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 안녕 하세요.
주님께서 연이어 주시는 성혈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나주를 제2의 성소로 삼고 수도회 창설을 준비하면서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두 분 수녀님과 우리 곁으로 오신 주님을 흠숭하고 성모님을 상경지례로 받든다는 것을 이유로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성모님 동산과 경당을 순례 오는 충성스런 자녀들이 기도하는 경당에 최근 또다시 당신의 현존을 상징하는 성혈을 내려주고 계시는 주님 앞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오늘(7월 4일) 낮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십자고상과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 흘리시는 성모상이 모셔진 나주시 교동 경당에서 류 마리아 수녀님과 이 마리아 막달레나 수녀님이 성무일도를 바치고 있고, 그 뒤에서 몇 순례자들이 자유롭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수녀님들이 시편 25 중 “당신의 사랑이 내 눈앞에 있아옵고/ 당신의 진리 안에서 걷고 있삽나이다./ 거짓된 사람들과 한자리에 아니 앉고/ 간교한 그들과도 벗하지 않나이다”를 거쳐 “탄탄 대로에 이 발이 서 있으니/ 거룩한 모임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다”를 낭독하셨습니다. 그 순간 주님께서 매달리신 십자고상의 주님의 왼쪽 발아래 부분이 반짝이는 것을 류 마리아 수녀님이 보셨습니다.
류 수녀님은 ‘저 모습이 무엇일까?’하고 생각이 스쳤지만 성무일도를 마치고 묵주기도를 마친 다음 옆에 앉은 이수녀님에게 “수녀님 예수님 발 아래 십자고상에서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까?”하고 물으셨습니다. 이수녀님이 확실한 것을 보지 못하자 두 수녀님은 제대 위로 올라가 십자고상 아래서 반짝이는 곳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거기에는 방금 떨어진 주님의 성혈들이 15방울이나 선명하게 묻어있었습니다. 수녀님들의 연락을 받은 도로테아 자매님이 십자고상에 내려주신 주님의 성혈을 찍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고상에 매달린 채로 당신을 찾아온 수도자들과 평신도들을 지극히 사랑하시어 2천여 년 전에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성혈을 지금 쏟아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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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당
십자가
예수님상
발
아래 내려오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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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예수님상
발
밑에 반짝이며
성혈이
내려오신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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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상을
모셔놓은 제대
윗부분에
내려오신 성혈
3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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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혹독한 박해를 이기고 당신을 찾아오는 자녀들을 보실 때마다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혈은 겸손한 작은 영혼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최고 선물이요, 사랑과 격려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작은 영혼들을 양육시키고자 하는 주님의 배려입니다. 주님께서 성혈을 내려주시는 십자고상의 바로 아래에서 성모님은 얼굴에 당신의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표시인 향유를 흠뻑 흘리고 계십니다.
“나의 귀여운 아들딸들아! 지금 내 아들 예수가 친히 기름 부어 세운 목자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하는 일을 훼사하고 훼언하면서, 책인즉명 하여 인면수심 하도록 부추기는 만건곤한 마귀들과 합세하고 있어 내 아들 예수와 나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으나 내가 간택한 작은 영혼과 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한 너희는 그런 비겁자들과 타협하지 않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따르고 있으니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를 따르며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닫혀져 회개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 그러면 너희의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의 책에 기록이 되어 하느님의 은총으로 풍요로워질 것이며 훗날 주님의 계약이 너희에게 이루어져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한 부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07년 12월 15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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