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7월 17일 셋째 목요 성시간 소식을 전합니다.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성모님을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은 그 희생을 연옥 영혼들을 위하여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우리 곁으로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승리를 빌면서 성모님 동산으로 모여왔습니다.


순례자들은 오후 3시에 예수님의 고통을 재현하는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세상에 만연된 죄악과 교만, 그리고 우리의 이기심과 배은망덕으로 찢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드리고 찢긴 성심에 발삼향액이 되어 드리고자 성심을 다해 맨발로 기도를 바쳤습니다.


1년 중 가장 더운 7월 머리 위에서 이글거리는 한낮의 태양은 연옥의 타는 불꽃을 묵상하게 하였고 발바닥을 찌르는 날카로운 자갈돌은 주님 가신 가시밭길의 고통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게 해주었기에 감사와 회개의 은총이 풍성하게 내린 은혜로운 십자가의 길 이었습니다.


순례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회개의 눈물과 감사의 눈물로 좁고도 가파른 십자가의 길을 적실 때 성모님께서는 진동하는 천상의 장미향기를 풍겨주시어 사랑하는 자녀들의 희생공로를 보상해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더위 속에서도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맨발로 바치는 순례자들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성모님 동산에서 바라본  태양의 모습

 

 

 성 요한  성상의 옷깃에서 나온 진액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동행하여 주시고 주님의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로 물들여진 성모님 동산은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들기만 하면 측량 할 수 없는 거룩한 곳이요, 지은 죄를 회개하는 작은 영혼들에게 치유의 은총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기적의 종합판입니다.


세속에서 생활하면서 습관적으로 죄를 짓고, 회개의 기회를 잠깐 놓치기도 하는 작은 영혼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가없으신 사랑을 접하고 땀과 눈물, 콧물로 범벅이 된 채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고 영혼의 목욕탕에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저녁 본 기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날 목요 성시간 기도회는 신부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 조각을 성광에 모시고 입장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못 박혀 돌아가신 그 십자가는 가장 소중한 성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 일부분을 나주에 모시게 된 것은 정말 주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섭리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못박히신 십자가 형틀인 십자나무의 한 조각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신 십자가을 모셔둔 성광을 제대에 모시고 경배를 드리는 모습

 

며칠 전 미래의 마리아의 구원 방주 수도회의 못자리가 될 두 분 수녀님이 거처하는 곳을 축성 할 때  이 십자가 조각에서 성혈이 흘러 나왔고 미사를 할 때 좀 더 많은 성혈이 흘러 나왔으며 성광 밑에 받쳐 놓은 성체포에 다섯 방울의 황금 향유도 내려 주셨기에 거룩한 십자가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이날 그 십자가 나무를 처음 공개하심으로써 셋째 목요 성시간 기도회를 참으로 의미 깊은 은총의 날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순례자들 모두는 깊은 감동으로 성혈이 흘러나온 십자가에 경배를 하면서 초와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직접 못 박히셨던 십자가에서
 흘러나오신 성혈의 십자가에 깊은 흠숭과 감사와 사랑의 경배드리는 순례자들

 

“주여 이 죄인을 용서 하소서. 이천년이 지났지만 당신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지금도 이 죄인을 위하여 피를 흘려주고 계시니 회개의 눈물로 당신의 발을 적시고 머리로 당신의 발을 닦아드리오리다. 감사와 찬미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이천년 전 내 아들 예수는 세상 자녀들이 질풍노도처럼 촉범함으로써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의 잔을 마셨다. 그러나 죽음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새 생명을 약속하신 것이며 지금도 아낌없이 피를 흘리시어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고자 하신다. (2006년 10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모든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장차 마리아의 구원 방주 수도회를 통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어서 주님과 성모님께 아름다운 영적 꽃다발을 엮어 봉헌하는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해 성혈 조배실로 이동하는 순례자들의 얼굴에는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 뵙게 되리라는 설레임으로 가득 찼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희생이 동반된 이 묵주기도를 사랑과 정성으로 바치는 자녀들은 전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네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에 동참하고자 많은 자녀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에서 바치는 희생이 동반된 묵주의 기도는 나의 기쁨이며 나의 어머니이자 너희 어머니의 기쁨이기에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너희는 전대사를 받게 될 것이다. 이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2008년 6월 30일 에수님 사랑의 메시지)

묵주기도를 정성껏 바치면 국가의 위기도 피할 수 있고, 마귀들이 물러간다고 강조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며 바치는 이 기도는 너무 아름답고 거룩한 기도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으로 걸음조차 잘 걸을 수 없는 상태였는데도 발을 쿡쿡 쑤시는 날카로운 돌밭 위를 맨발로 묵주기도를 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고통이 극심하면 극심할수록 은총이 얼마나 큰 지를 잘 아시기에 주님의 고통에 온전히 동참하심으로써 순례자들뿐만이 아니라 그 가족들도 은총을 받도록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전 기도

 예수님의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한 목요 성시간에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촛불을 들고 묵주의 기도를 바치며 성전안으로 들어가는 모습

 

갈바리아 언덕에서 율리아 자매님은 성 요한 성상에서 진액이 흐르는 것을 발견하시고 요한 성인의 믿음과 사랑이 나주 순례자뿐만 아니라 온 세상 자녀들에게도 흘러들어가 주님의 나라가 하루빨리 이룩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사도 성 요한은 스승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주님의 곁을 마지막까지 혼자 지켰듯이 우리 작은 영혼들도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보속의 십자가도 거부하지 않고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의 길을 힘차게 가야 하겠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거룩한 미사를 거행하였습니다.

 

<미사 시작 전 신부님 말씀>

 

 거룩한 미사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께서 당하신 능욕을 갚아드리기 위한  성시간을 지키기 위하여 저희들이 셋째 목요일 이렇게 함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골고타 산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던 그 거룩한 십자가의 일부를 저희가 제대에 모시고 거룩한 첫 미사를 성모님 동산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성모님 동산만큼 이렇게 보배가 많은 성지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이 23년 동안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해주시면서 많은 징표와 표징과 기적들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성혈과 보혈,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


예수님과 성모님이 우리와 함께 살아 계시다는 그 많은 징표에 이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2000년 전에 못 박혀 돌아가셨던 그 참 십자가를 저희들 에게 스스로 보여주심으로서 당신의 사랑이 2000년 전과 지금 이곳에서 결코 변함이 없음을 역설하고 계십니다.

 

고생하고 무거운 짐 진 자는 다 나에게 오라고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비천하고 보잘 것 없는 죄 많은 저희들에게 이토록 큰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어떻게 우리 마음으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지, 그런 은총을 청하면서 오늘 이 미사를 나주 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과 23년 동안 끊임없이 대속고통을 받으시면서 세상의 많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기도와 희생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지향에 우리의 지향들이 합해져서 더 빠른 하느님의 뜻, 예수 성심 성모 성심의 나라가 이루어 질수 있는 은총과 그리고 오늘 이 성시간에 모인 성모동산 모든 가족들 그리고 이곳에 오지는 못했지만 우리와 마음으로 함께 하고 계시는 모든 성모 동산 모든 가족들 지향을 함께 이 미사 중에 봉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오늘 저희들이 오후 3시에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함께 십자가의 길을 마치고 갈바리아 동산에서 십자가를 경배할 때 십자가상의 예수님께서 다시 한 번 여러 차례 십자가를 흔드시면서 또 여러분들을 환영하셨습니다. 보셨지요? (네) 저만 본 줄 알았는데 여러분도 함께 보셨군요. 


성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 저희들이 모여서 주님이 당하신 능욕을 그리고 찢어진 예수성심, 성모성심을 기워드리기 위해서 우리가 이렇게 모였습니다. 그런 우리들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흔드시면서 환영을 해주셨습니다. 참 저희들이 태연스럽게 십자가가 흔들렸다 이런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이러한 징표와 기적들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한테 이런 이야기 하면 우리 전부다 모두 (손을 빙빙) “니 돌았나?” 그럴 거예요. 저 십자가 오늘 흔들리는 거 봤는데 저 돌았습니까? (아니오) 여러분들도 분명히 보셨다고 했는데 저도 분명히 압니다. 여러분 도신 분들이 아니라는 걸.


어떻게 이 나주 경당과 성모님 동산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이 이렇게 끊임없이 전대미문의 기적과 표징들을 보여주시는지 저는 아무리 이 머리로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보았는데 이해 할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머리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랑의 신비, 이 사랑의 기적들. 우리가 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면 결코 이 모든 기적들을 단 한 가지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지금 굳게 닫아걸었던 마음의 빗장을 열심히 열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미사 복음 말씀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여기 모인 우리 중에 과연 고생하지 않는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요? 무거운 짐을 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그분이 주시는 멍에를 지기 위해서 그리고  그분의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서 이렇게 모였습니다.


예수마음 겸손하고 온유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메시지를 주시는 성모님을 통해서 이 세상에 범람하는 죄악들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나주에서 성모님이 발현하시지 않았다면 저희들은 그저 다른 신자들처럼  성당 다니면서 ‘그래.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한테 가면 우리 아픈 거 다 고쳐주시고 우리 소원 다 들어주실거야. 게다가 그분은 높으신 분이고 못하실 것 없는 분이시니까 우리 필요한 거 다 채워주시겠지.’ 라고 그냥 평범하게 형식에 빠져서 신앙생활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주성모님을 통해서 우리가 그저 상상했던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하기 위해 모두 손을 잡고 주님의 기도를 노래하고 있음

 

우리들의 반복되는 죄, 회개하지 못하는 죄인들의 삶, 모든 죄악이 만연해있는 이 세상 때문에 그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처참하게 찢어졌는지 십자가의 길에서 몸소 성혈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직접 당신들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성혈 조배실에서는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고 살점 섞인 성혈까지 쏟아주셨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에 와서 저희들은 그저 성서의 말씀처럼 ‘아! 예수님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해.’ 라고 하는 것만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이해했다고 혹은 알아들었다고 한다면 그런 이해는  50점짜리입니다. 우리는 알았습니다. 배웠습니다. 우리의 죄, 회개하지 못하고 다시 죄에 빠지는 우리들의 악습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끊임없이 그분들의 찢어지는  성심의 아픔을 저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예수님, 성모님 저 치유시켜주십시오.’ ‘물질축복 주십시오.’ ‘우리 자식 잘되게 해주십시오.’ 라고 하는 많은 소원을 빌러 사실 많이 모입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천상의 구걸자로서 너희들에게 왔다. 내 찢어진 성심을 기워 갚는 사랑의 손수건, 사랑의 재봉틀인 너희들이 삶을 생활의 기도화로 봉헌하면서 이 찢어진 가슴을 기워줄 수 있냐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성모님의 목소리, 예수님의 음성 들으셨지요?


두 번이 아니라 끊임없이 예수성심, 성모성심 처참하게 찢어졌으니 너희들이 위로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들으셨습니까? 그런데 왜 우리는 끊임없이 성모님과 예수님한테 뭔가를 얻고 바라기만을 할까요?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이 큰 희생, 큰 봉헌 그리고 아무리 흉내 내고 쫓아가려고 해도 따라갈 수 없는 그런 영성의 삶이 아닙니다. 다만  여러분의 생활을 온전히 봉헌하는 ‘생활의 기도화’로써 예수님과 성모님의 찢어진 마음을 기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각자의 가정과 일터에서 많이 실천하고 계신 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생활의 기도 참 멋있고 아주 훌륭한 기도라는 것 잘 아시지요? 그러나 제가 오늘 저녁에 한 가지 무엇을 보았는데 여러분들에게 꼭 이것을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았어요.


저녁 식사 맛있게 드셨지요? 성모님 동산 와서 식사 하시면 밥 맛있죠? 무공해 야채, 또 사랑의 양념을 넣은 우리 자매님들이 해주신 음식 참 맛있지요? 다른 음식하고 다르죠? 그러면 그 사랑을 양념으로 지은 밥이랑 반찬이랑 어떻게 그렇게 많이 남기셔가지고 구정물통에 버리세요?


저는 어떤 분들은 그렇게 기도하는 것 알고 있어요. 내가 먹는 밥알의 숫자만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다는 것, 저도 그렇게 기도하고 있는데 저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많은 밥알을 남긴다면 여러분들이 거꾸로 생활의 역기도화를 하시는 거예요. 김치, 열무김치, 적당히 먹고 가지 졸임 같은 거 적당히 먹고 내 건강이 우선이고 더 먹으면 탈난다 하고 그렇게 버릴 때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또 그만큼 버려지겠습니까.


더 많은 분들이 모였을 때 제가 이 말씀 드려야 되지만 오늘 특별히 여러분들 아주 열심히 구체적으로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고 계신 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드립니다. 이 성모동산에서 그리고 여러분 각자의 가정에서 단 한 알의 밥알 단 한 점의 김치조각도 절대 버리시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저는 외국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들어와 보니까 저희들이 먹는 것 입는 것들이 너무 풍부해서 진정한 고마움을 모르고 일반인들 신자들 할 것 없이 대충대충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십계명 어기면 무슨 죄 짓죠? 대죄. 대죄는 죽음에 이르는 죄입니다. 대죄를 지은 상태에서 우리가 성사보지 못하고 죽으면 어딜 간다고 그러지요? 십계명을 어겼을 때 우리는 죽음에 이르는 대죄라고 합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면서 무자비하게 환경이 파괴되는 지금 이 시점에 여러분들 잊지 마십시오.


저희들은 잠시 왔다가 저희 후손들에게 산과 강과 바다와 들 이 모든 자연을 다시 물려줘야 합니다. 저희들이 함부로 물자낭비하고 자연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하는 것 역시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리는것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 우리 자매님들 많이 계시지만 음식 많이 하지 마세요. 딱 먹을 만큼만 하시고 버리는 일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길 부탁합니다. 제가 나주 성모님 집에 와서 또 배우는 것 하나 있어요. 저도 음식을 남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먹어요. 근데 정말 배가 불러서 못 먹겠어요.


그때 우리 율리아 자매님이 기도하는 것을 봤어요. 이렇게 제가 눈치를 보니까 율리아 자매님도 음식을 잘 못드셔요. 워낙 고통을 받으시니까. 식욕 있을 때 조금 드시는데, 자매님께서 남은 음식 절대 버려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우리 이 음식 버려지는 영혼들을 위해서 먹자.” 라고 기도로 봉헌하시는 모습 보고 저도 크게 배운바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식사 하시고 여러분들 남는 음식 버리는 것 보고 참 마음 아팠어요. 혹시 여러분들이 직접 반찬 뜨고 밥뜨는 것 아니니까 내 잘못 아니다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만일 내가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배식 받았을 때 덜어내세요. 덜어내신 것은 또 재활용해서 먹을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손댄 것은 여러분들 아니면 먹을 수가 없죠. 항상 그래요. 저희들의 배보다 눈이 크답니다. 왜 실제 먹을 수 있는 양은 일곱 개인데 눈은 이렇게 보고서 열개를 담아 놓는다고 그래요.


제가 오늘 이렇게 구체적으로  밥알 한 알, 반찬 한 점 덜 남기자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의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 배우러 여기에 왔지만 우리가 일상생활 안에서 그렇게 작은 것들을 실천하지 못한다면 저희는 결코 예수님의 온유한 겸손한 마음을 닮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마음을 저희들은 거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룩할 성자, 마음 심자, 성심이라고 합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지 아세요? 갸륵하다는 말 아시지요? 정성이 갸륵하여라는 말 들어보셨죠? 국어학적으로 거룩하다는 말은 갸륵하다는 말에 큰 말입니다. 우리들이 거룩하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어떻게 닮아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갸륵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갸륵한 마음을 갖느냐. 별것 아닌 것 같은 일상의 삶에서 한 마음 한 정신으로 반복되는 삶을 끊임없이 끊임없이 반복하는 삶이 갸륵한 삶입니다. 그런 갸륵함들이 모여서 거룩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날마다의 작은 일상 안에서 깨어있으려는 그 마음 안에 거룩한 삶이 쌓이고 그와 함께 우리들의 거룩한 마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못 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를 모시고 첫 미사를 드립니다. 저희 성모님동산에는 워낙 보물이 많아요. 살아계신 예수님의 십자가, 눈물과 피눈물, 향유와 젖을 주시는  우리 성모님, 하늘에서 내려온 성체, 성혈을 쏟아주셨던 성혈 조배실, 십자가의 길!


예수님과 성모님 그분들의 사랑이 2천 년 전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2천년 교회역사를 통틀어서 들어본 적도 읽어본 적도 없었던 일들이 바로 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적들 표징들을 보는 저희들이야 말로 얼마나 행복한 선택된 사람들입니까.


많은 성인 성녀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을 믿음 안에서 완덕의 삶을 통해서 성인 성녀가 되셨지만, 그분들이 과연 우리가 여기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과연 100분의 1이나 보고 체험하셨을까요? 우리들이 얼마나 큰 은총지위에 있는지 저희들은 참으로 이 신비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할 겁니다. 그러한 저희들이 자연을 파괴하는 죄를 짓게 되는 함부로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것은 얼마나 큰 죄인지 여러분들 아셨죠?


오늘 특별히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 큰 사랑 실천하려 하지 마시고 바로 여러분들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하려고 할 때 우리는 그때 비로소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저희들이 작은 일상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넓고 높고 넓으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오늘 저희와 함께 하고 있는 이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희들의 마음 안에 가로새겨져 저희들에게 빛을 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남은 성시간동안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 하시는 초대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미사 후 신부님이 거룩한 십자가를 높이 들어 모두에게 강복해 주셨는데 빛이 내리쏟아지는 체험을 하신 분도 있었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을 묵상하며 거의 모두가 흐느껴 울었습니다. 나주에 내려주시는 측량 할 수 없는 은총은  끝도 없고 놀랍기만 합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직접 못 박히셨던 십자가에서
 흘러나오신 성혈의 십자가로 순례자들에게 강복해 주심

 

그리고 극심한 고통 중에 계시던 율리아 자매님이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나오셨습니다. 자매님은 순례자들을 제단 가까이 불러 모아 힘있는 목소리로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순례자들은 율리아 자매님의 신앙체험에 울고 웃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말씀에 빠져들어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 치유 받았습니다.


곧이어 나온 자매님의 영가와 애절한 치유기도는 영혼 깊숙이 남아 있던 조그만 찌꺼기까지 성령의 불로 할활 태워 순례자들의 영혼육신이 새로 태어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힘 있게 말씀과 치유기도를 해 주신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으로 한 발짝도 걷지 못해 협력자들의 부축을 받아 간신히 제대를 내려왔습니다.


그 모습은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다른 사람들의 병고를 대신 앓아주는 조건 없는 사랑이기에 보는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유사 이래 그 누구도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 나의 성지를 마련하여 주셨다. 인간의 지혜로 어찌 하느님의 경륜을 가늠할 수 있겠느냐.” (2007년 8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극심한 고통 중에도 맑은 미소와 웃음으로 말씀을 나누시는 율리아 자매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 제 안경 오른쪽 안경알이 어때요? 수증기 같은 것이 잔뜩 뿜어져 나와 시야를 가리고 있죠? 제가 받고 있는 이 고통을 통해 오늘도 우리의 눈에서 나쁜 비늘들이 다 벗겨져 나가 사도 바오로처럼 용감하게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는 작은 영혼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금 ‘세속의 유혹을 끊어버리고~’ 노래 하셨죠? 우리는 노래로 기도했죠? 우리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루가 복음 10장 23~24절 말씀에 보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사실 많은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고 하셨지요?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께서 그렇습니다.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로 강복을 받으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그 십자가를 성모님 옆에다가 모셨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는 모시고 있는 성인 유해가 100분이 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굳이 예수님 십자가나 성인들 유해가 있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떤 분이 그 십자가를 어느선교사로부터 입수 했으며 왜 입수한 지 14년이 지난 지금에야 공개를 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기에 말씀 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셨던 그 십자가 물론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나주 성모님 집에서 또 성모님동산에서 이제까지 우리가 정말 감히 상상하지도 못하고 측량할 수도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를 헤아릴 수 없이 보여주시며 지고지순한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십자가를 봉헌한 선교사의 부인이 유방암이 걸려 한번 수술했는데 다시 재발해 또 수술했습니다. 수술을 집도했던 그 박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3번째는 생명이 위험하니 재발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했는데 3번째 또 재발했기에 남편은 선교사 하느라 돈을 벌지 못해 가난했기에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냥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아파 온몸이 탈수기로 쥐어 짜는 듯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그러던 중 설상가상으로 자궁에 또 혹이 생겨 하혈을 두 달간 계속했습니다. 남편이 두 달 넘어서 집에를 왔는데 부인이 하혈을 하니까 서울에서 자궁수술을 하자고  6월 1일 날 수술하기로 예약을 했는데 그 날 새벽같이 “나주에 순례를 가자”고 전화가 와 아멘으로 나주에 순례 온 거예요.


그것이 바로 주님의 부르심이죠. 하느님께서 직접 하실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을 통해서 이 자매님을 불러 주신 것입니다. 이 자매님은 서울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편이나 수술하는 것을 생각지도 못하고 순례 길을 떠났습니다.

그 분은 나주에 와서 성모님의 앞에 앉아 제가 성모님 메시지 말씀을 전하고 기도 할 때 온 몸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달아올랐을까요?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에 자기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고 회개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주성모님 앞에 와 성모님을 뵈면서 또 저의 말을 들으면서 완전히 회개하여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성모님의 사랑에 도취돼가지고 남편과의 그 약속도 완전히 잊어버려 남편한테 연락도 못 했답니다. 근데 너무너무 뜨거워서 대절해가지고 온 차 의자에 앉아 가는데 옆에 사람이 앉을 수가 없었데요. 6월 1일 이니까 그렇게 덥지는 않은 날씨였는데 집에 도착해서도 너무 뜨거우니까 찬물로 계속 끼얹었데요. 그랬는데 그 진통과 하혈이 완전히 치유가 됐습니다.(아멘!)


완전히 치유가 되니까 데리고 왔던 자매님이 “그렇게 은총을 받았으니까 증언을 해라.” 하자 그러겠다고 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까 증언하기가 창피한 거예요. ‘아유.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했더니 갑자기 하혈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마음을 고쳐 “아니에요, 아니에요!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싹 멈춘 거예요. 그 자매님 증언이 지금 “은총은 강물처럼”에 실려 있고 그 아드님은 현재 사제가 됐어요.


그 때는 아들이  고등학생이었어요. 그 자매님이 어떤 사진을 좋아하냐면 교황주일에 징표로 주신 성모님 옆에 성체 성작이 나타난 사진 있지요? 그 사진을 크게 뽑아가지고 자기 방에 걸어놓고 자기 아들 방에도 가만히 갔다 걸어놨데요. 아들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니까 어쩌는가 보려고 문틈으로 가만히 내다 봤더니 성호를 긋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더래요. 신부님들도 오시면 그 사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신데요. 그래서 성직자를 기르는 사진이에요.


선교사인 남편은 이 모든 일을 체험하고 나주 성모님을 잘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그 분은 특별한 은총으로 받은 예수님 십자가 나무를 애지중지 모시고 다니면서 사람들 기도도 해주고 그랬는데 부인이 치유 받은 지 1년이 조금 지난 1994년 7월 ‘사랑하는 아내가 치유를 받았고 행복한 성 가정을 이루게 되었으니 그 귀중한 십자가를 개인으로 소장하는 거 보다 나주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순례를 오니까 나주 성모님께 봉헌을 하자.’ 생각하고 나주 성모님께 봉헌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나주에는 성모님이 눈물 흘리시고 피눈물 흘리시고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그 뒤로 징표를 보여주시고 또 사랑의 기적을 많이 행하셨기 때문에 성인성녀들 유해와 함께 성모님 옆에 모셔놨었어요. 그런데 제주 주교님께서 성모님의 옆에 아무것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순명 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는 안에다 모셔놓고 성인 유해는 성모님발아래 밭침보 밑에 쫙 깔았어요.


사실 그전에는 100% 믿는 것이 아니라 99%만 믿고 1%는 ‘2천 년 전인데 정말 이렇게 여기까지 오실 수 있었을까?’ 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십자가라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녀님들 오셔서 성인 유해 일부와 그 십자가를 수녀님들에게 위탁을 했습니다. 마리아 구원방주 대성전이 지어져도 신부님들을 도와 수녀님들이 다 관장 하실 거잖아요. 그래서 수녀님께서 모시려고 하는데 막 향유가 내리신거예요. 


수녀님 방에 모시자 향유와 황금향유와 젖도 주셨어요. 그리고 특전미사에 모시고 나왔는데 그 십자가에서 성혈이 흘러내린 거예요. 많은 성혈은 아니지만 십자나무 좌우 양쪽에서 성혈이 흘러내린 거예요. 그러면 어때요? 진짜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짜가 판을 치고 있대요.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못 박혀 돌아가신 십자가의 조각이라고 주장하는 가짜가 많이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정말 너무나 확실하게 미사 때 그렇게 성혈을 내려 주신 거예요. 그냥 나뭇조각가지고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나무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믿겠어요. 그랬는데 완전히 또 다시 확인을 시켜 주셨어요. 그랬는데 수녀님 모시고 방으로 가셨는데 거기에 다섯 방울의 황금향유가 또 내린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예전에 다 이름을 지어주셨어요.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 마리아의 구원방주 샘터,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 이렇게 이름을 붙여 주셨어요. 이제 시작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를 얼마나 축복해 주시는 지 알 수 있었고 우리 수도회를 통해서 온 세계에 주님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가 선포가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눈을 뜨고 바라다 볼 수도 없는 죄악들이 만연해 있습니다. 그래서 제 눈에서 수증기 같은 것이 빠져나와 안경이 뿌옇게 끼어 나오잖아요. 제가 눈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을 바라보실 때 도대체 바라볼 수가 없을 정도로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근데 지금 왜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토록 많은 징표를 계속해서 내려 주시겠습니까? 지금 우리 두 수녀님 불러주셔서 많은 징표를 거의 매일매일 주다시피 하셨어요. 그것은 바로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 즉 남자 수도회와 여자 수녀회를 이제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는 생활의 기도화가 실천 될 것이기에 사랑으로 일치하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수도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인해서 정화의 시기가 빨라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는 이제 시작이니까 여러분 기도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수녀님들은 예수님을 정배로 삼고 그리고 신부님들은 그렇게 온 생을 다 바쳐서 주님을 위해서 주님의 대리자로 일하시니 얼마나 축복된 분들이시며 얼마나 위대한 분들입니까. 그래서 그분들이 받으신 성소의 길을 잘 가실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갈바리아 십자가상에서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물이 몇 년 동안 계속 흘러내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이‘혹시’하는 생각에 열쇠고리로 확 후벼 파 버리니까 딱 멈춰 버렸어요. 그 뒤로 그곳에서는 물이 아직까지 안 나옵니다. 우리가 정말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믿는다면 우리는 천국입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가지고 잣대로 재고 저울질 하고 함부로 판단한다면 누구도 지옥에 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제가 늘 부족하니까 지금도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는 정말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여러분하고 사랑을 나누고 싶은데 제가 자격이 없으니까 이 자리에 서기 너무나 어렵습니다. 공지문 나기 전에는 여러 곳에서 초청받아 갔을 때 회개로써 치유 받은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 중에 인간적인 재능이 뛰어나고 아주 똑똑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분은 “정말 하느님이 계신가?”하고 몇 년 동안 교회도 다녀보고 성당도 다녀보고 어디어디 다 다녀봤어도 하느님을 찾을 수가 없었대요.

그런데 나주와 가지고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을, 하느님을 보게 된 거예요. 그 자매님은 “나는 이제 어떤 누가 나에게 박해를 가해도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믿고 따르며 목숨을 바치리라.” 했는데 어느 순간에 돌아서서 지금은 없어진 다른 곳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냉담해서 여기저기 다 하느님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나중엔 결국엔 하느님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완전히 냉담하다 나주와 가지고 행복한 성가정이 되고 은총을 막막 퍼부어주시니까 나주 성모님밖에 모르고, 나주 성모님을 온 세상에 외치리라고 하셨는데 어느 순간 그 분이 뒤돌아섰어요.


우리들도 장담하고 방심하면 어느 순간에 분열의 마귀로부터 공격 당하여 쓰러질지 모르니 말로 장담 하지 말고 꾸준히 생활의 기도 안에서 노력하며 하늘과 땅을 잇는 끈 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우리는 가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많이 우기면 안 됩니다. 많이 우기다 보면 싸움이 돼요. 그죠? 마귀는 그것을 원하거든요.

 

양 옆으로 쭉 째진 커다란 입을 벌려 사람들을 빨아
들이려는 흉칙한 마귀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기도하고 계셨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셔서 마귀가 사라짐을 보고 계심

 

저는 아까 묵주기도 할 때 마귀를 보았는데 그런 마귀는 처음 봤어요. 뒤에는 한정 없이 길고 넓었는데 양 옆으로 째진 커다란 입은 이렇게 생겼는데 그 입을 쫙 벌려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사람들을 빨아들이려고 하는데 기도하는 우리는 아무도 거기에 끌려들어갈 수가 없지요. 왜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빛을 비춰주시고 지켜주시니까요.

 

근데 다른 곳에서 보여주시는데 사람들이 분심가고 있을 때 마귀가 이렇게 입을 벌리고 속삭이자 사람들이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그런데 그것은 마귀입이 아니라 마귀 소굴 입구였고 한정 없이 길고 큰 소굴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온전히 믿고 따라간다면 절대로 마귀에게 밥을 주지 않겠지요? 우리는 그래서 어떤 경우든지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도록 깨어 생활의 기도로 무장 하고 기도해야 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많은 자녀들을 부르셨는데 아멘으로 응답하여 오신 여러분은 택함 받은 자녀들이니 더욱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달아들 때 측량 할 수 없는 사랑과 은총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믿으십니까?(아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저를 판단하고 신부님들조차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지어내 거짓증언을 하시니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성직자님들까지도 죄를 지으니까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나주성모님 인준 받으셔서 저는 뒤로 물러서고 싶습니다. 저도 기도회 때 여러분들과 함께 뒤에 앉아서 기도하고 싶어요.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주관하시면 이렇게 앞에 나서지 않고 저도 애기처럼 쳐다보고 그렇게 기도하고 싶어요.

그러니 여러분! 아무 것도 몰라 반대하시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합시다. 우리도 어느 순간에 마귀에게 밥을 줄지 모르니까 분열의 마귀에게 밥 주지 않도록 이제 새롭게 우리 마음을 다짐하고 계속 깨어서 생활의 기도로 기도하며 아름답게 봉헌 하도록 하십시다.


마귀들은 열성적인 사람들에게 더 극성스럽게 공격한다는 거 아시죠? 미지근한 사람들은 가만 놔둬도 되니까 열성적인 사람을 공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잇는 우리들만이라도 ‘나는 마귀한테 절대 지지 않아.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나는 주님께 가리라!’ 고 생활의 기도로 무장 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며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도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됩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나주에 오셔서 십자가의 길 기도하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정성을 다해 묵주기도를 바치며 회개하고 기도 할 때마다 전대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메시지 말씀 따라 자아포기로써 사랑을 실천한다면 또 우리에게 얼마나 크신 상급을 내려 주시겠습니까.


내세에서 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주실 것이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우리는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감사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여러분들 이제까지 태중에서부터 받아온 수많은 상처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수많은 상처들 오늘 다 치유 받도록 하십시다. 오늘 여러분을 치유해주시기 위해서 제게 여러 가지로 많은 고통들을 허락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 그 고통들을 통해서 여러분이 분명히 치유 받으리라고 믿습니다.(아멘!)


저는 하느님 알기 전에도 ‘저 사람 왜 저럴까?’ 생각도 안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소처럼 일하고, 그렇게 두들겨 맞고 하면서도 항상 내 탓으로 생각했고 남을 원망하지 않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저 때문에 죄를 짓고 너무나 많이 두들겨 맞다 보니까 저도 약해졌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너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는 인간으로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안 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혹시라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한테 박해받거나 야단맞으면 ‘아, 주님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것이구나.’ 하고 바로바로 깨달읍시다. 바로 깨닫지 못할 때는 너무나 아픕니다. 그러나 깨닫고 나면 아픔이 사라지고 오히려 영적으로 성장 하지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저를 괴롭혔던 사람들은 대부분 삶이 힘들고 안 좋게 되면 저는 그것이 저 때문인 것 같아 너무너무 두려웠어요. 그래서 시편에 “저주를 내려주십시오.”하는 구절이 있으면 “축복을 내려주십시오.”하고 바꿔 읽었습니다. 제 가슴에는 사랑이 불타올랐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떠한 잘못을 했을지라도 모두 다 용서하고 사랑으로 대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였어요. 저는 특별활동 관찰부장을 했기에 토요일 학과가 끝난 다음 특활을 가려는데 한 동네 사는 친구가 제 책보를 맡아주겠다고 했어요. 제가 책보를 가져가는 것은 문제도 아니었지만 사랑으로 해준 줄 알고 줬는데 활동 끝나고 와서 보니까 그 애가 그냥 가버렸어요. 그래서 지름길로 달려갔는데도 못 만났어요.

저는 여섯 살 때부터 외갓집에서 쉴 새 없이 일을 해야만 했는데 그날도 일이 바쁘니까 책보를 못 찾고 꼴망태를 이고 꼴 베러 가는데 그 애가 애기를 업고 있어요.


그래서 그 애에게 “00야 내 책보 어디 있냐?” 그래도 암 말 안 해요. “내 책보 줘야지.” 그러니까 어느 순간에 애기를 누가 데려가고 그 애가 나를 떼밀어 논바닥에 넘어뜨려놓고 때리고 막 짓밟았어요. 그 해는 몇 십 년 만에 오는 가뭄이 들어 쟁기로 갈아놓은 논바닥이 뽀족한 돌보다 더 아팠는데 무방비 상태에서 순식간에 당했지요. 어느 순간에 자기 엄마랑 나와 가지고 얼마나 머리를 많이 뽑고 때렸는지 머리가 뭉텅이로 뽑혀나가 지금도 흉이 있어요. 또 자기 식구들이 다 나와서 저를 때렸어도 그 애를 한 번도 원망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었는데도 그 애 아버지도 똥 장군 지고 가다가  세워놓고 보고, 몇몇 사람들과 외사촌 오빠도 보고 있었는데 아무도 말려주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이며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동안 받으셨던 고통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으로  받아들이시면 은총입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때 장에 갔다 오시다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우시고 제 몸을 다 씻어 주시고 새 옷 입혀가지고 책보 찾으러 갔어요. 도중에 그 애가 뼘 재먹는 놀이를 하고 있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00야 그 책보 어디다 놔뒀냐?” 해도 절대 안 가르쳐 주니까 그냥 가는데 그 할머니가 “홀 엄씨 딸이라 틀리구만.” 그래요. 저는 그 말이 무슨 말이지도 몰랐는데 그 소리에 우리 어머니가 목 놓아 너무 너무 많이 우셨어요. 그 때처럼 우신 적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래서 ‘아. 아버지가 안 계시고 홀어머니라 그랬는 것 같구나.’짐작을 했어요.


그래서 그때 저는 ‘다시는 우리 어머니 눈에서 눈물을 보이게 하지 않으리라.’고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책보 잃어버린 거 보다 그 말 한마디에 너무 마음이 아파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을 박아드리지 않으리라 하고 다짐했어요. 그러니 그는 제 은인이 되었잖아요.


저는 어머니한테도 수없이 두들겨 맞았는데 24살까지도 맞았어요. 저는 모르는데 어떤 남자가 저에게 말만 걸어도 “너 나하고 함께 죽자.”하시면서 불문곡직하고 두들겨 패시는 거예요. 저 하나 잘 되라고 우리 어머니가 희생하고 사셨으니 그런 엄마라도 계셔서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전교생 중에 책가방을 메고 다니는 애들은 2명 뿐이 없었고 나머지는 다 책보를 들고 다녔는데 저는 아주 항상 얌전하게 책보를 싸가지고 다녔고 언제나 단정하고 선생만 말씀도 잘 들었죠. 그런 저를 보고 선생님들이 얌전하고 착하다고 예뻐 하시니까 그 친구가 시기질투로 그 보복을 한 거예요. 그 때 저는 하느님을 모를 때였지만 이런 모든 것이 바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의 연속 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우리한테 나쁘게 한다면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저 사람이 나한테 저랬을까?” 하고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무한대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는데 우리는 정말 특별히 선택받은 자녀들이니까 행동과 말을 조심해야겠죠? 한마디의 말 때문에,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내릴지 모릅니다. 나는 이런 뜻으로 했는데 다른 사람은 다른 말로 들어요.


한 가지 예를 들면, 아까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수녀님 집에서 옥수수를 두 자루를 가져왔다.”고 하니까 어떤 분이 “두 차 가져오셨어요?” 하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도 선풍기를 회전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사비아노요?” 하더라고요. 제가 말하는 이런 이야기하는 얼른 풀릴 수 있지만 안 풀리고 오해로 발전하는 것들이 있으니 우리 서로 조심하고 마귀에게 밥을 주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서로 주고받고 하는 상황에서 나는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또 다른 사람은 다르게 들을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 우기지 맙시다. 절대 우기는 건 안 좋아요. 우리가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를 내릴지 모릅니다. 영혼과 육신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제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 때문에 진짜 사람이 죽었어요. 나주에서 엄청난 은총을 받고도 어떤 사람 한 마디 말 때문에 분심이 들어 그것이 해명이 됐는데도 나주와는 인연을 끊고 닫힌 마음을 열지 못해 치유 받았던 지병이 재발되어 결국 죽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은총을 받았다 해도 그분보다 더 많이 받을 수는 없어요. 눈이 멀어 병원에서 수술도 못하던 사람이 눈을 뜨고 죽은 사람까지 살아날 정도로 그렇게 은총을 많이 받은 가족입니다. 그랬는데 모함하는 그 말 한마디로 인해서 다시 여기 안 오고 병원에서 2년 동안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어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정말 우리가 잘못하더라도 바로바로 회개하고 뉘우치고 주님께 달아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달아들지 못하면 어떤 길로 우리가 갈지 몰라요. 경기도 어떤 자매님은 수술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주에 순례와 자궁암을 치유를 받았는데 대학병원에 가서 완전히 치유 된 것을 확인했고 자궁에 염증조차 하나도 없이 나왔어요. 그 증언이 ‘은총은 강물처럼’에 있습니다.


그 때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 받던 어느 자매가 분열의 마귀의 장난에 휩쓸려 저를 포함하여 저희 가족 그리고 나주를 도와주시던 신부님까지 모함했습니다. 꿈으로 그것을 안 그 자매님이 자기가 가서 설득 시키겠다고 하여 가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가면 오히려 네가 설득 당할것 같다고 제가 굳이 말렸는데도 불구하고 꿈을 믿고 저 모르게 그 자매를 찾아가서 진짜 그 사람의 말에 설득 당하고 와서 다른 주교님한테까지 말도 안 되는 나쁜 편지 쓰고 자궁암이 재발되어 다시 하혈을 2년 동안 하다가 죽었습니다.


꿈에 의지했던 그가 회개라도 했으면 그래도 다행인데 너무나 안타깝게 죽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한마디의 말,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 때문에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더 생각하고 더 아름답게 말 할 수 있도록 오늘 입을 봉헌합시다. 여러분, “한마디의 말 때문에” 아시지요? 그걸 코팅하여 지니시고 늘 묵상하고 다니세요. 그거 보시면 나쁘게 말 나오려고 하다가도 좋은 말이 나올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정말 어떤 사람에게 야단을 칠 필요가 있을 때에도 예쁘게 야단 칠 수 있겠죠?

어떤 분들은 여기 오시면 봉사자들 때문에 많이 상처를 받는다고 그러는데 여러분들이 봉사를 안 하실지라도 여기 오시면 사랑을 나눠주세요, 이제까지안 나눠 주셨다면 이제까지 많이 못 나누셨으니까 이제부터 나누시면 됩니다. 이제부터 사랑 많이 나누십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순례 올 때 여러분들이 서로서로 사랑으로, 그리고 만남의 시간 때도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공지문 이전 초창기 때 유명한 성령 봉사자들도 다 왔는데 성모님께서 제게 “그들의 영성이 너무 부족하다.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니 기도를 해줘라.” 그래서 그 사람들을 기도해 줬는데 제 손만 가면 뒤로 뻥뻥 나가 떨어지는 거예요. 저는 너무 놀래가지고 “좀 안 넘어지게 해주십시오.”하고 기도할 정도로 세게 넘어졌어요.


그래서 뒤로 넘어가는 분들을 잡아주는 봉사자들이 순례자들이 만남을 위해 나올 때 질서를 지키지 않아도 조금 조심해서 사랑으로 말했으면 되는데 어떤 봉사자는 퉁명스럽게 “잠깐 계세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러니까 순례자들이 상처받고 다시는 안와요. 근데 그분도 ‘아. 하느님께서 나한테 사랑을 많이 주시고 은총을 많이 주시니까 마귀란 놈이 봉사자를 통해서 나를 쓰러뜨리려고 하네?’ 그러면 마귀로부터 승리할 것인데 상처로 안고 안 온다면 그것은 마귀한테 패배 당하는 거예요. 우리는 승리해야 되지요? 우리 마귀로부터 패배하지 말고 승리 합시다!(아멘!)


전에 경당이 좁아 앞에다가 비디오 다리를 설치해놨는데 어떤 자매님이 만남의 시간 되니까 그리 끼어서 빨리 들어오려다가 비디오도 떨어지고 사정없이 머리를 찍어 혹이 크게 났어요. “악 나 죽네~!” “자매님 보세요. 저쪽으로 돌아오셨으면 될 걸 그것 좀 먼저 받으면 은총이 더 많습니까? 안 그러죠?” 그러니까 “네. 다음에는 안 그럴게요.” 하시더라고요.


그때도 이렇게 3단인데 여기보다 좀 더 낮았어요. 제가 삼위일체 생각하면서, 또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한 계단만해도 될텐데 그걸 세 계단으로 만들었어요. 그랬는데 거기다가 사정없이 머리를 박고 혹이 커다랗게 뻑 나버렸어요. 제가 거기다가 대고 기도를 했는데 쑥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다 놀랐어요. 다른 일행들하고 같이 가야하는데 혼자 새치기하면 뭐해요. 그죠?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겠어요? 기쁘지 않으시겠지요?


질서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세요. 그러나 그런 실수를 했다고 해서 실망 하거나 좌절 하면 안 돼요. 그 실수를 통해서 겸손하게 작은 영혼으로 다시 시작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셋째 목요일 날 오신 분들은 특별하신 분들이잖아요. 첫 토요일 날은 처음 오신 분들도 있고 하지만 셋째 목요일 날 오신 분들은 항상 다니신 분들이고 예수님께서 받으신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여러분들은 특별히 오셨습니다.


여러분이 오셨지만 여러분 발걸음을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인도하셔서 걸음걸음마다 축복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 여기 함께 계시지 않는 여러분 가족들에게도 무한한 축복이 내려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정말 주님 성모님을 찾아다니는 여러분은 뭔가 달라도 다르구나.”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겠지요? 다른 사람들과 똑같으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우리 모범이 되도록 합시다. 이제까지 모범이 못됐더라도 이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아멘!) 이제는 하실 거죠?(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2008년 6월 30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자녀들아!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다.’ 라고 한 내 말이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는 너희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니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내 작은 영혼과 함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맡기고 순직하게 그대로 따르기 바란다.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 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멘!


2008년 3월 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도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왜 미루실까? 라고도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니 너희의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더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너희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기에,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활활 타오르는 예수성심의 불꽃은 더러워진 영혼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소멸시켜 주실 것이다. 설사 이 세상이 없어진다 할지라도 너희의 주님과 나를 따르는 너희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이며,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한 천국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특별히 사랑하셔서 여러분을 선택하셔서 불러주셨습니다. 여러분 안에 들어가셔서 생활하고 싶으신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못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분 안에 생활 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오늘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생활하시면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도록 하십시다.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시기 바랍니다. 다섯 상처와 가시관과 불타는 성심에서 흘러나오는 보혈로 우리 모든 허물을 씻어주시고 죄를 지워주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해주시며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시고 쓰러진 자를 일으켜 세워주시며 갇힌 이들을 해방시켜주시며 길 잃어 헤매는 자들을 구원시키기 위하여 우리 모두에게 이슬처럼 사랑의 빛을 내려주신 주님 그리고 성모님,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모여 왔나이다.

저희에게 자비의 물줄기를 이슬처럼 내려주시고, 성혈을 이슬처럼 내려주시고, 향유를 이슬처럼 내려주시고, 참젖을 이슬처럼 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 저희들 어찌 그 감사를 다 드릴 수 있사오리까. 그러나 저희들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이 시간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며 다시 새롭게 시작 할 것을 다짐하나이다.


저희 모두 부족하고 연약하오나 주님께서 친히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신 성체를 통해서 주님께서 저희 마음 안에 살아계심을 저희는 굳게 믿나이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 모두가 하나 돼서 모든 지체가 소중해 질 수 있도록 저희 마음을 활짝 활짝 열어 주시옵소서.


내 탓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네 탓이라고 생각하며 지체가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내 마음 안에는 미움이 싹터 오르고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불러주신 저희들은 몸의 한 부분이라도 떼어낸다면 아픔을 알기 때문에 각 부분이 모양과 역할은 다르지만 자기구실을 다 잘하면서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 새롭게 다짐하나이다.


저희를 괴롭히는 마귀는 스스로 소멸될 것이며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가까이 다가왔나이다. 저희들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고자 모여 왔사오니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낙오됨 없이 온전히 영적으로 육적으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측량할 수 없는 십자가의 수난 공로와 불타는 성심의 사랑으로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저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시는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을 우리의 마음 안에 온전히 받아들일 때 주님과 성모님을 찾아온 저희 모두에게 더욱더 충만한 은총을 내려주시리라고 믿사옵나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집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도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그리고 이 자녀들이 가지고 온 기도지향을 그대로 들어주시옵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사오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자녀들의 아픔과 모든 괴로움과 슬픔과 고뇌와 갈등을 깨끗이 지워주시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정말 지워버리고 싶은, 잊고 싶은 그 과거의 아픈 상처들을 오늘 깨끗이 치유해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어떤 자녀는 행복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떤 자녀는 불행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어떤 자녀는 태어날 때는 행복했지만 그러나 비참한 생활을 맞이하게 됐으며 또 태어날 때는 비참하게 태어났으나 행복하게 된 자녀들도 많습니다.


우리는 각기 다 다릅니다. 또한 결혼해서 남편을 잘 만나서 잘 된 사람도 있지만 남편을 잘 못나서 잘못된 사람도 있고 또 아내를 잘 만나서 잘 된 사람도 있고 아내를 잘 못 만나서 잘 못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연쇄 반응적으로 좋은 아내를 얻으면 어머니까지 좋아지고 좋은 아내를 얻지 못한다면 어머니까지도 나빠져서 고부간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마귀는 좋은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도 고부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부부간의 갈등 또 이웃 안에서 서로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갈등 안에서 살아 올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갈등을 오늘 완전히 해소 시켜 주시옵소서. 저희들 뜻대로 저희들 힘으로는 할 수 없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못하실 일 없으시오니 그 모든 갈등들을 다 해소시켜주시오면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것입니다. 이건 계약이 아니며 조건이 아니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그렇게 온전히 치유하여주신다면 그렇게 일 할 것입니다.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나이 어리고 철없을 때 잘못을 저질렀던 모든 것들도 용서해주시고 오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시며 오로지 주님 영광 안에 우리 모두가 들어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과거의 아픔과 상처 때문에 이웃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오늘 모두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게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나이다. 하오니 저희들 죄인으로서 고백하오며 주님께 달아드오니 불쌍한 죄인이라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받아왔던 상처 때문에 이웃에게 상처를 준 것들도 모두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에는 성령의 불꽃이 타올라야 되는데 그 모든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 분노의 불길이 타오르면 안 되잖습니까. 그 분노의 불길을 오늘 성령의 불길로 완전히 바꿔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상처가 다 치유된 것 같으면서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그 상처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마음 아파하고 졸여왔던 그리고 주눅 들리고 살아왔던 그 모든 지난 과거를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과거에 눈치 보며 주눅 들었던 그 생활 때문에 피해의식으로 정말 아무렇지 않게 말한 그 말 때문에도 의기소침해지고 그 상처로 인해서 상대방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주님 부디 치유하여 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격하게 타오르는 성격에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무심코 터져 나오는 그 분노와 역정, 이 모든 것들이 다 오늘 치유 받기를 원하나이다. 불쌍한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저희들에게 참으로 오시는 예수님 찬미 받으소서.


이제까지 성체를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임하셨지만 그러나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그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도록 합시다. 그 나쁜 친구들이 도사리고 있을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생활 하실 수 없습니다.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마음 안에 있는 나쁜 돌멩이도 골라내고 차돌처럼 굳어졌던 그 심장이 말랑 말랑한 스폰지처럼 눌러도 다시 푹 나올 수 있는 그런 심장으로 새 심장으로 바꿔 주시옵소서.


우리가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주님께서는 다 잘 아시나이다. 하오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각자 각자에게 가셔서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맡겨드리나이다.


짓밟혀진 우리의 명예가 있었다면 그것도 바로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오니 이제 세속의 명예가 아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새로 태어나 잃어버린 명예까지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그리고 더 시급한 것은 하루빨리 나주성모님 인준 받으셔서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셨사오니 하루빨리 마무리 지으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오늘도 유다스의 자리에 서지 않고 베드로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 그리고 보이는 곳에서 남들 보이게 기도하는 바리새인의 자리에 서지 않고 세리의 자리에 서서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기도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올 예수님 저희에게 오시어서

사랑으로 살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손을 잡으시어

주님 맘에 드는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사랑하올 어머니 저희 맘을 태우시어

주님 맘에 드는 자녀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주님께서 흘리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오늘 깨끗이 치유받기를 원하오며 불쌍한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간절히 갈망하나이다. 저희에게 참으로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죄가 많았지만 그러나 회개의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향유로 예수님의 몸에 향유를 부어드려서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했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회개의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회개로써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리고자 하나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장례를 준비했지만 저희 모두는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치겠나이다.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이 세상 온갖 죄를 씻으려고 왔습니다

어머니여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죄인 사랑으로 거듭나리

박해받는 자녀들이 엄마 찾아 왔나이다

서럽고 고달픈 마음 위로받기 원합니다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박해받는 저희들 생명나무 차지하리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없어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하여 주옵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 왔사오니

어머니의 성심 안에 꼭꼭 안아 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엄마 따른 이 영혼 엄마 품에 안으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오늘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기도 때 맨발로 하느라  여러분들 발 많이 아프셨죠? 발 많이 아프신 만큼, 여러분이 딛고 기도하는 자갈 수만큼 오늘 여러분들 은총 많이 받으시고 또 우리가 밟은 자갈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그대로 믿는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우리는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 완전 무장하여 주님의 영광과 성모성심이 승리 하실 수 있도록 도구로서의 여할을 다 하면서 자신을 주님과 성모님 뜻대로 사용하실수 있도록 온전히 내어 드립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아 가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이 시간에 많은 분들이 치유를 받았는데 성혈을 받고 황금 향유를 받은 분도 있었습니다. 시간관계상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눌 시간이 없어 개별적으로 증언해 주신 분들의 은총 이야기만 올립니다.

 

순례자의 손등에 내려주신 성혈

순례자의 양말에 내려주신 성혈

신부님의 손가락에 내려주신 성혈

순례자의 바지에 내려주신 성혈

바닥에 내려주신 성혈

순례자의 옷깃에 내려주신 황금향유

 

<개별증언 요약>

 

인천에서 오신 한 형제님은 여름 감기가 심해 기침으로 고생을 많이 하다  폐렴으로 진행되어 가슴이 따갑고 아팠답니다. 그런데 이날 나주 와서 기도하던 중 어느 순간부터 기침이 딱 멎고 가슴도 전혀 아프지 않으며 완전히 치유 받게 되었답니다.


인천 심 에스텔 자매님은 3개월 전에 자궁 수술을 하였는데 회복이 잘 안되어 몸이 몹시 좋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7월 첫 토 만남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에게 기도를 받은 이후 치유 받아 몸이 아주 좋아졌답니다.


인천 김 마리나 자매님은 나주 순례 와서 고해성사를 보고 5년 냉담을 풀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 시간에 많은 은총을 받고 눈물로 회개하였답니다.


전주 조 요셉 형제님은 해수 천식기가 있어 기침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7월 첫 토요일에 와서 치유 받아 기침이 깨끗이 나았답니다.


대구 조 막달레나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 기도회 모임에 딱 한번 오신 할 머니 한분이 마귀 같은 것이 보여 정신과 치료도 받았지만 낫지를 않았는데 나주 스카풀라를 걸어드리고 나주 기적수를 밤에 잘  때 뿌리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치유되어 정신병원에도 갈 필요가 없었고 마귀들이 무서워 벌벌 떨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할머니는 회개하여 열심히 기도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굳센 믿음이 생겼답니다. 

미사를 집전해주신 신부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기도시간에 손가락에 성혈을 받으셨다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과 위로를 드리기 위한  찬미와 율동


감동의 말씀을 마친 율리아 자매님은 고통과 피로가 한계 상황까지 왔지만 한사람도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안아주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은총과 사랑을 가득 받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은 은총의 목격자로서 세상에 파견되는 성모님의 작은 영혼들이니 돌아가는 발걸음도 축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불림 받아 이곳에 초대받아 온 젊은이들과 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아! 죄인들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어 회개하기를 바라며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준 나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내 어머니의 사랑으로 축복한다.

 

나는 세상 자녀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친히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랑이 오류와 이단에 물든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있으니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가지고 나를 안다고 하는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세상과 타협하여 인홀불견하지 말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사랑하는 내 딸을 도와 세상을 구하는데 전적으로 협력해 다오.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니 너희의 알량한 생각이나 편견으로 그 어떤 누구도 단죄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생각과 말과 행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신뢰하면서 내가 친히 간택하여 내세운 내 작은 영혼에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양육 받아 일치로써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여 그와 함께 하늘나라의 유산을 차지하도록 하여라.” (2007년 8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가족 여러분께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한 축복을 빌며 다음 8월 첫 토요일에 주님과 성모님의 진리에 목말라 하는 주위에 형제 자매님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모시고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