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강림 15주년과 향유 흘려주신 17주년 기념일을 맞아
 온몸을 다 짜내어  황금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09년 11월 24일)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께 성체강림 15주년이며,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신 17주년 기념일인 11월 24일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는 나주의 기도회는 늘 특별한 은총으로 가득 찼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중요한 징표를 한꺼번에 주신 11월 24일은 참으로 특별한 기념일로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을 무한히 표현하신 은총의 날입니다.

뱀의 꼬임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로 인해 이 세상에 죽음이 들어왔다면,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예수님의 희생과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을 보시면서도 어찌하지 못하셨던 성모님의 아픔과 사랑을 통하여 이 세상은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한하고 값진 희생과 사랑에도 자녀들이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어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이 작고 겸손한 영혼들만이 들어 올수 있다고 중언부언해가며 말씀하시면서 율리아 자매님을 그 모범으로 삼으셨습니다.

성체의 사도로 불림 받은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은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지만 11월 첫 토요일 기도회 후부터 더욱 극심해진 고통은 회개할 줄 모르는 죄인들이 쏘아대는 불화살로 더욱더 가중되었습니다.

“고통을 달라고 하는 사랑하는 내 딸아!
나는 내 눈물을 무익하게 흘리지 않았다. 약하고 가엾은 너를 통해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려고 너를 불렀는데 어쩌겠느냐? 네가 슬퍼하면 나는 또 어떻게 한단 말이냐? 그러니 너무 괴로워하지 말아라.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너를 고통을 통해 정의의 불로 단련시켜 왔는데 하느님이 가혹하시다고 너는 말했다. 그럴 만하구나. 너에게 주어진 많은 고통들…

십자가의 무서운 형틀에서 싸늘하게 숨질, 칼에 꿰뚫린 싸늘한 심장, 모든 지체를 뒤틀고 심장을 으깨는 무서운 고통, 화살이 수없이 박혀 심장은 마비가 되고, 채찍으로 온 몸은 가눌 수 없이 되었고, 목은 타다 못해 침도 삼킬 수 없으며 머리는 가시로 짓눌려 피가 흐르니 차마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는 고통을 당해내는 너의 고통을 통하여 영적 소경이 눈뜰 것이며 세속에 묶인 이는 풀리고 어둠에 갇혀진 많은 영혼이 나의 티 없는 품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다시 거듭 말한다.” (1988년 1월 30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이 그 죽음보다 극심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애타적 사랑을 보시고 기념일 전날인 11월 23일부터 경당과 성모님 동산에 향유를 흠뻑 내려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복합적인 사랑은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 밑에서 사랑의 홍수가 되어 향유를 소낙비처럼 내려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에 내려주신 향유

갈바리아 동산 십자가를 보호하기 위한 아크릴에 내려주신 향유

그곳에서 기도하다 향유를 받게 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그리고 협력자들은 모두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며 주님과 성모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특히 생활의 기도모임 형제 지원자는 일행 중 유일하게 손에 성혈을 받고 감격에 겨워 할 말을 잊었습니다.

밤 10시 45분경에는 경당에도 비폭징류하는 현천처럼 향유를 내려주셨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기도를 바치다 이 놀라운 사랑의 징표를 목격한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향유는 성모님 제대와 성체강림 아크릴 상자 위, 그리고 경당 바닥에까지 내려오셨습니다.

성모님상을 모셔둔 제단에 향유를 내려주심

성체강림 자리 아크릴 위에 내려주신 향유

경당 바닥에 내려주신 향유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은 성모님 경당과 동산이 바로 천국임을 느꼈다며 다음날까지도 흥분과 기쁨이 가시지 않은 표정이었습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한 생을 봉헌하기로 한 이 젊은 미혼 남녀들의 사랑의 마음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영광과 위로를 받으시고 이들을 통하여 수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복합적인 징표를 내려주신 24일 아침은 맑았습니다. 다음날이 평일이라 출근하는 순례자들을 배려하여 모든 철야기도 일정을 줄이고 십자가의 길 기도는 2시 30분에 시작하였습니다.

 십자가의 길 시작기도

 

그런데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시 50분경부터 태양이 형형색색으로 변화되며 춤을 추듯 너울거렸습니다. 그리고 이 태양의 변화는 십자가의 길 기도가 끝나고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갈 때까지 계속되어 기념일을 지키기 위해 순례 온 사랑하는 자녀들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는 징표로 느껴졌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들아!
태양은 빛이다.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 너희에게 하늘을 열어 빛을 내리신다.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징표는 구원의 신비이며 주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는 것이고 너희를 축복하는 것이며 이 땅을 축복하는 것이다.

주님의 광명으로 비춰주시는 사랑의 이 땅에 나의 승리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단순하게 순종하는 너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류에 물든 악과 자기를 버리지 못하는 이기주의와 욕정과 모든 죄악과 불결의 어두움도 몰아낸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성스러운 자비의 사랑 안에 내 아들 예수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날이 가까이 다가온다. 그래서 나에게 응답한 너희를 통하여 하늘의 광채가 날이 갈수록 눈부셔질 것이다. 온전히 나에게 의탁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단결하여라.”
(1991년 12월 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저녁 6시 30분,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팔에 안겨 비닐 성전에 모습을 드러내시자 성전 안은 갑자기 신선하고 상큼하면서 신비로운 장미 향기로 가득 찼는데 머리부터 시작하여 온몸에서 황금향유를 흘려주시는 성모님의 모습은 더없이 인자하시고 아름다웠습니다.

정 신부님은 대기실로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들어갔고 자매님은 정 신부님의 손을 잡아 악수를 하셨습니다. 그때 자매님의 옷고름에 향유가 “퍽”하고 내려오셨는데 그 크기는 거의 어른 손바닥만큼 컸습니다. 이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신부님께 보여주신 사랑의 격려로써 우리도 성삼위 안에 하나로 용해되어 율리아 자매님과의 일치에 동참하라는 성모님의 원의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 입장식은 간신히 마쳤지만 극심한 보속고통으로 대기실로 들어가셔야만 했기에 장 신부님과 율리오 회장님께서 순례자들의 초와 꽃을 받아 성모님께 봉헌하여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함께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곧바로 양팔 묵주기도가 이어졌는데 이날은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한 지향 외에 묵주기도 2단 째는 온전히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향으로 봉헌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이 율리아 자매님을 위한 작은 희생으로 묵주기도를 바칠 때 율리아 자매님은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들을 순례자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봉헌하며 그들이 주님 뜻에 맞갖은 복음적 삶을 살아 하나도 빠짐없이 구원 받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양팔 묵주기도 후 거룩한 미사는 장 신부님과 정 신부님께서 공동으로 집전하셨습니다. 장 신부님은 미사 강론에서 가예언에 대해 경고하시며, 성모님께서 불러주신 자녀들은 호기심을 유발하여 현혹시키는 가예언자를 단호히 배격하고 단순한 믿음으로 사랑의 메시지와 율리아 자매님의 삶을 실천하여 천국만을 추구하자고 강조하셨습니다. 입 영성체를 한 순례자들은 주님과의 깊은 일치 안에서 흐느껴 울기도 하였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성체강림 15주년 기념일이면서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신 17주년 기념일이라 성체성혈대축일 미사로 봉헌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15년 전 오늘, 우리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신성시 하는 성체를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내려주셨는데, 15년 동안 자매님을 통한 성체성혈의 기적은 가톨릭 역사상 2000년 동안 일어났던 모든 성체기적과 성혈의 기적을 다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성체의 사도라고 명명하여 이 경천동지할 수많은 성체기적들이 율리아 자매님으로 인한 징표임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오늘 우리를 위하여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처음으로 흘려주셨는데 율리아 자매님 몸에서도 향유가 흘러나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10월 19일 기도회 때 주교님과 14명의 사제와 여러분들이 보는 앞에서 향유가 흘러나왔죠? 이는 자매님께서 매일 매순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몸을 다 짜내는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시기 때문에 성모님께서 고마움의 표시로 주시는 징표입니다.

그러면 나주에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치유와 기적과 징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의미가 여러 가지겠지만 그 중 하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예언이나 쓸데없는 것들에 호기심으로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메시지 말씀을 신뢰하여 특별한 도구로 선택 된 율리아 자매님의 삶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신 것입니다.

저는 지난 주 금요일, 나주 봉사자들과 아침 미사를 봉헌할 때 끝없이 계속되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묵상하면서 훌쩍거리며 많이 울었습니다. 자매님은 11월 첫 토요일이 끝나고도 계속 극심한 고통을 받으셨는데 잠도 자지 못 하고 고통까지 겹쳐 순간순간 기억이 없는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그런 와중에도 사제인 저와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오류에 빠지지 않고 잘 살아 안전하게 천국에 갈 수 있도록 그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셨지만 옆에서 그 처절하고 숭고한 고통을 지켜보는 심정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 희생과 아픔을 속속들이 아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당신들이 택하신 작은 영혼이 극심한 고통을 받아야만 죄로 물든 이 시대가 회개하고 성부의 의노가 내리지 않는다는 현실이 그 얼마나 안타까우시겠습니까?

더군다나 율리아 자매님을 죽이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목표인 마귀들은 틈만 나면 실질적으로 마구 때리고 늘 괴롭혀 자매님의 몸은 멍이 가실 날이 없는데 자매님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은 우리가 교활한 마귀에게 넘어가 하느님께 대죄를 짓고도 회개할 줄 모르고 자기 합리화로 다른 영혼들까지 오류와 타락의 대열에 합류시켜 죄를 짖게 할 때입니다.

성모님께서는 1994년 11월 24일 주신 메시지에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나의 사제들에게서조차 오류가 선언되어 퍼져가고, 복음 선교가 현대 사회에 받아들여지도록 거짓 예언자들에 의하여 문명과 쇄신을 가장한 불성실 속에서 선포되고 전해지는 복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 아들 예수의 복음이 아닌 것이다.”라고 개탄하시며

“죄악들이 오히려 정당화되어가 구정물을 정화수라고 고집한다면 눈먼 자들 모두가 그 말을 따라갈 것이니 그들을 현혹시킨 마귀가 얼마나 좋아하겠느냐?”고 하시면서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가예언에 빠지지 않기를 촉구하십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넘어가지 않겠지만 가예언자들은 아주 그럴 듯한 말로 호기심을 자극하여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예를 들면 미래의 길흉화복을 예견하기도 하고 죽은 조상들이 천국과 연옥과 지옥 중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기도 한다는데 이러한 일들은 우리가 천국 가는데 도움은커녕 큰 해악이 됩니다.

 그런데 깨어있지 못한 사람들은 쓸데없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런 가예언에 쉽게 넘어가고 다른 사람들까지 가예언자에게 데리고 갑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1990년 8월 15일 “악의 꽃은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교활하게도 순진한 영혼들 마음까지 혼란시켜 사로잡는다. 그래서 악은 결백한 외관 속에도 숨어 있단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루르드와 파티마에 발현하셨을 때도 그 인근에 가예언자들이 수십 명씩 창궐했다는데 나주에서도 율리아 자매님을 도와드렸거나 열심했던 사람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교만으로 자매님의 흉내를 냈던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오상의 성흔을 받았다며 징표까지 조작해 성직자와 수많은 수도자들이 대형버스를 대절해 그곳에 몰려갔지만 모두가 금방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어떤 누가 천상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궁금한 것들을 알려준다고 할 때 현혹되지 말고 그냥 단순하게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온 삶을 묵상하면서 그 사랑을 실천하려고 항구하게 노력해 보십시오.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시는 사랑의 메시지와 천상의 비밀은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내용이 아니고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고, 어떻게 사랑과 겸손을 실천해야 천국 갈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좋으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노력할 때 덤으로 현세에서도 축복을 주시고 험난한 세상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도 주십니다. 설혹 우리가 기도했던 것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모든 것을 셈치고 사신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으로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더 큰 공로를 쌓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우리 모두를 안전한 피난처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천국으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저는 부족한 사제이지만 제 생애 가장 큰 축복은 율리아 자매님을 만난 것이기에 자매님을 도와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 할 것이며,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겸손한 사제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미사가 끝나고 성체 강복은 정 신부님께서 경건하게 진행하시어 순례자들은 성체 안에서 자녀들을 애타게 기다리시는 주님을 깊이 느끼게 하여주셨습니다.

김 베드로 회장님은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한 지 잘 알고 있기에 자매님께서 늦게 나오리라 예상하며 공지사항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항구한 사랑으로 빼놓지 않고 성모님께 순례 오는 순례자들이 너무 보고 싶어 일어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뒤뚱거리며 나오셨습니다.

예상치 못한 자매님의 등장에 순례자들은 반가움을 표시하며 우렁찬 박수로 사랑을 표시했습니다. 마이크를 잡은 율리아 자매님의 목소리는 고통 중에 있는 사람답지 않게 쩌렁쩌렁했습니다. 그러나 인사말을 하시고 말씀을 전하시는 자매님의 목소리는 자세히 들어보면 쩍쩍 갈라지고 부자연스러워 눈치 빠른 순례자들은 그 고통과 사랑에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1994년 11월 24일 부천 원미동 성당에서 있었던 향유천 사건을 말씀하시며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꾸며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제일 마음 아프다며 오열을 터뜨려 장내는 순식간에 울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악성 유언비어를 듣는 것이 억울해서가 아니고 그분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가시 돋친 채찍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 가슴이 찢기고 찢기워져 활활 타는 활화산이 됐는데도, 잘 살려고 노력하는 자녀들을 박해하면서 그것이 선 인양 공포해 버리니까 순진한 영혼들조차 오류와 가예언자를 따라서 속절없이 지옥을 향해서 가버리기 때문에 견딜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잘못 살면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양들이 그들을 따라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기에 율리아 자매님은 오열을 터뜨렸는데 자매님의 눈물을 닦은 손수건에서는 피가 묻어나왔습니다. 이는 자매님 안에 함께 생활하시는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 것이고 자매님 또한 그 고통에 온전히 동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비입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제가 그동안에 혹시라도 여러분들에게 분심가게 한 것이 있다면 용서를 청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고 싶으신데 우리 마음 안에 너무나 나쁜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들어오셔서 생활 하실 수가 없으십니다. 마귀는 조그만 것에서부터 분심 들게 만들어요. 정말 분열의 마귀는 아주 간교하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옵니다. 우리 오늘 만건곤한 그 분열의 마귀를 완전히 처단하여 내쫓아버립시다.

오늘은 성체의 날입니다. 1994년 11월 24일 성모님 집에 큰 성체와 작은 성체, 두 성체가 내려 오셨는데 그때 죠반니 블라이티스 교황대사님께서 “이날은 성체의 날이다.”라고 제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체강림 기념일뿐만 아니고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불러주시고자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외치셔도 우리가 말을 안 들으니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고 그래도 안 되니 예수님께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간청을 거절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제까지 어떤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가장 낮은 자리인 우리의 발아래까지 내려 오셨습니다.

성모님께서 향유를 1992년 11월 24일부터 흘리셨기 때문에 2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제가 성모님 기적수로 1994년 11월 23일 날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 드렸어요. 기적수는 1992년 8월 27일 날 주셨는데 제가 그때 손으로 한번 팔 때마다 퐁퐁퐁 이렇게 올라와요.

세게 판 것도 아니고 이렇게 가만히 팠는데도 퐁퐁퐁 나오고, 또 한 번 팠는데 퐁퐁퐁 나오고, 그렇게 일곱 번을 팔 때까지 똑같이 퐁퐁퐁 나왔어요. 그런데 여덟 번째는 파니까 더 이상은 나오지 않고 기적수가 크게 세 줄기로 펑펑 내려오다가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그 뒤 그 물을 계속 떠다 먹었는데 뜨지 못한 기적수가 그냥 흘러 내려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

기적수 샘터를 그냥 손으로 파가지고 조그만 웅덩이만 만들었으니까 물을 떠도 많이 뜨기는 좀 힘들어 샘터에 호스로 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놨더니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막 떠갔어요.(그 당시에도 기적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났음)

하루는 샘터에서 어떤 형제님을 만났는데 “아이고, 그 물 많이 잡수세요.” 하니까 우리 봉사자중 한 형제가 많이 못 떠가게 하려고 “아니, 000어디 물도 좋다는데요?” 이렇게 말을 했어요.

인간적인 눈으로는 볼 때 세구멍에서 많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수많은 사람이 떠다 먹으면 물이 금방 고갈 될 것 같으니까 이 물보다 훨씬 좋은 물이 저쪽 어딘가가 있다고 그런 거죠. 저는 아니라고 부인을 하지 않고 그냥 웃으면서 듣기만 했죠. 그리고 고해성사 봤습니다. 왜냐면 묵인해준 죄잖아요.

그래도 그 형제님은 “이 물 너무 좋습니다. 많이 떠다 잡수시오. 나도 그 물 먹고 28년 된 위장병이 그냥 치유돼 버렸소.” 하는 거예요. 저는 그분 마음이 너무 너무 예쁘게 느껴졌어요. 왜냐하면 좋은 것을 혼자만 독차지하려 하지 않고 함께 나누려한 마음이잖아요.

우리는 1992년 8월 27일 이후로 계속 물을 떠다 먹었는데 광주대교구에서 받아들이지 않고 또 여러 가지 악성 유언비어가 난무하니까 어느 순간에 물이 뚝 끊겨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샘터에 쭈그리고 앉아서 계속 기도를 했어요. 물 조금이라도 주시라며 너무나 갈급하다고 했더니 물이 졸졸졸 나와요. 그런데 제가 있어야만 나오지 제가 없으면 또 안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1994년 초에 장 신부님과 다른 신부님들 다섯 분이 나주 성모님을 인준해 달라고 광주교구청에 찾아갔다가 그냥 오셨어요. 그래서 신부님들과 함께 성모님 동산을 올라갔는데 올라가기 전에는 물이 한 방울도 안 나왔는데 제가 올라가니까 물이 나오기 시작해요.

그때는 호스를 연결해서 물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그 호스에서 물이 줄줄 나오는 거예요. 우리는 “와~~!” 환호성을 울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는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가지고 막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왔어요. 여러분 책에 보면 길게 나온 사진이 그때 그 사진입니다.

그 때 제가 컵을 호스에다 대면 물이 줄줄 나오다가 기적수를 마시고 보면 또 안 나오는 거예요. 신부님들도 모두 “아!” 하고 놀라셨는데 그 뒤로 로마로 유학가실 신부님이 오셨어요. 그래서 그 신부님께 그 말씀을 드렸더니 ‘정말 그럴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같이 올라갔는데 정말 조르르륵 나오다가 제가 컵을 대면 줄줄 나와요. 그래서 물을 마시고 딱 보면 안 나오고 다시 컵은 딱 대면 주르륵 나오고 그러니까 신부님이 “어? 정말이네!” 하고 신기해 하셨어요.

그때 교구장님은 가만히 계시는데 광주대교구에서 또 강경한 태도를 보였어요. 그러니까 그때는 주님과 성모님도 화가 나신거 같아요. 사람들은 주님과 성모님은 화 안 내시는 분들로 아시는데 그렇지 않아요. 예수님도, 성모님도 육을 가진 인간이셨기 때문에 때릴 때는 아프시고 밥을 안 잡수실 때는 배가 고프셨습니다.

광주교구에서 너무 심하게 하니까 물이 딱 안 나와 버린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예수님!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 때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간절한 소망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그 지역에 유황불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듯이 여기에도, 아니 우리나라에, 아니 전 세계에 그렇게 의인 열 명이 없습니까? 의인 열명이라도 있다면 기적수를 다시 주십시오.’라고 간곡히 기도했는데도 안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제까지 항상 저도 모르게 입에서 툭 튀어나오는 말이 있는데 그대로 하면 한 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1994년 11월 23일 날 봉사자에게 갑자기 “내일은 향유 흘리신 성모님 축일 날이니까 성모님 동산에 가서 물 좀 떠와라.” 그랬어요.

그랬더니 “예? 무슨 물을 떠와요?” “기적수 떠와.” 라고 말하고보니깐 기적수가 안 나오는데 제가 그랬더라고요. 그래서 ‘어? 기적수가 지금 안 나오지?’ 그랬다가 “네 입에서 나온 말이 네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고 하신 주님 말씀이 떠오르면서 그 말대로 이루어진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가봐. 내 입에서 나왔으니까 한번 가봐.” 그래서 갔는데 순식간에 한말들이로 물 일곱 통을 떠왔어요.(아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실 때 잘 받아야 됩니다. 일곱 통이 순식간에 나왔으면 바로바로 가서 통으로 떠왔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물이 이제 잘 나온다고 생각한 봉사자들이 그 때 떠왔던 기적수를 이웃들에게 모두 다 나누어주고 이튿날 여럿이서 물을 뜨러 갔더니 한 방울도 안 나오더래요.

하여튼 저는 그 일곱 통 중 한통을 가지고 성모님을 목욕 시켰어요. 성모님 목욕시킨 물 지금도 있는데 내년 11월 24일 날 전에 인준 나버리면 엄청난 분 오실 테니까 못 드리고, 만약에 그때까지 인준이 나지 않으면 그물 여러분께 조금씩 나눠 드릴게요. 그렇다고 여러분 인준나지 않게 해주시라고 기도하시면 안돼요? 인준나면 더 많은 것을 주실 테니까요.

그래서 성모님 목욕을 깨끗하게 시켜드렸는데 그때 부산에 사시는 박 마지아 신부님이 성모님 왕관을 해가지고 오셨어요. 그 신부님은 사제로서 평생 모은 돈으로 왕관을 만들어 오셔서 그 왕관을 교황대사님하고 그 신부님이랑 파 신부님이랑 같이 씌워드리고 내려오는데 성모님께서 “교황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에게 너의 손이 깨끗해지도록 강복을 받아라.”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2년 전 성모님께서 흘리셨던 향유로 손까지 강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가 너무나 많이 욕심내면 안 됩니다. 욕심이 과하면 오히려 실패 될 수 있어요. 한 가지 예만 제가 말씀드릴게요.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실 때 5-7사이즈 성모님 피눈물 사진을 사진 넣는 비닐에 넣어서 성모님의 발 앞에 놨었는데 거기에 향유가 듬뿍 찬 거예요. 근데 그 때 어떤 신부님이 오셔서 다른 곳 성모님 상본을 나에게 반을 주시고, 반은 신부님이 가지셨어요. 그것을 제가 성모님 발 앞에 놔두고 성모님의 경당에서 같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 것에만 향유가 듬뿍 들어간 거예요.

그러니까 신부님께서 내 것도 좀 해주라고 하셔서 신부님 것도 성모님 앞에 놨더니 상본 하나하나에 또 향유를 듬뿍 주셨어요. 그러니까 그 뒤로 신부님이 5-7 사이즈 사진 많이 뽑아다가 기도 해 달라고 하시더니 나중에는 사진을 엄청나게 많이 뽑아다가 그것을 모두 다 하라고 하셔요.

그때만 해도 봉사자도 별로 없을 때였어요. 봉사자들이 있어도 가끔 한 번씩 와서 봉사했지요. 전적으로는 루비노 회장님하고 둘이 봉사할 때인데 루비노 회장님은 작업을 하다가 집에 가시고 저 혼자 성모님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날이 새도록 했는데도 그것을 다 못했어요. 그랬는데 그 뒤로 주셨게요 안주셨게요? (안주셨어요.)

잘 아시네요. 안주셔 버렸어요. 그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안주셨어요. 그래서 하느님께서 우리가 예뻐서 주시다가도 너무나 과하게 욕심을 부리면 거둬 가시기도해요. 오늘 아침에 신부님들이랑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정 신부님이 이야기 하셨는가? 쌀 나오는 구멍이 있었는데 거기서 쌀이 계속 나오니까 쌀이 더 많이 나오라고 구멍을 크게 뚫었더니 쌀이 딱 안 나오더래요. 그 이야기하고 비슷하다고 하셨어요.

그 때 향유가 지금도 있을 텐데 저는 하나도 없어요. 제가 맨날 맨날 주기를 좋아해가지고 제가 어떤 옷에 언제 어떤 징표를 받았던, 누구를 줬는지 기억도 안 나게 다 줘버려요. 그래서 이것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주님 성모님께서 판단하실 일이죠? 그죠? 물론 징표로 남겨둬야 되지만 다른 사람도 똑같은 은총을 받으라고 주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그때 성모님께 왕관을 씌워드렸는데 강복을 받으시라고 해서 2년 전에 신부님께 드렸던 성모님의 향유로 교황대사님과 신부님 두 분으로부터 이마와 손에 십자가를 그어주시는 강복을 받고 나서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십자가상의 예수님께서 빛을 비춰 주셨는데 그와 동시에 성모님도 빛을 발하시며 상냥하고 다정하게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빛과 함께 성체가 내려오셨습니다. 너무너무 빛을 강하게 내려주셨는데 그때 미국에서 순례 오셨던 한 자매님이 그 빛을 받고 바로 심장병이 치유 됐어요.

강한 빛과 함께 성체가 내려오셔서 제가 받다가 쓰러졌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두 성체께서 양손에 있었어요. 성체가 그냥 동그랗게 생겼으면 면병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내려오신 성체는 이렇게 둘로 쪼개졌는데 그중 하나는 끝이 조금 떨어져나가 없었습니다.

신부님들께서는 미사 때 축성하신 성체의 끝을 조금 떼어 포도주에 넣으시지요? 그와 꼭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날 내려오신 것은 분명한 성체잖아요. 근데 저는 그것도 몰랐는데 내려오신 성체를 유심히 관찰하신 교황 대사님이 그렇기 때문에 진짜 성체라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한 성체는 신부님께 드리고 또 한성체는 교황대사님께 드렸는데 저도 모르게 서로 엇갈려서 드렸어요. 그냥 편하게 교황대사님과 파 신부님이 서 계신 대로 드렸으면 더 쉬웠을 텐데 그 이유는 인준 난 후에 왜 그렇게 하셨는지 분명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를 영적지도 해주신 분은 처음에는 오기선 신부님이셨고, 다음에는 파 신부님이셨는데 1995년에 교황 대사님께서 “지도 신부로서 한국 신부님이 좋으냐? 외국신부님이 좋으냐?” 하셨기에 “외국말은 잘 못 알아들으니까 한국 신부님이 더 좋겠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그렇게해라” 하셔서 장 신부님을 그때부터 지도 신부님으로 모셨습니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면서 ‘율리아는 지도 신부님도 없다.’고 그래요. “장 신부님! 언제부터 나주 성모님을 전하셨습니까? (장신부님: 1991년 5월 23일 날 처음 나주에 와서 성모님 눈물 흘리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성모님을 위해서 일생을 봉헌하기로 했습니다.)

신부님께서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하셨나 봐요. 신부님께서는 91년 5월 23일 그때 처음 오신 것은 아니고 그 전에 아파트에서 성모님 모실 때도 오셨고, 성모님 집을 증축하기 위해서 성모님을 지금 순례자 방에 모셨을 때도 오셔서 성모님 상을 들고 신자들한테 강복도 해주셨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저를 한 번도 못 만나셨는데 신부님께서 미국에 가서 나주 성모님 소식을 듣고 91년 5월 23일 오셔서 그 뒤로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그때부터 성모님을 전하셨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왜 장 신부님을 택하셨냐면, 장 신부님은 정말 어린아이 같이 단순하고 정말 성모님의 뜻이라면 그대로 순명하고 순교의 정신으로 내 온몸을 다 살라서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려는 그 마음을 가지셨기 때문에 성모님께서 택하셨습니다.

그때 광주에서 사시는 어떤 형제님이 저한테 뭘 따지러 왔어요. “왜 미사 흉내를 내냐?”고해서 제가 “미사 흉내 낸 적 없다”니까 “근데 왜 성경책을 읽냐?”고 그래서 “기도가 무엇이냐? 예수님과 성모님과의 대화이지 않냐? 우리가 기도할 때는 예수님의 말씀도 듣고 또 성모님의 말씀도 듣고 기도를 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 그랬더니 “아! 그러네요!”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처럼 누가 잘못 알고 막 속삭이면 그 말에 현혹이 되어 판단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미사가 있으면 성경 말씀을 그래서 따로 봉독 안 해도 되는데 그때는 미사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 말씀을 봉독하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기도는 바로 예수님과의 대화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할 때는 성경말씀 항상 함께 하시라는 거 여러분은 다 아시지요? 성경을 모두 다 읽으라는 소리 아니에요. 잠깐 잠깐이라도 주님과 또 성모님과 대화를 위해서 성경과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통해 예수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듣는 것인데 바로 우리가 기도할 때는 성경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숭고하고 고귀한 그 말씀 안에서 우리는 생활이 변화가 되어야 되죠. 근데 숭고하고 고귀한 그 성경 말씀을 영적으로 눈멀고 귀먹어서 보지를 못하고 알아듣지 못 한 것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며 향유를 흘려주시고 또 예수님께서는 온 몸을 다 짜내서 피와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다 쏟아내 주시면서 2천 년 전뿐만이 아니라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우리를 위해서 매일매일 희생 제사를 베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체의 그 신비는 정말 무한정하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체께서 누구를 통해서 오십니까? 신부님을 통해서 오시죠? 그래서 신부님들은 아주 소중하고 귀하신 분들이십니다. 케루빔과 세라핌 천사에게도 안 주신 그 크신 은혜를 신부님들에게는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 멀리 계신 신부님들 중에는 잘 못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성직자 수도자들은 정말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인데 그분들이 잘 못 살고 있기 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으시고 피눈물을 쏟으십니다. 그래서 처음 성모님 피 눈물 흘리실 때 수도자들이 가장 많이 회개했는데 교구에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단죄해 버리니까 못 왔어요.

성모님께서 처음 피눈물 흘리실 때 “수도자들을 부를 것이다” 하셨는데 그 뒤로 수도자들이 하루에도 차(대형차)로 몇 대씩 왔어요. 그때는 성모님을 아파트에 모셨을 때에요. 내일 출근하는 분들을 위해서 시간은 짧은데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하네요.

사실 여기 나오기 전에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도저히 나와서 말 할 수가 없다고 생각했고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손만 잡는다는 것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여러분을 보니까 힘이 나는 거예요.

그래서 “소중한 시간을 내갖고 오신 분들한테 시간이 짧으면 무슨 말을 얼마만큼 전하겠느냐?”고 그 힘든 와중에도 베드로 회장님한테 제 시간을 좀 많이 달라 그랬어요.

다시 1994년 11월 24일로 돌아갑니다. 그때 성체가 내려오시니까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너무 놀라시고 감격하셨어요. 교황대사님은 피터 몬시뇰과 신부님과 함께 오셨는데 성체기적이 일어나기 전에는 아무도 못 오게 하고 비서 신부님만 사진을 찍게 하셨어요.

그런데 그 때 마침 영화감독이 서울에서 왔는데 제가 봉사자한테 저도 모르게 또 말이 나온 거예요. “혹시 무슨 징표라도 주실지 모르니 어디 가지 말고 카메라를 들고 일단 준비하고 있어라.” 그랬더니 그 형제님이 자기 생각으로 교황대사님이 밖에 나가는 모습이라도 찍는다고 지붕으로 올라가 안에서는 성체가 두 번이나 내려오셨는데 우리는 하나도 못 찍었어요. 나중에는 교황대사님이 너무 좋아가지고 다 들어오라고 하셨고, 사진도 찍으라고 하셨는데 찾아도 없었어요.

저는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거짓증언과 악성 유언비어를 만들어 퍼뜨리시는 것이 가장 마음 아팠어요.(가슴을 쥐어 잡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려고 하지도 않은 채 그 거짓증언을 진실로 알아듣고 지옥의 길로 향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제 아픔이라기보다 바로 주님과 성모님의 아픔이니까요.

인준만 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어떤 외국분이 이혼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한국 분에게 님향한 사랑의 길을 번역해서 읽어주라고 해서 읽어줬더니 그 사람 생활이 완전히 변화가 되어가지고 “세상에 이런 기적이 어디 있냐?”고 하며 가정이 화목해져 나주가 빨리 인준 돼야 된다고 그랬대요.

저는 그동안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었어도 하느님을 알기 전에 단 한 번도 누구를 원망해 본적이 없었어요. 며칠 전에 저를 도와주는 자매가 “한 번도 원망해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러엄, 하느님은 몰랐지만 도와 주셨고, 셈치고 살아왔으니깐 가능했다.”라고 대답했어요. 그랬더니 놀라는거예요.

저는 항상 셈치고 살았으니까 그렇게 빚을 내 사업을 하면서 하루도 쉬지 않고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이익금은 몽땅 재투자를 한 상태에서 마구 두들겨 맞고, 그냥 나오면서 하느님을 몰랐기에 뼈가 부서질 정도로 맞았을 때 부서지게 안 해주신 하느님의 섭리하심에 감사할 줄은 몰랐지만 다 셈치고 견딜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세속 살면서 친구도 없었습니다. 왜 친구가 없었느냐면 저는 정말 남의 흉보거나 남을 깔보거나 이간질하거나 판단하거나 하는 사람 보면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친구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남의 흉을 보지 않거나 정말 누구를 칭찬하기만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때 남의 흉을 보지 않는 친구가 딱 한 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피디수첩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진실인양 호도했습니까. 그러나 그 많은 악성 유언비어를 듣는 것이 억울해서가 아니고 제가 슬픈 것은 주님께서 친히 택한 자녀들까지도 주님을 둘러싸고 있는 가시를 치워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찔러드리고 가시관을 눌러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죄를 지을 때마다 가시 돋친 채찍이 되어 주님 성모님 가슴이 찢기고 찢기워져 활활 타는 활화산이 됐는데도 오히려 잘 살려고 노력하는 자녀들을 박해하면서도 그것이 선인 양 공포해 버리니까 오류를 따르며 가예언자를 따라서 속절없이 지옥을 향해서 가버리는 수많은 영혼들을 볼 때면 제가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제가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가시관을 둘러쓰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계시면서 “나를 십자가에서 내려놓을 자 없느냐?”고 지금 이 시간에도 울부짖고 계십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본래 얘기로 돌아갑시다. 그때 성체를 내려주셨고, 제가 탈혼에 들어가 그때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받았는데 이 양 손에 성체가 아주 기적적으로 끼어 있었습니다. 메시지를 쓰려고 장부의 부축을 받고 제가 안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성모님께서 “쥬리아! 어서 교황의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의 손을 잡고 내 앞으로 오너라.” 그러셔요.

"너의 손이 깨끗해지도록 강복을 받아라"하신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강복을 받은 뒤 강한 빛 안에서 성체가 내려와 받은 모습.
Α와 Ω 문양이 그려져 있었는데 둘로 쪼개어져 내려왔다. 

 

그래서 저는 가운데서 두 분의 손을 잡고 장궤해서 기도를 하다 허리가 너무 아파 차분하게 앉아 기도했어요. 그러니까 그 시간이 꽤 갔지요. 그런데 성모님께서 성체를…, 더 이상은 말 안할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메시지 책자를 이용해 주셔요.

작은 성체가 빛에 싸여 내려오는데 “어서 받아 모셔라.”하셨는데 한 손은 교황 대사님의 손을, 한 손은 신부님의 손을 잡았기에 땅에 떨어질세라 얼른 입으로 받았는데 성체가 혀에 영해진거예요.

"쥬리아! 어서 교황의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의 손을 잡고 내 앞으로 오너라" 하시는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그 즉시 두분의 손을 잡고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

 

이때 메시지를 주셨는데 "아멘"하는 순간 작은 성체가 빛에 싸여 내려오는데 "어서 받아모셔라"
하시는 성모님의 말씀을 듣고,  땅에 떨어질세라 한손은 교황대사님의 손을, 한손은 파신부님의 손을 잡고 얼른 입으로 성체를 받았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입속에 강림하신
성체를 꺼내시는 교황 대사님

그래서 한참을 보고 사진을 찍고 막 난리가 났어요.

왜 예수님께서 그렇게 두 번이나 성체를 내려주셨냐면 교황 대사님이 첫 번째 성체가 내려오셨을 때 처음에는 잘 믿으셔서 이렇게 쓰러지면서 했다고 막 흉내를 내시고 그러셨어요. 그 때 신부님들이 여러 분 오셨거든요.

오상철 신부님은 그날 사제서품 기념일을 맞이해서 오셨어요. 근데 어떤 신부님은 내려오신 성체에 이렇게 뭘 해보더니 추가 오른쪽으로 막 도니까 “아, 나의 예수님!”하고 큰소리로 외치시기도 했는데 저는 그게 뭔지 잘 몰라요.

교황 대사님이 처음에는 믿으셨는데 성체께서 정말 어떻게 내려오실까? 하는 의구심이 좀 들어 궁금하게 생각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똑똑하게 보여주신 거죠. 왜냐하면 제가 한쪽은 신부님 손, 또 다른 한쪽은 교황대사님 손을 잡고 있는데 무슨 짓을 할 수가 있었겠어요.

그래서 교황 대사님이 다시 신이 나셔가지고 오신 신부님들마다 한 분 한 분 붙들고 다 이야기 하시는 거예요. 손을 요렇게 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용수철 튀듯이 그렇게 튀었다고. 말은 못 알아듣지만 우리가 그 모습 보면 알잖아요, 그리고 번역 해주시는분이 말씀도 하셨고요.

교황대사님이 처음에는 커튼도 다 치고 아무도 못 오게 하셨는데 성체께서 내려오시니까 “모두 다 들어와도 된다. 사진 찍어도 된다. 비디오 찍어도 된다.”고 하셨으나 정작 사진 찍을 사람은 찾을 수가 없었던 거예요. 지금까지 나온 사진들은 교황대사님의 비서 신부님이 찍은 사진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한 장도 못 찍었어요.

그때 성모님 집에 다니신 영화감독이 계셨거든요.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영화 만든다고 하셨는데 공지문 후로 어렵게 됐어요. 그래서 어쨌든 나중에 기적이 일어나고 난 다음에 교황대사님이 막 들어오라고 하셨지만 정작 사진을 찍어야할 사람들은 찾아도 보이질 않았어요.

이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그 말씀 안 따랐다가 후회하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비유를 들자면 생생한 비유죠? 그렇죠? 알아들으시겠어요?

그래서 정말 제가 그랬어요. 오늘은 만남 때 악수만 하자고 그랬는데 오늘 이렇게 오신 분들 정말 소중한 분들이다. 그래서 오늘 오신 여러분들은 더 많이 사랑 받으셔야 될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얼마 전 성체로도 우리에게 오셨지요? 성체는 신부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는데 우리가 신부님들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어요. 안해도 되겠어요?(해야돼요) 그러면 신부님들 위해서 기도 많이 하십시다.

마태오복음 19장 16절부터 28절 말씀에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 제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왜 너는 나에게 와서 선한 일에 대하여 묻느냐? 참으로 선하신 분은 오직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의 나라로 들어가려거든 계명을 지켜라" 라고 그랬어요.

그럼 무슨 계명을 지켜야 해요? 십계명이죠. 그런데 우리도 그 십계명을 다 잘 지켜야 되는데 잘 안 지켜 질 때가 있었죠? 하지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우리 오늘부터라도 십계명을 잘 지키도록 합시다. (아멘!)

그 젊은이가 어느 계명이냐고 묻자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계명이다.” 라고 하시자 그는 “저는 그 모든 것을 다 지켰는데 아직도 무엇을 더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 다시 묻자 예수님께서는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거든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하늘나라에서 큰 보화를 얻게 될 것이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나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재산이 너무 많았기에 그 말씀을 듣고는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그 많은 재산을 팔아서 거지들을 줄까? 가난한 사람 나눠주고 예수님을 따를까?’ 생각 하다가 예수님 곁을 떠나갔습니다.

그것을 보신 예수님께서는 “나는 분명히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 청년도 예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그대로 했다면 천국인데 자유의지를 가진 나약한 인간이기에 혹시라도 방탕한 생활을 했다면 지옥이고 안 그러면 연옥으로 가겠죠?

그 부자 청년이 그 전 재산을 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랐으면 어디로 가요? 천국이죠. 여러분 너무 잘 아시니까, 여러분 모두는 다 천국 가실 거예요. (아멘!)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 손만 꼭 붙잡고 그 말씀대로 산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 갑니다. 하나하나 잘못한 모든 것들을 우리는 실생활 안에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또 봉헌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입도 다 쥐고 피가 나왔네요. 여러분들 모두를 위해서 이 피 한 방울이라도 예수님의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변화시켜서 여러분들 영혼 육신이 깨끗이 치유 받으시길 원하며 봉헌합니다.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 "그러면 구원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물으니까 예수님께서는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죠?

그 때에 베드로 사도가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저희는 무엇을 받게 되겠습니까?” 라고 묻자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나를 따랐으니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때에 너희도 열 두 옥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고 그러시죠?

여러분! 제가 이번에 받은 고통이 제 일생 일대 가장 최악의 고통이었습니다. 자정이 넘었으니까 어제지요? 어제 최악의 경우를 제가 견뎌 냈습니다. 그 모든 고통들로 인해서 여러분 모두가 다 그대로 치유 받기를 원합니다.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또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라고하신 말씀이 오늘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제 머리가 지금 깨질듯이 아픕니다. 자 여러분,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신다고 믿으시고 여러분들 아프신 데를 만지세요, 여러분들은 지금 자비의 물줄기도 함께 받고 계십니다.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 받았네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 받았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끊겼네 우리 치유 받았네 알렐루야
나 치유 받았네 너 치유 받았네 우리 치유 받았네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 하겠네 우리 용서 하겠네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 하겠네 우리 용서 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용서 하겠네 알렐루야
나 용서 하겠네 너 용서 하겠네 우리 용서 하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 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 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가겠네 우리 천국가겠네. 아멘!

그래서 우리 기쁘게 천국 갈 수 있지요? 우리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지금 예수님 십자가 아래로 그 사람들 손을 잡고 나갑시다. 그리고 여러분들 갈등들도 있으시죠? 그 갈등들과 분심도 다 가지고 나아갑시다. 우리들이 일상생활 하면서 분심 안 간다면 거짓말입니다.

하느님도 분심 가셨어요. 무엇이냐면 인간에게 자유 의지를 허락하셨더니 간음하지를 않나, 부모를 죽이지를 않나, 또 자식을 죽이지를 않나, 거짓 증언을 하지 않나, 볼 수가 없으신 거예요. 제가 몇 가지만 얘기해 드렸지만 그래서 하느님께서 한탄하시면서, ‘내가 괜히 자유 의지를 허락했구나.’ 이렇게 생각하셨어요.

그런데 하물며 인간인 우리들이 분심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나는 왜 이렇게 분심 갈까?’하는 모든 것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것까지 오늘 온전히 맡깁시다. 묵주기도를 하는데 분심이 가는 분들 많지요? “저는 묵주기도를 하면 왜 분심이 가죠?” 그러신 분 많거든요. 분심이 갈 수 있습니다. 그 분심까지 맡기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더욱 깊이 친밀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온전히 봉헌하면서 기도하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온전히 신뢰하고 맡기시는 여러분 안에서 생활하시고 거하실 것입니다. 우리 마음을 더욱더 깨끗하게 청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미움을 몰아내고, 교만을 몰아내야 됩니다. 이 교만은 너무너무 교활하고 지독해서 뿌리가 이웃까지 뻗어나가기 전에 바로 바로 잘라내야 돼요.

왜냐면 한 번 뻗어나가기 시작하면 이웃으로 뻗어나가고 또 이웃으로 뻗어나가 말도 못하게 뻗어나가는데 나중에는 점조직처럼 뻗어나갑니다. 가예언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세뇌가 되면 그것이 잘못이고 오류인지 분별 못한 채 그것이 바로 선인 양 착각하고 지옥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됩니다.

그래서 마태오복음 19장 30절에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라고 그러셨어요.

여러분, 여러분 중에 늦게 왔다고 “왜 진즉 나를 안 불러 주셨습니까? 성모님. 내가 진즉 성모님을 알았더라면 이러이러했을 텐데 이제야 불러주셨습니까?” 그러신 분들 많은데 이제 오셨어도 괜찮습니다! 와! 지금 백합 향기가 엄청납니다. 여러분 행복한 성가정 이루십시오. 우리는 모두는 행복한 성가정 이룰 수 있습니다.

수녀님은, 나는 수녀인데 어떻게 행복한 성가정을 가져? 신부님은 또 나는 신부인데 어떻게 성가정을 가져? 하시는데 아니에요. 우리는 하느님 사랑 안에서 천상의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피로 일치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누구를 용서 못하겠습니까? 그렇죠? 그러나 여러분이 아무리 용서하려고해도 용서 안 되는 사람들 있지요? 그 사람들을 데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로 지금 나갑시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 말씀에는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이고 우리가 용서 못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느님께서도 우리를 용서 못하실 것입니다. 마태오복음 16장 18~19절 말씀에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베드로는 누구예요. 그러면 베드로의 후계자가 누구예요? 지금 현재 교황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수많은 신자들을 사목하시려면 교황님 혼자만 다 하실 수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교황 대사님들이 계시고 추기경님들이 계시고 또 그 밑에 대 주교님, 주교님, 신부님들이 계십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단죄하지 않으시고 속죄의 양이 되시어 우리를 해방시키려고 오신 것처럼 교황님과 추기경님, 주교님, 신부님들도 우리를 속박하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관장하여 천국으로 이끌기 위하여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유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어둠은 속박이지 자유를 찾지 못하니 우리는 어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모두 어둠에서 벗어납시다. 어둠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작아져야 합니다. 자아를 죽여야 됩니다. 매일 우리가 발걸음 한 걸음 한걸음 걸으면서도 “예수님! 아무 때나 불쑥 불쑥 드러나는 제 자아를 죽여주십시오. 밟아 주십시오. 다시는 뻗어 나오지 않게 해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해 보세요.

 

율리아 자매님이 말씀 중에 낙태 보속 고통을 받고 계심

우리가 일하면서도 운동하면서도 얼마나 발걸음 수가 많이 걸어집니까. 그렇죠? 생활의 기도. 생활의 기도 외치기는 잘하지만 그러나 모든 생활을 다 실천하기는 어렵지요?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이 자아라는 것이 참 이상한 것이에요. 죽이고 또 죽이려고 해도 다시 살아나는 것이 자아거든요. 그 자아를 포기하고 주님과 성모님께로 간다면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 바로 천국 가는 거예요. 맨 날 하는 얘기지만 우리는 그 말씀을 잘 새겨들어야 해요.

“나주에 오면 바로 천국 간다!” 아닙니다. 여러분, 나주 다니면서도 메시지 말씀 실천하지 않고 계속 다른 사람한테 신경 쓰고, 다른 일이나 하고 그러면 안 되지요? 나주에 왔으면 나주에서 발현하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기도하고, 또 청할 것이 있으면 청하고, 주님께 보속해야 될 것이 있으면 보속해야 합니다.

오늘 제 몸이 부서지더라도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주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 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회개 하겠네 너 회개하겠네 우리 회개하겠네
나 회개 하겠네 너 회개하겠네 우리 회개하겠네
주 말씀 하시길 죄 사슬 끊겼네 우리 회개하겠네 알렐루야
나 회개 하겠네 너 회개하겠네 우리 회개하겠네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알렐루야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자아를 죽이자. 아멘!

오늘 자아 많이 밟혔다. 여러분들 자아 막 밟았지요? 자아를 없애고 오늘 모두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굳게 믿으십시오.

교황대사님 비서 신부님이 피터 몬시뇰님이신데 너무 감명을 받고 너무 좋으셔서 이태리에 있는 가족들을 다 모시고 나주에 온 거예요. 그런데 제수씨가 결혼해서 5년 동안 애기를 못 낳았어요.

오제리 신부님이 애를 못 낳는 자기 제수 배에 손만 얹어 주라고 해서 가만히 손만 얹었는데 그달에 임신을 했잖아요. 피터 신부님 제수는 5년 동안 애기를 못 갖는다고 기도 좀 해주라고 그러셨어요.

오제리 신부님께서도 모든 것을 완전히 믿으셔요. 내가 필리핀 갔는데 자기가 담석증에 걸렸대요. 전 신부님이 너무 보고 싶어서 제가 머무는 숙소로 오시라고 그랬더니 바로 오셨어요. 그런데 신부님이 다음날 수술한다고 하셔서 “신부님 수술 안 하시게 될 것입니다.”하니까 “믿습니다. 아멘!” 하셨는데 다음날 병원에 가서 보니까 돌이 싹 나가 버렸어요.

피터 몬시뇰님도 믿으시니까 제수씨가 애기 못 낳는다고 기도를 해주라고 그러셨지요. 나주 성모님집을 순례하고 로마로 돌아가서 아기를 임신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많은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병자들을 치유해 주셨는데 마태오 복음 17장 15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치유와 믿음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왜냐면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라왔는데 100% 다 치유해주셨습니까? 그리고 감사할줄 알았습니까? 아니죠? 나병환자도 열사람 치유해주셨는데 예수님을 다시 찾아와 감사를 드린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이방인 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방인보다 못해야 되겠습니까? 안 되겠죠? 절대로 안 되지요. 우리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이 하늘 옥좌까지 울려 퍼져야지요?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합니다. 우리 먼저 찬미를 하나 할까요? 여러분 지금 기분 좋지요? 그러면 찬미를 합시다.

알렐루야 곡으로, 오늘 성체성사를 세워주신 날은 아니지만 성체의 날에 우리가 모였지요? 여러분 제가 왜 안경을 땀 흘리고 눈물이 나 귀찮아도 안 벗는 줄 아세요? 여러분들을 잘 보기 위해서예요. 안경을 벗으면 눈이 너무 안보이거든요.

저는 어제도, 오늘도, 계속 눈이 많이 아팠어요. 눈 아프신 분들 치유 받으십시오. 그리고 갑상선, 임파, 편도선도 다 부었어요. 여기 아프신 분들 많이 계시는데 다 치유 받으세요. 그리고 지금도 백합향기 너무나 많이 나요. 백합 향기는 가정성화입니다. 모두 행복한 성가정 이루세요.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나주의 성모님
병들어 지친 모든 가정을 받아 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받아 주셨네

성체성사를 세워주신 사랑의 예수님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로 구원을 받았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원을 받았네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우리 예수님
병약한 우리 영혼에 수혈자 되시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수혈자 되시었네

향유를 흘려주신 나주의 성모님
온 세상 모든 자녀를 안아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안아주셨네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힘을 얻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힘을 주셨네. 아멘!

 

여러분, 주님께서는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계십니다. 그런데 그것을 잘 모르는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수많은 자녀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부족한 저희들 불러주셨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십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여러분을 위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빠짐없이 다 내어놓으셨습니다. 내가 늘 깨어 기도하면서 영적으로 성장하여 큰 그릇을 준비해 그릇이 크면 클수록 은총을 많이 받습니다. 내 마음을 많이 비우면 많이 비울수록 더 많이 받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파될 때 오류에 빠진 성직자들까지도 회개하여 더욱 거룩한 사제가 되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한 사제가 거룩한 사제가 되신다면 그 일꾼으로서 맡은바 소명을 완수하게 될 것이고 대리 수혈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시어 맡겨진 양떼를 모두 천국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생활의 기도화를 모든 성직자들이 받아들이시고 실천만 하신다면 모두가 생활이 개선되어 온 세상이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체와 성혈을 관장하고 맡겨진 양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사랑으로 보살필 직분을 부여받은 성직자들께서 지금 이 순간에 주님과 성모님의 애끊는 사랑의 호소를 받아들이시기는커녕 궤변과 복잡한 논리로써 주님을 호도하고 있으니 이는 순박한 이들에게 오히려 진흙을 던지는 격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천국으로 향해 가야 할 양떼들을 활짝 열린 지옥문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습니까? 살아 숨쉬며 세상 자녀들과 함께 하고자 하신 주님의 고귀한 보혈과 성체로써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여 새로운 부활의 삶으로 이끌기 위한 주님의 원의대로 한국 나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징표와 사랑의 메시지가 하루속히 교회의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활짝 열린 지옥문을 향해가고 있는 자녀들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직분이 무엇입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들만이라도 생활이 기도화 되어 흐르는 피땀과 피눈물을 닦아주고, 찢긴 성심을 기워달라고 부르짖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간절한 호소에 생활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해 버린 것까지 새롭게 부활시키실 것이며 티 없으신 성모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되실 것이고 우리는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면류관을 받아쓰고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신뢰하고 따라갈 때 강생으로 말미암은 하느님과의 일치가 성체의 신비 안에서 계속되고 또 계속될 것이며 이 일치야말로 유래 없는 사실이라 그 누구도 묘사하거나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남은 한 생애를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기고, 위탁된 최고의 선을 추구하며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어 우리의 발아래까지 내려오신 주님 닮아 겸손하게 더 겸손하게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가도록 합시다.

그래서 겸손하게 밑에 내려가야 윗 연탄을 태울 수 있는 연탄이 타는 원리를 묵상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한순간도 그 원리를 잊지 말고 늘 깨어 기도하며 겸손한 사랑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며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자 이제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세상의 나의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내가 간택한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다가 박해를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친히 너희에게 성령의 갑옷을 입혀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보내어 영원한 구원을 선포하는 거룩한 불멸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할 것인데, 믿고 받아들여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나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한다면 단죄를 받을 것이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8년 8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반대자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예수성심과 내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하여 일할 때 이 엄마의 심장은 내 아들 예수의 천주성과 함께 그리고 인간인 너희의 심장과 더불어 고동칠 것이니 너희는 나와 더욱 친밀해져 풍성한 힘을 얻게 될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준 구원경륜을 통한 지고한 사명을 완수할 때 하느님의 의노는 축복으로 바뀌게 되어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이니 세상의 많은 자녀들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

아멘!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세상은 어두워져 칠흑처럼 암흑으로 뒤덮였지만 오늘 성체의 날과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서 흘려주신 향유의 날을 맞아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아니 나주에 오셔서 사랑 경륜을 펼치시니 부족한 저희들 두렵고 무서울 것이 없나이다.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생명의 빵인 성체의 신비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구원의 약이라고 이미 성모님께서 몇 번이나 말씀 하셨건만 주님을 모시기 위하여 준비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성체는 바로 생명이며 영속적인 샘물이며 만나이며 우주창조의 기적과 구속의 기적에 뒤지지 않는 지속적인 기적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수많은 자녀들이 지옥의 길로 향하지는 않았을 것이나 성체 안에 살아 계시며, 죄인인 저희와 함께 계시는 측량할 수 없는 그 지고지순하신 사랑을 저희가 감히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사오리이까!

그러나 주님을 가장 사랑하여야 할 불림 받은 대다수의 목자들까지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진리를 증거하기는커녕 자신들의 안위와 체면만을 추구하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까지 피 흘려 구원해 주신 주님의 사랑에 가까이 가지 못한 채,

주님과 성모님께서 성심을 열어 친히 베푸시는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거부하며 단죄하고 있어 그것을 보고 있는 저희들 마음도 이리 아픈데 하물며 그들을 따라가며 지옥의 길로 향해가는 불쌍한 양떼들을 보시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프신가요?

그러나 저희들은 부족하고 부족하여 다 할 수가 없사오니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 주시고 주님을 전할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하여 주시옵고 우리 인간이 다하지 못하는 것들은 주님께서 마저 해 주시어요.

그리고 닦아도 닦아도 잘 닦이지 않는 우리 영혼의 추한 때까지도 주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상처의 보혈로 그리고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온 몸을 다 짜내서 흘려주신 향유와 참젖으로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어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시고 사랑의 불로 저희들의 마음의 나쁜 찌꺼기들까지도 온전히 태워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부족하고 가련한 저희들의 영혼 육신을 당신의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친히 씻어 주시고 닦아주시며 막힌 곳을 새롭게 해주시고자 뚫어 주셨사오니 부족하지만 저희의 정성어린 기도를 통하여 부디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무궁토록 받으시고 예수님 흠숭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주님, 이렇게 사악하고 악한 시대에 벌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그러나 작은 영혼들이 이렇게 모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주여 부디 이 자녀들의 가족들까지도 보호해 주시고 보살펴 주시옵소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 주신다는 그 말씀, 확신하고 믿고 신뢰하며 따르나이다.

주님을 따르고 성모님을 따르는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그리고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직장과 사업 때문에 못 오신 분, 몸이 불편하여 못 오신 분, 반대자들까지 모두 모두에게 주님께서 성령의 빛을 가득히 비춰주시고 그들까지도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머리를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귀를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고, 눈도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여러분, 지금 아픈 모든 부분 부분을 손을 갖다 대십시오. 주님께서 친히 여러분 손을 통해서 주님께서 역사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눈을 치유해 주십시오. 코를 치유해 주십시오. 입을 치유해주십시오. 이제까지 험담하고 나쁜 이간질 했던 모든 것들 주님 용서해주시고, 오늘 온전히 오늘 치유해주시옵소서.

우리의 관절염도 완전히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지금 여러분들 앞에 이렇게 서있지만 오늘 발을 딛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여러분 치유 받으십시오. 모든 관절 마디마다 치유 받으십시오.

예수님 수술하여 주십시오. 잘못 듣고 판단하게 만들었던 귀도 축복하여 주시고, 귀의 모든 질병들도 수술하여 치유해 주시옵소서. 여러 가지 심장병을 수술하여 온전히 다 고쳐주십시오. 위장을 고쳐주시고, 신장을 고쳐주십시오. 대장, 소장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자궁을 수술해 주시고, 전립선을 수술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자와 남자가 서로 상반된 모든 고통들 지금 입으로 말하지 않는 모든 고통들도 다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기 바라나이다. 우리의 디스크도 수술하여 주시고 무좀도 수술하여 주시오며 저희들의 아픈 모든 부분, 머리카락 하나도 세실 수 있으신 주님께서 친히 헤아리셔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그것도 바로 주님께서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예수님과 성모님의 가까운 자리의 식탁에 모여 앉아서 우리 함께 사랑과 기쁨과 평화만이 가득한, 슬픔과 눈물도 없는 고통도 없는 갈등도 분노도 없는 그런 곳에서 간음할 필요도 없고 죄를 지을 필요도 없는 그곳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원하나이다.

나병환자 열사람을 고쳐주셨는데 하느님께 찬양을 드리러 돌아 온 사람은 이 이방인 한 사람밖에 없었습니다.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받은 사랑에 감사하지 못한 채 되돌아 가버렸으나 우리는 그런 자리 즉, 유다의 자리와 카인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어 주님 영광을 드러내는 자녀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 저희들 아픈 마음도 다 잘 아시지요? 말씀 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는 그런 모든 부분 부분들, 또 우리가 지워버리고 싶었던 기억들, 동녘에서 서녘이 먼 것처럼 아니 더 멀리 아니, 영원히 지워 주소서.

그래서 다시는 죄악도 슬픔도 고통도 없이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은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 함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며 남은 한 생애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하게 하소서.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 따라 살 때 저희들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래서 최후의 빠스카 신비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 시킬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여러분, 치유 받으셨습니까? (아멘!) 여러분들의 아멘 소리가 하늘 옥좌에까지 울려 퍼질 것입니다.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감사 감사 아침에도 감사 한낮에도 감사
감사 감사 저녁에도 감사
알렐루야 알렐루야 나도 이겼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 모두 이겼네

사랑 앞에서는 어떠한 마귀도 굴복합니다.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성삼위 안에 하나 되도록 용해됩시다.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으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 모두를 부활시키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느님은 곧 사랑이요 주 예수님도 사랑이라
성모님 따르는 겸손의 길은 온전한 사랑이라
형제여 서로 사랑하세 우리 서로를 사랑하세
사랑의 주님 계명 따라 힘써서 사랑하세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맙시다. 설혹 잘못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부족한 인간의 육을 가졌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자기를 자책하고 실의에 빠지면 마귀가 좋아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립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말씀 중에도 마귀의 공격을 받으며 메시지를 받고 계심

급박해진 이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율리아 자매님과 일치하여 깨어 기도하고 희생하며 보속의 삶을 사는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사도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를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이 타다 못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구나. 천주성을 지닌 내 아들 예수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셔야 됨에도 길을 잃고 헤매는 자녀들을 구하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친히 오셨건만

이제까지 그토록 많은 사랑의 징표들을 보아 왔으면서도 살아 숨 쉬며 너희와 함께 하고자 한 예수님의 실체인 성체를 면병이라고 생각하며 판단하다니… 아! 슬프다. 성체의 신비를 깨닫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전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1997년 8월 2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자녀들아!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자녀들에게 전하여 죄 중에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자녀들이 새 생명을 얻어 구원받도록 도와다오.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혼란의 도가니에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분별한 채 영적으로 요양미정하여 인귀상반으로 가예언자들을 따라가려고 하니 마귀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여 생활이 기도화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처단하여 천국을 얻어 누리도록 세상 자녀들에게 어서 외쳐라.” (1997년 8월 27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많은 이들이 율리아 자매님의 마음에 공감하여 그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자매님은 순례자들과 그 가족들의 영적, 육적 치유를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기도하시다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간절한 염원과 희생을 보시고 성령의 불길을 내려주시어 모두의 영혼을 정화시키고 회개와 치유의 은총을 내려주셨습니다.

만남은 율리아 자매님의 극심한 고통을 감안하여 손만 잡으라고 안내 방송 하였지만 율리아 자매님은 오늘 이 자리에 오신 분은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시기에 더욱 꼭꼭 안아주겠다고 하신 약속을 지켜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안아주고 뽀뽀 해주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진행자인 김 베드로 회장님은 “기적이 따로 없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다.”라고 놀라워했고 그 말에 모두가 공감했습니다. 만남이 거의 끝나고 봉사자들만 몇 사람 남았을 때 수원교구 이천에서 오신 정 요셉 형제님이 부인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올해 70세의 요셉 형제님은 양쪽 신장이 다 녹아 없어져 정신까지 잃고 죽을 위험에 직면해 병자성사를 받으셨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걱정되어 11월 24일의 나주 순례를 포기하려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장성한 자녀들이 사람이 쓰러졌으면 병원부터 가야지 병자성사를 먼저 받았다고 핀잔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셉 형제님은 부인의 이 말에 “죽더라도 나주에 가서 죽겠다”고 말했습니다.

요셉 형제님은 9년 전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한 뒤 사물에 대한 인지능력과 판단력이 없어져 자주 만나는 사람들도 몰라보고 하루 종일 말 한마디 하지 않던 분인데 나주 성모님께 대한 자신의 의사표시를 확실히 한 것입니다.

부인은 남편의 이 말에 힘을 얻어 부랴부랴 나주에 왔습니다. 이분들이 본당에서 많은 어려움과 박해 속에서도 2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성모님께 순례를 온다는 얘기를 들은 율리아 자매님은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사실 이때 율리아 자매님은 순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다 보듬어 안고 뽀뽀해주며 기도해 주느라 기진하여 완전히 탈진한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온몸은 마귀의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되었기에 보통 사람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 거릴 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말씀을 전할 때 마귀들이 자매님을 죽이려고 총공격을
하는 와중에 생긴 상처와 멍. (
이 상처는 기도회가 끝난 25일 발견)

 

 

11월 26일

11월 27일

율리아 자매님이 요셉 형제님의 치유를 위하여 울부짖으며 기도할 때 평소 눈물이 없으시다던 형제님도 굵은 눈물과 콧물을 율리아 자매님의 머리 위에 뚝뚝 떨어뜨리며 울었습니다.

눈물로 뿌린 씨앗은 좋은 열매를 맺는 법입니다. 더구나 믿음과 신뢰로써 성모님께 달려왔고, 율리아 자매님의 눈물과 합하여 부부가 함께 통곡하며 씨를 뿌렸으니 성모님께서 꼭 치유시켜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부부를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인인 윤 벨라뎃다 자매님은 나주 순례 후 180도로 변화되었습니다. 전에는 병든 남편을 오랫동안 수발하느라 짜증과 화를 잘 냈는데 이제는 병든 남편을 예수님처럼 위하고 주위 사람들한테도 온유하게 사랑을 실천해 벨라뎃다 자매님이 꼭 성녀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고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의 삶이 이렇게 변화되고 생활이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율리아 자매님의 모범을 따라 주님을 현양하는 작은 영혼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만남 때 있었던 개별 증언을 소개합니다.

<개별증언 요약>

대전에서 오신 이 요안나 자매님은 언제부턴가 오른쪽 유방에 덩어리가 잡히며 너무 아파서 병원에 검사 예약을 해놓고 지난 11월 14일 지부 임원 피정에 참석했답니다. 만남의 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와 뽀뽀를 받고는 가벼운 느낌이 들고 아프지도 않아 바로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해 보니 멍울도 사라지고 없었답니다.

광주의 김 루시아 자매님은 지방간에 갈비뼈까지 아팠는데 11월 첫 토 만남의 시간 때 아픈 곳들이 전기가 온 것처럼 찌릿하더니 다 치유 받아 하나도 아프지 않답니다.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는 은총을 받으면 받을수록, 아무 것도 자랑하지 않으시는 율리아 자매님처럼 더 낮아지고 더욱더 겸손해야 합니다. 그러면 썩지 않는 하늘나라의 보물창고에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공로가 가득가득 쌓여 주님과 성모님 얼굴에서는 흡족하신 미소만이 햇살처럼 번질 것입니다.

“나는 하늘에 올림을 받은 너희들의 어머니다.
너희들의 도움이 되고자 내가 이 세상에 왔기에 어머니인 나에게
서 멀리 떼어놓으려고 교활한 마귀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기승을 부리며 모든 계책을 총동원하여 미친 듯이 너희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을 위해 일하고 나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를 통해서 주님께서는 선과 악을 가려내어 정화의 시간을 앞당기려고 하신다.

이제 곧 예수 성심과 내 순결한 성심의 사도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후회하며 통곡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니 어서 서둘러라.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나의 불타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는 영혼들은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리라.”(1991년 10월 19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12월 첫 토요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나 세상 구원을 위한 철야 기도회에 모두 동참하도록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