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녀들아!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이 엄중하게 내려지기 전에 나와 내 어머니가 중언부언해가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사랑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해져 하느님 아버지를 촉범한 이 세상이 구원받도록 어서 외쳐라.
나주를 통해서
주는 모든 은총을 가로막고 있는 성직자들과 그들을 따르는 반대자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의기충천한 듯 보일지라도 그들의 모순당착한 행위가
머지않아 엄이도령이었음이 드러날 것이니, 용기백배하여 충성을 다하도록 하여라.
길 잃고
헤매는 양떼들을 구하고자 하는 나와 내 어머니의 뜻을 이루고자 두벌주검에 이르는 순교자적 고통으로 바쳐진 내 작은 영혼의 간원이, 아니 내
어머니의 뜻이 성교회에서 받아들여질 때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은 불타올라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며,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이기에 이렇게 간절히 부탁한단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작은 영혼들아! 나와 내 어머니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에 응답하며 자아를 버리고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과 온전히 일치하여 따를
때, 나와 내 어머니는 언제 어디서나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니, 너희는 힘을 받아 온 세상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되어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나와 내 어머니 곁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 (
2007. 10.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