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홈님들께 8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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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 아크릴
위에 내려주신 향유 |
신부님과 수녀님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을 비롯한 봉사자들은 순례자들이 은총을 듬뿍 받고 갈 수 있도록 여러 날 전부터 희생을
바치며 첫 토요일 기도회를 준비하였습니다. 자비로우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연일 계속되어온 폭염 끝에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성모님 동산에 시원한 바람을 불게 해 주셨고 아주까리잎으로 요나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보호 해주셨듯이 구름으로 이글거리는 해를 가려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협력자들과 함께 순례자들의 영적 육적 치유를 위하여 준비 기도를 하면서 고통스러운 몸을 이끌고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돌며 희생을 바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단 한번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측량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신 것처럼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도 우리로서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희생일 것입니다.
부축을
받지 않고 맨발로 절뚝이며 십자가의 길을 마친 율리아 자매님은 부모를 따라 순례 오는 아이들을 위해 성모님 동산 잔디밭 언저리에 처음으로 마련한
직경 4m짜리 간이 풀장으로 갔습니다. 성모님은 기적수를 주실 때 자매님에게 현시를 보여주셨는데 성모님이 빨래를 하시는 곳에서는 맑은 물이 내를
이루며 흘러내렸고 조금 떨어진 밑에서는 사람들이 멱을 감으며 즐겁게 노는 모습이었습니다. 기적수로 가득 찬 풀장을 신부님들께서 축성하시고
수녀님들과 율리아 자매님은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성모님을 통하여 마련하신 이 기적수 풀장에서 아이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어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그들의 영혼 육신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의 성직자 수도자로서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끝까지
전파하는 나주 성모님의 사도되게 축복하여주소서. 아멘!”
8월
첫 토요일 무덥고 찌는 듯한 불볕더위가 세상을 달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냉담하시던 형제자매님들이 많이 오시어 측량할 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회개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바람보다 더 상쾌하게 영육간의 상처를 치유 받았습니다. 이날 필리핀과 미국에서
오신 순례자들과 국내 순례자들 약 1500여명이 모여 찢기고 활화산이 된 성모 성심과 예수 성심을 위로하였습니다.
오후
3시, 장미향기와 백합향기 상큼한 풀꽃향기와 우리 영혼의 죄악들을 태우는 타는 냄새 그리고 알코올과 소독약 내음등이 동산 전체에서 강하게 또는
은은하게 풍기는 가운데 순례자들은 신부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 기도를 위해 성혈 조배실에 모여 성혈 호칭 기도를 바치며 주님께서 처참하게 당하신
수난에 동참하고자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실제로 피와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이곳은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들기만 하면 주님께서는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넘치는 은총 속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회개의 열매를 선물로 주십니다. 그 회개야말로 바로 영혼과 육신의 상처를 씻어주고 치유하여
주시는 놀라운 은총으로 이어집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군중들과 로마병사들로부터 경멸과 조롱을 받으시고 구타와 채찍질을 당하시면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통회의 눈물로 가시와 돌에 찔려 피투성이가 되신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었으며 세상 무엇보다 아름다운 통회의 울음소리는 성모님 동산을 뒤덮고 하늘 높이 올라가 성부께 바쳐드리는 값진
분향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신 12처에서 모두가 장궤를 하고 흐느껴 울며 깊은 통회가 절정에 달하였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땀과 눈물, 콧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아들딸들이 대견하셨나 봅니다. 짙은 천상향기가 통회하는 순례자들의 영혼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심어
주셨습니다. 때마침 불어온 산들바람은 주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흘린 순례자들의 이마에 맺힌 진땀을 식혀
주셨습니다.
갈바리아 십자가 고상 아래서 율리아 자매님의 입에 내려오신 성체의 기적과 신비를 묵상하면서 기도를 마칠 무렵 몸과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자비의 물줄기가 내려와 모두가 감사의 탄성을 지르며 기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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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이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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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속에서도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맨발로 바치는 순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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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십자가의 길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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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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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공동기도가 끝나고 내려오니 어린아이들은 기적수 풀장에서 물장구를 치며 아주 신이 났습니다. 해수욕장이나 호텔의 풀장은
세속의 즐거움을 줄 뿐이지만 성모님 동산 기적수 풀장은 영혼육신에 신약이 될 것이므로 이 아이들은 커서 자신들이 받은 성직자 성소나 수도자
성소, 그리고 가정 성소를 충실히 살며 주님과 성모님을 증거하는 복된 삶을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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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물로
마련한 어린이들을 위한 풀장에서 즐겁게 수영하는 천사들 |
순례자들은 영혼의 목욕탕에서 땀과 눈물로 얼룩진 몸과 맘을 시원하게 씻고 저녁식사를 하고 비닐 성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비닐
성전은 한여름인데도 뜨겁지 않았으니 그것은 봉사자들이 순례자들을 위해 성전 지붕에 물대포를 설치하여 계속 물을 분사해주었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들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생활의 기도를 봉헌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자비의 물줄기로 제 마음 안에 있는 분노와
미움의 불길을 꺼주시어 매순간 깨어 부활의 삶을 살게 하여주소서.”
저녁이
되어 율리아 자매님이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심으로써 본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모님은 온 몸에서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표시인 투명한 향유를 흘리셨습니다. 순례자들은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꽃바구니와 촛불을 정성스레 제단에 봉헌하였고 일치된
목소리로 성모님을 찬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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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
이어서
마리아의 구원 방주와 교회의 희망인 우리 젊은이들이 나주성모님의 성심의 사도로서 서울 명동 마리아 꿀룸을 통해 가두선교를 한 기쁘고 힘이 나는
소식을 영상으로 함께 보았습니다. 젊은이들은 박해와 비난을 무릅쓰고 나주 성모님을 신자와 비신자들에게 전했는데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나주
성모님을 잘 받아들였다며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렸습니다.
복음화율이 10%정도 밖에 안 되고 냉담 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교회 현실에서 가두선교에 나선 우리 젊은이들에게 관심을 보인
사람들이 신자들보다 비 가톨릭 신자들이 훨씬 더 많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순례자들은 맹활약을 펼치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여러 차례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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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의 서울 명동 선교 활동기" 에 관한 슬라이드를 관람하는
순례자들 |
이어
심야에 주님과 성모님, 심지어는 성부께서도 기뻐하시며 기다리시는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부 순례자들은 “전대사를 약속하셨는데
희생을 좀 더 바쳐야한다.”면서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올랐습니다. 날카로운 돌에 발이 찔려 움찔거리며 절룩거리면서도 기쁠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돌멩이 하나에 한 영혼을 회개시켜주시리라는 굳은 신뢰와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작은 영혼 율리아 자매님을 선두로 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촛불 행렬은 아주 장엄하며 하늘의 성인성녀들도 함께 하시기에 신비롭기까지
하였습니다. 영광의 신비 5단이 끝나고 성인 호칭 기도를 할 때 마다 그 성인께서 손을 내밀어 빛을 비추어주는 모습은 교회의 가르침인 통공교리가
진리임을 알려주는 경이로운 기적이며 나주 성모님 동산이 구세사적으로 얼마나 중요하며 얼마나 거룩한 성지임을 암시하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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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를
바치기 위하여 성혈조배실 앞에서의 준비 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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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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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할
때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이 나타나시어 호칭하는 분들이 손을 내밀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놀라시는
모습 |
묵주기도가 끝난 뒤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는 많은 성혈과 성모님 피눈물이 내려오셨으며 신부님과 수녀님도 성혈을 받으셨습니다.
자매님을 도와 옷을 챙겨주었던 한 협력자는 깜짝 놀라 “율리아 자매님께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모든 일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 한복은
기도회 오기 전에 다림질을 했는데 이 자국이 전혀 없었어요.” 라고 증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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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치마에 내려주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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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치마에 내려주신 성모님의 피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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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치마에 내려주신 향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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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수도깃에 내려주신 성혈 |
“갈바리아의 십자가 길에서 애절하게 바치는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함께 하고
있는 내 아들 예수의 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너희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더욱
깨어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라.” (2001년 11월 9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중에서)
세
분의 한국인 사제가 집전하시는 은혜로운 미사가 봉헌될 때 본당에서 주임신부님으로부터 심하게 박해 받는 순례자들은 남모를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왜냐하면 영성체와 성사들을 부당하게 거부당하고 공동체에서 축출 당했기 때문에 주님의 몸을 모실 수 있는 미사가 너무도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특별히 1994년 11월 24일 교황 대사님이 나주 성모님 집을 방문하셨을 때 감실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시며 미카엘 대천사를 통하여 내려오신
성체를 제단에 모시고 봉헌하는 첫 미사였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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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1월
24일 교황 대사님이 나주 성모님 집을 방문하셨을 때 감실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시며 미카엘 대천사를 통하여 내려오신
성체(왼쪽)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못박히신 십자가 형틀인 십자나무의 한 조각을 모셔둔
성광(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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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은 나주 성모님이 하루빨리 인준 받으시어 정식 감실에 거룩하신 주님의 성체를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바야흐로 교황청 신앙교리성성에서 정식으로 심사를 결정하셨으니 곧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 그리고 순례자들의 명예가 회복될 것입니다.
<신부님 미사 시작 전 말씀>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 성모님! 반갑습니다. 지난 7월 첫 토요일을 지내고 8월 첫 토요일까지 한 달이 너무너무
길었어요. 저는 마치 한 3년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 8월 첫 토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하고 손꼽아 기다리면서 달력을 날마다 날마다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러한 마음일 때 우리 나주 성모님과 예수님께서는 또 얼마나 여러분들을 안고 싶고 여러분의 아픔들을 위로해주시고자,
여러분들을 기다리셨을까요?
오늘 저희들은 복음말씀을 통해서 오병이어의 기적, 성체 성사의 예표라고 할 수 있는 5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통해서
예수님의 깊고 높고 넓으신 사랑을 다시 한 번 이야기를 듣고 또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귀한 은총의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미사
시작하면서 이 제대에 중앙에 모셔져 있는 십자가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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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순례자들 |
2008년 7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서 2시 사이에 이 십자가를 수녀원에 안치를 했습니다. 그때 이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세 방울의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녀원 성작 수건위에 안치했을 때 바로 그 순간 큰 황금향유 한 방울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수녀원에 성모님께서 또 황금향유와 젖 서른 세 방울을, 바닥과 수녀님 침소 침대근처에 내려주셨습니다.
바로 같은 날 아홉시에 특전미사가 있었는데 그 미사 때 이 십자가를 모시러 갔을 때 다시 성작 수건위에 예수님께서
황금향유를 다섯 방울 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모시고 미사를 드리고 있었을 때 이미 내려주셨던 세 방울의 성혈이 더욱 진하게 미사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더 진한 핏빛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십자가가 바로 이 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해골산, 골고타 언덕에서
당신께서 직접 지고 가셨고 못 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라는 것을 예수님께서 직접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진본 십자가의 조각으로 저희들이 7월 셋째 성 목요일, 주님께서 당하신 능욕을 갚기 위한 그 시간에
모시고 함께 미사를 드렸고 또한 그 성시간에도 참으로 많은 표징들을 보여 주시면서, 이 십자가가 예수님이 지고 가셨던 그 십자가이심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모셔져 있는 성체는 1994년 11월 24일, 성모님 집 경당에서 주님께서 직접 내려주셨던
성체입니다. 이성체에 관해선 조금 있다가 강론시간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하고, 예수님이 친히 지고 가셨던 이 십자가와 주님께서 직접
하늘로부터 내려주신 이 거룩한 성체를 모시고 오늘 미사를 저희들이 봉헌할 때 이천년 전 예수님께서 갈릴레아 호숫가에서 당신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던 오천 명 아니 그 이상의 많은 사람들을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 배불리 먹이셨던 그 기적이 바로 오늘 나주 성모님 동산 이 초라한
비닐 성전에서 다시 재현 된다는 우리의 그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다시 한 번 우리를 당신의 믿음의 아들로, 믿음의 딸들로 재탄생 지켜주시기 위한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는 시각, 생명에서 부활로 통과하는 시각인 8월 첫 토요일에 저희들이 모였습니다.
이 미사시간동안 특별히 미사 중의 성변화 때 즉 사제가 봉헌하는 것이 단순한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과 피로 변화된다는, 거룩한 성체에 대한, 성혈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날 형식적으로 드려지고 있는 많은 미사 그러한 미사를 드리고 있는 우리 성직자들이, 신부님들께서
당신들이 드리는 그 미사 안에 예수님께서 참으로 살아있는 성체로, 살아있는 성혈로 오심을 그분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믿으면서 미사성제를 거행할
수 있기를, 또한 그 영성체를 받아 모시는 신자들이 예수님께서 단순히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진정으로 살아계신 성체와 성혈로 오신다는 믿음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서 오늘 이 미사를 특별히 세계의 모든 성직자들과 가톨릭 신자들을 위해서 봉헌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곳 나주에서 전대미문의 표징들과 함께, 오늘도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우리
나주성모님이 하루속히 인준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지향들이 우리들의 지향과 합하여져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한 오늘 이
8월 첫 토요일에 모인 우리 순례자들 여러분들의 모든 미사지향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발아래 드려지고 그 기도를 주님과 성모님께서 꼭
들어주십사하고, 한 마음 한뜻으로 오늘 미사 봉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다시 한 번 8월 첫 토요일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시간, 죽음에서 부활로 통과하는 시각인 첫 토요일에 오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지금 이 삼복더위 중에 피서다 바캉스다 하면서 시원한 해변으로, 물 좋은 강으로 바람 좋은 산이나 계곡으로
가고 있지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피서대신 피세. 세속 세상을 피해서 즉 피세를 위해 이곳 나주성모님께로 오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얼마나 대견스러워하시겠습니까? 세상을 쫓지 아니하고 나주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서 또 주님의 찢어진 성심을 기워 갚고 주님이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 닦아드리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이곳에 이렇게 오셨으니 오늘 주님과 성모님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팔 펼치시고 여러분을 환영하십니다.
8월 첫 토요일 시작을 저희들은 십자가의 길과 그리고 묵주의 기도를 통해서 성모님 동산을 돌면서 함께 기도로서
시작하였습니다. 삼복 더위여서 아주 덥지만 사실 저희들이 기도할 때 그렇게 못 견딜 정도로 덥진 않았었죠? 그런데 그게 참 신기해요. 오늘
신부님하고 율리아 자매님하고 다른 우리 봉사자분들하고 이제 여러분들 오시니까 여러분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주님과 성모님이 더 많은 은총
주십사하고 저희들이 함께 기도를 하는데 사실 전 오늘 새벽부터 아주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냄새를 잘 못 맡는데, 오늘 아침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계속 향기를 맡고 있습니다. 이제는 알죠. 우리
성모님 메시지를 통해서 그리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에 들어가서 제가 지금 맡고 있는 이 향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누구의 향기죠? 왜 향기를
주시죠? 여러분들은 저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믿음이 부족했는지 이렇게까지 향기를 잘 못 맡았었는데, 아침부터 철야기도 시작한
저녁때까지 너무 황홀한 향기 속에 취해있었습니다. 저 술 안마셨거든요. 그런데 취했어요.
저는 여기에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오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곳에서 한번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한 사람들은 중독자가 되는 거예요. 그 거룩하신 사랑에 중독자가 되는 겁니다. 오늘 여러분 이렇게 오심에 진정한 감사를 드리는 이
시간, 이 철야기도시간 주님께서는 직접 당신이 지고 가셨던 그 십자가 조각을 이곳 나주 성모님동산에 보내주셨어요. 당신이 직접 이곳으로 찾아오신
것이에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 8월 첫 토 미사에 주님의 진본 십자가 조각을 놓고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마땅히 경배 드려야 되고 흠숭해야
되고 우리들의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십자가 보다도 더 중요하고 더 귀중한 수많은 징표와 기적들을 주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주셨습니다. 어떠한 징표,
어떠한 기적을 주셨는가를 이해하고 설명 한다는 것은 3박 4일로는 불가능하고, 1주일도 힘들고 한 달 아니 한 석 달 열흘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나 석 달 열흘이 있어도 23년간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 나주에 발현하셔서 지금까지 주시는 그분들의 깊고 높고 넓은 그 사랑의
기적들을 다 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희들은 그 많은 사랑의 기적 중에 한 가지만 저희들이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오병이어.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로 장정만도 오천 명을 먹였다는 복음을 저희는 들었습니다. 근데
불행하게도 2천 년 전 이스라엘 사람들은 죄송합니다만 여자하고 아이들은 사람취급도 안했어요. 숫자를 헤아릴 때 한국 사람들 못지않게 남아
선호사상이 강해서 남자들만 인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하나둘 헤아려 보고 남자만 오천 명을 계산한 겁니다. 그런데 여기 우리 모인 가족 중에
남자들이 몇 퍼센트나 되는가. 10%도 안 될 거예요. 저는 만일 남자들이 오천 명 모여서 예수님이 주셨던 그 축성된 빵을 먹었다면 여인들과
아이들은 곱하기 10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몇 명이나 되죠? 5만 명. 저희들이 그렇게 상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오늘 저희들이 들은 이 복음에 대해서 교수 신부님들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예수님이 권능을
가지시고 하느님의 독생성자로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고 가르치셨을 것 같죠? 그러는 척 하시다가 어떤
학자들의 이야기를 했어요. 이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를 누가 가지고 있었지요? 어린아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물고기라는 것이
이스라엘이 사막지대와 비슷한 곳이기 때문에 생물을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요. 말린 물고기가 저장이 가능하죠. 그리고 빵도 마른 것이니까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었어요. 예수님하고 제자들이 몇 명인지도 모르는 수많은 군중이 배고파하는 것을 측은히 바라보시는 것을 보고, 소년이 가진 것을
다 내어놓았다. 이것에 감동한 어른들이 호주머니 속에, 보따리 속에 꼬불쳐 두었던 자기들만 먹으려고 했던 그것들을 그 소년의 봉헌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다 꺼내놓고 나누어 먹었기에 오천 명이 다 먹었다. 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데요.
그러면서 예수님이 실제로 군중을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게 아니라 이렇게 이렇게 해서 그 나눔의 잔치를 통해서
군중들이 배가 부를 수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그리고 제가 그때 배운 그 이후로도 지금 많은 본당에서 많은 신부님들이 미사 때 이 복음을
강론하실 때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해서 인성을 취하셨지만 하느님이시고 신성을 가지신 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보다는 또 예수님이
전지전능하심으로써 참으로 기적을 일으키셨다라고 가르치기 보다는, 그러한 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의 힘을 약화시켜 버리고 소년을 통한 어른들의 감동
나눔 쪽으로 그럴싸하게 예수님의 기적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미 저희들은 우리 명동 그 한국의 중심인 서울, 또 서울의 중심인 명동에서 여덟 명의 마리아꿀룸 젊은이들이 정말
어른들도 하지 못하는 가두선교를 했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함께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첫 토를 기다렸던 이유 중에 하나가 사이트에서 이미
우리 마리아꿀룸 젊은이들이 명동에서 가두선교를 했다는 기사를 봤을 때, 제가 별로 잘 감동을 잘 안 받는데 가슴이 멍해 오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우리 젊은이들이 이렇게 용감하게 나주성모님을 전파하고 있는데 어른들인 우리들은 도대체 무엇하고 있는가 참 창피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박수갈채 보내면서 오늘 8월 첫 토요일에 왔을 때 우리 여러분 모두에게 우리 젊은이들 인사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젊은이들처럼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파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해야 된다고 믿었고, 그래서 8월 첫 토요일에 이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더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특별히 지금 청합니다. 우리 그 용감한
젊은이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성모님을 전하겠다는 뜻으로 큰 박수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오른쪽에 모시고 있는 성체는 1994년 11월 24일에 성모님 경당에 내려오셨습니다. 아까 책에다가 표시를 해놨는데
제가 빼버려서 페이지를 잘 못 찾겠네요. 여러분들 이 책 가지고 계시지요? 『나주의 성모님 사랑의 징표 20년』 그러니까 3년 전에 만들어진
화보네요. 이 나주 성모님 동산 그리고 성모님 집 경당에서 있었던 그 많은 징표와 기적들을 칼라와 사진으로 만들어서 수록한 아주 좋은 책이
있더군요. 그 책을 통해서 1994년 11월 24일에 무슨 일이 있었던가를 다시 공부할 수 있었어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어서 제가 기억한대로
이해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 신부님하고 당시 교황대사님이 오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세 분이 함께 경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경당에는
70여명의 다른 순례자들이 함께 모여 있었고 또 사제 서품 받은 지 23년 되는 강원도 춘천교구의 모 신부님도
계셨습니다.
한참 기도를 하고 있는데 성모님이 모셔진 십자고상으로부터 큰 성체가 내려오셨습니다. 왜 그것이 단순한 제병이 아니라
성체였는가? 율리아 자매님이 신부님들과 함께 기도를 하면서 성체를 양손에 잡으셨을 때 그 성체가 반으로 쪼개져서 양손으로 내려 오셨어요. 그런데
그 반쪽 성체가 이미 한쪽 끝이 잘라져 나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뜻하는지 아세요?
신부님들이 미사를 드릴 때 평화의 인사 후 축성한 성체를 반을 나누어서 한쪽의 조각을 성혈에다가 넣습니다. 그 시각에
이 빵과 포도주가 진정한 예수님의 몸과 피로서 하나가 되는 되는데 두 쪽으로 내려오셨던 그 성체의 한쪽은 이미 사제가 잘라서 성작에 넣었던 그
모습으로, 조각이 없는 채로 양쪽으로 내려오셨던 것 입니다.
그래서 교황대사님과 신부님께서 거기에 계신 70여분의 신자들에게 그 성체를 영해드렸는데 단순히 70여명만이 그 성체를
모신 것이 아닙니다. 교황대사님과 신부님이 양쪽에서 성체를 주셨을 것 아니에요. 그러니 70명이 반반씩 성체를 영하시고서는 성체가 두 쪽으로
오셨으니까 이쪽에서 모시고 저쪽으로 가셔서 성체를 또 모셨데요. 이쪽에 계신 분도 저쪽으로 가셔서 다시 모셨으니까 하나의 성체를 실제로 몇 분이
드신 거지요? 140명. 그런데 140명이 아니라 더 모셨답니다. 어떤 분들은 믿을 수 없는 성체. 하늘에서 강림하신 살아있는 성체니까 하고 세
번 모신 분도 있데요.
그런데 그 와중에 저쪽 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시던 어떤 자매님 한분이 계셨어요. 반쪽으로 나누어진 성체를 한쪽에서
70명이 나누어 먹으면 불가능 하거든요. 모실수가 없어요. 아무리 작고 작은 조각을 뗀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그 자매님이 뒤에서 ‘아이고, 내
차례는 거의 마지막인데 저 앞에서 다 모시고 나면 나한테는 돌아올 차례가 없겠네.’ 하고 성체를 보고 있는데 그 성체가 부풀어 나고 늘어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신부님과 교황대사님은 계속 그 성체를 70명 아니 140명 이상에게 영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염려하시던 그 자매님도 물론
받아 모셨습니다. 그리고 성체가 끝났느냐. 양쪽에서 분배했던 성체의 두 조각이 현재 이 성광에 모셔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성체분배가 끝나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들으셨어요. 다시 한 번 그 제대 앞으로 나아가
두 신부님 손을 붙잡고 기도하라는 강한 성모님 음성을 듣고, 메시지를 쓰려고 나가시던 생각을 접어두시고, 다시 신부님과 대사님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기도하던 세분이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이 "앗!" 하고 양손을 잡고 갑자기 벌떡
일어나니까 대사님하고 신부님이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바로 그 순간 자매님의 혀 위에 다시 작은 성체가 내려오셨습니다.
왜 이 두 번째 성체기적이 같은 시간에 몇 분 간격으로 이루어졌는가 저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황대사님과 신부님이
앞에 내려오셨던 그 성체에 대해서 반신반의 하셨던 모양입니다. 완전한 믿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던 거예요. 그런데 그런 말씀을 본인들이
하시지 않으셨지만 주님이 모르시겠습니까. 성모님이 모르시겠습니까. 메시지를 쓰려고 나갔던 율리아 자매님을 다시 불러서 양 손을 잡고 기도를 하게
하셨는데 그 상황에 다시 혀 위로 작은 성체가 내려오니까 그때서야 교황대사님과 신부님은 이건 참으로 진정 하늘에서 내려온 성체라는 것을 확신하고
기쁨에 겨워 어쩔 줄을 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율리아 자매님이 입으로 직접 모셨던 성체, 하늘에서 내려오셨던 성체가 함께 이 성광에 모셔져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일화가 있습니다. 큰 성체가 내려오셨을 때 성체는 희랍어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글자가 양쪽에 각각 새겨져 있었고 그것을
율리아 자매님이 양손으로 받으셨는데, 받으셨던 성체를 신부님과 대사님에게 이렇게 주신 게 아니라 자매님도 모르게 이렇게 X자로 주셨대요. 그런데
이게 무슨 뜻이냐. A 알파문양의 성체를 받으셨던 신부님은 초창기부터 성모님 발현과 메시지를 알리고 전파하는 일을 도우셨던 첫 신부님이셨고
그리고 그때의 교황 대사님은 오메가 문양의 성체를 받으셨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이 단 한 방울도 헛되이 흐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살아있는 빵, 성체가 그저 저희들에게 기적거리로, 보여주기 위해서 교황대사님과 그 신부님께 우연히 심심해서 내려오신 게 아니라는 겁니다.
자, 이래도 예수님이 5천명을 먹이셨다. 물고기 두 마리와 빵 다섯 개로. 여러분 믿으실 수 없습니까? (믿습니다.)
그 외에 신약 성서에 쓰여진 예수님의 수많은 치유사례와 기적들과 표징들을 의심하십니까? (아니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대 교회는 그리고 우리
한국 교회 안에서도 참된 성체 성혈에 대한 신심을 잃어가고 있고, 많은 이단과 오류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23년간 이곳에서 끊임없이 징표와 기적을 보여주시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한 가지가 바로 우리가 거룩한
미사를 통해서 받아 모시는 성체와 성혈이 단순히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단순히 형상이 아니라 진정으로 실제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의
피라는 사실을 강조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성체와 성혈에 대한 저희들의 신심은 저희들이 이 세상을 다하는 그날까지, 아니 우리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할 그때까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하고, 목숨을 지켜서라도 수호해야할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보물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상의
양식입니다.
오늘 철야기도 마치는 시간 즈음에 만남시간 전에 사회자가 안내를 하실 겁니다. 제대 앞에 오셔서 1994년에 내려오셨던
그 성체와 그리고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지고 가셨던 그 십자가를 여러분들이 경배 드리시고 만남의 시간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희들은 형용할 수 없는 기쁨과 희열 가운데서 이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이 진정한 믿음 없이
습관적으로 미사 드리고 성체 모셨는지 모르지만 오늘 이 시간, 죽음에서 부활과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시각, 우리들이 이곳에 온 이유는, 세상에서
죽고 과거의 나로부터 죽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시는 그 성혈과 보혈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시는 눈물과 피눈물로 다시 저희들이 죄 사함 받고
깨끗이 치유되어서 다시 세속으로 돌아가서 새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새 신자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오늘 저희들이 모였고 그러한 저희들을 다시 한
번 영적으로 육적으로 내적으로 새롭게 태어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을 성모님께서 새롭게 낳아주실 것입니다.
성혈 조배실에서 보셨지요? 저도 처음 봤는데 그렇게 큰 젖을 준비해놓으시고 성모님께서 여러분들 기다리고 계셨어요.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그렇게 많은 젖을 준비하신 이유는 성모님께서 영적인 젖을 저희에게 수유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영적인 젖을
통하여 저희들이 더 가난하고 낮은 자로 새롭게 태어나, 더욱 작은 영혼으로서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로 성모님께 바쳐드리고, 찢어지고 처참하게 부서진 성모님과 예수님의 마음을 기워 갚을 수 있도록 우리들의 삶을 봉헌하기 위해서 그 각오를
다시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곳에 모였습니다.
꼭 잊지 마시고 시간이 되시는 데로 그 젖을 마시세요. 성혈 조배실 안에 주셨기 때문에 바깥에서 만지실수는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바깥에서 손대시고 영적으로 젖 흡족히 빠시고, 다시 한 번 우리 성모님께 그리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는 거룩한 8월의 첫
토요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성체후 말씀>
강론 시간에 말씀드렸던 그 자매님 ‘아이고, 저러다가 내 몫은 돌아오지 않겠네.’ 하고 뒤에서 초조하게 가슴 졸이시던
자매님이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물론 그 자리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고 영적으로 배부름을 느끼셨던 그 자매님은 지금 예수님과의
성모님의 포로가 되어서 성모님 동산 주방에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맛난 음식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 자매님이 아마 지금까지 잘은 모르지만 몇 만 십만 이십만 이상의 순례자들의 육의 양식을 제공하셨어요. 그 사랑의
힘이 어디서 나왔느냐 바로 예수님의 성체를 통해서 그 큰 사랑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을 얻으신 것입니다. 그 자매님과 마찬가지로 오늘 성체를
받아 모신 여러분들 또한 여러분들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천배 만 배 열매를 맺는 더욱 참된 성체의 기적을 보여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지금까지 성모님 동산은 참으로 많은 표징들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희들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자비의 물줄기, 향유, 젖 그리고 바로 저희들이 함께 묵주기도를 돌때 다 마치시고 들어오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치마폭에 아주 많은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치마 안쪽까지 넉넉히 받으셨습니다. 그 만큼 오늘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여기오신 순례자 여러분들이 받으실 은총의 몫이 더
크다고 믿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곧바로 성체 강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신부님께서 성체를 높이 쳐드신 바로 그때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며 우박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는데 우박이 아니라 자비의 물줄기가 폭포수처럼 쏟아졌습니다. 그 때 성광 안에 모셔진 성체로부터 강한 빛이 퍼져 나와 아픈
곳을 치유 받은 분들도 계셨고 많은 분들이 성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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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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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강복 때
순례자 모두에게 눈송이처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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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강복 때
순례자 모두에게 눈송이처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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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강복을 위해
성광을 신부님께서 쳐드는 순간 자비의 물줄기를 세차게 뿌려주시기 시작함(주님과 성모님께서 성체 강복시간을
축복하심) |
순례자들은 거룩한
미사와 성체강복의 큰 은총을 받아 영적 육적으로 충만해졌으며 회개와 용서로 이끄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치유기도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날
동안 극심한 고통들을 순례자들을 위해 봉헌해왔던 자매님을 통하여 사랑 자체이신 주님과 성모님을 진정으로 더욱 가까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성모님! 성모님께서 이미 여러분을 안아주셨으니 오늘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여러분에게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과
성모님의 사랑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아니 함께 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들 뜨거운 볕에서 신발 벗고 십자가의 길 기도하시면서 발 아프셨죠?
(아니요) 안 아프셨어요?
저희들이 신부님 수녀님들하고 함께 맨발로 기도하면서요. 여러분들 발 좀 안 아프게 해달라고 준비 기도했어요. 그리고
우리가 밟는 날카로운 자갈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러셨지요? 여러분의 정성어린 기도로 그렇게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할 때 새털 같이 가볍고 적어 보일지라도 사랑과 정성으로 꾸준히 바친다면 그 적은 것들이 모이고 쌓여 배를
가라앉힐 수 있다는 적우침주의 그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른다면 머지않아 새 하늘과 새 땅의 여명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실 것입니다.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 하고 내려왔을 때 갈바리아 예수님
옆에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이 쫙 나타나 함께 기도했습니다. 순교자들까지 나타나시고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아 얼굴이 잘 안보였어요. 그래서 우리들이
성인호칭 기도할 때 “김대건 성인이시여!” 하면 김대건 성인께서 손을 내미시는데 빛이 우리에게 팍 퍼져 나오는 거예요. “마리안나 성녀여!”
그러면 마리안나 성녀가 저쪽에서 손을 탁 펼쳐 번쩍하고 빛을 비춰주셨어요.
또 우리가 성인성녀들의 호칭을 부를 때마다 이쪽저쪽에서 손을 내밀어 빛을 비춰주셨는데 “모든 성인 성녀들이여!” 할 때
모든 성인 성녀들이 전부 우리에게 빛을 팍 비춰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순교자들이여!” 그러면 성인 성녀들도 거의 다 순교자들이시기에
성인성녀들과 순교자들이 함께 쫙 빛을 비춰주시는데요 어마어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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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이
묵주의 기도할 때 성인 성녀들과 천사들이 나타나시어 호칭하는 분들이 손을 내밀어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계심 |
그런데
여러분들께서 아까 미사하시고 성체 축성하실 때 자비의 물줄기가 눈송이처럼 내렸습니다. 자비의 물줄기가 그렇게 내린 것은 처음 봤어요. 오늘 아마
비디오카메라에 잡혔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도 자비의 물줄기가 이슬비 내리듯이 내렸는데 그 모습은 보셨지요? 오늘은 눈이 오듯이 눈송이처럼 그런
모습들로 자비의 물줄기가 성모님의 동산 전체에 내려졌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안에서 기도하셨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내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옷이 다 안 젖었어도 자비의
물줄기를 다 받으셨어요. 아까 십자가의 길을 돌며 묵주의 기도 하고 땀이 다 젖어가지고 옷을 벗었는데 뒤쪽으로 핏빛이 크게 또 좀 더 적게 두
군데 쫙 이렇게 내리셔서 “오늘은 뒤로만 주셨네!” 그랬더니 수녀님께서 찬찬히 살펴보시더니 “앞에는 이슬처럼 잔잔하게 많이 주셨네요.”
그러셔요.
성혈도 제가 받은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가 받으신 것입니다. 신부님도 묵주기도 할 때 발바닥에 또 받으셨고 수녀님도
하얀 칼라에 받으셨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 다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성혈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성혈을 받았습니까. 그렇죠? 오늘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기도할 때 예수님 옆구리에서 물이 맺혔다가 뚝! 떨어진 거 보셨지요? 또 지난번 목요일 날은 요한 성인 상 양쪽
소매에서 흘리셨는데 오늘은 오른쪽에서 흘려주셨어요. 몇 년 째 계속 진액이 흐르시고...
주님께서 이제까지 이렇게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를 23년 동안 나주에서 수없이 보여주신 것은 “지금 때가 가까워졌으니
빨리 빨리 기도하라.”고 우리에게 격려하신다는 뜻입니다.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많은 체험을 하고도 뒤돌아선 영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박해의 시대에 이 자리에 이렇게
앉아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피 흘려 온전히 내어놓으셨거늘 이 모진 박해 속에서도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러분에게 내어
주지 못하실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죄인들의 회개를 위한 여러분의 사랑에 찬 충정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위로를
받으십니다.
청하십시오. 이기적인 기도 아니고는 다 들어준다고 하셨지요? 우리가 눈으로 볼 때 그것이 안 보인다고 하더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 해주시고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십니다.
성모님은 교통사고로부터 여러 번 저를 구해주셨는데요, 93년도에 우리 장 신부님하고 저하고 네 사람이 일보러 갔다가
건널목을 건넜어요. 제가 마지막에 건너 인도로 걸어가는데 차가 저쪽에서 왔어요. 근데 얼마나 쏜살같이 왔는지 인도 위로 올라와 저를 칠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도망 칠 수도 없고 꼼짝없이 차에 치여 죽거나 중상을 입을 수밖에 없었는데 주님 성모님이 들어다가 저쪽에 놓으신
거예요. 그 차가 저를 치려고 왔는데 차가 그랬겠어요? 또 운전사가 그랬겠어요? 마귀가 주님 성모님 일 못하도록 그 운전사를 시킨거죠. 근데 그
차가 저를 치려고 얼마나 세게 달려왔는지 인도 옆에 세워진 차를 박아버렸는데 그 차가 박살났어요. 그러니 저를 쳤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메시지를 실천 하시는 여러분들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항상 당신을 따르는 여러분과 함께 해 주시며 일거수일투족을 보살펴
주시고 인도해주시고 어떠한 위험에서도 구해주십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이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대로 믿으십시오. 믿으시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의심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23년간을 이렇게도 수많은 징표를 다 보여주시고 또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말씀을 우리에게 중언부언해
가면서 해오셨습니까. 그런데 정작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정말 권장해야 될 분들이 조사도 없이 “그것은 아니다.”라고 하시며 권장하기는커녕 파문을
운운 하시니 가슴 아프지만 그러나 그분들이 하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정복하려는 마귀가 그 분들을 통해서 분열을 일으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분들을 위해서 끝까지 기도해줘야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고아들에게 잘 해주고 싶어 커서 고아원을 운영하고 싶었어요. 근데 살다 보니까 노인들이
며느리들한테 너무나박해받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양로원을 하고 싶었는데 성모님께서도 원하셔서 현재 “사랑의 집” 양로원을 하고
있어요. 저는 약혼을 하고나서 스물네 살 때 세 사람이 합자로 학원을 했었는데 버스나 택시를 타지 않고 혹시나 거지가 있으면 내 도시락을
먹여주기 위하여 걸어 다녔습니다.
집에서 아주 멀어 잠자는 시간도 조금 줄이고 걸어 다녔는데 한번은 제가 지나다니는 길에서 어떤 할머니가 제 앞에서 푹
쓰러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즉시 달려가서 할머니를 일으켜 앉히고 어떤 사정인지 물어 보았더니 남편이 돌아가시자마자 며느리의 구박이 심했고,
아들이 출장을 간 사이 밥도 주지 않고 급기야 며느리에게 쫓겨나 ‘이제 세상을 더
살아서 무엇하겠느냐.’하고 생각하며
죽기 위해 약사러 가다가 허기져 기진한 상태에 힘이 빠지며 쓰러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할머니를 위로해 드리며 “배가 고프실텐데
우선 식사 좀 하세요.” 했더니 죽기로
결심하였다는 그 할머니는 도시락을 보자마자 그냥 단숨에 다 잡수시고 나서 한숨을 푹 내쉬면서 눈물을 흘리시더니
“죽기도 쉬운 일은
아니구만이. 처녀는 잘 사쇼, 처녀의 시어머니 될 사람은 참 좋컸다.” 하시더니
“아이고, 내가 왜 묵었지? 나 밥 굶어 죽을라고 나왔는디...”하시는 거예요.
제가 “할머니! 저는 이 시간에 여기를 지나다니니까 다음에도 배고프시면 이쪽으로 꼭 나오십시오.” 그랬는데 단 한 번도
안 나오셨어요. 근데 여러분 주님께서 일을 시키시려면 시험도 하시고 여러 가지 일을 시키십니다. 그때만 해도 몰랐는데 요즘 생각하니까 그것도
주님께서 시험하신 것임을 느끼게 되었어요. 저한테는 그런 일들이 어렸을 때부터 수없이 일어났습니다.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기 전에 제가 레지오 활동을 할 때 내의를 몽땅 사가지고 가난한 집 돌아다니면서 나누어 드렸는데
어느 집에 가니까 할아버지가 얇은 것을 푹 둘러쓰고 계셔요. 그래서 “할아버지 내의 사왔어요. 내의 입으십시다.” 그랬더니 막 우시면서 “저는
내의를 못 입으니까 다른 사람 갖다 주세요.” 그래서 “왜 그러십니까?” 그랬더니 몸에 두른 것을 벗어 보이는데 피 고름이 나오는 피부암
이었어요.
“자녀분이 안계십니까?” 그랬더니 “자식이 없었으면 차라리 좋겠습니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자식이 없으면 동사무소에서
얼마씩 나오는 것이 있는데 그것도 못 타먹고 자식이 있다니까 다른 사람도 아무도 도와주지를 않는데요. 피부암이 걸려 겨드랑이 같은데 피고름이
나니까 어떻게 할 수도 없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식들 위해 그렇게 뼈 빠지게 고생하면서 가르쳐 놓았는데 병 걸리니까 소식 끊은 지가
10년 됐데요. 그래서 ‘아, 혼자 사는 할머니들뿐만이 아니라 자녀들이 있어도 자녀들한테 구박받는 할머니들을 모셔야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소외 된 할머니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사랑의 집”을 시작을 했어요. 어떤 할머니는 며느리하고 너무너무
싸워가지고 둘이 도저히 못 살고 오셨는데 제가 내의 사다드리면 그렇게 원수 같다던 며느리 다 주더라고요. 왜냐면 여기서는 없다고 하면 계속
주니까 그러더라고요.
무료 양로원을 하면서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니까 보따리 내 놓으라는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는데 우리가 좋은 일
하려다 보면 그런 일은 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께서도 좋은 일 하시고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까 보따리 내놓으라고 할 때 “당신
죽을 사람 건져놓으니까 무슨 소리냐?”며 싸우지 마시고 ‘아, 이것은 마귀 짓이구나. 마귀가 나를 주님 사랑 안에서 끊어놓으려고 하는구나.’
하고 얼른 느끼시고 사랑으로 대해준다면 모든 것이 다 잘 해결 될 것입니다.
제가 양로원 일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비유입니다. 우리 일상생활 가운데서 여러 가지 그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금
분열의 마귀가 봉사자들 아니고도 얼마나 우리를 분열 시켜 서로 간에 불목해가지고 여기 못 오게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안 오신 분들도 많이
있어요.
어떤 분은 임종을 준비 하고 있다가 살아나 많은 사람들 데리고 와서 다 치유 받았는데 자기들끼리 서로 안 좋아가지고
여기를 안 왔어요.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도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것을 후회 하실 때가 있어요. 왜냐면 너무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랑을 그렇게 주고 주고 또 퍼부어줘도 다시 뒤돌아서고 배신하고 예리한 창칼을 들이대는 그 모습을 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지금 유다보다 더한 사람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특별히 세우신 분들이 그럴 때는 얼마나 더 아프시겠습니까? 그래서 “나의
가장 가까운 자녀가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아프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빠져나오기도 힘들다고 하셨어요. 그러나 그분들이 박아드린 못을
우리들의 정성을 다해서 드리는 기도로 빼 드립시다. 주님께서 특별히 사랑으로 불러주셔서 내세운 성직자들 까지도 주님 성모님 마음을 상해드렸다면
더 깊이 못이 박혀 들어갔겠죠? 더 빠져나오기 힘들겠죠? 그러나 그 빠져나오기 힘든 그 못은 우리들의 이 정성을 다한 기도로 빠져나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사탄이 노리는 것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고 사랑으로 일치 되어야 될 우리의 믿음과 신뢰심까지도 흔들어서
비참에 빠지게 하여 포기하도록 하고 쓰러뜨려서 우리가 해야 될 중요한 일을 못하도록 막는 것이기에 교회에서 철저히 막고 있는 지금 거의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르려고 하고 있지만 그러나 많이 수그러들고
있으니 걱정 하지 마세요. 꼬시다 꼬시다 안 되니까 마귀들이 전라도 말로 저한테 그랬잖아요. “오메, 징헌
년.”이라고요.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회개 하니까 제가 그 일을 못하도록 마귀두목이 “우리 일을 방해하는 이년을
소리 없이 죽여라.”하고 명령하니까 마귀들이 시커멓게 달려들어 때리고 꼬집고 할퀴어 막 피도 나왔습니다. 나중에는 “피 한 방울도 안 나오게
흔적도 없이 죽여라.” 하니까 마귀들이 아주 얼마나 떼거리로 몰려들어 팔다리를 꺾고 목을 눌러 숨이 넘어가려할 때 성모님이 빛을 탁 비추시고
나타나시니까 싹 사라지고 또 어떨 때는 예수님이 빛을 비추시면 다 사라졌어요.
여러분! 여러분들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려고 할 때 화 낼만한 일들 있죠? 그러나 그것은 마귀 짓이니까 화내지
마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사랑으로써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그랬지요? 우리 사랑으로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아까 사회자가 조금 말씀하셨는데 교황청은 어느 편이 아닙니다. 교회의 진리를 지키시는 최고의 권위와 권한을 갖고
계시기에 나주의 일들도 교회법과 교리에 맞춰 공정하게 심사하실 것입니다. 나주나 광주대교구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신앙과 교리라는 하느님
진리의 거울에 비춰 잘잘못을 가릴 것이기에 우리가 더 희생을 바치며 사랑으로 기도한다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올 것입니다. 나주는 참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역사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누가 저한테 “지금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그만한다면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줄 테니 따를래? 아니면
죽을래?” 한다면 저는 온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당연히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고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죽음을 택하지요. 성모님 피눈물 흘리실 때 저를 혹세무민한다고
경찰서에서 잡아간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는 ‘아 그래. 경찰서에 잡혀가면 순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시는 것이니 정말 행복하겠네.’
생각하고는 기쁘게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본당 신부님과 광주 호남동 신부님께서 피눈물을 닦아 가셔서 성모님의 눈물을 검사 하신 것이 아니라 경찰서에
검사의뢰를 하신 거예요. 저는 그때 경찰서에서 잡아가 제가 죽는다면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근데 저를 안 잡아간 것이 더
아쉽죠? 저 잡아가고 인준됐으면 좋았는데...
우리는 진리 편에 선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귀가 싫어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우리를 박해하고 공격한다면 그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을 통해 마귀가 그러는 것이니까 어떤 사람이든지 우리 미워하지 맙시다.
오늘부터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저도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부족하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는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그러나 주님 성모님께서 사랑으로 여러분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소명을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섰습니다.
제가 오늘 십자가의 길을 맨발로 했는데 오늘은 가시밭길을 걷는 것 같았어요. 지금까지도 아파요. 순례자들이 밟는
자갈돌의 숫자만큼 죄인들 다 회개하게 해주시라고 기도했어요.
여러분 한 사람이 밟는 뾰족한 자갈 수 만해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죠? 여러분 믿으십니까? 믿으시면 그대로 됩니다.
결과에 대해서 절대로 걱정하거나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결과에 대하여 인간적으로 계산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맡긴다면
주님께서는 그대로 행해주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용서합시다. 용서하기 어렵죠? 그러나 주님께 맡깁시다. 그리고 성모님께
맡깁시다. 내 마음에 안 든 사람 많죠? 미사 때 포도주와 물이 섞여 하나를 이루시듯 그 사람들과 함께 하나가 되도록 매일 그렇게 기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서 하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우리 노력하지 않고서는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없습니다. 분열의 마귀는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며 갈라 놓으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도 할 수 있고 거지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미워하고 내 원수라고 생각했던 사람까지 사랑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새 계명
“사랑”입니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상대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마귀, 사탄이기 때문입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도록
노력합시다.
옛날 구약 시대에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그랬지요? 근데 새 계명을 주시면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지요? 잘 안되지만
오늘 우리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신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오늘 내려주신 자비의 물줄기와 성혈과 젖과 참젖과 향유로 여러분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실 것입니다.
그 동안에는 성혈 조배실 안에 돔 위에 많이 내려 주셨고 개인적으로 체험 하신분들이 많지만 직접 체험하시지 못한 분들은
제대로 느낄 수가 없었는데 지난 목요일인 7월 24일 성혈조배실 문에 아주 진한 참 젖을 주셨답니다. 여러분, 오늘도 성모님께는 젖을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아멘으로 받아들여 성모님께서 주신 젖을 흡족하게 잡수십시오. 그래서 영적으로 성장되어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우리 마음을 활짝 열어 드린다면 여러분 모두의 마음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셔서 함께 생활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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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성혈조배실 아크릴문에 우리들을 양육시키기 위해서 아주 진한 참 젖을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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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여러분들과 가족들을 위해 모든 것을 하나하나 다 생활의 기도로 봉헌했어요. 문을 열면서도 “오늘 오는
형제자매들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어 측량할 수 없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을 넘치도록 받게 하여주십시오.” 기도하고 닫으면서는
“사랑하는 나주 순례자들이 받은 은총을 절대 마귀에 빼앗기지 않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방심의 문을 닫아주세요.”하고 다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옆에 사람이 방귀 뀌고 냄새나면 ‘아 여기서 왜 이렇게 방귀 뀌나?’ 절대 그러지 마세요. 방귀는
마귀가 아니니까 구마경 하지 마시고 방귀 냄새가 심하게 나면 더 큰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날 때 “오, 주님 저희 영혼 육신의
나쁜 것, 모든 악습들까지 다 내보내 주십시오.” 그리고 냄새가 고약하게 더 많이 날 때 “오,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고약한 제 영혼의
추한 악취까지도 다 내보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기도한다면 방귀 뀌어주시고 또 깊은 기도를 하게 해주셨으니 방귀 뀌어주신 분도
은인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하십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2007년 8월 15일 예수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아! 나는 세상 자녀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숨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하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친히 성심을 열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랑이 오류와 이단에 물든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있으니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가지고 나를 안다고 하는 불림
받은 너희들만이라도 세상과 타협하여 인홀불견하지 말고 변치 않는 사랑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사랑하는 내 딸을 도와 세상을 구하는데 전적으로
협력해 다오.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앞장서서 용맹히 전한다면 마지막 날 너희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곁에 서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2006년 5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특별히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주님과 나의 말을 잘 받아들이는 너희는 나의 망토 안에서 더욱 위대한 기적을 보게 될 것이며 기적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니 인간적인 생각으로 불안해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매일의 삶속에서 부딪히는 곤경 때문에도 당황하지 말아라.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온전히 신뢰하고 의탁할 때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일하다가 터무니없는 악성 유언비어로 온갖 박해가
가해진다고 해도 난무하던 온갖 모함과 기만술책이 머지않은 날 빛나는 태양 앞에 안개 걷히듯 사라지게 될 것이니 너희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망설임 없이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는 이 엄마가 택한 작은 영혼을 통하여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러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사랑의 빛이 찬란하게 너희 위에 빛나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여러분들에게 오셔서 친히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십니다.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이 가장 봉헌하기 힘들고 아픈 부분들을 지금 이 시간에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누구를 가장 미워했는지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누구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웃에게 내가 준
상처는 잘 알지 못합니다. 내가 시어머니에게 상처받았다고 생각했지 시어머니에게 준 상처는 알지 못합니다. 또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상처받았다고
생각하지 며느리에게 상처를 줬다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또 남편은 아내에게 상처 받았다고만 생각했지 상처 줬다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에게 상처 받았다고만
생각하지 상처를 줬다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녀에게도 부모에게도 이웃 형제에게도 우리는 받은 상처만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내가 누구에게 얼마나 상처를 줬는데 내가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 내렸을지 모르니 우리
오늘 온전히 잘못을 통회하며 내가 준 상처로 인해서 어떤 사람이 지금 많이 앓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받은 모든 상처,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모든 상처까지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우리 자신 스스로는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주님께서는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수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주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 우리가 어찌 다 헤아릴 수가 있겠습니까만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신 사랑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우리는 이웃을
더욱더 사랑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주님께서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통성으로 기도해 보십시오. 주님께선
우리가 웅얼거리는 소리도 다 알고 계시지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더 적극적으로 청해야 됩니다.
주님께서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로 활활 태워 주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활짝 열어드립시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을
골라내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잡초까지도 깨끗이 뽑아내서 주님께서 뿌린 씨가 잘 자라서 좋은 열매 맺어 많은 영혼들에게 따 먹일 수 있도록 우리
오늘 우리의 잘못한 모든 것들을 뉘우치면서 이제까지 우리가 유다스의 자리에 서지 않고 카인의 자리에 서지 않고 베드로의 자리에 서고 마리아
막달레나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우리 오늘 우리의 눈물로 주님의 아픈 마음을 그리고 피땀을 닦아드리고 성모님의 피눈물을 닦아드리고 위로해
드리도록 합시다.
바로 예수님께 박힌 못을 빼어드리는 것은 우리가 회개할 때 가장 잘 빠져 나온다고 합니다.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었을
때도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내가 회개했을 때 가장 큰 열매가 열린다는 것은 여러분이 듣고 아실 것입니다. 우리 지금 이 순간에 회개의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향유를 부어 드리도록 합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알파요 오메가이신 사랑자체이신 주님!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 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한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 밤을 함께 기도하자고 하신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달려와 기도하는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의 위로도 받으시옵소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우리 모두가 하나 돼서 모든 지체가 소중해 질 수 있도록 저희 마음을 활짝 열어 주시어 암탉이
병아리를 안고 품듯이 한 자녀도 빠짐없이 안아 주시고 품어 주시어 오늘 새로 거듭나게 해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내 탓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네
탓이라고 생각하며 지체가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이미 마음 안에는 미움이 싹터 오르고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불러주신
저희들은 몸의 한 부분이라도 떼어낸다면 아픔을 알기 때문에 각 부분이 모양과 역할은 다르지만 자기구실을 다 잘하면서 서로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 새롭게 변화 시켜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밤에 함께 기도하는 자녀들의 가족들까지 품에 안아 주시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모두가 활짝 열린 폭넓은
사랑으로 마음을 닫아걸었던 빗장을 활짝 열고 서로를 사랑하게 해 주시어 병든 가정들이 새로운 반석 위에 행복한 성 가정을 이루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 자체이신 주님! 주님께서 시작 하신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시겠다고 하셨으니 하루 빨리 나주가 인준이 되어 오류에 물든
모든 자녀들까지 구원받게 해 주시옵소서. 새로운 탄생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그래서 고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님 영광과 성모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 할 때 덤까지 얻어 받게 될
것이니 천상의 상급이 그만큼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피나는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게 해 주시옵소서.
마쏘네에 의하여 오류로 물들고 이단이 들끓는 위험에 처한 이 때 추수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자녀가 너무 부족합니다. 하오니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를 무한히 축복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도록 손수 주관 하시어 영광 드러내게 해
주시옵소서. 슬픔과 고뇌와 갈등, 고통과 시련, 육체적인 고통과 영혼의 숱한 상처들, 저희를 괴롭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오늘 온전히
바쳐 내면적인 어두움이 물러가고 새로운 광명의 빛을 받기를 원하나이다. 그래서 짓밟혀진 명예까지도 주님 영광 위하여 아름답게 바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이 모든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 해 주시어 이 세상 생활의 어두운 미로에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가 받아왔던 모든 상처, 태중에서부터 지금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치유해 주시고, 과거의 아픔들을 기억에서
지워주시어 이제 남은 한 생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인 성모님의 손을 꼭 붙잡고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사도로 일하다가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한 몫을 차지하게
되어 주님과 성모님의 곁에서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해 주소서 아멘!
여러분, 가슴을 한번 만져 보십시오. 얼마나 메말랐는지, 아니면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이 꽃피워져 있는지를요. 지금
여러분들 가슴은 사랑으로 활활 불타 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용서 하지 못한 사람이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다면 우리의 가슴은
아직도 응어리로 가득차서 메말라 있을지도 모르니 용서 할수 있는 은총을 청하고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
하도록 합시다.
예전에 우리는 사랑 없는 가정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해주시기 위해서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여러분을 이렇게 불러주셨습니다. 아멘으로 응답한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영적으로 육적으로 오늘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해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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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안에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 하면 메마른 내 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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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
가정을 그 누가 원하랴 메마른 가정에서 우리는 살아왔네 내 모든 슬픔 주님께 고백을 하여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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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들은 불쌍한 영혼이 병들어 지쳐서 길 잃어 헤매어도 주님이 사랑으로 기적을 행하시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심취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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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와
갈등으로 괴로움에 헤매일때 병들은 가슴은 응어리로 가득찼네 내 모든 괴로움 주님께 온전히 맡겨서 용서받고 치유받아 참 생명을
영원 영원토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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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 모두 불림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 동산에 모였으니 메마른 우리 영혼 회개로써 구원받게 구원받은 자녀로서
메시지를 실천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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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부활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저희들의 모든
기도를 그대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 성모님 사랑을 충만히 받으신 여러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쁘죠? 죄짓고 살아야 되겠어요? 죄 안 짓고 살아야되겠어요? 죄 안 짓고 살아야 겠죠?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가도록 찬미로 다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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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사랑하며 살리라 나 이제 사랑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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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죄
안짓고 살리라 나 이제 죄 안짓고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죄 안 짓고 살리라 나 이제 죄 안짓고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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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기뻐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뻐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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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용서하며 살리라 나 이제 용서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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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화해하며 살리라 나 이제 화해하며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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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우리 하느님과 나하고도 화해해야 되고 내가 나하고도 화해해야 되요. 내가 나를 미워한 적 있죠? 나를 용서해야 됩니다.
그러면 모든 이웃과 함께 화해할 수 있죠. 화해하고 삽시다. 그러면 기쁩니까? 안 기쁩니까? (기뻐요) 그것은 바로 성령께서 우리를 기쁘게 해
주신 것입니다. 함께 찬미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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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찬미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찬미하리라 나는 찬미하리라 나는 찬미하리라 나는
다윗처럼 찬미하리라 나는 찬미하리라 나는 찬미하리라 나는 다윗처럼
찬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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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사랑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다윗처럼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다윗처럼 사랑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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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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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기뻐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기뻐하리라 나는 기뻐하리라 나는 기뻐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기뻐하리라 나는 기뻐하리라 나는 기뻐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기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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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사랑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사랑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사랑하리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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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마디만 더 하고 싶은 것은 우리 일상생활 가운데 계속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들 말 잘못 듣고 잘 못 전하면 큰일
납니다. 제가 늘 하는 얘기지만 오늘 다시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왜냐면 잘못 듣고 잘못 전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정말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잘 못 들었을 때 더 잘 듣게 해야 되고 혹시 오해하지 않도록 그렇게 해야 됩니다.
이제 금방 허리에 띠를 두르자고 그랬지요? 그래서 제가 성령의 허리띠요? 물었더니 “성령으로 치유
받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이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잘못들을 수 있고 또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잘못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항상 이기려고 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명심해야 되요. 저하고 함께 기도한 자매가 있어요. 성령 운동할 때 동생한테 백합꽃을 사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수선화를 사온 거예요.
그래서 “너 왜 수선화 사왔냐? 백합꽃 사오라니까.” “누나가 수선화 사오라 했잖아.” “아니야 백합꽃 사오라고 했어.”
근데 그 자매님이 백합꽃을 생각하면서 수선화라고 할 수도 있고 또 백합꽃이라고 누나가 그랬는데 동생이 수선화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양보하면서 “아 나는 수선화 꽃이라 한줄 알았네. 미안해” 그러면 되고 또 “아 나는 백합꽃이라고 생각하면서
수선화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미안해.”하고 서로 사랑으로 해야겠지요? 그런데 계속 우기다보면 끝까지 싸우게 되요. 왜냐면 자기 둘이 다 분열의
마귀가 그렇게 한 줄도 모르고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너무나 자아가 강하면 절대로 지지를 않습니다. 그럼 결국에는 싸움이 되고
그 조그만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조그만 것에 더 양보하고 더 사랑으로 감싸주고 이해하고 한발 만 뒤로 물러서도 됩니다. 싸우려고 할 때
같이 막하면 싸움이 되지만 아름답게 말은 못할지라도 한발 물러서서 “죄송해요.” 그러면 싸움이 되겠습니까? 안되겠지요? 우리 그렇게 살도록
합시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지체가 소중한 것을 알고 느끼고 서로를 소중하게
여깁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치유기도 시간은 회개와 용서의 눈물이 홍수를 이루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혼신을 다하여 바치는 영가와 함께 빛과
치유의 은총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습니다. 통회의 눈물이 죄와 상처로 얼룩진 영혼을 깨끗이 씻어주었으니 회개의 눈물보다 더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는 사랑이 어디 있을까요?
이어서
받은 은총을 나누는 증언의 시간이 되었고 여러분들이 나와서 감동적인 증언을 해 주었습니다.
< 은총 증언 요약 >
1)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주에 순례 다닌 최 라파엘이에요. 지금 제 나이는 9살이에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배가 많이 아팠지만 병원에서도 원인을
몰라 분유에 성모님 물을 타서 먹고는 튼튼하게 자랄 수 있었어요. 요즘도 조금씩 아플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기적수를 먹으면 금방 안 아파요. 또
제가 나주에 와서 치유를 받은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학교 철봉에서 떨어져 발등과 발가락을 심하게 다쳐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었는데 나주에 와서
율리아 할머니께 만남의 시간 때 아픈 곳을 얘기했어요. 율리아 할머니께서 제 발등에 뽀뽀를 해주셨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감쪽같이 나았어요.
성모님께서 저를 많이 사랑하시나 봐요.
저는 우리들이 죄를 많이 지어서 율리아 할머니께서 고통을 많이 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예수님과 성모님을 믿고 따르라고
예수님께서는 성혈을 흘리시고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거예요. 나주에 오면 율리아 할머니가 고통을 많이 받으시는데 우리가 죄를 안 지으면
예수님 성모님께서 기뻐하시고 율리아 할머니도 고통을 안 받을 거예요. 저는 나주성모님 동산에 오는 게 좋아요. 기도하면 성모님께서 다
들어주시거든요. 저는 나주에서 살고 싶어요. 성모님 감사합니다.
2) 안녕하세요. 대구 박 요셉입니다.
2005년 1월 첫 번째 왔을 때 성모님 피눈물 사진하고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을 구입해서 다 읽고 나니까 집 전체에 진한 장미향기가 10여
일간 머리가 아플 정도로 많이 났습니다. 1월 1일 날 왔으니깐 굉장히 추울 때였는데도 향이 너무 진해 집 앞 발코니 뒷발코니 문을 다
열었습니다. 열었는데도 향이 너무 많이 나서 머리가 아프니까 도저히 못 견디고 이불을 둘러쓰고 앉아 있어도 많이 나더라고요.
저는 소심한 성격이라 큰일을 못했는데 장미 향기를 맡고나서 큰 공사를 맡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두 번째 순례 때는
성모님 동산 입구부터 동산 전체가 장미향기가 났는데 너무 강하니까 집에서처럼 머리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제가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의 안내를
받아보지 못해서 향기에 대해서 사실은 잘 몰랐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누가 향을 뿌리는 줄 알았어요.
저는 그간 15년 가까이 한 번도 웃음이 나오지를 않았고 기억력도 많이 잃어버렸으며 어떤 때는 책 읽을 때도 글씨를
많이 바꿔 읽을 때도 있었는데 두 번째 향기를 맡고 잃어버린 웃음을 찾았고 기억력도 회복되었습니다.
저는 아파트 현장 목수 쪽 공사를 맡아서 합니다. 보통 700세대 정도 되면 현장이 너무 커 같은 부서 사람도 어디에
있는 줄 모르는데 집과 성모님 동산에서 맞았던 장미향기가 3~4초간 지나갔어요. 그때서야 그 향기가 향수를 뿌린 것이 아니라 성모님이 주시는
장미향기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2006년 초에 허리가 굉장히 많이 아파 일어나는데 10분정도나 걸려 첫 토요일 순례를 많이 망설이다가 “그래도
가보자!” 하고 왔습니다. 앉아서 기도하다가 화장실에 간다고 일어났는데 1분도 안돼 일어났어요. 그 후로 한 번도 허리가 아픈 적이 없어요.
제가 성모님 물을 말통으로 가지고 가서 처음에는 향기가 없었는데 두 번째 병에 담을 때는 한 병에서는 장미향기가 나고
다른 병에서는 화장실 크레졸 냄새 같은 것이 두 가지 향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위장이 많이 탈이나 밥도 못 먹고
일주일간 식사도 못할 정도로 오는데 나주만 오면 밥을 잘 먹을 수 있어 어떨 때는 성모님 믿고 과음을 많이 했어요.
4월 첫 토요일 전에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엄청나게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냈어요. 상대방이 음주를 집요하게
따졌지만 술 냄새를 성모님께서 다 차단해주셔서 음주를 통과됐어요. 그리고 4월 첫 토요일 만남 때 율리아 자매님이 술을 봉헌하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아멘 했는데 4개월 동안 술 한 방울도 안마시고 술 생각도 나지 않았어요.
또 작년 10월 피부병에 걸려 6개월간 병원 약을 계속 먹었는데 약 중독으로 나중에는 살이 부으면서 뼈 마디마디가 다
아프더니 팔과 허리까지 통증이 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는 느낌을 받기까지 하여 지금까지 계속 정형외과, 내과, 한방 병원 등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는데 더 심해지면서 도저히 나을 기미가 없더라고요. 하다하다 안 돼 저번 금요일 날 힘들게 나주에
내려왔어요.
나주에 와서도 첫날 경당에서 기도하고 강복을 주시는데도 제가 일어서서 인사를 못 드렸어요. 그 정도로 아팠는데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 기도 받고는 피부병 가려운 것하고 팔, 다리, 허리 모든 부위가 한꺼번에 다 치유 받았어요. 공사장에서 일을 해야 되니까 무거운
것을 많이 들어야 되는데 팔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일을 할 수가 없었는데 병원에서도 어찌할 수 없었던 팔이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받은 뒤 두
팔에 힘이 들어오더라고요. 주님과 성모님,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3) 안녕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나주 성모님을
알게 된 부산 이 레지나입니다. 박해 때일수록 더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9월에 수녀원에 입회하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여름휴가를 내 순례 왔어요.
나주에 와서 느낀 것은 강한 부르심과 여기서 살고 싶다는 마음 이예요. 도착한 날 밤에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 테이프를 보면서 많은 회개를
하게 됐고 나주가 진실이라는 것과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호를 타고 천국을 가야한다는 그런 확신이 와서 ‘어머니 뜻을 따르고 싶은데 이곳이 제가
와야 할 곳이라면 저한테 징표를 보여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어요.
다음날 성모동산에 올라가 어떤 자매님하고 “율리아 자매님이 고통을 받으신 테이프를 봤는데 참 마음이 아프더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함부로 비판하고 있으니 어쩌면 좋냐?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제 바지에 성혈이 뚝 떨어졌어요. 그래서 제가
‘율리아 자매님이 아파하시고 사람들한테 비판받으시는 것을 주님께서 아파하시는구나!’ 그렇게 느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징표를 주신 것 같아요.
이곳은 진실이라는 것을 많이 알게 되어 제가 나주성모님 통해서 받은 사랑과 은총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 올해 1월 1일 증언했던 “박 나주” “박
길동” “발 철인”입니다. 성모님 향기가 자꾸 풍기는 것이 나가라고 하시는 것 같아 나왔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인데 나주를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 “박 나주”고 여기 저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나주 성모님 선교하고 복음 전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박 길동”입니다. 그리고 나주만
갔다 오면 힘이 넘쳐 “박 철인”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은총은 나주 성모님께서 주셨는데 전에는 사실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할 만큼 아프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었는데 속은 항상 울렁거리고 이게 지옥불인가 할 정도로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그리고
간염으로 항상 피곤하고 허리도 척추가 무너져 쇠고리로 연결했어요.
관절마다 안 아픈 데가 없고 머리카락이나 얼굴만 빼고는 온 몸에 파스를 붙이고 다녔어요. 그러나 제일 큰 문제는 마음의
상처였어요. 항상 서운하고 억울하고 분하고 세상 걱정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나주 다니면서부터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온 몸의 병마를 다
치유 받았습니다.
제가 시간만 나면 나주를 오는데 못 가게 하면 아프고 나주 갔다 오면 기운이 나요. 저는 나주에 와서 자양분을 공급받고
갑니다. 제가 올해는 1학년을 맡았는데 나주 기적수에 대한 단순한 믿음으로 모든 아이들이 아픈 곳들을 발라주고 먹여주면 치유 받아 밝고 착하게
크고 있어요. (성수를 통해서 치유받은 아이들의 편지를 간단하게 요약해서 읽어 주는데 몇 십 통 이었습니다.)
우리 시어머님은 30년 넘게 “남묘호랑계교”를 믿었어요. 제가 나주 십자가의 길에서 회개하면서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올라와서 시부모님께 잘해드렸어요. 옛날에는 아파서 제 몸도 이기도 못했는데 제가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벽미사 갖다오고 아무리 하루 내
움직여도 지치지 않으니까 시아버님이 “네가 낫는 것 보니까 나도 성당 다니고 싶다”고 입교를 하셔서 이번 성모 승천 대축일 날 세례를
받으십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는 시부모님께 잘 해드릴 수 없지만 나주 순례 후에는 시어머님은 성모님이시고 시아버님은 예수님이셔서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기 때문에 “성당이 참 좋구나. 나도 나가야겠다.”하시며 시어머님이 나도 너 따라서 매일 새벽미사 다니고 싶다
그래가지고 세례를 받게 되셨습니다.
또 한 가지는 아기를 갖고 싶어 하는 선생님 두 분이 계셨는데 아기를 가질 상태가 아니었지만 내년 이맘때쯤 애기를 낳을
것이라면서 갑자기 산삼향이 나는 나주의 부활 기적성수를 먹였어요. 그런데 정말 이번 성모 승천 대축일쯤 해서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반 아이들은 제가 교실 문만 열면 기다렸다는 듯이 아픈 애들이 줄을 서요. 그래서 기적수를 먹이고 발라주면
감쪽같이 다 나아요. 오늘 처음 저를 따라오신 선생님은 제 옆 반 선생님이셨는데 갑자기 에어컨 바람만 쐬도 쓰러질 정도로 병약한 저를 늘
부축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제가 나주를 다니면서부터 건강해져 씩씩하게 사니까 나주를 너무 궁금해 하셔서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을 전해드렸더니
읽어보시고 오늘 오셔서 고해 성사를 보시고 20년의 냉담을 푸시고 성체를 모셨습니다. 제가 은총 이야기 하려면 너무 길기 때문에 이만
마치겠습니다. 모든 것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개별증언 요약>
① 부산 청하동에서 온 장 카타리나 자매님은
20년 간 냉담을 하셨는데 나주 성모님 기도회에 참여하여 장미향기로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고 회개의 은총을 받아 많은 눈물 흘리며 고해성사를 보고
냉담을 풀었답니다.
② 부산 해운대에 사시는 김 프란체스카 자매님도
8년 냉담을 하다가 이웃의 권유로 나주 와서 은총 체험을 하고는 고해성사보고 아주 기쁜 마음으로 냉담을
풀었답니다.
③ 부산의 손 엘리사벳 자매님은 3년 정도
요실금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7월 5일 첫 토요일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받고 깨끗이 치유
받았답니다.
④ 부산의 박 아오스딩 형제님은 부인이 오래
나주 다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와서 은총 받고 15년 냉담을 풀었답니다.
⑤ 경북 구미에서 오신 김 막달레나 자매님은
시어머니께서 성당 다니는 것 반대하고 나주 가는 것도 막아 미움이 쌓였었는데 이날 율리아 자매님이 용서에 대하여 말씀 하실 때 “내 탓”임을
깨달아 통회의 눈물을 흘려답니다. 그때 성혈이 발목부위에 선명하게 5방울 내려오신 걸 보고는 주님 오상을 묵상하며 깊은 감사들
드렸답니다.
⑥ 전주에서 오신 이 마리아 자매님은 3년간
냉담하다가 친언니의 권유로 나주 와서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느껴 성사 보고 냉담을 풀었답니다.
⑦ 인천 연수동에서 오신 박 스텔라 자매님은
이웃 자매의 권유로 나주 와서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고 이 날 성사를 보고 20년 냉담을 풀었답니다.
⑧ 서울 마포에서 오신 자매님은 1년 동안
꾸준히 나주성모님께 생미사를 넣어준 며느리의 정성과 기도 덕택으로 마음을 열고 이날 나주 와서 22년 냉담을 풀게 되었다며 며느리와 함께 기쁘게
증언하였습니다.
⑨ 서울 신당동 권 젬마자매님은 어머니의 권유로
휴가차 나주 와서 장미향기도 맡고 하느님을 체험하여 마음에 평화를 얻어 바로 성사보고 8년 냉담을 풀었답니다.
⑩ 서울 역삼동 이 베로니카 자매님은 허리가
아파 2주 넘게 앉기도 서기도 힘들어 순례 버스 타고 겨우 왔는데 기도회에 열중하다 자기도 모르게 치유 받았답니다. 팔꿈치 관절도 갈바리 동산
성 요한 성상에서 흐르는 진액을 살짝 바른 후 씻은 듯이 나았답니다.
⑪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시는 도로시 자매님은
어깨와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어 수술을 받기로 날짜를 잡고 6월 30일 기도회에 왔답니다, 그때 선물 받은 기적수를 기도하며 조금씩 며칠간
바르다가 고통이 없어져 다시 의사에게 가서 검사를 받으니 의사가 고개를 갸우뚱 하며 놀랍다고 하면서 수술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답니다.
고해성사의 은총을 이렇게 크게 주심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의 기적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각자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셨는데 만남 중에도 여러분들이 성혈을 받아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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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가 입은
성모님 티셔츠에 내려주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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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귀에 내려주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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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앞에 내려주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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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가 사용한 이불위에 내려주신 성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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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양말에 내려주신
성혈 |
“사랑하는 나의 귀염둥이인 자녀들아! 어둠에 싸인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귀와 합세함으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방비 상태에서 표선처럼 흔들거리고 있으니 어서 서둘러 이 어머니의 호소에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참경을 막도록
도와다오.
일부 성직자들까지도 유언비어에 귀 기울여 천상의 이 어머니를 무시하고 학대하며 백전노장처럼 기세가 등등하니 하느님의 무서운
진노를 사고 있단다. 그들의 혀는 거짓을 말하고 입술에 독이 흐르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으니 회개하지 않으면 사울의 최후를 연상케 할
것이다.
이제 만일 더 이상 회개하지 않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께서도 어쩔 수 없으신데
낸들 어쩌겠느냐. 사울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너희는 잘 알지? 하느님께서 사울 왕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셨지만 그러나 이제 나를 전하는 너희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지 않을 뿐더러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이제 너희의 친어머니가 되어줄 것이니 너희는 이 어머니의 친자식이 되어 서로
일치하여 일하기 바란다.” (1997년 7월 13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가족 여러분! 젊은이 피정을 앞두고 모두 마음모아 이 피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라며
8월 15일, 더욱 은총 안에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은총 중에서 가장 큰 은총은 회개의 은총인데 새로운 이웃을 성모님께 데려와 그
분이 회개하면 그 공로가 하늘의 보물창고에 가득 쌓이고 주님과 성모님은 말할 수 없이 큰 위로를 받으실 것입니다. 더욱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고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에 발삼향액이 되도록 합시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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