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 여러분께 7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합니다.
찔끔거리던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 몰아닥친 무더위는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 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겸한 이번 7월 첫 토요일 기도회는 한마디로 은총의 축제요, 성혈의 대축제로서 모든 순례자들의 가슴에 가늠할 수 없는 감동과 환희를 심어준 기도회였습니다.
하느님께서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위에 나주를 통해 온 세상을 구원하시고자
내려주시는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와 사랑의 메시지는 자비의 결정판이라고 얘기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날 새벽 경당과 성모님 동산의 성혈 조배실에는 많은 양의 젖을 내려 주셨고 향유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젖은 변화무쌍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젖을 내려주시는 것을 봤는데 막상 내려오신 것은 자비의 물이었으며 그 물을 만져보니 어느새 향유로 바뀌었고 그 향유가 다시 젖으로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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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
조배실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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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 샘물 항아리에 뜬 오색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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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성부, 성자, 성령이 똑같은 하느님이시듯 성모님께서는 우리 영혼 육신에 꼭 필요하고 충분한 은총을 모두 주신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이 이날 주신 천상 어머니의 젖을 흡족하게 먹고 새롭게 어린아이로 태어나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일치로써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한다면 이 땅위에 주님의 나라가 하루빨리 이룩될 것입니다.
오후
3시가 가까워지면서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시고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 예수님을 따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해 순례자들이 모여들 때, 박해 받는 우리 양 떼들을 인도해 주실 신부님께서는 이미 성혈 조배실 앞에서 깊은 기도를 바치고 계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자 맨 발 벗은 신부님께서 앞장서 가시고 순례자들도 절반 이상이 맨발로 기도를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런 희생이 동반된 사랑과 정성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징벌의 때를 늦추고 계시니 나주의 작은 영혼들은 진정 구원된 초월자라고 할
만합니다. 성부께서는 더 많은 영혼들이 이 기도대열에 동참할 때 징벌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여러분들은 숭고한 사명을 띤 성모님의 친 자녀들인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 중 성모님께서 주시는 천상의 향기 속에 각 처마다 신부님이 애잔한 목소리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때 수많은 순례자들이 회개의 오열을 터뜨렸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신다고
메시지에서 말씀하신
이 십자가의
길 기도에서
나이 드신 할머니도, 나이 어린 젊은 학생들도, 몸 불편한 장애우도 한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수난고통에 동참하며 간절한 기도를 바쳤습니다.
특별히 이 날 십자가의 길 기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자비의 물줄기를 이슬비 내리듯이 내려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의 언덕을
오르실 때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하는 9처에서 더 많은 순례자들이 회개의 눈물을 흘렸으며 12처에서는 모두가 장궤하여 숨을 거두신 예수님
앞에서 통곡하고
주님을 깊이 묵상하며 측량 할 수 없는 은총을 받았습니다.
장궤한 순례자들은 날카로운 돌들이 무릎을 파고드는 고통을 주님의 수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면서 아름답게 봉헌하였으며 뜨거운 회개의 눈물을 흘렸는데 그 통곡과 오열은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파도를
치듯이 기도
대열 전체로
퍼져나갔으며
13처로 가는 중에도 그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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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에서 모여있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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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이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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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 상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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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성모님 동산의
십자가의 길
기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만
은총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순례자들이
죄인들을 위해
청하는 기도를
받아주시어 주님의 죽으심으로 회개하는 온 인류에게 생명을 주고
계십니다. 실로 이 순간에 순례자들 위로 생명의 빛이 쏟아져 내리고 여러 순례자들이 성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대축일을 맞아 평소보다 더 많은 순레자들이 김 신부님의 성상 앞에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 대건 신부님은 율리아 자매님과는 특별한 관계이시기에 작년에 성모님 동산에 큰 성상을 모셨는데 성모님 동산 순례자들은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전구로 신부님이 받으셨던 특별한 은총을 받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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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안드레아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을
맞아
봉헌한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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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율리아 자매님은 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 하셨으며 세 분의 신부님들께서는 김 대건 신부님의 거룩한 유해를 모시고 입장하여 제대에 안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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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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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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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순례자들이 꽃과 초를 들고 따랐는데 행렬이 이어지는 동안 코를 찌르는 장미향기가 진동하였으며 평소와 달리 자비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내렸습니다.
순례자들이 각자의 지향과 소망을 담아 정성스레 봉헌한 꽃과 촛불은 기도회가 끝날 때까지 성모님 발치에 켜져 그 지향이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을 통해
하느님 대전에 다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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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꽃을 봉헌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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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초와 꽃을 봉헌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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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시작된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
시간에 극심한 고통으로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옮기기도 힘겨운 무거운 발걸음 한 발 한 발 떼어 걸으니 흐르는 땀은 비오듯 하였으나 오직 주님과 성모님을 위한 사랑의 힘으로 끊임없이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기도하셨습니다.
모든 순례자들은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한 율리아 자매님의 지향과 한마음이 되어 양팔 기도로 은총의 갈바리아 동산을 올라갔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날 무렵 성모님께서는 성혈조배실에 자비의 물줄기와 향유를 듬뿍 주셨고 이 향유는 서서히 젖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또 조배실 안팎으로 엄청나게 많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셔서 이를 목격하신 많은 분들이 자애로운 성모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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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하기 위하여 찬미와
율동을 함께 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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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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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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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며 즐겨 받으시는 묵주기도가 끝나고 2008년도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징표와 은총에 관한 영상 관람 시간을 가졌습니다. 영상을 보는 동안 모든 순례자들은 주신 은총에 대해 손뼉치고 함께 환호하였습니다.
그 중 특이한 것은 7월 2일 광주대교구의 최 창무 안드레아 대주교님께서 성모님 동산과 경당을 방문한 사건이었습니다. 불과 이틀 전에 있었던 일이 영상으로 올라오니 꼭 뉴스를 보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대전교구의 한 형제님이 중요한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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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징표와
은총" 에
관한
영상을 관람하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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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제님은 7월 5일 광주 교구청에 전화를 하여 대주교님의 비서 신부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신부님, 대주교님께서 7월 2일 성모님 동산과 경당에 방문하셨다는데 그것은 성모님 집 쪽과 대화를 하시겠다는 의미인가요?” 신부님이 답하시기를 “우리가 언제 그 쪽과 등진적이 있습니까?” 라고 반문하심으로써 광주 대교구가 성모님 집과 등진 적이 없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이에 형제님이 “아니, 신부님. 지난번에 저와 통화 할 때는 나주가 사이비 이단이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대주교님 옆에 계시는 신부님 같으신 분이 대주교님을 잘 보필하셔야지 그렇게 왔다 갔다 하시면 되겠습니까?” 하니까 “전화 끊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었답니다.
이는 “나주 문제와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문제가 너무도 중대하기에 신앙교리성에서 심사하기로 결정했다.”는 2008.
4. 29의 교황청 공문과 무관하지 않은 일입니다. 사실이 이런 데도 광주 대교구는 “바티칸에서 나주문제를 심사하고 있다는데 사실입니까?”란 신자의 질문에 “교황청이 재조사 할 것이라는 것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7월 7일 자유게시판에 올려놨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조만간 밝혀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지금 이 시기는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원의가 이루어지려는 아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러기에 깨어있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와 희생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 상황이 조금은 어렵고 힘들지라도 우리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기도하고 희생한다면 성모님의 승리가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첫 토요일 신심미사와 한국 성직자의 수호성인이신 김 신부님의 대축일 미사를 세 분의 한국 신부님들이 공동 집전하셨습니다. 주례하신 신부님은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한국의 성직자들을 대신하여 미사를 함께 집전하신 두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 그리고 신자들에게까지 엎드려 용서를 청하시며 큰 절로써 사죄하셨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눈물겨운 장면이었습니다.
신부님은
또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서 절대 내리지 말자고 하시며 나주 순례자들을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내 동지들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이는 순례자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과 신뢰를 보여 주신 것으로 하느님과 한민족에 대한 사랑으로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고자 하셨던 성 김대건 신부님의 정의로운 기개가 느껴지게
했습니다.
신부님의 목소리는 젖어 있었고 두 눈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이는 천국에서 특별히 한국을 위해 전구하고 계실 김 신부님의 불타는 마음과 일치된 것이고 티없는 성모 성심을 헤아리는 안타까움일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땅 밑까지 당신을 낮추신 것처럼 성교회에 대한 사랑으로 아파하시는 신부님의 겸손을 보고 두 신부님과 율리아 자매님과 모든 순례자들도 맞절로써 용서를 청하며 모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때 성혈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어 모두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미사 시작 전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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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깊은
경배를 드리시는 신부님 |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 성모님, 찬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은혜로운 첫 토요일이면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대축일 미사를 모든 한국의 성직자들을 위해서, 우리
한국 교회를 위해서, 또 나아가서 우리 교황님과 성교회의 모든 성직자 수도자와 신자들을 위해서 성 김대건 신부님과 우리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
성녀들의 전구하심을 청하면서 바치도록 합시다.
또한 우리 모두가 대 타락의 시기인 이 시대에 참으로 교회와 온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성인 신부님과
모든 순교자들의 모범을 따라서 훌륭한 순교자가 될 것을 오늘 굳게 다짐하면서 그 은총을 간절히 청하도록
합시다.
<신부님 강론 말씀>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더우시죠? 성령님의 열기입니다. 틀림없어요. 오늘 제 2독서와 복음 말씀을 잘 묵상해보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하느님의 사랑을 부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서 담대히 순교하여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여기 온 것도 내 힘으로 온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힘으로 온 것임을
뜻합니다.
저도 사실 오늘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하고 오면서 인간적으로는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는
여기 순례 오는 것이 제 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몹시도 약하고 부족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저를 도구로 쓰신 분은
하느님이시고 성모 어머니이십니다. 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저는 그것을 믿습니다.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인 오늘은 제게는 더 특별한 날로서 저로서는
정말로 잊을 수 없는 그런 날인데 언젠가 증언을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때는 여러분들에게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수도자가 되려 했는데
하느님께서는 전혀 다른 길로 저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나주 성모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것을 갈수록 분명하게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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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순례자들 |
이것은 쉬운 길이 아니었습니다. 잠깐 말씀드린 대로 일생일대의 최대의 어떤 시련, 위기의 그런 시간들도
보내고 그랬었는데 그러나 이 길은 은혜의 길이라는 것을 갈수록 느낍니다. 순교의 길이지요. 순교의 길을 가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은혜의 길을
가라고 하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순교를 할 수 있는 그러한 은혜를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특히 우리 율리아 자매님은 그 누구보다
큰 순교의 길을 가시고 있는 중인데 우리도 함께 순교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우리 율리아 자매님은 참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님 향한
사랑의 길’ 다 읽어 보셨지요? 1986년 5월 22일 필리핀 마닐라 롤롬보이에 있는 성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 제막식에 참여하셔서
식이 시작되자 자매님은 그때 놀랍게도 신부님을 생생하게 만나 뵈었습니다.
“김대건 성인이시여! 한 말씀하소서. 부족하온 이 죄녀, 신부님을 지극히 존경하고 사랑하나이다. 하오니
불타오르는 제 영혼 안에 고결하온 당신의 그 순교의 얼을 심어 주소서.” 하자
그때 신부님께서 우리 율리아 자매님의 손을 잡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특은 받은 복된 딸이여! 오류로 물든 이 세상이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할지라도 항상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천상의 엄마를 따라서 순교의 정신으로 똑바로 나아갈 때 내세에서는 나와 같이 영원한
천상가정에서 행복을 누리게 되리니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 비록 어렵고 고통스럽고 고독하고 비좁은 험한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순교로써 주님 위하여
바치도록 어서 나의 손을 잡기 바라오. 나도 천상의 엄마와 함께 그대를 도울 것이오.”
하시며 율리아 자매님의 손을 잡아주셨을 때 그 뜨거운 열기가 자매님의 온 몸으로 번져 나갔다고
그랬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6일 후에 나주 성모님께 순교를 약속하였습니다. 성 김대건 신부님의 전구하심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이와 같이 우리
삶 안에서 우리를 실제로 돕고 계시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대축일을 맞이해서 신부님의 전구하심을 간절히 청하십시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
위해서 우리 온전히 순교로 바치겠다고 우리 다시 굳게 다짐합시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나주에서 복음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또
김대건 성인 신부님께서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천국에서 우리는 한 가족이 될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련과 역경과 온갖 박해가 있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형제자매님들 한분 한분은 정말로 가장 위태로운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소명을 받고 계십니다. 주님과 나주 성모님의 원의를 채워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소중한 소명이라는 것을 더욱 깊이 자각하도록 하십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율리아 자매님처럼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바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야 합니다.
자아포기는 바로 그 자체가 내적인 순교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율리아 자매님의 삶을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면서 그 영성을 따른다면
어떤 몰이해와 박해도 기쁘게 봉헌할 수 있고 그 희생들을 반대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름답게 바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모범을 따라서 또 성 김대건 신부님의 모범을 따라서 우리도 아멘으로 응답하십시다. 특별한
날인 오늘 자아포기의 은혜를 풍성히 받으시고 순교의 정신을 새롭게 하시기를 빕니다.
우리 모두가 순교자가 될 때 나주 성모님께서는 오늘이라도 인준을 받으실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반대하는 그 많은 사람들은 아멘을 거부하고 있는데 그들의 “노!”를 우리는 “아멘!”으로 바꿔야 합니다. 내가 자아포기로써 아멘 하면 그들도
아멘 합니다. 기적이 바로 그렇게 일어나는 것이에요.
나의 삶, 나의 아멘이 이렇게 막중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깊이 깨닫도록 하십시다. 그리고
실천하도록 하십시다. 한국의 모든 성직자들이 나주 성모님을 하루속히 영접하여 인준해드리도록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드립시다. 제
자신도 제대로 아멘하고 응답하지 못한 지난 20여 년 동안의 삶에 대한 반성으로서 또한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의 모든 성직자를
대신하여 제가 큰절을 드리겠습니다.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모두에게 큰 절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분열의 마귀의
작용으로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께 혹시라도 섭섭하신 것 있으셨다면 저에게 말씀 하십시오. 제가 보속 하겠습니다.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을 욕하고 비판해서 좋은 결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한번 보십시오. 23년 동안 “노!”라고 계속 거부한 결과가 이렇습니다. 이런 결과가 될
때까지 저 자신도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 텐데 하는 그런 자책감입니다. 정말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우리 다른 형제자매님들에게도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통을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라도 최선을 다하십시다.
어떤 박해가 문제겠습니까! 우리가 사랑이 있으면 무엇을 못하겠어요. 순교의 그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십시다. 오늘 성 김대건 신부님 대축일 맞이해서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께 다시 한 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멘!
마귀의 어떤 유혹과 박해가 있다 할지라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 내리지 말고 주님과 성모님께 더
굳건히 매달리면서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모든 마귀를 처단할 수 있도록 깨어 기도 합시다. 이러한 모든 은혜를 간절히 청하면서 오늘 대축일
미사를 정성을 다하여 함께 봉헌하십시다. 아멘.
<성체강복 후 정 신부님의 미사강론 총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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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강복 |
성체 앞에서 감히 인간이 무슨 말로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선하심을 거룩하심을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특별히
오늘 미사는 참으로 마음에 와 닿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늘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시는 성모님과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
그리고 하늘에서 직접 내려오신 예수님의 성체와 살아계신 예수님의 십자가, 그것도 모자라서 살아계신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신 이 성체와 성혈을
통하여 저희들은 성체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또 하느님께서 더 이상 무엇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지난
23년 동안 다 보여주셨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과 성모님의 집에는 예수님이 직접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 조각의 일부를
비롯하여 김대건 신부님의 유해와 그 밖에 우리 교회 역사에 아주 중요한 몫을 담당하셨던 많은 성인 성녀들의 유해들이 또한 저희들과 함께
계십니다.
많은 성인 성녀들의 유해도 물론 저희들이 공경해야 되겠지만 이 모든 것을 다 합하여도 살아계신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 살아계신 성모님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이 그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살아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실제를 부인하는 이
암울한 현실에 저희는 오늘밤 이렇게 모여 순교를 다짐하였습니다.
주례 신부님의 강론처럼 우리가 어떻게 김대건 신부님의 그 순교 정신을 본받아서 살아갈 것입니까?
자아포기는 내적 순교라며 성모님이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한 사람도 내리지 말자고 하신 신부님의 강론말씀은 아주 정확한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한 가지만 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첫 순교 사제였던 김대건 신부님처럼
저희들도 각자 우리가 속해있는 가정에서, 우리의 본당에서, 우리의 지부에서 순교의 정신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심을, 그분들의 메시지를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힘차게 전파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다시 한 번 오늘 살아계신 주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함께 보여주셨던 깊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모두가 마시고도 남을 풍부한 젖을 내려주신 성모님이셨습니다. 저는 그 젖을 보면서 오늘 오신 모든 순례자들이 이 영적인 젖을
다시 한 번 마음껏 마시고 성모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여 더욱더 가난한 천진난만한 작은 영혼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성체강복 후에 아직도 말씀의 시간, 만남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철야기도 끝나는 그 시각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이 영적인 양식을 통하여 더욱더 작은 영혼이 되도록 다 함께 한 마음으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아멘)
너무나 거룩하고 아름다웠던 미사는 성체 강복으로 끝을 맺어 은총이 더욱 충만했습니다. 모든 순례자들은 은총에 은총을 받아 영혼 육신이 충만해져 찬미와 율동을 기쁘고 신나게 봉헌하였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시간인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치유 기도시간이 이어졌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첫 토요일이면서 특별히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성인의 대축일이기도 한 날 우리 모두 함께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오늘 김대건 성인과 함께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아니 내려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에어컨 밑에서, 선풍기 밑에서 잠 잘 자고 있는 이 시간에 여러분은 성모님께서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사이를 통과하는 이 시간에,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 나와 함께 기도하자꾸나.” 하신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해서 기도하기 위해 이 무더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예뻐하시겠습니까.
마태오 복음 18장 1절부터 4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이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그렇게 물어보니까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 놓으시고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생각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고 말씀하셨죠?
우리 오늘부터 어린아이처럼 단순해져 낮아지고 또 낮아집시다. 제가 자주자주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정말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함께 천국 가야 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자녀들입니다. 많은 영혼들을 함께 데려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더
낮아지고 낮아지고 더 낮아져야 하니까 봉사하면서 이렇게 인상 쓰면 안 되겠지요?
많은 사람들 여기 오셔서 은총을 많이 받았는데 나주 성모님 집에서 한 것도 아니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한마디 잘못한다고 해서 상처 받아가지고 여기 안 오면 주님 성모님이 기뻐하실까요, 안 기뻐하실까요? 그런 것은 사람이 그런 게 아니라 마귀가
여기서 받은 은총을 탁 까먹게 하려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봉사자가 “어서 오세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하고 예쁘게 말하는데도 마귀는 “아니, 여기를
왜 왔어요?” 하는 말로 듣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돼요. 그래서 우리는 절대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어떤 분들은 봉사자한테 상처 받았다고 안 오신 분들도 있고 분열의 마귀의 작용으로 이상하게 꼬여진 분들도
계시는데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들만이라도 마귀 꼬임에 넘어가지 말고 사랑으로 일치하여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도록
합시다.(아멘)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나의 이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 것이 아니냐?”
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오늘도 우리에게 부르짖고 계십니다.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특별한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친 자녀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드리고
계십니다. 여러분 오늘도 자비의 물줄기 많이 받으셨지요?
오늘 묵주의 기도를 하면서 올라갈 때부터 내려와서까지 계속해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성모님의 사랑이고 우정이고 현존입니다. 정말 우리의 모든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고 닦아주고 막힌 것을 뚫어주시고자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성혈과 향유와 젖도 내려주셨습니다.
아까 우리 십자가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를 바쳤는데 우리가 정말 마음을 다하고 온갖 정성을 다해서 바칠 때
주님 성모님 굉장히 기뻐하시고 성인 성녀들도 동행해 주시며 전대사를 주시기로 약속하셨다고 그랬죠? 지난번 6월 30일 메시지를 보시고 여러분 더
정성껏 바치셨죠? 그래서 오늘 자비의 물줄기와 성혈을 그렇게 많이 내려주시고 또 내려 주실 것입니다.
성혈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여기에서는 한번에 몇 십 방울, 몇 백
방울도 내려주시지요? 보통 발현하실 때는 항상 성모님께서 예수님 오른쪽에 서계셨어요. 근데 십자가의 길 올라가실 때는 예수님은 오른쪽에
올라가시고 성모님께서 왼쪽에 올라가셨어요. 성모님은 눈물, 피눈물 흘리시고 예수님은 맨발로 걸으시면서 살점까지 떨어져 나갔는데 어떤 살점에는
갈색 털까지 묻어있었어요.
그때 수거한 성혈돌이 3천개가 훨씬 넘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성심을 여셔서 피한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쏟아주셨으니 그것은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왜 그 크신 사랑을 내려 주십니까? 그것은 바로 이런 박해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계속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순교의 마음으로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하고 계신 분들은 몰라서
그러니 혹시라도 욕하거나 판단하면 안 되고 그분들 위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의 복된 자녀들입니다.
오늘 아침에 그렇게 젖을 내려주신 것을 봤는데 자비의 물이예요. 또 만지니까 향유에요. 그리고 또 보니까
젖으로 막 변화되는 거예요. 성모님께서 향유는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표시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 오늘
풍족하게, 흡족하게 천상 어머니의 젖을 먹고 새롭게 어린아이로 태어납시다. 우리가 어린아이로 새로 태어난다면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더 사랑하시고
오늘 더욱더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과달루페 성모님 발현 때부터 이제까지 수없이 발현하셔서 많은 영혼들을 회개시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대는 가장 많이 타락하여 전 세계가 지옥의 길로 향하는 그런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또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바벨탑의 시대 때보다도 훨씬 더한 대 타락의 시대가 되어 이미 하늘의 불이 떨어져 불바다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되어 버렸지만 하느님께서 지금 벌을 내리지 않으신 것은 바로 성모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같이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는
작은 영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면서 새 계명을 우리에게 주셨지요? 새 계명이 뭐예요? (사랑!) 너무 잘
아신다. 요한복음 13장 34절부터 35절에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말씀을 늘 묵상 한다면 우리는 원수까지도 사랑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이 물질문명은 고도로 발달되었지만 영혼 상태는 완전히 황폐해져 버렸기 때문에 그전 노아의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훨씬 더 죄악이 팽배해졌습니다. 친족들끼리도 낙태 수술하는 그런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자신들이 그런 것이 아니라 마귀가 사람의 본능을 부추겨서 그렇게 만듭니다. 여자의 배란기를 틈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음욕을 부추겨서 불륜을 저지르게 하고 낙태를 자행하게 만들어요. 인간이 그런 것 아닙니다. 깨어있지 못할 때 마귀가 그렇게
합니다. 그것을 보다 못하신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시려고 의노의 잔을 높이 쳐들고 계셔요.
높이 쳐들린 오른손만 놓으면 이 세상은 불바다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이 손을 붙들고 계셔요.
그러나 의노의 잔이 넘치고 있기에 세상 여기저기서 이상기후, 재난, 질병, 기아, 전쟁 등등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경고라는 것을
사람들이 몰라요. 모르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지 못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설한풍(雪寒風)은 겨울이요,
새싹이 돋아나면 봄이 온 줄을 알면서도 너희는 왜 이러한 표징들이 대환난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르느냐! 이러한 여러 가지 표징들은 대환난의 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너희는 알아야 한다.”고 애타게 중언부언해가며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작은 영혼들로 불림받은 우리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리리라고
말씀하셨으니 우리 더욱더 열심히 기도해서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져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가 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을 너무너무 사랑하십니다. 이제 인준 나서 오시는 분들보다도 지금 여기 모인
여러분이 얼마나 귀여우시겠습니까? 천국에도 다 자리가 틀려요. 여러분들은 주님 성모님 곁에서, 주님 성모님 계신 옥좌 앞에서 재롱부리며 아름답게
뛰놀 수 있는 그런 영혼들입니다. 여러분들이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말입니다.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가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개선을 한다면 우리 모두가 마지막 날 주님 성모님 대전에서 영원한 생명나무를
따먹게 될 것이며 주님 성모님의 귀여움을 받으며 항상 성모님께서 “자녀들아 어서 오너라.” 하면 “엄마~”하고 달려가서 그 안에서 재롱부리고 놀
수 있도록 깨어 기도 합시다. (아멘)
우리 이제부터 새롭게 사랑으로 거듭납시다. 우리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그런 사랑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거지들도 할 수 있고 또 악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미워하고 우리를 박해하고 우리에게 못되게 구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이지요? 그런데 머리로는 아는데 가슴으로 잘 안되죠? 그 가슴으로 잘 안 되는 것을 오늘 될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합시다. 그러면 우리가 이제까지 태중에서부터 받아온 모든 상처 때문에 우리가 잘 안 되는 것들이
있어요.
(이 때 율리아 자매님은 약 1분간 듣기가 무서울 정도의 심한 기침을
계속하셨습니다.)
오늘 기침 환자들 다 치유 받으십시오. 공지문 이전에 제가 말씀을 전하다가 갑자기 기침을 굉장히 해가지고
말을 잇지 못할 때가 있었어요. 근데 그 다음 달 만남의 시간 때 어떤 자매님이 제 앞에 와서 막 울어요. 그래서 “자매님 왜 그렇게 우세요?”
그랬더니 자기 여동생이 폐암에 걸려 광주 대학병원에서 입원했다가 도저히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으니까 객사죽음을 당하지 않게 하려고 퇴원을
시켰대요.
산소 호흡기만 빼면 당장 숨이 넘어갈 거니까 산소 호흡기를 꼽고 집에 가다가 ‘아이고. 죽기 전에 나주
성모님 집에나 한번 들렸다 가자.’ 하고 성모님 집을 들렸는데 마침 그때 첫 토요일 철야기도였답니다. 그 자매님은
“제 여동생이 젊은 나이에 죽게 되었는데 말씀 중에 자매님이 계속 기침을 하시다가 ‘오늘 폐암환자도 치유될
것 입니다.’하셨는데 제 동생이 폐암을 치유 받았어요.” 하면서 막 울더라고요.
지금 제가 감기 걸린 것도 아니고 갑자기 기침이 났는데 여러분들, 기침하는 병이 여러 가지가 있지요?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제가 기침할 때 다 기도하셨지요? 생활의 기도! 많이 안하셨네. 제가 기침할 때 여러분들 영혼육신의 나쁜 것
다 내보내게 해주시라고 봉헌했어요. 또 제가 기침을 여러 번 했잖아요. 근데 생활의 기도가 왜 좋냐하면 아까 못 하신 분들 지금 하면 돼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이 얼마나 주옥같은 사랑의 말씀입니까.
그렇죠? 그냥 징표 없이 그냥 메시지만 주시면 못 알아들을까봐서 전대미문의 징표들을 또 보여주시고 또 보여주시며 중언부언해 가시면서 말씀해
오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전국적으로 박해가 더 심해졌죠?
하지만 우리가 더 잘 봉헌하고 그분들 위해서 기도 합시다. 그러면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지고
주님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 한 바오로로 개종한 바오로 사도가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래서 그렇게 예수님을 박해했던 사울이 바오로로
개종하여 주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신 것처럼 그분들도 그렇게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으니까 우리 그분들 판단하지 말고
기도하십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2008년 6월 30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중에 가려 뽑은 너는 자유의지마저 내게 온전히
종속시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내 구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하여 극심한 고통들을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하면서도 하나도 공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지극히 사랑하는 내 귀여운 작은 영혼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는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네
자신을 온전히 봉헌했으니 내 어찌 너의 그 사랑에 찬 탄원을 물리치겠느냐. 네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에 동참하고자 많은
자녀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희생이 동반된 묵주의 기도는 나의 기쁨이며 나의 어머니이자 너희 어머니의 기쁨이기에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너희는 전대사를 받게 될 것이다. 이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우리 십자가의 길 돌면서 바치는 묵주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걸 여러분 아시겠지요? 그래서 그렇게
기뻐하십니다. 많이 모르시겠어요? ‘이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여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우리는 이미 심연을 채우고, 예수님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여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웠기 때문에
우리는 가까이 예수님의 손을 잡고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생활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2007년 12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입니다.
“나의 귀여운 아들딸들아! 지금 내 아들 예수가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면서, 책인즉명하여 인면수심하도록 부추기는 만건곤한 마귀들과 합세하고 있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으나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그런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고 있으니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그러면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며 훗날 주님의 계약이 너희에게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김대건 성인께서는 저하고 상당히 밀접하신 분이예요. 김대건 성인은 제가 너무너무 존경하고 또 사랑해서
1986년 5월 22일 필리핀 롤롬보이에서 있었던 김대건 성인 제막식 때 참석하여 5월 28일 순교를 약속 했어요. 근데 제가 동상 제막식에
갔을 때 마중 나오신 분들이 “어? 이 자매님은 나주에서 우시는 성모님 닮았네?” 그러니까 오기선 신부님께서 “아, 이 자매가 성모상 모시고
있는 그 자매야.” 하니까 그분들도 놀라고 저도 놀랐어요. 성모님이 눈물 흘리신지 11개월 밖에 안되었거든요.
또 저는 1989년 1월 29일 날 김대건 성인의 치명고통을 받고 있을 때 어머니이신 우슬라 성녀께서
군중들 틈에 계신 것도 봤어요. 아들이 치명고통을 받을 때 그것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또한 어떠했겠습니까? 근데 우슬라 성녀는 혹시 어머니가
보이면 어머니 때문에 그 치명 고통을 받지 못하고 다시 일어나 버릴까봐서 사람들 틈에서 바라보고 있다가도 성인께서 보는 것 같으면 얼른 안
보이게 숨고 순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대건 성인의 치명고통을 받는데 신부님은 당당하게 고개를 들어 목을 대 주셨어요. 망나니가
칼을 들어 탁 치는데 한번에 죽이면 고통이 더 없으니까 일부러 한꺼번에 안칩니다. 그래서 3번째까지는 목을 대 주었는데 4번째부터는 거의
움직이지 못하셨고 8번째 목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저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을 너무 좋아해서 눈을 떠드린 맹인 할아버지 세례명도 안드레아로 해 드렸어요.
그분은 85세에 눈을 떴는데 눈을 뜨시기 전에는 제가 목욕을 시켜드렸지만 눈을 뜨시니까 제가 목욕을 못시켜 드리고 율리오씨가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씻어주고 그랬어요. 눈뜨기 전에는 저를 못 보시니까 씻어줘도 괜찮았는데 눈 딱 뜨고 보니까 제가 씻어 드릴 수가
없었어요.
공지 이전에는 첫 토요일 철야기도 만남이 오전 9시 30분까지 했어요. 나주 성당 교중미사는 10시니까
아무것도 못 먹고 미사에 참례해서 미사 끝나고 오려는데 신부님 어머니께서 제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사제관으로 데리고 들어 가셔서 음식을 많이
장만해놓고 밥을 먹고 가라고 하셔요. 얼마나 맛있는지 밥을 한 그릇 반을 먹고 나니까 “그 동안 순례자들 왔을지 모르니까 빨리 택시타고
가라.”며 2000원을 주시는 거예요. 사실 그 때 돈이 없었지만 안 받으려고 돈이 있다고 해도 기어이 주셔서 천 원씩 나눴어요. 하지만 그 돈
아끼려고 걸어오는데 노란 코가 떨어지지도 않고 턱 밑까지 흘러내려와 있는 거지가 돼지 비곗덩어리를 몽땅 비닐에 싸가지고 있는 거예요.
또 바구니에는 차 스푼 하나하고 포크와 밥그릇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손수건으로 코 닦아주고 우리 집
가자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거려요. 그래서 내가 좋은 것 주마하고 돼지비계와 바구니에 있는 것들을 버리자고 했더니 그러라고 해요. 그래서 그
청년을 구멍가게에 데리고 가서 뭐 먹고 싶은 거 천원어치 골라서 줬어요. 주님께서는 필요한 돈도 그렇게 마련해 주신 거예요.
집에 데리고 와서 목욕을 시키는데 숯도 많은 머리를 얼마나 안 감았는지 몇 번을 감아도 안 감아져요. 그
머리를 예쁘게 잘라주려다 머리가 얼마나 뻣뻣한지 손가락이 다 부풀어버릴 정도였어요.
지금 같으면 바리깡 기계가 있는데 그 전에는 기계도 없이 가위로 잘랐거든요. 전에는 지금의 샤워장도 없을
때니까 물을 데워 밖에다가 큰 다라이에 앉혀놓고 씻다가 아래를 씻기기 위하여 세워놓고 씻겼더니 제게 오줌을 싸버린 거예요. 장애자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오줌을 싼 거죠. ‘아. 예수님 감사합니다.’ 제게서는 감사가 절로 나왔어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 그런 일을 당하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몰라요.
어느 날 옷을 사 주려고 광주 양동시장에 데리고 갔는데 옷 고르다 보니까 금세 없어졌어요. 그래서 보니까
남의 가게에다가 오줌을 싸고 있는 거예요. 처음엔 가게 주인이 화가 많이 났지만 제가 가게를 깨끗이 씻어주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그렇게 심한
장애아인지 몰랐다고 사과를 했어요.
제 아들이 아닌 장애인을 데리고 다니면서 밥 사주고 옷도 많이 사준걸 이웃을 통해 알고는 화를 풀고
오히려 고맙다고 했어요. 그렇게 거둬주다 보니 교만해져서 제가 없으면 자기가 순례자들 안내를 하고 돈 달라고 해가지고 뭐 사먹고 그랬나봐요.
저한테 ‘엄마 엄마’ 하니까 순례자들이 “세상에 율리아씨 너무했다. 어떻게 아들을 여기다 놓고 거지같이 구걸하게 만들고
그러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고통 받는 것은 봉헌 할 수 있으나 순례자들을 더 죄 짓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할 수 없이 다른
데로 보냈습니다.
그 뒤 오줌 싸고 똥 싸고 한 어떤 알콜 중독자 할머니가 있어 협력자 차에 비닐을 깔고 그분을 태워 집에
모셔왔어요. 그 당시는 그런 분들이 많아 그 차에는 항상 커다란 비닐을 가지고 다녔거든요. 다 옷 벗겨서 할머니 씻어 드리고 장갑도 안 끼고
그냥 똥 묻은 펜츠를 빨았어요.
왜냐면 팬츠하나 버리고 새것을 사드릴 수 있지만 희생과 보속이 따르는 그 사랑으로 해드리고 싶어서 장갑도
안 끼고 몸에 묻은 똥 다 씻기고 어머니라 부르며 방을 드리고 사시게 해 드렸더니 그분이 나중에는 절 딸이라 해가지고 순례자들한테 돈을 얻어
쓰시려고 우리 어머니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방 얻어서 보내드렸습니다.
우리가 사랑을 실천할 때 얼마나 기쁜지 여러분 한번 사랑 실천 해보세요. 지금은 거지들이 없으니 내
가족에게 해봅시다. 이제까지 못했던 것 이제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과연 내 친 아들딸들이구나. 아이고 내 귀여운
것들.” 하시며 우리를 얼마나 예뻐하시겠어요. 예수님 성모님 활짝 웃으실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도록 합시다.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들어와서 생활하고 싶으신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못하면
들어와 생활 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지금 여러분은 성체를 모시기 전에 예수님 친히 오시어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우리
마음 깨끗하게 청소하고 성체 모셨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남아 있는 조그마한 잡초라도 다 뿌리째 뽑아 버리고 조그만 돌멩이라도 다 골라냅시다.
교만의 뿌리는 얼마나 지독한 지 조금만 남아있어도 이웃에게까지 뻗어나간데요. 그 교만의 뿌리도 오늘
완전히 뿌리째 뽑아버립시다. 교만은 교만한줄 모릅니다. 사랑은 정말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 있어요. 그렇지만 교만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오늘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몰아냅시다.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있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어떻게 생활 하실 수 있겠어요?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이 무엇인가 지금 한번 묵상해 봅시다.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내 마음 안에 어떤 나쁜 친구들이 있는가
미워하는 친구는 없는지, 시기 질투하는 친구는 없는지를 되돌아봅시다. 시기 질투도 멸망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남이 잘하면 ‘나도 저렇게 잘 해봐야지’ 하면서 칭찬해 줄줄 알아야 합니다. 남이 하는 것을 시기
질투하고 모함해서 지옥의 길로 간다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불러주신 불림 받은 자녀들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이제는 미움의 친구를 멀리하고, 시기질투의 친구도 멀리하며,
교만의 친구는 아예 외면해 버리고, 우리의 마음안에 도사리고 있는 나쁜 친구들 다 버리고 좋은 친구들만 마음 안에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시고 이제는 정말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고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성모성심이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더욱더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 합시다.
우리의 마음,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위 모든 것을 주님께 성모님께 맡겨드리고, 우리의 슬픔과 고통과
괴로운 모든 것도 맡겨드리고,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도 맡겨드립시다. 그러면 우리 마음 안에 평화가 올 것입니다.
설사 남편과 아내가 미운 짓을 해도,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미운 짓을 해도, 이웃 형제자매가 미운 짓을
해도 우리는 그것을 마귀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들을 미워하지 말고 분열의 마귀를 처단 할 수 있도록 우리
기도합시다.
주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지만 지상에서는 엄위와 인성을 감추시고 신성으로 현존하시니 성체 안의 예수님은 우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실 것이며 인성과 천주성까지도 다 감추신 채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자
수혈자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제대로 수혈이 되지 않습니다.
자,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묵상 합시다 .
주님! 그 나쁜 찌꺼기를 오늘 다 내몰아내고자 하오니 저희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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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와 치유의 은총을 간절히 청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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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오늘 예수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시고 또 성모님께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향유를 내려주시고
참젖을 내려주셨으니 예수님께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셔서 오로지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그래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물리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 늘 결심하지만 부족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주시면 저희들 다시 새롭게 일어나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것입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가 속으로 청하여도 다 아십니다. 엄마들이 어린아이를 키울 때 어린아이가 젖이 먹고 싶어서
우는지 또 응가를 해서 우는지 다 알듯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우리가 웅얼거리는 것까지도 다 알아 들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자신을 온전히
맡겨드리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모님께서는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명심하여 반석위에 집을 짓는 나의 아기들이 되어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초대하는 천국
낙원으로 오너라.”며 “설사 너희가 나를 따르기 위하여 일할 때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 받는다 하여도 천국이 너희의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성모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가 받는 모욕은 너희의 몫이 아니고 내가 받는 모욕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고 강조해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다가 받는 모욕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이 받는 모욕이라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더욱더 용맹하게 주님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자신을 온전히 바쳐드리도록 합시다.
김대건 성인께서는 목을 내어놓고 그렇게 순교하셨는데 우리도 지금 이 박해의 순간을 순교로써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위로 받으실 것이며 이 세상은 반드시 구원 될 것입니다.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린다고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더 작은 영혼이 되어서 깊은 기도를 바치도록 합시다.
하느님의 정의를 멀리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부하며 성모님을 따르지 않는 인면수심한 악한 자들이 잡초처럼
우거져 꽃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이지 않는 무덤과 같은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종말을 맞는다면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영원히 타는 불속에 던져지고 말 것인데 그러면 성모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마음이 아파 또 계속해서 울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떤 한 영혼도 버려지지 않고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가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우리 순교의 마음으로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가정에서 또는 사회에서 직장에서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모욕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셈치고의 삶과 영성으로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겠습니까?
우리 모두 어떠한 고통 중에서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성인 성녀들과 순교자들의 그 삶을
본받아 우리 생활을 순교로써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옛 성인성녀들은 하느님을 저버리지 않기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나주
성모님 집에 다닌다고 해서 목을 내놓으라는 사람 없습니다.
근데 우리가 지금 순교의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내어 놓으며 우리가 받는 모욕과 박해 이 모든 것들
아름답게 봉헌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반드시 이 세상은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셨으니 더디 하지 마시고 하루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 받아 길 잃고 헤매는 수많은 양떼들이 구원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불림 받은 목자들까지도 표선처럼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방향감각까지도 잃고 헤매며 악을 선이라고 고집하고
있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러나 여기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기도하오니 주님, 저희들의 기도가 정말 연약하고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 그러나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저희들의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시고 이 세상을 구원하소서.
그리고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고통을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신 주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이 고통을 잘 봉헌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내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달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가시밭길이 험난하고 또 험난할지라도 그 가시밭길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주시라고 감히
청하나이다.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하오니 주님께서 각자 각자에게 오셔서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가득히
내려주시옵소서. 주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권능의 손을, 그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 여러 가지 부분들 모두를 다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고 코도 수술해 주십시오. 코골이도 있습니다.
귀도 치유하여 주시고 우리 목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다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고계시니 모든 것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차돌처럼 굳어진 우리의
마음과 심장도 스펀지처럼 눌러도 다시 푹 나오는 말랑말랑한 그런 심장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차돌처럼 굳어졌을 때는 어떤 사람의 조그만 말에도 화를 냅니다. 그러나 스펀지처럼 눌러도 다시 나올 수
있는 그런 심장을 우리에게 주신다면 어떤 사람이 돌멩이를 던져서 머리가 터져도 그 자리에 서 있었던 내 탓 이라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샘솟아
오를 것입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위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간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대장 소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전립선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자궁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남자 여자에게 있는 모든 부분 부분들을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관절염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무좀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디스크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디스크도 여러 가지 디스크가 있습니다. 모든 부분 부분을 다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온전히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영육간에 건강 지켜주십시오.
고통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지금 추수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도 일꾼이 부족한 이때 주님께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온전히 치유하시어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우리뿐만이 아니라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치유해주시고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도 축복해주시고 우리가 하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올곧게 믿으며 달아드는 당신 자녀들의
간절한 소청을 거절하지 마시고 그대로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 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이 모든 자녀들에게 그대로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은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이 모든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면 지금도
남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살아오면서 내 탓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언제나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도 오늘 치유하여
주십시오.
언제나 우리는 자기 주관에서 생각하고 말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온전히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 어린아이처럼 작은 영혼이 되고자 하오니 대양과 같은 넓은 마음을 주셔서 모두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울증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조울증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정신병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자폐증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병명을 알지 못하는 모든 병도 오늘 치유하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 주시옵소서. 이 어려움 중에도 당신을 찾아온 이
모든 자녀들이 영적 육적으로 온전히 치유 받아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영혼의 추한 때도 깨끗이 씻고자 하나이다. 육신의 아픈 모든 것들도 치유 받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찌들은 저희들의 마음을 치유하여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우리가 이제까지 열심하지 못했다면 이제 열심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깨어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누구보다도 나는 열심한 신자다.’라고 교만한 생각을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나를 통해서 누가 행여나 좋은 일이 있었거나 치유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잠시잠깐 도구로 사용했을 뿐이라고 더욱더 겸손한 영혼이 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밟는 자가 아니라 밟히는 자가 되게
하셔서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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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 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며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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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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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의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심취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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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마음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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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 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받고 치유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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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쳐서 좌절하고 절망하여
죽음의 골짜기로 한발 두발 다가갈 때
불쌍한 이 죄인 나주로 부르시어
주님과 성모님이 치유하여 주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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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 모두 불림 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동산에 모였으니
메마른 우리 영혼 회개로써 구원받게
불림 받은 자녀로서 메시지를 실천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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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하신 어머니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사람 꼭꼭
안아주시고 어머니의 품안에 꼭 안겨서 영적으로 육적으로 어머니의 젖을 먹고 새롭게 태어나 주님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성심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주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시오니 이 모든 자녀들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리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부족한 이 죄인,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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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총에 감사드리며 바치는 찬미와
율동 |
무엇보다 은혜롭고 놀라운 것은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치유기도가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주님께서는 성혈을 뿌려주셨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순례자분들이 성혈을 받으셨습니다. 마치 신부님들이 성수채로 성수를 뿌려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성수를 받는 것처럼. 증언을 하신 분만해도 111명이 되었으며 집에 돌아가서 성혈 받았다고 증언해 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으니 드러나지 않은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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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토요일 기도회 때 순례자가 입은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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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팔위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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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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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어린아이의 얼굴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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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속옷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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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가 사용한 깔판위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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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손등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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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다리위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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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발 등에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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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 모두를 성혈로 목욕시켜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이웃과 세상을 위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사도로서 은총의 수로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성혈을 발에 받았다는 것은 특별히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다는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온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은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여 그 사랑을 보여주시고자 신성이 숨겨지고 엄위로운 모습도 숨기시어 빵의 모습으로 또한 고귀하온 성혈로서 낮추고 또 낮추어 친히 너희에게 오신 것은 너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인데 수많은 목자들까지도 주님의 실체를 생각하지 않고 모독하고 배은망덕으로 등한시하는구나.”(2006년 10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그러니 나에게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해서 너희의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내게 온전히 의탁하고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용맹히 전하여라.
오늘도 너희들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고자 하니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린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너희 모두도 서로 사랑하여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 (2006년 4월 1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은 순례자들의 영육의 치유를 위해 뜨거운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애절한 영가와 간절한 탄원과 기도를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모두 들어주셨습니다. 순례자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시어 모두가 통곡하고 아버지를 부르며 회개하고 자신을 아프게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위로자이신 성령께서는 상처 받은 영혼들을 위로해주시고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무슨 일을 해도 눈곱만큼도 자신의 공로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자격 없는 죄녀라며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기에 하느님께서는 그 아름다운 마음씨를 보시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무한한 은총을 주십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율리아 자매님을 택하시어 놀라운 구원계획을 기묘하게 이루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순례자들이 받은 은총 체험을 소개합니다.
<은총 증언 요약>
1)
서울 신천동에서 온 박 시몬입니다.
저는 영세 받은 지 40년 되었는데 30년 이상을 발바닥 신자로 지내다 나주 성모님을 알고 제대로 된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주는 친분이 있는 수녀님께서 작은 기적성수 한 병을 주시며 권유를 해서 공지문 후부터 순례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주를 왔다 가면 그 다음날 집에 꼭 대소동이 일어났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의 집사람 꿈에 부활하신 나주 예수님께서 나타나 “여기까지 오느라고 대단히 힘이 들었겠구나. 내가 이제부터 새 길을 마련해 주겠다.”고 하셨는데 나흘 후에 마귀의 흔적이 우리 집에서 깨끗하게 없어지고 막연했던 하느님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여 나주에 열심히 안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하느님의 모습에서 조금 나주에서는 다급해지신 것같아요. 하느님의 원래 본성에서 조금 요새 너무너무 다급해지신 우리 하느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구약성서에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나오지요? 나주에서는 마리아의 구원의 방주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 비교를 해 봅시다.
노아에게 하느님께서 방주를 만들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나주의 방주는 만들라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방주에 타라. 그럼 누가 만드는 겁니까? 급하셨습니다. 방주는 이미 만들어 졌어요. 타기만 하라. 또 노아의
방주는 노아 가족만 탔지요? 근데 나주의 구원방주는 우주보다도 더 큰 배를 모두가 다 타라고 그랬습니다. 또 노아의 방주의 선장은 노아지요? 홍수가 져가지고 방주가 뜨면 어디 목표없이 떠있으면 되니까. 노아가 선장해도 너끈히 됩니다. 그러나 우리 나주의 방주는 하늘나라에 가야합니다.
탄 사람은 한번도 하늘나라에 가본적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운전을 시킬 수가 없고 직접 성모님이 오셔가지고 선장이 되신거 아닙니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근데 방주의 크기. 아까 말씀드린대로 우주보다도 더 큰 방주라고 이야기드리지 않았습니까? 배가 크기가 문제입니까? 파도의 크기가 문제입니까? 조그만 배는 대양을 가서 횡단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58년도에 미국을 소위 국비로 유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비행기가 없어요. 그래서 배를 타고 인천에서 시애틀까지 가는데 딱 2주가 걸렸어요. 태풍을 두 번을 만났는데 난 배가 부서지는줄 알았어요. 배가 너무 작아서 그래요. 그 파도보다도 배가 더 크면 절대 부서지지를 않습니다. 우리의 하늘나라에 가는 방주는 무지무지하게 큽니다. 정원수가 없어요.
다음으로 성모님이
주신 메시지를
검토해 봅시다.
지구에 있는
열여섯 군데 발현 성지에 메시지를 다 모아 인쇄를 하면 1,
2페이지면 16개 메시지가 다 수록될 정도로 간단합니다.
나주는 어떻습니까. 책으로 나오지 않습니까. 그거를 가지고 광주교구의 소위 조사위원이라고 하는 사람들 '왜 그렇게 성모님이 수다쟁이냐.' '왜 중언부언하느냐.'라고 말씀하셨지요? 성모님이 왜 잔소리를 해야하고 왜 중언부언을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그 다음에 그런 말을 하시면 좀 이해가 되는데 비꼬기만 했습니다.
인생을 제 나름대로 말해보겠습니다. 인생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네가지 박자가 필요합니다. 희, 노, 애, 락. 내가 아무리 싫다고 해서 화나는거 없앨 수 없고 서글픈거 없앨 수 없는 그야말로 인생은 네가지로 희노애락 연속입니다. 그런데 나주에와서 저는 새로운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율리아 자매님께서 미사를 마치고 떠나시는
신부님을 배웅하셨어요.
신부님께서 낙태보속의
고통으로 배가
불러 걷기에도
불편한 율리아
자매님을 보고
틀림없이 위로의 말씀을 건냈겠죠? 그때 제가 마침 율리아
자매님 옆에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아세요? “희망이 있는 고통입니다.”
저는 여러 가지 고통이 있었는데 아무리 극심한 고통을 받더라도 “희망이 있는 고통”이라며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면서 나주는 바오로 사도께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항상 감사하십시오.”하신 말씀의 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2)
반갑습니다. 제가 4월 첫째 주 저희 집사람을 위해 기도를 해달라고 여러분들께 부탁을 했던 대구의 서 기준 엠마누엘입니다. 저희 집 사람은 장에 악성종양이 있어 창자를 전부다 꺼내서 다 씻어내는 수술 네 번 만에 인공 항문을 달아서 지난번에 다 끝났습니다.
제 처는 세 번째 수술 할 적에 체중이 35kg 나갔습니다. 수술시 수혈을 56통이나 했는데 다른 사람의 피를 11통 이상 수혈하면 거의 다 죽는답니다. 그런데 집사람은 나주 성모님의 기적수와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으로 56통을 맞고도 살았습니다.
그리고 35kg 나가던 몸무게가 불과 한 달 만에 46kg이 되어 급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이 오려고 했는데 마지막 실밥을 아직 덜 뽑고 현재 죽을 먹고 있기 때문에 좀 조심하느라고 저 혼자 왔습니다. 7월 셋째 목요일이나 8월 첫째 주 꼭 집사람을 데리고 와서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현하도록 인사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수원교구의 박 카타리나입니다.
저는 엄마가 나주에 가신다면 가지 말라고 한 사람인데 제가 애기를 임신하고서 6개월이 됐을 때 애기 콩팥이 기능을 못한다고 하니까 엄마가 기적수를 갖다 주셔서 마셨더니 임신으로 속이 쓰렸던 위장병을 치유 받았습니다.
또 아기가 신장이 안 좋으면 양수가 모자라다고 하는데 양수가 모자랐다가도 성모님 물을 마시고 체크를 하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기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났지만 저는 ‘내일이면 애기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12시간 만에 아기가 호흡곤란이 와서 앰뷸런스에 태우고 다른 큰 병원에 갔어요. 근데 식도가 막혔다고 더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는 별 것 아닌 줄 알았는데 상태가 심각했어요. 식도하고 위하고 연결이 안 돼 있어 수술을 해야 하는데 콩팥이 안 좋아 수술을 못하면 하늘나라로 갈 수밖에 없데요.
수술 전이라 무엇이든 먹으면 안 되니까 부족한 믿음에 처음에는 ‘이러다 죽이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는데 나오는 길에 의사선생님을 만났어요. 선생님은 “식도는 폐쇄가 되어 있고 위는 폐하고 연결이 되어 있어서 애기가 태어났을 때 먹인 것이 폐로 들어가 굉장히 위험합니다.”고 했는데 다행히 성모님 물을 먹고 8시간을 해도 성공 할수 있을지 모른다던 수술이 4시간 만에 끝났어요.
지금 수술한 지 11개월 정도 되었는데 우리 아기 비오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으며 수술 자국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아물었어요. 주님께 더욱 가까이 불러주신 나주성모님께 감사 찬미 드립니다.
4)
저는 방금 증언한 비오의 외할머니 되는 수원의 임 체칠리아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외손자는 성모님 은총으로 새 생명을 얻어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8월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유방암 판정을 받았어요. 10월에는 좀 더 큰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했는데 마찬가지였어요. 앞이 캄캄했지만 ‘이건 오진이겠지.’ 하고 지나다가 올 4월 성모병원에서 MRI, CT촬영을 다 했는데 유방암인거예요.
가족들은 다 수술하라고 권유했지만 기도회 올 때마다 율리아 자매님한테 유방암인데 수술받기 싫다고 무섭다고 했더니 계속 “치유 받으십시오. 치유 될 겁니다.” 하시고 항상 저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지금 수술을 세 번을 미뤘는데 제가 회개하고 감사하고 더 주님께 모든 것을 다 드리면 완전히 치유 될 거라고 믿고 우리 비오랑 같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5)
안녕하세요. 광주대교구의 강 유리안나에요.
저는 성모님 집에 다니면서 치유 받은 게 너무 많아요.
이 손가락은 굽혀지지 않았고 요 손가락은 펴지지를 않았는데 순례하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치유 받았어요. 저는 체질상 상처가 있으면 안 되는데 상처뿐만이 아니라 화농까지 있어 아무리 약을 바르고 치료를 해도 낫지를 않고 점점 더 커졌는데 기적수를 3방울 떨어뜨리면서 치유해달라고 기도했더니 그 다음날 딱지가 앉고 그대로 치유가 되었어요.
또 심장마비로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성모님 피눈물 사진을 가슴에 안고 몸부림치면서 “성모님 제가 왜 이러죠? 제가 왜 이래요?” 그 말밖에 못했는데도 목숨을 살려주셨어요. 나중에 병원에 가서 심장 수술을 받고 그것이 심장마비였으며 그 당시 얼마나 위급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저는 이제 율리아 자매님이 외치시는 생활의 기도와 자매님이 보여주시는 영성을 배워 남은 한 생애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늘의 여왕이시며 천상의 여왕이신 나주 성모님!
모든 것이 부족한 이 죄인을 천국 잔치에 초대해주시고 불러주셨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온 세상 어느 곳에서도 맛 볼 수 없는 천국잔치가 이곳 성모님 동산 성체 조배실 앞에서 거룩한 미사의 은총을 통하여 하늘 아빠께 나주 성모님께 올려지고 있습니다. 여기 나주성모님의 작은 영혼들의 사랑이 뜨겁게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나주성모님의 성심의 사랑의 불이 훨훨 타올라 작은 영혼들의 가슴에 성령의 빛으로 오십니다.
나주 성모님의 진리의 함성이, 나주 성모님의 진리의 메시지가 율리아 엄마와 작은 영혼들을 통하여 온 세상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이 행복한 순간을 어찌합니까? 행복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희생의 꽃으로 봉헌합니다. 나주 성모님의 영성과 메시지 말씀 전하면서 한생을 살렵니다.
율리아 엄마의 아멘의 영성, 내 탓이오 영성, 셈치고 영성을 본받고 배우면서 봉헌하면서 닮아가렵니다.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전진하면서 성화의 길을 걸어가렵니다. 티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의 월계관이 씌워질 때까지 승리의 깃발이 나주성모님의 동산에 펄럭일 때까지 용맹히 전진하렵니다.
받은 은총 관리 잘 하도록 도와주세요. 순간 순간마다 새로나고 거듭나게하시어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하여주시고 강복하여 주셔요. 나주 성모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수녀님 사랑합니다. 율리아 자매님 사랑해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과 티없으신 성모 성심의 승리 위하여 용맹이 전진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마산 교구 황 미카엘입니다.
일주일 전에 내가 가톨릭 신문을 보니까 38세의 꽃다운 청춘 신부님이 돌아가셨다고 하여 자동차 사고로 돌아가셨나 싶어서 그 내용을 보니깐 그게 아니고 암으로써 돌아가셨습니다.
신품 받은지가 12년 됐는데 10년동안에는 주님 사업을 하고 만 2년 2개월 동안엔 암으로써 병원 출입을 하다가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우리 세속에서 한나라 대통령도 국민의 뜻에 어긋나는 짓을 하면 하야를 시키는 법인데 천주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을 공경한다하는 우리 교우가 마귀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보고 젊은 청춘 신부를 갔다가 왜 죽이느냐 말입니다.
나주의 23년. 지금까지는 23년입니다. 내가 일 년 전에 우리 가톨릭 신부 성직자들 주소록을 보니까 90세 이상 되는 사람이 약 100명이나 돼요. 그런데 내가 볼 때는 그런 사람은 명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38살 먹은 꽃다운 청춘 신부님이 교통사고로 죽은 줄 알았는데 암으로 죽었습니다.
광주 주교가 옳았으면 조사하러 왔다가 인준을 해줘가지고 주님의 사업에 선용을 했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영혼과 육신에 도움을 받았겠나? 그 신부도 나주에 갔으면 살아나지 않았겠나 싶으니 부아가 난 거에요. 내말이 그른 말입니까?
광주 주교나 신부가 나주를 빨리 인준 해 줌으로써 우리 교우가 얼마나 은혜를 입겠느냐. 영혼의 은혜도 입고 육신의 병도 치유를 받고 꿩먹고 알먹고 하는 걸 놔두고 왜 뭣 때문에 23년 동안이나 벙어리 행세를 하느냐 그 말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 합시다.
시간제약으로 인해 은총을 더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개별증언 몇 개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개별증언 요약>
①
수원 지부의 정 요셉 형제님은 건강이 좋지 않아 늘 소변에 거품이 나고 색깔도 탁했는데 기적수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그 증세가 다 없어지고 건강이 좋아졌답니다.
②
군산에서 오신 최 조아 자매님은 이웃의 권면으로 나주에 와서 27
년 냉담을 풀고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났다며 감사했습니다.
③
서울에서 오신 김 아가다 자매님 신장 결석으로 수술 날짜까지 잡았는데 나주 기적수를 마시고는 결석이 완전히 없어져 수술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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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등 뒤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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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옷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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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서 주시는 은총의 열매는 끝도 없고 사랑 가득하신 성모님은 나주를 찾아온 자녀들을 빈손으로 보내는 법이 없음을 다 아실 것입니다. 성 김 대건 신부님과 함께 했던 7월 첫 토요일 행사는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주시는 사랑의 기적은 작은 영혼들의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더욱 풍성하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적은 온 세상 끝까지 전해져 죄악으로 물든 세상을 반드시 밝히고 말
것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절실한 순간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는 언제나 기도 하는 너희와 함께 할 것이며 축복해 준다는 것을 잊지 말고 어떠한 환란과 비판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십자가를 거부하지 않으며 나와 내 어머니의 복합적인 사랑을 많은 영혼들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회개의 은총을 받게 한다면 너희는 천국에 보화를 쌓는 것이니 마지막 날 천국이 바로 너희가 차지할 보금자리 이니라.”
(2006년 8월 15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홈님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평화 가득히 받으시고 다가오는 8월 첫 토요일에 님들이 모시고 올 새로운 작은 영혼들과 함께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뵙기를 기도합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 받은 은총 잘 관리하고 전파하여 세상을 밝히는 성심의 사도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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