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8년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왼쪽 눈에 눈물을 흘리시며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아름다우신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한 겨울의 모진 북풍한설보다 더 혹독한 박해의 칼바람을 작은 영혼들의 사랑으로 녹인 2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께 전합니다.


광주대교구 최대주교님께서 한국 가톨릭 사상 전무후무한 위협적인 교령을 공포하고 가톨릭 언론은 물론 일반 언론에 까지 보도 자료를 내서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거부하고 진리를 따르려는 순례자들을 박해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2월 2일은 주님의 봉헌 축일이었습니다.


신문 방송을 통하여 이 사태를 알게 된 작은 영혼들은 자동파문이란 무시무시한 교구장님의 교령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려야 한다고 용감하게 더 많이 순례를 왔습니다. 순교자들의 거룩한 피로 얼룩진 토양에서 굳세게 자란 신앙인의 후예들의 위풍당당한 모습에 며칠동안 살을 후비던 추위도 살짝 비껴갔습니다.


교회의 많은 성직자들께서 체면과 이목 때문에 진리 앞에서 침묵하고 계실 때 이 이름 모를 작은 영혼들은 순교의 마음으로 나주 성모님의 진실을 증거 하고자 열 일을 다 제쳐놓고 성모님께 달려와서 잔꽃송이들을 바쳤으니 과연 자랑스러운 순교선열들의 후예자들을 보신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 큰 위로를 받으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작은 영혼들의 효성을 기뻐하시며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통해 특별한 은총을 준비하셨습니다. 자매님은 첫 토요일 전부터 배가 뒤틀리고 형언할 수 없이 아픈 고통들을 순례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셨는데 이 날 아침 화장실에 가 변을 보았을 때 대변이 아니라 먹물처럼 새카만 젤 같은 물질이 나왔고 이 현상은 기도회가 진행되는 밤중까지 계속됐습니다.


자매님은 이 고통을 첫 토요일 참석자들과 그 가족들의 암과 같은 육적 질병뿐만 아니라 치유되지 않는 영혼의 고약한 암 덩어리까지 빼내주실 것을 온전한 믿음과 신뢰로 아름답게 봉헌하셨으니 누구든 믿기만 하면 사랑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특별한 날 이른 아침 성모님 동산에서 많은 당신의 자녀들의 상처를 씻어 주시기 위한 사랑을 미리 보여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곳곳에, 그리고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고상 아래에 흠뻑 ™“아주신 향유와 젖, 자비의 물줄기는 당신들을 찾을 모든 자녀들에게 내리신 사랑과 은총의 징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젖

 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젖

 순례자의 모자에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

 

많은 순례자들은 오후 3시 십자가의 길 기도 시작부터 확실한 구원의  표시인 회개의 은총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물지 않던 상처를 치유 받고 측량할 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난 후 펼쳐진 아름다운 태양의 변화는 용서와 회개로써 새롭게 부활의 삶을 다짐하는 순례자들의 마음을 기쁨과 감사로 넘쳐나게 해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있는 순례자들

 

 

 부활 예수님 앞에서 강복을 받는 모습

갈바리아 예수님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모습

 

성모님께서 예리한 칼이 심장을 찌르는 고통을 예고 받은 날이기도 한 이날, 2천 명 가까운 순례자들은 주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아 거룩한 목자가 되신 분들이 하느님의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배척하고 박해하는 가톨릭 역사상 초유의 어지러운 사태에 각자의 고통보다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위로해 드리고자 사랑과 정성을 초와 장미 꽃송이에 담아 성모님 제단 앞에 봉헌하였습니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 (마태오 10:10-12)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어린아이가 되어 주님과 성모님을 온 몸으로 찬미하는 흥겨운 찬미와 율동 시간은 혹독한 박해의 시기에도 기쁨을 주었으니 천진난만한 재롱둥이 자녀들을 보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입가에도 흐뭇한 미소가 가득 했을 것입니다. 


이 고난의 시기에 멀리 상하의 나라 인도에서 오신 신부님께서는 한국의 매서운 겨울 추위에 몸이 움츠러드는 듯 오리털 파카의 깃을 세우셨으나 교구장의 교령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순례자들이 구름처럼 모여온 모습에 깊이 감명을 받으셨습니다. 신부님은 나주의 순례자들이 성직자인 자신보다 더 열심히 기도하는 것 같다고 하시며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양들을 위해 용감하게 미사를 지극정성으로 봉헌하심으로써 당신이 받으신 감동을 표현하셨고 순례자들은 신부님의 강론에 우렁찬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

 

 거룩한 미사

 

“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요 자매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성경 말씀에 성모님이 등장하시는데 성모님은 우리가 공경하는 이상으로 공경을 받아야 하실 그런 분이입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우리의 구원자인 예수님의 육화를 위해 하느님께서 특별히 선택하시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는데 로마서 8장 28절에 보면 성모님께서는 성령과 은총을 가득히 받아 예수님과 가장 비슷하고 예수님의 뜻을 가장 잘 받들 수 있는 그런 분으로 원죄 없이 창조되셨기 때문입니다.


왜 수많은 우리 신자들이 성모님을 찾고 하느님 앞에서 성모님의 중재를 요청하는 것일까요? 성모님께서는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세상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완전히 동참하시어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것에 대해서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있고 모든 것을 바치고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아무 조건 없이 성부의 뜻을 받아들이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려운 사제의 길이나 수도자의 길은 아예 쳐다보려고 하지 않고 하느님의 진리에 대해서도 예라는 대답을 주저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분에 대한 믿음과 신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젊은 사람들한테 왜 혼자 살아야만 하는 사제직을 택했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저는 성모님께로부터 은총을 받은 몸이기 때문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봉헌할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에 무조건 “예” 하고 응답하신 성모님의 믿음을 깊이 묵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이 사람이 되심을 예고했듯이 성부의 원의 또한 성모님을 통해서 저희들한테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성모님을 닮아가고 성모님처럼 겸손하게 기도하고 희생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여러분의 모든 뜻이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러 여기에 온 것입니다. 오래 전에는 오늘처럼 특별한 날은 성전 안에서 촛불을 들고 행렬을 지어 기도를 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빛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 빛을 성모님께 건네주시면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그 빛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비춰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 빛은 바로 암흑을 비춰주어 환하게 밝혀 주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예수님은 빛이시고 성모님은 샛별이라는 표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빛이시라는 것은 바로 실제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암흑이라는 것은 영원하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오로지 빛이 없을 때만 존재하는 것이 암흑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흠숭하지 않고 성모님을 따르지 않는 것은 빛 없이 암흑에서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캄캄한 어둠속일지라도 빛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신다면 주위를 밝히게 될 것이고 우리는 길을 볼 수가 있고 길을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데를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의 길을 찾도록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구원자이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존재와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해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슬픈 일도 많고 여러 가지 고통도 많겠지만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조력자로 오셔서 빛을 밝혀주시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과 우리를 안내해서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 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빛이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치유의 은사입니다. 그 당시에 많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고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병자들이 치유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는 성모님의 중재 아래 똑같이 행하고 계십니다. 촛불로 비유한다면 예수님께서는 빛이시고 성모님은 초입니다. 성모님이 초를 들고 예수님은 타오르시면서 저희에게 빛을 비추어주시는데 성모님이야말로 천상의 어머니이시고 우리를 중재하여 주님께 이끌어 가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이 자리에 주님 때문에 모였지만 우리 각자의 마음에는 다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성모님께서 저희 마음에 오셔서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봉헌하셨던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우리를 성부께 이끌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주님과 성모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것처럼 성모님은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십니다. 성모님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하느님께로 향하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과 은총을 받는 것이 하느님의 뜻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성모님께서는 죽음보다 더 큰 슬픔과 고통을 받으셨지만 그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피를 토하는 슬픔과 고통을 겉으로 드러내 보이지 않으시고 묵묵히 봉헌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장애 고난 시련 이런 것이 닥칠 때는 무기력하고 어찌 할 수 없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여러분은 절대로 되돌아가지 마십시오.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봉헌했듯이 그리고 뒤돌아 가지 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지켰듯이 우리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옳은 일을 할 때는 뜻을 굽히지 않고 굳건하게 성모님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성모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시고 또 이스라엘의 많은 시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하는 것을 다 극복하신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많은 고통을 받으셨으면서도 극복을 하실 수 있었던 것은 믿음이, 강한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의 섭리에 따라서 주님과 성모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고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일원이라는 것을 굳게 믿으셔야 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아무런 조건 없이 하느님의 뜻에 순명 하셨듯이 우리도 우리 인생의 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특별히 주님 봉헌 축일과 성모님 정결함 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께서 주님과 함께 특별한 은총과 축복을 여러분에게 무한히 내려주실 것을 믿습니다.” (아멘)

<신부님 개별 담화>


“박해가 아무리 심하고 집요할지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힘을 내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어찌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짙은 안개가 사람들의 눈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는 있어도 태양이 뜨면 안개는 일순간에 힘없이 사라집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성령께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징표입니다. 그 옛날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도 당시엔 인정을 받지 못하였지만 후에 교회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아픔이 없다면 성장도 없는 것이죠. 나주 성모님께서 지금 많은 반대와 박해를 받으며 작은 영혼들이 악전고투 속에 진리를 위해 부르짖고 있는 것은 현대에 와서 급속히 세속화 되고 오류에 물들고 있는 교회의 성장을 위한 것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과거 교회가 잘못한 점을 용서 청한바가 있었으며, 이는 교회도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는 진통이 따르고 성장을 위해서는 희생과 고통이 따릅니다. 저는 사제로서의 양심과 식견으로 하느님께서 친히 이곳에서 성모님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계신 협력자 분들 모두는 하느님의 진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축복하며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안배하신 하느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교황님과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께서도 나주 사태를 잘 알고 계실 것이며 머지않아 그 잘못이 시정될 것이라고 봅니다.”

 

 미사를 마친 후 바치는 성체강복

 

  성체강복을 주시는 신부님


매서운 겨울바람이 옷 속을 파고드는 강추위도 성모님을 사랑하는 순례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심야에 맨 손에 양 팔을 높이 들고 바치는 묵주기도는 차가운 겨울날씨에 손가락이 마비되며 떨어져 나갈 것 같은 고통으로 다가왔지만 그 누구 하나 불평하는 이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조그마한 희생과 고통으로 공로를 쌓을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그 고통을 성모님의 인준과 광주교구의 사제님들을 위해 바쳤습니다.


묵주 기도가 끝날 무렵 율리아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능욕과 성심의 고통으로 인하여 결국 오열을 터뜨리며 눈물을 흘리셨는데 하느님께서는 피를 토하는 자매님의 눈물과 고통을 하나도 헛되이 하지 않으시고 죄인들의 회개와 세상 구원을 위해 요긴하게 쓰실 것입니다.


신부님께서는 아크릴 돔 위로 흘러내린 향유를 만져 보기도 하고 향기를 맡아 보기도 하시며 성모님을 통한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섭리에 감탄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묵주기도가 끝날 무렵부터 계속 갈바리아 동산의 주님과 성모님께서 찬란한 빛을 비추어 주시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전하였습니다.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성혈 조배실 안에서 바치는 묵주 기도

 

 

 

묵주의 기도 중 성혈조배실안에 내려주신 향유


짧은 휴식 시간 후 모든 순례자들이 고대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 전달과 치유기도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만건곤한 교활한 마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 든 율리아 자매님을 괴롭혀 순례자들을 만나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사랑의 힘으로 그 모든 방해를 이겨내시고 극심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순례자에게 보여주시는 아름다운 미소는 이런 치열한 영적투쟁 승리의 산물입니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과 일치된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상달 될 때 자매님의 생명은 연장 될 것이며 성모성심의 승리는 빨라질 것이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미소로써 순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곧 다가오는 성심의 승리를 예고하며 ‘여러분이 받는 모욕은 여러분의 몫이 아니고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것’이라고 순례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은 광주 대주교님께서 교령까지 내리신 그렇게 큰 박해 속에서 혹독한 그 박해를 뚫고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 찬양 드리고 위로 드리기 위해서 오셨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척 흐뭇하고 기쁘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한편으론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시고 피눈물 흘리시고 피를 쏟으시는데 여러분들과 같은 작은 영혼이 있기에 위로를 받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마태오 복음 25장 1절부터 13절의 말씀에 나오는 열 처녀 중에 슬기로운 다섯 처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마지막까지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분명히 여러분들 책임지어 주십니다.


여러분 아까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 할 때 손 많이 시리셨죠? 바람이 오늘 몹시 혹독해서 손이 시리고 막 깨질 것 같이 아프신 분들도 계셨을 거예요. 그것을 우리는 아름답게 봉헌하기 때문에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우리들의 작은 정성과 희생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위로 받으시고 또 죄인들이 회개 할 수 있다면 고통을 받아도 기쁠 수 있는데 혹독한 박해와 시련에도 주님과 성모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 왔으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녀들입니까.


성모님께서는 1990년 5월 8일 “고통을 받을 때에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에게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버리는 수많은 가련한 자녀들 때문에 난 오늘도 이렇게 피눈물을 흘린다.” 하시면서 굉장히 진한 피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렇게 많은 자녀들이 넘치는 은총을 받고도 되돌아갔는데 여러분들은 은총을 받으려고만 온 것이 아니고 피디수첩사태와 교령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드리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급한 모든 볼 일들을 다 포기하고 오늘 여기에 모이셨으니 여러분들에게 천배 만 배 축복을 내려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들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들이 받는 모욕, 박해 이런 터무니없는 여러 가지 비난들로 손가락질 받는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 아니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때는 미쳤다고 하겠지만 이 시련을 우리가 잘 이겨나간다면 하늘나라의 보물창고에 썩지 않을 공로를 그득그득 쌓게 되고 생명의 책에 여러분들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 성전을 마련해서 많은 영혼들이 마리아 구원방주 타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셨지만 저는 여러분들에게 “성전 짓도록 우리 모금 좀 합시다.” 한적 있습니까? (없어요)


이렇게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면 제가 고통 받고 비난 받아서가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고통 받으실 것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픕니다. 이단이 무엇입니까? 신흥 종교가 무엇입니까? 여러분들은 다 아닙니다.


여러분들 대신에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한다면 이상한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들 아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에게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생활의 기도로 잘 살아보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서 기도한 죄밖에 없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태풍이 불고, 호우 주의보가 내려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이렇게 성모님의 동산에 모여 기도 하니까 우리의 마음을 회개시켜 주시고 네 탓이 아니고 내 탓이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들어 주시잖아요. 그렇죠?


지금 시대에 이런 기도를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디 가셔서 보실 수가 있으시겠습니까.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지금 여러분들에게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말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여기 오겠다고 하고서도 ‘아 신부님 말씀 들으니까 안 되겠더라.’하고 표선처럼 흔들려 되돌아가버린 그런 사람이 많은데 여러분들은 굳은 믿음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오셨으니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이 내려질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 오셨던 수도자님들도 많이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그런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유언비어만 듣고 그렇게 비판하고 판단하는 그런 사람들도 회개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이제 나주 성모님이 인정된다면 그분들이 먼저 앞장서서 올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에는 여러분이 완전히 각인이 되어 계시니 우리 다시는 뒤돌아보지 말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갑시다.


우리가 온전히 믿고 의탁하며 나아갈 때 반드시 구원을 받을 것이며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생명나무를 차지하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걱정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서 우리가 나아간다면 세상의 그 무엇이 두려울 것이 있겠습니까.


제가 할 말이 많았지만 저는 교구장님께 순명하기 위해 2005년 5월 5일 3차 공지문 나오기 전까지는 여러분 안 만났죠? 최 대주교님께서는 2003년 3월 13일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을 배석시켜 나주 성당 교육관에서 저희 부부를 면담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러셨어요. “윤 대주교님과 조사위원회에서 나주를 조사한 것은 사목상 혼란을 주는지 아닌지를 조사했지 기적이냐 아니냐를 조사한 것이 아니다”라고요.


그런데 나주 본당 송 신부님은 저더러 성모님 일을 그만 두고 개인적 신앙생활만 하는 것이 한 사제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장 신부님께서는 성무집행정지 중이었거든요. 하여튼 송 신부님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도 다 없애고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는 성모상을 반환하고 모든 홍보물과 모든 성물을 다 성당으로 가져오고 성모님 동산 폐쇄하고 성모님 집 폐쇄하고 저희가 사는 집까지 폐쇄하고 제주도나 율리오씨 고향인 반남면으로 이사 가라고 그러셨어요.


그것만이 아니라 율리오씨하고 저하고 둘이 마이크를 잡을 기회를 줄 테니까 교중미사 때 많은 신자들 앞에서 '이제까지의 모든 일들을 조작해 왔으니까 용서해주십시오.' 라고 거짓 증언을 하고 용서를 청할 때 성당에서 받아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주교님께 이런 사정을 소상히 말씀드리고 편지로도 알렸는데 대주교님께서는 2005년 2월 4일 최후통첩이라면서 2월 11일 본당 신부님을 통해 저희들에게 서신을 보내셨어요.


그 편지를 받아보니까 저희 부부가 본당 신부님에게 당하고 있는 어려운 사정은 하나도 언급하지 않으시고 우리부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만 잔뜩 적혀있었는데 부활 2주(4월 3일)까지 본당 신부님을 통해 회계장부를 제출하고 통상적 신앙생활을 하란 교구장의 지시사항을 보고하지 않으면 그 편지 내용을 공개하시겠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그 편지의 수신처를 보니 우리부부만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교구장 주교님들과 교황대사님등 모든 장상들에게 이미 발송하셨더라고요.


어쨌거나 대주교님의 편지를 받고 교구장님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율리오씨께서 나주 성당에 연락을 하셨어요. 대주교님께서 저희들한테 성당에 가서 교무금 책정하고 판공성사 보고 통상적 신앙생활을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본당 신부님께서 안 받아주시는 거예요. 먼저 성모님 집과 동산을 폐쇄하고 모든 것이 조작이었고 허위였다고 거짓 증언을 해야 교무금도 책정해주고 고해성사도 주겠다는 거예요.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측량할 수도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고 수많은 메시지들을 주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제가 단지 성당에 나가기 위해서 어찌 주님과 성모님을 배반하고서 있었던 일을 없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주교님한테 편지를 썼습니다.

 

“대주교님의 지시사항을 이행하려는데 본당 신부님이 받아주시지 않으시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하고 3월 11일 날 서신을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대주교님께서는 율리오씨의 편지에 답신대신 5월 5일 3차 공지문을 내리셔서 나주의 일들이 가톨릭과 무관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 제가 여러분들 앞에 나와 함께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대주교님께서는 저희 부부를 3번 면담하시고 저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하나도 고려해 주시지 않으시고 무조건 저희가 따르지 않는다고 사실과 다른 내용들을 세상에 널리 알리시는 편지를 한 번 주셨어요. 그간의 사정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위와 같은 내용인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그런데 대주교님께서 3차 공지문 내리신 그 뒤로도 계속 메시지 주시고 계속해서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셨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 (네) 아니라면 거둬가셨겠지요.

 

지금 이 시대는 엄청나게 썩어졌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은 더 혹독하게 박해를 받고 있으니 사랑으로 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어때요? 나주 성모님 집 오시기전에 성체 신비를 아셨습니까? (몰랐습니다) 그렇지요? 그것은 바로 교회에서 해야 될  일인데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양육해주셔서 우리는 성체신비를 잘 받아들이고 성체 예수님을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하게 되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입니다. 그러니 우리를 박해하시는 분들을 미워하지 말고 그분들을 위해 더 기도해야 합니다.


마귀의 조종을 받은 사람들이 우리를 괴롭힐 때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마귀가 작용해서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니까 그분들을 위해서 더 기도해줘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지 않는다면 그 누가 기도를 해주겠습니까.


거룩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성당에 다니는데 우리는 나주 순례 다니면서 잘 치던 화투도 끊고 잘 마시던 술도 봉헌하고 또 하고 싶은 여러가지 일들을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지금 욕정의 쾌락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습니까.  우리 인간에게는 남녀의 본능이 있기 때문에 부부들이 관계를 하고 싶은데도 그것까지도 봉헌하는 사람들이 여기에도 많이 계십니다. 다른 사람들 바람도 피우고 있는데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나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보속하는 마음으로, 또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다고요. 저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많아요.


그렇게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면서 살고 있는 우리를 어떻게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교회의 정통 가르침에서 벗어나 무엇을 잘못한 것이 있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제 이야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걱정하지 맙시다! 지나치게 걱정하여 쓸데없이 위축되는 것은 바로 마귀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2007년 10월 19일 주신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택한 대리자인 대다수의 성직자들까지도 내가 심혈을 기울여 간택한 작은 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와 숭고한 징표들을 외면한 채, 헛되고 헛된 종속의 명리를 좇아 이단과 오류에 물든 이론과 논리에 편승하여 저울질하고 잣대질하는 잘못된 지식의 열쇠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있기에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영혼들이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며 방황하다가 급기야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어 더 이상 눈을 뜨고 볼 수가 없구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이 엄중하게 내리기 전에 나와 내 어머니가 중언부언해가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해져 하느님 아버지를 촉범한 이 세상이 구원받도록 어서 외쳐라. 나주를 통해서 주는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반대자들의 위세가 지금은 의기충천한 듯 보일지라도 그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노력하여라.”
아멘!


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희망 가지셔도 됩니다.


2002년 2월 2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수많은 영혼들이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방향감각까지 잃고 어둠 속을 헤매고 있기에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지 않고 모두가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기를 원하고 계시는 하느님의 원의에 따라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주고자 수없이 많은 기적과 징표를 보여주며 그렇게도 목이 터져라 외치고 또 외쳤건만 알아듣지 못하여 지옥의 길로 향해 가고 있구나.


불림받은 너희들만이라도 그때와 그 시간을 축복으로 바꿀 수 있도록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봉헌된 삶을 살면서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가 되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여라. 주님과 나를 위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된 삶을 영위하는 너희 모두에게는 새로운 은총의 빛이 내려질 것이고 마지막날 천국의 문이 활짝 열러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영광의 관을 받게 될 것이며 내 곁에 서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유다는 똑같은 주님의 제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에게 전대를 맡기셨어요. 그것은 유다를 믿었다는 이야기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비유입니다. 유다는 어느 순간 돈에 눈이 멀었어요. 유다는 ‘예수님께서는 많은 기적을 행하셨으니까 십자가에 매달린다 하더라도 바로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예수님을 판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자 그는 죄책감에 자결하고 말았죠. 그것은 지옥이죠. 회개만 했더라도 지옥은 안갔을텐데...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붙잡혀 가셨을 때 "저 사람은 예수와 한 패입니다."라고 하자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까지 하면서 세 번이나 부인했어요. 어디까지라도 따라갈 심산이었던 베드로 사도도 그렇게 배반을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께서 세 번을 부인하고 배반했지만 닭이 울자마자 그는 바로 회개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잘못 때문에 더 많이 주님을 증거 했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이제까지, 조금 전까지라도 마음이 해이해졌다면 우리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시는 것은 우리가 회개하고 바로 달아들 때 그것을 기뻐하십니다. 노력하는 것을 보고 또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하고 보잘것없다 할지라도,  자주자주 쓰러지더라도 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드는 그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우리들도 그러지요? 누구를 한대 탁 때려놓고는 ‘아. 때리지 말걸.’ 하면서 때렸던 것 때문에 더 사랑으로 해 주지요? 또 야단쳤으면 야단친 것 때문에 미안해가지고 또 막 잘해주게 된다고요. 그렇지요? 그런데 베드로 사도도 그렇게 주님을 맹세하면서까지 세 번이나 부인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더 증거 하셨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십니다. 그래서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이 인준 받게 되면 그들이 잘못한 것 때문에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의 기도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 절대로 그들을 단죄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마귀들과 합세하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합시다.


광주대교구의 나주조사위원회에서 날밤을 새우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3년간을 계속해서 읽고 연구를 했다고 그러는데 그분들이 3년간을 잠을 안자고 메시지를 읽었다면 그분들의 영혼은 지금 확 바뀌었을 거예요.


나주성모님이 인준이 돼서 그들이 사랑의 메시지를 읽게 되면 그들도 잘못을 뉘우치고 베드로 사도처럼 더 많이 증거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에는 지옥으로 가는 영혼들이 더 없어지고 많은 영혼들이 천국으로 인도 될 것입니다.


나주에서는 전대미문의 기적과 측량할 수 없는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내려주셨는데도 이단으로 몰았던 그들이 얼마나 미안하고 창피하겠어요. 그러니 우리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사랑으로써만이 모든 마귀들을 굴복 시킬 수 있습니다.


대주교님께서는 장 신부님께 “율리아를 따를래, 교구장을 따를래.”하고 선택을 하라고 하셨다는데 그건 아니거든요. 장 신부님은 하느님과 진리를 따라가시는 것이지 율리아를 따라가는 것 아니잖아요. 지금 사실 인간적으로 생각하시면 신부님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러나 지금 신부님께서는 박해 시대의 순교성인들을 묵상 하시면서 너무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기뻐합시다.


진리를 알기 때문에 진리를 따라가는 우리들에게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마지막 날 천국 가는 것이죠? 이 세상의 부와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것은 잠시잠깐 지나는 한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세는 영원하기 때문에 내세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서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실 것입니다. 그 말씀에 신뢰를 가지셔도 됩니다. 확실하게 믿으십시오.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우리 함께 사랑 노래를 하도록 합시다.

 

사랑 사랑 구속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 하셨네

 

사랑 사랑 중재자신 성모님

죄인위해 피눈물로 호소 하셨네

사랑 사랑 성체안에 예수님

살과피로 현존하심 보여 주셨네

사랑 사랑 온몸까지 다짜내어

핏빛향유 흘려주신 우리 어머니

사랑 사랑 주님사랑 본받아서

원수까지 사랑으로 용서 하세

사랑 사랑 엄마사랑 본받아서

겸손하게 순명하여 작은자 되세

사랑 사랑 믿음 의탁 신뢰로써

성모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 가세 아멘!

 우리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가면 우리는 절대로 마귀로부터 조종당하지 않고 마지막 날 천국으로 올림 받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우리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여기 계신 분들 중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 가족까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그리고 반대자들까지도 천국으로 올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마태오 복음 5장 11~12절 말씀에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들도 많지만 지금 너무나 많은 불림 받은 성직자들과 수도자들까지도 그렇게 세속적인 데 빠져있으니 예수님이 하도 답답하시니까 성모님을 우리게 보내주셨습니다. 그전에 제가 메시지 전달하러 초청받아서 갈 때 장 신부님도 같이 가셨는데 앞에 앉아 얼마나 콧물 눈물을 흘리고 열심히 듣고 계시면 그것을 힐끔힐끔 보시던 본당 신부님도 같이 덩달아서 우십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회개는 회개를 부르고 용서는 용서를 낳습니다. 장 신부님께서는 그렇게 눈물로 회개하고 정말 죄인이라 고백하고 그러시는데 어디를 함께 가다가도 누가 있으면 “신자냐? 지금 성당 잘 다니느냐?” 묻고는 “성사 볼일 없어요?” 그러면 신자들은 너무 기뻐합니다. “냉담한 지 몇 년 되었어요?” “15년 되었어요.” 그러면 “성사보고 다시 시작합시다.” “아이구, 안 그래도 그러고 싶었는데 차마 창피해서 성당을 못갔는데...” 이런 냉담자들을 고해성사를 주시어 새롭게 성당에 다닐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성사 자주 본다고 야단 하시는 신부님들께서 이런 말 들으면 준비도 시키지 않고 성사 주었다고 장 신부님을 이상하게 여기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실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 오랫동안 냉담을 하다 나주에 와 회개하고는 냉담을 풀기 위해서 성사를 보러갔는데 나주 갔다 왔던 것 때문에 성사를 안 줘서 그 때 마귀가 속닥거려가지고 “거봐. 그러니까 가지 마라.”해서 다시 냉담을 계속하게 된다면 그 책임을 누가 져야 합니까? 그러면 안 되겠지요?


장 신부님께서 마지막으로 본당을 맡으신 곳의 사목회 임원이 그 성당 냉담자 중 남자 형제들은 100% 냉담 풀고 회두했다고 그랬어요. 이런 모습이 참다운 사제의 모습이겠죠? 광주 대주교님도 얼마 전에 “우리 광주교구 신부들이 회개해야 한다. 장 신부는 골프도 봉헌하고 열심히 기도를 하니까 다들 장 신부를 본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이렇게 잘 살려고 노력하시는 신부님께 갑자기 또 교령을 내리시다니요. 우리 최 대주교님과 광주교구의 신부님들과 반대하시는 신부님들을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성령의 갑옷을 입고 성령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신발을 신고 교활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나주 성모님을 전하시게 된다면 온 세상에 평화가 올 것입니다.


외국에서도 나주성모님을 통해서 은총 받으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지난번 2007년 7월에 미국에서 순례오신 분은 온몸이 안 아픈 데가 없는 분이었어요. 팔목도 부러지고 위도 안 좋고 하여튼 종합병원이었어요. 그런데 모든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뇌하수체에 암이 걸려 큰 악성 종양이 뇌하수체를 막아 버린 거예요. 병원에서 수술도 못하니까 초상집이 됐어요. 그런데 가족들과 함께 7월 8월 첫 토요일과 목요 성시간 셋째 목요 성시간은 물론 성모님 앞에서 계속 기도하고 성모님 동산에 가서 기적수로 샤워하고 모든 병을 다 치유 받았습니다.


미국 가기 전에 검사를 해 보니까 뇌하수체를 막고 있던 커다란 암까지 싹없어져 버린 거예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들 전체, 동생들 친정 식구들 어머니까지 와서 다 엄청난 은총을 받았어요. 제가 항상 이야기 하지요? 여러분 치유 받으시고 싶으십니까? 가장 좋은 약이 있습니다. 무슨 약인지 잘 아시지요? 회개입니다.


회개를 통해서 일어나는 육신적인 치유는 완전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그분한테 전화가 왔는데 미국에서도 광주대교구의 교령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한 대요. 성모님 사랑과 은총을 체험하신 그분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신지 광주대교구에 항의를 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우리 봉사자가 더 기도하자고 달랬다고 해요.


마태오 복음 24장 36절부터 44절의 말씀에 그리고 성모님께서 1991년 1월 29일 날 그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깨어서 기도하시는 분들이니 가족들까지도 지켜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할 수 있도록 천국으로 불러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써 무장한다면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마귀를 물리칩시다.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깨어있다면 마귀는 반드시 물러갑니다. 사랑으로써 무장합시다.


성모님께서 1988년 12월 8일 메시지를 주실 때 현시로 보여주셨듯이 우리가 판단할 때 입에서 구더기 나온다고 그랬지요? 그 구더기는 발로 밟아도 안 죽고, 돌로 쳐도 안 죽고, 불로 태워도 안 죽습니다. 그런데 사랑으로 만이 구더기가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우리 사랑으로 무장합시다. 우리 이제 입술을 축복해 주셔서 험담하지 않고 아름다운 말들만 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또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조금 전까지는 우리가 생각과 말과 행위 이런 모든 것들 주님 성모님 마음에 들 수 있도록 이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주님 성모님 저도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여러분들 여러분들이 받으시는 박해가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러나 그 아픈 고통을 주님 성모님 영광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주님 성모님께서 승리하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지금까지의 흘린 눈물이 반드시 기쁨으로 활짝 웃는 얼굴로, 예쁜 얼굴로 주님 성모님이 반드시 바꿔 주실 것입니다. 그날이 먼 날이 아니고 가까이 왔습니다. 그러니 믿고 기도 합시다. 그런데 우리들이 나태해져가지고 해주실 것이다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 것도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 감나무 밑에서 홍시가 있는데 내 입으로 떨어지기를 바라고 입을 벌리고 있으면 큰일 나요. 그 홍시가 떨어져서 입으로 쏙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눈에도 떨어질 수 있고, 머리에도 떨어질 수 있고 입으로 떨어지기는 떨어지되 팍 터져서 옷까지 다 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여러분 기도 열심히 해주세요.


1999년 4월 3일과 2001년 10월 19일 메시지 말씀에서 주님께서 시작하신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날이 여러분들이 얼마나 깨어서 많이 기도해주시느냐. 적게 해주시느냐 에 따라서 그 정화의 때가 빨라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기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눈을 감으세요. 참으로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 부족한 저희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의인 10명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그 간절한 소망도 이뤄지지 못한 채 그 지역에 유황불이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많이 모여서 기도하오니 주님 위로 받으시고 찬미 찬양 받으시며 흠숭 받으소서.


그리고 성모님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을 통해서 위로 받으소서.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내는 이 시기에 이 자녀들은 알곡으로 모아져서 하늘 보물 창고에 쌓아주셨나이다. 다시는 뒤돌아보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함께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며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을 한다면 만건곤한 마귀는 물러가고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할 것입니다.


주님 우리를 박해하는 모든 이를 위해서 사랑으로 기도하게 하여주십시오. 절대로 험담과 비방은 하지 않고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 하겠습니다. 주님 그분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분들이 하루빨리 진리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갑옷을 입을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지금 온 세상에 오류가 퍼져가고 있습니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는 주님 얼마나 마음이 아프셔서 예수 성심과 성모성심은 오늘도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고 있으나 저희들의 기도를 통해서 오늘 시원하게 꺼드렸지요?


오늘뿐만이 아니라 돌아가서도 사랑의 연결고리로 꼭꼭 엮어져서 절대 떨어져 나가는 일 없이 주님과 성모님 품안에서 사랑으로 양육 받아 어머니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주신 그 젖을 먹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온 세상을 구하는데 한 몫을 하게 하여 주십시오. 지금 온 세상에 어두움이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함께 빛이 될 수 있도록 각자 각자에게 주님 친히 오시어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우리 모두에게 나쁜 것들뿐만이 아니라 반대자들의 나쁜 것들, 악습들까지도 다 쏟아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는 버려져야 될 악습들이 많습니다. 이 모든 악습들까지도 내 보내 주십시오. 그래서 남은 한 생애는 주님과 성모님 성심 안에 깨끗한 영혼으로서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꼭꼭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성령으로 수술 하셔서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도 다 치유 받아 주님 영광 드러내는 당신의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받는 아들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시옵소서.

어두운 세상 속에 많은 영혼 방황 하네

죄 중에 태어나서 주님을 배반 하네

앞 못 보는 그들 눈도 주여 뜨게 하옵소서

아픈 저희의 영혼 주여 낫게 하옵소서

아버지 눈먼 영혼 눈을 뜨게 하소서

아버지 어두워진 눈을 뜨게 하소서

이 세상이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보지를 못해요

아버지 병든 영혼 눈을 뜨게 하소서

저희 눈도 뜨게 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 받을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를 찾나이다

상처 난 저희 가슴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우리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 내 죄를 씻어 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 주소서 내 영혼 고쳐 주소서

길 잃고 헤매는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오니

얼어붙은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요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주소서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 씻어 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 주소서

사랑에 상처 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

과거에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 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 안에

이 몸 안아 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감싸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하소서

 

 어머니 부족한 이 죄인 때문에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수행해야 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도 너무나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부족한 이 죄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만히 있어도 저를 판단하고 비판하는 사람들 조그만 거 하나에도 저는 이제까지 제가 고해성사 보고 제 탓이라고 제 가슴을 치면서 희생과 보속하면서 살아왔나이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이렇게 많은 성직자들과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주님과 성모님을 마음 아프게 하고 있사오니 그것은 모두 다 제가 이 세상에 있기 때문이옵니다. 이 죄인의 무지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판단 죄를 짓고 있는 그분들도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오늘도 불쌍한 죄인으로서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나이다. 저희들이 흘리는 눈물과 땀방울도 남김없이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오니 그분들이 진정으로 진리를 찾아 눈에 씐 비늘을 벗겨 주시어서 막힌 귀를 열어주시어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이세상이 정화될 수 있도록 그분들을 통해서 주님 성령으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어머니여 받아줘요 불쌍한 죄인들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 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그렇게도 사랑하셔서 그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나이까. 늘 부족하고 연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러나 오늘도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라서 생활의 기도로써 아름답게 봉헌하겠나이다.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온전히 자신을 봉헌하며 자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들을 주님과 성모님의 대전에 바치고자 하오니 주님, 성모님! 더욱더 저희들을 항상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자아포기로 엮여진 그 잔꽃송이들을 모아서 예수님의 대전에 봉헌해 주셨나이다. 봉헌 축일을 맞는 우리 모두가 새롭게 봉헌된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오니 주여 그대로 우리 모두가 실천 할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해주시고 늘 깨어 기도 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 할 수 있도록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베드로 회장님께서 아침에 준비기도 하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라고 해서 율리아 자매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아침 첫 토요일 행사의 준비 기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갔는데 완전히 먹물처럼 새까만 젤 같은 게 “팍” 소리를 내며 나왔어요. 그래서 여기오신 여러분들의 영혼 육신의 모든 암 덩어리나 속에 썩어져가는 나쁜 것들까지도 다 내보내 달라고 봉헌기도 했어요.


그 현상이 계속 돼서 지금 여기 나오기 바로 직전에도 비슷한 현상을 그렇게 봉헌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뿐만이 아니라 여러분 가족들까지도 영혼육신의 새카맣게 썩어져가는 나쁜 것들 다 내보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믿기만 한다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자들의 나쁜 것들도 내 보내 주시라고 또 봉헌했습니다. 우리는 육신이 아픈 것은 잘 알면서도 영혼의 상태는 잘 몰라요. 우리가 하얀 옷을 계속 몇 달간 걸어놓으면 그게 가만히 있겠어요? 먼지가 앉지요?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늘 고해성사를 통해서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영적으로 성장 되지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늘 은총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아까 기도할 때 빛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 내려주셨는데요. 십자가 예수님상 에서도 성모님상에서도 여러분에게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랍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할 말이 많았는데 아쉽지만 3월 첫 토요일 날 만나 오늘 못 다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도록 해요. 감사합니다.”


 

혼신을 다해 치유기도를 해 주실 때 한없이 평화로운 성령의 기운과 성모님의 사랑이 극심한 박해로 응어리진 순례자들의 아픈 영혼을 따뜻하게 품어주시어 대부분의 순례자들의 눈에서는 기쁨과 환희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울며 들에 나갔던 의인들이 곡식 단을 들고 기쁘게 춤추며 개선할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 때가 되면 실추됐던 명예도 회복되고 그동안 받아왔던 비난과 몰이해는 찬사와 감탄으로 바뀔 것입니다.


< 은총 증언 요약 >


1) 찬미 예수님!

저는 나주 순례한지 3년 된 서울의 이 사도요한입니다. 나주를 순례하기 전에는 하반신이 마비된 아내를 돌보고 어린아이들을 돌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가출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고 아들을 미워하고 구타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순례하며 회개의 은총을 받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생활의 기도를 배워 실천에 옮기자 저의 고통과 슬픔들이 기쁨과 사랑과 평화로 바뀌어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실천적 삶을 통해 “내 탓이오“를 실천하니 가족과 이웃 안에 평화가 왔으며 메시지 말씀 따라 자주 고해성사를 하고 성체를 경건한 마음으로 모시게 되었으며 기도생활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아내를 돌보는 일이 힘들고 지겨웠으나 회개의 은총을 받고서는 다리를 못 쓰는 아내를 예수님 돌보듯 아끼고 사랑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리라는 믿음이 생겼으며 나주를 순례한 이후부터는 아들을 미워하고


 때리는 악습이 고쳐져서 아들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는 참이며 징표와 기적도 진실입니다. 하루 속히 나주 성모님이 인준 받으셔서 모든 사람이 병든 영혼육신 치유 받고 회개하여 구원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2)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 불광동 본당 요한입니다. 제가 오늘 여기에 나오게 된 것은 제가 나주를 순례하며 사이비종교에 빠졌던 집사람이 가정으로 돌아오고 알코올 향기로 저의 울화병이 치유된 것을 증언하려고 나왔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하나님의 교회라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 교주가 자칭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이비인데 교주가 죽자 다른 여자가 나타나서 자기는 여자 하느님이다. 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사이비인데도 굉장히 위세를 떨치고 있는데 집사람은 그걸 끝까지 믿어 부부싸움이 잦았고 불화가 깊어졌습니다.


아내가 사이비에 빠진 것을 안 것은 제가 냉담 중이던 2001년 이었고 그 후 2002년에 나주를 알게 되어 2년 동안 계속 나주를 다니면서 그 힘든 마음을 봉헌을 했는데 머리로는 되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상처가 깊이 쌓여 울화병이 되었습니다. 아내는 그동안 사이비에 더 빠져 성경이 틀릴 수도 있다는 그곳 목사의 말에 동조하며 그곳의 모든 예배에 다 참석을 해야겠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딱 듣는 순간에 화가 나고 너무나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 나는 도저히 이 사람하고는 못 살겠다. 또 앞으로 어떤 단계까지 나갈지 모르니 차라리 그냥 나 혼자 사는 게 낫겠다.’ 그런 마음까지 먹었다가 ‘내가 나주를 다니는데 그래도 성모님께 여쭤봐야 되겠다’ 하고는 2004년 7월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에 왔었습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그 날은 계속 졸아 옆에 있는 자매님들이 이 좋은데 와서 왜 졸고 있냐고 꼬집고 쥐어뜯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때는 율리아 자매님이 대주교님께 순명하신다고 안 나오시고 예전 강론 테이프를 틀어놓는 시간이었습니다.


한참 조는데 귀에 한마디가 와서 꽂힙니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지 마라.” 또 한마디“온전히 나에게 의탁하여라.” 그리고 쉬는 시간에 잠이 깼는데  소주나 술 냄새가 아니고 병원 알콜 냄새도 아닌데 상큼한 알콜 향기가 코에 스치듯이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제 마음에 있는 상처와 울화병들이 쫙 가라앉고 완전히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성모님께서는 사이비에 빠졌던 집사람도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직장을 잡아주셨는데 일요일 날 쉬는 직장이라 토요일 예배를 보는 그 사이비 교회를 나가지 못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후에 제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앞서 이 요한 형제님이 증언했듯이 저도 그렇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성모님께 감사드릴 일이 있는데 제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어 일용직 노동자 생활도 몇 달 했었는데 최근에 대학교의 재단법인 경리과장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 다 성모님이 주관하여 주셔서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 영광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은 끝이 없지만 발표할 시간은 제한되어 받은 은총을 다 나누지 못해 아쉽기만 합니다.


< 개별 증언 요약 >


1) 필리핀에서 온 데이비드 형제님은 천식이 심하였는데 오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중에 목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으며 기도가 끝나고 만남의 시간 때 자신의 천식이 완전히 치유되었답니다.  T. 010-2893-3419


2) 부산 교구의 이 안나 자매님의 7살 된 조카는 놀이터 높은 곳에서 떨어져 오른쪽 새끼발가락을 크게 다쳤는데 지난 12월 기도회 때 율리아 자매님에게 기도를 받고 바로 치유 받았으며, 심한 감기에 걸려서 칼로 찌르듯이 아프다고 호소하던 목은 1월 첫 토요일 순례 와서 기적수 마시고는 금방 다 나았답니다.

그리고 자신은 일종의 직업병으로 2006년부터 손가락뼈가 툭 튀어 나올 정도로 관절염이 심했는데 부산 지부 피정 제1회 때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완전히 치유 받았답니다. 2007년 10월 첫 토요일엔 다른 손가락의 관절염이 심해졌는데 만남 직전에 사회자가 율리아 자매님의 대속 고통을 말씀해 주실 때 확신이 들며 눈물이 나고 몸이 뜨거워졌는데 완전 치유가 되었답니다.


막내 동생 데레사는 마귀가 들렸었으나 1995년 6월 30일 7개의 성체가 내려오시는 기적을 목격하고 그 즉시 치유 되었고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본인은 1996년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약을 먹고 있었으나 율리아 자매님의 대속 고통으로 치유 받아 지금까지도 완전 정상이며 부정맥도 함께 치유 받았답니다. 이 밖에도 받은 수 많은 은총에 대하여도 함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촛불을 들고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의 행렬

 

사랑과 정성으로 더 많은 순례자가 모여 성황리에 진행된 2월 첫 토요일 기도회는 뭉클한 감동과 넘치는 은총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진리의 하느님은 조그만 잘못도 환히 밝히시어 정의를 실현하시는 정의의 하느님이시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진리를 거스른 광주 대교구의 이 커다란 오류는 결코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나주가 인준을 받은 후에 순례 오시는 것도 좋으나 이 어려운 시기에 주님과 성모님을 더 용감하게 증거 하는 일이야 말로 무한한 가치를 가지는 역사적 사건에 동참하는 일일 것입니다. 온 세상이 우리를 매도해도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아버지이신 주님과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때가 가까워졌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다오. 식탁에 앉아서 군림 하는 사람보다도 수많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심부름하는 자녀들을 더 많이 사랑하여 천국으로 데려간다는 것을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하는데 용기를 가지고 앞장서기 바란다.


불림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너희는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하여 함께 고통에 동참하면서 온갖 박해를 받아왔으니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는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가 내 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사랑을 나누게 할 것이다.” (2007년 3월 3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성 요셉과 함께 하는 3월 첫 토요일 날 한 사람이라도 더 모시고 성모님 동산에서 만납시다. 품삯을 넉넉히 쳐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공로를 천배 만 배로 인정하시고 우리 영혼육신에 넘치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