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11월 12일 전주 한옥 마을의 한 호텔에서 지부 피정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입장?

 

꽃과 초봉헌

시작기도

지부장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전주지부 피정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

생활의 기도로 시작기도

지부장 인사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강의를 통하여 하느님의 거룩한 도성인 나주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고 지금도 끊임없이 보여주고 계시는 기적과 징표 영상 시청을 통하여 세상 자녀들을 향한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메시지 설명)

나주성모님 징표 영상

극심한 고통중에서 기쁘게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나오시는 율리아님을 기다리며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

묵주기도

너무도 극심한 고통으로 서 있을 수 없는 상황이셨지만, 의자도 마다하시고 그 모든 고통들을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헌하신다며 너무나 기쁘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극심한 고통중에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면서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님

 

 

 

거룩한 미사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모든 이들이 천국에 가기를 갈망하는데 여러분은 그 준비를 얼마나 하셨습니까? 아마 많은 분들이 아직 준비가 덜 되었을 겁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 하신 말씀은 “깨어 있어라.”는 겁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언제 데려가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도 ‘언제나 깨어 있어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다섯은 슬기롭고 다섯은 미련한 열 처녀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늘 깨어 있을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언제 어느 때 오시든 늘 깨어 성덕과 순명과 겸손이라는 기름을 잘 준비하고 있다가 예수님과 함께 바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해줄 수도 있고, 심지어 죽어줄 수도 있지만 기름은 나누어 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덕과 순명과 정결은 자신이 잘 준비해서 천국 갈 수 있도록 분투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는 먼 데서 오신 분들도 많을 텐데 저는 말레이시아에서 왔습니다. 제가 왜 여기 와 있을까요? 한국에도 신부님 주교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그분들은 지금 깨어있지 못해 성모님께서는 바람 빠진 타이어 같은 미천한 이 죄인을 이곳에 불러주셨습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는 나이도 많고 스페어타이어 같은 저를 사용하고 계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대전 피정 때 누가 절 도와주러 오신 줄 아십니까?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많은 성인들과 함께 내려오셨습니다. 오늘 밤에도 교황님과 많은 성인성녀들이 우리와 함께하고자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날 제가 미사 강론을 할 때 마마 쥴리아는 교황관을 쓰시고 교황 지팡이까지 드신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나타나신 것을 보셨습니다. 목소리는 분명히 제 목소리였지만 모습은 완전히 성 요한 바오로 교황 2세였습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속삭이듯이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듣고 싶으십니까?

(마리아의 구원방주 게시판 No18771, 11월 8일 참조.)

율리아님은 그토록 극심한 고통들을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서 30여년이 넘도록 기쁘게 봉헌하고 계시기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너무너무 흐뭇해서 성 요한 바오로 2세와 성인성녀들을 대전 피정 하는 곳에 내려 보내 우리와 함께 하시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 각처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은 대환난의 때가 다가왔다는 징조입니다. 하지만 양떼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야 할 수많은 목자들까지 우발적 사고라고 치부하며 안일하게 태평세월을 노래하면서, 진실을 외면한 채  나주에 대한 악성 유언비어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성심을 난도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도 부족한 저를 통해 “5대 영성으로 무장하자.”고 말씀하신 것인데 여러분들은 5대 영성을 잘 실천하고 계십니까? 이제 우리라도 5대 영성으로 완전히 무장돼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모님께서 주신 메시지 말씀을 더 용감하게 전해야 합니다.

작은 영혼이신 마마 쥴리아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여 당신의 모든 것,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늘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면서도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을 내려달라고 애원하십니다. 대부분의 영혼들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더 자아를 내려놓고, 작은 영혼에게 온전히 양육 받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은총만 받길 원하다 떠나버립니다. 하지만 우리는 순교 정신으로 작은 영혼처럼 피를 흘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작은 영혼들이 많아진다면 작은 영혼을 죽이려고 호시탐탐 노리며 수시로 무자비하게 공격하던 만건곤한 마귀가 출분할 것이고,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용기를 잃지 않고 언제나 5대 영성으로 깨어 기도한다면 성모님께서는 스페어타이어 같은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여 수많은 이들을 회개시킴으로써 주님께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고통과 희생의 봉헌을 작은 영혼의 고통과 합하여 바친다면 한국 성직자들도 회개하게 것입니다.

그러면 이 분들도 거룩한 신부님들이 되어 많은 영혼들을 천국으로 데려 갈 것이고,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 작은 영혼의 그 모든 고통들이 헛되지 않고, 성모성심의 승리가 곧 올 것입니다. 또 성체 예수님의 통치의 시대도 곧 올 것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나주 인준을 위해 성모님 곁에서 수많은 성인들과 함께 전구하고 계십니다. 그런 교황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작은 영혼과의 온전한 일치를 의미합니다. 여러분!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영혼과 함께 박해에 맞서 순교하는 마음으로 더욱더 분투노력합시다! 아멘! 아멘!! 아멘!!!

 

 

 

<은총 증언>

세 분의 치유와 회개, 변화된 삶을 고백한 은총 증언은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은총 증언

 

모든 병들이 나주를 다니면서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링크 : https://youtu.be/fYjrKzBb06c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전주지부이며, 군산에서 순례 다니고 있는 박미영 헬레나입니다. 저는 어느 가정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율리아님의 십자가 고통, 지옥 불 고통, 낙태보속 고통 비디오를 보고 저는 나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먼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이며, 제가 살고 있는 군산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나주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라서 바로 찾아가서 20038월부터 순례를 다녀 14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남보다 뒤늦게 다닌 만큼 더 열심히 다녀 저를 살려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리기 위해 그리고 박해받고 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공지문과 교령을 따르지 않는다 하여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만 무엇이 무섭습니까. 저는 그럴수록 주님께 드리는 영광이 크리라 여기며 순교자의 길을 걷기를 원합니다.

 

나주 순례를 다니면서 질병의 치유와 많은 은총을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제가 나주를 다니고부터 저와 저의 집에 베풀어주신 은총으로 달라진 점을 세 가지나 제 장부는 말을 합니다.


첫째, “나주를 다니면서 종합병원이던 당신이 깨끗이 치유된 것이 기적이다.” 무엇보다도 나주를 몰라서 늦게 다니게 된 것이 가장 억울하다. 기적수와 질병치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일찍 알았더라면 우리 마누라가 그렇게 오랫동안 아픔에서 고통을 겪지 않았을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둘째, “우리 마누라는 걱정이 없어서 걱정이다.” 걱정 아닌 농담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 큰 일이 생겨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마다 내가 해결할 일이 아니다, 은총을 주시려고 하는 일이니 기쁘게 받아들이자.” 하며 기도를 합니다. 그리하면 그와 동시에 아무 일 없이 걱정이 사라져버려 마음이 가벼워지므로 주께 영광 드리세! 주께 영광 드리세!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광과 찬미를~ 주여 영원히 받으소서~”


예수님과 성모님상 폴짝폴짝 어린아이처럼 뛰면서 찬미를 하니 어이가 없어서 껄껄껄 웃습니다. 정말로 나쁜 일일수록 결과는 더 좋은 일로 바뀌었습니다. 나주를 알기 전에는 온갖 걱정을 다 끌어다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그렇게 낙천적으로 바뀐 것입니다.


셋째, “우리 집은 나주를 다니고부터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라고 말합니다. 넓은 집을 마련해주셔서 나주성모님 기도회를 8년째 하고 있습니다. 기도 회원들이 저희 집 문밖에서 기도소리를 듣고 들어왔다.”고 하는데 아직 기도회 준비 중이었다고 합니다. 천사와 성인성녀들께서 미리 오셔서 찬미와 기도와 찬양을 하신 것입니다. 기도회 장소 제공 하나밖에 한 것 없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렇게 큰 은총을 쏟아주시니 참으로 놀라운 축복을 받고 있는 가정입니다.

 

또 하나의 좋은 일이 생긴 것은, 제가 건강해진 것을 보시고 33년 동안을 남묘호랑개교 남묘호랑개교~”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하시던 저의 시부모님이 개종을 하여서 천주교 신자가 되신 것입니다. 저의 소중한 두 분의 영혼을 구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치유된 질병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치유 받기를 바랍니다. 병 자랑이 아닙니다, 치유 받기를 원하며 일일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질병을 앓았는데 그중에서도 30년 동안 앓았던 이 두통이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머리가 아프다 못해 입덧하는 사람처럼 헛구역질을 항상 하였고, 자주 구토를 하였으며, 노란 쓴물이 넘어올 때까지 토할 때가 많았습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은 심한 통증에 저는 잠을 이룰 수가 없어서 그때마다 가족들에게 머리를 두들겨달라고 하였습니다. 머리가 잘못될까봐 살살 두드려줍니다. 전혀 감각이 없습니다.

 

세게, 더 세게, 아주 세게.” 그러면 망치로 내리치듯 주먹으로 있는 힘을 다해 머리를 떼려주었습니다. 그래야만 간신히 그 박자에 취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보가 되지 않았던 것도 신기합니다. 눈을 뜨고 있는 동안은 글자 몇 자만 보아도, 무슨 일에 잠깐만 신경을 써도 눈이 굳어지고 안압이 높아지고 눈이 뜨거워 뜰 수 없게 아팠습니다. 그러면 머릿속도 같이 뜨거워지고 견딜 수가 없어서 고통스러웠으며, 그때마다 머리가 퉁퉁 부어올랐습니다. ‘아마 내 머릿속에는 악성 종양이 가득 차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큰 병원들을 찾아다니며 정밀검사를 해도 실핏줄 하나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 답답하고 기가 막혀 헤매고 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근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아파 두 달짜리 병가를 여러 차례 냈으며 종부성사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여보, 나 이러다 꼭 죽을 것 같아... 나 직장 좀 그만둘게.” 이렇게 살다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 “안 돼!” 그럴 때마다 안 돼! 가서 순직해! 당신은 집에 있으면 폐인이 되니까 안 돼, 나가야 돼!”


결국 왜 그랬냐면 남편은 제가 방학되면 집에 쉬고 있으면 밥을 차려놓고 출근합니다. 저는 그 밥도 먹지 못해서 하루 종일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일어나서 직장을 가야 살아난다는 것입니다. 그 덕분에 저는 나주 순례를 49에 다녀서 치유 받아가지고 14년을 더하고 나이가 다 차서 퇴직을 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질병은 뼈마디마다 통증이 심하고 울퉁불퉁 오고, 너무나도 아파서 얼굴, 머리카락, 또 어떤 부분도 튀어나 털이 있어서 바를 수 없죠. 그런 부분만 빼고 온몸에 파스를 붙이고 다녔습니다. 손목은 아파서 손을 짚고 일어설 수도 없었으며 팔꿈치로 한참을 기어가다 일어나야 했습니다.


척추는 전방 전위증으로 기둥이 엇갈려 내려앉고 있어서 신경을 끊기 직전이라 앉은뱅이가 된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대수술을 하여 척추에 고리를 걸어 나사로 고정시켜 지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혈압은 60~40이었습니다. 하도 낮으니까 어지러워서 기둥을 붙들거나 벽을 짚고 걸어 다녔습니다.

 

혈액순환은 잘 되지 않아서 온도 변화가 조금만 달라도 민감하여서 갑자기 힘이 쏙~ 빠지면서 스르륵 넘어져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간이 좋지 않아 조금만 움직여도 간수치가 높아져 항상 피곤했습니다. 반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어디서 그런 정신력이 나오고 어디서 그런 열정이 나왔는지, 온 힘을 다 쏟아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다 챙기고 집에 돌아와서는 응급실로 가기가 일쑤였습니다.


남편이 직장일로 집에 늦게 들어오고 더러는 아이들만 있을 때, 숨이 곧 끊어질 것 같은 저를 끌어안고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인 어린 남매는 엄마! 죽지 마! 엄마, 죽지 마!” 하며 통곡을 하며 목을 놓아 울었습니다. 그런 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주님, 1년만이라도 더 살려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며 살았습니다.


마지막엔 심장병인 협심증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매월 분당 서울대 병원 심장센터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타다 먹었으며 입원도 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가슴은 송곳으로 그어대는 것처럼 아프고 약을 먹으면 시달려 힘이 더 빠지고, 숨도 쉬기 힘들어 걸음도 제대로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질병을 앓으며 치료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아무리 치료를 받고 수술을 하여도 돈만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몸은 여기저기 망가지며 갈수록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저로 인해서 저의 가정은 항상 분위기가 어두웠습니다. 더 이상 살 가망이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고 있을 때 나주성모님께서 저를 불러주신 것입니다.


저는 그 모든 병들이 나주를 다니면서 완전히 치유되었습니다! (아멘!)  어떻게 하여 치유되었냐면,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아무 죄도 없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그 옆에서 가슴 찢어지는 고통을 겪는 성모님이 너무너무 가여워서 펑펑 참으로 많이 울고 다녔습니다.


나주 순례를 다니기 전에는 여러 곳에 성지를 찾아다니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여보았었습니다만, 나주의 십자가의 길처럼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피 흘리시며 친히 동행하여 주시면서 스스로 회개할 줄 몰랐던 저를 회개의 은총으로 이끌어주신 십자가의 길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거듭되는 회개 속에 차차 제 안에 나쁜 것들이 빠져나가고, 비워진 그 자리에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가득 채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프면 아플수록, 죽으면 죽으려니!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하고 성모님동산으로 향했습니다.

은총의 샘물인 기적수로 씻고 또 마시고나서 십자가를 지고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낫고 싶어서 모든 약을 끊고 먹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순례를 다니면서 율리아님의 기도와 뽀뽀도 받으면서 언제 나았는지 모르게 온몸의 질병이 깨끗이 치유되었습니다. (아멘!)  


그리고 님 향한 사랑의 길책을 통하여 은총을 크게 받았습니다. 나주 순례를 시작한 얼마동안은 저의 장부가 저를 태우고 다니면, 저는 뒷자리에 베개 베고 누워서 숨도 제대로 못 쉬고 간신히 고통을 겪으며 차속에서 나주까지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모님동산에서 봉사하시는 형제님이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을 읽고 계시다가 우리 가족 넷을 보시고 손짓을 하셨습니다. “와서 같이 읽어보자.”. 그래서 우리도 같이 둘러앉아서 한 줄씩 돌아가며 읽었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도 좋아서 오는 길에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율리아님의 영성에 취해 책을 놓지 못하고 계속 읽었습니다. 운전하는 장부를 졸지 않게 해주려고 소리를 내어 읽었습니다. 율리아님의 희생적인 사랑과 특히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쥐가 드나든 시커먼 밥이 든 밥통과 눈을 뜨게 되는 이야기 그 외에도 슬픈 대목이 너무너무 많아서 엉엉 소리 내어 울고 또 울며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도 없어서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목소리가 커지더니 1시간이 넘고 두 시간이 가까워지자 목소리가 완전히 트이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듣고 있던 장부도 시간이 갈수록 목이 잠기거나 갈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목이 완전히 터진 사람처럼 목소리가 더 맑아지고 쩌렁 쩌렁 해진다.”더구나 움직이는 차 속에서 책을 읽고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며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힘이 없어서 목소리가 얼마나 작았냐 하면 너 걸음 앞에 걸어가는 사람을 불러도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그러면 있는 힘을 다 해서 소리를 지르면 목소리만 더 갈라지고 소리는 안으로 더 들어 가버려서 듣지도 못하고 돌아보지를 않습니다. 그러던 제가 지금은 목소리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커지더니 힘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통이 심하고 안압이 높아서 책을 읽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좋아하는 성경을 읽고 싶어도 한 줄을 읽기가 어려워서 읽질 못했는데 님 향한 사랑의 길책을 읽고 난 뒤로부터는 그렇게도 목마르게 읽고 싶었던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게 되면서부터 말씀 속에서 생활하게 되어 저의 신앙생활이 더욱 다져졌으며 나주에서 나오는 모든 책들을 구입하여 낱낱이 읽으며 나주의 영성을 굳혀갈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율리아님의 입안에서 성체가 살과 피, 어린 아기의 심장으로 변화된 사진과 영상을 통하여 은총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미사에 맛을 들여 매일 미사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체를 모실 때마다 예수님의 몸을 모시어 수혈을 받기 때문에 예수님 생애와 같이 33살의 청년이 되므로 피가 끓어 지칠 줄 모르는 힘이 솟아오르게 될거다.’라고 믿었는데 사실대로 제 심장이 수혈을 받았는지 힘이 솟아올랐습니다. 이렇게 저를 거듭나게 하시어 병마에 시달리느라 성당에도 제대로 못가고 냉담 중이었던 저를 본당으로 돌려보내주셨으며, 소중한 영혼도 되살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성수를 통하여 많은 은총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기적성수를 전하며 나주 성모님이 주시는 많은 은총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차고 넘치게 받고 있습니다. 성수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갖가지 병들을 낫게 해 주셨으며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도 물리쳐 주시고, 어둡고 무거운 공기를 밝고 맑게 해 주셨으며 상처 난 마음들도 어루만져 밝은 마음으로 치유해 주시고 회개의 은총도 주시어 영적으로 성장시켜 주시고 믿음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믿음을 더하여 주시는 등 온갖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성수라면 무슨 일이든 해결할 수 있다는 성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으며 성수로 모든 일이 해결되고 있습니다. 개신교신자이든 일반인이든 기적성수를 달라고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성모님의 망토인 스카풀라 또한 저에게 큰 은총을 주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카풀라 봉헌기도를 하고 운전을 하고 다니니 저희 가족들은 큰 사고를 가족 모두 합하여 5건이 있었습니다, 대형사고가. 그 자리에서 폐차되는 경우도 있고, 차가 바퀴가 너덜너덜 된 경우도 있고 했습니다만은 그 때 마다 털 끝 하나도 다치지 않게 지켜주셨고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저희들을 구해주셔서 오히려 한 푼도 들지 않고 차를 멋지게 수리해 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주성모님을 증거하고 희생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면 성혈을 여기저기에 자주 내려주셨으며, 참젖도 주시어 양육해 주셨으며 자비의 물줄기도 흠뻑 내려주셨으며 대화중에 장미 향기를 풍겨주시어서 항상 함께 하고 계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나주를 다니면서 치유된 저를 보고 집안 식구들이 항상 어디 누울 곳만 찾던 제가 너무나도 달라져서 붙여진 별명이 세 가지 있습니다. ‘박철인’, ‘박길동’, ‘박나주입니다. 나주 순례 전에는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나서 새벽미사부터 시작하여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나주 가서 밤새 기도하고 와서 바로 또 다음 날 일을 하여도 지칠 줄 모르고 끊임없이 힘이 넘쳐 난다하여 박철인’.

 

그리고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 주님을 모르는 이와 쉬고 있는 이들을 찾아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금방 서울에 있다, 금방 광주에 있다, 금방 성당에 있다가 금방 나주에 있으니까 붙여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여 홍길동처럼, 그래서 붙여진 또 하나의 별명이 박길동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이 계시고 사랑덩어리이신 율리아님과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수도자님들과 봉사자님들, 여러분들 순례자님들이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주셔서 기쁨이 넘쳐 너무도 행복한 곳, 하느님께서 손수 세우신 도성이며 이 땅위의 천국인 나주성지를 너무너무 좋아하여서 시간만 나면 나주에 사라지고 없어서 붙여진 또 하나의 별명이 박나주입니다.


순례하여 14년이 지난 지금도 이 별명들이 저를 따라 다닙니다. 항구한 마음으로 변함없이 순례 다닐 수 있도록 불러주신 크나큰 은총에 감사드리며 이 별명들이 제가 살아있는 동안 저를 계속 따라다니기를 원합니다.


끝으로 죽어가는 저를 주님과 성모님께서 살려주시고 율리아님을 통하여 5대 영성을 가르쳐 주시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아멘으로 응답하고, 사랑받는 셈치고’, 내가 있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일이니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하며,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 금방 마음의 평화를 얻으며 기쁨으로 바뀌어 지니 이렇게 행복한 세상이 어디 있습니까!?

이 모든 일들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적 엄마이신 율리아 엄마, 사랑합니다. 엄마, 오래오래 건강히 저희 곁에 계셔 주시어요. 모두 같은 마음이시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된 관계로 공동 만남을 하게 되었는데 율리아님께서 건장한 형제님을 앞으로 나와보라고 하시고, 뽀뽀뽀 기도의 은총 테스트 후 2~3M 전방에서 입김을 불어 넣어주셨는데 키가 큰 체격의 형제님께서 율리아님의 입김을 받으시고 강풍에 날아가듯 뒤로 쓰러졌고 성모님 상을 모셨던 마리아의 구원방주도 흔들리고 성모님 상도 흔들려 율리아 입김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신 강력한 성령의 입김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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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목격한 많은 분들이 놀라며 우레같은 박수와 주님께 찬미 드리며 경탄 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극심한 고통 중에서도 처음 오신 분들과 외국인 분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마침 기도 후 만남

 

 

나는 내 어머니와 함께 너의 그 아름다운 희생과 보속을 통해서 많은 위로를 받으며, 기쁘게 봉헌하는 너의 고통을 통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기에 거대한 나의 잔치에 모여든 자녀들에게 큰 축복이 있으리라.

너와 더불어 나와 내 어머니를 찾아온 소중한 나의 모든 자녀들에게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복합적인 성심을 활짝 열어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도록 무한한 축복과 강복을 내려 주겠다

-2010년 12월 8일 예수님 메시지 말씀에서

 

피정 마침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