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우리 주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우리 주님 죽음을 이기시고 참으로 부활 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의 모든 홈님들께 부활하신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사순시기는 바로 부활절을 거룩하게 맞기 위한 준비 과정입니다.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한 성삼일은 그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성삼일 동안 성모님 동산에 머물며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직접 목격하고 용서와 회개의 은총을 가득 받은 순례자들은 천상의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성삼일을 내리 성모님 동산에 머무른 순례자들은 성토요일 오전부터 부활 달걀을 기도회 각 지부별로 모든 솜씨를 발휘하여 준비하였고 인도네시아 순례단도 한 가족이 되어 신부님과 함께 기쁘게 참여 하였습니다. 모든 순례자들은 나주 성모님과 자신들을 박해하는 분들까지도 새롭게 부활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녀 되게 하여 달라는 소망을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하며 사랑을 담아 부활 계란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였습니다.


아들을 잃고 슬픔에 잠긴 성모님께서 홀로 남아 함께 깨어 기도하자고 하신 날인 성 토요일은 애통해함과 동시에 모든 인류에게 희망을 예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하는 영혼들의 부활을 위해서도 기도와 희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순례자들은 부활 계란 하나하나에 사랑을 새겼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모든 것을 완성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했기에 작은 영혼들의 죽음의 고통에까지 이르는 희생이 필요한 것이다. 죽어야 만이 부활한다는 진리를 다시 기억하여 나의 부름에 응답한 너희들만이라도 순교자들의 신앙을 본받아 일치 안에서 순직하게 따라주기 바란다.” (1998년 4월 12일 예수님 메시지)


이날 낮 12시 30분 경에 십자가의 길 갈바리아 언덕 보도블록 위에 주님께서 6군데나 성혈을 내려 주심으로써 나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모여온 순박한 자녀들에게 당신의 현존과 측량할 길 없는 강한 사랑을 드러내 보여 주셨습니다. 성혈을 목격한 순례자들은 엎드려 경배하고 강하게 풍긴 장미 향기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지금 내가 너희에게 보여준 성심의 상처에서 쏟아져 나온 보혈은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이다. 이렇게 신적 기원으로 불타는 내 성심의 사랑을 감히 그 누가 짐작인들 할 수가 있겠으며 상상인들 할 수 있겠느냐.” (2002년 8월 15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성 토요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보도블럭에 내려주신 성혈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보도블럭에 내려주신 성혈

 

무덤을 막았던 큰 돌을 천사들이 굴려 주었듯이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들 앞에 놓인 장애물들이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울 때 주님 친히 우리 힘이 되어 주시고 용사가 되어 주시어 싸워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온전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사소한 것 하나도 허비하지 않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며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나주 성모님의 승리가 꼭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녁 7시 성모님께서는 조촐하지만 사랑과 정성을 다해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가마를 타고 입장하셨습니다. 모두가 뜨거운 사랑으로 성모님을 환호할 때 성모님은 당신의 그윽한 향기로 성전을 채워 주셨으며 함께 하신다는 사랑의 징표로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가마에 타신 성모님께서 성전으로 입장하고 계심

 

 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간단한 시작 기도를 한 후 순례자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호응을 받은 “교회의 분열을 조장한 PD수첩, 그리고 나주의 진실” 이라는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무엇이 진실인지를 영상으로 확실히 밝혀 주는 이 비디오를 접하고 나주 성모님을 비난하던 많은 이들이 참다운 신앙을 찾아 경건하게 미사에 참례하고 나주 성모님께 순례를 와 회개의 눈물로써 자신들이 지은 죄를 뉘우치고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충실한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이 엄중하게 내려지기 전에 나와 내 어머니가 중언부언해가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해져 하느님 아버지를 촉범한 이 세상이 구원받도록 어서 외쳐라. 나주를 통해서 주는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반대자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의기충천한 듯 보일지라도 그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2007년 10월 19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이어서 비가 오는 관계로 성전안에서 묵주 기도를 바쳤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주간 전부터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으로 기진하였으나 고통의 신비 5단을 순례자들과 함께 봉헌하였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극심한 고통들을 언제나 아름답게 봉헌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이 세상에 축복을 내린다 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이 대타락의 시대에 사랑하는 자녀들의 구원과 영적선익을 위하여 겸손한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을 예비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시작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교회의 분열을 조장한 PD수첩, 그리고 나주의 진실" 영상을 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모님께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묵주기도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는데 모든 순례자들이 학수고대하던 자매님은 쉽사리 나오실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 자매님께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락으로 빠져들면서 죽고만 싶은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셔야만 했습니다. 자매님의 이 고통을 통하여 마음의 깊은 상처와 괴로움으로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많은 분들이 치유 받아 부활의 삶을 영위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셨음을 축하드립니다. 아직까지 부활하시지 못했다고 생각하신 분 이제 새롭게 부활합시다. 사실 제가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있지만 여러분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자격이 못되는 사람입니다. 너무나 부족하고 보잘 것 없고 연약해서 정말 주님 앞에 부끄러움 밖에 드릴 수 없는 이 죄인이 주님께서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순명하기 위해서 여기 서있는 것이지 제가 어떤 사람보다 거룩해서 서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이 아셔야 합니다.


저는 1980년 죽음에서 주님께서 살려주셔서 새 삶을 살게 되어 주님께서 하시라고 하신대로 해왔고 또 1985년부터는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 흘리시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사랑의 메시지와 여러 가지 징표를 주시면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셔서 주님과 성모님께 순명하기 위해서 했을 뿐이지 결코 이 일을 하고 싶거나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즐거워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가 되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눈먼 맹인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곰배팔이가 성해지고, 앉은뱅이가 일어났다 할지라도 그것은 결코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께서 하신 일에 잠시잠깐 도구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저는 항상 부끄러운 죄인일 뿐입니다.


저는 숨고 싶은 사람입니다. 지금도 다락방으로 올라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앞에 서는 것이 너무나도 부끄럽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서기가 힘들어서 오늘도 “나 어떻게 해. 나 어떻게 해. 나 어떻게 해.” 하면서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한테 묻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보다도 거룩해지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여러분과 함께 평범하게 같은 친구로서 만나길 원하십니까? 무엇을 원하십니까?

저는 여러분과 똑같이 평범하게 정말 어린아이처럼 함께 친구로 살고 싶은 사람이지 거룩해져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싶은 그런 사람 아닙니다. 거룩하신 분은 오로지 주님 이십니다. 언젠가 어떤 분이 “아, 율리아 자매를 만나보니까 정말 거룩하신 분인 줄 알았는데 어린아이 같더라.” 그래요. 또 199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10주년 기념일 날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제가 주님, 성모님 사랑을 아주 기쁘게 전했는데 어느 신부님께서 히스테리래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제가 아주 점잖으신 서울 어느 성령봉사회 여자 회장님처럼 목소리 톤도 점잖고 차분하게 했는데 나중에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는 이제까지 한 번도 강론준비를 해본 적이 없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했는데 그날은 계속 점잖게 하려고 “주님께서는 요, 성모님께서는 요.” 이렇게 흉내 내려다 보니까 사람들이 은총을 못 받았대요.


그래서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있는 그대로 전하자.’고 마음먹고 있는 그대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택하실 때 어린아이 같은 그 모습을 보시고 택하셨다고 생각하신다면 판단 할 일이 없어 질 것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목소리가 세게 나올 때도 있고 또 작게 나올 때도 있고, 눈물을 보일 때도 있고, 사정없이 웃을 때도 있으니 여러분들이 이해해주세요. 판단하면 손해입니다. 아니 꼭 나를 판단해서가 아니라 누구라도 판단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겁니다.


1990년도에 제가 미국 피츠버그 성모님 대회에 초청받아 갔는데 여덟 분의 강사진으로 이틀간 행사를 했습니다. 첫 날은 메주 고리에 이반카 자매님과 주교님, 신부님, 수녀님 등 6분이 하셨는데 모두 묵주기도를 포함해서 한 시간씩이었어요. 3월 25일은 저하고 소련에서 오신 조셉이라는 분하고 같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교님조차 1시간 밖에 시간을 주지 않았는데 저는 하고 싶은 대로 하래요.


그래서 세 시간 반을 했는데요. 통역하는 아가씨가 “이제 그만해요. 다리가 너무 아파 죽겠어요.” 그래서 그것으로 끝을 냈습니다. 그날 신부님이 100명 이상 오셨고 수녀님은 200명 이상 오셨어요. 그리고 세계적인 성모님의 대회라 1년 전부터 계획한 7천명이 모였는데 입장권이 있어도 이미 좌석이 꽉 차 사람들은 멀리서 비행기 타고 왔다 들어오지 못하고 울면서 돌아간 사람도 많았다고 해요. 그런데 제가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때 그 많은 사람들이 열 번 이상의 기립 박수를 쳤어요.


처음에는 제가 깜짝 놀랐지요. 이야기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다 일어서서 박수를 치니까 ‘아이고. 그만하라는 가보다.’ 하고 너무 놀랐는데 주님께서 “그건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기립박수를 치는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계속해라.”고 그러셨어요. 그때 그 내용이 뉴욕 타임스에도 나왔어요.

제가 그 행사가 끝난 지 한 달 만에 돌아 왔는데요. 저를 초청하신 분이 비행장에 마중 나와 제가 돌아오는 날까지 하루에도 50통 이상의 치유 받았다는 편지가 계속 왔다고 전했습니다. 그때 교통사고로 일어나지도 못했던 사람이 거기에 참석을 했었는데 기립 박수할 때 벌떡 일어나서 기립박수 하다가 보니까 자기가 서 있다는 것을 안 거예요.


또 한분은 한국 사람으로 병원 원장인데 4년 전에 스키 타다가 넘어져서 반신불수 되어 가지고 대소변을 받아내는 그런 형편이었고 그 여동생도 귀가 멀어 잘 안 들리는데다가 많이 아파서 10년 동안 다섯 번을 수술 했지만 못 나았대요. 아는 사람이 그 여동생에게 성모님 대회에 가자고 하니까 “나는 그런데 절대로 안 간다. 혹시 모르겠다. 한국 나주에서 율리아씨나 오면 내가 가지.” 하니 말씀하신 분이 “아. 이번에 율리아 자매님 오셔.” 하니까 “거짓말 하지 마. 나  오게 하려고 그러지?” “정말이라고!” 그래서 오빠한테 말하여 두 남매가 그곳에 참석하였는데 반신불수 였던 그 오빠분이 일어나셨습니다.


귀가 아프던 그 자매도 기도하면서 가장 미워했던 사람을 용서 하게 되자 귀가 들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용서 되지 않았던 사람들 다 용서하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내어 드리십시다. 아멘!


또 신부님께서 허리가 아파 한 시간도 앉아 있을 수가 없는데 미국 어떤 성당에 초청 받아 가서 메시지를 전하고 밥을 먹는데 반찬이 너무 없어요. 근데 수녀님 두 분이 몇 년 만에 생일 쇠신다며 그렇게 맛있게 드시는 거예요. 한국 분들 행복해 하셔야 됩니다.


제가 메시지 전달을 몇 시간을 했는데도 신부님께서 계속 앉아서 끝날 때까지 들으셨고 이야기 같이 하면서 밥 먹는 시간만 해도 한 시간 이었는데 신부님께서 그 긴 시간을 앉아 계셨어도 아픈 줄을 모르셨어요. 그러면 치유 받으신 거지요? 여러분들 마음속으로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에게 여기 낫게 기도해주라고 해야지.’ 이런 생각 하시지 마시고 오늘부터 말씀 안에 치유 받으십시오.


제 이야기가 왔다 갔다 합니다만 또 피츠버그로 돌아갑니다. 제 다음에는 소련에서 온 조셉씨가 한 시간 강연을 하고 나서 미사를 했는데 평화의 인사 때 그분이 저한테 와서 “갓 블레스 유.” 하면서 볼을 비벼대는데 어떻게나 수염이 빳빳하던지 볼에 구멍이라도 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 분이 “저는 그 동안에 아주 수많은 날들을 초청 받아 말씀을 전하며 많은 사람을 보았는데 자매님처럼 이렇게까지 말씀의 은사를 충만하게 받으신 분은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전하십시오. 부지런히 전하십시오.”라고 저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사실은 오늘 제가 여기 나오기 전에 예수님께 절대 한마디도 못한다고 아기처럼 막 징징거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힘이 나고 어느새 시간이 다 갔네요.

 

사람들이 저에게 교만하다고 하는데 저는 교만할 틈이 없어요. 전에 우리 본당 신부님이 계셨던 5년 동안 나주 성모님 너무너무 사랑하셨어요. 그 신부님이 “율리아, 만약에 누가 율리아를 교만하다고 하면, 그리고 순명 안한다고 하면 나한테 다 데리고 와.” 하셨어요.


여러분, 제가 언제 교만할 틈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부족해서 하느님 너무 가혹하시다고 오늘도 제가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정말 조용하게 숨어 살고 싶은데 사람들이 이렇게 저 때문에 판단죄를 지으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사람들이 판단 죄 짓는 거 싫지만 그래도 성모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구하시기 위해서, 한 자녀라도 붙드시기 위하여 뒤돌아 가면 또 붙들고 또 붙들고 하는 모습을 제가 봤고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저는 멈출 수도 없었고 주저앉을 수도 없었으며, 한 영혼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그것 한 가지로 기쁨을 삼으며 이제까지 해 왔던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이제 우리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 하도록 하시겠습니다.


1999년 4월 3일의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를 위해 일하는 작은 영혼들아!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어서 일어나 외쳐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내가,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맺을 것이다. 설사 세상이 너희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하여도 내 어머니를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부요하다.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내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나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달려오는 자녀는 교활한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이며, 내 어머니가 씌워주는 월계관을 쓰고 고통도 슬픔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천국낙원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너희에게 따르는 고통들을 온전히 봉헌하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너희 모두를 축복하며 그들에게도 축복을 내린다.”


2007년 12월 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도 함께 기뻐 용약하는구나. 2000년 전 세상 사람들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내 아들 예수를 배척하고 그분 대신 살인자를 놓아 달라고 빌라도에게 청하여 무죄한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였으나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 주시고자 내 아들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어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거저 베풀어 주셨다.


이 엄마가 천사와 성인들로 하여금 너희를 돕도록 할 것이니 승리는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전하는 너희의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으로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나의 자녀가 되어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나라에 마련되어있으니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분투노력하기 바란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은 다 말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들이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다가 어떤 박해를 당할지라도, 그리고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실 것이며, 마지막 날  여러분을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100% 확실한 주님과 성모님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성모 성심은 승리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렇게 어렵게 됐다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여러 가지로 왜곡되게 비판하고 있지만 그러나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부활의 삶을 영위하면서 우리 모두 함께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하십시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영혼에 생기 돋아나게 하려고 육적인 병이나 마음의 병뿐만이 아니라 썩어 문드러져 모두가 외면하는 추한 영혼의 고통까지도 마다하지 아니하고 사랑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은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겸손이며, 신적 근원을 가진 사랑이며, 구원된 초월자의 긍지일 것입니다.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처럼 대속고통을 청할 수는 없어도 매순간 우리에게 닥치는 십자가를 잘 지고가면서 생활의 기도를 실천한다면 마지막 날 이 시대의 예언자이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멘!!!


이 친밀하고 정겨운 시간은 빨리 흘러가 버리고 부활 성야를 위한 빛의 예식이 이어졌습니다.


창세기에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겨 하느님 보시기 좋았다고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을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은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빛과 성심의 사도요, 하느님 보시기에 흡족한 자녀들이니 구원 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매사에 자랑하지 말며 더욱 겸손하게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증거 하도록 합시다.


모든 순례자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상징하는 부활초에 불을 댕기고 “그리스도 우리의 빛”이라는 선창에 “하느님 감사합니다.” 라고 응답을 하며 모두의 가슴은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온 세상 구원을 위하여 세상의 빛이 되신
주님의 부활하심을 상징하는 부활초에 불을 붙이시는 신부님

 신부님께서 "그리스도의 빛!"을 크게 외치시자
"하느님 감사합니다."로 응답하는 국내외 순례자들

 

기쁘고 장엄한 부활 찬송을 소리 높여 노래 할 때는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훗날 우리 모두도 메시지 말씀에서 약속하신대로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리란 부푼 희망으로 가슴 설레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너희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기에,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활활 타오르는 예수성심의 불꽃은 더러워진 영혼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소멸시켜 주실 것이다. 설사 이 세상이 없어진다 할지라도 너희의 주님과 나를 따르는 너희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이며,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한 천국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2008년 3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부활성야의 장엄함 속에 성수 축성과 세례 서약 갱신을 할 때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나주 성모님께서 모든 순례자들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우리의 새로운 다짐에 동행하실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샘솟았습니다. 세례서약 갱신식 후 공동 미사집전을 해 주신 신부님의 강론이 있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나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사제로서 단순함과 겸손함을 보여 주시며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신자들을 격려해주시고 힘을 북돋아 주셨습니다.


“나의 사랑받는 사제들, 그들을 내가  불렀다.

자, 도와다오. 울고 있는 나에게 오는 사제들은 더욱 빛을 받을 것이며 또한 뜨거운 나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1987년 12월 1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부활성야 말씀의 전례 때 나타난 상서로운 빛

 

 

<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영광스럽고 은혜로운 오늘 성야 미사에  초대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면서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주님의 부활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늘 특별히 우리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부활 성야 미사를 드리게 되어서 저는 더욱 기쁘고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참으로 놀라운, 하느님의 위대하신 업적이신데 이곳 나주에서 주신 놀라운 주님과 성모님의 이 많은 표징과 사랑의 기적들은 바로 우리에게 부활의 표징이 되는 것이고 부활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놀라우신 사랑의 기적과 표징과 말씀들은 결코 세상 어디에서도 지금까지 주지 않으신 그런 엄청난 기적이고 표징이고 말씀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 엄청난 사건과 이곳 나주에서 주신 엄청난 사건이 결코 다르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부활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정말 아무런 보람도 없이 무의미하게 살다가 끝나버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주 성모님을 통해서 이곳에 주신 놀라우신 기적과 표징들과 말씀들은 바로 우리를 예수님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주시고자 하시는데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너무나도 세속주의에 깊이 빠져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활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너무도 쉽게 너무나도 까맣게 잊고 살고 있는 그런 엄청난 불행 속에 처해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한동안 어린아이 납치 살해사건으로 매스컴이 떠들썩한데 이 불행한 사건에 대해서 생각해볼 때 부활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과 소망 없이 살아간다면 어떤 사람도 순식간에 가장 악한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바로 우리가 그러한 악으로 빠지도록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악한 세상에서 우리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소명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동안에 끊임없는 악의 세력의 공격을 받고 너무나도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교회를 쇄신시켜 모두가 부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기적과 징표와 말씀을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에 이곳 나주에서의 기적과 표징과 말씀들이 예수님의 부활과 바로 같다고 말씀드린 것인데 “최후의 만찬의 파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기 바란다.” 주님과 성모님의 간절하신 소망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최후의 만찬의 파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도록 불림을 받은 일꾼들이고 부활의 증인들입니다.


우리는 또 다른 마리아 막달레나이고 또 다른 요안나, 또 다른 수산나로서 어떠한 시련과 역경과 박해가 있다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주신 부활의 증거를 끝까지 펼쳐가야 합니다. 만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이 사명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사탄은 더욱더 기승을 부리게 될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 모두를 구원해주고 싶다 하실지라도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의 일꾼으로서 손과 발의 역할을 충실히 안 해드린다면 우리 모두는 함께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회는 새롭게 부활해야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도 새로운 세상으로 부활해야하는 것입니다. 부활성야 미사를 봉헌하면서 불림 받은 우리의 소명을 새롭게 인식하도록 2000년 4월 23일에 주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숙호충비로 양상도회하다가 온 땅이 뒤흔들리며 불바다가 되고 무시무시한 공포가 내리 덮칠 때 그때에야 겁에 질려 벌벌 떨지 말고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배상하여 최후 만찬의 파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기 바란다.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며 너희를 보호하여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마지막 날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하기 위해 모두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하고 있음

 

세상은 지금 깊은 어둠속에 그리고 무덤 속에 갇혀 있습니다. 교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과연 우리 모든 신자들과 인류를 다시 깨우고 회칠한 무덤으로부터 다시 새롭게 해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드리는 이 부활성야미사는 더욱더 중요하고 우리에게 너무나도 은혜로운 것입니다.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자리에 우리를 불러주시고 초대해주셨습니다. 오늘 아까 이사야서의 말씀에서 주님께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땅에 떨어져서 그냥 무익하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는 양식을 내리고 모든 생명을 살리는 일을 마친 다음에 하늘로 돌아간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곳 나주에 내려주신 엄청난 사랑의 메시지와 많은 성체 기적, 그리고 눈물과 피눈물, 향유와 성혈 이 모든 엄청난 은총은 결코 무익하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지금 밖에서 내리고 있는 이 비가 이 봄에 새로운 생명들을 키우듯 나주에서 주신 모든 표징과 기적과 말씀들도 많은 사람들에게 풍성한 결실을 맺도록 해주실 것입니다.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하겠다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약속하십니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시련과 박해와 역경이 있다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고 우리에게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셔서 당신의 이 엄청난 구원사업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다. 어서 서둘러 나에게로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두려워하지 말고 사랑 자체이자 자비의 구속주인 나에게로 오너라.”


2000년 11월 2일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하신 약속의 말씀이시고 힘과 용기를 주시는 말씀이십니다. 우리는 현세에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할지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실망하거나 포기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사도들처럼 우리도 박해가 심하면 심할수록 힘과 용기를 더욱더 갖고 부활하신 주님의 증거자로서 살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굳게 다짐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청합시다.


그리하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영광을 한몫 차지하면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자리에 지금 있는 것도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고 사랑입니다. 시련과 박해도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모든 일에 모든 것이 감사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과 찬미 드리면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행복하시죠? 기쁘시죠? 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부활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더욱 기쁘고 행복하게 주님과 성모님의 일꾼으로서 살아갑시다.


멀리 인도네시아에서 오신 순례단과 우리 보니파시오 신부님,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 오신 형제자매님과 전국의 모든 형제자매님들, 나주 성모님 집의 모든 협력자와 봉사자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율리아 자매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 자매님 사랑합니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평화의 인사를 나누시는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부활 축하 인사를 드리시는 율리아 자매님

 

성모님 동산에서 봉헌되어지는 미사에서는 특별한 은총을 각자에게 주십니다. 진실한 회개와 고해성사를 통해 미사를 합당하게 준비하여 영성체를 통해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한 순례자들은 두 신부님께서 퇴장하실 때 우렁찬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어서 신부님 두 분과 율리아 자매님이 심사위원이 되어 인도네시아 순례단과 각 지부별로 봉헌한 부활달걀의 심사식이 있었습니다. 1등 상은 성모님 동산을 섬세하게 모두 표현한 서울지부가 차지하였고 상을 받지 않은 팀은 하나도 없었으니,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천국의 행복한 장면을 보는 듯 했습니다.

 

 순례자들이 봉헌한 부활 계란을 심사하시는 신부님들과 율리아 자매님

 순례자들이 봉헌한 부활 계란

 

이 모든 부활절 행사가 끝나자 시계는 이미 새벽 4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흥겨운 부활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이 음식들이 영혼 육신을 치유하는 신약이 되게 하여주시고 음식의 영양분이 살로 가지 말고 피와 뼈로 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고 순례자들이 기쁘게 부활음식을 나누는 동안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모두에게 인사하고 안아주셨습니다. 주방 봉사자들의 사랑의 손길과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의 기도가 들어간 음식은 모두 다 맛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압권은 돼지냄새 없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 볶음이었습니다.


성목요일부터 부활성야까지 천상의 은총을 아낌없이 폭포수처럼 쏟아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를 올리며 성삼일 동안 은총을 받으신 분들 중 몇 분의 증언을 올립니다. 은총은 나누는 만큼 커지니 이 은총들을 널리 전합시다.

 

 부활절, 성모님을 포장한 박스위에 내려주신 성혈

 순례자의 와이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순례자의 한복에 내려주신 성혈

 

< 개별 증언 >

 

1) 서울 교구의 박 아녜스 자매님은 지난 1월 22일 팔목이 부러진 후 기브스를 하고 있다가 며칠 전 풀었는데 팔목뿐 아니라 팔 전체가 부자유스러웠고 엄청 아팠답니다. 그러나 부활잔치 때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을 하는 동안 스르르 팔이 풀어지는 듯하더니 치유 받아 아무 통증 없이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답니다.


2) 대구의 조 막달레나 자매님은 시어머니가 작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져 온몸이 마비되고 의식을 잃어 기적 성수를 먹여드렸더니 의식을 찾아 모든 가족에게 하실 말씀 다 하신 뒤 대세까지 받으시고 5일후에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살아생전 장례비 걱정 하셨는데 성모님께서 그것까지 다 해결해주시고, 남은 빚까지 다 갚게 되었으며, 아들도 돈 많이 안 드는 사회복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어서 모든 문제가 몇 달 사이에 다 해결 되었답니다. 자매님은 3월 1일 메시지 말씀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를 기억하며 주님 성모님께 깊이 감사를 드렸답니다.


3) 인도네시아 위니 데레지아 자매님은 2년 전 순례 와서는 무릎 관절염을 완전히 치유 받았는데 이번 성금요일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고 갈바리아 동산에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다가 아주 강한 힘이 자신을 쓰러뜨리며 주님의 강한 현존을 체험 하였다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4) 서울 송파동 이 글라라 자매님은 미국에 사는 벨라뎃다 자매님이 받은 은총에 대하여 대신 증언 해 주었습니다. 벨라뎃다 자매님은 얼마 전 8개월 된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너무 아프고 대변이 늘 까만색이라 장 수술을 하였지만 낫지 않아서 나주까지 오게 되었는데 성모님 동산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만났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아기에게 기적수를 먹이며 간절히 기도해 주었는데 의사도 가망이 없다고 한 아기가 건강해져 황금빛 대변을 보기 시작 했다고 3일 전에 국제 전화가 왔답니다.


5) 광주 대교구의 조 헬레나 자매님은 고 1때 받은 어떤 충격적인 사건이 상처가 되어 강박증으로 35년 이상 고생했는데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 중 율리아 자매님이 받으시는 자관고통과 편태고통을 보며 깊은 회개가 일어나면서 지울 수 없었던 상처가 치유되며 영혼을 옥죄던 강박증에서 해방되었답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홈님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에게 “가서 전하여라.” 라고 하셨습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당신들이 주신 사랑의 메시지가 만방에 전해져 죄인들이 회개하여 구원 받기를 간절히 바라십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은총의 성삼일을 목격한 증인들로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우리가 체험한 주님의 십자가 고통과 죽음과 부활, 그리고 나주의 진실을 전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자유의지를 선용하여 사랑으로 하기를 원하시니 의무감보다 기쁨과 사랑으로 충실한 성심의 사도가 되도록 힘을 모읍시다.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4월 첫 토요일에 더욱 은총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성모님 동산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