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인구의 절반인 30여만 명이 운집해 환영

 

한적한 인도네시아의 산간지방이 구름처럼 몰려든 신앙의 형제·자매들이 지른 환성과 감동의 눈물로 떠들썩했습니다. 해발 1천4백m 고지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의 루뗑교구는 나주 성모님의 진리를 전하러 간 율리아 자매님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60여 만 인구 중 절반가량인 30만여 인파가 성당과 거리로 몰려오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3월 24일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방문 카 퍼레이드 중 환영 나온 신자들

3월 24일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방문 카 퍼레이드 중 환영 나온 신자들 
(무장 경찰이 율리아 자매님의 차량을 에스코트를 하여도 차량이 움직이기 힘듬)

3월 24일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카 퍼레이드 차량 앞을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들

 

회교국가인 인도네시아로서는 드물게 전체 인구 637,193명의 96.6%인 615,330명을 가톨릭 신자로 거느리고 있는 루뗑 교구청과 행정당국은 율리아 자매님 일행이 이곳에 도착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나주 성모님상을 모시고 차량행렬을 한 24일과 루뗑 성당에서 말씀한 25일, 장애 어린이를 위한 치유의 기도를 한 26일을 임시 공휴일로 정하였고 공무원, 교사, 학생 등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범교구적, 범시민적으로 환영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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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뗑시내의 중심지에 세워진 예수님 상 주변에 모여 있는 환영 인파들에게
율리아 자매님께서 루뗑 교구를 위하여 촛불을 밝혀 들여 보여 주시자 환호하는 신자들

루뗑시내의 중심지에 세워진 예수님 상 주변에 모여 있는 환영 인파들에게
율리아 자매님께서 나주 성모님 상을 들여 보여 주시자 환호하는 신자들

 

나주 성모님께 2번이나 순례를 오신 교구장 상순 주교님은 율리아 자매님을 만나자마자 “저는 나주 성모님께 대한 향수병이 너무너무 심했는데 율리아 자매님을 뵙게 되니 너무 기쁩니다.”란 말씀으로 나주 성모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토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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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뗑 주교관에서 귀빈들이 방문 했을 때 받는 환영 의식을 받고 있는 율리아 자매님

 

 

젖먹이도 율리아 자매님 보고 “아!”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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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타고 계신 율리아 자매님을 환영하는 연도의 시민들


교회 당국은 발리에서 루뗑의 라부한 바조 공항까지 60인승 특별기를 준비했지만 기상이 나빠 나주 일행 20명과 안내 및 경호를 맡은 현지인 10명등 30명만 탈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일행 36명 중 나머지만 버스를 태울 수 없다.”며 극심한 고통 중에도 “모두 함께 버스를 타고 가자.”고 모성적 사랑과 소신을 굽히지 않아 주최 측에서는 눈물까지 보였지만 율리아 자매님은 뜻을 굽히지 않고 모두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산길로 5시간이나 달렸습니다.

 

이 때 현지 경찰서장이 율리아 자매님을 근접 경호하고 무장 경찰을 태운 차량과 오토바이들이 앞뒤로 호위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일행은 교구에서 준비한 나주 성모님 카퍼레이드를 위해 바조 공항에서 루뗑 교구청까지 무개차에 마리아의 구원방주호를 태우고 율리아 자매님과 일행이 갈수 있도록 준비했지만 버스로 가는 관계로 4~5시간이 늦어졌는데 공항가기까지는 10여KM가 남았는데도 집들이 드문드문 있는 벽촌의 거리마다 어디에서 나왔는지 수만 명의 인파가 몇 시간이고 기다리면서 율리아 자매님을 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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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이 타신 차량 앞을 가로질러 달리는 오토바이를 탄 환영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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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이 탄 차량을 에워싸고 환영하는 신자들

 

어떤 할머니는 길가 집에서 목욕을 하다가 수건으로 앞만 가린 채 뛰어나와 율리아 자매님을 향해 손을 흔들었습니다. 어머니 팔에 안긴 한 젖먹이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자마자 무엇을 아는 것처럼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큰소리로 “아!”하고 소리쳤습니다.

  

시간이 늦어짐 관계로 공항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위해 마련한 승용차를 타고 루뗑 거리를 달리던 율리아 자매님은 몇 십리씩 걸어 나와 연도에서 4-5시간이나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좌우로 살피며 손을 흔들어 답례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었습니다. 24일 루뗑의 주요 거리에 몰려나온 인파만도 15만여 명이나 됐습니다.

  

3월 24일 인도네시아 루뗑 방문 교구 카 퍼레이드 중 환호하는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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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안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맞이 하기 위해 기다리는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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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


 

상순 주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환영하며 하신 인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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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중 주교님께서 환영인사를 하고 계심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사랑하는 분들을 대신하여, 저는 이곳 플로레스 망가라이, 루텡까지 오신 마마 쥬리아와 한국 분들을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하느님의 어머니, 성모님께 대한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지극히 거룩하신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도록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마 쥬리아를 통하여 주신 사랑의 메시지를 더 잘 받아들여 생활의 기도와 묵주기도를 더 많이 바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플로레스 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루텡 교구에는 59만명의 가톨릭 신자, 76개의 성당, 207명의 사제, 235명의 수녀, 123명의 신학생들을 비롯하여 많은 신학교와 많은 성소자들이 있습니다. 망가라이 교회는 SVD선교사들이 선교를 시작한 이후인 191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교회 안의 한 형제자매로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이곳 망가라이 지역에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사랑과 그분의 수난 그리고 성모님께 대한 신심과 사랑을 전파함으로써 하느님의 왕국, 사랑의 왕국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마마 쥬리아를 통하여 주신 메시지는 회개로써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도록 이끌어주고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서로와 죄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묵주기도를 더 많이 바치기를 원하시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착한 제자들로서 메시지가 우리들 삶 안에서 실천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모두는 성모님의 아들딸로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거룩한 나주 성모님 메시지에 마음을 열어 더 이상 우리의 무관심과 불경 때문에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지 말아야 합니다. 교황님과 추기경과 주교 그리고 사제와 수도자와 우리 죄인을 위한 마마 쥬리아의 기도는 우리 모두가 무한한 하느님의 은총을 풍성히 받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교회를 위한 성모님의 기도와 사랑에 매우 감사하며 특히 이곳 망가라이 지역은 산사태와 같은 자연 재해가 일어나 많은 생명을 앗아갔고 농작지와 많은 마을을 파괴하였기 때문에 나주 성모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모든 재난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망가라이 지역과 한국 나주의 모든 사람들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친애하는 마마 쥬리아, 우리는 당신과 한국 분들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당신께서 죄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고통을 바쳐주시고 함께 있어주시고 루텡 교구를 위해 사랑과 기도를 바쳐주셔서 감사드리며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퍼져나가 우리 죄인들이 회개와 기도로써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 모든 죄인들이 다시 성모님의 합당한 아들딸들이 되고 그리스도의 형제자매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곳 루텡 교구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강론을 마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24일 오후 3시 루뗑 구성전에서 봉헌된 특별미사에 참례하여 간단한 인사말씀을 한 데 이어 25일 오후 3시 루뗑 새 성전에서 봉헌된 상순 주교님 주교 성성 22 주년 기념 미사에 참례하셨습니다. 이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미사를 드리기 위해 참석한 사람은 성전을 가득 메운 1만여 명, 성전 밖에서 미사에 참례한 4만여 명 등 모두 5만여 명이나 됐습니다.

 

3월 25일 마리아 구원 방주호를 앞세워
새 성전으로 입장하시는 사제단, 대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

입장 행렬 사제단의 모습과 율리아 자매님을 환영하는 신자들

마리아의 구원 방주호를 타고 입장하시는 나주 성모님 상과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 사제단과 율리아 자매님을 환영하는 신자들

새 성전으로 입장하시는 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

입장 행렬 마지막 대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이
입장하시는 모습을 보기 위하여 모여든 루뗑 교구 신자들

신자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장하시는 사제단과 대주교님, 율리아 자매님

5만명 이상 신자들의 환영속에 새 성전으로 입장하시는 대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

5만명 이상 신자들의 환영속에 새 성전으로 입장하시는 대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

새 성전으로 입장하는 마리아의 구원 방주 호와 사제단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를 듣기 위하여 미사에 참여한 교구 신자들

 

상순 주교님께서는 25일 대미사 중에 “나주 성모님은 마마 쥬리아를 통하여 수많은 자녀들이 회개하고 변화되는 큰 기적의 힘을 발휘 할 것이기에 마마 쥬리아의 고통을 통하여 루뗑 교구의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적 치유를 받고 신앙생활에 변화가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월 25일  미사 중 대주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방문을 환영하는 강론 말씀


이어서 주교님은
“성체 안에 살아 숨쉬고 계시는 예수님이 마마 쥬리아와 함께 하심을 굳게 믿고 있는 저는 마마 쥬리아의 루뗑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현재까지 루뗑 교구에 다녀간 손님 가운데 가장 귀중하고 소중하신 분이시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쳐 주시는 박수는 제가 받을 자격이 없으므로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바칩니다.” 라고 말씀하시자 주교님은 “지금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은 부족하다고 하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을 드러내고 계십니다.”라고 말씀의 의미를 풀이하셨다.


 

맹인이 빛을 보고 농아가 입을 열었다

 

3월 26일 치유의 날 미사를 드리는 중 성전 하늘 위에 나타난 태양의 모습

3월 26일 치유의 날 미사를 드리는 중 성전 하늘 위에 나타난 태양의 모습

 

주님께서는 26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반 동안 루뗑 성당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엄청난 치유의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날 어린이를 위한 치유의 기도 시간에 장애 어린이들은 물론 장애 어른들, 그리고 평신도와 일반 시민 등 7만 명 이상이 몰려 역사적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이 기도 시간에 자카르타 인근의 대 주교님 한 분도 참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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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적 성수를 먹지 않으려 하자 직접
먹어 보이시자 그제서야 아이들이 안심하고 기적 성수를 먹음

 

이 자리에서 율리아 자매님의 치유의 기도를 받고 맹인 어린이 1명, 농아 어린이 9명이 치유 받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기적수를 눈에 넣어주자 남학생 1명은 눈에 생기가 돌면서 시력을 찾아 만면에 웃음을 띠었습니다. 농아 어린이들도 율리아 자매님이 떨어뜨리는 기적수로 목을 축이면서 자매님이 “아멘!”하고 외치면 “아멘!”하고 따라서 하고, 자매님이 “알렐루야!”하고 외치면 “알렐루야!”하고 따라하면서 말문이 트여 주위사람들의 환성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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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주교님과 함께 맹인에게 치유 기도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모습을 바라 보고 계시는 대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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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주교님과 함께 맹인 어린이에게
눈에 기적수를 넣으면서 치유 기도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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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들린 사람에게 구마기도를 하시는 대주교님과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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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받은 부마자가 치유를 받고 주님을 찬미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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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하는 환자의 다리와 발에 친구(親口) 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걷지 못하는 환자의 다리와 발에 친구(親口) 를 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타인의 부축을 받지 않고는 걷지를 못하던
환자가 치유 기도를 받은 후 혼자서 걷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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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입에 기적 성수를 넣어주시며 기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3월 26일 앞을 보지 못한 어린아이가
치유 기도를 받은 뒤 눈동자가 살아나고 보기 시작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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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인이 기도를 받고난 후 치유가 되니 모두가 기뻐하는 모습

 

신원이 파악된 이들 9명 외에도 많은 사람이 치유 받았으며 벙어리들이 아멘으로 응답하지 않은 이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워낙 많은 환자와 신자들이 몰려 성당의 제대 앞으로 자리를 옮겨 기도하다가 다시 밀려서 제대 뒤쪽에서 기도를 계속하다가 일정상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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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기도를 받고 말을 하기 시작한 소녀를 안고서 기뻐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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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기도를 받고 말을 하기 시작한 소녀를
안고서 함께 기뻐하는 신부님들과 율리아 자매님과 신자들

 

사순절 보속의 고통을 받고 계신데다 밀어닥치는 인파 속에서 고통과 피로가 가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율리아 자매님은 치유의 기도 이후 3시간 반 동안 기쁨이 차 만남의 시간을 진행하면서 루뗑 교구 신자들을 사랑으로 일일이 껴안으면서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셨습니다. 신자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처럼 행복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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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가 말을 하기 시작함

3월 26일 수녀님이 데려온 귀머거리에 벙어리인 학생이
율리아 자매님에게 치유 기도를 받고 말을 하기 시작하자 놀라워하는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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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율리아 자매님에게 치유 기도를 받은
농아가 말을 하기 시작하자 기뻐하시는 율리아 자매님과 봉사자들

 


다음은 인도네시아 루뗑 순방 중 율리아 자매님이 하신 주요 말씀의 요약입니다.

                   

                       

♡ 우리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을 모시고 통회해야 ♡

(3월 24일 루뗑 성당에서)

 

3월 24일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환영 미사 도중 율리아 자매님의 인사 말씀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국경과 민족과 분파를 초월하여 서로 화합하고 일치하여 모두가 사랑의 힘을 발휘한다면 교회가 쇄신되고 빛나는 새로운 성령강림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 세상은 성체 안에 계신 주님을 통하여 구원을 받을 것이다.” 라고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셔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고 나주에서 주님께서 여러 가지 징표를 보여주시면서 성혈을 흘려주시고 성체를 내려주시고 성체가 입에서 살과 피로 변화 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  발현하셨지만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주님과 성모님이십니다.(우렁찬 박수)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계속 오시고 싶으셔서 바로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지만 지상에서는 엄위와 인성을 감추시고 신성으로 현존하시니 성체 안의 예수님은 우리를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그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우리의 더러워진 영혼육신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주시고자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우리 조금 후에 성체를 모시게 됩니다. 우리 사제님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친히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자 우리에게 오십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령성체를 하고 있어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고자 하시는데 우리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계속해서 성체를 모시면 모령성체가 되는 것입니다.


때는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을 모시고 통회합시다. 그런데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주님을 모실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생활하실 것인데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그 영혼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시나 들어가자 못하십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모시도록 합시다.

 

나주에서 성체기적이 25번이나 일어났습니다. 성체가 입에서 살과 피로 12번 변화되었습니다. 성체가 입에서 살 심장으로 변화되어서 움직이시고 살아계신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그렇게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체가 13번 내려오셨으며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시기도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런 여러 가지 징표를 보여주신 것은 성체 안에 주님께서 실질적으로 살아계시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매일 매순간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그러나 사제님들을 통해서 성체로 우리에게 친히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가 받아 모시고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것들을 다 몰아내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 안에 모시도록 합시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성체를 영하신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영혼 육신을 치유하는 신약이 되실 것입니다. 마태오 복음 18장 18절에“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어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께서 혹시라도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나 미워했던 사람들이 있다면 모두 다 데리고 함께 십자가 아래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주님께 용서를 청하십시다. 오늘 회개하고 통회하고 성체를 모시고 잘못이 있다면 다시 고해성사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용서를 청하고 자비를 구할 때 반드시 우리에게 오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여 주십니다.


나주에서 미사를 하고 또 열심히 통회하고 기도를 할 때 죽어가던 사람도 되살아나고 불치병들이 치유가 되고 많은 영혼 육신이 회개를 통해서 치유 받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의 믿음대로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 손을 뻗혀서 영광을 돌려드립시다.


주 하느님 영광 존귀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주님, 용서의 주님, 영광 받으소서.

날 위해 십자가를 져주신 예수님 영광 다 받으소서.

오 나의 주님, 오 나의 예수님, 영광 받으소서.


오 성모님 우리의 위로 모두 받으소서.

사랑의 엄마, 겸손의 엄마, 찬미 받으소서.

날 위해 피 눈물을 흘리신 성모님 위로를 받으소서.

오 나의 엄마 오 나의 성모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뜨리마 까시!(감사합니다.)


 

 

♡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내리지 마십시오 ♡

(3월 25일 인도네시아 루뗑 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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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인도네시아 루뗑 교구 신자들에게 율리아 자매님의 메시지 전달

 

안녕하세요? 우리의 만남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특별히 주관하셨습니다. 한국 나주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지 22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교님께서 서품 받으신 지도 22주년이 되셨습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입장하는 그 순간부터 계속 주교님의 머리 위에 빛이 감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시는 징표입니다. 바로 루뗑 교구에 계신 여러분들은 행복하신 분들입니다. 겸손하게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시고 성모님을 따라가시는 루뗑 교구장님을 모시고 계시는 우리 신부님들도 행복하신 분들이십니다.


왜냐면 우리 주교님을 성모님께서 특별히 망토 안에 감싸주시고 특별히 양육하셨기 때문입니다. 주교님께서 특별히 성체를 사랑하시고 성모님을 사랑하십니다. 성체는 바로 기도의 절정에 도달케 하고 모든 상처를 아물게 하십니다.


너무나 많은 자녀들이 성체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성모님을 통하여 여러 가지 징표들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는 부족한 죄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사용하시고자 하셨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하고 성모님의 순명을 따라서 저도 순명했을 뿐입니다.


저는 20대에 암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7년 후에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에게 의사들은 이미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고 사형 선고를 내렸습니다. 저는 그냥 혼자 움직이기도 힘들어서 친정어머니와 저희 남편이 저를 뒤돌러 가면서 마사지를 해 가면서 숨을 쉴 수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개신교 신자 두 분이 저에게 왔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위로 해주고 나갔습니다.


밖에 나가서 “목숨이 아깝지만 인생이 불쌍하지만 차라리 죽어 주는 것이 사는 산 사람들의 걸림돌을 치워 주는 것이다.” 라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저는 죽을 수밖에 없었기에 때문에 유서 7통을 쓰고 죽음을 결심했습니다. 그 때는 자살이라는 것이 죄라는 것도 전혀 몰랐을 때였기 때문입니다.

  

유서를 쓰고 죽기 위해서 준비를 했을 순간에 제 남편이 퇴근 시간도 아닌데 집으로 와서 저를 데리고 성당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성당에 가서 신부님께 “신부님, 하느님이 계시고 신이 계시다면 너무 가혹합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이렇게 쓴잔을 마셔야만 할까요?”


저희 남편과 신부님께서는 제가 “이 쓴잔”이라고 했을 때 죽음의 잔이라고 는 생각지도 못하고 아마 고통의 잔이라고 들었을 것입니다.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던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장사 나가시고 안 계실 때도 항상 “장사꾼들 거지들이 머물러 가는 집”이라고 할 정도로 그들에게 자선을 베풀고 살았습니다.


제가 암에 걸려 온 몸이 아프고 몸을 움직일 수 없이 불편하더라도 상대방이 화평하기만을 바라면서 희생하고 살아 왔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께서 저에게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지금 몸으로 사랑 받고 계십니다.” 하시어 저는 신부님의 말씀에 그냥 단순하게 “아멘”으로 응답했습니다.


그 때 완전히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제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제 죽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성령을 뜨겁게 받았기 때문에 성당에 다니기로 하고 모든 성물들을 다 샀습니다. 저는 그 때 성모님을 아예 모를 때인데 이렇게 팔을 벌리신 성모님이 계셨어요. 누구냐고 물으니까 성모님이라고 해서 보니까 “자, 어서 오너라, 나의 딸아!” 하고 부르시는 것 같아서 그 성모님을 구입하여 모시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누워만 있었던 제가 그때부터 앉기도 죄송해서 서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3일 만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여라. 성경은 바로 살아 있는 나의 말이니라.” 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게 되어 저는 그 즉시 성경책을 펼쳤습니다. 펼쳐진 곳은 루가복음 8장 40~56절 이하의 말씀 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12년 동안 하혈하던 여인에게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하신 말씀과 야이로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너의 딸이 살아날 것이다.” 이 두 말씀을  저에게 하신 말씀으로 “아멘”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암이 항문 밖에까지 많이 퍼져 나와서 관장도 할 수 없었고 주사 한 대로 맞을 수 없는 극심한 상태였는데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저의 온 몸은 그대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치료는 물론 주사 한 대도 맞을 수 없는 절체절명의 극심한 상태였는데 아멘으로 응답했을 때 저의 온 몸은 그대로 치유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오늘 “여인아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


「마리아의 구원 방주」 “그것은 바로 우주보다 더 넓은 나의 사랑의 품이다”라고 성모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성모님의 품은 우주보다 더 넓으시기에 이 세상을 다 덮으실 수 있으십니다. 마지막 위험에 처해 있을지라도 성모님을 찾으며 다라들 때 성모님께서 다 구해 내십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우리 모두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피신시켜주심을 명심하고 다시는 내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깨어 기도합시다. 여러분들 오늘 주교님을 통해서 마리아 구원방주에 타셨으니 절대로 내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큰 소리로 “아멘”)


물질문명은 고도로 발달되고 있지만 우리의 내적 상태는 완전히 어둠으로 휩싸여 가고 있는 이 때 국가와 국가, 인종과 인종을 초월하여 우리 모두 일치해서 주님과 성모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구원되게 합시다. 성모님께서 발현하실 때 머리에는 빛나는 왕관을 쓰시고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입으시고 한손에는 묵주를 다른 손에는 스카풀라를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나주에 오셔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는데 그 중에서 성체가 입에서 12번이나 변화 되셨습니다. 또한 성체를 13번 내려 주셨습니다. 내려 주신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 길에서 10000개 이상의 돌에 성혈을 내려 주시고 많은 주교님과 신부님들, 신자들에게 내려주신 성혈을 헤아리자면 수만 번 내려 주셨을 것입니다.


우리 주교님께도 성혈을 내려 주셨으며 수많은 순례자들에게 셀 수 없을 만큼 자비의 물줄기와 성혈을 내려주셨습니다. 이토록 많은 징표도 중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메시지만 갖고 못 믿기 때문에  못 받아들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징표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교황님께서도 교황청에서 3종기도 때 많은 신자들앞에서 성체의 기적에 대해서 얘기하셨습니다. 많은 성직자들에게 성체의 기적을 내려 주신 것은 우리가 성체의 기적을 깨닫고 우리 안에서 사랑의 기적을 하시고자 이제까지 많은 징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교황대사님께서 오셨을 때 큰 성체를 내려주셨습니다.


교황 대사님과 지도 신부님께서 그곳의 70여명의 신자들에게 영해 주실 때 성체께서 계속 길어나 많은 사람들이 두 번 이상이나 영했음에도 모두 영해 주고도 성체가 남았습니다. 성체 기적뿐만이 아니라 오병이어의 기적도 일어나고 있다.”고 놀라워했습니다.(우렁찬 박수) 


부족한 저를 통해 많은 성직자들에게 성체의 기적을 내려 주신 것은 바로 성체는 정말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이며 구원의 징표임을 우리가 깨닫고 그 소중한 성체를 깨끗한 영혼 상태로 모시게 함으로써 우리 안에서 사랑의 기적을 하시고자 이제까지 많은 징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진정 사랑이십니다. 길이요 진리요 사랑이십니다. 주님께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으시기에 혼자서 다 하실 수 있으시지만,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성령을 보내시고 성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오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아니 모든 자녀들 안에서 생활 하실 수 있으실까 생각 하시다가 최후만찬의 신비를 마련한 것이 바로 성체성사입니다.

 

여러분 어떠십니까. 이제는 성체가 살아계시는 예수님이란 것을 믿으십니까? 아멘. 아멘!(우렁찬 박수) 주님께서는 성체 안에 살아계셔서 오늘도 여러분에게서 오셔서 사랑의 불을 밝히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실 것입니다. 성체께서 직접 살아계시는 주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영한다면 여러분 모두에게 사랑의 신약이 되셔서 영혼을 치유시키는 구원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1988년 6월 9일 성체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미사 때 “나를 보아라.”하는 음성이 들려서 보았더니 십자가였습니다. 보통의 십자가가 아닌 예수님께서 돌아가실 때의 그 십자가였습니다. 그리고 피를 흘리고 계시며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오늘도 나는 희생제물이  되어 너희를 기다린다. 천상의 식탁에 모두 모여 함께 사랑을 나누자. 마음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너희의 과거를  묻지 않고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 모두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진정으로 통회하고 뉘우치면서 진정으로 “주님 잘못했습니다. 성모님 잘못했습니다. 새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시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지금부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새로 시작한다면 마지막 날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제 잠에서 깨어나는 그 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그 순간까지 생활의 기도를 바치도록 합시다. 잠에서 깨어 날 때 오늘은 뭘 할까?가 아닌 먼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친히 오늘 저와 함께 해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서 잠이든 그 순간까지 하나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말고 예수님을 위해서 성모님을 통해 온전히 생활의 기도로 봉헌합시다. 저도 오늘 여러분과 함께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기약 할 수 없습니다. 발리와 자카르타에서 일어난 일들을 잘 아시죠? 수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불시에 덮친 재앙으로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홍수, 지진, 해일, 여러 가지로 하느님께서 경고를 하시는데도 못 알아듣고 죄 중에 있으니... 우리들만이라도 주님과 성모님의 위로자가 됩시다.


설한풍이 오면 겨울이요 새싹이 돋으면 봄인 것을 아는데  너희는 왜 이러한 표징들이 대환난의 시작이라는 것을 모르느냐! 하시며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울고 계십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서 맺어준 한 형제로서  더욱 일치하여 사랑의 힘을 다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충성을 다 할 때 그리고 메시지 말씀을 실천 할 때 징벌 대신에 이 세상에 축복의 잔이 내려 질것입니다.


나주 성모님께서는 지금도 우리가 바치는 묵주 기도와 생활의 기도로 하늘과 땅을 잇고 계십니다.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이 세상에 내려질 징벌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질 것입니다. 나주 성모님을 전하면서 일할 때  불치병이 치유되기도 하는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전 세계의 모든 자녀들을 영적 육적으로 치유 해 주시길 바라십니다.

  

구약 시대 사람들이 교만하여 바벨탑을 쌓을 때 하느님께서는 그에 대한 벌로 언어가 갈려 의사소통을 할 수 없도록 하셨는데 너무 안타까우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는 오늘 같이 여러 번 통역을 하지 않고 제가 여러분에게 직접 말할 날이 올 것입니다. 새로운 여명이 동터올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 깨어 기도하면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 순간 깨어 기도 합시다.


주님께서는 당신께서 친히 세우신 주교님과 사제님들을 통하여 성체로 오셨으니 여러분 진정으로 예수님 모시고 사랑의 기적이 일어나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어머니를 따르지 않은 성인 성녀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말씀하셨으니 우리모두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의 손을 꼭 붙들고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십시다. 아멘!



머지않아 영광 안으실 주님과 성모님

                                 

3월 22일 나주를 출발했던 율리아 자매님은 인도네시아에서 몇 차례 더 치유의 기도 시간을 갖고 봉쇄수녀원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고 29일 귀국하셨습니다. 이번 순방 중 나주 성모님 홍보대사인 크리스티나 학생의 아름답고 우아한 춤, 찬미와 율동팀의 영혼 깊이 파고드는 노래와 춤도 발리와 루뗑 신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주 성모님을 전하기 위해 함께 간 36명 한 사람 한 사람이 나주 성모님의 충실한 제자요 작은 영혼들로서 진리를 알리고 사랑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나주 성모님 홍보를 맡고 있는 크리스티나 학생의 춤

율동을 마치고 함께 찬미를 하는 율동부와 신자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관할 광주대교구로부터 아직 인준을 받지 못하고 계시지만 이처럼 영원한 진리로서 세상을 밝히고 계십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인도네시아 발리, 루뗑교구 방문에서 받으신 열렬한 환영은 율리아 자매님 안에 현존하시며 함께 생활하시고 계신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환영이며 호산나였습니다.


이 믿음과 사랑에 부응하시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의 기도와 희생보속고통을 통해 수많은 치유와 사랑의 기적을 내려주셨으니 주님과 나주 성모님께서는 머지않아 영광을 안으실 것을 확실한 징표로서 제시하셨다 하겠습니다. 

"간택받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은 정화의 때이다.
불타오르는 내 자비의 손을 꼭 붙잡아라.
너희가 나의 손을 잡은 것이 아니다. 내가 너희를 불러 너희의 손을 잡았으니 이제 너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온전히 나를 따라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전하여라. 그러면 부족하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너희를 통하여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큰 사랑의 기적이 행하여지리라."  
1991년 8월 27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루뗑에서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마리아의 구원방주 호

며칠 후면 우리 가톨릭 교회에서 1년 중 가장 중요하고 거룩하게 지내야 하는 시기인 성삼일이 시작됩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홈님들, 우리 모두 함께 죽어야 만이 부활한다는 진리를 다시 기억하면서 거룩한 성주간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잘 묵상하며 성삼일을 거룩하게 보내고 기쁨과 사랑과 희망에 찬 새로운 부활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