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며 로사리오 성월입니다. 세속 사람들은 잘 먹고 잘 사는 삶을 추구하지만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달려온 ‘작은 영혼’들은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고통의 용광로에서 단련 받은 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하면서 5대 영성을 통해 천상의 것을 추구합니다.

나주성모님의 5대 영성은 끝없는 고통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평생 사랑하고 희생해온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완성된 지고 무상한 영성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도 5대 영성만이 죄악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할 마지막 무기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기도의 최고봉이라는 관상기도는 오랫동안 노력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기도에 전념할 때 관상의 경지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5대 영성은 번다한 세속에서도 5대 영성을 실천할 때 마다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는 관상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으니 신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속에 물든 마음을 비우고 또 비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자비로만 가득 채우고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들이 이처럼 ‘노력’ 할 수 있는 것 또한 은총입니다. 나주에서의 이 모든 은총은 희생과 고통이 수반된 율리아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하느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치실 때 롯과 그 가족은 살려 주셨습니다. 지금의 가톨릭신자의 눈으로 봤을 때 롯은 의인의 범주에 드는 사람이기에 당연한 일 같지만 그것은 롯이 의인이라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의 간절한 청을 하느님께서 거절하지 못하신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역사적인 사실을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과 성모께서 율리아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길을 잘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2002년 8월 15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성심을 열어 성모님동산 성혈조배실에 성혈을 쏟아주시며 이렇게 표현하셨습니다.

“온갖 악성 유언비어와 터무니없는 말들로 박해와 핍박을 받으며,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원망치 아니하고 두벌주검에 이르는 그 모든 고통들을 죄인들의 회개 위하여 희생과 보속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내게 대한 너의 그 깊은 신뢰심과 온전한 의탁으로 점철된 사랑이 나를 감동시켰기에 이 세상에 은총을 내리지 않을 수가 없구나.”

10월 첫 토요일에는 새로운 순례자들이 많았습니다. 8월 29일 눈물 흘리신 30주년에 참석하여 은총을 받은 분들이 나주 성모님동산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는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특히 의정부 쪽에서는 외국 분들이 20여명가량 왔는데 8월 29일에 처음 순례 왔던 세 분이 너무 좋아 주위 분들에게 전파를 하여 데리고 온 것입니다. 성모님 눈물 30주년을 통해 이미 많은 열매를 맺기 시작한 것입니다.

“너희는 중요한 사명을 위하여 선택받아 불림 받았으니 내 사랑과 보호를 받게 될 것이다. 아무 걱정 말고 주춤하지도 말며 내 어머니를 따라 어서 일을 추진하여라.” (1996. 3. 5 예수님)

성모님의 미소처럼 청아한 10월의 하늘 아래,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맨발로 하는 십자가의 길은 나주 순례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는 주님과 성모님에 대한 뜨겁고 열절한 사랑이며,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가겠다는 굳건한 다짐의 표시입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어머니이시면서도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며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를 올라가시는 아들을, 그냥 지켜보셔야만 했던 성모님의 고통에 순례자들은 흐느끼기 시작했고 12처에서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통회하는 회개의 울음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나주 순례자들의 회개는 단순히 울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삶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었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한 순례자들의 얼굴은 영혼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기쁨으로 환히 빛났고, 성모님 입장 10분전까지 고해성사를 보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회개라는 것은 단순히 죄만 통회하는 것이 아니라 울며 후회만 하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세속적인 생활을 끊어버리고 복음적인 생활을 그대로 실천해 보려고 노력하자. 백합처럼 청순하고 순결하게 살아보려고 하였던 그 의지 그대로 살아가자.” (1987. 6. 14. 성모님)

율리아님은 병원 병상에 가만히 누워 치료만 받아야 될 극심한 고통 중에도 초월적인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첫 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하셨습니다. 그런 율리아님께서 율리오 회장님과 함께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실 때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 각자의 지향을 담아 성모님께 바치는 초와 꽃 봉헌이 있었습니다. 율리아님은 앉아있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미소로 순례자들을 맞아주었고, 여러 순례자들이 지고지순한 그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곧이어 성체강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1996년 1월 6일, 성모님께서는 “내 아들 예수는 하늘에 계시지만 지상에서는 엄위와 인성을 감추시고 그의 몸, 그의 피, 그의 영혼, 그의 신성으로 현존하시니 성체 안의 예수는 너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그 사랑에 더 깊이 침잠하여 성체 예수님을 흠숭하였습니다.

 

해가 진 가을 밤,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촛불을 높이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바치는 묵주기도는 마치 암흑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을 밝혀주는 빛의 행렬과 같았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일치하여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는 아름다운 사랑의 화음이 되어 성모님 동산 곳곳에 울려 퍼졌고 천상옥좌에까지 다다랐습니다.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우리가 묵주기도 열심히 할 때 성인성녀들과 천사들도 함께 해주십니다. 그런데 기도할 때 서로 박자를 잘 맞춰서 해야 돼요. 앞에서는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다 했는데 뒤에서는 그때서야 ‘은총이 가득하신~’ 그러면 천사들이 아름답게 춤을 추다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니까 못해버려요.” (2013. 7. 6. 율리아님 말씀 중)

묵주기도를 정성들여 하고 싶은데 그 방법을 잘 몰라 못 바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페이지 은총 글 중 어떻게 하면 더 정성된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는지 율리아님께 여쭈어보고 들은 답을 올린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클릭) 

묵주기도 성월에 이 말씀을 더욱 마음에 새겨 정성을 다해 묵주기도를 바친다면 싱싱한 장미꽃 송이 송이로 엮어진 위로와 기쁨의 화관을 성모님께 씌워드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30주년 준비 때 ‘기획부장’을 맡았던 서울의 박영선 베드로 형제님께서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에 대한 종합적 해석”이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부부가 89년도에 처음으로 나주를 순례한 뒤, 27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모님을 위해 일해 온 박 베드로 형제님은 방대한 사랑의 메시지 중에 서로 연관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하여 표를 만들어 보여주면서 나주 순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2015년 10월 첫 토 기도회 기획부장님의 메시지 설명>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네 반갑습니다. 박영선 베드로입니다. 지금 시간에는 그 동안에 없던 시간이 마련되고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가 30주년 성모님 눈물 흘리신 기념일을 준비하면서 그 동안 준비하시던 위원님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근거로 해서 아주 중요하고 귀중한 말씀들을 나눔을 통해서 알려드렸고요.

오늘은 전체 저희가 모인 이 자리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부분, 여러분들이 사랑의 메시지 책자는 다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우리가 미처 간과하거나 미처 우리가 정말 못 느꼈던 그런 부분들을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에 있고 이 모든 것은 율리아 자매님인데 저희들은 영적으로 저희들을 성장시키고 천국으로 갈 수 있게끔 작은 영혼으로 양육을 시키기 때문에 율리아 엄마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여기에 오신 분이시나 몇 번 오셨더라도 엄마라는 표현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지 않고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먼저 여기 계신 분들이 전화기를 통해서 녹음을 하셔도 되요. 왜냐면 너무 귀중한 얘기이기 때문에 말씀 이 자체가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친히 주시는 말씀을 제가 요약해서 드리는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시간이 너무 짧게 허락이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가 나주를 오시면서 물론 목적이 다양합니다. 오시는 분들이. 치유의 목적을 갖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변에 우리가 오시는 분들의 권유로 인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우리 가족들, 또 우리 친척들 그 어려운 환경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은혜로써 잘 해결될 수 있게끔 하는 그러한 은총을 받기 위해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또 주님과 성모님을 위로 드리고 주님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 각각 다양하지만은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충만한 은총과 충만한 보답을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어요.

하지만 잘 들어보세요. 여기에 나주에 이 모든 것을 다 아셔야 됩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여기서 제가 다 설명을 드릴 수 없습니다만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주는 정말 어떤 곳인지 다 아셔야 되고요. 또 주님성모님이 정말 누추한 한국의 마구간이라고 표현했어요. 마구간인 나주를 선택하셨어요. 이 마구간이라는 표현은 2000년 전에 예루살렘 베들레헴으로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에 마구간에 오셨다는 그 표현하고 똑같은 표현을 쓰셔요. 왜 여기를 이러한 표현을 쓰시는지.

또 이곳에서 2000년 전에 성모님께서 바로 우리 구세주 예수님께 젖을 먹여서 성장을 시켰는데 이제는 이곳에서 영적인 젖을 먹여서 여기 계신 분들을 양육을 시키고 하신다고 하셔요. 왜 그러는지 아셔야 되는 거고요. 그 다음에 전에도 없었고 정말 이 세상이 생겨진 이래에 처음으로 주신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를 주시는데 왜 주시는지 다 아셔야 되는 것이에요.

그 다음에 사랑의 메시지라고 그랬습니다. 이 사랑의 메시지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직접 지어주신 메시지 이름입니다. 그 복음말씀은 영어로도 “Good News” 좋은 소식이죠. “사랑의 메시지”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주시는 말씀입니다. “Good News”보다 더 훌륭한 표현이 사랑의 말씀이시죠. 이러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시고 계십니다. 그것도 누구에게 아주 막내자녀인 한국자녀들에게 주셔요. 그 막내자녀인 자녀 중에서도 여기 모여서 이렇게 철야기도를 하면서 주님께 위로를 드리는 바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 주시는 말씀들이 더 많다는 이야기죠.

지금 멀리서 한국에서도 많은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반대자들이 과연 메시지를 보겠습니까.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이 곳에서 전대미문의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주시는 말씀은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이 보셔야 되는데, 어떻게 보셔야 되느냐. 말씀하셨어요. 정독하라고.

그냥 훅 보는 게 아니라 정독은 우리가 학교 다닐 때 교과서 어떻게 보시죠? 정독을 하는 거예요. 정말 말씀 한 마디, 의미 한 마디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성모님께서 한 획, 한 자, 한 문장 틀림이 없이 주시는 거거든요. 우리가 전적으로 100% 받아들여야 될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눈물, 피눈물, 향유, 성혈 주셨어요. 왜 주셨습니까? 그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도 우리가 알고 거기에 보답을 해야 되죠. 그 다음에 왜 마리아의 구원방주가 이게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우리가 아셔야 되고.

또 나주의 5대 영성. 작년 4월 18일 날 성부 하느님께서 말씀을 하셨어요. 이 시대에 마지막 무기가 바로 “5대 영성”이라고.

2014년 4월 18일 성금요일 율리아 자매님께서 편태와 낙태 보속 고통을 받으심

 극심한 낙태보속 고통

제 11처 예수님께서 못박히심을 묵상할때 못박히는 고통에 동참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12처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율리아 자매님도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심

12처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율리아 자매님도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셨는데
숨이 멎으셨음. 그때 탈혼으로 들어가 하느님을 뵙고 메시지를 받으심(배가 서서히 꺼져감)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나주에서 외치는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되도록 전하고 널리 퍼뜨려라. 그것만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무기이니라.” 2014년 4월 18일 성부 하느님 말씀)

5대 영성이 그만큼 중요하고 바로 성부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 깊은 못,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라고 이렇게 말씀하신 그 기도의 의미도 우리가 확실히 알고 또 실천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셔요. 의미를 더 알고 하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구원사업을 2000년 전에 베들레헴을 통해서 탄생하셔서 시작을 하셨어요. 지금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원대하신 구원계획을 펼치시고 계셔요. 이거를 다 아셔야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아무도 상상 못하는 기적, 바로 어려운 단어를 쓰셔가지고 말씀을 해도 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중언부언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아주 어려운 고사 성어를 쓰십니다. 미증유라는 단어가 딱 두 번 나옵니다. 메시지에는. 미증유의 사랑의 기적을 바로 말하죠.

또 미증유의 사고, 사건이 있어요. 정말 하느님을 멀리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날. 그거 다 메시지에 다 말씀을 하고 계시고요. 그 다음에 메시지에 딱 한 번나오는 비밀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성모성심의 비밀을 너희들에게 알게 해주겠다. 94년 11월 4일 날 말씀을 하셨어요. 메시지에 보시면 다 나오는 내용이죠.

지금 이 시대가 우리가 살고 있지만 어떤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그러한 전술용어. 전법용어에도 나오잖아요. 무슨 얘기죠?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아야 되는 거예요. 나 자신을 알지만은 지금 이 시대가 어떤 것을 또 우리가 알아야지 이 시대에 대처를 바르게 할 수 있죠.

지금 이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바로 올해 1월 1일 날 성모동산 율리아 엄마께서 메시지 받으셨잖아요. 이 시대에 그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셨잖아요. 이 시대는 일촉즉발 위험에 처해져있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정말 배교에다가 하느님을 촉범하는 이런 세상, 너무나 험악하고 너무나 부정이 많고 한 이 시대를 정확히 알아야지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이죠.

2015년 1월 1일 묵주 기도 중에 쏟아지는 자비의 눈꽃송이

구유 경배실에서 묵주의 기도를 바치던 중
율리아 자매님께서 탈혼으로 들어가시며 메시지를 받으심

그 다음에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에서 여러 차례 중언부언 말씀해주시고 우리를 초대하고 계시고 제일 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믿음생활, 교회생활하면서 성체의 신비에 대해서 얘기했었어요.

성체의 중요성이 아니라 신비입니다. 신비는 말 그대로 굉장히 신비롭고 여러 가지 의미와 뜻이 함축이 되어 있는 것이 신비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하셨잖아요. 신비에 대해서는 파스카의 신비, 두 가지가 있죠. 최후만찬의 파스카의 신비와 그 다음에 부활의 파스카의 신비를 영속시켜라.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냥 신비를 빼고도 할 수 있는데 신비를 집어넣었어요.

최후만찬의 파스카의 신비는 바로 예수님께서 최후만찬을 통해서 거기서 이루신 것이 성체성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어요. 그러나 지금도 현존하시는 아주 신비로운 것이 바로 성체라는 것을 우리가 깊이 깨닫고, 성체에 대해서 깊은 존경과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으라고 신비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또 부활의 파스카의 신비, 부활은 참 좋죠. 보기 좋죠. 하지만은 신비죠. 왜? 십자가의 고통 없이는 절대 부활에 갈 수 없다는 이러한 신비를 깨달으라고 영속시키라고 저희들이 지금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고통, 질병, 아픔, 가족들 간의 어려움, 다 이것이 바로 부활, 영광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죠.

그래서 말씀 중에 그렇게 수많은 징표와 수많은 기적과 수많은 치유를 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당신의 말씀 사랑의 메시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저희들에게 하시는 그 말씀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적을 보여주셨고, 눈먼 이를 치유하고 귀머거리를 듣게 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고, 결국은 그런 모든 것을 보여주신 것은 바로 당신의 복음 말씀입니다.

바로 그 복음 말씀을 알아듣게 하기 위해서 하신 것처럼 지금도 그렇게 중요한 기적을 보여주신 것은 바로 당신의 메시지 말씀을 듣고 깨닫고 따르라고 이렇게 하시는 것이지요. 그래서 바로 이 메시지는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라고 2000년도 11월 2일 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바로 거기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또 이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게 되면 하늘나라에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된다고 예수님께서 두 차례 말씀하셨고, 또 천국에 잔칫상에 초대하는 그러한 초대장 초대하는 말씀이라고 하셔요. 이러한 메시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깨달으셔야 될 것입니다. 우선 메시지가 그 동안에 30년 동안 많이 주셨어요. 약 한 240여 차례 주셨는데 메시지가 주시고 언제까지 갈 거냐. 이 흐름을 알고 또 메시지 보시면 더욱 더 저희들이 제대로 메시지 말씀을 알아들으실 거 같아요.

1985년도 6월 30일 성모님 상에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그 다음 달부터 메시지를 주셨고 지금까지 주셨는데 30년 동안에 메시지를 제일 많이 주신 해가 딱 두 해예요. 1985년도에 주셨고, 2007년도 가장 많이 주셔가지고 19차례가 메시지에 수록이 되어있습니다. 1995년도 흐름을 보시면 메시지가 이제는 다 끝이 나가요. 이제는 주님께서 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는 단계에 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제는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고 여러 차례 얘기를 하셔요. 그 동안에 저희들이 느슨해지고 ‘조금 있다가 조금 있다가 실천해야지.’ 가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까 다시 새롭게 시작하라.”고 올해 1월 1일 날 다시 말씀을 하셨어요.

보세요. 흐름을. 이 때는 메시지를 이렇게 많이 주시며 하셨지만 이제는 세월이 가고 연도가 가면은 적어져요. 이미 주실 거 다 주셨어요. 그 동안에 메시지에서 보시면 이 말씀도 하셨어요. “너희들은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이러한 말씀을 하시면서 알곡으로 남아야지. 하셨는데 바로 2011년도 뭐라 그러셨냐면 “알곡으로 뽑힌 너희들만이라도” 이러한 표현을 쓰세요. 이제는 알곡으로 뽑았다는 그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알곡으로 뽑은 다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메시지를 통해서 익히 아셔야 되요.

그래서 95년도에는 눈물 흘리신지 10주년이 되는 해고, 이미 준비시대가 다 되어 싸움이 결정적인 때가 되는 시대, 성체기적을 또 가장 많이 주셨어요. 성체를 저희에게 내려주시고, 성체가 입안에서 성혈과 살로 변화된 것, 다 합해서 35번이예요.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 미사를 외국에서 오신 10여명의 신부님들과 함께 드리던 중에 율리아 자매님이 영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과정을 촬영하여 현상해보니 놀랍게도 신자들과 함께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는성모님의 모습이 담겨져 있음

그 중에서 율리아 엄마께서 성체가 입 안에서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이 14차례가 있었습니다. 6차례나 이 해에 가장 많이 주셨어요. 또 10월 31일에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개인미사 집전 때 성체가 입 안에서 살과 피로 변화된 해입니다.

 

교황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입속에 살과 피로 변화된 성체를 보신 후 강복하시는 모습

또 이 시대에는 너무나 급박하고 어려운 사건이 발생됐죠. 고베 대지진이 일어났고, 삼풍백화점 우리나라에서는 붕괴사건이 일어났던. 아주 어려운 해에 가장 메시지를 가장 많이 주시면서 지금 이 시대에 어떻게 이 시대가 지금 가고 있는지 또 이시대가 어떻게 잘못 살고 있는 지에 대해서 또 이시대가 얼마만큼 재앙이 내려질 시기인가에 대해서 이렇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2007년도에는 3월 달에 루뗑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환영인파가 나왔고, 거기서 얼마나 많은 치유가 일어났습니까. 벙어리가 치유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이 보이게 되는, 이러한 많은 기적들을 보여주시고 많은 메시지가 전파되는 이 과정에서 정말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마귀 사탄이 작동을 했죠. 무엇을 통해서? 바로 그 해에 11월 13일 화요일 날 PD수첩을 통해서 방영을 했잖아요.

이것이 사제들이 시켜서 했다고 나중에 12월 달 메시지에도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 마귀와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성모성심의 승리가 바로 이 한국, 바로 이 나주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엄청난 사실을 저희들이 깨닫고, 기쁨을 주고 저희들이 바로 작으나마 사랑을 실천하고 5대 영성 안에서 힘을 갖고 갈 수 있는 동기가 되고 있습니다. (박수)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고요. 그 다음에 월수로 봤어요. 언제 많이 주시느냐? 6월 달.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그 해에 메시지도 가장 많이 그 달에 주셨고요. 또 특히 1월 달 그 때 보시면서 아 메시지도 이 때 많이 주시는구나. 특히 참고를 해주시고요.

그러면은 나주에서 펼쳐진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뭐냐. 하느님의 원대하신 구원계획은 우리 모든 자녀들을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그러한 구원 계획이에요 바로 이 사랑의 메시지는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아주 크나큰 그러한 계획이 들어가 있습니다. 성모님은요. 이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이 시대의 “예언녀”라고 하셨어요. 앞으로 일어날 이 시대의 모든 일에 대해서 예언을 하고 계셔요. 이 성모님의 메시지는 하나의 예언서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어떻게 하느냐. 전 세계 모든 자녀를 바로 성모님 품에 안길 수 있는 그 품. 마리아의 구원방주, 성모님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시겠다고 하시면서 이 곳 나주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2015년 1월 1일 날 이렇게 말씀하시고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 “이제부터 새로 시작하여라.” 라고 이렇게 우리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시면서 지금도 이렇게 저희를 부르고 계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나주에 대해서 지금 나주에 오셨어요. 여기에 어떻게 오셨든 이 나주에 대해서 확실히 알고 지나가야 되는 것이 하느님이 정한 성지라고 그랬어요. 2007년도 8월 15일 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위해서 주신 성지라고. 우리가 비록 아직 교회에서 인준은 못 받았지만 이미 하느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이 땅은 바로 성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유사 이래, 그 누구도 눈으로 본 적이 없고, 귀로 들은 적이 없으며, 아무도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이곳에 나의 성지를 마련하여 주셨다.”)

그 다음에 뭐라고 그러셨어요? 예수님께서 지금까지 주신 메시지 중에서 2011년 4월 22일 날 최종적으로 주셨어요. 아직까지 메시지 주신 것은 없습니다. 맨 마지막 구절에 여기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거룩한 도성”이라고 이렇게 표현하셨어요. 여기는 예수님께서 선언하셨어요.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4월 22일 성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 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가시관과 편태 고통을 받으심

7처에서 심한 편태 고통으로 공중에 붕 뜨시며 쓰러지심

12처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쓰러지셨는데 율리아 자매님은 이때 하느님께서 데려가시는 줄 알고 아버지, 제 영혼을 받아주십시오. 제가 죽음으로 인하여 나주가 하루빨리 인준되어 온 세상 자녀들이 구원받게 하여 주소서. 특히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이 몸 맡겨드리나이다하고 기도하실 때 하늘의 검은 장이 걷히고 하느님께서 찬란한 빛을 내려주시며 축복해 주셨다.(이것을 곁에서 목격한 여러 사람이 실제로 자매님이 숨을 거두신 줄 알고 통곡을 했음) 이때 실제로, 어두웠던 하늘이 밝아지며 구름이 걷히고 태양이 찬란히 빛을 비추고 있었다.

그 다음에 여기는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바로 하느님 성부의 고굉지신. 고굉지신 아시죠. 가장 당신의 마음을 아는 가장 정말 귀여워하는 그런 신하. 율리아님이라고 하셨어요. 율리아 엄마라고 하셨어요. 그 분이 계시면서 우리를 위해 천국으로 양육해 가기 위해서 우리의 어렵고 힘든 이 모든 것을 다 포함해가지고 정말 고집이 센 저희들을 양육을 지키잖아요. 작은 영혼으로 양육을 시켜서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바로 작년 4월 18일 날 성부 하느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또 여기는 바로 성모 성심의 승리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서 이루어지는 곳 바로 한국 막내자녀인 나주를 통해서 성모 성심의 승리가 이루어지는 어마어마한 위치에 저희들 이 장소에 와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것이 크나큰 영광이고 크나큰 저희들의 기쁨이고 저희들의 보람이 아니겠습니까.

또 이 말씀 하셨어요. 저희들뿐 아니라 지향하는 가족까지도 은총이 흘러들어가게 된다고. 얼마나 중요합니까. 저희들의 가족이 지금 저희들을 핍박을 하고 압박을 한다고 하더라도 바로 부족한 저희들을 봐서 그 가족까지도 혜택이 들어가요. 한 예를 드릴까요.

소돔과 고모라 때 열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 다 유황불로 죽음을 당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의인 말고 정말 죄 없고 착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냐면 그렇지 않잖아요. 거기에는 태아도 있었어요. 1살 두 살짜리 애들도 있었어요. 그들도 같이 유황불을 받았어요.

무슨 이야기죠? 부모들의 소치. 부모가 잘못 살고 정말 죄악 속에 살기 때문에 그 아기들, 정말 티 없이 깨끗한 애들까지도 희생양이 됐는데 반대로 그 부모가 잘 살고 그러면 그 가족, 희생양이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구원해주시고 하늘나라 천국까지도 보내주시겠다고 이 말씀을 메시지에서 하고 계십니다.

이거는 제가 시간상 다 말씀을 못 드리겠어요. 보세요. 하느님께서 친히 역사하고 계시는 곳. 어디 이런 성지가 있어요. 하느님께서 직접 성지를 마련하신 것 아까 이야기 드렸고 여기에 보면 전대미문의 징표도 주시고 옛 예언자, 제왕. 오늘 복음 말씀에 본 것처럼 복음말씀처럼 바로 이러한 곳이 여기라는 것.

또 십자가의 길에서는 예수님께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십자가의 길을 할 때 당신께서 친히 피를 흘리며 십자가의 길을 함께 동행 한다고 하는 곳입니다. 비록 우리 눈에 안보이지만 느끼셔야 되고 우리가 또 그렇게 마음을 갖고 했었을 때 우리가 잠벌을 없애줄 전대사를 우리에게 내려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함께 피 흘리며 동행하는 이곳 십자가의 길에서 너희가 성심을 다하여 정성껏 바치는 깊은 기도를 통하여 영적으로 성장케 할 것이며 주님께서는 너희의 영혼 육신을 성혈로 목욕시켜 주시어 전대사를 주실 것이다.” 2002년 2월 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또 여기는 또 어떻습니까. 나주에서 가장 큰 은총의 샘물. 기적수라고 표현하셨어요. 메시지에는 기적수라고 했어요. 왜? 기적을 주는 물이기 때문에. 이 기적수의 물맛이 바로 천국의 생명 강에 있는 생명수 물맛하고 아주 동일하다고 율리아 엄마께서 천국에 작년 4월 18일 날 가셔서 맛보고 말씀을 해주신 곳입니다.

그리고 나주는 성경 말씀은 한 획 한자도 안 틀리시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성경에 이 말씀을 보세요. 자 살아계신 하느님의 도성인 곳이라고 했고, 또 천상 예루살렘으로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 하느님의 등록된 맏아들. 또 하느님께서 친히 계시고 의인들의 영이 있고, 예수님께서 계시고 또 예수님의 피가 있는 곳, 성경에 이렇게 되어 있는 곳이 어디 입니까. 전 세계에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나주입니다.

바로 나주는 그래서 시온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라는 그 말씀이 100%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주는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거룩한 도성이라고 했고, 또 율리아 엄마께서 보셨잖아요. 2015년 1월 1일, 2006년 9월 2일 성모님께서 하느님께서 계시고 또 저희들이 묵주기도를 할 때 바로 갈바리아 동산에서는 예수님 성모님 함께 하시면서 무수한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 함께 내려와서 용약하면서 춤을 추면서 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어 주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이 성경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나주 성모 동산이라고 분명히 우리가 알고 기쁨과 함께 우리가 용약하면서 기도를 해야 되는 곳이라고 봅니다.

율리아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다 아셔요. 그런데 율리아님, 율리아 엄마께서는 당신 자신에 대해서 말씀을 단 한 번도 못한 말씀들이 바로 사랑의 메시지에 있습니다. 우리들이 율리아 엄마를 아끼고 정말 위로해 드린다고 그러면 그 분께서는 더 많은 기도를 통해서 더 많은 자녀를 천국으로 갈 수 있게끔 인도하는 그런 역할을 해주셔요. 보세요.

자 다시 오실 예수님의 거처를 마련하시는 분. 언제 2006년도 3월 31일 날 탄생의 목적을 하셨어요. 우리 나이로 60세가 되신 다음에 너는 다시 오실 예수님의 가치 있는 거룩한 거처를 마련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다고 이 약속을 하셨어요.

(“지극히 사랑하는 내 귀여운 딸아! 영광 속에 다시 오실 예수님이 마땅히 머무르실 가치 있는 거처를 마련하시기 위하여, 너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어...”)

메시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얼마나 위대하고 엄청난 역할을 맡으셨어요.

그 다음에 성부 하느님의 고굉지신이심은 설명 드렸고, 이러한 의인이 안 계시다면 이 세상은 잿더미로 변하게 된다고 2차례나 성부 하느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왜? 의인이 안 계시면 이 세상은 너무 타락이 되 있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하신 분이시고 또 중요하죠. 하늘나라 옥좌 앞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영혼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그런데 요기 하나 빠졌어요. 제가. ‘잘 아시는 분.’ 이라고 되어 있어요. ‘잘 아는 분.’

아는 것 하고 잘 아는 것 하고는 굉장히 차이가 나요. 바로 누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사람인지 아셔요. 그래서 율리아 엄마께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시면서 함께 계셨잖아요. 이 말씀을 하시고 또 우리가 정말 천국으로 못 갈 영혼이면 많은 이야기를 하셔요.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것은 우리를 양육시켜서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이 분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것이 바로 이 메시지에 나오잖아요. 어디 있습니까.

2006년도 10월 15일 날 메시지 보세요. 제가 메시지 있는 말씀을 그대로 여기 있는 분들에게 전달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정말 저희들이 엄마를 보는 눈이 달라져야 되요. 그리고 지금은 이제는 임종의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계셔요. 이제는 당신이 정말 임종의 표현을 하셨어요. “마지막 숨”이라고 성모님께서 1월 1일 날 말씀을 하셨어요. 이렇게 힘들면서도 그 와중에서 아름답게 봉헌을 하고 계시는 분.

그리고 보시면 성부 하느님께서 말씀 하셨죠. “지금도 갈바리아 동산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과 같은 그러한 고통을 받고 있다.” 라고 우리 눈에는 웃고 우리 눈에는 밝게 계시지만은 항상 고통을 받고 계시니까 바로 너희들이, 특별히 불림 받은 성직자, 수도자, 여러분들이 위로자가 되어 주어라고. 위로자가 되어주라고 이 말씀을 성부 하느님께서 말씀을 하신 분이셔요.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은 위로자가 되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이 사랑의 메시지를 용감하게 전하라고 말씀을 하세요. 왜? 우리만 천국 가는 게 아닙니다.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것은 전 세계 모든 자녀를 태우게 하실 수 있는 그 역할을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소명을 주셨습니다. 책을 전한다고 메시지 전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깨어서 바르게 생활하고 바르게 깨어서 행동을 보이고 또 5대 영성 안에서 바로 생활의 기도 안에서 그러한 5대 영성을 실천할 수 있게끔 해주고 성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말 어떤 것이 진리인지를 알려서 그 분들 하나하나 우리가 일치해서 사랑을 표현했었을 때 그것이 바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저희들이 5대 영성인 아멘, 셈치고, 내 탓이요, 봉헌의 삶, 생활의 기도 다 잘 하시잖아요. 메시지를 실천했었을 때 그동안의 오류가 있었던 것이 다 드러나고 바로 주의 기도에 나오는 그리스도 왕국이 이 땅에 이루어 질 것이고, 지금 하느님의 우리들의 죄 때문에 내려지는 징벌 대신에 축복의 잔, 바로 징벌이 내려질 때 성모님의 망토로 마리아의 구원방주 타고 계신 여러분들을 유황불에서 다 지켜주셔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시는 바로 이러한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이기에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서 함께 하실 것이라는 이 약속의 말씀이 바로 올해 1월 1일 성모님 메시지 하단부 끝부분에 나와 있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었을 때 지금 아까 서두에 드린 많은 부분이 있어요. 열 몇 가지가 있는데 그거를 시간상 다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다음 기회에 차근차근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이곳에서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많은 박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막내 자녀라고 한 것은 예수님께서 복음을 선포를 베들레헴에서 했지만은 우리나라까지 오는데 얼마나 걸렸어요. 10년, 20년 아니에요. 무려 1700년 1800년 걸려서 왔어요. 제일 늦게 복음이 도착을 했어요. 그렇지만 특이한 것은 또 우리나라는 복음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선조들이 가서 복음을 가져온 아주 귀중하고 귀중한 우리의 순교하신 순교자들의 피를 받고 있는 저희들입니다.

지금 교회에서 박해하고 또 우리 이웃이 박해하고 가까운 사람이 박해하고 터무니없는 말을 한다 하여도 과거에도 그래왔고 지금도 그럴 거고, 누구에게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자녀들에게 앞으로도 그럴 것이지만은 그러나 내세에서는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리라고 이 약속을 메시지에 여러 차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나주에서 정말 믿으셔야 되요. 왜 믿어야 되냐 하면 바로 저희들이 과학적으로 분석이 됐잖아요. 성혈을 십자가의 길에서 무려 3천여 개 이상의 성혈을 주셨고 그 성혈의 돌에 떨어진 성혈, 나뭇가지에 떨어진 성혈이 보관되었고 분석을 해보면 다 AB형으로 나왔습니다. 과학적으로도 분명합니다.

또 입 안에서 성체가 바로 예수님의 피와 몸으로 변화된 곳 바로 이러한 모든 것.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성을 바탕으로 해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 한 마디 하시는 이 말씀을 정말 저희들이 가슴에 새기고 메시지 책을 보시면서 이것은 바로 율리아 엄마한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물론 율리아 엄마한테 하는 것도 있고 성직자들에게 하시는 것도 있고, 자녀들도 등급이 다르죠. 불림 받아 아멘을 응답한 자녀들, 특별히 정말 불림 받은 자녀들, 세상의 모든 자녀들, 그러나 아무리 누가 그렇게 메시지를 주셨다 하더라도 이것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면 바로 여기 계신 분들의 자신의 것이 된다고 믿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모든 말씀을 저희들이 기억하고 율리아 엄마께서 하시는 말씀 한 마디 생애를 이야기하시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말씀하셔서 하시라고 하신 것이고 그 어떠한 일을 해도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아멘하고 무조건 아멘하고 따른다고 하면 그것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이고 위로를 드리는 것이라고 믿고 저희들이 실행한다고 그러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또 성부 하느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면서 흡족해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30년 가까이 메시지를 묵상하고 연구하면서 느낀 중요한 내용들을 토대로 메시지를 전했는데 “하느님께서 인정하신 이곳은 성지입니다.”란 힘찬 말에 순례자들은 비닐성전이 떠내려갈 듯한 “아멘!”과 함께 우렁찬 박수로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 시간은 앞으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율리아님이 말씀을 전하러 나오실 때 장 신부님께서 실수로 오른손을 두 번이나 잡으셨고, 율리아님은 그럴 때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셨습니다. 율리아님은 그 오른손이 얼마나 아프신지 “애기 열 낳는 게 낫겠다.”고 하실 정도였지만 그 고통을 순례자들을 봉헌하시며 봄바람보다 더 부드럽고 아기처럼 해맑은 미소를 보내셨습니다.

<율리아자매님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기획부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시대 말씀 들으셨지요? 그런데 아브라함 말고 또 누구를 기억하셨지요? 롯을 기억하셨지요? 롯을 사랑하셨으니까 그 가족들까지도 다 구해주시고 싶으신 거였어요.

그런데 우리가 말씀을 듣고 그대로 따라야지 뒤돌아보면 안 됩니다. 롯은 그대로 갔지만 롯의 사위들은 코웃음 치며 안 가고 다 멸망했습니다. 그런데 롯의 부인은 무슨 일이 일어나건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는데 뒤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되었죠.

주님 성모님께서 역사를 한 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하셨듯이 우리는 역사를 한 번 되돌아봐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을 알고 있지만 여기 오신 분들도 정말 구더기 같은 이 세상을 알지 못할 거예요.

그런데 이제는 정말 벼랑 끝에 서있는 것을 넘어서 구더기 같은 징그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태오 복음 24장 36절부터 39절 말씀처럼 그때와 그 시간은 언제일지 아무도 모르니까 우리가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들도 모르고 천사들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신부님들도 가예언에 얼마나 많이 따라가기 때문에 신자들이 정말이라고 따라가다가 낭패 본 일들이 참 많습니다. 나주에 다니신 분들은 그런데 뒤돌아보지 맙시다.

성경 말씀 한 획도 빗나간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 그대로 따라야 됩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을 모두가 그대로 다 알아듣지 못해 그렇게 못 사니까 복음대로 살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면서 복음을 다 알아듣도록 이리저리 해석하셔서 메시지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 모인 여러분은 복된 자녀들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도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배를 만들라고 했을 때 한 사람이라도 협조했더라면 그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었는데 다 손가락질하고 먹고 마시며 흥청대고 쾌락을 즐겼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노아와 합세해서 배를 만드는 격이나 같습니다. 그러나 같이 배를 만들면 끝까지 그 길을 가야 하는데 중간에 뒤돌아 서버리면 소용없어요.

전에 한 자매가 40살 때 나주에 와서 은총을 받고 “지옥에 있어도 맨 끝에 있어야 할 이 죄인이 구원받았다.”고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그 자매는 6남매의 다섯째였는데 집이 굉장히 가난해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작은 할머니 집으로 갔어요.

그 작은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후처였으니까 삼촌은 아버지의 배다른 형제였는데 그 집에서 똥걸레 빨고 계속 일하느라고 손이 다 텄지만 그것은 괜찮아요. 저녁이면 할머니하고 삼촌하고 같이 잤는데 할머니가 잠들기만 하면 걔를 끌어다가 계속 육욕의 노리개로 지낸 거예요.

그러면서 “너 말하면 죽여 버린다.”고 하니까 말을 못한 것입니다. 어른들도 매일 남편한테 당한다면 견디지 못할 텐데 그 어린 것이 밤마다 당하면서 2년간을 그렇게 살았어요. 그냥 2년이면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매일 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 긴 세월이었습니다. 그랬겠지요?

하루하루가 ‘오늘 밤이나 그냥 지나갈까?’ 얼마나 가슴 졸이며 밖에라도 나가서 자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삼촌이 그렇게 못하게 하니까 그럴 나이가 아닌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매일 밤을 울면서 지새우며 종일 일했습니다.

근데 동생 손이 다 터진걸 보고 집에 먹을 것이 없지만 언니가 데려갔나 봐요. 그래서 그것에는 해방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또 고통인 거예요.

저는 밤낮을 사흘 동안 물 한 모금도 못 먹고 한 적이 아주 여러 번 있을 정도로 그렇게 많이 굶어봤지만 배고픈 고통 잘 몰라요. 주님께서 배고프지 않게 해주셨나 봐요. 사흘 굶고도 거지가 오면 또 먹여주고 또 사흘 굶고 그랬어요.  거지 먹여준 만큼 제가 굶었거든요.

그때는 봉헌을 몰랐으니까 봉헌은 못했지만 배고픈 사람들 먹여주면 저는 안 먹어도 마음이 뿌듯하고 좋으니까 그랬어요. 그래서 봉헌을 몰랐지만 그렇게 바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자매는 육욕의 노리개가 돼 밤마다 울면서 소름 끼치는 일을 당하면서 너무 힘들었지만 배고프니까 배고파서 못 견디겠는 거예요. 그런데 이미 남자관계를 알았으니까 조금 더 커서는 술집을 나갔는데 돈이 안 벌리니까 돈을 잘 번다는 사창가까지 갔대요.

근데 얼굴도 안 예쁘니까 돈을 벌기는커녕 계속 빚만 진 거예요. 그렇게 몸을 팔아서라도 돈을 벌고 싶었지만 빚만 잔뜩 지고 사창가에서 나와 다방에 갔는데 거기서 유부남을 알았어요. 그리고 10년간을 죄인지도 모르고 낙태를 서른 번 이상을 했습니다.

유부남과 간음을 하면서도 죄라고 생각을 못했고, 낙태를 서른 번 이상을 하면서도 죄라고 생각을 못했어요. 돈을 벌기 위해 여러 가지로 했는데도 돈을 벌기는커녕 온몸이 망가졌지요.

그런데 어떻게 전문대라도 나와서 취직을 하려고 하니 취직도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미용을 배워 미용실을 했어요. 근데 계속 파리 날리고 있다가 어쩌다 한 사람씩 오면 파마를 해주는데 손님들 머리가 전부 헐고 상해버리는 거예요.

한 번은 손님이 머리 다 헐었다고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하니까 너무 놀라 이 자매가 파출소 소장을 먼저 찾아가 그 이야기를 하며 또 가까워져 또 3년간을 파출소 소장하고 또 그렇게 지냈어요.

그러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성당을 나가 세례는 받았으나 죄가 뭔 지도 몰랐고, 세례를 받았어도 “뭐가 죄다.” “낙태는 살인이다.” 이런 거 확실하게 안 가르쳐 주잖아요. 그래서 성당에 다니면서도 다른 남자들하고 관계하면서도 성체 모시고 그랬대요.

이렇게 모령성체를 계속했으니 예수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마음만 아프신 것이 아니라 갈기갈기 찢기시죠. 이 자매는 그동안 죽으려고도 많이 했지만 마음대로 안 되잖아요. 그러다 냉담한 거예요.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 하고 죽으려는 순간 어떤 자매가 나주 가면 내적으로 치유받는다고 하더래요.

이 사람들이 돈 갚아서 좋은 것보다 옛날에 악만 받쳐 사납던 그 망나니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 돼 얼굴도 예뻐지고 온유해진 걸 보고 너무 놀라 “어떻게 이렇게 변화됐냐?” 하니까 “저 천주교 다녀요.” 그걸 자랑스럽게 이야기한 거예요.

그러니까 개신교 신자들도 “돈 받아서 기쁜 것이 아니라 이 자매가 너무너무 변화된 모습에 하느님께 영광 드린다.”고 할 정도로 그렇게 좋아졌습니다. 그러니까 딸이 미워서 보기 싫어했던 부모도 예뻐했고 형제들도 다 나주에 와가지고 다 은총을 받았는데 광주교구에서 공지문이 나자 못 왔습니다.

그렇게 은총 받았는데 공지문 때문에 안 온 것은 자기 자신을 거기다 가둬버린 거예요.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요. 제가 1989년~97년까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많이 초청받아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았습니까.

그때 수많은 사람들이 나주성모님을 받아들여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와해되려던 가정들이 사랑으로 일치하여 새롭게 시작하다 공지문이 나니까 무서워서 나주에 못 오다 보니 예전으로 돌아가는 슬픈 상황이 됐습니다.

근데 공지문만 낸 것이 아니라 광주교구는 거짓을 말해서 전 세계적으로 발표하니까 사람들이 못 온 건데 은총을 그렇게 받고도 귀가 얇아서 뒤돌아선 그 사람들은 바로 롯의 부인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우리는 정말 어떤 처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주님과 성모님을 똑바로 따라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도 성모님 계시고, 부산도 성모님 계시고 똑같은 성모님인데 뭐 나주까지 가서 기도를 하냐?” 이렇게 이야기들 하고, 신부님들도 그런 말씀하십니다. 그렇죠? 성모님은 미국에도 계시고, 일본이나 필리핀, 온 세상 모든 곳에 다 계신데 뭐 하러 나주까지 옵니까?

그렇게 많은 고통을 겪으면서 치유되지 못한 모든 것들을 나주성모님 앞에 와서 영적 육적으로 다 치유 받잖아요. 죽어가는 사람들, 불치병 환자, 눈먼 맹인, 귀머거리, 벙어리, 앉은뱅이, 곰배팔이 등등 나주성모님으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치유 받고 그 가족들까지 새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또 죽은 사람도 살아나고, 죽어가는 사람은 얼마나 많이 살아났습니까. 그런데 다 광주교구의 책임은 아니지만, 광주교구의 그 처사는 너무나 많은 영혼들을 갉아 먹었습니다. 제가 전에 어떤 중요한 분에게 이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는데 광주교구에서 그분을 얼마나 꼬드겼는지 저를 안 만나줬습니다.

한 가지만 이야기할게요. 인도네시아 발리에 브리아 주교님이라고 계셨습니다. 브리아 주교님께서는 2002년 9월 5일에 나주에 오셨는데 그때 응고되었던 성혈이 액화되어 그 성혈을 손에 찍어 많은 신자들에게 강복도 해주고 그러셨어요.

근데 광주교구는 여기 왔다 가신 주교님들이나 신부님들을 찾아내서 그분들이 여기 다시 못 오도록 겁박을 하고 별별 얘기들을 얼마나 하는지 우리는 상상할 수가 없어요. 은총 받을 순례자들 은총 받지 못하도록 막지 말고 제발 하루빨리 뉘우치시고 천국 가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아무튼 브리아 주교님께서는 교구 사제들과 많은 신자들을 나주에 보내시고, 저를 초청하셔서 축하해주셨어요. 그리고 많은 성당에 나주 성모님을 전하게 하셔서 엄청난 기적들이 일어났어요. 그런데 갑자기 순례자들을 나주에 못 가도록 하셨어요. 그러다 젊은 나이에 돌아가셔서 제가 문상을 가 그 주교님의 잘못을 제가 대신 보속하겠다고 주교님의 시신 앞에서 계속 기도하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고통을 많이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브리아 주교님이 연옥 불에서 나타나 통역 없이 알아듣도록 “그래도 잊지 않고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하느님 백성들이 은총을 받지 못하도록 막아서 미안하오.”고 하셨습니다. 그때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주교님도 문상 오셨어요.

저는 그분도 (PD수첩으로 인하여) 브리아 주교님과 똑같은 경우를 당할 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기를 쓰고 그분을 만나려고 했어요. 만나주겠다고 하셨다가 갑자기 안 만나주셨어요. 그러고 나서 그 주교님도 얼마 가지 않아서 돌아가셨어요.

더 이상은 제가 말할 수가 없지만 정말 너무나 무서운 세상입니다. 내 곁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면서 그렇게 많은 은총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말 죽어가는 사람이 살아나고도 시기질투로 인하여 광주교구에 넘어가더라고요.

여러분! 우리 인간에게는 시기질투가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기질투 안 하도록 노력하면서 그것을 바로바로 뿌리째 뽑아내야 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시기질투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시기질투는 지옥으로 맹진하는 것입니다.

전에 무지 위험한 심근경색도 여기서 치유받은 안드레아 형제라고 있었어요. 그 형제는 장부 율리오씨를 형님이라고 했기에 저를 형수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들 참 이상하네, 왜 형수를 독차지하려고 하고 시기질투를 할까?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형수의 협력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랬는데 살다보니까 시기 질투를 많이 하더라고요.

미국에서 공부한 한 형제가 성모님 집에 왔을 때 자기보다 좀 더 잘 배우고 했으니까 엄청 시기질투를 하더라고요. 제 운전을 해줬는데 나중에는 차를 타고 가다 저한테 전화기를 던지고 삐삐도 던져버리고 그래서 한 번은 제가 실신까지 했어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시기질투한 사람들이 나타나 저는 이제까지 그 사람들을 달래고 달래느라 많은 고통을 받아왔는데 그 시기질투로 인해서 어마어마한 잘못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기질투를 하게 되면 잘못 보게 되고, 잘못 듣게 되니까 그걸 가지고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안드레아 형제도 처음에는 그렇게 열심히 잘하고 심근경색까지 치유 받고 정말 엄청난 은혜를 받았어요. 그랬는데 시기질투로 결국은 떨어져 나가서 젊은 나이에 죽었는데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도 그전에 나주에서 일을 많이 했고, 운전을 하면서 성심성의껏 저를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깨어날 수 있도록 제가 여러 번 기회를 줬고, 계속해서 많이 도와줬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성모님 돈까지 손을 댔어도 “너 왜 그랬냐?” 안 하고 ‘그래, 관리 잘못한 내 잘못이다.’ 생각하고 봉헌했어요.

그리고 그때는 제가 여기저기 엄청 초청받아서 다녔어요. 90년도에 한 번은 차를 타고 장충체육관을 찾아가는데 어디로 갈지를 몰라 공중전화로 물어보려다 시간이 많이 지체돼서 행사 시간에 늦었어요. 그래서 바로 핸드폰을 했는데 같은 번호로 2개를 브랏지를 해 그 형제와 하나씩 나눠가졌어요.

그랬는데 나보고 “핸드폰이 울려도 절대 받으면 안 된다.”고 해서 안 받았어요. 나는 다 믿었거든요. 그런데 옛날 핸드폰이 별로 없던 그 시절에 36만 원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많이 썼더라고요.

그때는 그런 돈들이 모두 율리오씨 월급통장에서 다 나갔는데 내가 “36만원이 나왔다.” 그랬더니 “형수, 나는 한 번도 안 써요.” 그러는 거예요. 그런데 그냥 없애자고 하면 맘 상할까 봐서 “나도 한 번도 쓴 적이 없는데 안드레아가 하나도 안 썼는데도 36만원 나왔다면 이것은 문제다. 이걸 없애자.” 그랬더니 없애지 말자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안 썼는데도 36만원이나 율리오씨 통장에서 빠져나갔는데 그걸 어떻게 쓰냐?” 그랬더니 휴대폰을 성모님 우셨던 단스에다가 사정없이 던져버리면서 그만두겠다는 거예요. 처음에는 제 앞에서 그렇게 순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형수 협력자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 사람이 나갔어요.

그랬는데 얼마 안 가 중풍이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움직이지도 못 해요. 제가 찾아가 기도해주고 나서 완전히 치유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걸었어요. 그 뒤 1년 후엔가 무슨 사업을 하다가 중풍이 또 왔어요. 또 가서 기도해줬더니 나았어요.

그랬는데 세 번째 중풍 걸려서는 나한테 말 안 해서 기도를 못해줬더니 죽었어요. 지금 죽은 지 오래됐어요. 주님께서 그렇게 특별히 불러주셔서 회개하고 보속할 기회를 여러 번 주셨는데 자기 사명을 망각했다가 허무하게 죽은 거예요. 지금 어디로 갔을지 모르겠지만 성모님 돈을 함부로 썼으니 그 보속을 얼마나 해야 되겠어요.

옛날에 우리 어머니가 이모님이 다니시는 시계방을 갔는데 시계가 없으니까 하나 차라고 했대요. 돈이 없어 안 한다고 하니까 그때 4천 원짜리 시계를 외상으로 줬대요. 근데 돈 갚으러 가니까 그 집에 불 나가지고 식구들도 다 죽어 갚을 길이 없잖아요.

그때는 그냥 지나갔는데 제가 성모님 알고 나서야 못 갚았던 그 돈을 그 가족들 위해 이자까지 합쳐서 주님 위해서 썼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돈에 대해서 깨끗해야 되고, 다른 죄도 마찬가지죠. 주님께서는 정말 깨끗하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다른 돈도 아니고 주님 성모님 돈을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그 형제는 그렇게 살다 일찍 죽었는데 참 안타까워 저는 그 뒤로도 그 형제 어머니한테 용돈도 드리고 그랬어요. 정말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은총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느껴야 됩니다. 느낀 거하고 못 느낀 거하고는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제가 시집가서 다섯째 시동생을 법대를 보내 가르치느라고 온갖 병이 다 오고 암까지 걸렸습니다. 애기 업고 일하다가 임신 4개월 됐는데 피가 살짝 비쳐서 병원에 갔더니 애기가 죽었다는 거예요. 그때 분명히 태동이 있어 아무리 안 죽었다고 해도 손발을 다 묶고 강제로 수술해버렸어요.

설혹 태아가 죽었다고 하더라도 유도분만 해야지 그렇게 갈기갈기 찢는 거 아닌데 그 뒤로 열사흘 만에 태가 나왔어요. 이렇게 제가 고통을 받았지만 주님께서 살려주셔서 죽음에서 살아났어요. 근데 전대병원에서 맹장수술을 받고 수술 자리에서 피고름이 막 나오다 거즈가 터져 나오는 의료사고도 당했어요.

그때도 죽도록 고생하고 4개월 만에 상처가 아물었지만 암이 온몸에 퍼졌어요. 그래도 시동생이 판사 될 때까지 모든 걸 뒷바라지를 다 했어요. 그때 시동생 셋이 대학생이라 여섯째와 막내 시누이는 학자금 융자를 받아서 그 돈만 매달 갚아줬는데 졸업할 때 가니까 그 시동생은 학사모뿐만 아니라 옷까지 다 나한테 입힌 거예요. 제가 한사코 어머니 입혀드리라고 해도 “형수님 아니면 우리가 공부는커녕 살아가기도 힘들었는데 형수님이 모든 것을 다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러나 병들어 죽어가면서 뒷바라지해 판사가 된 다섯째는 고맙다는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요. 우리가 조그만 것에도 감사하는 것과 감사를 느끼지도 못하는 것은 엄청나게 달라요. 사실 저는 소외당하고 가난한 사람들 위해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어요. 하지만 내가 못하니까 다섯째를 법대를 보내 가르치느라 우리 애들 과일 하나 제대로 사 먹이지 못하면서 내 몸 안 아끼고 일했어요.

그런데 막상 판사가 되니까 제 마음과는 너무 달라 딸도 법대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맘대로 안 되더라고요. 시댁에서도 빚에 찌들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제가 기어이 서울로 보내 공부하게 했어요.

다섯째 시동생도 자기 집 사정을 잘 아니까 절대 안 된다고 해서 내가 “삼촌, 내가 삼촌을 가르치다가 우리 아들을 못 가르치게 되면 삼촌이 성공해서 우리 아들을 대학교라도 보내면 되잖아요.”하니까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그래가지고 대학을 가 판사가 됐거든요.

그랬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배 한 상자를 선물 받았는데 하나 꺼내 먹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애들 깎아주려고 딱 보니까 배가 말랑말랑한 거예요. 자기가 선물 받아 좀 오래 뒀다가 깎아보고 안 되겠으니까 그걸 준 거예요. 또 우리 애들은 용돈 삼천 원 주면서 시누이네 애들은 7천 원 주더라고요.

선물이나 용돈보다 동기 간에도 마음이 중요해요. 우리 여섯째 시동생은 천주교 신자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가족들이 다 성당 열심히 다녀요. 다섯째는 원래 신자였는데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아가씨를 가족들이 다 반대했어요.

그러니까 “형수, 형수가 결혼만 성사시켜주면 우리 성당 다닐게요.”하면서 “마음씨도 그렇고 형수하고 모든 것이 똑같아요.” 하니까 내가 생각할 때 ‘그래, 나도 부족하지만 나같이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동서로 받아들여서 나하고 같이 우리 집안을 잘 이끌어갈 수 있겠다.’하고 결혼을 하게 해줬어요.

그런데 잘 안 와요. 시어머니 살아계실 때 한 번 왔는데 부엌에서 막 난리더라고요. 그래서 뭔 소리들인가 들어갔더니 그 동서가 “시댁에서 뭘 한 가지라도 도와주고, 형님들이 도와준 게 뭐 있느냐?”고 큰소리로 다그치다가 나를 보더니 “큰형님 조금 보태준 거는 내가 갚을게요.”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미용 세미나가 있어서 그 집에 한 번 갔더니 아침에 밥도 안 주더라고요. 가족들을 설득해 결혼시켜주니까 처음에는 성당에 좀 나가더니 지금은 둘 다 냉담하고 있어요. 그 동서가 그랬어요. “... 우도처럼 마지막 죽을 때 구원받으면 되지.” 그래서 많이 배운다고 그것이 절대적으로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여러분,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고, 많이 배웠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정말 배우고 싶은 열망에 얼마나 몸부림했어도 배우지 못했는데 지금은 못 배운 것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잘 배운 머리를 쓰다 잘못된 사람들 너무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잘 배웠든지 못 배웠든지 주님과 성모님으로부터 특별히 불림 받은 자녀들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도 불림 받아서 오셨습니다. 아까 우리 기획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메시지 말씀을 정독하고 많이 배웠든 적게 배웠든 그대로 실천하면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나 화상채팅에 많이 빠져있는데 여기 계신 분들은 화상채팅은 잘 안 하시겠지만 스포츠 시청을 과감하게 끊으십시오. 야구, 축구 이런 거 많이 본다고 구원 절대 못 받습니다. 내가 본다고 내가 좋아하는 팀이 이깁니까? 그것이 영적으로 유익이 됩니까?

여러분에게 유익이 된다면 보시지만 영적으로 유익이 안 된다면 보지 마십시오. 스포츠나 화상 채팅 같은 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즐기며 정작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은 안 하기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이 많이 아프십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에도 화상 채팅하신 분도 한 번씩 있을 텐데 오래 전에 신학생이 제 곁에 있었는데 계속 채팅을 하더라고요. 미사 가자고 해도 주일미사도 안가서 “아니 주일 미사까지 안가면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엄마가 가니까 안 가도 된대요. 결국 그 신학생은 신부가 못 되었습니다.

그런데 신학교에서 두 달간 휴가를 받아 와가지고 미사 한 번을 안 가니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요. 그러고 나면 혈압이 200까지 올랐어요. 그 고통을 제가 다 받은 건데 그 고통을 통해서 회개할 수 있도록 봉헌했지만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 제가 고통을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치유되는 거 아시죠? 제가 오늘 아침에는 가슴이 너무너무 아프고 숨을 쉴 수가 없어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쓰는 신약도 쓰고 여러 가지 했어도 계속 아팠는데 그 기도를 어떻게 했게요? 여러분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치유 받으십시오. 화병이라는 게 심해지면 심장병이 됩니다. 그렇게 가슴 안 아프신 분 여기 한 분도 안 계실 거예요.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아왔기 때문에 그 상처로 인해서 성격도 좀 과격해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어요.

태중에서 상처를 안 받은 사람은 온유한데 상처를 받으면 온유하질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오늘 태중에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 받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또 상대방이 잘못해서 내가 죄를 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까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하느님을 몰랐을 때는 죄라고는 단 한 번도 지은 적이 없는 거 같아요. 아니,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모든 것이 내가 하기 나름이고 나만 잘 살면 되는데 어떤 누가 나를 때리고 폭행하고 피 흘리게 하고 머리를 다 쥐어뜯고 해도 그 사람을 미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나 사람들이 시기질투로 머리를 얼마나 뽑고, 때리고 그랬는데 지금까지 시기질투가 제게서 떠나지를 않습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선물이니까 정말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는데 어떨 때는 저도 봉헌이 잘 안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알기 전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 모든 것을 셈치고 살았기 때문에 저 혼자만 가슴앓이 했지 한 번도 어떤 누구도 원망해본 적이 없어요. 사실 율리오씨한테 시집갈 때 친구도 미쳤냐고 했고 모든 친지들도 “그렇게 형제가 많은 집 맏며느리로 가서 어떻게 살려고 그러냐?”고 다 반대했어요.

그렇지만 저는 내가 형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데로 가서 우애하고 잘 살고 싶었고, 시집가서 정말 잘 살았어요. 시동생들이 누나라고 하면서 함께 놀러 다니고, 군대 가서도 “누나! 누나!”할 정도로 친하게 잘 살았어요.

시어머님은 나를 반대해 서로 깊은 관계였을지라도 궁합이 안 맞으면 안 하려고 했대요. 그런데 저는 궁합 안 봐서 모르는데 궁합이 그렇게 좋아서 했다고 했어요. 그랬는데도 제가 시댁을 위해 저를 다 희생하다 병들어 아프니까 시 작은어머님은 저를 쫓아내기 위해 점쟁이와 짜고 저를 데리고 갔잖아요.

그런데 점쟁이가 처음에는 저를 나쁘게 얘기하다 나중에는 진짜로 성령이 내려 “당신들 이 며느리 구박 그만하시오, 하늘에서 내려 준 며느리를 방안에 가만히 앉혀 놓고 먹여도 시원찮은디 그렇게 구박하다니 쯔쯔쯧···”하면서 막 야단치니까 그분들이 혼비백산했잖아요.

그랬는데 그런 집안에 시집가서 잘 지냈고, 우리 시아버님 중풍으로 반신불수 됐을 때 제가 온갖 정성을 다해서 완벽하게 일어나셨습니다. 그런데도 저를 얼마나 무시하셨는지 몰라요. 외출하실 때 신발 좋게 놔드리면 “저리 가!” 그러고 지팡이 집어드려도 “저리 가!” 그러셔도 세상적으로 보면 내가 얼마나 바보인가 몰라요.

시아버님이 저를 그렇게 무시하셔도 저는 밖에까지 쫓아나가 “아버님, 잘 다녀오세요.” 그런 거예요. 그러니 누가 봐도 제가 얼마나 바보예요. 하지만 저는 사랑받은 셈치고 하니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바보스럽지만 끝까지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마지막에 받아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마지막에 받아주시고 바로 그날 돌아가셨어요. 그것이 바로 하느님의 사랑 아니겠어요?

하느님 모를 때 그랬다니까요. 그런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내가 이런 일 안 하면 정말 누구한테 분심 줄 일도 없어요. 왜냐면 누가 나를 모욕하고 해도 나 혼자만 그대로 받으면 되니까. 그런데 성모님 전하려면 앞에 나서야 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죄를 짓고 그러면 참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번에는 정말 많이 아팠어요. 그동안에 정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전부 시기질투로 나주 성모님 집을 떠났는데 일일이 다 말할 수가 없어요. 제가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여러분도 시기 질투를 하다 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남으로써 구원을 받기 힘들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있을 때 시기질투하지 말고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를 바로바로 바쳐드려야 됩니다. 제가 감성이 굉장히 깊었지만 말 표현을 잘 안 하니까 율리오씨도 ‘어떻게 저런 바보 같은 여자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할 때가 있었어요.

왜냐면 여자하고 팔짱을 끼고 지나가도 모른척하고, 여자하고 뭔 일 있어도 모른척하고, 화투를 치다 봉급을 다 날리고 와도 “다시 새로 시작합시다.” 이러니까 ‘뭔 여자가 시기질투도 없고 이렇게 바보 같은가!’ 했는데 나중에 제가 죽게 됐을 때서야 진면목을 안 거예요.

그런데 율리오씨가 그런 저를 왜 몰랐겠어요. 그전에 제가 고향에서 4H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한 번은 농번기에 지도소에서 탁아소를 운영했어요. 선생들이 넷이었는데 아이들이 “윤 선생님, 윤 선생님” 하고 저만 따라요.

그러니까 자기들도 애들을 예뻐하면 잘 따를 텐데 세 선생은 자기들 잘못은 생각 안 하고 애들을 미워한 거예요. 지금 아이들 이야기지만 사실 이것도 우리들 이야기에요. 근데 선생이 넷이니까 하루씩 돌아가면서 하면 나흘 만에 한 번씩 돌아오는데 내가 안 가면 애들이 우리 집으로 와 버려요.

옛날에는 애들이 무슨 누런 코가 그렇게 많이 나왔는지 몰라요. 그러면 저는 그걸 다 닦아주고, 머리를 안 감아 때가 껴 이도 있고 버짐이 다 껴있어요. 그러면 머리를 감겨 무릎에 앉혀놓고 이도 잡아주고 그랬어요. 그러니까 애들이 우리 집을 떠날 줄을 몰라요.

그리고 애들 간식을 얻기 위해 리어카를 가지고 마을을 돌았는데 율리오씨도 함께 했어요. 율리오씨가 온 줄 알았으면 율리오씨를 다 좋아했으니까 다른 선생들도 다들 나왔을 거예요. 나는 매일 집집마다 다니면서 고구마며 옥수수 등을 얻어 애들 삶아줬어요.

같이 도와주던 율리오씨가 “윤 양.” “예?” “나는 탁아소 보모하고 결혼할 거야.” “탁아소 보모요?” “응, 탁아소 보모는 애들을 잘 기를 거잖아.” 그러더라고요. 근데 한 번은 지도소 소장님이 “나는 입술 빨갛게 그린 여자랑은 결혼 안 할래.” 그러니까 율리오씨가 “나는 파마한 사람하고는 결혼 안 할래.”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나 넘보지 마세요.’하는 뜻으로 내가 “그래요? 저는 지금 파마했거든요.” 그러니까 바로 “그런 파마는 괜찮아!” 그랬어요. 그렇게 알게 돼 5년 동안이나 사귀었는데 자기한테 그렇게 잘 해준 걸 모르고 저를 바보처럼 생각한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율리오씨는 내가 죽게 됐을 때서야 그걸 느낀 건데 우리는 그렇게 형광등처럼 느리지 말고 빨리빨리 느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의 양육입니다. 여러분! 오래가지 말고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빨리빨리 느낄 줄 알아야 돼요.

내가 사랑하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사랑받는 것을 느끼지 못하니까 그냥 눈앞에서 인정받으려고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 모두 때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그리고 제가 다리가 너무너무 아파가지고 허리 수술하면 다리가 안 아플 줄 알고했는데 지금 더 아픈 거예요. 그래서 옛날에는 “아이고!” 소리가 안 나오고 잘 봉헌했는데 요즘은 얼마나 아픈지 나도 모르게 밤마다 “아이고, 아야!”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 아프신 심정을 이해하는 거예요.

근데 옛날에 제가 다락방을 내려오다 위에서 거꾸로 떨어져 머리를 땅에 쾅 박고 “오, 예수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했는데 해남에서 두 사람이 저를 만나러 왔다가 그 모습을 보고 막 울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렇게 우냐고 그랬더니 “용서해주세요. 나는 이제까지 성령봉사하면서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다들 눈물 많이 흘리지 말라고 그러니까 ‘예수님, 눈물 좀 걷어가 주십시오.’ 했더니 눈물을 싹 걷어 가시고 눈물샘이 말라 아무리 울려고 해도 눈물이 안 나왔습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 자매는 슬퍼가지고 막 우는데도 눈물이 안 나오니까 사람들이 볼 때 얼마나 이상하겠어요. 심지어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 하고 우는데도 눈물이 안 나오니까 거짓말로 우는 것 같고 너무 황당할 때가 많았대요. 그래서 눈물 좀 주시라고 해도 안 주신 거예요. 여러분도 고통 주시라고 함부로 고통 청하지 마셔요.

그 자매가 그렇게 기도했을 때 눈물샘이 말라 눈이 아파 병원 아무리 다녀도 안 나은 거예요. 근데 세속말로 내가 머리빡이 팍 꽂히다시피 했는데 “주여 영광과 찬미 받으소서!” 하니까 “세상에 나는 그동안 봉사하면서도 사람들 미워하고, 찬미 영광 받으시라는 게 아니라 불평불만만 했는데...”하고 회개한 거예요.

그 자매님이 머리빡이라고 그랬어요. 그러고는 입에 성호를 그었는데 그 순간에 눈물이 터져 사정없이 흘러내린 거예요. 그 자매님은 그때 자기가 잘못 살아온 것을 느끼고 회개한 거예요. 바로 그래서 보속영혼이라고 할까요? 그 사람이 어떻게 올 줄 알고 내가 거기 떨어져 “주여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했겠어요.

언젠가 제가 뉴욕 브롱츠 성당을 갔어요. 메시지 전달이 다 끝나고 어느 의학박사 집으로 가 기도를 하는데 제가 막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다니고, 기도해주다가 기침을 하고 막 그러는 거예요.

2001년 6월 30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 순간 깨어 기도해야 한다. 너희가 해야 할 일들을 잘 알고 있는 만건곤한 마귀들은 너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너희가 깨어 있지 못할 때 유혹의 갈고리에 걸어서 넘어뜨리기 위하여 실제로 있지도 않은 일들을 그럴듯하게 꾸며 너희가 서로 시기, 질투하게 하고 판단하도록 부추김으로써 분열을 일으켜 뿔뿔이 흩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내 사랑에서까지도 멀어지게 하려 함이니 어서 깨어 교활한 마귀를 처단하여라.

그래서 언제나 신앙의 빛 안에서 깨어 기도하며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와 회개함으로써 성덕을 태동시켜 세상의 많은 이웃까지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분투노력하여라.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를 위하여 남김없이 모든 것을 다 내어놓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두가 회개하여 온 세상이 구원받기를 바라면서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온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으로 강복한다.”

2011년 3월 10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모든 자녀들아!

지금은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흘러넘치고 있기에 하느님의 준엄하신 경고가 가까운 시일 내에 내려져 많은 사람이 벌벌 떨게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라.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재앙들이 여기저기에 내리고 있는 지금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자유의지까지도 내게 온전히 종속시켜 예수성심과 내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하여 일하기 바란다.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는 너희는 걱정하지 말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라.

친자녀로 불림 받은 너희는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어떠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망토 안에서 보호받고 지킴 받아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주님의 나라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저는 얼굴 관리도 안 하는데 오늘 화장할 때 얼굴이 얼마나 따갑고 쓰린지 얼굴 트러블 일어난 분들 오늘 다 치유 받고 피부병도 다 치유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혀도 헐고 입안이 다 헐어서 입 전체가 뻑뻑해 말도 잘 안 나왔어요. 지금도 말만 해도 입 안이 물리는데 그런 분들도 다 치유 받으십시오.

그리고 이번에 수술하라는 것을 안 했어요. 왜냐면 1월에 수술하면서 MRI를 5번을 찍고 전신마취를 했는데 지난달에는 그냥 MRI하고 심장 MRI까지 했어요. 조영제를 계속 넣으면서 심장 MRI를 하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 몸이 원래 너무 안 좋은 상태에서 그렇게 계속해버리니까 정신이 깜박깜박하기도 하고, 전두엽도 안 좋대요. 근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 수술한 병원에 가니까 큰 대학병원 혈관 외과 가서 정밀검사를 받으래요. 그래서 갔더니 혈관은 안 막혔는데 임파부종이래요.

근데 그게 더 어렵다면서 수영도 하고, 걸으라고 하는데 부종이 얼마나 땅땅한지 어떨 때는 하여튼 꽝꽝해요. 근데 또 어깨 수술하라는 것도 안 했는데 제가 지금 오른손을 못 쓰니까 너무 힘들어요. 여러분! 오른팔 건강하신 분들 정말 감사하십시오.

제가 오른팔을 못 쓰니까 일하기도 힘들고 거의 뭘 못해요. 혼자 화장실을 가는 것도 힘들고 모든 것이 힘들어요.

제가 아까 했던 이야기들도 더 왔다 갔다 했을 거예요. 오늘 했던 이야기들을 집에 가서 생각하면 ‘아, 이 이야기는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나왔구나.’할 거예요. 그래서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 잘 간추려서 이해하시고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눈을 감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우리 새롭게 불쌍한 죄인이라 고백하며 주님께 달아 듭시다. 죄인이라 고백하지 않는다면, 내가 내 잘못을 느끼지 않는다면 구원받기 힘듭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구원입니다. 체면과 이목 때문에 궁극적인 목적을 버리고 주님 앞에 제대로 나가지 못한다면 주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내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고 주님을 오늘 만나도록 합시다. 내가 부족해서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 내 잘못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불쌍한 이 죄인이 주님 앞에 왔습니다
너그러이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이 죄인 엎드려 비나이다

이 세상 온갖 죄를 씻으려고 왔습니다
어머니여 받아줘요 불쌍한 이 죄인을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불쌍한 이 죄인 사랑으로 거듭나리

박해받는 자녀들이 엄마 찾아 왔습니다
서럽고 고달픈 마음 위로받기 원합니다
울어도 울어도 받아줄 사람 없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박해받는 저희들 생명나무 차지하리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받기 원합니다
사랑으로 받아줘요 병들은 몸과 마음
어머니 내 어머니 이 죄인을 받아줘요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상처로 찢긴 마음 치유하여 주옵소서

마음의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합니다
성심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써 죄악들을 씻으소서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불쌍한 제 마음 성심 안에 받으소서

상처로 찌든 영혼 엄마 찾아 왔사오니
어머니여 성심 안에 꼭꼭 안아 주옵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애타게 찾나이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엄마 따른 이 영혼 엄마 품에 안으소서. 아멘!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죽은 나자로도 살리시고, 죽은 과부의 아들도 살리셨으며 야이로의 딸도 살리신 예수님! 당신 시대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죽은 세현이도 살려내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셨습니다.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 지향하는 기도를 그대로 들어주시고 하는 사업도 무한히 축복해 주시고 직장도 축복해주시고 하는 모든 일들 온전히 주님께 맡겨 드리오니 주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님과 성모님 뜻에 맡겨드리오니 모든 것 주관하시고 인도하시고 안배하셔서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저희들 생각은 빼어 버리고 오로지 주님 뜻을 부족한 저희들 안에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예수님! 당신께서 이 자녀들 특별히 선택하시고 불러주셨으니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이 시대에 언제 어느 때 징벌이 내릴지 모릅니다. 그리고 어느 때 예수님께서 친히 오실지 모릅니다. 지금은 어느 순간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질지 제 2의 성령 강림이 이루어질지 분노의 잔이 내릴지 모르는 시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간절한 소망도 이루어지지 못한 채 그 지역에 유황불이 내렸는데 바로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만이라도 깨어있다면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모든 자녀들에게 영을 내려주시고, 머리에 성령의 투구를 씌워주시고, 성령의 갑옷을 입혀주시고, 성령의 신발을 신겨 주시고, 성령의 쌍칼날을 입에 물려주시고, 성령의 띠를 둘러 주십시오. 그래서 만방에 퍼져나가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 일하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리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오로지 주님 영광 위하여 사용하시옵고 부족한 저희들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당신께서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예수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주님! 저희들 부족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저희들 불러 주셨사오니 부족한 저희들 보지 마시고 오로지 주님 뜻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도구 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셔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태중에서 받아 왔던 모든 상처도 치유해 주셔서 주님 영광 위하여 일 할 수 있는 당신 도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성모님! 부족한 저희들 불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을 부족한 저희들을 통하여 이루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을 통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예수님! 집에 두고 온 가족들도 치유하여 주시고 우리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 그대로 이루어 주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그리고 오늘 제가 집에서부터 특별히 낙태보속고통 많이 받고 왔습니다. 이 옷이 가장 큰 옷이라고 해서 입었는데 안에까지 다 꿰매서도 안 되고, 속치마도 최고 큰 거로 아주 넉넉하게 입었었는데 오늘은 그것도 안 돼서 옷핀으로 꽂았지만 배가 엄청 불어 소용이 없었어요.

아까 낙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낙태하신 분들 은총 받으실 수 있도록 기쁘게 봉헌했으니 모두 진정으로 회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이야기하다가 횡설수설했는데 제가 형제간 많은 곳에 시집가서 우애하고 살았다고 했잖아요. 근데 시동생들이 다 성장하고 결혼하고 하니깐 그게 안 되더라고요.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 찾는 콧노래뿐이라고 했는데 하느님을 알고 나서 예수님께서 모든 자녀들 다 보여주시면서 “이 모든 자녀들이 너의 형제다. 그러니까 외로워하지 말아라. 그리고 내가 아버지이지 않냐.”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이제 세속의 아버지나 세속의 형제를 생각을 안 합니다.

여러분이 나의 형제고, 예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고, 성모님이 우리 어머니이십니다. 우리 모두 이제 부활하여 새롭게 주님 영광 드러내는 도구가 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은 성모님 동산에 도착해서도 입안이 다 헤어지고 목이 아파 말하기도 너무 힘드셨지만 말씀을 전할 때는 순례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올라 너무나 힘차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라도 더 내어주고 싶은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맞닿은 사랑입니다.

율리아님은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한 말씀에도 궁금증에 못 이겨 뒤를 돌아보다 소금기둥이 된 롯의 부인과 나주성모님을 통해 엄청난 은총을 받고도 자유의지의 남용으로 뒤돌아 선 사람들을 이야기 해주시며 우리만이라도 늘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격려해주셨습니다.

또 시기질투는 누구에게라도 다 있지만 안 하려고 노력을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잘못도 하고, 실수도 하고, 시기질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자신의 그런 모습에 실망해 포기하는 것은 마귀가 가장 기뻐할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회개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해야 하는데 나주의 5대 영성은 나약한 우리를 격려하며 올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그럼으로써 교만을 버리고 겸손케 하며, 뿌리 깊은 악습들과 시기질투도 조금씩 조금씩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 완덕을 향해 가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머리로는 알고 입으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온전히 믿고 받아들인다.”고 하면서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그건 죽은 믿음입니다.

자주 넘어지고 미숙하더라도 5대 영성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주님과 성모님의 울결하고 상한 마음에 발삼향액을 발라드리는 것이고, 그런 자녀들은 마지막 날 율리아님과 함께 성인 반열에 오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율리아님에게 양육 받아 작은 영혼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성모님께서는 이미 20년 전인 1995년 7월 5일에 이런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내 딸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여 양육받기를 즐겨한다면 그의 고통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너희는 완덕의 길을 걸어 마지막 날 하늘나라 내 옥좌 앞에 이르게 될 것이다.”

휴식시간 후 “거룩한 미사” 거행되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기도하지 않는 가정은 분열이 일어나지만 기도하는 가정은 일치를 이룬다.”며 본인의 남동생 가족의 예를 들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신앙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시며 아이들이 바치는 묵주기도는 더 강력하다고 하셨습니다.

<수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10월은 로사리오 성월이니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가족과 함께 묵주기도를 얼마나 바치십니까? 나주성모님께서는 메시지에서 특별히 묵주기도를 매일 많이 바쳐달라고 부탁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떠보려고 남자가 여자를 버려도 되는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남자와 여자가 합쳐 하나가 된다고 하시며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고 하십니다. 또 누구든 배우자를 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간음하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많은 가정들이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가정이 파괴되면 교회 역시 조금씩 파괴되고 상처를 입기 때문에 마귀들은 항상 가정을 파괴하려고 하는데 가족이 함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은 사방을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살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공격합니다. 그중에서도 마마 쥴리아에 대한 공격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자비합니다.

가족은 하느님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입니다. 하느님은 마리아와 요셉을 택하여 성가정을 꾸리도록 하시고 예수님을 그 가정에 태어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극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이 나자렛 성가정은 모든 가정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주성모님께서는 파괴된 가정들을 다시 세우러 오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모든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부모가 기도하며 사랑을 나누는 화목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스레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아이들과 함께 기도한다면 아이들도 어려서부터 사랑이 차올라 남을 질투하고 판단하는 대신 서로의 장점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가 세속적인 것에만 빠져 바쁘게 지내다보면 아이들도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남들을 판단하고 시기질투하며 쉽게 화를 내게 될 것인데 그럴 때마다 머리에 뿔이 돋아날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뭐라고 한다면 그 상대방도 화가 나서 뿔이 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누가 기뻐할까요? 마귀가 너무 좋아서 날뛸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지 않아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뿔 달린 마귀를 따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 지옥 가고 싶은 분 계세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저도 잘못을 뉘우치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그리고 서로 사랑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함께 기도하게 된다면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이고, 우리 마음 안에 사랑이 있다면 관용을 베풀 수 있을 것이며, 관용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허물도 덮어주고 마음을 녹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박 베드로 형제님이 메시지를 잘 정리해 설명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고 서로 헐뜯는 것일까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나주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메시지를 실천하면서 꾸준히 생활 속에 적용한다면 우리 마음이 더 부드러워지고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는 달아날 것입니다.

제 막내 남동생은 남매를 낳았는데 그 부부는 부자가 되려고 맞벌이를 하였고, 자식들은 가정부에게 맡겼기 때문에 아이들은 늘 TV만 보았습니다. TV에서 뭐가 나옵니까? 온갖 쓰레기들이 나옵니다. 저는 가끔 그 집에 들렀는데 아이들은 묵주기도도 어떻게 바치는지 몰랐고 묵주로 장난만 쳤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네 자식들을 봐라. 애들을 이렇게 키우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제 얘기에 부인이 일을 그만두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1년 뒤 그 집을 방문했을 때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묵주기도도 잘 바쳤고, 미사 거양성체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절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밖에 나가 놀게만 하지 말고, 성체 모실 때도 성체만 달랑 모시고 가는 일이 없도록 잘 가르쳐보십시오. 주모경과 영광송도 가르쳐주고, 첫째 주에는 묵주기도 1단씩, 다음주에는 2단... 그러면 5주 후에는 묵주기도 5단을 다 바치게 될 것이고 그 가정은 변화될 것입니다. 예수님 성모님이 함께 기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사랑하시고 이들의 기도를 즐겨들으십니다. 여러분도 10월에 1단부터 시작해서 자녀, 손자들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쳐보십시오. 예수님은 우리가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는 다면 천국에 가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인도하시는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가족과 함께 기도함으로써 새롭게 시작합시다. 그러면 성모님 사랑 안에 하나 될 것입니다.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합시다! (아멘!)

미사가 끝나자 프란치스코 성인의 축일인 10월 4일이 되었습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2011년 3월부터 나주에 살고 계신 수 신부님은 올해 74세이십니다. 그러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맡겨진 양들을 열정적으로 돌보시는 수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여러 면에서 사제들의 귀감이 되십니다.

신부님 영명축일 축하식은 꽃다발 증정과 함께 성가대에서 ‘Happy Birthday to you!’를 ‘Happy Name's day to you!’로 개사한 축하곡을 순례자들과 함께 부르며 시작하였고, “생활의 기도 모임” 자매님들은 프란치스코 성인의 ‘태양의 찬가’ 중 일부를 따 만든 곡인 ‘Brother Sun and Sister Moon’을 아름다운 바이올린 협연과 함께 불러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곡조가 느리고 감미로웠지만 1절이 끝나자 분위기가 확 반전되었습니다.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율리아님과 순례자들은, 어깨를 번갈아가며 으쓱으쓱하는 귀여운 동작과 함께 신부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담아 축하곡을 부르는 “생활의 기도모임” 자매님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축하식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었지만 순례자들은 주님과 성모님께 받은 은총증언을 증언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증언을 한 이 세실리아 자매님은 30주년 때 친정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왔다가 집안에 어마어마한 사랑의 기적이 일어난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은총증언 참조)

이 세실리아 자매님은 “받은 은총을 증언하니까 은총을 더 주시더라.”란 말을 하였는데 맞는 말입니다. 은총을 주셨는데 다른 사람들이 받은 은총과 비교하며 부끄럽다고 숨는다면 그 은총을 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은 얼마나 아프실까요. 이는 등불을 됫박으로 덮어놓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주위 사람과 은총을 나눌 때 위로를 드리는 것이며, 우리는 더욱더 작은 영혼으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나주 순례자 여러분! 은총을 느끼셨다면 비교하거나 저울질하지 말고, 단순한 어린이처럼 전하십시오! 그러면 백 배가 아니라 만 배, 억만 배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그 공로가 여러분에게 고스란히 쌓일 것입니다.

율리아님과의 사랑 가득한 만남을 끝으로 순례자들은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안고 10월 19일을 기약하며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너희는 박해 받고 모욕 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내가 택한 딸과 함께 희생을 바치고 있으니 너희에게 내어 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그래서 오늘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너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 모두에게 성인성녀의 영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축복의 빛을 보내도록 한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너희의 정성 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될 것이다.”

2008. 8. 2.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