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17 - 3. 5 사랑의 메시지와 율리아 자매님의 여러가지 고통들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예수님 상

2016년 3월 첫 토요일 직전, 2월 17일 주신 메시지에 율리아님이 그동안 받아왔던  고통은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을 받으셨다.

온몸의 살이 녹아내리듯 땀이 줄줄 흘러내렸고, 머리는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고통과 함께 시커먼 거품들이 솟아나왔다.

 

 

2016년 2월 17일 사랑의 메시지에서 :

인간의 교만은 이미 하늘 끝까지 닿았고, 스스럼없이 행해지는 낙태와 동성애가 인간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처럼 받아들이는 세태, 그 와중에 행해지는 수많은 음란죄는 하느님께서 세우신 자연 질서까지도 위협한다. 성모님이 안 계셨다면 이 세상은 이미 하느님 아버지의 정의에 불타오르는 진노의 잔이 내렸을 것을 생각하니 내 마음도 급해졌다.

그래서 이 세상에 하느님의 징벌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시는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나는 작년 12월부터는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낙태보속고통, 동성애와 음란죄보속고통, 음란한 생각이나 입으로 죄짓는 영혼들의 회개를 위하여 머릿속과 혀와 입을 태우는 고통 등등 여러 가지 고통들을 더 많이 봉헌했는데 그 전의 고통들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버거웠다.

 

 

더구나 다 타버린 후의 재처럼 머리에서 시커먼 것들이 흘러나오고, 위와 대장내시경을 하여 텅 빈 장에서도 새까맣게 변처럼 쏟아져 나오는 물질들... 또한 구멍이 뚫린 듯 몸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땀과 검고 붉은 진액들!

위와 대장내시경 후 물만 먹은 상태에서 새까맣게 쏟아져 나옴

  극심한 고통 중 계속 땀이 나셨는데 젖을 주심

나의 이런 봉헌에 화가 날 대로 난 마귀들은 내가 고통 받는 것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틈만 나면 무자비한 공격을 해대니 온몸이 수시로 피멍이 들고 여기저기가 부어올라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의 정상이 아닌 내 몸! 마치 세상이 다 썩어 내 몸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 듯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이런 현상들은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한 극도의 고통을 동반하여 감당키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  

그런데도 특별히 불림 받은 사제들과 수도자들과 자녀들까지도 회개의 삶을 살기는커녕 안일하게 태평성대를 노래하고, 수많은 이들이 자신들의 욕망만을 채우기 위해 인륜은 물론 천륜까지 저버리는 극악무도한 죄를 스스럼없이 저지르며 하느님을 촉범하는 세상이 되었다.

... 중략

위험이 가득 찬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해 단 한 영혼도 버려지기를 원치 않으며 내 아들 예수와 나의 고통에 동참하여, 피눈물과 피를 토하면서까지, 순간순간 엄습하는 임종의 고통조차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는 내 작은 영혼아!

산 제물이 된 네가, 너를 도와주도록 특별히 불림 받은 영혼들을 위하여, 피눈물로 애원하며 아파할 때 나는 가슴이 찢어질 듯 더 아프구나.

내가 지극히 사랑하여 나의 성지로 특별히 불러 모은 사랑하는 자녀들아!

..... 교만과 자아와 알량한 자존심을 버리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에 도달하여 천국을 누리도록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크고 견고한 배라도 방심하면 소극침주(小隙沈舟)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와 내 아들 예수가 간택한 작은 영혼,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는 인면수심한 세상 자녀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을 기꺼이 바치고 있는 내 작은 영혼은 내 아들 예수의불타는 성심과 내 성심의 위로요, 성심의 사도이기에 너희가 그에게 양육 받아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너희를 괴롭히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하게 될 것이니 어서 깨어나 견위치명(見危致命)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가여운 내 딸,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기야!

지체할 시간이 없으니 하느님의 고굉지신인 내 작은 영혼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주님과 나의 원의를 채울 수 있는 알곡들을 불러 모아 그들을 양육하여 모두가 적우침주의 단순한 진리를 깨닫고 마정방종(摩頂放踵)의 마음으로 구수응의(鳩首凝議)한다면 교회가 쇄신되고 세상이 변화될 것이며 새로운 성령강림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중략

말씀이 끝나자 빛도 사라지고 모두 다 보이지 않았다. 울면서 화장실을 갔는데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퉁퉁 부어 있었고 핏빛 그 자체였다. 눈물을 닦았던 손수건을 보니 피로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머리가 너무 아파 누워 있었는데 머릿속에서 무언가 뜨겁게 빠져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 머리 밑에 받쳐둔 타월이 검붉은 핏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주석>
*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보다도 더한 고통 : 이것은 율리아 자매님이 몇차례나 겪었던 십자가에서의 고통과 죽음의 경험을 의미함

2016년 2월 17일 메시지 받을 때 눈물을 닦았던 손수건이 피눈물로 물들어 있음
(바로 찍지 못하여 핏빛이 많이 사라짐)

2016년 2월 17일 성모님으로부터
사랑의 메시지를 받으시며 
하염없이 우셨기에 피눈물이 다 번져있음

메시지를 쓰면서 고통중에 율리아 자매님 머리에
받쳐두었던 타월에
머리에서 뿜어져 나온 진액과 손수건에 피눈물

메시지 쓰실 때 고통 중 머릿속에서 뜨겁게
뿜어져 나오듯 검은 진액과 피까지 함께 빠져나옴

메시지를 쓰실 때 겉옷을 관통해 허리 벨트에 내려주신 성혈

 

 

3월 첫 토요일 직전, 2월 17일 주신 메시지에 대해 판단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다시 깨어날 수 있도록 율리아 자매님께서 고통을 청하셨을 때 마귀들은 작은 영혼이 고통 받는 걸 포기하도록 독 묻은 손톱으로 할퀴고, 육중한 둔기로 마구 때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작은 영혼은 포기하지 않았다.

 

2016년 3월 2일 사랑의 메시지에서 :

성모님께서 2월 17일 주신 메시지가 발표되자 많은 이들이 회개하게 되었지만 성모님의 말씀에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주님과 성모님의 아프실 마음을 생각하며 나는 고통을 받으면서 슬픔이 밀려와 울었는데 눈물을 닦은 손수건에 계속 피가 묻어 나왔다.  

 

그런데 그때 머리가 불이 난 것처럼 뜨거워지더니 팍 터져나갔는데 그렇게 아픈 고통은 처음이었다. 마치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엄청난 고통이었다.

그때 나는 큰 의자에 누워 예수님이 주신 신약을 머리에 바르고 있었는데 머리에서 새카만 물질들과 함께 거품까지 터져 나왔다. 나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얼마나 아프셨으면 이런 고통까지 받으시는가!’ 묵상하며 주님 성모님을 대신해 그 고통을 받았는데 배와 온 몸이 얼마나 심하게 뒤틀려서 부축 받아 화장실을 갔더니 앞뒤로 피가 쏟아져 나왔다

혈변

혈뇨

고통들은 이제까지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성심을 기워 드리기 위함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기쁘게 봉헌하면서 한 영혼 구원하기가 그렇게 힘드시다는 것을 더욱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그러자 마귀들이 달려들어 그 고통을 봉헌하지 못하도록 얼마나 때리고 비틀어 온몸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때 나를 도와주는 자매님이 사진을 찍었는데 상처 나고, 멍들고, 뒤틀린 허리와 척추, 등과 허리의 살들이 땀과 함께 줄줄 흘러내리는 것 같은 모습들까지 찍혀 나왔다.

나는 영적으로만 고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육신도 이렇게 마귀에게 공격당하며 실제적으로도 고통을 받는다. 그래서 동성애와 음란죄로 인해 항문은 계속 튀어나와 있고, 무분별하게 자행되는 낙태로 내 배는 계속 불러 있어 뱃속의 모든 기관들을 압박하기에 뭐든 조금만 먹어도 소화도 안 된다.

극심한 고통 중에도 우리가 더욱 더 단순한 어린아이가 되지 않는다면 천국가기가 어렵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고 있을 때 성모님이 나를 애처롭게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셨다.

"... 지극히 사랑하여 특별히 불림 받은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하느님의 의노가 가득 차 벌이 내려지기 직전이기에 ‘하느님께 드릴 것이라고는 부끄럼밖에 없다’며 늘 부족하다고 자신을 낮추는 내 딸을 하느님께서 세상에 파견시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특은을 주셨다.

그래서 인간의 머리로 계산하고 저울질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둔다. 오직 겸손과 순명으로 주님과 나를 따르듯이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내가 택한 작은 영혼과 일치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도록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