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2008년 4월 17일 목요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자연이 삶의 활기로 약동하는 4월에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홈님들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은총의 꽃이 활짝 피었던 셋째 목요 성시간 소식과 함께 나주에 대한 바티칸의 동정을 전하고자 합니다.


작년 연말 우리나라 주교단이 교황님을 알현하는 앗 리미나 행사에서 교황청 인류복음화 성성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께서는 우리나라 주교님들에게 나주를 받아들이실 것을 촉구하셨는데 2008년 1월 24일 광주대교구의 나주에 대한 교령이 나오고 춘계주교회의에서 나주문제가 정식의제로 채택되자 주교회의 전에 공문을 보내실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4월 바티칸을 순례한 미국의 크리스 형제님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 있는 교황청 공식 서점에서 나주 성모님에 대해 10여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서술한 “성모님의 눈물, 사기인가 기적인가?” (“Le lacrime di Maria: Truffa o prodigio?”)라는 책이 판매되고 있어 그 책을 본 순간 감개가 무량했다고 합니다. 


그 책은 2008년에 Edizioni Messaggero Padova 라는 출판사에서 낸 것이었으며, 저자는 Marino Gamba라는 분으로 이태리 파도아 교구에서 Imprimatur(발행허가)를 받았습니다. 그 책의 내용은 나주의 기적들을 직접 체험하고 그 진실성에 대하여 증언하신 많은 주교님들 즉 지 학순 다니엘 주교님, 김 창렬 바오로 주교님,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 수 도미니끄 주교님, 로만 대닐랙 주교님, 그리고 교황 베네딕도 16세와 그 선임자인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나주의 상황 전개에 대하여 주의와 관심을 가져 오셨다고 강조하였답니다.


이런 일련의 일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교황님과 교황청에서 나주를 확실하게 받아들이고 계시다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현재는 이러한 사정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나주 순례자들이 어려움과 박해를 받고 있지만 성모님의 승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전조입니다. 우리 모두 일치하여 나주 성모님의 진리와 진실을 만천하에 전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데리고 순례를 온다면 성모님 승리의 때를 앞당기는 큰 공로를 하늘나라에 쌓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셋째 목요일인 4월 17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알곡으로 뽑혀 성덕을 향해 가고 있는 작은 영혼들은 이날도 변함없는 사랑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하기 위해 순례를 와 은총을 넘치도록 받았습니다.


오후 세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기도하시는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기도를 성심을 다해 바친 순례자들은 쏟아지는 은총을 받고 많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천상의 정원처럼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성모님동산은 그보다 더 아름다운 회개와 사랑의 눈물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와 주님 성모님께 더욱 큰 기쁨과 위로를 드리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모님 동산은 회개의 은총이 세계 어느 곳보다 풍만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곳입니다. 모두가 죄인으로서 통곡을 하니 눈치 보거나 쑥스럽지 않아 회개가 증폭되기 때문이며 사랑이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회개하는 자녀들의 아픈 마음을 쓰다듬고 보듬어주시어 성령으로 채워 주시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십자가의 길 12처 앞에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심을 묵상하며 기도를 바치는 모습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언덕의 성모님 상 옆에서 바라본  태양의 모습

 

순례자들은 저녁이 되어 모두 경당에 모여 찬미와 율동으로 흥겨운 시간을 갖고 서로 친교를 나누며 나주 성모님을 어떻게 증거하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할 때 어떤 은총이 함께 하였는지 기쁨과 사랑과 평화의 체험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은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들이 되어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성모님께 장미송이를 봉헌하였습니다.

 

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기 위한 찬미와 율동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함께 바치는 묵주 기도

 

특별히 이날 성모님께서는 왼쪽 턱에서 목부분까지 많이 부어오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율리아 자매님 또한 턱과 잇몸이 많이 붓고 치아가 몹시 아픈 고통을 받고 계셨습니다.

 

 성모님의 왼쪽 턱에서 목부분까지 많이 부어오른 모습

 

이를 통해 치아나 기관지 천식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치유 받으실 것으로 믿었는데 실제로 오랫동안 목이 아프셨던 어떤 분은 돌아갈 때쯤 말끔히 다 치유받기도 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그 외에도 낙태보속 고통, 음란 보속 고통, 허리 디스크 등등 수없이 많은 극심한 고통들을 받았지만 만면에는 시종일관 아름다운 사랑의 미소가 떠나질 않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이날 순례자 한분 한분을 눈여겨보셨습니다. 이 세상의 어떤 값진 보화보다 더 소중한 보물을 쳐다보는 듯한 그 눈빛은 너무도 맑고 투명하며 초롱초롱하여 우리의 영혼조차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마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의 눈을 통하여 박해의 시간에 위로의 꽃이 되고자 먼 길을 온 영혼 하나하나를 성심에 새기며 눈여겨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알곡으로 뽑혀져 성모님의 망토 안에 모인 영혼들로 꽉 찬 경당은 초자연적 기쁨이 가득하였고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생명의 책에 기록될 이 작은 영혼들을 보며 기뻐 용약하였으리라 확신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엔 웃고 울고 폭소를 터트리기도 하였으며 연신 아멘이 터져 나왔고 기쁨이 흘러 넘쳤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돌에 내려주신 성혈을 모셔둔 성광 안이 성혈로 가득 차 있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는 수혈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어린양들을 성혈로 씻겨주고 치유 해 주시고자 하시는 지고지순한 사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도회가 끝나 영광송을 바치고 나니 원래의 모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예수님의 성혈 한 방울만이라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 성모님의 곁에 모셔둔 성광안의 성혈이 하나 가득 차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크신 은총을 내려 주시겠다는 징조가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아멘!)


제가 지금 턱이 많이 부어가지고 여기 안 나오고 방송을 통해 기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성모님께서도 턱과 목이 많이 부으셨다는데 너무 놀라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드리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 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하여 그리고 예수 성심과 성모성심의 빠른 인준과  승리를 위함과 사랑하는 순례자들을 위하여 이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바쳐드리자.’ 하고 나오니까 제가 봐도 건강한 사람처럼 보여요.


여러분들을 보니까 너무 반갑고 행복해요. 그렇게 많이 붓지 않고 아주 건강한 사람처럼 보이지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들을 너무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오늘 성모님의 목이 많이 부으신 것은 바로 목이 터지도록 중언부언 해가시면서 되돌아선 영혼들뿐만 아니라 지옥의 길로 향해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불러 모으시기 위한 호소를 하시니 목이 부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구원받을 좁은 문으로 들어오도록 힘써 노력하여라. 머지않은 날 세상 끝 날에 너희가 회개하지 못하여 지옥의 불구덩이에 처넣어졌을 때 그때서야 가슴을 치며 통곡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어서 오너라. 어서 와서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행하여라.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명심하여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나의 아기들이 되어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초대하는 천국 낙원으로 오너라.” 하시며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들의 입이나 목이 부은 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들이 많이 치유 될 것입니다. 오늘 질병들 어떻게 치유 받아야 될까요? (회개요!) 아멘!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 너무 잘 아셔요! 저는 오늘 제 부은 얼굴을 보고 다른 사람이 판단 죄를 지을까봐서 안 나오고 캄캄한 데서 만남만 하려고 했는데 여러분들 보니까 너무 너무 반가운거에요.


사실은 여기 나오기 전 너무 아파서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도 힘들었거든요. 여러분들이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믿고 바라고 따르고 계시니 주님께서 여러분을 정말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셔서 천국으로 반드시 데려가실 것입니다. 근데 장담할 수는 없어요. 여러분이 마지막 순간에 돌아서버리면 천국 못갈 수 있잖아요.


여기 계신 분 중에 낙태는 안 했을지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판단은 많이 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을 만났을 때는 좋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판단하는 사람들 만나면 ‘나는 안 그러겠다.’ 하는데도 자꾸 판단하고 나중에는 더 심하게 되요. 마귀가 그렇게 만들지요.


미지근한 사람은 마귀가 괴롭히지 않아요. 그런데 열심히 열심히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마귀가 더 방해를 많이 합니다. 여러분, 사랑의 메시지 말씀 잘 읽으시니까 잘 아시죠? 그래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절대로 넘어가지 맙시다. 마귀는 지금 자기들 세상이 됐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여러분들이 바치는 기도소리에 조금씩 조금씩 힘을 잃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힘을 얻어야지요? 우리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굳건히 나아갑시다.(아멘!)


저는요 인간적으로 하지 않은 일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아주 많아요. 2년 전 어떤 분이 치유 받은 것을 증언하고 내려가려는데 제가 “형제님, 다른 사람들은 성모님 사랑을 다 잊어도 형제님은 잊으면 안 됩니다.”라고해서 그 말을 들은 어떤 분이 "율리아 자매님이 왜 저런 이야기를 하실까?" 이제까지 궁금해 했는데 치유증언을 한 그 형제님이 이상해 졌다는 것을 알고 그 궁금증이 풀렸다며 그 당시의 일들에 대해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런 말을 한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

공지문 이전에 전주에 사시는 암환자들이 굉장히 많이 치유 받았는데 지금 많이 안 옵니다. 그때 전주를 많이 사랑하셨나 봐요. 하여간 무지무지 많이 치유해주셨어요. 전주에 사시는 데레사 자매님은 혈압으로 쓰러져서 8일 만에 깨어났고 그 뒤로도 6차례 혈압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가 왔으나 나주 성모님께 매달리며 눈물로 기도하여 치유 받으셨고요.

동맥경화, 협심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병원장이 정상인은 맥박이 1분간에 72번 뛰는데 39번밖에 뛰지 않는다고 잠자다가 옆 사람 모르게 죽는다고 심장박동기를 달으라고 했는데 그때 바로 나주 성모님 집으로 와서 동맥경화증과 협심증을 완전히 치유 받고 그때부터 암이 걸리거나 어떤 병이 있어도 성모님 집으로 데리고 왔다하면 거의 다 치유 받았어요.


어느 날 어떤 한 학생은 군대 갔는데 발이 암이 걸려 발을 잘라 내야한다고 하니 부모님이 제대를 시켰어요. 제대를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데 병원에서도 다리를 잘라내야 한다고 했나 봐요. 그런데 그 자매님을 통해서 나주에 왔어요. 그때는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와서 길가에까지 다 서있을 정도였기에 만남의 시간이 오전 9시경에 끝이 날 때가 많았어요.
 

공지 이전 그 당시에는 만남의 시간 때 특별한 경우 아니고는 뽀뽀를 할 때가 아니었는데 어느 형제 차례가 되었을 때 저도 모르게 탁 앉아서 발에 뽀뽀를 하니 함께 순례오신 분들이 모두 다 놀라 소리를 질렀어요. 발이 썩어 냄새가 많이 났기 때문이에요. 진짜 얼마나 고약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그 학생이 치유를 받고 그 다음 첫 토요일 날 운전까지 하고 순례를 왔어요.(아멘!)


또 한 형제님은 간암으로 복수에 물이 차 가지고 배가 이렇게 나왔는데 7년 동안 그렇게 병원에 입원했다 목요 성시간에 병원 응급차 타고 와서 저기 바로 문 앞에 누워있었어요. 그랬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니까 다른데 까지 가기 그래서 밖에 나가자마자 벽에 대고 소변을 봤대요.


여러분 안 앓아봐서 모르실거예요. 복수가 차면 소변이 안 나와요. 소변이 많이 나올 거 같아도 한 방울, 두 방울 나오고 말아요. 그날은 마침 비도 오고 그러니까 그냥 여기 벽에다 봤는데 소변을 한 시간을 보고는 복수가 싹 빠지고 암이 완전히 치유 받았어요.


복수 찬 암환자들 둘이나 되는데 둘이 다 나았어요. 한분은 고등학교 선생이었어요. 그래서 그분이 “목요일 날은 계속 지키겠다. 평생 목요 성시간을 지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여러분! 하느님께 약속하시면 어떤 약속이든지 꼭 지키셔야 됩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서요. 그분이 평생 성시간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계속 다니면서 완전히 좋아지니까 학교에 복직을 했어요. 그래서 계속 성시간 다니다 보니까 힘들어요. 그러죠 여러분?


전주에서 목요일마다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기쁘게 다니면 괜찮은데 1년 가고, 2년 가고 살만하니까 그 전에는 별일이 있어도 다 뒤로 물리고 성모님의 집을 왔는데 “에이. 내가 한번 빠지면 어쩔라고.” 하고는 안 왔어요. 그러다보니까 마귀는 ‘아. 이때다. 한번 안 갔는데 두 번 안가도 되지.’ 이렇게 해가지고 그 형제님이 안와요. 그런데 제가 걱정 안하는 분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그 형제님은 안 오니까 제가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부인에게 “형제님은 왜 안 오세요?” 하니 “학교 근무하다 보니까 피곤해서 못 와요. 이제 올 거예요.” 그러다가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부인마저도 안 와요. 1년 가고, 2년 가고, 3년이 지나고 아무튼 시간이 지나갔어요.


저는 그 형제님이 너무너무 걱정된 거예요. 그래서 만남의 시간 때 그분을 아시는 분이 계셔서 “그 형제님 왜 안 오셔요?” 그랬더니 “6일 전에 죽었어요.” 하는 거예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돈도 아니요. 명예도 아닙니다. 목숨이 중요한데 궁극적인 목적은 천국을 가는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회개 할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를 인도 해주시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를 주시어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데 나의 일이 바쁘다고. 우리는 육신의 암만 치유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로 인하여 천국 가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을 괴롭혔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서 빠져나간다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지요?


여러분, 행여나 어떤 누구로부터 상처받았다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그건 정말 마귀한테 밥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떤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은 바로 마귀의 꼬임입니다. 꼬임에 넘어가면 안 돼요. 그래서 ‘아. 내가 기쁘게 살려고 하니까, 나주성모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려니까 저 사람을 통해서 나를 쓰러트리려고 하는구나. 아, 주님! 성모님, 저는 당신만 믿습니다.’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줄 수 있습니다.

근데 마귀의 작용으로 인하여 상처 받았다고 나주 성모님을 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받았던 은총을 그만 뺏겨 버리는 거예요. 여기만 다닌다고 해서 은총 받는다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 싫거나 미워서 주님과 성모님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언제나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죄에서부터 자유로운 몸이 되잖아요.

그 형제님은 그렇게 돌아가시고, 어느 날 또 전주에서 임파암이 다 번진 형제님이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과 육성을 남겨주고자 무비 카메라를 장만하여 자신의 모습과 육성을 담기 시작하던 중 한 자매님이 나주 성모님을 찾아뵙기를 권하자 현대 의학으로도 어떻게 하지 못하는 불치병인 임파암! 나주 성모님께서 치유의 은총이나 자비를 베풀어 주시리라고는 사실 기대도 하지 않고 나주성모님을 찾아 와 “어머니! 방탕한 생활과 쾌락 속에서 어머니를 슬프게 한 이 망아지가 왔습니다. 용서하여 주소서.”하며 눈물로 잘못을  용서 청하며 기도 하고 계속 순례하면서 완전 치유를 받았어요.
 

그랬는데 그 형제님이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왜 안 오나?’ 하고 궁금했어요. 당시 저는 나주본당 매일미사 한 번도 안 빠질 때예요. 나주 본당 갔는데 어떤 형제님이 저를 기다렸다 “자매님, 자매님. 저 차 기도 좀 해주세요.” “지금 들어가서 미사하고 오면 안 될까요?” 하니까 그 형제님이 자기 이름과 본명을 대는 거예요. 놀랐어요. 너무 너무 놀랐어요. 그 형제님이 나이가 좀 들었는데 얼마나 젊어져가지고 그 형제님이 한 번도 안 온줄 알았어요.
 

치유를 받고나서 완전히 젊은 사람, 총각이 돼 버렸어요. 풀빵모자 쓰고 다녔는데 항상 사람이 많으니까 여기 못 들어오고 밖에서 나는 보고 싶으니까 문 열어놓고 저기서, 그 자리는 양보 못했대요. 방에 앉는 자리는 다 양보했지만 저 자리에서 꼭 보고 있었대요. 이쪽에 봐도 제가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옆모습밖에 안 보인다고 저쪽에서 꼭 그렇게 있었대요.


그 형제님이 자기가 혼자 차를 타고 계속 다니니까 너무 아까워서 다른 사람들 태우고 다니고 싶어서 큰 차를 준비한 거예요. 근데 다니다 보니까 욕심이 생겨요. 여러분 욕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베풀면 주님과 성모님께 어떤 방법으로든 받습니다.


근데 그 형제님이 욕심이 생겨 처음에 만원씩을 받다가 나중에 또 욕심이 생겨서 더 받은 거예요. 근데 하다 보니까  더 욕심이 생겨 ‘여기만 뛸 것이 아니라 딴 데도 뛰자.’ 그러다 보니까 여기는 발을 딱 끊게 되었어요. 저는 그 형제가 계속 걱정이 돼서 그 형제를 불렀어요.


여러분, 제가 누구를 부르면 그 영혼이 걱정돼서 그런 거니까 혹시라도 오해하지 마세요. 왜냐면 한번 치유 받았으면 기쁘게 우리가 주님 성모님을 따라가야 되는데 교만해지면 안 되니까 걱정이 되는 거예요. 그러더니 3년 후에 어떤 분이 경당엘 들어오는데 송장 썩는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제가 뒤로 쓰러질 뻔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인가? 오늘 어떤 환자를 치유해주시려나?’ 했는데 들어와서 봤더니 낮 모른 형제가 피골이 상접이 되어 앉아 몸부림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형제가 “율리아 자매님 저 전주의 0000입니다. 부디 저를 용서 해주시고 저를 살려주십시오.” 그 모습을 보고 제가 “어머, 형제님! 왜 이제야 오셨어요?” 하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막 울면서 “죄송해서요.”  “다시 재발했을 때 바로 오셨어야죠.” 그랬더니 “너무 죄송해서...” 자기가 얼마나 교만했는지 알고는 미안하니까 여기 못 오고 다른데 다 쫓아다니다 이미 살까지 다 썩어버린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죽어가는 사람도 살려주시고 그보다 더 살이 썩었어도 치유시켜주실 수 있잖아요. 그러니 그 형제가 그래도 여기서 계속 계시면서 기도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날 기도 한번 받고는 그냥 가버렸어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온 사람은 괜찮아요. 영혼은 구원받을 수 있어요. 주님께, 성모님께 눈물을 흘리면서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당신께서 나를 이렇게 죽음에서 구해주셨는데 이렇게 제가 배은망덕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한다면 구원 받을 수 있잖아요. 우리는 항상 새로 시작하면 되니까요.


저도 잘못할 수 있고 여러분도 잘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유, 내가 이렇게 잘못했는데 어떻게 나주 성모님 앞에 고개를 들고 갈수 있느냐?’ 하는 건 마귀가 좋아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그래. 그래도 주님과 성모님이 나 회개하는 모습보고 예뻐하실 거야. 살아계신 엄마, 아빠! 그래도 엄마, 아빠 찾아왔으니까 예쁘지요? 이제까지 잘못했던 것, 배은망덕했던 것 다 용서해주실 거죠?’ 이렇게 어린아이처럼 다가간다면 절대로 내치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100% 확실합니다. 우리 이제까지 어떤 잘못을 했을지라도 지금 이 시각부터 새로 시작합시다.(아멘!)


저도 얼마나 잘못한다고요. ‘아. 주님 너무하신다. 좀 불러주신 사랑하는 자녀들만이라도 뒤돌아보지 않게 해주시지.’ 한답니다. 하지만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께서도 어쩌실 수 없으십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나의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 것이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시죠?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도록 노력합시다. 우리가 기술이 있어서 찢긴 성심을 바늘로 기울 수는 없잖아요.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그 삶을 살려고 노력하면서 늘 회개하고 항상 매일 매순간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생활의 기도를 실천한다면 우리는 깨어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의 길을 걸어 천국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완전하신 분은 주님이이시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만해질까봐 우리를 겸손으로 이끄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실수도 허락하신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마시고, 혹시라도 실수하거나 잘못한 것이 있을지라도 바로바로 일어나서 주님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가 나아간다면 천국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엄마, 아빠! 저 이렇게 부족하지만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이건 아니에요. “버리지 마시라.”고 하실 필요가 없어요. 왜냐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절대 안 버리시는데 기도 중에 “저를 버리지 말아주십시오.” 그렇게 많이 하잖아요. 용서해달라고 청하면 돼요. 절대로 안 버리십니다. 그러니 뭐가 잘 안된다고 “왜 저를 버리시나이까.”하는 기도는 잘못된 기도겠죠?
 

“주님은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나는 이렇게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고, 이렇게 착하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왜 저를 버리시나이까. 다른 사람들 잘못살고 있어도 다 잘 살게 해주시더니만 저는 이렇게 주님을 따라가려고 이렇게 피나는 노력을 하는데 왜 저를 버리시나이까. 엉엉....” 근데 절대로 주님과 성모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들만이라도 잘 알아야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에도 잘 나와 있지요?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는 중요한 이 시기에 가라지를 솎아내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가라지를 뽑으려다 소중한 알곡이 다칠까봐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죄인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사랑은 최후의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하느님을 촉범하는 그들까지도 회개시켜 천국으로 불러올리기 위함이라고요. 마지막까지 지켜봐도 안 될 때는 어쩔 수 없이 유황불에 들어가시는 것을 보시고 눈물지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아무리 잘못하였다고 해도 “야, 인마. 너는 이때까지 잘못했으니까 유황불에 가서 활활 타봐라.” 라고 절대로 안 하실 분이에요. 성모님은 연옥으로 가는 영혼을 보시고도 못 쳐다보시고 눈물 흘리고 계십니다. 연옥은 그래도 희망이 있는 곳이지만 지옥은 절대로 희망이 없어요. 어떤 분들은 ‘지옥으로 간 영혼 구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한다고 그러는데 그 기도는 맞지 않아요. 지옥은 한번가면 절대 못나옵니다.


그러나 연옥으로 간 영혼들은 우리들의 기도에 따라서 빨리 천국으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옥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고, 연옥영혼들을 위해서 미사 봉헌도 해야 되는 것이지 옛날에 조상들이 잘못해서 우리가 벌 받는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회개로써 잘못했다고 용서청하고 주님께 다라들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반드시 용서해주십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잘못했다고 해서 우리 후대 자손들이 우리의 잘못을 통해서 벌을 받아야 되겠습니까? 그러면 절대로 자비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죠? 우리가 잘못하면 우리가 연옥에서 우리 영혼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보속을 함으로 인해서 깨끗하게 정화되어서 천국으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연옥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 한번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미사가 한번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미사가 열 번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백번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아주 많은 미사와 기도가 필요 합니다. 이렇게 다 틀려요. 그래서 우리는 연옥 영혼들이 천국으로 가도록 기도해 주는 거예요.


우리가 혀로 판단 죄를 많이 지었으면 활활 타는 불속에서 혀를 태워야 되는데 혀 태우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혀는 조금만 다쳐도 아프죠? 그리고 음란죄를 지으면 그 곳을 태워야 되는데 무섭죠? 머리를 굴려서 죄를 지으면 머리를 태워야 되고, 마음으로 죄 지으면 가슴을 태워야 되고, 손과 발로 죄지으면 손과 발을 태워야 되니 손과 발도 안타야 되겠지요? 


근데 어떤 사람들은 주님께서 행하신 성체 기적을 두고 조작했느니, 바늘로 찔러서 했다느니, 혀를 깨물어서 했다느니들 말하는데 그 분들 얼마나 불쌍  합니까? 그렇게 입으로 판단 죄 지으면 그분들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 흘리는 거지, 제가 당한 거 때문에 절대 눈물 흘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눈물 흘릴 때 눈물 한 방울도 헛되지 않게 예수님 성모님 눈물과 피눈물에 합일되어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는 눈물이 되게 해주시라고 기도하고 우리가 잘못 다쳐서 피한방울이 떨어져도 그 피한방울도 헛되지 않게 해주시고 지금 수혈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혈되게 해주시라고 기도하는 것이 바로 생활의 기도입니다. 또 생활의 기도는  지나간 것도 지금 할 수 있으니 무궁무진한 기도죠? 우리의 기도가 중요하잖아요.

피 한 방울이지만 주님께서 천배, 만배 부풀려서 더 많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 많이 수혈해주시라고 할 수 있잖아요. 주님은 불가능이 없으니 해주실 수 있으시겠죠? 그리고 제가 아까 사혈할 때 나오는 피를 봤는데 여기 오신 분들에게 수혈해 주시고 우리에게 필요 없는 악습들도 다 뽑아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집에서 기적수를 따를 때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어머, 아까운 거.” 하지 마시고 “예수님 이 기적수가 필요하신 분에게 흘러가게 해주십시오.” 하고 그 기적수는 얼굴이든 손등이든 필요한 곳에 바르면 되잖아요. 그러면 일석이조가 되는 거죠.

우리가 기도하다 보면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다조가 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일석다조가 될 수가 있도록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만 쓰러지는 거 아니에요. 저도 매일매일 쓰러지거든요. 그리고 잘 넘어져요. 길 가다가도 넘어지고, 영적으로 넘어지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는 바로 일어나서 “엄마, 아빠. 다시 일어났습니다. 오뚝이처럼 일으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과 성모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서 성삼위 안에 우리 모두 함께 하나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주관하여 주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그러면 오늘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합시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불림 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너희에게 닥친 어려움들을 순교정신을 가지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영적 투쟁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며 많은 영혼을 구하게 될 것이다.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 내려준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이단으로 몰고 가는 추악한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에 순명하여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할 때 오류에 빠져 교활한 마귀의 꼼수에도 쉽게 넘어가 눈이 멀고 귀가 막힌 그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온 세상을 점령하여 승리할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01년 11월 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예수 성심과 내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생활의 기도화로 피 흘리신 주님의 상처를 싸매드리고 기워드리며 닦아드려라.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께서 나와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거느리고 왕좌에 앉아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실 때 너희는 알곡으로 뽑혀져야지 쭉정이로 갈라져 나가서야 되겠느냐.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도 말며 어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나의 손을 꼭 붙잡고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세상을 구하는데 동참함으로써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의 환호 가운데 다시는 죽음도 없고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영원한 천상잔치에 참여하여 영광을 누리도록 하여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지금 백합향기가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여러분들 가정을 축복해주십니다.(아멘!)

성모님께서는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나의 말을 명심하여 슬기로운 나의 아기들이 되어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천국낙원으로 오너라.” 하시면서 우리를 오늘도 이 자리에 불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설사 너희가 나를 따르기 위하여 일할 때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 받는다 하여도 천국이 너희의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오너라.”하고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악을 일삼는 자들과 죄로 물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피 흘려 온전히 다 내어놓으신 주님께서 주님과 성모님을 찾는 우리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우리를 모태에 생기게 하여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주님께서 메마른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생기 돋아나게 하실 것이니 우리 모두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성모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바로 천국은 예수님과 성모님과 성인성녀들과 천사들과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곳입니다. 주림도 없고 목마르지 않는,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고 눈물도 없는 행복만이 가득한 영원한 천상잔치에서 우리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가운데 알렐루야를 노래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바쳐드립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바로잡아주시고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왜 나를 가만두십니까.”하시지 말고 우리가 온전히 따르고 노력할 때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들에게 치유를 주시면 치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통을 주셨다면 고통을 허락하신 주님께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이렇게 고통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을까.’하면서 우리가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예쁘시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들께서 많은 고통을 겪으시며 많은 박해를 받고 계시는데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가 받는 모욕은 너희의 몫이 아니고 내가 받는 모욕이라는 것을 이미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하시고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우리 절대로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합시다. 감사한다면 마귀는 출분할 것입니다. 절대로 우리 곁에서 얼씬거리지도 못하고 떠날 것입니다.(아멘!) 그러나 계속 틈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이렇게 해주시면 이렇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저렇게 해주시면 저렇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언제나 감사가 마르지 않는다면 마귀는 반드시 패망하게 될 것입니다.(아멘)

 

하느님의 정의를 멀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성모님을 따르려 하지 않는 인면수심한자들이 잡초처럼 우거져 태어나고 있는 이 세상에 여러분들은 바로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아름다운 꽃입니다. 작은 영혼들입니다. 우리 어떤 처지에서든지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탔으니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부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반드시 마귀는 우리를 쓰러뜨리지 못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미지근한 영혼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이제부터 더욱더 용맹하게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서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인 충성을 다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실 것이며 나주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 받으신다면 우리뿐만이 아니라 잘못되어 지옥으로 향하여 가는 수많은 영혼들까지도 회개하여 천국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한 영혼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예뻐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천국에서 차지할 자리가 더욱더 빛나는 주님과 성모님의 곁에 서게 될 것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이제까지 잘못했던 것이 있다면 주님께 온전히 다 내어 놓으십시다. 지금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앉아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땀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우리 오늘 이 자리에 이 시간에 함께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도 빠짐없이 남김없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오니 이 자녀들의 지향을 들어주시옵소서. 이 자녀들 각자 각자의 지향이 다 다릅니다. 주님께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 알고계신 주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이제까지 저희들이 받은 상처가 많습니다. 저희들이 받아왔던 많은 상처들을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소서.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이제까지 우리가 받아왔던 여러가지 상처들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잘 알고 계시나이다.


우리들의 성격이나 모든 것들도 우리의 상처로부터 빚어 나온 것이라면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셔서 온유하고 사랑가득한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닮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겸손하게 우리를 양육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가득 채워주신 그 성혈로 우리를 치유시켜 주실 줄로 믿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목이 저토록 부으셨을까요. 어머니 우리가 상처로 인해서 아팠던 모든 것들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상처가 수없이 많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여기에 같이 있지 않아도 이 시간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그 은총이 흘러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당신께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질병들도 다 잘 알고 계시나이다. 주님 다 아시죠. 주님께서만 가지실 수 있는 권능의 손을, 그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각자 각자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예수님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이나이까.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 친히 각자 각자에게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성모 어머니 각자 각자 이 모든 자녀들 한 영혼도 빠짐없이 낙오됨 없이 어머니의 젖을 먹고 새롭게 양육되어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이 세상 수많은 자녀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시는 그 자녀들을 구할 수 있는 도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하여 이 자녀들 먼저, 가족들 먼저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자녀들 먼저 치유해주시고 또 가족도 치유해주시고 이 자녀들의 기도지향을 그대로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겨드리나이다. 우리 삶의 모든 전체를 맡겨드리나이다. 우리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든 것도 맡겨 드리나이다.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운 모든 것도 맡겨드리나이다. 우리의 고뇌와 갈등과 우리의 괴로운 모든 것 맡겨드리나이다. 주님께서 낱낱이 아시고 이모든 자녀들 한사람 한사람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며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심취되리

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 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 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받고 치유 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병들고 지쳐서 좌절하고 절망하여

죽음의 골짜기로 한발 두발 다가갈 때

불쌍한 이 죄인 나주로 부르시어

주님과 성모님이 치유하여 주시었네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부족한 저희들 거듭날 것입니다. 주님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거듭나서 이 세상에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의 나라가 찾아올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 통해서 주님,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고통도 중요하지만 이 모든 자녀들 영혼과 육신을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할 일은 너무나도 많은데 일꾼이 부족합니다. 추수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도구들이 부족합니다.


이 모든 자녀들 한영혼도 빠짐없이 모두 치유해 주셔서 성심의 도구로서 부끄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각자 각자 가정을 치유하여 주시고 병들은 가정을 치유해주시고 우리 모두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올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율리아 자매님이 순례자 모두를 위해 치유기도를 해주실 때는 사랑의 불가마에서 불순물이 태워져 순수한 영혼으로 새로 태어나는 듯하였습니다. 목 놓아 울며 하느님 아버지를 외쳐 부르며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 받으시는 분, 가슴을 찢고 울며 통곡하면서 악습을 치유받고 회개하는 분들, 싸매둔 상처를 치유 받고 위로받아 이웃을 용서할 수 있는 진정한 화해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순례 오신 분들 중에는 “나주의 진실”이라는 DVD를 보고 감화를 받아 오신 두 가족이 있었습니다. 진리에 목말라 하던 자캐오가 주님을 알아보고는 삶을 바꾸었기에 “이집은 구원받았다.”라는 주님의 축복의 말씀을 받았듯이 이 복된 두 가족도 나주의 진리와 진실에 눈을 열고 귀를 열었기에 빛으로 거듭난 것이니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은 더욱 크셨을 것입니다.


광주의 김 아녜스 자매는 율리아 자매님이 돌에 내려주신 성혈을 모셔둔 성광에 성혈이 가득 고였다고 전했을 때 왼쪽 뺨에 차가운 기운이 느껴져 손바닥으로 살짝 대니 금방 스며드는 자비의 물줄기를 체험하였다합니다. 


회개와 치유의 은총이 넘친 4월 셋째 목요 성시간은 기쁨과 아쉬움 속에서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을 끝으로 하여 막을 내렸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기들아!

내 어머니와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나를 따른다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임을 항상 기억하여라. 그리고 한없이 겸손하신 내 어머니가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심열성복(心悅誠服)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음을 기억하고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용맹히 전할 때 바로 천국이 너희의 것임도 잊지 말아라.  (2007년 1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5월 첫째 토요일에는 성모의 밤 행사를 함께 할 것입니다. 성모님 동산에 모두 모여 성모님께 봉헌된 아름다운 5월을 작은 영혼들의 사랑으로 장식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