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에게 기쁨과 사랑과 평화! 예수성심성월과 성령강림 대축일을 맞은 2017년 6월 첫 토요일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5월 29일, 외교관 대사님이 아내, 손자와 함께 나주성모님께 순례오셨습니다. 대사님과 아내인 엘리사벳 자매님은 “1994년, 가톨릭 잡지에서 나주성모님에 대한 기사를 읽고 꼭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며 감격해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이번 성삼일 때 필리핀 사람으로 호주에 사는 로절리 자매님의 말기암 치유소식과 인도네시아 안나 자매님의 다리 치유 소식을 듣고 “우리도 나주에 꼭 가야겠다!” 결심하고 그 다음 주인 5월 29일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 것입니다.

이분들은 6월 2일까지 나주에서 머물며 성모님동산과 성모님 집을 오가면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은총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율리아님의 사랑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율리아님은 이분들이 나주에 온 순간부터 극심한 고통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대사 부인은 심장동맥이 막혀 2015년부터 심장약을 복용 중이었고, 극심한 가슴 통증으로 언덕길을 오르거나 좀 먼 거리를 걸어갈 수가 없었답니다.

5월 30일, 율리아님은 경당에서 기도하고 있던 이분들을 만나 기도해주었습니다.

율리아님은 이 만남을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대사님의 부인에게 주님께서 주신 특별한 징표를 섞은 기적수를 발라주시며 지극한 정성과 사랑으로 기도해주셨고, 부인은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온전한 믿음이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벳 자매님은 “마마 쥴리아가 저를 안아서 가슴에 징표 섞인 기적수를 발라 주셨을 때 저는 깊은 평화를 느꼈습니다. 저는 치유 받았습니다! 주님을 찬미 합니다!”라고 했는데 그 후로 심장 통증이 사라져 급경사인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사님은 “전에는 걸음도 잘 못 걸었고, 산은 오를 수도 없었는데 성모님동산 십자가의 길을 2번이나 하다니!”라고 놀라면서 6월 1일 목요 성시간에 참석해 “나주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현존하신다는 것을 확실히 체험했습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도 나주에 와서 이 놀라운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순례자들을 모집해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기쁨과 행복에 가득 차 돌아갔습니다.

6월 3일, 따가운 햇볕 속에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온 마음을 다해 성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 중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젊은 아가씨들 네 명이 보였는데 그들은 싱가포르에서 온 자매님들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그런데 가톨릭신자가 아닌 한 자매님이 기적을 체험하고 세례를 받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은 ‘크리스타벨’ 자매님의 증언요약입니다.

“저는 사촌을 따라 나주 기도회에 참석했는데 휴식시간에 컵라면을 먹으려다 실수로 오른쪽 허벅지에 쏟았습니다. 끓는 물로 인해 넓게 화상을 입은 저는 119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간호사 수녀님이 저를 기적수 샤워장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기적수로 허벅지를 씻어주면서 기도해주었고, ‘마마 쥴리아가 기도해주신, 징표 넣은 기적수’라면서 그 기적수를 화상 입은 자리에 바르며 상처를 드레싱 해주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화상 자리가 여전히 아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았고, 손바닥만 했던 큰 상처도 치유되어 줄 같은 흔적만 조금 남고 다 없어졌습니다.

저는 전에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통증도 없이 이렇게 나았다니 너무나 놀랍습니다! 주님을 찬미 합니다! 모든 것은 기도의 힘이며, 마마쥴리아의 징표를 넣은 특별한 기적수의 힘입니다. 저는 가톨릭신자가 되어 나주에 다시 오겠습니다.”

약 5년 전, 크리스타벨’의 사촌인 쉐럴’은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대학입학시험을 봤는데 점수가 잘 안 나왔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학과는 올 A+를 받아야 입학이 가능한데 그 점수에 많이 미달된 것입니다.

‘쉐럴’은 나주성모님께 달려와 “저를 합격시켜 주신다면 7번 순례 올 테니 제발 합격시켜 주세요.”하고 청했고, 성모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받게 해주셨습니다. 쉐럴은 성모님께 한 약속을 지켰고, 올해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8번째 왔는데 친구와 사촌을 데리고 순례 온 것입니다. 이것은 성모님께 봉헌한 약속과 성모님에 대한 첫 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한 것입니다. 그럴 때 성모님은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의 굳은 믿음을 보시고 하느님께서 롯과 그 가족까지 살리신 것처럼 가족들까지 천국으로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첫 사랑을 잊지 않고 충실할 때, 쉐럴 자매님에게 주신 것처럼 치유와 축복도 넘치도록 주십니다. 이 축복은 고행과 극기로 천국을 향해 가는 우리에게 덤으로 주시는 오아시스인 것입니다.

“오늘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너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 모두에게 성인성녀의 영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축복의 빛을 보내도록 한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너희의 정성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될 것이다.” (2008. 8. 2. 성모님)

성모님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안착하신 뒤 꽃과 초 봉헌으로 철야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봉헌이 다 끝난 뒤, 율리아님은 중앙 통로로 들어가시면서 고통이 전혀 없으신 것처럼 더욱 활짝 미소를 지어 주셨습니다

 

 

꽃과 초 봉헌

이어서 성모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사제들을 통하여 성체 예수님과 사랑을 나누는 성체 강복이 거행되었고,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30부가 이어졌습니다. 나주에서의 이 모든 전례와 기도는 순례자들에게 좋은 씨를 뿌리고 자양분을 풍족하게 채워주는 것입니다.

성체강복

“작은 씨 하나만이라도 좋은 땅에 떨어진다면 너의 공로는 천상의 기쁨이 될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모든 백성들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 되고 고통 중에 있는 나에게는 큰 기쁨과 위로를 주는 것이다.” (1994. 11. 24. 성모님)

6월 첫 토요일이 다가올수록 율리아님께서는 더욱 극심한 여러 가지 고통을 봉헌하셨는데 이번에는 특히 아랫도리를 쇠갈고리로 긁는 것 같은 고통이 더 심하셨답니다. 이것은 수없이 자행되는 낙태와 음란죄 보속고통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 율리아님의 이 고통을 묵상하면서 회개한다면 주님과 성모님은 기뻐하시며 은총을 내려주실 것이고, 이것은 우리 영혼에 단비가 되어 그 악습을 끊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율리아님께서 말씀을 전하러 나오시자 병아리가 암탉의 날개아래 모이듯이 순례자들이 그 앞에 빼곡히 모여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당신들의 작은 영혼을 은총의 통로로 사용하고 계심을 온전히 믿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께서는 1988년 6월 5일 성체성혈 대축일 날 있었던 성체기적과 현시를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낙태와 입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지옥을 많이 갔지만 지금은 입으로 죄짓는 사람들이 더 많이 지옥으로 간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낙태죄를 짓는 사람들보다 입으로 죄 짓는 사람들의 증가 속도가 급속히 많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입으로 죄 짓는 다른 사람들의 보속까지 묵상하면서 판단과 험담으로 죄 짓는 일이 없도록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징그러워 바라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고 비판할 때마다 입에서 구더기가 나왔는데 그 구더기는 방심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붙어 함께 죄짓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 판단하고 비판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사랑으로 좋은 이야기를 하면 그 입에서 사랑의 멜로디가 흘러나와 사랑의 불이 되어 그 구더기들을 녹여 버렸다.

구더기들은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고 불로 태워도 죽지 않았으나 희생을 통한 사랑과 애덕을 실천하고 영적 투쟁에서 승리할 때에는 녹아 사라져 버렸다.” (1988. 12. 8. 율리아님이 보신 현시)

율리아님은 5대 영성으로 무장하자고 중언부언 외치셨습니다. 순례자들은 예수님께 박아드린 못과 찢긴 성심을 진실한 회개로써 빼어드리고 기워드리자는 율리아님 말씀에 모두 아멘으로 크게 응답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과 영상>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더 풍성하게 내리실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족들까지도 다 봉헌하세요. 오늘 성령강림 대축일 예수 성심성월에 우리 예수성심 안에 온전히 안기도록 합시다.

 

저는 전에 ‘예수성심에 미친 여자’라 그랬어요. 저는 처음에 성모님은 잘 몰랐어요. 개신교에서 개종했잖아요. 근데 묵주기도는 끊임없이 바쳐요. 잠잘 때도 묵주를 손에서 놓은 적이 없어요. 근데 왜 예수 성심에 미쳤냐면 그 동안에 하느님 몰랐을 때도 예수님께서 몇 번이나 살려주셨어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고,  기도회 때 예수성심이 갈라지면서 거기서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 모습도 봤고. 자비의 빛 아시죠? 그 자비의 빛이 빨간빛, 하얀빛 이렇게 내리시는 모습 보고 저는 아주 예수성심에 미쳐있었어요. 예수성심에 미치니까 사람들이 좋아서 미치겠는 거예요.

하느님을 알면서는 어떤 사람 하나를 봐도 남자를 보면 예수님이고 여자를 보면 성모님이에요. 제가 죽음에서 살아나 미용실을 바로 운영을 했는데 다 예수님 성모님이니까 가위질을 해도 이렇게 한 가닥도 한 손으로 잘라 본 적이 없어요. 두 손으로 예수님 성모님 머리 자르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예수님 성모님으로 생각하니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이 그냥 절로 나오죠. 손님들이 4시간도 기다리다 갔어요. 그 당시 제가 80년도에 순수익이 200만원이였어요. 그 때는 80만원만 주면 저기 기차역 있는데 집 한 채를 샀어요. 그랬는데 성모님 눈물 흘리시면서 과감하게 미용실을 그만뒀습니다.

남평, 거기 사람도 별로 없어요. 근데 거기서 우리 직원 부인이 미용을 혼자 했어요. 아주 시골에서 뭐 손님 어쩌다 한 번 씩 오는 그 손님을 했어도 그 사람은 몇 년 만에 2층 집을 샀어요. 그리고 ‘공산’이라고, 거기는 진짜 시골이에요. 거기서 또 직원 부인이 미용을 했어요. 거기도 집을 두 채나 샀어요. 그랬으면 저는 얼마나 큰 빌딩을 지었겠어요.

근데 제가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 법인을 만들려고 했는데 저는 옛날부터 법인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정말 불투명하다고 사람들이 엄청 이 입이 죄를 많이 짓더라고요.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죠. 근데 뭐 여기 땅 사는 것도 율리오씨 퇴직금으로 샀어요.

그래도 이걸 다 교회에 내놓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사단법인 한다고 해가지고 그거 다 내놨어요. 통장까지 다 내놨어요. 그 전부터 종교법인을 하면은 우리가 주교님 싸인을 받아야 되니까 못한다.”고 그랬는데 “그거 없이 한다.”고 하니까 그거 없어도 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이제 마지막 봉착했을 때 막 사람들이 “2005년도에 ‘윤 율리아는 가톨릭과 무관하다.’ 했으니까 우리 해도 된다.” 했는데 저는 아닙니다.

여기 성모님 동산에 성모님 집에 얼마나 돈이 나와요? 여러분들이 얼마씩 내신지는 모르겠지만 미사봉헌에도 천 원짜리 많이 나오고 미사 예물 있잖아요. 빈 봉투 많이 나옵니다. 지금도.

그리고 천 원짜리도 나와요. 그리고 오천 원짜리도 나와요. 근데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해요. 율리오씨는 매달 매달 그냥 마이너스 통장으로 하는데 저는 여러분들에게 뭐든지 다 해드리고 싶습니다. 뭐든지 다 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어떻게든지 조금이라도 여러분 편하게 해드리고 싶고 뭐든지 주고 싶은 사람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렇게 주고 싶어요.

저는 정통 가톨릭 교회 신자입니다. “정통 가톨릭 교회 교인이 아니라면 저는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광주교구에서 몇몇 신부님들이 ‘가톨릭과 무관하다.’고 했지만 그 사람들은 마귀의 작용으로 그럴 수 있어요. 그런다 해서 우리도 똑같이 마귀한테 넘어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 사람들이 무관하다고 해서 우리가 천주교와 무관합니까? (아니요!)

여기는 정통 교리를 가르치고, 정통 가톨릭 예수님 성모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라도 빗나간 것이 있었습니까? 지금 성직자들이 주님과 성모님을 전해야 되는데 전하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발현하셔서 현존하시고 사랑의 기적을 그렇게 행하시는데도 죽은 사람이 살아났는데도 “이단이다.” 라고 교육을 시키는 이런 기가 막힌 현실에서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광주교구에서는 그랬습니다. “조그만 골목길에서 미용실 차려놓고 그렇게 혼자 했다.” 이렇게까지 소문을 냈어요. 가장 큰 미용실에서 했고 금상까지 탔는데요. 여러분! 이 소문이 무슨 상관이에요. 하고 싶은 사람들 하라고 놔둬요. 아니면 되잖아요.

아까도 여러분 들으셨겠지만 사도 바오로는 처음에는 그렇게 예수님을 박해하는 사람이었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순교를 했어요. 마지막 순교할 때 “머리를 대놓으라.” 하니까 이렇게 댔는데 그걸 세게 안 쳐요. 한 번 탁 쳐버리면 한 번에 탁 죽어버리면 되잖아요.

그런데 고통을 많이 주기위해서 계속 쳐요. 김대건 신부님도 7번을 쳐가지고 8번째에 목이 떨어져 나갔어요. 그렇게 일부러, 세게 한 번에 칠 수 있지만 안 칩니다. 사도 바오로는 계속 조금씩 조금씩 때렸는데, 머리가 잘라져 나갈 때는 머리가 땅으로 떨어졌는데 그 목이 한 번, 두 번, 세 번 튀었습니다. 거기 튄 데마다 물이 솟아났어요.

그런 분들은 왜 그렇게 순교를 했을까요? 하느님이 진리임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아멘!) 여러분도 바로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진실임을 알기 때문에 오셨습니다. (아멘!) 그래서 여러분은 순교자들입니다. 순교자로서 이 자리에 오신 것입니다. 청춘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온전히 바치겠다고 하는 우리 수도자들 얼마나 자랑스럽습니까. 그 순교자의 삶이잖아요.

우리가 억울한 소리 듣는다고 해서 너무 마음 아파하지도 말고,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고 성모님을 따라가기 때문에 진리를 따라가니까 뭐가 슬플 게 있어요. 우리가 이 세상에서는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내세에서는 영원한 행복을 약속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지금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대로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아멘!)

그런데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해야만 천국 갈 수 있어요. 아무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고 있다고 해서 성모님께서 배를 항해하고 선장이 되어 가시는데, 성모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 우리가 하면서 다 찬양하고 있는데 저쪽에 앉아서 “노들강변에~” 이렇게 하고 있으면 일치하는 거 아니잖아요.

다 묵주기도하고 있는데 저쪽 사람들 보며 “니나노~ 얼싸~ 좋네~ 얼씨구나 좋다~ 아리~아리랑~”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똑같이 묵주기도 할 때 묵주기도하고 생활의 기도하고 모든 생활 전체를 우리가 생활의 기도를 하고.

여러분 생활의 기도 그때그때 안 된다고 해서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오. 저도요, 잊어버릴 때 있어요. 그러면 ‘아! 그 잊어버렸구나.’ 지금 합니다. 지나갔던 것 해요. 율리아라고 다 잘한 거 아닙니다. 여러분하고 똑같아요. 노력할 뿐입니다. 우리 모두 노력해요. (아멘!) 그래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어떠한 경우에라도 판단하지 맙시다. (아멘!) 세속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 진짜 죄를 많이 짓습니다. 지금은 더더구나 그렇습니다. 지금 이 입으로 죄 짓는 사람들이 가장 지옥으로 많이 갑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한 거 같지만 그렇게 열심히 하루도 빠짐없이 미사에 참석하고 그러면서 미사 드리고 나와서는 막 남을 흉보고 그런 거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 전에 본당에 다닐 때 매일 미사에 한 번도 빠짐없이 다니신 분이 있었어요. 정말 거룩해 보입니다. 언제나 앞에 앉아서 열심히 기도하고 묵주기도 계속하고 묵주 열심히 들고 다니고. 그런데 그분이 얼마나 흉을 잘보고 얼마나 남을 욕을 잘하는지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전에 우리 성모님 눈물 흘리실 때 본당 신자들이 막 판단하고 그랬어요. 그랬는데 그때 눈물, 피눈물도 직접 흘리신 거 보신 신부님이 다른 본당에 계셨는데 한 번 우리 본당 신부님이 중국을 가셨어요.

그래가지고 그 신부님 오셔가지고 딱 단상에 서셔가지고 “내가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미사 열심히 다니고 묵주기도 열심히 하고 기도만 열심히 하고 염경기도 열심히 하고 그런다고 해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깨어있어야 됩니다!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계속 판단하고 뭐 ’성모님 눈물이 거짓이네.’ ‘피눈물이 거짓이네.’ 그래가지고 어떻게 천국 가겠냐.”고. “생각을 바꾸십시오.” 그러시더라고요.

“저는 직접 눈물 흘리신 모습도 봤고, 피눈물 흘리신 모습도 봤습니다!” 아우~ 그때 제가 얼마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왜냐하면 눈물, 피눈물 보셨다고 해서 시원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은 아주 미사만 열심히 참석하고 묵주기도만 열심히 하고 염경기도 열심히 하면 그것이 천국인줄 알아요. 절대 아닙니다!

한국에는 기도문들이 엄청 많습니다. 기도공해가 있어요. 별 기도문이 많아요. 하루에 8시간 방에 틀어박혀 하는 기도가 있어요. 그러면 집안일도 아무것도 못하고 방에 들어가서 기도만 해요. 주님께서 그걸 원하시겠습니까? 가정을 지켜가면서 해야죠.

가족들 밥도 안 차려주고 자기도 밥 굶고. 그것이 천국 가는 길인 줄 알아요. 그런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정확히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도 가정에 충실하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생활하면서도 얼마든지 생활의 기도를 바칠 수 있고, 틈틈이 묵주기도도 바칠 수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사랑실천 해야 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이 5대 영성으로 우리는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아멘!) 5대 영성은 어떤 누구도 용서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지 다 통과할 수 있습니다. 사랑 앞에서는 어떤 마귀도 굴복합니다. 사랑으로써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멘!)

1988년 6월 5일 날이 성체성혈 대축일 날이었어요. 제가 며칠 동안 먹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해요. 이렇게 움직이려면 옆에서 사람이 도와줘야 돼요. 2층 다락방 쓸 때인데, 제가 움직이려면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못 움직여요. 그대로 누가 올라올 때까지는 이렇게 가만히 있어야 돼. 대소변도 받아내야 됐어요.

저는 아무리 고통 중에도 미사 한 번도 빠져 본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고통중인데도 어떤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미사가고 그랬는데 그날은 미사에 저를 데리고 갈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누워있는데 어떤 부부가 왔더라고요.

그래서 “아, 나 도저히 이렇게 있을 수가 없다.” 이 성체성혈 대축일 날인데 “나 어떻게라도 나 좀 씻겨다오.” 저 계속 도와줬던 자매예요. 그러니까 제 몸을 맡길 수가 있는 거예요. 다락을 막 굴러 떨어져가면서 내려왔어요. 그래도 기뻐요. ‘아, 이 고통 하나라도 어떤 영혼이든지 예수님 필요한데 써주십시오!’ 땅바닥에서는 이제 끌려가다시피 해서 목욕을 했어요.

‘예수님, 이 물로 제가 씻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정말 이 세상 모든 자녀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소서.’ 그러면서 제 몸을 씻었습니다. 제 몸을 씻고 나니까 이제 또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미사에 가고 싶어요.

그래서 “어떡하냐. 나 미사가고 싶은데 어떡하냐. 택시 부를까?” 택시 부르면 아주 엄청 기다려야 돼요.

그래서 택시는 못 부르겠고 ‘아우, 이 시간에 미사갈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 ‘예수님, 제가 정말 성체성혈 대축일인 오늘 미사에 너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성체를 영하고 싶습니다. 제가 예수님 살과 피를 제가 영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랬더니 자동차 소리가 나요. 밖에서.

그래서 그 자매한테 “나가보라.”고 했어요. 서울에서 어떤 형제님이 자동차를 타고 왔대요. 그래서 “그럼 얼른 가서 ‘혹시 율리아 자매님이 미사에 가고 싶어 하시는데 같이 가실 수 있습니까?’ 그렇게 물어보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아 이 형제님이 “율리아 자매님 만나고 싶었는데!” 아 얼마나 좋아가지고 “아 당연하죠!” 그래가지고 그 차를 타고 갔어요.

우리 막둥이 아들 필립보가 얼른 저한테 뛰어나와(가족들이 먼저 미사에 참여 했기에) 저를 데리고 가는 자매하고 우리 필립보가 부축해줘서 의자에 앉아서 하는데 몸부림 하는 거예요. ‘예수님, 이 거룩한 날 이 고통을 통해서 본당 신자들 다 치유해 주십시오. 제가 이 고통을 다 안겠습니다. 다 치유해주세요. 영적으로 성장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성체를 모시고 온전히 예수님의 그 사랑을 느끼게 해주세요.’

성체 영하러 갈 때 둘이 양쪽에서 비틀비틀 가서 성체를 영하고 겨우 겨우 와서 앉아있는데 막 온몸이 다 쏟아져 나가요. 그래서 “악 악 악 음...” 막 이렇게 하고 있는데 양쪽에서 둘이 이렇게 버텨주고 막 그렇게 있었어요. 그러면서 있는데 아 갑자기 성체가 마악 부풀어 나가지고 막 피비린내가 엄청 나는 거예요.

성체를 제가 영하려고 하는데 안 넘어가요. 얼마나 커가지고 살덩어리 같아요. 그걸 겨우 삼켰어요. 그랬는데 십자가상 있는데서 “딸아, 여기를 보아라.” 십자가를 바라보는데 여기 양손, 발, 심장, 머리 막 피가 줄줄줄줄 흘러내리시는 거예요. 처참하리만치 예수님이 피투성이가 되셨어요.

피가 내리는데 땅으로 한 방울도 안 떨어져요. 예쁜 성반에, 예쁜 성작에 피가 떨어져 내리시는 거예요. 너무 놀래가지고 ‘예수님,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이 모든 자녀들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 자녀들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모든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나는 너희를 위하여 지금도 이렇게 십자가상 위에서 피를 흘리며 희생을 치르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해서, 저를 위해서 오늘도 보이지 않지만 피를 흘려주시고 계십니다. 그 피 단 한 방울도 헛됨 없이 여러분들의 영혼 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너희와 함께 하고자 이렇게 피를 흘려준다.” 하시면서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움직여줘야 제가 몸을 움직일 수 있었고 대소변을 받아내야 될 그런 정도였는데 그 순간에 제가 몸이 완전히 새털처럼 가볍게 치유가 됐었어요.

여러분, 마음을 활짝 열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그러면 여러분의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해주시고 영적 육적으로 치유해주실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나약하기 때문에 잘못하고 실수하고 그렇게 정말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찔러드리는 것들이 많을지라도 지금 이 순간에 우리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이제까지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내가 이제까지 어떤 가시를 박아드렸는지 지금 빼어드리도록 합시다.

빼어드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 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여러분들은 정말 달라도 다릅니다. 예, 바로 회개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예수님께 박아드린 못이 빠져 나오는 것입니다. 어찌 예수님의 박아드린 못이 우리에게 보입니까. 안보이죠? 근데 그걸 어떻게 가서 일일이 뺍니까? 그게 아니고 우리가 회개했을 때 못이 빠져나오고 우리가 정말 밤송이로 던졌다면 제가 밤송이로 맞아서 이렇게 흉도 져봤어요.

근데 회개하자마자 그 흉이 다 없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주 망치질을 하고 망치로 못만 박은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가 잘못했을 때 막 망치로 때리는데요. 신자들이 하면 그냥 살만 이렇게 으스러지지만 성직자들이 하면 더 많이 뼈까지 으스러집니다.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예수님의 뼈까지 으스러지는 그런 고통을 받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 세상 많은 자녀들이 죄 중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정말 우리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법인은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서 이것이 잘 될 수 있는지, 우리는 교회에 정말 반항하지 않는 그런 마음이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절대로 어떤 처지에서든지 우리는 정통 가톨릭 신자입니다. 아멘!

근데 제가 이 길을 가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렸어요. 저기 제가 어떤 사람들 부자들하고 손을 잡았으면 진즉 빌딩도 몇 개를 세웠을 것입니다. 제가 미용실만 했어도 빌딩 몇 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모든 것을 다 버렸어요. 근데 저희들이 아낌없이 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지금 무릎도요, 어제부터 절뚝거리고 잘 걷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엎드리려면 이 소리가 빡빡 나요. 그래서 앉아서 하려다가 지금 여러분들을 위해서 더 치유를 위해서 이렇게 서서합니다. 지금 무릎 아프신 분들 많지요? 오늘 무릎 아프신 분들 엄청 치유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여기 앞에는 완전히 뭘 이렇게 쇠갈고리로 계속 긁은 거 같아요. 뭔가로 그냥 다 할퀴어 놓은 것 같이 정말 앉아 있을 수가 없이 막 서 있을 수도 없이 그렇게 했지만 여러분을 위해서 봉헌하니까 너무 기쁜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 세상 자녀들을 위해서 십자가상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고 그렇게 묻히셨는데, 전들 무엇인들 못 하겠습니까?’ 너무 기쁜 거예요.

제가 아까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가 정말 벌어서 집 짓고 여기 다 이렇게 만들었어요. 율리오씨 퇴직금 타가지고 만들고 저 위에도 다 만들고 그렇게 또 포크레인도 율리오씨 퇴직금 타가지고 만들고 우리 위해서 안 써요. 절대 욕심 없습니다.

제가요. 다른 사람들, 돈 많은 사람들 그렇게 저에게 어떤 것을 제의해 와도 단 한 번도 받아준 적이 없습니다. 제가 진리가 아닌 거는 절대로 한 발짝도 걷지 않습니다! (아멘!)

그리고 나주성모님 물 온 세상 다 돌아봐도 이렇게 좋은 물이 없습니다. 이 물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분석해가지고 자기들하고 사업하자고 합니다. “엄청난 돈을 주겠다.”고 사업하자고 합니다. 제가 왜 합니까. 나는 성모님께서 공것으로 주셨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공것으로 드립니다. (아멘!)

여러분들 물 한번 사 잡수신 분들 있으세요? (아니요!) 없죠? (네!) 그리고 제가 많이 갖다 잡수시라고 그러잖아요. 이렇게 물에 대해서 저에게 “얼마를 벌게 해주겠다.”고 “한 달에 몇 억을 벌게 해주겠다.”고 한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서울에 계신 물 박사라고 하신 분도 이렇게 좋은 물이, 이 정말 뭐 돈은 부르는 것이 금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절대 단 한 병도 팔지 않습니다. 여러분 위해서 드립니다!

제가 한번이라도 돈 달라고 해본 적 있습니까? 치유 받아서 저에게 돈 주신 분 있습니까? (아니요!) 주님께서 해주시는 것이고, 저는 잠시잠깐 도구로 사용될 뿐이니까 저는 어떤 것도 요구해본 적도 없고 “성모님 뭐 어디 지어야 되니까 뭐 좀 봉헌하라.”는 식으로 말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홍콩에 초청 받아갔는데 홍콩에 거기 엄청나게 돈이 많은가 봐요. 그때 신부님께서 여기 계속 오셨습니다. 근데 그 신부님께서 어떤 분을 소개해주셨어요. 그분을 만나서 같이 일하도록 했습니다. 저에게 “한국에 은행까지 해준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는 과감하게 거절했습니다.

여러분, 잘했습니까. 못했습니까. (박수) 조금 도움받기 위해서, 조금 진리의 길이 아닌 것을 걸어가야 되겠습니까? (아니요!) 저하고 같이 손잡고 일하자고 한 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하고 일했으면 우리 이렇게 고생 안하고 좋은 땅에서 좋은 성전 짓고 지금 빌딩까지 짓고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께서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것처럼 저도 진리의 길을 걷기위해서 그 호화로운 길을 걷지 않습니다. (아멘!) 여러분도 그래서 함께 따라가지 않습니까! 우리 함께 이 진리의 길을 걸어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생활의 순교로써 우리 천국으로 향해갑시다. (아멘!)

그러려면 5대 영성으로 무장해야 되죠. 1대 영성이 아니고 2대 영성도 아니고 3대 영성도 아니고 4대 영성도 아니고 한 영성만 빠져도 안돼요. 우리 5대 영성으로 무장해서 우리 천국 갑시다. (아멘!)

여러분 우리들만이라도 남을 비판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정말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입을 거룩하게 다스립시다. 예수님을 찬미하고 성모님을 찬미하고 남을 흉보는 데는 이제는 멀리합시다. (아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기 눈에든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든 티를 꺼내주려고 합니다.

성경 말씀에서도 말씀하시고 성모님도 말씀하셔요. “남을 비판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더욱더 자아포기로 엮어진 사랑으로 남의 눈에든 티를 꺼내주기 위해서 온전히 무장하여 자기 안에든 들보를 꺼내고 남의 눈에든 티를 꺼내주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에 든 들보는 모르고 남의 눈에든 티만 꺼내주려고 욕하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합니다. 우리들만이라도 그러지 맙시다. 우리들만이라도 5대 영성으로 무장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뜻을 따라갑시다. 제가 오늘도 계속 그 기도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이 치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봉헌하시면 됩니다. (아멘!)

94년도에 제가 필리핀에 초청받아 갔습니다. 그때 바콜로드에 아주 큰 체육관이 있었어요. 거기 아주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그랬는데 테오도로 유 베네딕도 변호사님이 오셨는데 그분은 신자가 아니에요. 딸이 둘이 캐나다에서 있는데 큰딸이 막 쓰러져가지고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백혈구 수치가 원래는 6,000~8,000이 정상이래요. 근데 3,5000이 됐어요.

5일 동안을 그렇게 응급실에서 있었지만 병명을 찾을 수가 없어요. 나중에 이제 폐에 물이 많이 차있는 것을 보고 튜브를 꼽아서 물을 빼냈는데 또 물이 차서 물을 빼내려고 뒤에다가 튜브를 꼽았어요. 그런데 물이 하나도 안 나온 거예요. 이 의사가 놀래가지고 물이 하나도 안 나오니까 그거 빼고 너무 놀래가지고 구멍 막을 생각도 못하고 도망가 버렸어.

나중에 보니까 폐에 물이 완전히 응고돼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죽는다.” 고 했어요. 테오도로 유 베네딕도 그 변호사님 부부가 난리가 났어요. 물이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그 심정으로 거기 체육관에 왔습니다. 와서 보니까 빼꼭히 차가지고 들어올 데가 없어요.

거기서 끼어가지고 막 이렇게 보고 있는데 제가 갑자기 여기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분이 그냥 그 순간에 그냥 앞으로 슉~ 나왔어요. 근데 제가 “지금 여기 있는 사람 아니고 다른 가족들이랑 다른 사람들 위해서 지향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딸을 위해서 기도를 한 거예요.

그랬는데 옆에서 “자네 딸 살았네!” 그 옆에 사람이 “자네 딸 살았네!” 그럴 수가 없잖아요. 예수님이 해주신 거예요. 집에 갔는데 작은딸한테 전화가 왔어요. “기적이에요! 100% 기적이에요! 언니가 100% 살아났어요!” 보니까 폐에 물이 차가지고 이렇게 응고됐던 것도 싹 사라지고 완벽하게 치유를 받았습니다. (아멘!) 그래서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이나 누구든지 지향을 가지고 함께 기도합시다. (아멘!)

오늘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잘 묵상하시도록 합시다.

2006년 6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자,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성령을 받아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에 사탄과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아멘!) 아멘!

1997년 6월 12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의 애타는 부름에 응답한 내 작은 영혼들아! 나 항상 나를 따르는 너희 곁에 있으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전하여라. 현재에 너희를 반대하고 비판하는 자들이 먼 날 가슴을 치며 회개하여 너희 편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확실하게 전해서 성체 안에 실존해 계시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자꾸나.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는 반드시 내 곁에 서게 될 것이며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성령강림 대축일 전야입니다. 여러분, 성령을 가득히 받으십시오! (아멘!) 성령을 가득히 내려주실 것입니다! (아멘!) 여러분의 지향도 모두 들어주실 것입니다. (아멘!) 온전히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갑시다. (아멘!)

자,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성령강림 대축일 전야인 오늘 우리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아멘!) 이제까지 예수님께 얼마나 우리 사랑을 전해드렸는지, 아니면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는지 자, 묵상하시면서 예수님께 용서를 청합시다.

참으로 살아계셔서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오늘 성령강림 대축일 전야를 맞이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신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40일 만에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내리셨습니다.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성령을 가득히 내리셔서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가지고 남은 한 생애 오로지 주님 영광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그래서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한 것들 온전히 오늘 성령으로 깨끗이 수술하셔서 깨끗한 영혼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 모두가 오늘 새롭게 부활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 저희 모두를 맡겨드리나이다. 저희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이제까지 저희가 잘못하거나 실수했을지라도 다시 이제 새로 깨어나서 오늘 우리 모두가 새롭게 예수님을 뵙게 하소서. (아멘!)

1988년 6월 5일 그렇게 처참하리만큼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오늘도 그 피를 우리에게 흘려주십니다. 바로 그 흘려주신 그 고귀한 보혈, 사제를 통해서 우리에게 친히 오십니다.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사제를 통해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육신을 깨끗이 수혈해주시는 수혈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날 정말 우리를 위해서 온전히 내놓으셨는데 그날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위해서 다 내놓으셨습니다. “성모님을 따르는 길은 곧바로 나를 따르는 길”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 옆에서 그 흐르는 피를 보면서 눈물 흘리십니다. 오른손에는 묵주를 드시고 왼손에는 스카풀라를 들고 계셨습니다. 스카풀라를 착용하고 우리는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고 기도를 하라는 예시였습니다.

우리 어려울지라도 할 수 있는 한 묵주기도를 바치고, 예수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온전히 봉헌하며 순간순간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묵상하며 내 탓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온전한 사랑으로 봉헌하며 아멘으로 응답하여 우리 모두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남은 한 생애 기쁨과 사랑과 평화 가득 누리는 부활의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주님 주 예수님 주님 사랑 지극하여
상처로 얼룩진 영혼육신 치유 하시네
지고지순 그 사랑에 어찌 다 보답하리요
영원무궁 세세토록 주님 영광 노래하리라

예수성심 성모성심 복합적인 사랑 안에
겸손하게 낮아져서 사랑의 힘 발휘하리라
예수님 성모님 찢긴 마음 기워드릴래요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두 태워 천국 갈래요 아멘.

사랑의 말씀을 우렁차게 나누어 주신 후, 순례자 모두에게 사랑의 뽀뽀를 전심을 다하여 해주시며 퇴장하셨습니다. 잠시의 휴식시간을 가진 뒤,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정성을 다해 바치는 묵주기도는 영광의 신비 5단이 봉헌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정성껏 바치는 묵주기도

 

묵주기도 후, 성령강림 대축일 미사가 수 신부님의 주례로 집전되었습니다. 예물 봉헌 때에는 성령 은사와 열매가 적힌 카드를 뽑았습니다.

거룩한 미사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은 2000년 전 가톨릭교회가 태어난 성령강림대축일로 우리 모두 교회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도록 합시다.

오늘 복음 말씀을 들으면 제자들은 문을 다 닫아걸고 벌벌 떨었습니다. 유다인들에게 잡히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까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잠긴 문을 그대로 통과하여 그들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하고 인사하셨습니다.

그리고 못과 창에 뚫린 손과 옆구리를 보여주셨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뵙고 아주 기뻐하자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구원사업이 계속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자들은 두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숨을 불어 넣어주시며 “성령을 받아라.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어주시며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셨는데 그 입김은 마마 쥴리아가 우리에게 불어넣어주는 입김과 같을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오래지 않아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라면서 “성령이 너희에게 오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뿐만 아니라 땅 끝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하셨습니다.

저는 1979년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가서는 제자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강림하셨던 다락방에도 가보았습니다. 그 당시 성모님께서는 그 다락방에서 사람들과 함께 9일 간 계속 기도하셨습니다. 근데 10일째 되는 날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오늘 독서 말씀에서 보셨듯이 강한 바람이 불어왔고 혀 모양의 불이 모든 사람 위에 내렸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힘으로 여러 가지 언어로 말했는데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기 지방의 언어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3000명의 사람들이 회두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신령한 언어의 첫 번째 특성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 믿게 해주는 징표가 됩니다. 그러나 마음이 닫혀 있던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이는 2000년 전에 일어났던 기적들이 지금도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수많은 한국 사람들이 나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무리 기적을 행하시며 사랑을 베풀어도 인간이 자유의지를 남용해 믿지 못하면 하느님도 어쩔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언어의 두 번째 특성은 믿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주는 것으로 참된 예언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이 신령한 언어는 해석의 은사를 가진 사람이 없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해석의 은사를 필요로 합니다.

신령한 언어의 세 번째 특성은 기도의 은사입니다. 우리는 종종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가 그럴 때 신령한 언어로 기도하게 되면 우리가 홀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기도하십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여 기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니다.

여러분도 성령강림을 경험하길 원하십니까? 그러면 제일 먼저 제자들처럼 같이 모여 성모님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밤낮으로 9일 동안 철야기도를 한다면 우리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걱정과 두려움 같은 게 다 달아나고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묵주기도를 할 때는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 하십니다. 5단만 바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매일 매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며 묵주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 즉 성체에 대한 갈망과 하느님 말씀에 대한 갈망에 차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시어 힘과 용기를 주시고 인도하시며 우리를 통해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서로를 사랑하고 잘 봉헌하면서, 다른 사람의 허물까지도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사랑스러운 작은 영혼들이 될 것입니다.

사도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명하였습니다. 우리도 성모님의 뜻에 따라 여기서 함께 기도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작은 영혼과 항상 일치하여 마음과 영혼, 육신까지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분열마귀에게 넘어갈 것입니다.

분열마귀는 지금 우리를 분열시키고 영혼을 죽이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작은 영혼과 일치한다면 분열마귀도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성모성심의 승리와 성체 예수님의 성심의 통치의 시대가 곧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시다. 그리고 매일 매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봉헌하며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분노나 격정이 사라지고, 우리 모두는 새로운 성령강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성령을 받아라. 하늘과 땅에서 일어나는 표징을 보여주시며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자의 입을 막아 다니엘을 살리신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려고 노력할 때 너희가 설사 어떠한 위험과 사면초가에 처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구해내어 이 마지막 시대의 사탄과의 격렬 한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너희 모두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성령을 내리신다.” (2006. 6. 3. 예수님)

거룩한 미사가 끝나고 은총증언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통해 생활의 변화와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총 등을 진솔하게 나누었기에 더욱 풍성한 사랑 나눔의 장이 되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주님은 술 담배에 찌든 저를 치유하여 회개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유아 세례를 받고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술, 담배, 유흥에 빠져 20년 동안 냉담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대구 희망원 신부님 사건도 있고 그래서 친구와 험담하면서 “신부들도 이 모양인데 성당 같은 데 왜 다녀?” 그랬습니다.

또 부모님께서 나주 가시는 것도 “거기 사이비 종교인데 왜 가냐?”고 엄청 반대했는데 이번 4월 첫 토요일에 나주에 왔어요. 왜냐하면 제가 4년 전에 허리가 아파 일어나지도 못하고 3개월 동안 누워서 지냈는데 치료를 계속 받아도 허리가 완전히 낫지 않았는데 그 고통이 다시 와서 치유 받고 싶었거든요.

또 꿈자리가 너무 좋아 로또를 하나 사서 당첨되게 해달라는 허황된 꿈도 있었어요. 사실 저는 골초라서 담배를 수시로 펴야하니까 ‘한 번 가보고 안 가겠다’ 하고 왔습니다. 제가 담배를 하루에 한 갑에서 한 갑 반을 피고 술 마시면 두 갑 반을 피는데 소주도 평균 세 병이고, 심하면 열병까지 마셨어요.

그리고 술자리를 제가 만들어서 일주일에 평균 네 번 이상은 술을 마실 정도로 유흥에 빠져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근데 나주 와서 갈바리아 동산에 갔는데 예수님 십자가가 안 흔들어줘서 ‘에이 나주도 개뻥이다!’ 그랬는데 비닐성전에 들어오니까 봉사자들이 쫙 한복을 입고 율동을 하고, 율리아님이 들어오시니까 사람들이 막 환호해서 ‘저거 뭐야? 완전 개사이비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PD수첩에서 “성체가 내려왔다는데 그건 위에서 선풍기로 이렇게 떨어트린 거다.”라고 방영됐잖아요. 또 돼지 피니, 뭐니 그래서 저도 나주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았었어요. 하지만 허리 아픈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온 건데 철야기도가 다 끝날 때까지 치유가 안 됐어요.

저는 계속 아파가지고 끙끙대다 만남의 시간 때 진짜 짜증이 나서 가방을 들고 가려는데 이모가 “온 김에 은총 받고 가야지.” 그러면서 엄마랑 같이 저를 붙들고 또 붙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만남을 할 때 어머니가 뒤에서 “허리가 안 좋다.” 하니까 율리아 엄마가 제 허리에 손을 대고 기도를 해주셨는데 다음날 허리 아픈 증상이 싹없어졌어요.

철야기도하고 와서 점심 때 일어났는데 어머니가 “시골에 쑥 뜯으러 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쑥보다는 다슬기, 경상도 사투리로 고디를 잡았는데 그게 얼마나 허리를 많이 씁니까! 그걸 한 시간 반 동안 잡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근데 처음에는 솔직히 인정하기 싫었어요. 쪽팔리니까. 그래서 ‘내 기분 탓이겠지. 그 전에 약 먹은 게 있어서 괜찮은 거겠지.’ 그랬어요. 또 저는 책 읽는 거 엄청 싫어해서 직장에서 뭐를 필독하고 그것에 대해 언제까지 제출하라고 해도 제 후임한테 “알아서 내!” 그랬는데 제가 나주성모님 메시지 책을 읽으면서 묵주기도를 시작한 거예요.

근데 묵주기도도 할 줄 모르니까 핸드폰에 앱을 다운 받아가지고 들으면서 시작했는데 저도 모르게 잡생각이 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모후이시며 아름다우신 어머니...” 할 때 ‘아, 지랄하네~’하는 잡생각이 막 나면서 기도가 안됐어요. 그럴 때마다 성모님께 ‘잡생각 좀 없애 달라.’고 청했어요.

그러고 4~5일 지나서부터 그런 잡생각들이 많이 없어져 ‘아, 기도가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 생각하면서 9일기도를 시작하게 됐고 이제 9일 기도를 포함해서하루에 묵주기도 20단씩을 바치면서 기도에 전념을 하게 됐어요.

그러고 ‘님 향한 사랑의 길’ 그 책을 한 30여 페이지쯤 읽고는 처음엔 ‘아니, 이런 사람이 어디 있어! 율리아 엄마는 병신이야?’ 그랬는데 나주에 또 가고 싶어 성삼일 날 다시 왔을 때 담배를 끊어주셨어요. 여기 담배 피시다 담배 끊으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 고통이 얼마나 되는지.

저도 그동안 담배 끊으려고 전자 담배도 해보고 별 걸 다 해봐도 안돼요. 오죽했으면 회사에서 “담배 한 달 끊으면 백만 원 주고, 3개월 끊으면 오백만 원 줄게.” 했지만 저는 “난 그냥 담배피고 말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성삼일 때 나주에 왔지만 솔직히 첫날부터 담배가 너무 피고 싶은 거예요.

근데 이모가 계속 쫓아다녀서 피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남자 분들이 담배 피시는 데서 연기를 맡으면서 만족할 수밖에 없어서 다음날 ‘이모한테 사실대로 얘기하고 대놓고 피자.’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담배 피는 게 죄는 아닌데 안 좋은 거다. 차라리 그 돈을 봉헌해라.” 그러더라고요.

저는 ‘아, 또 시작이다.’ 그랬는데 이모가 막 기도하시더니 저더러 “아멘!” 하래서 “아멘!” 했더니 그때부터 정말 담배피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그래서 저는 ‘담배도 봉헌했는데 술까지 없으면 안 됩니다. 술을 적게 먹도록 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했는데 유혹에 다시 빠진 거예요.

한 5개월 전쯤 서로 안 좋게 헤어진 직장 후임이 갑자기 연락해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러 갔는데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들도 다 나와서 술자리가 돼가지고 술을 네다섯 잔 마시고는 유혹에 못 이겨 담배를 피운 거예요. 저는 다음날 ‘아, 나는 더 이상 안 되겠구나.’ 하면서 이틀 동안 고민했어요.

가족한테 5월 달부터 “6월 첫 토에 가서 은총 증언을 하겠다.”고 했는데 담배봉헌약속을 못 지켰기 때문에 막 울면서 주님한테 “죄송해요. 저는 이 삶이랑 안 맞나 봐요. 그냥 예전대로 돌아갈게요.” 그랬어요. 근데 그때 메시지 책이 눈에 띠어 책을 펼쳤더니 “나는 너를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불렀다. 내 성심에 너를 온전히 맡겨라.”는 말씀이 나온 거예요.

저는 엄청 울면서 다시 회개하고는 화장실에 가서 눈물을 씻고 크림을 바르려는데 뚜껑에 물방울이 송골송골 있어서 닦아보니까 미끌미끌한 거예요. 냄새를 맡아보니까 화장품 향과는 다른 향기가 나요. 주님께서는 그렇게 저한테 다시 한 번 굳건한 믿음을 주셨는데 그 물방울이 굳어서 이렇게 하얗게 변했어요.

그리고 두 번째는 5월 16일 날 왔을 때 율리아 엄마가 징표가 섞인 기적수를 한 병씩 주셨죠? 저도 그걸 받아서 18년 만에 외갓집을 갔습니다. 외할아버지도 허리가 아프셨거든요. 그래가지고 외삼촌, 외할머니, 저희 아버지와 함께 나주 얘기를 했는데 그 물병 뚜껑 바로 밑에서 흰색 젖줄기가 내려오면서 커졌다 줄어들었다 막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7년 간 냉담을 하셨다던 외삼촌이 그걸 보시고 갑자기 “하느님 아버지, 죄송합니다!”하고 냉담을 푸셨습니다. 5월 16일, 저는 나주에서 이 묵주를 구입해 6월 첫 토에는 우리 외가댁과 이모부님까지 다 불러달라고 계속 기도했는데 정말 다 오셨어요.

오늘은 간단히 여기서 끝내도록 하고요,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또 은총증언을 하겠습니다. 주님, 성모님께 모든 찬미와 영광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외삼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 이모부! 다 손들어보세요!

박지은 세실리아(010-8201-0195) 동작구 노량진 302-129

 

한 달 간 베풀어주신 3가지 기적수 은총체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을 체험했습니다. 5월 첫 토 기도회가 끝나서 순례버스를 타고 돌아갈 때 저는 안전띠를 안 매고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큰 화물차가 버스 쪽으로 끼어들어 기사님이 핸들을 확 트는 바람에 제 목이 삐꺽했어요.

그때가 6시 반쯤이었는데 목에 심한 통증이 오면서 목이 잘 안 돌아가는 거예요. 저는 일을 하려면 무거운 걸 들었다 놨다 해야 해서 ‘침을 맞아야 될까?’ 하다가 ‘아, 기적수가 있었지! 주님, 이 고통을 죄인들 회개를 위해서 봉헌하겠습니다.’하면서 기적수를 목에 두 번 발랐어요.

그리고 잠이 들어 8시쯤 휴게소에 도착해 잠이 깼는데 그새 목이 완전히 치유가 돼 주님, 성모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모시고 왔던 자매님이 2번 순례하고 직장 때문에 못 왔는데 “5월 8일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아파서 죽을 지경이다. 기적수 좀 갖다 줄 수 없겠냐?”는 문자가 11일 날 왔어요. 가봤더니 코뼈가 부러지고, 왼쪽 다리는 금이 가서 퉁퉁 부어 꼼짝 못하고 누워있더라고요.

저는 기적 성수를 건네주고 간단하게 기도해주고 왔는데 다음날 아침에 “형제님이 주고 간 기적수를 먹고 바를 때 시원함을 느꼈는데 하루밖에 안 된 지금 90%가 치유 됐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세 번째는, 한 손님한테 제가 기적수로 나은 체험담을 얘기했더니 “나도 기적수 한 잔 달라.”고 해서 사무실에 있던 기적수를 드렸더니 한 모금 마시자마자 “내가 발목에 염증이 있어 항상 통증이 있는데 마시는 순간 통증이 사라졌다.”면서 “아~ 이렇게 신기할 수가 있냐?”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저는 “사장님이 기적수로 치유된 거는 하느님께서 형제님을 부르시는 것이니 성당에 나가십시오.” 하고 조그만 기적성수 한 병과 나주 소식지를 전했는데 그분이 세례를 받으시고, 나주 성지에도 오시도록 계속 권유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 아들이 경찰학교 연수가 끝날 무렵 시험을 봤는데 반에서 1등을 하고 총 2,250명 중에서 40등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광명 경찰서로 발령이 났습니다. 아들은 경기도로 시험을 쳤기 때문에 경기도로 발령이 나는데 성모님께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해주셨습니다.

저희 집에서 지하철로 세 정거장이니까 아들이 제게 “자전거로 출퇴근해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것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모님 기도봉헌란에 올려 율리아 엄마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환 사도요한(010-5250-2498) 영등포 대림 현대하우스 2층 201호

 

나주 봉사자가 되는 것이 저의 원대한 계획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싱가폴에서 온 24살 셰럴입니다. 나주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나왔습니다.

저는 6년 전인 2011년 싱가폴 대학수능시험을 보고 나주에 처음 왔습니다. 제 성적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 원하던 대학에 가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주에 와 성모님동산에서 3시간 동안 기도했는데 그때 성모님 은총으로 향유를 목격하고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나주에 7번 순례를 오라.’는 강한 부르심을 느껴 성모님께 온전한 신뢰를 두고 제가 당초 원했던 대학에 응시했습니다. 저는 자리가 거의 없는 그 학과에 마지막 차례로 지원했는데 정말로 그 대학에 들어가게 되어 하느님께 무지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대학은 싱가폴에서 유명한 대학이었고, 합격률이 3% 미만이었는데도 저는 4년 장학생으로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대학에 다니면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좋은 활동도 많은 하고 지난주에 졸업해 감사하기 위해 이번 8번째 순례에는 친구들과 사촌을 데리고 왔습니다.

그리고 수 신부님과 여기 수녀님들은 제가 나주를 더 많이 알고 믿음이 더 강해지도록 항상 도와주셨습니다. 나주를 순례하면서 저는 물질적인 성공이나 이런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제가 영적으로 많이 변화됐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나주성모님의 은총을 받기 전에는 저도 여느 십대 소녀들처럼 반항도 많이 하고, 교육을 많이 받았다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식이 많아질수록 믿음이 약해졌는데 나주를 7번 순례하는 동안 매일 ‘셈치고의 삶’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자아가 많이 작아져 다른 이들을 용서하고, 더 친절하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죄인이지만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은총증언을 하였습니다.

저는 한국과 나주에 자주 와서 나중에는 나주 봉사자가 되는 것이 저의 원대한 계획입니다. 아멘!

Sheryl Min(92-36-4478) Jurong West St 91, Singapore

 

성시간 책에 성혈과 향유를 받고 나주기도회를 계속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집에서 목요성시간을 합니다. 근데 제가 작년에 넘어져 몸이 아파 할 수가 없어서 ‘예수님, 저는 이제 성시간도 못하겠고, 기도 단장도 못하겠습니다.’ 했는데 그 즉시 성혈 두 방울을 성시간 책에 주시고, 또 향유도 다섯 군데나 주셨어요.

그래서 목요성시간을 지금까지 집에서 하고 있는데 저는 나주를 다니면서 영의 은사를 받았습니다. 근데 너무 두렵고 떨려 율리아 엄마한테 여쭈어봤더니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있던 이야기는 해도 된다.”고 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나주 소식지 딱 한 장 보고 순례를 와가지고 저기 뒤에 앉아서 ‘예수님, 저는 5월 성모성월과 6월 성심성월에만 오고 안 오겠습니다.’ 그랬는데 갑자기 온 몸을 쥐어짜는 것처럼 너무나 아팠어요. 근데 십자가의 길을 할 때 십자가가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쫙~ 있어서 ‘내가 잘못 왔구나.’ 후회했습니다.

그랬는데 이 1단짜리 묵주를 손목에 찼는데 갑자기 그게 막 쥐어지면서 한 3~40분 동안 수갑 찬 것같이 아파서 ‘아, 주님. 잘못했습니다. 계속 오겠습니다.’ 그랬더니 금방 고통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그 다음 첫 토에도 오고 계속 다니면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많이 보고 은총도 많이 받았습니다. 증언 할 게 많지만 오늘은 시간 관계 상 이만 줄이겠습니다.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이옥선 바르바라(010-2825-9972) 광명시 하안로 807동 1003호

 

나주 순례를 포기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꼭 도와주십니다!

저는 나주 다닌 지 6년 됐는데 처음에는 자주 못 오고 첫 토만 다녔어요. 근데 성시간에 한 번 씩 오다가 부르심이 느껴져 자주 오니까 남편이 잘 모르시고 “나주에 자주 가는데 이상한 종교에 빠진 거 아니냐?” 면서 생활비를 조금씩 주는 거예요, 그러면 안 갈 줄 알고.

그래도 계속 가니까 나중에는 더 안 줘서 큰 여동생한테 그 얘기를 하니까 여비를 마련해 주더라고요. 그러다 하루는 기차를 타고 오면서 앞에 분과 옆에 분에게 나주를 전하려고 말을 걸었더니 광주교구 신자인데 세례 받은 지 얼마 안 돼서 잘 모른대요.

그래서 제가 팜플렛도 주고 설명을 해줬더니 “성모님께서 그렇게 발현하셨냐?”고 이러면서 보시더니 너무 반가워하시고 “진짜 기적수로 치유 받고 싶다.”면서 한 번 오겠다고 했어요. 저는 그렇게 다니면서 나주를 알렸는데 냉담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외인들도 호감을 갖는 분들이 꽤 계셨어요.

제가 나주를 열심히 전하니까 성모님께서 그때그때 필요한 여비를 마련해주셨어요. 저는 나주에 올 수 있게 해주신 주님 성모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렸는데 그건 율리아님 대속고통 덕분이라고 느낍니다.

저는 남편과 아들에게도 계속 나주를 전했는데 말을 많이 하다가 갑상선에 있는 결절 2개가 부어서 목이 아프고 그랬는데 나주에 와서 기적수로 목욕하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오려고 하면 주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여러분들도 용기를 잃지 말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윤옥 율리아(010-7207-7233) 수원시 조원동 주공@ 208동

 

지난달 첫 토에 와서 망가진 신장을 치유 받았습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지난번에 의사선생님이 저더러 “신장이 다 망가져서 투석해야 된다.”는 얘기를 몇 번이나 했어요. 하지만 나는 검사를 다 해보고는 선생님한테 “잠깐만 기다리라.”하고는 5월 첫 토에 나주를 와서 ‘주님! 다 망가진 제 신장을 새롭게 바꿔 넣어 달라.’고 기도했어요.

나는 5월 13일 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하고, 21일 날 결과를 봤는데 싹 나았대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한테 “제가 왜 나았는지 아세요? 나주에 갔다 왔어요. 나주는 기적의 성모님과 예수님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시술 하라’고 했어도 나는 성모님이 꼭 고쳐주시리라 믿고 시술을 안 했는데 보시라.”고  증언했어요.

나는 정말 두렵고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나주에 성모님과 예수님이 계시는데 내가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분들이 나주에 와서 다 치유 받고 은혜와 축복을 많이 받기를 원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면서 증언을 마치겠습니다.

백미화 마리아(010-9447-8666) 수원 팔달 세지로 165번 길

 

90도로 굽었던 제 허리가 징표 기적수로 쫙 펴졌습니다!

저는 율리아 엄마가 5월 16일 날 주셨던 징표 기적수를 먹고 바르면서 굽은 허리가 펴진 은총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징표 기적수를 5월 16일부터 먹고 바르면서 계속 기도했어요. 근데 그 며칠 전부터 양쪽 골반이 많이 아파서 5월 30일 날은 좀 누워 있다가 화장실을 정말 기다시피 가서는 볼일보고 나오는데 허리가 쭉 펴지는 거예요.

저는 같이 있던 아가다 언니와 함께 찬미 드리면서 둘이 덩실덩실 춤을 췄습니다. 제가 허리 아픈 건 35년 전 교통사고 때문인데 그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면서 점점 허리가 굽었습니다. 중간에 재활치료를 받고 허리가 펴졌는데 허리를 낫게 해준 환약이 그렇게 위에 안 좋았어요.

위를 막 깎아 내리는 것 같아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는데 4년 전, 광주 기독교 병원에 폐렴으로 입원했을 때도 약이 너무 독해서 밥을 먹지 못했어요. 기운이 없어 넘어져서 허리뼈 4번, 5번 함몰되고 척추측만증이 돼 그 통증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지만 제 형편이 수술할 상황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약을 쓰다가 고통이 너무 심하면 통증클리닉에서 주사를 맞아도 안 들었습니다. 통증이 얼마나 심하냐면 칼 두개로 막 쑤셔대는 것 같았는데 나중엔 진통제 주사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통증이 너무 심하면 요안나 언니가 갖다 준 기적수를 먹고, 피부에 스며들게 막 발라 겨우겨우 진정된 적도 있어요.

근데 이번에 엄마 징표 기적수를 먹고 바르면서 허리가 펴지고 심한 고통도 사라졌어요. 90도로 완전히 구부려졌던 허리를 이렇게 펴주셨으니까 이제는 제가 운동으로 근육을 좀 키우면 될 것 같습니다.

동영상에 올라온 제 치유 기적을 보신 분들도 다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모두 주님 성모님 은혜이고, 또 율리아 엄마의 대속고통 덕분이기에 죄 덩어리인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신 엄마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주님성모님께 모든 영광 드립니다.

 

원한을 내려놓고 이제 다시 주님을 위해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찬미 예수님!

저는 오늘 여기 처음 온 최정곤 다윗입니다. 한 열흘 전 찜질방에 가서 요세피나 자매님을 만났는데 나주에는 기적도 많이 일어난다는 거예요. 사실 저는 삼성산 철야기도도 한 3년 다녔고, 성체 조배실에서 일주일 내내 기도해도 상대방을 죽이고 나도 죽고만 싶었거든요.

요즘 너무 많이 힘들어서 그렇게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제가 오늘 여기 올 때만 해도 거의 포기하고 ‘아, 이제 안 되겠구나. 나는 오늘이 마지막이다,’하고 왔습니다. 제가 몇 년 전까지 대기업에 다녔는데 쫄딱 망하고 몸만 나왔거든요,

전에는 세 아이 다 복사도 하고, 제가 골수기증까지 할 정도로 성당 봉사를 20여 년을 해 작년엔 봉사 대상도 받았어요. 또 열심히 철야기도 다니면서 ‘하느님! 조금마한 식당이라도 주시면 봉사하겠습니다.’하고 무료급식도 한 3년 했는데 장사를 하면서 자꾸 물질에 ?기다 하느님하고 멀어졌어요.

그렇게 주일 미사도 빠지고, 기도도 안 하고 술에 절어 살면서 처음에 하느님과 약속한 것도 잊고 살다 결국 얼마 전에 가게를 정리하고 몸만 나왔어요. 지금은 저와 아이들은 물론 제 처까지 식구들이 다 냉담해요, 가장이 중심을 잃고 거의 매일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술만 먹으니까.

근데 우연히 만난 요세피나 자매님이 저희 가정을 위해서 9일 기도를 해주신다고 했는데 하루는 전화를 해 “9일 기도 잘 했다. 나주에 꼭 오라.”는 거예요. 저는 시큰둥했는데 그날 저희 성당 반장님, 구역장님, 자매님들이 쌀하고 김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와서 기도를 해주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나주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요세피나 자매님한테 전화를 해 광주까지 고속버스 타고 와 무턱대고 여기까지 왔는데 성모님동산 입구에 도착하니까 저를 안아주시면서 “너 왜 이제 왔냐?” 하시는 걸 느꼈어요.

제가 이렇게 나와서 증언하는 것도 아마 성령님께서 저한테 용기를 주고, 주님께 다시 돌아와 예전처럼 주님을 증거 하면서 봉사하라고 하신 것 같아요. 이제부터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최종권 다윗(010-9743-8241) 인천 남구 학익동 306-139

<개별증언>

1) 2년 전 무릎수술 후,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통증이 심했는데 4일 전 강 글라라 자매님의 허리 치유 영상을 보면서 ‘어, 나도 허리가 안 아프네. 치유 받았구나!’ 느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해 온몸을 짜내어 진액을 내주신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최은숙 글라라(010-3474-3372) 은평구 통일로 미성@ 3동 609호

 

2) 태평동 복지회관에서 주방보조 일을 하는데 1주일 가까이 왼쪽 다리와 양쪽 발등이 너무 아파서 걷기조차 힘들었습니다. 말씀시간에 율리아 엄마가 “오늘 다리 아픈 사람들 치유 받을 것입니다.”라는 말에 “아멘!” 했더니 그 후로 안 아픕니다. 절뚝거리는 다리를 치유 받았습니다. 주님 성모님 치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율리아 엄마한테도 감사드립니다.

주설희 마리아(010-8354-5641) 성남시 태평 1동 5548

만남 전에 율리아님께서는 말씀 때 못다 나눈 사랑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1988년 6월 5일, 현시를 보시고 나서 성체기적이 일어났을 때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었던 온몸이 즉시 치유 받아 새털처럼 가벼워지셨습니다.

또한 5월 첫 토요일이 끝나고, 나주 순례자들이 은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85도~90도의 고온에서 무려 50분 동안 땀을 750cc나 뺐기에 혈관은 다 튀어나오고, 숨도 턱턱 막혀 죽을 것 같았지만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만 기뻐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오래전부터 심근경색을 앓으셨고, 자율신경실조증까지 겹쳐 땀을 그렇게 무리하게 빼다가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희생을 치르신 것은 순례자들을 위해 생명까지 내어놓으신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땀을 다 빼고 극심한 어지럼증까지 동반돼 링거를 맞으려고 혈관을 찾아 바늘을 15번 이상을 꽂았지만 겨우 혈관을 찾으면 혈관이 다 터져버려 링거조차 맞을 수가 없었습니다.

월요일 날 혈액검사를 했는데 칼륨수치가 12.5가 나온 것입니다. 임상병리사는 “이것은 죽은 사람한테서나 나올 수 있는 수치이다.”라고 했는데 칼륨의 혈액 내 정상수치는 3.5~4.5 며, 5~6는 경도 고칼륨혈증이고, 6~7은 중등도이며, 7이상은 중증에 해당된 답니다.

6월 5일, 서울 국내의 유명한 비뇨기과 교수님은 “칼륨수치가 12.5가 나간다.”고 하자 “신장이 완전히 망가진 것 같다. 당장이라도 심정지로 사망할 수 있으니 서울까지 올 시간이 없다. 빨리 가까운 대학병원을 가라.”고 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그런 몸으로 첫토요일 기도회와 만남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사랑의 숨결을 불어넣어주면서 사랑의 뽀뽀를 해주었는데 어느 순간 벌떡 일어나 기도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기력은 점점 떨어지고, 순례자들은 줄지어 서있어 빨리 기도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일어나 기도해주는 율리아님을 보고 “건강해 보여서 참 좋네요!”하는 분들도 많았고, 또한 가까이 다가와 기도를 받으면 기력이 없는 율리아님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셈이 되는데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분들도 많아 율리아님은 그분들을 가까이 당겨 끌어 안아주시느라 더 고통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머리숱이 적다’며 기도해달라는 분도 있어 고통은 더욱더 가중되었습니다. 그러나 율리아님은 온몸이 무너져 내리는 고통 중에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죽음을 무릅쓴 작은 영혼의 사랑과 정성, 희생과 고통으로 이날도 엄청난 은총이 많이 내렸습니다. 한 수도자는 피곤하여 잠깐 졸다가 비몽사몽간에 율리아님이 숨결을 불어넣어 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그 숨결을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듯 들이마셨답니다. 

그런데 비몽사몽 상태에서 율리아님이 숨결을 불어넣어 주신다는 말씀에 그 숨결을 진공청소기로 흡입하듯 들이마셨는데 5~7번째까지 장미향기가 입 안으로 훅훅 들어와 정신이 확 들었고, 다른 수도자는 첫 숨결부터 장미향기가 확확 들어와 ‘아멘’을 외치는 것보다 들이 마시는 게 더 은총이 큰 것을 느꼈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순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품에 꼭꼭 안아 기도해주시면서, 그 영혼의 영적육적인 치유를 위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기꺼이 받으셨습니다. 지친 이들에게는 용기를 불어넣어, 병고로 고생하는 이들은 사랑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셨으며,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어 위로해주셨습니다.

 

 

 

 

 

 

이는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3장 34절~35절) 말씀을 실천하신 것이기에 누구든지 마음을 열고 그 사랑을 받아들인다면 사랑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 것입니다.

율리아님께서는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세속의 모든 것을 기쁘게 버리셨습니다. 80년도에 이미 순수익이 200만 원 이상이었고, 86년에는 300만원이 넘었지만 성모님 일에 매진하기 위해 미용실을 미련 없이 접으셨습니다.

또한 나주성모님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자 많은 가 예언자들이 어마어마한 돈을 봉헌하겠다며 유혹하였지만 단 한 번도 그들과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율리아님이지만 가족들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본인한테만 고통을 달라고 청한 것인데 가족들은 영문도 모르고 그 고통에 동참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모님께서 아드님이신 예수님의 수난고통을 보시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듯이 율리아님도 그 고통에 동참케 하고자 성모님께서 가족들도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로써 세상의 많은 가정들이 가정성화의 은총과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되었지만 율리아님은 가족, 특히 자녀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에 더 큰 고통이 된 것입니다.

율리아님께서 예수님 십자가 수난고통에 동참하기 시작한 것은 1982년이었기에 그때부터 가족도 알게 모르게 고통에 동참하게 된 것이며, 성모님이 눈물을 흘리신 뒤로는 가족들 역시 더 깊은 고통에 동참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네 자녀 누구도 주님과 성모님을 원망하거나 엄마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한다는 자녀들도 혹여 그 사랑의 진정성을 의심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매우 아프게 해드리기도 합니다.

하느님 사랑은 높은가 낮은가, 또 무거운가 가벼운가 저울질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랑을 강요하거나 자신을 해명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모두가 자유의지로 잘 따라오도록 은총을 주시는데 율리아님이 한 번씩 가족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 것은 우리가 판단과 험담으로 죄 짓는 것을 바라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율리아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혀를 지혜롭게 다스리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합시다. 그것은 바로 5대 영성으로 완전히 무장함으로써 성자께서 직접 영신지도자가 되어 주신 율리아님을 똑 닮은 겸손하고 단순한 작은 영혼이 되는 것입니다, 티끌만한 의구심도 없는!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니, 너희의 알량한 생각이나 편견으로 그 어떤 누구도 단죄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생각과 말과 행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신뢰하면서, 내가 친히 간택하여 내세운 내 작은 영혼에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양육 받아 일치로써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여 그와 함께 하늘나라의 유산을 차지하도록 하여라.” (2007. 8. 15.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