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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10. 11. 24)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들께 성체강림 16주년이며,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신 18주년 기념일인 11월 24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념일 행사를 8일 앞 둔 11월 16일 아주 반가운 신부님 한 분이 성모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나주 성모님 사제라고 할 수 있는 수 신부님은 성모님께서 나주로 불러주시기만을 학수고대하며 한 봉쇄수도원에서 기도와 고행을 기쁘게 바치고 계십니다.
그런데 나주를 그리워하는 수 신부님의 마음을 잘 아시는 수도회의 장상께서 한 달간의 휴가를 주시며 나주 순례를 허락하셨답니다.
수 신부님은 꿈속에서도 그리워하던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 그리고 장 알로이시오,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을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신광리 예성 농원에 머무시며 나주의 장미 가족들과 함께 매일 미사를 봉헌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기념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팀을 이루어 23일부터 속속 경당을 방문하여 예수님과 성모님께 경배 드렸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기념일을 잊지 않고 멀리서 찾아오는 자녀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기쁘셨는지 23일 오후 9시 반 경, 성모닙 집 위로 아름답고 큰 달무리를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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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기념일 전날 하늘에 뜬 달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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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무리는 태양의 기적처럼, 달이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빙글빙글 돌면서 심장이 박동하듯 커졌다 오므라들었다를 반복했으며, 보름이 지났는데도 달은 동그랗게 성체 모양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당에서 기도하다 이 현상을 목격한 말레이시아 순례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뿐만이 아니라 24일 새벽, 성혈 조배실과 십자가의 길 12처, 13처, 갈바리아 동산 등등 성모님 동산 곳곳에 황금향유를 듬뿍 내려주셨습니다. 황금향유에서는 상큼한 장미향기와 달콤한 꽃향기, 몰약향 등 여러 가지 향기가 진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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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 조배실에 황금 향유를 내려주심(11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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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조배실 꽃꽃이 꽃잎에도 향유를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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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 상 아래 돌위에 향유를 내려주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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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에 향유를 내려주심 |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기념일을 맞이하여 순례자들이 가없는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잠 한 숨 못 주무시면서도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기쁘게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에 찬 희생을 보시고 하느님의 선물이자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인 향유를 아낌없이 내려 주신 것입니다.
오후 2시 반 성모님 찬미가 은혜롭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십자가의 길을 위해 순례자들이 삼삼오오 성혈조배실 앞으로 모였습니다. 성혈조배실에서는 새벽에 내려주신 향유의 향기가 물씬 풍겨 나와 모든 순례자들은 성모님의 현존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란시스 수 신부님과 장 신부님이 선봉에 서서 십자가의 길을 오르실 때 많은 순례자들은 진심으로 예수님과 결합되기를 원하며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통에 동참하기 위하여 맨발로 기도를 바쳐드렸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길은 빠알간 낙엽이 폭신하게 깔려 있어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 걷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위로처럼 느껴졌습니다.
“좁고 험한 길, 괴롭고 고독한 길,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쳐 나오며 작은 자의 길, 가난한 자의 길을 걸어서 나에게로 올 때 내가 너의 손을 붙잡아 주리니, 자! 오너라. 너는 하늘나라의 위로를 받을 것이다.”(1987. 2. 25 성모님)
10처에 이르러 수 신부님께서는 울먹이며 기도를 하셨습니다. 11처에서도, 12처에서도 신부님께서는 슬픔이 복받치시는 듯 울먹이셨습니다. 신부님의 이 눈물은 순례자들의 마음을 적시어 마음을 열지 못하던 이들까지도 모두 함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기폭제가 되었고 예수님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신 12처에서는 그 통회의 은총이 절정에 달하였습니다.
이는 수 신부님의 흐느끼심을 통해, 불림 받은 성직자와 수도자들까지도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놓고도 교만과 이기심으로 마귀와 합세하여 많은 양떼들과 함께 지옥으로 향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시고 마음 아파하시는 성모님의 그 간절한 마음이, 순례자들에게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순례자들은“온 세상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고 구원받아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불림 받았다는 중대한 사실을 깨닫고”성모님의 원의에 순응하여 멸망과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충성을 다하여 일하기로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부족한 저희들, 이제부터라도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하여 주님과 성모 성심의 위로자가 되어 피땀과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겸손한 도구 되게 해 주소서.” (십자가의 길 기도서 p. 31)
성모님께서 입장을 하셔야 할 6시 30분, 성모님께서는 온몸을 다 짜내어 황금 향유를 줄줄 흘려주셨습니다. 그 순간을 자세하게 목격하신 정 신부님은“성모님의 목과 가슴에서 갑자기 황금향유가 송골송골 맺히더니 밑으로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에는 성모님 이마와 코에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알려주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흘려주신 황금향유는 허리띠와 치맛단을 타고 내려와 지구의를 적시고 발 밑 두 겹의 받침보까지 펑 젖도록 엄청나게 많이 흘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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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향유가 성모님 받침보에 흥건히 젖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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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가 흘러내리는 모습을 목격하시는 신부님들 |
“높고 깊고 넓은 나의 사랑 전체를 내 아들 예수와 함께 나의 사랑하는 교황과 추기경, 주교, 그 외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온전히 내어 주고자 나를 모두 짜내어 향기와 기름을 주는 것이다. 내가 모두를 위해서 주는 향기와 기름은 하느님의 선물인데 그것은 바로 나의 현존이며 사랑이자 우정이기도 하다."(1993. 4. 8 성모님)
성모님 입장이 끝나고 모두 함께 성혈 조배실 앞에 모여 양팔묵주기도를 준비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그 크기와 깊이를 알 수조차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께서도 함께 십자가의 길을 돌며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치셨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난 뒤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혈조배실 안으로 들어가셨을 때 또 향유를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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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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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 때 성혈 조배실에 내려주신 향유를 목격하시는 신부님들 |
묵주기도가 끝난 후 성체강복과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라틴어 미사가 이어졌습니다. 이 때 제대에서 상서로운 기운이 하얀 연기처럼 퍼져 나와 향유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 앞에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성모님께서 순례자들의 기도지향을 하느님 대전에 봉헌하시는 듯했습니다.
라틴어 미사는 신앙의 회복을 위해 교황님께서 적극 권장하시는 미사입니다. 성모님 집에서는 이번 기념일을 기하여 처음으로 미사 경문과 성가 전체를 라틴어로 봉헌하는 라틴어 미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으며 주례는 수 신부님께서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십자가의 길 기도 때에 회개의 은총을 받으셨음을 말씀하셨고, 특별히 11처에서 13처 사이에서 성모님의 향기를 진하게 맡으셨고 성모님의 강한 현존을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첫 순례 때부터 성모님의 현존을 강하게 느꼈었는데 이번 순례에서는 더욱 강하게 느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미사 강론에서 당신은 남을 판단함으로써 예수님과 성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죄인임을 진솔하게 고백하시며 성모님의 크신 사랑에 대해 강론하셨습니다.
< 수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성모님의 향유 기념일과 또 성체가 내려오신 기념일을 함께 하기 위해 성모님 동산에 모였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향유의 풍성한 은총을 받았으리라 확신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성모님의 아름다운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십자가의 길
기도 중에 예수님과 성모님의 현존과 예수님과 성모님이 너무 힘들어 하고 계시다는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성심과 성모성심께서
겪고 계시는 고통과 어려움, 아픈 마음을 묵상하며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또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어 큰 참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당신의 고귀한 성혈을 흘려주고 계시며 성모님 역시 피눈물을 흘리시고 계십니다. 그것은
제가 너무나 많은 죄를 지었기 때문인데 저는 전에 교만하게도 항상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찾아내려고 했고 저의 나약함을 생각지 못한 채 그들의 나약함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조그만 결점에도 마음 아파했는데 그런
판단들이 얼마나 큰 죄인가를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주에 올
때마다 내 죄를 반성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다르게 아주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그런 열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갔을 때는 또 다시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저를 발견하고는 저의 약함을 느끼고, 영적인 충전의 기회가 늘 필요하며 제 성소의
항구함을 위해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나주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는데 그중에서 특별히 사랑의 메시지와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배운 “내 탓”의 영성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즉 내가 잘못을
하지 않았어도 내가 있었기에 다른 사람이 죄를 짓게 되었으므로 그것 또한 모두 내탓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필리핀에
있는 수도원에 있는 동안 너무나 나주에 오고 싶었지만 장상의 허락이 없었고, 미국의 한 수도원에 파견되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자기 장상께서 “아직도 나주에 가고 싶습니까?” 물어보는 거예요. 제가 “물론이죠. 가고 싶습니다.”고 그러니깐 “한국에 가서 한 달간
머물고 오십시오.” 하셨습니다.
그래서 11월
16일 나주에 왔는데 장 신부님과 함께 율리아 자매님을 만났습니다. 저는 제가 수도원에서 체험한 일들과 수도원 생활이 제게 영적으로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가를 얘기했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신부님, 필리핀 수도원은 신부님이 나주를 오시기 위한 준비과정일 뿐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자매님은
위에서 뭐가 떨어지는 것을 보시고 저도 그것을 느꼈는데 황금색 향유가 제 바로 앞과 코트 위에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중에 저는 진동하는 성모님의 장미향기를 맡고 많이 울었습니다. 성모님의 현존을 아주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죠, 특별히 11, 12,
13처에서.오늘 밤에도 양팔묵주기도를 바칠 때 갈바리아 언덕에 도착하여 큰 십자고상의 예수님의 발에서 흐르는 향유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성혈조배실 안에서 제가 사제로서 잘못 산 것들을 묵상할 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잎사귀를 하나
주셨는데 그 잎에 하나 가득 향유가 내려왔습니다.
또 오늘 미사
전에 율리아 자매님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었기에 자매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자매님께 제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자매님이 기도를 해주는 순간 저는 강한 향유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옆에 있던 수녀님이 탄성과 함께 “신부님! 신부님 제의 바로 뒤에
향유가 내렸습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 기적을 통해서
제가 1995년 5월에 처음 나주에 왔을 때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저를 위해 기도하시며
성모님 손을 잡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손을 잡는 순간 저는 제가 성모님의
품안에 있는 아주 연약한 어린 아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비록 고개를
숙이고 있어 성모님을 볼 수는 없었지만 제 생애 처음으로 저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끼시는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하였습니다. 15년 전에 느꼈던 그
사랑을 오늘 성모님께서 그 향유와 장미 향기를 통해서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똑같이 사랑하고 계심을 다시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모님께서 향유를 흘려주신 사랑을 기리며, 우리가 나약하여 늘 죄에 떨어질 수 있고 남을 판단할 수 있음을 묵상합시다. 그러나 동시에 성모님의
성심은 한결 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심을 상기합시다.
그리고 오늘은
성체 내려오신 기념일인데 그 시작은 전 교황대사 불라이티스 대주교님이십니다. 그때 오메가 문양의 성체가 대주교님께 주어졌던 것은 대주교님께서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결정적 역할을 하실 것을 의미합니다.
대주교님께서는
이미 2008년부터 그 일을 충실하게 해오시고 올해는 성체기적의 증인으로서 교황님과 교황청에 당신의 증언을 제출하셨습니다.
또한 불라이티스
교황대사님의 전임 교황대사였던 이반디아스 추기경님께서는 교황님과 함께 나주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시면서 나주를 위해서 바티칸에서 아주 열심히
일하며 함께 기도하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걸 조정하실 것이니 여러분은 걱정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성체 예수님의 승리를 위해서 항구하게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습니다. 성모님은 우리를 성체 예수님께 더 가까이 이끄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성모님께 가까이 할 때마다 예수님은 기쁘십니다.
저는 죄를 지을
때마다 ‘성모님 저를 위해서 예수님께 기도를 해주세요.’하고 성모님께 달아듭니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어린아이가 되셨던 것처럼 우리도 성모님의
어린아이가 됩시다. 어린애들은 싸우더라도 금방 화해하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마음이 되어 항상 이웃과 화해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가 함께
일하다보면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다툴 수도 있는데 그러나 마음에 담아 두지 마십시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처럼 모든 것을 “내 탓이오!”의
영성으로 다른 사람 탓이 아닌 바로 나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합시다,
예수님이 원하신
대로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도록 합시다. 여러분 결코 포기하지 말고 항구한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우리 서로서로
격려하고 서로를 세워 주도록 합시다. 우리가 성체 안에서 일치하여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의 승리가 머지않아 꼭 오고 말 것입니다.
저는 필리핀에
돌아가도 여러분 모두를 기억하면서 미사 중에 기도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성체를 영하면 주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인데 이때는 기도를 위한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성심을 발견할 것입니다. 저는 이 체험을 1996년 9월 17일에 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저의 고향 말레이시아 시부교구 사라와크에 방문하셨던 때 있었던 입니다. 그 때 주교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시며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계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제로서 율리아 자매님과 다른 많은 신자들에게 성체를 영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자매님
옆에 계신 분이 피냄새를 맡고는 저를 불렀습니다. 저는 달려가 기도를 해주었는데 율리아 자매님이 입을 열었을 때 제 손으로 영해준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움직이면서 살아 있는 심장 모양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께서는 성체 안에 실제로 존재하십니다. 여러분과 제가 성체를 영할 때 예수님의 심장을 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체를 영할 때
예수 성심과 하나 될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어야 됩니다. 그러면 성체를 통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로 결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 기도회를
통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율리아 자매님이 바치고 있는 그 희생에 저도 제가 살아가는 동안 희생과 참회 행위를 합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의 성심과 성모성심은 너무나 많이 아파하십니다. 우리는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서 어떤 사람이 가장 예리한 창과 비수를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에 찌르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를
포함하여 선택받은 성직자와 수도자들이 잘못 살 때 날카롭고 예리한 비수와 창을 마구 찔러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희생과 기도와 보속행위들을 죄인들의 회개, 특히 주교들, 사제들, 수도자들의 회개를 위해 봉헌합시다. 왜냐면 그들은 마귀들의 주요 타깃으로써 한
사제가 잘못되면 그는 아주 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의 군인인 우리들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기도와 보속, 더 많은 희생들을 바쳐야 할 것입니다. 저는 나주에서
피정을 하는 동안 성모님께 이렇게 약속드리며 은총을 청하겠습니다.
“성모님! 저는
다시 죄에 떨어짐으로써 더 이상 어머니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오니 성모님의 참 아들이 되어 모든 것을 성모님을 위해 행할 수
있도록 제 삶을 변화시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실 것을 간절히 청합니다.”라고. 성모님을 위한 모든 것은 결국 예수님을 위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제가 거룩한 사제가 되고 여기 나주에서 더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내년 3월 25일 사제서품을 받는 마이클 부제님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주십시오.
율리아 자매님은
저를 나주 신부님이라 부르시지만 제 생각엔 장 신부님과 정 신부님이 더 나주 신부님이십니다. 그런데 미래의 마이클 신부님
역시 나주의 신부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멘!
여러분은 여기 두
분의 나주 신부님과 두 분의 나주 수녀님을 보고 계십니다. 앞으로 더 많은 나주 신부님, 나주 수녀님이 나올 것입니다. 이미 여기에는 16명의
자매와 5명의 형제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매일 기도를 많이 해 주십시오. 금방 16명이 32명이 되고, 32명이 64명이 될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신부님과 수녀님이 되기 위해 마리아의 구원방주 기도모임에 들어와 가득 가득 찰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우리를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태워 천국으로 이끄시는 성모님의 손을 꼭 잡고 이 세상 모든 자녀들도 함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오를 수 있도록
기도하고 희생하면서 사랑의메시지를 더 열심히 전하도록 합시다. 아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 받으세요. 거룩한 미사 후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다음 곧 이어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이날 말씀보다 치유기도를 먼저 하셨는데 이는 나주 기도회 23년 역사 상 처음 있는 일로써 자매님 안에 함께 생활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당신을 찾아온 자녀들에게 최상의 은총을 주시기 위해 하신 일로 판단됩니다.
고통 중에도 사랑의 미소를 활짝 띠시고 전해주시는 모든 말씀들은 우리들의 영혼에 단비가 되어 막힌 것은 뚫어주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시며, 찬 것은 덥혀 주셨습니다.
<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향유
흘려주신 18주년과 성체 내려주신 16주년 기념일입니다. 여러분들은 기념일을 맞아 나주에 오시어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특별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 바치실 때도 함께 동행하여 주셨고, 2시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실 때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며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이라도 사랑하시는데 여러분들은 이 밤을 이렇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로해드리기 위하여 모이셨으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더 많은 은총을 주시겠습니까? 자, 예수님과 성모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실 수 있도록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 자신을 내어드립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 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할 수 없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늘
깨어서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그리고 늘 깨어서 생활의 기도로 봉헌한다고 하면서도 자주 망각하고 잊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시죠? 예, 그래도 괜찮아요. 우리 지금부터 다시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아멘!) 여러분들의 아멘 소리가 하늘 옥좌까지 이르렀을
것입니다.(아멘!)
오늘 깨어서
주님과 성모님을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도록 합시다.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것입니다.(아멘!)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과 우리 삶의 모든 것, 슬픔과 고통과 괴로운 모든 것 그리고 우리의 갈등과 고뇌와 우리의 괴로운 여러 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성모님을 통하여 오늘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합시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봉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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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 나의 생각 나의 삶의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소서 인도하여
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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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픔 나의 고통 나의 괴로운 모든 것 어머니여 받으시어 주관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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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아픔의 모든 것 어머니께 봉헌하오니 엄마 품에
안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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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과거 나의 현재 나의 미래의 모든 것 예수님께 의탁하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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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없는 이의 아버지 은혜를
베푸시는 분, 마음의 빛이시며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흐뭇한 안식이여. 고된 일의 쉼이여 더위의 그늘이여, 울음의 위안이여 지복의
빛이시여, 믿는 이 자녀들의 마음을 채우소서.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 것도 죄 아닌 것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소서. 마른 것 물주시고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곧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친히 임하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시작하는
시간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서 우리 모두가 영적 육적으로 온전히 치유 받아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한 알이라도 좋은 땅에 떨어져서 좋은 열매를 맺는다면 주님께서 그것만도 기뻐하십니다. 하오니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영적으로 성장되어 이제 남은 한 생애, 당신 모르는 온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까지 당신을 전하는 사도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주님, 성모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을 성령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으로 무장시켜 주시옵소서.
그래서
머리에는 성령의 투구를 쓰고, 몸에는 성령의 갑옷을 입고, 성령의 허리띠로 허리를 동이고, 성령의 신발을 신고 세상에 나가 말씀의 쌍칼날로써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에 이르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희는
부족합니다.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말을 듣지 않으며 또한 성령의 지혜가 부족하고 성령의 분별력이 부족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도움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오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늘 저희와 함께 하셔서 주님 영광을 온 세상에 드러내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 작은 영혼들이 한 자리에 모였사오니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여 주시고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보면 예수님과 성모님이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알 수 있잖아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심도 바로 우리를 사랑하심이고, 향유를 주시고 젖을 내려주시는 것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야말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불패의 무기입니다. 그래서 메시지를 자주 읽고 묵상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직 그걸 몰랐다면 메시지를 많이 보셨더라도 머리로만 알고 가슴에 담은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우리 이제부터라도 메시지 말씀으로 무장하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그러면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아멘!
1991년
제가 미국에 가 있을 때 파 신부님이 한 신부님을 모시고 경당에 오셨어요. 파 신부님께서 성모님 상을 내려서 보셨는데 성모님 상 머리에 뭐가
까만 것이 있더래요. 그래서 뭔가 했는데 향유가 머리에서부터 솟아났던 거예요. 성모님은 그때 향유를 줄줄 흘리신 게 아니고 머리에서 솟아난
향유가 처음에는 까맣게 보였던 거죠.
그래서 4백
일간을 준비하셔서 1992년 11월 24일 날 향유를 줄줄 흘리셨습니다. 향유는 무엇입니까? (성모님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이요.)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의 영혼 육신의 추한 때까지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까지 뚫어주시기 위해서 온 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고 성모님의 사랑입니다. 그것도 황금 향유를 흘려주셨으니 곧 영광에 다다를 것입니다.
그런데
1994년 11월 24일 날 교황 대사님께서 오신다고 연락이 왔어요. 하지만 경당에서 아무도 안 만나신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경당에 저하고
장부하고 루비노 회장님하고 그렇게 있었는데요, 그때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는 교구청의 허락을 받고 오셨는데 교구청에서
“공식적으로 가지 말고 개인적으로 가십시오.”
그러니까 혹시
많은 사람들이 올까봐서 아무도 안 만난다고 하신 거죠.
그랬는데 그때
춘천교구 오상철 신부님께서는 사제서품 20주년을 맞이해서 나주 경당에 오셨습니다. 그때 기도를 하고 있는데 십자가 상에서 아주 영롱하고 아름다운
빛이 퍼져 나왔습니다. 그래서 “파 신부님! 십자가상에서 빛이 내려와요.”그랬는데 조금 있다가 성모님한테도 그런 빛이 내려왔습니다.
그러면서
성모님께서 “교황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에게 너의 손이 깨끗해지도록 강복을 받아라.”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두
분한테 강복을 받고 나서 2년 전에 성모님께서 흘리셨던 향유를 솜에다 적셔서 파 신부님 드렸었는데 그 향유로 손에 강복을 받았어요. 그랬는데
성체가 얼마나 강한 빛에 싸여 내려오시는데 성모님께서 저더러 손으로 받으라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성체를
받으려고 손을 내밀었는데 제가 얼마나 강한 빛을 받고 거기에 쓰러졌어요. 나중에 깨어나서 보니까 제 두 손에 성체께서 끼워져 있었는데 중지와
약지에 아주 살짝 걸쳐져 있었어요.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게 정말 신비스러울 정도로 살짝씩 그렇게 있었어요.
성모님께서는
두 손에 있는 성체를 각각 영적 지도자와 교황 대리자에게 하나씩 주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도 모르게 양손을 서로 엇갈려 드렸습니다.
저는 그때 왜
제가 그렇게 양손을 엇갈려서 성체를 드렸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성체가 한쪽은 알파고 한쪽은 오메가였는데 알파는 파 신부님한테 갔고, 오메가는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한테 갔습니다.
그런데 올해
2월 28일 교황청에서 두 번째 성체기적과 함께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보고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나주 성모님을 교황청에 알리고
전 세계에 알린 시작은 파 신부님께서 하셨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교황 대사님이 하고 계시잖아요.
또 교황
대사님은 그 당시 성체를 살펴보시더니 “아, 이건 진짜 성체다!”
그러셨어요.
저는 왜 그러시는지 몰랐는데 그것은 신부님들이 거양 성체하시고 큰 성체를 반으로 쪼개시고, 그 중 한 성체의 끝을 조금 떼어 성혈에
넣으시잖아요. 그런데 교황대사님이 제게 받으신 성체의 한 쪽 끝이 없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진짜 성체다.”라고 하신
거죠.
그런데 그때
제가 너무 세게 빛을 받고 쓰러지고 나서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어떨 때는 제가 아무리 크게 쓰러져도 힘이 번쩍 날 때도 있지만 그때는 힘이 쫙
빠졌어요. 하지만 메시지를 받았기 때문에 메시지를 안집에서 쓰려고 율리오씨와 루비노 회장님의 부축을 받아 나가려고 문을 막 열려는 순간에
성모님께서 “쥬리아! 어서 교황의 대리자와 영적 지도자의 손을 잡고 내 앞으로
오너라.” 그러셨어요.
그래서
양손으로 두 분의 손을 잡고 성모님 앞으로 가서 한참을 기도했는데 또 성체께서 빛에 싸여 내려오셨어요. 성모님께서 어서 받으라고 그러셨지만 제
손을 두 분이 양쪽에서 잡고 계셨기 때문에 혀를 내밀었는데 제 혀 위에 작은 성체가 내려오신 거예요.
교황 대사님
말씀에 의하면 제가 입을 벌리고 용수철처럼 팍 튀어 오르니까 성체께서 입 안에 들어오셨다는 거예요. 제가 말은 잘 알아듣지 못하지만
교황대사님께서 제스처를 쓰시면서 다른 신부님들한테 계속 설명하시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왜 그랬냐면
처음에 교황 대사님이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시고 사진도 그때 교황대사님 비서이신 베드로 몬시뇰님만 찍게 하셨거든요. 몬시뇰님은 이태리 분인데
올해 대주교님이 되셔서 지금은 교황대사로 나가셨대요. 그 몬시뇰님이 사진을 찍으시고 우리 가족들도 아무도 못 왔어요.
몬시뇰은 바로
얼마 되지 않아서 이태리에 계시는 자기 아버지 어머니 제수, 동생, 다 데리고 나주에 오셨어요. 그런데 제수가 애기를 못 낳습니다. 애기를 못
낳는다고 그 베드로 몬시뇰이 자기 제수한테 배에 손 한 번 만져 주라고 애기 좀 갖게 만져 주라고 그래서 가만히 만졌거든요. 그 즉시 애기를
가졌습니다.
그 당시
교황대사님께서 성체 내려오는 모습을 보시고 너무 감격해가지고 다 들어와도 된다고 하시고 사진도 마음대로 찍어도 된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
우리는 카메라도 없었고, 사진 찍을 사람도 없었는데 교황대사님 오신다고 인천에서 한 형제님이 카메라를 가지고
왔어요.
저는 “혹시
이따가 교황 대사님이 들어오라고 하실 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저 뒤에서 있어라.” 그랬거든요. 제 입에서 저도 모르게 말이 나오면 그대로 해야
되는데 그 형제님이 경당을 나가시는 대사님 뒷모습이라도 찍는다고 지붕위로 올라간 거예요. 그러니까 사진 찍으러 오라고 했어도 그 전갈을 못 받아
하나도 못 찍은 거예요.
그런데 성체가
내려오시고 나서 교황 대사님이 ‘어? 정말 성체가 내려오셨나?’하는 생각이 잠깐 스쳤답니다. 대사님이 그 생각 하시자마자 성모님이 저를 불러가지고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과 파 신부님의 양손을 잡게 하신 거예요. 양손을 잡고 있으면 제가 어떻게 조작을 하겠어요. 그렇죠?
그래서
교황대사님은 두 번째 성체가 내려오시는 모습을 보시고 정말 확실하게 믿으셨는데 100%를 안 믿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다 놀랬죠. 그런데
100% 안 믿고 200%, 300% 믿는다고 표현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교황청을 방문했을 때,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집전하신 미사에서 제가 모신 성체가 또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이 성체 기적이 마지막이라고 하셨는데 마지막이라는 표현은 제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불라이티스 교황 대사님을 통해서 처음으로 큰 성체와 작은 성체를 내려 주시고 또 영해 주신 성체가 제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되셨으니까 교황
대사님에게 다 보여주신 거잖아요. 올해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 가보니까 대주교님이 가지고 계신 모든 것이 100% 다 나주 성모님
자료들이었어요.
불라이티스
교황 대사님께서는 그때 성체가 내려오시는 모습을 보시고 가시면서 “오늘이 성체의 날이다.” 이렇게 말씀 하셨어요. 그래서 그 뒤로 11월
24일을 성체강림 기념일과 향유 기념일로 함께 기념하게 된 것입니다.
성체는
무엇입니까? 예, 실제적인 예수님의 몸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예수님께서는 모든 자녀에게 다 오고 싶으셔서 성체를 통해서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맘만 먹으면 매일 성체를 영할 수 있으니까 매일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내가 너희 곁에 있지 않는 것이 너희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성체로서 매일
매일 우리에게 오실 수 있기 때문에 협조자이신 성령을 보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고 여기도 계시고 저기도 계시고 다 계시지만 온 세상 자녀들에게 한 순간에 다 가시고 싶으셔서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하겠다.”
하시고 성체를 통해서 모든 자녀들에게 오시는 방법을 택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데 우리가 죄 중에 성체를 모시면
어떻게 되겠어요? (모령성체요!)
모령성체는
모령성체인데 어떻게 되겠어요. 그것은 대죄 중에 성체를 모시면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생활 하실 수가 없어요. 제가 1980년도에 현시를 봤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였어요. 그때 예수님께서 성체를 영해주시는데 각자 각자에게 입에다 성체를 영해주셨어요.
하지만 오류가
아니라면 예수님께서도 인간의 법을 따라가시기 때문에 “너희는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안 하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입으로 성체를
영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입으로 성체를 영하자.” 하지 않고 저만 입으로 성체를 영했습니다.
그랬는데 이제
교황님께서 입으로 성체를 영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우리 나주에서는 교황님의 말씀에 순명해서 장궤를 하고 입으로 성체를 모시죠?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왕이시고 주인이십니다. 주인을 내 마음에 모셔야 하는데 어떤 사람은 화장실에 가서 씻지도 않고 와서 그냥
더러운 손으로 딱 받아서 영합니다.
그런데 지학순
주교님께서 주교님 되신 25주년 은경축에 갔을 때였습니다. 제가 입으로 성체를 영하려고 무릎을 딱 꿇고 “아”하고 입을 벌렸는데 신부님께서
“에이!”하고 성체를 든 손으로 저를 밀쳐버려 뒤로 넘어질 뻔 했어요.
저는 깜짝
놀라 ‘이걸 어떡하나?’ 하다가 ‘예수님 마음 많이 아프셨죠? 다른 사람들이 다 손으로 영하니까 저도 손으로 영해야 되는데 입으로 영성체를
하고자한 제 잘못입니다. 그건 다 제 탓이니까 저를 용서하소서. 그리고 신부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주님의 영을 불어 넣어 주셔서 새로
태어나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때 그러고
나서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신부님이 죄를 짓게 했다고 생각하고는 그 뒤로는 언제나 손을 깨끗이 씻고 가서 손으로 받아 성체를 영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왼손이 덜 죄짓는 손 인거 같아서 언제나 왼손으로 받아서 오른손으로 안 집고 그냥 입으로 영했어요. 그런데 지금 우리는 성모님
동산에서 혀로 성체를 모실 수 있으니까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좋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야 되는데 내 마음 안에 미움이 있거나, 용서하지 못한 것이 있거나, 분노가 있거나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실 수가 없습니다.
제가 전에
현시를 봤을 때 예수님이 그렇게 입에다 성체를 영해 주셨는데 예수님께서 저한테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모령성체 하는 가를 보겠느냐?” 하셔서 “네.” 그랬는데 어떤 사람들이 성체를 영하고 나니까 성체가 물로 줄줄줄 막 안 좋게 내려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성체가 땅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시기 위해서 진정으로 회개를 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깨끗이 청소하고 성체를 모신 분들은 정말 땅 바닥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발로 질퍽질퍽한 데를 딛고 다니는 그런 모습을 봤어요. 그래서 모령성체를 안 하신 분이 100분의 1도 안 됐습니다. 아마 1000분의
1도 안 됐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다 세어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진정으로 예수님을 내 마음 안에 모신 분은 아주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멘!)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다는데 아멘하면
안 되죠. 근데 여러분 이해하세요. 아멘의 영성이 있다 보니까 다 좋은 소리인 줄 알고 습관적으로 아멘, 아멘 하거든요.
아까 우리가
미사를 했기 때문에 이미 성체를 영했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마음 안에 있는 울분, 분노, 용서하지 못한 것, 미움
이런 것들을 다 내보내도록 성모님을 통해서 예수님께 청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 모든 것 주님께서는 해주십니다.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모여 기도하는 여러분들께서 간절히 청하실 때 무엇을 안 들어
주시겠습니까? 다 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이제까지 잘못하고, 조금 전까지 잘못했을 지라도 새로 시작하는 모습,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기뻐하시니 우리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구약에서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발은 발, 원수는 원수로 갚으라고 그랬죠? 그런데 신약에서는 어쨌어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지요? 그러면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더 기도해줘야 되겠지요?
우리가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그것은 이방인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마태오 복음 5장 46절에도 있지요? 우리가 나를 미워하는 사람까지 사랑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모님은 오늘도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며,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깨끗이 치유해주시고자 몸이 다
비틀어져 가시면서 까지도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주시고 계십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습니까?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은 어제도, 오늘도 측량할 길 없는 사랑과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내일도 주실 것입니다. 이 신적 사랑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아낄 것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님과 성모님께 청하십시오. 항상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내가 지금
굶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돈을 빌려갔는데 돈을 안줘요. 그 돈을 줘야만 쌀을 사고 밥을 해먹을 수 있는데 돈을 안 주니 자식들도 굶겨야 되니까
돈 빌려간 사람이 얼마나 밉겠어요.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은 그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갚을 형편이 못되는데 그 사람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분노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이 나올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쫓아다니면서 받으려고
해야 되지만 그러지 못했을 때는 증오와 분노만 쌓여 우리 영혼이 죽어갑니다.
그제 북한에서
포탄을 쏴서 죽은 사람도 있잖아요. 그러면 돈 좀 못 받는 것은 셈치면 됩니다. 우리가 셈치고의 영성으로 나가야 된다고 그랬지요? 모든 영성이
다 좋지만 이 셈치고의 영성은 너무나 좋습니다. 그 돈 대신에 내 자식이나 내 남편이나 내가 불에 타 죽거나 교통사고로 죽는 것에 비한다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살아 있기 때문에 그 돈 없는 셈치고 새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전에 저하고
아주 가까운 사람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분은 노름으로 월급을 다 날렸어요. 거기다가 빚까지 내서 했습니다. 노름 하는 사람들은 ‘이번 에는 꼭
딸 수 있을 텐데’ 그 생각과 잃었던 본전이 생각나서 또 하고 또 합니다.
그런데 저와
아주 가까운 그 분이 한 번만 더 하겠다고 그래서 “한 번만 더 하세요.” 그랬는데 또 돈을 다 잃고 왔어요. 저는 “잃은 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젊으니까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거 없었던 셈 치고 우리 새롭게 새로 시작합시다.” 하고 새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
율리오씨가 영암이라는 곳에 발령이 났어요. 저희는 혼자 사시는 할머니 집에 셋방살이를 했습니다. 제가 그 할머니한테 굉장히 잘했어요. 저는 그
할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할머니들을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이런 일이 아니라 할머니들하고 살고 싶은데 주님께서는 내가 하고픈 일만
하도록 해주시지는 안잖아요. 그죠, 여러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됐을 때도 그것을 주님 뜻으로 받아들이도록 합시다. 저도 할머니하고 살고 싶었지만 받아들이잖아요. 양로원에 제방으로 골방을
조그맣게 해놨는데 그곳에 가서 할머니들하고 같이 못살고 있는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그 아픈 마음을 셈치고 삽니다.
영암에서
셋방살이 할 때 율리오씨가 생김치를 좋아하시니까 매일 매일 김치를 담았는데 할머니는 물김치 좋아하시니까 물김치 담가드렸어요. 그때 저는 김치도
못 먹었어요. 그 당시 여기 나주에서는 김치 한 단에 200원 할 때 거기서는 360원 했어요. 360원 주고 내가 먹기가 너무 아까우니까 먹는
셈치고 율리오씨와 안집 할머니만 드렸거든요.
그 할머니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제가 너무 잘하니까 전화도 저한테 쓰라고 연결을 해주셔서 우리 전화가 됐어요. 그래서 할머니한테 온 전화는 할머니
바꿔드리고 그랬는데 어느 날부턴가 계속 며느리한테 전화가 오는 거예요. 밤중 2시에도 오고, 3시, 4시, 새벽 5시에도 전화가 와요.
시도 때도
없이 그렇게 전화가 오는데 할머니한테 전화를 바꿔드리면 계속 우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저한테 말씀하시면 안 될까요?” 그랬더니
“당신이 뭔데 당신한테 이야기를 하냐?”하고 막 화를 내더라고요. 할머니 아들이 노름을 하는가 봐요.
그랬는데
남편이 안 들어오면 할머니한테 전화하는 거예요. 당신 아들 찾아내라고. 그런데 거기하고 할머니 집은 거리가 굉장히 멀어 차를 타고도 상당히
가야하는 거리인데 당장에 아들을 찾아내라는 전화를 계속 하니까 제가 시어머니가 무슨 죄가 있냐, 시어머니가 또 아들을 어디서 찾겠느냐, 그러지
말고 남편한테 좀 잘해주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당신은 안 겪어봐서 모른다고 막 그러면서 자기 남편이 계속 노름을 해서 못산다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 번 더 이야기 했어요. “사랑의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아주머니께서 조금만 더 사랑으로 남편을 용서해주고, 노름으로 잃어버린 돈을
아파서 병원비로 써버린 셈 치십시오. 만약 암이나 걸려서 살지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 어요. 그러니까 병원비 쓴 셈치고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자고 남편한테 잘해주면 어떨까요.”
왜냐하면
남편에게 바가지 박박 긁고, 시어머니한테 바가지 박박 긁어서 남편이 노름을 끊고 돈이 나올 수 있다면 바가지를 얼마든지 긁어도 됩니다. 여러
가지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랑을 안 해준다고 바가지 박박 긁고, 의처증, 의부증으로 계속해서 바가지 박박 긁는다고 상대방이 절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으로써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며느리한테 사랑 이야기를 했더니 사랑, 사랑 말도 하지 말라고 당신은 안 겪어봐서 모른다고
막 악을 써요. 그런데 저는 사실 도박에 빠진 고통을 겪어봤거든요. 그리고 모든 것을 셈치고 사랑으로 승리했거든요.
저는 또 돈도
많이 떼여 봤는데 그 돈이면 집도 살 수 있었고, 무엇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려준 돈들을 받을 수 없었을 때 다 셈치고 얼른
포기했어요. 그리고 율리오씨가 사촌 여동생 연대보증을 섰다가 여동생이 이자도 갚지 않아 공무원 월급에 차압이
들어왔어요.
저는
율리오씨가 도장을 찍어준 줄도 몰랐는데 보증 선 원금과 이자를 다 갚아냈습니다. 다른데 아파서 써버린 셈 친다면 우리가 건강하니까 얼마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잖아요. 그죠, 여러분? 그래서 우리가 셈치고의 삶으로 간다면 우리는 어떤 것이든지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암에서 제가 막내아이를 임신해가지고 1979년 1월 17일 날 낳았는데 집주인 할머니의 며느리가 그 1월 15일 날 그 방으로 이사한다고 방을
비워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애기를 낳아야 되니까 조금만 기다려주면 안되겠냐고 사정을 해도 자기가 살아야한다고 절대로 안 된다고 나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엄동설한에 갑자기 방을 얻어 나갔죠.
그렇게
시어머니 집으로 들어온 그 며느리가 한 번은 남편의 노름 버릇을 고친다고 쥐약을 사다가 좀 먹었어요. 그랬는데 시어머니와 남편을 겁만 주려고
조금 먹었는데 이 여자가 죽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 좀 살려 달라고, 나 좀 살려 달라고, 나 좀 살려 달라고 그런데 그냥 죽었습니다.
그 자매가
조금만 더 잘 봉헌하고 했더라면 죽지 않고 새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죽으면 어디로 갔겠습니까? 천국으로는 못가죠? 잘못하면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에 던져졌을지도 모릅니다. 남편 때문에 시어머니를 그렇게 괴롭히다가 남편과 시어머니를 겁주기 위해서 쥐약 조금 먹었는데
죽어버렸다는 건 아주 이상한 죽음이죠.
그런데 우리는
어때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늘 함께 계시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우리가 나주 성모님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반드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기 위한 시간인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지금 이미 알곡을 다 고르셨어요. 여러분은 알곡으로 뽑힌 사람들입니다. 다시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여러분은 알곡으로 뽑혀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하느님의 꽃밭이었던 성직자들까지도 지금은 아주 이상한 오류에 빠져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데 그분들이 하루빨리 돌아와서 주님, 성모님을 따르는
많은 양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가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기도를 누가 해줘야 되겠습니까? 그래도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는 우리들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어떤 신부님이 잘못했을지라도 그 누구도 판단하지 맙시다. 마귀는 많은 양떼들을 잘못된 길로 데리고 가기 위해서 신부님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중하신 성직자들이 마귀로부터 풀려나와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의 참 진리를 깨닫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이곳은
비록 이렇게 보잘것없고, 누추하고, 초라한 마구간이지만 우리는 정말 행복한 자녀들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약에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에 고통을
겪을지라도,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여러분을 휩쓸어 가려고 할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은 반드시 구해내서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예수님과 성모님 잔칫상 곁에서 재롱부리며 예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될 것이며 성모님을
엄마, 어머니라고 부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의 친어머니가 되어주시고, 친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지금 우리를 잘 양육해 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쭉정이들이
득실거리는 이 시대에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 모든 것을 내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지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네 탓이 아니라 바로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럴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 것인가!’ 하고
눈물을 흘리게 될 것입니다.
내가 받는
고통, 내가 받는 박해 이런 것들이 슬프고 아파서가 아니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아프실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아픔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우리는 이제 깨어서 기도합시다. 이제까지는 남편 탓, 아내 탓, 시어머니 탓, 며느리 탓, 부모 탓, 자녀 탓, 또 이웃 탓
그렇게 했을지라도 이제부터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희망을 가지고 사랑으로써 만건곤한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우리가
사랑으로 뭉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옛날에는 남존여비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옛날 하고 달라가지고 여존남비라고도 하고
남녀평등권이라고도 한다는데 제가 여자로서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여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합시다. 사랑으로 무장하도록
합시다.
옛날에 제가
남편이 바람을 피우더라도 “한 여자 거느리기도 힘든데 두 여자 거느리느라고 얼마나 힘드세요.” 하고 주물러주라고 그랬더니 옆에 앉은 남편이
“거봐. 거봐. 당신이 잘해야 돼.” 그래서 또 “남편도 아내에게 잘해야 됩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거봐! 거봐!” 하는 모습을 봤는데 우리는
서로 똑같이 잘해야 됩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사랑은 조건 없이 주는 것이지만 그러나 일치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주고받아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3년간의 공생활을 위하여 30년간을
묵묵히 지내 오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왜 이렇게 인준을 빨리 안 해 주실까?” 하지 마시고 완전한 신뢰와 믿음으로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만약
이 세상에 하느님의 징벌이 내려지더라도 여러분은 천국으로 가십니다. 지금 이 시대에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에 떨어질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느님께서
징벌을 내리시고 싶으시나 이렇게 여러분들처럼 작은 영혼들의 기도가 있기 때문에 징벌을 연기 하고 계십니다. 이제 작은 영혼들이 더 많아지면 이
세상에 징벌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리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내가 간택한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다가 박해를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친히 너희에게 성령의 갑옷을 입혀 해가 뜨는 곳에서 해가
지는 곳까지 보내어 영원한 구원을 선포하는 거룩한 불멸의 복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할 것인데, 믿고 받아들여 실천하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나를 배척하고 성령을 모독한다면 단죄를 받을 것이다.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는 너희 모두는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사랑으로 일치하여 일하도록 파견된
사도들이기에 내 작은 영혼을 도와 나를 전하다가 백척간두에서 고립무원의 위험에 처할지라도 안전하게 구해내어 천상정원에서 나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니 어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2008년
8월 2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황연대각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정화의 때는 단축될 것이며,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반대자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나게 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너희가
예수성심과 내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하여 일할 때 이 엄마의 심장은 내 아들 예수의 천주성과 함께 그리고 인간인 너희의 심장과
더불어 고동칠 것이니 너희는 나와 더욱 친밀해져 풍성한 힘을 얻게 될 것이고, 내가 너희에게 준 구원경륜을 통한 지고한 사명을 완수할 때
하느님의 의노는 축복으로 바뀌게 되어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이니 세상의 많은 자녀들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
아멘!
성체는 바로
생명이며, 영속적인 샘물이며 만나이고, 우주 창조의 기적과 구속의 기적에 뒤지지 않는 지속적인 기적입니다. 우리 성체를 받아 모실 때마다 우리
마음 안에 예수님께서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마음을 더욱더 깨끗하게 청소하고 받아 모시도록
노력합시다.
그러지
않는다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리고
성모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달라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확실히 다르시지만 이제 더 달라지고 더 새로워집시다. 누가 보던지 “아, 나주 순례자들은
과연 다르구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를 괴롭히는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출분하고 말 것입니다. 자아를 죽이고 더욱 겸손하게 작은
자의 영혼으로서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화가 되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 안에 온전히 침잠하여 용해될 때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우리도
하나가 될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이십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여러분이 잘못하거나 실수하거나 했을 때 절대로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예뻐하십니다.
우리가 설혹
쓰러질지라도 절대로 뒤돌아서지 말고 바로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우리 모두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고 봉헌된 삶을 삶으로써 극기와 청빈의 마음으로 생활을 개선하여 오로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리십시다.
그리고 지금
집에 두고 온 가족들도 모두 다 데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밑으로 나오십시오.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도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극악무도한 죄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까지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 안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생활하실 것입니다.
자,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무지 무지 사랑하셨는데 나는 과연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가장 가까운 내 이웃은 얼마나 사랑했는지?
또한 주님, 주님! 부르면서도 내 가장 가까운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귀찮아하면서 살지는 않았는지 묵상하도록 합시다. 내 가장 가까운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때로는 잘 안됐을 지라도 이제부터 시작하도록 합시다.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미웠던 사람들,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 분노로 가득 찼던 그 마음과 사랑하지 못했던 마음, 이런 마음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실 수 있도록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진정으로 살아계시며 실제로 우리에게 오시는 예수님인 성체를 얼마나 잘 모셨는지, 모령성체를 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합시다. 성체의
신비 속에 주님의 실제적이고 위격적이며 육체적인 현존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 중에 예수님을 모셨다면 오늘 용서를
청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천주 성부의
광명 앞에서는 모든 허위와 음모 술수와 간교한 모함도 깨끗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내가 미워했던 사람,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 용서하지 못한
사람, 모두 다 데리고 예수님 십자가 아래로 나갑시다. 무거운 짐 진 자 다 나에게로 오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무거운 멍에가
가벼워 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자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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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주께 모두 맡기오며 봉헌하나이다
나의 소망 빌으시는 어머니의 전구
내게 주신 모든 소명 봉헌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동안 시련이 있으니
어떤 큰 시련이 와도 모두 맡기리
나를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내게 주신 십자가를 기꺼이 지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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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나를 드리니 내게 맡겨 주신 일생 봉헌하나이다 우리 위해 사랑 주신 성모님의 전구 그 사랑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세상 살아가는 동안 시련이 있으니 어떤 큰 시련이 와도 모두 맡기리 나를 드리오니 받아주소서 내게 주신 십자가를
기꺼이 지겠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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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부족한
저희를 오늘 성모 엄마를 통해서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의 봉헌을 그대로 받아주소서. 저희 늘 부족하오나 이렇게 예수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신 옥좌 앞에 부복하여 기도하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 안아주시고, 품어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저희
너무나 부족합니다. 부족하기에 성모님을 통하여 온전히 예수님께 의탁하나이다. 예수님께서 친히 저희에게 오셔서 예수님께서 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의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시고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간절히 청하나이다.
우리 마음의
모든 병들을 고쳐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모든 악습도 뿌리째 뽑아내주시며, 우리 마음 안에 있는 교만도 뿌리째 뽑아내 주시고, 미움도
뽑아내 주시고, 용서하지 못한 것도 뽑아내 주시며, 우리 이제 사랑으로 똘똘 뭉칠 수 있도록 우리 일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남편을 미워했고 아내를 미워했던 것도 용서 청하나이다. 시어머니를 미워했고 며느리를 미워했던 것도 용서청하나이다. 부모를 원망했고 자녀를
미워했던 것도 봉헌하나이다. 그리고 가장 사랑했다는 사람들을 원망했던 것도 용서청하나이다. 그리고 자녀도 그리고 내 가장 가까운 이웃뿐만이
아니라 나를 미워했던 사람들까지도 오늘 이 시간에 함께 봉헌하나이다.
모두 모두
받아주시고 저희들 마음을 정결케 하셔서 저희들 마음을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 안의 나쁜 것들을 다 몰아내 주시고 우리의 가슴
안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모님의 겸손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나이다. 저희들 뜻대로 한다면 이기적인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저희들 이렇게 불러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저희들
늘 깨우쳐 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저희를 늘 인도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예수님,
저희들이 깨닫지 못한 것 까지도 깨우쳐 주십시오. 어항에 물이 고여만 있으면 썩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 함께 모여 기도하나이다. 나쁜 것 다 몰아내 주시고 이제 성령으로 가득 차서 온 세상에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오며 이제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주님 영광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희들 늘 사랑으로 하나 되기 원하오니 사랑으로 일치시켜 주소서. 이 자녀들의 모든 소망을 그대로 들어
주소서.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면 다 들어주시겠다고 하셨사오니 이기적인 기도가 아닌 모든 소망을 다 들어주십시오.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병든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가족도 축복해 주시고 사업도 축복해 주시고 우리가 아는 모든 이들 모두 다 축복해 주셔서 우리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 상처로 인해서 이웃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하오니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우리의 모든 상처를 깨끗이 치유해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랑으로
거듭나기를 원하나이다.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며
부활의 삶을 살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부족한
저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리오니 우리가 잘못할 때마다 손잡아 붙들어 주시고 잘못된 길 걷지 않게 하여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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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구속주신 예수님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원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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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중재자신 성모님
죄인위해 피눈물로 호소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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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성체안에 예수님
살과 피로 현존하심 보여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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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온몸까지 다 짜내어
핏빛향유 흘려주신 우리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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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주님사랑 본받아서
원수까지 사랑으로 용서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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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엄마사랑 본받아서
겸손하게 순명하여 작은 자 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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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믿음의탁 신뢰로써
성모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가세.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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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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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주시니
내 영혼 싱싱하게 힘을 얻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힘을 얻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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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를 흘려주신 나주의 성모님
온 세상 자녀들을 안아 주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안아 주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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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를
우리 위해 흘려 주시니 메마른 우리 영혼에 단비가 되시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단비가
되시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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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성사를 세워 주신 사랑의 예수님 최후 만찬의 빠스카 신비로 구원을 주셨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구원을 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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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우리의 예수님 병약한 우리 영혼에 수혈자 되시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수혈자 되시었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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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우리
구원 받았습니다. 아멘!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시작되면서 성모님 동산에서는 아름다운 달무리의 변화가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매님의 말씀이 끝나자 오색영롱했던 달무리의 기적도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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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작전부터 끝날 때까지 나타난 달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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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께서 한 번씩 보여주시는 이런 징표들은 우리가 율리아 자매님과 하나로 일치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일하도록 불림 받았다는 사실과 자매님을 통하여 하시는 당신의 말씀을 귀여겨듣고 있는 자녀들을 축복해 주심을 일깨워주는 표징일 것입니다.
은총 나눔 첫 번째 증언자는 싱가폴에서 오신 마이클 부제님이었습니다. 그 분은 내년 3월 25일 사제서품을 받으신다는데 나주 성모님을 위한 사제가 되시기를 희망하셨습니다. 나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여 매년 순례 오시는 마이클 부제님이 훌륭한 사제가 되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은총 증언 요약 >
1. 마이클
부제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5년
12월 8일 나주에 처음 왔었는데 그때 제가 앉았던 의자 위에 성혈 한 방울이 내려왔습니다. 그 이후로 제 삶은 정화와 순종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여 예수님이 겪으신 고통과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심에 감사드리고 제 사제성소에 대해서도 감사드리며 그 뒤 나주에 아주 여러 번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제서품을 받기 전에 피정을 가서 제가 얼마나 성모님께 사랑을 받는 아들인가를 많이 묵상했는데 예수님께서‘난 너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주겠다.’라고 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그 피정 동안에 느낀 성모님의 사랑이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 그 어떤 다른 사랑도 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나주에
올 때 마다 이천년 전 예수님이 성모님으로 인해서 느꼈던 그런 사랑을 똑같이 경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마흔 다섯 살의 남자가
결혼한 여자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분의 이름은 마리아입니다.
성모님이 한국
나주에 오신 사실 한 가지만으로도 여러분들은 참 축복받은 분들입니다. 저나 외국 순례자들은 나주에 한 번 오려면 많은 경비를 들이고 비행기를
타고 여러 교통편을 이용해 하루가 걸려서 오든지 그래야 하는데 여러분들은 마음만 먹으면 성모님을 마음껏 찾아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이야말로
예수님께서 성체 이외에 우리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십니다. 여러분 더 자주 나주에 와서 성모님께 더 사랑을 드리고 더 열심히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싱가폴 순례단 마이클
부제
2. 조
막달레나
저는 대구 송현
기도회의 조 막달레나입니다. 사실 은총 받은 분이 증언을 해야 되는데 그분들이 못 오셨기 때문에 제가 대신 하겠습니다.
지난 11월 첫
토요일 2주 전에 우리 기도회원 중에 한 분이 대구 가톨릭 병원에 입원한 사위한테 갔습니다. 사위는 호주 사람으로 혈액형이 희귀혈액인
RH-였는데 한 달 동안 입원했어도 병명도 모르고 하혈이
멈추지 않아서 계속 외국 피를 수혈 받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다급해진
딸이 엄마한테 남편의 증세를 얘기하며 제발 좀 도와달라고 애원한 거죠. 그 딸은 엄마가 나주 가서 허리까지 치유 받았는데도 신부님 말씀만 듣고
나주 성모님은 아니라고, 엄마는 틀렸다고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나주 성모님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그런
딸이었거든요.
근데 이번
경우에는 너무 다급해 자기 남편을 좀 살려 달라고 하니까 그 엄마가 성수를 가져가고 또 우리 기도 회원들이 기도도 많이 했어요. 장모가 나주
기적수를 사위한테 먹이고 율신액 스카프를 배에 대고 기도를 해 줬습니다. 그러니까 사위가 갑자기 일어서고 다음 날부터 걸어 다니는 거예요.
그러면서 사위가
자기는 링거 꼽고 수혈 받던 사람이었는데 약도 먹지 않았는데도 왜 이렇게 좋아졌냐고 스스로 놀라는 거예요. 그동안 음식을 조금도 못 먹고 링거만
맞으면서 수혈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부인이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이 병은 평생 수혈만 받아야 되고, 위장에 밥이나 뭐가 조금만 들어가면 위장에서
계속 피를 흘리는 그런 병이랍니다.
외국인 중에서도
굉장히 희귀해서 전혀 치료가 안 되고 계속 그렇게 아프고 수혈 받아야 되는 그런 병이라 하더라고요. 근데 나주 기적수를 마시고 율신액 스카프로
기도한 후에는 벌떡 일어서고, 빨갛던 하혈이 시커멓게 나오면서 하혈 횟수도 줄어드니까 병원에서 퇴원을 시켰어요. 그래서 사위도 첫 토요일에
나주에 순례 왔었습니다.
다음은 우리 남편
얘기를 좀 하겠습니다. 남편은 자기 마누라가 나주에 다니면서 받은 은총들을 잘 알고 있는데 나주를 반대하는 분의 유혹에 넘어가“당신 나주에 가면
이혼할거야.”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나는 나주 성모님께 안 가면 못 삽니다. 합시다.”하니까 남편이 놀래 가지고 그 말이 쏙 들어가서 10월
19일 날도 왔습니다.
그 이후 남편이
바로 목 디스크가 왔어요. 병원에 입원하려니까 돈도 걱정되지,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으니까 너무 아프고 낫지도 않지, 지압을 받으려니까 한 번
갈 때마다 3만원 줘야 되니까 던져버렸던 율신액 스카프를 스스로 목에 다시 걸고 기도 좀 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11월 첫 토요일 날 나주에 갑시다.”그러니까“당신이나 잘 갔다 오라.”고 그래서 “당신 목 디스크는 심각하니 성모님께 치유 안 받으면
평생 고질이니까 갑시다.”하고 여러 가지로 설득해 승용차로 애들과 함께 다 왔어요. 처음에는 저 뒤에 앉아서 무관심한 듯이 있더니만 나중에
보니까 율리아 자매님 말씀 하실 때 열심히 잘 듣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아버지, 엄마 저 좀 살려 주세요. 저 사람이 치유 받아야 합니다. 저도 남편한테 인정받고 나주에 오고 싶습니다.”하고 막 눈물 흘리면서
기도했거든요. 그리고 만남까지 잘 하고 대구로 돌아가는데 지리산 휴게소 쯤 오니까 남편이 목이 시원하다고 하고 집에 도착해서는 목이 하나도 안
아프다면서 자기도 신기하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마누라가
치유 받은 것은 남의 이야기로 들었는데 자기가 치유 받고 보니 진짜 믿음이 간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시아주버님 하고 시누이 네 분은 다 절에
열심히 다니는 분들인데 제사 때문에 며칠 전 시댁에 갔더니“막내야, 너 목 디스크 때문에 꼼짝 못한 거 어떻게 됐노?”하고
물으셔요.
우리
남편이“나주에 가서 기도하고 지리산 휴게소 쯤 오니까 목이 시원하더라.”하니까 갑자기 물을 끼얹은 듯이 조용한 거예요. 우리 남편을 치유
시켜주셔서 이렇게 첫 토요일 날 계속 지속적으로 올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기도드리는 마음으로 이 증언을 올립니다. 아멘!
대구 달서구 송현
1동 219-4번지 대동빌라 302호 조경아 막달레나 (010-5155-1681)
<개별
증언>
① 인천의 권 라파엘 형제님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 공허감이 들어 냉담을 하게 되었는데 인터넷을 통해 나주
성모님을 알고, 이날 처음 순례 와서 십자가의 길 기도 중 12처에서 진한 성모님의 장미 향기를 맡았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체험한 라파엘 형제님은 즉시 고해성사를 보고 14년 냉담을 풀었다며 나주에 계속 순례를 오면서 다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② 서울의 고정애 요셉피나 자매님은 양 무릎이 퇴행성관절염으로 걸을 때마다 우두둑 소리가 계속 나며 심하게
아팠는데 지난 11월 첫 토요일 만남시간에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받고 치유 받아 지금은 아프지 않고 활발하게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010-2949-8226 그런데 미사를 주례하신 수 신부님께서는 미사 전 사제이면서도 겸손하게 율리아 자매님께 안수기도를 청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의 겸손을 따르는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신부님의 가슴에 손을 얹어 기도를 하셨는데 신부님께서 입고 계시던 제의의 목 뒤쪽 부분에 황금향유가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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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부님의 제의에 황금향유를 내려주심 |
예수님께서 성체를 내려주신 기념일이자 성모님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신 11월 24일은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성심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을 보여주신 날입니다. 그러므로 평일이라 어려운 중에 오신 모든 순례자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이 복합적인 사랑과 은총이 흘러 들어갔으리라 믿습니다.
12월 첫 토요일과 원죄 없는 성모님 잉태 대축일인 12월 8일 역시 수 신부님께서 미사를 주례하시며 이때에도 라틴 미사로 봉헌합니다. 받으신 은총 잘 관리하시고 그때 다시 만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타작마당의 곡식 중에 알곡과 쭉정이를 깨끗이 가려내어 알곡은 모아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모아 들여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할 것인데,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실천하는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은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나를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될 것이고 너희는 내 아들딸들이 될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온갖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2007.11.24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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