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6일 성모님의 밤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27주년 기념일

 

 

 

<십자가의 길 기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성모님 입장>

 

 

성모님 입장

 

 

<성모님께 드리는 글>

 

 

사랑하올 어머니, 나주의 성모님께 드립니다

지금은 당신의 달 성모 성월,
온 세상에 생명의 숨결이 가득한 참 아름다운 밤입니다.
당신께서 직접 가르쳐주신 5대 영성을 실천하려 노력하며 사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들이 모여 더욱 따뜻한 밤입니다.
이 밤, 저희는 마음을 모아 당신을 찬미하고 위로하려 합니다.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으로 달려오너라.
내가 너희를 보호하고 지켜주겠다.”
하신 우주의 여왕이시여,
사랑과 우정과 현존으로 지금 여기 계시는 이, 나주의 성모 어머님.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 향한 뜨거운 사랑의 이 고백이 당신께 더없이 큰 기쁨이 되소서.
저희 마음 기꺼이 받으시고, 아기처럼 품에 꼬옥 안아주옵소서.

이즈음 저희는 당신의 보호가 더욱 절실합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이미 만났고
북과 미의 정상도 곧 만나 평화를 논의한다고 하니,
악한 세력이 개입하지 않도록 막아주시어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거듭나게 해주소서.
우리는 이 만남들을, 지난번에 그랬던 것처럼
당신께서 손수 주선하셨음을 의심하지 않고 있사오니
부디 큰 성과가 나도록 친히 이끌어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을 진리의 빛으로 가득 채우소서.

하지만 아직도 많은 곳이 오류에 물들어 있으니 어찌 하오리까.
진리를 왜곡한 채 욕하고 매질하고 윽박지르면서
감언이설에 속아 마귀와 합세하는 자가 여전히 있사오니
당신의 슬픔이 점점 커지고 있나이다.

오죽하면 당신께서 대전지부 피정에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셨겠습니까?

“아! 슬프다. 그들의 어목연석과 책인즉명으로
순박한 나의 수많은 자녀들까지도 악성 유언비어에 속아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고 있으니
내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란다.

지금 세상은 내 아들 예수가 베드로 위에 세운 교회까지도
오류에 물들고 있어 파멸이 벼랑 끝까지 와 있기에,
천상의 예언녀인 이 엄마는 이 세상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작은 영혼을 예비하여 직접 양육하였으니
너희도 그에게 양육 받아 그와 같이 되어라.”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천상의 성인성녀들과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저희를 위해 전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님과 함께 당신 친히 예비하여 양육하신 작은 영혼이
저희 곁에 머물러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당신의 이 말씀대로 작은 영혼의 양육을 받아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그와 같이 되도록 노력하겠나이다.

이를 실천하며 준비하고 있으면
반드시 영광의 날이 올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의 눈부신 광명 앞에서는 세상의 모든 거짓과 권모술수도
새벽안개처럼 사라져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춤이라도 덩실 출 그날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5대 영성의 실천 외에도
저희의 희생과 보속과 봉헌의 눈물을 보태겠습니다.

지고지순한 사랑의 샘이시여.
저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허공에 떠다니는 먼지 한 알입니다.
이런 저희가 주님밖에 무엇을 바라리이까.
당신 자비하심에 온전히 의탁하오니
주님 사랑 안에서 지켜주시고 보살펴주소서.

당신께서는 이 밤
가슴 찢기는 아픔을 거두시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시어
빛나는 태양처럼 환한 웃음 지어보이소서.
환한 웃음 지어보이소서.

2018년 5월 16일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 성모님 밤에
작은 영혼들이 어머님 대전에 올리옵니다. 아멘

 

성체강복

 

<묵주기도>

 

정성껏 바치는 묵주 기도

 

 

<미사와 신부님 강론 말씀>

 

 

https://youtu.be/1XWYN3SjQ9g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밤에 왜 우리가 여기에 이렇게 모여있습니까. 매년 5월 16일에는 우리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렇게 모여와 있는 것입니다. 이 첫 번째 성체 기적은 나주 본당에서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 성체 기적을 봤을 때 왜 32번 이상, 그 이후에도 일어났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마리아의 구원 방주를 보시면 두 기둥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한 편에는 성체, 또 한 편에는 M이라고 써져 있는 것은 마리아, 성모님을 뜻합니다. 우리 모두는 성체를 중심으로 한 성모 신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으로 양분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각자를 당신의 말씀으로,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으로서 기르십니다.  

1991년 5월 16일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27년 전에 일어났던 일인데 다시 한번 그 일을 상기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때 한국 신자들과 필리핀에서 순례 오신 오제리 신부님과 산토스 신부님의 주례로 나주 본당에서 오후 6시에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는데 필리핀 신자 33명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그때 일을 묘사하고 계시는데, 성체를 모시자마자 입 안에서 피비린내가 느껴져 자리로 돌아와 옆에 있는 루비노 형제에게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혀 위에 있는 성체의 모습이 처음에는 노르스름한 색으로 보였다가 성체 가장자리부터 핏빛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 분의 신부님과 신자들 모두가 율리아의 입안에서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울고 두 신부님도 울었습니다. 저는 오제리 신부님한테 직접 성체 기적에 대해서 들었는데, 전에는 성체 신심이 없으셨고 당연한 듯이 성체를 모시고 미사를 했다고 했습니다. 율리아님은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기쁘게 두 신부님을 안아주시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주 긴 메시지를 주셨는데 제가 짧게 인용하겠습니다. 바로 사랑에 대한 것인데요. 성체는 바로 사랑의 성사입니다. “그토록 사랑하여 그 사랑을 보여주고자 신성이 숨겨지고 엄위로운 모습도 숨기고 빵의 모습으로 나를 낮추어 친히 너희에게 온 것은 너희를 그토록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2002년에 예수님께서 또 한번 말씀하셨었습니다. 2002년 1월 1일이었고 율리아님께서 갈바리아 동산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마스크를 끼셨고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 셋째 발가락에서 성혈이 맺혔던 것이 율리아님께서 쓰고 계시던 마스크를 관통해서 성체가 입안에 모셔져서 마스크를 뺐을 때 성체가 혀에 붙어서 그대로 있었습니다. 바람이 그렇게 강하게 불었는데도 불구하고 성체는 붙어서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이는 내 사랑 전체를 너에게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양식이니 어서 받아먹어라.”

예수님께서는 메시지에서 많은 영혼들이 성체에 대해 무감각하고, 모령성체를 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죄에 대한 참다운 회개 없이 성체를 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현존을 믿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성체 조배도 게을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있는 나는 바로 마르지 않는 샘이며 병든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의 약이며 병자에게는 의사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 예수님의 마르지 않는 샘을 영하는 것이고, 또한 성체는 우리를 치유해주는 신약이기 때문에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치유해줍니다.  

우리가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고 의사는 우리를 치료해주고 약을 주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도 의사이십니다,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까지도 다 치유해주실 것입니다. “나는 사랑 자체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성체는 바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고해성사를 통해서 나에게 올 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주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성체는 바로 하느님의 사랑이시기 때문에 성체를 영할 때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머물게 됩니다. 바로 성체는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하느님 사랑의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작은 영혼을 통해서 성체 기적을 33번이나 보여주셨습니다. 부족한 죄인인 저도 성체 기적을 6번이나 목격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목격한 성체 기적은 성모님 눈물 흘리신 10주년 기념일인 1995년 6월입니다.

일곱 성체가 내려오셨을 때, 율리아님께서는 마지막 일곱 번째 성체를 영하셨습니다. 제가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머리에 손을 얹어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그때 입을 열어서 보여주셨는데 성체가 살아있는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된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제 손가락으로 성체 기적이 일어난 혀를 찍었는데 제 손이 피로 물들었습니다.

과학적 조사를 하기 위해서 그것이 보내졌는데 AB형으로 밝혀졌습니다. AB형은 바로 예수님의 혈액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 예수님의 전체를 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 영혼과 신성 모두를 영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못하실 것이 하나도 없으십니다. 성체를 영할 때마다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켜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체를 영하기 전에, 미사 전에 항상 고해성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고해성사를 볼 때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피로 우리를 씻어주시고 치유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복음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성체에 관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봉독할 때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숨 쉬게 될 것입니다. 신성이 담겨 있는 성경을 가까이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서 복음적 생활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에 세계 각처에서 호소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라고 하셨습니다.

내 어머니를 따르는 길이 바로 나를 따르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어머니의 손을 잡고 따르는 길이 지름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정말 복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성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가고 있는데 성모님은 바로 지름길이시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의 구원 방주는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오늘 밤, 예수님과 성모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더 크게 증대시키도록 합시다. 우리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 하느님의 사랑을 영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머물 수 있도록, 그 공간을 내어드릴 수 있도록 미움이나 나쁜 것들을 다 몰아냅시다. 오직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안에 머무르실 수 있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는 항상 용서하고 사랑 가득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님께 가까이 다가가십시오. 성모님께서는 우리를 데리고 천국으로, 지름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작은 영혼과 마음, 정신, 영혼을 온전히 일치하도록 합시다. 우리가 다 함께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힘이 될 것입니다. 지난 선거 때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일치의 힘을 느꼈습니다. 모든 야당이 함께 일치를 이루어서 승리를 거둬낸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일치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 한국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사람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서로 일치하고 하나가 되니까 그 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일치를 한다면 마귀를 쫓아낼 수 있고 마귀를 붙들어 놓을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의 성사인 성체 안에서 우리가 온전히 일치하도록 합시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모두를 묶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여기 나주의 성모님께서 모든 자녀들을 모으고자 하십니다.

모든 자녀들이 마음과 영혼과 정신이 하나가 되어서 예수님과 함께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하십니다. 항구하게 나아가시고 계속해서 마음과 영혼과 정신을 일치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곧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우리의 승리의 여왕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승리하는 왕이 되십니다.

우리는 또한 하느님의 승리하는 백성들입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합시다. 부활의 삶을 살도록 합시다. 더 이상 패배하는 삶을 살지 않도록 합시다. 예수님, 성모님과 함께하면 마귀를 무찌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승리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님 영명축일 축하>

 

 

율리아 님의 영명축하식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성체성사의 신비 안에 현존해 계시면서, 죄 때문에 찌들고 뒤틀린 영혼까지 사랑하시는 너희의 주님과 지극한 사랑으로 너희 모두를 양육하여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한 지름길인 이 엄마는,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된 기념일과 나를 기리기 위하여 찾아온 너희 모두에게, 영혼을 얼룩지게 하는 죄의 더러움까지도 깨끗이 씻어주어 사랑으로 거듭나도록 오늘 무한한 축복을 내린다.”

- 2006년 5월 16일 성모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