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성모님

 

2017년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과 성모님을 경당으로 모신 30주년 기념일 12월 8일 새벽, 율리아님께서 임시 경당에서 수 신부님과 몇몇 협력자들과 함께 기도 할 때 성모님께서 제단 위에 고일 정도로 참젖과 향유를 흥건히 내려주셨습니다.

12월 8일에 경당에 모셔진 성모님상 앞 아크릴에 많은 참젖을 내려주심

 

또 피눈물 성모님 사진에도 새하얀 참젖이 내려왔습니다. 파란 바탕에는 점처럼 총총총 내려주셨고, 성모님 베일 쪽에는 길게 흘러내리듯 내려주셨습니다.   

경당에 들어온 순례자들은 그 안을 꽉 채운 짙은 장미향기를 맡고 와~~~ 하는 탄성을 토하며 행복해하였습니다. 이 향기는 9일까지도 계속 되어 경당 성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온 순례자들은 더욱 깊은 성모님의 현존을 느끼고 기뻐하였습니다.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언제 어디서나 변치 않는 신뢰심으로 작은 영혼인 내 딸과 함께 천주의 모친인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나를 따를 때, 질풍경초처럼 세워지도록 내가 격려하며 도와줄 것이니, 너희의 걱정과 한숨은 머지않아 환희에 찬 기쁨으로 바뀌어져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내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2006. 1. 19. 성모님)

 

“걱정하지 말고 나에게 온전히 믿고 신뢰하고 의탁하여라. 이제는 너희가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아무도 너희를 침범하지 못할 것이며 내 모든 덕행의 옷을 너희에게 입혀줄 것이니 너희의 일거수일투족이 나의 향기에 이끌려 작은 자의 영혼으로 살게 될 것이다.” (94. 11. 24. 성모님)

12월 8일 새벽, 율리아님 머리에서 진한 황금향유가 흘러 나왔습니다.

극심한 고통중이시던 율리아님이
성모님 앞에서 기도하실 때 머리 정수리에서 황금 향유가 터져나옴

 

율리아님 머리에 나온 향유가 베게커버에 묻어남(무지개빛이 나옴)

그런데 앞에서 뿐만 아니라 2m 넘게 떨어진 거리에서도 무지갯빛이 또렷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봉헌하신 극심한 고통들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자랑이 아니라 순례자 모두 아멘으로 치유 받기를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링크 : https://youtu.be/ZS411fsjk9c

"제가 8일 새벽에 성모님 앞에서 기도를 했는데 성모님께서 막 젖을 내려주시고, 또 제 머리에서 황금향유가 막 흘러내렸어요. 저는 제 머리에서 뭐가 흘러내린 것 같아서 닦았는데 나중에 막 주룩주룩 흘러내려서 그걸 다 닦았거든요.

 

그때 수 신부님도 계셨어요. 제가 하도 땀이 많이 나니까 베개를 세 개 놔두고 젖으면 다른 베개로 계속 바꿔서 사용하거든요. 근데 수건으로 잘 닦고 잤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까 베개에 또 황금향유가 배어들었어요.

그래서 그 황금향유를 손수건에도 닦고 그랬는데 여러분들 똑같이 은총 받으시라고 이렇게 베갯잇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황금향유가 무지갯빛인 거예요. 가까이 와서 보세요.

 

수 신부님! 만남 때 이거 가지고 우리 순례자들 기도해주세요. 오늘도 우리가 병 나으려고 온 것은 아니지만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기왕에 오셨으니 내적으로 상처도 치유 받고, 또 외적으로도 건강하도록 은총 받으면 좋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건강하게 해주시려고 또 저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 2018. 12. 9일 기도회 율리아님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