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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201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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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12월 8일 철야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이날은 한국교회의 수호자이시며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마리아 대축일로써, 24년 전인 1987년 12월 8일 “나주 성모님 집”을 신축하여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애타게
호소하시는 나주 성모님 상을 수강
아파트에서 경당으로 모신 뜻 깊은 기념일입니다.
12월 7일, 봉사자들은 “나주 성모님
상을 통하여 현존하시는 성모님”을 뵙기 위해 찾아올 순례자들을 위하여 경당 안팎에 텐트와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 수녀님,
협력자들과 경당 성모님께 기도를 하고 마당으로 나오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이 벤치가 지체장애 행려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 늘 앉아
계시던 벤치입니다.” 하시자 모든이가 보는 앞에서 향유가 내려왔습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 P.228~P.234
참조)
그것은
마치 “그래,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그 불쌍한 지체장애인은 너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너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행하였고, 지금도 그 마음 조금도 변치 않고 죄인들의 회개와 세상 구원을
위한 주님과 나의 고통에 동참하고 있으니 내 어찌 이곳에 은총을 내리지 않을 수 있겠느냐?” 하시는 성모님의 응답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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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 바닥에
내려주신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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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귀하온 성혈은 단 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의 죄악을 깨끗이 씻어주실 수 있듯이, 성모님의 고귀하온 향유도 온 세상 모든 자녀들의 영혼의 추한 때를 다 씻어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나주에서 그렇게 많은 성혈과 향유를 흘려주심은 나주 순례자들을 그만큼 많이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4월 16일
날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이 모였을 때 내려준 성체가 면병이 아니라는 것을 오늘 보여주마. 이것은 바로 나와 내 어머니가 너를 그토록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이며, 너에 대한 변치 않는 신뢰로써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로 오고자 하는 모든 자녀들에 대한 사랑의
징표이다.” (2005년
5월 6일 예수님)
성모님은 당신께서 영혼의 목욕탕이라고
하신 성모님 동산의 샤워장에도, 갈바리아 예수님 상의 아크릴 보호막에도 향유를 주셨습니다. 이 모두가, 속으로 피 흘리시는 아픔까지도 성직자,
수도자의 영적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생활 속에서 작은 희생을 바치며 깨어 기도하는 나주
순례자들에게 내려주신 하느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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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예수님
상 보호막 아크릴에 향유를 내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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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총에 힘입어 대부분의 순례자들이
맨발로 십자가의 길에 올랐습니다. 발이 빨갛게 될 정도로 추운 날씨였으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피 흘리시며 우리와 동행코자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그 시간에도 우리를 위해 고통에 몸부림하실 율리아 자매님을 묵상하며 희생을 바쳐 드렸습니다.
이날도 마리아꿀룸 청년들과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이 매 처마다 장궤한 채 기도를 하며 희생을 바쳤습니다. 순례자들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젊은이들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를 바쳐드렸습니다.
“너희들이
고행하고 희생하고 보속할 때, 모든 불쌍한 영혼들을 봉헌하며 기뻐할 때, 내가 너희를 이끌어 주겠고 세상 전쟁에서 싸울 때 내가 너희와 함께
싸우리라. 도와주리라.”
(1988년 1월 30일 성모님)
십자가의 길 기도 시작부터 많은 이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았는데 흐느끼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높아 갈 때 눈발이 목화솜처럼 포근하게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대축일에 깨끗한 첫눈을 내려주시어 티 없으신 성모성심을 묵상할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갈바리아 예수님 상 앞에 도착하여
기도를 바칠 때는 성모님의 장미향기가 바람을 타고 진동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고 계심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
기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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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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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녀들이
온전히 작아져서 아기 예수처럼 나의 사랑의 품에 꼭 안기기 바란다. 내 모성의 짙은 향기를 만방에 풍기게 하리라.”
(1991년 9월 17일
성모님)
십자가의 길을 끝낸 순례자들은 영혼의
목욕탕으로 들어가 영혼육신을 모두 깨끗하게 씻어냈습니다. 겨울철에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몸서리가 쳐질 정도였지만 나주 성모님의 작은
영혼들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적수는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통하여 주신
병든 영혼육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신약이며, 나주 순례자들에게는 조그마한 것 하나도 허비하지 않고 기도와 희생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생활의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적수로 샤워를 한 순례자들은 경당으로
이동하여 성모님 앞에서 찬미와 율동을 바치며 기념일 철야기도회를 준비했습니다. 2011년 12월 8일 기도회는 24년 전 성모님을 모신 바로 그
경당에서 치러졌기에 더욱 뜻 깊었습니다.
순례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꽃과 초를
받아 성모님께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표정이 오랜만에 정말 아주 오랜만에 이슬 머금은 싱그러운 장미꽃처럼 활짝 피어났습니다. 고통을 안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사랑으로 당신에게 닥친 모든 고통들을 더욱 아름답게 봉헌하셨던 것입니다.
하느님의 작은 영혼 율리아 자매님의
가슴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면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서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사랑의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타오르는 이 사랑의 불을 끄는
언행은 하느님의 사랑을 배척하는 셈이 되며 이 세상 어떤 누구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거나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다면 자신들이 한 행적에 따라 대 죄인으로 판결 받게 되어 그들이 차지할 곳은 유황이 타오르는 불의 바다
지옥이다. 심판 날이 오면 각자 자기가 지껄인 터무니없는 말들을 낱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기에 이것은 바로 둘째 죽음과도 같단다.”
(2007년 11월 24일
예수님)
곧바로 성체 강복과 묵주기도가 이어졌고,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치는 동안, 경당 밖 공간에 마련된 고해소에는 성탄 판공성사를 겸한 고해성사를 보려는 순례자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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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로 성체 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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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을 들고
정성껏 바치는 묵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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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께서는 죄인으로서 달아드는
자녀들은 죄인이라 하지 않으시고, 의인이라 여기는 큰 영혼들은 스스로 포도나무에서 떨어져 나간 가지로 취급하십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주님께 죄를 용서 받는
유일한 길은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라는 말로 큰 죄를 숨기고 싶은 인간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진정한 고해를 통해 죄와 악습을
개선하려고 부단히 노력할 때 무한한 은총도 덤으로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이날 미사주례와 강론은 수 신부님께서
하셨습니다. 12월 8일은 특별히 수 신부님께 더 의미 깊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1년 전 한 달간 성모님
집에 머물며 개인피정을 하셨는데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신부님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미사 강론을 통해 그날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시며 나주에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향기를 더욱 용감하게 만방에 전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림
받은 우리가 먼저 생활을 개선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향기를 풍겨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으로 모두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걷고 계십니다. 수 신부님, 장 신부님, 정 신부님께서 성인 사제 되시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주의 모든
순례자들 역시 율리아 자매님의 모범을 통해 성인성녀도 불림 받으셨으니 구원 받은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서로 기도하고 희생하며 그 길을 따라
함께 갑시다. 아멘!
<수 신부님 강론말씀요약>
성령의 정배이신 성모 마리아는 어둠의 이 세상에 희망입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아베 마리아!
오늘은 2가지 기념일입니다. 첫 번째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의 대축일이고, 두 번째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나주성모님을 마마 쥬리아와 율리오 회장님께서 이곳 경당으로 모셔 온 지 24주년이 되는 날인데 오늘은 제게도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1년 전인 2010년 바로 오늘 나주 성모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 찬미 주님! 성부께 영광!
그러면 원죄 없는 잉태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모든 인간이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것과 달리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서 오로지 성모님 한 분만이 잉태되는 그 순간부터 원죄에서 보호되셨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비오 9세 교황님은 1854년 성모님께서 원죄없이 잉태되셨음을 대칙서를 통해 가톨릭교회의 교리로 반포하셨습니다.
오늘 제 1독서는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지은 원죄를 잘 나타냅니다. 하느님께서 몸을 숨긴 아담에게 “너 어디 있느냐?” 하시자 “제가 알몸이라 두려워서 숨었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청하기보다는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 여자가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주었기에 먹었을 따름입니다.” 하며 아내의 탓으로 돌립니다.
더구나 “당신께서 저에게 짝지어 주신…”이라는 말로 은연중에 하느님께 잘못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하와도 마찬가지로 회개하고 용서를 청하기보다는 모든 잘못을 뱀 탓으로 돌립니다. 그 이후로 이 세상에는 죄가 또 다른 죄를 더 많이 양산하게 되었는데 죄를 짓는 것보다 모든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며 원망하고 회개할 줄 모르는 교만과 이기심이 더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나주에서 “내 탓”의 영성을 배우지만 정말 모든 것을 “내 탓”이라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 세상에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고해성사 자리에서도 자신의 죄를 고백하기 보다는 남편이 이러고, 아내가 저러고 등등 남의 탓만 하다 끝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만약 불림 받은 우리가 그런다면 어떠한 죄든 용서하려고 고해소에서 기다리시던 예수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오늘 복음을 보면 성모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가 알리신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당신의 자유의지조차 포기하고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성부의 뜻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겸손과 무조건적인 순종으로 구원자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교회 역사에서 비할 바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데 성모님의 원죄 없는 잉태가 교의로 공표된 4년 후, 성모님은 벨라뎃다 소녀에게 발현하시어 “본당 신부에게 가서 이곳에 성모 동굴과 대성전을 세우라고 전하여라.” 하셨고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는 물음에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자다.”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프랑스의 루르드인데 성모님 말씀대로 하자 그곳에 기적의 샘물을 주셔서 지금도 치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는 1991년 5월 8일 마마 쥬리아에게 발현하셔서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그것은 전 세계 자녀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항구에 도달시켜줄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이다. 이제는 그 넓은 나의 품에 전 세계 자녀들을 모두 안아주고자 하니 대성전을 마련하여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여러 세기를 두고 전 세계 여러 곳에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나주를 당신의 최종 성지로 삼아 하느님의 구원사업을 완성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성모님은 우리 신앙의 모범이십니다.” 라고 하셨듯이 성모님은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께 기적을 행하라고 많은 말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술이 떨어졌다고 하시고는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말을 따르라고만 하셨을 뿐입니다. 이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확신입니다. 우리는 성모 어머니로부터 그와 같은 믿음을 배워야합니다.
성모 마리아는 어둠의 이 세상에 희망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정배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충만하고 싶거나 성령을 받고 싶으면 성모님을 닮도록 하십시오. 그런데 성모님을 똑 닮은 분이 바로 마마 쥴리아입니다. 그래서 저는 작년 12월 8일 작은 영혼인 마마 쥴리아를 통해서 메시지를 받고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그 메시지에서 작은 영혼을 통해서 제 작은 마음을 당신의 성심에 받아들인다고 하시며 여러분 모두에게도 메시지를 주셨는데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모든 자녀들아!
이제 나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불림받은 너희가 내 작은 영혼과 항상 일치하여 용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어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무도 너희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며 내 모든 덕행의 옷을 너희에게 입혀줄 것이니 너희의 일거수일투족이 나의 향기에 이끌려 작은 자의 영혼으로 살게 될 것이다.”
이 메시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성령 안에서 희망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는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성직자와 수도자와 모든 자녀들아!”라고 하셨는데 이는 우리가 입으로만 예라고 하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멘으로 하느님께서 택한 작은 영혼과 일치하길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럴 때 덕행의 옷을 입혀주시고 또 다른 작은 영혼이 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덕행의 옷은 겸손, 배려, 사랑, 순종 등등 성령의 은사입니다. 우리는 작은 자의 원천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키가 아주 작아서 키 큰 순례자들에게 안수할 때는 좀 힘이 듭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작은 영혼이 되라고 하셨으니 저는 그 작은 희생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먹고 더욱 작고 작아질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장미향기를 만방에 풍기라고 하십니다. 나주에서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시는 예수님께서는 진실이시고 우리는 이 진실을 전해야 합니다. 마귀들은 이 진실이 전해지길 원하지 않지만 우리는 우리가 나주에서 받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위대한 사랑과 향기를 만방에 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먼저 변화되어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핑계를 대며 남의 탓을 하지 말고, 나주의 영성으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정성된 묵주기도를 바치며 생활의 기도를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은 영혼인 율리아 자매님과 항상 일치하여 티 없는 성모 성심 안에 머무르며 용감한 성심의 사도가 될 때 이 세상에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가 내릴 것입니다.
미사 후 휴식시간에 이제는 한 가족처럼
된 형제자매님들과 차 한 잔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보니 10년 전, 20년 전 경당에서 기도회를 하던 때의 감회가 새록새록 떠오르며 주님과
성모님을 배반하지 않고 꾸준히 순례 오게 해주신 그 은총에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주교님! 주교님도 마음의 문을 조금만
열어 보세요. 신부님, 수녀님도 마음 닫는 인간의 장벽을 무너뜨려 보세요. 그러면 성모님의 감미로운 사랑의 목소리가 들릴 겁니다. 토셀리의
세레나데 보다 더 감미롭고,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천상 엄마의 사랑의 목소리가~”
이어서 사랑과 영양 결핍으로 픽픽
쓰러지기도 하고, 영양 과다로 교만해지기도 하는 우리 영혼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힘차게 걸어 나오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모두 박수로 기쁘게 맞아들였습니다.
나오시자마자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 부르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얼굴에서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그 기쁨과 사랑의 기운이 모여 있던 순례자들에게
퍼져 나가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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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통중에도 순례자들에게 기쁘게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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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들은 모두 몰아내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자고 말씀 중에 거듭 강조하시고, 더욱 단순한 어린아이가 되어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겸손을
실천하자고 하셨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자매님의 말씀에서는
사랑과 기쁨과 행복감이 뚝뚝 묻어났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굳게 닫힌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사랑덩어리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오신 삶 앞에서는 마음을 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평생을 관통하는 그 삶은 바로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합일된 조건 없는 사랑과 희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무디어진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는 너의 그 지극한 사랑은 바로 내 사랑과 합일된
사랑이란다.” (님 향한 사랑의
길 63번)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미사 때 우리 수 신부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죠? 우리 수 신부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립시다. 수 신부님 사랑합니다.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주님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고 성인 사제 되십시오. 그리고 우리 장 신부님, 정 신부님도 똑같이 성인 신부님 되십시오! (아멘!)
또 우리 수녀님들과 우리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과 장미가족 그리고 순례오신 여러분 모두 똑같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예수님, 성모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며 성인성녀들의 반열에 오르십시오. (아멘!)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성모님께서 1985년부터 눈물 흘리시기 시작하셨는데 그러니까 저희 미용실에 하루에도 2천명 내지 3천명까지 순례자들이 왔습니다. 우리 미용실이 그래도 나주에서는 좀 컸지만 수천 명이면 적은 숫자가 아니니까 몰려드는 인파로 감당이 안 됐습니다.
미용실 옆에는 안집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처음 오는 사람들은 그쪽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기가 너무 힘드니까 신부님과 수녀님이랑 허락해주셔서 레지오 단원들이 와서 계속 안내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처럼 이렇게 굳건한 믿음으로 오신 분들이 아니라 성모님 상에서 눈물을 흘리신다니까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일이니까 호기심으로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러다보니까 봉사자들이 “아, 죄송합니다. 다음 분들이 기다리시니 지금 나가셔야 합니다.” 그래도 성모님을 더 보고 싶으니까 가기 싫어해서 떠밀다시피 했어요.
그런데 저는 예수님 말씀에 아멘으로 응답해 죽음에서 살아났잖아요. 그랬기 때문에 미용실을 할 때 우리 루비노 회장님이 저한테 예수 성심에 미친 여자라고 하실 때 듣기 싫은 것이 아니라 너무 좋은 거예요. 예수 성심에 미쳤다는 것은 욕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예수 성심에 푹 빠져 미친다면 골백번 미쳐도 좋다. 그래, 예수 성심에 미치자.’ 그랬거든요.
저는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시기 전에는 묵주기도를 매일 잠들기 전까지 바치면서도 성모님은 잘 모르고 예수 성심에 미쳐 있었어요. 저는 미용실을 시작한 처음부터 테이프를 틀어도 가톨릭성가나 이런 것들을 틀고, 또 탁자 밑에는 “생활성서”나 가톨릭 서적들만 수북이 놔두었어요.
그런 책들만 탁자 밑에다 놓으니까 손님들이 “왜 여기는 잡지나 주간지를 안 갖다 놓느냐?”고 그래요. 손님들은 세속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러면 저는 시간이 없으니까 안 읽어 봤어도 “잡지에는 이상한 것도 많이 나오지만 정말 이 책들은 너무너무 유익합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하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외인 분들도 읽어보고 “아, 정말 읽을 만하네.” 합니다.
제가 신자들을 면담해주러 2층 면담방으로 가면 미용사들이 ‘옳다구나.’ 하고 세속 노래를 막 크게 틀어 놓는 거예요. 그때 수녀님들이 면담하러 많이 오셨었는데 수녀님들은 가슴에 맺힌 응어리들을 어디다 풀어 놓을 데가 없어요. 그래서 응어리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수녀님들이거든요.
그렇게 면담 끝나고 나오면 세속 노래를 크게 틀어 놓고 있어 “그래, 지금까지 틀었으니까 이제 가톨릭성가 틀자.” 그러면 “네.” 그럽니다. 그랬는데 성모님이 “정 미용실”에서 눈물 흘리셨다니까 사람들이 미용실로 들어오면 미용사들이 친절하게 “네, 어서 오세요!” 했다가도 “어디서 성모님 눈물 흘려요?” 그러면 금방 “저리로 가세요!”하고 퉁명스럽게 대하는 거예요.
“저기 어디로요?” “골목으로 들어가란 말이에요!” 거기서 사람들이 기분이 팍 상해버려요. 방에서 제가 그 소리 듣고 얼른 나가서 “죄송합니다. 우리 미용사들이 신자가 아니어서 그런 거니 이해해주십시오.” 하면 “아, 그래요.”하고 이해를 하신 분도 있었는데 어떤 사람들은 단지 구경하러 와요.
개신교신자, 불교신자, 목사님, 스님, 무신론자, 외인, 냉담자 등등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왔는데 어느 날 제가 일 보러 나가니까 한 자매님이 “어머머, 아주머니! 아주머니! 그 향기가 정말 좋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런데 성모님이 첫 메시지에서 “장미 향기를 온 세상에 풍겨라.” 하시니까 이렇게 장미 향기를 많이 주실지 모르고 ‘그게 무슨 말씀일까?’ 곰곰이 생각하다 ‘묵주기도를 많이 하도록 전하라고 하시는 것 같구나.’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장미 향기를 만방에 풍기라고 하신 의미를 저도 잘 몰랐어요.
근데 그 자매님이 자기들은 개신교 신자라면서 그분은 장로님이고 자기는 집사래요. 그런데 장로님하고 성모님을 보러 가서 그 좁은 방에 60여명 가량이 빽빽하니 앉아가지고 있는데 여름이니까 땀 냄새가 진동하다 갑자기 향기가 난 거예요.
그 장로님이 콕콕 찌르면서 “무슨 향기가 난다.” 그러니까 “에이, 장로님도 참. 지금 스프레이 냄새가 들어온 거지요. 여긴 미용실이잖아요.” 그랬더니 갑자기 찐한 땀 냄새, 발 냄새가 코를 찌르더래요. 여름이고 멀리서들 온데다 그 좁은 데 빽빽이 앉아 있으니까 그 땀 냄새 발 냄새가 얼마나 고역이었겠어요.
그 건물주인은 다른 장소에서 미용실을 하고있던 저에게 방 세 칸을 해주고, 미용실도 크게 해준다고 해가지고 자기 집으로 오게 만들었는데 정작 전세금을 다 치르고 가니까 방 한 칸 딱 해주고 준공 검사만 나면 방 두 칸을 더 해주겠다고 했는데 준공 검사가 나도 안 해줘요.
그래서 제가 “우리 가족들 8명이 방 하나에서는 함께 다 살 수가 없으니까 방에 미닫이 문이라도 해주십시오.” 그랬더니 “당신이 하세요.” 하며 미닫이 했다가 이사 갈 때는 뜯어가라는 거예요. 이것이 세상입니다.
저는 그렇게 속고 속고 또 속으면서도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미닫이를 했는데 거기서 성모님이 눈물 흘리셨으니까 미닫이를 다 떼어내도 그 방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 방에 59~63명이 들어가 앉았으니 얼마나 빽빽해요. 그런데 성모님께서 장미향기를 주셨으나 그 자매님들이 잠시 의심하자 장미향기를 거두어 가시니 악취가 코를 찌른 겁니다.
그 개신교 자매님은그 냄새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손으로 코를 막고 ‘성모님 용서해주십시오. 제가 의심했습니다.’ 하니까 다시 장미향기를 주셨다면서 “정말 성모님의 현존을 우리가 체험했습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부터 장미 향기를 우리도 감지하게 되었죠. 그전에 술집 아가씨들이 스프레이 많이 뿌리고 하니까 우리도 장미향기인 줄 잘 모르고 지나갔거든요.
왜냐면 술집이나 클럽 아가씨들이 미용실에 와서는 자기들은 손님들하고 있어야 되니까 머리가 다 어떻게 된다면서 어떤 이야기든 다 해주거든요. 저는 “얘들아 그런 이야기는 제발 하지 말아라.” 그랬는데 세상이 얼마나 웃긴지 아세요? 나주에 클럽이 처음 생겨가지고 서울에서 예쁘고 몸짱에 얼짱 여대생들을 다 데리고 왔는데 진짜 날씬하니 멋있게들 생겼어요.
근데 그때 제가 30대 중반인데도 허리가 23에 가슴과 힙이 풍만하여 19세 소녀로 바꾸어 주셨기에 “언니! 그 몸매에 그 미모 가지고 왜 미용실에서 지저분하게 남의 손톱, 발톱 소제 해주고 머리 좀 해준다고 얼마나 버냐? 우리 클럽으로 오소!” 그러면서 남자 하나만 잘 꼬셔도 하룻밤에 한 달 벌이가 될 정도로 나오는데 왜 그런 고생을 하느냐는 거예요.
제가 손님들이 오면 잘해주는데다 어려보이니까 사람들은 저보다 열 살도 더 밑에 아가씨를 주인 언니로 생각하고 저를 종업원으로 생각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술집아가씨들이 “아따 이집 종업원 잘 얻었다. 얘야! 담배 좀 사다주라.” 그러면 저는 “예?” 그랬다가 예.” 하고 담배를 사다줍니다.
저는 자정이 넘어 1시쯤 잠자리에 들어 새벽 4시면 일어나 미용실 앞 저 위에서부터 신작로 있는 데까지 다 쓸어요. 그리고 우리 집을 전부 청소하는데 조금 위에 있는 오락실은 애들이 종이고 뭐고 다 어질러 놓아도 한 번도 청소를 안 해요. 정말 일꾼 잘 뒀죠. 제가 다 쓸어주니까. 그러나 저는 3시간도 못 자면서도 그 쓰레기 하나하나 집고 쓸면서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그렇게 기쁠 수가 없는 거예요. 너무 너무 기뻐요.
미용을 할 때 한 사람 머리를 자르면 한 번만 자르는 게 아니고 예쁘게 맞추기 위해 자른 데 자르고 또 자르고 하다보면 그 머리카락 수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머리카락 수만큼 죄인들이 회개하게 해주시고, 모든 악습들도 다 빼내 주시라고 봉헌하면 얼마나 많은 기도입니까.
모든 것이 생활의 기도니까 저는 머리하면서 ‘예수님! 이렇게 시들고 부패된 나쁜 악습 다 뽑아 주십시오.’하고 하나 뽑고, 둘 뽑고 하면서 흰머리도 다 뽑아줬어요. 그러니까 모든 일이 기쁜 거예요. 기쁠 수밖에 없어요. 우리 기쁘게 삽시다. (아멘!)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것이 기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면 완전히 어둠입니다. 우리 이제 성모님 원죄없는 잉태대축일과 나주 성모님 경당 이전 기념일을 맞이해서 오늘부터 모두 함께 새롭게 태어나 부정적인 것 다 잘라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합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니 가까운 곳에서 찾아야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니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아멘!)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정말 초라하게 보고 “이상한 데 다니네.” 그러면 어떻고 돌았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 영혼 육신을 온전히 맡겨 드리고 영적으로 성장해서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 방주에 태우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것인데 우리가 무엇을 걱정해야 되겠습니까. 여러분 걱정은 오늘 다 내 보냅시다. (아멘!)
출장만 보내면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출장 보내지 마시고 다시는 못 오도록 온전히 쫓아 버립시다. (아멘!) 출장가면 하루 만에도 올 수 있고 이틀 만에도 올 수 있고 일주일 만에도 올 수 있고 한 달 만에도 올 수 있고 언젠가는 돌아올 수 있어요. 그러니까 절대로 출장 보내지 마시고 다 몰아냅시다. (아멘!)
제가 불쌍한 술집 아이들한테 그렇게 잘 해주니까 저를 보면 언니 하고 쫓아옵니다. 그러면 남자들이 걔들한테 가는 게 아니라 아가씨 아가씨 하고 저에게 찝쩍거려요. 그래서 저는 “저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아줌마처럼 뚱뚱하게 해주시고 얼굴에 점이 좀 많이 주십시오.”하고 간절히 기도했더니 정말로 이렇게 뚱뚱해지고 얼굴에는 점을 많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날씬한 몸을 주셨을 때는 그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줄도 몰랐는데 몸이 뚱뚱해지고 저를 도와주던 M자매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까 호르몬이 한꺼번에 4가지가 저하가 되었지만 병명을 못 찾으니까 서울에 있는 큰 대학병원을 거의 다 다녔어요. 그런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병명을 찾아냈어요.
여러분 혹시 갈색세포종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우리 몸 안에 호르몬을 조절하는 부신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갈색세포종이라는 좀 희귀한 암을 앓았어요. 그러니까 혈압이 300까지도 올라갔다 갑자기 뚝 떨어져 저혈압 상태가 되고, 막 더웠다 갑자기 추웠다 머리가 너무 많이 아프고 종잡을 수가 없는 거예요.
당시 혈압이 보통 250 이상 나갔는데 제가 외국에 초청 받아 많이 다닐 때였어요. 그러면 모든곳이 너무 많이 아파 출국장에서부터 휠체어를 타고 들어갔는데 한 번은 주님께서 그렇게 혈압 높게 해가지고 비행기 특실에 눕게 해주셨어요. 승무원들은 제가 죽을까봐 특실로 데려갔는데 거기는 예쁜 커튼이 다 쳐져 누워있어도 아무도 못 봐요. 그래서 그 비싼 특실도 타봤어요.
여러 곳의 병원에 다니다가 마지막에 알비노 형제 선배님이 계신 세브란스 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여러 날 여러 가지 검사결과 제 병이 무슨 병인 줄 안 거예요. 지금은 또 대구에 계신 베드로 회장님 친구 분한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 그 때는 세브란스 비뇨기과 과장님인 그분이 최종적으로 갈색세포종을 찾아 낸 거예요.
그런데 한 번 증상이 오면 막 땀이 났다 갑자기 오한이 들어 덜덜 떨리면서 머리 아프고 정신을 못 차려 그때는 차를 타고 다닐 때 여름에 에어컨도 못 켜고, 겨울에도 히터를 틀지 못해 저하고 같이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덥고 추운 희생을 같이 바쳤어요.
어느 날 “은총은 강물처럼” 책을 만들기 위해 알비노 형제하고 서울 00출판사에 올라갔어요. 사장님부부가 넘넘 좋으시거든요. 그런데 은총은 강물처럼 책이 은총이 많으려니까 분열의 마귀가 따님을 시켜 화를 내게 만들고 못한다고 화를 내게 만든 거예요.
나주 성모님 메시지 책을 만들 때 막 기계가 뒤집어지고 그랬나 봐요. 마귀 짓일 텐데 그걸 모르니까 갑자가 저에게 막 화를 내고 하니까 부모가 말렸어요. 우리는 그곳을 나오면서 ‘그러면 어디서 하지? 어떻게 하지?’ 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혈압이 그렇게 올라가 버린 거예요. 아마 모든 기능들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속에서 작용을 했나 봐요.
출판사 밑에 내과가 있어 그곳에 갔더니 혈압이 275가 나가니까 병원에서도 너무 놀래가지고 혈압 강하제를 놓았는데 갑자기 혈압이 뚝 떨어져가지고 덜덜덜덜 막 떨면서 쓰러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알비노 형제가 또 종합병원인 00병원으로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무슨 병인 줄 모르니까 입에 비닐을 씌워 혈압만 겨우 내리는데 급급했죠. 갈색세포종이란 병은 혈압 강하제를 먹어서도 안 되고, 주사를 맞으면 큰일 날 수 있다는데 큰 일날 뻔 했는데 또 주님께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구해주신거지요.
이 병원 저 병원 전전하다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하여 증상을 살펴보고 CT, MRI, 동위원소 검사까지 다 하고나서 부신 뒤에 숨어있는 악성 갈색세포종으로 인해 그런증상이 왔다면서 수술을 하자고 하셨어요. 갈색세포종은 수술만 잘 하면 깨끗이 치료될 수 있대요.
그런데 저의 경우는 50:50이었어요.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데 전신마취 중에 호르몬이 정상으로 나오면 살고, 호르몬이 멈추면 죽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수술을 하기 위해서 저는 수술 준비하는 데만 한 달이 걸린대요. 그래도 저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수술하려고 계속 입원해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분이 병실에 들어오시더니 “아주머니는 수술하다가 죽습니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은 겸손하셔서 함부로 말씀하실 분이 아니거든요.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저를 살리기 위하여 그분을 통해서 예언해 주셨다고 저는 금세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술을 결심했던 것은 그 당시 제 증상이 세속말로 하자면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였기 때문에 신부님들의 명에 따라 수술을 하려고 결심했기에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수술하려고 그랬었죠.
그런데 수술을 하자고 하셨던 분이 “수술을 하다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도 아니고 “아주머니는 수술하다 죽습니다.”라는 말씀을 하신 것은 주님께서 그분을 통해 예언을 하신 거죠. 그분은 신장수술에 관한한 세계에서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분이라는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실 수가 없는 거죠.
저는 ‘아, 이것은 바로 수술하지 않고 직접 나를 살리시기 위하여 의사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예언의 말씀으로 주시는구나.’ 그러고 바로 퇴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맡겼는데 어느 순간에 주님께서 치유 해주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혈압도 높지 않아요. 주님께서는 그렇게 많은 고통을 주시지만 죽거나 살거나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아멘으로 받아들일 때 어느 순간에 또 그렇게 치유를 해주시고 살려주시더라고요. 저는 그런 일을 이제까지 수없이 많이 겪어 왔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온전히 맡기십시오.
제 이야기가 좀 왔다 갔다 합니다. 성모님 눈물 흘리시기 전에 저는 우리 미용실을 찾아오는 손님들, 특히 유흥업소 아가씨들 머리를 해주면서 저는 얼마나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머리 만지면서 그 불쌍한 아가씨들을 위해 생활의 기도하고, 자르면서 생활의 기도하고, 또 파마 하면 파마 말면서 기도해 줄 수 있으니 얼마나 이 생활의 기도가 좋아요.
머리는 안 자르는 사람이 없어요. 물론 머리를 그냥 기르면서도 생활의 기도를 할 수 있는 게 많지만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가면 얼마나 생활의 기도가 많은지 몰라요. 그것을 여러분들이 다는 못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걱정 마십시오. 지금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미용실에 가거나, 그냥 집에서 자를 때에도, 또 다른 사람이 잘라도 그것 보면서 생활의 기도하고, 내가 잘라도 내 것도 기도하고, 내가 누구를 잘라주고 커트 해주더라도 그것도 기도하고 전부 기도예요.
그래서 머리 한 번 자를 때마다 모든 악습 다 잘라내 주시고, 누구누구의 악습까지 다 잘라 내주시라고 봉헌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웨이브 좀 내서 파마를 할 때는 “예수님! 우리의 뻣뻣한 마음을 아름답고 부드럽게 변화시켜 주셔요.” 기도하고 또 드라이 할 때는 “예수님! 성령의 불로 굳어진 제 마음과 누구누구의 영혼도 녹여주시어 아름답고 겸손하게 해주셔요.” 기도하면 누가 해도 다 생활의 기도를 봉헌할 수 있잖아요.
여러분! 그것이 좀 부족했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새로 시작하면 돼요. 빠글빠글한 머리 있잖아요. 그걸 펼 때도 “우리 마음이 이렇게 옹졸하게 오그라져 속으로 ‘으으으’ 신음하고 있는데 그 마음을 부드럽고 예쁘게, 아름답게 펴주시어 이웃을 용서하고 주님 영광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한다면 우리한테는 얼마나 얼마나 아름다운 기도가 많습니까.
머리카락 잘라져 있는 것을 치우면서도 “예수님, 우리 마음 안에는 정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버려야 될 것들이 많습니다. 하오니 제가 지금 필요 없는 머리카락을 버리고 있지만 주님은 제 마음 안에 숨어있는 조그마한 찌꺼기들도 다 쓸어내시고 청소해 주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이 보실 때 얼마나 예쁘시겠어요. 예수님이 그렇게 해 주시죠.
그런데 어떤 사람은 부정적으로 생각하니까 모든 것이 원망스럽습니다. “예수님, 다른 사람들은 다 해주면서 나는 왜 안 해주세요! 내가 이렇게 죽고 싶은데 자살해야만 되겠습니까? 내가 암을 치유해주시라고 합니까, 병든 영혼을 치유해주라고 합니까. 직장 좀 해주라고 하는데 왜 안 해주십니까?” 하고 원망하면 안 되겠죠?
그런데 저도 한 번씩 남들이 저로 인하여 많은 죄를 지을 때마다 ‘이렇게 혹독한 보속을 요구 하시는 거 정말 너무나 가혹하신 거 아닙니까?’ 하고는 고해성사를 보았습니다. 옛날에 나주 본당 수녀님이 저더러 성사 병 걸렸냐고도 하셨어요.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부정적이 될 때가 있잖아요. 내가 이렇게 우리 자매님을 보고 있다 갑자기 아파서 나도 모르게 “윽!” 했는데 ‘어머, 저 자매님이 나를 미워하는가봐.’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 그렇게 볼 수 있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면 ‘아! 어디가 많이 고통스러운 것 같구나.’ 할 텐데 부정과 긍정은 천지 차이입니다.
또 내가 가다가 넘어졌는데 어떤 자매가 쳐다보는 눈빛을 보고 ‘아. 나를 참 안쓰럽게 보는구나.’ 할 수도 있고, ‘나 불쌍한 사람 아닌데 왜 불쌍하게 봐?’ 생각하는 것은 정말 차이가 많지요? 천지 차이입니다. 우리가 오늘 새로 태어나서 긍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산다면 여러분들의 병들도 출장 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도망가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무장될 것입니다.
제가 성모님을 모시고 86년도에 수강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수강아파트도 방이 너무 좁아 순례자들이 많이 오니까 다 수용을 못하겠는 거예요. 처음에는 구경꾼들이 많이 왔지만 그때는 기도하는 순례자들이죠.
우리 집이 아파트 3층인데 순례자들이 많으니까 양쪽 방에 다 차면 나머지는 계단에 주르륵 앉아 있어요. 그랬다가 사람들이 나오면 그만큼 방에 들어가고, 더 늦게 오신 분들은 밖에 서있고 그러다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어요. 그래서 땅을 보고 집을 얻으러 다니다 결국 여기에 집을 짓고 1987년 12월 8일 성모님을 모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을 사서 경당을 지으려고 보니까 쓰레기장인 거예요. 파도 파도 쓰레기가 나오니까 당시 64세의 우리 어머니가 매일 매일 쓰레기를 갖다버리면서 쓰레기 같은 그런 영혼들을 성모님 발밑에 묻고 구원해주시라고 기도했어요.
그 사람들을 무덤에 묻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들의 나쁜 악습들을 여기에 다 묻었습니다. 성모님께서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하셨잖아요. 그래서 성모님 계신 자리가 쓰레기장 위입니다.
경당 자리는 바로 쓰레기장이지만 인간적으로 볼 때 누가 감히 상상도 못하는 영혼의 쓰레기들을 이 속에다 다 묻었습니다. 바로 생활의 기도가 그렇게 좋습니다. 자 여러분들도 나쁜 것들. 기억하기 싫은 것들까지도 성모님 밑에 다 묻고 가십시오.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여기 성모님 상을 보면 성모님께서 뱀의 목을 짓밟아버리시니까 뱀이 “꽥!”하고 죽었어요. 지금 성모님 발밑에 있는 뱀은 사람들 물으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모님 동산에 성모님 칠하신 분이 “뱀 혀가 물 것 같이 징그러워 안 그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뱀이 성모님 발에 확 밟혀가지고 죽느라고 ‘꽥!’ 하고 죽는 모습입니다.’라고 하니까 나중에 그리셨어요.
사실 성모님을 좁은 아파트에서 계속 모실 수가 없어 땅을 사려고 여기저기 다 가봤는데 성모님께서 경당을 이 자리에 마련하셔서 뱀을 짓밟는 능력으로 모든 쓰레기를 밟아 버리시니까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괴롭히는 불필요한 악과 악습은 물론 나쁜 생각들까지도 다 정화되리라고 믿습니다.
옛날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여기만 왔다 하면 그렇게 많은 은총을 받았어요. 근데 공지문과 피디 수첩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 사람들은 현재 복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매달리다가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더니 공지문과 피디수첩을 통해 체면과 이목에 연연하여 뒤돌아 서버린 그들은 몰라서 그런 거니까 복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어떤 것인가를 알기 때문에 그 박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이 자리에 계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을 누가 감히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끊어 놓을 수 있으며, 떼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마귀가 괴롭히겠지만 우리가 깨어만 있으면 마귀를 능히 처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만이라도 이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침잠하여 승화 되도록 노력합시다. 부정적이던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꾸면 세상이 밝아집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이 세상이 어둠이 됩니다. 우리 모두 그 어둠 속에서 빠져나와 발돋움해서 광명으로 나아갑시다. 발돋움만이 아니라 오늘 주님께서 내려주신 성령에 힘입어 영혼 육신이 치유 받아 새롭게 시작합시다.
1987년 12월 8일 성모님을 경당으로 모시는 날 영성 신학박사며 마리아 신학박사이신 르네 로랑땡 신부님이 아파트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고 계시니까 빨리 경당으로 모시고 와야 되는데 신부님께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식사를 아주 천천히 하고 계신 거예요.
신부님이 식사를 빨리 하셔야 경당으로 출발을 할 텐데 저는 마음이 조급했어요. 신부님이 생선이 맛있으셨는지 젓가락질을 못하시면 서도 젓가락으로 계속 잡수셔서 빨리 잡수시도록 막 수저로 생선살을 발라 먹여 드렸어요. 그런데 그것도 빨리 안 잡수시고 “음~, 땡큐~, 땡큐!” 하시며 우리 모두를 바라보시며 웃고 계시는거예요.
성모님을 모시고 갈 준비는 다 되어 있는데 모두가 그 모습을 보면서 ‘아, 우리가 저렇게 늦장 부리고 있으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넘넘 안타까우시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우리들만이라도 그러지 말고 빨리 빨리 행동하자‘고 다짐하며 서로 웃었습니다.
그 전날 멀리서 오신 분들이 ‘진짜 눈물 흘리신가 보자.’하고 밤을 샜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눈물 흘리시다가 딱 그치시더래요. 그분들은 ‘그래, 그러면 그렇지. 그동안 무슨 장치를 해놓고 눈물이 나는 것처럼 그렇게 꾸몄겠지. 그래도 끝까지 보자.’ 판단하고 잠을 안자고 밤을 샌 거예요.
그전에 아파트에서는 지금처럼 아크릴 보호막도 없이 옷장 위에 그냥 모시고 다 오픈을 했거든요. 그때 대구에서 여섯 분인가 오셔서 다른 분들은 다 주무셨는데 암에 걸린 바오로라는 분 한분만 밤을 새워 성모님을 계속 보고 있었대요. 그런데 아침이 되니까 갑자기 눈에 성모님의 눈에 비늘처럼 뭐가 생기더래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니까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주르륵 흘러내리시더래요. 처음에는 눈물이 딱 그치니까 ‘눈물이 아니라 무슨 장치를 해놨구나!’ 했는데 저도 없고 밤새 자기들만 있다가 그런 일이 일어나니까 ‘아! 이거는 진짜구나!’ 받아들여 그때부터 통곡을 하고 회개했는데 그분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또 반대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을 성모님께서 아니 사랑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성모님이 기뻐하시고, 성모님을 사랑하면 예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성모님께서 이 자리에 모셔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신 여러분 모두 함께 오늘 새롭게 태어납시다.
정말 겸손하셨던 성모님처럼 우리도 더 겸손하게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시다. 우리가 핑계 대거나 합리화하거나 변명하거나 또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 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가슴 아파 하십니다. 더욱더 단순한 어린아이가 되어서 핑계대지 않고 잘못을 바로바로 인정한다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시며 더 많은 사랑으로 품어 주실 것이고, 빛을 내려 주실 것이고, 성령으로 수술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그렇게 살도록 합시다. 상대방의 잘못을 아는데도 감싸준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사랑이고 성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또 내가 잘못했을 때 누군가 충고를 해줘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면 그것은 주님과 성모님의 더욱 더 큰 사랑입니다.
잘못해도 잘 하도록 충고도 하지 않고 아무리 잘못해도 “그래그래, 내 딸아 잘한다. 그래그래, 내 아들아 잘한다.” 한다면 자신의 잘못을 알지도 못한 채 절대 겸손해질 수도 없고 나중에는 우쭐거리며 군림하려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절대 어떤 누구에게도 심지어 아이들에게까지도 군림하지 맙시다, 세속 사람들도 처음에는 군림하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장이 되거나 책임자가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히 군림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너무나 잘 아십니다. 밑으로 내려가야 태울 수 있는 연탄의 원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에 나오는 주님의 가르침은 저에게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하는 말씀도 똑같이 여러분에게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사랑을 실천하며 노력하셨을 때 여러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율리아 자매님한테만 주신 말씀이다.’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용서하고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 냈을 때 예수님께서 이렇게 나를 사랑해주시는구나.’하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군림하시는 분들이 아니지만 그러나 우리는 이제 저 밑으로 더 내려가서 위에 있는 검은 연탄이 활활 타도록 합시다.
많은 봉사자들이 위에 군림하면서 밑에 있는 검은 연탄을 태워주려고 하는데 그러면 절대로 타지 않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영혼이 주님, 성모님 사랑으로 불타게 하려면 우리가 더 밑으로 내려가서 태워줘야 만이 타오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연탄의 원리를 잊지 맙시다.
연탄이 없어져 버리니까 연탄의 원리를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에 연탄이 또 다시 새롭게 붐이 일더라고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단순하게 따라오기를 바라십니다. 여러분들은 밑으로 내려가서 다른 영혼들을 태워주실 수 있습니다. 분명히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불가능이란 없으시니 우리가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주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 불가능이 없으시다면서 저를 왜 치유 안 해 주세요?” 이러면 안 되죠? 우리는 고통을 주셔서도 감사, 치유를 주셔서도 감사해야 한다고 했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감사해야 되는데 감사에 인색합니다. 그리고 사랑도 인색합니다. 우리 사랑으로 거듭납시다. 여러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자 혹시라도 얼굴 찡그리신 분 있으시면 활짝 웃으십시오. 세속에서도 웃으면 복이 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웃으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웃으신다고 그랬지요? 우리가 슬퍼서 울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슬퍼서 우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네, 이제는 우리가 웃으면서 그렇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어떤 분이 이번에 기도 봉헌란에 “율리아 자매님이 부럽습니다.”는 내용을 올렸는데 제 고통의 실상을 알면 다 머리를 저으며 도망갑니다. 루비노 회장님이 도초 공소에 계실 때 제가 거길 수녀님들과 갔었는데 피정 다음날 어떤 자매님이 왔어요. 고통 중이라 만날 수가 없었는데 밖에서 계속 만나기를 원하며 “율리아 자매님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고통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는 거예요.
그 소리를 듣고 들어오시라고 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이 어떻고, 자식이 어떻고 그리고 온몸이 아파서 정말 못살겠습니다.” 그래서 “아니, 자매님! 제가 받는 고통을 받고 싶다고 그랬잖아요.” “그럼요.” “그럼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셔야죠. 그 고통도 못 받으시면서 제가 받는 고통을 어떻게 받겠다고 하세요?” 그래도 자기는 남편과 애들 때문에 못 살겠다는 거예요.
제가 “자매님, 어떤 고통을 받고 싶으십니까?” 물으니까 “자매님이 받으시는 그 고통을 똑같이 받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받는 고통들에 대해 얘기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단박에 “아이, 그것은 싫어요. 싫어요.”하고 도망가시는 겁니다.
저는 고통을 많이 받을 때 사랑 많이 받는다고 표현을 했었거든요.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그런 사랑을 좀 받고 싶다고 해서 “제가 받는 사랑이 어떤 것인 줄 아십니까?” 하고는 극심한 고통을 이야기했더니 “나는 그런 고통은 못 받아요! 못 받아요!” 하면서 도망갔어요.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성모님 저쪽(지금 제단의 반대쪽)에 계실 때 멜라니아라는 자매님도 제가 받는 고통을 너무 부러워해 자기도 그런 고통을 주라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하루는 “자매님! 자매님! 저를 위해서 기도 좀 해주세요.” “왜 그러십니까?” 그랬더니 몸을 이렇게 배배 꼬면서 “아유 제가 하혈을 일주일간 하고 있어요. 아아~ 너무 쓰리고 아파 견딜수가 없어요.” 그러는 거예요.
“왜 그러시는데요?” 물었더니 “저도 ‘율리아 자매님처럼 고통 좀 주세요.’ 했더니 즉시 하혈이 시작되었는데 일주일간 흘렀어요. 그래서 화장지를 넣었더니 다 헤져서 너무 쓰리고 아파요.” 하여 저는 “아니 그 고통을 봉헌하지 못 하실 거면서 뭐 하려고 고통을 청하셨습니까?” “그러게 말이에요. 다시는 안 청할게요. 성모님한테 좀 전구해주세요.” “전구해줄 테니까 주님, 성모님께 함부로 고통 달라고 하시면 절대로 안돼요.” “다시는 안 할게요.” 그래서 기도를 해줬더니 그 즉시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봉헌할 수 있는 만큼만 청해야지 함부로 청했다가 지키지 못하면 오히려 주님과 성모님께 슬픔만 드리게 안됩니다. 감당 할 수 없다면 고통을 청하지 마시고 나에게 주어진 고통만을 잘 지고 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에게 부탁합니다. 고통을 달라고 했다가 봉헌하지 못하는 그런 분들이 많거든요.
여러분! 정말 때가 가까워져 할 일은 너무나 많은데 일꾼이 부족합니다. 여러분들만이라도 고통을 청하기보다 영혼육신을 다 치유 받아서 주님 성모님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저를 도와주던 한 자매님이 고통 받는 내가 너무 안타까우니까 고통을 덜 받게 자기한테 고통 좀 주라고 했어요.
그래서 바로 고통을 받게 됐는데 저를 도와주어야 될 자매가 고통을 받게 되니 저를 도와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너는 분별력을 좀 가져라. 네가 같이 고통을 받는다고 누워있으면 어떻게 하냐?” 고 했더니 “아, 그러네요.” 하고 고통을 거두어 가시라고 청했어요.
여러분들도 남편이 바람이 났을 때 “남편이 돌아올 수 있도록 고통을 봉헌하겠습니다.” 하지 마시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남편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아, 여보!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한 여자 거느리기도 힘든데 두 여자 거느리느라고 힘도 빠질 텐데 가서 보약 좀 지어 먹읍시다.” 하면서 다리도 주물러 주고, 따뜻한 물로 샤워도 해주고 사랑 실천하기위해 건강해야 되겠어요, 고통 받아야 되겠어요? 형제님들도 마찬가지이구요.
고통을 청해 고통에 찌들려 있으면 바람피운 남편이나 아내가 들어왔을 때 “미워죽겠어!” 원망만 되지 사랑 실천이 안 되죠, 그렇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건강해져서 남편을 시중들고, 또 남편들은 아내에게, 또 자녀들은 부모에게, 부모들은 자녀에게 사랑을 베풀도록 합시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고통이 있다면 그것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고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공로를 쌓으세요. 메시지 말씀에도 있잖아요. 사람들이 두통이나 타박상이나 찰과상 같은 작은 것까지도 불평하기에 가시와 독과 잔인성으로 마귀는 올가미를 놓아서 하느님과의 사랑에서 끊어 놓으려고 얼마나 많은 공작을 부립니까? 우리는 여기서 이겨나가야 됩니다.
똑같은 고통이라도 원망하느냐 봉헌하느냐에 따라서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 그럴 때 ‘일해야 되는데 왜 이렇게 머리가 아파?’ ‘나 지금 성무일도 바쳐야 되는데 왜 이렇게 머리가 아파? 정말 견딜 수가 없네.’ 하지 않고 ‘오, 예수님! 이 머리 아픈 고통을 주님 성모님 찢긴 가슴을 기워드리기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바칩니다. 아~’ 하고 신음하면서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주님 성모님께서 얼마나 기쁘게 하늘에 많은 공로를 쌓아 주시겠습니까.
너무 아프면 “아~” 소리는 나올 수 있어요. 그 소리까지 하지 말라는 것 아닌데 똑같은 고통이라도 ‘주님이 좀 낫게 해주시지 왜 이렇게 아프게 할까?’ 원망하는 마음으로 봉헌하는 것은 고통이 상달되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봉헌함으로써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이렇게 똑같은 고통이라도 어떻게 봉헌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죠?
우리가 이렇게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정말 하늘에 공로가 가득 가득 쌓여집니다. 근데 저 먼데 사람들은 이런 걸 모르니까 원망하고 그랬겠지만 우리들도 혹시 한번이라도 그랬다면 이제는 그것에서 벗어납시다.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름답게 봉헌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으니 그 법을 따라 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를 처단할 수 있으며, 우리 마음 안에 도사리고 있던 마귀는 출분하고 말 것입니다. 아멘!
자, 이제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주시는지 잘 묵상하십시다.
1999년 12월 8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불림 받은 자녀들아!
내 어머니와 나를 찾아 이곳에 와서 전심을 다하여 간곡히 부르짖을 때마다 내 불타는 성심의 빛과 자비의 빛을 내려줄 것이며 내 어머니께서도 성심의 빛과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줄 것이니 흡족하게 젖을 빨게 될 것이다. 아멘!
그러면 너희의 모든 갈증이 해소되고 은총으로 충만케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 세상 구원을 위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내 어머니와 함께 천상의 축복을 내린다.” 아멘!
2007년 12월 8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무지무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 주시고자 내 아들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시어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거저 베풀어 주셨다.
아빠, 아버지라 불리는 너희의 주님과 나 어머니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의 회개를 위하여 이 세상에 왔기에, 죄인이라 고백하는 너희에게 주님은 친아버지가 되어 주시고, 나는 친어머니가 되어주는 것인데 성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자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친자녀로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엄마가 천사와 성인들로 하여금 너희를 돕도록 할 것이니, 승리는 내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를 전하는 너희의 것이다. 너희의 기도와 희생과 노력으로 해돋이에서 해넘이까지 모든 민족과 사람들이 나의 자녀가 되어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나라에 마련되어 있으니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분투노력하기 바란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눈을 감으십시오.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나 또 미워한 사람이 있다거나 정말 원수라고 생각한 사람들까지도 다 데리고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 앞에 가까이 가까이 나아가서 그 짐을 풀어 놓읍시다. 자 통성으로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악습들과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것들 모두 털어버리십시오. 내 안의 모든 나쁜 생각들을 다 털어내 버립시다. 그러고 나서 그 안에서 주님께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모든 잡초들과 교만의 뿌리까지도 온전히 뽑아 내 주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악습들 다 뽑아냅시다. 우리 마음 안에 돌멩이도 있을 것입니다. 그 돌멩이도 다 빼냅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소서. 당신의 빛 없이는 아무것도 죄 아닌 것이 없나이다. 더러운 것 씻으시고 마른 것 물주시고 병든 것 낫게 하시고 굳은 것 부드럽히며 찬 것은 덥히시고 굽은 것을 곧게 하소서. 당신을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시나이다. 당신의 그 무한하신 사랑을 이 모든 자녀들에게 풍성히 내려 주시옵소서. 이 자녀들의 아픈 곳을 낱낱이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온전히 수술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이곳에서 성모님께서는 수많은 자녀들에게 젖을 빨게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꿀꺽 꿀꺽 젖 먹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늘 이 모든 자녀들에게 흡족하게 젖을 빨 수 있도록 어머니 다 내어 주십시오.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오니 이 자녀들 영적 육적으로 다 치유하여 주십시오.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신다면 우리 모두가 새롭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것입니다.
이제까지 부족했던 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고 머리의 모든 기능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셔서 뇌에서 관장하는 모든 부위 부위들을 다 치료하여 주십시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것도 다 뇌에서 오는 것이며, 모든 병들이 다 뇌에서 관장하고 있어 어떤 것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든 호르몬이나 모든 저하증, 항진증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런 병들도 있습니다.
그 병들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하오나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다 잘 알고 계시오니 오늘 이 시간에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에 손 얹어 안수해주시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셔서 영혼 육신이 건강해져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했던 저희 사랑을 회복시켜 주십시오. 오늘 우리는 모두가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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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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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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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 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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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그리고 시기하지 않으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 모두 사랑으로 거듭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만건곤한 분열의 마귀는 우리를 하느님과의 사랑 안에서 끊어 놓기 위해 온갖 계략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우리 모두 깨어서 기도하며 실망하지 맙시다. 우리가 실망하거나 좌절하거나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마귀는 금세 그 틈을 타고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그러면 끝없이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실망과 좌절은 주님과 성모님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바로 마귀로부터 온 것이니 실망함으로써 마귀와 합세하지 말고 깨어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으로 거듭납시다. 우리는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성모님의 옥좌 앞에 부복하여 있습니다. 죄에 물든 우리 영혼을 온전히 받아 주시도록 바쳐 드립시다. 사랑의 힘 발휘하면 마귀들이 물러갑니다. 마귀가 온전히 우리 마음에서 출분할 수 있도록 내쫓아 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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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힘 발휘하면 마귀들이 물러가고 사랑으로 기도하면 죄인들이 회개하네 상처받은 우리 영혼
어머니여 안아줘요 영원토록 엄마 안에 쉬며 살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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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이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 죄인들의 피난처 우리 모두 타고 가네 하늘항구
도달하면 우리 주님 반기리니 영원토록 엄마 품에 안겨 살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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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건곤한 마귀들이 제아무리 괴롭혀도 생활의 기도화로 물리치고
승리하여 겸손하게 작은 자로 완덕의 길 도달하면 우리주님 성모님과 함께 용약하시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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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무한히 축복하여 주소서. 우리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 용서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십시오. 저희들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저희들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다시 새롭게 태어나서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소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다시 새로 태어나서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온전히 치유하시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이 모든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 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수고들 하셨습니다.
자, 우리가 받은 은총 마귀로부터 빼앗기지 말고 잘 관리하도록 하십시다. 받은 은총도 중요하지만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멘!
우리 일어나서 함께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바쳐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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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치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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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손뼉 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손뼉 치리라 나는 손뼉 치리라 나는 손뼉 치리라 나는 다윗처럼 손뼉 치리라 나는 손뼉 치리라 나는 손뼉 치리라
나는 다윗처럼 손뼉 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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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춤을 추리라
나는 다윗처럼 춤을 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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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겸손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겸손하리라 나는 겸손하리라 나는 겸손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겸손하리라 나는 겸손하리라 나는 겸손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겸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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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기도하리라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나는
성모처럼 기도하리라 나는 기도하리라 나는 기도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기도하리라 나는 기도하리라 나는 기도하리라 나는
성모처럼 기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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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합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치유기도와 영가를 마치신 율리아 자매님은
“여러분, 일어서 보십시오~!” 하시고는 ‘성령께서 내 맘에 오시면’ 찬미를 부르며 흥겹게 춤을 추셨습니다. 7~80대의 순례자들도 율리아
자매님과 하나가 되어 체면과 이목을 떨쳐버리고 기쁘게 율동찬미를 바쳐드리니 경당 안은 이내 성령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은총 나눔>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2코린 3,17)
이어서 세 분의 알찬 은총 증언을 듣고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닥에 엎드려 가면서까지 순례자들의 아픈 부위에 사랑의 뽀뽀를 해 주시고,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겸손과 사랑은 자녀들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맞닿아 있었습니다.
아 참,
기적수가 있는데 내가 왜 안약을 넣고 있지?
제가 은총은 많이 받았는데 우선 생각나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며느리가 3월에 분가하고 4월에 꿈을 꿨는데 제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막 도망을 다니다가 마지막에 나주 성모님 눈물 상본 같은
것이 크게 보이면서 깼어요. 그래서 ‘참 이상한 꿈이다.’ 하고는 다 출근하고 아무도 없는 아파트 현관에서 신발을 정리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와 벨을 누르는 거예요.
저는 평상시 벨이 울리면 안 물어보고
먼저 문을 잘 여는 습관이 있었어요. 습관적으로 문을 열어주려다가 갑자기 꿈 생각이 나서 “누구세요” 그랬더니 핸드폰이 안 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는 거예요. “누구 핸드폰입니까” 하니까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 하더라고요. 그래서 홈시어터로 내다보니까 양복을 입고 덩치가 아주 좋은
남자가 3명이나 있는 거예요.
너무 이상해서 아들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들은 신고한 적이 없대요. 제가 누구 핸드폰이냐고 재차 물어봤더니 나중에 들리겠다면서 가더라고요. 이 사람들은 AS 기사도 아니었는데 만약
성모님께서 미리 알려주지 않았으면 제가 그날 어떻게 됐을까 소름이 쫙 끼치고 성모님께 너무 감사한 거예요.
또 작년 1~2월에 이만한 돌멩이가 눈에
들어가 돌아다니는 것처럼 눈이 너무 아픈 거예요.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이래요. 안약을 두 번 넣었는데 아무 차도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
참 기적수가 있는데 내가 왜 안약을 넣고 있지?’ 하고는 얼굴이 다 젖을 정도로 기적성수를 넣고 또 넣었는데 그 돌멩이 같은 게 없어진
거예요.
저는 그게 너무너무 힘들고 불편했기
때문에 제 방 침대에 가서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하면서 절규했어요. 눈에 티가 잠깐만 들어가도 많이 불편한데 돌멩이가 막
돌아다니니까 그 통증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렇게 안 낫던 안구건조증을 치유 받았고요 또 한 가지는 우리 장부에 대한
거예요.
며느리하고 같이 살 때 저희 장부가 나주
가는 것을 굉장히 반대해서 “한 달에 한번만 가라.” 그랬는데 제가 올 해 순례차량을 맡게 됐어요. 근데 뭐가 걱정이 되냐면 ‘아들, 며느리가
분가해서 없는데 제가 나주에 자주 오게 되면 이 사람이 얼마나 날 힘들게 할까.’ 이 걱정이 굉장히 많이 됐어요.
근데 율리아님이 기도를 많이 해주셨나
봐요. 나주 성모님 달력에는 나주 기도회 날에 색깔이 딱딱 칠해져 있으니까 제가 그날 짐 싸써 나와도 아무 말도 안 해요. 갔다 오겠다고 그러면
너무 쉽게 그러라는 거예요. 너무너무 고마워 나주에 다녀와서 입맞춰줘요. 작년에는 너무너무 못 가게 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1월부터 12월까지도 한
번도 가지마라 이런 얘기 안 해요. 작년만 해도 허락받으려면 너무너무 힘들어서 기도하고, 예수님한테 조르고, 성모님한테 조르고 했는데 올해는
얘기만 하면 그냥 가라고 그러니까 율리아님께서 정말 기도 많이 해주셨다고 느꼈어요.
마지막 하나는 저희 사돈 조카 애기가
뇌수술을 2번 했는데 사정상 저희 안사돈하고 며느리가 그 애기를 봐줘야 했어요. 그러면 저는 우리 손주를 봐 야 하는데 2차 수술은 2주
걸린대요. 2주면 11월 24일이 걸려 나주를 못 오게 생긴 거예요. 그래서 “성모님! 저 한 번도 안 빠졌는데 꼭 가고 싶어요.” 그러면서
기도 봉헌란에도 “나 꼭꼭꼭 가고 싶어요.” 하고 올렸거든요.
그러니까 율리아님이 그 고통 다 받으시고
14일 후에나 퇴원할 애기가 4일 만에 퇴원했어요. 더구나 뇌수술한 부위가 운동과 지능지수에 관계된 부위라며 의사선생님이 한참동안 애기가 손에
힘이 없을 거라고 그랬었는데 수술 후에 애기가 손힘이 너무 세고 4일 만에 퇴원할 정도로 너무 빨리 빨리 치유가 되니까 의사도 너무너무 놀라는
거예요. 이 모든 영광을 성모님하고 예수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성미 골롬바 (010-6258-4648),
부천시 소사본3동 삼성@ 109-202호
성모님!
바퀴 두 개 날라 가고 아들 둘을 건졌습니다
마산교구 김마리아입니다. 나주에 온지 꼭
7년째인데 무수히 많은 은총을 받았고 많은 사람을 인도했습니다. 첫 순례할 때는 저희 아들도 방에서만 지냈고 저도 직업이 없었습니다. 근데 지금
남편은 임시직이지만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아들도 창원의 중견 회사에 취직해 연봉이 꽤 많습니다. 성모님께서 이렇게 많이 축복을 주셨는데 박수
한 번 치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나온 것은 아들이
“엄마, 이 이야기는 꼭 해라.” 해서 나왔습니다. 저희 아들은 “나는 나주 아니면 죽고, 율리아 엄마 얼굴을 봐야 산다.” 고 할 정도라 나주
기도회는 어떤 경우에도 참석합니다. 저는 순례버스로 오고, 아들은 승용차로 오기 때문에 한 번 순례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돈을 생각하면
절대로 올 수 없지만 주님 성모님께서 다 채워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인도한 사람마다 팔자 안
고친 사람이 없습니다. 이거 사실입니다. 어떤 자매는 노숙자였던 신랑이 사람이 돼서 생활비를 붙여주지를 않나, 바람 펴서 생활비조차 땡전 한 푼
안주던 남편이 나주 순례 오고 생활비도 착착 주고 가정이 변화되고, 또 약간의 지적 장애가 있어 매일 엄마를 괴롭히던 청년이 있는데 그 가정에서
나주 기도회하고 끊임없이 했을 때 그 아들이 이번에 아파트까지 사준다는 좋은 자리에 취직을 했습니다.
또 그 아버지는 간암에 걸려서 팔이 썩어
물렁물렁했는데 치유가 되는 엄청난 일들이 많은데 우리 아들 얘기만 간단히 하겠습니다. 수요일인 10월 19일 회사에 출근했다 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가는데 걱정이 돼서 순례버스를 타고 가라고 했더니 괜찮다는 거예요. 근데 아들이 너무 피곤해 보여 너무 불안해서 ‘우리 손자가 타면 좀
조심하지 않겠나.’ 싶어 그렇게 해서 보냈습니다.
저는 계속 묵주기도를 하며 갔는데 근데
갑자기 전화가 와 “엄마, 나 사고 났어요.” 깜짝 놀라 “그래 어디고?” 이러니까 순천쯤 된다 하더라고요. 버스 타고 가는데 커브 길에 차를
세워놓고 있어서 남편하고 ?아갔는데 사고 났다는 차가 멀쩡한 거예요. “사고 났다더니 니 괜찮나? 도대체 무슨 사고 났는데?” “내가 잠이 와서
180을 놓고 가다 깜빡 잠이 들었어요.” 이러는 거예요.
저도 한 번 운전해 갔는데 천천히 가면
잠이 오니까 정신 차리라고 속력을 내고 간 적이 있습니다. 아들도 그랬다는 겁니다. 근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들은 창원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나주에 달려와서 기도하고 아침에는 창원으로 또 출근해야 하니 얼마나 잠이 오겠습니까.
근데 시속 180Km로 밟고 가다가 잠이
들었는데 뭐가 차를 살짝 들어가지고 팍 놓는 느낌이 들어 “뭐꼬?” 하고 딱 보니까 중앙분리대를 박는 순간에 차가 서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차를
얼른 돌려가지고 내려서 봤는데 분명히 180Km의 속도로 중앙 분리대를 받았는데도 차체는 조금도 손상이 안 가고 이쪽 바퀴 두 개만 내려앉고 그
자리에서 탁 멈춰 선겁니다.
아들은 “엄마! 내가 자다가 무엇이
들었다가 놓는 바람에 깼는데 차가 이래 되어있더라.” 는 거예요. 그래서 “주님! 성모님! 바퀴 두 개 날라 가고 아들 둘을 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가 얼마 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텔레비전 보니까 폐암 걸린 사람들은 고통이 엄청 심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엄마는 기적수만 마시고 고통 하나도 없이 가셨습니다.
우리 엄마 살아생전에 하시는 말씀이
“우리 딸들은 입만 똑똑하지 운전도 할 줄 모른다.” 그래서 “엄마 돌아가시기 전에 내가 돈 많이 벌어 빨간 차 태워가 멋지게 구경 한 번
시켜줄게.” 이랬는데 면허 시험에 계속 불합격 되는 겁니다. 그래서 ‘성모님 도와 주이소.’ 이라꼬 율리아 엄마가 작년에 교황청에 갔을 때
성체기적이 일어난 사진을 가져가 ‘엄마 내가 합격하면 딱 증언할 테니까 합격 시켜 주이소.’ 이래 하니까 고마 한번 만에 필기 합격! 실기
합격! 이렇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숙 마리아 (010-5116-7037),
경남 마산시 양덕2동 59-7
기적수로
며느리 의처증 치매도 치유 됐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대전교구 정창윤 요셉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현재 90이신데 저는 대전에 살고 형님이 시골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계세요. 근데 한 2년 전쯤 아버지께서 이상한 병에 걸리신 거예요.
제가 시골에 갔더니 형수님이 우시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형수님이 어디를 가시면 아버님이 뒤를 살살 쫓아다니시고, 시골집 울타리를 철조망 같은 걸로
촘촘하게 엮어 놓으신 거예요.
왜냐면 형수님이 나가지 못하게 하고,
외부에서 남자가 못 들어오게 하느라 그랬대요. 집에 트랙터 같은 것이 있으니 일을 하려면 남자들이 와야 하는데 남자가 와서 형수님한테 얘기를
“이놈의 새끼 왜 왔냐?”면서 난리가 나는 거예요. 욕을 안 하시던 아버님이 형수한테 “너 이년 내가 죽으면 아들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갈
거다.” 라면서 쌍소리 욕도 하신대요.
쉽게 말하면 며느리한테 의처증을 보이시는
건데 그게 치매의 일종이랍니다. 제가 그 얘기를 듣고는 ‘우리 형수가 얼마나 고생이 많으실까? 다른 거 없다. 우리 나주 성모님께서 주신
기적수가 가장 좋을 거다.’ 는 생각이 들어 그 다음 주일에 기적수를 갖다가 어머니를 드렸더니 어머니는 엄청 잘 드시고 어머니가 아버지 드리면
잘 잡수신대요.
기적수를 잡수시기 시작한 지 6개월 쯤
지나서 “아버님 지금도 그러세요?” 물으니까 “글쎄요.” 하시는 거예요. 근데 지금 현재는 그런 의심을 전혀 안 하시고 욕도 안 하신대요. 이
모든 게 주님께서 우리 나주 성모님을 통해 주신 기적수 덕분입니다. 기적수는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하는 그런 병도 낫게 해 주신다는 거를
제가 체험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창윤 요셉
(010-4204-2289) 대전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201-1001호
<개별은총>
1. 철야기도 중 율리아님께서 취직이 안
되어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실 때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4일 만에 취직이 됐습니다.
탁영산 요셉
2. 잇몸을 2년간이나 앓아 식사하는
자체가 큰 불편과 고통이었는데 3월 기도회 때 율리아님께서 만남을 하시며 뽀뽀를 해 주셨고, 집에 돌아와서 기적수를 마시고 입안에서 풍선이
부푸는 꿈을 꾸고는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다 나았고 입에서 나던 악취까지 다 치유 되었습니다.
유선옥 데레사 (041-337-4058),
충남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280-19
3. 오토바이에 발을 다쳐 인대가
늘어나고 많이 아팠는데 11월 24일 기도회 때 율리아님과 만남 중 발등을 밟아서 고통을 엄청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자신을 위한 대속
고통이었음을 알았고, 발은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안혜성 루시아 (010-2204-8397), 부천 원미구 중동
그린타워 1304동 503호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과, 성모님께서 현재의 경당으로 이전해 오신 기념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이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의 마음을 닮아 더욱 겸손해지고, 또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의 마음 안에 심어주신 사랑의 힘을 발휘함으로써 율리아 자매님을 닮은 작은 영혼이 되도록 합시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은 내 어머니 마리아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기 위하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날이다. 너희 모두도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라서 더욱
겸손하게 ‘예’하고 응답하여라. 너희들의 잘못을 단순하고 겸손하게 인정하고 순명하여 내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써 더욱
강렬하게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갈망하여라.” (1992년 12월 8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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