 고 하시어 저는 그들이 회개할 수만 있다면 제가 받겠다고 해서 혀를 내밀어 불의 고통을 받았습니다.
실제 혀가 불에 덴 것처럼 검은 그을음이 꽉 끼어 있었고 한쪽은 빨갛고 또 갈라져서 심하게 오그라드는 것처럼 침 한 방울도 없이 아팠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 세상에 징벌을 꼭 내리고 싶지만 어서 나가서 외치라고 하느님께서 저를 다시 살려서 이 세상에 보내주셨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어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왔고 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픔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생활의 기도로 봉헌 하는데도 피디수첩 방송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어요. 제가 입에 담지도 못할 욕들, 안 들어본 욕이 없죠. 그러나 그 모든 것 주님 영광 위하여 모두 기쁘게 바치기 때문에 저는 괜찮습니다만 그러나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발현하셔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시고 용서하지 못한 마음을 용서하게 해주셨습니다. 정말 칼로 찔러 죽이고 싶은 사람들조차 다 용서하고 다시 새롭게 사랑으로 일치하고 그런 열매들이 너무너무 많은데 여기 앞에서 증언을 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러나 저는 잘 압니다. 그런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그 일은 바로 교회에서 신부님들을 통해서 해야 하는데 안하고 계시니 성모님께서 우리 작은 영혼들더러 외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무엇 때문에 성직자를 기름 부어 대리자로 세우셨습니까? 냉담자를 회두시키고 그리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용서하게 하고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 하고 성모님의 사랑을 알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대리자들을 세워주셨습니다. 무엇 때문에 대리자를 세우셨습니까. 최후 만찬 때 빵을 들어 ‘이는 내 몸이니라.’ 포도주를 들어 ‘이는 내 피 이니라.’ 축성하시니 빵은 바로 예수님의 살이 되고 포도주는 바로 예수님의 피가 된 거죠. 예수님께서는 이 예를 행하여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시라고 대리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사제님들조차 성체가 예수님의 살이고, 포도주가 변화하여 예수님의 성혈이 되는 그런 신비를 받아들이지 못해 사랑의 성사인 성체의 신비를 모르기 때문에 신자들한테 그것을 가르쳐 주지 않지요. 저는 예비자 교리를 빠진 적이 없고 세례 받고 매일 미사는 물론 토요일 특전미사도 빠져 본적이 없었는데도 성체모시면서 “아멘.” 할 줄을 몰랐어요. “그리스도의 몸” 하고 성체를 영해 주시면 “아멘.” 해야 되는데 가르쳐주시는 분이 한 사람도 없어 성체를 영할 때마다 ‘주님께서 제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만 했어요.
정말 진실을 말하고 양떼들을 천국으로 이끌어야 될 신부님들 입에서 거짓말이 쏟아져 나오니 어떡합니까. 아주 큰 거짓말들은 신자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신부님들 입에서 나왔어요. 그러니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많이 아프시겠어요. 제가 천국에 간 그날 보니까 정말 성직자들이 잘 못살기 때문에 성부께서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십니다.
그래서 부탁을 하셨죠. 그래서 저는 성직자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부님들의 잘못만을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고 성직자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광주교구에서 3년간의 면밀한 조사 끝에 공지문을 냈다고 했는데 단 한번도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최 대주교님께서 2003년 3월 13일 율리오씨와 저, 그리고 장신부님을 만난 자리에서 “윤대주교님께서는 나주의 일이 사목상 혼란을 주는 지 아닌지를 조사했지 기적인가 아닌가를 조사하지 않았다.” 하셨잖아요.
윤대주교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눈물과 피눈물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격을 했기 때문에 맞다고 본다. 그리고 메시지도 오류가 있는가 찾아봐도 없었다. 그래서 이제 신자들 열매만 보겠다.” 고 하셨는데 열매를 보지 않으시고 공지문을 내신 것이지요.
이제는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는 어둠의 세상이 되어버려 주님과 성모님께서 안타까워 계속해서 나주에서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 성혈 받으신 분들 많지요? (네) 속옷에도 많이 받으셨지요?(네) 제가 어떻게 여러분들 쫓아다니면서 성혈을 뿌릴 수 있겠어요? 더구나 속옷에 뿌린다는 것은 상상 할 수도 없죠? 저 초능력자 아니거든요.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말씀만 하신 것만도 아니고 보여만 주신 것도 아니고 보여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어려움 중에도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가 되기 위해 오신 여러분들 차비가 걱정돼 그 수천, 수만 배로 채워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물질축복이나 육신치유는 덤으로 주시는데 만약에 물질을 채워주시지 않더라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해 드렸을 때 우리는 영적으로 더 많은 것을 또 받을 수 있겠지요? 확실하죠? 우리가 구약시대에 태어나지 않고 신약시대인 지금 태어났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이 계시니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주실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서 내리거나 뒤 돌아보지 않고 간다면 천국 가는데 우리는 아무 염려 없습니다.
주님께서 세우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진리이시기 때문에 진리의 편에 서십니다. 여러분들은 빛의 자녀들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들만이라도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나는 성령의 갑옷을 입고 주님의 영광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고 오류에 물든 성직자님들이 깨어나 주님의 대리자로서의 본분을 다 하시도록 열심히 기도 합시다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맛 들였기 때문에 정말 어떤 핍박과 고난을 받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과 성모님 대신 오늘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정말 천배 만 배의 축복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이 이제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정화의 때가 빨라질 수도 있고 인준의 때가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너무나도 마귀와 합세한 영혼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 쉬지 않고 기도하도록 합시다. 잠을 자지 말고 기도하라는 이야기 아닙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라는 이야기는 늘 생활의 기도로 무장해서 매순간 모든 일을 아름답게 봉헌하자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깨어서 기도합시다.” 하니까 어떤 분이 “저는 너무 졸려서 잠이 와요.” 하시는데 잠 오실 때는 주무십시오. 우리가 육신이 편해야 영혼도 편해집니다.
또 영혼이 기쁘면 육신도 활기에 넘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누릴 수 있도록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무장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깨어서 기도하려고 하는 우리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십니다. 제가 그렇게 부족하고 연약하고 보잘것없어서 여러분들에게 늘 죄송하지만 그러나 우리 함께 모여서 일치로써 세상을 구하는데 한몫을 합시다. 우리가 세상을 구하실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을 도와 드리는 거예요.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나주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온 세상을 구할 수 있는 도구 됩시다! 아멘!
우리의 작은 정성과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서 이 세상을 구원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습니다. 교만은 나 자신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어떤 고통이 와도 더욱더 겸손하게 작은 자의 영혼으로서 주님과 성모님을 닮아서 주님과 성모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올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여러분 너무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저는 빠듯한 살림에 시동생을 가르치기 위해 서울로 보내놓고 돈이 없어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아 병을 키워 죽음 직전에서 살아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아들을 의학박사로 키워 어려운 사람들을 고쳐주고 싶었는데 치유 은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기뻤어요.
그 은사가 있으면 아들이 의사가 안 돼도 되잖아요. 그래서 치유의 은사를 주십시오. 그랬는데 모든 은사를 다 주셔서 어떤 사람한테 가서 손만 댔는데도 막 울어요. 저는 깜짝 놀라 “어머. 내가 뭘 잘못했나?” 그랬는데 예수님께서 “그게 바로 내적 치유의 은사란다.” 하고 알려주셨어요.
1982년도에 제가 고통을 달라고 청했어요. “예수님 이제까지는 많은 사람들한테 잔칫상을 차려서 먹여줬지만 이제는 숨어서 설거지하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은사를 다 거둬가 주시고 저에게 고통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1982년 사순절에 고통을 봉헌했는데 바로 그날부터 고통을 주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고통을 받게 되었는데 성령운동을 같이 했던 분들이 “너는 성령운동을 안
하기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벌을 받았다.”는 거예요. 한번은 성령운동 봉사자들이 광주로 와서 좀 봉사자들 머리기도 좀 해 달래요. 그래서 저는 미용 보따리 갖고 가서 생활의 기도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머리를 다 해주고 나서 밤이 돼서 거기서 자는데 갑자기 배가 뒤틀리면서 밤새 아파가지고 아침에는 다 죽어가요. 화장실로 기어가 거기서 쓰러져버렸어요.
저하고 함께 일했던 봉사자들을 다 불렀어요. 제가 누워가지고 그분들을 위해서 고통을 봉헌하는데 “아. 율리아가 성령봉사를 안 해서 이렇게 벌을 받고 있으니 벌에서 구해주십시오.” 하고 막 기도를 하는 거예요. 저는 그분들의 기도를 듣고 고통 중에도 속으로 막 웃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를 세상에서 가장 많이 존경한다고 한 엘리사벳이란 자매가 “형님이 고통을 달라고 한 것은 너무 교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고통은 바로 예수님이 받으셔야지 어떻게 형님이 고통을 달라고 하느냐고 봉사자들이 다 그럽니다.” 그래서 “엘리사벳, 그것은 엘리사벳 말이야. 옛 성인 성녀들이나 순교자들이 고통은 예수님께서 받으십시오. 하고 고통을 멀리 했는가?” 그랬더니 “어머 그러네! ”하면서 가슴을 치고, 땅 바닥을 치면서 거기 모인 봉사자들 모두가 그동안 판단했던 것 용서해 달라고 통곡이 일어났어요.
고 000자매님이 들어 오시자마자 제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는 거예요. “이년아! 이년아! 너는 나보다 많이 배우고 더 잘하니까 성령운동을 계속 했으면 더 유명한 사람이 되어버렸을 텐데. 이년아!” 하시면서 얼마나 머리를 많이 때렸는지 한 달간은 머리가 아파서 눈이 잘 안 떠질 정도였어요. 저는 한번 맞을 때마다 그 분의 영혼이 성화되게 해주라고 맞고 있었는데 그분도 그때 다 회개를 하게 됐어요.
모두가 펑펑 울고 회개하고 나니까 제가 언제 아팠냐는 듯이 멀쩡해 버린 거예요. 그 봉사자들 회개를 위해서 그렇게 제가 희생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봉사자들이 회개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고통입니까. 머리를 세게 두들겨 맞아도, 이년아 저년아 욕을 먹고 교만하다는 말을 들어도 얼마나 행복한 희망이 넘치는 고통입니까.
지금 여러분이 순교자적인 순례를 하고 계신 것을 제가 잘 알고 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더 잘 아고 계시니 너무 예뻐 얼마나 많이 채워주시겠습니까. 여러분의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희생을 치르도록 허락하신 것이니 그 희생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아시고 아름답게 봉헌하십시다.
우리가 희생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여러분의 가족에게도 이웃의 형제자매들에게도 나주 성모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총이 흘러들어갈 것이니 여러분의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전에 레지오를 했는데 이쪽을 살려놓으면 수녀님께서 저쪽으로 보내시고 그 쁘레시디움이 살아나면 또 다른 쁘레시디움 단장으로 보내 가는 곳마다 활성화가 되었어요. 그 중의 한 pr에 가니까 단원들은 꾸리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어요. 그런데 제가 단장을 맡기 전에는 방문을 형식적으로 그냥 왔다갔다만 하다가 제가 가니까 너무 좋아가지고 자기들 파트 아니어도 제가 가는 곳마다 다 따라다녀요. 활동 대상자 중에 목에 암이 걸린 분이 있었는데 피고름이 줄줄 나와요.
걸레로 계속 닦아내니 냄새나는 더러운 걸레가 수북이 쌓였고 살 썩는 냄새가 너무너무 심하니까 가족들도 다 도망가 버렸어요. 단원들이 걸터앉는 것도 너무 더러우니까 탁 못 앉고 가만히 앉아서 레지오 활동수첩을 꺼내 기도하려고
해서 제가 “우리 기도가 그렇게 형식적으로 염경기도를 줄줄 읽는 것만이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 방에 들어가 사랑 실천 합시다.” 그랬더니 놀래요.
염경기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랑실천하면서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를 하며 그분 상처의 피고름을 다 닦아드리고 장갑 안 끼고 청소하고 맨손으로 그 더러운 걸레를 모두 다 빨아드렸습니다. 냄새가 고약하지만 ‘이 불쌍한 사람의 상처까지 치유해주시어 영혼의 나쁜 것들 다
빼내주시어요.’라고 하며 그 냄새를 봉헌하는 거죠.
그렇게 기도 할 때 어떨 때는 고소한 냄새도 주시지만, 희생이 필요할 때는 냄새가 고약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어떤 분들은 기도 열심히 하면 향기로 바꿔주신다는데 왜 나는 이렇게 냄새가 고약할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은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희생을 치르도록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정말 우리가 주님 성모님 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사랑, 성모님 사랑을 느낀다면 절대 뒤돌아 설수가 없지요. 곁눈질 할 필요도 없고요. 이제까지 수많은 날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속해서 징표를 보여주시고 영혼육신을 치유해 주셨는데 제일 큰 은총은 용서와 회개의 은총이지요? 마태오복음 18장 18절 말씀에 땅에서 매인 것은 하늘에서도 매어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고해성사를 두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세상을 살아오면서 남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용서 못
한다는 이야기예요. 그러니까 우리 용서합시다.
우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사랑의 연결고리로 일치해서 더 열심히 기도한다면 반드시 머지않은 날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보고 환호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십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기에 살아계십니다.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상에서 살아서 나오셨고 여기 성모님께서도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여러분에게 오셔서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오서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는 이 자녀들에게 머무르시어 당신영광 드러내는 자녀들 되게 해 주시어 이 모든 자녀들을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더디 하지마시고 하루빨리 인준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야만 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으려고 했던 많은 영혼들이 지금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족들의 성화에 못 이겨 이 자리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
하는 당신의 자녀들도 있고, 울면서 통곡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별히 여기 모인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 어머니의 품에 앉아 주시고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먹여주시고 오지 못
하고 함께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자녀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내려 주십시오.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를 주십시오.
우리 앞에 가로막힌 가시밭길을 없애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시밭길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라고 간절히 청하나이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겨드리는 이 모든 자녀들 가슴 가슴에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이제까지 받아왔던 그 모든 상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보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이제는 완성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 가득히 누릴 수 있도록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가 되어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게 해주시옵소서.
매일 매순간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분열시키기 위하여 말을 잘못 듣게 하고 말을 잘못 전하게 하여서 우리를 화나게 합니다. 우리 그 분열의 마귀로부터 온전히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이 박해에도 끄덕하지 않고 순교의 길을 걷는 이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어떤 처지에서든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이 모든 자녀들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시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과 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의탁하나이다. 또한 이 모든 자녀들 성심의 잔에 담아 예수성심의 제단에 우리를 봉헌해 해 주실 성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차돌처럼 굳어졌던 저희의 가슴을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누가 쑤셔대도 다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의탁하는 저희들 가슴 가슴에 친히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모든 것 저희들 뜻대로 마시고 주님께서 계획 세워주시고 성모님 함께 하여 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의 자녀들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죄인이라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오시는 주여. 의인이라 생각하지 않고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오로지 주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부족하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나이다.
우리의 온갖 갈등과 고뇌도 맡겨 드리나이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도 맡겨드리나이다. 저희들 부족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바로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도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 함께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저희들의 무거운 십자가를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리나이다. 아무리 잘 봉헌한다 하더라도 잘 봉헌하지 못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오니 주님 저희들에게 친히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다면 우리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습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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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 난 내 영혼 받아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받아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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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피눈물로 죄인을 부르시어
메시지 말씀 따라 살도록 호소하시네.
어머니 사랑 속에 내 마음 받아주시어
어머니 천국으로 내 영혼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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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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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왔나이다.
상처로 찢긴 마음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이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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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에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받아 주셨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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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에게 항상 사랑으로 이끌어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주시니 감사하나이다. 어떠한 박해에서든지 굴하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이 자녀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은총을 내려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여 주시며, 물질적으로도 우리가 지향하는 기도 그대로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 낱낱이 고해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지요? 주님 그 모든 지향 그대로 들어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 위하여 일하는 당신 이 모든 자녀들을 한 사람의 기도도 빠짐없이 그대로 들어주시어 주님영광 드러내소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 죽어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우리 모두 순교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 모든 자녀들 더욱더 어여삐 여기셔서 가는 길마다 발걸음마다 축복해주시고 인도해주셔서 오로지 주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 자녀들 되어 마지막 날 천국에서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내세에서 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행복을 주십시오.
이 모든 자녀들 돌아가는 발걸음도 무한히 축복해주시고 집에 가서 하는 모든 일도 축복하여 주셔서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의 모든 가족분들!
어둠 앞에서 용기 잃지 말고 용맹히 우리에게 맡겨진 위대한 구원 사업의 협조자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합시다.
2월 2일 주님의 봉헌 축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첫 토요일 기념일에 오셔서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고 하늘 높이 솟아오를 기도를 함께 합시다.
“나의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급박해진 이 시대에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악과 배은망덕을 배상할 수 있는 목요 성시간을 잘 지켜다오. 나는 이미 이년 전 2월 18일에 목요 성시간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한 적이 있는데 그대로 실천하여 깨어서 기도해 다오. 전 인류의 운명을 좌우할 결정적인 때가 준비되고 있으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너희에게 간절히 청하는 이 천상의 어머니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오.” (1995년 9월 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기도는 새벽 두 시 이후까지 이어졌습니다. 벅찬 감동을 가슴에 한아름씩 안은 채 성모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모님도 기쁘셨는지 해맑은 얼굴 이마 위로 향유를 주르르 흘리셨습니다. 참석자들은 성모님의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눈으로 확인하며 성모님께 깊은 절을 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순례자 모두 하나하나 정성스레 안아주셨습니다. 자매님의 품은 성모님의 품속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기까지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성가정 이루세요. ”, “사랑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셔요.”하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 속으로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새벽 두 시 반이 넘어서야 기도회가 모두 끝났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얼굴빛이 밤을 새운 사람 같지 않고 맑고 밝은 빛을 내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 2월 첫 토요일에 만날 것을 약속한 채 기도회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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