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 김대건과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인 9월 20일, 사치와 허영과 환락의 거리라 할 수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별관에서 마리아의 구원 방주 서울 지부와 의정부 지부 기도회 피정이 있었습니다.
계절을 모른 듯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는 이날 내린 빗줄기로 한풀 꺾여 날씨가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날씨의 변화를 보며 이 세상 누구도 자연의 섭리나 하느님의 진리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묵상이 자연스레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나주 성모님에 대한 교황청의 긍정적 입장은 너무도 확고하시기에 바티칸 소식에 정통하신 분들에게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진실입니다. 각자의 본당에서 일시적으로 힘들고 괴롭더라도 기도하고 희생보속을 바치며 아름답게 잘 봉헌하신다면 나주 성모님 성심의 승리의 때가 빨라질 것이고 그로 인해 교회가 쇄신될 것이니 부디 우리나라 교회와 광주 대교구장님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와 희생을 바치도록 합시다.
해밀턴 호텔에 도착하니 예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봉사자들이 활짝 핀 미소로 참석자들을 맞아들였습니다. 주최측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생활의 기도를 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계단 하나하나에 상황에 맞는 아름다운 생활의 기도문을 붙여 놓아 참석자들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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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며
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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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기 위한 너와 같은 작은 영혼이 존재하고 너를 따라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자신의 생활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노력하는 영혼들이 늘어나기에 아버지 하느님께서 진노의 잔을 늦추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니 내 어찌 네가 설사 천재지변의 대폭풍 속에 서 있다 한들 내버려둘 수 있겠느냐.” (2005년 5월 6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찬미와 율동으로 마음을 열기 시작한 참석자들은 젊은이 피정에 참석했던 서울지부 청년 4명이 성모님 꽃가마를 메고 입장할 때 환호하며 성모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성모님 찬미와 함께 그 뒤로 촛불과 꽃 봉헌을 위한 행렬이 뒤따랐습니다. 그중 몇몇 분은 눈물을 흘리며 성모님 제단에 꽃을 봉헌하였습니다. 어서 인준이 나서 천상의 모후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 교회에서 당신의 합당한 위치를 찾음으로써 넓은 대성전에서 성모님을 모시고 피정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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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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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와 꽃을
봉헌하는 기도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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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입장과 함께 장내는 장미향기로 가득 찬 가운데 성모님께 바치는 글 낭독이 있었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 입회를 원하는 신심 깊은 아가씨가 맑고 가녀린 목소리로 성모님을 향한 애절하고도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전할 때 그 사랑의 마음이 참석자들의 마음에도 스며들어 여기 저기서 흐느껴 울며 성모님께 대한 사랑과 충정을 굳게 결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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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께 바치는 글을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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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세상 모든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해 줄 사랑의 메시지 묵상을 한 다음 온전히 성모님의 것이 되고자 자신을 새롭게 성모님께 바치는 봉헌찬미에
이어
묵주의
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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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을
다해 바치는 묵주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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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를
정성껏
바친
기도
참석자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율리아 자매님의 실천적 삶을 수록한 “님 향한 사랑의 길” 에
나오는
33세의 젊은 할아버지 방지거에 대한 이야기를 묵상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이웃 사랑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최선을 다해 그대로 실천하는 온전한 이타적 사랑입니다.
이 피정은 순교자 대축일이었기에 특별히 103위성인 호칭기도를 정성스레 바쳤습니다. 우리가 성인 한분 한분을 호칭 할 때마다 성인 성녀들은 천국에서 내려오시어 기꺼이 빛을 비추어 주시며 우리가 한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 지향을 성부 대전에 전구해 주셨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용감하고 굳은 신앙을 가졌던 순교 선열들의 뒤를 잇고 있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서울 지부와 의정부 지부의 작은 영혼들은 악독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순교로써 믿음을 지킨 순교선열들의 드높은 기상을 본받아,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와 교회를 위하여 또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굳센 다짐을 했습니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루가 5:6,9,10)
이날 참석하신 분들에게 측량할 수 없는 은총을 내려주시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계속해서 극심한 고통을 율리아 자매님에게 특별히 허락하셨습니다. 자매님은 낙태 보속 고통으로 풍선마냥 빵빵하게 불러온 배로 가누기 힘든 몸에 눈이 짓무르는 고통, 전신을 마비시킬 것 같은 극심한 통증으로 걷기도 힘들었으며 머리까지 아파 정신까지 혼미하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 극심한 보속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는 작은 영혼의 사랑이 너무도 흡족하신지 자매님의 저고리에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이는 피정자 모두에게 가없는 자비와 은총을 내려주시겠다는 징표로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참가자 중 자비의 물줄기와 성혈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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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내려오신
자비의
물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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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의 속옷에 내려오신
황금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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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한복
속치마에
내려오신
황금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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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 아들 예수는 지극히 사랑하는 내 딸의 고통을 일순간에 걷어갈 수도 있고 세워줄 수도 있지만 세상 자녀들의 회개를 위해서는 그토록 큰 희생을 치를 영혼이 필요하기에 고통을 허락한 것이란다.
알곡과 가라지를 가르는 중요한 이 시기에 가라지를 솎아내지 않고 기다리는 것은 가라지를 뽑으려다 소중한 알곡이 다칠까봐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죄인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불타는 내 성심의 사랑은 최후의 순간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하느님을 촉범하는 그들까지도 회개시켜 천국으로 불러올리기 위함이란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은 이러한 나의 원의를 잘 알기에 두벌주검에 이르는 고통들을 하느님의 가장 크신 영광과 극악무도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희망이 있는 행복한 기쁨이라고 늘상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으니 너희도 그와 일치하여 너희에게 맡겨진 소명을 완수하여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기 바란다.” (2006년 3월 3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부 순서 마지막으로 서울과 의정부 지부장들의 인사말 소개가 있었고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실리아 자매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2부는 성 김대건과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순교 성인들, 특히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은 나주를 통해 펼치시는 하느님의 위대한 구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시어 율리아 자매님과 나주의 순례자들을 깊은 사랑으로 도와주고 계십니다. 2000년 전 예수님 사랑의 기적이 살아 숨쉬는 나주 성모님 동산은 성인 통공 교리가 항상 실현되는 지극히 거룩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신부님께서는 미사 강론을 통해 아름다운 메시지 말씀을 인용하여 모두를 격려해주셨습니다. 또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보고 사제로서 당신의 삶을 다시 짚어보며 변화되셨다면서 성모님께 대한 깊은 사랑과 가르침에 대해 말씀 해주셨습니다.
<미사 시작 전 신부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 성모님! 반갑습니다. 한국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그리고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교 순교자 대축일 미사를 여러분과 함께 드리게 됐습니다. 두 번의 큰 대 박해 속에서 1만여 명 이상의 치명자들이 나왔고 그 치명자들이 흘리신 피 위에 하느님께서는 우리 한국 천주교회가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23년 전에 나주에서 성모님께서 발현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온갖 놀라운 사랑의 징표와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당신이 바로 살아있는 하느님의 어머니이며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또한 주님이 십자가의 길에서 흘린 그 피가 헛되지 않고 거룩한 미사의 성체성사 그 안에 실존해 계시는 예수님의 현존을 저희들이 더욱더 깨달을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로 지금까지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미사를 통해서 내 나라 내 땅에서 발현하신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질시하고 박해하고 외면하는 이 시기에 우리들은 순교선열들이 가지셨던 굳건한 믿음을 계승하여 지켜나가야 될 것을 약속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특별히 이 미사 중에 많은 치유가 일어날 것이라 믿습니다. 추석 명절 전부터 율리아 자매님께서 우리들의 잘못, 우리들의 부족함 때문에 참으로 눈뜨고 볼 수 없는 고통을 봉헌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들이 이 미사 중에 나주 성모님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하면서도 부족했던 부분을 뉘우치면서 성모님의 가르치심대로 우리들이 영적으로 가난한 자가 되어 어린아이가 될 수 있는 은총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이 미사 나주 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과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의 영적인 성화를 위해 봉헌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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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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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사랑하는 나주 순례자들을 서울 와서 다시 보게 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여러분들 오늘 여기 오실 때 비를 만나셨죠? 그 때 어떤 생활의 기도 바치면서 올라오셨습니까? 저는 ‘이 빗줄기를 자비의 물줄기로 바꿔주셔서 빗방울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십시오.’하고 기도했어요. 아마 저희들은 모두 성모님의 그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려고 하는 노력 때문에 어쩌면 비슷비슷한 기도들을 하고 왔을 것입니다.
저는 또한 작년 8월 14일에 주신 “현천 같은 빗줄기라 할지라도 비폭징류 하는 자비의 물줄기로 변화시켜주겠다.” 라는 성모님 메시지 말씀도 묵상하며 이 빗줄기만큼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변화되고 은총을 받으시길 기도드렸습니다.
오늘은 어머니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예전에 어떤 어머니 한분이 남편 없이 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여 외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는 팔다 남은 생선은 집으로 가지고 와 구워서 아들에게는 몸통을 주고 당신은 머리를 드셨습니다. 아들은 “엄마, 엄마는 왜 몸통은 안 드시고 머리만 드세요?” 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아들아, 사실은 몸통보다 머리가 더 맛있단다. 그러니까 너는 몸통 먹고 엄마는 머리 먹을게.” 라고 하시면서 아들을 키웠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기대에 부응하여 좋은 학교를 나와 좋은 직장에 들어갔고 장가를 가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며느리가 생선을 구워 살이 두툼한 몸통 부분을 시어머니 앞에 놓았습니다. 그러자 아들이 펄쩍뛰면서 “우리 엄마는 몸통보다 머리를 좋아하시니 머리를 드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머니는 그때서야 쓸쓸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나도 몸통이 맛있고 더 좋단다.”
아들은 많이 배워 지식이 많고 똑똑했지만 어머니의 마음은 전혀 몰랐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이해하기에는 2000년 동안 발전했던 신학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오랫동안 공부했다면 그것은 오히려 저희들의 참된 믿음, 진리를 알기에는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왜 교회는 하느님의 신비일 수밖에 없는 이 전대미문의 기적을 23년 동안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정말로 자주 묵상을 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그 23년이라는 시간을 결코 헛되이 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희생하고 봉헌하고 기도했습니다. 박해의 상황이라고 알고 있었고 찢어지는 가슴에 서러운 눈물을 봉헌하면서 23년 동안 내적으로 더욱 굳건해 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신 것도 하느님의 섭리입니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희들이 영적으로 성화되고 성덕으로 나아가려고 열심에 열심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채워드렸던 23년 동안의 기도와 눈물을 하느님께서는 이미 알고계십니다. 제 1독서와 2독서를 통해서 순교자들이 오직 하느님을 향한 그 믿음 하나만으로 자기의 목숨까지 잃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가 우리를 끌어가지고 새남터에서 참수 시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다른 박해 속에 나주 성모님의 그 영성을 곱씹고 되새김질하면서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이 순간까지 함께 노력을 해왔습니다.
치명하신 순교자들의 믿음에 감히 우리들의 믿음을 비교할 순 없지만 진리를 향한 정의감과 생활 속의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하는 사랑은 순교자들이 가졌던 그 믿음과 감히 같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막내 자녀라고 표현하시며 한국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이 보여주신 이 사랑의 경륜은 감히 저희들이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바로 이 신비 앞에 우리들은 무릎을 꿇고 저희들의 부족함과 보잘것없음을 고백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보물은 미국이나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즉, 우리 나주 성모님 말씀 안에 있는 것입니다.
멀고 먼 길을 떠나서 엉뚱한 곳에서 보물을 찾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오늘 복음말씀에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는 자기 영혼을 구하는 자고, 자기 자신을 얻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 방법을 성모님은 23년 동안 나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현천 같은 물줄기를 자비의 물줄기로 변화시켜주신다고 말씀하셨던 성모님! 지금도 성모님은 눈물과 피눈물과 온몸을 다 짜내시어 향유와 참젖으로 저희를 양육시켜 주시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수혈자로 저희에게 오시어 당신의 성혈과 보혈로 새 생명으로 거듭 태어나게 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사랑의 신비 앞에 저희들은 다만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면서 바로 내 자신이 회개의 삶을 살아야하는 장본인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 때 여러분들 많이 넘어지셨지요? 그러나 저희들이 주눅들 필요는 없습니다. 알고 있는 만큼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저희들이 아직도 영적으로 성장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야 제가 얼마나 교만한지 알게 됐어요. 어떤 형제들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피눈물을 흘린 성모님 상본에 대해서 얘기했어요.
저는 “나는 성모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한적 없다. 나는 그런 죄 지은 적이 없는데 성모님이 왜 피눈물 흘리시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고는 금방 회개하여 ‘아, 주님, 성모님 제가 한 말을 취소합니다. 교만한 저를 용서하여 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제 입에다가 십자가를 그었어요. 아! 순간적으로 교만의 마귀가 제 마음과 머릿속에 파고들어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의 그 진정한 의미를 약화시키려고 수작을 부린 거죠.
그 형제에게도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그래서 앞으로 기도할 때는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 앞에서 제가 어떻게 더 낮아져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 예수님의 성혈과 보혈은 마치 지극한 선, 최고의 선이라고 하는 물과 같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 있기를 원치 아니하고 몸을 굽혀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른다고 했습니다. 생명의 원천인 물은 모든 것을 깨끗이 정화시켜줍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은 생명의 원천인 물보다 훨씬 고귀한 자비의 물줄기뿐만이 아니라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과 성혈과 보혈로써 저희들의 묵은 때, 반복되는 죄를 씻어주시고 닦아내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면서 저희들이 영적, 육적으로 다시 새 생명을 얻게 하십니다.
저희들 이미 새 생명을 얻었지만 아직 완전한 새 생명을 얻은 것은 아닙니다. 저희들이 더욱더 낮은 자로 어린 아이처럼 다시 태어나려는 노력과 회개 그리고 일상생활의 사소한 것까지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미사 안에 현존해 계시는 예수님의 실체를 저희들 머리로서가 아니라 가슴으로서 받아들여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한다면 우리들은 죽어서 주님과 함께 누릴 부활의 삶을 바로 이 지상에서 향유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 초라한 비닐성전에서 찬미하고 기도하다가 여기 오니까 뭐 촌닭이 서울 온 것 같아가지고 조금 어색했어요. 나주는 참 발전도 안 되고 정말 시골인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초라한 그 시골을 택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이 어떻게 낮아져야 되는지, 더욱더 가난해져야되는지를 상징적으로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은 작은 영혼을 통해서 영혼을 순박하고 소박하게 가꿔왔잖아요. 그리고 앞으로 또 그렇게 가꾸어 갈 것이고요. 그런데 아쉽게도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오시고 싶은 많은 분들이 다 못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 이맘때쯤에는 우리 더욱 더 많은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한마음 한뜻, 한 목소리로 더욱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 서울에서 우리 주님과 나주 성모님을 찬미하고 찬송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미사 중에 더욱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독일에서 나주 성모님 성심의 사도로 많은 활약을 하고있는 세실리아 자매님이 지난 9월 첫 토요일에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서 해주시면서 우리 모두가 나주 성모님의 투사임을 일깨우고 또 교황청의 소식을 전해주어 순례자의 용기를 돋워주었습니다.
<세실리아
폴
자매님의
은총 증언>
안녕하세요? 나주 성모님 독일 순례단을 모시고 온 세실리아 폴입니다. 막상 한국에 들어오니까 이렇게 핍박이 심한 줄 정말 몰랐어요. 오늘 제가 지하철을 타고 올라오니까 두 자매님이 한복을 예쁘게 입으시고 나주 성모님이라고 쓴 표찰을 차고 안내를 하고 계셔서 ‘아, 이분들이 순교자고 영웅들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주를 순례하고 10여 일간 한국의 유명한 성지는 다 다녔어요. 새남터에서 우리 독일 순례자가 율리아 자매님에 대해 말을 하니까 안내하는 아가씨가 나주는 이단이라고 막 화를 내면서 가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가씨, 독일 순례자들이 “새남터”의 “새” 자라도 아시는 줄 아십니까? 나주 성지를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 내가 김 대건 신부님에 대해서 알리고,
“절두산에서 그 수많은 순교자들이 목이 잘리어 한강물이 피로 물들었다.”는 얘기를 해줬어요.
“나주 성지가 있었기 때문에 새남터가 알려지는 것이고 우리 한국 순교 성인 성녀들이 알려지는 거예요.”라고 했더니 그렇게 야단치던 아가씨가 조용히 듣고만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박해는 새남터에서뿐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시대의 순교자들이시며 마귀가 볼 때 어느 사람이 마귀에게 위험하지 않을 것 같으면 그 사람은 가만히 둡니다.
우리가 지금 고난과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주님께 드릴 것이 없으니 지금 발을 벗고 나서서 진리를 위해서 증언을 하셔야 됩니다. 그냥 호의호식하고
명예와 부를 얻고 아무리 잘 살아봤자 100년 밖에 못 살아요. 우리가 금방 지나가 버릴 현세에서 나주 성모님을 위해 조금만 희생한다면 내세에서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예수님 곁에서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주리지도 않고 항상 기쁨 속에서 살 것인데 여러분들 100년과 영원하고 바꾸겠습니까? 우리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 되지 말아야 되지요.
독일도 PD수첩과 최창무 대주교님의 교령이 나고 박해의 회오리바람이 굉장히 셌습니다. 아마도 광주대교구청 신부님들 중 언론계에 영향력 있는 신부님들이 있나 봐요. 그러는 와중에 스위스나 파티마 등등에서 총책임을 맡고 계시는 신부님께 나주에 대해서 알렸어요. 그랬더니 “최창무 대주교님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누가 뭐래도 나주의 진실을 믿는다. 나도 나주의 진실 DVD를 만들어서 전파하겠다.”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그리고 “바다의 별” 출판사 사장님이 나주는 너무나 진실된 증언자들이 수없이 많기에 나주를 지지한다.”며 성명서를 내고 독일어판 나주의 진실 DVD를 많이 주문을 했어요. 또 가톨릭 TV에서 2년 전에 나주에 대해서 방영한 적이 있는데 다시 방영해 달라고 섭외하고 있으니 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PD수첩이 나고 교령까지 났습니다. 그런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수녀님 두 분이 오셔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가 태동되었습니다. 또 정의롭고 용기 있으신 한 신부님께서 지속적으로 순례 오셨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끝마치겠다.”고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약속하신 예수님의 기적입니다. 지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죽지 마십시오. 용기를 내십시오. 죽은 물고기나 물의 흐름에 따라서 하류로 내려갑니다. 생명이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위로 올라갑니다. 그래야만이 샘물의 원천을 만날 수 있는 거예요. 물론 물결을 따라서 밑으로 내려가면 쉬워요. 힘들지도 않고. 그저 물결에 따라서 가지만 그것은 정말 비참한 일입니다.
어느 자매님 그러는데 본당 신부님이 교령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전하며 나주를 다니는 골수분자라고 그 자매님에게 암세포라는 그런 칭호를 붙여주셨대요. 그래서 “자매님 감사하십시오. 예수님을 위해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명칭을 당신은 받았는지 몰라요. 예수님께서 자매님이 천국에 오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라고 얘기해 줬어요.
반대하는 분들은 신부님뿐만이 아니고 평신도들도 우리 독일 순례자들에게 “주교님이 교령을 내렸기 때문에 순명하기 위해 나주에 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것 참 좋은 말씀입니다. 신부님과 신자들은 주교님에게 순명해야 되지만 주교님은 교황님에게 순명해야 됩니다.
우리가 진실을 알고 있는데 주교님과 신부님이 우리에게 강요를 한다고 해서 우리가 맹종을 해야 되겠습니까? 천주님께서 우리한테 왜 슬기를 주시고 이성을 주시고 판단력을 주신 것입니까? 물론 그분들께서 진실을 요구하시면 순명을 해야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오류가 명백한데 그 주장을 따른다면 그것은 맹종이에요.
진리를 거짓으로 하면서까지 순명을 한다면 이 다음에 주님 앞에 어떻게 머리를 들고 무슨 변론을 하겠습니까? 순종은 하시되 맹종은 하시지 마십시오.
그리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가 태동되었는데 많은 수도자들이 입회하기를 바랍니다.
독일에는 나주 성모님 메시지를 전하기가 매우 힘든 곳입니다. 왜냐면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를 빼고 독일만 치더라도 가예언자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이에요. 그중에는 사람들의 눈과 영혼을 현혹시키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것은 참다운 기적이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해요. “하느님께서 허락을 하셨기에 마귀가 기적처럼 보이는 일들을 일시적으로 할 수는 있어도 주님의 거룩하신 몸과 피를 터치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은 절대로 없기 때문에 나주는 100% 진실한 곳인데 선종하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앞에서 직접 성체기적이 일어나셨습니다. 또 율리아 자매님처럼 오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저렇게 고통을 받는 사람을 보았습니까?” 이렇게 성체기적과 율리아 자매님 고통 받는 얘기를 하면 그 때는 이분들이 완전히 수긍을 해요.
전에 게시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바라 린치라는 부부도 여기저기 막 다니는 사람들이었어요. 그런데 나주 일만 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마귀가 그 딸을 공격해 왔어요. 저는 그 엄마에게 거실에 걸려 있는 예수님 얼굴이라는 사진은 가짜니까 당장 떼고 선물한 나주 성모님 큰 상본을 걸라고 했어요.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로 많이 좋아져 이번에 같이 왔어요. 아무튼 이것도 나주가 진실하다는 하나의 징표에요.
만약에 이 부부가 나주만 위해서 일 하겠다 했을 때 마귀한테 아무런 위험이 없었다면 그냥 뒀을 거예요. 그런데 나주 성모님 일을 하는 것은 마귀한테 너무나 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하도록 발악을 하며 그 딸을 그렇게 공격을 한 겁니다. 그런 것처럼 여러분들에게 역경이 있을 때 ‘예수님 왜 이렇게 저한테만 큰 십자가를 주십니까?’ 하고 원망하지 마시고 나주를 위해서 박해받는 것을 기뻐하십시오.
제 이름을 컴퓨터에 치면 “이단의 우두머리” “이단의 지도자” 이렇게 나옵니다. 우리 가족들이 웃었어요. “엄마, 엄마는 이단의 우두머리야?” 그래서 저한테는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지만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아픔을 당신께 봉헌하오니 당신 뜻을 위해서 천만 배 억 만 배로 널리 쓰십시오.”라고 예수님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저는 기적수를 풍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저희는 기적수가 많이 없어 너무 아까워서 암이 걸린 환자도 30ml 짜리 안약 병 하나밖에 못 보내드립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은 정말 행복한줄 아세요. 가까운 곳에 나주 같은 대 성지가 있는데 그러니 여러분들은 한 달에 한번만 가지 마시고 가능하면 수시로 가셔서 은총 많이 받으세요.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질 때 인준은 조만간 이루어집니다.
나주는 세계에서 최대의 성지가 될 것입니다. 여러모로 우리 한국 국민들은 정말 특은을 받은 국민들이예요. 또 저는 몸이 굉장히 약해 가족들이 “몸도 그렇게 약한데 어떻게 순례자들을 데리고 그렇게 오랫동안 여행할 수 있겠냐? 하고 걱정들을 많이 했는데 율리아 자매님께 기도를 받고 이렇게 생생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주에 대한 최근 소식을 베드로 회장님이 소개하여 주셨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 창립을 위해 수도자로서 보장된 자리를 뒤로 하시고 나주에 오신 류 마리아 수녀님께서 간단히 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녀님은 성소자와 제 3회원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시어 순례자 모두가 폭소를 터뜨리며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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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수도회를 소개하시는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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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유 니꼴라오 형제의 성모님께 바치는 섹스폰 연주가 있었습니다. 소프라노 섹스폰 소리는 성모님께 대한 사랑을 더욱 키워주는 듯했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그 찬미곡을 따라 부르며 피정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드디어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매님은 여태껏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다가 나왔지만 활짝 미소 띤 밝은 얼굴로 모두에게 사랑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낙태죄와 판단죄에 대하여 당신 신앙 체험을 나누어 주신 말씀에 많은 이들이 눈물로 통회를 하였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도 여러분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든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셔서 측량할 수도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행해주고 계시죠? 얼마나 급하셨으면 그렇게까지 하시겠습니까. 그 때와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때와 그 시간만 모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데려가실 그 시간도 아무도 모릅니다. ‘부모님은 나이가 많으시니까 빨리 돌아가실 것이다. 그리고 나는 오래 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아니에요. 자녀가 부모의 가슴에 무덤이 된 경우들도 많습니다.
어느 날 제가 광주에 일을 보러 갔다가 충돌사고가 나서 사고 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느라고 봤는데 피투성이가 돼서 죽어있는 거예요. 어때요? 이 사람이 죽을 줄 알고 나왔을까요? 아니죠? 불의의 사고로 죽은 거잖아요. 근데 여러분 우리는 행복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다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시리라고 했으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녀들입니까.
정말 저도 수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도 언제나 살려 내셨습니다. 여러 번의 교통사고와 전기 감전, 그리고 무거운 역기에 깔리는 등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살려 주셨고 1995년 6월 16일엔 죽어 천국에까지 갔는데 하느님 아버지께서 “지식의 열쇠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있기에 많은 영혼들이 밖에서 서성이며 방황하는 꼴을 더 이상은 눈 뜨고 볼 수가 없다.”고 하시며 한 사제가 넘어진다는 것은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영혼들과 함께 넘어지니 혀로 많은 죄를 짓고 있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대신 연옥의 불의 고통을 받게 하시고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치라고 다시 살려 주셨어요.
여러분, 절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떤 박해의 칼바람 속에서라도 여러분 그것을 잘 이겨내시고 순교의 마음으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우리가 기도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우리는 반드시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뒤돌아선다면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잘 알고 계신 여러분들은 행복하십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렇게도 많은 기적을 보여주시는데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들까지도 피디수첩을 보고 교령이 내리니까 뒤돌아서서 또 반대자가 되고 이런 분들이 많을 때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 것인가 하는 것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 제가 당하는 것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닙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는 정말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체험한 것들을 다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르고 지나간 것들을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근데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교통사고 날려다가 안 났으면 ‘그냥 그렇게 피해갈 수 있었겠지.’ 하는 것과 ‘아,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구해주셨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주님께서 누구에게 더 많은 은총을 내려 주시겠습니까?
주님께서도 가만히 그냥 있는 사람보다 아멘으로 달아드는 자녀를 더 예뻐하시고 치유해주십니다. 치유해주셨는데도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치유해주시려고 하시다가도 다른 사람한테 가실
수
있습니다.
아멘의 위력 여러분들 잘 아시죠? 1992년 인천의 어떤 회에서 열 몇 명이 부부동반해서 왔는데, 한 형제님이 나주를 안 믿었대요. 근데 젊은 시절 목사인 자기 친구를 따라다니면서 무조건 “아멘! 아멘!” 했기 때문에 나주에 와서도 제가 이야기하니까 안 믿으면서도 무조건 뒤에서 “아멘! 아멘!” 했대요. 근데 그분이 불치병인 좌골 신경통을 치유 받았어요. 이처럼
아멘은 정말 중요합니다.
1990년 5월 8일 성모님께서 진한 피눈물을 엄청 짙게 흘리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슬프다! 나의 존재를 또 잊고, 고통을 당할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 나에게 매달려야만 하는 가련한 수많은 나의 자녀들... 변덕스러운 그 마음 안에서 내가 어찌 활동할 수 있겠느냐? 애원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또 다시 비참한 생활로 돌아가 나의 사랑을 잊은 채 가증스럽게도 배은망덕하지만... 그러나 딸아! 나의 자비는 또 다시 그들을 부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불림 받은 우리들은 이제 뒤돌아보지 말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 개선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어버이날 전날 사랑의 집 할머니들 머리를 커트해주기 위해서 양로원엘 갔어요. 그때만 해도 성모님 집에는 차가 별로 없어 다른 사람 차로 갔는데 우회전 할 곳을 조금 지나쳐 그 자리에서 깜박이 켜놓고 도로가에 있었는데 웬 차가 어느 순간 달려와서 저희 차를 팍 받아 차가 밑으로 굴러 떨어졌어요.
저희 차 바로 옆에는 전봇대가 있었는데 조금만 더 그 쪽으로 갔다면 차에 불이 나던가 아주 큰 사고를 당할 뻔 했어요. 우리
차를 치고 목포에서 오는 현대차와 또 충돌하여 우리 반대쪽 산까지 그 차가 떨어져 모두 폐차되는 큰 사고 였는데 제 혀가 다 깨져버려 말도 못하고 피가 줄줄줄 났어요.
구급차가 금방 왔는데 더 많이 다친 사람들은 놔두고 입에서 피가 많이 나니까 정신없이 저만 태우고 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 태우고 간 사람을 손짓을 해서 그 사람도 태워 눕게 해서 머리를 기도해주고 갔어요. 그 사람 굉장히 세게 떨어졌거든요. 근데 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나주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정작 다치지도 않은 사람들은 다 봐주면서 저는 3시간이 넘도록 안 봐주는 거예요.
여러분!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당했을 때 안 봐준다고 투정부리거나 하지 마세요. 주님께서는 다 계획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광주 종합병원으로 갔는데 뜻이었어요.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 장 신부님께 알려드렸더니 장 신부님께서 그 병원 신경외과 과장님에게 내일 아침에 출근하거든 한번 가보라고 하셨는데 그 과장님이 장 신부님 전화를 받고는 한밤중에 바로 오셨어요.
장 신부님이 신자들한테 인기 좋으시거든요.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며 “이거 몇 달 가겠는데요.”하는 거예요. 그런데도 병원에서는 어떻게 손을 쓰지 못한채 속수무책이었어요. 그러나 그 고통을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했는데 순식간에 깨끗이 치유가 된거예요.
그 이튿날 과장님이 출근하자마자 회진도 돌기 전에 제게 바로 왔어요. 제가 “과장님 저 나았어요.” 그러니까. “예?” “저 보세요.”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도 기적을 못 보면 믿지 못할 수 있는데 병원에서도 손도 대지 못하고 그냥 놔두었던 깨져버린 혀가 순식간에 괜찮아져 버리니까 거기서 하느님 능력을 본거예요. 하느님을 믿는다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입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너무 이상하잖아요. 나주 병원에서 자기들이 못 보면 큰 병원으로 보내는 것이 상례인데 피는 계속 흐르고 있는데도 3시간이나 방치 해둔일, 우리가 스스로 큰 병원으로 갔건만 거기에서도 손을 쓰지 못하고 그냥 방치 해둔일
등, 이 모든 것 고통을 원망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 할 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오상 성흔 받았을 때 개인병원하고 종합병원하고 두 군데서 검사했습니다.
한쪽 손은 그분이 했는데 이건 초자연적인 신비라고 의사 소견서를 써줬습니다. 그런데 개인병원에서 그 소견서를 보더니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하여 다시 쓰게 하였습니다. 그분이 소견서를 쓸 때 오상 성흔을 자기가 다 닦고 검사를 했기 때문에 사진 한 장을 그분에게 드렸었습니다.
그 뒤 병원 신경외과 과장님이 악성 뇌종양에 걸려 말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수술도 못 하는 거예요. 임종을 준비 하면서 너무너무 아프니까 막 울고 하다가 그 사진을 머리에 대고 기도를 했대요. 근데 통증이 싹 가시더래요. 완전히 치유를 받은 거예요.
말기 뇌종양을 완전히 치유 받고 그분은 나주에 열심히 다녔어요. 그러다 병원을 개업하고는 어느 순간부터 한 번도 안 왔는데 병원을 십 수 년을 하다 얼마 전에 돌아가셨대요. 그래서 우리가 치유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은총을 잘 관리 하신 분들인 거 같아요. 그렇죠?
루가복음 6장 37절부터 42절 말씀에 보면 “남을 비판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비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말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 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를 받을 것이다.” 라고 하셨어요. 판단하면 판단 받습니다. 용서하면 용서 받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비판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전에 잘못 살았다 해서 손가락질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사람을 고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근성은 남아 있을 수도 있지만 고쳐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그 누구도 단죄하거나 판단하지 맙시다. 그래서 주님께서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신 거죠.
소경이 소경의 길잡이가 될 수 없잖아요. 그죠? 소경이 어떻게 소경의 길잡이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깨어서 기도하며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천국으로 인도해야 됩니다.
주님께서는 또 비유를 들어 “어찌하여 너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제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의 눈에 든 티를 볼 줄 알면서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제치고 우리 안의 들보를 꺼내도록 합시다.
여기 계신 분들은 들보 많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 안에는 크고
작은
차이는
있겠지만
들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을 받아들인다면 우리 마음 안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 하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너보다 내가 훨씬 월등하게 잘해. 그리고 뭐든지 잘한다.” 이거 정말 안 좋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 다 틀립니다. 받은 달란트가 다 다릅니다. 하느님은 한분이시기에 우리는 한 지체입니다. 머리는 하나이나 우리는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어 눈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입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손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발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보는 것은 눈이지만 귀가 없다면 들을 수가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심장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장기의 기능들이 있습니다. 대장, 소장, 간장, 신장, 자궁 또 남자, 여자 서로 다른 각 기능을 가지고 있죠? 심장이 멎어버리면 우리는 금방 죽습니다. 우리 몸의
지체 중에 소중하지 않은 것이 어떤 것이겠습니까? 모두 다 소중합니다.
그런데 여자가 남자더러 “나는 너보다 더 중요하다. 애기를 낳을 수 있으니까.” 그러면 안 되거든요. 그럼 애기를 어떻게 낳아요? 남자가 없으면 애기를 못낳죠? 서로 다 중요한 것입니다. 다 공존해서 가야돼요. 근데 사람들은 내가 월등하게 잘한다고 생각하고 남들을 깔보거나 아니면 또 자책을 합니다.
자기 자신을 자책을 해서 “나는 정말 왜 이렇게 못났을까? 나는 불가능해, 나는 구제불능이야!” 그건 주님께서 원하시는 게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모두모두를 사랑하시고 못나거나 잘나거나 다 똑같이 빛을 주시고 다 사랑을 주십니다. 우리가 내 자신을 자학하고 자책한다면 나를 이 세상에 내신 하느님을 욕보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주님 성모님을 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내가 잘났다고 너무 높아서도 안 되고, 내가 못났다고 너무 낮아져서 남에게 밟히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똑같이 가야됩니다.
입도 정말 중요합니다. 입이 없으면 말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죠. 그렇다고 입이 눈더러 “눈아 나는 너보다 훨씬 잘났다. 넌 보기만 하지?”하고 깔본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근데 눈이 없으면 볼 수가 없으니 어떻게 되요? 손이 발더러 “나는 너보다 훨씬 낫다. 난 모든 일을 하지 않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발이 없으면 걸어 다닐 수 없잖아요.
그러니 어떤 곳 하나도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를
더욱
소중히
여기면서
사랑으로
만건곤한
마귀를
물리칩시다.
여러분 손가락 하나만 다쳐도 온몸이 아프죠? 저 보세요. 저 나오기 전에 낙태보속 고통 받느라 배는 이렇게 부르고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여러분 보니까 너무너무 힘이 나고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해요.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저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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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모두 이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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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우리 이겼죠?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사랑으로써 모든 마귀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사랑으로 처단합시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입으로 판단하고 비판하고 남을 흉보고 험담했다면 그 입을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축복해주시도록 온전히 맡겨드리도록 합시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험담하지 않고 축복된 말로 많은 영혼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인도할 수 있는 정말 복된 입이 될 수 있도록 입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판단 죄로 인해서 지옥의 길로 가고 있거든요? 요즘에 낙태수술로 인해서 가는 사람과 판단죄로 인해서 가는 분들이 가장 많아요. 근데 여기 계신 분들은 이제 판단 안하실거죠? 이제까지 했더라도 지금부터 안하면 됩니다. 우리가 과거에 잘못했다 해서 그 잘못 때문에 안 예뻐하실 주님 성모님이 아니십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이 정말 죄를 많이 지었지만 그러나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리고 향유를 부어드렸죠? 그래서 그렇게 많이 사랑을 받았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연인이라고까지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까지 죄를 많이 지었다고 해도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돼요.(아멘!)
한 달란트 빚을 진 사람하고 열 달란트 빚을 진 사람이 빚을 탕감 받으면 누가 더 많이 감사하겠어요? (열 달란트요) 그러죠? 너무 잘 아신다. 그러면 우리는 은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 알고 또 잘못하고 잘못 살았을지라도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하려고 마음을 다잡아서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해드린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너무너무 기쁘게 여러분을 받아주시고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뽀뽀해주시고 성모님께서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예수님께 먹이셨던 참젖을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먹여 주실 것입니다.
(아멘!)
먹을 준비만 돼 있으면 됩니다. 성모님이 젖을 내놓고 “아가야 먹어라.”하시는데 입을 딱 다물고 있으면 안 되겠죠? “젖 먹어라~” 그러면 “네, 엄마! 아, 맛있어!” 이렇게 우리가 성모님의 젖을 먹게 되면 우리는 영적으로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우리 이제 세속적인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영적으로 성장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는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많이 먹어야 되겠지요?
이번 셋째 목요일 날도 성혈 조배실 돔 위에 참젖도 내려주시고 그냥 젖도 내려주시고 젖을 많이 내려주셨어요. 성모님은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설사하는 자녀들한테는 참젖을 먹이셔서 설사 멈추게 하시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시고, 변비 걸린 자녀한테는 물젖을 먹이셔서 변비 딱 없애주셔요. 얼마나 좋으신 분입니까? 우리는 그 사랑을 먹고 사는 자녀들입니다.
여기 혹시 처음 오신 분 일지라도 절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어떤 분은 신자 아니니까 “저는 가면 안 되죠?” 그러는데 아니에요. 그렇게 신자 아니신 분이 나주에 와가지고 신자가 되신 분들도 많고,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까 나주 성모님 보러 오셔가지고 세례 받으신 분도 있고, 냉담 몇 십 년 하다가도 인터넷에서 나주 성모님을 접하고 냉담을 풀고 그렇게 오신 분들 많죠? 어떤 누구든지 주님께서는 다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일을 더 많이 했으니까 더 많이 사랑하실 거야. 너는 일 못했으니까 나보다 훨씬 못해!”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맙시다. 설사 더 사랑하실지라도 그렇게 자만 한다면 그건 교만이거든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자녀들 키워보셨죠? 똑같은 자녀라도 엄마 말 아빠 말 잘 듣고 잘하는 자녀가 더 예쁘지 않아요? 더 예쁘죠? 근데 그렇게 예쁨 받는다 해서 다른 동기간에게 “넌 일도 못하고 하니까 너는 아빠, 엄마가 예뻐하시지 않아. 미워해!” 그건 교만이죠.
자기가 엄마, 아빠 사랑 받는다하더라도 “엄마, 아빠는 너를 더 사랑하신단다.” 이렇게 위로해줘야 되겠지요. 여기 계신 분들은 다 그러신 분들이죠? 아니었어도 지금부터 시작하면 돼요. 우리는 항상 시작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태어난 지가 60년이 되고 70년이 되고 80년이 됐어도 마찬가지예요. 지난 과거는 과거로 놔두고 잘못은 잘못했기 때문에 잘하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고 잘했으면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누가 잘못하면 ‘아, 나는 저러지 않아야겠다.’ 하고 배우는 것이고 어떤 사람이 잘하면 ‘아, 나도 저렇게 좀 잘 해야 되겠구나!’ 하고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끝없이 끝없이 죽을 때까지 배워가야 돼요. 그래야 우리는 겸손하게 갈 수 있습니다. 교만하면 어떻게 돼요?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지만 교만의 뿌리는 너무도 지독해 끝없이 뻗어나가 이웃까지도 죄짓게 하고 이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만의 뿌리를 완전히 다 뿌리 채 뽑아버립시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겸손하게 나가야 되겠지요? 당나귀 비유 아시지요? 항상 우리는 연탄의 원리와 당나귀 비유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더 낮아지고 낮아지고 또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3일전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나뭇가지뿐만 아니라 옷까지 벗어 던져주면서 호산나를 외치며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이스라엘의 왕 찬미 받으소서!”하고 환호했습니다. 그러나 3일 후에는 “그는 죽을 죄인이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그는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했으니 죽어 마땅합니다.”하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런 분들이 많지요?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고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나의 찢어진 가슴을 기워줘야 될 것이 아니냐?”고 하시지요.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주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 잡혀가셨을 때 베드로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여종 하나가 “이 사람은 나자렛의 예수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오.”하자 “나는 그런 사람을 모르오.” 하면서 거짓말이라면 천벌이라도 받겠다고 맹세까지 하면서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오.” 하고 잡아떼면서 끝내 부인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다 듣고 보고 계셨던 예수님 마음이 어떠하셨을까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바로 닭이 울자마자 “닭이 울기 전에 세 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올라 밖으로 나가 몹시 울었습니다. 베드로는 회개를 했습니다. 그 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끝가지 노력하고 주님을 전하다가 마지막 날 예수님처럼 반듯하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지 못하고 거꾸로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베드로와 유다는 똑같은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유다는 예수님을 팔았죠? 예수님께서는 그동안에 많은 기적을 행하셨지 않습니까? 죽은 나자로도 살리시고 과부의 딸도 살리시고 야이로의 딸도 살리시고 많은 병자들을 낫게 하시고 나병환자도 치유해주셨습니다. 유다는 그 모습을 다 봤기 때문에 ‘예수님을 매달아도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것이다.’고 생각하고는 판 것입니다.
그랬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그렇게 했더라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나서 바로 회개하고 “죽을 죄인을 용서해주십시오.” 막 통곡하고 울면서 주님께 용서를 청했더라면 반드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지 못했죠? 왜 구원받지 못했습니까? 자살했어요. 회개의 눈물로써 통곡하고 가슴을 치며 울면서 주님께 매달린 것이 아니라 자살해버렸습니다.
주님께서는 사랑 자체이시기 때문에 아무리 극악 무도한 죄인이라도 용서 청하고 회개할 때 모두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 한
것이 아니라 후회하고 자살 했기에 그는 천국을 얻지 못했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바로 뉘우치고 회개하여 주님을 전했기에 천국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까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드렸다 할지라도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정말 여러분을 많이 사랑하십니다.
여러분, 성모님께서 언제 인준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교황청에서는 이미 사적계시로 간주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확정되기 전에 오셔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 위해서 일하시는 여러분들은 특별한 은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인준난 뒤에 보면 여러분이 ‘아, 그때 박해를 받았지만 정말 주님과 성모님을 따른 거 너무너무 잘했다.’고 행복해 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제 말 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대답 안하셔도 돼요. 마음 안에 깊은 상처가 있어요.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 수많은 상처들 때문에 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처를 치유 받아야 됩니다.
제가 여기 오기까지 눈을 뜰 수가 없었는데 지금 저 뒤에까지 잘 보이네요. 아까는 희미해 잘 안보였거든요. 제 눈을 보니까 확실히 여러분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서 저에게 그런 고통을 주셨나봐요. 저는 정말 부족하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없는 부족한 죄인이지만 그러나 주님께서 부족한 이 죄인을 택하시고 어렸을 때부터 예비하셨어요.
주님께서는 그동안 저를 여러 가지로 예비하시고 시험하셨어요. 혹시라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도구로 사용하시고자 여러분을 ‘도구로 사용할 수 있나?’ 하고 시험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마음 약하면 넘어가는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십시오. 저는 그동안 여러 가지 경험을 했어요. 하느님을 몰랐을 때 주님의 음성을 이미 여러 번 들었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주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결혼 전 제가 학원을 할 때였어요. 요꼬, 편물, 수편물을 했는데 학원을 키우기 위해 기계를 사고 또 사고 야근까지 했어요. 지금 같으면 프랑카드 만들었을 텐데 그때는 제가 글씨를 다 써서 토요일까지는 일하고 일요일은 제가 포스터 붙이고 다니면서 밤낮 없이 일했어요. 돈이 들어오면 계속 투자해 학원을 늘려갔으니까 돈이 한 푼도 안 들어오잖아요.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도시락 싸들고 항상 걸어 다녔어요.
어느 날 출근하는데 한 할머니가 길에서 울고 계시는 거예요. 왜 그러냐고 하니까 며느리가 밥도 안주고 구박해서 굶어 죽으려고 나오셨대요. 그래서 제가 도시락을 드렸더니 금세 잡숴 버려요. 제가 “할머니 언제든지 배고프시면 이 자리에 오세요. 저는 이 곳으로 항상 다니니까 밥을 드리겠습니다.” 그랬는데 그 뒤로 한 번도 나타나지 않으셨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그것도 바로 주님께서 제가 어떤가 보시려고 시험하신 거였어요. 저에게는 그런 일들이 수없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그전에는 가족 거지들이 있었어요. 가족 거지들이 오면 우리 애들 옷 주고, 밥을 해서 먹이면 우리 애들은 3일간도 굶고 그랬어요. 그래도 제가 “얘들아, 우리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거지들은 그렇게 못 먹으니까 거지들한테 밥을 해 먹이자.”고 하면 애들이 다들 잘 따라 주었어요.
제가 시집 갈 때만 해도 우리 시댁은 아주 부잣집이었는데 시부모님께서 남 빚보증을 많이 서주다 금새 망하는 거예요. 그래도 저 혼자 고통 받았지 우리 시댁은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집도 날아가고 셋방을 살아야 하는 그 모든 뒷감당을 율리오씨하고 타협도 못한 채 율리오씨 알아봤자 율리오씨가 도와줄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혼자 다 해야했어요.
제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했는지 몰라요. 그것도 주님께서 예비하셔서 잘 마무리 지었지 인간의 힘으로는 지금 생각해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그 일을 제가 다 해냈어요. 그 당시 거지들은 엄청 많이 먹잖아요. 며칠 굶다가 먹으니까 우리 한 사흘 먹을 양식을 그들이 다 먹어요. 그래도 사람들은 제가 전혀 말을 안 하니까 우리가 거지들 다 먹여주고 굶는 줄 몰라요.
그러던 중 경찰 부인이 햅쌀이라고 쌀을 가져와서 밥을 해 줬더니 큰 딸이 일기에다 “오늘은 너무너무 행복한 날이었다. 밥을 사흘을 굶고 물만 먹으니까 너무 배가 고팠는데 오늘 어떤 아줌마가 쌀을 갖다 줘서 햅쌀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다.” 면서 그전에 있었던 일까지 다 써서 효행상을 받아왔더라고요. 큰딸은 제가 암 걸려가지고 힘들 때 저를 도와준다고 아빠 예비군복이며 피걸레까지 다 빨아줬거든요. 여섯 살 때부터 그렇게 해줬어요. 그때부터 제가 많이 아팠으니까.
저는 거지만 지나가면 우리 집에 데려가려고 차를 타고가다가도 막 쫓아가요. 한번은 어떤 할아버지가 지나가서 집으로 모셔갔습니다. 거지들 모셔 가면 먼저 옷을 사다놓고 물 데워가지고 씻겨 드리는 거예요. 남자들도 맹인 할아버지 때부터 다 제가 씻겼어요. 저는 거지들을 집으로 모셔 오면 성모님께 데리고 가서 먼저 인사를 시켜드리는데 그 할아버지도 목욕시키기
전에
성모님께 데리고 갔어요.
그런데 그분은 발을 얼마나 안 씻었는지 양말하고 발바닥이 엉겨 붙어 그분이 지나간 자리가 아스팔트 해놓은 것처럼 새까만 거예요. 그런데 새까만 것뿐만 아니라 장미향기 대신에 그렇게 고약한 냄새는 처음 맡아봤어요. 그것을 닦아도 닦아도 냄새가 났어요. 목욕을 시켜 드리고 새 옷을 입혀 드렸는데 금세 사라져 버렸어요.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 한 번은 미사를 가는데 할머니가 퍽 쓰러진 거예요. 너무 놀라 차에서 내려서 보니까 아직은 병원에 안 데려가도 되겠더라고요. 물론 그분이 위독하면 미사 빠져야 되겠지만 당시 저는 매일 미사 한 번도 안 빠질 때니까 “할머니 여기 가만히 앉아 계세요.” 그런 후 미사 같다오니까 그대로 계신 거예요. 차에 태우려고 보니까 똥, 오줌 다 싸버린 거예요.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와 희생을 치르기 위해 장갑 안 끼고 똥오줌에 절은 옷들을 다 손으로 빨았어요. 사랑으로 봉헌하니까 그 냄새가 전혀 역겹지가 않는 거예요. 그것을 버리고 새 옷과 속옷을 사주면 쉬운데 희생이 필요하기에 다 빨아서 삶고 그렇게 한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 혹시라도 바빠 죽겠는데 손빨래만 하고 있으면 시간낭비예요. 제가 했던건 손빨래 할 수밖에 없잖아요. 알콜 중독자라 냄새가 너무너무 고약해 세탁기에 돌릴 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분들이 전부 예수님이나 성모님이셨어요.
저는 여자 거지를 만나면 작은 성모님, 남자 거지를 만나면 작은 예수님 이렇게 칭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 지금 거지들이 없다 해도 이웃을 예수님이나 성모님처럼 생각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한히 위로를 받으실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이나 성모님으로 생각하지 않고 더러운 거지라고 생각하면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이웃의 잘못을 보고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겠을 때 예수님이라 생각하고 성모님이라 생각하면서 우리가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합시다. 우리가 정말 오늘부터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주님의 계명을 받아들이고 새로 시작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내가 간택한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다가 박해를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친히 너희를 성령의 갑옷을 입혀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보내어 영원한 구원을 선포하는 거룩한 불멸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할 것인데 믿고 받아들여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나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 한다면 단죄를 받을 것이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7년 7월 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판단하고 비판하고 단죄하는 것은 덕이 될 모든 행동을 마비시키며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것은 믿음을 소멸시킨다고 말했건만 많은 목자들까지도 영적으로 눈멀고 귀멀어 분별하지 못한 채 책인즉명하며 무가치한 세속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요미걸련하니 그들을 따르는 영혼들에게 끼치는 해악은 너무도 심각하기에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이 된 이 엄마의 마음에 깊이 침잠하여 그들 모두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불타는 내 성심의 사랑을 힘 있게 그리고 용감하게 전하여라.
그러면 특별히 불림 받은 내 딸을 도와 일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곁에 서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아멘!
백척간두가 뭣인지 아시죠? 백척간두는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몹시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상태를 뜻하는데 위험한 고비가 있을지라도 반드시 우리를 구해 내신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고립무원은 고립되어 구원을 받을 데가 없음을 뜻한데 그냥 무조건 구해주신다는 것이 아니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 모두를 그런 위험에서도 반드시 구해 내신다는 것입니다.
올해 초에 베드로 회장님이랑 안젤라 자매랑 같이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하여 어디를 가려고 차 뒤에 짐을 가득 싣고 있었어요. 적은 차에다 물과 짐을 많이 실으려니까 문이 잘 안 닫아져요. 그래서 짐을 싣던 한 형제가 더 세게 닫으려고 차 뒷문을 들어서 있는 힘껏 팍 닫았는데 우리 안젤라 자매는 차 문을 연줄 알고 거기에 손을 넣어버려 손가락이 낀 채로 문이 완전히 닫혔으니 손이 어떻게 됐겠어요?
아마도 손가락뼈가 조각조각 났을 텐데 금방 기적성수에 넣고 함께 기도했는데 금방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쁜 곳에 놀러가기 위하여 그런 일이 발생 했다면 금방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낼 것이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표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 기적수 많이 사용하세요. 어떤 분들 많이 아파야 생각하시는데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뿌리고 기도하세요. 저는 예비자 때부터 성수를 항상 지니고 다녔어요. 항상 우리 오른쪽에는 수호천사가 있고, 왼쪽에는 마귀가 괴롭힌다고 그랬죠? 그래서 성수 찍어서 성호경 긋고 항상 그렇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비자 때 누가 가르쳐 주었겠어요. 성당에서 안 가르쳐주잖아요. 주님께서 가르쳐주셨어요. 주님께서 다 해주실 수 있지만 우리 인간의 노력을 보시고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사고가 났지만 기적수를 사용하여 금방 정상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다칠 수도 있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일할 때 반드시 주님께서 치유해주시고 더 크게 다칠 것을 위험에서 구해 주시죠. 그래서 여러분들 이제부터 정말 새로 시작한다면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제까지 아픔과 고통과 슬픔과 괴로운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내가 누구를 미워했던가? 또 내가 누구에게 상처를 주었던가?'
를 기억해 냅시다. 우리는 항상 받은 상처만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가 누구에게 상처 준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네 탓이 아닌 내 탓으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항상 네 탓으로 돌립니다.
우리가 고해성사를 볼 때도 내 잘못만 가지고 “제가 잘 봉헌하지 못했습니다. 이러이러한 경우도 제가 더 잘 봉헌했어야 되는데 제 탓인 걸 생각 못하고 봉헌하지 못 했습니다.”가 아니라 “누가 이랬기 때문에 제가 이랬습니다.” 항상 이런 식으로 고해성사를 봅니다. 제가 신부님이 아니지만 주님께서 그런 걸 다 보여주셨어요.
우리가 진정으로 내 탓으로 받아들이면서 누가 어떻게 했을지라도 “내가 이렇게 받아 들였어야 했는데 받아들이지 못하고 제가 화를 내게 됐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이 사람이 이렇게 했기 때문에 화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 하는 것은 고해 성사가 아닙니다.
“남편이 이러이러했기 때문에, 남편이 바람 피웠기 때문에 저도 바람피웠습니다.” 그것은 반발심리지 제대로 된 고해성사가 아닙니다. 남편이 바람피운 것도 제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바람피웠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그것이 은총인데 “나는 이렇게 잘해주는데 남편이 바람피워서 저도 바람피웠습니다.” 그것은 고해성사가 아니죠?
“저는 바람을 피운 죄인입니다. 설사 남편이 아무리 바람을 피운다고 할지라도 제가 더 잘 봉헌하고 잘해 주었어야 되는데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고해성사죠. 우리는 언제든지 잘못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잘못할 수 있기 때문에 고해성사를 통해서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주시며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친히 오신 것입니다.
근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실 수 없으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마음의 문을 어떻게 열까 상상이 안가죠? 그런데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십시오. 아픔도, 슬픔도, 고통도, 고뇌와 갈등도 모든 걸 다 맡기십시오. 주님 뜻대로 해주십시오.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주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다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뜻대로 하지 마시고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주님께 맡겨드립시다.
그러면 주님께서 알아서 해줄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한 채 내 뜻대로 하려고 바둥거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내 뜻대로 하려고 바둥거린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회개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잘못한 일이 있었을지라도 회개만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많이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흔 아홉 마리를 놔두고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섭니다. 그 양을 찾게 되면 그는 길을 잃지 않은 아흔 아홉 마리 양보다 오히려 그 한 마리 양 때문에 더 기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라도 망하는 것을 원하시지 않으십니다.
한 영혼이라도 구하시기 위하여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팔이 아프도록 많은 자녀들을 불러 모으시고 계시는데 많은 자녀들이 알지 못하고 뒤돌아서고 성모님의 손을 뿌리치는 줄도 모르고 뿌리치고 되돌아갑니다. 그래서 선한 사람 아흔 아홉 영혼보다도 죄인 한 영혼이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오늘 우리 모두가 죄인으로서 달아든다면 우리 모두를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주시고 회개의 은총을 주셔서 우리에게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구를 미워했는지 누구를 용서하지 못했는지 그 사람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데리고 나오셔서 주님과 성모님께로 가까이 나아갑시다. 그리고 해결되지 못한 우리의 일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립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시길 원한다면 주님께서는 친히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하십시오. 청하라고 하셨습니다. 주고 싶으셔도 달아들지 않으면 안 주실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녀가 병이 났는데 어느 약국으로 갔습니다. 밤중이어서 약을 안 지어 줍니다. '여기만 약국 있나!' 하고 다른 데로 갑니다. 다른 데 가서 또 약을 지어주라고 하니까 시간이 점점 가죠. 그러면 더 안 지어줍니다. 또 계속 돌아다니다가 결국 약을 짓지 못하고 자녀가 죽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한번 갔으면 계속 문을 두들겨야 합니다. 계속 두들기다 보면 귀찮아서라도 해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끝까지 우리의 뜻대로 하려고 하지 말고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시는 대로 맡겨드리고 청한다면 주님께서는 그대로 해주실 것입니다. 통성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들께서 웅얼거리는 소리도 다 알아듣고 계십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입니다.
오, 천상천하의 주인이시며 온갖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 서울, 의정부 지부를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고, 모두가 성화되게 해주시고, 또한 여기모인 당신의 자녀들 주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였사오니 저희 언제나 성덕을 향하여 가고자 하는 열망과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 아무 조건 없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가 모든 것을 내탓으로 여기며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고 관용을 베풀 수 있는 겸손한 자녀 되게 해주시어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자신만이 살고자 남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가 서슴지 않고 자행되는 이 시대에 아무리 황폐해져가는 마음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뜨거운 사랑이 있는 한 두려울 것이 없나이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아 품듯이 우리들뿐만 아니라 그들까지도 품어주시고 안아주시어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사랑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옵소서. 저희의 마음은 지금 당신께 향한 사랑이 타오르는 해와 같이 이글거리며 불타오르나이다.
이 순교자 성월에 죄로 말미암아 더렵혀진 그들 영혼의 깊숙하고 은밀한 곳까지도 주님의 고통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대리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남은 한 생애 온전히 거룩한 믿음 안에서 이 세상 모든 양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도구들 되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순교자들을 기리며 주님과 성모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 진리를 깨닫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무궁토록 노래하게 하시어 찢긴 주님의 성심과 성모 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고자 하나이다.
사랑이란 달콤하고 아름다운 것이나 땀 흘려 희생하는 것이요, 잃어주는 것이기에 헤아릴 수 없는 고통들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그것은 바로 영원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이오니 조그만 것에도 기뻐하며 감사할 줄 아는 자녀들 되게 해 주시옵소서. 아무리 좋은 땅도 버려두면 황폐해져 가듯이 웅덩이의 물도 고여만 있으면 썩는다는 것을 저희 모두가 알게 해주시고 마음 안에 있는 돌을 모두 골라내고 모든 잡초를 뽑아내고 회개와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하느님 아버지께 당신 자신을 온전히 맡기셨듯이 저희도 상처로 얼룩진 마음까지도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오니 가물거리던 사랑의 불씨에 풍요로운 섶을 가해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어 부족한 저희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온전히 바쳐지게 해주시오며 잘못을 부르짖고 용서 청하는 당신 자녀들의 소청을 들어주시어 여기 모인 자녀들이 지향하는 모든 기도를 들어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대규모의 수많은 재난들 즉 지진과 해일, 폭풍우와 태풍, 폭설과 산불, 기아와 질병, 전쟁과 살인, 민족과 민족, 인종과 인종간의 대립과 갈등, 가정의 해체와 존비속간의 살해, 자연적인 재해 등을 우발적인 일이라고 절대로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깨어서 기도하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오며 저희들이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하여 주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 드러내다가 마지막 심판 때 알곡으로 뽑혀져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성모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시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사람 강복해주시고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는 당신의 자녀들 오늘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오며 성모님께 맡겨드리오니 오늘 주님의 뜻을 이루어주시옵소서. 주님, 성모님. 이 모든 자녀들 아픔을 다 잘 아시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도 온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말 못할 아픔들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다 잘 알고 계시오니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어루만져서 치유해 주시오며 이제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숫자는 적게 모였지만 숫자에 연연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이 모든 자녀들 마지막 날 알곡으로 뽑혀져 주님 대전에 들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데려가실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릅니다. 우리 늘 깨어서 기도하며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로써 무장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모님을 따르지 않은 성인성녀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성모님을 따라서,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나아가나이다. 한 사람 한 사람 손잡아 주시고 무한히 축복하여 주셔서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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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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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로 찌든 영혼 치유받기 원합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상처난 내 영혼을 아버지 내 아버지 이 죄인 용서해줘요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상처난 이 영혼 치유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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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길 잃고 헤매었던 이 영혼 받아줘요 아버지 내 아버지 이 영혼 고쳐줘요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치유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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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시고 자비의 빛을 비춰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고 어머니의 젖을 먹여주시니 진정 저희는 행복한 자녀들입니다. 이 모든 자녀들 한사람도 낙오됨 없이 이제 뒤돌아보지 않고 곁눈질도 하지 않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를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것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은총을 받고나면 뒤돌아서는 많은 영혼들 때문에 오늘도 울고 계시는 어머니 이 모든 자녀들 한영혼도 낙오됨 없이 온전히 붙들어주시고 길 인도하여 주시고 운전대를 잡을 때에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인이 되시고 핸들을 붙잡아 주시고 항상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앉으나 서나 누우나 직장을 가나 집에서 가정에서 일을 하나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이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깨어 기도하며 매순간 우리를 쓰러뜨리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애타적 사랑을 실천하면서봉헌된 삶을 영위할 때 성덕을 태동시켜 주님의 그 위대하심과 보잘것없는 우리들 사이에 놓인 깊고 깊은 심연을 우리의 생활의 기도로써 채울 수 있도록 오늘 초청해주셨으니 감사하나이다.
저희 영혼의 은밀한 곳으로부터 향기로운 번제가 올려져 주님의 위대하심과 저희의 보잘 것 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울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더욱 단순하게 자신을 비워 놓고 주님과 성모님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온전히 맡겨 드리나이다.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 무장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보잘것없음과 주님의 위대하심 가운데 놓여있는 그 깊고도 깊은 심연을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 채우고 또 채워 건너갈 수 있도록 항상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집에 두고 온 가족도 무한히 축복해 주시고 이 모든 자녀들의 지향을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모두 들어주셔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주시옵소서. 나병환자 열사람을 치유시켜주셨더니 주님을 찾아온 사람은 이방인 한사람뿐이었습니다. “그 아홉 사람은 어디 갔느냐?” 하고 오늘도 외치십니다. 치유 받아 구원된 초월자의 긍지를 가진 우리 모두는 감사하지 못한 그 아홉 사람의 대열에 끼지 않고 주님께 감사를 드렸던 그 이방인처럼 우리 모두도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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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성령 받았네 알렐루야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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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감사 하겠네 너 감사 하겠네 우리 감사 하겠네 나 감사 하겠네 너 감사 하겠네 우리 감사 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감사하겠네 알렐루야 나 감사하겠네 너 감사하겠네 우리 감사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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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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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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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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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치유 기도시간에는 통성으로 기도를 하였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인도에 충실하게 따르는 순례자들은 성령을 가득히 받아 어떤 사람들은 심령기도를 하고, 어떤 사람들은 통회의 눈물을 흘리며 모두가 성령의 불에 휩싸였습니다. 사랑이며 위로자이신 성령의 불꽃이 마치 이 시간을 기다렸다는 듯 참석자 모두의 영혼 안에 있는 찌꺼기까지 다 태우고 씻어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셨습니다.
치유기도 중에 위로부터 환한 빛이 내려와서 모두를 비추어 주었다고 율리아 자매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은총 체험을 나누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1) 저는 서울의 공덕동 김 세레나입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 테이프를 보고 회개하여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살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을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남의 탓만 하고 불평 불만 속에 산 세월이 너무 길었어요. 그 때문에 영혼뿐만 아니라 허리도 디스크였고 온몸이 만신창이였어요.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난 후 회개하여 순례를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니면서 영혼은 물론 육신의 병도 모두 치유 받았습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을 통해서 제 영혼, 육신이 살아났다고 확신을 합니다.
나주 성모님을 알고 나주 성모님의 은총의 기적수를 먹고 지금 몇 년 동안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았습니다. 약도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제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라는 것은 저희 엄마께서 여기 오셨기 때문에 그것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몇 개월 전입니다. 고해성사를 봤는데 “성사 본지 일주일 됐습니다.”고 했더니 신부님이 막 화를 내시는 거예요. 신부님께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는 미사를 봤어요. 집에 와서 밥을 한 숟가락 물에 말아서 먹는데 그 신부님 얘기가 너무 아파 ‘과연 내가 일주일 만에 성사를 본다는 말에 신부님께서 화를 내야 되는가?’ 그것 때문에 ‘신부님의 하시는 말씀과 제가 잘못한 말로 인해서 죄인 회개합니다.’ 하면서 밥을 한 숟가락 먹는 순간 혀를 깨물었는데 그 순간 새까맣게 부풀어 올랐어요.
그리고 첫 토요일 날 나주를 가면서 어느 자매님에게 혀를 보여드렸더니 깜짝 놀라는 거예요. 나주에서 미사를 드리고 성체를 모신 후 일주일 만에 성사를 본다고 야단을 하신 신부님의 영적성화와 혀로 판단 죄를 짓는 영혼들을 위해서 제 혀의 고통을 봉헌하고 율리아 자매님의 만남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언제 치유해 주셨는지 그 심하던 혀가 정말 감쪽같이 나았습니다.
1년 6개월 전 인도네시아 루뗑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나주성모님을 전하러 가실 때 한국 순례자들이 몇십 명 따라갔는데 그 때 그곳에는 이틀간을 공휴일로까지 정하여 하는 큰 행사 중이였는데 제가 경사진 데로 내려가다 중심을 잃고 엎어지며 수로 콘크리트 바닥에 그대로 머리를 박았어요. 왼손으로 머리를 쥐었는데 손에 피가 범벅이 되더라고요.
그 순간 율리아 자매님에게 배웠던 생활의 기도로 고통을 봉헌하며 ‘이 피가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이 행사장에 오신 인도네시아 신자들에게 은총으로 흘러가게 해 주십시오.’하면서 기도했어요. 그런데 머리가 깨졌으면 통증이 있어야 정상인데 피는 엄청나게 솟았지만 그 순간부터 통증이 하나도 없고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 받는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거예요.
인도네시아 루뗑이란 곳이 정말 얼마나 열악한 곳인지 말이 병원이지 거미줄이 쳐졌을 정도예요. 마취 없이 터진 곳을 꿰매는데 스텐 용기에는 피가 흘러넘쳤고 바늘이 들어갈 때마다 찌그덕 찌그덕 거렸어요. 그런데도 통증이 없어요. 율리아 자매님께서 상처에 뽀뽀를 하며 기도를 해주셨는데 그 순간부터 가렵더니 치유가 다 되었어요. 상처가 나을 때는 가렵잖아요. 이마가 3분의 2가 깨졌기에 이마의 머리가 훤히 보였으나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 고통과 기도로 다 치유가 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와 병원에 가봤는데 의사 선생님이 “어떤 병원을 갔기에 그렇게 꿰매가지고 왔느냐? 17바늘을 꿰맸는데 100바늘도 넘게 꿰매야 할 상처를 그것도 바느질 하는 실로 꼬맸다고 하면서 “참, 희한하게도 꿰맸는데 희한하게도 나았네. 이거야 말로 기적이네.” 라며 신기해했어요. 이것이 바로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드리는 영광입니다.
저는 부러진 발도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 받고 5분도 안되어서 치유 받고, 또 봉사자 피정 때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어요. 옆의 자매님이 “어머, 자매님 피 봐” 해서 보니 넷째 발가락이 찢어져 살갗이 너덜거리며 피가 흘러 바닥을 흥건히 적신 거예요. 그것을 보시고 율리아 자매님이 또 기도를 해주셨는데 다음날 집에 가서 보니까 찢어진 데가 흔적도 없이 나아있었어요.
육적인 치유보다 저 같이 부족한 죄인에게 믿음의 은총을 주시고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을 통해서 새 삶을 살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나주 성모님을 몰랐더라면 성경 말씀을 아무리 읽었어도 깊은 뜻 그 참 맛을 몰랐을 거예요. 그런데 부족한 저를 불러주셔서 정말 이 어려운 시대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과 아멘의 은총으로 저 같은 죄인을 살려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 할 때마다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2) 안녕하세요. 장 분다입니다. 저는 아이를 일곱을 낳았는데 헛간에서 낳을 정도로 너무 힘들게 살고 아기를 낳을 때 너무 힘들게 낳아서 안 아픈 데가 없었어요. 다리도 엄청나게 아프고, 가슴도 아프고, 심장병이 아주 심했거든요. 심장병은 너무나 무서워요. 걸어가다가도 막 쓰러지고 그랬는데 나주에 순례 다니면서 치유 받았고 등 쪽이 지독하게 아프니까 손이 오그라지더라고요. 그런데 나주 기도회 때다 치유 받았어요. 성모님 동산 샤워장에서 목욕할 때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아프니까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육신 치유하소서.” 하니까 그것도 치유해 주셨어요. 물론 가슴 아픈 것, 머리 아픈 것 모두모두 치유 받고 지금은 영혼육신이 건강해져 신앙생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예수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3) 저는 화양본당 김윤자 엘리사벳입니다. 저는 올 5월 5일 월요일 새벽 6시 미사 참례 중에 나주 순례 다닌다는 이유로 영성체를 거절당했습니다. 미사 후 수녀님이 오셔서 신부님께 데려갔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저를 설득하시려고 하셨지만 제가 “저는 어떠한 고난을 받더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진리만 따를 것입니다.”고 말씀드리니 “해석을 달리하지 마세요.” 하시면서 “인준은 어디에서 납니까?” 하시기에 “당연히 교황청에서 나는 것 이지요” 하니까 아무 대답을 못하셨습니다.
제가 “신부님께서는 인준나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했더니 “그때는 새롭게 해야지요.” 하셨어요. 제가 나주로 인해 죄를 지은 것이 없어 고해성사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신부님께서는 “그럼 윤 율리아를 통해서 받은 모든 것들을 다 소각할 수 있습니까?” 하시기에 저는 당당하게 “어찌하여 하느님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렇게 말씀하실 수가 있습니까? 절대로 못 합니다.” 고 대답했어요.
신부님이 성당에 나오지 말고 나주나 다니라고 하셔서 그때부터 오기선 장학회 봉사, 절두산 봉사, 성경학교 봉사 다 그만 두었는데 신부님과 수녀님 앞에서 나주 성모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저버리지 않게 지켜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 저는 금호동 성당의 구 베로니카입니다. 저는 올 성삼일을 나주에서 보냈는데 올라가면서 집에 전화를 했더니 시골에 계신 우리 어머니가 중풍으로 입원하셨다는 거예요. 깜짝 놀라 어머니께 갔더니 상태가 아주 안 좋았어요. 그러나 저도 나주에 와서 병을 치유 받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기 때문에 왼쪽이 전부 마비돼 말도 제대로 못하시고 걷지도 못하시는 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면서도 성모님을 믿고 모두 의탁했어요. 그런데 대소변 받아내는 것은 나중 문제고 폐가 나빠져 기침을 해대시는데 나중에는 급하니까 “너 믿는데 기도 좀 해라.” 고 그러셔요.
이틀 동안 중환자실에서 병수발을 하다 잠깐 서울에 올라왔는데 병원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어요. 의사 선생님이 폐에 물이 너무 많이 차서 물을 뺐대요. 병원에 며칠 더 있다가 퇴원을 시켜 대세를 주고 서울로 모셨어요. 4월 19일 1시쯤에 우리 집에 모시고 왔는데 “아휴, 내 왜 이렇게 기침이 많이 나냐. 기침이 많이 난다.” 그래서 방에 모시고 들어가 기적수를 드렸는데 기적수를 드시고는 코에서 저절로 콧물같이 멀건 게 줄줄줄 많이 흘러나오고 기침이 멈추는 거예요.
저의 남편이 6시 반에 들어와서 “엄마가 오셨어요. 엄마 보셔야지.” 하고는 엄마 방문을 딱 여는 순간 우리 어머니가 딱 서 계시는 거예요. 깜짝 놀라 “엄마, 어떻게 섰어?” 하고 “엄마 앉아 봐.” 하니까 앉으셨어요. “엄마 서봐.” 했더니 또 서요. 앉았다 섰다 하기를 세 번 시켰는데 계속 일어섰다 앉았다 잘 하시는 거예요. 성모님께서 기적수로 치유시켜 주신 거죠.
그런데 다음날 어머니가 손하고 입이 약간 돌아가 침을 잘 놓는 분한테 모시고 갔는데 우리 어머니한테 “종교가 뭡니까?” 물으시니 “내 자식들이 성당에 다니니까 나도 세례를 받았소.” 그러니까 “할머니는 머리가 다 막혀있는데 당신이 어떻게 일어나요. 당신은 하늘이 도왔소.” 라고 하셔서 손과 입이 약간 돌아갔던 것은 성모님께서 어머니를 치유 시켜주신 것을 확인시켜 주시고자 행하신 또 다른 기적이었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폐에 물차는 병도 완전히 치유시켜 주셨어요.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만남의 시간 때 언제나처럼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모두를 포옹하며 기도해주고 아프다고 하는 곳들을 모두 뽀뽀해 주었습니다. 성체의 기적이 13번이나 일어나고 성체께서 내려오시기도 하셨기에 자매님의 입은 지극히 거룩한 장소라고 말할 수 있는데 주님께서 살아있는 감실로 사용하신 그 입으로 뽀뽀를 받는 것은 큰 축복이며 은총입니다. 마귀가 교만한 사람들을 이용해 분열과 분쟁을 획책하듯이 하느님께서는 겸손한 작은 영혼의 정성과 사랑을 통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항상 나와 내 어머니가 함께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니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나에게 오는 지름길인 내 어머니를 통해서 너희의 구속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내게 온전히 의탁하고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용맹히 전하여라.” (2006년 4월 1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픈 순례자들은 서로의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지만 은총과 성령을 가득히 받고 밝은 모습으로 삶의 터전으로 돌아갔습니다. 2000년 전 사도들이 성령을 받고 주님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듯이 이제 우리들도 받은 은총에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하는 과업이 남아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오 5:14-16)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부족한 우리를 통하여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10월 첫 토요일과 10월 19일에 기쁜 재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며 율리아 자매님이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생활의 기도를 실천합시다. 우리의 노력에 따라 주님과 성모님에 대한 인준은 당겨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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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드리는 찬미와
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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