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복합적 사랑과 은총이 쏟아졌던 2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최근 율리아 자매님의 몸과 머리에서 참젖과 황금향유가 솟아나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놀라운 징표들을 보여주시는데 이와 비례하여 율리아 자매님은 죽음보다 더 큰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십니다. 이는 얼마 남지 않은 성모 성심의 승리의 때를 위하여,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참젖과 황금향유로 작은 영혼들을 양육하고 영적으로 무장시켜 결정적인 때에 대비하시려 함이라 봅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하여 약 천 오백여명의 순례자들이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혈 조배실 벽 2곳에 양동이로 쏟아 부은 듯이 풍성하게 하얀 참젖을 퍼부어 주셨습니다. 특히 오른 쪽에는 "M“자와 “V”자 형태가 선명하게 나타나게 내려 주시어 마치 성모님(M)의 승리(V)를 예고하여 우리 모두를 격려하시는 듯하였습니다.

 경당 아크릴 위에 내려주신 젖

 성혈조배실 벽면에 우리들을 양육시키기
위해서 아주 진한 참 젖을 M, V 형태로 내려주심

성혈조배실 벽면에 우리들을 양육시키기 위해서
아주 진한 참 젖을 M, V 형태로 내려주신 젖이 흘러내리고 있음

 

성혈조배실 벽면에 양동이로 쏟아부은 듯 내려주신 참젖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어서 회개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도록 하여라.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 희와 함께 있겠다.”(1991년 5월 16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또한 예수님은 갈바리아 동산 예수님 상에서 진액을 흘려주셨는데, 신부님께서 예수님 상 발에 손을 대자 끈끈한 진액이 하얀 참젖마냥 묻어나왔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다 쏟아 주셨던 예수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온 몸을 다 짜내어 진액을 흘려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이제 참젖과 같은 진한 진액을 흘려주시며 성모님과 함께 사랑하는 자녀들을 양육하여, 대타락으로 치닫는 이 마지막 시대를 구원으로 이끌고자 준비하고 계신 것입니다.

온 몸을 다 짜내어 진액을 흘러주시고 계신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십자가 상 예수님의 발을 만졌을 때 손에 묻어 나온 예수님의 진액

 은총의 샘물 항아리에 떠 있는 젖과 향유

오후 세시 십자가의 길 기도를 시작할 때 성혈 조배실 주변은 온통 달콤한 젖내와 장미향기가 진동하여 순례자들은 그 크신 사랑에 기뻐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여러 순례자들이 맨발로 번갈아 가며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오를 때 간간이 터져 나오던 흐느낌은 12처에서 절절한 통곡으로 바뀌었습니다. 쏟아져 내리는 뜨거운 성령의 기운은 꽁꽁 닫아걸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회개로 이끌어주었고, 뜨거운 눈물이 언 땅 위로 뚝뚝 떨어질 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은 상처 난 그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 치유하여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닦아드리고 주님께 가장 사랑받는 자녀가 된 막달레나 성녀처럼, 주님 가신 십자가의 길에서 눈물로 회개하여 피땀으로 얼룩진 주님의 얼굴을 닦아드린 나주 순례자들은 모두 정결한 마음과 밝고 아름다운 얼굴이 되어있었습니다.

 십자가의 길 시작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회개의 은총을 청하는 순례자들

많은 순례자들은 기적수로 샤워를 하며 “부족하오나 제 악습과 교만을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보속고통의 의미를 묵상하며 뿌리째 뽑아버리고자 매일 매순간 노력하겠사오니 율리아 자매님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오늘도 철야기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를 간절하게 바쳤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이 작은 영혼들의 염원에 찬 기도를 들어주시어 죽음의 고통으로 움직이지 못하시던 자매님이 기도회가 시작될 때 올라왔습니다. 자매님을 본 순례자들이 환호할 때 성모님께서는 향긋한 장미향기로 기쁨을 표시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환한 미소로 고통을 숨기셨지만 힘든 걸음으로 향유 흘리시는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 하셨고 사랑의 힘으로 초와 꽃 봉헌식에 함께 하였습니다.

 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이어진 묵주기도 시간에는 사력을 다해 성혈조배실까지 올라오셨습니다. 이는 산소호흡기를 끼고 누워있어야 할 중환자가 높은 산을 올라 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자매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성혈 조배실 안에서 묵주기도를 바쳤지만 조금이라도 희생을 더 바치기 위하여 양팔을 높이 들고 고통을 봉헌하며 묵주 기도를 바쳤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동행해 주신 십자가의 길을 돌며
갈바리아 동산을 거쳐 끊임없이 이어진 묵주기도 행렬

그 모습은 마치 아말렉과 싸우는 모세를 연상케 하였습니다. 모세가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힘이 빠져 팔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사람들은 돌을 갖다 놓고 모세를 그 위에 앉히고 아론과 후르는 모세의 팔을 좌우에서 각각 붙들어 떠받치니 해가 질 때까지 그의 팔은 처지지 않게 되어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이는 작은 영혼들이 묵주를 들고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와 희생을 바칠 때 그 공로로 마귀와 대적하는 율리아 자매님이 힘을 받아 만건곤한 마귀들을 쳐부수고 지옥으로 끌려가던 영혼들을 구하는 2002년 8월 2일의 메시지와 일맥상통합니다.

“전심을 다해 사랑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덕행의 무기이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단다.” (2002년 8월 2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는 모든 일을 혼자 다 하실 수가 있지만 예언자나 당신의 사자를 통해 일을 이루고자 하십니다. 부족한 우리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불림 받았으니 자매님을 도와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예언자가 받을 상을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

나와 내 어머니를 전하여 단 한 영혼이라도 회개의 길로 이끌기 위하여 분투노력하는 내 작은 영혼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며,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니 ‘예언자를 예언자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순례자들은 아름다운 찬미로 묵주기도를 끝내고 거룩한 미사에 임하였습니다.

주례하신 신부님께서는, 교황님을 위해 율리아 자매님에게 고통을 봉헌하라고 하신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얼마나 예언적이며 자매님의 고통으로 인해 교황님께서 미래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무사하셨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거룩한 미사에 참여하고 있는 순례자들

왜 우리는 교황을 위해 기도하여야 하는가?

지금 우리는 그리스도 기원 제 3천년기(the third millennium)를 살고 있지만 제 2천년기의 끝에 다가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시간 자체가 종말로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두려움은 실제적 성모 마리아의 발현에서 보고되고 있는 최근 수많은 묵시록 경고들에 의해서 가중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1917년에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의 성모 발현에서 세상 종말(The end of the world)이 예언되었다고 믿고 있는데 성모 발현을 목격했던 세 명의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인 히야친따는 언젠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교황님께서 대단히 커다란 집에서 책상 앞 장궤틀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두 손에 파묻고 계신 것을 보았다. 그 분은 울고 계셨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집 앞에 모여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돌을 던지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불경스러운 말로 욕지거리를 퍼붓고 있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1962. 10 .11-1965. 12. 08) 이래로 집중 공격을 받고 있는 교황권과 교도권의 처지를 이보다 더 잘 묘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교도권을 향한 뛰어난 신학자들의 뻔뻔스러운 태도와 교황에 대한 거부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의도한 것이 아닐지 모르나, 그들의 반항은 현대 교회의 특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러한 현대 교회의 역사를 잘 아시는 나주 성모님은 1989년 10월 14일 율리아 자매님께 ‘교황을 위하여 고통을 받겠느냐?’고 물으십니다. 물론 자매님은 ‘예’라고 응답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고통, 심장에 화살 꽂히는 고통, 죄인들이 화살에 기름 부어 불화살을 쏘는 고통, 주리 트는 고통 구정물과 똥물을 입에 부어놓는 고통을 받았습니다. 성모님은 자매님에게 교황 및 추기경 주교들과 성직자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희생 보속을 통해 고통을 봉헌 하시라고 간곡하게 부탁하시면서 교황을 해치려고 암살단을 조직하고 있는 마귀들과 대적하기 위해서 더 많은 희생과 고통을 바치기를 열망하십니다.

저는 이 메시지를 묵상하면서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1981년 5월 13일 요한 바오로 2세는 터키인 청년 메메드 알리 아그자의 흉탄에 맞아 심각한 상처를 입었던 사건만 알았을 뿐이었습니다. 당시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반 알현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서둘러 그는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게멜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총알이 교황의 심장을 1㎜ 차이로 비켜간 덕분에 대동맥과 척추를 다치지 않은 교황은 6시간의 대수술 끝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관중에게 붙잡혀 있던 아그자는 법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태에 빠졌던 교황은 4일 만에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거룩한 미사 중 바치는 거양성체

이탈리아 의회 조사위원회에서는 교황 저격 사건의 배후에 소련KGB가 계획하고 인솔하였으며 불가리아동독 등이 협력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사위 보고서에 따르면 소련 측에서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에서 일어난 공산권 최초의 자유노조 연대를 지지함에 따라 동유럽에서 활발하던 민주주의 혁명 열풍에 그대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교황 암살 음모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의혹만 있을 뿐 확실한 증거는 없었습니다. 소련 측은 자신들의 연루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저격범 아그자는 배후가 누구인지 끝내 밝히지 않았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자신의 저서 《기억과 정체성》에서 “아그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저격을 계획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요한 바오로 2세는 두 차례에 걸친 필리핀 방문 동안 알 카에다에게 목숨을 위협받기도 했습니다. 테러범들은 1995년 교황이 필리핀 방문 도중 연설하기로 되어 있던 공원에 폭탄을 장치해 교황이 공원에 도착하면 폭탄을 터뜨릴 계획이었으나 이 폭탄이 마닐라의 한 아파트에서 미리 터지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1999년의 두 번째 교황 암살계획은 교황의 필리핀 방문 계획 전격 취소로 성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나주 성모님은 이미 1989년에, 장차 있을 1995년과 1999년의 교황 암살계획을 이미 1989년에 예견하셨고, 율리아 자매님은 당신이 겪으신 고통을 통하여 교황님의 암살계획이 실패할 수 있도록 고통을 봉헌 하신 것입니다.

저는 이 메시지와 역사적인 사건을 조사하고 묵상하면서 나주 성모님은 전체 교회의 보호자이시며 또한 교황님의 보호자이심을 다시 한 번 확신 할 수 있었습니다.

교황님은 누구이십니까? 주교단의 으뜸이신 로마 교황은 모든 그리스도 신자들의 최고 목자와 스승으로서 형제들의 신앙을 견고케 하기 위하여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정의하여 선포할 때에 직무상의 무류성 즉 보편 교회의 무류성(infallibility)을 향유하시며(가톨릭 교리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1995,891항),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 따르면 교황은 “모든 신자들의 최고의 목자이며 교사"( the supreme pastor and teacher of all the faithful)이고, “베드로의 후계자”(the successor of St. Peter)이며, “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대리자”(the Vicar of Christ on earth)이십니다.

나주 성모님은 당신의 사랑의 메시지를 통하여 가장 높은 빈도수로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주제가 바로 이 교황님입니다. 성체성사와 함께 교황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성모님 메시지의 의도는, 우리가 대적해야 할 어둠의 세력이, 교회안의 지극히 존경받아 마땅한 주님의 성혈과 성체를 모독하고 교회의 수장이신 교황님께 대한 불충성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음을 오늘 저희들은 다시 한 번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독서 말씀을 통하여, 인생은 날품팔이의 하루와 같다고 절규하는 구약의 의인 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는 아주 신실한 사람이었지만 연속되는 절망적 상황과 육체의 아픔으로 고통을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는 극심한 보속고통의 절규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의 고통은 오직 복음 선포를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하여 오늘도 거룩하게 봉헌되고 있음을 감사드립시다.

 거룩한 미

아버지 없는 한 가정의 비애는 겪어보지 않으신 분은 모를 것입니다. 우리는 나주 성모님께서 왜 그토록, 교회의 아버지이신 교황님을 위하여 기도해야하는지 성모님의 뜻을 잘 알아 새겨야 할 것입니다.

교황 요한 23세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서 희망했던 쇄신은 궁극적으로는 파티마의 성모님의 메시지를 따름으로써만 실현될 수 있으리라고 주장하는 학자의 주장은 옳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의 거룩한 유산(the sacred deposit of Christ)이 수호되고 효과적으로 가르쳐져야 하는 ‘진리 수호와 그 증진(the defence and advancement of truth)'을 목표로 삼았던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은 바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가 인준되고 실천되어질 때 완성되리라 믿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의 미사는 늘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한 은총과 함께 참으로 경건함과 거룩함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데 교황님의 권유에 따라 장궤를 하고 입으로 영성체를 하니 너무도 은혜롭습니다.

 성체강복

 

잠시 휴식을 취하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이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피 흘리는 극심한 고통을 속으로 숨기시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순례자들과 함께 하고픈 사랑의 마음으로 나오셨지만 서 있을 수가 없어 앉아서 말씀을 전하시는 자매님의 말소리는 고통으로 어눌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은 마음을 졸이며 한 말씀 한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한 선물을 많이 준비하셨으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큰 그릇을 준비하지 않았으면 손해라고 하시며 “여러분들 아픈 것 대신 고통을 받으니까 여러분 다 치유 받으셔야 돼요. 여러분 마음만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반드시 치유 받게 될 것입니다. 온전히 치유 받으십시오.” 하고 순례자들이 은총을 몽땅 받아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은 생활의 기도를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하시다가 벌떡 일어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생활의 기도를 올바르게 봉헌하기를 너무도 원하시기에 율리아 자매님을 일으켜 세워 무딘 우리 영혼을 일깨워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낙태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저 또 앉을 랍니다. 지금 허리가 아프신 분이 많이 치유 되시려나 봐요. 허리가 아파서 못 서있겠어요.”

하고 도로 의자에 앉으셨습니다. 자매님께서 봉헌하셔야 할 고통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요? 그러나 자매님을 도와 기도하고 희생하는 작은 영혼들이 많아질 때 그 고통이 경감되고 성모성심의 승리가 빨리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내 아들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 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하기에 이 밤을 나와 함께 기도하자고 한 것이다.” 하신 성모님의 말씀에 여러분은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렇게 함께 모여서 정성과 사랑을 다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특별히 오늘 많은 선물을 준비해놓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받고자만 하신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제가 현시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그릇들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을, 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어떤 사람은 커다란 함지박보다 더 큰 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님께서 막 은총을 퍼부어 주시는데 모든 그릇이 다 철철 넘치도록 내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작은 그릇을 준비했으면 얼마나 많은 손해입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우리 큰 그릇을 준비해서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려고 준비해놓으신 선물을 가득가득 많이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들만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더 많은 사람들을 함께 데리고 다 같이 천국 가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신지 몰라요.

제가 처음 고통을 달라고 청했을 때 곧바로 가시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절대로 밖으로 나타나지 않게 해주십시오. 속으로 피 흘리는 고통을 숨어서 받겠습니다.”하고 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성직자, 수도자들과 대화하다가 “저는 오상고통을 받고 있지만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그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했더니 갑자기 손이 무엇에 찔리는 것처럼 너무 아파 그냥 고통 받는 줄 알았는데 두 손에서 피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손을 뒤로 숨겼어요.

 

그러니까는 그 분들께서 얼른 알고 제 손을 잽싸게 펴서 보시고는 너무 놀라셨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가끔씩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또 저는 “제 몸에 향유는 주시지 마십시오.” 그랬는데 1995년경부터 한 번씩 향유를 주셨어요. 저는 그 사실을 숨기느라 애를 썼는데 1차 공지문이 나오고 나서 한 협력자가 귀 뒤와 목, 가슴에서 나온 향유를 보고 깜짝 놀라는 거예요.

제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해서 다른 사람들은 그동안 아무도 몰랐는데 3차 공지문과 PD수첩, 교령이 나오고 나서는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숨길 수도 없을 정도로 향유를 주시고 젖을 주시니까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어버렸어요.

오늘도 고통이 심해 지금 나오기 전까지 눈을 뜨지도 못하고 입 안이 막 타서 마이크 잡을 수 없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여러분 보니 참 좋고 사랑스럽고 기쁩니다. 그리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도 율리오씨가 “당신 아직도 말을 잘 못하네.” 하셨는데 그런 고통을 왜 받겠어요? 그것은 바로 그런 분이 오늘 치유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달 의학적으로 정상이라는 검사결과를 통보 받고 나서 여러분들께서 앓는 모든 병을 제가 대신 앓고 있는 것임을 더욱더 잘 깨닫게 되었어요.

저는 1995년 6월 16일 혈압이 185에 죽었다가 하느님이 살려내셔서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 나가서 더 외쳐라.” 그러셨는데 그 뒤로 계속 여러 가지 암을 앓게 됐었는데 바로 그것은 여러분들이 앓을 병을 대신 앓고 여러분은 치유 받으시는 것입니다. 12년 전에도 악성 갈색 세포종이란 희귀한 암을 앓아 혈압이 300을 넘나들어 수술까지 하려고 했지만 주님께서는 의사의 입을 통해 “아주머니는 수술하게 되면 죽습니다.”하는 예언적 말씀을 주셔서 수술 안하고 퇴원해 어느 순간에 정상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가지 고통을 받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도 없어 ‘아, 주님! 무슨 뜻입니까? 차라리 데려가시겠습니까?’ 했는데 어제는 얼마나 극심했는지 마음속으로 ‘차라리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죽자고 할 때 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는 곧바로 성사를 봤습니다.

저는 하느님을 모르는 어렸을 때부터 어떤 누구에게 구타를 당하고 심지어는 투자한 돈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저를 모함하고 쇠뭉치에 제 머리를 짓찧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고 만신창이가 된 절망적 상황에서도 죽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이 모든 것을 셈치고 그 사람들을 모두 용서하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느님을 알고 주님을 전한다면서 ‘차라리 옛날에 죽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죠? 근데 제가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은 여러분들 중에서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았을걸.” 하거나 “사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든가. 너무너무 힘들어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대인 공포증, 우울증, 조울증과 그냥 죽고만 싶어서 ‘어디서 어떻게 하면 죽을까.’ 그런 생각 하신 분들 오늘 다 치유 받으십시오.

제가 그 전에 고통을 달라고 청하면서 무지무지 고통을 많이 받아 가슴에 불이 붙으면 여기서 저기까지 날아가는 그런 고통을 받고 장정들이 저를 붙들지를 못했어요. 그래도 이번처럼 그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4개월 이상을 제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지를 못하고 저에게 밥을 조금씩 갖다 주면 먹고 이런 식으로 한 지가 몇 달 됐는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제가 화장하고 딱 나오면 아무도 몰라요.

 

여러분 저 안 아픈 거 같죠? 저 안 아픕니다. 여러분들 아픈 것 대신 고통을 받으니까 여러분 다 치유 받으셔야 돼요. 여러분 마음만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반드시 치유 받게 될 것입니다. 온전히 치유 받으십시오.

루가 복음 8장 40절 이하의 말씀처럼 12년간이나 하혈한 여인이 믿음과 신념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을 때 그 여인이 치유 됐습니다.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했다. 평안히 가거라.” 하신 예수님의 그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오늘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야이로의 하인들이 와서 “선생님께 더 이상 폐를 끼쳐 드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따님은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은 살아날 것이다.” 하셨는데 딸이 살아났죠? 아멘으로 믿으십시오. 저는 그 두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링거 한 대 맞을 수도 없었고 혈압도 40에 50 죽을 혈압이었는데 항문과 발가락 사이에 까지 삐져나온 모든 암이 치유되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아팠던 모든 병이 치유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아멘으로 응답한다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온전히 100% 그대로 믿으십시오.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1994년 11월 24일 날 오셨는데 큰 성체가 내려오시고 작은 성체가 내려오셨어요. 대주교님께서는 많은 신부님들 앞에서 그 당시 상황을 설명을 하시면서 “나는 100% 안 믿는다.” “나는 100% 믿지 않고 200% 믿는다.” 그러셨대요. 처음에는 “나는 100% 안 믿는다.” 그러니까 하나도 안 믿는다는 소린 줄 알고 깜짝 놀랐더니 “나는 200% 믿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시려고 너무나 많은 선물을 준비하셨는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지 않고 주님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 선물을 받아갈 수가 없습니다.

오늘 오전에 신부님들과 수녀님들과 여러분들이 함께 기도할 때 갈바리아 예수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서 하얀 참젖 같은 것을 주셨대요. 저는 못 봤는데 신부님이 손에 묻혀가지고 젖 내리셨다고 그래서 ‘어? 이상하다. 왜 예수님 발에서 젖을 주시나?’ 근데 제가 묵상하니까 그것은 젖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서 우리에게 진액을 흘려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십자가 만질 때 여러분은 이미 은총을 받게 됩니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께서 예수님께 진정으로 의탁하고 만지며 기도하신다면 여러분은 치유를 받게 됩니다.

근데 ‘진짜 해주실까? 안 해주실까?’ 하면 예수님께서도 ‘해줄까~? 말까~?’ 이러시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온전히 믿어야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시기도 하십니다.

베드로에게 그러셨잖아요.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죠? 베드로가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또 물으시자 “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께서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마음이 슬퍼져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모르실 리가 없습니다." 하고 대답하니까 예수님께서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 하고 분부하셨잖아요.

그런 베드로는 “나는 절대로 주님 곁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어디까지라도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그랬는데 결정적 순간에는 어쨌어요? 세 번이나 부인했잖아요. “천벌을 받을지라도 나는 그를 모르오.” 그렇게 맹세까지 하면서 모른다고 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시고 정말 이 가슴속에서는 얼마나 불이 붙었겠습니까.

여러분! 나와 가깝지 않은 사람이 나를 괴롭힐 때는 덜 괴롭지만 가장 가까운 사람이 괴롭힐 때는 너무나 아프지요? 여러분 그런 거 겪으셨지요? 예. 그렇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고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는 닭이 울자 눈물로 회개하고 남은 한 평생을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심으로써 천국을 얻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살았을지라도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이 순간 회개하여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절대 낙담하지 마십시오.

비아 공소란 곳에 광주대교구 원로이신 백 용수 마태오 신부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저더러 와서 기도 좀 해달라고 부르셨어요. 저는 예전에 본당 신부님께 순명하기 위하여 사소한 것이라도 다 허락을 받고 할 때라 본당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신부님은 물론 원장 수녀님과 사목 수녀님 두 분이 함께 가시기를 원하셨어요. 그래서 가봤더니 신부님이 목을 큰 다리미로 지지고 계셨어요.

제가 들어가서 “신부님, 본당 신부님하고 수녀님들하고 같이 오셨는데 함께 기도해도 되겠지요?” 그랬더니 “안 돼! 혼자만 기도해줘.” 그래서 본당 수녀님이랑 신부님이랑 밖에 계시고 저 혼자 기도를 했어요. 저는 그분이 어떤 병을 앓고 계신지 몰랐는데 제가 거기 갔다 온 뒤로 바로 물을 한 컵 먹는데 물이 완전히 넘어가지 않고 거꾸로 확 넘어와 버려요.

그래서 물을 1cc 정도라도 먹으려면 오랫동안 분산되어서 조금씩 조금씩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15일간을 누워 있다가 병원엘 갔습니다. 원장님이 여러 가지 검사와 사진을 다 찍어보더니 장염이 아주 심한데다가 장이 유착될 위험성이 다분하다고 지금 가만히 병원에 입원해 누워서 있어야 된다고 그래요.

그때서야 ‘아 그 신부님이 이런 병을 앓으셨는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 여쭤봤더니 신부님이 암으로 식도 기능이 마비되어 고통을 심하게 받으셨는데, 부족한 저를 통해 주님께서 역사하시어 제게 기도 받고부터 아주 음식을 잘 잡수시고 건강해 지셨대요. 공지 이전 상당히 오래전인데 신부님은 건강을 회복하셔서 그 뒤로 본당도 맡으시고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쨌든 전 그분에게 제가 고통 받았다는 소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주님께서 그분에게 필요하시기 때문에 저를 잠시 잠깐 도구로 사용하셨고 저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 드러내 보이신 거죠. 그래서 저는 ‘그분의 병인가 보다.’ 생각하고 입원하지 않고 곧바로 퇴원했어요.

그런데 차를 타고 집에 오다가 갑자기 “영산포 고향갈비 집으로 가자. 차를 돌려라.” 그러니까 운전을 하던 안드레아 형제가 “예? 고향갈비 집은 왜요?” 하며 반문하는 거예요. 왜냐면 저는 물도 못 먹는 사람인데 돼지갈비 집 가자니까 깜짝 놀란 거죠.

“일단 가자.” 근데 거기 가가지고 계속 내가 먹고 있는 거예요. 그 형제는 한 번도 안 먹고 놀라가지고 내가 먹으면 여기 이렇게 봤다가 “아니! 괜찮아요?” “응 괜찮아. 주님께서 주신 것이니까 주님께서 치유 해주실 거야.” 그런데 갈비를 얼마나 시킨 줄 아세요? 2인분짜리 네 판을 시켰어요.

그러니까 그 형제는 세판 먹을 때까지도 계속해서 나를 한 번 쳐다보고 불판 한 번 쳐다보며 아주 걱정스런 표정으로 줄곧 “정말 괜찮아요? 어쩌려고 그래요?”를 반복했어요. 그러다가 물도 못 먹는 사람이 갈비를 맛있게 먹으면서 “하느님이 해주시지 않겠냐. 하느님께서 죽음과 삶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데 주님께서 해주신다.” 했더니 네 판째 구울 때 몇 점 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갈비 7인분을 먹었다고 했는데 사실 7인분 반을 먹었을 거예요. 제가 그렇게 갈비 7인분을 먹고 차를 타고 오는데 그 형제가 “오늘 또 기적을 봤다.” 고 하는 거예요. 금식을 해도 물은 먹고 금식하는데 물도 잘 안 들어가는 중환자가 갈비 7인분을 먹고 나니 놀래가지고 자기가 덜덜 떨린 데요. 죽을까봐서.

그래가지고 오는데 앞에서 허름한 한 행려자가 탁 쓰러지는 거예요. 저는 행려자들을 작은 예수님이라고 했으니까 그분들이 저한테는 최고의 귀빈이었기 때문에 제가 재빨리 내려갔어요.

옛날에는 거지들이 엄청 많았어요. 나이 잡수신 분들 아시지요? 옛날에는 거지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가족거지들까지 다녔어요. 저한테는 그들이 최고의 귀빈보다 더 반가운 사람들이니까 얼마나 그런 분들 보면 반가운지 만약 그들이 도망가면 어디까지 쫓아가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 잘못한줄 알고 잡아 갈라고 하는지 알고 계속 도망가는데 그날 그분도 탁 쓰러져가지고 이렇게 도망가듯 기어가면서 “으으으으...” 하는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반벙어리였어요. 말을 못하니까 오지 말라고 “으으 으으으...” 막 그래서 제가 걱정하지 말라고 묵주를 꺼내가지고 십자가를 보여줬어요.

“여기 예수님이 보이시죠? 이분이 당신을 도와주실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함께 가요.” 그렇게 사정사정을 해서 비닐을 깔고 차에 태웠어요. 제가 그런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니까 항상 우리 차에는 비닐이 있어요. 왜냐면 똥 싸고, 오줌 싸고, 알콜 중독자들 넘어지고 그러는데 그냥 차에 태우면 늘 차를 세차 할 수도 없고 큰일이잖아요.

그날도 속옷부터 겉옷까지 다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연탄불에다가 물 데워가지고 씻기는데 얼마나 안 씻었는지 아주 숯검댕이처럼 새까매요. 지금은 순간온수기도 나오고 얼마나 편해요. 그런데 전에는 성모님 집에 샤워실도 없어 그런 분들 한 번씩 씻겨드리려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몰라요.

먼저 몸을 불린 뒤 가만가만 씻겼는데도 얼굴의 피부가 벗겨질 정도였기에 갓난아기를 다루듯이 살살 했는데도 껍질이 군데군데 벗겨졌어요. 그런데 그 행려자의 아랫도리는 얼마나 똥을 싸가지고 남자의 거기에 똥이 딱딱하게 눌어붙어 손으로 잡아가지고 씻어야지 안 잡고는 씻을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 손가락 잡은 거나 그거 잡은 거나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일으켜 세워 거기를 잡고 씻는데 오줌을 싸버려 머리와 옷, 얼굴, 심지어는 입안으로까지 들어왔어요. 그러나 사랑의 힘 발휘하여 할 때는 하나도 더럽지 않습니다. 여러분, 사랑으로 해보세요. 그것이 얼마나 구수하고 아름다운 선물인지요. 더럽다는 생각보다 얼마나 기쁜지 “오,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이 모든 사랑을 죄인들의 회개와 주님 영광을 위하여 온전히 봉헌하나이다.” 하면서 기쁘게 봉헌하였는데 그때 신선하고도 달콤한 꽃향기가 스쳐지나가는 거예요

그전에는 성모님이 반대편에 계셨고 지금 성모님 계신 곳에 방이 세 개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불쌍한 행려자를 저 혼자 씻겨 드리고 그쪽 가운데 방으로 업고 들어가서 새 옷을 입혀 드린 뒤에 껍질이 벗겨지고 상처 난 부분을 치료해 드리기 위하여 안집에서 약을 갖고 왔더니 그 잠깐 사이에 작은 예수님이 어느새 사라져 버렸어요. 너무 놀라가지고 안드레아 형제를 불러 차로 전부 돌아다니면서 파출소와 경찰서까지 다 알아봐도 몸이 불편해 잘 걷지도 못하던 그분은 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간청하였습니다.

“오, 나의 사랑, 내 님이시여! 자리에 누워 꼼짝도 못하던 이 죄녀를 작은 예수님을 돌보도록 돼지갈비 7인분이나 먹이셨군요. 그런데 그분은 어디로 갔을까요? 당신께 의탁하며 맡기오니 보살펴 주시어요.”

“나의 사랑 안에 함께 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는 이미 할 일을 다 했다.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아라.”

“주님! 아픈 상처에 약도 발라주지 못하였는걸요.”

“너의 순수한 사랑은 죽음의 순간에도 영원할 것이다. 그는 이미 너의 애틋한 사랑을 받고 기쁘게 떠났으니 걱정하지 말고 너에게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도록 노력하여라.”라고 하셨어요.

그러면 그 작은 예수님은 바로 누구였겠습니까?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호화찬란한 궁궐을 원하지 않으시고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여러분 안에서 예수님을 찾아야 되요.

여러분, 서로 예수님으로 생각하고 성모님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우리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는 조그만 고통에도 괴로워합니다. 어떤 사람은 수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데 나는 조그만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 고통이 너무 아파서 주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찰과상이나 이 작은 것들까지도 원망하기에 마귀는 가시와 독과 잔인성으로 우리에게 올가미를 놓습니다.

하느님을 경배하러 달렸어야 할 발들은 나쁜 일을 하기 위해 달리고 있고 하느님의 아들을 찬미하고 찬양하기 위해 써야 할 입들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판단하므로 온 세상이 암흑으로 뒤덮이고 있어 하느님의 진노를 사고 있어 벌이 내려지기 직전입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우리는 정말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하느님은 한분이시지만 우리는 각 지체입니다. 그런데 누가 누구를 미워하겠습니까? 우리 이제부터는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를 합시다.

생활의 기도를 여러분 잘하고 계십니까? 잘 못하셨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생활의 기도 하면 꼭 하는 것만 하는데 묵상하기에 따라 무궁무진합니다. 여러분 화장실에 가면 화장지 걸죠? 그런데 앞으로 거는 사람도 있고 뒤로 거는 사람도 있어요. 어떻게 걸어야 되요? 앞으로 와야 돼요? 앞으로 가면 교만입니다. 뒤로 가면 겸손입니다.

그 마음으로 이제 화장지 앞으로 하지 마십시다. 앞으로 축 늘어져 있으면 보기도 흉한데 뒤에가 있으면 편안합니다. 이것을 생활의 기도로 바칠 때는 공로가 쌓이지만 생활의 기도를 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건다면 뒤로 걸어도 공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소한 것들까지도 우리가 생활의 기도로 계속 바친다면 얼마나 공로가 많이 쌓이겠습니까. 생활의 기도가 안됐을 때 이게 앞으로 오고 생활의 기도가 제대로 된다면 뒤로 갑니다. 겸손하게 우리는 뒤로 숨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신발 벗을 때도 그냥 이렇게 벗고 올라갑니까? 아니면 뒤로 이렇게 올라갑니까? 그냥 벗고 올라오죠? 근데 어떤 사람들은 생활의 기도 한다고 다 둘러놔요. 그러면 나중에 들어온 생활의 기도를 바치지 않은 사람들은 바로 벗어놓기 때문에 일치가 되지 않고 오히려 엉망이 되지 않겠어요?

들어갈 때 그냥 바로 들어가서 나올 때 이렇게 신으면 다 좋습니다. 그런데 생활의 기도 한다고 해가지고 전부 둘러놓으면 나중에 들어온 사람은... (이때 극심한 고통으로 말소리조차 어눌했던 율리아 자매님이 벌떡 일어나셔서 메시지를 전하시자 순례자들의 환호와 박수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아멘!)

그러면 기도회 모임 있을 때도 한 사람은 기도 모임 안하고 신발만 둘러놓기 위해서 밖에 서 있어야 됩니다. 들어갈 때 반듯하게 놓으면 그대로 놔지지만 둘러놓으려면 어떤 사람이 그렇게 해야 됩니다. 누가 늦게 도착했을 때 그냥 이렇게 바로 올라가면 신발 벗을 때 반듯하게 벗는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고 쉽잖아요. 생활의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그거 못하겠습니까? 그렇죠?

그냥 바쁘다고 막 가다보면 신발이 이리저리 도망가죠? 근데 “예수님 우리 일치하게 해주세요.” “겸손하게 해주세요.”하면서 가지런히 벗으면 예쁘게 되는데 그냥 기도 않고 팍팍 가면서 아무렇게나 벗어버리면 질서를 잃어버리고 엉망진창이 되잖아요.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랑으로 부르셨으니 앞으로는 우리 그렇게 하지 말고 질서와 일치 안에 이제는 서로서로 사랑합시다. 지금 이 세상에는 주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한국의 낙태율이 세계 1위 라던데 제가 1990년 3월 미국에 갔을 때 백악관에 초청 받은 적이 있어요.

저 또 앉을 랍니다. 지금 허리가 아프신 분이 많이 치유 되시려나 봐요. 허리가 아파서 못 서있겠어요.

미국의 중요문제들에 대해 부시 대통령과 함께 계획 짜고 하시는 핵심 보좌관과 비서관들에게 나주 성모님 메시지를 세미나 같이 해달라고 해서 제가 했어요. 메시지 전달이 끝나고 나니까 그분들이 너무 좋아하시면서 나주 성모님 영어 메시지 책 나오면 빨리 좀 보내 주라며 백악관 도서관에 많이 비치해놨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고 했어요. 그래가지고 제가 갖다온 뒤로 부시 대통령이 낙태금지 법안에 서명을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미국 대통령이 된 분은 다 큰 애도 낙태 할 수 있도록 서명을 했다고 그래요. 얼마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음 아프시겠어요. 저는 그래서 그때부터 더 심하게 아팠던 것 같아요. 밤에 자면 음란죄 보속 고통으로 옷이 다 젖어요. 제가 따듯하게 잘 때도 있고 춥게 잘 때도 있는데 춥게 자면 요 위로 불기가 잘 안 올라오는데도 옷이 위아래가 완전히 다 젖어요. 그전에 음란죄 보속 고통 받을 때는 땀이 많이 흘러나와 하루에도 20번씩 옷을 갈아입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르고 자버리면 감기 걸려버리니까 음란죄보속 고통 받으면 잠을 잘 수도 없어요.

그래서 여기 모인 우리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해 가시면서 호소하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서 살도록 합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고통 중에 있을지라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절대로 뒤돌아보거나 곁눈질하지 말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만을 꼭 잡고 우리 모두 마지막 날 천국에서 함께 만납시다. 주님과 성모님을 따른다면,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인준나기 전에 오신 여러분과 인준 나신 후에 오신 분들은 천국에서의 자리도 다를 것입니다.

인준나면 누구든지 옵니다. 여기 외면하고 반대하고 박해하고 했던 분들도 “나는 어쨌어.” “나는 어쨌어.” 하시면서 이렇게들 찾아 올 것이지만 그러나 여러분과는 틀립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고 순례 왔던 것을 얼마나 영광스럽게 생각하실 날이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언제 인준이 될지 모르지만 나주는 너무나 많은 기적이 일어나서 기적조사가 조금 늦어질 거 같아요. 눈물만 딱 흘리셨다면 눈물만 얼른 조사해서 할 수 있는데 여러분 혹시 “3월 달에 될 줄 알았는데 3월 달에 안됐네.”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기적이 하도 많으니까 기적 조사가 조금 늦어지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부터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릴 수 있도록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물리칩시다. 제가 늘 하는 이야기지만 입으로 판단 죄 짓지 말고 단죄 하지 맙시다.

우리는 잘못하고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통하여 주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어 사용하실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인간적으로 남을 절대로 판단하고 비평해서는 안 됩니다. 판단하거나 비판 할 때, 또 이간질하거나 나쁜 말을 할 때 그 사람들 입에서 구더기가 나오는데 그 구더기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그 구더기는 사방으로 퍼져 나가 상대방에게까지 붙는데 돌로 쳐도 죽지 않고 불로 태워도 죽지 않습니다. 아무리 해도 죽지 않지만 사랑의 멜로디로써만이 그 구더기를 죽일 수 있습니다. 사랑으로써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셔서 오늘 성혈조배실 이쪽에 젖을 주시는 것만 보고도 너무 놀랐는데 저녁에 올라오니까 신부님께서 저쪽에 젖을 더 많이 내려주셨다고 해서 들어가서 봤더니 누가 동이로 쏟아 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젖을 짜서는 그렇게 나올 수가 없어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 모두에게 먹이기 위해서입니다. 배가 고파서 먹인 것입니까? 아니죠?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회원들은 정말 뭐가 달라도 달라요. 너무 잘 아셔요.

우리를 양육하기 위해서 젖을 주신 것이죠.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혈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향유를 내려주시고 젖을 내려주시고 또 얼마나 태양의 기적을 보여주시고 얼마나 많은 모습으로 이제까지 우리를 양육해 오셨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아직까지 못 따른다면 안 되겠지요?

자, 여러분! 이제까지 저로 인해서 잘못된 모든 것들 때문에 인준이 늦어지고 여러분들이 혹시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제가 지금 여기서 엎드려 여러분들 발에 뽀뽀라도 해드리는 심정으로 용서를 청하겠습니다.

그 전에 파 신부님께서 “율리아도 51년간 물도 못 먹고 가끔 모시는 성체로만 살았던 마르땡 루뱅처럼 될 것”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분은 51년간을 그렇게 물도 못 먹고 가끔 모시는 성체로만 사셨대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너무나 고통스럽고 일어날 수가 없어서 ‘이제까지 일을 이렇게 했으니까 마르땡 루뱅처럼 그렇게 해주시려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나갔어요.

근데 그분은 자신만의 삶을 주님을 위해서 바쳤지만 저는 숨고 싶은 사람을 여러분 앞에 내 놓으셨고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아 “주님 당신 뜻대로 하소서.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으니 고통 좀 삭감 좀 해주십시오.” 한마디 했다가 고통을 더 극심하게 주셔서 자리에 눕게 됐습니다.

여러분 저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어떠한 일이든지 여러분들이 당하는 여러 가지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시기 바랍니다. 하실 수 있죠?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이제까지 못했던 것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그리고 과거에 기도하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모든 것들도 생각날 때마다 봉헌할 수 있는 생활의 기도가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어떤 것을 하든지, 예를 들어 스포츠로 볼링을 해도 볼링핀이 전부 쓰러지면 “우리를 괴롭히는 교활한 마귀를 다 쓰러뜨려 주셨으니 감사합니다.”하고 핀이 하나, 둘 남으면 “그래. 남은 분열의 마귀도 마저 잡자.” 하면서 마귀를 처단하는 마음으로 하는 거예요. 그리고 뒤에 숨어있는 핀이 있으면 숨어서 우리를 노리는 교활한 마귀를 처단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냥 스포츠가 아니고 기도가 되는 거죠.

그래서 전에 여러분들이 하느님을 모르고 생활의 기도를 몰라 기도를 못했더라도 생활의 기도를 알게 된 지금 젊어서 운동하면서 못 했던 생활의 기도를 지금 하면 됩니다. 그래서 생활의 기도가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와~ 정말 너무 좋아요.

제가 고통 중에 누워가지고도 “나주 성모님은 하루빨리 인준돼야 합니다. 정말 나주를 인준 못 받게 하는 마귀는 다 물러가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은 승리해야 됩니다.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기 위해서 반드시 인준 받아야 됩니다!” 그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 오신 여러분들이 정말 영적 육적으로 다 치유 받으실 수 있도록 저의 고통을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여기 나오기 전에는 눈도 못 뜨고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못나가겠어.” 그런데 여러분을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워 눈이 확 떠졌어요. 나이 드신 분한테는 사랑스럽다고 해서 죄송스럽지만 주님 성모님 대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구원사업에 우리 함께 동참하여서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반드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실까요?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타작마당의 곡식 중에 알곡과 쭉정이를 깨끗이 가려내어 알곡은 모아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모아 들여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할 것인데,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나를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될 것이고 너희는 내 아들딸들이 될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온갖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심판 날이 오면 각자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들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기에 이것은 바로 둘째 죽음과도 같단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내가 간택한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다가 박해를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친히 너희에게
성령의 갑옷을 입혀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보내어 영원한 구원을 선포하는 거룩한 불멸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할 것인데 믿고 받아들여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나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한다면 단죄를 받을 것이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7년 12월 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아빠, 아버지라 불리는 너희의 주님과 나 어머니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이 세상에 왔기에, 죄인이라 고백하는 너희에게 주님은 친 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나는 친 어머니가 되어주는 것인데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 엄마가 천사와 성인들로 하여금 너희를 돕도록 할 것이니, 승리는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전하는 너희의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으로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나의 자녀가 되어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나라에 마련되어있으니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분투노력하기 바란다.”
아멘!

모세의 율법은 정의와 징벌에 근거를 두었지만 온 세상을 구속하고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완성한 새 율법은 주님의 사랑에 근거를 두셨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율법과 주님의 율법은 틀리지요. 여러분, 우리가 대항해서 싸워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지옥의 권세와 악신들입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헐뜯거나 싸우지 맙시다.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여 주님의 율법을 따라갑시다. 눈은 눈으로, 입은 입으로가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서로를 사랑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사랑하셔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매일 매일 우리를 이렇게 불러주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위험한 세상에서 너희를 도우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계명 따라 살면 구원 받으리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고통들을 온전히 맡겨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품에 안겨라
병들고 지친 마음 치유 되리라. 아멘.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하신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를 이렇게 불러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모님 품에 온전히 안겨서 예수님께서 잡수셨던 그 젖을 우리 모두가 먹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저에게 기름을 주신 것은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흘려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영혼육신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친히 오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너희 안에 들어가서 생활 할 수가 없노라.” 하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0.1%도 빠짐없이 다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여러분 마음을 드린다면 여러분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우발적인 사고로 생각하지 말고 어서 깨어나 하느님의 진노를 막아야 한다고 우리에게 부탁하고 계십니다. 자연 질서가 깨어지고 전복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물, 불, 기아, 지진, 홍수, 가뭄, 해일, 교통사고, 질병, 대 파괴, 갖가지 공해, 그리고 이상 기후, 전쟁 등으로 수천수만 명이 죽어가고 각종 불치병과 전염병으로 인하여 무수한 희생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설한풍은 겨울이요, 새싹이 돋아나면 봄이 온줄 알면서도 어찌하여 이런 표징들을 보면서도 대 환란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르느냐고 오늘도 한탄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표징들은 대 환란의 때가 다가왔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깨어서 기도해야 됩니다. 우리의 숫자는 적지만 우리가 부르짖는 기도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나를 아는 너희들만이라도 사랑과 희생의 봉헌으로 길 잃고 헤매는 영혼들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돌아오도록 효성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효성을 다하는, 지극히 사랑하는 주님과 성모님의 아들딸들이 되도록 합시다.

생명 전체를 우리에게 다 내어놓으신 주님께 우리가 무엇을 못해드리겠습니까. 더 많이 바라시지도 않습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은 한분이시지만 우리는 각 지체이기 때문에 어떤 한 사람이 잘못 된다면 주님께서, 하느님께서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머리는 하나이나 우리는 각 지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있고, 귀가 있고, 손이 있고, 발이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 각 기관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 곳이 아파도 우리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그와 똑같이 하느님께서도 하느님의 지체인 우리가 잘못 살 때 그 모습을 보시고 너무나 마음아파 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각 지체의 마디가 이어져 하나를 이루어야 될 주님의 많은 자녀들이 서로가 자기를 고집하며 교만에 빠지면 한 몸을 이루지 못한 채 각 지체가 자기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이제부터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어떤 마귀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자,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고 함께 묵상하며 기도하십시다.

사랑으로 오신 주님과 성모님!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주님과 성모님,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을 통하여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에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예수님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찬양 받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이렇게 불러주셔서 양육해 주시고자 육적, 영적으로 치유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주님, 오늘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어머니 품에 꼭꼭 안아 주시고 품어주시고 쓰다듬어 주시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시어 치유해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 모든 상처, 우리가 지워버리고 싶은 상처까지도 온전히 치유해주셔서 우리 기억에서 멀리 치워주시옵소서. 동녘에서 서녘이 먼 것처럼 완전히 잊어버리고 싶고 생각하기 싫은 과거의 모든 상처들을 다 씻어내 주시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시는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오늘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롭게 부활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눈 먼 맹인을 눈뜨게 하신 주님! 귀머거리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시고 곰배팔이를 성하게 하시고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하신 주님!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무엇이나이까. 지금 이 시대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23년 동안 얼마나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살아났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주님. 나병환자 열사람을 치유해주셨는데 주님께 감사하러 온 사람은 이방인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바로 이방인 한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이 박해의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을 찾아와서 기도하는 이 모든 자녀들 더욱 아름답게 여기셔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낙오됨 없이 자유 의지를 가졌지만 그러나 그 자유의지까지도 다 없애시고 우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가득가득 부어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모두 치유 받아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머리를 어루만져 주십시오.

여러분이 아픈 곳을 다 어루만지세요. 여러분이 손으로 만지실 때 예수님이 만져주실 것입니다. 머리를 만져주시고 눈을 만져주시고 귀를 만져 주시고 코를 만져주시고, 입을 만져주시고 목을 만져주시고 목에 얼마나 많은 기관들이 있습니까. 그리고 코에도 귀에도 머리에도 눈에도 많은 아픔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아픔들을 다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심장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차돌처럼 굳어졌던 우리의 심장을 스펀지처럼 꼭 눌러도 다시 폭 나올 수 있는 그런 심장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그래서 이제 우리 모든 장기가 다 치유되고, 위장을 어루만져 주시고, 유방을 어루만져 주시고, 심장을 어루만져 주시고, 간장, 소장, 대장을 어루만져 주시고, 자궁을 어루만져 주시고, 전립선을 어루만져 주시고, 남자의 기관과 여자의 기관을 모두 다 어루만져 치유해주십시오. 관절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디스크를 치유해 주십시오. 함몰된 디스크라도 다 치유해 주십시오. 목 디스크를 치유하여 주십시오. 주님 우리의 모든 기관 기관을 단 한군데도 빠짐없이 치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시고 성모 성심이 승리하시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주시옵소서. 아멘.

박해 받는 자녀들이 엄마 찾아 왔습니다
서럽고 고달픈 마음 위로받기 원합니다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박해받는 저희들 생명나무 차지하리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오오오 주님 오오오 엄마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 받기 원하오니
어머니여 받아줘요 불쌍한 죄인위해
울어도 울어도 알아줄 사람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난 제 마음 온전히 받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 왔사오니
어머니여 성심안에 꼭꼭안아 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엄마 따른 이 영혼 당신품에 안으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여러분 치유 받으셨어요? 은총 많이 받으셨습니까? 자비의 물줄기를 막 내려주셨어요. 여러분 젖도 오늘 잡수셨습니다. 성모님이 젖 먹여 주셨습니다. 풍성히 많이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큰 그릇을 준비하셨는지 그것에 따라 여러분은 몽땅 받으셨습니다.

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성령 받았네 알렐루야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받았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용서하겠네 알렐루야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나 일치 하겠네 너 일치하겠네 우리 일치하겠네
나 일치 하겠네 너 일치하겠네 우리 일치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일치하겠네 알렐루야
나 일치 하겠네 너 일치 하겼네 우리 일치하겠네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하면 말이 나오는가 봐요. 제가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말이 어눌하게 나가고 그랬는데 너무너무 사랑하는 여러분 보니까 사랑의 힘으로 말이 잘 나와요. 여러 질병으로 인하여 말이 어눌하게 나오시는 분 오늘 모두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 말 다 알아들으셨지요? 사랑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기도하신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특별히 마련하여 준비하신 선물 많이들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자매님은 혼신의 힘을 다하여 순례자들의 아픈 고통들을 봉헌하시며 치유 기도를 하실 때 자비의 물줄기가 성전을 가득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순례자들은 가슴을 치고 엉엉 울며 미움과 원망으로 가슴을 옥죄던 깊은 상처를 치유 받아 모두를 용서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 하였습니다.

다음은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을 함께 나누며 성모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은총 나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1) 성남에서 온 김 율리엣다입니다. 저는 1975년도에 영세를 받고 2-3년 정도 성당을 다니다가 냉담을 하면서 20년 가까이 원망과 저주 속에 허무주의와 불교와 노장사상에 심취하여 이삼십 대의 황금기를 허송세월로 보냈습니다.

누군가에게 예속되는 것이 싫어서 결혼을 아예 포기하고 늘 자살을 꿈꾸던 저는 우연찮게 천주교 신자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결혼을 하기 위해 냉담을 풀고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신앙생활은 한 달에 한두 번 주일미사에 참석할 정도로 냉담자에 가까웠고 예수님을 4대 성인중의 한 사람으로 밖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장부가 성당지역장을 맡으면서 허구한 날 술판이 벌어지고 새벽 두세 시가 되어 들어오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반모임이라고 가보면 일반 계모임 같아 회의에 빠져 차라리 가톨릭을 떠나 버릴까 하는 고민을 하던 즈음 인터넷을 통해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알게 되는 순간부터 저는 오열하며 통곡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장부에게 나주이야기를 하자 그곳은 신부님이 가짜라고 했다며 일축해 버렸지만 오랜 세월 앓아 온 위장병과 계속 병원을 다녀도 낫지 않는 육개월 된 딸아이와 세 살 난 아들의 가래기침을 안고 나주를 향했습니다. 그동안 뭐가 뭔지도 모르게 살아 온 세월이 부끄럽고 나주를 진작 알지 못한 것이 억울해서 운전하는 내내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경당에 들어서자 루비노회장님께서 기적수 두병을 말없이 건네 주셨습니다.

가래가 그렁거리는 딸아이와 큰아이에게 기적수를 두세 모금 먹이고 저 역시 위장이 뚫리기를 고대하는 마음으로 마셨습니다. 새벽이 되어 작은 아이 등을 만져보니 그렁거리던 가래소리가 나지 않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도 낫지 않던 아이들의 심한 가래기침을 치유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주 다닌 지 3개월이 지날 즈음 저의 위장도 치유되었습니다.

당시 인터넷에서는 나주와 관련된 공방전이 치열할 때였는데 나주에서 은총을 받은 어느 개신교 선교사가 율리아님을 너무 우상화 하면 안된다는 글을 연속적으로 올렸습니다. 저 역시 그에 동조하며 비판적인 글을 올림으로써 성모님께 배반의 날카로운 비수를 들이댔는데 그 이튿날 저의 글이 없어져 그 후로 나주를 가지 않았습니다.

그 즈음에 저의 가정은 장부가 많은 빚을 지고 우울증과 실직으로 바보처럼 집안에만 들어 앉아 있었고 식물인간이다시피 한 친정어머니를 모셔오게 되었는데 밤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고 낮에는 소리 없이 잠만 주무시기를 3개월여. 그러다 한 자매님의 권유로 다시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주를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날 떠온 기적수를 어머니께 먹이자 그날 저녁부터 조용해지기 시작하더니 차츰차츰 어머니께서 살아 나셔서 그 뒤부터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의 약들을 모두 버리고 나주 기적수만 먹였습니다.

어머니의 변비는 약으로도 녹이지 못하여 일회용 장갑을 끼고 딱딱하게 굳은 변을 파내면서 “엄마의 똥보다도 더 더러운 내 영혼의 악습과 더러운 것을 빼내 주세요.” 하면서 생활의 기도를 하면 더럽다는 생각보다는 내 영혼의 악습과 더러움이 씻겨나가는 것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개신교 권사였던 저의 어머니는 건강하셨을 때 “마리아는 이단이야” 하시면서 제 신앙을 비웃곤 하셨었는데 우리 집에 오셔서 대세를 받으시고,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다시 소생하여 육개월간 찼던 기저귀를 빼내시고 당신 스스로 용변을 보시며 묵주기도를 하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본당 레지오 단원들도 올 때마다 놀라워했습니다.

그 즈음 일 년간 정신병원에서 요양 중이던 셋째언니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언니는 어려서부터 형제들조차 죽어 없어지기를 바라는 존재였기에 많은 상처와 소외감으로 눈에는 독기가 서려 있었고 입만 열었다 하면 쌍욕으로 으르렁거려 주변사람을 부담스럽게 하였습니다.

저의 집에 온지 일주일 동안 어머니에게 욕을 해대다 갑자기 머리가 아프고 잠이 안 온다고 하면서 한자리에 서서 사흘밤낮을 꼼짝도 않고, 한겨울인데도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오줌을 질질 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목이 마르면 기적수만 사흘 밤낮을 마셨습니다.

삼일 째에 접어들자 자리에 드러눕더니 흰죽이 먹고 싶다고 하여 해줬습니다. 저는 “언니! 내가 어려서 언니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 해줘. 언니 사랑해!” 하며 용서를 청했습니다. 첫 토요일 언니를 부축하여 나주성모님 동산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날은 비 같지도 않은 가랑비가 드문드문 내렸는데 비닐성전에만 들어서면 우박이 떨어지는 듯 세 시간 이상을 비닐성전이 시끄러울 정도로 와글와글하였습니다. 이것이 자비의 물줄기가 내리는 소리였음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나오셔서 “오늘 이 시간에는 어린 날 상처받고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픈 사람이 치유 받을 것입니다.” 하는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언니는 한 달 만에 치유 받아 영세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묵주기도도 따라 할 만큼 정신이 맑아졌습니다. 또 언니의 아들도 정신지체 2급인데 가톨릭 신자가 되었습니다.

저희 올케 역시 작년 봄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완고하여 누구도 모시기를 부담스러워 하였는데 어머니가 저의 집에 오시면서 치유를 받아 온유해지고 사랑이 담긴 말을 하니까 올 때마다 놀래서 가곤 하더니 스스로 입교를 하여 영세를 받았습니다.

제가 나주를 7-8년 다니면서 불평불만하며 혼이 났던 체험과 아멘하고 달려와서 솔로몬도 누리지 못했던 영광의 기적을 본 일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2005년 6월 30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0주년에 저의 장부가 복사를 서기로 했는데 큰 행사이기에 합동연습이 필요하다며 나주에 한 번 더 내려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오고가는 경비를 어떻게 감당하라고 자꾸 불러대느냐며 투덜거리고 장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9일 날 장부에게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 후에 겪었던 금전적인 손해와 가정을 피폐하게 몰고 갔던 수많은 쓰라림은 다시 주님을 찾게 하는 고통의 시간이자 은총의 시간들이었음을 뒤늦게야 깨닫게 되었지요. 그 당시에는 장부의 세 번에 걸친 차량사고와 한 달간의 행방불명이 뭣 때문에 일어났는지조차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년여가 지난 2007년 11월 기도회 지부장님이 피디수첩 대책회의를 위해 나주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내려간들 뭐 할 건가?”하는 투덜거림이 또 슬슬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처지에 있든 아멘하고 달려갈 수 있는 너의 정성과 사랑을 보여 다오.”하시는 말씀이 자꾸 귓전을 때려 ‘이제는 아무 것도 계산하지 말고 부르심에 무조건 아멘으로 응답하자’ 하는 마음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율신액의 신비스런 영상을 45분간 보며 몸이 마구 떨려왔습니다. 이는 온갖 영화를 다 누렸던 솔로몬 왕도, 어떤 예언자도 보지 못한 하느님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달 첫 토요일에 사도요한 성상의 옷자락에서 세 방울의 물방울을 저의 장부와 함께 받았으며 그날 구입한 성모님 상에서는 3일 동안 향유와 향기를 흘려주셨습니다. 피디수첩이 방영되었지만 완고하시기로 소문난 저의 신부님께서는 제 신앙생활을 통해 나주를 가늠해보셨음인지 일체 말씀이 없으셔서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이혼과 자살의 망상 속에서 헤매며, 멸망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던 저와 저의 가정을 일으켜 세워 주시고 기도하는 가정이 되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은 찬미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2) 동두천 본당 허 로렌죠입니다. 저는 나주 성모님 유인물을 들고 다니면서 신부님, 수녀님은 물론이고 주교님에게까지도 돌렸어요. 그런데 피디수첩이 터지고는 모두가 저를 피하던 차에 카메라가 하나 생겨 나주에 와서 사진을 찍었더니 경당과 지붕 부활 예수님 상에 성체가 나타나셨어요. 게세마니 동산과 7처에서는 자비의 빛줄기가 나왔고 십자가의 길 10처와 14처에는 성체가 떴어요. 또 게세마니 동산 예수님 기도하는 모습이 피땀 흘리신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그래서 이런 기적의 사진들을 현상해서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나주는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역사하시는 곳인데 와 보지도 않고 판단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3) 대구 윤일 본당 백 엘리야입니다. 작년 11월 수원, 인천 지부 합동피정 하기 며칠 전부터 허리가 굉장히 많이 아파 집안일도 못했는데 그 피정에 참석하여 치유를 받았습니다. 또 천식으로 기관지에서 쌔~쌔~ 소리가 나서 7~8년간 병원을 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어요. 특히 1월에는 기침이 심하니까 새벽 3시쯤 되면 잠을 자다 일어나 약을 호흡기로 흡입을 하고 자야 되니까 너무 힘이 들어요.

1월 28일도 천식기가 심했지만 나주 성모님 기도회에 늦지 않으려고 빨리 갔어요. 기도회에서 기침이 너무 심하니까 회원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줄 때 장미 향기를 2번이나 맡고 다른 분들이 분심 들까봐 “이 묵주기도 바치는 동안만이라도 기침 안하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랬는데 정말 기도회 끝날 때까지 한 번도 안 했어요. 저는 심한 천식이 치유 받은 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쌔~쌔~ 소리도 안 나고 잠도 잘 자 치유 받은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에 코뼈가 삐뚤어져서 수술한 것이 잘못돼 냄새를 거의 못 맡았는데 그것까지 더불어 치유를 받아 지금은 냄새도 잘 맡았습니다. 예수님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4) 수원교구 양지 본당 박 유스티나입니다. 제 딸은 남편 때문에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모아놓은 정신과 약을 한꺼번에 몽땅 먹고 죽으려고 했어요. 병원에 데려가 3일 만에 정신이 깨어났어요. 신경과에 입원을 시켜놓고 기적수를 다 갖다 먹였더니 차츰 마음이 풀어지면서 나주를 가겠다고 해서 12월 6일 첫 토요일에 데려 왔어요.

성모님 기적수부터 먹이고 갈바리아 예수님께 올라갔는데 예수님을 보자마자 막 울면서 정신이 돌아오더라고요. 그래서 2박 3일간 나주에 머물면서 냉담을 풀고 성당에 나가라고 했는데 12월 8일 우울증과 상처를 완전히 치유 받고는 고해성사를 보고 5년의 냉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명랑하게 회사도 잘 다니고 주일미사도 빠지지 않고, 애들 데리고 성당에 나가 첫영성체를 시킨다고 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 드립니다.

5) 대구교구에서 온 박 미카엘입니다. 2007년 2월 첫 토요일 처음 순례를 왔을 때는 몸이 아주 쇠약한 상태였고 허리가 너무 아파 앉아 있기도 서 있기도 힘들었으며 몸 전체가 계속 떨려 일하러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나이는 30대였는데 몸은 60대가 넘었습니다. 그래서 잠들 때면 “내일 아침에는 내가 다시 숨을 쉬고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할 정도라 작년 1월 검사를 하니까 갑상선 항진증으로 나왔습니다.

의사가 말하기를 2년 약을 먹고도 나을 확률이 50%라고 했습니다. 약을 며칠 먹다 약 가지고는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될 것 같아서 약을 성모님께 봉헌하고 성모님 집에서 봉사를 했는데 1년 만에 다시 검사를 해보니 완전히 치유 받은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항진증으로 튀어나왔던 눈도 정상이 되고 하루 종일 몸이 떨렸던 현상도 다 사라졌으며 허리도 좋아졌습니다. 또 탈모가 심해 머릿속이 훤히 다 들여다보였는데 단골 이발사가 “손님은 어떻게 머리에 숱이 많아집니다.” 하며 신기해했습니다.

저는 나주에 오기 전에 죽어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나주에 살면서부터는 영혼까지 생기 돋아나며 아주 건강하게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몸이 이렇게 죽어갔던 것은 과거에 제게 가장 소중한 것을 잃고 그 마음의 고통 때문이었는데 정신적인 질병과 상처도 다 치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 대구지부 박 수산나입니다. 작년 12월 31일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를 정도로 고통을 심하셨어요. 저는 어떤 영감에 피를 뽑아 검사를 해봤는데 검사결과 기본적인 간기능 수치는 정상이었는데 암 수치는 간암 환자 수치의 2배가 나왔고 심근경색으로 곧 넘어갈 지경인 그런 수치가 나왔어요. 임상병리 경험이 풍부한 저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 원장님께 검사결과를 가지고 가서 물어보았어요. 이런 수치가 나올 수 있냐? 고 하니까 “도저히 이런 수치가 나올 수 없다.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며 이해를 못 하겠대요. 그래서 여러 번을 다시 검사했지만 결과는 똑 같았어요. 이것은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 가실 분이나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신 분들과 중증 간암환자들의 치유를 위해서 받으시는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월 17일 기도회 임원 피정 미사 때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젖을 폭포수처럼 내려주시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목격했어요. 미사 후 율리아님은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아프다고 하셔서 기적수를 바르는데 머리에서 하얀 젖이 송송송 맺혀서 세 갈래로 주르륵 흐르면서 말라버리고 또 다시 하얀 젖이 송알송알 맺히기 시작하더니 머리를 적셨어요.

그래서 찍어서 맛을 보니까 정말 성모님께서 주신 참젖처럼 달콤하면서 향기가 굉장히 많이 났어요. 또 아까 묵주 기도하려고 율리아님이 나오시니까 성모님 상 반대편에 갑자기 오색 무지개가 쫙 뜨는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봤어요. 율리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육간에 꼭 건강하셔서 저희들 곁에 오래 오래 계셔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목에서 흘러나온 황금향유

 순례자의 가방에 내려주신 젖

마지막 만남의 시간이 남아 있었는데 무리하여 율리아 자매님이 부축을 받아 걸어 나오자 모두가 감사와 환영의 박수로 맞이하였습니다.

많은 순례자들이 온 관계로 포옹하는 순간순간이 모험이었습니다. 눈물겨운 고통을 봉헌하는 동안 더욱 정성스럽게 뽀뽀해주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자매님은 만남 중간에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고통과 눈을 뜰수 없는 상황에서 가빠지는 호흡과 약해져 가는 맥박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시 대기실로 들어갔는데 도저히 나올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다시 휠체어를 타고 나오셨습니다. 그 모습에 순례자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런 어미 펠리칸의 사랑은 하늘을 감동시켜 은총을 내리실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모두 이 큰 사랑을 닮아 아낌없이 주님 성모님께 우리 자신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찬미와 율동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리기 위함과 나의 자비로운 눈에서 흘러넘치는 눈물을 닦아주려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이기주의와 타협하고 신성한 천상의 것에 타협하지 못하므로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마를 수가 없구나. 그래서 나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너희에게 기도와 보속을 당부하고자 특별히 불렀다. 너희가 사랑으로 일치하여 나를 따른다면 사랑의 큰 그물이 될 것이고, 주님께서는 사람 낚는 그물로 사용하시어 구원이 이루어지게 하시리라.

세계 곳곳에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용감하게 전하여라. 어려움도 많겠지만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가련한 내 자녀들을 위하여 끝없이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하여라. 속으로 피 흘리는 아픔이 결코 헛되지 않으리라. 안녕. (1992년 5월 3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성심의 사도로 불림 받은 마리아의 구원 방주 모든 홈님들과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하며, 받으신 은총 잘 관리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워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 남들에게 따먹히는 사랑으로 공로를 많이 쌓으시고 2월 셋째 목요 성시간에 모두 만나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