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시고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의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17년 새해를 여는 송년기도회가 12월 31일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가면서 성모님동산이 위치한 나주 신광리 마을은 순례 버스에서 내린 순례자들로 붐비기 시작했고 성모님동산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삼삼 오오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기적수로 샤워를 하며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다듬었습니다다.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성모님 상을 모시고, 초와 꽃바구니를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송년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초와 꽃 봉헌

곧바로 봉헌된 송년미사는 네 명의 사제가 공동으로 집전하였습니다.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이 주례를 서고, 외국에서 오신 L신부님이 강론을 하셨는데 순례자들의 가슴을 매우 뭉클하게 하셨습니다.

2016년 마지막을 보내는 송년미사

L신부님은 27년 전 나주성모님에 대한 얘기를 들은 후, 광주교구의 4차례의 공지문과 교령에도 나주성모님에 대한 믿음이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 신부님은 12월 19일 꿈에도 그리던 나주성모님께 참배하였고, 당신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으신 신부님은 성탄 전야에 다시 방문하여 나주 신부님들과 함께 성탄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미사 후 공연된 성극(님 향한 사랑의 길 책 No.135~144 참조)을 보면서‘나주성모님 5대 영성’의 실체가‘하느님의 작은영혼’율리아님의 희생적인 삶과 사랑에 근거한 것임을 간파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의 희생적인 삶에 더 큰 감명을 받은 L신부님은 12월 31일 송년기도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송년미사 강론을 통해‘가톨릭교회의 여러 수도회들이 각각 실천하고자 하는 모든 영성들이 5대 영성 안에 다 포함되어 있음’을 설파하며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의 결정체가 바로 5대 영성입니다.”라는 말씀으로 나주성모님과 율리아님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11시 30분, 새해맞이 캠프파이어와 묵주기도를 하기위해 순례자들이 성모님동산으로 향할 때, 외국인 부부가 눈에 띠었다. 스위스 국적의 토마스와 아녜스라고 하는 이 부부는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나주를 방문한 것입니다.

아녜스 자매는 췌장암으로 3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청천벽력 같은 의사의 말에 실의에 빠졌지만 유럽의 가톨릭 월간지 Stella Maris(스텔라마리) 구독자인 아녜스 자매는 월간지에 실린 나주의 기사들(메시지, 성체기적과 치유에 대한 증언, 5대 영성 등등)을 떠올리고 나주성모님께 기도했습니다.

잡지에 나온 기적사진들을 보면서 기도하자 극심했던 고통이 경감되면서 건강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국제 적십자사 직원인 남편은 태국의 방콕으로 발령이 났고, 3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던 아내는 1년이 넘었지만 더 건강해졌습니다.

이들은 나주성모님의 은총이 자신들에게 내린 것을 믿고 12월 30일 나주에 방문했는데 송년기도회가 있는 것을 알고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31일 송년기도회에 참석하여 한국 순례자들과 함께 밤새 기도했던 것입니다.

개신교 신자인 토마스 형제는 이렇게 사랑하는 아내의 치유기적을 통해 성체기적과 성모님을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이들 부부는 성모님 동산에서 기적수에 대한 설명과 사진들을 보면서 “기적수로 유명한 프랑스 루르드에 자주 갔으나 나주 기적수는 더 놀랍다.”며 기적성수와 기적수를 소중하게 챙겼습니다. 그리고 다음 번 순례를 기약하며 돌아갔습니다.

새해를 알리는 1월 1일 0시, 갈바리아 동산에서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을 뜻하는 하트 모양의 불이 쏜살같이 내려왔다.‘펑’소리와 함께 커다란 불길이 높이 솟아 올랐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기원하는 율리아님과 순례자들의 만세 삼창이 온 산에 울려 퍼졌습니다.

2017년 성모님 동산에서 맞이하는 새해 점화식 캠프 파이어

 

 

 

 

 

극심한 고통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율리아님은 영상을 통해 기도회에 함께했고, 온힘을 다해 전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순례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링크 : https://youtu.be/Z_dLkkrC9sE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이 있더라도 그것을 토대로 잘못을 한 것을 뉘우치면서 그 동안에 우리 몸과 마음을 오롯이 주님께 맡겨드리고 이제 새해를 맞이해야 되겠어요.

제가 여기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도저히 나올 수 없어요. 그래서 제가 아까 나올 때 허리가 세상에 너무 아파서 이렇게 막 쏟아지려고 해요. 고통을 너무 심하게 받을 때는 너무나 많은 은총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치유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준비기도 하러 올 때도 제가 오늘은 마지막 날이고 이제 새해를 맞이하니까 꼭 준비기도에 가고 싶었는데 머리가 정말 깨질 것 같아서 “머리 그렇게 많이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그랬어요. 조금씩 아픈 것도 힘든 데 정말 도끼로 찍어 내리는 것 같은 그런 아픔은 정말 저 엊저녁에 죽을 것 같았어요. ‘다시 급성 패혈증이 온 것이 아닌가.’ 이제 혈압을 재니까 180까지 나가던 혈압이 어제 또 160까지 나갔다가 또 이제 막 떨어지기 시작해서 100까지 나가는 거예요.

계속 준비기도하는 시간에 “함께 합니다. 함께 가요.”하고 제가 못 오더라도 그렇게 함께 기도를 했는데 죽을 것 같다고, 그러나 항상 여러분들 위해서 고통을 허락하셨다고 생각하니까 오늘 치유를 더 많이 받으시리라고 확신합니다. (아멘!) “아멘” 크게 하신 분은 더 많은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의 아멘 소리가 하늘에 계신 하느님의 옥좌 앞에까지 울려 퍼졌을 것입니다. (아멘!!!)

아멘은 좋은 것입니다. 아멘이 5대 영성에 들어가잖아요. 지난번에 어느 자매님 그러셨잖아요. 증언을 하고 나니까 은총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고. 몇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을 우리는 나눠야 됩니다.  등불을 됫박으로 덮어놓은 사람 없잖아요. 됫박으로 덮어 놓으면 꺼져요? 안 꺼져요? 숨 막혀서 꺼지죠.

그런데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줄어든다고 했지요? 그런데 배가 아니라, 여기서 제가 말하면 그것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한다면 얼마나 많아요. 그 배가 퍼져 나가겠잖아요. 여러분 잘 아시지요? 은총을 딱 받고 증언을 하고 나면 마귀가 그것을 못 뺏어 가는데 증언을 하지 않으면 마귀가 뺏어 갈 수 있어요.

안성에서 온 자매님이 유방암을 치유 받았어요. 그냥 유방암을 치유 받은 것이 아니라 유방암 세 번째는 생명과 관계되니까 조심하라 하셨대요, 의사가. 그랬는데 세 번째 왔어요. 그 때는 이제 수술을 못 하죠. 하혈을 계속 하는데 남편이 선교사로 딴 데 나가서 있다가 어쩌다 한 번씩 오니까 하혈을 계속해도 모르잖아요.

한 번 그 남편이 왔는데 그걸 알게 된 거에요. 자궁 종양이 있는 거예요. 재산이 없고, 유방암을 수술할 수도 없고 해봐야 항암 치료나 하고 그러니깐 남편한테 말 안하고 근데 얼마나 아팠냐면, 유방암이 완전히 말기로, 세 번째나 왔잖아요. 암 안 앓아 보신 분들은 모르실거예요. 저는 암이 다 전이 되어 가지고, 혈압도 40에 50 나갔잖아요?

그런데 항문 밖으로 발가락 사이까지도 다 암이 퍼졌잖아요. 그 고통이 다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그것을 희생으로 정말 할 수 있는 한 기어 다니면서라도. 남편에게 보이지 않고.

그랬는데 그 자매님이 탈수기로 짠 것 같다고 했어요. 탈수기로 돌리면 팍팍팍팍 돌아가잖아요. 우리는 머리를 대고 탈수기로 안 짜 봤잖아요. 그러면 그만큼 아프다는 거예요. 6월 1일 날 남편이 병원에 예약을 해놨는데 안성에 베로니카라는 자매님이 은총 받아서 사람들 여기 많이 인솔해왔거든요.

그 분이 이 자매님한테 가자고 그랬어요, 나주를. 생각 없이 그냥 그러자고 그랬는데 6월 1일 날 아침에 새벽에 5시에 베로니카 자매님이 전화를 한 거예요. ‘나주 가야지.’ 그러니까 남편하고 약속한 거 잊어버리고 나주를 같이 왔어요.

제가 이야기를 하는데 완전히 뜨거워가지고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그래가지고 그동안에 자기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정말 잘못 살았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통곡을 하고 우는데 그렇게 뜨거운 거예요.

상처를 많이 받아서 신부님을 용서를 못했는데 이제 용서를 하고 ‘다 내 탓이다.’ 생각하고 돌아가는데 그 옆에 자매님이 앉을 수가 없었대요. 뜨거워서. 집에 가서도 너무너무 뜨거워서 다라이에다가 물을 퍼서 계속 부었대요. 암이 싹 치유 되었대요.

그 자매님은 한번 와서 암이 치유되었어요. 그러니까 한번 와서 치유된 사람도 있고 1년을 다녀서 치유된 사람도 있고. 치유되면 안 올 것 같은 분들도 서서히 또 치유해주시는 분도 있어요. 치유 받으면 뭘 잘 알아요? 하혈을 계속 했잖아요. 하혈이 싹 그친 거예요. 그리고 아픈 것이 싹 사라진 거예요.

지금은 나와서 이렇게 은총 증언 하지만 그때는 정말 편지 많이 썼거든요. 그 자매님이 편지 쓰려고 보니까 누구를 미워했는데 용서했다는 소리를 사제님이니까 못 쓰겠더래요. ‘에잇! 나 안한다.’ 펜을 놔버렸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하혈을 하더래요. 그것은 얼마나 사랑이에요. 보여주신 거잖아요. 그래서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무릎을 꿇고 “증언하겠습니다.” 그래서 증언을 쓴 거예요. 그러니까 하혈이 싹 멈춘 거예요. (아멘.) 그렇게 오래 됐어도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이 남편이 ‘아! 예수님께서 살아 계셨던 2천 년 전에, 성경에서만 치유가 있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우리 집에서 이렇게 치유가 일어나다니!’ 그랬는데 그분이 많은 사람들 데리고 왔는데 데리고 온 사람마다 엄청난 치유를 받거든요. 그러니까 남편이 오면 좋겠는데 안 오는 거예요.

아무리 말을 해도 안 알아들어. 그러면서 나중에는 이제 하도 말하니까 입에 담기 어려운 그런 욕을 했어요. “이 뭣할 여편네야. 거기 가면 성모상 밑에다가 장치 해놓고, 사람들 오면 눈물도 흐르게 만들고 피눈물도 흐르게 만들고 한다. 그리고 장미 향기는 향수를 뿌려놓고 한 것이다. 한번 빠지더니 꼴깍 넘어가서 아주 미친 사람처럼 한다.”고.

그렇게 하니깐 더 이상 말 못하고 정말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아주 열심히 나주 성모님으로부터 받은 은총이 너무나 크니까 너무 기쁘게 살았어요.

그러다 이제 하루는 “여보, 저 나주 다녀올게요.” 그러니까 소리도 없이 자기는 대자들하고 여행 간다고 그냥 슬그머니 나가 버리더래요. 남편은 그렇게 여행은 갔고, 나주 와서 철야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는데 자기 남편을 인솔 못하니까 막 울고 있었는데 누가 등을 톡톡 치면서 “아! 누구 아빠 왔다”고.(아멘!) “뭔 일이냐”고 너무 놀라서 돌아보니까 세상에 여행 간다던 남편이 대자들하고 딱 와서 철야기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아멘!)

여러분 왜 그렇게 됐겠습니까. 그 자매님이 얼마나 생활로써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제가 이 이야기한 것은 “아멘”으로 우리가 정말 잘 받아들이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우리는 하느님 곁에 갑니다. 그런데 5대 영성으로 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용서하지 못하고 긍정적인 눈으로 봐야 되는데 똑같은 일이라도  부정적인 눈으로 보기 때문에 나 혼자 또 판단합니다.

오늘 그것을 다 버립시다. 진짜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한테 절대 기쁨이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돼요. 그것은 내가 ‘에이 부정적인 생각 버려야 되겠다.’ 해서 버린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고 하거든요, 사람들이. 행복은 이 안에서, 내 안에서 찾아야 됩니다.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고 하다 보니까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미웁게 보이고 하는 일 마다 사사 건건. 그래서 우리가 정말 변해야 됩니다. 우리가 변화되지 않고서는 설득시킬 수 없어요. 어떤 말로 설득을 시킬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행동으로 보여야죠.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사랑하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아요. 여기서는 정말 다 천사같이 웃고 하지만 집에 가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가족들이잖아요. 가족이 미워요. 여기서는 막 좋아가지고 “성모님이 좋은걸~ 어떡합니까~” 이렇게 하는데 집에 가서는 “남편이 미운데 어떡합니까. 부인이 미운데, 시어머니가 미운데, 며느리가 미운데 어떡합니까.” 이렇게 되어 버린다고요.

이것이 똑같이 일편단심으로 가야 되는데 싹 바꿔져 버리면 안 돼. “네 탓”이고 “내 탓”이고는 “ㅏ”를 돌려놓으면 “네 탓”이 되어 버려요. 이제 우리는 “ㅐ”로 돌려서 내 탓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만 사랑한다면 그건 누구나 다 할 수 있잖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합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아~~~”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내가 마음에 안든 사람한테는 “아! 치!” 이건 절대 사랑이 아니고 주님의 자녀도 아닙니다.

우리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지극히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그런데 왜 이웃을 사랑하지 못합니까! 정말 이웃을 사랑합시다! 가장 가까운 자녀가 박는 못이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는 것을 제가 정말 수없이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가까운 자녀들이 못을 박고 있어요, 지금. 가장 가까운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욱 깊이 박혀 들어가서 빼려고 해도 빼기 힘들어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 성모님께 못을 박지 않아야 됩니다. 못을 박은 것은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 성모님께서 그렇게까지 목이 터지도록 중언부언해 가면서 말씀하시는데 그것을 왜 우리는 못 따라가야 됩니까.

미국에 유 베드로라는 형제님이 이민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가정 형편도 어렵고 그러는데 곰 사냥 중독이에요.

한번 나가면 한 달이고 6개월이고 1년이고 곰 안 잡으면 안 돌아 옵니다. 그런데 부인은 힘들게 같이 해야 될 생선 장사를 혼자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남편이 곰 사냥 가니까 “여보, 가면서 혹시 이것 좀 들어보라고.” 집에서 공 테이프에다가 제가 녹음 해가지고 테이프 만든 것이 있어요. 아주 조심스럽게 준 거에요.

곰 사냥 가느라고 차를 몰고 가는데 그것이 자꾸 이렇게 생각나는 거예요. 딱 틀어봤어요. 그걸 들으면서 엄청 아주 그렇게 울면서 차를 돌려서 왔어요. 부인이 너무 놀래가지고. “아니 당신 곰 안 잡으면 안 내려오시는데 왜 내려 오셨어요.” 그 말 대답 할 겨를도 없이 “그 테이프 어디서 난거냐!”고.

이 부인이 너무 놀라서 “왜요? 뭐가 잘못됐어요?” 그러니까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어요. 자기가 테이프를 들으면서 이제까지 너무 너무 잘 못 살아온 거. 곰 사냥 다닌 것도 자기가 그렇게 너무나 잘못했던 것. “세상에 부인 그렇게 혼자 장사하게 놔두고 다니면서 당신만 고생시켰다.”고 하니까 둘이 막 울었죠. 부인은 얼마나 감동하겠습니까.

그래서 어디서 난거냐고 그러니까 “사실은 한국 나주에서 성모님 눈물과 피눈물 흘리신다고. 그래서 그렇게 메시지 주신 거라.”고. 제가 지금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우리는 모든 것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회개하지 못하고 사랑 실천하지 못하고.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런 경우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분은. 그 옛날에 나온 메시지 얼마나 됩니까. 그것만 듣고도 그렇게 통회하고 나주를 어떻게 하면 빨리 갈까. 하고 그 날 부터 당장에 천주교 가서 일등으로 교리를 받았어요. 8월 달에 그렇게 곰 사냥 가다가 왔는데 12월 25일 성탄 때 세례를 받고 91년 1월 1일 날 나주를 왔어요. 그 형제님이 와서 너무너무 아주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요.

그때 골수암 치유된 이경희 마리아 자매님하고 또 자궁암 치유된 자매님하고 18년 동안 이혼했다가 다시 만난 그 자매님하고 차를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거기 서서 제가 두 시간을 이야기 했어요. 그 모습을 보고 이 형제님이 또 놀랐는데 ‘아니 어떻게. 저 사람인가 무엇인가.’ 막 그랬대요. 7시간 철야기도를 했는데 ‘그렇게 아주 고통스러운 분이 그 이튿날 아침 어떻게 고통 받아서 걸음도 못 걷는 사람이 거기 서가지고 가는 사람들 붙들고...’ 아홉 사람한테 하는 것 보고 “이것이 바로 하느님 사랑이다.” 더 느끼고.

태양의 기적 일어났을 때 누가 “저 태양 봐라!” 그랬대요. 그래서 보니까 태양의 기적이 일어나는데 그 태양이 여기 담벼락까지 내려왔어요. 저도 같이 봤어요. 세상에 들어본 적도 없대요. 이렇게 담벼락까지 내려온 이야기는 저도 들어본 적이 없어요. 그때 처음 봤고.

태양이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보이고 성모님 보이고 아기 예수님도 보이고 사람들이 경탄해 마지않아서 무릎 꿇고 울면서 “예수님이다! 성모님이다!”

빙글 빙글 돌면서 내려오고 또 올라가고 성체 모양으로 되고. 이 형제가 무릎 꿇고 울다가 ‘아! 이렇게 기적이 일어난다면 내 이 카메라도 되겠다.’ 그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 카메라가 완전히 고장 나가지고 고친데 가서도 못 고쳤대요. 그랬는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딱 찍었더니 찍어진 거예요. 그리고 사진이 어떻게 나왔냐면 태양 안에 한 가운데 피가 크게도 나오고 적게도 나오고 계속 그렇게 나왔어요.

형제님이 너무 좋아서 가려고 할 때 제가 여러 가지 챙겨줬어요. 성모님상도 챙겨주고. 그전에는 제가 식사대접 많이 했거든요. 밥도 먹이고 그랬는데, 전부 줬어요. 그래서 이제 ‘아이고, 내가 더 있으면 율리아 자매님이 너무 고통스럽겠다. 나 이렇게 해주느라고 저 고통 받으신 분이 그렇게 하는데 내가 더 못 있겠다.’ 그러고 기차역에 갔는데 시간이 4시간이나 남았더래요.

성모님 상 옆에 놓고. 거기는 한 열 명 정도인가 있었는데 전부 추우니까 난롯가에서 불 쬐고 있었대요. 그때 전쟁이 일어난다고 텔레비전에서 그랬대요. 그러니까 다들 보고 있더래요. 그래서 자기는 묵주기도를 하면서 ‘저 사람들은 지금 아무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세계 평화와 죄인들의 회개와 아무 것도 모르는 저 사람들 위해서 봉헌한다고.

기차역에서 세속인들이 텔레비전 본 것은 뭐 저기한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자기는 이제 거듭나가지고 ‘하느님 믿고 가면 되는데 전쟁 가지고 벌벌 떨고 저런다.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15단을 추운데 딱 한자리에 서서 양팔 기도를 간주경까지 넣어서 하고 나니까 힘들어서 앉으려고 이렇게 했는데, 뭐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놀래가지고 보니까 성모님 상은 저만큼 놔두고 다른 물건들 있었고, 가방 있고 그랬는데 성모님 상이 거기 오신 거예요. 그때 사실은 성모님 상이 잘 움직이셨거든요.

그래서 성모님 상이 움직인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70센티 정도 왔대요. 옆에 누가 있었으면 앉느라고 밀수도 있었지만 밀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 추우니까 전부 난롯가에 가 있었대요.

그 사람은 그렇게 나주 성모님을 아주 완전히 전했습니다. 그러니까 장사도 잘 된 거예요. 나중에는 전 재산 바쳐가지고 이북 그 불쌍한 사람들. 빵 해서 그 사람들한테 공급해주고 그 메시지 녹음테이프 그거 하나듣고 이렇게 변화되어가지고 지금까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고 결혼을 했지만 정말 그 모든 것을 바쳐서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 우리가 모든 것을 바친다고 하면서도 내가 정말 얼마나 바쳤는지 한 번 묵상해 봅시다. 내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까지 주님과 성모님께서 중언 부언해가면서 정말 눈물과 피눈물 흘리시면서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 흘리시면서 성체 기적을 또 얼마나 많이 보여 주셨습니까. 그런데 메시지 말씀대로 못살고 있기 때문에 제 가슴이 타오를 때 예수님 성모님 가슴이 얼마나 타오를까요. 나주 성모님을 극히 사랑했던 분들도 가예언자들이 많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예언에 따라가면서 요양미정하면서 탕요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지 못하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간다는 정말 가장 가까운 자녀들 까지도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성직자들 수도자들까지도 그렇게 주님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잘 따라가야 되지 않겠습니까.(아멘!!!)

저도 정말 부족합니다. 부족하지만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노력하시면 됩니다.(아멘!!!) 진심으로 빨리 빨리 뉘우치고. 빨리 빨리 회개하고 ‘아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

오늘 우리는 깨어납시다.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의 것만 보입니다. 내 안의 들보는 보이지 않고 남의 눈에 든 티만 꺼내 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깨어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는 잘못하지 않는 것 같고 상대방만 잘못한 거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서 어떤 분들 “상처받았다”고 “그 상처 때문에 나주에 못가겠다.” 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전주에서 오신 분이 심장병 때문에 계속해서 심장 수술도 못하고 그런 상황인데 여기 나주 성모님 이야기를 듣고 나주를 왔습니다. 꼼짝 못하고 모든 걸 다 꽂아서 있으니까. 소변줄 꽂고 있었는데 보호자가 화장실 가는 동안에 다 빼고 그렇게 와가지고 나주에서 깨끗이 치유 받았습니다.(아멘!!!) 그 분이 얼마나 많은 암 환자를 데리고 왔는지 데리고 온 사람마다 치유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만남하고 하니까 그런데 제가 갑자기 앉아서 여기를 기도를 한 거예요. 나도 모르게 거기 앉아서 거기 딱 잡고. 이렇게 쳐다봤어. 그런데 젊은 사람이야. 발이 삔 것도 아닐 텐데. ‘노인들 같으면 발목이 실 시릴?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는데 이렇게 젊은 사람이 발목이 안 아플 텐데 내가 왜 여기 앉아서 기도를 하지?’

그런데 세상에 암 환자였어요. 그리고 군대를 갔는데 발을 잘라내야 된다고 거기서 그랬대요. 그러니까 발 안 자른다고 퇴원을 시켰어요. 그 부모님이. 그랬는데 계속 암이 치료가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발을 많이 잘라야 돼.

그런데 그 순간에 치유되어 버린 거예요. 그분이 그렇게 많은 암 환자들 데리고 왔는데 여기 나주 와서 나주 사람들하고 한 것도 아니고. 광주의 어떤 자매님이 한 마디 한 것 때문에 안 와버렸어요. 그런데 지금 몰라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그 자매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그렇게 병원에서도 절대 고칠 수 없는 병을 딱 치유해주셔서 그 많은 사람을 부르셨겠습니까. 그런데 인간은 자유 의지가 있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탁 나올 때가 있을 거예요.

그러지 말자고 정말 친절하게 하자고 해도 안 될 때는 마귀가 그러는 것입니다. 마귀가 왜 그러냐면 그 사람을 끊어내려고. ‘너는 나주 오면 안 돼. 너는 나주에서 은총 받으면 안 돼.’ 끊어내기 위해서 그래요.

일부러 나쁘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여러분 그런 거 가지고 절대 분심가지 마시고. ‘아, 나를 진짜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많이 사랑하시는구나. 그래서 나를 나주에서 내치려고 마귀가 그 사람을 통해서 했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빨리 깨달아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 봉사자들도 혹시라도 이제까지 친절하지 못했더라면 지금부터라도 좀 친절하게 대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다 나주 성모님의 봉사자입니다. 여러분은 나주 성모님의 봉사자로서 여러분들 많은 사람들에게 온유한 사랑으로 사랑 실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날인데 2007년도에 우리 캠프파이어 하고 뺑 둘러서 묵주기도 할 때 달무리가 엄청 졌어요. 그때 영롱한 빛이 십자가상에서 비춰서 보니까 실제로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갈바리아 동산에서 나타나셔서 통솔 옷에다가 아이보리 망토를 걸치시고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시고 강복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도 옆에 서셔서 우리에게 손을 벌려서 축복해주시고 빛을 비춰주셨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빛을 듬뿍 받으시고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부활합시다. 감사합니다. 우리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도록 하시겠습니다.

2007년 1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영롱한 빛을 비춰주시고 축복해주시고 강복해주셨는데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한 해가 끝나고 시작하는 이날에 추위뿐만 아니라 너희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으니,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나와 내 어머니가 받는 극심한 성심의 고통이 너희의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아름다운 봉헌을 통한 기도로 위로를 받는단다.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해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 너희를 보호해 줄 것이니, 작고 사소한 것 하나라도 너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울질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생활 안에서의 모든 것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여라.

설사 너희가 부족하고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 안에서 활동할 것이며 내세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할 것이다. 내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온몸을 다 내어놓은 나의 무한한 사랑으로 강복한다.”

2005년 12월 3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아! 내가 가장 사랑하는 딸, 위대한 역할에 불림 받아 극심한 고통 중에도 주님과 나의 말에 언제나 아멘으로 응답하는 내가 친히 택한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나의 피눈물을 닦아다오.

지금이 바로 알곡과 검불을 가르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교활한 마귀는 온갖 기승을 부리며 성직자와 불림 받은 순박한 영혼들까지도 현혹시켜 분별치 못하도록 온갖 공작을 꾀하고 있다.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 구속자인 이 어머니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를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시고.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묵상해보십시다. 마태오 복음 18장 6절 말씀에는 나를 믿고 따르는 미소한자들에게 한 사람이라도 죄를 짓게 한다면 연자 맷돌을 매고 물에 빠지는 편이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남을 죄짓게 하지 않았는지. 나의 무심코 하는 행동이 내가 무심코 하는 말이 주님께 약속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어느 누군가를 죄짓게 했다면 오늘 바로 회개합시다.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회개한다면 주님께서는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주님과 성모님께 매달리지만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버리는 수많은 자녀들 때문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목이 터져라 우리에게 외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께 장담하고 맹세까지 하면서도 그 약속을 저버리고 행동했을 때 내가 주님께 박아드리는 못은 얼마나 깊이 박히고 아프셨을지, 그러나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주님께 달아들면 용서해주십니다. 하물며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들이 잘못한 것을 회개한다면 여러분들은 오늘 모두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내 자신도 용서하지 못한다면 이웃도 용서를 못할 수 있으니 먼저 자신을 용서하도록 합시다. ‘나는 왜 이렇게뿐 안 됐을까?’ 그렇게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말고 이제까지 잘못했을지라도 새날을 맞이해서 우리 함께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잘못을 얼마나 뉘우치고 주님께 달아드는가 그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이제부터라도 새롭게 시작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도록 합시다. 바로 우리가 잘못을 용서청하고 뉘우칠 때 기워드리는 것이 됩니다.

이제 이 해에도 남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제까지 잘 산다고 하면서도 잘 살지 못했던 저희들 용서하여 주시고 내 자신 스스로가 잘 살아왔다고 그런 교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 교만까지도 오늘 부셔주십시오. 자아를 부셔 주십시오. 저희들 자신 스스로 되지 않는 것, 오늘 마지막 날 깨고 부수고 느끼게 해 주십시오. 느끼지 못해서 사랑을 하지 못합니다.

주여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십시오. 우리 마음, 마음 안에 친히 오시옵소서. 더러운 악습까지도 깨끗이 뽑아주시고,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성모님께서 흘리신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모든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십시오. 그리고 병들고 지친 영혼 육신의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십시오.

송년회다 망년회다 많은 자녀들이 그렇게 흥청망청 마시며 즐기며 있을 때, 이 자녀들은 이렇게 추운 마구간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나이다. 성모님께서 아기 예수님께 젖을 먹여 주셨던 것처럼,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먹이신 그 젖을 우리 모두에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먹여 주십시오.

그래서 아기 예수님 닮은 쌍둥이 동생들로서 이 세상을 구원하는데 한 몫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세 신부님을 무한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광주교구에서는 나주를 못 오게 만들고 너무나 터무니없이 박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신부님들에게도 무한히 축복하셔서 주님 영광 드러내소서.

우리의 친아버지가 되어주시고 친어머니가 되어주신 예수님과 성모님!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그리고 두고 온 당신의 이 자녀들의 가족들까지도 축복하여 주시고, 이 시간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예수님 안수하여 주시고 강복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영혼 육신을 온전히 치유하셔서,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예수님, 의사는 칼로 수술하지만 수술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성령으로 수술하실 수 있으십니다. 우리는 어느 곳 한 가지도 안 좋으면 안 됩니다. 고통도 중요하지만 영육간의 건강 허락하셔서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 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더니 과연이구나.” 하고 말 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 성모님 꼭 닮은 겸손한 작은 영혼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것 다 내어 놓고 우리의 잘못을 용서 청하오니 저희들 가슴 가슴에 친히 들어오십시오. 저희들 가슴이 너무나 비좁고 또 청소가 되지 않았지만 예수님 당신 성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셔서, 이제 새롭게 부활의 승리 얻어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되게 하시고, 예수님을 모시는 왕국이 되게 하여 주시고, 예수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어두운 세상 속에 내 영혼 방황했네
죄 중에 태어나서 죄를 짓고 살아왔네

소경이 된 제 두 눈을 주여 뜨게 하옵소서

아픈 내 영혼을 주여 낫게 하옵소서

아버지 내 영혼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영혼 치유하소서
이 세상이 너무 어두워
아무것도 볼 수가 없어요
아버지 제 영을 열어주시어
내 영혼 치유 받게 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 받기 원합니다
방황의 끝에서 어머니께 왔습니다

상처 난 내 가슴을 어머니여 받아줘요

지친 내 영혼을 어머니여 안아줘요

어머니 흘리신 그 눈물로
어머니 흘리신 그 피눈물로
이 내 죄를 씻어주소서
병든 영혼 고쳐주소서
어머니 내 죄를 씻어주소서
내 영혼 고쳐주소서

사랑에 상처받고 배신의 아픔으로
내 영혼 깊숙이 자리 잡은 응어리들

과거에 모든 아픔 어머니께 맡기오니

성모님의 구원방주 타게하여 주시었네

어머니 그 크신 사랑으로
어머니 그 넓은 망토 안에
이 몸 안아 주시옵소서
이 몸 꼭꼭 안아 주소서
어머니 내 영혼 정화시켜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하소서

 

순례자들은 캠프파이어 불길 주위를 돌면서 환희의 신비 5단을 바쳤다. 희생으로 봉헌한 양팔 묵주기도 후‘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과 성혈이 성체로 변화된 15주년 기념’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촛불을 들고 묵주 기도

수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성모님은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께로 가는 지름길’인 것을 강조하시며, 나주 순례자들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함으로써 자아와 교만, 분노와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죽이고 하느님 안에 영적으로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수 신부님 강론 말씀 영상>

 

"이제 더 이상 주춤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눈멀고 귀 멀은 세상의 수많은 영혼들이 지옥의 길로 끝도 없이 치닫고 있기에 단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깊고 높고 넓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들을 바로잡기 위한 막중한 임무가 너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어서 서둘러라.

특별히 간택된 너희들에게 맡겨진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들은 나의 구원사업의 협력자로 불림 받은 너희들을 방해하기 위하여 온갖 방법으로 갖은 노력을 다하겠지만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너희를 도와줄 것이며 또한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해 버린 곳까지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며 티 없는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2002년 1월 6일 성모님 말씀

새해 대축일 미사가 끝나고 신부님들께서 한 분씩 돌아가며 새해 인사를 하셨습니다.

외국에서 오신 L신부님은 “저도 여러분과 한 배를 타게 됐습니다. 바로 나주성모님께서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죠. 제가 원래 돌아서면 생각이 안 나는 사람인데 나주는 신기하게도 자꾸 생각이 나서 새해를 여기서 맞이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또 생길지 모르지만 제 인생에 굉장히 의미 깊은 자리입니다. 저는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민족이 하루속히 하나가 되기를 성모님께 매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기도를 하시겠지만 기도 중에 더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2017년 한 배를 탄 우리 형제자매님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분들의 새해인사가 끝나고 율리아님이 전화로 새해인사를 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새해 신년 인사>

이제 병신년은 지나갔고 새롭게 2017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5대 영성 중에서 생활의 기도를 매일 매순간 항상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되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2017년도에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잠이 드는 순간까지 더욱더 생활의 기도로 무장합시다.

그러면 생활의 기도는 물론 아멘의 영성, 내 탓의 영성, 봉헌의 삶, 셈치고의 삶도 다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어떤 것이든지 셈치고 산다면 모든 걸 이룰 수 있을 겁니다.

L 신부님 웰컴입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우리는 항상 주님 성모님 안에, 기도 안에 만날 것입니다. 우리 신부님들 모두 건강하십시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제가 바치는 이 고통과 희생과 봉헌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영적, 육적 치유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의 남은 한 생을 온전히 주님 성모님 성심 안에 침잠하여 용해됨으로써 예수님께 기쁨을 드리는 한 해가 되고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따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예수님께 박힌 못을 빼어드리는 것이고,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고, 찢긴 성심을 기워드리는 사랑의 재봉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고통도 중요하지만 할 일이 너무나 많고 일꾼이 부족한 이때에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더욱더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충만하여 영육 간에 건강하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신부님들 미사 집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고, 여러분들도 추운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바치신 기도가 천상 옥좌에까지 이르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여러분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매순간이 되시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번 신부님들이 만남 하실 때 제가 영상을 통해 계속 입김을 불어넣고 뽀뽀를 3번씩 하다 나중에는 거의 죽어갔습니다. 오늘도 제 고통으로 여러분이 치유받는다면 저는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저에게 불어넣어주라고 하셨던 그 입김을 오늘 여러분에게 불어드리고, 뽀뽀를 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여러분에게 불어넣어드리는 제 입김이 예수님의 입김이 되고, 성모님 사랑의 입김이 되어 치유 받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생명을 다 바쳐 사랑합니다.

극심한 고통중이신 율리아님은 성모님 일을 더 열심히 하기 위해 건강해지려고 피나는 노력을 하시는데 고통은 왜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실까? 그 이유는 점점 극악해지는 세상의 죄악들과 그에 대한 성부 하느님의 진노에 있다. 성부께서는 작은영혼이 당신의 진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얼마나 큰 희생과 고통을 봉헌하고 있는지 잘 아신다. 그래서 성부께서는 이 세상에 회개의 은총을 넘치도록 내려주셨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점점 더 죄악 속으로 빠져들어 성부의 진노가 언제 내릴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이를 잘 아는 작은영혼은 하느님의 진노가 세상에 내리지 않도록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고통을 청한 것이다. 그런데 작은 영혼의 고통이 경감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95년 2월 2일,“아직도 하느님의 정당한 노여움을 가라앉힐 만큼의 작은 영혼들의 수효가 부족하다.”하셨지만 아직도 그 수효가 채워지지 않아, 율리아님은 그 빈자리들을 당신의 고통으로 채우려고 늘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을 봉헌했던 것 입니다.

L신부님은 이를 느끼시고 송년미사 강론에서 나주순례자들도 5대 영성 실천이 잘 안 되고 있음을 지적하시며 “우리는 힘들고 어려워도 5대 영성을 실천해야 합니다.”고 강조한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송년미사 신부님 강론말씀 요약>

저는 멀리 해외에서 사목을 하고 있는데 연말에 잠깐 한국에 다니러 나왔다

가‘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인 오늘 어디에 가면 가장 거룩하게 보낼 수 있을까?’하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나주가 가장 거룩하게 한 해를 보낼 수 있는 곳’이라는 내면의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오늘 서울, 수원, 제주도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신 많은 분들도 저와 똑같은 생각으로 오셨을 겁니다. 왜냐하면 나주는 하느님의 은총이 풍성한 거룩한 곳이고, 나중에 사람들로 넘쳐날 때 보다 박해가 극심한 지금이 은총이 더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베들레헴은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태어나신 거룩한 곳으로 하느님께서 태어나시면서 하늘과 땅이 결합된 곳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 학자와 예언자들은“베들레헴에 메시아가 태어날 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성모님께서 하필이면 왜 이 산골 같은 나주에 오셨을까요?

저는 그것이 궁금했는데 지난 성탄 때 나주에서 수녀님들이‘율리아 자매님의 삶과 사랑’을 재현한 성극을 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나주도 하늘과 땅이 만난 거룩한 곳’이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근데 그냥 책에서 보고 들은 말을 가지고는 확실히 몰랐는데 그 성극을 보면서 왜 이곳 나주에서 이런 사랑의 기적들이 숱하게 일어나는지를 느꼈습니다. 그것은 한 분의 그 삶을 보시고 하느님이 감동하셔서 이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전 세계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신 곳이 많지만 교황청에서 정식으로 인준한 곳은 지금까지 열 곳입니다.그런데 그곳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첫 번째 발현지인 과달루페는 무식한 농부인 환 디에고한테 나타나셨듯이 성모님은 대부분 착하고 순수한 어린아이들한테 나타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나주만 네 아이의 엄마인 율리아 자매님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저는 지난 성탄 때 나주에 왔다가 수녀님한테‘나주성모님 5대 영성’책을 선물 받았는데 그 책을 다 읽고 묵상하면서 해답을 찾았습니다.

나주는 성모님께서 단순히 메시지만 전하려고 나타나신 곳이 아니고,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오신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천국을 얻을수 있는지 알려주려고 하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하늘이 감동하게 사셨더라고요, 정말로. 이 세상에서 어떤 누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프란치스코 성인은 엄청난 유산도 포기한 채, 본인은 헐벗고 굶주리면서도 일평생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거룩한 삶을 사셨는데 그런 거룩한 고행을 누가 더 많이 하셨다고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마 율리아 자매님이 더 많은 고행을 하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고해성사를 드렸는데 많은 분들이“잘 살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나주에 자주 오십니까?”여쭤보면“그럼요. 매주 오는데요.”“그런데도 잘 안 되세요? 5대 영성 책 가지고 계십니까?”“예, 있습니다.”그러면서 5대 영성 책을 자주 읽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데도 잘안 된다는 거예요.

사실 율리아 자매님이 평생 실천하신 5대 영성을 그대로 따라 하기는 진짜 힘들 겁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예!) 그래서 하느님도 율리아 자매님을 보시고 감동해서 나주에 이런 기적들이 계속 일어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힘들고 어려워도 5대 영성을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빛으로 오신 주님을 알아보는 사람이 얼마 안 되는데 나주에서는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너무 너무 명백하게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리고 나주에는 각 수도회의 모든 영성들이 다 있습니다. 그 영성들을 우리가 어떻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5대 영성입니다.

예수회의 영성은“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알아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 태어났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하느님을 찬미하는데 유익하면 받아들이고 유익하지 않는다면 버릴지어다. ~ 삶의 모든 것은 하느님의 보다 큰 영광을 위해서.”이게 예수회의 영성이에요.

프란치스코회는 가난, 정결, 순명을 서약하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며 베네딕토 수도회도 그 규칙대로 살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각 수도회들은 나름대로 그 영성들을 구체화하여 잘 실천하려고 매일 정진하는데 나주의 5대 영성은 머리로만 알던 것을 가슴으로 느끼고, 손발을 움직여 다른 이들을 위해 사는 삶을 자세히 가르쳐 주신 것 같습니다.

나주성모님 메시지는 복음서의 주해서 전에 인천 나 굴리엘모 주교님께서는‘나주성모님 메시지는 복음의 주해서’라고 말씀하셨다는데 제가 볼 때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의 결정체가 바로 5대

영성입니다. 그래서 극심한 박해에도 이런 영성이 있는 나주를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은 정말로 용감한 하느님의 자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세상 종말이 온다고 그러죠? 오늘 1독서에서도 지금이 마지막 때라고 하고. 근데 신학자들은 종말은 다 파괴되고 망하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 나라가 완성되는 거라고 말합니다. 이는 성모님 메시지를 따라 서로 사랑하면서 5대 영성으로 완덕에 이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완덕의 길을 가는 우리 형제자매님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부요함보다는 가난함을, 오래 무병장수하는 것보다 병들고 일찍 죽을지라도 기꺼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용기로써 모든 것을 잘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 율리아 자매님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모든 고통을 혼자 다 받고 계시잖아요.

우리도 그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맞이하도록 합시다. 새해가 되면 우리는 서로“복 많이

받으세요.”그러죠? 저도 오늘 고해성사를 드리면서“복 많이 받으세요.”그랬는데 그 복은 세속적인 복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고통이고, 어려움이고, 희생을 의미합니다.

세속적인 눈으로 볼 때는 고통이고 희생일 수 있지만 우리도 율리아 자매님처럼 고통을 기꺼이 봉헌할때 이 세상은 은총과 희망이 넘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모두가 그런 마음을 받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하면서 이 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2016년 마지막을 보내는 송년미사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링크 : https://youtu.be/OXwEhGECpVA

성모님은 90년 8월 15일, 율리아님에게 “악의 세력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연약한 내 작은 영혼들을 오늘도 너의 고통을 통해서 불러 모은다. 더욱 잘 봉헌해다오. 고단백일수록 썩으면 냄새가 고약하듯이 비탈이 가파로우면 그 보상도 크다는 것을 알아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예수님께서는 2007년 9월 1일, “내 작은 영혼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며,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사람이니 ‘예언자를 예언자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라고 한 내 약속은 꼭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기 위해서는 “율리아님은 예언자다.”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예수님도 “나더러 ‘주님, 주님’하고 부른다고 다 하늘 나라에 들어 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라야 들어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보다는 하느님께서 율리아님을 통해 완성하신 5대 영성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만이 작은영혼의 고통을 경감시켜 주고, 마지막 날 그 상을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