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6월 셋째 목요성시간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찢겨진 성심을 기워드리고 기도와 희생을 바치기 위하여 성모님께 모여온 분들은 이날도 율리아 자매님의 극도의 희생이 따르는 아름다운 봉헌을 통해서 많은 은총을 받으셨습니다.

오후 3시, 성혈조배실 앞에 모여 성혈조배와 묵상을 하며 기다리던 순례자들은 잔잔히 들려오는 성모님 찬미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

십자가의 길을 인도하신 수 신부님께서는 영어로 하시고, 순례자들은 우리말로 기도했지만, 물 흐르듯 너무나 자연스럽게 계?응을 주고받으며 주님의 십자가 희생을 기리고,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상 구원을 위하여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심지어 눈이 펄펄 내려 쌓여도  많은 분들이 맨발로 기도를 바칩니다. 그것은 내 죄를 보속하기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희생을 봉헌함으로써 천주 성부의 의노를 풀어드려 이 세상에 징벌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친히 피 흘리시며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이기에, 그 거룩한 장소를 신발을 신은 채로 오르기가 참으로 송구스럽기 때문입니다.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출애굽기 3장에 보면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주님을 뵈올 때, 하느님께서는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주 순례자들이 신을 벗음은 지극히 거룩하시며 무한히 자비하신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 그리고 세속에서 형성된 나의 가치관과 자아까지도 온전히 포기하고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결심이 외적으로 나온 아름다운 봉헌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5~16절에는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실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우리를 친아들, 친딸로 삼아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으셨고, 누구에게도 주지 않으셨던 전대미문의 기적과 사랑의 메시지로 당신들의 극진한 사랑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러니 이날 나주 순례자들이 맨발로 뾰족한 자갈돌을 밟으며 사랑과 희생을 봉헌하였으니 그 자갈 수만큼, 아니 훨씬 더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여 반드시 주님과 성모님의 품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깨달음과 회개의 은총이 가득했던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친 후,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로 십자가의 길에서 흘린 눈물과 땀을 닦으며, 우리 영혼을 좀먹는 교만과 분노와 증오까지 다 씻어내고 깨끗해진 영혼 육신 안에 성령의 은사와 신적 사랑만을 채워 넣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6시 반 경, 찬미와 율동이 시작됐습니다. 성모님 동산의 찬미는 여느 기도회보다 부드럽고,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고 편하게 해줍니다. 순례자들은 율동을 따라 하며 주님과 성모님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영혼 가득 누리며 한마음 한 뜻으로 찬미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할 때 순례자들은 작은 영혼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몸과 마음까지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이 날 성전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모셔진 성모님 상에 꽃관 대신, 아름다운 왕관을 씌워 드렸습니다.

봉헌 시간이 끝나고, “성모님 동산” 찬미가 은은히 퍼지는 가운데 순례자들은 성혈조배실 앞에 모여 찬미와 율동을 하며 묵주기도를 준비했습니다.

이날 묵주기도는 고통의 신비였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 중에도 예수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고, 게쎄마니에서 당한 죽음의 고통과 제자들에게서 버림 받은 슬픔을 위로해 드리고자 촛불을 들고 함께 십자가의 길을 오르셨습니다.

묵주 기도 전 찬미와 율동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

그러나 가파른 산길은 고통을 가중시켜 자매님께서는 숨이 멎는 고통으로 십자가의 길을 오르시다 수시로 멈춰서야 했지만 그 고통을 옆에 사람들도 모르게 숨기려고 애쓰셨으니 숨은 일도 다 아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 작은 영혼의 간절한 기도를 어찌 외면하시겠습니까?

연중 제 11주간 목요일 미사는 수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는데 신부님께서는 이 날 복음 내용인 “주님의 기도”에 대해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라고 강조하시며, “아버지이신 주님께서는 자녀들이 말을 하기 전에도 다 아시니 기도할 때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고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저희는 목요 성시간 기도를 하려고 성모님 동산에 함께 모였는데 저는 오늘 복음의 주제로써 예수님께서 친히 알려주신 주님의 기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에 대해 강론을 자주 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도를 할 때 이것도 해 주시고, 저것도 해주시고, 병도 고쳐달라면서 자기들이 원하는 것들을 이루어주시길 청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은 하느님과의 깊은 관계, 즉 우리가 성부를 아빠라고 부를 수 있도록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구약을 보면 당시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야훼로 불리는 하느님은 자기들에게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고, 근접할 수 없는 하느님으로 느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복음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우리가 바로 하느님의 자녀임을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부터 하느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게 Œ“?또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기도하게 됐습니다. 이는 당신의 현존을 저희한테 직접 보여주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잘 살도록 하여 마지막 날 당신의 나라, 즉 천국으로 부르실 것임을 미리 알려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느님께 무엇을 청하기 전에 하느님과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어린애가 무엇을 원할 때 말을 하지 않아도 아버지는 다 알고 있는데 하느님께서는 저희를 보살펴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아버지이신 하느님께서는 저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미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긴다면 다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살아갈 때 영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육적인 것도 받아주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또한 우리의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계신 주님께서는 자녀인 우리들을 용서해주고 싶으셔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웃을 용서해주기를 바라시며, 진정한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고백하고 당신에게 용서를 청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웃을 조건 없이 용서하면 우리도 주님에게 조건 없이 용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아를 포기하기 힘들어 자신의 잘못을 통회하기보다는 남들의 잘못을 먼저 지적하고 그들을 탓합니다. 경험을 통해서 알겠지만 상처를 받았을 때 어떤 때는 작은 상처도 잘 아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에게 깊은 상처를 준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조건 없는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기도를 많이 해도 때때로 응답을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니 오늘 미사 중에 그들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과 사랑을 아버지 하느님께 청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저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는 우리를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해주시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회만 오면 마귀들은 우리들을 넘어뜨리려고 온갖 계략을 다 동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악으로부터 구해 달라고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주님의 기도를 할 때 그만큼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데 여러분들이 생활 안에서 끊임없이 바치는 생활의 기도와 함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주님의 기도를 성부께서는 그대로 들어주시고 모든 것을 안배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미사 후 잠시 휴식을 가졌습니다. 성모님 동산에서의 휴식은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친한 사람들만을 챙기는 세속과는 달리, 가져온 간식을 주위의 어떤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대화하면서 서로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생활의 기도를 바쳐 주기 때문입니다.

휴식 후, 힘나는 찬미와 율동을 봉헌하며 서로 뭉친 어깨도 풀어주고,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곧 이어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성전 앞으로 걸어 나오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모두가 힘찬 박수로 맞이하였습니다. 그 갈채는 모든 시련과 박해를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며 외롭고 힘겨운 십자가의 길을 홀로 묵묵히 걷고 계신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소박하지만 전폭적인 환호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함과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하여 모이신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광주교구의 공지문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것을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요?

부산의 어떤 자매님이 자궁암이 걸렸어요. 남편은 불구자라 집에 가만히 있으면서 병원비만 들고 이 자매님은 행상을 하는데 너무너무 몸이 아파 병원에 가 보니까 자궁암이 걸린 거예요. 불구 남편 씻기고 다 수발하면서 또 나가서 리어카에 끌고 행상해야 하니까 항상 몸도 피곤하고 다리도 다 붓고 그런데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자궁암까지 걸렸어요.

그런데 어느 날 한 자매님이 “나주를 한번 가보자.” 그러니까 “나 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나주를 가냐?” “나주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다는데 거기가면 치유도 해준데.” 하니까 “무슨 치유가 일어나겠냐?”고 그랬는데 그분은 성령 운동 그런 데 많이 다녀봤지만 치유를 못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데 아무리 다녀봤자 치유 안 된다고 그랬는데 나중에 암이 완전히 말기가 되어 너무 죽겠고 어디 의지할 곳도 없으니까 나주를 왔어요. 그래서 고통 비디오테이프를 보는데 피비린내가 엄청 났대요. 그랬는데 제가 그날 낙태 보속 고통을 받을 때 그 자매님이 백합 향기, 장미 향기를 엄청 맡고는 자궁암뿐만 아니라 온몸에 아프던 모든 병이 다 치유됐어요.

그래서 너무 좋아 가지고 성령으로 불타올라 성모님 전하고 그러면서 그때부터 장사도 잘되는 거예요. 그런데 공지문 때문에 여기를 못 오니까 너무 갈급해서 이상한 곳으로 빠져버렸어요. 못 가게 해도 여러분처럼 왔으면 되는데 용기가 부족했던 거죠. 그렇게 치유되었으면 순교하는 마음으로 왔어야 되는데 못 가게 하니까 안 오다 영혼이 피폐되고 육신도 아픈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으›X 으›X 하고 그러는 게 좋아 이단으로 갔다 아주 이상하게 되어버리고 많은 사람들을 그곳으로 끌고 갔어요. 그런 곳은 환속한 신부님들이 많은데 그 신부님들이 “우리가 옷을 벗고 나왔으면 뭔가 있지 않냐?” 그러니까 천주교 신자들이 많이 찾아가 거기는 땅도 어마어마하게 있고 많은 헌금이 들어온대요.

그런데 우리는 정통 교회를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죠. 나주 성모님을 아신지 20년 되신 장 신부님도 그동안 박해를 받으시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셨잖아요. 그런데 신부님께서 그렇게 충격을 많이 받다 보니까 한번 중풍을 맞으셨어요. 그것도 공지문 때문이에요. 공지문 아니었으면 장 신부님 더 많이 건강 하실 것입니다.

정말 그 공지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피폐해져 지옥으로 갔는지 모릅니다. 거기에 나주에서 그렇게 은총을 받고도 공지문이 나니까 오히려 나주를 박해하는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것은 정말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성모님께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서는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주님과 성모님을 슬프게 하는 일입니다.

제가 최주교님 앞에서 공지문 때문에 이렇게 된 사례들을 말씀드리고 “이렇게 치유되신 분들이 잘못 되었는데 이런 경우는 누가 책임집니까? 주교님이 책임지실 수 있으십니까?” 그랬더니 그것은 모른데요. 물론 그렇게 돌아가신 분들이 잘못이지만 그 공지문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죽은 분들도 정말 건강하게 잘 살아 있을 것입니다.

지금 여기 오신지 안 오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주 젤뚜르다 자매님 남편이 임파암에 걸렸습니다. 그 자매님은 나주에 와서 성모님이 피눈물 흘리시는 것도 목격하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지만 별로 열심하지 못했어요. 그랬는데 남편 콧속에서 암덩어리가 또 발견된 거예요. 임파암은 사방으로 다 퍼지잖아요.

그러니까 거기를 뚝 잘라내 버리지도 못하고 얼마나 힘들어요. 그래서 계속 기도하면서 여기를 다녔는데 어느 날 콧속에 암이 없어졌어요. 그런데 6개월 후에 보니까 다른 쪽 콧속에 암이 또 난거에요. 그래서 항암제 여섯 번 맞고 방사선 치료를 해야 된다는데 그러면 혀가 말라 침이 하나도 안 나온대요.

그러니까 자매님은 ‘신문 방송에서나 보았던 것을 내가 겪게 되는구나.’하고 얼마나 울고 했는데 남편이 치유가 안 되니까 또 울고불고 하다 어느 날 나주에 순례와서 “예수님, 예수님께서 한번만 만져주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우는 것은 당신을 찬미하는데 눈물을 바치고 싶습니다.” 그렇게 딱 봉헌하고 나서는 마음이 편해진 거예요.

그 남편은 머리도 다 빠지고 죽는다고 생각했으니까 무비 카메라를 사서 자기 살아생전의 모습을 가족들하고 남기기 위해서 다 찍었어요. 그랬는데 자매님은 울음을 봉헌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니까 ‘어?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었나?’ 하면서 서울대 병원을 갔답니다. 바로 앞에 남편하고 똑같은 상태인사람이 CT 촬영을 했는데 완전히 절망적으로 나왔더래요.

그래서 얼마나 불안하고 자기들도 그럴 것이다 생각을 했는데 검사를 딱 하고 나서 의사가 ‘염증인 것 같습니다.’ 그러더래요. 믿을 수가 없어 불안해 하니까 ‘그러면 조직검사를 해봅시다.’ 하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암이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멘!!!) 우리를 주님께서 불러 한 번에 딱 치유되신 경우도 있지만 오랫동안 천천히 치유해 주시기도 합니다.

어떤 분이 그랬어요. 완전히 뇌종양 말기가 돼서 암세포가 머리에 다 차가지고 죽게 되었는데 나주에 계속 다니면서 다 치유되고 속에 흔적이 조금 남았다는데 그것을 감사하시더라고요. 왜냐면 “빨리 치유해주셨으면 아마 나주를 안 왔을 것이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랬는데 그 자매님도 남편을 통해 그런 식으로 불러서 천천히 치유해주심으로써 자신의 삶을 봉헌하게 해주셨습니다. 눈물을 남편이나 가족들의 아픔을 위해서 쏟지 않고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는데 쓰겠다는 것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남은 생을 바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다 그렇죠? 여러분들도 ‘남편이나, 가족이나, 경제적인 고통이나, 내가 받은 상처 때문에 울고 불고가 아니라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을 위해서 제가 쏟는 눈물을 거기에 바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아멘!!!)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고통을 겪고 계십니까.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 세상에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으신데 이렇게 벌을 안 내리시고 계신 것은 정말 여러분들 같은 작은 영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 때 작은 영혼들이 이렇게 적게 와서 ‘예수님 정말 죄송해요. 제 잘못이에요.’ 그랬는데 예수님께서 “숫자에 연연하지 말아라. 너희는 알곡이다.” 그러셨거든요. 여러분은 알곡입니다. (아멘!!!)

그래요. 적은 수가 모인 것 같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작은 영혼들이십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선물이라도 무엇이든지 주고 싶어요. 그런데 제가 드릴 것은 마음과 사랑뿐입니다. 제 마음과 사랑을 받아 주십시오.

정말 작은 영혼들이 바치는 그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리리라고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들만이라도 뒤돌아서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벌이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도 때로는 차라리 징벌을 내리셔도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왜냐면 성직자들이 너무 많은 죄를 지으시기 때문인데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는 여러분들은 천국이에요. (아멘!!!)

그래서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친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를 친자녀로 세워주신 친아빠 엄마를 외면하지 않고, 어떠한 굴욕과 박해의 칼바람 속에서도 예수님과 성모님을 지켜주실 성심의 사도들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내려질 그 상급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에 잘못하고 실수하고 했던 것들이 있다 할지라도 이렇게 기도하고 희생을 바침으로 인해서, 이렇게 정성을 바침으로 인해서 큰 공로가 쌓이기 때문에 그 적은 것들은 소멸되어 버립니다.

우리 기뻐하십시다. 그래서 내가 아픈 것, 빨리 치유 안 해 주신다 해도 우리가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할 때 하늘나라에 공로가 쌓입니다. 사람들은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찰과상 같은 작은 것까지도 불평하기 때문에 마귀는 우리를 하느님과의 사랑에서 끊어 놓기 위해서 올가미를 놓습니다.

그런데 고통이 닥쳤을 때 원망을 한다고 고통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고통인데 어떤 고통이라도 아름답게 봉헌하면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위로해드리고 공로가 됩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쇳덩이에 딱 찧었을 때 “아휴, 주님 좀 지켜 주시지.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자녀들에게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준다고 하셔놓고 왜 저를 다치게 하셨습니까?”

이것은 공로를 다 까먹어 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머리를 찧었을 때 “아야!” 소리가 나올 수 있지만 그러나 “오, 예수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제 이 고통을 통해서 예수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 드리길 원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찢기신 성심이 기워지고 성모님 기뻐하시니 그 자녀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주시겠어요.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그렇게 온전히 바쳐주는 자녀들의 기도가 얼마나 위안이 되시겠습니까. 그래서 똑같은 고통이라도 “에이, 예수님 정말 너무하셔! 이것 좀 지켜주시지.” 하고 원망하는 것과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은 그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는 겁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우리는 복된 자녀들입니다. 지금은 여러분 본당에서 푸대접 정도가 아니라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지만 마태오 복음 5장 11~12절 말씀인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 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같은 박해를 받았다.”는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꿋꿋이 성모님을 잘 따라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천국입니다.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예수님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제가 자주 한 얘기지만 천국에 자리도 여러 가지예요. 예수님께로부터 먼 곳도 있고 그 옆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그 옆에 서게 해 주실 거예요. 믿으십시오! 믿으시면 그대로 이루어지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10년 3월 26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받은 내 작은 영혼들아! 하느님아버지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을 내리시어 그 도시 뿐만 아니라 그 분지에 있는 도시까지 모두 멸망시키실 때에도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파멸에서 건져 주셨던 것을 기억하여라.

그처럼 내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서 너와 함께 일치하여 기도하는 자녀들 모두가 너의 원의대로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되어 마지막 날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구원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일한 자리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여라.”

1994년 1월 21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마귀는 너를 괴롭히지만 나는 네 곁에서 항상 너를 보호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지금 이 시대에 멸망에 처한 수많은 자녀들이 대폭풍 속에 휩싸이고 있구나. 지금 이 정화의 시기에 수많은 자녀들이 받은 은총에 대하여 감사할 줄 모르고 자신을 망각한 채 사탄이 조종하는 진실 되지 못한 거짓증언을 듣고 나의 길에서 벗어나 판단하고 비판하며 단죄해 버린다.

사탄은 이렇듯 거짓 증언으로 또는 초자연적인 묘사까지 총동원하고 있어 선한 사람들까지도 속아 넘어가고 있다. 마귀들이 세상을 정복하려는 이때, 나는 너희와 함께 마귀와 대적하기 위하여 너희를 불렀으니 잘 봉헌해 주기 바란다. 나를 위하여 일하는 내 작은 영혼을 도와주는 것은 바로 나를 도와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가 상상 못하는 박해와 고통을 겪을지라도 내가 놀라운 방법으로 너희 곁에서 너희를 돕고 끝까지 나의 계획을 관철시킬 것이다. 악마는 치열한 공격으로 너희를 괴롭힐 것이나 나의 계획을 완수하기 위하여 나는 보이지 않게 너희 곁에서 악마로부터 지키고 있다.

내가 너희를 보호해줄 것이니 깨어 있어라. 마귀와 대적하며 많은 영혼을 내 성심에로 이끌어 들이는 것은 바로 내 아들 예수께로 데려가는 것이니 내 성심의 가장 아름다운 영광의 화관이 될 것이다.

자녀들아!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의 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순명과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하여라. 너희들의 사명을 완수할 때가 이르렀다. 너희는 사도들의 경우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순교로써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 체나꿀룸에 모였던 것처럼 너희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니 유다의 자리를 차지하지 말아라.

베드로와 유다는 똑같은 주님의 제자였지만 유다는 주님을 배반하고도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멸망의 길로 갔고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회개의 눈물로 뉘우치고 주님을 따라 진리를 증거하여 천국을 얻게 된 것이다.

비참해져가는 이 세상이 나의 말을 온전히 받아들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위험한 시련의 이 시기에 모성 지극한 나의 현존을 체험하게 될 것이고,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의 의노가 풀리게 될 것이며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하여 주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오게 되어 그때에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들은 반드시 나의 곁에 서게 되리라.”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예수님과 성모님 곁에 서게 될 것입니다.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잘못하고 실수하고 했던 모든 것들, 이것은 바로 우리를 겸손으로 이끄시기 위한 것이니 우리 이제부터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

혹시라도 우리가 실수하고 잘못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교만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하게 하실 수 있으셨으나 우리를 겸손하게 하기 위하여 실수도 허락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 이제 남은 한 생애 남을 비판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나쁜 눈으로 보지 말고 정말 우리의 아름다운 눈이 되고 아름다운 입이, 혀를 놀릴 수 있도록 칭찬하고 서로서로 좋은 말만 하도록 합시다. 비판하고 단죄하는 것은 덕이 될 모든 것들까지도 소멸 시킵니다.

모든 것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에 검은 안경을 끼고 있으면 검게 보이고, 파란색 색안경을 끼고 있으면 파랗게 보이며, 노란색 안경을 끼고 있으면 노랗게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이웃을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봅시다.

그리고 잘못한다면 사랑으로 충고해주고 고칠 수 있도록 해줍시다. 뒤에서 흉보고 비판하고 한다면 그것은 덕이 될 모든 것들을 다 소멸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판단과 험담을 멀리 하고 공덕만을 쌓도록 노력합시다.

우리가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갈 수 있는 생활의 기도로써 우리는 내 자신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성모님께서 묵주의 기도로 세상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하셨는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에 와서는 시간이 없으니까 많은 묵주기도를 못합니다.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는 사람 아니면 일부러 시간 내서 하는 기도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생활의 기도는 시간에 관계없이 잠에서 깨어나는 그 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생활 전체를 온전히 봉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도를 어디서 배울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탁월한 기도입니다.

한국에는 무슨 기도, 무슨 기도 하는 기도 공해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전에 제가 성령 봉사할 때 성령 봉사자들 중 어떤 사람은 매일 아홉 시간 기도를 하는데 가족들 챙겨주기는커녕 밥도 안 먹고 딱 방에 들어가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문 잠가놓고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을 언제 합니까?

그래서 이 생활의 기도야 말로 주님과 성모님의 위대하심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여 있는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울 수 있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별별 기도가 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 공해라고 그러는데 묵주기도만 해도 삼위일체를 뜻한다는 세 개짜리 묵주기도가 있고 또 성모님 칠고칠락을 묵상한다고 일곱 알맹이 묵주가 있는 반면 일치한다고 한 개짜리 묵주도 있어요.

나주는 많은 사람들이 오니까 이것저것 많이 받아 볼 수 있는데 세계에서 아주 여러 가지 기도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기도는 만들기에 따라서 엄청 많아 질 수 있는데 묵주기도만도 수도 없이 많은데 백단기도도 있잖아요.

한번 하면 백단을 해야 되니까 “랄랄랄라~” 하라고 시켜가지고 100단을 순식간에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정성을 다해서 하는 기도를 정통을 벗어나지 않는 그 안에서 기도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생활의 기도야말로 어떤 기도서에도 없고 교회에서 가르쳐준 것도 아닌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이 생활의 기도야말로 잊었더라도 생각이 나면 그때라도 바칠 수 있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가끔 생활의 기도를 잊어버리는 분들도 계시죠? 있다고 하신 분은 솔직하신 분이에요. 저도 잊어버릴 때 있어요. 저라고 왜 안 잊어버리겠어요. 저도 실망에 빠질 때 있어요. 여러분하고 똑같습니다. 하려고 노력할 뿐이지 저도 여러분보다 더 잘한 것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화장실가서 잊어버렸던 거 생각 날 때 ‘아까 화장실에 가서 대변 본거 잊어버렸구나.’하고 “예수님 그 때 제가 제 육신의 나쁜 것들 다 버렸지만 예수님께서는 제 마음과 누구누구의 영혼 육신에 필요 없는 것들을 다 보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쓰레기가 있어 주워서 버렸는데 생활의 기도를 못했으면 생각났을 때 ‘아, 그거 잊었네.’하고 “예수님, 저는 쓰레기를 주워서 버렸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 마음 안에 불필요 한 버려져야 될 것들을 버려 주십시오.” 또 이것은 나의 것만이 아니라 남편, 시어머니, 아내, 아들딸 등등 다 기도해줄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살아가면서 누구누구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 그들을 용서할 수 있는 은총도 받을 수 있으니 이렇게 좋은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나주가 인준되면 이런 기도가 퍼져 서로 사랑하고 용서할 것이기 때문에 마귀는 마쏘네를 통해 끝없이 끝없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막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마쏘네로부터 승리합시다! 그것은 바로 마귀로부터 승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생활의 기도로 무장해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된다면 우리 안의 마귀는 반드시 출분해 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그 안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이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 한 생애를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고 이제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가 잘못할 수 있고 입으로도 잘못하고 생각으로도 잘못하고 그럴 수 있지만 이제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교회까지도 부패된 분들 때문에 우리 교회가 이렇게 어렵게 되고 지금 벼랑 끝에 와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모여서 바치는 기도 소리 때문에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지 못하고 늦추고 계시는 겁니다. 그러니 징벌의 잔이 축복의 잔으로 바뀌도록 우리가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됩니다.

성직자들이 영적 성화가 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성모님께서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신 것입니다.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추악한 이 세상의 정화를 위해서 깨어 기도합시다.

눈을 감으시고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벼랑 끝에까지 와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 추악하고 더러운 이 세상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가 합해지도록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악을 일삼는 자들과 죄로 물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예수님께서는 피 흘려 온전히 내어 놓으셨거늘 예수님과 성모님을 찾는 여러분들에게 내어 놓지 못하실 것이 무엇이 있으시겠습니까.

우리를 모태에 생기게 해서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께서 메마른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생기 돋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어떠한 박해도 두려워하지 말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 모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 세상을 구원하는데 한 몫을 하도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한 생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생활을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합시다.

때로는 가정에서, 때로는 직장에서, 때로는 회사에서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어려움도 있겠지만 이것들을 아름답게 봉헌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감관의 쾌락 같은 것도 온전히 봉헌하면서 먹고 싶고, 갖고 싶고, 입고 싶은 모든 것들을 다 갖지 못할 지라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우리는 행복해 합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마음먹기 달려있습니다. 내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한 없이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불러주셨고 나를 택해주셨고 우리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했으니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해 합시다.

우리가 슬프고 고통스럽고 갈등하고 고뇌에 차서 실의에 빠져 있다면 마귀는 바로 바로 올가미를 놓아서 우리를 실망의 나락으로 빠뜨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쓰러지더라도 오뚝이처럼 바로 일어나서 “예수님 잘못했어요. 성모님 잘못했어요. 이제 새로 시작할게요.” 우리 그렇게 새로 시작합시다.

우리가 실망하거나 좌절해 실의에 빠지는 것은 마귀가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실의에 빠지지 말도록 합시다. 생활이 고달프고 경제적으로도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겹쳤을 때 우리 그것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로써 예수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도록 합시다.

아까 남편이 임파암이 걸렸을 때 울며불며 살려 달라고 애원했을 때 치유해 주셨다가 또 암을 주셨다가 치유해주셨다가 그랬는데 온전히 봉헌했을 때 완전히 치유해주셨습니다. 우리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없는 이의 아버지 은혜를 베푸시는 분, 마음의 빛이시며 가장 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 손님 흐뭇한 안식이여, 고된 일의 쉼이며 더위에 그늘이여, 울음의 위안이여 지복의 빛이시여, 믿는 이 자녀들의 마음을 채워 주시어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 오늘 온전히 예수님 그 능력의 손을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하시고자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죽은 나자로도 살리신 예수님. 죽은 과부의 아들도 살리시고 야이로의 딸로 살리신 예수님.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죽은 자를 살리시고 불치병 환자들을 치유시키시고 병든 영혼을 치유시키셔서 새롭게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수많은 영혼들을 불러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주셔서 고통 받을 때는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예수님과 성모님께 매달렸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 나서 다시 뒤돌아서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버린 그들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예수님과 성모님을 모르는 자녀들이 그렇게 박해를 한다면 덜 아프실 것이나 그러나 그렇게 체험을 하고도 예수님과 성모님을 외면하고 박해했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고 그 가슴이 활활 타올라 활화산이 되셨습니까.

그러나 여기 작은 영혼들이 있나이다. 이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를 들으시고 그리고 이 작은 영혼들의 사랑과 정성과 희생과 보속을 보시고 아름다운 봉헌을 보시고 예수님, 성모님 위로 받으소서.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비록 여기에 많이 오지 못했지만 그러나 이 시간에 함께 집에서 기도할 것입니다. 그들 모두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하시고자만 하시면 아무리 단단하게 만든 쇠기둥 놋담일지라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으시며 또한 일순간에 세우실 수도 있으십니다. 예수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성령으로 수술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의사는 칼로 수술하지만 수술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님 이 자리에 오지 않았지만 이 자녀들의 가족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해주시고 병든 가족들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시간에 사경을 헤매며 식물인간이 되어 고통 받고 있는 가족들도 축복하여 주시고 그들의 간절한 애원을 들으시어 그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놀라운 은총도 허락해주시옵소서.

예수님, 고통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할 일이 너무나 많사오니 영혼 육신을 치유하시어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를 가득히 불어넣어주시고 성령의 지식을 주시고 성령의 분별력을 주셔서 주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저희들의 마음을 다 아시지요. 아픔을 잘 봉헌하다고 하면서도 너무 아파 봉헌이 잘 안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 더 아픈 것은 태중에서 이제까지 받아왔던 상처 때문입니다. 그 모든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그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아픔이 계속 될 것입니다.

하오니 지금 이 순간에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셔서 영혼 육신 온전히 치유 받아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어떠한 고통 중에 있을지라도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시리라고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이 이 모든 자녀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고 진리를 따르기 위한 이 모든 자녀들 어떠한 박해 속에서도 굴하지 않으며 이렇게 살아계신 예수님의 옥좌 앞에 부복하였나이다. 이 모든 자녀들 온전히 치유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주소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겠나이다. 이제 다시 새로 태어날 수 있도록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이 모든 자녀들 새롭게 부활시켜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자녀들의 가족들까지도 부활시켜 주십시오.

예수님 사랑으로 다시 태어나
깨끗한 마음으로 일어나니

어머니 나의 사랑을 받으옵소서

열절한 사랑으로 엄마 품안에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겸손과 사랑으로 완덕을 향해

마리아 방주 타고 내 한생을 예수님과
어머니께
신뢰하며 맡깁니다

성모님 성심 안에 나를 바쳐
기도와 희생으로 봉헌하며
어머니 나는 당신을 따르렵니다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니 죄인이 왔나이다
성모님 말씀 명심하고 주님께 순명하신 엄마 손 잡고메시지 말씀 따라 내 한 생을 예수님과
어머니 바라보며 살렵니다.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가족들까지도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우리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에게 빛을 내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성혈도 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들 직접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여러분에게 그 사랑을 믿는다면 그대로 그 은총이 흘러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매님께서는 말씀 중에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라는 마태오 복음 5장 12절 말씀을 인용하시며 순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시간이 끝나고, 은총나눔 시간을 약 한 시간 정도 가졌는데 “아무리 작은 은총이라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는 진행자의 멘트가 있자 많은 분들이 연달아 나오셔서 알찬 증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많은 은총을 받았어도 나누지 않으면 촛불을 됫박으로 덮어놓는 격이며,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드리지 않는 불충일 수도 있습니다.

<은총 나눔 >

1.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실비아인데요, 우리 가정이 변화된 이야기를 하려고 나왔습니다.

저는 6년 전에 나주 성모님을 집에 모셔 갔더니 우리 남편이 “어우, 성모님 너무 아름답다.” 그래서 이 성모님 딴 집에 모실 거라고 그랬더니 우리 집에 모시자면서 구입비용을 그 자리에서 주더라고요. 그러더니 성모님께서 우리 남편을 변화시켜 주셔서 지금은 180도 달라져 완전히 천사가 됐어요.

그리고 3년을 계속 건강검진을 해도 아무 병도 없고 몸에 요만큼도 어디 트집 잡을 데가 없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이상이 있어서 약을 먹고 그러니까 “집사람이 얼마나 잘해 주기에 그러냐?” 고 부러워하면 “우리 집사람이 나주를 다니면서 성모님 물을 떠다줘서 건강하게 살게 해줬다.” 고 얘기한대요.

성모님께서는 남편을 그렇게 변화시켜 주셨는데 94세인 우리 시어머니 하고 남편이 2년 전에 동시에 대상 포진에 걸려 두 분이 다 진물이 막 흐르는 거예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기적수로 닦아드리니까 “그까짓 맹물로 닦아주면 뭐하냐?”며 뭐라 하셔요.

저는 두 분을 다 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기적수를 받아들이는 남편만 진물이 마를 때까지 계속 닦아줬어요. 그랬더니 상처 하나 없이 금방 깨끗이 나았어요. 근데 시어머니는 2년 지났는데 아직도 딱지가 앉아 있는데 아직도 못 믿어요. 당신 눈으로 보셨는데도 못 믿으셔서 알아서 하시라고 그랬어요.

근데 우리 아들이 이혼을 한 뒤 맨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하니까 아무리 생활의 기도를 해도 속이 막 뒤집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성모님, 우리 아들 방에다 잠만 재우지 말고 밖으로 좀 내보내주세요.”하고 기도했더니 정말로 며칠 있다가 아르바이트 일하러 간다고 나와서 성모님께 막 감사드렸어요.

성당을 다니지 않는 아들도 변화가 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자기 방에 성모님을 모셔놓는다고 뭐라 그러더니, 이제는 거실에 모신 나주 성모님 앞에 장미꽃을 몇 송이 갖다 놓으면 슬쩍 와서 하나씩 뽑아 자기 방 나주 성모님상 앞에다가 꽂아 놔요. 그러면서 친구들하고 전화할 때 은근히 나주를 전하더라고요.

저는 성당에 가지도 않으면서 “우리 엄마는 나주 다니면서 아픈 병도 많이 낫고 우리 아빠도 건강해지셨다.”고 나주 성모님을 전하니까 너무 감사해요. 우리 가족을 성모님께서 천사처럼 만들어주셨다고 할까? 너무 좋게 변화시켜 주셔서 정말로 정말로 행복해요. 로사리아가 부족한 저를 이렇게 나주까지 인도해 항상 주님, 성모님 안에서 살게 해줘서 정말 감사해요. 주님 성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인천 이보순 실비아 (010-3359-6267)
인천 부평구 삼산동 440-1 삼산1단지 주공@107동 1904호


2. 반갑습니다. 4년 전, 우리 집사람 다 죽어갈 적에 기도를 부탁했던 대구교구 서기준 임마누엘입니다.

그 당시에 딸이 “엄마를 1년만 더 살게 해 달라.”고 했는데 벌써 4년을 살았거든요. 쭉 잘 지내오다가 한 달 반  전에 갑자기 간 수치도 안 좋고, 심장도 안 좋아 경북대 응급실에 8일간 있다 퇴원했습니다.

그런데 5월 26일 목요일 저녁부터 손발이 마비가 오다 밤중에 갑자기 악화가 돼 아침에는 모든 게 한 5%정도 살았을까 거의 다 죽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119를 불러 경북대에 가서 보니 간경화에다 심장까지 나빠 손쓸 수가 없을 정도로 위험했는가 봐요.

도착해서 1시간쯤 있으니까 심폐소생실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그 뒤로 어떤 환자가 실려와 딸하고 얘기하다 갑자기 억! 하는 기라요. 의사들이 펌프를 가지고 잘 안되니까 심폐소생술을 하고, 그 다음에 전기 충격을 해도 안 돼 40분 만에 죽었어요. 근데 집사람은 거의 다 죽은 상태인데 멀쩡했던 사람이 눈앞에서 죽어가니까 사람 환장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하루가 지나도 상태가 그대로인데 집사람은 심폐소생실 안에 있고, 나는 바깥에서 아들하고 묵주기도 하는데 나주 성모님이 집사람 머리맡에 떡 서 계신 거라예. 내 환시겠죠. 그래서 ‘아, 죽지 않겠구나.’ 생각했는데 그날 자기 사촌들하고 내 제수씨와 그 집 딸이 와가지고 뭐 울고불고 하는데 그 사람은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어...” 이 상태 아닙니까.

간이 나쁘면 최소한 1~2달은 계속 치료약을 먹어야 되는데 나주 성모님을 본 그 다음날 정신이 돌아와 “어제 누가 왔다 갔어요?” 하는 거예요. 그라고는 정신도 맑고 괜찮아져서 6월 11일 퇴원해서 3시쯤 집에 왔는데 자기 오빠가 와있으니까 국수를 해주고 청소도 하는 기라요.

그래서 어제 내가 “성모님이 당신 오라고 부르는데 이제 고만 나주에 함께  가자.” 했거든요. 그 사람 20년 전에도 왔고, 내보다 더 먼저 온 사람입니다. 장인 생신이 7월 1일인데 그날은 거기 가서 집사람 마음 좀 풀어주고 2일 첫 토요일에는 나주에 데려오려고 합니다.

나는 뭐 성모님한테 잘한 것도 없는데 집사람이 위급할 때 환시를 딱 보여주시고 그때부터 딱 좋아졌다 아닙니까. 지금도 걸어 다니고 하는데 아무 관계없고 콩이나 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 들어가는 거는 무조건 먹이지 말라카는데도 제가 고기 먹였더니 힘이 더 펄펄 납디다. 감사합니다.

서기준 임마누엘 (053-818-0349, 010-2651-3652)
경산시 압량면 부적4리 537 한라@ 101/102

 

3.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온 박 사비나입니다. 저와 우리 아들이 체험한 율신액 스카프 은총을 나누고자 올라오게 됐습니다.

우리 아들이 재수를 하는데 가정 형편 때문에 서울에서 군산으로 내려왔는데 힘들었나 봐요. 그런데 제가 몇 달 전에 율신액 스카프를 하나 구입해서 믿고 공부하라고 아들 목에 걸어줬거든요. 근데 걔가 “엄마! 전에는 조금만 공부해도 힘들었는데 이 스카프를 차니까 몇 시간을 공부해도 괜찮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공부한 게 다 기억나.”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루에 14시간씩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서울에서 과외 하는 것 보다 더 났다고 느끼고 있나 봐요. 그런데 더우니까 스카프를 목에도 찼다가 손에도 찼다가 너무 더우니까 안 차는 거예요. 그런데 스카프를 안 차면 공부가 안되니까 지가 스스로 차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 이 스카프 차니까 정신이 말짱해져 공부가 잘 돼.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저도 머리가 많이 아팠는데 율신액 스카프를 두르니까 너무 좋아져서 허리에도 차고 잠잘 때도 찹니다. 그래서 우리 언니한테도 스카프를 하나 선물하려고 구입하면서 이 얘기를 봉사자들한테 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증언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성수 체험도 말씀드릴게요. 몇 년 전에 성모님 기적 성수를 받아갔는데 성수가 기름으로 변화됐다가 몇 달 계속 놔두니까 젖으로 변화된 거예요. 그래서 아끼면서 우리 애들한테 조금씩 먹여주고 나주를 전할 때 필요하면 보여주고 증언을 하거든요. 근데 저번에 친구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안 믿어서 보여주니까 깜짝 놀라면서 자기를 달래요.

아깝지만 친구가 마음을 열고 나주 성모님을 받아들이도록 해달라고 하면서 주고는 ‘제게 다시 이런 은혜를 주면 좋겠습니다.’고 기도했는데 봄에 받아간 성수병에서 얼마 전부터 인삼향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순례버스를 같이 타고 다니는 우리 자매님한테 맡아보라니까 그 자매님도 인삼 냄새 난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내적으로, 육적으로 치유를 많이 받고 싶어서 9일 기도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신 것 같아서 증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양자 사비나(010-6711-3762)
전국 군산시 소룡동 신흥무지개타운 101동 104호

기도회의 마지막 순서로 율리아 자매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혼신의 힘을 다해 꼭꼭 안아 아픈 곳에 뽀뽀해주시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세요.” 하시는 모습에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한없는 사랑의 마음을 느낍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우리 순례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껏 해 주시는 모든 말씀과 행동들은 자기희생을 전제로 한 극진한 사랑이 없이는 감히 흉내 낼 수도 없는 신적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마음 안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한없이 기뻐하시며 자매님 안에 항상 함께 하실 것이라 하셨으니 우리가 자매님의 그 마음을 깨닫고 받아들여 노력한다면 우리 안에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생활하실 것입니다.

이번 성시간 기도회를 통해,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에 용해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박아드린 못을 빼어드리고, 찢기신 성심을 조금이나마 기워드렸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이 성시간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그 시간에 같은 지향을 가지고 기도하신 분들께도 큰 은총이 흘러들어갔으리라 믿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호기심을 가지고 결과에 대하여 인간적으로 계산하지 말아라. 주님의 방법은 너희들의 방법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물을 인간의 눈으로 보지 말고 인간적으로 생각하지도 말며 오로지 주님의 법을 열심히 지키고 따르라.

대폭풍이 닥치기 전 세계 어디서나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성시간을 잘 지키는 모든 영혼들에게 새로운 은총의 빛이 내릴 것이고 기쁨에 찬 부활과 성령강림이 너희 모두 위에 내려질 것이다.” (1993년 2월 18일 성모님 메시지 - 목요성시간을 지키라고 한 이유)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여러분!

6월 30일은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지 26주년이 되는 기념일입니다. 자녀들을 세파의 위험에서 구하고자 흘려주신 성모님의 눈물은 이 세상 무엇보다 고귀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세상 자녀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그토록 많이도 흘려주셨고, 지금도 보이진 않지만 계속 흘리고 계신 어머니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리기 위한 특별기도회가 6월 30일 성모님 동산에서 열립니다. 주위 사람들을 모시고 많이 참여 하시어 옛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받지 못했던 주님과 성모님의 가없는 사랑과 은총을 가득 받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순례자들에게 내려주신 성혈

 

 

성모님 경당의 예수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