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7일 첫토요일 기도회

 

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 예수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수님 부활의 기쁨이 가득했던 2018년 4월 첫 토요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첫 토요일 전날인 4월 6일, 필리핀의 한 수도회에서 장상 수녀님과 수녀님 1분, 공동체 평신도회 회장과 봉사자 21명 등 총 24명이 나주 성모님께 왔습니다.

이분들은 거의 다 나주 미사보를 쓰고 금요일 저녁 미사에 참석해 첫 토요일에 율리아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수 신부님의 말씀에 뛸 듯이 좋아하였습니다.

4월 7일 아침, 첫 토요일을 맞아 경당에서 성모 신심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나가보니 잿빛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는 눈송이들이 세찬 바람에 휘날렸고, 이 강풍은 오후까지 계속돼 성모님동산 비닐성전 왼쪽의 부속 하우스 철골을 순식간에 뽑아 버렸습니다.

그때 동산에 일찍 도착한 순례자들이 달려들어 철골을 붙들었고, 모두가 힘을 합친 덕분에 비닐하우스는 무사했습니다. 작은 영혼들이 이렇듯 일치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이 세상에 징벌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햇살과는 달리 땅에서는 매서운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많은 순례자가 희생을 바치고자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올라갔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한 외국인 자매님이 다리가 불편해 힘들어하는 아이를 부축하고 달래며 끝까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또 어떤 자매님은 한 돌도 안 된 아기를 포대기에 업고, 찬바람을 맞을까 머리끝까지 담요로 씌웠는데도 혹시나 바람을 맞을까 본인이 돌아서 맞바람을 맞으며 기도하였습니다.

세상의 어머니들도 자녀를 이렇게 사랑합니다.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를 바치는 작은 영혼들에게 사랑 자체이신 주님, 성모님께서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성모님은 그 사랑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무식한 농부도 비배관리하거늘 하물며 주님과 나를 위하여 희생과 보속을 바쳐 일하는 너희를 천상의 어머니인 나의 티 없는 성심 안에 보호하여 천상으로 인도하지 않겠느냐.” (1998. 2. 2. 성모님)

필리핀 순례자들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십자가의 길 12처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고, 기도를 마치고 갈바리아로 내려왔는데 태양이 빙글빙글 돌며 춤추듯이 움직이는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한국 순례자들과 함께 연신 사진을 찍었고, 너무나 아름다운 십자가의 길이었다며 행복해했습니다.

태양의 기적을 목격한 순례자들은 고해성사를 보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 차례를 기다리며 자신의 잘못들을 성찰하고 뉘우쳤습니다. 그중 처음 순례 온 한 자매님은 25년 만에 고해성사를 보고 냉담을 풀었는데, 얼굴에는 기쁨과 평화가 가득했습니다.

저녁 7시, 율리아님이 비닐 성전에 도착하시자마자 장미 향기가 비닐 성전을 가득 채웠고, 성모님이 내뿜는 이 천상의 향기에 순례자들은 천상에 올라온 듯 행복해하였습니다. 사실, 예수님 성모님 계신 곳이 천국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주 성모님동산은 바로 지상 천국이 되는 것이고, 성모님께서는 정말로 모든 자녀를 천국으로 이끄시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나주에 순례하는 분들은 율리아님이 가끔 말씀하시는 ‘영적 다단계’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나주를 전하며 나주성모님 묵주나 메시지 책, 님 향한 사랑의 길 책 등을 선물하여 그 사람이 회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또 나주를 전하고, 다른 사람들이 또 나주를 전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회개하였다면 다단계처럼 그 모든 선행의 일정 부분이 당초 나주를 전한 사람에게 공덕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바로 ‘영적 다단계’입니다.

율리아님 말씀에 따르면 성모님께서는 천사들도 모르는, 작고 작은 선행들까지 하나하나 다 기억해내십니다. 성모님은 세세한 것까지 기억해 지옥에 갈 영혼을 연옥으로, 연옥 보속을 해야 할 영혼을 천국으로 불러올려 주는 역할을 하고 계시니 이 사랑이 바로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율리아님은 ‘세속에서 하는 다단계는 잘못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지만, 영적 다단계는 전해지는 곳마다 구원받을 수 있는 좋은 다단계’라며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십자가 수난고통에 동참하면서 단 한 영혼도 지옥으로 가지 않도록 늘 두벌죽음의 고통을 봉헌하십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러나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일 뿐이다. 내 아들 예수의 고통스러운 갈바리아의 희생이 있었기에 이 세상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으신 스승이신 예수를 닮아 최후만찬 때 제자들에게 베풀었던 그 사랑을 병들어 가는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베풀어주기 바란다.” (1993. 4. 8. 성모님)

잠시 후, 율리오 회장님과 율리아님이 성모님을 모시고 사제단과 함께 입장하였습니다.

 

성모님 입장

그리고 첫 토요일 전날인 4월 6일, 나주 성모님 집에 오신 필리핀 순례단 24명은 율리아님 쪽으로 가서 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그러나 율리아님은 상상하지 못할 고통중에도 한 사람 한 사람 쳐다보며 눈을 마주치고 천상의 미소를 보내며 모든 순례자들을 다 생활의 기도로 성모님께 봉헌하여 주심으로써 비닐 성전엔 사랑과 기쁨이 흘러넘쳤습니다.

성체강복

성체 강복 후,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47부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획부장님은 처음부터 비닐성전이 떠나갈 정도의 우렁찬 목소리로 사랑의 메시지를 짧고 굵게 요점만 설명하였기에 순례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들었습니다. 

 

 

링크 : https://youtu.be/0UjOsempuxM

<2018년 4월 7일 기획부장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47부>

https://najumary.kr/board/bbs/board.php?bo_table=group1_7&wr_id=68662

 

이날 말씀의 핵심은 성부와 예수님과 성모님 그리고 율리아님의 원의가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랑의 메시지와 율리아님이 살아온 삶을 통해 완성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함으로써 마지막 날 모두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33년 동안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에 따라, 우리 모두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인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분투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너희와 함께 기도하기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너희 모두에게 성인성녀의 영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축복의 빛을 보내도록 한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주님과 나의 뜻에 따라 성인의 통공을 믿는 너희의 정성 어린 기도가 계속될 때 하늘과 지상이 연결되는 사랑에 찬 이 축복도 계속될 것이다.” (2008. 8. 2. 성모님)

그리고 부산지부 피정 영상과 올 성삼일에 주신 징표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씀 시간을 앞둔 율리아님은 혈압이 180 이상 오르며 심장에 무서울 정도로 큰 압박감을 받았고, 머리는 터질 것 같은 고통이 엄습하여 말씀을 전하러 나올 수 없었습니다.

순례자들은 영광의 신비 5단을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바쳤는데 마지막 5단은 율리아님께서 고통이 경감되어 말씀을 전하러 나오실 수 있도록 모두 일어서서 양팔을 높이 들고 마음을 다해 기도했습니다.

 

정성껏 바치는 묵주기도

순례자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성모님께 찬미와 율동을 봉헌하였습니다. 그때 필리핀 순례단이 앞으로 인도돼 율동부 사이사이에 섰습니다. 이들은 율동부와 눈을 마주치고 웃으며 율동을 따라 하면서 어린애처럼 기뻐하였습니다.

사랑을 담은 찬미가 무르익어갈 무렵, 율리아님이 고통을 감추고 나오셨습니다. 율리아님은 순례자들이 보내는 모든 환영 인사를 주님과 성모님께 오롯이 돌려드리며 신부님들의 강복을 받았습니다.

율리아님은 힘겹게 제단에 올라갔지만 극렬한 고통으로 자신의 몸조차 가누기 힘들었습니다.

율리아님은 처음에는 앉아서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었는데 마이크를 들고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하고 인사하는 목소리는 다 쉬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전하면서 목소리가 점점 우렁찼고, 그 안에는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율리아님의 말씀 요약과 영상>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주님 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예,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상에서 내려올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고서는 부활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사랑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계속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두 부활합시다! (아멘!)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때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매일 매일 부활의 삶을 살아야 됩니다. (아멘!)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이 세상 자녀들이 천국으로 향해가는 자녀들이 없기 때문에 루카 복음,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도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습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꿰어 들어가겠습니까? 어린아이들도 못 꿰어 들어가잖아요. 모기 입은 바늘 구멍으로 꿰어 들어갈 수 있죠. 그런데 몸뚱이가 나와야죠. 천국 가기가 그렇게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5대 영성으로 무장해서 실천만 한다면 우리는 천국 갈 수 있습니다. (아멘!) 나주에서 예수님, 성모님 발현하셔서 현존하시면서 천국 가는 지름길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33년간을 중언부언해 가면서 말씀하셔도 우리가 얼마나 잘 받아들이고, 잘 알아들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5대 영성을 처음부터 다 하려고 그러니까 어떤 분들 생활의 기도 하나도 못 한 분들이 많습니다. 또 어떤 분은 한 번 오셔서도 그 5대 영성이 좋아서 개신교 신자가 5대 영성을 전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깨어나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볼 때 부끄럽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이 못 하신 것이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못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만건곤한 마귀는 우리를 매일 매 순간 하느님 사랑 안에서 끊어 놓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온전히 자신을 내어놓고 주님께 나가지 않는다면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벌을 내리실 수도 있고 또 성령강림 기간이 늦춰질 수도 있는데 하느님이 벌을 내리실 때 우리가 깨어있으면서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되어 있다면 우리는 천국 갑니다! (아멘!)

그래서 두려워할 것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깨어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해야 됩니다. 언제 주님께서 나를 불러 가실지 모릅니다.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다른 사람이 와서 받아서 죽어가는 사람도 많아요.

갑자기 불이 나서 죽어가는 사람도 많고. 세월호 배 탄 사람들도 그랬잖아요. 몇 백 명이 배를 타고 갔을 때 ‘이 배를 타고 가다가 혹시 이 배가 사고 나지 않을까?’ 하고 누가 탔겠습니까?

우리는 매 순간 깨어 있어야 됩니다! 깨어있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연옥과 천국을 오가면 괜찮은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를 내릴지 모릅니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 가지고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한마디의 말로, 거짓말을 해서 실제로 사람이 죽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어떤 일이 있으면 확인을 해야 됩니다. 확인하지 않고 그렇게 말을 듣고 그러다가 죽어간다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입니까. 우리는 그 바보 같은 짓 안 해야 되겠죠. 좋은 말은 귀 기울이고, 나쁜 말은 그냥 흘려버리고 전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확실한 것인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전하기 때문에 그것이 돌고 돌아서 처음에 “누구 발 나왔다.”, “율리아 발 나왔더라.” 발 나왔어요. 그러니까 누구는 또 “다리까지 나왔대~” 누구는 또 “허벅지까지 나왔대~” 그러다 보면 어디까지 나왔다고 할 수 있어요. 실제로 제가 봤습니다.

반대자가 되면은 별별 이야기를 다 해요. 여러분들 제가 만남 때 안아주죠. 안아줄 때 200만 원 내지 300만 원 받는대요.

여러분, 돈 내신 적 있습니까? (아니요!) 10원이라도? (아니요!) 나주성모님 집은 기적수를 팔아서 4억 매출을 낸대요. 기적수 사 잡수신 분 있으십니까? (아니요!) 예, 성모님집 못 가게 하기 위해서. 알면서도 여러 가지 그런 악성 유언비어를 퍼뜨리잖아요.

내 입이 얼마나 죄짓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그렇게 마귀의 꼬임에 넘어가서 하느님께서 못 먹게 한 선악과를 따먹었다고요. 하느님께서 “아담아, 너 왜 그 선악과를 먹었느냐.” 할 때 “아이고,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정말 잘못했습니다.” 했으면 벌 안 받아요.

그런데 아담은 “당신이 짝지어 준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그것은 핑계예요. 합리화입니다. 하와한테 물어보니까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다.” 하느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는데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으면 되겠습니까? 하느님 말을 들어야지. 그래서 내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들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실 때 조그만 것 같지만, 진짜 우리가 생각할 때 그렇죠. 아담이 “하와가 먹으라고 해서 먹었어요.” 그 말은 맞아요. 그런데 하느님 말씀을 안 들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하와도 “뱀이 먹으라고 해서 먹었어요.” 그런데 그게 잘못된 거잖아요. 그런데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어요. 그래서 벌 받게 돼서 영원한 삶을 살 수가 없었고 우리는 죄 중에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으로부터 우리는 죽게 됐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살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부활로 우리 달려갑시다. (아멘!)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이것은 제가 잘못했습니다.’ 우리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도 느껴야 됩니다.

자, 여러분하고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는가 옆에 분들 보세요. 있습니까? (없어요!) 없어요? (네!) 그러면 우리 생각과 마음, 모두가 다 같을까요? (아니요!) 아니죠?(네) 아닌 건 아시죠? (네.) 똑같을 수가 없는데, 그래서 우리가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야 됩니다.

그런데 항상 내 위주로 살려고 하고 내 자아가 죽지 않기 때문에 이웃을 이해를 못 합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내 남편이 정말 못됐어요. 그러면 “참말로, 하루빨리 교통사로 죽어버렸으면 쓰것네.” 아시는 분이 그랬어요. “아유! 저 웬수, 사고라도 나서 죽었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했는데 남편이 이제 암이 걸려서 죽고 나니까 얼~마나 울면서 시체라도 정말 방바닥에 누워만 있어도 좋겠네.”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같이 살면서 모르니까 살아있을 때 서로서로 존중하고, 서로 귀하게 여기고, 서로 사랑으로 살아 보자고요! (아멘!) 5대 영성으로 우리가 무장만 되면 우리는 실천할 수 있습니다. 5대 영성으로 무장 안 되고, 1대 영성도 무장 안 되기 때문에 ‘오늘은 이렇게 해 봐야지.’ 하다가 보면 안 돼요. 무장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대 똑같을 수 없습니다. 성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태중에서부터 상처를 받아서 말도 그렇게 까칠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또 부드럽게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그래, 나만 잘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고 저는 이제까지 살아왔습니다. 내가 잘하니까 다 좋더라고요.

하느님 알기 전에는 너무너무 그렇게 당하고 살았어도 행복했습니다.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면서 셈 치고 살기 때문에 누구를 원망할 필요도 없고 나 혼자만 잘 봉헌하면 됐습니다. 그런데 와... 하느님 알고 나니까 하느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더 못 살고 더 심해요.

그것을 볼 때 ‘정말로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실 수밖에 없겠구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셔서 피땀을 흘리시고 피를 흘리시고 성혈을 흘리시고 피눈물을 흘리시고 하실 수밖에 없겠다.’ 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그전에 세속에서 살면서 아주 여러 가지 일을 했습니다. 사업까지 했고요. 많은 일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났어요. 제가 어떤 직장에서도 남자들이 치근덕거리면 말도 않고 나와 버리고 또 다른 데서 일하고 또 다른 데서 일하고 하다 보니까 많은 세월을 돈은 못 벌었어요. 그랬는데 그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살면서도 내가 쉬지 않고 해 버리면 되니까 단 한 번도 ‘저 사람이 왜 그럴까?’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하느님 알고 나니까, 와 시기 질투가 더 심해요. 시기 질투가 얼마나 나쁜지 몰라요. 영혼을 멸망케 합니다. 시기 질투 안 해야 됩니다. 물론 우리가 나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시샘할 수 있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럴 수는 있지만 시기 질투로 모함하고 이간질하고, 한 사람을 패배하게 만든다면 그 사람이 지옥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가.’  잘 깨닫고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야 됩니다.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를 내릴지 모른다고 그랬죠. 우리 입은 하나지만 수많은 말이 나올 수 있어요. 내 입으로 거룩한 말이 나올 수도 있고 험담하는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입이 된다면 사랑이 싹터 오릅니다. 그러나 똑같은 입이라도 남을 험담하고 판단한다면 그 입은 구더기가 들끓습니다. 백지장 같은 그런 차이지만 하늘과 땅 차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천국과 지옥 차이란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천국 가는 것이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귀로 꿰어 들어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하셨는데 얼마나 천국 가는 것이 어렵겠는가. 우리 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로 안 가고 싶어하죠. 넓은 길은 정말 화려하고 가기가 좋잖아요.

그런데 좁은 길, 험하고 십자가의 길은 누가 안 가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가고 계십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돼요.

내가 있으므로 인해서 상대방이 죄를 짓게 됐다.’ 내가 잘못 안 했더라도 ‘내가 있었으므로 내 탓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남편이 설사 화를 내고 잘못한다 하더라도, 또 아내가 설사 잘못하고 화를 낸다 하더라도, 또 이웃이 공동체 안에서 그것이 이뤄지지 않을 때 ‘아 내가 있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죄를 짓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얼른 깨어나서 그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면 우리가 천국 갈 수 있잖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잘못해도 잘못한 줄 모르기 때문에 잘못을 계속해요. 마귀는 잘못한 줄 모르게 만듭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도 그렇게 잘못한 줄 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느껴야 됩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느끼고 사랑을 실천해야 됩니다.

1989년 7월 7일 날, 제가 시댁에를 갔어요. 옛날에 한 번씩 버스를 타면 콩나물 시루였어요. 묵주기도를 하고 가는데 어떤 청년이 제 발을 구둣발로 사정없이 콱! 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악! 놀랐어요. 그랬는데 젊은 것이 버릇이 없다”고 하면서 머리를 막 때리고 그래요.

왜 그랬느냐면요. 이렇게 엉덩이로 손이 오는 거예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탁" 쳤어요. 그랬더니 저를 가만히 안 둔 거예요. 조금 있다가 또 발을 그냥 확 들어서 사정없이 내리쳐서 막 짓이겨버려요. 그러니까 피가 막 솟아나서 다 이끌어져 버렸어요. 또 막 때리는 거예요. “이년 봐라?” 하면서 “이 젊은 년이” 딱 보니까요 그 남자는 저보다 더 어려요. 저는 그때 43세였거든요. 43세에도 그때 아주 날씬한 아가씨였어요. 근데 젊은 애가 그러더라고요.

옆에서 어떤 아저씨가 “이봐, 젊은이. 발은 내가 밟았는데 왜 이 아가씨에게 그러냐.”고.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그러고는 조금 있다 내려가 버리더라고요. 내가 그랬어요. ‘내가 있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죄를 지은 거다. 그래, 내 얼굴이 곰보 빡뽀고, 째보고 그러면 저 사람이 그랬겠냐. 그래, 내 탓이다. 나로 인해서 저 사람이 죄를 지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맞으면서도 “죄송합니다.” 그랬어요. 그러니까는 웃기게 보고 사람 바보같이 보죠. 주님 앞에서는 저 바보 되는 거 괜찮아요.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그 모습을 보고 그 아저씨가 옆에서 계셨기 때문에 엉덩이 만진 것을 보셨대요. 그러니까 ‘요것 봐라’ 하고 보다 못 해서 이제 막 야단을 그렇게 한 거예요. 너무 아파 발을 어떻게 할 수 없어요. 그런데 오 무죄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 흘리시며 돌아가신 것을 생각하니까 더 한 것도 봉헌할 수 있는 거예요. ‘아! 주님, 감사합니다.’ 찬미 영광 드리니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 거예요.

자, 여러분. ‘내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죄를 지을 수 있었다.’ 네 탓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내 탓으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행복을 되찾읍시다. 하느님께서 행복을 주셨는데 우리가 스스로 행복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을 되찾아야 됩니다.

어느 날 제가 머리를 하고 있는데 1982년 8월이었어요. 방에서 율리오 회장님에게 우리 봉사자 회장님이 이야기를 막 하시는데 막 큰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놈 죽일 놈이야!!!” 그런 놈이 짐승이지 사람이야!” 미용실에 사람들은 하나 차 있는데 막 그렇게 큰 소리가 나서 제가 얼른 방으로 들어가서 “회장님 왜 그러세요. 여기 영업장이에요.”

그랬더니 “아 그렇지.” 그러면서  어떤 자매님 남편이 ”그렇게 막 바람을 핀다.”고 “짐승이지 그 사람이냐”고  그래서 “회장님, 죄송합니다. 그 남편이랑 “만나 보셨냐.”고. “안 만나 봤다.”고. “그 집에 가 보셨냐.”고. “안 가 봤다.”고. “정말 외람되지만 그러면 어떤 사정인지 우리가 다 잘 모르잖아요. 우리가 이렇게 그 사람을 나쁘게만 말할 것이 아니라 사정은 알고 해야 되지 이렇게 판단하고 단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 봉사자 회장님하고. 아침밥 먹고 갔는데 벌써 없더라고요.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보니까 부부간에 잔 이부자리가 그대로 깔려있어요. 청소 하나도 안 했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요강 썼어요. 떠들어 보니까 소변 본 것이 그대로 있어요. 그 옆방에 아들 둘이 있어요. 거기도 이불 그대로 깔아지고 요강도 그대로 있어요. 부엌에를 가 봤어요. 부엌도 청소 안 하고 설거지 다 담가놓고 그렇게 나간 거예요.

“회장님, 이것 보시고 어떠세요?” 그랬더니 “나는 이렇게 사는 줄은 몰랐어.” 그러시더라고요. 계속 기다려도 안와 올 때까지 기도를 했어요. 오후 늦게 왔어요. 회장님이 “어디 갔다 오는 거야!” 당연하게 “봉사하고 왔죠.” 그러니까 회장님이 아무 말도 못 해요. 그래서 “자매, 봉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집 잡초 먼저 뽑아놓고 남의 집의 잡초를 캐 줘야 되지 않겠냐.” 그랬더니 “아, 내가 가서 봉사해 주면 그 사람들 얼마나 좋아하는데.” 그래요.

여러분,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 집에 와서 봉사해 주면 안 좋을 사람이 어디 있어요? 안 좋아요? (좋아요.) 좋죠? (네.) 그래도 내 집 잡초는 이만큼 커 있고 남의 집 잡초는 조그맣게 크고 있는데 거기 가서 그 잡초 뽑으러 다니면 되겠냐. 내가 봉사를 하고 싶으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할 도리는 다하고 그리고 집안 정리도 다하고 해야 되지 않겠냐. 내 말이 외람됐다면 용서하라.”고 했어요. 우리 모두의 말입니다.

이제 계속 이야기를 했죠. 그랬더니 막 남편 잘못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 그렇게 잘못해도 아내가 이렇게 좀 잘 해 주면 되지 않겠냐.” 이제 새로워지자.”고 회장님하고 손잡고 셋이 기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회장님이 “아, 율리아가 어린아이인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모든 것을 율리아를 통해서 배우게 돼서 감사합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에 제가 미용실을 하고 그렇게 바쁜 거 알면서도 어디를 가시든 다른 사람들하고 안 다니시고 꼭 저를 데리고 다니셨어요.

그분도 이제 성령 은사를 많이 받으신 분인데 주님께서 저에게 많은 것을 주님께서 보여 주셨고 내면적으로 다 보여 주시기 때문에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기도를 하셨어요. 그랬는데 이제 그때 82년 8월 18일이었어요.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피정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수녀님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면담을 하고 밤에도 못 자고 쉴 새 없이 그렇게 일했기 때문에 율리오 회장님이 돈을 넉넉히 주면서 “피정 받을 때 다른 사람하고 있지 말고 당신 혼자 방 얻어서 이번에는 푹 쉬고 피정 받고 오라.”고 그랬어요.

‘아, 그래야 되겠다.’고 갔는데 광주 데레사 자매님이 “율리아! 아까 그 W자매하고 예비자 자매님 집에서 자.”래요, 그래서 ‘아, 나 혼자 자고 싶었는데’가 아니라 “아멘”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아, 이것이 주님 뜻인가 보다.’ 하나도 망설이지 않았어요. ‘아, 내가 쉬고 싶었으나 그러나 주님의 뜻은 이것인가 보다.’ 아멘으로 봉헌하고 따라갔습니다.

예비자 자매님 남편이 광주로 내려가기로 했다고 해서 갔는데 남편이 안 가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네 사람이 앉아서 이야기를 했어요. 여러분 우리는 성모님을 전할 때도 정말 잘 전해야 돼요. 유치원생한테는 유치원생에 알맞게 해야 되고 대학원생한테는 대학원생한테 맞게 해야 됩니다. 무조건 그냥 유치원생한테 대학원생한테 하듯이 그렇게 하면 못 알아듣죠. 머리만 아프죠.

그런데 그 형제님이 하느님이 계신 것이 99.9999%가 없대요. 그런데 자기 마누라를 성당에 보낸 것은 조금이라도 착해지라고 성당에 보낸대요. 그러니까 W자매님이 계속해서 “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하느님이 계시니까 그렇게 우리가 살 수 있다.”는 거였어요. “에이! 여보시오. 하느님이 밥을 줍니까, 돈을 줍니까. 우리가 돈 벌어서 먹을 거 다 사서 먹잖아요.”

근데 또 거기다 계속 이야기해서 제가 그만하라고 찔렀어요. 그만하라고. 거기서 말할 수는 없으니까 “나 화장실 가려는데 같이 좀 가자.”고. 밖에 나와서 “자매, 하느님이 99.9999% 없다고 하신 분한테 ‘일용한 양식을 주시고’ 뭐 이렇게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 유치원생한테는 유치원생한테 맞는 말을 해야 되고, 대학원생에게는 대학원생에게 맞는 말을 해야 되지 않겠냐.” 형제님이 계속 거부하는데 이 자매가 계속 이야기를 하니까 거부 반응 일어나서 남자는 경직이 되는 거예요.

이제 들어가 “저기 형제님, 하느님이 안 계신다고 생각합시다. 그러면 우리가 하느님이 계신 셈 치고 성당에를 가더라도 강론도 좋은 말씀도 들을 수 있고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될 수도 있고 거기서 또 우리가 진리를 못 찾을 수도 있지만 찾을 수도 있잖아요. 셈 치고 그렇게 한번 생각해 보는 게 어떻냐.”고 “형제님한테 성당 나오라는 소리 않습니다. 그런데 99.9999%가 없다고 생각하실지라도 꼭 그렇게 단정은 짓지 마시라.”고.

그랬더니 “와따! 이 아줌마 옳은 말 하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제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받았던 체험 한 번 이야기해도 될까요?” 그러니까 하래요. 그래서 제가 7년 동안 고통 중에 암이 걸려서 혈압은 50에 40 나가고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아! 잘 알겠습니다.” 너무 진지하게 듣더라고요.

자기 부부는 호텔에 가서 자겠다고 그래서 그 자매님하고 둘이 남았어요. 둘이 그렇게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아침에 그 부부가 온 거예요. 그래서 시간을 보니까 8시가 넘어 버린 거예요. 저녁내 이야기한 거예요. 그래서 동성고등학교로 가니까 이미 시작했더라고요.

제가 오른손에는 예비자 자매 손을 잡고, 왼손에는 그 자매 손을 잡고 ‘예수님, 저 신부님의 강론이 완전히 이 사람들 안에 정말 좋은 씨로 뿌려져서 좋은 싹이 돋아나서 좋은 열매 맺게 해 주시라.’고 기도를 했어요 피정이 다 끝나고 나서 “어머, 세상에... 내가 어저께까지만 해도 신부님 강론이 너무 지루하고 너무너무 듣기 싫어서 이제 내일은 광주로 도망가 버려야지.” 했대요.

그랬는데 우리가 오니까 갈 수가 없었대요. 그래서 그 피정도 억지로 끌려왔대요. 그랬는데 “아니, 세상에 이렇게 좋은 피정이 될 줄이야 어찌 알았겠느냐.”고. 그 자매님도 좋아진 거예요. 피정 마치기 전 날도 또 저녁내 이야기했어요. 그 전날 한숨도 안 자고 피정하고 또 와서도 또 한숨도 안 자고 같이 이야기한 거예요.

W자매, 남편이 하도 바람을 피워서 여자를 데리고 온대요. 자기는 오른팔에다 눕히고, 다른 여자는 왼팔에 눕힌대요. 그래서 “그러면 부부관계도 전혀 못 했겠네?” 그랬더니 “못 하지! 어떻게 해.”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아니, 남편이 얼마나 자매를 사랑했으면 질투라도 느끼게 하고 싶어서 그렇게 여자를 데리고 온 것 아니냐. 얼마나 자매를 사랑한 것 나는 느낄 수 있다.”

부부 관계하려고 하면은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도 이랬겠지?’ 하니까 도저히 할 수가 없었지?” 그랬더니 심장이 여기 차올라 버린대요. “심장이 차오른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다.” 그러면서 이제 이야기를 했어요.

그동안에 많은 이야기를 이틀간을 했으니까 “여보, 나 피정 잘 받고 왔어요. 내가 그동안에 너무 잘못 살았다.”고 “정말 이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하면서 집에 가서 좀 안마도 해 주고 뜨거운 물 가지고 닦아 주고 어떻게 어떻게 하라고. 여러분한테 그 말 다 못 하겠습니다.

그 사람이 안 할 것 같아서 “이 말을 율리아 말로 듣지 말고 주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로 생각하고 가서 하라.”고 그랬는데 딱 남편이 오니까 “여보, 나 피정 잘 받고 왔어요. 그런데 이제까지 내가 너무 잘못했어요.” 하고 내가 하라고 한 대로 했대요.

이제 따뜻한 물 해서 수건으로 닦아주려고 하는데 아우 막 구역질 나고 역겨워서 도저히 못 하겠더래요. ‘나 못 해.’ 탁 돌아서는데 아! 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래요. ‘아! 율리아 말로 듣지 말고 주님께서 시키는 것으로 생각하라.’고 그래서 싫지만 막 또 했대요.

여러분, 싫지만 하라니까요. 그러면 나중에 사랑으로 변화돼요. 그렇게 했는데 남편이 그냥 벌떡 일어나더니 “당신 누구야!”하면서 불 켜고 “당신 어디 갔다 왔어? 당신 누구야?”하면서 (박수) 막~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더래요. 그러더니 그동안에 그 남편이 12시 땡! 하면 들어오거나 빨리 들어와야 12시 5분 전. 12시 5분. 옛날에 통행금지 시간이 4시에 풀려요. 그러면 4시 좀 넘어서 들어오든가 그런대요.

그랬는데 그다음 날은 낮 12시에 들어왔더래요. 그래서 “아니, 웬일이냐.”고 그러니까 “당신 보고 싶어서 그랬지~!” 그러더니 막 선물을 사 오고 또 직장을 갔는데 아, 6시도 못 되게 들어왔더래요. “아니, 왜 이렇게 일찍 들어왔냐.”고 그랬더니 “당신 보고 싶어서 있을 수가 있어야지!” 단 하루 만에. 아니, 즉각 효과가 나타난 거예요.

이런 남편을 그동안에 미워하고 16년 동안을 그렇게 그냥 미워하고 그랬다고요. 그랬는데 이 남편이 그때부터 한 번도 안 빠지고 12시에 왔다가 부인보고 그렇게 가고. 그러니까 직원들도 살판났죠. 자기가 집에 6시 전에 와야 되니까 직원들 6시 되기 전에 다 보내고 집에 왔어요.

이제 미용실 사람들 많잖아요. 그런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들어오더니 “나~ 거기 때문에 16년 만에 신혼생활하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 종업원들도 머리하다가 다 보고, 손님들도 다 보고 있어요. 부끄러움도 없어져 버린 거예요. 그 자매가 너무너무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그래서 아니라고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님께서 잠시 잠깐 나를 도구로써 사용하신 거라.”고.“그래도 거기가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새로 태어날 수 있었지.”

“아니라니까! 주님께서 잠시 잠깐 나를 사용 하신거라고..” 그랬더니 “응 알았어. 아는데 그래도 거기를 통해서 나 이렇게 회개시켰잖아.” 그래서 “주님께 온전히 영광 드리자.”고 했어요. (아멘)

여러분 항상 웃으세요. (아멘!) 남편이 사업을 하면 부인들이 더 웃어 줘야 돼요. 그래야 남편이 웃고 사업장에 가서도 정말 기쁘게 일할 수 있죠. 밥을 할 때도, 반찬을 만들 때도 사랑의 양념을 듬뿍듬뿍 넣으라고 했잖아요. 깨가 많이 들어가면 까로워서 못 먹어. 참기름 많이 들어가면 느끼해서 못 먹어.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매워서 못 먹어. 간장이 많이 들어가고 소금 많이 들어가면 짜서 못 먹어. 들어가도 들어가도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 것이 사랑의 양념이에요.

그래서 사랑의 양념을 많이 넣어서 도시락도 싸 주고 밥도 해 주고 그러면 그 사랑이 차오릅니다. (아멘!) 우리 기도를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런데 남편한테 그냥... 도저히 용서가 안 돼. 조그만 일 가지고도 막 이렇게 분노의 음식을 만들면 분노의 음식이 남편한테 자녀들한테도 간다고요.

그러니까 내가 여자지만 여자의 몫이 큽니다. 여자는 남편들의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되어줘야 되요. 그런데 그러지 못하거든요. 여기 계신 분들은 잘하죠? 아멘! 못했어도 괜찮아요. 지금부터 시작하면 되니까. (아멘!) 그전에는 이 자매가 아주 얼마나 모든 것이 불만이라고 출장을 가도 꼭 집에 와서 밥을 먹으려고 한대요.

그러면 “한 번이라도 차려줬냐?” 고 “어떻게 차려주냐.”고 낮에 그렇게 봉사하고 힘들어 죽겠는데 남편이 밥 차리라고 하면 뭔 밥을 차려주겠느냐.”고 그랬어요. 저는 너무 놀랐어요. 저는 날 샐 때까지 안 와도 그때까지 밥도 안 먹고 남편을 기다렸어요. 그랬는데 이제 둘이 좋았잖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깨가 쏟아지고 깨를 얼마나 받았는지 몰라요.

신혼생활 16년 만에 처음으로 사랑이 싹 터 오른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한 이야기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한 것이 아녜요. 우리가 나를 다 내어놓으면 다 해결될 수 있어요. 나를 내어놓지 않고 나를 고집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죽지 않고 어떻게 부활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을 우리는 묵상을 계속 해야 됩니다. 묵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해야 되요. 그 자매님이 그렇게 웃고 밥을 해 줘도 기쁘게 해 주고 남편이 얼마나 좋아서 그러다 보니까 사업이 엄청 잘되는 거예요. 큰 데로 옮기려고 또 회사를 지었어요. 그래서 이제 세례받겠다고 하고 그 사업장에 미사를 신청했는데 저한테 뭐라고 하냐면요. “신부님이 안 오더라도 그 미사에 자매님은 꼭 참석하셔야 됩니다.”

남편이 어디 가는 걸 싫어하는데 나주만 간다고 하면 오케이예요. 그렇게  16년 만에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게 됐습니다. 여러분 어때요. 내 자신을 버리면 다 이루어집니다. 형제님들도 이렇게 이야기하면 “거 봐!” 부인한테만 그러지 마시고 또 형제님들도 그렇게 잘해야 돼요. 사랑은 무조건 줘야 되지만 일치를 위해서 주고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받으십시오. 그래서 우리가 항상 내 자신을 버리고 내 자아를 버려야 되요. (아멘!) 그리고 자존심 때문에 싸움을 많이 하거든요. 자존심도 버려야 되고 내가 죽어줘야 해요. 내가 죽지 않고서는 부활할 수 없어요. 내가 하나 죽으면 다 삽니다. 그래서 그때 가톨릭 센터에 7층에서 수요일이면 성령 기도회가 계속 있었거든요. 제가 거기를 계속 가요. 한 3주 지나서 가니까 아까 그 하느님이 99.9999% 없다는 분. 그분이 있는 거예요.

성당 다니라고 안 했기 때문에 “어머 왠일이세요?”, “아이고 그때 제가 엄청 은총을 받아버려서 이제 성당 다니기로 했습니다.” 자, 나주도 마찬가지예요. 나주가 거짓말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하느님한테 순명해야 됩니까? 교구에 순명해야 됩니까?” 이말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건 아니에요.

우리가 교회에 순명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순명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순명을 못 하잖아요. 성모님동산도 다 폐쇄시키고 성모님 집도 폐쇄시키고 성모님상도 교회로 반환하고 모든 성물들도 전부 교회로 가지고 오고 그리고 저는 제주도 아니면 우리 율리오 회장님 고향 시골로 이사 가래요. 그것까지는 괜찮아요. 그것까지는 제가 할 수 있어요.

근데 교중 미사 때 마이크를 줄 테니까 이제까지 “예수님께서 성모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 눈물, 피눈물 모든 향유, 성체 기적 전부 제가 조작했습니다. 거짓말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면 교회에서 받아주겠다고 하는데 그것을 제가 순명해야 되겠습니까? (아니요.)

하느님을 거부하면서 하느님을 믿는다고 성당을 가면 되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7년 동안을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순례자들 기도하고 가면 2층 다락방에서 조그만 문으로 그래도 그것만이라도 해 주고 싶어서 기도 가방 여기다 놓고 이렇게 손 흔들고 그랬어요.

그래서 과달루페에서도 나주성모님 책자 출판 기념일하면서 큰 행사가 있었어요. 주교님만 해도 52분 이상 신부님들은 1400여 분 순례자들은 몇 십만 명이고 거기 초청받았는데 제가 순명하기 위해서 안 갔어요. 모든 것을 다 안 했습니다. 그랬는데 각본대로 다 짰어요. 저한테 “언제까지 무엇을 해내라.” 숙제를 줬어요. 근데 그 숙제가 저에게 오기도 전에 이미 내가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전 세계적으로 다 보냈습니다.

그래서 “윤 율리아는 무관하다.” 그때까지도 메시지를 주셨고 일을 하셨기 때문에 ‘아 그래. 정말 모든 이가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데 무관하다고 하니까 이제 나가야 되겠다.’ 그리고 제가 나왔어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고 호산나를 외치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빌라도 총독 앞에 딱 서니까 그때는 “그를 죽이시오. 그를 못 박아 죽이시오. 그는 죽일 죄인이요.” 이렇게 외칠 때 예수님 마음이 어떠셨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바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아버지,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하신 것처럼 우리는 늘 용서해야 됩니다.

제 이 가슴에다가 향수 품어져 나오는 수술을 했다고 그 이야기도 신부님께서 하셨고 서울에 유명한 신부님이 성모님 앞에서 제가 딱 앉아서 “죄송해요. 제가 돼지 피를 발랐어요.” 그랬다고 그 비디오를 찍었다고 테이프가 있다 해서 그 테이프를 달라고 그랬어요.

테이프가 있어야 내놓죠. 그런데 테이프 내놓으라고 하기 전까지는 그런 이야기하면 누가 안 믿습니까! 그 높으신 분들은 신부님들 수녀님들은 거짓말 안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 믿는다고요.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죠.

‘아버지 저들은 저들이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을 용서하소서.’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가르치신 교훈이에요. 그래서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셨던 모든 일들을 우리가 기억해내서 그렇게 따라간다면, 그리고 ‘성모님께서 왜 우시는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셨는가?’ 잘 따라간다면 우리는 천국입니다. 계속 매일 매 순간 생활의 기도만 한다고 해도 우리는 완덕의 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이 드는 그 순간까지 모든 것이 생활의 기도입니다. 화장실 가서도 얼마나 많아요. 옆에서 방귀 뀌면 아~ 하고 코 막고 그러지 마세요. 그거 얼마나 좋은 기도예요.

내가 방귀 나오면 내가 하지만 옆에서도 방귀 뀔 때 또 기도할 수 있잖아요. 생활의 기도가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지나간 일도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 생활의 기도로 먼저 무장하고 내 탓의 영성 ‘저 사람이 분명히 잘못했는데 내가 이것을 내 탓이라고 해야 되나?’ 그러지 마시고 예수님만 생각한다면 ‘내가 있었기 때문에 저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그래서 여러분 우리 열심히 기도하고 정말 이제까지 우리가 잘 못 살았다 하더라도 이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아멘!) 저도 여러분하고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셨는지 묵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말씀으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2007년 4월 7일 예수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의 삶이 비록 고통스러울 지라도 죽어야만이 부활한다는 진리 안에서 나와 내 어머니의 뜻에 순직하게 따라준다면, 너희는 이제 새로운 부활로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이다.

설사 너희가 어떤 시련의 시간을 맞는다 할지라도 오늘 너희에게 내려준 성령의 사랑에 힘입어 보호받고 지켜질 것이니, 너희의 생각과 마음과 영혼까지 순수하게 온전히 바쳐 새로운 부활을 맞이하도록 하여라. 너희 모두에게 무한한 축복을 내린다.” 아멘. (아멘!)

1993년 4월 14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나의 작은 영혼아!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들아!

인간적인 생각으로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미래를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마련한 자리,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 즉 내 성심의 사랑으로 정해진 너희의 위대한 임무를 깨닫고 유보함이 없이 응답해 주기 바란다.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이 세상에 실현될 때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는 최대의 승리가 이루어질 것이며 너희는 나의 곁에서 영광을 보게 되리라.” 아멘.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멘.

예수님께서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부활의 승리를 안겨주셨나이다. 우리 이제까지 버려야 될 모든 것들을 다 버리고 이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낼 수 있도록 예수님 주관하시고 안배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제까지 우리가 용서하지 못 했던 사람들 용서하고 우리가 정말 죄인으로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늘 저희 자신을 다 내어놓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면서 누구에게 먼저 나타나셨습니까? 바로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고 죄인이 회개하기를 원하고 오셨기 때문에 그 큰 죄인이 회개했으므로 큰 은총을 받아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았기 때문에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임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도 오늘 회개의 은총을 받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실 수 있도록 저희 자신을 내어 놓습니다.

예수님께서 권능의 손을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 머리에 안수해주시고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해 주시옵소서. (아멘!)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저희들 영육간에 건강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멘!)

이 죄인의 죄악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주님 사랑 성모님 품에 아픈 상처 봉헌하오니
방황에 헤매였던 죄인들을 안아 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엄마 품에 안기옵니다

아멘으로 응답하여 찾아왔던 나주성지
내 탓으로 봉헌하니 셈치고로 살 수 있어요
이 죄인 생활의 기도 어찌다 실천하리요
죄로 물든 이 죄인이 5대 영성 실천할래요

주님 주님 우리 주님 주님 사랑 지극하여
상처로 얼룩진 영혼 육신 치유하셨네
5대 영성 그 가르침 어찌다 보답하리오
  5대 영성 실천 하여 부활의 삶 살아갈게요

셈 치고 아멘으로 봉헌하는 영성으로
겸손하게 낮아져서 5대 영성 실천할게요
내 탓의 영성으로 찢긴 마음 기워드리며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두 태워 천국갈래요

 

그리고 ‘내가 먼저 고집과 아집을 죽이고, 상대방에게 죽어줘야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온다.’는 진리를 전하며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 나가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는 루가복음을 인용해 천국 가기가 그리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죽지 않고는 부활이 있을 수 없지 않느냐!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이 시기에, 너희의 삶이 비록 고통스러울지라도 죽어야 만이 부활한다는 진리 안에서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면서까지 목이 터지도록 부르짖는 나와 내 어머니의 뜻에 순직하게 따라준다면, 너희는 이제 새로운 부활로 반드시 구원받게 될 것이다.” (2007. 4. 7. 예수님)

또한 율리아님은 “무심코 하는 한마디의 말이 어디에 뿌리를 내릴지 모른다.”며 “어떤 이상한 말을 들었을 때는 꼭 확인을 해봐야 된다.”면서 광주교구와 나주성당 주임신부님(2001~2006년)이 유포한 나주성모님에 대한 악성 유언비어와 억지에 대해 그 진상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지옥 같았던 결혼 생활 16년 만에 율리아님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덕분에 신혼 생활을 하게 된 한 자매의 이야기도 전하였습니다. 그 자매님이 집에 가 율리아님이 알려준 대로 사랑을 실천하자 남편이 너무 놀라 “당신 누구야?”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율리아님이 벌떡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는 사랑의 힘’인 것입니다. 나주 순례자들도 율리아님 말씀대로 ‘내가 먼저 죽어 주고, 내가 먼저 사랑을 실천’ 한다면 율리아님의 고통이 경감되어 이렇게 벌떡벌떡 일어서실 것입니다.

율리아님은 사랑 가득한 말씀을 전한 뒤, 순례자들과 그들이 지향하는 분들을 위해 치유 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가는 깊이 잠든 영혼들까지 일깨워 영혼을 정화시키고 깊은 상처를 치유해주는 신약이 되었습니다.

은총 가득한 시간이 끝나고 율리아님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순례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또다시 눈동자에 담아 성모님께 봉헌하면서 퇴장하였습니다. 이어 부활 제2주일이자 하느님의 자비 주일 미사가 수 신부님의 주례로 봉헌되었습니다.

수 신부님께서는 ‘매일매일이 부활절이 되어야 한다.’고 하시며 서로 부활인사를 나누게 하셨습니다. 3월 31일, 부활성야 미사에 참석하지 못한 순례자들을 위한 배려였습니다.

수 신부님은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순례자들에게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부활의 삶을 새로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오늘은 부활 제2주일로 부활축제 마지막 날입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우리의 삶이 부활절이 되어야 합니다.

나주 성모님동산은 거룩한 성모성지로써 이곳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을 다 천국으로 데려 가고자 하시는 성모님 사랑의 품입니다. 성모님은 누구십니까? 바로 예수님께 가는 지름길이십니다. 그래서 성모님동산은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또한 오늘은 하느님 자비의 주일로써 하느님의 자비는 마지막 구원의 희망입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용서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며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유업을 제자들이 계속해 나가기를 원하셨는데 그것은 죄를 용서해 모든 이를 천국으로 데리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다면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루가복음 마지막 절을 보면,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죄를 용서 받기 위한 회개가 모든 민족들에게 전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마 쥴리아는 지난 밤 말씀시간에 ‘회개는 죄의 용서뿐만 아니라 병든 영혼육신을 치 시키는 신약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셨을 때 토마스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일주일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 당신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토마스에게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어 제자들과 함께 하셨는데 여러분! 비싼 돈 들여서 루르드나 성지를 찾아 먼 곳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하신 그 축복을 우리도 이 거룩한 도성에서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도 성모님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오르며 기도했는데 이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쥬리아와 함께 피를 흘리며 걸으셨던 유일한 십자가의 길이고, 여기 나주 성지에는 천국의 생명수와 똑같은 맛의 기적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십자가의 길을 오르면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도 직접 십자가를 지시고 함께 동행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은 성모님의 젖과 향유가 내리는 비디오를 보셨는데 이번 성금요일에 일어난 기적입니다. 이곳은 정말 많은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다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교육받지 못했지만 성령을 받고 주님의 권능으로 설교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했습니다. 그래도 믿지 않는다면 주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믿기에 나주에 왔습니다. 그 믿음을 간직하고 나주에 와 첫 토요일을 지키십시오.

예수님은 파우스티나 성녀에게 “정의의 때가 오기 전에 자비의 시기를 먼저 주겠다.”고 하셨는데 마마 쥬리아에게 “그러나 활짝 열린 내 성심의 문으로 들어오기를 끝내 거부한다면 그들은 정의의 문을 거쳐 나가게 될 것인데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겠느냐.”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부께서도 쥬리아에게 “너와 같은 작은 영혼이 세상에 없다면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가득 찬 이 세상은 잿더미로 변하게 될 것이니 한 번의 기회를 더 주겠다. 어서 나가 외쳐라.” 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자비의 시기를 연장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구원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성모님 사랑의 품인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기를 끝내 거부하는 사람들은 하느님 정의의 때가 닥치면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니 어떤 박해에도 항구한 믿음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순례자 여러분! 여러분은 나주에서 특별히 더 많은 은총과 축복을 받으실 것입니다. 귀국하면 그 은총을 형제자매뿐만 아니라 주교님, 신부님과 함께 나누십시오. 그래서 그분들도 예수님과 성모님의 복합적인 사랑을 느끼고 체험케 해 나주에 모시고 오십시오!

이곳 나주에 오면 누구든지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성모님은 우리의 엄마이고, 예수님은 성모님의 첫째 아들이기에 우리는 모두 주님과 성모님 안에 한 형제자매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하늘 왕국에 속한 사람들이니 기뻐 용약하며,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여 부활의 삶을 살도록 더욱더 노력합시다! 우리가 이렇게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대로 산다면 하느님의 자비는 우리의 구원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삶과 가족과 모든 것을 항상 티 없으신 성모성심께 온전히 봉헌하면서 성모님께서 예수님에게 먹이신 젖을 우리에게도 먹여 주시도록 맡겨드리십시오. 아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하느님은 정의로우시지만, 사랑 자체이시기에 회개하는 자녀들에게는 한없이 자비로우시다. 그러니 잘못 했던 과거에 연연하여 자신의 생각으로 계산하거나 저울질하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달아 들기 바란다.” (2007. 5. 5. 성모님)

미사가 끝나고 나주성모님께 받은 은총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개신교 신자인 강성범 형제님의 증언은 듣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줄지어 나온 은총 증언자들로 구원에 대한 희망과 기쁨은 더 컸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목을 기도 받았는데 다리까지 치유됐어요!

 

제가 나주성모님께 순례 온 지 올 3월로 만 10년 됐는데 제가 치유를 받아서 성모님께 영광을 돌려 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세례를 받았는데 제가 냉담을 하니까 모태신앙인 남편도 같이 냉담을 하다 나주성모님을 통해서 냉담을 풀고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때 애들 두 명이 중학생이었어요.

근데 제가 ‘님 향한 사랑의 길’ 책을 애들과 남편한테 읽혔더니 어린 애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다 성당으로 데리고 와야 한다.면서 스스로 성당에 가 하루도 안 빠지고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더니, 첫 영성체를 나주에서 하고 큰애는 수도자가 되겠다고 여기 ’생활의 기도모임‘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목 디스크가 있었는데 병원에 갔더니 경추 4번, 5번이 많이 붙어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피곤하거나 힘들면 저녁 때 남편이 어깨 뒤를 막 두드려야 될 정도로 많이 아팠거든요. 근데 하루는 기도회 전날부터 목 뒤가 막 뜨끔뜨끔하고 너무 아파서 기도회 날 약을 먹고 나주에 가 봉사했어요.

근데 기도회 후에 저녁을 다 먹고 율리아 엄마하고 봉사자들하고 뒤풀이하는 시간에 엄마가 한 자매님한테 누우라고 그러시더니 막 목안마를 해주세요. ‘나도 좀 받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었지만 감히 그 소리가 안 나왔는데 엄마가 “한 사람만 더 누워보세요.” 하니까 옆 자매님이 가서 탁 눕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접었는데 마지막에 엄마가 봉사자들 한 명씩 다 안아주시는데, 제 아픈 데 손만 한 번 대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 제가 이쪽에 손 한 번만 대주시면 안돼요?” 했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제 어깨를 막 주무르시다 “너무 많이 굳어있다.”면서 “앉아 보라.” 그래요.

그래서 앉았더니 목에 힘을 빼라고 하시면서 양손으로 제 머리를 잡고는 목을 좌우로 한 번씩 팍 팍 돌리니까 우두둑, 우두둑 소리가 나고 나서 어깨는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왼쪽 다리도 저녁마다 남편이 안마를 안 해주면 너무 아파서 잠을 못 잔 게 한 20년이 넘었어요.

근데 그것도 안 아프니까 며칠 지났는데도 남편한테 다리 주물러달라는 소리도 안하고 잠도 잘 자게 된 거예요.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다리가 굳는 것 같고, 아프니까 다리를 좀 올렸다 내렸다 해야 되는데 그걸 안 하는 거예요.

저는 여기 와서 ‘뭐 암이 치유되고, 어디가 낫고~’ 은총증언하시는 분들 얘기를 들으면서도 긴가민가했거든요. 근데 엄마가 손도 안 댄 다리까지 치유돼 너무 신기해서 ‘이거는 성모님을 위해서 이야기를 해야 된다.’ 싶어 용기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정미 로사리아(010-6535-9511)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엄마에게 잘 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도와드려라!”

주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성모님 집에서 봉사하는 안 영희 프란체스카입니다. 저희 집안은 이모부와 사촌오빠가 목사님이고, 친인척들도 전도사, 집사, 권사를 하는 개신교 집안입니다.

그런 집안 분위기 안에서 저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지만 영적 목마름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02년도에 인터넷을 검색하다 피눈물 흘리시는 나주 성모님을 알게 돼 무작정 성모님 집에 찾아 왔습니다.

경당에 도착했는데 향불 내음이 진동해서 ‘혹시 이상한 데가 아닌가!’ 싶어 ‘집에 갈까?’ 갈등했지만,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 들어갔습니다. 마침 목요 성시간이라 인도하시는 분이 찬미를 드리는데 제 이기심과 잘못 살아온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잘 왔다!” 하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와 저는 엉엉 울고 말았습니다. 그 뒤 저는 너무 좋아 나주에 매주 오다시피 했고, 경당에 일주일 동안 머물며 기도하다 성당을 찾아가 개종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본명을 프란체스카로 지어주셨습니다.

하지만 독실한 개신교 집안에서는 맘 놓고 기도할 수 없어 성모님 눈물 상본과 피눈물 상본으로 기도하며 몰래 성당을 다녔습니다. 2003년, 성모님께서는 봉사하며 살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셨는데 세속에 물들어 있던 저는 나주에서 살면서 많은 실수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엄마는 저의 그런 부족함마저 사랑으로 감싸 양육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몸에 밴 악습 때문에 엄마께 많은 고통을 드렸고, 급기야 배신까지 했지만 엄마는 그런 저를 사랑으로 다시 받아주시고 감싸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평생 나주에서 봉사하며 제 잘못을 보속하겠습니다.

저는 엄마와 함께 살면서 성모님 눈물, 피눈물, 황금향유, 참젖, 그리고 마귀의 공격, 성체기적 등 수많은 기적을 목격했는데 오늘은 율리아 엄마의 어머니이신 홍 마리아 할머니에 대한 신비한 체험을 증언하려고 나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선종하시고, 저는 할머니와 함께하며 받은 사랑과 은총이 떠올라 많이 울었습니다. 근데 장례미사 전에 안집에서 할머니 영정사진을 모시고 가 장례식장으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부터 연도 바치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려왔습니다.

저는 늦었다 싶어서 허겁지겁 뛰어갔는데 안에서는 연도를 하는 게 아니라 다들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들은 우렁찬 연도 소리는 하늘 문이 열려 성인성녀들이 내려와 함께 연도를 바치는 것이란 걸 느꼈습니다.

저는 장례식 동안 할머니한테 잘해 드리지 못한 것이 떠올라 마음속으로 ‘할머니 죄송해요. 너무 보고 싶어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너도 천국으로 오너라."하셔서 "할머니, 저는 아직 천국 갈 준비가 안되었어요.' 하자. 할머니께서 "엄마는 어마어마하신 분이다. 엄마께 잘해 드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도와드려라!”

그때 엄마께서 바로 “내 미사포가 없어졌다. 우리 어머니가 가져가셨다.” 하셔서 저는 할머니가 정말로 나한테도 말씀해주신 것을 확신하게 됐어요. 할머니는 살아 계실 때 엄마가 그렇게 어마 어마 하다거나 5대 영성도 잘 모르셨거든요. (미사가 끝나고 미사포가 나왔음)

그래서 엄마께서 그렇게 목이 터지도록 중언부언 말씀하신, 천국 가는 지름길이 5대 영성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천국에 계신 할머니께서 5대 영성으로 엄마를 잘 도와드리라고 말씀하셨으니 생활 안에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율리아 엄마께 너무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안영희 프란체스카(010-4002-3372) 나주시 교동

 

나주 다니면서 2년마다 수술해야 했던 혹이 치유됐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성모님 피눈물 30주년 때부터 순례를 시작한 대구 황선약 안셀모입니다. 그 전에는 아내가 저한테 말을 안 해서 몰랐어요. 저도 관심이 없었고. 그런데 하루는 제가 갑자기 집사람한테 “나주 한번 가볼까?” 하니 "그러면 좋지요." 하여 그때부터 다니다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목에 혹이 생기는 병이 있어서 수술을 2년 주기로 합니다. 근데 나주를 다닌 뒤, 예약날짜에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이고, 다 나았으니 이제 안 와도 됩니다.” 그래서 완전히 치유된 걸 알았습니다. 그러고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봉고차하고 접촉사고가 났어요.

그때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목이 안 움직이고 고개가 안 돌아가서 한의원, 정형외과 다 다녀봐도 낫지를 않았는데 여기 나주에 계속 오니까 이것도 치유 받아 완치됐습니다. 이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황선약 안셀모(010-5509-8644) 대구 남구 봉덕동

 

사위는 공무원 되고, 딸은 10년 만에 아들을 낳았어요!

저는 마산 대산성당 사 마리아인데 나주에 순례한 10여 년 간 저희 가정은 알게 모르게 주님 성모님 은총을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작은딸은 직장에 다닌다고 아기를 안 가졌는데 작은 사위가 변변한 직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주에 오면 작은딸 가정을 위해 꼭 미사를 봉헌하고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그랬더니 4년 전, 사위가 법무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평생직장이 생겼어요.

그러니까 한 3~4년 전부터는 저와 같은 본당에 다니는 시어머니가 “나는 이제 손자도 못 안아보고 죽겠다.”면서 우리 딸을 한의원에 데리고 가 자꾸 약을 해 먹이고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봐도 아기가 안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지향으로 나주에 미사도 넣고, 성모님께 꽃다발을 봉헌하면서 본격적으로 기도했는데 딸이 결혼 10년 만에 아들을 낳아 지금 8개월 됐습니다. 그래서 가정에 평화가 왔습니다. 그리고 큰딸도 은총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저희 아버지는 2년 전, 90세 때 대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볼일을 보시면 자기도 모르게 팬티에 변을 묻히니까 며느리한테 주지 못하고 당신이 직접 빠셨대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나주성모님 물을 보내드렸어요. 친정이 강원도라 자주 못 갔거든요.

대장암이 원래 고통이 많은데 그 당시 아버지는 암이 여기저기 전이돼 무지 고통스러워 진통제를 먹어도 힘드셨대요. 근데 기적수를 드시면서 고통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한 1년 이상 고통 없이 지내시면서 죽음을 잘 준비하셨고, 선종하시는 날도 아침식사를 잘 하시고 11시에 편안하게 돌아가셨습니다.

온몸에 암이 전이된 말기 대장암 환자가 나주 기적수를 마시면서부터 아무 고통 없이 지내시다 편안하게 선종하신 것은 정말 나주 성모님의 은혜고, 또 율리아님의 보속고통 덕분입니다, 저는 어려울 때마다 우리 자매님들 통해서 율리아 엄마한테 기도 봉헌편지를 올렸거든요.

또 우리 아저씨는 당뇨로 발가락이 썩어 갔어요. 우리 본당 어떤 분도 당뇨로 발가락이 썩어 수술했는데 여름에도 버선을 신어야 돼요, 발이 시려서. 근데 우리 아저씨도 보니까 딱 그 증세라서 제가 나주 성모님 물을 발에 발라드렸더니 정말 치유 받아 싹 나았어요.

또 우리 아저씨가 당뇨 때문에 인슐린을 주사를 맞으니까 식사를 조금씩 해도 배가 자꾸 나와 꿀렁꿀렁한 거예요. 그래서 내가 그 지향으로 배에도 기적수를 발라드리니깐 꿀렁꿀렁하는 게 없어졌어요.

그리고 작년 6월에 우리가 시멘트 블록으로 벽 쌓는 공사를 했는데 제가 거들어 준다고 블록을 내리다 잘못해 제 엄지발가락에 떨어뜨렸는데 너무 아파서 신발을 못 신었어요. 그래서 맨발로 병원에 가 사진을 찍었더니 골절이라면서 빨리 정형외과에 가서 기브스 하라는 거예요.

저는 엄지발가락 골절이 그렇게 아픈지 몰랐어요. 우리 아저씨도 빨리 정형외과 가자고 했는데 저는 “저녁때가 다 됐으니 일단 집에 가서 기적수를 발라보자.” 했어요. 근데 우리 집에 와 있던 나주 다니는 자매님들이 내 발을 보고 기적수를 거기다 막 부어줬어요.

그리고 한 시간쯤 됐을까? 발이 안 아픈 거예요. 그때 엄지발가락이 골절되고 발톱도 거의 다 빠져 덜렁덜렁했어요. 근데 병원에서 깁스 안 하고 바로 치유 받고는 발톱이 나오는 기간은 몇 달 갔어요. 기적수로 그렇게 치유 받았어요.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도 감사합니다.

사재옥 마리아(055-582-8078) 경남 함안 대산면

 

앞으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믿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에서 온 강성범입니다. 저는 유튜브를 통해서 나주 성모 동산을 알게 돼 진짜인지 거짓인지를 알기 위해 굉장히 관심을 갖고 계속 검색하며 동영상도 많이 봤고 또 자료도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아, 거짓은 아니구나.’ 하는 판단이 섰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신교 신자인데 교회가 집에서 10분 거리 밖에 안 되지만 사실은 주일도 거의 안 가고 1년에 많이 가면 10번 정도 갔는데 나주 성모동산을 알고 지난 3월 둘째 주에 차를 가지고 무작정 왔습니다.

저는 나주에 내려오면서 ‘무조건 율리아님을 뵙는 것’과 ‘기적수를 떠 가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기적수로 수많은 환자가 낫는다고 하니까  저도 먹겠지만 제 주변 교회에 다니는 분 중에 나이가 들어 관절이나 당뇨 같은 거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께 먹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둘이 성모동산에 왔는데 기적수 나오는 데가 표시돼 있어 가서 틀어보니깐 나오지도 않고 사람도 없어서 ‘혹시 사기 집단인가? 에이 그냥 가야지!’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어떤 여자분을 만나 “기적수 어디서 뜨냐?”니깐 가르쳐주더라고요.

근데 저는 기독교인이라 ‘가서 몰래 떠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5시간 걸려 서울에서 내려오면서도 페트병 5개만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다섯 병에 기적수를 뜨고, 기적수 샤워장에서 샤워한 뒤에 성모님 집을 찾아갔습니다. 율리아님을 만나 뵈려고요.

그래서 무작정 갔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저희도 자주 못 봐요.” 그래서 “통을 좀 큰 걸 가져와야 했는데 페트병 5개만 갖고 와 기적수를 얼마 못 떠간다.” 투덜거리니까 한 말들이 통 2개에 꽉 채워 주시더라고요. 저는 서울 올라가 저녁에 기적수를 먹고 잤습니다.

사실 제가 그동안 아토피로 고생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기적수를 먹기 전에 상태가 어떻게 되는가 보려고 사진을 찍어놨는데 기적수 먹고 다음 날 보니깐 정말 아토피가 싹 없어졌어요. 그래서 ‘이 물이 정말로 기적수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침을 먹고 기적수를 먹으려고 컵에 따르면서 기적수에 써진 기도문을 흉내 내 기적수를 들어 올리면서 그대로 기도했어요. 그리고 마시려는데 물이 약간 흰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와 둘이 너무 놀라 “야, 정말로 기적수다!” 했는데 안타깝게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또 바뀔 줄 알았는데 그날 한번 딱 바뀌고 지금까지 안 바뀝니다. 저는 기적수를 주변 사람들 많이 나눠줬고요,

어쨌든 저는 기적이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10분 되는 교회도 죽어라 안 갔는데 여기는 5시간을 운전해서 내려왔으니 이것도 기적 아닙니까? 앞으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리라고 믿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성범(010-4914-6098) 서울 광진구 중곡 4동

 

성모님 경당 짓는데 벽돌 한 장이라도 올린다면 큰 은총입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부활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제 가족과 관계되는 은총을 나누겠습니다. 3년 전에 이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저에게 돈 천만 원을 남기셨어요. 그래서 저는 가족들에게 “이모님을 위해서 미사 봉헌을 하겠다.” 하고 백만 원은 바로 백일미사를 드렸고, 백만 원은 그때 매주 이모님과 저희 아버지를 위해서 봉헌했습니다.

저는 팔백을 갖고 있다 작년에 경당 신축이 구체화되면서 속으로 ‘미사도 중요하지만, 경당 짓는데 벽돌 한 장이라도 올린다면 이모님께 얼마나 큰 공로가 될까!’ 했어요. 그러면서도 고민했는데 주님께서 확실한 응답을 주셨습니다.

작년 11월 5일, 율리아 엄마께서 두벌죽음의 피 흘리는 극심한 고통을 우리를 위해 봉헌하시면서도 “예수님! 위령성월을 맞아 온갖 박해를 받으면서 여기 오신 우리 순례자들의 가족과 그들이 지향하는 연옥 영혼들까지 천국으로 울려주시면 좋겠어요.” 하니까 예수님께서 “네 소원대로 해주겠다.” 하시면서 만 세 명의 연옥 영혼을 천국으로 올려 주셨죠? 그때 저도 아버지와 이모님을 생각하면서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3백만 원은 성모님께 봉헌하고, 5백만 원은 성전 건립기금으로 봉헌했는데 올해 3월 1일 날 꿈에 아버지와 이모님이 나타나셨어요. 아버지는 제 어깨동무를 탁 하시고, 이모님은 빳빳한 풀을 먹인 하얀 한복을 입으시고 평소 때 보지 못한 너무 예쁜 모습으로 웃고 계셨어요.

율리아 엄마의 기도로 이렇게 두 분이 천국에 들어가신 것을 확실히 보여주셨는데 또 한 가지는 견진성사까지 받은 언니가 개신교 골수인 형부와 결혼하면서 관면혼배도 못해 조당에 걸려 40년 동안 신자 생활을 제대로 못 했어요.

그래서 결혼 초기에는 종교싸움을 하다가 언니가 가정의 평화를 위해 교회도 가고 성당도 가고 그러다가 결국은 냉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집안은 언니 조당 푸는 게 숙제였는데 형부가 협조를 안 해 풀 수가 없었어요.

근데 율리아 엄마의 희생과 사랑의 기도로 재작년에 언니가 예비자 교리를 다시 받고, 작년 2월에 고해성사도 보고 조당도 풀고 혼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골수분자 형부가 이번 성삼일에 언니하고 나주에 오면서 “우리 1년에 한 번씩 나주 오자.” 했는데 성모님동산을 보고는 완전히 반한 거예요.

형부는 예루살렘 성지도 가봤지만 성모님동산이 너무 좋다고 하셔서 제가 기적수에 대해 설명을 했어요. 그러니깐 성삼일 전례 때마다 매일 기적수로 샤워하고 전례에 참여했는데 성금요일에 성모님 황금향유를 체험하고는 맨발로 십자가의 길 다 하고, 성모님을 목에 꼭 끌어안으면서 골수 개신교 신자가 언니한테 이렇게 기도하시는 거라고 가르쳐주었대요!

또 성 토요일 날 오전에는 형부가 혼자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깊은 회개의 은총을 받고는 십자가의 길을 혼자 3번이나 돌고, 대구 피정에도 참여하겠다고 약속하고 가셨습니다. 이런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율리아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받은 소명에 불충실한 죄인이지만 항상 먼저 다가오셔서 손잡아 주시는 주님께 성모님을 통해서 이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류 마리아 수녀님(010-8011-3544) 나주 신광리 ‘사랑의 집’ 양로원

나주 순례자들과 세상 구원을 위해 두벌죽음의 극심한 고통도 기쁘게 봉헌하시는 율리아님은 이날도 변함없이 “주님과 성모님께서 해주세요~”라고 기도한 뒤, 사랑의 뽀뽀와 함께 입김을 불어 주셨습니다.

율리아님은 합동 만남을 해주셨지만 들어가지 않고, 순례자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면서 1000여 명 순례자들을 예수님과 성모님께 또다시 봉헌하였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탈진하여 부축을 받아 대기실을 향해 가다 맥없이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율리아님을 차에 태워 드렸는데 율리아님은 타자마자 창문을 내리고 미소를 지으며 사람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이렇게 율리아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 남김없이 쏟아주신 예수님처럼 사랑을 다 쏟아붓고도 또 쏟아붓고 또 쏟아붓습니다.

이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을 향한 영웅적인 충성이며, 신적인 사랑입니다. 여러분! 이 사랑을 받았다고 느끼셨다면 가장 용서하기 힘든 사람을 먼저 용서하시고, 조건 없는 이 사랑을 실천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리며 목숨을 내놓은 주님을 위로해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피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예쁘게 입히시거늘 하물며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해 내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는 너희에게야 말로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면서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너희는 내세에서의 영원한 행복뿐만이 아니라 현세에서도 모든 것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2008. 3. 1. 예수님)

필리핀 순례단은 4월 8일 저녁 8시 미사에도 참석했습니다. 수 신부님은 율리아님의 기도 가방과 징표 블라우스로 필리핀 순례자들을 기도해주셨습니다. 율리아님이 성금요일에 입었던 이 블라우스에는 율리아님의 늑방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와 징표뿐만 아니라 예수님 성혈도 내려오셨습니다.

성 금요일 십자가의 길 기도 때
율리아님 늑방 고통을 받은 부위에 징표가 나타나며 피가 나옴

필리핀 순례단에는 시장도 함께했는데, 수 신부님이 그에게 블라우스를 대고 기도하자 비틀거리다 성령 안식에 들어갔습니다.

성령 안식에서 깨어난 이 자매님은 “집에 안 가고 싶을 정도로 마마 쥴리아를 사랑한다.”며 나주를 전하겠다고 많은 자료를 챙겼습니다. 필리핀 순례자들은 율리아님을 통해 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고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갔습니다.

와서 보십시오!!! 성모님께서는 빈부귀천을 따지지 않고 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찾아오는 자녀는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