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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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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6주년 기념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며 나주에 찾아오신지 26주년이 되는 6월 30일 새벽,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날 경당에 많은 향유를 내려주셨고,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도 향유를 내려주셨으며, 성혈조배실 아크릴 돔 위에는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셨습니다. 또한 당신을 찾아오는 자녀들을 양육하시고자 성혈조배실 벽면에 젖을 풍성히 내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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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강림 자리에
내려주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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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 조배실
아크릴 돔위에 향유와 자비의 물을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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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혈조배실 벽면에 내려주신 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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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빗줄기가 오후 들어 점점 굵어지더니 급기야 폭우로 변했습니다. 그러나 거칠게 쏟아지는 폭우조차, 작은 영혼들이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2시 30분, 성모님 동산에 찬미가 울려 퍼지자 우비와 우산을 쓴 순례자 분들이 하나, 둘 성혈조배실 앞으로 모여와 준비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샌가 굵게 내리던 빗줄기가 잦아지더니 십자가의 길을 오를 때에는 안개비가 자비의 물줄기 마냥 내리면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었습니다.
11처에서는 기도를 바치는 내내 강한 향유향기를 맡을 수 있었는데 기도를 마치고 샤워장에 들어간 순례자들은 코를 찌르는 장미향기에 천상의 황홀경마저 느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6월 30일, 샤워장 전체에 유난히도 강한 당신의 장미향기를 풍겨주셨는데 특히 자매님들의 샤워장에는 새벽에 커다란 향유가 하늘에서 내려와 물을 받아 놓은 다라에 떨어졌습니다. 이 향유와 참젖은 이 세상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의 징표이며 천상 어머니의 사랑이기에 순례자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들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순례자들은 성모님 찬미와 율동으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오시는 성모님을 맞이하였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오 세상 모든 자녀들을 태우고 하늘항구까지 무사히 도달시켜줄 성모님의 구원방주를 뵙고 찬미 드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성모님께서도 사랑하는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 한 없이 기쁘신지 성전 밖에서부터 진한 장미향기를 퍼부어주셨습니다. 그러나 향유를 흘려주시지는 않고 천상의 장미향기만 코를 찌르듯 주셨으니 이 또한 인간의 머리와 지식으로는 알 수 없는 천상의 신비였습니다.
성모님께서 타신 마리아의 구원방주가 보이자 순례자들은 환호하며 꽃과 손수건을 흔들며 성모님을 맞이하였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군중들이 “호산나!”를 소리 높이 외치며 환호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시자마자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시오.” 하고 돌변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나주에 오는 자녀들은 주님과 성모님을 지켜드리기 위해 모든 성사권을 박탈당하는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모여와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런 자녀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집에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혹독한 박해를 받아도 오히려 기뻐하시며 성모님의 뒤를 따르는 율리아 자매님과 신부님들, 율리오 회장님과 수녀님들, 생활의 기도모임 형제자매들 그리고 충직한 순례자들의 모습에서 자유의지마저 기꺼이 봉헌하고 아멘으로 응답한 작은 영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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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들과 율리아
자매님과 순례자들이 서로 사랑의 하트 인사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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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모님 기념일을 맞아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사랑이 가득한 미소로 순례자들의 꽃과 초를 받아, 성모님께 봉헌하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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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되신 일본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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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모님께 기도드리면 당신의 간절한 기도를 합하여 주님께 봉헌해 주시는 것처럼 자매님께서도 순례자들이 많은 은총을 받으시도록 당신의 희생과 고통을 합하여 봉헌하신 것입니다.
꽃과 초 봉헌이 끝난 후, 부천에서 순례 오신 박성미 골롬바 자매님이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를 봉헌하였는데 중간중간 목이 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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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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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6주년에 성모님께 드리는 글>
백합처럼 향기롭고 태양처럼 빛나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나주의 성모님! 세상살이 하찮은 일일랑 모두 뒤로 미뤄놓고 우주보다 넓은 당신의 품
안으로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기억하시지요?
스무 여섯 해 전 유월의 마지막 날. 험한 세상사,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는 저희를 끝없는 인내심과 견딜 수 없는
아픔으로 지켜보시다가 결국 어쩌지 못하고 눈물 흘리시며 저희 곁으로 오셨지요.
교만과 아집이
하늘을 찌르고 방향 감각까지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당신 스스로 낮아지셔서 눈물 흘리며 다가와 저희
손을 친히 잡아 주신 오오, 그 날을 어찌 꿈에선들 잊을 수 있사오리까?
하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사랑을 알아채지 못하는 어두운 세력이 온갖 비난과 핍박으로 박해하고 있으니 끝없는 터널 속을 지나듯 한점 빛조차 가려져 있는
듯하옵니다.
그래도 여전히
희망적인 것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한 저희를 위해서 예수님의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을 통하여 어머니의 그 눈물에 합하여
봉헌하는 극심한 고통과 희생과 보속을 허락하고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알 같이 많은 사람들 중에 가려 뽑은 너는 자유의지마저 내게 온전히 종속시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내
구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하여 극심한 고통들을 희생과 보속으로 봉헌하면서도 하나도 공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지극히 사랑하는
내 귀여운 작은 영혼아! " 하신 메시지 말씀은 반복되는 죄의 삶 속에서 율리아님을 통하여 저희를 구해 내시기
위한 예수님의 굳은 의지의 표현임을 믿습니다.
이제 예수님과
당신의 그 이끄심대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율리아님과 일치하여 메시지 말씀을 따르며 세상 끝날까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남아
있겠사오니 어머니시여, 당신의 눈물이 결코 헛되이 흐르지는 않을 것이옵니다.
천상의
여왕이시며 모든 자녀들의 보호자이신 나주의 성모님. 원수를 짓밟는 능력으로 우주 위에 우뚝 솟아계시며 온갖 위험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해
주시고자 굽어보고 계시는 이여! 지금도 당신은 참젖과 향유를 내려주시며 저희를 직접 양육하시고, 사랑과 우정과 현존을 드러내
보여주시니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옵니다.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심을 저버리지 아니하고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행복하다. 사탄의 횡포가 마쏘네와 인간의 힘을
빌려 인간을 지배하려고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내 소중한 작은 영혼과 함께 깨어 기도하는 너희는,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의지하며 오직 이 한 몸 예수님과 당신께 기쁨이 되고자 하오니 우리의 전구자이시며 피난처이신 나주의 성모
어머님. 저희의 굳은 다짐에 위로를 받으시어 부디 눈물과 피눈물을 거두시고 평화만 가득하소서. 평화만 가득 하소서.
아멘.
2011년 6월
30일,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26주년 기념일에 전국 기도회원이 드립니다.
이어서 생활의 기도모임 자매님들이 성모님께 “아베 마리아”를 불러드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성모님께서 처음으로 눈물 흘리신 1985년도 6월 30일 상황을 잠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어 성체 강복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더욱 친밀히 결합하시고자 당신을 낮추시어 빵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하지만 이를 믿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나주에서 30번이 넘는 성체 기적을 보여주셨는데도 광주의 주교님과 성직자들께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막을 수 없음은 만고불변의
진리 중 하나입니다.
성체 강복이 있은 후,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치유기도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전하는 당신이 살아온 삶은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고, 절망이 너무 깊어 ‘저런 고통을 어느 누가 견딜 수 있을까?’ 싶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자매님께서 그 모든 것들을 애타적 사랑으로 극복하고 하느님을 만나 성모님 일을 하게 된 과정은 들어도 들어도 늘 새롭고 우리 마음 안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하게 합니다. 그래서 ‘아, 아직 늦지 않았어. 이제부터라도 나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합니다.
말씀으로 무뎌진 우리 영혼을 일깨운 율리아 자매님께서 치유기도를 하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작은 흐느낌이 터져 나왔고, 자매님의 애절한 영가 소리에 성령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그러자 사방에서 목 놓아 울며 용서와 회개로써 영혼의 깊은 상처들을 치유 받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오늘 여러분을 꼭꼭 안아 어린아이로 만드실 것인데, 엄마는 어린아이에게 무엇을 주십니까? (젖이요!)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남김없이 다 내어주실 것이니 여러분 모두 흡족하게 젖을 잡수시길 바랍니다.
1985년 6월 30일 성모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시고, 1992년 1월 14일까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셨는데 처음 눈물을 흘리셨을 때 율리오씨나 저나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와 우리집 식구들은 성수를 많이 사용하니까 혹시 성수가 아닌가 하고 성수를 뿌려봤지만 다음날 새벽 성수는 다 마르고 성모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계속 흘리셨습니다.
그때 저는 목요 성시간을 광주 공동체 안에서 했기 때문에 광주에 가기 위해 터미널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본당 원장수녀님이 저를 계속 찾으셨다는 연락이 와서 전화를 했더니 “율리아 나주에서 성모님이 울고 계신데 어떻게 광주로 기도하러 가느냐?”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맞는 말씀이에요. 근데 그때는 율리오씨가 그냥 지켜보자 그러셔서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신다는 얘기를 누구에게도 안 하고, 심지어는 본당 신부님이나 수녀님께도 말씀 안 드렸는데 벌써 소문이 나서 제가 레지오 활동을 갖다 오니까 벌써 광주 사시는 분들 여럿이 와서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아셨느냐고 했더니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는 그 말도 모르냐고 그래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했는데 원장 수녀님이 본당에서 사진을 제일 잘 찍는다는 바오로 형제님을 보내셨어요. 본당 사진은 그분이 항상 찍는대요.
그분이 성모님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 잘 안 찍히니까 의자를 놓고 사진을 찍으려는데 성모님이 그때 눈물 뚝뚝 떨어뜨렸어요. 왜 그 때 비디오 찍을 생각을 못했는지 몰라요. 근데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니까 그 사람이 사진을 못 찍고 처음에는 손이 달달달 떨리다 다음에는 다리까지 달달달 떨고 나중에는 의자까지 달달달 다 떨리는 거예요.
그렇게 계속 달달달 떨면서 찍은 사진을 현상해보니까 사진이 다 흔들려 한 장도 제대로 나온 것이 없어요. 근데 성모님 상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니까 너무 두려워 어떤 사람이 와도 사진을 잘 못 찍었는데 나중에 군청 공보실 직원들이 찍은 사진에는 눈물이 쫌 찍혔어요.
근데 누가 찍어도 두려워가지고 덜덜 떠느라고 잘 못 찍는 거예요. 그러다 한번은 피디수첩에서 거짓 증언한 비디오 집에서 왔는데 그 사람은 성모님 눈물을 안 믿는 거예요. 그러니까 “진짜 눈물 흘리는 가 보자.” 하고는 1000W짜리 조명등 2개를 갖다가 양쪽에서 성모님한테 계속 비추며 2~3시간 정도 비디오를 계속 찍은 거예요.
그 조명등 열기가 너무너무 뜨거우니까 성모님 앞에 꽂아놓은 꽃들이 탈 정도였는데 성모님 상에서는 눈물이 마르다가 또 흐르시다가 또 눈물이 마르다가 또 흐르시다가 계속 되니까 그 사람도 결국 나중에는 믿게 됐어요. 그 뒤 그 형제가 계속 비디오도 찍고 했는데 1986년 피눈물 많이 흘리실 때 그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부부가 신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에는 마귀와 합세해가지고 주님과 성모님 성심을 너무너무 아프게 해드리고 거짓 증언까지 했다는 건 진짜 슬픈 일이잖아요.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초심의 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초심을 잊어버리면 나중에는 마귀하고 합세하게 되고, 마귀하고 합세하게 되면 마지막에는 어디로 갑니까? 마지막까지 회개하지 못한다면 활활 타는 유황불로 떨어질텐데 그러면 안 되겠죠?
처음에는 성모님 눈물, 피눈물 다 목격하고 너무 좋아가지고 막 사진 찍고 그랬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고치지 못할 아들의 병도 치유 받았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욕심이 생겨 성모님 사진이고 비디오테이프고 다 비싸게 받으니까순례자들이 “아, 나주 성모님 집은 성모님 눈물을 빙자해가지고 돈 벌어 먹는다.”는 얘기들을 하는 거예요.
제가 그것을 나중에야 알고는 “그건 우리하고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하고는 ‘순례자들이 성모님 사진으로 은총 받게 해야 되는데 무슨 방법이 없나?’하고 궁리하다가 사진이 아니고 인쇄를 해서 상본을 만들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1997년 6월 30일 행사를 나주 체육관에서 할 때 협력자들이 서울에 가서 상본을 만들어 싸게 보급한 거죠.
그때 오신 분들도 여기 많이 계실 텐데 체육관 안에 하나 찼잖아요.
그래서 화가 난거에요. 왜 자기 허락도 안 받고 사진을 파냐는 거죠. 성모님 기적 사진 때문에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그 사진을 쓰기 위해서는 누가 누구 허락을 받아야 합니까? 그런데 자기 허락도 안 받고 상본을 만들어 보급했다고 그때부터 화가 난 거예요.
또 제가 누구의 고통을 인수받았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는데 어떻게 고통을 인수 받습니까? 절대 고통을 인수 받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1982년 사순 때 고통을 청해가지고 그때부터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989년도에 제가 고통을 인수 받았다고 어떤 수녀님이 유언비어를 퍼뜨렸는데 어떻게 고통을 인수 받을 수가 있습니까. 저는 1982년도부터 고통을 받았습니다. 고통은 절대로 인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고통을 받지 못한다고 해서 어느 누구한테 인계인수를 합니까?
그런 비디오테이프까지 저 몰래 2만원씩을 받으니까 서울에 제가 잘 아는 영화감독이 와서 “2만원 받으면 이건 도둑이다. 1만 5천원을 받아도 이것은 완전히 장사치고 1만원을 받아도 장사꾼이다. 5천원을 받으면 정상적으로 이익을 보는 것이고 2천원을 받으면 그런대로 봉사하는 것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에게 있는 데로 얘기했는데 그래도 안 들어서 “그러면 1만 5천원으로 좀 내려줘라. 우리가 욕먹는다.”해서 그 뒤로 1만 5천 원씩에 팔았습니다. 그들은 성모님 집이 테이프를 사거나 사진을 뽑을 때도 한 푼도 깎아주지 않고 다 받았습니다.
지금은 디지털 시대라 사진을 아무리 많이 찍었어도 컴퓨터로 미리 보고 잘 안 나왔으면 다 지워버리면 되는데 옛날에는 필름을 사용하니까 그걸 보기 위해서 수없이 많이 찍은 징표 사진들을 다 5*7 사이즈로 뽑는다면 그 가격만 해도 얼마나 많이 들었겠어요.
그분은 사진을 찍을 때 자동 셔터에다 놓고 한번 찍으면 타다다다닥 이렇게 찍는데 그걸 전부 비싼 5*7 짜리로 다 뽑아서 사진을 고르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지 말고 필름을 우리에게 먼저 보여주라고 했는데 결국엔 자기 욕구대로 안 되니까 교구에다 나쁜 말들을 막 하고 마지막에는 피디 수첩에까지 나와서 거짓증언을 했어요.
그러니 그런 분들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죠? 정말 불쌍한 분들이에요. 그리고 또 율신액을 이야기 한 사람도 자기 욕구를 채우지 못해서 그랬어요. 그 자매님은 성물방에서 봉사를 했는데 자기가 성물방 팀장을 하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하니까 광주 교구에다가 그렇게 제보를 한 거예요.
피디수첩에서는 연기자들을 동원해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진짜로 율신액을 마시는 것처럼 연출을 해 방영을 하면서도 “재연”이라는 자막은 쪼그맣게 해놓으니까 사람들은 그 장면이 몰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인 줄로만 알고 나주를 박해한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나겠습니까? 그건 나주가 진실이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가예언자들이 얼마나 활개를 치는지 몰라요. 어디 어디 가면 병자를 고친다 어쩐다 소문을 냅니다. 그래서 아픈 사람을 보내놓으니까 며칠 만에 죽어서 나와요. 그래도 그런 곳들은 아무 일 없이 그런 일을 계속 하고 있고 나주는 그런 것이 단 한 건도 없지만 기적과 징표들이 부정당하게 박해를 당합니다. 나주는 진실이기 때문에 마귀들로서는
가만두면 안 되니까 쓰러트리려고 별별 훼방을 다하는 것입니다. 나주가 진실이기 때문에 그래요.
여러분 보세요. 가예언자들이 그렇게 가예언으로 상대방이 쏙 넘어가게 완전히 현혹을 시켜서 많은 돈을 내게 했어도 사람들이 거기에는 항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주에서 그런 일이 단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 여기에는 불치병 나으신 분들도 많으신데 병이 나으셨다고 돈 봉헌하라고 한 적 있습니까? 저를 통해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났어도 그것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잠시 잠깐 저를 도구로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기 때문에 돈을 받을 일이 아닙니다.
성모님 눈물 흘리신 지는 26년이지만 저는 1980년에 죽음에서 살아나 이제까지 31년간 주님과 성모님 일을 하면서 정말 그 동안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치유 받았고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기도 했지만 저는 감사 헌금이든 뭐든 돈을 내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물론 스스로 봉헌하신 분은 계시지만 그러나 지금도 어떤 분들은 나주 성모님을 통해 많은 은총을 받고 봉헌은 다른 곳에 합니다. 저는 이번 6월 30일에 오신 순례자 분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성모님 일을 하던 초창기부터 그러다 보니까 조건 없이 주고 싶은 제 마음과는 달리 엉뚱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나주 형편을 잘 모르면서도 말하기 좋아하는 분들은 “나주는 부자다. 돈이 넘쳐나니까 선물도 그냥 몽땅 준다. 우리가 은총 받으면 다른데다가 봉헌하자.”고 합니다. 나주에서 은총 받은 어떤 분이 와서 “율리아! 나는 이번(1986년)에 000수도원에 700만원 봉헌했어. 그런데 여기는 꽃값 하라고 7만원 봉헌했다.” 라고 하셔서 “잘 하셨습니다.”그랬어요.
나주 성모님 집은 돈이 없어 허름한 비닐성전도 간신히 지었는데 우리가 돈 얘기를 안 하니까 은총은 나주에서 받고 봉헌은 다른 데다 합니다. 그런데 광주교구는 우리가 돈을 벌려고 이 일을 한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한국교회와 수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넘어가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아프게 하며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뜻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오셨습니다. 제가 성모님 일 안하고 미용실을 계속 했더라면 저는 지금 빌딩을 몇 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왜냐면 저는 금상까지 받았고, 제게 머리를 해본 사람들 중에는 서울에서 내려와 기다리면서도 불평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머리를 하고 갈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든 것을 거짓 없이 양심적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떤 사람이 파마를 해달라고 왔지만 제가 만져 보니까 파마를 안 해도 되겠기에 “자매님, 이 머리는 파마 지금 안하셔도 됩니다. 제가 예쁘게 잘라 드릴게요.” 그랬더니 “어머, 이렇게 머리가 다 죽어버렸는데 자르기만 하면 더 죽어서 어쩌라고요.” “아닙니다. 제가 살려 드리겠습니다.”
하고 얘기했습니다.
미용실에서는 대부분 커트만 하러 간 사람한테도 파마를 해야 된다고 권장합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양심적으로 했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 머리를 커트만 해줬는데 머리가 딱 살아났습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아니, 파마 할 때가 된 머리를 이렇게 살려주다니 어떻게 이런 기술을 가진 사람이 있냐?”하고 놀라는 거예요.
저는 미용사들에게 “미용은 예술이니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되며 더더구나 돈벌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라고 교육을 시켰어요.
저는 그렇게 양심적으로 일했기에 많은 돈을 받지 않았지만 집세와 미용사 3명의 월급을 다 주고도 한 달 순이익이 그때 돈으로 2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그때 나주에서 좋은 집 아니고는 70만 원 정도면 살 수 있었는데 제가 돈을 벌려면 미용실을 계속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저는 어떤 분이 잘못하면 그냥 못 넘어가고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길을 가다가도 얼굴 모습과 머리 스타일이 안 맞는 사람을 보면 그것을 가르쳐주곤 했습니다.
옛날에 시내버스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가씨는 머리를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참 좋겠다.”하고 얘기해주니까 평소에 그 머리를 하고 싶어서 유명하다는 서울 명동에서 그 머리를 해달라고해도 못 하더라면서 그렇게 꼭 좀 잘라주라는 거예요. 하도 사정을 해서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하고는 미용재료상에 가서 가위도 사고해서
머리를 잘라줬더니 얼마나 기뻐하면서 돈을 몽땅 주는 거예요.
제가 돈을 절대 안 받고 그 아가씨가 “어디서 미용실 하시죠?” 해도 “미용실 하지 않습니다.” 하고 나주로 내려와 그 일을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가씨가 서울에서 왔다면서 우리 미용실을 찾아온 거예요. 저는 그 자매가 어디에 사는지 전혀 몰랐죠. 제가 얘기를 안 해주니까 미용재료상에 물어서 찾아왔던 거죠.
그 아가씨는 머리 한 번을 잘라도 서울서 나주까지 다녔는데 나중에는 결혼해가지고도 남편과 함께 나주까지 오고 또 사람들도 많이 데려왔어요. 그러면 차비만 해도 얼마나 들겠으며 오며가며 드는 시간은 또 얼마나 많이 걸리겠습니까. 그렇게 저한테 머리를 하려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예수님, 성모님 일을 하기 위해서 미용실 그만뒀을 때 단 한번만이라도 저한테 머리를 해봐도 소원이 없겠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미용실을 언제까지는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으나 썩어진 이 세상이 벼랑 끝까지 와있었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서 제가 미용실을 과감하게 그만 뒀는데 이제는 세상이
더 심각하게 부패되어 벼랑 끝까지 와 있습니다.
제가 정말 돈을 벌고 싶었다면 미용실만 계속 했으면 충분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저를 통해서 죽어가는 사람을 많이 살리셨지만 저는 제가 어디서 사는지 누구인지 단 한 번도 알려 준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냥 지나가다가도 병자가 있으면 기도해주고, 불쌍한 사람들 보면 제 호주머니에 차비까지 다 털어주면서 차도 타지 않고 걸어 다니고 이렇게 살았습니다. 저는 하느님 몰랐을 때도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저를 다 맡길 정도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베풀고 사랑했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다 배신당해 왔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이제까지 배신당한 것을 ‘나는 왜 이렇게 배신만 당할까? 정말 인덕도 없네.’ 하지 마시고 ‘아,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당신의 사랑을 퍼부어주고 싶으셔서 나를 인간의 애착과 사랑에서 끊어 놓으셨구나.’하고
생각하신다면 여러분은 행복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렇게 생각합시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말 나 자신 보다도 상대방이나 이웃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도 한 가지 결벽증 때문에 어디 취직을 해도 진득하게 붙어있질 못했어요. 저는 미용실 아주 여러 곳에서 일을 해봤는데 맘 붙여서 일을 하려고 하면 남자가 딱 나타나요. 그러면 거기서 월급도 받지 않고 주인이 알면 붙들태니까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이제는 형제님들도 다 사랑하지만 그때는 남자들이 원수같이 느껴졌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취직한 미용실은 안집에 방이 없어 저는 미용실에서 자면서 안집의 선반 있는 데다 제 짐을 놔뒀어요. 제가 그때 매일 일기를 썼는데 어느 날 그 집 남자 대학생이 그 일기를 훔쳐봤나 봐요. 그리고는 “나는 이제 윤양이 없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사랑 고백을 한 거예요. 저는 밤중에 그대로 도망을 나왔는데 어디를 가든 남자가 제
앞에 나타나면 저는 그 집을 나서야만 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머니와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그 주인집 아저씨는 국회의원이었는데 우리 어머니한테 “홍선이는 정말 너무나 아깝습니다. 제가 내년부터 학교를 보내 대학까지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한테 뽀뽀를 하는 거예요. 저를 서울로 올라오도록 하신 오빠의 여자친구 여대생들도 저 예쁘다고
저에게 뽀뽀를 할 정도니까 아마 예뻐서 그랬겠죠.
그러나 저는 징그러워서 그 즉시 우리 어머니한테 빨리 시골에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무슨 일이냐고 묻지도 않으시고 당장 시골로 내려오셨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정말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고 고마우신 분이에요. 그때 제가 초등학교 졸업했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어른이 뽀뽀할 수도 있을 것인데도 그게 너무너무 징그러웠던 거예요.
그래서 남자보고 원수라는 거예요.
남자가 원수라면 인간적으로는 제가 수녀가 되었어야 맞는데 가정을 가지고 성모님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데 수녀님이 어찌 결혼생활을 알 수 있겠습니까? 수녀님이나 신부님들이 조금은 아시겠지만 몸소 느껴보지 못하면 제대로 알 수가 없으니까 남편과 아내의 그 마음들을 속속들이 다
헤아릴 수는 없잖아요.
그 전에는 어린아이들이나 수녀님들에게 발현하시고 하셨지만 지금은 이렇게 대 타락의 시대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낙태보속고통도 받아야 되니까 제가 필요해서 가정을 꾸리게 하신 것 같습니다. 한 번 생각해보세요. 수녀님이 낙태보속고통으로 배가 불뚝 나와서 이렇게 뒤뚱거리며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제가 낙태보속고통 받을 때 보신 분도
여기 많으시겠지만 배가 많이 부르잖아요.
저는 임신했을 때도 배가 안 불렀는데 낙태보속고통을 받으면 배가 불쑥 나와 걷지도 못하고 부축 받아서 뒤뚱거리며 걸어가는데 수녀님이 부축 받아서 이렇게 걸으면 다른 사람들이 보고 “어머, 수녀가 돼가지고 임신했네.” 그러면 많은 사람들 죄짓게 만들잖아요. 그러니까 하느님은 다른 사람들 죄짓게 안하시려고 결혼한 사람을 택하신 거예요.
그런데 때로는 저도 너무 힘들 때 한 번씩 이 일을 놓고 싶을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더 그랬습니다. 그러나 바로바로 성사를 보고 새롭게 다짐을 해도 너무나 많은 성직자들과 사람들이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정말 놓고 싶었습니다.
본당에서 활동할 때 성령운동을 했는데 율리오씨가 회장이셨고, 저는 말씀 봉사자였는데 성경책 한번만 보면 제 입에서 그대로 줄줄줄 나와요. 그런데 지금은 주님께서 거둬 가셔서 잘 못 외웁니다. 그런데 애가서 3장 64절부터 66절 말씀을 저는 이렇게 읽었어요.
“야훼여 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가 아니라 “야훼여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십시오.”로 “저들의 행실대로 갚아 주십시오.”는 “저들의 행실대로 갚아 주지 마시고 저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십시오.”로 “그들이 고집을 부리게 하시고 그러다가 저주를 받게 하여주십시오.”는 “그들이 고집을 부리지 말게 하시고 저주를 받지 않게 그들을 축복하여 주십시오.”로 읽고
또 “노여움을 풀지 마시고”가 아니라 “노여움을 푸시고”로 “그들을 뒤쫓아 가 주의 하늘아래 그들의 자취도 남기지 마십시오.”가 아니라 “주의 하늘아래 그들의 자취를 남기시어 그들이 용서받고 회개하여 천국으로 오르게 하소서.” 저는 이렇게 읽었습니다.
성경 말씀 다른 곳에도 여러 가지 그런 말씀들이 나오는데 “그들에게 벌을 내려 주십시오.”는 “그들에게 축복을 내려 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읽었습니다. 저주하는 말은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너무 끔찍해서 그대로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는 온갖 수모를 겪고 있어 마음이 아픈 것보다 여러분들이 수모를 겪고 있는 것이 더 마음 아파 견딜 수가 없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아니, 제가 받는 고통들은 괜찮을지라도 그러나 저희 가족들이 받는 고통이 너무 마음 아프며 또 그들이 죄짓는 것 때문에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주님께서 친히 기름 부어 축복해주시어서 사제가
되신 그분들 입에서 어찌 입만 열면 악담이 나오며 입만 열면 저주가 나올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들이 죄짓는 것 때문에 이 일을 그만 접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바로바로 뉘우치고 주님과 성모님께 이렇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필요하시기 때문에 저를 택하셨는데 제가 그만둔다면 나주 성모님을 따르는 당신 자녀들은 어찌되겠습니까?
세상이 이렇기 때문에 저는 쓰러질 수가 없습니다. 쓰러질 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한 더욱 더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 보고서 저는 물러설 수가 없으며 주저앉을 수가 없습니다. (아멘!)
제가 하느님을 몰랐을 때 친구들을 만나도 또 결혼해서 결혼한 사람들을 만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도 건전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만나보지를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세속 살면서 그러셨죠? 그래서 저는 친구도 별로 없었고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느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조차 세속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본당에서 성지순례를 갔습니다. 그런데 성지 순례를 몇 년 동안 다녔지만 사람들은 서로 만나 이야기하고 노느라 정작 성지 순례의 본래 목적은 완전히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제가 빠지면 또 사람들 죄짓게 하니까 계속 다녔는데 늘 뒷자리 가운데 앉아서 갔습니다. 거기는 안전띠도 없어 버스가 가다가 멈칫하면 그대로 넘어지니까 좋은
자리는 양보하고 거기 앉은 거죠.
근데 성지 순례 가는 날이 사람들 스트레스 푸는 날이에요. 갈 때 묵주기도 5단 하면 그게 끝이고 놀기 시작하는데 돌아 올 때가지 계속 먹고 마시고 춤추면서 놀기 바쁩니다. 만약 김대건 신부님 성지에 간다면 김대건 신부님에 대한 것을 묵상하고 배우려는 게 아니라 ‘가면서 춤추고 어떻게 몸 좀 풀고 놀까?’ 그 생각밖에 없어요.
돌아오는 길에 저는 제일 뒤에 앉아서 묵주 기도를 하고 왔는데 그날 봉사자가 제 앞에 와서 술을 따라주려고 하니까 신부님이 “기도쟁이는 놔둬!” 그러시더라고요. 그때 ‘그래, 기도도 중요하지만 일치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죄짓지 않게 해야 된다.’ 그 생각이 딱 오는 거예요. 주님께서 주신 거죠. 그래서 한 번도 춰보지 않은 춤을 생전 처음으로 췄습니다.
제가 정말 막 춤을 추면서 앉아 있는 사람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다 손을 잡아 나오시게 했어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려고 스타킹 벗어가지고 머리에 딱 쓰고, 스타킹에 구멍을 뚫어 머리카락을 여기저기 삐쭉삐쭉 나오게 하고는 하얀 휴지로 눈곱을 만들어 붙이고, 코 나온다고 양쪽 콧구멍에 길게 붙이고 또 입에다가도 이렇게 해가지고 춤을
췄더니 모든 사람들이 다 “기도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저렇게 사람들을 기쁘게도 해주고 잘 논다.”고 그날 아주 웃음꽃이 피었어요.
저는 ‘그래 맞아! 이렇게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큰 기도구나.’ 생각하면서 그렇게 한번 기쁨 선사하고 다음에는 그러기 싫으니까 성지 순례 아예 안 갔어요. 본당 성지순례는 그랬는데 나주에 순례 오신 분들 기도하고 돌아가시면서 그렇게 몸 풀고 갑니까? 아니죠? 기도하고 가시죠? 그렇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는 이런 여러분들이 짱이에요.
근데 피디 수첩에서는 제가 어느 골목에 조그만 미용실 하나 차려놓고 있다가 돈 벌려고 이런 일 꾸며서 한다고 소문을 퍼트렸는데 우리 미용실은 골목집이 아니고 나주에서 제일 큰 미용실이었거든요. 또 제 시아버님은 지금의 서울대학교인 경성대학교 나오셔서 일본서 와세다 대학에 유학을 가 거기서 대학원 다니시면서 율리오씨를 동경에서 낳으셨습니다. 옛날에 다 핫바지에 저고리 입을 때 율리오씨는 양복을 입고 다녔어요.
그리고 저도 태어날 때 부잣집에서 태어났어요. 우리 아버지께서는 광주에서 제일 큰 서석 국민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신 한학자이셨어요. 근데 중학교로 영전하시기로 되어있었는데 그 자리를 탐내던 사람이 반란군 이발해줬다고 모함을 해가지고 저희 외가동네에 피란을 가서 장날에 나가셨다 행방불명이 되시고 우리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잖아요.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사셨더라고요. 항상 호주머니에다가 이발 기구를 넣고 다니셨대요.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발소에 가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 커트 할 수 있지만 옛날에는 돈 있어도 머리를 못 잘랐잖아요. 근데 우리 아버지는 길을 가시다가도 머리 긴 사람 있으면 다 이발해 주시고, 그때는 다 가난해 공부할 엄두도 못 내니까 서당에 그냥 오라고 해가지고 한글과 한문을 가르쳐 주시고 그렇게 사셨더라고요.
그랬는데 6.25를 통해서 가족을 다 잃고 어머니하고 단 둘이 남아 우리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죠. 그러면서 율리오 씨하고 저하고 그렇게 만나서 결혼을 해 지금 성모님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제게는 아주 많은 곳에서 청혼이 들어왔어요. 제가 71년도에 결혼했는데 그 당시에는 제대로 된 집 한 채만 있어도 큰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광주, 목포는 물론 서울에도 집이 있고 거리낄 시댁 식구들도 없는 사람이 결혼만 해주면 제가 원하는 곳에서 살겠다고 해도 다 거부를 했는데 율리오씨를 만나 시집을 가서 정말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견뎌냈을까 할 정도로 정말 그 수많은 빚을 다 갚아내야 했고, 정말 시댁의 그 무시와 냉대 속에서 율리오씨한테는
말하지도 않고 어떻게 지냈는지 몰라요.
제가 가난하고 홀어머니 밑에서 살았다는 것 때문에 시아버님도 얼마나 저를 무시했어요. 시아버님이 중풍으로 완전히 반신불수가 되었는데 저 혼자 애를 써가지고 완전하게 치료를 해드렸어요. 별 군데를 다 모시고 다니고, 좋다는 약은 다 쓰고 정성으로 시아버님이 다시 살아나셨지만 그럼에도 저를 완전히 무시를 하셨죠.
그리고 제가 혼자 그렇게 살았다는 것 때문에 몇 번 쫓겨 날 뻔 했는데 하루는 시 작은 어머니가 점쟁이하고 짜고 시할머니, 시어머니 하고 세 분이 나를 데리고 점하러 갔어요. 처음에 딱 가니까 다 짠 것이기 때문에 막 나한테 뭐라고 하면서 이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하다가 진짜 신이 들려가지고 “당신들 지금 뭐하는 거야! 이 며느리는 금방석에
앉혀놔도 모자랄 판인데 왜 쫓아내려고 그래!” 하면서 그 세분들이 아주 혼나버렸어요. 그 때 제가 하느님은 몰랐지만 성령께서 하신 것이죠.
제가 살아온 인생살이와 삶이 무지무지 고통스러웠지만 내 자신이 그런 여러 가지 역경 속을 직접 헤쳐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제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짓눌려 가정이 해체되려는 위기를 맞았을 때 그 사람들을 위로해 가정 성화를 이루도록 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들 중에는 남편이 자고 있는데 “아휴, 저 원수. 칼이 있으면 콱 찔러 죽이고 싶고, 총이 있으면 쏴 죽이겠네.” 그런 마음이었고, 어떤 남편은 부인이 잠을 자고 있는데 화장실 가다가 잘못 디딘 것처럼 발로 씩 누르고 가서 손이 까져 버린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행복한 성가정을 이룬 거예요.
제가 그런 고통을 받아 보지 않았더라면 어찌 그것이 사랑인줄 느꼈겠습니까. 여러분에게도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고통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고통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성모님을 찾게 되었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온 모든 삶을 뒤돌아본다면 정말 지워버리고 싶은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나를 이렇게 단련시켜 주셨구나.’ 하고 받아들여 사랑으로 나아간다면 오늘 성모님의 눈물을 여러분들이 생활로써 닦아 드리는 것입니다.
“너희 모두가 내가 주는 메시지를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나를 따른다면 머지않아 사막에도 꽃이 피어날 것이요 삼라만상이 아름다워질 것이다. 내 사랑의 메시지는 어두워진 메마른 세상에 내리는 사랑의 단비이다. 주님과 내가 주는 메시지를 실천만 한다면 메마른 영혼이 촉촉해져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배은망덕을 기워 갚는
보속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천국을 얻어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으니 그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회개하지 못한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도 마지막 날 그들을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 박해의 칼바람 속에서도 꿋꿋하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고 계신 분들이니 극악무도한 죄인들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겠습니까.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저도 힘을 내겠습니다. 매일 매일 닥치는 여러 가지 곤경들과 고통들과 고뇌와 아픔들이 있지만 그 아픔을 딛고 우리는 일어서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당에서도 제대로 된 신자를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성당에 가서 매일 미사를 하면서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면서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내 가슴을 치면서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신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은 진정으로 “내 탓”이라고 가슴을 치시죠? 내 탓의 영성을 알기 때문에 그거 하나만 갖고도 진짜 큰 것입니다.
네 탓이 아닌 내 탓의 영성, 이거 얼마나 고귀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셈치고 사는 삶과 봉헌의 삶, 생활의 기도와 아멘의 영성 등 우리는 다른 것은 다 버리더라도 나주에서 가르쳐 주시는 5대 영성만 따라간다면 천국으로 곧바로 갈 것입니다. (아멘!)
이번에 우리 베드로 회장님 어머니께서 6월 28일 선종하셨는데, 임종을 지키러 대구에 간 베드로 회장님한테 지난 주 목요일 날인 23일에 어머니께서 임종하시게 되었으니 기도 좀 해주시라고 전화가 와서 기도를 했는데 딱 살아나신 거예요.
근데 26일 또 전화가 와 “오늘은 진짜 임종하시겠습니다. 회생기도가 아니라 빨리 선종하실 수 있는 기도를 해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촛불 켜면서 성령으로 비춰주시라고 기도하고, 전화를 어머니 귀에 대주시라고 해서 입김을 불어 넣어 주며 기도했더니 항문이 열리고 아래로 피까지 쏟으신 어머니께서 또 다시 눈을 뜨시고 가족들
다 쳐다보시더래요. 그러다가 베드로 회장님이 새벽 4시 15분경에 올라와 “어머니 선종하셨습니다.”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가서 봤더니 어머니께서 완전히 편안하게 주무시는 것 같아요. 성모님께서 어머님 가슴에 황금향유를 주셨어요. 그런데 어머님 본명을 쓰고 “주님, 망자에게 평안함을 주소서.” 하고 써놓은 종이 위에 향유까지 막 내려주신 거예요.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주시지만 그 가족들에게도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죠? 형제들이 모두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몸 바쳐 일하니까 성모님께서 어머니를 그렇게 천국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어떤 분이 성모님께서 왜 눈물 흘리시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요. 여러분들은 성모님이 왜 눈물 흘리시는지 아셔요? 네, 자녀들이 너무나 잘못 살고 있지만 잘 살아달라고 그냥 말씀만 하시면 자녀들이 잘 못 알아들으니까 눈물도 흘리시고 피눈물도 흘리시는 거예요.
오늘 아침에 정 신부님 하고 서로 마음 아파하면서 “나주에서는 정말 더 이상은 보여줄 것이 없다. 이 이상 보여줄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더 이상 보여줄 수가 없다.” 는 얘기를 한참 나누었습니다. 왜냐면 광주교구에서 또 서 미카엘라 자매의 거짓 증언편지를 성직자, 수도자들에게 일일이 다 보내면서 아주 엄청나게 나쁘게 이야기를 하나 봐요.
서 미카엘라 자매는 저를 엄청나게 사랑했어요. 처음엔 예수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사랑하다가 동성애의 대상으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미카엘라는 결혼 성소가 있는 거 같다.” 그랬더니 얼마나 울면서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만큼의 20분의 1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결혼하겠다는 거예요.
나를 너무 좋아하니까 결혼 성소가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 마귀한테 밥을 주면 다른 것도 잘못 보이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그 자매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호르몬이 네 가지나 저하됐어요. 한 가지만 저하되어도 그렇게 힘든데. 그래도 저는 사랑으로 어떻게든지 회개시켜서 정말 천국에 데리고 가려고 애를 썼는데 그렇게 되지를 못했어요.
근데 그 자매가 어느 날 혈서를 썼다고 A4 용지를 갖고 왔는데 피투성이가 된 A4용지에 효, 사랑, 순교가 쓰여 있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했냐 했더니 묵주기도 15단을 바치면서 혀를 계속 바늘로 찔러서 나오는 피로 효, 사랑, 순교를 썼대요. 그랬는데 그게 이뤄지지 않으니까 지금에 와서 엄청난 거짓 증언편지로 광주교구와 합세하게 된 거지요.
하지만 저는 그 자매가 모든 것을 다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광주교구는 그동안 어떻게든지 나주를 쓰러뜨리려고 별별 수단을 다 썼습니다. 이제 한 가지 잡았다 했는데 그것이 안 되고, 이제야 말로 정말 잡았다 했는데 또 안 되고, 계속 그러다 결국 PD 수첩을 동원해 교황청에 보고했는데 그것마저도 안 되니까 이제는 서 미카엘라 자매의 거짓증언 편지를 각 본당 신부님들과 수녀님들과 수사님들에게까지 다 보냈대요.
광주교구는 이렇게 나주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총 공격을 계속 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누구의 짓입니까? 마쏘네에 의한 마귀 짓이에요. 마귀들은 자기들의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주를 완전히 쓰러뜨려야만 됩니다. 성모님께서 이제까지 그렇게 메시지를 많이 주셨지만 저는 마쏘네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수호천사님이 올린 글을 읽어 보니까 마쏘네가 싫어한 것을 제가 다 하고 있더라고요. 그들은 낙태를 합법화 시키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성체 성사는 상징일 뿐이지 성체가 실제로 살과 피로 변화하는 기적은 있을 수 없다며 가톨릭교회의 전통적 가르침과 교리들이 현대에 와서는 필요 없는 것들이 많다고 얼마나 주장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나주에서는 성체 기적이 얼마나 많이 일어났고 고해성사의 중요성과 복음적인 삶 등 교회의 전통적 가르침과 가치들을 옹호하며 모든 사람들이 하느님께 돌아오기를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그리고 나주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그 자체로도 어마어마한 기적들이지만 사람들이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고 실천하여 구원을 얻도록 하는데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마쏘네는 그 반대입니다. 어느 신부님께서 나주에 오실 때 “나주를 불도저로 밀어버리겠다.” 그렇게 단언을 하고 오셨습니다. 그랬는데 밀어버리지 못했잖아요. 저를 제주도나 시골고향으로 이사 가라고 하시면서, 성모님이랑 메시지 책이랑 성물들도 다 본당으로 가져오고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폐쇄하고 주일 미사 때 신자들 앞에서
“이제까지 거짓말 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하라고 시켰는데 저희들이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합니까?
단지 성당에 나가기 위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아니라고 거짓말해야 합니까? 지금은 십계명을 거스르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 성직자들과 주교님들까지도 그렇게 거짓말을 하시는데 정말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들을 미워할 것이 아니고 그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 세상이 평안하고 구원받기 위해서는 그분들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 세상이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공지문 이전부터 오신 분들도 여기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성모님 은총으로 살아났지만 공지문
때문에 오지 못해 또 다시 죽어간 사람들은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어떤 분이 결핵 척추 암이 전부 와가지고 눕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나주를 와가지고 누워서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치유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여기 데리고 왔어요. 그런데 그 분은 나주 가면 병 낫는 다는 소리 절대 안했답니다. 그냥 “나주에 가보기만 하자.” 고 해서 여기에 데리고만 오면 다 치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공지문이 나니까 수녀님이 절대 가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분이 처음에는 그래도 나는 간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수녀님한테 넘어가 안 왔습니다.
지금 광주교구나 나주를 반대하는 교구들은 수녀님들한테 나주는 아니라고 세뇌 교육을 시킨답니다. 그러면 수녀님들은 순종적이라 더 잘 넘어가요. 이렇게 수녀님들을 교육시키면 신자들이 못 가게 되겠기 때문에 본당 수녀님들을 더 교육을 시키나 봐요. 그렇게 나주를 막고 있는데 정작 나주에서 하는 일들은 전부가 교회에서 권장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교황님 이하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해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잖아요.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드리고,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해서 늘 이렇게 기도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성모님께서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을 나타내는 날이기도
하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이 시간에 함께 기도하자고 해서 첫 토요일 마다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잘못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가 허황되게 기복신앙으로 가는 것입니까? 그런 분은 여기 한 분도 안계시죠? 우리가 정말 우리의 마음을 열고 마음 안에 있는 나쁜 돌을 골라내고, 나쁜 잡초들도 다 뽑아내고 진정으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예수님과 성모님을 내 마음 안에 모시고 살자고 이렇게 모여서 기도하고 있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많은 상처들도 치유되고 또 곁들여서 육신도 치유되니까 영혼 육신이 모두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전에 향유천 사건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조 신부님 본당에 초청을 받아서 갔는데 그때 그 신부님이 기도회를 주관하시면 한 50명 정도 왔대요.
그런데 제가 가니까 아주 밖에까지 미어터지게 사람들이 왔는데 제가 말씀을 전하고 치유기도를 하니까 그때 막 울음바다가 되었어요. 그때 원미동 성당에 오셨던 분들도 오늘 많이 오셨는데 그랬지요?(네) 그러니까 신부님께서 “아니, 내가 할 때는 사람도 별로 오지 않고 울지도 않더니 왜 이렇게 많이 울어?”하고 화가 난거에요.
기도회에 사람들이 많이 와도 불만인 거예요. 자기 본당에서 초청했으니 사람들이 많이 와서 회개하고 치유 받고 하면 얼마나 신부님이 좋아해야 할 일입니까. 그렇죠? 그런데 좋아하기는커녕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향유천 사건을 꾸며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때 있었던 사람들이 신부님한테 가면 “나는 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 하시고 도망갑니다.
그래놓고는 광주교구에다가 거짓을 제보하고, 피디수첩에 나와서는 더 큰 거짓말을 해놓고도 알비노 형제가 전화를 하니까 자기는 피디수첩에 그런 인터뷰 한 적이 없다면서 방송을 본 뒤 얘기하자고 딱 잡아뗐습니다. 그런데 피디수첩 방송한 다음날 알비노 형제가 찾아가니까 그냥 도망가셨습니다.
신부님들이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신자들에게 십계명을 지키라고 가르쳐야 할 신부님들이 오히려 십계명을 거스르고 계시니 얼마나 마음이 아픕니까? 그러니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이제 더 깨어나도록 합시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그런데 성모님을 사랑한다는 사람들도 깨어있지 못할 때가 있어요. 나주의 5대 영성을 부르짖고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영성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이런데 ‘세속에 사는 신자들은 어떨 것인가?’ 생각하면 정말 피눈물이 날 정도입니다. 성모님과 예수님께서만 피눈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저도 피눈물을 몇 번 흘렸습니다.
그런데 오죽하면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계속 흘리시겠습니까? 제가 피눈물 흘렸을 때 전대 병원 안과에 갔습니다. 거기서 눈에 무슨 이상이 있는가 다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고 시력도 1.0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좀 안 좋지만 그때는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피눈물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했던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렇게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눈물과 피눈물과 피땀을 흘리시고 그것도 부족하셔서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주시고 성혈을 내려 주시고 향유를 내려 주시고 이렇게 우리의 영혼 유신을 치유해 주시고자 하나도 아낌없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내려주고 계십니다.
처음에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 흘리셨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유 됐는지 몰라요. 그리고 성모님께서 기적수 주셨을 때 우리가 바가지에 물을 한 가득 떠가지고 “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육신 치유하소서. 아멘!” 하면 장 신부님께서 강복을 주셨어요. 장 신부님께서 늘 오셔서 함께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장 신부님이 안 오셔서 속으로 ‘예수님께서 친히 강복해 주시어요.’하고 기도했더니 정말 예수님의 커다란 손이 나타나시며 친히 강복해 주셨습니다. 근데 그때 어떤 자매님이 있었어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통해 그 자매를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그 자매는 어떻게 됐을지 모릅니다.
가정은 이미 파탄 직전에 와있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혼하고 아무것도 없이 쫓겨날 뻔했는데 저를 만나게 하셔서 성모님 눈물 흘리신 아파트에도 그냥 살게 해주었고, 공무원인 남편이 직장에서 쫓겨나게 됐는데 그것도 무마하고 또 목포에 있던 근무지를 광주로 옮기게 해줬어요.
그리고 제가 율리오씨한테 그랬어요. “우리가 김치에다가만 밥 먹더라도 그들을 살립시다.” 하고는 율리오씨 월급에서 매달 얼마씩 떼어서 생활비도 주고 그렇게 했는데 성모님 인준 못 받게 한 가장 큰 원인이 그 자매였습니다. 저를 도와주던 그 자매가 반대하시던 본당신부님께 거짓을 고하고 거짓 편지를 써서 얼마나 큰 모함을 했는지 윤대주교님께서
그 편지를 읽고 “나는 인준을 해 줄 수 없어!”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렇게 높으신 분이 조작된 편지 한 장 가지고 인준을 못해준다고 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편지가 모함인 것이 밝혀졌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그때 저는 모든 것이 다 실망뿐이었는데 요즘 다시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다 벽에 막힌 것처럼 실망감이 크게 들었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괴로워서 ‘도대체 누굴 믿고 나갈 것인가. 내 마음이 이럴 때 주님 성모님 마음은 어떨 것인가.’ 견딜 수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가슴이 아파 저는 가슴을 부둥켜 잡고 ‘예수님! 당신께서 데려가시면 가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할 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주님께 다 맡기겠으니 당신 뜻대로 하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정말 새롭게 고쳐야 될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웃이 잘못할 때 충고를 해주잖아요. 그러듯이 남의 충고도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한다 할지라도 정당한 충고는 그냥 무시해버리면 안됩니다.
어떤 충고라도 받아들이고 누가 뭐 가르쳐주려고 하면 ‘감히 나를 가르치려고 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교만일 수 있습니다. 충고를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영혼이 쇠퇴합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윗사람부터 아랫사람 모두에게 순명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잘못이나 오류에 순명하라고 하지는 않으셨으니 순명에는 항상 성령의 분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들만이라도 누구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들어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든 티를 꺼내주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고요. 그러나 우리도 가끔 그럴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누가 그렇다고 생각될 때 ‘나도 죄인인데…’하면서 그냥 놔두지 마시고 ‘나도 저러지 않았을까?’ 뉘우치고 회개하면서 상대방에게 사랑의 충고를 하여 고쳐준다면 그것도 하나의 공덕이 됩니다.
내가 고쳐줄 수 있는 상황인데 형제의 잘못을 보고도 ‘내가 말하면 또 상처 주는 것이 될까?’ 하고 외면해 버린다면 그것도 연옥에서 받아야 될 하나의 보속입니다. 우리가 이제 남은 한 생애를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따라 살 때 천국이 우리들의 것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다시피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이 성모상은 석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찌그러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 성모님 상을 선물 받고 너무 예뻐서 똑같은 성모상을 사서 우리 시어머님에게 모셔다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모상하고 똑같이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 당시 이렇게 찌그러지지 않으셨을 때도 우리 성모님
상은 키가 이렇게 많이 적으셔요.
그것은 뭐냐면 서양인은 크고 우리 동양인들은 적은데 성모님이 한국에 오셨기 때문에 적어지신 거예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모님 상 원판을 똑같이 만들어 거기에다 똑같이 찍어내기 때문에 조금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께 드린 그 성모님 상은 아직도 짱짱해가지고 있고 나주에서 우시는 성모님께서는 이렇게 다 찌그러져 계십니다. 찌그러지신 이 모습을 보면서 ‘친 어머니가 되어주신 성모님께서 저토록 나를 위해서 다 찌그러지도록 희생과 고통을 봉헌하시고, 우리를 양육하시기 위해서 저렇게 고통을 받으셨구나.’ 느끼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지금 다 내보내고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다시 봉헌합시다.
자. 내 마음에 나쁜 친구들이 무엇이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살펴봅시다. 이기심, 교만, 자만심, 자존심 또 나만을 사랑하는 자애심과 남을 미워하거나 비판하거나 단죄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봅시다. 이런 나쁜 친구들이 내 마음 안에 있으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생활하시기 어렵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와 같이 생활하고 싶다. 그런데 너희 안에 나쁜 친구들이 있어 마음의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기 어렵다.” 말씀하십니다. 이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냅시다.
그러면 우리를 괴롭히는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도 출분하게 될 것이며 우리가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청한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며 사랑의 불로 활활 태워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우리는 다시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묵상하시겠습니다.
2006년 6월 30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으로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세상 모든 자녀들의 회개를 위하여 눈물 흘리신 내 어머니를 기념하기 위해서 모인 너희 모두에게 내 자비와 사랑의 빛을 내린다.
세상 자녀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고 십자가에 매달려있는 나와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는 내 어머니는, 고통에 동참해 주는 내 작은 영혼과 그를 따르려는 너희와 같은 영혼들이 있기에 그래도 타는 갈증이 해소된단다. 그러니 내 너희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놓는다고 해도 무엇이 아까울 것이 있겠느냐.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성직자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친히 세운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맡은바 중대한 소명을 망각한 채 양심마저 저버리고 나를 전한다는 미명아래 위선으로 철갑하고, 십계명 중 6계명과 8계명을 스스럼없이 거스르면서도 세상에서 대접받으며 군림하려 하고 있으니, 불림 받은 너희만이라도 어서 깨어나 피 흘린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세상을 구원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
오늘 너희 모두를 위하여 성심에서 쏟아져 나온 측량할 수 없는 지고지순한 나의 사랑의 빛과 너희를 그토록 사랑하시는 내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의 빛이 너희뿐만 아니라 너희 가족들에게도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니,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강복을 받도록 하여라.”아멘.
1997년 6월 30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 교회 안에 대다수의 목자들이 아직까지도 나를 받아들이지 않으므로 세상은 무서운 어둠으로 덮여 깊은 암흑 속으로 가라앉으려 한다. 세상은 지금 어둠이 짙어져 갈림길에 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 안에서 나타나는 분열과 사제들에게서까지 보이는 배교가 더욱 심화되어 가고 수많은 성직자들과 자녀들이 나의 초대에 응하지 않을 뿐더러
노골적인 반항으로 난폭하게도 내 아들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있구나.
그러나 너희는 나의 눈물과 피눈물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 각처에서 나의 초대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와 주었으니 오늘 나는 너희 모두를 나의 불타는 성심 안에 안아주어 새롭게 양육하여 너희를 기르겠다.
불림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굳은 믿음을 보시고 올바른 사람으로 그를 인정하셨듯이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를 내가 인정하여 마지막 심판 때 월계관을 씌워 내 곁에 서게 하리라.
위험한 지극히 위험한 이 시대에 너희 모두에게 이 어머니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를 따를 때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나게 됨을 꼭 보게 되리라. 나의 큰 잔치에 모여든 너희 모두에게 하느님의 축복과 나의 복합적인 사랑을 보낸다.” 아멘.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내 안에 오셔서 생활 하실 수 있도록 내 마음 안에 어떤 나쁜 친구가 있는지 그 친구를 다 내보내도록 합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수혈자로 오셨는데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혈관이 막혀 있어 수혈이 잘 안됩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남편을 미워하지는 않았는지, 아내를 미워하지는 않았는지,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미워하지 않았는지, 내 자녀나 내 부모를 미워하지 않았는지, 내 이웃을 미워하지 않았는지, 가장 사랑한다는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하고 그 아픔으로 병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십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받아들이고
내 운명을 새롭게 바꿔주시는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지금 이 순간 다시 새로 시작하도록 합시다.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우리 모두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내가 갖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남이 좋은 명품 옷을 입고 명품 가방을 들고 있을 때 나도 하고 싶었던 이 모든 것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오늘 아름답게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하도록 합시다.
내가 숨 쉬는 이 대지 위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깨닫고 느낀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따르고 믿는 여러분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택한 저희들은 박해 받고 모욕 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인준이 언제 나는가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지금도 죽어가고 있기에 나주가 하루 빨리 인준 받아 세상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고 치유 받아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나주 성모님을 굳건하게 믿고 따르는 우리들은 인준 받은 것과 인준 안 받은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왜냐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그대로 믿고 실행하면서 전하는 자녀들이기에 죽어서도 살아서도 천국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또 가족들까지도 치유해 주실 수 있도록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립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 풍성한 은총을 내리셔서 영혼 육신이 치유 받아 남은 한 생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사도되게 하시어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사도들이 체나꿀룸에 모여 기도했던 것처럼 지금 이 시간 우리도 체나꿀룸에 모여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가득히 내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 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아픈 곳에 손을 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머리를 수술하여 주십시오. 의사는 칼로 수술하지만 수술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수술하지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하오니 성령으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수님, 저희뿐만이 아니라 두고 온 저희 가족들까지도, 지금 이 시간에 외국에서도 여러 곳에서 나주 기도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 모든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을 내려 주시옵소서.
머리를 수술해 주시고 귀를 수술해 주시고, 눈도 수술해 주시고 입도 수술해 주시고, 혀도 수술해 주시고 목도 수술해 주십시오. 머리도 여러 가지 질병이 있고 목에도 여러 가지 질병이 있습니다. 모두 치유해 주십시오. 심장을 수술해 주시고 신장을 수술해 주시고, 폐를 수술해 주시고 소장, 대장을 수술해 주시고 간장을 수술해 주시고, 전립선도 수술해주시고
심장 비대증도 수술해 주시고 그리고 우리가 앓고 있는 모든 병들을 다 수술해 주십시오.
자궁을 수술해 주시고 고환을 수술해 주시고 그리고, 남자 여자가 앓고 있는 여러 가지 질병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도 다 성령으로 수술해 주십시오. 치질도 수술해 주시고 항문에서 일어나는 모든 질병들도 다 수술해 주십시오. 관절염도 수술해 주시고 무좀도 수술해 주시고, 디스크도 수술해 주시고 주부 습진도 수술해 주시고, 아토피도 수술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가 지금 말하지 않은 모든 것들 다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방위 분리증도 수술해 주시고, 우리가 지금 앓고 있는 모든 것들,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그리고 여러 가지 질병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 다 지금 낱낱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신 주님께서 다 수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갈색 세포종도 수술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하시고자만
하시면 못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죽은 나자로도 살리신 예수님,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죽은 자도 살리셨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회개하여 이제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적 육적으로 다 회개의 은총으로 치유 받게 하여 주십시오.
마리아 막달레나가 가장 많은 죄를 지었지만,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큰 죄를 지었지만 그러나 마리아 막달레나는 회개의 눈물로써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카락으로 닦아 드렸으며 향유까지 부어 드렸습니다. 예수님 그렇게 죄를 많이 지었던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의 장례까지도 준비 해드렸습니다. 예수님 우리 모두도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그리고 베드로처럼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나이다.
우리 이제는 남은 한 생애 절대로 유다스와 카인의 자리에 서지 않도록 저희들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일거수일투족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맡겨 드리오니 온전히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가 받아왔던 모든 상처 치유 하여 주십시오.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많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상처들 때문에 우리 성격도 삐뚤어져 갈 수가 있습니다. 기억에서 멀리 치워 주십시오. 기억하기 싫은 모든 상처 멀리 치워 주십시오. 그래서 부족한 저희들 통해서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시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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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속에 내 영혼 방황했네 죄 중에 태어나서 죄 중에 살아왔네 앞못보는 내 두 눈을 주여 뜨게
하옵소서 아픈 내 영혼을 주여 낫게 하옵소서 아버지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아버지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이 세상이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아버지 내 눈을 뜨게 하소서 내 눈을 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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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고 헤맸던 영혼 아버지여 받아줘요
내면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상처로 찌든 영혼 아버지께 맡기오니
얼어붙은 내 영혼 아버지여 녹여줘요
아버지 흘리신 그 성혈로 아버지 흘리신 그 보혈로써
추한 때를 씻어주소서 모든 악습 고쳐주소서
아버지 추한 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영혼 고쳐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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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받은 길 없어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나이다
상처 난 제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 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주소서 내 영혼 고쳐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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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잡은 응어리들
과거의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안에
이 몸 안아 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감싸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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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모든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이날 미사는 성모님 눈물 흘리신 26주년을 기리기 위한 기념 미사로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께서 주례를 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성체 강복 때에 성광에 부옇게 서려 있던 김이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성령의 입김을 보내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면서 힘찬 목소리로 “주님께서는 성체 안에 참으로 살아계십니다!” 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왜 하필 성모님은 6월 30일에 눈물을
흘리셨을까? 예수 성심성월의 마지막 날을 택하시어 눈물을 흘리심에는 필시 무슨 곡절이 있음에 분명한데... 그렇게 26년이란 세월이 흘러야했고,
아직도 성모님은 그 거룩한 첫날에 흘리셨던 눈물을 거두지 못하고 계심에 이제 저도
눈물이 나려합니다.
“슬프다.
나의 피땀과 눈물을 보고도 물방울이라고 못 믿는다. 너희들이 전하여라. 내 아들 예수의 찢어진 심장을 아느냐? 인간의 죄악이 점점 많아져
혼란스러울 때 심장(성심)은 계속 찢기고 있다. 너희들이 기워드려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85.7.18)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낙태수술을 막기 위하여 기도를 바치고, 진정한 부부애의 실현으로 가정성화를 이룰 것과 흩어져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겸손하게 일치하여 하나가 되라는 첫 메시지는 26년 동안 주신 모든 사랑의 메시지의
서곡이었습니다.
“이제는
너희가 나에게 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들에게 이렇게 빌고 있다. 내 아들 사제들을 위해서 기도해 다오.”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86. 10. 20)라는 성모님의 처절한 읍소가 시작 된지 어언 26년! 결코 짧지 않은 이 시간동안
교회는 과연 무엇을 했으며, 우리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를 심각하게 뒤돌아보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적당한 권력과 명예와 재물을 가진
이들에게는 성모님의 읍소가 하나의 웃음거리에 불과합니다. 시현자가 겪는 보속 고통들이란 것이 개인적인 고통이라고 치부해버립니다. 또한 사랑과
용서를 가르쳐야하는 교회가 지난 26년 동안 나주를 두고 행한 행태는
그야말로 목불인견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자들의 결정적인 잘못은
시현자가 보여주는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과 사랑의 메시지의 본질적인 것에는 눈을 감아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6년간 나주에서 보여주셨던
모든 징표와 표징들은 분명히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다 그 징표의 증인들입니다. 또한 지난
26년간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양육한 우리들은 모두다 성모님 눈물의 씨앗들입니다.
눈물 흘리신 26주년 기념일을 마치고서
비록 며칠 늦었어도 콩씨를 파종해보려 합니다. 저희 생활의 기도 모임 영농팀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처럼 농사짓는 들녘에서 돌과 잡초를
골라내면서 우리 영혼의 뿌리 깊은 교만과 악습들을 다 제거해 달라고 생활의 기도를 봉헌할 것입니다. 우리가 끝까지 그 원수들과 잘 싸워 승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성체강복을 주기 위해 성광을
모시고 입장을 하는데 성광 뒷부분의 유리와 그 주변이 부옇게 김이 서려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순간적으로 ‘습도가 높은 날씨 때문인가? 아니면
내 입김이 닿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일부러 성광에서 제 입을 떨어뜨렸어요.
그렇게 모시고 나가 성광을 제대에
모셔놓고 성체강복을 시작했는데 강복주기 전에 부르는 딴뚬에르고 성가를 다 부를 때까지도 성광 앞부분에도 김이 서려 있는 거예요. 제가 입김을
아무리 많이 불었다고 해도 성광 앞에까지 그럴 순 없잖아요. 우리가 날마다 성체강복하면서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이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가 입김의 상태로 체험을 했습니다.
오늘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령에 대한
말씀을 하셨고, 그리스 말로 푸시켓은 혼. 입김. 이런 뜻인데 정말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성체 안에 현존하신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사제인
제가 체험한 것을 증언합니다. 성모님 눈물 흘리신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신 여러분들에게도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성령의 입김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입김이 사라진 것은 딴뚬에르고를 다 부르고 분향하려고 할 때였으니까 시작서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남아있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성체 안에 참으로 살아계십니다. 아멘!
바깥에는 비가 오고 있어 묵주 기도는 미사 후에 성전 안에서 바쳤습니다. 이 날은 외국인 순례자들이 참석하였기에 계는 한국어로, 응은 영어와 일본어로 봉헌하였는데 5단 째에는 희생을 더 바치기 위하여 모두 장궤를 하고 양팔을 높이 들어 묵주기도를 드렸습니다.
비가 왔기에 비록 밖에 나가 십자가의 길을 돌며 기도를 바치진 못했지만 사랑과 정성된 마음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하늘의 성인성녀들과 천사들도 함께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묵주기도가 끝나고, 은총 나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제초제를 먹은 동생이
살아났어요
딱 3주 전인 6월 10일에 제 남동생이
여자 문제도 있고 또 사업도 잘 안되니까 자살하려고 농약을 먹었어요. 근데 그게 일반 농약이 아니고 그라목손이라는 독한 제초제였어요. 그거는
조그맣게 한 모금만 삼키면 생존 가능성이 쬐끔 있고요 제 동생같이 많이 먹으면 99% 죽는다고 그러더라고요.
동생이 제초제를 먹었다는 연락을 아빠한테
받고 경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나주가 생각나 성모님 집에 전화를 했어요. 그때가 새벽 2시쯤이었다는데 다행히 봉사자 자매님이 받으셨어요.
그래서 율리아님한테 기도 좀 해주시라고 간절히 청했어요. 그랬더니 그
봉사자 자매님이 율리아님께서 기도하신다고 전화를 해줘 그 말을 듣는 순간 안심이 됐어요.
왜냐하면 아빠가 응급실에서 왔다 갔다
하셨는데 의사가 그 상태에서 더 이상은 안 되고 죽는다고 계속 그래서 너무 무섭고 불안했었거든요. 저와 엄마는 밖에서 계속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응급실에 한 시간 넘게 있다가 나오시는데 애가 죽는다고 막 애기처럼 울면서 나오시더라고요.
눈이 완전히 돌아가고 경련 일으키고 거의
죽기 직전의 모습이었대요. 그래서 나주 성모님 집에 또 전화를 했어요. 그런데 저는 율리아님께서 기도를 해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동생이 죽는다는
생각은 안했어요. 근데 저희 아빠는 응급실에 들어가서 아들 상태를 보고 나오시면 죽는다고 하시고, 저는 “아빠, 사니깐 걱정 마셔요.”
하고, 한 시간을 실랑이를 한 거예요.
그와중에 제가 아빠에게 자신 있게 얘기
할 수 있었던 건 응급실에 창문이 있었는데 기도할 때 율리아님이 아이보리색 옷을 입고 들어오셔서 제 동생 가슴에 손을 얹고 영가를 막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한 시간을 하셨는데 제가 눈으로 보고 귀로 다 들어서 확신이 생겼어요.
의사도 다 포기한다고 그랬는데 제가
확신에 차서 산다고 워낙 강하게 하니까 저희 아빠가 그 힘으로 응급실에 들어가신 거예요. 그런데 의사가 그날 새벽에 다른 병실로 옮기라고
했어요. 앰뷸런스 기사님 얘기로는 그 병실은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는 환자들을 보내고 치료도 안 해준대요. 하지만 우리 동생이 죽지 않으니까
의사는 의아해하면서도 그런 경우 99% 이상 죽고, 희망은 1%도 안 되니까 준비하라는 거예요, 삼일동안이나 계속.
근데 토요일인 11일 날 저희 전주지부의
나주 성모님 기도 회원들이 문병 오시고 계속 기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사실 저는 나주를 98년부터 다녔지만 믿음이 강하지 못해 중간에
오다 말다 했거든요. 그런데 성모님 집에서 기적수를 부쳐주신다고 그래서 일요일 날 나주를 와 성모님 앞에서 기도드리고
율리아님께서 기도해주신 물을 얻어가지고 병원으로 바로 갔어요.
근데 동생은 이제 자기가 죽는다고
생각하고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식구들 얼굴도 안 쳐다보는 거예요. 그래서 받아들이든지 말든지 기적수를 한 컵 따라 가지고 온 식구가 기도를 한
거예요. 그렇게 기도한 물을 동생한테 먹이고 저는 울면서 집에 왔어요.
근데 그때까지 변을 못 봤던 애가
기적수를 마시고는 엄청 변을 많이 봤다고 연락이 온 거예요. 동생은 제초제를 마시고나서, 신장 치수가 굉장히 안 좋았고 호흡이 막 가빴어요.
그거는 폐로 와서 폐가 딱딱하게 굳어 갖고 죽는대요. 동생도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성모님 기적수 마시고 숨도 정상이
됐고, 가래도 하나도 없고 정말 하룻밤 새 기적처럼 상태가 좋아졌어요.
그래도 의사는 와서 우리 동생 같이
제초제를 많이 마신 경우는 산 사람이 하나도 없다면서 자꾸 죽는다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느님께서 살려주시리라고 굳게 믿고
계속 기도를 했어요. 그 다음날 제가 갔더니만 얘가 이제는 스스로 기적수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상태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거예요.
근데 의사는 “1주가 지나봐야 안다.”
했다가 괜찮으니까 “2주가 지나야 된다.” 계속 그러면서 낫는다는 말도 안 하고 수치가 좋아졌다고만 했거든요. 오늘이 딱 3주째인데 오늘 피
검사하고, 폐하고 검사 다 했는데 수치가 다 좋아져 정상이라고 하면서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지 반신반의하는 거예요.
그래도 완치됐다는 말을 안 하고 7월
27일 날 다시 한 번 더 오라고 하셨어요. 근데 제 동생이 나오면서 딱 하는 얘기가 “아우, 괜히 왔네. 안 와도 되는데.”
이러더라고요. 자기도 다 치유 받았다고 생각을 했나 봐요.
저는 율리아님이 그렇게 기도해주셔서
치유됐다고 생각하니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저번에 저희 남편이랑 PD수첩을 같이 보면서 “참 기가 막히다. 어떻게 저렇게 왜곡을 시키나?”
그러면서 “아유, 율리아님은 애기처럼 저렇게 다 털어놓으시다 이용 당하셨네.”하고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에 보니까 정말 그렇게 순수한 영혼이시라
기도를 하느님이 다 들어주신 거 같아요.
그리고 PD수첩에서는 나주의 모든 일들을
돈하고 연결해 왜곡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다 아시잖아요. 이번에 제 동생이 살아났지만 정말 기도만 해 주시지 대가를 바라는 건
하나도 없으셨거든요. 근데 왜곡이 되어 가지고 그런 고통도 되게 크실 텐데, 저희들 고통까지 다 받으셔서 정말 죄송하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희는 기적을 다 보고 체험했기 때문에
누가 옆에 와 가지고 위협을 해도 나주는 진실이라고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율리아 엄마 너무너무 감사하고 베드로 회장님께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전북 익산시 남중동 1가 거성@ 2동
509호 김은희
에스텔 010-7700-4558
특별히 대구 지부의 김재억 바오로 지부장님께서 이번에 모친상(장 세실리아)을 당하셨을 때 받은 은총에 대하여 나누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문상을 가셔서 기도를 드렸을 때, 시신을 덮은 보의 가슴께에 성모님께서 황금 향유를 내려 주셨고, “주님 망자에게 평안함을 주소서.”라고 적은 종이에도 향유를 내려주셔서 장례식장에 향기가 진동을 했다고 합니다.
장 세실리아님께서는 선종하시기 전에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를 통해서 두 번이나 정신이 돌아와 임종이 늦추어졌답니다. 이는 세실리아님을 연옥 보속에서 구해주시고자 임종을 연장시켜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고 상처를 치유 받게 한 다음 바로 천국으로 데려가시기 위한 성모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세실리아님은 김 베드로 회장님의 어머님이셨습니다.
은총 나눔의 시간이 끝나고, 율리아 자매님과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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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나주 성모님을 전하는 90세의 할머니가 순례오셔서 너무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시는데 관절이 심한
손에 뽀뽀하고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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