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한국 순교자들의 얼을 기리는 순교자 성월인 9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년 9월이면 독일 순례단이 나주를 방문하는데, 올해에도 폴 세실리아 자매님이 두 분의 지도 신부님을 모시고 나주 성모님께 오셨습니다. 첫 토요일 사흘 전인 8월 31일 나주에 도착한 스물 네 명의 독일 순례단은 매일 성모님 집과 성모님 동산을 오가며 미사를 드리고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예수님과 성모님의 자비와 사랑을 깊이 체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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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성시간 함께 미사 집전하시는 독일 신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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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를 마시면서 몸에 바르는 독일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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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순례 오셔서 “나주에서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하는 지금이 내 생애 최고의 날입니다!”라고 당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셨던, 신학박사이자 신학교 교수인 오스트리아의 요하네스 신부님은 8월 31일 미사 강론에서 ‘미사성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미사성제는 우리 가톨릭교회의 가장 아름답고 가장 큰 보물” 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거룩한 미사에 합당하게 참여하기 위해서는 고해성사를 통해 영혼을 깨끗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나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무장한 나주의 작은 영혼들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첫 순례인 베네딕토회 마리안 수사 신부님은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잘 열지 못하시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을 통해 어린애처럼 변화되셨습니다.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 상의 손을 꼭 잡고 기도하실 때 율리아 자매님은 신부님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셨는데 신부님 등 뒤와 소매가 펑 젖도록 향유가 내려오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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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부님의 옷에 많은 향유를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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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옷과 몸에 많은 향유를 내려주신 것을 보고 놀라워 하는 독일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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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강렬한 향유 향기가 코를 찔렀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했던 모든 이들이 깜짝 놀라 신부님 주변에 몰려들어 사진을 찍고 향기를 맡으며 성모님의 현존이자 사랑이며 우정이기도 한 향유의 징표에 마리안 신부님과 함께 한없이 기뻐하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증언하시기를, 당신에게는 영적으로 견디기 힘든 큰 고통이 있었는데 나주 성모님 석고상의 손을 잡았을 때 사람의 손을 잡은 듯한 부드러움이 손끝에 전해지며 한없는 평화를 느끼셨답니다. 그런데 또 향유까지 받았으니 그 은총과 감동을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사제들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라고 하십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순례 오신 요하네스 신부님과 마리안 신부님께서 나주 순례를 계기로 더 많은 양떼들을 천국으로 이끄시는 성인 신부님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독일 순례단은 금요일에도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고, 성혈 조배실 앞의 푸른 잔디밭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이 미사에서 요하네스 신부님은 정통 신학자로서의 식견과 통찰력을 가지고 이태리 란치아노에서 일어난 가톨릭교회의 첫 번째 성체기적과 나주 성체 기적에 대하여 강론을 해 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평소에도 첫 토요일 기도회가 다가오면 더 많은 고통을 봉헌하시는데 순교자 성월의 문을 여는 9월 첫 토요일 율리아 자매님과 신부님, 수녀님들이 준비기도를 위하여 경당에 나갔을 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과 일행들을 청초한 백합향기로 맞아주셨습니다.
백합향기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총으로 가정성화를 의미하는데 준비기도 때 성혈 조배실에는 향유와 참젖을 쏟아 부어주시어 당신들의 복합적인 사랑을 표시하셨습니다. 그런데 율리아 자매님이 여자 샤워장에서 기도하실 때 물을 받아놓는 커다란 고무 다라에 향유가 떨어져 내리셨는데 물을 바가지로 퍼 내도 계속 넘쳐 흘러내렸습니다.
그 향유는 살아 있는 생물체처럼 방울져 펑펑 터지면서 계속 물결을 일으키며 움직였습니다. 모든 이들이 탄성을 지르며 기뻐하였습니다. 성모님의 향유가 내리신 은총의 샘물을 마시니 향유향기가 입안 가득했고 목구멍을 넘어 가슴 속까지 시원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남자 샤워장에도 같은 은총을 주시라고 기도하셨는데 정말 거기에도 향유가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향유가 내리지 않은 샤워장도 은총은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의 집과 성모님 동산은 어느 곳이든 예수님과 성모님의 현존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믿고 신뢰하여 아멘으로 응답하기만 하면 누구에게든 그 은총이 그대로 흘러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갈바리아 동산에서 모두 함께 기도할 때 정 신부님은 강한 피비린내를 맡으셨다는데 요한 성인의 양쪽 팔에서는 향유가 흘렀고, 예수님 성상에서는 정말 성혈과 향유가 흘러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한 신부님, 수녀님, 협력자들의 손에 붉은 성혈이 묻어나오며 향기가 진동했습니다.
이날 특히 정 신부님은 여러 차례 향유를 받으셨는데 은총의 샘터에서 갑자기 “어? 얼굴에 자비의 물줄기인가?” 하셨는데 머리 정수리에 향유가 내리신 것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신부님의 정수리에 코를 대고 성모님의 향기를 만끽하였습니다.
준비기도를 하시며 십자가의 길을 돌아 내려오시던 율리아 자매님은 게쎄마니 예수님 앞에서 잠시 멈춰 서서 얘기를 하셨습니다. 2000년 봄 성모님 봉사자들과 전국의 순례자들이 성모님 동산을 꾸밀 때 그곳은 계곡이 한길이나 되고 그 위로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가 있어 꽃나무를 심을 때 아주 위험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나무를 심다 여러 사람이 미끄러지고 떨어졌는데 성모님께서 잡아주시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중 광주교구 봉선동 성당 이양님 율리안나 자매님은 아주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그곳에서 일을 돕다 약 4m 높이에서 뒤로 떨어지며 머리가 지면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물이 내려가는 계곡이라 바닥이 온통 바위였는데도 머리는 물론이고 몸 어디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리라.”하신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계절로 보면 9월은 분명 가을의 문턱인데 이글거리며 내리쬐는 햇빛은 한여름의 그것보다 강렬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오르기 위해 성혈 조배실 앞에 모여 찬미를 하는 순례자들의 머릿속은 땀방울로 반짝거렸고, 산길을 오르는 순례자들의 목에서는 금방 땀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러나 지난밤에 성모님 동산 곳곳에 풍성하게 내려주신 향유 향기가 기분 좋게 코끝을 맴돌며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께 다가가기를 재촉합니다. 제 5처, 기진하신 예수님을 대신하여 시몬이 십자가를 지는 대목에서 60대 중반의 한 자매님이 주체하지 못하고 한편으로 물러나 눈물, 콧물을 닦아냅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도 진한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혀주며 속삭입니다.
“그래,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 지금도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성덕과 완덕의 길을 걸어 내게 오너라. 그 길은 결코 큰 영혼은 올 수 없는 천국의 지름길이란다.”
그것은 바로 타성에 젖어 무디어진 영혼을 깨우는 내 마음 속 주님과 성모님의 간절하신 음성이었습니다. 14처를 지나 15처에서 신부님들의 강복을 받았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를 외치는 나주의 모든 것들은 하나 하나에 뜻과 의미가 있으며 그 자체가 아름다운 봉헌이며 지극한 기도인데, 갈바리아 언덕에 도착해서 독일 순례자들이 십자가 상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드릴 때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앞뒤로 강하게 흔드시어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처음 본 독일 순례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감사하였습니다.
이날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온몸을 다 짜내어 맑디맑은 향유를 줄줄 흘려주셔서 가슴이 향유로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시고 그 뒤를 독일 신부님들과 순례단이 따랐습니다. 순례자들이 성모님께 꽃과 초를 봉헌한 후, 성체 강복이 이어졌습니다.
요하네스 신부님과 마리안 신부님은 성체 강복 내내 장궤를 하고 성체께 깊은 경배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체 안에 있는 당신의 실체인 살과 피를 보여주신 기적을 두고 조규만 주교님과 주교님을 따르는 신부님들이 “성체가 정말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했다면 그것은 성체가 아니라 혐오식품이다.”라는 이단적인 주장들과는 너무 대조되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을 가졌는데 자매님의 목소리가 아주 힘차서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율리아 자매님은 기도회 일주일 전부터 순례자들을 위하여 극심한 고통을 받아왔는데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그 고통들을 숨긴 채 젖 먹던 힘까지 다 짜내어 말씀을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아무도 모르게 실천하시는 지극한 사랑이며 겸손입니다. 자매님께서는 다니엘서 6장을 인용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할 때,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신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주의 5대 영성을 잘 실천한다면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할 수 있다.”고 하시며 “그러나 우리가 나주 성모님의 5대 영성을 잘 실천하지 못했어도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고 희망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그럴 때 장미 향기가 강하게 세 번을 확 확 확 풍겨서 순례자들이 “와~”하고 연신 기뻐했는데 이 장미향기는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시는 말씀들이 성모님 마음에 꼭 드신다는 의미로 주신 천상 어머니의 징표이며 증거입니다.
자매님께서는 말씀 중간에 심하게 기침을 하셨는데, 그것은 영혼과 마음에 깊은 상흔을 남긴 상처치유를 위한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상처치유의 고통이라고 영혼의 상처만 치유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때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믿고 신뢰하여 아멘으로 응답하면 말기 폐암이나 육신의 깊은 병도 치유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새로운 부활의 삶을 결심하게 되었고, 마음의 깊은 상처도 치유 받았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울리고, 하느님의 성심을 움직이는 자매님의 절절하신 영가와 사랑의 기도는 순식간에 많은 순례자들을 통회의 눈물바다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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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통중에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면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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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순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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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우리는 지금 순교자 성월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혈을 내려주고,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과 함께 성인성녀들과 순교자들도 피를 흘려서 여러분의 영혼 육신을 치유해주고자 우리와 함께 해 주실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너무너무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면 성모님께서는 얼마나 더 기다리셨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성모님께서 성혈 조배실에 젖을 많이 내려주셨습니다. 우리 신부님들과 수녀님들과 협력자들이 함께 준비기도 할 때도 향유를 머리에다도 내려주시고 갑자기 퍽퍽 쏟아주셨는데 그것은 우리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내려 주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늘 말씀하셨죠.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이며,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가는 날이기도 한 첫 토요일 밤의 길고 긴 날”을 성모님께서 얼마나 우시면서 기도하셨는데 그 밤을 함께 기도하자고 우리를 초대하셔서 오늘 우리 모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극악무도한 죄인일지라도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기리기 위하여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온 여러분들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1985년 6월 30일부터 발현하셔서 지금까지 현존하시며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우리가 감히 측량할 수도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며 우리를 끝없이 끝없이 사랑하신다는 그 징표로써 우리에게 늘 함께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전에 제가 다니엘서 14장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오늘은 6장 4절부터 28절의 말씀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너무나 총명하고 모든 것을 다 잘해냈습니다. 왕은 그런 다니엘을 신임하여 다니엘을 정승으로 삼아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총독들과 많은 대신들이 다니엘을 시기질투해서 다니엘의 잘못을 찾으려 했지만 아무리 해도 트집거리를 찾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경배하던 다니엘을 두고 모함하기 위해서 계략을 짰습니다.
그들은 왕에게 몰려가 “앞으로 30일간 왕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하면 그 사람을 사자굴에 쳐 넣도록 하는 금령을 내리십시오.” 하고 꼬드겼습니다. 그들의 흉계를 모르는 왕은 그들의 말에 호응해서 금령에 서명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왕이 서명을 한 줄 알면서도 그냥 그 전처럼 집에서 하루에 세 번씩 하느님을 찬양을 하며 기도를 했습니다. 그들은 그것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왕에게 고발을 했습니다. 다니엘을 너무나 사랑했던 왕은 그제야 다니엘을 어떻게든 살려내려고 백방으로 손을 썼습니다.
그러나 서명을 받은 그들이 가만히 안 있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 넣으면서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온 하느님께서 너를 구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했습니다. 왕은 정말 걱정이 되가지고 그 이튿날 날이 새자마자 사자굴에 달려가서 아주 떨리는 목소리로 “살아 계시는 하느님을 섬기는 다니엘아, 너의 하느님이 살려주셨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이 “왕이시여! 저는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고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천사를 통해 사자의 입을 틀어막아 주셔서 저를 살려 주셨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사자굴에서 끌어내고 다니엘을 모함했던 사람들의 처자까지도 다 사자굴에 처넣었습니다. 그러자 사자들은 그들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뼈까지 다 씹어 삼켰습니다. 그래서 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까지도 다니엘의 하느님을 믿고 찬양하도록 영을 내렸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이단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의 진리를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누가 여러분을 어떻게 하려고 해도 절대 어떻게 못합니다. 하느님을 따르고 하느님을 흠숭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천사를 시켜서 돌부리에 발 하나도 다치지 않게 해주실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 5장 10절에서 12절의 말씀에서는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갖은 비난으로 박해를 받는다면 너희는 행복하다. 옛 예언자들도 너희에 앞서 그런 박해를 받았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옛 예언자들이 그렇게 박해를 받았지만 그러나 하늘나라를 차지했습니다. 하느님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고 하느님을 위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여러분들을 박해하는 그들이 마지막 날 잘못되지 않도록 우리는 기도할 뿐입니다.
하느님을 흠숭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은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또 사면초가에 처할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여러분들을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실 것입니다.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여러분을 휩쓸어 가려고 해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반드시 구해내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주실 것이니 여러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갑시다.
1993년도에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과 몇 분이 저와 함께 안드레아 형제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진주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일볼 데가 도로 저쪽이라 횡단보도를 건너가는데 차 하나가 쏜살같이 달려와요. 저는 인도로 올라가 막 뛰었는데 차도 인도로 올라와서 저를 치려고 하는 거예요. 그 순간 제 몸이 저 위에까지 확 날아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제가 운동신경이 무딘 편은 아니지만 넓이 뛰기는 할 줄도 모르는데 제 힘만으로 어떻게 저 위에 높은 곳까지 날을 수가 있었겠습니까? 저를 치려고 쫓아오던 그 차는 이쪽 인도까지 날아와 거기 세워져 있던 차를 박살을 내 범퍼고 번호판이고 뭐고 다 떨어져 날아갔고 운전기사는 어디로 도망가고 없어요.
마귀들은 제가 하는 일을 방해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저를 죽이려고 하지만 하느님께서 구해주신 거죠. 그때는 제가 사뿐하니 날아갔는데 주님께서 천사를 시켜서 그렇게 저를 잡아가지고 올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살아난 것은 옛날이야기로 끝난 것이 아니고 우리 생활안에 진실로 있었던 일이고 우리들도 다 겪고 있는데 그 보살핌을 느끼지를 못할 뿐입니다.
2006년도인가 수원에서 피정을 마치고 나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베드로 회장님이랑 안젤라 자매님이랑 여럿이 오는데 철야기도 후에 불목한 어떤 가정까지 들러 기도를 통해서 가족 간에 화해를 시키고 오느라 더 늦어졌습니다. 그 때문에 마귀가 너무너무 화가나 사고를 유도한 것입니다.
그때 180Km를 놓고 오다 운전하는 요셉형제님이 너무 피곤하니까 잠깐 졸았습니다. 그러니까 차가 완전히 좌로 갔다 우로 갔다 요동을 치면서 전복되려는 그 순간에 요셉 형제님은 ‘아, 이제 죽었다.’ 생각하면서 “성모님!” 그랬고 저는 “예수님!”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붙들어주셨습니다. 안 그랬으면 그냥 전복돼서 불이 나 우리는 완전히 타 죽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할 때 반드시 구해 주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공지문이 나고, 피디 수첩이 나고, 무슨 거짓증언편지에 귀 기울여가지고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외면하면서 안 오면 그것은 정말 자신이 손해입니다. 그런데 온갖 박해들도 다 기쁘게 봉헌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려고 노력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기도하는 여러분은 행복한 자녀들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참석 하셨습니다만 임 세실리아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소식을 91년도에 접하고 너무 너무 나주 성모님 집에 가고 싶고 철야기도도 하고 싶은데 자녀들과 며느리들이 못 가게 해서 너무 슬펐습니다. 그 자매님은 나주에서 치유가 일어나는지 모르면서도 너무너무 가고 싶어서 93년에 혼자 나주로 이사 오셨습니다.
그때 64세 되신 자매님은 여러 가지 병으로 너무너무 아프시고 신경통과 척추도 안 좋아 조금 무거운 것은 들 수도 없었습니다. 온 몸이 그렇게 아프니까 별에 별 약을 다 먹어보고 병원도 안 가본 곳이 없었지만 도저히 낫지를 않아서 성당만 다니면서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했습니다.
말기 암 환자나 그런 분들이 성모님 집에 와서 하루 만에 치유 받은 경우도 많이 있는데 어떤 경우는 서서히 치유해 주십니다. 세실리아 자매님은 나주로 이사 왔기 때문에 계속 나주 성모님 집에서 기도하면서 4개월 만에 반짝이는 성령의 빛을 받고 난 후 온몸의 병들이 완전히 치유가 됐습니다. 여러분도 반짝이는 성령의 그 빛을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 자매님은 이렇게 허리가 굽었었습니다. 그 굽은 허리를 가지고 성모님 집에 계속 다니면서 사순시기에 십자가의 길을 시작했는데 40일이 되니까 너무너무 아파가지고 도저히 더 이상 못 하겠는 거예요. 그래도 ‘죽어도 하자’ 하고 부활 때까지 했는데 부활 때 굽은 허리가 완전히 펴지고 20년 된 축농증도 함께 치유 받았습니다.
93년도에 64세였으니까 지금 몇 세에요? 근데 우리가 나이가 들면 자꾸 아파지죠? 그 자매님도 아파지다가도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면 또 치유 되고, 또 치유가 되면서 그렇게 열심히 다니고 계십니다. 여러분도 그 은총을 받으십시오.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나주의 모든 걸 다 믿는데 이제 열매만 보겠다.” 고 하셨는데 열매도 보지 않고 공지문을 내셨습니다. 그런데 나주에는 지금까지 계속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습니다.
가까운 협력자 중에서 보기만하면 절로 기뻐지는 자매가 있습니다. 기억하지는 분은 기억하시겠지만 대장암 치유 받은 지가 10년이 넘은 광주 봉선동 이양님 율리안나 자매님입니다. 그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 모를 때는 머리도 노랗게 염색하고 귀걸이도 이렇게 큰 거 하고 그렇게 멋 부리고 삐까삐까하게 살았던 자매에요.
그런데 1998년도에 남편이 부도를 내고 3억이라는 빚과 세 아이들도 다 놔두고 다른 여자하고 나가 버린 것입니다. 율리안나 자매님은 그때 이미 대장암을 앓고 있었습니다. 부도가 나가지고 정말 길바닥에 나가야 될 그런 상황인데 남편은 다른 여자하고 도망가고 대장암까지 앓고 있으니 사회생활 경험도 없고 어떠한 대책도 없었던 자매는 얼마나 죽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나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죽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장암 검사를 광주에서 2번을 하고 서울대병원에서도 했는데 대장에 3Cm짜리2개와 2Cm짜리 악성종양 3개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이왕에 수술을 하려면 서울대병원에서 하자고 그래놓고 다른 여자와 나가 버린 것입니다.
자매님은 임종 준비를 하면서 통증이 올 때마다 진통제로 연명해 가다가 수술 날짜까지는 20여일 남았으니까 소문으로만 듣던 나주 성모님 집에 와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모님 앞에서 며칠간 기도를 하면서 내 탓의 영성으로 가슴을 치면서 얼마나 얼마나 통회하면서 울기 시작했는데 며칠 후에 기도하러 오신 수녀님들이 “자매님한테 장미 향기가 엄청 나네요.” 할 때 ‘아, 지금 나를 치유해주시는가 보다.’ 그렇게 아멘으로 받아들여 남편을 원망하지 않고 기쁨으로 승화된 것입니다.
그때 그렇게도 심하게 아팠던 모든 통증이 말끔히 사라져 이날 이후로 진통제도 먹지 않게 되었답니다. 수술날짜에 맞추어 다시 서울대 병원에 갔는데 악성종양 3개가 말끔히 사라져 의사들이 놀라워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믿지 못한 의사들은 “신기한 일이다”라며 실험대상으로 한 달 간격으로 5번 이상의 재검사를 했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나주 성모님 아니었으면 평생 한숨과 원망 속에 남편을 미워하며 파멸의 길로 갔을 것이라고 본인은 말합니다.
율리안나 자매님이 그전에 고생하면서 살았더라면 남편이 3억이라는 빚을 놔두고 나갔더라도 극복하기가 더 쉬웠을 텐데 멋만 부리고 살다가 그런 일을 당했으니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런데 나주 성모님의 은총으로 완전히 변화가 되었기 때문에 불가능을 가능케 해 주셨습니다.
남편이 미우면 시댁의 기둥뿌리까지도 밉다고 그럽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시댁이 너무 싫어서 “시”자가 들어간다고 시금치를 안 먹어요. 그런데 우리 자매님은 남편이 그렇게 나갔지만 그 빚을 다 갚고 아이들 셋을 대학을 다 보내고 시어머니까지 돌봐드렸으니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열매입니까.(아멘)
(이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심하게 계속 기침을 하셨음) 여러분들 상처가 치유되는 것입니다. 그 자매님이 1998년 암 치유 받고 매주 금요일 저녁에 또는 토요일 아침에 와서 일요일 저녁까지 안집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지금 공무원인데요, 전에 그렇게 삐까뻔쩍하고 세속에 살면서 아이들이 셋이나 있는데 어떻게 공무원이 쉽게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주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해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자매님이 저를 많이 도와주는데요. 나이가 50이 넘었지만 너무나 기뻐서 늘 몸을 흔들며(귀엽게) “난 몰라~ 난 몰라~ 너무 좋아. 너무너무 행복해.” 그럽니다.
그런데 한옥 마을에 집을 지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 사는 아파트를 팔게 됐어요. 그런데 팔고 나서 일주일 후에 아파트 가격이 7백만 원이 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파트를 팔았는데 한옥이 지어지지 않았으니까 집을 옮겨야 되잖아요. 그런데 마침 그때 거의 공짜로 살 수 있는 빌라가 또 생겼어요. 우리 자매님은 나주 성모님의 5대 영성으로 무장이되어 모든 것을 내 탓과 아멘으로 받아들이고, 생활의 기도로 모든 것을 봉헌하고 셈 치면서 너무너무 기쁘게 살기 때문에 정말 어떤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스마일 자체입니다.
오늘도 저를 도와주면서 준비기도 때 너무 좋아가지고 “수녀님, 저는 이렇게 늘 기적을 체험해요. 너무너무 행복해요.” 그랬습니다. 나주 성모님 알기 전에는 우울증에다가 암까지 왔으니까 어땠겠어요. 그런데 나주 성모님을 알고 기쁨으로 승화되니까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으며 모두가 다 심지어 수많은 상처만 남겨준 남편까지도 은인인 것입니다. 남편이 그렇게 나가지 않았더라면 나주 성모님을 알 수 없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행복해 합니다.
우리 모두도 5대 영성으로 완전히 무장되어서 살아간다면 그렇게 매일 매순간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누리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로부터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제가 하는 이야기에 아멘으로 응답하시고 그대로 믿는다면 여러분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고통을 주셔도, 치유를 주셔도 ‘이 모든 것 주님께서 뜻이 있겠구나.’ 하고 모든 것을 온전히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무엇이든 셈치고 살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라서 살려고 노력할 때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아까 기침을 많이 하니까 우리 독일신부님이 물을 갖다 주셨는데 언제 한 번도 제가 말씀을 전하다가 그대로 앉아서 기침을 심하게 했어요. 저는 “오늘 폐암 환자가 치유됩니다!” 했는데 그 다음 달에 어떤 자매님이 만남의 시간에 막 울고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자매님 왜 그렇게 많이 우세요?” 그랬더니 “지난달에 우리 여동생이 폐암이 걸려서 전대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도저히 안 되어 집에 가서 호스를 빼고 임종을 맞이하기 위해 퇴원을 했어요.
그런데 집으로 가다가 ‘그래, 나주 성모님 집에나 한번 들렀다 가자.’ 하고 성모님 집에 왔습니다. 그래서 출입문 옆에 산소통 놔두고 거기 옆에 끼어서 앉았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 기침을 심하게 하시면서 “오늘 폐암환자가 치유될 것입니다.”하셨는데 그때 완전히 치유가 되었습니다.” 고 하셨습니다.
1989년도에 일본에서 직장생활 하던 부부가 철야 기도에 오셨습니다. 만남의 시간 때 제가 그 형제님의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데 제가 계속 기침을 했어요. “형제님, 지금 내적으로 상처 치유 받으십니다.” 하니까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그 형제님은 그날 이전에 받았던 모든 상처가 다 치유됐습니다. 여러분 모두도 아멘으로 응답하여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반대자들은 나주 봉사자들이 얼마 못 견디고 금방 다 나간다고 그러는데 그분도 지금까지 봉사를 하고 계시고 오늘도 오셨습니다.
제가 온 몸에 암이 전이되어 죽을 수밖에 없었을 때 주님께서 주신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치유됐잖아요. 우리 베드로 회장님은 30대 초반부터 혈압이 높아서 보험을 못들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제가 기도하면서 목을 한 번 만지며 기도했는데 그 때 주님께서 183에 135나가는 고혈압을 완벽하게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때가 7년 전인데 그 후 이제까지 단 한 번도 혈압이 오른 적이 없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내어놓고 봉사하니까 주님께서 해주신 것이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만 모든 것을 주님께서 해주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주님께서 저를 통해서 하시는 것이지 저는 잠시잠깐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우리 함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예수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2008년 6월 30일 첫 토요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나의 원대한 구원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 내려준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이단으로 몰아가는 추악한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에 순명하여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할 때,
오류에 빠져 교활한 마귀의 꼼수에도 쉽게 넘어가 눈이 멀고 귀가 막힌 그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온 세상을 점령하여 승리할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2001년 9월 28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택함 받은 내 아들 딸들아,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금 이 시대는 암흑과 불과 피의 벌을 자초하고 있으나 주님과 나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너희는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따라 새롭게 시작하여라. 그러면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사자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셨던 놀라운 사랑으로 이 마지막 시대에 닥칠 위험에서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를 구원하실 것이니 천국을 누리게 될 것이며,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말고 깨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분투노력하여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할 때 내 항상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마지막 날 천상의 식탁에서 나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에 얽매인 걱정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또한 진리를 가로 막고 오류를 퍼트리는 자들은 마지막 날 반드시 가슴을 치며 울부짖게 될 것이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하다면 우리 모두는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입니다.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우리 모두도 세속을 뒤로 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서 이제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자기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나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 모두에게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님께 먹이셨던 그 젖을 먹여주시기 위하여 이렇게 성혈 조배실에 참젖을 엄청나게 내려주시면서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십자가상에서 성혈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성인성녀들과 함께 그리고 순교자들과 천사들과 함께 우리와 계속해서 기도하실 것이며 우리와 동행해 주실 것이고, 아멘으로 응답하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인 여러분 모두에게 모든 은총을 충만하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때로는 괴롭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고뇌하면서 갈등 속에서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용서하려고해도 용서가 되지 않아서 마음이 아플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로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우리 인간적인 생각으로 용서를 하려고 생각한다면 잘 안됩니다. 남을 미워하고 분노하고 증오하고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사랑이 부족했다고 오늘 가슴을 치면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고쳐 주시길 원하며 우리 모두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갑시다.
나를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자아를 포기 하지 못하기 때문에 5대 영성을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이 있었다면 지금 이 시간에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마리아 막달레나를 생각한다면 절대로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의에 빠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내가 많이 잘못했더라도 그에 상응해 많이 회개했을 때 우리는 더 많은 은총을 받는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새로워집시다. 모든 것을 내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남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내가 저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바꿔서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유다는 주님을 배반하고도 회개하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도 “나는 그를 모르오. 천벌을 받을지라도 나는 그를 모르오.” 하고 맹세까지 하면서 세 번이나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닭이 울자마자 즉시 회개하고 주님을 증거하며 주님의 진리를 온 세상에 전함으로써 천국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잘못했다 할지라도 그러나 걱정하지 말고 오늘 이 시간에 회개하여 주님의 사랑을 더욱더 듬뿍 받을 수 있는 자녀들이 됩시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미운 사람이나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다 데리고 예수님께 성모님을 통하여 가까이 나아갑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주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능력의 손을 권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위에 손 얹어 안수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또한 성모님께서 흘려주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그리고 자비의 물줄기로 우리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 우리 안의 자리 잡고 있는 나쁜 악습들 고치지 못한 악습들 온전히 다 뽑아내 이제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돌멩이를 골라내고 잡초를 뿌리째 뽑아내고 깨끗이 청소하여 그 안에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고 궁전이 되고 주님의 왕국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사는 것은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희 안에 생활하여 주십시오.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가 우리를 괴롭히려 쓰러뜨리려 할지라도 우리가 승리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사랑으로 무장한다면 능히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주님께 필요하다면 마귀는 더 끊어 놓기 위해서 분열을 일으킵니다. 절대로 쓰러지지 말고 고통이 크면 클수록 아, 주님께서 나를 많이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우리가 더욱더 달아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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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에 헤매이며
방황하던 이 죄인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 찾아 왔나이다. 영혼의 추한 때 깨끗이 씻어 주시며 회개로써 치유 받아 영원생명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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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써 씻으소서 방황의 헤매였던 이 죄인을 안아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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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에 병이 들어
좌절하고 절망하여 실의에 늪에서 헤매이고 있을 때에 불쌍한 이 죄인 나주로 부르시어 주님과 성모님이 치유하여
주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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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 함께 회개해요 회개의 기도는 하늘 보좌 울립니다 내 모든 고통 주님께 온전히 바쳐서 치유 받고 구원받아 영원생명
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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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없는 이
세상 원망과 증오에도 눈물의 통회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요 우리의 영혼 육신 병들어 지쳤을지라도 회개로써 치유 받아 부활의 삶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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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아프신 곳에 손을 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우리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머리를 수술하여 주십시오. 눈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코를 수술하여 주십시오. 목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혀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세치도 못되는 혀로 우리는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내 안에 들어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든 티를 꺼내려고 했던 우리를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 죄를 통회합니다. 죄인이 되어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친히 저희에게 오셔서 영혼 육신 치유해 주십시오. 육신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우리 죄에 대해서 온전히 통회하기를 바라나이다. 마리아 막달레나가 돌로 처 죽임을 당할 큰 죄인이었지만 그러나 눈물로 회개하고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는 딸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도 오늘 죄인이 되어서 통회로써 회개로써 주님께 눈물로 다가갈 때 주님께 더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예수님 우리의 심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많은 상처로 인해서 심장이 굳어져서 차돌처럼 굳어졌나이다. 이제 예수님께서 가지시는 그 심장을 우리 모두에게 심어 주십시오. 말랑 말랑한 스폰지처럼 꽉 눌러도 다시 폭 나올 수 있는 스폰지처럼 그런 심장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우리는 많은 응어리가 있습니다. 이 모든 상처로 빚어진 이 응어리들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신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콩팥을 수술해 주십시오. 췌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관절염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폐도 수술하여 주십시오. 갑상선도 수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위장, 간장, 소장, 대장 모두 치유하여 주십시오. 직장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치질도 수술하여 주십시오. 디스크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관절염도 치유하여 주시고 무좀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주부 습진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우울증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조울증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피부 질환을 치유하여 주십시오. 옴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우리에게 있는 모든 악습들 치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육신의 치유도 중요하지만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암 덩어리들을 온전히 수술하여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우리가 고치지 못하는 암 덩어리를 온전히 수술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오늘 새롭게 거듭나서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어 침잠하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것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우리가 봉사하려면서 군림하지 않고 더욱더 낮아지게 하여 주소서.
활활 타오르는 연탄이 밑으로 내려가서 검정 연탄을 태우듯이 우리 영혼도 예수님처럼 가장 낮은 자로 내려가서 우리 모두가 많은 영혼들을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도구로써 사용하여 주십시오. 이제까지는 군림했을 수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낮은 자가 되어서 더욱 섬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죄인을 부르러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시기 때문에 우리도 섬김 받으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이 모든 것 우리 뜻대로 되지 않사오니 예수님께서 친히 강복하셔서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십시오.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육신의 암 덩어리도 치유하여주시고 마음의 암 덩어리도 치유하여 주십시오.
의사는 칼로 수술하지만 수술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수술하지 못하는 수술이 없습니다.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전방위 분리증도 치유하여 주시고 제가 말씀드리지 않는 모든 병들도 다 치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아멘!
여러분, 성령 받으셨습니까? 성령이 가득히 내리셨습니다. 자비의 물줄기도 내리셨습니다. 성혈도 내리셨습니다. 여러분! 보이는 곳에만 받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도 우리는 받기 때문에 여러분이 아멘으로 응답한다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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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나 성령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
받았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성령 받았네 알렐루야 나 성령 받았네 너 성령 받았네 우리
성령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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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용서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나 용서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하겠네 알렐루야 나 용서하겠네 너 용서하겠네 우리
용서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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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나 기뻐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기뻐하겠네 알렐루야 나 기뻐 하겠네 너 기뻐하겠네 우리
기뻐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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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봉헌하겠네 너 봉헌하겠네 우리 봉헌하겠네 나 봉헌하겠네 너 봉헌하겠네 우리
봉헌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봉헌하겠네 알렐루야 나 봉헌하겠네 너 봉헌하겠네 우리
봉헌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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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천국가겠네 알렐루야 나 천국가겠네 너 천국 가겠네 우리 천국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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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주 말씀하시길 죄사슬 끊겼네 우리 사랑하겠네 알렐루야 나 사랑하겠네 너 사랑하겠네 우리
사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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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알렐루야! 알렐루야! 하늘 옥좌 앞에까지 이르게 하소서! 알렐루야! 주님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여러분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이제까지 슬픔과 괴로움과 고통들이 우리에게 있었을지라도 이제부터라도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산다면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출분하고 맙니다. 아멘!
여러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메마른 영혼에 단비가 되고, 식어진 사랑의 불씨에 섶을 가해 활활 타오르게 하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과 기도는 근엄한 성격의 독일 순례자들의 마음도 움직여 한국과 독일, 그 밖의 외국 순례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완전히 하나로 일치시켜 성모님 사랑 안에 모두가 한 자녀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양팔묵주기도는 촛불을 높이 밝혀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계는 한국어로 응은 독일어로 서로 주고받으며 영광의 신비를 바쳐드렸습니다. 독일 순례단과 외국 순례자들은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가 너무 인상적이었는지 아주 열정적으로 기도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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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성혈 조배실 앞에서 묵주기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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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바치는 묵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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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성월을 맞이한 연중 23주일 미사는 5명의 사제가 공동으로 집전하셨는데 주례 사제인 정 라우렌시오 신부님께서는 나주 성모님의 영성의 입문과 마지막 마무리 영성이 “내 탓의 영성”이라고 하시며 이를 통해 지상천국의 삶을 살아가자고 하셨습니다.
<정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나주의 영성을 5대 영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5대 영성을 어떻게 이해할까 생각을 하면서 그 첫째가 내 탓이오 영성을 이해하고, 그리고 그 마지막도 내 탓이오
영성으로 귀결돼야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내 탓이오 영성을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실제 상황이 아니고 예입니다) 신광리에 전원주택이 형성이 되어 사람들이 하나 둘 입주하기 시작했어요. 먼저 입주해 살고
있는 막달레나 자매 옆집에 마리아 자매가 입주를 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막달레나 자매가 빨래를 해서 널었는데(자신의 현관 유리창으로
바라다 봄) 수건은 물론 행주까지도 너무 더러운 거예요.
마리아 자매는 ‘하얀 행주까지 저따위로
더럽게 해가지고 빨래한 거라고 빨래 줄에 거니 저 집하고는 상종을 하면 안 되겠다.’ 생각을 하고 다른 이웃집에 가서 “살림도 못하는 아주 못된
여자”라고 흉을 보면서 세실리아, 엘리사벳, 마리안나 이런 자매들하고만 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밥을 먹던 마리아가
창밖을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옆집 막달레나 자매가 걸어 논 빨래가 너무나 하얗고 깨끗해서 ‘아니? 막달레나 자매가 이제 정신을 차렸나!’
하면서 자기 남편한테 “여보, 저 여자가 이제 정신을 차렸나 봐요. 빨래를 제대로 해서 널었네요. 무슨 일이죠?” 그러니까 남편이 “우리 집
유리창이 너무 더러워서 오늘 내가 좀 닦았어.” 하더랍니다.
옛날에 교리를 요리문답이라고 했는데
“하느님이 어디에 계신가?”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 답은 한자말로 “계시지 아니한 곳이 없다”는 무소부재(無所不在)입니다. 오늘 독일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오셨는데 하느님은 독일에도 계시고, 우리 와킨슨 형제님 고향인 미국에도 계시고, 한국에도 계시고, 어느 나라 어느 장소에든 항상
계십니다.
그러면 이곳 나주는 어떠한 곳입니까?
나주는 무소부재의 하느님이 당신의 현존을 우리가 오감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해주시는 곳 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여기
성모님 동산과 경당을 살아계신 하느님의 옥좌라고 말합니다. 그럼 하느님이 계시는 곳을 뭐라고 부르죠? 예,
하늘이죠.
여기 나주 성모님 동산에는 하느님이
현존하시니 나주는 세상의 첫 하늘이고 그리고 마지막 하늘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얘기를 들으셨지만 오늘 저희들이 준비 기도를 할 때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많은 징표들을 주셨습니다.성혈 조배실 안에는 향기가 짙은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를, 또 갈바리아 십자가 예수님께서는 저희들이 기도할
때 성혈까지 주셨고, 요한 성상과
성모님 상에서도 끈적끈적한 향유를 주셨습니다.
저도 향유를 머리에 이렇게 받고
수녀님들도 향유를 다 받으시고 그랬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오늘 은총이 참 많을 것입니다.” 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후에 십자가의 길을 하고 내려와
성혈 조배실을 지나다가 깜짝 놀랐어요. 준비기도 때는 분명히 안 주셨던 것 같은데 성모님께서 무지개 형태로 참젖을 주셨어요. 여러분들도 다
보셨죠?
그러면서 저도 말 못할 어떤 기쁨들이
마음 깊숙한 곳에서 솟아 나왔어요. 정말 참젖은 성모님께서 당신의 현존하심을 드러내실 뿐만 아니라, 율리아 자매님의 표현대로 베들레헴의 그 보잘
것 없는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님에게 먹이셨던 젖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죄 많고, 나약하고, 갈 길 몰라 방황하는 저희들에게 먹여주시기 위해서
정말로 참젖을 주신 거예요.
메시지 말씀 중에도 젖이나 향유 이런
것을 주신다고 말씀 하시는데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정말 눈으로 볼 수 있고,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이러한 징표들로써 당신의 말씀이 확실하고
틀림없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가 오늘 내 탓이오 영성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끝나야 될 영성이 내 탓이라고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지만 10년, 20년 순례를 오신 분들 중에도 내 탓이오의
영성을 잘못 이해해서 자아포기를 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봤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의 요청대로 우리가 자아를 포기하지
못하면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지 못하고 큰 영혼이 되어 비계기름이 잔뜩 낀 영혼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말로는 “내 탓이오”라고 하면서도 가슴과
머릿속은 “너 때문이야!” 라는 그릇된 영성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고향이 강원도인데 강원도 오대산에
가면 만물상이라는 바위가 있습니다.
어렸을 때 그곳으로 소풍을 갔는데 누가
“저게 어떻게 만물상이야? 한 개 밖에 없는 바위가.” 그러니까 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너는 저것이 무슨 형태로 보이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곰처럼 보였고 옆에 있던 친구는 독수리처럼 보인다하고 학생들이 다 다르게 대답을 했어요.
선생님께서는 “바로 그거다. 너희들이 다
틀리게 대답한 것이 정답이다. 저 바위 이름이 만물상인 이유는 저 바위를 보는 그 사람의 마음의 눈으로 각자 다르게 보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어요.
나주 성모님 집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고, 향유와 참젖을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 나주 성모님은 화려하지도 않으시고 큰 성모님도 아니잖아요. 작고,
정말 보잘 것 없어보이시는데 여러분들은 눈물과 피눈물로 저희들을 부르시고 계신 나주 성모님을 어떻게 보십니까?
나주 성모님은 지난 26년 동안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지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겸손에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아포기를 해야 합니다.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는 그 그릇된 자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성모님은 오늘도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을 보여주시면서
저희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 주신 이 말씀을 여러분들과
함께 오늘 다시 되새기고 성모님께서 주신 참젖을 다 함께 흡족하게 빨고 정말 저부터 여러분과 함께 겸손한 작은 영혼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2007년 5월 5일 주신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입니다.
“잘못했던
과거에 연연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계산하거나 저울질 하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달아들기 바란다. 자아도취에 빠져 모든 것을 부정적인 생각으로
판단하고 선입견으로 단죄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웃을 판단하거나 비판하기 전에 자신 안에 든 아집이나 들보를 먼저 빼내어라.
그리고
자아포기로 엮어진 아름답고 깨끗한 눈으로 네 형제의 눈에 든 티를 꺼내주도록 힘써 노력하여라.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바로 지상 천국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느냐.”
우리가 자아를 포기하고, 이웃을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아니하고, 내 탓이오 영성을 통해서 나의 거짓 자아를 벗어 던질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이 메시지의 그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고, 부족하지만 매일 매순간 보잘 것 없어 보이는 것들까지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한다면 바로 그 삶이 지상 천국의
삶입니다.
천국은 죽어야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저희가 부족하고 아직도 버려야 될 것들이 많지만 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 이렇게 모여서 생활의 기도를 배우려고 하고 내 탓이오 영성으로 다시
태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이곳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 꿈꾸고 있는 하늘임을 겸손하게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이 미사 중에 다시 한 번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 진 이 땅위에 나주 성모님께서 오셨습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구원과 은총을 위하여 매일 매순간 당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는 순교의 삶을 살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의 표상입니다.
우리도 율리아 자매님의 모범을 따라 매일 매순간 자아를 포기함으로써 순결하신 성모님의 제단에 기쁨의 화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한다면 성모성심의 승리가 빨라질 것이며 이 세상에 지상 천국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로부터 받은 은총을 나누는 이 시간에는 독일 순례단의 두 신부님과 순례자 세 명이 나와서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번 첫 순례에서 향유를 통해 성모님 사랑을 듬뿍 받으신 마리안 신부님께서는 “나는 한국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성모님 사랑에 흠뻑 빠지셨습니다.
통역을 한 세실리아 폴 자매님은 신부님의 이 말씀을 전하며 “신부님께서 나주가 얼마나 좋은지 여러분들에게 아부성 말씀을 하셨다.”며 위트 있는 멘트를 날려 폭소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국 등에서 오신 순례자들도 참석했는데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우리는 모두 한 형제자매임을 느꼈습니다. 한 분이신 하느님의 한 자녀인 우리들에게 국가와 종족은 더 이상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이 외국 순례자들을 통하여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들이 더 많은 기도와 협조가 필요할 것입니다.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작은 영혼들이 모여 숨 쉬며 살아가는 나날들은 나의 위대하고 힘 있는 현존으로 점철된 나날이기에 지금은 비록 나의 원수인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힘없어 보이는 부족한 너희의 협력으로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1997년 8월 28일 성모님)
은총증언의 마지막은 서울 마리아꿀룸 소개로 끝맺었습니다. 현역 장교인 김동겸 아자데스 마리아꿀룸 단장과 단원들이 나와 찬미율동과 함께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서울 명동의 한복판에서 나주 성모님을 전하는 가두선교 활약상을 소개”하며 “많은 젊은이들이 동참하여 함께 기도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1.
박해가 아무리 심해도 기뻐하십시오.
나주에 두 번째 오게 돼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저는 이 두 번째 순례를 통해 나주를 더 잘 알게 되고 깊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구약성경에 보면 노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주위 사람들이 비웃고 손가락질을 해도 전 재산을 털어서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족까지 구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주에서 얼마나 많은 박해를
받고 있는지 광주의 소식이 유럽까지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가 나주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우리는 성모님의 구원방주에 타기만 하면 천국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아멘!!!)
나는 세계의 모든 성지에서 느낄 수 있는
정통교회의 가르침들을 나주에서도 느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나의 몸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면 나는 그 안에 있을 것이고 영원한
영생을 얻으리라.” 고 약속하셨는데 1,200년 전에 이태리 란치아노에서 첫 번째 성체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당시 미사를 드리던 사제가 ‘정말 이
성체 안에 예수님이 계실까?’ 하고 생각했는데 그 성체께서 정말 살과 피로 변화되셨습니다. 살과 피로 변화된 그 성체는 현재까지 썩지 않고 잘
모셔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많은 사람들이 성체 성사 안에 정말 예수님께서 살아계시는가? 의심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나주의 수많은 성체기적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주님께서 당신의 도구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1995년 10월 31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면전에서 성체 기적을 일어나게
하신 것과 또 지난 해 2월 28일에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이 바티칸 공관에서 집전하신 미사에서 또 성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이건
정말 경사 중에 경사입니다.
여러분, 박해가 아무리 심해도
기뻐하십시오. 여러분에게는 율리아 자매님이 계십니다. 얼마나 큰 보배입니까! 이분이 우리 모두를 위하여 이렇게 보속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이
모든 것들이 가능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한테 “한국 나주에서 일어나는
징표는 전 세계 교회의 표징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곳 나주에서는 전대미문의 기적이 아주
어마어마하게 일어난 것입니다. 성체기적을 필두로 성혈의 기적,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고, 예수님께 먹였던 젖도 내려주시고,
27년째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고 계십니다.
저는 기도합니다. 나주 성모님께서 빨리
인준 받으시기를. 성모님께서는 “나의 티 없는 성심은 꼭 승리하리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여러분들의 강한 믿음과 특히 율리아 자매님의 초월적
사랑을 보고 기뻐합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에 가서도 여러분을 기억하며, 여러분들을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PFARRER Dr. Enychlmayr
Johannes (요하네스 신부님) Salzburger Str.26, 4020 LINZ Austria
2. 제게
내린 향유는 친엄마인 성모님의 사랑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베네딕도회 수도 사제인
마리안입니다.
한국에는 많은 순교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뭘 좀 느껴보고 싶어서 이번 나주 순례에 참가했는데 나주에 와 보고서야 왜 그렇게 많은 순교자가 났는지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한국 사람이고 싶습니다.
9월 1일 목요 성시간이 끝난 후에
율리아 자매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감명 깊은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저는 그날 아주 특별한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수시로
나주에 올 수 있는 여러분들에게는 그게 특별한 것이 아닐지 몰라도 저한테는 굉장히 기쁘고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저더러 성모님 손을
좀 잡아보라고 했어요. 저는 눈을 감고 성모님 손을 잡았는데 성모님 손이 사람의 손처럼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성모님께 정말 거기에 존재하신
겁니다. 그거는 정말 가슴이 설레는 놀라운 체험이었습니다.
그때 우리 일행 중의 한 형제가 깜작
놀라며 “아, 향유다! 여기 소매에 있다.” 고 외쳤습니다. 순례단 인솔자인 세실리아 폴 자매가 다가와 코를 대고 맡아보더니 “향유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소매뿐만이 아니고 가슴에서도 성모님의 향유향기를 느꼈고, 등 뒤에서도 느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 중 한 자매가 “옆에는
향유가 맞지만 뒤쪽은 땀입니다.” 그래서 저는 땀이라고 한 곳을 만져 그 자매의 코에 들이댔습니다. 그 자매는 그제야 “오~!” 하고
감탄했습니다. 저는 향유를 그 자매의 코에다 문질러줬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향유향기와 성모님 장미향기 경험이 많이 있죠?
저는 성모님께서 저에게 왜 향유를
내려주셨는지 느꼈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많은 고통이 있는데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현존과 향유로써 “내가 네 곁에 늘 함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하시며 제가 사제직을 잘 수행해 나가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신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오늘 입장하시면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향유를 흘려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너희들은 모두 나의 친자녀다.” 라는 뜻입니다. 향유는 엄마의 지극한 사랑인데 나주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에 돌아가도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atthias, Peter Marian (마리안 신부님) A-3385
Markersdorf, Europa prinzersdorferstrasse 1
3. 제 염원은 독일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화가인데 나주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시부모님한테 “나주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시아버지가 “그 먼 데를 어떻게 가냐?”고 하시며 나주의 성체성혈기적에 대한 DVD를
가져왔어요.
저는 그걸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점심도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나주 순례를 결정했는데 나주에 와서 아주 많은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 같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여러분들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그렇게 사랑하는 모습도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제 염원은 독일 사람들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Vera Zawadzki (베라 짜바쯔키) Otto-Wels-Ring73, 12351
Berein Germany, T: 0306023831
4. 제
가장 큰 소원은 율리아 자매님의 독일 방문입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저는 엄마를
찾아 나주에 와서 얼마나 감명을 받았는지 몰라요. 특히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할 때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고귀한 성혈을
이렇게 많이 쏟아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 가장 큰 소원은 율리아 자매님께서 독일에 한 번 오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Krapp Pius (피우스 크랍) Dorsbrunn 37,
91785. Pleinfeld. Germany T: 09144. 1465
5. 눈
있는 자는 보고, 귀 있는 자는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주는 젊은 학생들부터 노인들까지 다 모였는데 독일교회도 이렇게 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프고 병든 사람들도 아주 기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율동을 하신 분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고통과 슬픔과 괴로움이 있는데 여기서 이렇게 커다란 기쁨을 맛봐서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4시가
다 되어 가는데 저는 너무 기뻐 여러분들처럼 하나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저는 5명의 손자가 있는데 요즘은
애들에게 신앙의 길로 가르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한국도 그럴 텐데 나주는 주님을 잊지 않았나봅니다. 여러분들의 신앙을 보고 나는 희망이 생겨
너무 기뻐요. 또 우리 외국인을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성교회의 2000년이나 되는 흔적을
나주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 흘리신 성혈은 란치아노 성체기적의 혈액형과 같은 AB+입니다. 이제 더
이상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눈 있는 자는 보고, 귀 있는 자는 들어야 합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수많은 징표들을 통해
당신의 현존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나는 장미향기와 향유를 직접 체험한 증인입니다. 또한 성모님의 젖과 성체성혈의 기적! 교회와 우리
인류에게 더 이상 필요한 것이 무엇이 있고, 눈먼 소경이 눈을 뜨면 그 이상 무슨 체험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인간이 자유 의지를 부여받은 것은 어느
면에서 보면 가장 큰 짐일 수도 있지만 창조주와 창조주의 어머니께서는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laus. W. Eberhardt, (클라우스
에버하르트) Kudinghovener. Str. 127, 53227. Bonn. Germany T:
0228-465096
6.
나주에 와서야 성체기적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온 하이덴
암입니다. 작년에 나는 파티마하고 루르드에 순례를 가서 미사 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주 예쁜 미사보를 쓴 두 부인을 봤습니다. 그래서 두
분에게 다가가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한국에 나주라는 곳을 다녀왔는데 아주 아름다운 순례 여행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주를 알게 돼 이번에 순례를
왔는데 이제 보니까 성모님께서 나를 나주로 초대하려고 파티마와 루르드로 부른 것 같습니다. 나는 세계각지 여행을 다 다녀봤지만 한국에서의
일주일, 특히 나주에서 경험한 것들이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체험이라 아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나주의 징표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성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이성만으로는 성체기적을 이해할 수 없는데 나주에서 나는 성체 기적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나주에서 여러분과 함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랑을 가지고 다른
세계로 가서 열심히 전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Adelheide Rahm (하이덴
암) Heiligen Weg 36 47877 Willich, T: 0049-2154-427454
7. 교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독일 순례단은
매년 9월에 한 번씩 오는데 올해도 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광주교구는 나주를 조사도 하지 않고 3년 간 면밀하게 조사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조사위원회 신부님들은 거의 해방신학 내지 현대신학을 하신 분들로 채워져 신성모독에 속하는 그런 질문을 거리낌 없이 해대셨어요.
만약 독일에서나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페인 이런 유럽 국가에서 조사위원회가 그렇게 엉터리로 조사했다면 아무도 안 받아들여요. 또 그런 신부한테는 아무도 미사에 가지도 않고 항의가
빗발치도록 들어갈 겁니다. 우리가 신부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하지만 진리를 증거를 할 때는 정말 용감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죽어지내지 마십시오.
나주에 오기 1주일 전에 제가 두 차례
강연을 나갔더니 사람들이 “나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딱 한 마디만 말할 수 있느냐?”고 물어서 “나주는 율리아 자매님 입에서 13번이나
성체 기적이 일어났고, 예수님께서 성혈을 십자가의 길과 경당 여기저기 내려주셨습니다. 이런 일은 교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그리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앞에서도
성체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 2010년 2월 28일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이 바티칸 공관에서 미사를 집전하실 때 저는 바로 율리아 자매님
뒤에 있다 성체기적을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그런데 광주 대교구는 그것도 조작했다고 한다는데 저는 정말 그 성체기적의 증인입니다. 여러분, 정말
진리를 위해서는 용감해져야 합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길은 절대 편안한 길이 아니에요.” 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자유게시판을 들어갔는데 광주
교구에서 5월 1일 공지문을 세계 각국에 다 보내고 얼마나 박해의 바람이 휘몰아치는지 놀랄 정도예요. 하지만 여러분! 모든 것을 나주 영성대로
내 탓이라고 하면서 신부님들을 위하여, 나주 인준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 하십시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항상 고통 받고
계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서 잊지 말고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hl, C?cilia (세실리아
폴) PAUL-MATTHEY- STR. 52, T: 49-(0)202-4698990
8. 청년 마리아꿀룸에서 함께 기도하면 모든 일이 잘
풀려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안녕하세요. 서울지부 청년 마라아꿀룸
단장 김동겸 아자데스라고 합니다. 2000년 전에 제자들이 성모님을 모시고 기도했던 다락방이 체나꿀룸인데 마리아꿀룸도 일주일에 1시간 반~2시간
정도 생활의 기도로 시작해서 묵주기도도 하고, 찬미도 부르고, 은총 나눔도 하는 기도모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 청년들이
어른들하고 같이 기도를 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 같은 또래끼리 모여서 기도하면 관심사도 비슷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 얘기들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꿀룸에서 같이 기도하다 보면 정말 몇 달만 해도 변화되는 자신을 볼
수 있어요.
은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은 은총을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나주는 와있기만 하면 기쁘고 행복한데 집에 돌아가면 다시 세속에
물들어 받은 은총을 다 빼앗겨버릴 수가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
꿀룸에서 기도모임을 하게 되면 은총관리가 잘 돼요.
저는 전에 어떤 일 때문에 기도모임에
가기 싫었던 적이 있었는데 억지로 가기는 갔지만 기분이 나쁘니까 얼굴을 잔뜩 찡그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도가 끝날 때는 미소를 찾고 웃음도
나왔어요. 꿀룸에서 같이 기도하면 나주와 마찬가지 은총을 받는 거 같아요.
지난 번 젊은이 피정 참석하신 분들 그때
했던 십자가의 길 기억나시죠? 그때 그 마음 지금도 잘 유지하고 계신 분 있으면 손 들어보세요. 한두 명 계신데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렇게
은총 관리는 어려워요. 우리가 왜 은총을 잘 관리해야 하는가 하면 감사를 드리다 보면 자꾸만 감사한 일을 주시고 궁극적으로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점점 더 온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꿀룸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모임인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3년 전에 2회 젊은이 피정에 참여했는데 사실 마음이 완전히 닫힌 상태였어요. 피정에서도 느껴지는 것이 없으면
냉담을 하기로 마음먹었고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서도 회의를 가졌어요. 실제로 피정 때 십자가의 길에서 율리아 엄마가 자관고통으로 피를 흘리시며
바로 제 앞에서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셨는데 그걸 보고도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피정을 받고나서 이상하게도 첫
토요일 철야기도회랑 마리아꿀룸 기도모임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예수님 성모님을 제 마음속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그분들이
주신 사랑을 몸으로 느끼게 됐어요. 제가 했던 것은 별거 없고 그냥 참석만 했는데도 은총을 주셨더라고요.
그리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꿀룸에 나가
간절하게 기도하다 보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다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에 겨워서 여기가 천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지금도 우리는
자신보다는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있어요. 마리아꿀룸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조금은 마음에 와 닿았나요?
지금 청년 마리아꿀룸은 서울, 대구,
부산 이렇게 세 군데가 있는데 서울은 인천이랑 수원에서도 와서 같이 기도를 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나주성모님을 알리는 가두선교도 하고
있어요. 집에 돌아가면 각 지부의 꿀룸 단장이 청년들에게 전화를 할 겁니다. 그 전화를 거절하지 마시고 되도록 기도모임에 한 번쯤 같이 참석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김동겸 아자데스(군인) T:
010-7676-8102
<개별 증언>
1. 이 종철
바오로 (011-769-8437) 안양시 안양2동 689-112
사업을 하다가 자금난으로 큰 어려움에
처했는데 나주 성모님께 기도하니까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 돈을 돌려줘 자금이 해결됐습니다.
2.
최효원 라파엘-12세 (010-2237-0756) 부산
사하 감천 500-87
율리아 엄마 말씀을 들으며 많이 울었는데
말씀이 외국말로도 들렸습니다.
3. 이정민
소화데레사 - 14세 (010-5273-6101)
율리아 자매님께서 치유 기도를 하실 때
성모님께서 움직이셨고, 미사 중 영성체를 위해 장궤했을 때는 성모님께서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4.
연주현-15살 (010-9698-9919)
친구 따라 나주에 처음 왔는데 갈바리아
언덕의 요한 성인상에서 진액이 흘러서 손에다 받아서 발랐어요. 저는 기적 같은 것 잘 안 믿는데 이번에 확신을
받았어요.
9월 첫 토요일은 기도회 전반에 걸쳐 은총이 풍성하게 내리셨기에 정말 행복한 기도회였습니다.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가 며칠 안 남았습니다. 가족 간에 우애와 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여러분들 가정이 모두 성가정이 되도록 희생보속고통을 기쁘게 바칠 것입니다.
명절을 기쁘게 지내시고 10월 첫 토요일에 성모님 동산에서 다시 만나 천상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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