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6일 첫토요일 기도회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나주 성모님 눈물 흘리신 33주년인 2018년에 처음으로 맞은 1월 첫 토요일 기도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송년기도회 1주일 만에 첫 토요일 기도회가 열렸지만 작은 영혼들은 기쁜 마음으로 새해 첫 토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하늘과 땅이 연결된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 나주 성지의 은총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외국 순례자를 포함하여 첫 순례자가 30여명이나 되었고, 신부님 두 분이 필리핀과 미국에서도 오셨습니다. 성모님 눈물 33주년의 첫 달인 1월의 스타트가 산뜻하게 출발한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12월 24일, 한 젊은 자매님이 어머님과 친구 2명과 함께 나주성모님 동산 성탄예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자매님은 환청에 시달리며 반년을 병원에서 보냈고, 1년 전에는 장이 꼬여 폐색되었기에 1m나 잘라내는 대수술을 하였으며, 치아도 몽땅 부러져 늘 구토하고 장에 가스가 차 밥도 잘 먹지 못해 체중이 35kg밖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2년이 넘도록 온갖 병고에 시달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유튜브에 성모성지를 검색했는데 갑자기 나주성모님이 나왔습니다. 그 자매님은 율리아님 말씀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아 간절한 심정으로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에 인터넷 팀이 연락하여 12월 24일 네 명이 성모님동산에 온 것입니다.

소장 수술 전에 대세를 받았던 그 자매님은 순례차량에서 묵주기도를 할 때부터 평화를 느끼기 시작했는데 비닐성전에 도착하자 깜짝 놀랐습니다. 소장 수술을 할 때 비닐하우스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는 걸 봤는데 자신이 봤던 바로 그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자매님은 이날 토할까봐 죽 2수저와 선식을 조금 먹었는데도 다 토하고 몸이 축 늘어져 함께 오신 어머니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만남 때 율리아님의 뽀뽀를 받자 몸에서 장미향기가 계속 났고, 순례 차를 타고 돌아갈 때는 몸이 많이 좋아져 첫 토 때마다 나주에 올 것을 결심했습니다.

이 자매님은 그동안 엄청난 환청에 시달렸는데 인터넷 팀에서 보내준 율리아님 말씀과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들으면서 점점 더 회개하게 되었고, 그럴수록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던 환청도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자매님은 그동안 자기만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서 가족을 원망하고 사람들을 많이 미워하였답니다. 그리고 어려운 가정형편을 모르는 오빠에 대한 원망과 미움이 아주 컸는데 율리아님 말씀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아 그들을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삶이 변화되기 시작해 아버지와 같이 식사를 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었고, 음식을 먹어도 토하지 않고 소화를 시킬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180도 변화된 딸을 보면서 나주성모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렸답니다. 1월 첫 토요일에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이 자매님은 총고해성사를 보고 더욱 밝아진 얼굴로 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나주에서 외치는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되도록 전하고 널리 퍼뜨려라. 그것만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무기이니라.

나의 성자와 마리아가 애타게 말했듯이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여 정성을 다하여 바치는 생활의 기도는 바로 나의 위대함과 너희의 보잘것없음 가운데 놓인 심연을 채우고 또 채워 겸손한 영혼으로 천국을 향해가는 지고의 기도이기 때문이란다.” (2014. 4. 22. 성부)

1월 5일 금요일 저녁, 필리핀에서 신부님이 8명의 순례자와 함께 오셨습니다. 팀 리더 죠엘 형제님은 작년 10월 피눈물 기념일에 첫 순례를 와서 회개의 은총을 풍성히 받고, 나주 성모님이 그리워 순례단을 모집해 다시 온 것입니다.

나주 순례가 처음인 신부님은 “고통영상을 보며 많이 울었는데 율리아님은 그 극심한 고통 중에도 활짝 웃으시는 것이 너무 놀랍다. 우리 순례자들이 1월 첫 토요일 기도회에 참석해 모두 은총을 많이 받아 성모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율리아님께서 기적수 치유 증언을 많이 하셨기에 우리 모두 믿음으로 개인당 기적성수를 200개씩 가져가 전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지극히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나의 아들딸들아!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 구속자인 이 어머니가 내가 택한 작은 영혼을 통해 너희를 변화시켜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의 거처로 삼아라. 나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일치하여 용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어라.” (1995. 5. 9. 성모님)

1월 6일 첫 토요일 오후, 지구 온난화의 반작용으로 한반도에도 최강의 한파가 엄습했습니다. 그러나 보속하는 마음으로 희생을 바치고자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바치는 순례자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필리핀 신부님은 그 모습에 매우 놀라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부산의 한 자매님은 이번 첫 토요일 기도회에 오기가 너무 싫었지만 유혹을 뿌리치고 순례 와 십자가의 길 기도를 시작하자마다 눈물을 펑펑 쏟으면서 ‘잘 살지 못한 본인의 모습을 예수님께 용서청하며 새롭게 시작할 것’을 약속드리며 사랑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최강의 한파에도 맨발로 희생을 바치거나, 회개로써 새로워질 것을 다짐하는 이런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봉헌들이 성모성심을 통해 하느님께 상달될 때 인간의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도 해결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도 인간의 탐욕과 교만으로 빚어진 재앙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회 10분 전, 환한 미소와 함께 비닐성전에 도착하신 율리아님은 모두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보내었고, 꽃과 초를 봉헌하실 때 누구 하나 빠짐없이 당신의 맑은 눈동자에 담아 성모님께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들어갈 때까지 사랑의 뽀뽀를 남김없이 해주셨습니다.

 

 

성모님 입장

 

율리아님과 기쁘게 사랑을 나눈 순례자들은 더욱 경건한 마음으로 성체강복에 임하였고, 기획부장님의 ‘나주성지 바르게 알기’ 43부가 이어졌습니다.

 

 

기획부장님은 나주성모님 눈물 흘리신 33주년인 2018년을 맞아, 33이라는 숫자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여 구원받길 원하시’는 율리아님을 돕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작년 10월 22일 대전 피정 때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에 담겨 있었는데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 작은 영혼에게 온전히 양육 받아 작은 영혼들이 되어야 한다. 둘째, 작은 영혼들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숫자만큼 많아져야 한다. 셋째, 작은 영혼들이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신적사랑에 바탕을 둔 5대 영성을 실천해야 한다.

 

“작은 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실천한다면 작은 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 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2017. 10. 22. 성모님)

 

율리아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기 위해 나오자 순례자들은 다른 때보다 더욱 큰 박수로 맞이하였고, 율리아님은 “여러분! 오늘 은총을 이고지고도 못 가게 풍성히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화답하셨는데 이 말씀은 첫 토 기도회를 앞두고 율리아님이 받으신 고통의 크기와 깊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율리아님 말씀 요약>

bullet03_glitter.gif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18년도 첫 토요일을 맞네요. 여러분 은총을 이고지고도 못 가게 풍성히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공소예절을 할 때 성체를 내려주신 16주년(2002년 1월 6일, 율리아님 안방에서 공소예절을 할 때 작은 성체 2개가 내려오셨음.) 되는 날로 특별히 예수님께서 정말 찬양받으셔야 됩니다.

근데 2001년 5월에 2차 공지문이 나고 나서 저희들이 성당에를 못 갔습니다. 그때 제가 하루 잠자는 시간이 아침 6~9시까지 3시간이었는데 계속 못 잤어요. 왜냐면 눕기 전에는 땀을 안 흘리는데 자려고 눕기만 하면 땀을 흘려요. 그래가지고 하루 저녁에 위에 옷은 20개도 벗은 적이 있고 밑에 파자마는 7~8개, 10개까지도 벗었을 정도로 땀을 흘리면서 잠을 못 잤습니다.

그래서 광주교구 신부님들, 또 교황님 이하 세계 모든 성직자들을 위해서,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낙태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가 1년간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기로 마음먹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축일인) 2001년 7월 5일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2001년도에는 십자가의 길에 성혈을 2번 내려주셨고, 또 (2002년 1월) 3일 날은 십자가의 길 2처에서 같이 간 형제님이 “예수님! 엄마가 매일 매 순간 여러 가지 고통으로 너무 힘이 드신데 밤에도 고통을 받느라고 잠을 자지 못하고 있어요.

진땀을 얼마나 많이 흘리는지 하룻밤에 윗옷은 20개까지도 벗어야 되고 파자마는 7개~8개를 벗고 옷을 갈아입어야 되니까 잠도 못 잔 채 고통을 받아요. 예수님! 비록 단잠을 자지는 못할지라도 잠깐 동안이라도 고통 없이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하고 예수님한테 간절히 청했어요.

왜냐면 그때 십자가의 길 돌면서 같이 기도를 하면 적어도 3시간이고, 길면 4~5시간도 했거든요. 그러니까 그날 그 형제가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한 건데 나는 그 기도가 끝나기도 전에

“아니에요, 예수님! 저는 그것이 정말 얼마나 행복한 고통인데요. 주님께 제 모든 것을 다 맡겨 드리면서 밤마다 그렇게 젖은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우리의 모든 나쁜 것들 다 몰아내 주시라고 기도하니까 고통받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는 죽어도 주님의 것이고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제가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때는 십자가의 길 책 안 나왔을 때라 여럿이 가면 한 처, 한 처에서 다 돌아가면서 자기 지향을 가지고 기도를 했거든요. 근데 제가 기도하자마자 성모님께서 “바로 그것이다. 네가 그렇게 잠을 못 자면서도 내 아들 예수와 이 엄마의 성심을 기워 갚기 위한 희생과 보속으로 모든 것을 기쁘게 봉헌하니까 내 아들 예수와 나는 위로를 받는단다.” 하셨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겨울에 추운데도 그렇게 맨발도 벗고 열심히 십자가의 길 기도하시는데 제가 맨발 안 벗어도 된다고 했죠? 그건 다 자유의지에 맡깁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기도할 때 그렇게 더 많은 은총을 여러분들에게 내려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고통을 기쁘게 봉헌합니다.” 했을 때 성모님께서 “바로 그것이다.”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그리고 1월 5일 날도 제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올라갔어요. 근데 5처에서 시몬이 예수님 대신 십자가를 짊어지는데 어떻게 짊어진 줄 아셔요? 키리네 사람 시몬이 고향에 가다가 그 길을 지나가게 됐는데 로마 병사가 십자가를 대신 지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것은 예수님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죽기 전에 많이 모독하고 많이 괴롭혀야 되는데 그전에 죽을까 봐서 시몬에게 대신 십자가를 지게 한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어느 때 어디에 있는가도 중요합니다.

키레네 사람 시몬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져주고 싶어서 져 준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지 않고 바로 받아들여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게 됐죠. 근데 7처에서는 막 찢기고 한 예수님 뺨을 병사들이 반지 낀 주먹으로 왼쪽 뺨을 얼마나 세게 때리니까 엄청 아프셨어요.

7처에서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에 제가 그대로 동참해 저도 뺨을 맞고 7바퀴를 굴러서 밑에까지 내려왔습니다. 근데 왼쪽 뺨이 너무 아파서 보니까 상처가 나 이만큼 파지고 피가 나는 거예요. 하지만 저는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많은 영혼들이 회개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고통도 어찌 못 받겠습니까. 그래서 저도 십자가의 길을 계속 올라갔는데 9처에서는 얼마나 많이 막 때리고 해서 예수님께서 넘어지시고 또 일어나다 또 넘어지시고, 또 일어나다 또 넘어지시고 계속 넘어지십니다.

그러니까 거기서도 반지 낀 주먹으로 사정없이 때리고, 서로서로 질세라 막 발로 차고 그냥 엄청나게 예수님을 때리고 모독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9처에서 그렇게 막 뒹굴다 일어나다 또 넘어지고 쓰러지면 빨리 일어나라고 발로 차고 막 짓밟습니다.

예수님이 간신히 일어나 10처에 가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까지도 돌팔매질하고 굉장히 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12처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데 아직 돌아가시기 전에 제가 똑같은 고통을 받는 거예요. 똑같진 않죠. 저는 아주 사소하게 고통에 조금 동참하는 거죠.

그랬는데 예수님이 돌아가시니까 로마병사가 마지막에 늑방을 찌르는 거예요. 그때 오른쪽 늑방을 찌른 창이 몸을 뚫고 들어와 심장을 관통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으악!” 소리를 냈어요. 그때 피는 오른쪽 늑방에서 났지만 고통은 심장이 뚫릴 때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도 거의 이틀에 한 번씩은 늑방 고통을 받는데 그러면 창이 늘 심장을 관통합니다. 그래서 왼쪽이 너무너무 아픈데 저는 여기 가슴 밑에 가슴 하나가 더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 본래 가슴하고 그 사이가 이만큼 들어가요.

하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기뻐요. 예수님 고통에 정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으니까 아파도 기쁜 겁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많은 고통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당신을 십자가에 매달은 그 사람들을 보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시잖아요.

“아버지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우리도 이렇게 용서해야 됩니다. 우리는 조그만 것도 용서 못 하고 이 입으로 서로 “누구는 어떻다.” “누구는 어떻다.” 하면서 많은 죄를 집니다. 정말 우리는 이 입을 조심해야 됩니다.

1월 5일 날은 그렇게 고통 중에 십자가의 길을 하고, 6일 날은 주일이라 집에서 공소예절을 했어요. 우리 루비노 회장님이 공소 회장님이셨기 때문에 제대는 없지만 작은 상 펴놓고 공소예절을 제대로 했어요.

근데 사실은 그때 볼리비아에서 리카르도 박사가 다른 두 분(방송국 피디와 카메라맨)을 대동하고 세 사람이 4일 날 나주에 오셨었어요. 그래가지고 5일 날 십자가의 길을 할 때 따라와 제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는 걸 찍었는데 처음에 제가 병사들한테 매 맞고 구를 때 ‘어 일부러 그러나?’ 그랬대요.

그랬는데 7처에서 제가 밑으로 7번을 굴러떨어졌다가 탁 일어나는데 보니까 반지를 낀 로마 병사 주먹에 맞아 왼쪽 뺨에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니까 놀래는 거예요. 그분들은 제가 십자가의 길에서 고통받는 걸 다 보고 6일 날 공소예절을 같이 했습니다.

그때 제가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황금 옥좌에 앉으셔야 되는데 황금 옥좌에 앉지 않으시고 말구유에 누워계시듯이 우리가 성당에서 미사를 못 하니까 예수님을 이렇게 누추한 초라한 곳에 모시고 공소예절 합니다.’ 그랬어요.

저희들은 예수님이 안 보이고, 성체를 못 모셔도 예수님이 함께하신다고 생각하니까 예수님을 모시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공소예절을 하는데 갑자기 예수님의 다정하신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아!

세상의 이목과 그 어떤 판단의 말들에도 마음 두지 아니하고 인간적인 생각으로 계산하거나 저울질하지 아니하며 오직 겸손과 순명으로 단순하게 ‘예’라고만 응답하셨던 내 어머니와 같이 모든 것을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맡긴 채 공소예절을 바치면서도 최후 만찬의 파스카 신비를 더욱 깊이 묵상하며 나와 결합하기를 원하는 내 가련한 작은 아이야!

나에 대한 완전한 신뢰심으로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온전히 달아들며 의탁하기에 공소예절을 하면서도 불평하기는커녕 행복해하는 너의 그 절대적인 사랑과 완전한 믿음으로 가꾸어진 아름다운 그 마음 안에 나는 존재한다.

그래서 오늘은 네가 그리도 애타게 그리며 소중히 여기는 성체를 미카엘 대천사를 시켜서 감실로부터 꺼내어 너에게 선물하고자 하니 나와 더욱 친밀하게 결합하여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갑자기 위에서 빛이 비춰져서 쳐다봤더니 성체가 싸여서 내려왔어요. 그래서 성체가 그냥 방바닥에 떨어질까 봐 제가 얼른 일어나서 받았는데, 제 손을 거쳐 바닥에 “투두둑” 두 성체가 내려오셨어요.

그랬는데 그 성체를 제가 보기도 전에 이미 리카르도 박사가 먼저 본 거예요. 우리 안방 천장에 등이 달렸는데 리카르도 박사는 거기에서 성체가 내려오시는 모습을 먼저 보셨습니다. 그런데 리카르도 박사는 예수님과 성모님 발현의 진위를 조사하는 분인데 교황청에서도 그 조사결과를 인정하는 분이었어요.

그런데 그분이 십자가의 길에서 그 모든 것을 다 봤고, 또 성체가 빛에 싸여서 내려오니까 저는 잘 못 봤는데, 그분은 그 빛을 봤는지 안 봤는지 모르겠지만 성체가 거기서 내려오신 것을 처음부터 보셨대요. 그래서 그 두 성체를 성작에다 모셨어요.

그때 예수님께서 또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공소예절을 하면서도 나와 함께한다는 온전히 일치된 마음으로 기쁘게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노래하는 너의 열절한 사랑을 나의 사랑에 합치시키고자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한다.” 하셨습니다. (광주 교구 조사위원 중 한 신부님이 바로 오셔서 천장에 등도 다 확인하시며 절대로 인위적일 수가 없다고 하셨음)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성당에서 그렇게 쫓겨나 공소예절을 하고, 공소예절 못하시는 분들은 또 신령성체로 영성체를 대신하시는 분들 계시죠? 예, 이 말씀은 저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니고 여러분에게도 주신 말씀이에요.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공소예절을 하면서도 나와 함께한다는 온전히 일치된 마음으로 기쁘게 최후만찬의 빠스카 신비를 노래하는 너의 열절한 사랑을 나의 사랑에 합치시키고자 나는 항상 너희와 함께한다.” 예, 예수님께서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십니다. (아멘!)

지금 세상이 너무너무 잘못돼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깨어 있어야 됩니다! (아멘!) 정말 다 알면 눈물 밖에 안 나와요.

공소예절 때 두 성체가 내려오셨는데 잊어버릴까 봐서 그 이야기를 먼저 해야 되겠어요. 그 두 성체를 성작에 모셨는데 두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왔습니다.  (2002년 11월 24일 날 나주에서 보관하고 있던 아홉 개 검체를 유전자 검사를 했을 때 (그 성체도 포함해 함께) 검사를 했는데 모든 성혈이 동일한 한 남자의 유전자로 혈액형이 모두 AB형으로 똑같이 나왔습니다. 예, 그래서 오늘이 그 두 성체께서 내려오신 지 16년 되는 기념일이에요.

성체가 내려오시는 걸 보고 나서 리카르도 박사가 “언제 메시지를 받으면 뇌파검사를 하러 가자.”는 거예요. 뇌파검사를 해보면 예수님, 성모님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델타파가 나온대요. 이 델타파는 아주 갓난아기였을 때 잠시 나오다 좀 크면 안 나온대요. 또 잠들어 있는 그 순간에 조금 나올 뿐이지, 아주 갓난아기들한테만 나온대요.

그래서 “아니다, 그냥 하자.” 그랬더니 놀래서 “안 된다. 시현자라고 해도 델타파는 아무 때나 나오는 것 아니기 때문에 메시지 받아서 하자. 며칠이라도 기다리겠다.” 그래요.

근데 저는 예수님이 저와 같이 계신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가자.”고 그랬더니 제 말을 받아들인 거죠. 그래서 광주 호남병원 신경외과로 갔는데 그분이 볼리비아에서도 메시지 받으신 분이 있대요.

근데 그분은 고해성사 보고,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전혀 다른 소리 안 듣게 조용하게 뇌파검사를 했대요. 그래야 델타파가 나온대요. 그랬는데 그래도 안 나오니까 신부님 모셔다 성체 모시고 나서야 델타파가 나왔나 봐요.

처음에 뇌파 검사하러 가자니까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안 되는데... 안 되는데...” 그래서 내가 “괜찮다. 그냥 지금 바로 가자.”그랬어요. 근데 병원에 가니까 정말 사람들이 많아 너무 시끄러운 거예요. 근데 따로 검사실에 안 가고 사람들 많은 곳에 그냥 누워서 검사했는데 델타파가 1~3개까지 나왔어요.

그래서 “예수님, 성모님 델타파도 나온 것 같다.”고 했는데 리카르도 박사는 세계적으로 돌아다니면서 많은 발현자들의 뇌파를 검사해봤기 때문에 제가 바로 가자고 하니까 도저히 믿겨지지 않은 거예요. 그랬는데 바로 가서 또 조용한 곳에서도 아니고 그 사람들 많은 데서 델타파가 막 나왔잖아요.

내가 이렇게 누워서 있는데 여기 머리에다 다 붙여놓고, 둘이 막 이야기하고, 간호사도 있고, 나 따라간 사람들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어요. 근데 델타파가 그렇게 3개까지 나오니까 이분이 뛸 듯이 기뻐하며 “이제는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쥴리아를 정신병자라고 할 사람 없다!”면서 너무너무 좋아 막 춤을 추겠대요.

(참고 : 뇌파검사를 통해 메시지를 받거나 현시를 보는 것이 초자연적인 기원에서 오는 것인지, 뇌의 질환이나 정신병에서 오는 것인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뇌파에는 알파파, 베타파, 세타파, 델타파 4가지가 있는데, 델타파는 초자연적 탈혼 상태나 혼수상태와 같은 무의식 상태, 갓 태어난 신생아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2002년 1월부터 계속 연속으로 많은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그 모든 은총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전에 대구에서 안젤로라는 형제님이 나주를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하고 나서는 돈을 못 버니까 차비도 들고 돈이 아까워서 나주를 안 왔대요. 그런데 어느 날 화장실에서 넘어져 병원에 가보니까 뇌경색에, 뇌허혈로 진단이 나오고 또 폐에서도 종양이 발견된 거예요.

그래서 의사가 암 조직검사를 하자고 하니까 ‘아... 내가 나주를 가다가 안 가서 그러는가?’ 그러고 여기를 왔습니다. 그리고 만남 시간 때 “나는 이렇게 이렇게 돼서 뇌경색에 뇌허혈이 오고 폐에 종양까지 있다.” 그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말한 기억도 안 나는데 나중에 그분이 내가 “세 번만 오시면 낫겠다.”고 했대요. 그래서 돌아가서 검사를 하니까 폐에 그 큰 종양이 거의 다 사라지고 아주 작아져 의사가 “이거는 조직검사 할 필요도 없겠다. 20일 후에 오라.” 그래서 또 가서 검사했는데 완전히 없어져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세 번 와서 완전히 치유 받았다면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부르시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라고 했어요. 돈 아까워서 안 오다가 암 걸려  수술하고 그러면 그거는 인생의 문제가 되는 건데 돈은 얼마나 더 들겠어요. 그래서 그분이 순례를 하셨습니다.

근데 우리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우리 입을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안성 조 베로니카 자매님이라고 그때 대형차로 순례자들을 많이 데리고 왔어요. 그러니까 남편이 “이 바보 같은 여편네야! 성모상 밑에 장치해놓고 눈물 흘리게 하고 피눈물 흘리게 하고, 향기는 향수를 뿌린 거야! 믿어도 어지간하게 믿어야지, 그렇게 폭 넘어가 완전히 미친 듯이 그러냐?” 했어요.

그랬는데 아무리 나주성모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도 못 받아들이는 거예요. 베로니카 자매는 꾸리아를 했는데 한 번은 봉사자만 모아도 100명이 돼서 꾸리아 활동으로 그들을 데리고 왔는데 신부님이 아침 미사 때 막 뭐라고 하신 거예요. “철새처럼 그런 데만 쫓아다니면서 왔다 갔다 한다.”고.

그러면서 그 자매님한테 “가다가 사고나 탁 나버려라!” 하니까 얼마나 마음 아프겠어요. 그런데 마음 아플 때 어째요? 봉헌하잖아요~! 그래서 마음 아파하지 않고 나주 영성으로 그 신부님을 봉헌하고 그렇게 왔어요. 그래가지고 그 많은 사람들이 육적, 영적으로 많이 치유들 받고 울음바다가 돼서 돌아갔어요.

그랬는데 하루는 “나주 간다.”고 그러니까 남편이 “나는 대자들하고 여행 간다.”고 아침에 먼저 떠나더래요. 그래서 ‘그런 가보다.’ 하고 여기를 왔어요. 휴가 내서 여행 갔으니까 밥 안 차려줘도 덜 미안하잖아요.

그랬는데 나주에 와 철야기도 때 막 울고 있으니까 누가 등을 톡톡 쳐서 바라봤더니 “누구 아빠 저기 있어.” 그러더래요. 그래서 딱 돌아봤더니 남편이 대자들하고 딱 앉아있더래요. 여행지가 바로 성모님 집이었어요.

그분이 왜 왔겠어요? 부인이 다니면서 가정 살림도 안 하고 형편없이 여기만 쫓아 다녔으면 그렇게 남편이 왔겠어요? 그것도 대자들까지 다 데리고.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았겠습니까. 행동으로 보여줘야 돼요. 여러분 우리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그동안 남편이 “이 멍청이 같은 여편네야! 성모님 상 밑에다 장치해놓고 그렇게 눈물 흘리게 하고 피눈물 흘리게 하고 향수 뿌리고 그러는 것인데 바보같이 믿어도 어지간히 믿어야지.”했는데 세상에 그렇게 변화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쁘겠어요. 그 뒤로 나주성모님을 그 형제님이 더 열심히 전했대요.

그랬는데 “가다가 사고나 나버려라.” 하신 신부님이 어쨌는지 아세요? 신부님이 그 전날 차 점검을 해서 다 수리하고, 그날 자기 어머니한테 가다가 라디에이터가 터져서 다리가 익을 정도로 다 데어버렸대요. 그래가지고 4개월간을 엄청난 고통을 받으면서 그 자매한테 “내가 벌 받았어.” 그러셨대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말 함부로 안 해야 됩니다. 그래야 되겠죠? 어떤 사람들은 말 함부로 하는데 나주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말을 조심해야 됩니다. (아멘!)

어떤 사람은 먼 데 사람도 아닌데 나를 막 비방하면서 “장 신부님은 완전히 엄마한테 넘어가서 하수인이나 다름없고, 또 율리아 엄마하고 율리오 회장님하고 수 신부님은 10년 안에 죽을 것이고, 베드로 회장님은 15년 만에 죽을 것이고, 누구는 20년 안에 죽을 것이고...” 이런 이야기를 어떻게 입 밖으로 내뱉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좋겠는데 왜 그렇게 함부로 하면서 그렇게 거짓말까지 하나 몰라요. 그리고 제가 양육을 시키려고 하면 절대 안 했다고 하니까 이제 물어보지도 않아요, 그 사람들 회개를 위해서 기도만 할 뿐이지.

여러분! 우리가 입으로 판단하고 잘못해서 지옥 가는 일 없도록 늘 내 언행을 돌아보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주님을 찬양하고 성모님을 찬양하고 주님 영광을 위해서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쓰이는 거룩한 입이 되도록 우리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이제까지 그렇게 잘못했어도 괜찮아요. 우리 모두 회개하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아멘. 정말 주님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신데 어떤 분들은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목포 제클린이라는 자매님은 지금 여기 다니시는데 세상에 3살 때 2층에서 데굴데굴 굴러떨어져 허리를 다치고 등을 다쳐서 장애가 됐어요. 설상가상 8살에는 중이염으로 계속 고름이 나와 아무리 이비인후과 가도 그때뿐이고 여기 오기 전까지 53년 동안을 그렇게 고생을 했어요.

그래서 아주 완전히 장애가 와서 18살 때까지 걷지도 못하고, 그 후로도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계속 아프고 엄청 힘들었어요. 지금도 힘들죠, 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동안 모든 게 엄마 탓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원망하고 미워하고 정말 욕도 하고 그랬는데 나주성모님 집 와서 완전히 회개해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받아들인 거예요.

그리고 ‘엄마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나의 운명’이라고 생각하니까 엄마한테 용서를 청한 거예요. 그러잖아요. 3살짜리를 잘 봐줬어야 하는데 2층에서 떨어지도록 나뒀으면 어른들 잘못이잖아요. 그런데 그것까지도 ‘그동안에 그렇게 미워하고 원망했던 거 정말 용서해주라.’고 엄마한테 용서를 청했어요. 

그렇게 마음이 바뀌어져 나주를 다니는데 첫 번째 왔을 때 은총 증언 들으니까 그날은 기적수가 그렇게 좋다는 말을 많이 해서 기적수를 떠가지고 와 귀를 씻어내다가 나중에는 성이 안 차는 거예요. 그래서 기적수를 막 부었더니 53년 만에 싹 치유됐어요.

귀 안 아파보신 분들은 몰라요. 귀 아픈 것 진짜 엄청 힘듭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그냥 막 따라서 하지는 마십시오. 0.001%라도 미심쩍은 마음이 가지면 절대로 부으면 안 됩니다. 잘못 부으면 큰일 나니까. 근데 그분은 100%의 믿음을 가지고 부은 거예요.

기적수지만 물을 아픈 귀에다 막 부어버리려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그런데 그분은 얼마나 힘들었으면 세상에 기적수를 부어 버렸겠어요. 그만큼 힘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다 치유해 주셨어요.  그 믿음을 보고 치유해 주신 거죠.

그래서 어느 날은 또 제가 “무릎이 치유될 것입니다.” 했을 때 “아멘!”하고 또 치유되고, 허리도 그렇게 치유되고 다 치유돼 그렇게 기쁘게 순례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분 위해서 박수 한 번 쳐주십시다.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세요. 아멘!

그래서 정말 우리는 언제 어느 때, 어떻게 고통을 받을지, 언제 죽을지 이건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여기저기서 얼마나 많은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래서 누구도 내 자신을 장담 못 하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되는데 그것은 바로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됩니다.

또 호기심에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안 됩니다. 전승에 따른 ‘예수님 생애’라든가 ‘성모님 생애’ 또 ‘사후에 뭐가 어떻다.’ 등등 우리는 이런 것들에서 해방되어야 됩니다. 지금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든 답을 다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승을 볼 필요도 없어요. (아멘!)

경당을 지어 성모님을 모신 초창기 때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아주 작고 얇은 소책자로 만들어 보급했어요. 그때 그 책을 200원씩 판 것이 아니라 “종이 값으로 200원 내주시면 다음 분을 위해서 사용하겠습니다.” 했는데 그냥 가져가신 분들이 많아 하루 종일 있어도 몇백 원 모였어요.

근데 한 번은 인천 나 주교님을 만났는데 세상에 그 책을 호주머니에 얼마나 넣고 다니면서 읽으셨는지 다 닳았어요. 나 주교님이 그 메시지 책을 꺼내 보여주시면서 “이 책이 바로 성경 말씀의 주해서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때 제가 향유 천을 하나 드렸는데 향유가 없었어요. 근데 주교님께서 그 향유 천을 성무일도에 넣으셨대요. 여러분들도 향유 천 받으신 분들 있죠? (네!) 그랬는데 거기서 향유가 흘러나와 성무일도가 젖었는데 몇 장만 젖은 것이 아니라 양쪽으로 많이 젖었어요.

근데 미국에 있는 동생이 암이 걸리니까 그 향유천을 동생한테 주셨대요. 나 주교님은 나주성모님을 그렇게 열심히 믿고 따르셨는데 성모님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랑의 메시지를 주셨습니까! 그 안에 한 가지만 잘 생각해 봐도 우리는 천국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떤 분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이 책 저 책 보면서 혼란을 자초하는데 그러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상한 글을 막 게시판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한테까지 막 혼란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여러 가지 안 봐도 정말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고 따라가면 바로 천국입니다.

여러분! 기적수가 믿는 사람한테만 듣는 것이 아니에요. 공지 이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리 어머니의 손아래 외사촌인 외재당숙이 애들은 많은데 마누라가 암으로 죽었어요. 그래서 혼자 그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까 귀가 중이염으로 얼마나 고름 나고 아파도 혼자만 끙끙 앓은 거예요.

얼마나 아파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애들은 가르쳐야 되니까 애들한테 말도 못 하고 밤이면 아주 귀를 붙들고 막 울었는데 이제 귀만 아픈 것이 아니라 머리까지 다 아프니까 ‘먼저 간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그러다 갑자기 쓰러져서 전대병원에 실려 갔어요.

거기서 산소호흡기 끼워놓고 숨은 붙어놨는데 도저히 살아날 수가 없대요. 중이염이 굉장히 심해져서 그 고름이 머리로 다 가버린 거예요. 그래서 수술도 못 하고 병원에서는 “이제 도저히 안 되니 퇴원하라.” 하니까 가족들이 회의를 했어요.

근데 살아날 수가 없는데 돈만 계속 들어가니까 “병원에 있으면 살아날 것도 아니고, 지금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숨만 쉬고 있는데 산소 호흡기를 빼자.” 그렇게 서로 타협하고 있는 중에 우리 큰 이모님이랑 작은 이모님이 우리 어머니한테 오셨어요.

그래가지고 삼 형제가 타협을 한 거예요. “우리 이 기적수를 갖다 좀 먹여 보자.” 해서 기적수를 가지고 가 먹이고 바르고 했더니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고 계셔요. 그분이 지금 천주교 안 믿고 있어요. 만약 천주교 신자가 주님을 열심히 믿다가 그렇게 딱 외면하면 안 되지만 그분은 외면한 건 아니잖아요.

우리 어머니 삼형제가 기적수 갖다가 그렇게 먹이고 바르고 나았는데 그분이 집에도 몇 번 오셨거든요. 근데도 저는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살려주셨으니까 성당에 다니셔야죠.” 그 한마디도 안 했어요. 저는 누구 나주 오라고도 안 하고, 세례받으라고도 안 합니다.

여기 오라고는 안 해요. 근데 외재당숙이 그렇게 너무너무 건강하게 지금 아주 잘 살고 계셔요. 얼마나 놀랍습니까! 여러분들 중에도 기적수 가져다가 암이 치유되신 분들도 많고 이런 분들 많잖아요, 그렇죠? 나주에서 그렇게 얼마나 많은 기적이 일어났습니까?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죽어가던 많은 사람들이 살아났습니다.

제초제 먹고 다 죽어가는 사람도 얼마나 많이 살아나고, 병원에서 완전히 임종준비 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났습니다. 수원인가? 거기서도 칠순인가 됐는데 그 분이 제초제 먹고 완전히 죽음 준비하느라고 칠순 잔치를 못하게 됐는데 세상에 기적수 가지고 살아나셨어요. 그래서 칠순 잔치를 하고 성모님 집에 인사하러 왔어요. (박수)

인도네시아 가서는 기적수를 입에다 세 방울씩 먹여주고, 귀에 간단하게 살짝 조금씩 넣어줬는데 벙어리가 말을 하고, 귀머거리가 듣게 됐어요. 또 눈에다가 넣어주고 세 방울씩 먹였는데 그 사람들이 보게 되었어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냥도 많은 것을 보여주지만 여기 못 오신 분들한테는 기적수로도 수많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이 기적수가 여러 곳에서 젖으로 변화되었는데 대구 신부님한테도 몇 번이나 젖으로 하얗게 변화됐어요. 어떤 사람은 페트병에 기적수가 다 없어졌는데 너무 아쉬워서 그냥 뚜껑을 막아서 놔뒀는데 이튿날 보니까 하나 찼더래요.

그리고 인도 까르멜 수녀원에서는 기적수 페트병(500mL)을 하나 받아서 수녀들 다 모여 놓고 차 스푼으로 하나씩 먹였어요. 그리고 먹고 남은 기적수 페트병을 원장 수녀님이 따로 있는 감실 방 감실에 넣고 문 잠가놓고 갔대요. 그러니까 거기 아무도 들어간 사람이 없는 건데 이튿날 원장수녀님이 들어가서 보니까 기적수가 병에 하나 차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적수를 그냥 물로 잡숴버리지 말고 기도를 하면서 잡수셔요. 어떤 것도 그 지향을 두고 해야 됩니다. 우리 장 신부님도 그냥 막 잡수셔서 제가 “지향을 두고 잡수세요. 지향을 두고 바르세요.” 그러니까 지향을 두고 잡수셔서 나으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 모두 더욱더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 잃지 않도록 사랑을 느끼면서 살아갑시다. 아멘! 아무리 큰 기적과 사랑을 베푸셔도 느끼지 못하면 안 돼요. 정말 느껴야 됩니다. 느끼면 사랑이 와요. 아무리 사랑을 받아도 사랑받는 걸 느끼지 못하면 사랑을 못 받아요.

저도 여자지만 정말 우리 여자분들한테 부탁하고 싶어요. 옛날은 ‘남존여비’라고 그랬는데 지금은 남녀평등을 넘어 ‘여존남비’라고 할 정도로 여자가 높이 서 오르는데 절대 그러면 안 됩니다. 여자는 여자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돼요. 남자는 하늘이고 여자는 땅입니다.

근데 땅은 그냥 막 짓밟으라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자들도 아내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래야 발판이 되어 주거든요. 그래서 하늘은 정말 자녀들도 잘 기르고, 마누라도 잘 되게 하려고 가물었을 때는 비도 내려주고, 더우면 또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이렇게 해줘야 됩니다.

물론 그냥 막 윽박지르는 남자들도 있지만 이제는 남편들도 생각을 바꿔 더우면 시원하게 바람도 불어주시고, 추울 때는 따뜻하게 햇볕도 비춰주셔야 합니다. 또 부인된 분들은 정말 남자들이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야 됩니다.

지금은 이혼율이 매우 높죠? 여기 계신 분들 말고 대부분의 여자들이 안식처가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데 내가 조금만 신경을 써서 정말 사랑으로 하면 금방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지 않기 때문에 서로가 불신이 쌓이면 ‘그래 헤어져라, 헤어져!’ 하고 속삭입니다.

그러면 살고 싶지 않고 헤어지고 싶어요. 혼자 살면 얼마나 편해요. 근데 하느님께서는 행복하게 살라고 짝지어 주셨기 때문에 가정을 가지신 분들은 정말 서로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함께 행복한 성가정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근데 지금은 서로 앞서려다 문제가 생기니까 이젠 뒤로 물러서자고요.

옛날에는 여자들이 뒤로 물러서진 안았어도 가만히라도 있었다고요. 근데 지금은 “아~~~이!” 그러니까 남자들은 안 지려고 하지. 그래서 여자들이 잘 해야 됩니다. 남자가 완전히 의처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여자가 잘해주면 다 잘 살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같은 여자로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여자들은 모두 시댁 때문에 제일 고통스럽잖아요. 그래서 시댁의 ‘시’ 자가 들어가는 시금치도 잘 안 먹는다는데 시금치 맛만 있더구만. 그래서 시댁에서 무슨 소리를 듣고, 어떤 경우라도 정말 나를 버리면 누구하고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아멘!)

제 자랑이 아니라 저는 일부러 형제가 많은 팔 남매 맏이한테 시집갔어요. 그리고 정말로 시동생들하고 계속 너무너무 잘 지냈어요. 그래서 우리 남자 시동생이 “누님! 누님!” 했는데 군대 가서도 “누나가 담가 준 김치 먹고 싶어~!” 그랬어요.

또 제게 자기들한테 말 놓고 막 “해라.” 하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법이 안 그런다.” 그랬더니 “우리가 동생이니까 그러면 우리들끼리 있을 때는 말을 놓으라.”고 했지만 저는 한 번도 말 놔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서로 사랑을 나누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래서 시댁에서 살 때는 시아버님, 시어머님 계시니까 못 하고, 내가 율리오씨 따라서 나주에서 살 때는 “나 간다.”고 하면 시동생들이 다 쫓아 나와서 가방을 어디다 딱 맡겨놓고 같이 영화도 보러 가고 정말 행복하게 살았어요.

그래서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먼저 져줘야 합니다. 내가 이기려고 하면 싸움이 되니까.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고, 어느 공동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공동체, 수도공동체, 공동체가 많은데 어떤 공동체라도 내가 죽으면 평화가 있는 거예요.

한쪽이라도 가만히 있으면 쓰는데 내가 살려고 아등바등하고, 조금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으›X! 으›X!” 앞으로만 나가려다 결국 싸움이 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말고. 그래서 서로 절대 안 물러서고 “그래, 네가 죽나 내가 죽나 한 번 해보자! 해보자!” 이거만 아니면 됩니다. 정말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입으로 판단하지 맙시다.

루가복음 17장 11절부터 19절에 그런 말씀이 있죠.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어느 동네에 들어가셨을 때 나병환자들이 멀찍이서 “예수 선생님, 우리들 좀 치유해주시라.”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가서 사제에게 너희들 몸을 보여라.” 그랬어요.

그러니까 나병환자 10명이 다 돌아가는데 다 치유됐어요. 근데 딱 한 사람만 다시 돌아와 예수님께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어요? “나병환자가 10명이었지 않았느냐? 나머지 9명은 어디 갔느냐? 너는 오늘 구원을 받았다.”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때요? 9명은 치유는 받았지만 구원을 못 받았다는 얘기잖아요. 치유는 받았지만 찾아온 그 이방인 한 사람만 구원을 받은 거예요. 바로 여러분들이 그분입니다. 여러분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멘!)

근데 다시는 뒤돌아보지 맙시다. 어떤 경우라도 뒤돌아보지 않는다면 반드시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듣도록 하십시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여러분에게 여러분 각자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으로 알아들으시면 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예수님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십시다.

2002년 1월 27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죄인임을 고백하며 나에게 달아 드는 너희를 내 어찌 사랑하지 않겠느냐?

지금은 모든 것이 희미하겠지만 그러나 머지않은 날 너희에게 내려준 은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실히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더욱 깨어 기도하며 영웅적인 충성으로 너희에게 맡겨진 임무를 완수하기 바란다.”

아멘! (아멘!)

2002년 1월 6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의 협력자로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제 더 이상 주춤하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눈 멀고 귀 멀은 세상의 수많은 영혼들이 지옥의 길로 끝도 없이 치닫고 있기에 단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깊고 높고 넓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들을 바로잡기 위한 막중한 임무가 너희에게 주어졌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하고 어서 서둘러라. 티 없는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눈을 감으시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내 자신을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여러분 마음을 예수님께 털어놓으십시오. 그동안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모든 것들, 괴롭고 갈등 속에서 어려웠던 일들, 그 모든 것을 오늘 예수님께 맡겨드립시다. 이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치워 달라.’가 아니라 ‘우리 앞에 놓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와 성령의 분별력과 성령의 지식을 주시라.’고 기도하십시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희들 연약하고 보잘것없지만 그러나 왕이 되어 오신 우리 예수님께 저희 자신을 오늘 온전히 맡겨드리나이다.

오늘 예수성심의 제단에 이 모든 자녀들을 온전히 봉헌하나이다. 이 자녀들의 가족들과 지금 이 시간에 함께하지 못 하는 당신의 자녀들, 그리고 오고 싶어도 이 시간에 오지 못하는 자녀들까지도 기억하셔서 그들까지도 오늘 예수성심의 제단에 받아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모성심의 사랑 안에 모두 온전히 침잠될 수 있도록 망토로 감싸주소서. 그리고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소서. 이 모든 자녀들 가정을 축복해주시고, 직장을 축복해 주시고, 사업을 축복해 주시고, 공동체를 축복해 주소서. (아멘!)

예수님께 저희의 모든 것을 맡겨드리오니 이제는 예수님께서 저희 안에 와서 생활해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를 통해서 저희에게 참으로 임하셨습니다. 하오니 이제는 저희는 없어지고 오로지 예수님께서 저희 안에 생활해 주시옵소서. (아멘!)

저희 갈 길을, 방향을 예수님께서 완전히 주관해 주시옵소서. (아멘!) 저희들은 한낱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온전히 저희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셨으니 이제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이제 저희 자신을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어찌 이웃을 사랑한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자신을 비하하지 않고, 부족하지만 정말 우리가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더 깨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저희들 마음 마음을 축복해주시옵소서. (아멘!)

반대자들의 입이 닫히도록 이 모든 자녀들이 하는 모든 일을 축복해 주시고 주님 영광 드러내 주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세치도 못되는 혀가 수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혀로 지옥의 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혀를 축복해 주셔서 이제 새롭게 우리 모두가 새로 시작하게 하소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게 하소서. 5대 영성으로만 무장하게 하소서. (아멘!)

예수님, 저희 안에 있는, 도사리고 있는 암 덩어리도 다 치유해 주십시오! 영적인 암 덩어리를 성령으로 수술해 주십시오! 나쁜 암 덩어리 너무나 많습니다. 교만을 뿌리째 뽑아 주십시오. 자아를 뿌리째 뽑아 주십시오. 미움, 시기 질투 다 뿌리째 뽑아 주십시오.

예수님, 우리는 나쁜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모든 악습을 오늘 다 뿌리째 뽑아 주십시오.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오.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이제까지 받아왔던 모든 상처,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모든 상처 다 치유해 주십시오. (아멘!)

이 모든 것도 다 치유해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하는 당신의 도구들 되게 하소서. (아멘!)

머리에는 성령의 투구를 씌워주시고 입에는 성령의 칼날을 물려주시고, 성령의 갑옷을 입혀 주시고 성령의 신발을 신겨 주시고, 성령의 허리띠를 묶어 주셔서 이제 남은 한 생애 어떤 마귀도 굴복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강건하게 지켜 주시고 예수님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분열의 마귀를 온전히 쫓아 몰아내주소서. 음란의 마귀를 쫓아 몰아내주소서. 욕심을 쫓아내 주십시오. (아멘!) 예수님, 우리 안에 나쁜 것들이 너무나 많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 나쁜 것들 다 예수님께서 아시오니 각자 각자에게 필요한 은총을 다 내려 주시고 각자 각자에게서 떨어져 나가야 될 것, 나쁜 것들 내보내야 될 것 다 오늘 내보내 주십시오.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네 탓이라고 생각했던 것 모두 다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봉헌하고 셈 치고 살며,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아멘으로 받아들인다면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우리 주님과 성모님 말씀을 그대로 아멘으로 받아들인다면 겸손하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사도들이 될 것입니다. (아멘!)

쇠기둥 놋담일지라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으시고 세우실 수도 있으십니다. 어떠한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우리가 깨어만 있다면,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어온다 해도 우리는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오! (아멘!)

지금 이 세상에 당장에 불이 내린다 해도 여러분 구원받게 될 것입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아멘!) 그러나 뒤돌아본다면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절대로 뒤돌아보지 말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탄 우리들은 오로지 주님과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주님을 따라갑시다. 그러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입니다.

마지막 날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죽음도 슬픔도 눈물도 없는 기쁨만이 가득한 그곳, 천국에서 우리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있어야 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우리 함께 회개해요
회개의 기도는 하늘 보좌 울립니다
내 모든 고통 주님께 하소연하여
위로받고 구원받아 영원생명 누립시다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지펴 사랑으로 살아가리
내 모든 설움 주님께 온전히 봉헌하며
병들은 영혼 육신 깨끗하게 치유되리

사랑 없는 이 세상 원망과 증오에도
눈물의 통회는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요
우리의 영혼 육신 병들어 지쳤을지라도
회개로써 치유받아 부활의 삶 살아가요

아멘! (아멘!!!)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감사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율리아님이 2002년 1월 6일은 공소예절을 할 때 성체를 내려주셨다면서 1월 1일부터 7일까지에 있었던 기적과 상황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공소 예절 중에 강렬한 빛이 위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면서
두 성체가 빛 속에 싸여 제대 상 (공소예절을 바치기 위하여
촛불을 켜 놓은 조그마한 상) 양쪽으로 갈라져 내려 오심

 

특히 1월 5일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할 때 5처, 7처, 9처. 10처, 12처에서 보신 현시와 그 현시에서 예수님이 받으시는 고통에 동참한 내용들을 말씀하시자 순례자들은 너무 놀라 탄식과 함께 저절로 비명이 나왔습니다.

12처에서는 오른쪽 늑방을 찌른 로마병사의 창이 심장을 관통하면서 받는 지극한 고통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목소리에 힘이 넘쳤고 표정은 온화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빼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통 받는 것을 어떤 누가 이렇게 기뻐할까!

율리아님은 그런 고통을 지금은 이틀에 한 번씩 받는다고 전하며, 예수님 고통에 정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으니 아파도 기쁘다고 해맑게 웃으시며 온전한 봉헌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2002년 1월 6일 공소예절을 할 때, 두 성체께서 강림하신 성체기적과 그때 주신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가 모든 순례자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이 흘러들어가기를 바라며 하신 사랑이었습니다. 순례자들도 그 사랑의 마음을 느끼고 메시지 말씀에 아멘! 아멘! 아멘!!!으로 기쁘게 응답하였습니다.

말씀 끝날 때까지 계속 일어서서 더욱 큰 사랑을 나누어주셨는데 이는 순례자들에 대한 사랑이 활활 타올라 일어난 사랑의 기적이었습니다. 아멘!

2002년 1월 7일, 리카르도 박사는 광주 호남병원에 가서 율리아님의 뇌파검사를 하였는데, 예수님과 성모님 시현자들에게 나타나는 델타파가 2~3개까지 나타났습니다. 많은 시현자들을 검사했던 리카르도 박사는 믿겨지지 않는 이 검사결과에 어린아이처럼 방방 뛰면서 “이제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율리아 자매님에게 정신병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라고 기뻐했습니다.  

2002년 1월 7일 광주의 호남병원에서 율리아 자매님이 뇌파검사를 받는 모습

이 뇌파검사를 통해 율리아님 안에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항상 함께하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뇌파검사로 메시지를 받거나 현시를 보는 것이 초자연적인 기원에서 오는 것인지 아니면 뇌의 질환이나 정신병에서 오는 것인지 확인이 가능하였기 때문입니다.

(리카르도 박사는 뇌와 인간행동, 스트레스, 신경계에 대한 많은 책과 논문을 발표한 신경정신생리학 교수로서 이탈리아, 독일, 볼리비아 등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했다. 또한 예수님과 성모님 발현에 대해 연구하고 조사하였는데 교황청에서도 그 조사결과를 신뢰하는 권위자입니다.)

율리아님이 이 말씀을 전하자 순례자들은 환호성을 올리며 아멘!을 외치었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시며,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하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순례자들은 또다시 우렁찬 박수와 함께 크나큰 아멘소리로 응답하였습니다. 초월적인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순례자들 마음에 활활 타오르는 사랑과 기쁨의 불을 놓은 것입니다.

“고통 받는 것을 행복해 하는 귀여운 나의 딸아! 너의 피나는 그 고통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바치는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게 될 것이니 더욱 큰 사랑의 그물이 되어 온 세상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원의에 따라 영웅적으로 힘써 전진하여라.” (2002. 1. 5. 성모님)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순례자들이 더욱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당신의 모든 것을 하얗게 불태우신 율리아님의 사랑 덕분에 순례자들 얼굴은 한층 더 밝아지고 생기가 돋았습니다.

율리아님은 있는 힘을 다 쏟아 부어 말씀을 전하셨지만 들어갈 때도 모두에게 손을 흔들면서 사랑 가득한 뽀뽀를 해주었으며, 중간에 젖을 갓 뗀 것 같은 여자아기가 나오자 품에 꼬옥 안아주셨습니다.

순례자들의 꽃초 봉헌과 공지사항이 있고나서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성혈조배실 앞에서 한 손에는 묵주를 다른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정성을 다해 환희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성모님께 초와 꽃 봉헌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묵주기도를 바치는 순례자들

 

 

 

이어 수 신부님의 주례로 주님 공현 대축일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아기로 오신 주님을 죽이기’ 위해 헤로데가 저지른 만행을 상기시키시며, ‘나주 순례자들은 주님을 위해 옳은 일을 하기에 박해를 받는 것’이라면서 ‘누구도 우리를 자동파문할 수 없다’고 용기를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신부님의 강론 말씀 영상>

링크 : https://youtu.be/pCjn4FejoEA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2017년도는 이미 다 지나갔고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만 전진하도록 합시다.

 

율리아 엄마께서도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가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께 가는 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내려오셔서 우리 가운데 하나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이시고, 예수님이 가신 사랑과 자비와 연민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언제나 성모님 품 안에서 겸손하시고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으시고,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성모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할 수밖에 없는 작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이 세상이 너무나 교만하고 자기만의 길만 따라가기를 원하고 예수님의 길을 따르기를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작은 자의 길, 겸손한 자의 길, 모든 것을 온전히 의탁하는 자의 길입니다.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공현이라는 말은 드러내 보이신다는 뜻입니다. 별을 보고 구세주께서 태어나신 것을 알았고,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여왔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이셨는데 누구에게 먼저 드러내 보이셨습니까. 단순한 사람들에게 먼저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처음에는 목동들에게 드러내 보이셨고, 그 다음에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에게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빛나는 별을 보고 이스라엘의 왕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차렸습니다. 별의 인도를 따라서 동쪽 멀리서부터 예루살렘까지 온 것입니다. 예루살렘에 왔는데 너무나 조용한 것에 대해서 놀랐습니다. 모두 축제를 벌일 줄 알았는데 너무 조용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별의 인도를 따라서 왔습니다. 그런데 새로 태어난 왕이 어디에 계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헤로데를 비롯해서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고 말씀하십니다.

 

커다란 별이 예루살렘에 나타났다고 했는데 아무도 모르고 왕은 두려워 떨 정도였습니다. 헤로데 왕이 처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위치가 불안정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가 났고, 새로 태어난 왕을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자들을 조용히 불러서 별이 나타난 곳과 아기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를 물었고, 그들이 말하기를 유다의 땅 베들레헴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헤로데 왕은 교만했고, 그의 마음은 무서움에 떨었습니다. 화가 났고 그 아이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동방의 현자들은 조용히 아기 예수님(새로운 왕)에게 드릴 선물들을, 예물 봉헌물들을 모아서 왕에게 바쳤습니다. 그리고 헤로데 왕은 “가서 아기에 관해서 알아보시오. 그리고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라고 하였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그들이 본 별을 앞서 따라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에 이르러 멈추었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아기를 보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아기를 보고 부복을 하고 경배를 드렸습니다. 새로 태어난 왕이며 하느님으로부터 온 아기임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바로 그 자리에서 부복을 하고 경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예물을 드렸는데 황금은 왕을 뜻하는 것이고, 유황은 하느님께 경배를 드리는, 예배하는 것. 향을 드리는 것을 뜻합니다. 몰약은 바로 예수님의 묻히심을 준비하고 장례를 준비하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헤로데 왕에게 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해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새로 태어난 아기를 보고 기뻐하였는데 헤로데 왕은 어떠하였습니까. 아기를 죽이려고 했고, 그 아기를 죽이기 위해서 무고한 수많은 아기들을 죽였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2000년 전에 일어났던 일이 오늘날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주를 선택하셔서 많은 기적들을 행하고 계십니다. 작은 영혼의 고통의 봉헌을 통해서 수많은 영혼들이 치유를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의 은총을 받고 하느님께 되돌아가고 있습니다.  

 

누가 지금 가장 화가 많이 나 있습니까? 바로 마귀들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은 작은 영혼을 여러 번 때리고 고통을 주었습니다. 죽이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지만 그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와 이렇게 함께 살아 계십니다. 마귀들은 여러분들에게, 우리 모두에게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성모님 상도 훔쳐갔고, 경당까지 다 불에 타 버렸습니다. 저는 바비큐가 될 뻔 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살아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형제자매 여러분이 박해를 받을 때 정말 기뻐서 뛰십시오. 여러분이 정말 옳은 것을 하고 있고, 옳은 것을 믿고 있기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여러분들에게 화가 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여러분들을 나주에 오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여러분들을 파문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누구도 우리를 박해하고 파문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것도 우리를 자동 파문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는 자들이 속아 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속고 있습니까? 바로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들이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지만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에 처해졌습니다. 마귀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죽였다고, 승리했다고 쾌재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3일 만에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써 마귀를 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주도 또한 부활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 안에서 강해지십시오. 예수님과 성모님에 대한 믿음 안에서 강해지십시오.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은 절대로 헛되이 흐르지 않을 것입니다. 작은 영혼의 고통 또한 헛되이 낭비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하고 계신 것을 항구하게 나아가십시오. 이 새해에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더 증대시키도록 합시다. 더 많은 고통과 희생을 봉헌하도록 합시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봉헌합시다.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생활의 기도를 바쳤을 때 수많은 영혼들이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들이 하느님께 되돌아 올 것이고, 우리들은 계속해서 한국에 있는 성직자들의 회개와 성화를 위해 기도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여러분의 희생과 보속이 작은 영혼의 희생 보속과 합치될 때 많은 성직자들이 성화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바로 거룩하고 성인다운 사제들이 되어서 많은 영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2018년 우리가 더욱더 일치해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정신 모든 것을 다 일치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도록 합시다. 우리의 매일 매 순간을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봉헌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의 2018년은 가장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 새롭게 시작하도록 합시다. 그래서 내년에 또 다시 한 번 제가 이렇게 인사하겠습니다. “거룩하고 복된 한 해 되십시오. 새해 은총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양떼들을 향한 지극하고도 힘이 넘치는 사랑에 순례자들은 강론이 끝나자 큰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파견강복을 하고 신부님께서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면서 “사랑해요.”라고 말하니 순례자들도 아기 같은 그 모습에 함박미소를 지으며 함께 “사랑해요.”라고 화답하였습니다.

 

은총증언 시간에는 외국에서 오신 신부님 두 분과 많은 분들이 줄줄이 나와 나주성모님께로 받은 은총을 증언하였습니다. 그 중 박 율리안나 자매님은 시공간을 초월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증언하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은총증언을 보시길 바랍니다.

 

<신부님들 은총 증언>

<김 신부님>

형제자매님~ 행복하시죠? 여러분들은 천국에 사시니까 행복 안 할 리가 없죠!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살다가 중국에 가니깐 ‘세상에 이런 데서 어떻게 사람들이 살까?’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북한에 가니깐 중국은 천국이에요. 그러다가 중국을 못 가게 돼서 아프리카에 가서 보니까 중국은 천국이에요.

마태오 복음 25장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 돕는 것이 주님을 돕는 것’이라고 하셨죠? 저는 그 복음을 늘 생각하면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 3년 살다가 남 수단 내전으로 130만 명의 난민들이 우간다에 가서 우간다에 가니깐 잠비아가 천국이에요.  

제가 지난해 이맘때도 나주에 왔었는데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고백성사를 하면서 “머리로는 5대 영성을 다 아는데 실천이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하시는데 다 잘 살려고만 하고 잘 죽으려는 생각을 못하니까 5대 영성 실천이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제가 외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 잘 안 왔는데 작년에 와서 보니깐 형님이 냉담 중이더라고요. 그 형님이 암에 걸렸는데 제가 나주 얘기를 하니까 선뜻 따라오시고 냉담을풀고 그 뒤로 계속 순례 하다가 지난 12월 30일에 세상을 떠났어요.

치유가 안 됐으니 은총을 못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냉담하던 분이 나주에 와서 신앙을 되찾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선종하셨으니 그게 큰 은총이죠. 제가 와서 염습하는 걸 봤는데 얼굴이 살아있을 때보다 더 좋았어요. 저는 ‘죽음을 잘 준비해 좋은 곳으로 갔구나.’ 생각했어요.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영광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면 부유함보다 가난함을, 건강보다 병든 것을, 오래 사는 것보다 일찍 죽는 것을 기꺼이 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새해엔 성모님과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복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페르디난드 신부님>

 

 

페르디난드 신부입니다. 저는 한국에 올 계획이 전혀 없었지만 좋은 친구가 초대해줘서 나주에도 오게 됐는데 성모님 발현이 없었으면 왜 우리가 여기 와 기도하겠습니까?

 

저는 한국 사람들의 주님께 대한 헌신과 봉헌, 그런 것에 대해 아주 놀랐습니다. 이 기도회 행사를 참여했을 때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고 여러분의 마음 안에 한국 순교성인들의 열정과 열망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날 시대는 변하고 많은 정통신앙들이 사라져 가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미사보를 쓰고 미사에 열중하는 것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연세 지긋한 분들 외에는 미사보를 전혀 안 쓰는데 여기는 모든 자매님들이 다 미사보를 쓰고 경건하게 미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십자가의 길에서 많은 분들이 한파가 몰아친 추운 겨울에 맨발로 희생을 바치며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도 완전히 일치돼 우렁차고 경건해 저는 여러분에게 아주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나주에서는 성직자들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해줘서 감사합니다. 사목하는 게 쉽지 않고, 마마 쥴리아 말씀처럼 사제들도 예수님을 따라 많은 고통들을 끌어안고 지고 가야될 십자가가 많기 때문에 사제들을 위한 기도가 정말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죽음을 쳐 이기시고 승리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모든 도전과 어려움들을 극복한다면 예수님처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느님께서 제가 더 좋은 사제가 되라고 나주로 보내셨다는 것을 잘 압니다. 제가 사제로서 잘 살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알비노님의 율리아님 말씀 중 리카르도 박사님 부연 설명>

링크 : https://youtu.be/iGjmGG43vCo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김동명 알비노입니다. 오늘 제가 나온 것은 율리아 엄마 말씀하신 것 중에서 부연 설명할 것이 좀 있어서 나왔어요. 아까 볼리비아 리카르도 박사 말씀해주셨죠? 박사님이 2001년도에도 오셨는데 2002년도 1월에 와가지고 더 많은 걸 보셨죠. 


2002년 1월 6일 공소예절 할 때 성체 내려오신 건 율리아 엄마께서 말씀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그다음 날(7일) 그분을 만나서 나주 시내에 ‘람바다’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얘기를 하다가 율리아 엄마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뇌파 검사는 아무 때나 막 하는 게 아니래요. 본인이 기도를 열심히 해가지고 응답을 받은 다음에 그걸 해야 한다면서 수요일 날(9일)쯤 해야 하겠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뇌파 검사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늘 율리아 엄마와 함께 생활하신다. 검사하면 분명히 나올 거다.” 그러면서 한참 얘기했어요. 먹으면서 얘기하다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숙소에 가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가야 하니까 시간이 없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가가지고 뇌파 검사를 했는데 뇌파 검사하고 나서 이 양반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뭐냐면 성체가 내려오는 기적을 본인이 제일 먼저 목격하고도 처음에는 좀 놀랬다가 금방 냉정을 찾고 그랬는데 뇌파 검사하고 나서는 델타파가 하나만 나온 게 아니라, 어떤 때는 두 개, 세 개가 나와  좋아가지고 막 펄쩍펄쩍 뛰는 거예요. 진짜 어린아이처럼.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는데 왜 그랬냐면 성체 기적은 객관적인 자료가 될 수 없지만 뇌파 검사는 과학적 객관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성모님의 발현이 진실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기 때문에 기뻐했던 거예요.


그분이 2001년도 여름에 나주에 처음 왔었을 때 율리아 엄마하고 만나가지고 대화를 나눴어요. 여름에 과일을 좀 깎아가지고 먹고 그러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갑자기 포크가 그 분한테 확 날아가는 거예요. 


그런데 날아가던 포크가 탁 다른 데로 튕겨 나가가지고 그분이 무사했는데 그게 뭐였냐면 율리아 엄마가 말씀하셨는데 마귀가 그분이 오는 게 굉장히 싫어가지고 해치려고 그 포크가 날아 가가지고 그 양반 눈을 찌르려고 했던 건데 찌르기 바로 직전에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성모님께서 날아 와가지고 그걸 탁 쳤데요. 


스덴 포크가 상당히 좀 두꺼웠어요. 그런데 인제 완전히 90도로 이렇게 꺾어졌어요. 그래서 그 포크를 제대로 이렇게 다시 구부리려고 보니까 안 구부러지더라고요. 


벌써 한 16년 전이니까 좀 젊었을 땐데도 그거를 다시 피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강했던 거였어요. 그래서 그분이 그 포크를 자기가 보관하고 싶다 그래서 가지고 갔어요. 그런 거에 놀라긴 했지만 뇌파 검사 하고는 무지무지 기뻐했어요. 


볼리비아의 카타리나라는 분도 시현자인데 그분 뇌파 검사할 때는 진짜로 조용한 데서 굉장히 기도 많이 하고 묵상을 엄청 하면서 했을 때도 안 나와 가지고 영성체하고 난 다음에야 그 델타파가 좀 나왔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율리아 엄마 같은 경우에는 뇌파 검사를 할 때 일반 환자들도 있고 사람들 왔다 갔다 하고, 굉장히 어수선했어요. 그런데 델타파가 막 쏟아지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 엄청 놀라고 그래가지고 뛸 듯이 그렇게 기뻐하고 그랬던 것이 있습니다. 


그거를 부연 설명하기 위해서 나왔고. 그래도 은총 증언 하나는 해야 하겠죠?

제가 작년 여름에 오른쪽 위 어금니 있는 데가. 계속 부어가지고 가라앉질 않았어요. 한 달 넘게 이게 계속 부어, 안 가라앉아가지고 치과에 갔어요. 사진을 딱 찍어보더니 의사가, 원래 그 치아가 있으면 치아가 단단하게 붙어 있는 건 그 사이에 뼈가 딱 치아를 잡아 주고 있기 때문에 치아가 단단하게 붙어있는 건데 그 치골이 다 녹았데요.  

 

그러면서 그냥 “소염진통제 처방은 좀 해줄 테니까 가서 약 먹으면서 있다가 이빨 빠지면 오세요.”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가서 징표 기적수를 얻어가지고, 그래서 징표 기적수를 입에다 머금고 ‘성모님, 엄마의 희생과 고통으로 점철된 사랑으로 이걸 주셨으니까 다 녹았던 그 치골, 조직까지 전부 다 다시 꽉꽉 채워주십쇼.’ 하고서 계속 한 20분, 30분 머금고 계속 했었어요. 


어느 순간 그 부기가 빠지지 않던 치아가 부기가 빠지고, 지금은 완전히 짱짱해졌어요. 이 밖에 받은 은총은 많지만 다른 분들, 기다리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니까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총 증언 요약>

학교폭력에 따른 극심한 자살충동도 치유 받았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오늘 두 가지 증언을 하러 나왔습니다. 하나는 저희 큰 아이에 대한 거고 두 번째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치유 받으신 것입니다.

우리 큰아이가 성격이 그리 모가 나지는 않았는데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다 겨울방학 전에는 시험은 물론이고 아예 학교 가는 걸 거부했습니다. 근데 무엇 때문인지 절대 말 안 해서 나주 기도봉헌란에 올리고 학교에 찾아갔습니다.

선생님은 “애가 우울증이네, 엄마가 이상하네.” 하면서 말을 돌리더라고요. 근데 애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예수님이 받으신 모욕을 기워 갚기 위해 아들이 당하는 괴롭힘을 아름답게 봉헌합니다.’ 하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면서 그걸 확인하는 데 6개월 정도 걸렸어요.

아이가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나주도 1년 넘게 안 왔는데 제가 조사하고 확인한 학교폭력을 경찰서에 제출하니까 학교 폭력위원회가 열리면서 모든 게 다 밝혀졌어요. 저는 가해 아이들한테 “나는 너희들이 벌 받는 걸 원치 않는다. 다만 진정한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사과문을 써서 여러 번 전달해 우리 아이가 조금 풀렸어요. 애가 “학교에 가라고 하면 그 순간 창문 뛰어내린다.”고 했고, 심리검사에서도 “부산 양산대병원에 급히 입원시키질 않으면 아이 죽을 거다.”라고 했거든요.

근데 애가 마음이 좀 풀려 다시 첫 토요일과 목요 성시간 기도회까지 다니면서 가슴 통증이고 뭐고 다 치유 받았어요. 그래서 중학교를 졸업하게 됐지만 그 후유증이 너무 커서 고등학교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을 거라는 우려를 했는데 나주성모님은 못하시는 게 없어요.

성모님이 좋은 고등학교에 보내주셔서 애가 거기서 잘 생활하고, 오늘도 순례 왔는데 2학년 때 우리나라 KRX 장학금을 받게 돼 학자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받고, 또 특성화 고교 장학퀴즈에 나가 2등을 해 장학금을 6백 가까이 받았어요, 중학교 때 시험도 안 봐 꼴찌로 졸업했던 애가. 이건 제가 아니라 다 주님 성모님께서 키워주신 덕분입니다.

그리고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2017년 7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골든타임인 6시간을 놓쳐버렸어요. 선생님은 “완전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회복된다.”고 하셨어요. 근데 율리아 어머니께서 주신 징표 기적수를 마시게 하고 나주성모님 게시판 기도봉헌란에 기도부탁을 했어요.

근데 골든타임을 놓쳐 회복이 힘들다던 어머니가 저녁부터 휠체어를 타고, 2주 만에 퇴원하셨어요. 어머니가 오늘도 나주 오셔서 “내가 다음에 증언할 거니까 네가 하지 마라.” 하셨지만 제가 먼저 증언합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께 돌리며 율리아 어머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정주현 이사벨라(010-9980-9668) 부산 용호로 123번길 20

 

첫 순례 때, 허리치유와 함께 가장 바라던 임신했어요!

 

https://youtu.be/xSHBjImDoZw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결혼한 지 3년째 되는데 올해 나이가 마흔이라 아기를 빨리 가지려고 무지 노력했습니다. 신랑이랑 병원 가서 검사도 해보고, 9일 묵주기도도 계속하고, 하다하다 안 돼 나중엔 점집까지 갈 정도였어요.

저는 나름 신앙생활을 하면서 루르드에서 기적수가 나온다는 걸 알고는 ‘가까운 곳에 저런 성지가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는데 하루는 저희 미용실 고객인 마리안나 자매님과 얘기를 하다 나주에서도 성모님 기적수가 나온다는 걸 알고는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에 들어가 동영상도 보고, 성체가 피와 살로 변화된 사진들도 보고, 피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상도 봤지만 무섭게만 느껴져 확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요즘은 이단들이 판치는 세상이라 무턱대고 나주에 가볼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여러 종류의 이단들이 미용실에 와서 저를 흔들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저는 3개월 동안 ‘나주를 가볼까? 아니야, 이단 모임일 수도 있어!’ 갈팡질팡했는데 6월에 갑자기 ‘나주를 가서 죄를 회개하고 용서 받아야 아기를 가질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어요. 성모님의 부르심이었죠.

그래서 작년 7월 첫 토요일 나주에 왔는데 의외로 아무런 감흥도 없었고, 모든 것이 불편하고 피곤해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장미향기는 많이 맡았어요.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요.

그러다 새벽 3시부터 1시간 반 정도 허리와 자궁 사이에 불덩이를 던져놓은 것처럼 뜨겁고 너무너무 아파 ‘내가 다시는 나주를 오나 봐라!’ 했는데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타자 언제 아팠냐는 듯 멀쩡했습니다.

그때는 그게 치유였다는 것을 몰랐는데 집에 돌아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서 제가 치유된 걸 알았습니다. 저는 허리가 안 좋아서 똑바로 눕지도 못하고, 일어나려면 옆으로 틀어서 일어나니까 일어나는 것도 한참 걸렸는데 이후론 바로 누워서 잠도 잘 자고 벌떡벌떡 잘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에 그렇게도 원했던 아기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미천한 저의 큰 죄를 너그러이 용서해주시고, 그렇게까지 사랑해주시는 예수님 성모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 후로 한 번도 빠짐없이 나주를 순례하며 제 경험담을 사람들한테 말해주며 나주성모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벌써 임신 8개월 접어드는데 노산인데도 기적수 덕분에 모든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고 저와 아기 다 건강합니다. 또 개신교였던 저희 어머니가 개종하셨고, 정리하려고 내놨던 미용실이 1년 반이 지나도록 나가지 않다가 팔렸으며, 어려웠던 일들을 성모님께서 적당한 시기에 다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콧속이 헐어서 피가 자주 나고 염증이 심했는데 12월 첫 토 때 율리아 엄마가 코를 만지시며 “오늘 코 아픈 분들 다 치유 받으세요.” 하셔서 “아멘!” 했더니 정말로 치유되었습니다. 율리아 엄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 모든 영광 오로지 주님께 돌립니다.

송현경 마리아(010-5213-3324) 부산 광안동 태림@ 2동

 

남편 몫으로 기도 받자 미국에서 장미향기가 났대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박 율리안나입니다. 회장님 말씀처럼 따끈따끈한 은총 나누겠습니다. 12월 16일 연차 총회 때, 엄마께서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이 아니고 지옥고통을 봉헌하셨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고통이 너무 심해 만남도 공동만남으로 하시면서 그날 엄마가 향유징표로 우리들 이마에 십자가를 그어줬어요.

근데 엄마가 제 이마에 십자가를 그어주고, “이건 시메온 꺼” 하면서 여기에 또 그어줘서 ‘아멘!’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미국에 일을 보러 간 장부가 보이스톡으로. “오늘 만남했지?” 그래서 “네” 그랬더니 갑자기 미국 자기 방에 너무나도 익숙하고 그리운 나주 장미향기가 확 들어오더래요.

엄마가 기도할 때 “집에 두고 온 가족들한테도 은총을 주시라!”고 하시고, 또 “예수님께서 순례자뿐만 아니라 집에 두고 온 가족들한테도 빛을 비춰주시는 것을 보았다.”고 많이 말씀하셨는데 미국에 있는 저희 장부에게도 그 은총이 전해진 거죠.

1996년 7월 1일 메시지에서 성모님도 이렇게 말씀하세요. “지금 너희를 위하여 내려주신 이 빛은 장소와 공간을 초월하여 세계 어디에서나 나와 함께 기도하는 모든 이에게도 성삼위 안에 하나 되기를 바라며 비추어 주는 것이다.”

우리는 분명히 은총 속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모든 영광 돌려드리고, 우리들 위해 계속 대속고통을 봉헌하시며 양육시켜 주시는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윤화 율리안나(010-5250-9605) 나주 빛가람동 LH@ 304-303호

 

작년에 봉사하러 왔다 소중한 눈을 치유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산교구 곽한진 대건 안드레아입니다. 저는 피곤하면 항상 눈부터 옵니다. 목수는 눈이 좋아야지 잘 안 보이면 정말 힘든데 날씨가 안 좋고 후덥지근할 때는 안경 쓰는 것이 정말 괴롭지만 안경은 이제 제 몸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12월 15일 쯤 눈이 더 불편해 ‘안경 도수를 다시 맞춰야하나?’ 걱정하다가 17일에 성모님 집에 와 우연히 안경을 벗었는데 갑자기 글자가 잘 보이고, 모든 게 잘 보였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는 대인공포증도 치유 받았으니 예수님과 성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10년 2월 말에 성모님 집에서 10일간만 봉사하겠다고 왔다가 지금까지 계속 봉사하게 됐는데 봉사하러 오면 예성관에서 수사님들과 함께 지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을 때에는 평일 미사를 거의 안 갔는데 지금은 나주에 오면 수사님들을 따라 새벽 6시 미사에 매일 참석하고 저녁 미사도 거의 참석합니다. 한 마디로 개과천선한 것입니다.

저는 나주에서 살며 하느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으로 매일미사와 성무일도를 바치며 궂은일들을 묵묵히 하는 수사님과 수녀님들이 큰 보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앞으로는 수사님과 수녀님들 더 존중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곽한진 대건안드레아(010-3850-7430) 부산 비치 @ 102-2104호

 

둘째 딸 녹내장이 부활성수로 치유 됐어요!

수원교구 최 아녜스입니다. 저는 초창기에 다니다 한 15~16년 안 왔는데 너무 병이 많아 다시 온 지 4년 됐어요. 그리고 대장과 불면증을 치유 받아 작년에도 여기 올라와서 증언했습니다. 오늘은 제 딸에 대해서 증언하겠습니다.

두 달 전입니다. 결혼도 안 하고 40이 넘은 둘째 딸이 어느 날 와서 녹내장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성 빈센트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했는데 모니터를 보니까 왼쪽 눈에 푸른 불빛이 비쳤습니다. 저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딸한테 “우리 기도하자. 나주성모님께 기도하면 또 들어주실 거다.” 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안과에 갔더니 왼쪽에 파란 줄이 조금 줄어들었고, 한 달 후에 또 오라고 해서 지난 목요일 날 갔더니 없어졌습니다. 그동안 딸은 나주 부활성수를 눈에 계속 넣으면서 기도했는데 그래서 치유 받은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딸의 갑상선도 치유해 주시리라 믿으며 예수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최 아녜스 (010-9437-3297) 수원시 권선동

 

저는 7년 간 먹던 약을 끊고, 오빠와 동생도 기적수로 치유됐어요!

저는 청담성당에서 온 손금숙 리드비나입니다. 저는 94년도부터 여기를 한동안 다녔는데 2016년 11월에 다시 와서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 사진을 모시고 가서 액자에다 넣고 정성스럽게 묵주기도를 드리고 봉헌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기도 중에 성모님께서 제 방에 빛으로 오셨는데 눈을 떠도 보이고, 눈을 감아도 보였습니다. 저는 너무 떨리고 놀랐지만 제 기도지향을 말씀드리고 기도하다 잠이 들었는데 그날 제 방에 꾸민 제대 위에 예수님 성혈도 내려주시고, 성모님 사진에는 성모님께서 젖과 기름도 흠뻑 흘려주셨어요.

그 후, 친정 오빠가 항문 쪽에 뼈가 길어 나오는 병에 걸려서 서울에 유명한 병원 몇 군데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는데 수술도 안 된다는 거예요. 대변을 못 보면 어떻게 되겠어요? 또 동생도 혈액투석을 해서 제가 기적수를 보내줬더니 동생은 혈액이 정상이 돼 얼굴빛이 돌아왔고, 뼈가 길어나는 오빠의 병도 정상이 되어 병원 약 다 버리고 지금은 등산 다니고 있습니다.

 

또 제가 오랫동안 산후통으로 하체가 딱딱하게 굳고 마비가 심해서 한약을 먹은 지 7년 됐어요. 약을 하루라도 안 먹으면 다리가 뻣뻣해 일어나지도 못하고 걸음을 못 걷는 거예요. 근데 11월 첫 토 때 엄마가 그 치유기도를 하실 때 정말로 치유 받아 다리가 90% 이상 부드러워져 한약을 안 먹어도 되고, 이제 팍 쪼그려 앉는 것만 안 하면 다 괜찮아요.

또 한 가지는 11월 첫 토에 율리아 엄마가 예수님을 만나셨을 때 “지금 여기 온 순례자들의 가족과 친지들의 연옥영혼들도 구원해주시면 안 될까요?” 하셨잖아요. 저는 그 말씀을 듣자마자 확신이 와서 아주 크게 “아멘!!!” 했어요. 그동안 시가와 친가의 모든 조상은 물론 낙태된 아기들도 기도드렸거든요.

그날 예수님께서 “오늘 10,003명이 천국에 올라갔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저희 조상님들의 영혼도 10,003명 가운데 다 포함됐다고 확신합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 찬미 영광 드리며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손금숙 리드비나(010-4178-2402) 강남 삼성동 LH 101-403호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율리아님 만남 시간이 되었습니다. 율리아님의 건강상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회자는 먼저 순례자들에게 공동 만남을 제의했고, 순례자들은 흔쾌히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부님들과 함께 나와 강복을 받으신 율리아님께서는 개인 만남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곁에 있던 모두가 걱정을 가득 안고 만류하였지만 이미 사랑에 불타오른 그 마음을 꺾지 못하였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의 품에 꼭꼭 안아 성모님께 봉헌하는 율리아님! 그 품에 안겨 순례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만남 중반에 수 신부님이 오셔서 율리아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해주셨습니다.

 몇 년간 아이를 갖지 못하다 나주 순례 후 아이를 갖게 된 자매

 

베드로 회장님은 “지금 율리아님께서 고통이 너무 극심하시니 한꺼번에 공동만남을 하고 만남은 서로 눈인사만 하자.”고 했습니다. 순례자들은 기쁘게 아멘을 하며 동의의 박수를 쳤습니다.

율리아님은 그 와중에도 숨을 몰아쉬며 ‘죄송하다’면서 ‘꼭꼭 안긴 셈치고 은총 더 많이 받으시라’고 하셨고, 순례자들은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율리아님은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하여 남은 순례자들을 향해 사랑의 뽀뽀를 해주시고,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율리아님이 사랑의 뽀뽀와 입김을 불 때, 순례자들은 모이를 받아먹는 아기 새처럼 입을 크게 벌리고 들이마시거나 아멘을 외쳤습니다. 기진맥진하신 율리아님의 입김이 점점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제일 마지막에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가장 강하게 불었습니다. 이 신적사랑에 집으로 향하는 순례자들의 발걸음은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였습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만이라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걱정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바란다.

작은 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 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 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2017. 10. 22. 성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