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된 기적이 일어난 26주년 기념일이며, 천상 어머니이신 성모님의 밤과 함께 한 기도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991516일은 나주 성당에서 필리핀 오제리 신부님과 산토스 신부님께서 집전하신 미사에서 율리아님이 영하신 성체께서 살과 피로 변화되셨습니다. 이날 두분 신부님께서는 성체기적을 목격하시고 장궤를 하고 눈물을 흘리셨으며 성체기적 목격 후 성체 신심이 깊어지셨습니다.

성체의 중요성을 모든 이에게 전하여라. 바로 주님이 너희 안에 함께 계시리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한다면 주님은 너희 안에서 생활하시며 항상 거하시리라.” (1986. 10. 31. 성모님)

 

오후 2시 30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이 성모님 동산에 모여 작은 희생을 바치며 십자가의 길 기도에 참여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이 회개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수 있도록 너에게 따르는 고통들을 희망이 있는 행복한 고통이라고 기쁘게 봉헌해주는 너의 아름다운 희생이 동반된 보속 고통을 보면서, 내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2006. 4. 14. 예수님)

저녁 6시 30분경, 순례자들의 경건한 기다림 중에 마리아의 구원 방주호에 성모님이 모셔 진 뒤 성모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꽃과 초 봉헌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읽어 성모님께 봉헌 드렸습니다.

성모님께 드립니다

사랑하올 어머니, 나주의 성모님.
올해도 어김없이 당신의 달 5월이 돌아왔나이다.
이 아름다운 로사리오의 성월에
당신의 미소인양 장미꽃이 활짝 피어 마음조차 환해집니다.

이렇듯 자연의 질서는 주님의 안배하심으로 어김이 없는데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만이 질서를 어지럽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그 동안 가슴 아픈 일이 많았나이다.

서로 갈라져서 미워하고 헐뜯고
마침내 등을 돌리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제 새 지도자가 뽑혔으니 곧 안정이 될 거라 믿나이다.

세상이야 어떻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한 저희는 변함없이
어머니의 안전하고 크신 성심의 사랑에 의탁하려고 합니다.
당신 친히“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으로 달려오너라.
내가 너희를 보호하고 지켜주겠다.”하셨으니
오직 철부지 아기가 되어 당신 품안에 달아들 뿐입니다.

오, 사랑 지극한 우주의 여왕이시여.
당신 품에 안겨 바라보는 세상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숨결로 가득 차 아름답기 그지없나이다.
이 순간, 당신 사랑에 사로잡힌 자 됨이 큰 축복임을 깨닫사오니
과연 저희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이
어둠 속에 머물러 있으니 어찌 하오리까.
썩어 없어질 육신만 생각하고 세상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진실을 왜곡하여 욕하며 마리아의 구원방주호에 오르기는커녕,
화려하게 꾸민 마귀의 배에 오르고 있으니
당신의 가슴은 애가 타다 못해 활화산이 되어가고 있나이다.

오죽하면 성부 하느님께서도
작은 영혼께 다시 한 번 세상에 나가 외치라시며
그와 같은 진충갈력한 영혼이 세상에 없다면
칠흑 같이 어두운 이 세상이 잿더미로
변하게 될 것이라 하셨겠습니까.

하지만 사랑 지극한 이여!
저희는 결코 당신 손을 놓지 않고,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으며 세상을 향해  외치겠나이다.
진실을 방패로 들고 나주의 5대 영성을 무기로 삼아
거짓과 미움과 불목과 죄악에 맞서 싸우겠다고 외치겠나이다.

“세상은 나를 촉범하지만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은
병든 암흑의 세상을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고
죄인들에게 영생을 주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열린
다섯 상처의 보혈로써 하느님의 의노를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영혼에게 자비와 용서와 화해의 은총을 내려준다.”
예수님의 이 메시지 말씀에 힘입어 더욱 크게 외치겠나이다.

저희의 이 모든 노력들을 모아 당신 대전에 바치나이다.
당신이 흘리신 눈물이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두루 움직여
마리아의 구원방주호에 스스로 오를 수 있게 써주소서.

은총 가득하신 나주의 어머니시여,
저희가 앓을 병을 대신 앓아주시고
앞으로 겪게 될 고난도 대신 겪어주시는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 덕분에
안전하고 평화로운 천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사오니

저희의 모습을 보시고 부디 눈물일랑 거두시고
이 밤 당신께서는 태양처럼 환한 웃음 지어주소서.
태양처럼 환한 웃음 지어주소서.
나주의 성모 어머님,
이 목숨 다하여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 아멘.

2017년 5월 16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이 드립니다.

이어 비닐성전에서 영광의 신비 5단을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바쳤습니다.

양팔을 들고 정성껏 바치는 묵주 기도

 

성가대에서 성모님의 마음에 위로를 드리고자 Caccini 의 'Ave Maria' 를 혼성 3부로 성심을 다해 불러드렸습니다.

성가대에서 성모님께 드리는 특송으로  "아베마리아"를 부름

성체강복이 있은 뒤, 성체께서 살과 피로 변화되신 기념일이기에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가 수 신부님의 주례로 집전되었습니다.

성체강복

거룩한 미사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신 기념일에 맞게 성체께 대한 흠숭의 마음과 예수님의 전존재인 성체를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모셔야 하는지 중언부언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1996년 9월 17일 수 신부님의 고향인 말레이시아에서 목격하신 성체기적에 대해서도 증언해주셨습니다.

 

<수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우리는 성체기적 26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 기적은 26년 전 나주 성당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필리핀에서 33명이 순례 왔는데 지도 신부님이었던 오 제리 신부님께서 산토스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집전했고 율리아님도 참례하셨습니다.

영성체 때 율리아님이 입에 모신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었고, 두 신부님이 달려와서 보니, 정말로 성체기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오제리 신부님께서 남기신 증언을 저는 생생히 기억합니다.

오제리 신부님은 그때까지 미사를 집전하면서 성체를 당연하게 모셔왔는데, ‘사제가 축성했을 때 빵과 포도주가 실제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된다.’는 사실을 목격하고 두 사제는 감실 앞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그동안 습관적으로 성체를 모셔왔던 것에 대해 용서를 청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성체 안에 살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하시는데 왜 작은 영혼을 통하여 그렇게 많은 성체기적을 보여주실까요? 수많은 가톨릭신자들이 예수님께서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사제와 주교님들도 많습니다.

나주 성모님은 우리들을 성체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께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작은 영혼을 통해 성체기적을 33번이나 보여주시어 많은 분들이 목격했으며 저 또한 목격하였습니다. 바티칸에서도 두 번이나 성체기적이 일어나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도 목격하셨습니다.

가톨릭 역사상 그때까지 바티칸에서 성체기적이 일어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바티칸에서의 두 번째 성체기적은 전 주한 교황대사였던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전존재를 받아 모시는 영성체를 우리가 무감각하게 당연시하지 않도록 상기시키고자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살 것이다.” 하셨는데 여러분도 오늘 저녁식사 잘 하셨죠? 우리는 살기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결국 죽어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또한 예수님은 “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며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이 말씀을 믿지 못해 예수님을 떠나갔습니다. 유다인들에게 하신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은 살아서 웃고 서로 이야기를 해도 주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없으면 영적으로는 죽은 것이며, 더구나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성체는 이렇게 예수님 사랑의 전체인데 우리는 작은 영혼을 통해 33번이나 성체기적을 체험하였으니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1996년 9월 17일, 제 고향 말레이시아 시부교구 주교좌성당에서도 성체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날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 성당이 꽉 찼는데 제 형님인 수 주교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셨고, 참으로 살아계신 성체 예수님의 현존에 대해 강력한 강론을 하셨습니다.

저는 율리아님께 성체를 영해주고, 신자들에게 영성체를 해주고 있었는데 한 봉사자가 피 비린내를 맡고 제게 신호하였습니다. 내가 쫓아가자 율리아님이 입을 열었는데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었고, 성체는 점점 더 심장의 모습이 되어 살아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수 주교님도 오셔서 목격하셨고 “이것은 성체기적이다” 하고 확증하셨습니다. 작은 영혼을 통해 33번의 성체기적이 일어났는데 성체기적을 한 번도 목격하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성체를 모실 때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 아버지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나는 가서 너희가 있을 곳을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같이 있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도 이 세상에서 복음을 실천하여 천국에서 영원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먼저 천국에 가시면 제가 있을 곳을 마련해주십시오. 제가 먼저 가면 여러분이 거쳐할 가장 좋은 곳을 마련해 놓겠습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 천사들과 함께 기도하고 율동하며 하느님을 찬미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한 행복 속에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은 얼마나 큰 기쁨일까요?

성체기적을 목격하신 산토스 신부님은 더욱 거룩하게 살다 선종했는데 지금 어디 계신지 아십니까? 천국에 계십니다. 마마 쥴리아는 2014년 성 금요일에 십자가의 길을 하다 12처에서 돌아가 천국에 올라갔는데 천국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 그리고 산토스 신부님과 제 동생 신부님 등등 나주성모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많은 분들을 만나셨습니다.

 

2002년 8월 15일, 저는 동생 신부님, 수 주교님과 함께 성모님동산에서 예수님의 성심이 열려 피가 흥건히 쏟아진 성혈기적을 목격했습니다. 그 소식에 마마 쥴리아가 성모님동산에 올라와 피투성이가 된 예수님의 심장이 갈기갈기 찢겨 피가 흘러나오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저희 삼형제는 그 모습을 다 목격했고, 율리아님이 허락하여 그 성혈을 손으로 찍어 영하였습니다. 제 동생 필립신부는 너무나 행복해 했고, 말레이시아에 돌아가 2003년에 선종했는데 율리아님이 2014년에 돌아가셨을 때 천국에 가서 필립신부를 만난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잠시 잠깐 지나갈 이 세상 것에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겨 분심 들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하느님을 믿으십시오. 오늘 영성체를 할 때 “예수님, 제가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제 안의 모든 불신을 없애주셔서 성체 안에 당신의 현존을 온전히 믿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십시오.

성체성사는 사랑의 성사입니다. 성체 예수님을 진정으로 우리 안에 모시게 되면 우리도 작은 영혼처럼 늘 겸손하고 다른 사람을 돌보는 사랑스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하느님과 예수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속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완전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가득 누리게 될 것이고, 성모님께서 우리 모두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작은 영혼과 한 마음, 한뜻이 되어 많은 고통을 받고 계시는 율리아님에게 조금이라도 위로와 기쁨을 드립시다. 그리고 나주의 이 기쁜 소식을 모든 이에게 전합시다! 아멘! 아멘! 아멘!

 

거룩한 미사

“너는 주님의 현존을 전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도록 불림 받았으니 주춤하지 말고 어서 전하여라. 많은 성직자들이 나를 받아들이면서도 체면과 이목 때문에 주춤하고 있지만 이곳 주교는 과감하게 나를 받아들였기에 주님께서는 이곳에 사랑의 징표를 보여주는 것이다.” (1996. 9. 17. 성모님)

지난 주 화요일, 율리아님은 마귀의 무차별한 공격을 받으셨는데 온 몸은 피멍이 들었고 손가락 하나 댈 수 없이 고통스러우셨지만 이날 순례자들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쁘게 봉헌하시며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율리아님 말씀 요약>

말씀 영상 링크 : https://youtu.be/NbVYRrlGWJQ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신 기념일에 오신 여러분에게 오늘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와 치유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제 몸은 지금 사방이 멍이 겨드랑이 밑에까지 다 들어있어요.

마귀가 나타나가지고 협상을 하자고 했어요. 모든 징표, 또 뽀뽀뽀, 입김 불어주는 거 하지 말아달라고. 그러면 너희 가족도 다 지켜줄 것이고, 너도 건강 지켜줄 것이고 나주에 인준 나게 해주겠다.”고. 마귀 짓이잖아요. 그래서 당장에 구마경을 했어요.

그랬더니 “요년 봐라!”하고 마귀들이, 다 떼거리로 달려들어서 저를 온전히 아주 박고 죽일라고. 지금도 아주 엄청 여기 막 멍이 있어요. 그렇게 저를 죽이려고 계속 하는데, “그래도 니 고집피울 거냐!”고. “나는 너희들하고 협상 안 한다.”고 그랬더니 완전히 죽이라고 했는데 그때 이제 여기 목을 여기 경동맥 거의 숨을 못 쉬고 막 빠지락 빠지락하고 있는데 저는 그랬습니다.

‘예수님! 제가 지금 죽어도 사탄하고 협상 안합니다. 제가 죽음으로 인해서 세상이 완전히 변화, 예수님 나라가 오게 해주십시오!’ 그랬는데 예수님께서 빛을 비춰주셔 가지고 그 마귀들이 줄행랑을 쳤습니다. 누가 그랬어요. “그렇게 은총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줬네!” 그 마귀로부터 공격 받은 것들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헌했으니까 오늘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체 기념일과 성모님의 밤 하시기 위해서 이렇게 먼 곳에서 또는 가까운 곳에서 오신 여러분들에게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풍성히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내려주실 것입니다. 이번 5월 16일 기도회를 맞이해서 제가 엄청 고통 많이 받았습니다. 고통이 많을수록 더 많은 은총이 내린다는 것을 이제까지 너무나 많이 봐왔기 때문에 제가 사람에게 또 마귀에게 고통 받고 이번에 다 받았습니다.

그 전에도 저를 좋아했던 자매가 저를 도와줄 때도 계속해서 그렇게 힘들게 하는데 계속 풀어 주려다 보니까 마지막에 제가 다 지치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세상이 지금 너무나 정말 어둠이잖아요. 언제 벌을 내리실지 몰라요.

그래서 마태오 복음 25장 13절 말씀에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과 그 시간이 언제 올지 모르니까 깨어있어야 된다. 또 마르코복음 13장 32절부터 33절 말씀에 깨어있어라. 그날과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른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들도 모르고,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이 아신다고 그랬잖아요.

그날과 그 시간이 언제일지 모르니까 깨어있으라고. 그래서 우리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나주를 믿으면서도 성당에서 간부하고 싶어서 나주를 막 모함한 척, 진실을 믿으면서도. 그런 사람들도 많습니다.

근데 여러분은 이 자리에 계십니다. 여러분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 않고 이렇게 타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항해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함께 타고 가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또는 성령 강림이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언제나 깨어있어야 됩니다.

1991년 5월 16일 날 필리핀에서 오제리 신부님과 산토스 신부님께서 33명을 데리고 오셨어요. 나주 본당에 신자들하고 이제 40명이 넘게 함께 미사를 했는데 저는 성체기적을 들어본 적도 없고, 성모님 발현에 대해서도, 성모님 눈물 흘리시기 전에 눈물 흘리신 것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랬는데 1988년 6월 5일 성체성혈 대축일 날 그렇게 성체가 피비린내 나고 완전히 부풀어가지고 가장 크게 부풀어났어요. 그리고 이제 그때 현시를 보여주셨는데 ‘그 때 한 번 보여줄 걸’ 그 생각을 한 번 했거든요? 그 생각이 나서 1991년 5월 16일 날 얼른 옆에 루비노 회장님한테 보라고 그랬더니 처음에는 노르스름하게. 딱 보니까 성체는 하야잖아요.

노르스름하게 변화되더니 나중에 핏빛이 생기고 피가 이렇게 흘러내리고 커지니까 그때서야 루비노 회장님께서 오제리 신부님한테랑 산토스 신부님한테 이야기했더니 거기 있는 신자들 다 보고 얼마나 울고 울음바다가 됐죠. 그리고 두 신부님은 성체 감실 앞에서 엉엉 울고 계셨어요. 오제리 신부님께서는 성체기적을 4번 목격하셨습니다. 우리 수 신부님은 성체기적을 6번 목격하셨습니다.

그 신부님께서 그렇게 성체기적을 목격하시고 나서 너무너무 변화가 되셨어요. 오제리 신부님께서는 부잣집에서 태어나셨어요. 그 형님이 검찰청장이셨는데 대통령 후보로 그 때 나가셨거든요? 그 정도로 있는 집안이에요.

그래서 그전에는 성체신심이나 성모신심이나 전혀 없으셨는데 란치아노 성당에서도, 이태리에서도, 나주성당에서도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시고 부풀어나고 커지고, 직접 보시고 믿음이 아주 든든해 지셨습니다.

바로 91년 5월 16일 날 그 때 성모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나주성모님 모습 그대롭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파란 망토를 입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오른손에는 묵주를 드시고 왼손에는 스카풀라를 드셨습니다.

아주 정말 아름다우신데 눈물을 흘리시면서 두 신부님을 안아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함께 나타나셨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이 세상은 하느님을 촉범하지만 그러나 그 자녀들까지도 십자가 위에서 열린 다섯 상처의 보혈로 화해로써 용서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서 그들을 불러주시고 용서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정말 이 세상 보실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신지 예수님께서도 울먹울먹 하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세상 사람들은 높은 사람한테 굽실거리면서 절하면서도 예수님과 성모님 앞에서는 아주 떠들고 정말 불경하는 그 모습들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바로 성체를 살과 피로 변화되게 해주시면서 왜 그렇게 보여주셨어요? 성체 신비에 대해서 모르니까 예수님께서 진짜 살아 계신지 안 계신지 그것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왔다 갔다 하는 신자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성체 기적을 보여주시면서 ‘믿으라.’고, ‘믿으라.’고, ‘믿으라.’고! 계속 계속해서 33번이나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 돌아가신지 700년 만에, 그러니까 지금부터 1300년 전 란치아노 성당에서는 그렇게 한 번만 보여주셨어도 많은 사람들이 돌아왔습니다. 회교도로 어디로 다 나간 사람들이 다 돌아왔어요. 그랬는데 나주는 광주대교구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고 PD수첩을 내고 그 뒤로 아주 여러가지 음모가 담긴 광주대교구의 그 모함이었습니다. “나주에서는 순명을 안 한다.” 왜 순명을 안 한 것입니까? 순명 안 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신부님께서 나주성당으로 오실 때 “나주를 부르도저로 밀어버리겠다.”고 오셨습니다. 광주교구에서 이제까지 수없이 많은 일을 꾸몄습니다. “이것이면 나주를 확실하게 쓰러뜨릴 수 있다.” 그런데 그것으로 못 쓰러뜨려. 또 계속 다른 일 꾸며가지고 “이것으로는 확실히 쓰러뜨릴 수 있다.” 또 못 쓰러뜨려. 주님께서 성모님께서 직접 하시는 일인데 어떻게 쓰러뜨릴 수 있겠습니까.

“15년 전에는 성당이 맑은 물이었는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들어와서 온 강물을 흐려 뜨려가지고 죽은 물이 되어버렸다.”고. 그러면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거기 들어가서 숨만 쉬고 있으라.”고 그 이야기를 수없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니까 나주를 믿지 않은 사람들도 하나씩 하나씩 냉담하기 시작했습니다.  

저 주교님한테 그 이야기 직접 했습니다. 그 신부님이랑 같이 이야기 했어요.

최 주교님, “어머 말도 잘하네.” 처음에는 “너무 말도 잘한다.”고.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그거 했어요. 저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 여기 오신 분들도 저한테 그런 이야기 하신 분 있어요. 광주교구에 가서 교구장님 만나서 이야기해라.” 저 만났습니다. 안 만난 거 아니에요. 계속 만났어요.

대주교님 만나서 제가 “신부님께서 이렇게 하셨습니다.”했더니 “그래, 내가 나주성당에 보냈으니까 신부가 한 이야기가 내 이야기지.” 이래버리시는데 제가 뭐라고 그래요. 어떻게 이야기가 돼요. 모든 것을 만들어요.

계속 그렇게 “쥐구멍에라도 들어가라.” 제주도로 차라리 이사 가거라.” 또 고향으로 이사 가래요. 나주 살지 말래요. 여기 ‘성모님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처음에 그렇게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이제 못 나오도록 그렇게 완전히 압박을 가했어요. 그래서 교구 연세 많으신 신부님한테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그렇게 계속 신부 죄 지으니까 그냥 집에서 신령성체를 하면서 그렇게 기도하라.”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그냥 신령성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때 루비노 회장님이 공소에서 회장님이셨기 때문에 공소예절을 했어요. 그 때 리카르도 박사라고 교황청에서 세계적인 모든 발현지를 다 조사하신 분이 오셨어요. 그때 두개의 성체가 내려오셨어요.

제가 7년 동안 다락방에서 은둔생활 했잖아요.(맞아요.) 그랬는데 과달루페에서 그 때 주교님 오시고 신부님들은 700분인가 그렇게 모이고 신자들 몇 십만 명이 모일 수 있는 그런 자리에 그 날 나주 성모님 메시지 출판 기념일까지 했습니다. 거기를 저를 초청했어요.

그래서 그때 윤 대주교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가지 말라.”고. 정말 그 어마어마한 거대한 잔치에 초대하셨어도 저는 순명하기 위해서 안 갔어요. 그렇게 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순명하라.”고 공지문 나온 뒤로 7년 동안 제가 은둔 생활했어요. 그랬는데 마지막에 7년 후에 저희들한테 “언제 언제까지 뭘 이렇게 작성해 놔라.” 그랬는데 우리한테는 날짜 지나서 사무장한테 왔습니다.

그래놓고 우리가 “약속을 안 지켰다.”고. 약속 안 지킨 거 아니거든요. 우리가 그거 준비를 했어요. 그랬는데 그걸 받아보지도 않고 거짓말 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다 보냈어요. 그래서 교무금을 내려면 교무금을 안 받아주는 거예요. 근데 “그러면 교무금 받을 테니까 나주 성모님동산 폐쇄하고, 경당 폐쇄하고, 성모님상 나주성당으로 반환하고 성물들까지도 다 나주성당으로 반환하라.”했어요. 근데 그런 건 제가 할 수 있어요. 다 줄 수 있어요.

근데 “마이크 잡을 기회를 줄 테니까 저한테 이렇게 앞에 나와서 ‘이제까지 15년 동안 나주성모님께서 하신 모든 일 거짓말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거짓말 해왔습니다. 성모님 눈물도 피눈물도 거짓말이고, 향유도 거짓말이고, 성체기적도 거짓말이고, 모두가 거짓말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 그렇게 하면 받아주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그걸 해야 됩니까? (아니요!) 성당엘 왜 다닙니까? 그렇게 예수님 성모님을 반역하고, 거역하고, “아니라”고 그렇게 성당을 다녀야 되겠습니까? (아니요!) 그랬는데 이제 완전히 7년 뒤에 현수막을 어마어마하게 붙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 계셨어도 내가 이렇게 은둔생활을 했지만 그래 예수님과 성모님을 찾는 사람들이라도 만나서 사랑을 전하자.’ 저 나주 성모님동산에도 너무너무 오고 싶으면 순례자 자격으로 한 번씩 왔어요.

그랬는데 그때부터 제가 나온 것입니다. 세상이 썩어져 가는데 어떡합니까.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팔이 떨어져 나가게 아프게  붙들고, 또 붙들고 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쥐구멍에서 숨만 쉬고 있어야 되겠습니까? (아니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가 정말 깨어있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넘어갈지 몰라요. 여기서 수없이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도 어느 순간에 유혹에 빠져서 저를 협박하고 계속 “남편하고 이혼하라.”고 까지 한다니까요. “이혼해야만이 나주성모님 집에 인준 받는다.”고. 저는 절대 이혼 안 합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잘 살라고 짝을 지어줬는데 그렇게 가정들이 사랑이 말살되서 해체되고 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 짝지어 주셨는데 왜 제가 이혼을 해야 되겠어요?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짝지어 주셔가지고 “이혼해라. 이혼하면 내가 인준해주겠다.” 하시겠어요? (아니요!)

어떤 것이 마귀의 소린지 우리가 잘 분별해야 됩니다. 그래서 항상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득히 내려주셔서 오로지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라.’고 매일 매일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여러분 기도하십시오. 잘못하면 마귀한테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나를 화나게 하는 것도 마귀가 하는 것이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어떻게 오셨어요? 성체성사를 통해서 오셨죠. 정말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에 다 돌아다니실 수도 있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 돌아가신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40일 만에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약속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각자 각자에게 다 계시지만 그러나 직접적으로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래서 바로 성체는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입니다. 그리고 병자인 우리를 고쳐줄 수 있는 의사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더욱 가까이 오시고자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고자 그 방법을 쓰신 것입니다.

바로 최후의 만찬 때 “이는 내 몸이니라. 이는 내 피이니라.” 최후만찬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킬 수 있도록 구원의 신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체는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으로 우리 마음 안에 모셔야 됩니다.

근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 많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성체의 신비를 아시기 때문에 예수님으로 모시죠? 예수님께서는 진정으로 살아계신 우리 주인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주인이시니까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우리 안에 모셔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모시기 위해서 내 마음을 다 비우고, 돌멩이들도 다 골라내고, 잡초들도 다 뿌리째 뽑아내고,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도록 그러기 위해서 정말 진정으로 된 고해성사를 보고 예수님을 우리 안에 모셔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이 감실이 되어야 되고, 예수님을 모시는 궁전이 되어야 되고, 예수님을 모시는 왕국이 돼야 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기 위해서 성체로 우리에게 오시는데 너무너무 많은 자녀들이 못 알아보니까 모령성체를 너무 많이 하니까 여기 계시는 분들은 아니지만 거의 모령성체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성체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그래서 성체 기적을 33번이나 보여주셨습니다.

진짜 살아계신 예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면병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입에서 성체 성혈과 살과 피로 변화되게 하신 것입니다. 성당에서 미사 할 때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입니다. 정말 예수님께서 실제로 성체 성사를 세우셔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을 오늘 더 깊이 여러분께서 묵상하시고, 오늘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오제리 신부님께서 성체기적을 체험하시고 나서 필리핀에서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 거양성체(擧揚聖體)하고 난 뒤로, 거양성혈(擧揚聖血)하시잖아요. 이렇게 거양성혈하시고 보니까 파리 3마리가 빠져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주 잠깐 굉장히 고민을 하셨어요. ‘아이고, 어떡하나... 이 파리를 건져내자니 성혈이 묻어있고 또 그냥 영하자니 파리가 있어서 영하기가 그렇고.’

그래도 성체 기적을 목격을 하셨기 때문에 눈 딱 감고 영했습니다. 영하자마자 장미향기가 팍 퍼져나가더래요. (아멘!) 그동안에는 ‘쥴리아하고 같이 있으면 장미향기가 나는 줄 알았는데 아! 그게 아니구나!’ 그러고 한번 또 체험을 하셨습니다.

나주에 오셨을 때 그 말씀을 하셔요. “어머!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그 파리 3마리가 아닙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거기에 임하셨습니다!” (아멘!) 파리 3마리로 그렇게 눈에 보였지만, 성부, 성자, 성령이십니다. “성체기적을 4번이나 목격했는데 너 어떻게 하나보자.” 했는데 딱 영하시니까 “바로 그것이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그렇게 파리로 보이게 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랬더니 아, 신부님께서 너무 좋아하신 거예요.

아주 신심이 깊어지시니까 하루는 제가 필리핀을 갔는데 갑자기 오제리 신부님을 그날 꼭 봐야 되겠는 거예요. 저는 한번 생각날 때 그걸 안 하면 꼭 후회하거든요? 그래서 밤에 도착했는데 주최측에다 계속 이야기를 했어요.

“아우 오늘 밤에 늦었으니까 내일 만나라.”고 “아니, 안됩니다. 오늘 꼭 만나야 됩니다.” 그래서 오제리 신부님한테 연락을 했어요. 신부님이 “나 내일 신장결석을 수술하고 가겠다.“고 “안 됩니다! 지금 빨리 오십시오!” 그랬더니 오제리 신부님이 오셨어요. “신장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이제 기도를 했어요.

기도 딱 받고나시더니 “나 수술 안 할랍니다.”(아멘!) 내가 하지 마시라고 안했어요. “저 수술 안 할랍니다.” 그랬는데 예약이 됐기 때문에 가셔서 수술 안한다고 하니까 검사해보신 거예요. 돌이 싹 나가버렸습니다. (아멘!)

한번은 또 초청받아 갔을 때, 오제리 신부님이 “자매님, 우리 제수인데 배에 손 한번 만져주십시오.” 기도해달라고 안 하고 손 한번 대주래요. 그래서 그냥 잠깐 그렇게 기도를 했어요.

그랬는데 오랫동안 임신을 못한 거예요. 근데 바로 그 달에 임신을 해가지고 정말 멋진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렇게 잘생긴 아들을 성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아멘!) 신부님의 믿음이에요. 또 어느 날 초청받아 갔는데 그 자매님 머리가 다 빠져가지고 모자를 쓰고 스카프를 둘렀더라고요. “자매님, 우리 제수가 뇌 암이 걸렸는데 기도 좀 해주십시오.” 그래서 기도를 했어요. 바로 치유돼버렸어요. (아멘!)

이것은 바로 내가 한 것이 아니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 것이 아니고, 잠시잠깐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영광 받으실 분은 오로지 주님뿐입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아멘! (아멘!) 그래서 우리가 은총을 받으면 정말 어린아이가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요. 1994년 11월 24일 날 교황대사님이 오셨을 때 성체가 두 번이나 내려오셨잖아요. 그때 같이 오신 비서 몬시뇰이 있어요. 피터 몬시뇰이라고. 오셔가지고 너무 좋으셨어요. 그 다음해에 3월 달 가족들 전체 오셨어요.

피터 몬시뇰이 그 오제리 신부님 제수 애기 그렇게 가진 거 모르거든요? 근데 자기 제수 배에 기도해주래요. 그래서 기도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연락이 왔어요. 제수가 몇 년 동안 애기를 못 가졌어요. 병원에 다녀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나주에 와서 애기를 그달에 가졌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박해 속에서 이렇게 오시는데 극악무도한 죄인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이렇게 주님과 성모님을 찾아온 여러분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오늘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을 풍성히 받으시고 영혼 육신 다 치유 받으세요! (아멘!)

예,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묵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1년 5월 16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를 따르는 길, 그 길이 바로 지름길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라. 내 어머니 마리아의 승리의 때가 다가온다.

내 어머니는 나의 빛나고 영광스러운 계시에 이르는 천상의 예언녀로 또 나의 협력자로서 이 세상에 오셨으니 그의 말을 따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아멘! (아멘!)

2006년 5월 1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계시면서,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까지 사랑하시는 너희의 주님과 지극한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양육하여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지름길인 이 엄마는,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과 나를 기리기 위하여 찾아온 너희 모두에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까지도 깨끗이 씻어주어 사랑으로 거듭나도록 오늘 무한히 축복한다.”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멘! (아멘!)

 

가슴에 손을 얹으세요. 그리고 눈을 감으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이제까지 불경을 드리지는 않았는지 얼마나 위로를 드렸는지, 정말 가시를 박아드렸는지 못을 박아드렸는지, 그동안에 박힌 못을 빼드렸는지 위로의 꽃이 되었는지 아픔을 드렸는지 묵상하도록 합시다.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죽은 자를 살리시고 죽어가는 자를 살리신 예수님, 여기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 오늘 온전히 축복해주시고 무한히 강복하셔서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할 일이 너무나 많사오니, 일꾼이 부족한 이 시대에 이 모든 자녀들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기 위하여 모두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두고 온 가족들까지도 온전히 치유해주시고 이 시간 꼭 참석하고 싶으나 못 온 사람들도 있사오니 그 모든 자녀들도 똑같은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흘려주신 그 고귀한 보혈,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쏟아주신 그 고귀한 보혈로 더러워진 저희들 영혼 육신, 병들고 지친 영혼 육신, 상처로 뒤범벅이 된 저희들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며 우리 모두에게 수혈해주셔서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예수님 꼭 닮은 쌍둥이 동생들이 되어서 남은 한 생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눈물과 피눈물로 죄인을 부르시어
메시지 말씀 따라 살도록 호소하시네

어머니 사랑 속에 제 마음 받아주시어

내 본향 천국으로 제 영혼 인도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시어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자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안아 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의 단비되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성체성사의 신비를 모르는 자녀들에게 열성을 가지고 전하여라. 배은망덕한 영혼들일지라도 나의 사랑과 합일된 너의 피나는 희생의 대가로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한다.

아무리 사랑을 베풀고자 하여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한 내가 어찌하겠느냐?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도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 " (1991. 5. 16.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