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9~31일 성삼일 기도회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순시기의 절정이며 일 년 중 가장 거룩한 시기인 성목요일과 성금요일, 그리고 부활절 소식입니다  

성지주일인 3월 25일, 성모님동산 성혈 조배실 앞에 모인 순례자들은 묵주 기도 고통의 신비 5단을 봉헌한 뒤, 성지 가지를 챙겨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한 입당식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10시, 성가대가 ‘호산나 다윗의 후손’을 부르기 시작하면서 사제단이 복사단의 옹위를 받으며 게쎄마니 예수님상이 있는 오르막길로 천천히 올라 왔습니다.

사순을 의미하는 보라색 리본이 십자가 위에서 바람에 휘날렸고, 성가대와 순례자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을 벅찬 마음으로 찬송하였습니다.   입당 뒤, 주례 사제는 신자들 주위를 돌며 성수를 뿌리면서 성지 가지를 축성하고 사람들은 모두 축성된 성지 가지를 높이 들어 흔들며 ‘높은 데서 호산나!’를 외치면서 사제단을 따라 성혈 조배실 주위를 한 바퀴 돌아 비닐 성전으로 향했습니다. 1년 중 가장 경건한 성주간이 시작된 것입니다

 

성 목요일

 

필리핀 로도라 자매가 마티아 신부님을 지도 신부로 모시고 30여명의 순례단과 함께 나주 성모님동산 을 찾아왔습니다. 세상의 어떤 성지보다도 거룩한 나주 성지에서 성삼일을 경건하게 보내고 부활을 맞이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기 위함이었다.

  저녁 7시 15분, 율리아님과 율리오 회장이 나주성모님 상을 모시고 성모님동산 비닐성전에 입장하면서 2 박 4일 간의 성삼일 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모님 입장

이날 묵주기도는 고통의 신비 5단을 계는 외국어로 응은 한국어로 바쳤는데 3단 째의 계는 특별히 필리핀 원주민의 언어인 따갈로그어로 바쳤습니다.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제대에 오른 율리아님은 사제단의 강복을 받은 뒤, 순례자들과 함께 신부님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최후 만찬, 즉 사랑과 나눔의 잔치를 통해 성체성사를 세우신 성목요일은 ‘사제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고통에 동참하는 율리아님의 고통은 사순시기에 더 극심해지고, 성주간 특히 성삼일에는 그 절정을 이룹니다.  

하느님께서 ‘세상 구원을 위한 작은 영혼’으로 택하여 33년(1947년~1980년) 간 고통의 용광로에서 단련 시킨 율리아님은 수년 전부터 음란죄와 낙태보속고통을 가장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음란죄에 따른 낙태, 즉 자신의 자녀를 부모가 의사와 함께 서슴지 않고 죽이는 살인을 공공연하게 행함으로써 수많은 이들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기에 그들의 회개를 위한 보속고통인 것입니다.  

또한 작은 영혼은 이번 사순시기에 간수치는 20~40이 정상인데 121이었고, 칼륨 수치는 3.5~4.5가 정상인데 8.8 까지 올라갔습니다. 경험 많은 대학병원 교수들도 칼륨수치가 8.8이나 나가는 것을 놀라워합니다.

그 정도면 신장이 망가진 상태라 그 고통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비하신 주님께서는 성삼일 직전 간수치와 칼륨수치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았던 작은 영혼이 피땀과 신약을 먹고 바르며 그 지향으로 간절히 기도하자 5일 만에 간수치는 20, 칼륨수치는 4.2로 완전 정상이 된 것입니다.   이날 작은 영혼은 말씀을 통해 집착의 폐해에 대해 전했습니다. 집착은 사랑이 아닌 자신의 만족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악습이라면서, 육적인 암보다 영적인 암이 더욱 무섭다고 설파하셨습니다.     

 

<성목요일 율리아님 말씀 요약 영상>

링크 : https://youtu.be/EiIBJFFGBew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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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thank you Father!
Thank you, thank you Father!

Thank you, thank you Father in my Heart!

Thank you, thank you Father!
Thank you, thank you Father!

Thank you, thank you Father in my Heart!

감사합니다. 제가 성삼일을 맞이하기 전에 칼륨 수치가 8.8이 나왔어요. 간은 121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 정도면 상당히 심각한 것이거든요. 피땀을 주셨으니까 ‘예수님, 이번에도 또 치유해 주세요. 예수님, 칼륨을 다 낮춰 주세요. 그리고 간 수치도 내려가게 해 주세요.’ 신약하고 같이 먹었는데, 5일 만에 검사했는데 칼륨 수치는 4.2가 나왔습니다. 정상 수치가 3.5에서 4.5에요. 그래서 정상 수치로 나왔고 간 수치는 121에서 20이 나왔어요.

그래서 치유해 주셔도 감사, 치유 안 해 주셔도 감사. 제가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피땀으로 했는데 지금은 피땀을 받아 보니까 이제 기름까지 나와요. 율리오 회장님이 “기름까지 나오면 당신 몸 너무 어떻게, 어떻게.”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주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죠. 기름을 빼주셔도 감사” 그랬어요. ‘주님께서 날 쓰시려면 그렇게 투석하게는 안 해 주시겠지.’ 그리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다 치유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멘!)

우리는 육신의 암도 있지만, 영적인 암은 정말 무섭습니다. 육적인 암도 영적인 암도 오늘 다 치유받읍시다! (아멘!) 그리고 우리 부활을 맞이하도록 합시다. (아멘!) 최후 만찬이 무엇입니까? (사랑과 나눔의 잔치) 예, 사랑과 나눔의 잔치죠. 여러분은 사랑과 나눔의 잔치에 예수님과 성모님과 우리 신부님들과 함께 한 이 잔치에 함께 하셨으니 여러분 많은 은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29일이죠. 2002년 3월 28일 그때도 성삼일 목요일이었어요. 제가 오전에 십자가의 길을 했습니다. 그런데 9처에서부터 시작해서 11처까지 핏빛 성혈을 엄청 많이 쏟아 주셨어요. 저녁에 제가 또 십자가의 길을 했습니다. 그때 10처에서 11처 그 사이에 또 향유를 많이 주셨는데요. 11처 앞에서 제가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1994년 4월 8일 성목요일 날 주신 메시지를 묵상하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빛과 함께 예수님과 성모님이 내려오신 거예요. 예수님께서 제 이마에 십자가를 그어 주셨어요.

그리고 향유를 엄청 내려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협력자들한테 “향유를 받으세요!” 그랬어요. 모두 “아멘!” 했는데 거기 계신 분들 전부 향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보니까 10처에서부터 11처까지 향유를 엄청 주셨어요. 하트 모양도 있고 뭐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데 그런데 제 이마에는 딱 향유로 십자가가 역력하게 그어져 있었습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향유로 그어 주신 거예요. 성모님만 향유와 기름을 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그 향유를 모두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 성목요일 날 파스카의 만찬을 세우시고 빵을 쪼개서 ‘이는 내 몸이니라.’ 하셨고 또 잔을 높이 들어 계약의 피라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목요일 날 우리에게 계약의 피를 주셨고, 바로 이 성목요일은 주교님들께서 기름을 축성하셔서 성유가 되게 하시고 그 성유를 가지고 우리에게 또 도유도 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 신부님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렇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미사를 하게 하셔서 예수님 대리자로서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님을 전달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 신부님들 얼마나 소중하신 분들입니까. 신부님들 감사합니다. 계속 건강하셔서 영적인 양육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

제가 지금 꼭 한 가지, 집착, 자아 이런 것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오늘 집착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집착은 사랑입니까? (아니요!) 아니죠. (네.) 처음에는 사랑한다고 하다가 너무나 좋으니까 나중에 집착하다 보면 이것이 완전히 괴롭히는 것이 됩니다. 그전에 성모님집에서 봉사하는 집착이 강한 자매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자매는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제 신발을 누가 살짝 닿아도 “어디 신발을 밟냐!”고.

어느 날 추워서 제 세타를 어느 순례자한테 입혔습니다. 그랬더니 그걸 확 뺏으면서 “어디서 우리 엄마 것을 입냐!”고. 병원에 있을 때는 문을 다 잠가 버려요. 의사들이 왔다 하면 문 끌러 줘야 돼. 나중에는 의사도 짜증이 나서 “아니! 왜 이 병실은 맨날 문만 잠그냐.”고 그 정도로 누가 오는 것을 싫어하는 거예요. 의사만 와도 간호사만 와도 “에이 정말!” 이러는 거예요. 우리 안집에서도 우리 율리오 회장님이 나한테 왔다 가도, 우리 장 신부님이 오셨다 가셔도 이런대요.

영산포 막달레나 자매가 그때 도와주고 있을 때인데 막달레나 자매가 저한테 오니까 막 못 가게 싸워요. 얼마나 둘이 싸워서 피가 나고 막 그래요. 한번 필리핀을 갔는데 92년 10월 7일 날이었어요. 우리 어머니도 모시고 가고 우리 이모님들도 가시고 여기 봉사자들도 모두 갔어요. 막달레나 자매님한테는 “김치 담당해라.” 그리고 누구는 뭐 담당 다 했거든요. 저는 이제 말씀 전하니까 거기서 먹지만 여기서 가신 식구들은 자기들끼리 먹잖아요.

그런데 김치도 못 먹는대요. 그래서 “왜 김치를 안 주냐.”고 그랬더니 말을 안 해요. 나중에 “엄마 저 비행기 타고 혼자 가면 안 돼요?” 그래서 “왜 그러느냐.”고 물어봤더니 그 자매가 “절대 내 옆에 오지도 말고 김치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 그랬대요. 그때 제가 메시지 전달하랴, 사람들 기도해주랴, 밥 먹을 새가 없어요. 먹으려 하면 뒤에 와서 “picture(사진)”, “picture(사진)”, “sign(싸인)” 밥 한 숟가락도 못 먹고 시간이 다 가버려요. 그런데 그 자매가 사람들하고 다 안 좋아서 그 중간 역할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죽겠는 거예요.

그 자매 때문에 너무 사람들이 막 울고 그냥 갈란다고 하니까 이리 달래고 저리 달래고 했는데 못 먹고 며칠 되니까 생활의 기도로 양치를 하는데 아찔하다가 뒤로 쿵 떨어졌는데 정신을 잃었어요. 막 울음소리가 나요. 얼마나 지났는지 몰라요. 그래서 가만히 눈을 떠 보니까 우리 식구들이 다 와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보니까 한쪽이 피범벅이 되어 있는 거예요. 이제 머리 뒤에서 피가 터져서 한 10cm 째졌어요. “오! 주님 영광 받으소서.” 너무 기쁜 거예요. ‘제 이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죄인의 피지만 예수님 함께 사용하셔서 많은 영혼들에게 써 주십시오.’ 그리고 이제 저는 찬미를 드리고 어떻게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그날 낮에 이제 한국 집에서 우리 식구들 같이 먹기로 했어요. 제가 아침에 양치하다 했으니까 병원에 갔다 오면 충분하잖아요. 병원을 갔는데 여기 7바늘을 꿰맸어요. 세상에 CT 촬영한 사진을 보니까 십자가로 딱 있는 거예요. 그 의사가 너무 놀란 거예요. 이거 급소를 0.1mm가 비켜나갔대요. “아주 이거는 정말 기적!”이라고, “쥴리아 킴이 주님을 성모님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난 거지 이건 살아날 수가 없는 거.”라고 기적일 수밖에 없대요. 그래서 피를 얼마나 많이 쏟았기 때문에 제가 이제 막 추워서 벌벌벌벌 떠는 거예요.

그러니까 입원하라고 그래서 입원 못 한다고 그냥 나왔어요. 휠체어를 타고 나오는데 얼마나 추운지 피를 많이 흘려 보신 분 아니면 모를 거예요. 피를 그렇게 많이 흘렸기 때문에 제가 막 추워서 막 달달 떠는데 세게 찧었기 때문에 이 머리는 막 아프고 이런데도 다 다쳐서 너무 아파요. 목을 어떻게 이렇게 못 하겠어요. 그래서 그때 힘도 세고 마사지 잘하는 빅토리나 자매 있어요. “빅토리나야, 나 여기 좀 주무를래?” 그랬더니 그 자매가 자기 안 불렀다고 삐져서 어디로 숨어 버린 거예요.

그래서 세상에 병원에서 나오다가 다시 돌아가서 5층 병원인데 그 많은 병실을 전부 찾고 응급실까지 다 3시간을 찾았어요. 내가 지금 가만히 누워있어도 힘들 판인데 그 자매 없어져서 찾으러 다닌 거예요. 어느 순간 3층 어느 병실에 있다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왔어요. 그것은 바로 내 느낌이 아니라 주님께서 느낌을 주신 것이죠. 3시간 그렇게 고통받게 하시고 3시간 만에 해 주셨어요. 그래서 거기 화장실 문 열고 가니까 거기서 딱 쪼그리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 다 내 탓이다. 내가 너무 추워서 어깨도 굳고 다 굳어서 빅토리나가 보여서 빅토리나 불렀는데 너 못 부른 내 탓이다. 내가 미안하다. 나중에 너 부를게” 그래서 이제 달래고 달래고 해서 데리고 나왔어요. 이제 침대에서 누운 거예요. 그래서 병자인 내가 그 애를 돌봤어요. 그래서 밥 먹으러 못 갔잖아요. 그 애 찾으러 다니다가 시간이 다 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이제 그 집에서 사고 난 거 아니까 막 음식을 바리바리 싸 왔어요. 얼마나 미안해요. 그런데 걔 달래다가 음식 하나도 못 먹었어요.

그래서 저녁에는 선상에서 이보다 더 큰 배에서 사람들 이렇게 많이 타고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고 그러고 나서 뷔페를 싹 해 놔요. 어마어마하죠. 선상에서 그런 모임이 있는데, 거기를 가야 되는데 제가 지쳐 버린 거예요. 모두 “어떻게 가겠냐. 못 간다.” 그랬어요. 그러나 “아니, 나는 간다. 가서 내가 말씀 전하다 쓰러져서 죽더라도 간다.” 여기 10cm이나 찢어졌잖아요. 스카프로 두르고 가려고 나오니까 그 자매가 또 없어요.

방에 가서 보니까 침대에 누워있어요. 다른 사람 다 싫어해서 나하고 같이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까. 그래서 자기가 삼촌이라고 부르는, 심장 심근경색 치유됐다는 그 안드레아 하고 같이 들어갔어요. “미카엘라 가자.” 그랬더니 “엄마나 가세요!” 그러고 이렇게 딱 이불을 둘러쓰더라고요.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어요. 그래서 “그럼 호텔에다가 음식 시켜놓고 갈 테니까 먹어라.” 또 기도를 해 주고 나왔어요.

그래서 선상에 가서 하는데 제가 기분이 좋겠어요? 누구하고 안 풀리면 나는 굉장히 힘들어요. 그런데 이리 스카프를 써도 바람이 들어와서 엄청 아프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아파도 내가 전할 수 있다는 것, 그것까지 기쁜 거예요. 주님께 찬미 찬양 드렸어요. (아멘) 주님께서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네가 피 흘려가면서도 그 고통을 영광으로 바치는데 내가 어찌 기쁘지 않겠느냐.”

여러분, 우리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고 피가 나고 설사 머리가 터져서 죽음의 고통이 와도 ‘오, 주님 저는 당신 것입니다. 당신 나라로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세에서는 영원하기 때문에 우리 예수님 곁에서 죽음도 굶주림도 슬픔도 괴로움도 없는 싸움도 없고 시기 질투도, 그런 집착도 없는 아주 행복한 곳에서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오늘 ‘내가 혹시 누구 집착하지 않았나?.’ 아까 그 애는 큰 집착이에요. 왜냐하면, 그 뒤로 와서도 그 애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집착하면은요. 잘못 보게 하고 잘못 듣게 하는 거예요. 돌아와서도 계속 괴롭히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피눈물이 나요. 속이 다 타요. 숯검댕이가 돼요. “도대체 뭐 때문에 말을 해라. 내가 잘못이 있으면 알아야 고칠 것 아니냐. 말을 해라.” 그랬더니 “엄마가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그때 나 누워있을 때 필리핀 사람, 한국 사람 전부 데리고 와서 뺑 둘러서서 창경원 원숭이 구경시키듯이 나를 구경시켰잖아요!”그래요. 와, 진짜 너무 황당하잖아요.

“아니 안드레아 삼촌하고 같이 둘이 갔잖냐.” 절대 안 믿어요. 그래서 거기서 안드레아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때 방에 누구랑 들어갔지?” 그러니까 “아니, 나하고 둘이 들어갔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짰을 거잖아요.” 이 생각 자체가 그런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나 지금 너하고 이야기 처음 하는데 이 자리에 너랑 같이 앉아서 같이 간 사람들 부르자.” 왜냐하면 우리 식구들도 다 갔으니까 한자리에 다 불렀어요. 그래서 “그때 어쨌냐?” 물어보니까 내 말하고 똑같거든요.

그래서 오해 풀렸다니까요. 그런데 오해 풀어주고 나면 또 그런 일이 생기고 오해 풀어주고 나면 또 그런 일이 생기고 조그만 것 가지고 항상 내가 메시지 말씀 전하러 갈 때 그래요. 그러니까 집착은요. 마귀의 종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 하더라도 집착하지 말고 진정한 사랑으로 내어줄 수 있는 사랑으로 사랑을 해야 됩니다.

“나는 엄마를 위해서 이렇게 하는데 엄마는 나를 못 알아준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때부터 이제 마귀가 조종을 하는 것입니다. 조종을 하면 잘못 보게 하고 잘못 듣게 하고. 아니 한 번은 말씀 전하러 갈 때 항상 우리 어머니한테 인사하고 가요. 우리 이모님들 두 분 오시고, 세 분이 계셨어요. “어머니 저 다녀올게요.” 그러고 갔는데 또 삐져서 막 우는 거예요. 그래서 “왜 우냐?” 그랬더니 말을 안 해요. 처음에는. 막 내가 말을 해야 해요. “어째서 그러냐.”고 나는 누구하고 못 풀면 말씀을 못 전해요.

지금은 이제 해도 해도 안 되면 어쩔 수 없이 주님께 맡기고 하지만 내가 모르면 몰라도 알고 나서는 안 풀고는 못 해요. 앞에 나갈 자격이 없으니까 못 해요. 그런데 그때 제가 “나 너하고 풀어야 나간다. 말을 해 봐라.” 그랬더니 “나는 우리 어머니한테도 그런 저기 안 받아 봤어요. 나 우리 어머니한테 엄마한테 한 것처럼 잘 안 했어요. 그랬어도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밀진 안 했어요. 뭐가 그렇게 비밀이 있다고 나를 ‘너는 오지 마!’ 그렇게 톡 미끄러뜨려요.”

그래서 “내가 언제 밀었냐.” 이모님이랑 어머니랑 다 계신 데로 또 데리고 갔어요. “내가 얘 가라고 밉디까?”, “뭐 밀어야? 같이 들어왔다가 같이 나갔잖아.” 아 그러니까 또 풀린 거예요. 이런 식이었어요. 그래도 내가 정말 봉헌하고 봉헌하고 봉헌하고 했어요. 여러분들 혹시 아신 분들 계실지 몰라요. 뭐 아주 엄청난 편지 몇 페이지를 미카엘라라고 해서 막 본당에다 다 붙여놓고 그 자매예요. 그 사람이 그렇게까지 거짓말은 안 했으리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서울에서 있었는데 우리 큰아들이 어디 안 가려고 하니까 내가 고통받으니까 저하고 율리오 회장님하고 둘이 막 주물렀대요. 그러더니 그걸 보고 우리 큰아들이 “엄마 제가 갈게요.” 그러니까 헤헤 헤헤 웃고 “나 쇼했지~!” 그러고 일어나더래요. 그런 일 없어요. 그러니까 고통이 거짓말이고 쇼라는 거예요. 이 집착이라는 게 정말 나 혼자만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 왜냐면 모르는 사람은 그런 이야기하면 ‘아, 그런가 보다.’ 생각하잖아요.

우리는 집착하고 사랑하고 분별을 잘해야 됩니다. 절대 집착은 안 해야 됩니다. 내가 누구를 사랑한다 해도 남편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한다 해도 내어 줘야 됩니다. 내가 남편을 그렇게 사랑하는데 다른 여자하고 이야기하고 있으면 막 바가지 긁으면 부인이 예쁘겠어요? 안 예쁘죠. 그런데 막 꼬치꼬치 묻고 핸드폰 막 해킹하려고 하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고요.

제가 우리 율리오 회장님 흉을 하나 볼게요. 흉인지 아닌지는 여러분이 결정하세요. 이제는 아닌데요. 전에는 남자들이 징글징글 맞았거든요. 결혼해서 애기를 업고 다녀도 따라와요, 한 번은 우리 큰아들을 업고 오는데 어떤 남자가 이야기 좀 하자고 따라오는 거예요. 한마디도 않고 막 쏜살같이 와서 대문을 탁 닫고 들어갔어요. 그때 제가 개를 키웠거든요.

개가 얼마나 영리한지. 한 번도 안 보고 나하고 아는 사람이 오면 절대로 안 짖어요. 사람보다 더 영리하잖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넘어오려고 그러니까 개가 그냥 우앙! 해 버려요. 그랬는데 우리 시동생 가르치려고 골동품 자개를 하는데 광주에 이제 일주일에 한 번씩 다녔어요. 그 골동품 자개 만들 것을 사러 다니거든요. 하루는 가니까는 아침 새벽부터 나를 기다렸대요. 그러니까 매일매일 기다린 거예요. 쉬는 날은 하루 종일 저녁까지 기다린 거예요. 그래서 만났어요. 같이 이야기 좀 하자고 “저는 할 이야기 없어요.” 그러고 차를 타고 왔는데 따라와요. 일을 봐서 오려는데 계속 따라다녀.

그래서 할 수 없이 택시를 타고 광주 시댁으로 갔어요. 아 그랬더니 택시 타고 거기까지 따라온 거예요. “저는 애기도 다 있고 유부녀예요.” 그러니까 “유부녀면 어떠냐.”고 해요. 그래서 우리 집까지 쫓아다녀. 하루는 율리오 회장님하고 둘이 탁 나왔는데 우리는 맨날 다정스럽게 다니거든요. 그런데 그 남자가 딱 온 거예요.

나는 항상 모든 것을 율리오 회장님한테 다 말했거든요. “어머 이 사람이 나 따라다니는 그 사람이라고” 그랬더니 율리오 회장님 뭐라고 하시는 줄 아셔요. “오, 잘 왔네, 잘 왔어! 지금은 바쁘니까 다음에 한번 만나서 차라도 마시고 술 한잔하세.”, “죄송합니다.” 그리고 떨어져 버리더라고요. 이거는 흉이에요. 자랑이에요? 네, 제가 남편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렇게 믿어주고 이렇게 사랑으로 해야만 됩니다. 율리오 회장님이 따귀를 때렸다면 그 남자 보복하려고 했을 거예요. 그런데 악수하고 등까지 쳐주면서 너무나 잘해주니까 똑 떨어져 버린 거예요.

그래서 절대로 의심하지 말고 부부간에는 서로 신뢰가 중요합니다. 서로서로 사랑으로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사랑으로 승리합시다. 집착은 사랑이 아닙니다. 집착은 이웃을 죄짓게 하고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 있지만 집착과 교만은 사랑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 그래서 지옥으로 갈 수 있으니 우리는 이제 누구를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집착하지 말고 사랑으로만 승리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자, 메시지를 묵상하시겠습니다.

2016년 3월 25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라면 단말마의 두벌죽음도 겁내지 않는 내 작은 영혼을 따라 나에게 오는 너희는 많은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오해와 미움과 박해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아멘!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매일 매 순간 5대 영성으로 무장하도록 분투노력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에 도달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며, 마지막 날 작은 영혼과 함께 내 어머니와 내 곁에 서게 될 것이다.” 아멘!

2016년 2월 17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가 지극히 사랑하여 나의 성지로 특별히 불러 모은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는 인면수심한 세상 자녀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을 기꺼이 바치고 있는 내 작은 영혼은 내 아들 예수의 불타는 성심과 내 성심의 위로요, 성심의 사도이기에 너희가 그에게 양육 받아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하게 될 것이니 어서 깨어나 견위치명(見危致命)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아멘!

자, 여러분 이제 곧 우리는 부활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 남은 동안 정말 용서하지 못 한 사람이 있다면 다 용서하고 죄를 뉘우치면서 회개했을 때 우리는 분명히 부활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서로 사랑하지 못 했던 것이 있다면 지금 주님께 용서를 청하고 남편과 아내와 시어머니와 며느리와 자녀들과 부모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했던 것은 내가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이고, 잘못했던 것만 생각하고 이제 잘해줄 수 있도록 우리 마음, 마음 안에 새기면서 상처를 받았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상처 준 것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이제 새로워질 것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예수님께서는 가장 먼저 나타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하느님 사랑 안에서 정의롭게 일하고 모든 것 잘하는 것보다도 죄인이 하나 회개하는 것을 더 기뻐 보시기 때문에 내가 정말 의인이라고 생각한다면 주님께서는 나에게 오시기가 힘드십니다.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죄인으로서 주님을 만나도록 합시다. 마리아 막달레나를 무엇 때문에 그렇게 가장 사랑하셨겠습니까. 돌로 쳐 죽임을 받을 수밖에 없는 그 죄인이 눈물로 회개하고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며 머리카락으로 닦아드렸습니다. 그리고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 유다는 향유를 부어드릴 때 “그 향유를 부으면 얼마가 될 텐데.” 그 사람은 돈밖에 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드리는 것이 무엇이 아깝겠습니까.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어드립시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온전히 내어 주실 것입니다.

내가 누구를 용서하지 못 하고 누구를 사랑하지 못 했는가. 다 손을 잡고 데리고 나오십시오. 꺼져가는 마음일지라도 암세포가 우리를 다 점령했을지라도 그러나 회개한다면 우리에게 더 많은 은총을 풍성히 내려 주셔서 영적 육적인 암세포 모두를 없애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청하십시오. 두들기십시오. 청하고 두들기면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자식이 계란을 달라는데 전갈을 줄 아비가 어디 있으며, 뱀을 줄 아비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 세상 아버지도 자녀에게 그렇게 좋은 것을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느님 아버지께서야 더 좋은 것 성령,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내어주시지 않겠습니까. 두들기십시오. 눈물로 두들기십시오. 눈물로 청하십시오. 눈물로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 안에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 주실 것입니다.

엄마 따른 자녀들이 엄마 찾아왔습니다
병들고 지친 마음 위로받기 원합니다

갈등과 고뇌 속에 엄마 찾은 이 자녀들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오오오 엄마

5대 영성 실천으로 천국 가기 원합니다

마음에 깊은 상처 치유받기 원하오니
아버지여 성심 안에 꼭꼭 안아 주옵소서

아멘의 영성과 셈 치고의 영성으로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오오오 아빠

5대 영성 실천하여 완덕의 길 차지하리

이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해도
성심 안에 받으소서 불쌍한 이 죄인을

내 주님 성혈로서 죄악들을 씻으시어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오오오 주님

5대 영성 실천으로 천국 낙원 차지하리 아멘.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집전한 장 신부님은 강론을 통해 5대 영성 중에서 특히 생활의 기도를 강조했습니다.

최후의 만찬미사

발씻김 예식

생활의 기도는 가톨릭교회에서 기도의 최고봉으로 꼽는 관상기도의 경지에 수시로 도달케 합니다.   

영성체 후, 성체를 봉안하러 세 신부님이 성혈조배실로 올라갔고, 성가대가 성체찬가를 부르며 뒤를 따랐습니다.

수난 감실로 성체를 옮겨 모심

수난 감실에 성체를 모심

비닐성전을 나서자 장미향기가 성모님 동산 전체 에 풍겨왔습니다. 율리아님은 극심한 고통 중에도 넘어질 듯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성체를 성혈조배실에 모시고, 외국인들부터 수난감실 조배를 시작했습니다.

수난 감실 앞에서 바치는 기도

수난 감실 앞에서기도를 바치는 외국인 성직자와 순례자들

율리아님은 협력자들과 함께 갈바리아 동산에 올라가 예수님 발을 정성스레 만지며 기도 하였고, 성모님 성상과 요한 성상, 막달레나 성상발 뒤 꿈치를 어루만지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율리아님이 다시 예수님상의 발을 만지며 기도하자 아크릴 벽 안쪽에 참젖이 내려 밑으로 흘러내리며 천상의 장미향기가 풍겨왔으며 성혈도 내려 주셨습니다. 율리아님이 성모님 상을 안고 기도할 때 성모님 가슴에서 황금향유가 한 줄기 흘러내리더니 이내 여러 곳에서 흘러내리며 바닥에 흥건히 고였습니다. 성모님 목에는 향유가 송골송골 맺혀있었고, 파란 허리띠 밑으로 향유가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율리아님은 기도 가방에서 천을 꺼내 이 은총이 모든 순례자들에게 흘러들어가기를 간구하면서 향유를 묻혔습니다. 율리아님은 수난감실로 내려와 협력자들과 조배할 때 필리핀 마티아 신부님이 들어왔습니다.

율리아님은 마티아 신부님에 게 기도 가방을 건네려다 기도 가방을 열었는데 천에 묻혔던 황금향유가 피로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기적과 은총 속에 밤이 깊어갔고, 새벽이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성금요일 새벽 율리아님이 갈바리아
예수님상 앞에서 기도하실 때 참젖과 향유를 내려주심

 
 

갈바리아 언덕 성모님 상에서 황금 향유를 흘리심
 

성모님상에서 발아래까지 흘린 황금 향유를 기도가방 속 징표에 묻힘

성모님상 발아래까지 흘러내린 황금 향유를 묻혔는데 피로 변화됨

 

성 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 전 예수님과 율리아님의 수난 고통 영상관람

 수난 감실 앞에서 기도드리는 율리아님과 성직자, 수도자, 순례자들

수난감실 조배는 성금요일 오후 2시까지 계속되었고, 2시 30분부터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극심한 고통 중에 수난감실 앞에서 기도하던 율리아님은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두 협력자의 부축을 받아 걷다 쉬다를 반복하면서 갈바리아로 올라갔습니다.   

십자가 예수님상의 발을 만지며 기도한 후 뒤쪽에 앉아 마치 임종을 앞둔 사람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그러다 다 죽어가던 분이 갑자기 “성모님이 부르신다!”며 고통 받는 사람이 아닌듯 바람처럼 달려갔습니다.

이는 성모님에 대한 무한한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율리아님이 성모님을 안고 기도하자 성모님상 가슴에서 터져 나온 황금향유가 허리띠와 치맛자락을 타고 흘러 망토 안과 뒤쪽, 바닥까지 흥건히 고였습니다.   

율리아님이 다시 예수님 발을 만지며 기도하자 또 예수님 발에서 터져 나온 황금향유가 율리아님 손등으로 흘러 내렸고, 예수님상 밑에 큰 돌에 황금향유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또한 아크릴 벽 앞면에는 엄청난 양의 젖이 쏟아져 삽시간에 바닥으로 흘러내렸는데 옆에서 이 모두를 목격한 이들은 경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갈바리아 언덕 예수님 상을 보호하는 아크릴에 참 젖을 내려주심

갈바리아 언덕 예수님 상 아래 돌 위로 향유를 내려주심

율리아님이 갈바리아 예수님상에서 기도하실 때 옷에도 황금 향유를 내려주심

갈바리아 언덕 성모님 상에서 발아래까지 황금 향유를 흘려주심

 

성모님 상 망토 뒷에까지 황금빛 향유를 흘려주심

순례자들이 십자가의 길 9처에서 기도할 때 율리아님 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는데 어느 순간 머리에서 피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받으신 가시관 고통이었습니다. 율리아님은 그때 이런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가시관을 쓰고 극악한 편태고통에 몸부림하시는 예수님께 한 병사가 몽둥이를 들고 다가가 가시관을 내리쳤습니다. 그 순간 쇠못이 머리 한 가운데를 관통해 박혔습니다.   

작은 영혼은 ‘예수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렇게 아프셨습니까? 아니, 더 아프셨죠?’하면서 그 고통을 순례자들을 위해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회개하지 못하는 죄인들 때문에 그런 고통을 받으셔야 한다는 게 너무 가슴 아파 예수님께 박힌 쇠못을 빼드리기 위한 손짓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작은 영혼의 이 영웅적인 사랑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악을 잊으실 만큼 커다란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머리에 박힌 쇠못이 빠지며 작은 영혼의 머리에서도 피가 터져 나오면서 고통이 경감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박힌 쇠못을 빼내려고 했던 작은 영혼의 손가락은 상처가 나 매우 쓰리고 아팠습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 때 갈바리아 예수님상 앞에서
율리아님께서 자관 고통을 받으시고 왼쪽머리에서부터 피가 흘러나옴

 
 

율리아님의 자관 고통을 보시고 기도하시는 사제님들과 순례자들

이처럼 율리아님이 받는 고통은 실질적인 고통입니다.  마침 그때, 십자가의 길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신 수 신부님과 마티아 신부님의 부축을 받아 힘겹게 갈 바리아 예수님상 앞으로 간 율리아님은 늑방고통으로 인해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가 블라우스를 붉게 물들였습니다.   

늑방 고통을 받은 부위에 징표가 나타나며 피가 나옴

하지만 율리아님은 이 모든 고통을 숨기고 순례자들을 향해 “오늘 제가 흘린 부족하고 보잘것없는 피를 예수님의 성혈과 합하여 봉헌했으니 다 치유받길 바랍니다.” 한 뒤, 눈물을 닦았는데 손수건에는 새빨간 피가 묻어나왔습니다.

 성금요일 수난 예절은 오후 11시쯤 끝이 났습니다. 성부께서도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예수님의 수난과 성모님의 슬픔을 기리며 위로해 드리기 위해 성모님동산에 모인 자녀들을 보시고 매우 기쁘셨을 것입니다.

 
 

십자가 경배 예식 

십자가 경배 

   수난예식
(사제의 엎드리는 자세는 구원받기 전의 흙으로 된 
비참한 인간의 상태, 
최상의 겸손, 속죄, 슬픔, 고통, 간청의 자세)

수난 예식 말씀의 전례

 

 

부활 대축일

 

성모토일 아침부터 국내외의 순례자들은 부활의 기쁨을 맞이하기 위해 부활 계란 만들었으며 부활 성야를 맞는 성모님동산 순례자들은 활기와 기쁨과 사랑이 넘쳤습니다.

부활 계란을 그리고 있는 순례자들

저녁 7시 넘어 성모님 찬미를 부른 후 고통의 신비 5단을 봉헌하였습니다.

정성껏 바치는 묵주기도

 

기획부장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를 영상으로 시청하였습니다.

나주성지 바르게 알기 영상

그리고 율리아님 말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극심한 고통중에도 기쁘게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님

낙태보속고통으로 배가 남산만 했고, 얼굴도 퉁퉁 부었지만 티 없는 함박 미소를 짓고 계셨습니다.  ‘살신성인’을 연상케하는 율리아님은“고통을 받을 때 원망하고 불평하느냐 아름답게 봉헌하느냐에 따라 지옥일 수도, 천국일 수도 있다.”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할 때 지상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음을 순례자들의 마음에 상기시켜 새로운 결심의 불을 지폈습니다

 

<부활성야 율리아님 말씀 영상 요약>

링크 : https://youtu.be/xso-IWPfl_A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지금 제 심장이 떨려서 지금 말을 못 할 정도예요. 그래서 지금 제 온몸이 다 떨립니다. 이 모든 은총 여러분에게 다 흘러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아멘!) 2005년 성주간 때 제가 오전에 십자가의 길을 했어요. 그때 예수님의 고통을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데 저도 피눈물을 흘렸어요. 너무들 다 놀랐죠. 핏빛 눈물도 아니고 굉장히 진한 피눈물이 흘러서 옆에서들 놀라 “병원에 한 번 가보자.”고.

저는 알죠. 예수님의 고통에 함께 동참하고 성모님께서 흘리시는 그 피눈물을 함께 동참하는 기도를 했는데 그때 피눈물을 흘렸어요. 그래서 저는 알지만 그래도 신부님이랑 전대 병원으로 갔습니다. 제 눈 시력이 그때 0.4~0.5가 나왔었어요. 눈이 그렇게 피가 범벅이 돼서 잘 안 떠졌어요. 그대로 가니까 다 말랐죠. 안과 전문의가 여러 가지로 다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래서 그 안과 의사도 “완전히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피가 다 묻어 있는데도 시력을 검사하니까 1.0 나왔어요. 시력이 아주 좋아졌어요. 오늘 3월 31일이죠. 그런데 2010년 3월 31일 그때 또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성모님께서 부르셔서 제가 경당에 나갔는데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줄줄 흘리고 계셨습니다. “세상 수많은 자녀들이 죄악 속에 있는데 너도 나와 함께 동참하겠느냐?”, “그럼요! 동참하고말고요. 죄인들이 회개할 수 있다면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그 사업에 조금이라도 동참할 수 있다면 제가 무엇을 못 하겠습니까. 무엇이든지 다 하겠습니다.”

무엇을 하라고도 안 하셨어요. 그래서 피눈물이라는 생각을 못 했는데 갑자기 제 눈에서 피가 터져 나왔어요. 그때 우리 협력자들 여럿이 있었죠. 그러고 나서 낮에 그 위로 또 피눈물을 흘렸어요. 그 피눈물을 다 닦았는데 저녁에 또 피눈물을 흘렸어요. 그때는 핏빛 눈물을 흘린 거예요. 그것은 바로 성직자들이 잘못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성직자들을 위해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시는데 제가 함께 동참한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부족하고 보잘것없지만,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음으로 인해서 주님과 성모님의 고통에 동참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합니다. 어제는 이 머리에 가시관 고통받는데 이제까지 중에서 피가 적게 나왔는데요. 막 구멍이 뚫리고 여기 앞에서 얼마나 아픈지 그 쇠못을 여기다가 박아놓은 것 같아서 그걸 제가 막 빼려고 했어요.

영적인 것인데 빠지겠습니까. 그런데 영적인 것이라도 제가 피를 흘렸는데 지금 막 멍이 들었어요. “이제까지 중에서 제일 아팠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을 티끌만큼이라도 함께 동참할 수 있었다는 것.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피를 흘리시고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십자가상에서 내려오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다가 그동안에 수많은 기적을 봤기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리면 반드시 내려오실 것이다.’ 예수님을 은전 33전에 팔았는데 그것은 예견된 것이었어요. 예수님께서 그때 십자가에서 직접 내려오실 수도 있었지만,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어떤 고통을 받고, 어떤 시련이 오고, 어떤 괴로움이 닥친다 할지라도 그것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됩니다. (아멘!)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아름답게 봉헌하면 천국에 보물을 쌓는 것이고, 그것을 봉헌하지 못 할 때는 그동안에 쌓아놓은 공로까지도 다 무너뜨려 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을 할지라도 잘 봉헌해야 됩니다. (아멘!)

1982년도부터 제가 고통을 봉헌했는데 1985년 3월 25일부터 고통을 굉장히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가 두 번째 임종준비를 했는데 제가 병원에 가면 안 될 것이라고는 알지만 그러나 애덕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 여러 곳을 전전했습니다. 기독교 병원에서도 두 달간을 입원해서 입에는 호스를 끼고도 계속 촛불 두 개 켜고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도저히 안 되니까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전대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하는데 아무것도 못 먹는데 설사가 나오는 거예요. 물도 잘 못 먹고 링거로 지탱을 하는데 치료 하다 하다 못 해서 병원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퇴원하라고 했어요. 암이 그렇게 다 전이 됐을 때는 “집에 가서 맛있는 것이나 먹으라.”고 그랬는데 두 번째 임종 때는 “그냥 집으로 가십시오. 더 이상 못 하겠습니다. 더 이상 안 됩니다.” 그래서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을 해서 있는데 물도 잘 안 먹는데도 무슨 소변이 조금씩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요강에 앉아서 베개를 3개 괴어 놓고 엎어져서 기도하는 거예요.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우리 어머니가 이제 병수발해야 되니까 한 번씩 오시죠. 그런데 “아야... 기저귀라도 차고 누워있어라.” 그러니까 “아니에요. 이제까지 살려주신 것만도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래서 이렇게라도 희생을 바쳐야 됩니다.” 그랬더니 “못 말린다.” 하루는 제가 가족들을 전부 모았어요. 우리 아이들, 우리 어머니, 장부까지. 이제 말하자면 유언이죠. “다들 잘 들어주라.”고 “어머니, 죄송해요.”

그리고 아이들한테도 “그동안에 엄마가 하느님 아니었으면 진작 죽었을 텐데 80년도에 살아나서 5년이나 더 살았으니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도 감사하자.” 했더니 가족들이 엉엉 울고 울음바다가 됐죠. “그전에 내가 죽었더라면 어떻게 됐겠냐.” 방 한 칸도 얻을 돈이 없었는데 이렇게 땅도 300평, 320평 그렇게 샀거든요. 돈을 많이 벌었어요.

지금 구 역전, 그쪽에는 70만 원씩 주면 집 한 채씩을 샀는데 그때 80년도에 순수익 200만 원씩을 벌었어요. “지금까지 이렇게 돈 벌고 우리가 살게 됐고, 신앙을 갖게 해 주셨으니 내가 지금 죽는다 해도 그동안 살려주신 것만 감사하자.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 엄마가 만약에 죽고 그러면 슬퍼해서는 안 된다.” 그동안에 제가 어머니의 가슴에 무덤이 안 되려고 그렇게 노력을 했었는데 그때는 이제 정말 기쁘게 봉헌할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어머니에게도 “죄송하지만 잘 봉헌해 주시라.”고. 그래서 다들 이제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제가 그전에 계속해서 성시간을 했어요. 예수님께서 예비자 때부터 저에게 다 보여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얼마만큼 고통받으시는가를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목요 성시간 때는 계속 보여 주셨어요.

가슴이 착 갈라지면서 가슴에서 핏덩어리가 막 쏟아지고, 빛이 쏟아지고 피가 그냥 뭉텅이로 쏟아질 때도 있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주신 모습들을 봤기 때문에 저는 성시간을 안 바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제 임종 준비를 하게 되니까 나주에서 성시간하던 사람들이 아무도 안 해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임종을 준비하고 있다가 나주에서 성시간을 할 수 없으니까 광주로 간다고 그랬더니 아니 임종 준비하고 지금 누워있어도 시원치 않을 사람이 광주까지 간다고 하니까 가족들이 얼마나 놀래요. “그러다가 죽는다.”고 저는 이제 죽음을 가까이 두고 있지만 세속의 사람들 임종 준비할 때 찌그러진 모습이 아니라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동안에 살려 주신 것만해도 얼마나 감사했고 우리 가족 살게 해 주셨고, 신앙을 갖게 해 주셨고 그래서 이제 너무나 기쁩니다. 그런데 광주 성령 봉사자들이 저한테 “성령 봉사 안 했기 때문에 벌을 받아서 아프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 또 판단 죄 지으면 안 되니까 성경 말씀에 단식을 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라고 했기에 제가 화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쁘게 봉헌하기 때문에 아무도 몰라요. 거기서 이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성시간을 참석해서 예수님께 정말 찬미 드렸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살려주심도 감사하고, 이제까지 이렇게 주님을 알게 해 주시고, 세상을 알게 해 주시고, 모든 것을 알게 해 주시고. 이제 주님 곁으로 저는 갑니다.’ 하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에 제가 몽롱해져요. ‘아, 이제 내가 이대로 가는구나.’ 그렇게 쓰러졌어요. 그랬는데 딱 예수님 목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자 일어나거라.” (아멘!) 제가 일어났는데요. 제 온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지고(아멘!) 조금씩 나오던 소변도 어디로 가 버리고 완전히 100% 정상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내 생명, 나의 삶 모든 것을 다 바쳤을 때 주님께서 해 주신다는 것을 보여 주셨죠. (아멘!) 그래서 제 생활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그렇게 온전히 맡기십시오. (아멘!)

우리가 그렇게 온전히 맡기고 나아간다면 여러분 오늘 치유받으실 것입니다.(아멘!) 제가 이제 치유됐으니까 성시간을 해야 되잖아요.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그 고통을 함께 동참하면서 하고 싶어서 본당 신부님과 원장 수녀님에게 허락을 받고 이제 나주성당에서 성시간을 했습니다. 그때 82년 12월 12일이었어요. 거기는 카페트도 없고 완전 그냥 마룻바닥이에요.

그런데 우리 본당 신부님이 제단 위에서 하라고 하셔요. 저희들은 묵주기도 15단 옛날에 아주 긴 간주경 있어요. 그 간주경까지 다 넣어서 하면 한 3시간 걸려요. 저는 계속 장궤하고 하니까 무릎이 새까맣게 다 까졌어요. 그런데 그것이 아픈 것이 아니라 영광의 상처인 거예요.

12월 12일 날은 엄청 추웠어요. 7시간을 기도하고 왔어요. 더 할 것인데 이안나라는 자매님이 나이 많으셔서“율리아 너무 춥다. 오늘은 그만 가자.” 또 어떤 할아버지도 “그래 오늘은 그만하자. 너무 춥다.” 불도 없이 카페트도 없이 마룻장에서 하니까 춥죠. 그래서 나왔는데 저쪽에 구역 있는데 한 자매가 살아요. 그 자매를 데려다주느라고 베로니카라는 자매하고 셋이 가는데 걔들은 젊지만 저도 주님께서 19살로 그때 바꿔 주셨기 때문에 걔들보다 더 젊었어요.

그런데 누가 뒤에서 “어이 아가씨! 아가씨! 이야기 좀 하자”고 그래서 누군가하고 돌아봤더니 “아가씨 이야기 좀 하자.”고 손이 탁! 오는 거예요. 제가 30대였는데 “40대 아줌마하고 이야기해서 뭐할랑가?” 그랬더니 “아니 40대면 어때!” 하고 가슴으로 손이 쑥 오는 거예요. 제가 반사적으로 손을 딱! 쳐 버렸어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화가 나서 이쪽 뺨 저쪽 뺨 아주 정신없이 때리는 거예요. 발로 차고 그냥 막 계속 때리는 거예요. “아나 이년아!” 막 하면서. 때리니까 베로니카 자매가 “언니! 고발해 버려!”하자 “아나 이년아! 고발해라!” 세 남자들이 다 달려든 거예요.

“걔들 잘못 없어. 나를 때려 줘. 나를 때려 줘.” 이렇게 가려서 제가 세 남자한테 다 맞았어요. 얼마나 두들겨 맞고 성당에서 꽁꽁 다 얼었잖아요.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알 거예요. 군대 가면 막 조인트 깐다고 그러잖아요. 아주 다 얼은 정강이를 막 차 버리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뼈가 부러져 버린 것 같더라고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까지 예수님의 고통을 달라고 해서 그렇게 고통을 받으면서도 ‘내가 과연 예수님께 얼마나 위로를 드릴 수 있었던가. 내가 고통을 받는다면서 얼마나 고통을 받을 수 있었는가?’ 그런데 그때야말로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아! 이것이야말로 정말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이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올라가실 때 많은 사람들로부터 구타당하고 발길질당하고 매 맞고 그것에 비하면 이건 티끌만큼도 못 하는 것이잖아요. ‘아! 그래도 이것이야말로 예수님 고통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렇게 많은 모욕을 당하고 막 수모에 막 침을 퉤! 뱉고 “아나 이년아!” 하면서 때리는데 기쁘게 봉헌하면서 다 받았어요. “오! 예수님 감사합니다.” 맞을 때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한 번 맞을 때마다 한 영혼씩 회개하게 해 주시라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고, 사랑받는 셈 치고 봉헌하고, 예수님께 ‘이것으로라도 위로받으십시오.’ 아멘으로 응답하고, 아멘으로 봉헌하고 정말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실컷 두들겨 맞다 보니까 ‘난 더 맞아도 정말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니까 너무 기쁘지만 이 사람들은 한 대라도 때릴 때마다 더 죄를 짓는구나.’ 생각나는 거예요. 그래서 “아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그러면서 막 사랑으로 이렇게 토닥토닥하면서 그랬더니 걔들이 볼 때 너무 웃긴 거예요.

잘못도 안 한 사람이 잘못했다고 하니까 ‘뭘 잘못했다는 거야?’ 딱 이렇게 가만히 로봇같이 서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래 미안해~ 이제 가 봐. 이제 다시는 그러지 말고~” 그러고 보냈어요. 그랬더니 로봇처럼 걸어가는 거예요. 저만큼 갔는데 베로니카 자매가 “언니 내 옷!” 그래요.

“응 네 옷?” 아니 밑에 옷이 하나 떨어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옷을 주워서 “이거 입고 가.” 그러고 여기다 걸쳐 줬거든요. 아니라는 소리도 않고 실컷 두들겨 패다가 넋이 빠져서 둘러주니까 그냥 두른 채로 간 거예요. 그래서 내 옷이면 다시 못 가겠는데 베로니카 옷이니까 할 수 없이 뛰어갔어요.

“어이 잠깐만!” 그랬더니 뒤도 안 돌아보고 탁 서요. 그래서 옷을 딱 걷으면서 “미안해~ 이 옷 우리 동생 옷이라네~” 그랬더니 대답도 않고 가만있어요. 그래서 “이제 가 봐!” 그랬더니 또. (로봇 흉내)

그래서 이제 그 옷을 베로니카 줬어요. 그런데 베로니카가 계속 꼬치꼬치 뭐라 하는 거예요. “아니 세상에 언니가 뭘 잘못했냐! 뭘 잘못했기에 그렇게 두들겨 맞고 비냐!” 그래서 “얘야, 하느님 법과 우리 세속의 법은 다르단다. 왜냐하면, 봐라 나 때문에 저 애들이 죄를 지은 거다.”

그랬더니 “아니 우리는 7시간이나 그 추운 성당에서 그렇게 예수님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한 죄밖에 없는데 왜 뭐가 잘못했냐!”고 그래서  “아야, 우리들이 아주 뚱뚱한 아줌마들이고 할머니들이었으면 저 애들이 따라왔겠냐.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가니까 걔들이 그런 것 아니냐. 우리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그랬더니 “아이고 웃겨라. 진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했어요. “우리 인간이 서로 싸우지만 우리는 인간과 인간이 싸워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가 싸워서 이겨야 될 것은 사탄과 마귀다.” 여러분! 우리가 인간과 인간이 서로 싸우지 맙시다! (아멘!) 사탄과 마귀하고 싸워야 됩니다. (아멘!) 그래서 베로니카가 그 이튿날도 또 왔어요. 제가 미용실 하면서 종업원들 빨래까지 다 해 주고 그랬거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손빨래를 하고 있는데 또 왔어요. 또 막 따지는 거예요. 그래서 빨래하면서 생활의 기도 또 빨래 털어서 널면서 또 생활의 기도. 우리는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할 수 있잖아요. 일거수일투족 전부 생활의 기도 예요. 전부 가르쳐 줬어요. 그랬더니 “오매오매 좋네잉~ 오매 좋네잉!”

다 설명을 하고 걔 보내놓고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도 아직 날이 새려면 동지섣달 밤이 얼마나 길어요. 미용실에는 거울이 전부 있잖아요. 딱 봤어요. 세상에 얼굴은 시퍼렇게 다 멍들고 다 빨개져서 코피도 나고. 그런데 여기 걷어봤더니 전부 피멍이에요.

“어머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랑을 주십니까!” 인간적으로 보면 바보죠. 그런데 인간적으로 바보라 해도 괜찮아요. 우리 주님만 사랑하면 돼! (아멘!) 세속에서 바보 취급 받아도 괜찮아요, 나는. 여러분도 그러시면 되고~ (아멘!)

세상에 그렇게 기쁜 거예요. 그래서 위에 옷까지 다 벗었는데 위에까지 얼마나 두들겨 맞아서 온몸이 아주 피멍이 다 들었어요. 막 노래를 부르다가 ‘아! 방에 잠자지.’ 하고 가만 가만.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그래서 그동안에 우리 어머니가 이제 도와주시긴 했는데 농사를 지으셨어요... 시골에 가시면 제가 이제 살림을 해야 되잖아요. 옛날에는 연탄에다가 석유 곤로 쓰고 그랬잖아요, 거기다가 올려놓고 저는 머리하면서 생활의 기도를 바치다 보니까 그걸 까먹어 버려요.

그러니까 그냥 솥이 새까맣게 막 타. 그것이 한 세 개나 됐어요. ‘아! 그걸 지금 닦아야 되겠구나!’ 그동안에 새까맣게 탄 솥을 가져다 닦는데 아주 온몸이 아프잖아요. 아파도 기쁨이여. 얼마나 영광스러운 상처입니까. 그래서 막 그 솥을 닦는데요. 세상에 하얘지는 거예요.

‘오! 주님 감사하셔라! 세상에 진홍색같이 붉은 죄악일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해 주시는 예수님 감사합니다! 그 아이들의 영혼 육신 다 치유해 주셔서 바로 예수님 품으로 돌아와서 예수님 사도가 되게 해 주십시오.’ 저는 분명히 됐으리라 믿습니다.

그 애들을 위해서 닦고 화장실도 이제 영업집이니까 두 집에서 써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까 물을 길어다 ‘오, 예수님! 이 물을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변화시켜 주셔서 용변 본 사람들의 영혼 육신뿐만이 아니라 다음에 올 손님들까지도, 이 세상 죄인들까지도 다 씻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소서!’ 생활의 기도 바치니까 얼마나 기뻐요.

그래도 시간이 남아요. 그래서 밖에 나가서 오락실 저 위에 있거든요. 애들이 많이 다니니까 엄청 지저분해요. 거기까지 전부 쓸었어요. ‘예수님! 우리의 교만을 없애 주시고 우리 자아를 없애 주시고 전부 나쁜 것, 시기 질투를 없애 주시고...’ 그리고 이제 밥을 했어요.

방에서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가만히 보니까 율리오씨가 깨더라고요.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그 이야기를 다 했어요. “아~ 율리오씨! 율리오씨! 엊저녁에 기도하면서, 이런...” 처음에 기도하면서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했어요.다 듣더니 율리오씨가 벌떡 일어나요. 그러더니 손을 탁 들어서 ‘아 그래. 내가 너무 분심을 줬구나. 여자가 기도한다고 다니면서 새벽에 그렇게 남자들한테 폭행당하고 오면 좋아할 남자가 있겠냐! 그래 맞을 준비 하자.’ 눈을 딱 감고 때리기를 기다렸어요.

그랬더니 “여보! 축하해!” 그래요. 보니까 손을 올린 게 때리려고가 아니라 축하한다고! “율리오씨, 율리오씨! 나는 진짜 이제 확신을 가졌다.”고 암을 치유해 주셔서 확신을 가진 것이 아니라 저는 폭행을 당하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아! 주님의 사랑이 이것이구나!’ (아멘!)

여러분 그런데 우리가 가족들끼리 조금씩 서운한 일이 있다고 해서 어찌 우리가 분심을 주고 마귀한테 기쁨을 선사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마귀로부터 승리합시다! (아멘!) 그래서 우리 부활합시다! (아멘!)

제가 너무너무 정말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느님을 체험하는 시간이었어요. ‘바로 이것이 하느님의 사랑이구나!’ 여러분, 그래서 저는 외쳤습니다.

십자가를 거치지 않고서는 부활이란 있을 수 없고, 고통을 통해서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요. (아멘!) 여러분! 고통을 통해서만이 승리할 수 있고 십자가를 통해서만 우리 부활이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 안일한 생활만 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고통도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멘!)

그래서 제가 그 베로니카한테 그랬습니다.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그 고통을 얼마나 아름답게 승화시키느냐 원망하느냐에 따라서 똑같은 고통이지만, 백지장 차이인 것 같지만 하늘과 땅 차이다.” 연옥과 천국을 오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것입니다. 우리 어떤 일에도 화내지 말고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아멘!) 우리가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습니다. (아멘!)

제가 어제 십자가 경배할 때 한복을 가져 왔어요, 3년 전만 해도 제가 66을 입었는데 뚱뚱해져서 맞는 옷이 없어요. 그래서 작년에 하나 했거든요. 그 옷을 딱 한 번 입었어요.

그런데 우리 자매가 갑자기 “엄마 어떻게, 엄마 어떻게 해요.” 그래서 “왜?”, “엄마 저고리를 태워 버렸어요.”, “괜찮아, 괜찮아.” 그랬더니 우리 카타리나 수녀가 “어머, 엄마 너무 쿨하다.” 그럼 어쩔꺼여. 한 번 태워버린 거. “다시 물러와!” 그러면 물러지겠습니까?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아름답게 봉헌해야 되죠. (아멘!)

그 전에 치마도 태웠거든요. “또 그랬냐!” 그래 봤자 무슨 소용 있어요. “괜찮아, 괜찮아. 저기 보라색 스카프 하나 다려라. 그래서 이렇게 딱 둘러쓰고 나갈란다.” 그래서 입으니까 싹 없어졌어요. 타기는 탔는데 주님께서 딱 가려주셔요. 하나도 안 보여요.

그래서 우리가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원망하는 것하고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하고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머리가 아파요. “아우 머리 아파 죽겠네. 예수님은 진짜 나 머리 좀 안 아프게 해 주시지 왜 이렇게 아프게 하실까!”

또 머리가 아픈데 “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시관 쓰실 때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저는 이 티끌만큼도 못 한데 이렇게 아픕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이 고통을 예수님의 고통과 합하여 바치나이다.” 한 것하고 “왜 이렇게 고통만 주실까!” 한 것하고 어때요? (달라요.)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천국과 지옥입니다. 천국을 택하시겠죠! (아멘!) 우리 천국 갑시다! (아멘!)

모든 것을 5대 영성으로 무장하니까 기쁘게 봉헌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여러 가지 고통들이 와도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그래서 똑같은 고통일지라도 우리가 정말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우리는 천국을 갑니다. (아멘!)

정말 쭉정이와 알곡을 고르는 이 시점에서 여러분은 알곡으로 뽑혀서 오신 분들입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십시오! (아멘.)

2006년도에 인도네시아에서 프라도 신부님이 오셨는데 그 신부님은 전립선암으로 뼈까지 다 전이돼서, 너무 심해서 걸을 수가 없어요. 여섯 사람이 부축을 해야 됩니다.

본인의 물건들을 다른 사람들 다 주고 정리를 했습니다. 임종을 기다리다가 ‘나주에나 한번 갔다 와서 죽자.’ 그래서 성주간에 나주에 왔습니다. 이 묵주를 드렸는데 묵주로 기도를 했어요. 그랬는데 목요일 날 많이 좋아지신 거예요.

성금요일 날 십자가의 길을 하는데요. 준비 기도 때부터 제 손만 잡고 다니는 거예요. 부축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얼마나 부축이 되겠습니까. 제가 모시고 다녔죠. 막 넘어져도 절대 제 손을 안 놔요. 그게 어린아이 마음이라니까요.

인터넷 보신 분들은 보셨겠지마는 그 신부님이 보면은 전부 손잡고 있어요. 갈바리아 동산에서도 절대 손 안 놔. 누구한테도 양보 안 해요. 그래서 내가 웃고 있으면 자기도 웃고, 내가 고통받으면 찡그리고 보고 있고.

‘예수님.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면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되잖아요. 아우~ 신부님 좀 안 다치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는 마음으로 그 신부님을 모시고 가니까 그렇게 기쁜 거예요. 그런데 그 신부님은 날 부축한다고 또 좋아서 저를 부축하고 가신 거예요. 서로 부축한 거예요.

그날도 모든 고통을 다 받았어요. 편태 고통, 막 피 엄청나게 흘리고 했는데 그래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기쁜 거예요. 여러분, 여러분들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같이 진다고 생각하신다면 모든 것을 봉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그래서 그때 그 신부님이 다 나으셨습니다. 그런데 가서 좀 아프신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드린 묵주로 밤새 내 묵주기도 한 거예요. 그런데 묵주기도를 하시고 싹 나아 버렸어요!

그 뒤로도 계속 오셨는데 10년이 넘었잖아요. 그때 돌아가실 수밖에 없는데 뼈까지 전이된 그 암을 혼자 걸을 수 없이 여섯 사람이 부축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던 분이 나주에 와서 치유받았습니다. (아멘!)

또 2010년 성삼일 날 인도네시아에서 72세나 되신 알로이시오 신부님이 성삼일에 오셨어요. 그랬는데 부활절날 증언하셨어요. 제가 그때 어마어마하게 피를 많이 흘렸거든요. 유난히 여기서 많은 피가 막 꿀꿀 솟아났어요.

그 신부님이 손수건을 가지고 들어오셨어요. 그래서 찍어 주라고. 찍어드렸어요, 가서 저녁에 아래 팬티 속에다 딱 넣고 주무신 거예요. 얼마나 큰 믿음이에요. 그랬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피가 흥건하게 나왔더래요. 암 덩어리가 다 빠져버린 거예요! (아멘!)(박수) 그래서 완벽하게 치유받으셨습니다. (아멘!)

여러분도 오늘 다 치유받으시고 예수님 부활하실 때 우리 함께 부활합시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러나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고 노력하는 그 마음밖에 없습니다.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다 하신 것이고 저는 잠시 잠깐 도구로만 사용됐을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온전히 깨어나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우리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예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지 여러분에게 직접 주신 말씀입니다.

2000년 4월 2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내 어머니를 찾아와 말씀을 듣고 실행한 자와 내 어머니를 통해 나를 만나는 모든 자녀들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내 어머니와 함께 구하여 부활의 삶을 살게 할 것이니 어서 제세경륜으로써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양들을 구하도록 하여라.

나는 항상 너희를 보호하여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마지막 날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아멘!)

2000년 4월 23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여 불림받은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내가 택했기에 너희가 해야 되는 일이 어떠한 일인지를 잘 알고 있는 교활한 마귀가 만건곤하여 낙담상혼하게 만들고 있으니 절대로 쓰러지거나 넘어져서는 안 된다.

어서 일어나 너희가 받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분투노력하여 용맹히 전진하여라.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만이 기다리는 천상의 것만을 추구하며 아름답게 봉헌하며 일할 때 나는 항상 미약한 너희와 함께할 것이니 너희를 위하여 천국에서 내가 마련한 너희의 자리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 아멘.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멘!

조금 있으면 망부활 미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실 때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생활하실 수 있도록 나를 온전히 내어 놓도록 합시다.

우리는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잘못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하고 실수했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바로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야 됩니다.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마귀의 기쁨이고 희망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를 출분 시키도록 합시다. 사랑으로서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마귀도 사랑 앞에서는 굴복합니다. 마귀를 처단하고 이제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내 자신을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의탁하고 맡겨드립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 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그 모든 희생을 바치셨습니다.

예수님, 오늘 예수님께서 흘리신 그 고귀하온 보혈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주신 그 고귀하온 보혈로 우리의 더러워진 모든 영혼 육신의 것을 다 씻어내 주시고 닦아 주시고 막힌 것을 뚫어 주시옵소서. (아멘!)

이제 새롭게 부활하여 예수님 성모님께만 다가갈 수 있도록 온전히 축복하여 주십시오. (아멘!)

그래서 우리 영혼 육신이 깨끗이 정화되어 5대 영성 실천하여 천국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우리는 바로 지상 천국이 될 것입니다. (아멘!)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5대 영성 실천해요
5대 영성 실천은 하늘 보좌 기쁨이요

우리의 슬픔들 주님께 온전히 바쳐서

위로받고 구원받아 영원 생명 누립시다

사랑없는 이 세상 원망과 증오에도
5대 영성 실천은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요
우리의 영혼육신 병들어 지쳤을지라도
우리의 영혼 육신 부활의 삶 살을래요

사랑 없는 가정에서 5대 영성 실천하면
메마른 우리 가정 주님께서 채워주시리
내 모든 슬픔 생활의 기도로 실천하며
사랑으로 살아가리 사랑으로 사랑으로

 

율리아님 말씀 시간이 끝나고 휴식과 함께 부활 성야 때 부르는 라틴어 미사곡과 화답송 후렴 부분을 순례자들과 함께 연습하였습니다. 자정이 다되는 시간 부활성야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의 예식

 

세례 서약 갱신

 

부활 성야 미사

부활성야 미사가 끝나고 생활의 기도 모임 입회식과 십자가 수령식이 있었습니다.

‘생활의 기도모임’수도자들은 ‘사명’이란 노래로 이들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생활의 기도 모임 입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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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도 모임 지원자들의 십자가 수령식

 
 

모든 예식이 끝나고 사제단과 율리아님, 율리오 회 장의 부활인사와 외국인들의 은총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계속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는 율리아님을 배려해 사회자가 합동 만남을 제의하자 모두 아멘으로 호응했고 율리아님은 율리아님은 합동 만남을 하신 후에도 정성을 다해 개별 만남을 또 해주셨습니다.

 

 

 

 

순례자들이 봉헌한 부활 계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입으로는 알렐루야를 노래하면서도 진정 나에게 오는 자녀가 몇이나 될까? 내 어머니를 찾아와 말씀을 듣고 실행한 자와 내 어머니를 통해 나를 만나는 모든 자녀들은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할지라도 내 어머니와 함께 구하여 부활의 삶을 살게 할 것이니 어서 제세경륜으로써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양들을 구하도록 하여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듣고 입이 있는 자는 전할 것이다.

숙호충비로 양상도회하다가 온 땅이 뒤흔들리며 불바다가 되고 무시무시한 공포가 내리 덮칠 때 그때에야 겁에 질려 벌벌 떨지 말고 가장 가공할 설독의 죄,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한 죄와 배은망덕을 배상하여 최후 만찬의 파스카와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영속시키기 바란다.

나는 항상 내 어머니와 함께 나를 위하여 일하는 불림 받은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줄 것이며 너희를 보호하여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마지막 날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

- 2000년 4월 23일 예수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