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17년 11월 첫 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위령성월인 11월은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하느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모든 이와 모든 민족들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지옥이 아니라 연옥에 가는 것도 마음이 너무 아파 그 모습을 보시지 못하고 뒤돌아서서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천국, 연옥, 지옥을 다 체험하신 율리아님의 말씀에 따르면 영혼이 정화되어 천국으로 올라가는 연옥의 불도 영원히 벌 받는 지옥의 불 못지않게 뜨겁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지옥은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이지만 연옥은 영혼의 때를 정화시키는 파란 불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모님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연옥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에 올라갈 수 있도록 율리아님을 작은 영혼으로 삼아 그의 고통과 삶을 통해 5대 영성을 완성하신 것입니다. 5대 영성은 본인조차 느끼지 못한 죄와 잘못들까지 지상에서 다 보속할 수 있게 해주는 지고(至高)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5대 영성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생활의 기도는 우리가 깨어만 있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부모형제, 친지, 심지어는 연옥 영혼들과 버스나 지나가다 만나는 사람들까지 봉헌하며 기도해줄 수 있는 정말 탁월한 기도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매끼 밥을 먹고 ‘식사 후 기도’를 하면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의 영혼이 천주의 자비하심으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할 때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한다면 그 영혼들은 정화의 시간이 단축되어 더 빨리 천국으로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5대 영성을 호흡처럼 실천하면서 나주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면 연옥도 거치지 않고 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연옥도 거치지 않고 천국에 오른다는 것은 완덕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며 이는 곧 성인성녀가 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래서 나주에 열심히 순례하며 작은 영혼이 전하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영혼들은 모두 성인성녀 후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란치스코 성인이나, 대성인을 따르는 분들 중에는 성인성녀가 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물며 성부와 성자와 성모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예비하신 작은 영혼이야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그리고 작은 영혼이 없었다면 성모님께서도 5대 영성을 완성시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 삶은 작은 영혼 외에는 동서고금의 어떤 성인도 상상조차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5대 영성은 낙타도 바늘귀로 빠져나갈 수 있는, 구원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좁은 문’인데 나주 순례자들은 지금 그 길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 사랑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었으며, 작은 영혼이 우리의 손을 잡아 한 발 한 발 걸음마를 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합니다. 5대 영성이 처음엔 불가능한 것처럼 보여도 생활의 기도부터 시작하면 성덕을 태동시켜 점점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심을 다해 사랑으로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어떠한 마귀라도 물리칠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덕행의 무기이며,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단다.” (2002. 8. 2. 예수님)

성모님을 따르는 작은 영혼들은 알록달록 물든 단풍놀이의 유혹을 ‘생활의 기도’와 ‘셈 치고의 영성’으로 떨쳐내고 첫 토요일 기도회를 위해 성모님 동산에 모여들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확 트이는 성모님동산의 파아란 하늘과 빛나는 가을 햇살이 먼저 순례자들을 맞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동산 십자가의 길에는 이미 울창해진 단풍나무들이 순례자들을 향해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순례자들은 가슴을 뻥 뚫어줄 것 같은 청량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도 진행자는 예수님이 세 번째 넘어지신 9처에서 그 수난을 묵상하며 기도하다 울음을 터뜨렸고, 여러 순례자들도 흐느끼며 예수님의 그 사랑에 젖어들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그리고 김해 장유에서 순례 온 자매님은 ‘12처에서 성모님께서 주시는 천상의 장미 향기를 맡고 위로를 받았다.’며 기뻐하였습니다. 이 자매님은 날씨가 추워졌기에 ‘올라가지 말고 밑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까?’ 잠시 갈등하다가 십자가의 길 기도에 동참했는데 성모님께서 현존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일할 때, 나는 항상 너희의 곁에서 너희의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며, 마지막 날 천상의 면류관은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너희의 화관이 되어 주리라.” (2007. 3. 25. 성모님)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시는 율리아님은 미소를 지으셨지만 가중되는 고통 때문에 힘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그 극심한 고통조차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성모님께 바치는 꽃과 초 봉헌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밝은 미소와 함께 순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시며 들어가셨습니다.

성모님 입장

 

당신의 고통이 극심하면 극심할수록 순례자들이 받을 은총이 그만큼 더 크기에 오히려 그 고통이 더 감사하고 기뻤던 것입니다.

2017년 10월 22일, 성모님께서는 작은 영혼이 받는 더욱 극심해진 고통의 깊이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인성에서 생살을 헤집는 듯한,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이라고! 하지만 율리아님은 단 한 영혼이라도 회개할 수 있다면 그 고통조차 행복하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 음란보속고통과 동성애 보속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울룩불룩 마구잡이로 크게 툭 튀어나온 항문은 새빨갛게 물들고 곳곳이 심하게 헤지고 찢어졌으며, 사진은 안 찍었지만 아랫도리도 마찬가지로 헤지고 찢어져 앞과 뒤로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런데 장염과 탈수증의 고통까지 함께 와, 하루에 10~12번 변을 보러 화장실에 들락날락 하셔야 했고, 여러 가지 다른 고통들까지 합쳐져 잠도 전혀 주무시지 못하셨지만 기도회에 참석하신 것입니다. 오, 눈물겨운 사랑의 신비여! 이러니 작은 영혼의 청을 하느님께서 어찌 거절하시겠습니까?

“멸망의 길을 가고 있는 이 세상이 회개하기만을 바라며, 그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고 있는 너와 같은 작은 영혼이 존재해 있기에, 내 어머니의 피눈물이 닦여질 수 있으며 나와 내 어머니는 위로를 받을 수 있단다.” (2006. 8. 15. 예수님)

성모님께서 입장 하신 뒤, 성체강복이 거행되었으며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37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획부장님 강의의 요지는 ‘사랑의 메시지 실천’입니다.

성체강복

기획부장님의 나주성지 바르게 알기 발표

하느님의 구원경륜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사랑의 메시지 실천이고, 모든 영혼들의 길잡이인 사랑의 메시지, 특히 ‘생활의 기도’를 실천함으로써 받는 무수한 은총들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하셨습니다.

이는 율리아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우리가 더욱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인데 우리도 모두 이 역할에 불림 받은 자녀들입니다!

10월 22일 있었던 대전지부피정 영상은 하이라이트 부분들만 뽑아, 그날 참석하지 못한 분들에게 그 감동과 은총을 엑기스로 전해주었습니다. 특히 율리아님 만남 영상을 보며 많은 순례자들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11월 첫 토요일을 맞아 율리아님은 고통이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5대 영성 책 출판과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1년 넘게 휴식을 거의 취하지 못하셨기에 더 힘드셨던 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나오시기 직전엔 죽음이 눈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극심한 심근경색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율리아님은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시고 혈관을 급속히 확장시켜주는 니트로글리세린을 혀 밑에 넣은 채 말씀을 전하기 위해 단상 위로 걸어 올라가셨습니다. 동성애와 음란죄 보속고통으로 항문이 다 튀어나오고 앞과 뒤가 다 헤지고 찢어져 앉을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 있으면 쓰러지려고 해 그 고통들을 봉헌하며 힘겹게 의자에 앉아 가만히 눈을 감고 숨을 몰아쉬셨습니다. 잠시 앉아계시던 율리아님은 성모님께 다가가 성모님 왼손에 머리를 대고 깊은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순례자들을 향해 인사하셨습니다.

다이너마이트의 원료이기도 한 니트로글리세린은 약이 몸에 흡수되어 무리가 없을 때까지 가만히 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율리아님은 약을 넣자마자 신부님들과 함께 걸어 나오셨던 것입니다. 심장과 온몸을 옥죄는 단말마의 고통까지 기쁘게 봉헌하시면서.

이는 당신의 목숨보다도 나주 순례자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시면서 갈수록 힘이 넘치셨습니다. 이것은 세상을 들어 올릴 수 있는 깊은 사랑이었습니다.

“믿음은 저 높은 산을 옮길 수 있지만 그러나 깊은 사랑은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단다.” (96. 7. 9. 성모님)

율리아님께서는 ‘지금은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죄악이 만배나 심해졌기에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지만 성모님이 계시기에 벌을 내리지 않으신다.’라고 하시면서 ‘구원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무기인 5대 영성’을 실천하며 살아오신 당신의 삶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지상과 천국이 연결되어 있는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전심을 다해 기도하면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은총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무료양로원인 ‘사랑의 집’에서 선종하신 요안나 할머니와 율리아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불가능했던 눈을 뜨고 행복하게 5년을 더 사시다 선종하신 봉일동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일화를 우리는 가슴 깊이 새겨 주님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치매로 계속 누워 계시다가 91세에 운명하셨는데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으나 율리아 자매님은 알아보셨다.

 

두 분 다 율리아님의 간절한 기도와 보속고통을 통해 일찍 천국으로 가신 분들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86년 눈먼 봉사로
혼자 사시던 봉일동 할아버지를 돌봐드리며
성당까지 업고가서 세례를 받게 하셨다.

 

100일 만에 천국에 가신 것도 아주 빠른 편이지만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선종하자마자 천국으로 올라오기를 바라시며 율리아님을 통해 온갖 은총을 내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 일은 부족하고 보잘것없다고 하는 율리아가 하는 것이 아니다. 율리아는 통로일 뿐이고 바로 내가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88. 12. 8. 성모님)

“너희는 생각과 말과 행위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것을 나와 내 어머니에게 온전히 의탁하고 신뢰하면서, 내가 친히 간택하여 내세운 내 작은 영혼에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양육 받아 일치로써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여 그와 함께 하늘나라의 유산을 차지하도록 하여라.” (2007. 8. 15. 예수님)

이처럼 모든 이가 작은 영혼의 양육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실천한다면 천국이 코앞에 있는 것입니다.

말씀 중간쯤에 율리아님께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주는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다. 이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5대 영성이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가예언에 빠져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까지 죽음으로 내몰지 않게 제대로 된 분별력을 가질 수 있는 말씀도 해주시고, 당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순례자들과 그 가족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봉헌하며 기도하셨습니다.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들도 내려와 함께 기도하는, 초라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성모님 성지인 나주 성모님동산 비닐성전은 울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상처와 회한, 회개가 한 데 어우러진 울음이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빠짐없이 성모님께 봉헌해주셨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곳에서 기꺼이 모든 이를 위해 고통을 받아주시고, 위로해주시며, 거룩한 희생제물이 된 작은 영혼의 탄원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그 탄원을 하나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들을 아낌없이 내려주셨습니다.

 

<율리아님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이제까지 우리가 잘못 살아왔던 모든 것들을 이 세상에서 다 보속할 수 있도록 지금 나주에서 5대 영성을 함께 부르짖고 계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도 5대 영성만이 정말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다 커서 어른이 될 때까지도 “너 왜 그러냐?” 그런 소리 듣지 않게 행동하고 누가 물을 먹고 싶은 것 같으면 물 떠다 줘요. 그러니까 “아니, 어떻게 내가 물 먹고 싶은지 알았지?” 할 정도로 그렇게 살았어요. 그래서 저는 죄라고는 몰랐고, 더더구나 제가 죄인이라고는 생각조차 못 했어요.

그러니까 하느님께서 저를 살려 주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진짜 하느님이 계시구나! 하느님이 계시니까 암으로 다 죽을 사람이지만 그동안에 그렇게 착하게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저렇게 살려주시는구나. 진짜 하느님이 계시네! 나도 하느님 믿어야지!” 할 때 저는 그 말을 부정 안 하고 ‘그래, 맞아! 내가 착하게 살긴 살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내가 먹을 것 거지들에게 먹이고, 장애자들이 침 질질 흘려도 그것 다 닦아주면서도 더럽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했어요. 또 옛날엔 아이들이 노란 코를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요. 지금 젊으신 분들은 모르지만, 옛날에는 그랬어요. 어르신들은 아시죠? (네!)

제가 고향에서 보육교사를 할 때 애들 대부분이 노란 코가 입술 있는 데까지 내려와 훌쩍거리고 그랬어요. 다른 보모들은 더럽다고 외면할 때 저 혼자 그걸 다 깨끗이 닦아주고 지나가면서도 어떤 불쌍한 사람 단 한 번도 그냥 지나쳐본 적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어요.

그래서 하느님이 제가 그렇게 착해서 살려주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성령 기도회 중에 새벽 3시에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새벽 3시를 참 좋아해가지고 예전에 철야기도 때는 제가 2시 전에 말씀 전하고 새벽 3시에 치유 기도를 했어요. 근데 예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니까 이젠 아무 때나 해도 괜찮죠.

그랬는데 하느님께서 정말 새벽 3시에 제게 오신 거예요. 그때까지는 죄인이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갑자기 막 필름을 보는 것처럼 제가 이제까지 살아온 모든 것이 지나가는 거예요. 그걸 보니까 내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죄를 짓게 된 걸 느낀 거예요. 제가 없었으면 죄를 안 지었을 거잖아요.

그래서 “주여! 이 죄인을 용서해 주소서···” 하고 막 울면서 모든 게 다 ‘내 탓’이라며 가슴을 치면서 회개했을 때 검은 장이 걷히기 시작하더니 홀연히 하늘의 문이 열리면서 밝은 빛이 제게 쏟아져 내려왔어요.

그리고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 “하늘의 문이 열렸다.”는 말씀이 세 번 들려왔는데 작은 아이가 그 밑에서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근데 저는 남자들한테 스토킹 정말 많이 당했어요. 저는 가만히 있는데 남자들이 그렇게 쫓아다니고 막 찾아와서 아주 별별 말을 다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가 “너 이년, 나하고 같이 죽자.” 많이 하셨어요. 그러면 제가 “어머니, 나 저 사람 알지도 못해...” 확인되면 넘어가곤 했어요.

그러다 한 번은 어머니가 “너와 같이 차라리 죽자.”고 하셔서 “어머니! 나도 이제는 살고 싶지도 않으니까 죽는 것은 두렵지 않은데 뭐 때문에 어머니랑 내가 죽어야 되나요?.” 하니까 “너, 이년! 어떤 누구하고 동거하고 임신 3개월 됐다면서? 그리고 네가 손을 깨물어서 혈서까지 썼다면서?”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 내가 매일 사람들 파마를 해주니까 손에 조그만 상처라도 나면 큰일 나는 것 아시잖아요? (그때는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서 사사로 미용을 할 때라서 집에서 잘 때였음) 근데 이 손을 어떻게 깨물어서 혈서를 쓰고 제가 그 손으로 어떻게 파마를 합니까?” 그랬어요. 옛날에는 엄청 독한 암모니아수와도 같은 독한 약으로 파마를 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 제가 어머니 곁에서 떠난 적이 언제 있었어요? 매일 어머니하고 같이 잤는데 언제 남자와 동거를 3개월이나 했다고 해요? 나 이제는 정말 살고 싶지 않지만 죽어도 왜 죽는가는 알고 죽어야겠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갈아놓은 칼을 들고 같이 죽자고 펄펄 뛰시던 어머니께서 “어? 진짜 그러네…”

저는 그런 스토커들이 아주 많았어요. 그래가지고 남자들이 “윤홍선이는 내 사람이다.” “윤홍선이는 나와 결혼할 사람이다.” 등등 이런 소문들을 내고, 어떤 사람들은 상사병이 나가지고 “저 산 너머에는 윤홍선이가 있는데... 윤홍선이가 있는데...” 막 그랬어요.

저는 본 적도 없는 우리 중학교 영어 선생님 동생도 그랬어요. 그래가지고 그 선생님이 “우리 동생 한 번만 만나주라.”고 사정했지만 저는 만날 필요가 없었어요. 제가 그 사람 손을 만져봤습니까, 얼굴 보고 웃어주기를 했습니까? 그래서 저는 모든 것을 전혀 제 탓이라고 생각을 안 했어요.

여러분, 그러잖아요? 제 이야기 잘 들어보셔요. 우리가 사는 삶이 그렇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는데 그런 모습들을 다 다시 보여주실 때야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래! 내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저 사람들이 죄를 지을 필요가 없었는데 내가 있었기 때문에 죄를 지었으니 ‘모두 다 내 탓이다.’” 하고 회개했던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천연두도 걸렸지만, 하느님께서 저를 곰보로 안 만드셨어요.

그때는 째보, 곰보도 많았는데 그렇게 안 되게 해주시고 그래도 얼굴 반반하고 그러니까 남자들이 나만 보면 그냥 좋아하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내 잘못이라고 생각 안 했는데 우리는 그런 것까지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회개해야 돼요.

내가 가만히 있어도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죄를 짓고 판단을 한다면 ‘아, 내가 없었다면 저 사람이 판단을 안 했을 텐데! 내가 하느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시기질투로 판단을 하는구나. 내가 더 조심하고 잘해서 판단하지 않도록 해야지.’ 이렇게 생각해야 된다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죄인으로 돌아간 거예요.

우리 외숙이 저를 어렸을 때부터 얼마나 때렸어요. 우리 어머니 돈도 다 가져가셔서 어머니도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우리 시어머니는 저와는 아무 상관 없는 결혼 빚까지 갚아주라고 그러셨어요. 저는 그 결혼 빚 갚아주고 시어머니한테 그렇게 잘했어요. 뭐 조그마한 것도 다 갖다 드렸어요.

옛날에 마늘 가는 기계가 있었는데 그런 것도 시어머니가 없으면 다 갖다 드리고, 옛날에 제가 다섯째 시동생 판사 만든다고 아침에 밥 잔뜩 해서 저녁까지 밥 안 하고 찬밥 먹고 계속 일만 하니까 우리 어머니가 전기밥통인 전자자가 처음 나왔을 때 하나 사줬어요.

근데 시어머니가 없으니까 그것도 시어머니 갖다 드리고, 우리 어머니가 예쁜 그릇 하나만 사주셔도 그것도 시어머니 다 갖다 드렸어요. 근데 다음에 가서 보면 없어서 “어디 있어요?” 그러면 “어, 동서 줬다.” 그러셔요. 그래도 저는 분심 들지 않고 그랬는가 보다 해요.

근데 우리 어머니를 돌보는 자매가 얼마 전에 비디오 동영상을 보면서 그 이야기가 나오니까 “할머니, 저렇게 할머니가 사주신 거 시어머니 다 드려도 괜찮아요?” 그러니까 “그럼 괜찮지. 시어머니가 제일 높잖아.” 그러시더래요, 지금 그렇게 천사처럼 사셔요.

근데 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율리오씨 와이프 되었더라면 시어머니도 그런 일은 없었을 거예요. 하느님께서 저를 쓰시려고 하시니까 그런 일들이 생긴 것이니 모든 사람이 저 때문에 피해를 당한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 나는 죄인이구나.’ 하고 죄인이라고 고백한 거예요.

제가 목에 기브스 할 사람도 아니지만,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겸손하면 겸손할수록 고개를 숙여야 되는데 그전에는 ‘아... 나는 죄인이다.’ 하면서 고개 숙일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저 보고 “하늘에서 떨어졌냐? 땅에서 솟아났냐?” “천사다!” “선녀다.” “심청이다.” 할 때 내가 그런 소리 들을 때 인정은 안 했지만 부인도 안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은 다 하느님의 사랑이었고, 정말 저는 죄인으로서 다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암에서 살아났을 때가 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 다시 태어났을 때가 새로 태어난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새로 태어나고 또 견진을 받으면 어른이 된다는데 정말 저는 죄인이라고 느꼈을 때 새로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동안 저를 무자비하게 때리고 멸시하면서 저 때문에 죄를 지은 모든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하던지요. 저 때문에 죄지은 사람들 엄청 많거든요. 저는 그 사람들 위해서 다 미사 드려주고 그때부터 정말 죄인으로서 다시 새롭게 살았어요. 여러분! 우리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베드로 회장님께서 “율리아님이 지금 가장 고통받는다.”고 그럴 때 저는 ‘아이고, 저 소리 제발 좀 안 했으면...’ 그런 생각을 해요. 근데 제가 지금 앉아있기도 힘들지만, 여러분들의 치유를 위해서 앉아 있습니다. 서 있으면 넘어지려고 하고, 앉아있으면 밑이 너무너무 아프지만 모든 걸 주님께 다 내놓았으니까 이것은 여러분한테 다 내놓은 것입니다.

예, 우리 새로 시작합시다.(아멘!) 내가 잘못 안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상대방이 나를 막 험담하고 죄를 지을 때 그 사람을 불쌍히 여겨줘야 돼요. 제 이야기 무슨 이야기인지 아시죠?

오늘이 11월 4일이죠? 2006년 11월 4일 날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십자가의 길을 두 바퀴 돌고 갈바리아 예수님께 와서 그 예수님 성상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오른쪽 눈에서는 눈물방울이, 그리고 왼쪽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속으로 ‘오 나의 사랑, 온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얼마나 안타까우셨으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그렇게도 많은 성혈을 쏟아주시더니 이제 또 눈물까지 흘리십니까? 모든 영혼들에게 사랑의 단비를 내리시어 회개하게 해 주소서.

그래서 여기 모인 영혼들 중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회개하여 물을 담아 두지 못하는 깨진 항아리가 되지 않도록, 받은 은총을 잘 관리하여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참된 도구 될 수 있도록, 모든 죄악들을 깨끗이 씻어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 주시옵소서’ 하고 속으로 부르짖는데 예수님께서 아주 다정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는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이렇게 나에게로 다가와 희생과 보속으로써 아름답게 봉헌해 주는 너의 피나는 노력과 또한 너와 함께하는 자녀들의 기도를 통해서 내 어찌 기쁘지 않겠느냐. 그래서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단다.” 하신 거예요.

지금은 위령성월입니다. 여러분들 위령성월에 여기 와서 고해성사 보고, 십자가의 길 하고, 또 묵주기도도 하고, 교황님 뜻대로 또 주모경 바치셨죠? 또 있다가 미사도 바칠 텐데 그러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전대사를 받습니다.

근데 여기는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께서 함께 계시고 아주 특별한 성지입니다. 여러분 아십니까?(네!) 알고 계시죠?(네!) 예, 여기 한국 나주성모님 동산은 지상과 천국이 연결되어 있는 아주 특별한 성지입니다.

근데 여러분이 정말 정성껏 기도하신다면 한대사도 많이 받습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제가 성호경 열심히 하시라고 했죠? 성호경 한번 해 보십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우, 너무 잘하셨어요. 성호경을 한 번 하면 3년의 한대사를 받는대요. 얼마나 효력이 있는지 저는 아직 체험은 못해봤지만 정말 열심히 정성을 다해서 하면 그런다고 그래요.

그리고 성수를 찍어서 성호경을 정성을 다해서 하면 7년의 한대사를 준대요, 근데 우리 나주 성수는 또 특별하잖아요. 뭐 ‘내가 꼭 대사를 받아야 되겠다.’ 그것이 아니라 항상 성수를 찍고 성호경을 하면서 열심히 하느님을 찾는 거예요.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99.99%가 아니라 100% 오셔요. (아멘!)

그전에 우리 사랑의 집 양로원에 요안나 할머니라고 계셨어요. 그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셨는데 사랑으로 하니까 너무너무 예쁜 치매가 된 거예요. 기억은 잘 못 하시는데 말을 그렇게 잘 들으셔요. 그건 치매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치매를 그렇게 치유 받은 거예요.

할머니는 거의 자리에 누워계셨는데 나중에는 사람도 잘 못 알아보셔요. 그런데 얼마나 예쁘신지 몰라요. 저도 그 할머니만 보면 저절로 기뻐져요. 근데 딴 사람은 기억을 다 못하셔도 제가 “할머니 저 누구예요?” 그러면 “율리아~” 그러셨어요.

근데 더 늙어지셔가지고 “할머니~ 저 왔어요. 저 누구예요?” 그러면 생각은 나는데 말이 안나오니 “응~ 응~” 그러시다 옆에서 마들렌 수녀님이 “율” 그러면 “어 율리아!” 하시고 제 얼굴 만지면서 “율리아가 너무 착하고, 전에는 얼굴도 너무 예뻤는디 지금은 그냥 못 되어 버렸네.” 그러시는 거예요.

치매가 와 기억력이 확 떨어졌어도 그렇게 보실지 안다니까요. 저는 언제 봐도 얼굴이 다 틀리잖아요. 어쩔 때는 더 예쁠 때 있고, 어쩔 때는 까칠할 때 있고, 어쩔 때는 고통에 찌들고, 어쩔 때는 땡땡 붓고, 어쩔 때는 또 날씬하고, 고통받을 때마다 틀려요.

그러니까 할머니가 고통받을 때 보셨나 봐요. 안타까워가지고 “그전에는 착하고 너무 예뻤는디 지금은 그냥 얼굴이 너무나 못됐네...” 그러시더니 얼마 후에 잠자듯이 가셨어요. 옛날에는 할머니들 돌아가시면 제가 장례를 다 치러드렸어요.

근데 어떤 할머니들은 아무도 안 찾아와서 무의탁 할머니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자녀들이 찾아와요. 저는 사랑만 생각했지 어떤 기록을 남길 생각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옛날에 그 많은 기적들이 있어도 사진 하나도 안 찍어놨어요.

그래서 방지거 할아버지 예수님 사진도 하나도 없잖아요. 그래서 할머니들이 사랑의 집에 오실 때 어디서 온 누구인가도 막 안 적어 놔서 잘 몰라요. 근데 한 번은 어떤 할머니를 무덤까지 해드리고 기도하고 있는데 그 가족들이 와서 “우리 어머니 돈 많이 있었다. 그 돈 내놔라.”는 거예요.

언제 한 번은 할머니가 또 돌아가셔서 한국병원에 있는데 그 가족들이 또 쫓아온 거예요. 고맙다고 하기는커녕 우리 할머니 돈 내놓으라고. 그것도 바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어떤 할머니는 여기에 와서 사시는데 가족들이 찾아오지도 않고 돌보지도 않더니, 딱 돌아가시니까 집에 시신을 딱 모셔간 거예요. 그리고 가만히 있다가 사람들이 문상 오면 눈을 이렇게 하고 힐끗힐끗 보면서 “아이고... 아이고...” 하는 거예요. 부조금 받아먹으려고 그렇게 하더라고요.

근데 가족과 자식이 있어 정부로부터 도움도 못 받고 자식들한테 버림받은 분들이 너무 불쌍해 제가 사랑의 집 양로원을 하게 됐거든요. 또 무의탁 할머니들도 있고 그래서 그런 할머니들을 정말 사랑으로 모시고 싶어 사랑의 집에 제 방도 만들었는데 지금은 제가 같이 못 살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는 정말 할머니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돌아가신 할머니들도 너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암에 걸려 죽어갈 때도 96세 된 시외할머니를 모셨는데 사람들은 시어머니하고 살면서도 아웅다웅 싸워요. 그러면 저는 ‘아우... 조금만 더 사랑으로 하면 정말 서로 좋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해요.

아무튼 제 시외할머니를 88세 때부터 봤는데 그 며느리가 그렇게 구박을 해서 제가 모셨는데 그렇게 예쁘기만 해서 제가 암 걸려가지고도 96세 때 제가 막 업고 다녔다니까요. 너무 예뻐서 그냥 핥아 먹을 정도라 늘 뽀뽀하고, 업어주고 그렇게 했는데 지금도 너무너무 보고 싶은 할머니들이 정말 너무 많아요.

그래서 우리 요안나 할머니는 오동나무 밑에다 제가 직접 묻어드리고 “할머니...” 할머니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할머니가 3일 후에 하얀, 예쁜 옷 입으시고 얼굴도 예쁘게 젊으신 모습으로 나타나 “율리아, 고마워~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고 연옥으로 가는데, 율리아가 나를 천국으로 가게 해줘서 고마워.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세~” 하고 손 흔들며 그렇게 천국으로 올라가셨어요.

그래서 정말 우리 모두 그렇게 천국 가야 되는데 지금은 연옥으로 가는 길조차 한산하고, 지옥은 정말 막 떼를 지어 간다니까요. 여러분은 지옥으로 가고 싶지 않으시죠? (네!) 우리는 지옥으로 안 가야 돼요! (아멘!)

우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탔습니다! 그렇지만 곁눈질하다 ‘잠깐 내려 볼까?’ 그러면 천국 못 가잖아요. 우리는 절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 말고, 곁눈질도 하지 말고, 정말 십계명 거스르지 말고, 주님 뜻만 잘 따라갑시다. (아멘!)

제가 당달봉사 봉일동 할아버지 눈 떠드렸잖아요. 저는 할아버지가 84세 때에 만나 계속 돌봐드리다가 86년도에 눈을 뜨시니까 그 뒤로는 자주 못 갔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이 할아버지가 95세에 어떤 여자가 찾아오니까 여자를 받아 준 거예요. 정말 큰일이에요. 하느님께서 그것 좀 어떻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제가 예수님께 ‘사람들이 죄 좀 덜 짓게...’ 그런 청을 한 적이 있어요. 여기서 말로는 다 못하지만, 예수님한테는 다 했어요. 근데 인간한테 이미 자유의지를 허락해서 어쩔 수가 없다면서 “죄 안 짓는 것은 그들의 몫이고, 죄짓는 것도 그들의 몫”이라고 그랬어요.

근데 그 할아버지가 95세 때 세상에 어떤 여자를 안 만났으면 이 할아버지도 바로 천국으로 올라가셨을 거예요. 제가 장례 다 치러드리고 계속 미사 해드렸잖아요. 그래가지고 백일 미사 때 천국으로 가셨어요. 그래도 빨리 가신 거예요, 그동안에 너무 예쁘게 사셨기 때문에. 그 여자는 잠깐 살고 가버렸지만 그것 때문에 바로 천국으로 가실 분이 백일 탈상 때 나타나셨어요.

그분은 얼굴에 막 점도 많고 혹도 있었는데 나한테 나타나셨을 때는 아주 하얀 옷 입고 예쁜 모습에 점만 좀 있었어요. 그런데 나한테 오셔서 내가 잡으려고 하니까 이렇게 탁 하시면서 하이파이브 정도? “그동안에 정말 고마웠오.” 하시고 천국으로 올라가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정말 5대 영성으로 무장해서 늘 깨어있지 않으면 잠깐 방심하는 틈을 통해 봉 할아버지처럼 마귀에게 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마귀에게 밥 줬을지라도 지금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마르코 복음 16장 18절 말씀에는 “뱀을 쥐거나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을 것”이라고 그러셨어요. 그리고 “또 병자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면 병이 나을 것이다.” 하셨어요. 그런데 92년 5월에 광주 최 요셉 베드로 회장님이 우리 장 신부님을 자기 차에 모시고 성모님 집에 오셨어요.

그분은 엄청 부자라 그때 최고 큰 외제 승용차를 타고 왔기 때문에 그 차는 경당 마당 안으로 들어오는 게 힘들었는데도 굳이 그리로 들어왔어요. 너무 비싼 차라 누가 조금이라도 상할까 봐서 그런 거죠.

그래가지고 저와 장 신부님 그분이 함께 기도도 하고, 이야기도 나눈 다음 차를 타고 나가다 장을 보고 들어오시던 우리 어머니 두 발 위로 바퀴가 올라탄 거예요. 어머니는 “내 발! 내 발!” 하시고 옆에서는 “빨리 빼세요!” 막 그러니까 요셉 베드로 회장님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요.

그때 우리 어머니는 골다공증이 심하셨거든요. 아버지가 행방불명되신 뒤로 혼자 되셔가지고 어머니가 저를 키우신다고 힘들게 일하시면서 뭐를 잘 안 잡쉈거든요. 그래가지고 골다공증도 심하신데 육중한 외제차의 바퀴가 발에 올라탔으니까 어머니는 얼마나 아프시겠어요.

제가 “빨리 빼셔야 우리 어머니 발이 빠져나가지 않냐.” 그랬더니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어떡하냐?”는 거예요. 그래서 봤더니 앞바퀴에 밟혔으니까 뒤로 좀 빼면 되는데 차가 너무 크고 출입하는 데가 이상하게 틀어져가지고 뺄 수가 없어요. 그때 제가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 저 차를 스펀지처럼 가볍게 해주셔서 살짝 지나가게 해주세요.’ 기도했어요.

여러분, 생활의 기도 위력을 보십시오. 제가 그렇게 생활의 기도를 바친 다음 “회장님! 빨리 빼시라고요, 차를!” 그랬더니 가만히 안 빼고 확 빼버린 거예요. 자기도 무서우니까 엉겁결에 악셀을 푹! 밟아버렸는가 봐요. 그러면 골다공증이 심한 발이 얼마나 으깨졌을 거잖아요.

거기 있는 사람들 다 놀라고, 신부님도 내려와 강복해주시고 막 기도하고 그랬는데 어머니 발이 완전히 납작해져 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또 기도했어요. ‘예수님! 예수님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믿습니다! 뼈 다 붙여주세요!’

 

그러고는 바로 고조현 외과로 모시고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원장선생님이 “왜 엑스레이 찍었어요?” 하는 거예요. 아무 이상이 없는 거죠. (아멘!) 자, 이것이 생활의 기도의 위력입니다.

이것도 아주 좋은 생활의 기도인데 생활의 기도 책에는 안 들어갔어요. 생활의 기도를 급하게 하려다 보니까 너무 좋은 것들이 많은데 안 좋은 것들도 많이 들어가 버렸어요. 하지만 생활의 기도 위력이 이렇게 큽니다. 여러분, 생활의 기도 한 번 하실 때마다 한대사를 많이 받습니다. (아멘!)

여러분들은 나주에 한 달에 한 번씩만 오셔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시간 때도 전대사를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무조건 성시간만 한다고 해서 전대사 받는 것 아닙니다. 정성을 다해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하고 성시간을 잘 지킬 때 주십니다.

여러분! 나주 성지에 오셔서 저 영혼의 목욕탕에서 목욕하면서 생활의 기도를 하고, 십자가의 길 돌면서 십자가의 길 바치고, 또 성사보고 깨끗한 마음으로 미사하고, 또 우리는 여기서 아주 자연스럽게 주모경 막 하잖아요. 그러면 여러분,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위령성월 1일부터 8일까지만이 아니라 여러분은 매달 받으실 수 있어요. (아멘!) 그걸 연옥 영혼들한테 많이 양도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기도 많이 하십시요. (아멘!)

제가 1980년 8월경에 치유 받고 바로 미용실을 시작해 딱 2년밖에 안 된 82년 8월에 동신 대학교에 있는 데 430평 땅을 샀고, 또 그 앞에 400평짜리 땅도 샀어요. 그때는 국제미용대회 금상도 안 탔지만 전부 빚을 내 미용실을 시작해 벌써 빚을 다 갚고 그렇게 땅까지 샀어요.

그래서 400평짜리는 매실을 심고, 430평짜리는 우리 어머니가 여러 가지 푸성귀하고 고추를 심었어요. 그래가지고 우리 어머니가 다 농사를 지어 채소 같은 건 안 사 먹고, 고추를 했는데 고추가 엄청 잘 돼서 2층 옥상에다가 널었더니 주인아줌마가 더우니까 물 뿌린다고 고추 빨리 걷으래요.

세상에 그 집은 에어컨까지 다 있으면서 그거 못하게 하려고 그런 거죠. 그러니까 우리 어머니께서 옥상 올라가는 데 슬레이트로 또 지어진 3층? 거기다가 널었어요, 슬레이트는 못 박은 데만 밟고 가야지 잘못 밟으면 무너질 수 있으니까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우리 고추 말리지 말고 그냥 다 팔아버립시다.” 그랬더니 “그래도 우리가 한 거 우리가 먹어야지, 딴 사람 한 거는 다 농약을 막 쳐서 안 좋다.” 그래서 “그러면 어머니 조심하셔.” 그랬어요.

그러고 제가 손님 머리를 막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장창창창 아주 우레 같은 소리가 나요. 저는 ‘어디서 무슨 일 있나?’ 그러고 계속 가위질을 하는데 앞에 술집 아가씨가 와서 “언니 언니! 언니 어머니가 3층 옥상에서 떨어지셨어. 지금 눈도 못 뜨고 계셔. 돌아가실지도 모르는데 머리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 저는 너무 놀라 손에 들고 있던 가위며 빗을 그 자리에 던져 버리고 급히 달려나가 보았더니 어머니는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 게셨어요.

우리 어머니가 고추 걷으러 3층 옥상 슬레이트에 올라가셨다가 그게 깨지면서 2층으로 떨어졌다가 2층에서 또 1층으로 떨어져 도끼다시에 머리를 거꾸로 박고 혼수상태로 들어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3층 높이에서 거꾸로 떨어지신 거예요.

그래서 이제 내가 막 울면서 ‘예수님! 우리 어머니 지금 돌아가시면 안 됩니다. 살려주십시오!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살려주십시오!!!’ 애원하며 너무 급하여 어머니를 들쳐 업고 병원까지 달려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살아나실 수 있을지 어떨지 지금으로서는 딱히 뭐라고 장담할 수 없다”며 일단 24시간 정도를 지켜봐야 알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울면서 계속해서 기도를 했는데 순간 어머니가 눈을 뜨시더니 울고 있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시다가 고개를 끄덕이시며 “괜찮아, 괜찮아. 괜찮으니 집에 가자.” “어머니 괜찮아?” “응, 나 아무렇지도 않아.” 그래서 어머니를 그냥 모시고 집에 왔어요.

3층 높이에서 떨어져 머리를 도끼다시에 거꾸로 사정없이 박았으니까 인간적으로는 뇌진탕 걸려서 돌아가실 수밖에 없잖아요. 그랬는데 제가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깜짝 놀라 “예?” 그랬더니 “얼마나 위험한 곳에서 구출되었는지 현장에 가서 보면 알게 될 것이다.” 하셨기에 어머니 모셔다 놓고 거기 가봤어요. 근데 계단 올라가는 그 옆에 물건을 좀 놔둘 데가 있어요. 거기다가 헌 집을 뜯을 때 나온 나무들을 엄청 놔뒀는데 못이 몇 cm 간격으로 엄청 많이 박혀있어요.

어머니께서 거꾸로 떨어지시면서 거기로 머리로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그러신 거예요. 그래서 황급히 어머니께 가 봤더니 치맛자락 하나, 어디 하나, 구멍 난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님께 온전히 의탁해야 합니다.

‘내가 이러이러한 착한 일을 하면 천국 갈 것이다.’가 아니라, 받을 수 없는 사람들한테 그냥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 그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고 예수님과 성모님은 우리한테 그런 사랑을 바라십니다. 받으려고 하면 상처만 받아요. 그래서 우리는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그것이 바로 5대 영성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제가 모든 것을 “아멘!” “아멘!” 했기 때문에 저도 살아나고 우리 어머니도 살아나셨잖아요. 만약 “에이 정말 그랬을라고요?” 이러면 다시 데려가셨을지도 모르죠. 그래서 우리는 정말 언제 어떤 처지에서든지 ‘아멘’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예전에 부산 로사 자매라고 성모님 집에 왔는데 제 일기를 보더니 “여기는 성모님 메시지가 문제가 아니라 이 일기만 봐도 꼭 인준돼야 된다.”면서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이야기를 해요.

자기는 수녀였는데 수녀원에 6년 동안 있다가 아파서 나왔는데 부산에 가면 아주 잘 보는 예언자가 있대요. 그런 예언자들 전국적으로 엄청 많은데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거기 가니까 “옛 애인을 찾아가라.”고 했대요.

그래서 옛 애인을 찾아갔더니 벌써 애기가 둘이나 있는 거예요. 근데 그 예언자라는 사람이 “이혼을 시켜라.” 그랬대요. 하느님이 이혼을 시키라 그러시겠어요? 근데 한 번 거기 빠지면 절대로 가예언인지 모르니까 그 사람은 거기다 “아멘” 한 거예요. 지금 내 얘기는 아무 데나 아멘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아멘으로 응답을 하고 첫사랑이 찾아가니까 그 남자는 얼마나 좋겠어요, 사랑하는 여자가 수녀원으로 가버리니까 얼마나 마음 아팠다가. 세상 모든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는 다 좋습니다. 근데 살다 보면 단점도 보이고 장점이 더 안 보여요. 그래서 맨날 싸우고 그러다 보면 헤어지고 싶어.

애기가 둘이나 되니까 권태기도 왔는데 그 여자가 와서 이혼하라고 하니까 이혼 딱 했어요. 그리고 그 가예언자가, 이제 그냥 예언자라고 하겠습니다. 그 예언자가 “둘이 결혼을 해 노틀담에 수도원을 지어라.” 한 겁니다.

결혼하고 노트르담에 수녀원을 지으라고 한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조당에 걸리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사람들이 무슨 수도원을 만들어요. 제 이야기를 들으면 여러분들께서는 ‘어머, 어쩌면 그랬을까?’ 하지만 깨어있지 못하면 그게 아닌 걸 뻔히 알면서도 거기 빨려 들어간다고요.

저도 바로 내 옆에서도 그런 것 너무 많이 봤어요. 내가 봤을 때 정말 안 넘어갈 것 같은 사람도 넘어가더라고요. 자기를 막 칭찬해주거든요. 가예언자는 처음엔 마음이 붕 뜨도록 많이 칭찬해줘요. 여러분은 칭찬이든 홀대든 막 그런 것에 마음 두지 마세요. 처음에는 칭찬해주다가 나중에는 칭찬이 아닙니다.

또 전주에 ○○ 자매님이 그렇게 또 예언을 잘해가지고 푸른군대 서기를 데려다 자기 서기로 썼어요. 근데 거기도 애기가 둘이 있는데 보니까 그 부인이 더 쓸 만하거든요. 그러니까 서기를 부인으로 바꿔 딱 골방에다 가둬놓고 미사도 안 나가게 하고 자기 수족처럼 부렸어요.

근데 그 사람은 이미 빠져버렸기 때문에 “너는 이거 이렇게 이렇게 계속 열심히 하면 천국 간다.” 그러니까 그게 정말 천국인 줄 알고 미사도 안 가고 거기 골방에 숨어서 그렇게 일한 거예요. 그런데 그 남편과 애들은 엄마를 계속 찾아다니다 결국 애들은 고아원에 맡겨지고 남자는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실을 아는 한 자매님이 저한테 와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데 그게 진짜입니까?” 물어봐서 “저는 절대 뭐라고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제가 거기 가서 그 사람 말 따라가다 잘못되면 당신이 책임지겠습니까?” 하고 나를 겁박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행복하게 살라고 가정을 짝지어주셨는데 서기로 쓰려고 그런 식으로 예언해서 가족을 다 버려 남편은 죽고, 그 아이들은 고아원으로 가게 하시겠습니까? 저는 대답 안 할 테니까 자매님이 결정하십시오.” 그랬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말들을 예언이라고 해가지고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다 불행해지는지 제 마음이 너무나 찢어질 듯이 아픕니다. 정말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썩어질 대로 썩은 이 세상에 벌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나주에 여러분같이 작은 영혼들이 있기 때문에 벌을 내리지 않고 계신다는 것을 여러분은 굳게 믿으십시오! (아멘!)

그리고 열심히 기도합시다! (아멘!) 열심히 5대 영성으로 무장해서 실천합시다! (아멘!) 그래서 이 세상을 구원하는 동반자답게 우리 모두가 예수님, 성모님 성심의 사도가 됩시다. (아멘!)

근데 한 봉쇄수녀원 원장 수녀님도 마 뭐라고 하는 그 가예언자하고 손을 잡고 일을 한대요. 그때 오기선 신부님께서 그 수도회 소속이니까 그 자매님이 나한테 “오기선 신부님한테 말 좀 해주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내가 누구한테 그런 말을 하겠어요. 저는 말 안 했습니다.

그래서 분별 잘못하면 그렇게 잘못되니까 우리가 정말 분별을 잘 해야 됩니다. 근데 여기 나주에 부지런히 다니던 사람들이 가예언자 된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주에 와서 다른 사람 기도 받지 마십시오. 나쁜 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기도해주시는 분들도 아무리 선의로 하시는 거라도 절대 기도해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예수님께서 직접 해주시고 성모님께서 직접 해주십니다. (아멘!) 그러니까 누가 어떻다, 어떻다 하면서 기도해주지도 마시고 절대로 기도도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셨죠? (아멘!)

제가 전에 성령 운동할 때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니까 알아요. 그때 성령 봉사자들이 자기들 자신 하나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봉사를 하는 거예요. 내 자신을 잘 다스리면서 봉사를 해야 하고, 누구를 기도해줘도 내가 정말로 깨어서 기도해준다면 치유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의 악이 거기에 들어갑니다.

한 번은 신부님이 서로서로 기도를 해주라는 거예요. 저는 기도 안 받고 뒤로 물러섰는데 “율리아! 기도 받아!” 하셔서 받았더니 그 악이 막 들어왔어요. 하지만 순명하기 위해 뿌리치지 못하고 그걸 희생으로 바치면서 ‘예수님! 제 희생을 통해 이 자매의 악이 다른 영혼들에게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시고...’ 하고 생활의 기도를 계속 바쳤어요.

그때는 성모님 눈물 흘리실 때라 순례자들이 계속 오는데 신발을 가지런히 놓으면서 ‘예수님, 이분들의 마음을 다 다스려 주시어 성모성심 안에 하나로 일치하여 주님 영광 드러내는 자녀 되게 해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만 얼마나 바쳤어요.

그때 저는 누구하고 대화도 않고, 면담도 않고, 기도도 안 해줬어요. 이미 나쁜 영이 내 안에 들어와 막 휘젓는 걸 예수님이 체험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때 내가 다른 사람을 기도해주면 나쁜 영이 들어가기 때문에 안 됩니다.

옛날에 일본에서 어떤 예언자가 왔습니다. 오기선 신부님이 편지랑 써서 보내셨어요. 그분을 포함해 세 분이 왔는데 저는 딱 한 번 들으면 정말 하느님의 말씀인지 예수님, 성모님의 말씀인지 대번에 알잖아요. 근데 그때 좀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안 만났어요.

그러다 하루는 순례자들이 와서 같이 기도하고 만남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일본에서 온 예언자라는 분을 우리 집에서 제일 짱짱한 의자에 앉혀놓고 제가 손도 대도 않고 기도했는데 그 의자가 팍 쪼개지면서 의자에서 떨어져 버린 거예요. 그래가지고 그냥 가버렸어요.

정말 주님,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이렇게도 많이 전대미문의 기적을 행하시면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또 보여주시며 은총을 주시고, 또 주시는데 우리가 무엇을 더 원하겠습니까!

아까 우리 회장님이 제가 고통이 아주 심하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5대 영성을 쓰면서요, 사탄과 마귀들이 5대 영성 책자를 못 만들게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그 후유증 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래요. 얼마 전에 제가 ‘5대 영성 책이 나오면 그때 이야기하겠다.’고 했죠?

그때만 해도 엄청난 사건, 사고들이 너무 많고 어마어마했지만 이제 지나가니까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생각이 안 되네요. 하지만 정말 죽을 고비를 몇 번을 넘겼습니다. 그래서 새벽 1시에 수 신부님한테 종부성사를 청하면서도 신부님 오시는 동안에 죽을 것 같으니까 거기서 도유해서 기도해 주시라고 했어요.

그 정도로 힘들고 급박하게 죽어가는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 책이 인쇄에 들어간 마지막까지 여러 가지로 고통을 그렇게 받았는데 하여튼 이 모든 고통 오늘 여러분들이 다 치유 받으시도록 여러분 위해서 봉헌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6년 11월 4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어떤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는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시고 새롭게 시작합시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그토록 너희를 사랑하는 나는 너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기 위하여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흘린 피를 너희에게 수혈하여 측량할 수 없는 무한한 사랑과 십자가의 구원을 통하여 얻어진 영원한 생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공동구속자인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달려오는 너희는 마지막 심판대에 알곡으로 뽑혀져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어머니와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언제나 너희에게 무한한 축복과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강복한다.”

아멘.

1991년 11월 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제 너희의 하찮은 것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나는 극히 사소한 것 까지도 봉헌하는 힘을 주겠다. 너희들이 십자가와 순교의 고통스러운 잔들을 내게 온전히 봉헌하며 사랑으로 마실 때 버림받아 죽음의 고통 속에 있는 이들까지도 회개하여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되리라.

작은 이 땅에서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에서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내 작은 영혼을 통하여 온 세상에 빛이 비추어지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승리 안에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대전지부 피정미사 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을 내려 보내주셨습니다. 강론하시는 목소리는 수 신부님이셨지만 그 모습은 완전히 교황님이셨습니다. 92년도에 제가 교황님께 갔을 때 쓰셨던 그 하얀 교황관이었고, 하얀 망토도 그때 그 망토였고, 지팡이도 그 지팡이였습니다.

주교님들의 지팡이는 이렇게 생겼는데 교황님 지팡이는 안 구겨졌는데 대전 피정 미사 때 그 지팡이까지 들고 그렇게 내려오셨어요. 저도 그날이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축일인지 몰랐다가 메시지 받고 나서 알았어요.

그래서 대전 지부장님한테 “어떻게 알고 그날 택했냐?” 물어봤더니 본인도 전혀 모르셨대요. 정말 날짜를 잘 택하신 거 같아요.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교황님이 그날만 오신 것이 아니라 계속 오신다고 그랬습니다.

근데 교황님만 오시는 것이 아니라 성인성녀들과 함께 오십니다. 그리고 천사들도 함께 오십니다. (아멘!) 이곳에서 하시는 미사, 정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고 교황님도 함께 하시고 성인성녀들과 천사들도 함께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십자가의 길 돌면서 묵주기도 할 때도, 낮에 십자가의 길 할 때도 늘 함께하십니다. 여러분!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

자, 모두 눈을 감으시고 내가 이제까지 잘못했던 모든 것들 주님께 맡겨드립시다.

내가 이제까지 예수님의 오상을 얼마나 묵상하고, 5대 영성 얼마나 실천했는지, 생활의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생활의 기도 하나도 못 하면서 어찌 5대 영성을 온전히 실천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생활의 기도가 생활이 돼야 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것이 생활의 기도인 줄도 모르고 행동 하나하나, 생활 하나하나를 그렇게 실천해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것이 생활의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생활 자체가 기도화 되어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기쁨으로 바쳐드리고, 위로로 바쳐드리고, 우리가 이 생활의 기도를 통해 5대 영성으로 무장함으로써 예수님의 거룩하심과 우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우는 기도가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참으로 임하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당신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고 눈먼 맹인도 눈뜨게 하시고 귀머거리도 듣게 하시고 병원에서 절대 고치지 못 하는 병을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시면서 고쳐주시고 살려주셨나이다.(아멘!)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나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발현하셔서 온갖 사랑의 기적을 다 행해주십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은총을 받고도 뒤돌아 서버리고 죽음에서 살아놓고도 다시 되돌아서 멸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주님 성모님 곁에서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하늘 항구까지 가는 그 날까지 뒤돌아보지도 않고 곁눈질도 않고 5대 영성으로만 무장하여 천국에 오르기를 바랍니다.(아멘!)

평신도가 신부님의 맥을 끊어놓거나 신부님을 괴롭힐 때 더 많은 벌을 받는다는 것도 알아야 되고 수녀들, 수사들을 괴롭히는 것도 성희롱이나 성폭행이나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더 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니 활활 타는 불에서 타지 않도록 이 세상에 살아있으면서 더 많은 희생과 보속을 바치면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어떤 이는 신부님의 맥을 끊어 놓기 위해서 수없이 괴롭혔지만 신부님 실수로 그 자매는 계속 그 신부님의 맥을 끊어놓으려고 했지만 저는 그 자매를 붙들었습니다. 저는 그 신부님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신부님은 저에게 오히려 혹독하게 말했습니다. 장 신부님을 왜 그렇게 만들었냐고요.

그래서 제가 “장 신부님을 제가 어떻게 만들었는데요? 영적으로 성화 되고 계시는데 그게 나쁜 길인가요?” 말씀드리니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내가 한 행동 했다고 할 필요도 없고 정말 주님께서 모든 영혼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주님께 온전히 청합니다.(아멘!)

우리 자신이 어쩔 수 없이 어떤 경지에 다다를 때라도 바로 서서 주님과 성모님만을 생각하면서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불림 받은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합시다.(아멘!)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느님을 전한다고 하면서도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목자들까지도 주님을 외면한 채 가슴을 갈기갈기 찢기고 성심을 갈기갈기 찢기는 그런 상황에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온전히 실천하면서 그 영혼들까지 다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 바로 서게 해 주십시오.

우리 늘 연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래서 유혹에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알곡 중에 알곡으로 뽑아주셨으니 잘못 돼가는 다른 영혼들까지 마리아의 구원방주 태우고 천국을 향해가도록 합시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합시다.

그래서 예수님, 주님 일을 많이 해야 되는데 우리는 늘 부족하고 연약하고 또 고통이 많습니다. 고통이 많은 가정을 치유해 주시고 아내는 남편에게 더 잘해주고 밖에서 일하는 남편을 ‘어떻게 하면 내가 더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 무엇을 해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깨끗하게 청소해놓고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해주게 해주시고 또 남편은 ‘내 아내에게 어떻게 예쁜 말로 사랑해줄 수 있을까?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또한 사랑을 나누게 내 온 마음을 다해줄 수 있을까?’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더 잘 해주고 병들어가는 가정을 행복한 성가정의 반석이 되게 하소서. 상처받은 가정을 치유하여 주소서. 직장을 치유하여 주소서. 직장에서 받은 상처 다 치유해 주소서.

사업을 축복해 주소서. 사업으로 인한 상처도 치유해 주소서. 이웃으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해 주소서.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자녀로부터 받은 상처도 치유해 주소서. 예수님 우리는 또한 건강해야 됩니다. 머리에 수많은 아픔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 다 치유해 주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받은 상처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은 모든 상처 다 치유해  주십시오.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상처 다 치유해 주십시오. 그래서 이제 남은 한 생애는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온전히 실천함으로써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뿐만이 아니라 많은 영혼들을 데리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우고 천국으로 데리고 가게 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서 씻어주소서
방황에 헤매였던 이 죄인을 받아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괴로움에 헤매이며 방황하던 이 죄인을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를 불러 주셨네요
성모님 사랑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서  
회개로서 눈물 흘리며 치유받기 원합니다

외로워요 슬퍼요 투정하던 이 죄인을
따스하온 당신의 품 오늘도 찾나이다
사랑에 상처받은 이 죄인에 피난처
오로지 당신만이 나의 안식이나이다

죄를 지어 죄인이면서 죄인인 줄 몰랐었네
그러나 이제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영성 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 위로할래요
영웅적인 사랑으로 부활의 삶 살아갈래요

무거운 내 죄 모든 상처 이제 다 치유되었네
주님 성혈 엄마 피눈물 나를 구하여 주셨네
예수님 성모님 제 한생을 드립니다
치유받은 영혼육신 주 대전에 바칩니다
주 대전에 바칩니다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 중에도 모두 회개하여 은총을 받는다면 더 기뻐하시는 율리아님은 퇴장하시면서도 비닐성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랑의 뽀뽀를 끊임없이 해주셨습니다. 이에 순례자들은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내 어머니의 부름에 너희는 아멘으로 응답하여 정성된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고 있으니, 내 너희에게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2007. 2. 3. 예수님)

묵주기도는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습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한 손에 묵주를, 다른 손에는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정성스럽게 봉헌하였습니다.

 

 

 

연중 제 31주일 미사가 수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수 신부님은 평상시처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강론을 하셨고, 피곤에 지쳐 졸던 몇몇 사람들은 그 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 미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하얀 미사포를 쓰고 다 천사 같습니다. 성모님과 함께 천국으로 날아가도록 합시다. 그러려면 먼저 거룩하게 살려고 늘 노력해야 합니다. 천국에 가려면 흠도 티도 없어야 하기에 안 그러면 연옥에서 정화과정을 거쳐야만 합니다.

11월은 위령성월인데 교회는 위령성월엔 연옥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우리의 기도와 희생, 특별히 미사 봉헌을 통해서 연옥 영혼들이 빨리 천국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연옥에서는 자신과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없기에 누군가 기도해주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은 죄와 잘못들을 이 세상에서 다 보속할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 말씀, 특별히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되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늘 바치는 사도신경엔 세 종류의 교회가 나옵니다.

우리가 마귀에게 대항해서 싸우는 이 세상은 전투하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해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된다면 성모님의 도움과 서로서로의 도움을 통해서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보속할 것이 남아 연옥의 불속에서 영혼을 정화시켜야 됩니다. 천국은 흠도 티도 없는 영혼만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연옥은 단련 받는 교회이고, 완덕에 이른 영혼만 갈 수 있는 천국은 승리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귀들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인들의 전구도 청해야 합니다. 저도 수호성인에게 많은 전구를 청했고, 은총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나주에 오셨던 많은 분들이 천국에 가 계시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계십니다.

정말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2주 전에 대전에 갔을 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미사 중에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뿐만 아니라 많은 성인성녀들이 나주의 인준을 위해 기도해주고 계시니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예전에 한 무슬림 여자가 개종하고 싶어 저를 찾아와 도움을 청했습니다. 가톨릭만이 진실한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하느님께서 당신을 직접 도와주실 것이다.” 하고는 그녀를 위해 기도해줬는데 기도 중에 그녀는 아주 마르고 옷도 지저분한 한 남자를 환시로 본 것입니다.

그녀는 그 남자를 그렸는데 제가 프란치스코 성상을 보여주니까 성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슬림 여자가 “바로 이 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매일 프란치스코 성인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하느님께서 그녀를 도와주도록 제 수호성인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또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황님이고 실제로 제가 손을 잡아보기도 했는데 대전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나타나 제가 강론하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여러분도 수호성인께 도움을 청하면 반드시 도와주실 것이니 나주가 인준 받도록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온전히 믿고 기도할 때 승리한 천상교회와 연옥의 단련 받는 교회와 이 지상에서 전투하는 교회가 하나로 일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말씀에서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모세의 자리를 이어 율법을 가르치고 있다. 그러니 그들이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본받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10계명은 지키되 나쁜 행실은 따라가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나주 본당 신부님은 마마 쥴리아에게 ‘교중미사 때 마이크 잡을 기회를 줄 테니 모든 메시지와 징표들이 거짓이고 조작한 것이다.’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 말에 순명을 해야겠습니까? 주교님일지라도 거짓을 강요할 수 없고, 누구도 그런 명은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 예수님의 복음말씀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마마 쥴리아를 통해 성체 기적을 목격하시고 “이 훌륭한 은총을 아시아의 모든 국가들과 나누십시오.”라고 하셨는데 광주교구는 교황님 말씀에 순명하기는커녕 나주에 대한 악성 루머들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주에서 기도도 못하게 하고 진실을 믿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것에 순명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제 2독서에 나오는 사도 바오로의 본을 따라야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다가가 어머니처럼 품어주고 그들이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자신은 하느님에게서 잘려나가도 좋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작은 영혼 또한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다 내어놓는 그 극심한 고통들을 언제나 기쁘게 봉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악성 유언비어로 나주를 음해하는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위해서도 고통을 청하십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도 성모님과 마마 쥴리아를 닮도록 노력합시다.

마지막으로, 지상교회와 천상교회와 단련교회가 하나로 일치하는 성인들의 통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천국의 모든 성인성녀들은 연옥 영혼들과 우리들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특히 연옥에서는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도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희생을 바쳐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일찍 천국에 가면 너무나 고마워서 우리를 위해 계속 전구해 줍니다. 지상과 연옥과 천국이 이렇게 하나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삶이 끝날 때 바로 천국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합시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은총증언 시간에 많은 분들이 나왔는데 그 중 이 마리아 막달레나 자매님은 굳건한 믿음과 겸손한 마음으로 만성 폐쇄성폐질환을 치유 받았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엄마의 보속고통을 통해 희귀병과 천식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성모님!

청주 김영수 바오로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내 윤정임 세레나가 받은 은총을 증언하러 올라왔습니다.

세레나는 2015년 11월 말쯤 감기로 인해 먹지도 못하고 일주일 정도 아팠는데 하루는 혼자 일어서지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병원 가는 것을 너무 무서워해서 안 갔는데 점점 더 두 다리에 힘이 없고 음식 삼키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큰딸이 집에 와서 보고는 한의원에 데려갔는데 중풍이 살짝 왔다고 해 침을 맞고 한약을 먹어도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그러다 김포에 있는 다른 한의원에 갔더니 원장님이 “중풍이 아니고 근육 쪽에 이상이 있는데 희귀병이라 큰 병원에 가도 검사하느라 고생만 하고 별 방법이 없다.”는 거예요.

근데 ‘선우엔조 신경과’ 원장님이 근육병을 잘 본다고 해서 2016년 2월 28일 가가지고 하루 종일 검사를 한 결과는 ‘다발성 근육염’이라는 희귀병이었습니다. 원장님은 “완치는 안 되고 생활이 불편하지 않게 약을 좀 주겠다.”면서 스테로이드 약을 하루 12알씩 복용하게 했습니다.

1개월 후에 갔더니 약을 9알로 줄여주고, 매달 조금씩 줄여나가 나중엔 하루에 2알까지 내려갔습니다. 근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생활은 좀 할 수 있었는데 얼굴도 다 붓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많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2016년 7월 29~31일 ‘사랑의 캠프’에 참가해 율리아 엄마와의 만남 시간에 “엄마, 스테로이드 약을 먹지 않게 해주세요.” 하니까 엄마께서 “아멘.” 하시고는 8월 첫 토요일, 8월 15일 만남시간에도 계속 “스테로이드 약을 먹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해주는 거예요.

집에 돌아온 세레나는 ‘엄마의 기도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약을 먹지 말자.’ 하고 8월 16일부터 딱 끊었습니다. 근데 약을 안 먹어도 생활하는 데 아무 불편이 없고, 몸이 더 가벼워지면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부었던 얼굴이며 몸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끄럽고 부족한 이 죄인들을 위하여 고통을 대신 받아주신 엄마의 숭고한 사랑을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저희 부부가 나주를 안 왔다면 지옥의 길인 줄도 모르고 세속에 빠져 살았을 것입니다. 부족한 죄인을 살려주신 엄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알레르기 천식이 있었는데 밤에는 더 심해 2016년 겨울부터는 거의 매일 잠을 못자고 기침을 몇 시간씩 했습니다. 그러다 2017년 5월 16일 성체기적 기념일에 왔더니 율리아 엄마께서 모든 참석자에게 징표 기적수를 한 병씩 다 선물했습니다.

저는 엄마께서 온 몸을 다 짜내어 주신 사랑의 징표 기적수로 그렇게 고통 받았던 천식을 완전히 치유 받았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엄마의 숭고하신 사랑과 대속고통을 통해 부족하고 부끄러운 저희 가정에 너무나도 많은 치유와 은총을 넘치도록 주셨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 홀로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 받으시며, 부족한 이 증언을 통해 율리아 엄마도  위로 받기 바랍니다. 아멘!

김영수 바오로, 청주 오창읍 한라비발디 803동 1102호

 

나주 와서 기도하면 예수님이 다 들어주셔요.

안녕하세요? 베트남 사람이라 한국말 쪼끔하니까 잘 들어요. 내가 처음에 돈 많아 공장 차려서 직원 8명까지 일 했어요. 내가 마음이 너무 약해 보증 많이 해줬더니 그 사람들 다 도망가고, 일 없어 공장도 망해 나 자살해도 안 죽었어요.

근데 법원에 파산 신청한 게 통과돼 빚 안 갚아도 되고, 내가 너무 열심히 일해서 다시 공장 차렸어요. 근데 일 하나 없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나주에 베트남 말로 편지 써서 돈 쪼끔하고 봉헌함에 넣고 열심히 기도했어. 저번 주 친구가 연락해 “야, 나 땅 팔았다, 돈 필요하면 말해!”

“공장 이사하는데 돈 좀 빌려주라.” “알았어, 얼마?” “삼천만원!” “오케이, 계좌번호 보내!” 그래서 이사했는데 갑자기 3년 전 디자이너가 전화해 “지금 공장 하고 있어?” “어, 공장 하고 있어.” “그럼 내가 다시 들어가도 돼요?” 그 디자이너가 일 많이 가져 오고 다음날 원단 왔어요.

내가 9시 나가서 밤 1시, 2시 집에 와요. 일 너무 많아서, 여기 와서 기도하면 다 들어주셔. 사람 필요해 기도하면 갑자기 “사람 구해요?” 연락 와요. 나 너무 감동 먹어 1시 들어오면 3시까지 묵주기도 하고, 한 2시간 자고 일어나면 또 묵주기도 해요.

그리고 내가 신장 너무 아파서 저번에 병원 응급실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수술해야 돼요.” 내가 “일 때문에 수술 안돼요. 진통제 좀 주면 약 먹어요.” “안 돼, 그 안에 돌이 커요. 수술해야 돼요.”  내가 고집 세서 “나주에서 기도하면 수술 안 해도 돼요.” 그냥 나왔어.

근데 밤 5시가 또 많이 아파서 응급실 불렀어요. 그 의사가 “왜 수술 안 해?” 그래서 “수술할게요.” 하고 사진 찍었는데 선생님 그랬어. “찍어도 아무 것도 없어요, 정상이에요, 집에 가!” 그래서 내가 율리아 엄마 기도에 너무 감동 먹어서, 그때부터 고기, 생선 안 먹고 야채랑 밥만 먹어요.

내가 말 잘 못하지만 너무 감사해서 오늘 또 와서 증언해요. 근데 베트남 신부님이 “너 나주 가면 성당 오지 마,” 그래서 “오케이! 나 무조건 나주 가야 돼요. 만약에 신부님 죽으면 천국갈 수 있어요? 모르잖아요. 하지만 나 천국갈 수 있어요.” 그랬어요.

나 4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안 빠졌어요. 꾸준히 오니까 예수님이 다 해줘서, 파산 신청 성공하고, 공장 다 되고, 이제 빚 없어요. 지금 너무 잘됐어요. 율리아 엄마 진짜 많이 감사해요. 신부님, 여러분 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말씀대로 하자 정말 참사랑이 찾아왔어요!

제가 작년에 서울에서 나주로 이사를 왔는데 셋째 아들이 명절에 전화도 없고 집에 한 번도 안 와요. 사실 저는 걔 때문에 나주를 오게 됐어요. 대전에서 살 때 셋째가 3수 째인데 자기는 7수를 하더라도 4년제 대학에 가야 된대요.

그래서 7수를 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레지오 단원이 “나주에 가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 그래서 따라왔어요. 그때 나주 오는 차편이 너무 불편해서 ‘예수님! 맨날 기차 타고 서거나 땅바닥에 앉는 건 못 하겠어요. 내가 변할 수 있는 어떤 징표를 보여주시면 계속 다닐게요.’ 했어요.

그리고 3개월 간 열심히 다니다 그때 제일 앞자리를 팍 차지하고 앉았는데 “앞에는 외국인이 앉아야 되니 한국 사람은 다 나가라.”는 거예요. 그래서 밖에 나가 커다란 성모님 상 뒤에 앉아있는데 새벽 3시 좀 넘어서 ‘우르릉 쾅쾅!’ 하고 안에서 “아악~!” 하는 소리가 나서 경당 안을 들여다보니까 성모님 발아래 성체가 내려오신 거예요.

성체에 대한 신심이 없었던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 저는 예수님이 성체 안에 계신 줄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받아 모신 것 용서해주셔요.’ 하고 막 울면서 평생 나주 순례와 매일미사를 다짐했어요. 그때는 주일미사만 했거든요.

그날 율리아 어머니께서 “외국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잘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사랑 표현을 못 한다. 성모님께서 서로 사랑하도록 짝지어 주셨으니 죽도록, 영원히, 진심으로 사랑해야 된다.”고 하시는데 그 말씀이 딱 마음에 꽂혀서 ‘나도 남편을 한 번 사랑해보자.’ 결심했어요.

남편이 맨날 술 마시고 들어오고 그래서 제가 참 안 좋았지만 집에 돌아가서 아침은 “죽도록” 점심은 “영원히” 저녁은 “진심으로” 이렇게 사랑한다고 하기로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저녁에 들어오는데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직원들이 부축해 질질 끌고 들어오는 거예요.

그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확 상해 ‘에이, 이런 사람인데 내가 어떻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겠나. 때려 치아라, 마!’ 속으로 이러다가 ‘아니야, 그래도 한 번 한다고 했으니까 해봐야지.’ 하고는 “진심으로 사랑하는 영감님! 이제 오셨어요?” 그러니까 눈을 번쩍 뜨는 거예요.

남편 평생에 한 번도 사랑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날 밤 남편은 내가 좋다고 막 잡아끌고 안고 막 사람을 못살게 굴더라고요. 하지만 아침엔 “죽도록 사랑하는 영감님, 잘 주무셨어요?” 그랬더니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주를 가니까 율리아님께서 부부가 서로 죽도록, 영원히, 진심으로 사랑하면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던 마귀가 떠나간대요. 그래서 저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 해야 된대요.” 이러니까 “어, 그래? 그러면 나도 하지!” 하더라고요.

저는 출근하는 남편 뒤에 대고 “죽도록 사랑하는 영감님! 잘 다녀오세요!” 하니까 이 사람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학생들 소풍가면 되게 좋아하잖아요. 그렇듯이 남편이 신나서 출근하는 걸 보니까 내 마음이 찡하더라고요. 저는 율리아님 말씀처럼 밖에까지 따라 나가 인사를 계속 했어요.

하루는 직원들이 와서 “사모님! 옛날에는 사모님 욕하고 그러셨는데 요즘은 칭찬하시느라 정신없어요.” 하더라고요. 내가 그때 레지오 단장을 잠깐 했는데 단원들한테 “집에 가서 남편들한테 하루 세 번 죽도록, 영원히, 진심으로 붙여가지고 사랑한다는 소리를 일주일간 하고 활동보고를 해라.” 했어요.

단원들이 “안 하던 짓을 하려니까 쑥스러워서 이불 덮어쓰고 했다.”고 활동보고를 하고 그래서 활동보고할 때 서로 깔깔 대고 우스워서 막 야단났어요. 근데 서로 사랑한다고 하다보니까 똑같이 술 마시고 들어오는데도 안 밉더라고요. 전에는 술만 먹는 남편이 너무 미워 죽을 뻔했는데, 그 뒤로는 정말 서로 사랑하다가 남편이 선종하셔서 정말로 성모님,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효남 아녜스, 나주 다시 가운리 55-8

 

물질 유혹을 떨치고 기도회에 연속 참석해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미용실을 하는데 항상 예약을 받아서 하니까 1주일~보름까지 예약손님이 다 차는데 8월 중순부터 예약이 별로 없어요. 저는 아들이 둘이라 돈을 좀 더 벌어야 하는데 예약손님이 없으니까 매상도 안 오르고 너무너무 힘든 거예요.

근데 9월 2일 첫 토요일 날 예약이 들어왔어요. 아가씨인데 아가씨들은 염색을 하면 머리가 길기 때문에 가격을 꽤 많이 받거든요. 하지만 첫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다.” 했더니 금요일에 온대요.

사실 저는 전에 ‘돈을 벌어야 하나? 나주를 가야 하나?’ 많이 갈등하다 ‘첫 토요일에 올 손님들 그전에 오든가 나주에 오게 해주시라.’고 계속 기도하면서 지금까지 첫째 주 토요일을 딱 한 번 빼먹었어요. 제가 한 사람을 입교시켜 올 부활절에 대모를 섰거든요.

그래서 조카 결혼식을 갔다가도 저녁 늦게라도 왔습니다. 근데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안젤라 자매님한테 좀 하소연을 했더니 성모님께 편지를 자세하게 쓰래요. 저는 9월 2일 나주에 와서 성모님께 편지를 써서 봉헌했더니 정말 휴대폰으로 문자예약이 짝짝짝 들어와 4일 날 9월 예약을 꽉 채워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게 기적이 또 일어났어요. 추석이 지나면 손님이 더 많아요. 손님들이 명절 지나야 머리를 많이 하니까 또 갈등이 생겨요. 저는 물질 유혹을 물리치고 첫째 주 토요일에 참석했는데 피눈물 기념일인 14일도 토요일이에요. 하지만 그날도 왔는데 다리에 쥐가 난 거예요.

제가 원래 쥐가 잘 나는데 그러면 다리가 뒤틀리다 못해 종아리에서 주먹만 한 것들이 막 불룩불룩 하면 식은땀을 쫙 흘릴 정도라 ‘내가 이러다 죽겠구나.’ 그런 생각이 항상 들어요. 제가 피가 굉장히 탁하고 약을 먹어도 LDL(저밀도콜레스테롤)수치가 190 이렇게 나와요.

근데 율리아 엄마 말씀하시기 전에 다리에서 쥐가 났는데 끙끙 대면 옆 사람들 분심 들까봐 혼자 괴로워하다 간신히 좀 좋아졌어요. 저는 두 다리를 가방 위에 올렸는데 조금 있으니까 율리아 엄마가 “다리 쥐나신 분 치유 받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아멘!!!” 하고 크게 소리쳤어요.

그러니까 ‘내가 이제 치유 받았다.’ 그런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또 주일인 22일에 대전피정이 있다는 거예요. 토요일 2번 빠지고, 일요일도 빠지면 매출이 확 떨어지지만 저는 쥐나는 고질병을 확실히 뿌리 뽑기 위해 대전피정에 참석했어요. 그날 아침에 기지개를 켜니까 쥐가 짝 나는데 다른 때는 항상 종아리까지 올라왔는데 그날은 발목에서 멈췄거든요.

근데 피정에 참석해 앞에 앉았는데 공간이 좁아가지고 다리가 얼마나 아픈지 허벅지까지 아파 너무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근데 피정을 끝까지 하고 돌아왔더니 다리가 완전히 치유 받았어요. 왜냐하면 며칠 동안 밤새 힘들게 일을 하고 일부러 다리를 쭉 펴도 쥐가 나지 않더라고요. 완전히 뿌리째 치유 받았습니다.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리고 주님 성모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조귀덕 카타리나, 수원 권선구 엘지빌 104-401호

 

5대 영성이 있는 나주가 바로 천국입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중국에서 온 백 마리압니다. 10월 22일, 대전에서 피정했는데 그때 난 율리아 자매님 나오시는 걸 보면서 처음부터 눈물이 얼마나 났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며 사는 저렇게 아름다운 영혼을 못 알아보고, 박해하고 모욕하니까 눈물이 막 났습니다.

근데 개신교 집사인 내 여자 동미가 “천주교는 지금 세속화되고, 영적으로 다 갈라지고 터졌다.”고 비웃으면서 “천주교가 왜 그렇게 됐는지 아나? 십일조를 안 바쳐서 그렇다. 우리 개신교는 백 원을 벌면 십일조로 십 원을 내고 천원을 벌면 백 원을 낸다.”는 거예요.

저는 그 말에 충격을 받아 그 뒤로 십일조를 철저히 지켰는데 주님께서 정말 얼마나 축복을 주시는지 제가 중국에서 올 때 빈손으로 달랑 왔어도 지금은 부족한 게 없습니다. 근데 우리 매교동성당 성경공부 선생님이 나보고 “나주 가지 말라.”고 그래요.

그래서 “나주는 진실이다. 나는 신장이 다 망가졌는데 나주 가서 다 치유 받고, 혈당과 혈압도 다 정상으로 회복돼 지금 건강하게 살고 있다.” 그랬어요. 근데 치유 받고선 ‘돈을 많이 벌어야 되겠다.’ 마음을 먹은 다음부터 몸이 무겁고 아파서 회개하고 나주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나주 한 번 가보십시오. 한 쪽 말만 듣고 나주 다니는 사람을 그렇게 죄인 취급하면 안 됩니다. 나주를 가보면 알게 될 겁니다.” “나는 파문이 무서워서 못 간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 영혼이 걱정됩니다. 나주 율리아 자매님은 우리 천주교에 본보기가 되어야 할 분인데 지금 이렇게 막고 있으니 주님이 얼마나 노하시겠습니까?” 하면서

“주님께서 나주에 발현하시고 기적과 표징들을 수없이 보여주셨습니다. 나 같이 열정적인 신자가 나주를 옹호할 때는 ‘여기에는 무슨 도리가 있지 않겠는가?’ 한 번 생각해보시라. 저는 천국 갈 자신이 있습니다.”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얘기하시다시피 정말 우리가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며 살다가 천국에 갈 수 있으리라 저는 믿습니다. 우리 아들이 내가 나주를 간다면 다 팽개치고 “이단인데 왜 가냐?”고 난리 치더만 여기 와서 ‘우리 아들 영적으로 성화되게 해달라.’ 기도하면서 성모님께 편지도 쓰고 그러니가 지금은 정말 순한 양이 됐어요.

우리가 그렇게 5대 영성으로 무장해 산다면 마귀, 사탄도 다 물러날 줄로 믿습니다. 나주가 바로 천국입니다. 이 모든 영광 예수님과 성모님께 돌리면서 증언을 마칩니다.

백미화 마리아(010-9447-8666) 수원 팔달구 세지로 165번길

 

피눈물 30주년 때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도 치유 받은 것을 증언하러 올라왔습니다. 작년 10월 19일 성모님 피눈물 흘린 기념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내가 몸이 몹시 아프고 기침이 너무 심해서 남에게 피해가 갈까봐 혼자 저 뒤에 가서 기도했어요.

제가 옛날에 천식을 앓았는데 그때 기침이 한 번 나오면 말도 못하고 몇 시간을 뒹굴어야 됐거든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괜찮아졌는데 작년 9월에 인천에 갔을 때 기침이 너무 심해 천식이 도진지 알고 내과에 가서 진찰을 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이상하다. 건강검진처럼 다 해보자.”고 해서 피검사와 엑스레이도 찍고 다 했어요. 그리고 9월 21일 갔더니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왔다. 급하니까 빨리 치료를 해야 된다.”면서 약을 지어줬어요. 저도 봤더니 폐가 망사로 덮어놓은 것처럼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요.

근데 약을 못 먹겠는 거예요. 천식 치료약을 먹고 천식은 괜찮아졌는데 그 부작용인지 그 뒤로는 그런 약을 먹으면 입이 다 부르트고 그래서 약을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떡하나...’ 하다가 작년 성모님 피눈물 30주년 기념일 날 기도회에 참석했던 거죠.

그래서 그동안 병원 약 빼고 좋다는 것은 다 먹어봐도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그래서 비닐성전 뒤에 앉아 기침을 하면서 힘들어 했는데 엄마 외손녀 크리스티나양이 엄마 기도가방을 갖고 있어서 “나 좀 빌려주면 안 되느냐?” 했더니 웃으면서 빌려주더라고요.

내가 그걸 받아 꼭 끌어안고 ‘주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는 4번 5번 척추 협착증으로 허리가 많이 아프고 다리가 저리지만 죄인들 회개를 위해서 봉헌할 테니 만성 폐쇄성 폐질환만 치유해주세요. 저는 죄를 많이 지은 큰 죄인이지만 처음으로 청하는 기도이니 꼭 들어주셔요.’ 기도했어요.

그리고 율리아 엄마와 만남을 하고 집에 갔는데 이틀 뒤에 제가 기침도 안 하고 몸이 편해진 거예요. 그래서 광주기독병원에 가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 때문에 왔다니까 빨리 전대병원으로 가라고 진료의뢰서를 써주더라고요. 애들도 내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니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나는 바로 전남대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 하고 결과 나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선생님이 “아줌마, 폐에 아무것도 없는데 왜 왔느냐?” 그래서 보니깐 망사로 덮어놨던 모습이 싹없어지고 폐가 깨끗한 거예요. 또 피검사 결과도 깨끗해요. 다 치유해 주신 거죠.

친구가 “어떻게 됐느냐?”고 전화를 해서 “언니! 예수님, 성모님께서 치유해주셔서 이제 깨끗해졌어!” 그랬더니 “아이고, 다행이다. 근데 밤새도록 기침을 하던 거 괜찮아?” “언니, 깨끗해져서 기침도 안 하고 지금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 “참 잘됐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더라고요.

율리아 엄마의 기도와 희생 덕분에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죄인 또 살았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예수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이태화 막달레나, 광주 남구 방림동

 

아버님 선종을 계기로 5대 영성 책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인천의 김정근 대건 안드레아입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며칠 전에 선종하셨는데 그 과정 중에 제가 느꼈던 은총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 외숙모께서 돌아가셔서 가족들이 다 장례식장을 가고 시골집에 계신 아버님은 다음날 오시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상 중에 삼촌한테 전화가 왔어요. “아버님이 지금 119에 실려서 병원으로 가고 있으니 빨리 오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아버님은 벌써 산소 호흡기를 꼽고, 의식이 한 80프로 정도밖에 없는 상태였고 CT를 찍어보니까 전신 폐암으로 판명됐습니다. 아버님은 천식 때문에 통원치료를 받으셨다는 데 그게 폐암으로 전이된 건 어머니도 모르셨던 것 같아요.

의사는 “지금 콩팥이고 뭐고 다 망가져 조영제조차 못 놓을 정도라 일단 CT만 찍었다.”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지만 이틀을 못 버티실 것 같다.”는 거예요. 저는 아버님 때문에 고통 받는 율리아 자매님이 더 힘드실까봐 기도봉헌을 안 했는데 상황이 더 안 좋아지는 거예요.

혈소판 수치가 점점 낮아지고, 산소농도를 높여도 산소포화도가 계속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 봉헌란에 기도 부탁을 올렸어요. 근데 의사가 “무슨 약을 드셨냐?”고 해서 제가 집엘 가서 평소 무슨 약을 드셨는지 체크하다 아버지 책상을 보니깐 나주 5대 영성 책자가 있는 거예요.

그 책을 보시라고 드리면 “가지고 가라.”고 하실 게 뻔해서 제가 성모님상 앞에 슬그머니 놓고 나왔어요. 근데 어머니가 읽으면 읽으셨지 6개월 째 냉담하시는 아버님은 절대로 읽으실 분이 아닌데 아버님이 읽은 흔적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버님의 육적 치유 보다 영적 치유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버님은 신부님에게 병자성사를 받고 선종하셨는데 그 전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숙모도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이렇게 아프신 건 네가 나주를 다녀서 이런 거 아니냐?” 하셔서 그때 솔직히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하지만 제가 죄인이라 저는 박해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말로는 “5대 영성, 5대 영성” 생활의 기도한다고 그러지만, 정작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들한테 보이는 모습이 나주 다니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그러신 거겠죠. 그래서 오늘 굉장히 반성을 많이 하고 ‘5대 영성 책을 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 중에 숙모가 천주교 신자이고 또 삼촌은 인천교구의 웬만한 신부님들 다 아시는데 삼우제를 지낼 때 삼촌이 “너 아직도 나주 다니냐?” 그래서 다른 말 안 하고 5대 영성 책을 꺼내서 “삼촌, 이거 한 번 읽어보세요. 이거 읽어보시면 나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하고 드렸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이렇게 못 했어요. 여러분들도 가까운 주변 분들한테 5대 영성 책자를 꼭 좀 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늦기 전에. 이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근 대건 안드레아, 김포대로 대림@ 304-201호

 

성모님은 제 작은 봉헌을 열배 백배로 갚아주셨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서울교구 윤옥순 리디아입니다. 지난주 10월 24일 정오쯤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남편이 운전을 하니까 서로 전화를 잘 안 하는데 이 날은 전화한 거예요.

“무슨 일이야?” “사고가 났다.” “사람을 친 거야?” “내가 피해자인데 차를 공장에 맡기고 지금 한방병원으로 가는 중이야. 당신이 올 필요는 없고 세면도구나 챙겨서 보내줘” 저는 마음이 놓여 기적수 3개 넣고 수건이랑 세면도구를 챙겨놨는데 같이 택시 하시는 분이 오셔서 저는 안 가도 된대요.

저는 그분한테 물품을 보내고, 오후 늦게 전화를 해 “혹시 나이롱 환자 아니야?” 그랬더니 맞다면서 웃더라고요. 남편은 이틀 후에 퇴원해 집에 왔는데 보니까 붓기도 없고 정말 멀쩡한 거예요, 타박상에 대일밴드 붙인 것 빼고는.

근데 차량 정비소 사람들은 남편 차가 부서진 걸 보고는 너무 놀라 “아이고, 이렇게 부서진 차에서 안 죽고, 별로 다치지도 않았으니 천운이오, 천운!” 그랬대요. 나중에 보니까 수리비가 한 600~700이 나온 굉장히 큰 사고였어요.

원래 교통사고는 가해자가 아무리 잘못해도 100% 잘못으로 안 나온대요. 근데 보험사에서 남편 차 뒤에 달린 블랙박스를 보더니 “100% 가해자 잘못이다.” 하고 차량수리비며 뭐며 다 준 거예요. 그런 정도면 사람이 죽거나 크게 다쳐야 하는데 남편은 멀쩡하게 퇴원했습니다.

이것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꼭 지켜주신다.’는 메시지 말씀처럼 성모님이 저희 남편을 지켜주신 거죠. 저희가 성모님께 눈곱만큼 봉헌해도 주님, 성모님께서는 열배, 백배 갚아주시니까 남편과 딸들한테 “이게 다 성모님이 돌봐주신 덕분이야!” 해도 부정을 안 하더라고요.

이번 일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정말 가족까지 다 보호해주시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옥순 리디아, 송파구 한강극동@ 107-402호

 

증언들이 끝나자 율리아님은 링거를 꽂은 채 나오셨습니다. 당장 중환자실에 실려 가야 할 상태였지만 모든 힘을 끌어 모아 사랑의 입김과 사랑의 뽀뽀를 계속하시며 공동 만남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새벽 3시쯤 보신 현시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예수님 말씀대로 수많은 무덤을 향해 있는 힘껏 입김을 불었는데 무덤 앞에 있는 시커먼 막대기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빛나는 십자가가 나타났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옥에서 정화되고 있던 수많은 영혼들이 그 순간 예수님의 은총으로 사면돼 천국으로 올라간 징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작은 영혼의 청을 거절하지 못하시고 이때 10,003명의 연옥영혼들을 사면해주신 것입니다.

이 숫자는 이날 순례 온 분들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고 기도하던 영혼들을 다 포함한 숫자였습니다. 가톨릭교회는 11월을 위령성월로 정해 신자들이 1~8일까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전대사를 주는 특권을 부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주 순례자들을 위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받겠다고 자청하는 작은 영혼의 그 마음에 감동하시어 작은 영혼이 원하는 대로 10,003명의 연옥영혼들을 한꺼번에 사면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2009년 1월 첫 토요일 날, 율리아님께서 “지금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끝까지 내리거나 곁눈질도 하지 않고 성모님을 따라가신다면 제가 여러분들을 모두 천국으로 데려가겠습니다.”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실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날 말씀은 여러분들이 연옥에서 정화 받는 고통을 대신 받아주겠다는 의미였는데 11월 첫 토요일 날 예수님의 사면을 통해 그 약속이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작은 영혼이 하시는 말씀은 지식이나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믿고 따라가면 그 길이 천국 가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작은 영혼, 내 아가야! 단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시키기 위해 인성에서 생살을 헤집는 듯한, 죽음을 넘나드는 극심한 고통들을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면서도 고통을 감추고 환한 미소로 모든 이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내 귀여운 딸아! 고맙구나. 그래서 너는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위로의 꽃이란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작은 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 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 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2017. 10. 22.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