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머릿말

성직자 체험록 1

성직자 체험록 2

성직자 체험록 3

성직자 체험록 4

 

성직자 체험록 5

 

1. 그동안 나주 성모님께서는 메시지 실천에 대한 많은 열매들을 맺게 해 주셨는데 이 열매들을 책으로 엮어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원하셨기에 나주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은총을 받은 몇몇 사람이 모여 성모님의 원의에 따라 이책을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호소하셨습니다“내가 원하는 이 책은 고갈되어 버린 영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줄 책이며 그로 인하여 메시지 실천은 증폭될 것이다. 그것은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어 나를 찾을 귀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 책에 기록된 체험들은 열매이고    산증인 들이다. 낮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어서 퍼뜨려라. 그러면 많이 얻을 것이며 수많은 양떼 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올 것이다.”

-1995. 6. 19. 나주 성모님 메시지 중에서-

 

 

 

2. 전에는 저도 광주교구의 말만 믿고 나주를 반대했던 성직자 중에 한 명이었지만 나주에 와서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느끼게 되어 제가 사제가 된 것이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이 겪으신 것들을 증거 하는 것이 그 어떤 강론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율리아 자매님이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여 우리에게 보여준 예수님의 피 흘리는 사랑의 고통은 훌륭한 백 마디 천 마디의 말보다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주에 와서 사제로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을 이 거룩한 장소에서 몸과 마음으로 배우고 체험했습니다. 저는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

-인도네시아 프란치스코 사베리오프라자수타 주교님의 말씀 중에서

 

   
 

 

 나주성모님에 관한 성직자 체험록 4

 


영원히 기억될 사건입니다 -  신부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  신부

포도주가 불어나는 놀라운 기적 - 장 홍빈 신부

어찌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 죠셉 신부

여러분 모두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 올리버 신부

굉장히 멋있고 좋은 일이었습니다 - 보니파시오 신부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습니다 - 올리버 신부

나주에서 일을 하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 올리버 신부

인간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요 -    신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    신부

나주는 분명히 승리합니다 - 장 홍빈 신부

성체는 살과 피로 변화될 수 없다? - 장 홍빈 신부

눈물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 장 홍빈 신부

아멘의 삶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    신부

성혈이 액화되어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 장 홍빈 신부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참젖을 주시고 향유를 주시는 성모님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도저히 부인하거나 의심할 수 없습니다 -    신부

제가 큰절을 드리겠습니다 -    신부

다 보여주셨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머리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랑의 신비 - 정 라우렌시오 신부

황홀한 향기 속에 취해있었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나주성모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진실이다 -    신부

50회 DNA 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전대사를 위해서 갖춰야할 조건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바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위대한 징표 - 폴 벌쳐론 신부

주님과 성모님께서 선택하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 붐분 대주교

파티마나 루르드 보다 훨씬 더 대단한 곳입니다 - 제임스 찬 주교

나주는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 폴 치 몬시뇰

나주가 가장 성스러운 성지가 될 것입니다 - 루이 보스만 신부

향기가 없던 묵주에서 향기가 너무 너무 많이 납니다 - 피터 라이 훈트 신부

여러분 모두가 나주의 기적입니다 - 가티 다리오 신부

하느님의 현존은 매우 생생합니다 - 피터 라이 훈트 신부

제가 나주에서 본 것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 루이 보스만 신부

주교님이 기뻐서 춤을 막 추셨어요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우리는 믿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습니다 - 프란치스코 수 신부

회개의 삶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오류가 아니라면 순명하면서 산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2000년 동안 이런 기적이 있었습니까? - 장 홍빈 신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을 믿습니다 - 정 라우렌시오 신부

오류와 이단을 정화시킬 천상의 정화제 - 정 라우렌시오 신부

기적이란 무엇인가?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노아의 방주와 마리아의 구원방주 - 정 라우렌시오 신부

나주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을 알리겠습니다 - 폴 벌처론 신부

사랑의 실천적 삶의 모델 - 장 홍빈 신부

 

 

  영원히 기억될 사건입니다

 

파란만장한 2007년이었습니다. 금년은 유독 아주 여러 가지 극심한 박해를 겪었습니다만 그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능력으로 잘 이겨냈습니다. 성탄 자정 성야 미사에 아기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는데 그날 성모님께서“내 아들 예수와 나를 위하여 일하도록 간택한 작은 영혼을 도와 일하다가 박해 받는 것을 기뻐하여라. 하늘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내 아들 예수를 믿고 경건하게 살기를 원하던 사람은 누구나 박해를 받았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기쁨의 성탄을 맞이해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될 아기 예수님의 눈물을 기억하여 세상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서 일하시는 주님과 이 엄마를 위하여 협력하면서 받아내는 너희의 극심한 고통들이 비록 힘겹고 고통스러울지라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라고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작년에는 PD수첩이라고 하는 엄청난 사건을 우리가 겪었습니다. 아마 영원히 기억될 사건일 것입니다. 세상 천지에 과연 이런 일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보통 사건이 아닙니다. 이런 일이 세상 어느 지역에서 있었으며 일반 공영방송을 통해서까지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했던 그런 경우가 과연 있었을까요?

아마 전무후무할 것입니다. 나주에서 주신 모든 놀라운 은혜를 마음에 더욱 깊이 간직하시면서 더욱더 주님과 나주성모님께 충성을 다하도록 하십시다. 아멘!

 

2008년 1월 1일
000 신부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11월에 MBC에서 왔더라고요. 저는 인터뷰에는 응하면서도 방영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면“이것은 우리 교회의 문제다. 그리고 지금 교황청에서 나주를 적극적으로는 인준을 안 하셨지만 적어도 소극적으로는 인준을 하셨고 계속 다루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 인터뷰를 쭉 하다 보니까 제가 한 부분만도 아마 1시간은 넘었을 겁니다.

양심이 있으면 자기네들이 창피해서라도, 자기네들 무식한 것이 드러날까 봐서라도 방영을 안 할 줄 알았어요. 저는 순진하게 생각을 했죠. 아이고, 그랬더니 그렇게 무지막지한 사기를 치고 왜곡되게 편집하고 무식하게 방영을 했어요.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교회나 교회 밖이나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기본을 이야기하니까 피디도 참 곤란해 하고 그랬는데 방영된 것은 아주 딴 판이었어요. 언론이 그렇게 무식하게 무지막지하면 안 되지요. 그런 피디수첩을 보고 나주를 사이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은 진실을 가르쳐줘야 됩니다. 자기들이 꾸며 만든 거죠. 그러니까 약간만 깊이 생각하면‘피디수첩 이거 사기 치는 거구나.’하고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거기서 탄복한 게 있습니다.

그때 피디가 율신액에 대해 물으니까 율리아 자매님이 거기서“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은 나를 높이 떠받들고 우상화할까봐서 말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더라고요. 저는 놀랐습니다. 왜요? 이거 꾸며내는 사람은 그렇게 이야기 못하죠. 그런데 사실이기 때문에 율리아 자매님이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거죠.

이런 데서도 나주가 참이라는 이런 걸 알 수 있어요.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입장으로 나주에 순례를 옵니다. 차비조차 받지 않는데도 옵니다. 왜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이 참이고 메시지 말씀이 참이기 때문이에요. 만일에 나주가 거짓이라면 제가 먼저 일어서서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절대로 여러분의 마지막 희망, 죽음을 넘어서까지 가지고 갈 여러분의 마지막 희망, 그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동안 참 많이 봉헌했습니다. 그런데 광주교구가 해도 해도 너무 해요. 조사위원들, 여기 와서 조사도 제대로 안 했는데 교구에선 나주 순례자를 무조건 막기만 하잖아요. 우리가 미친 사람들이라 여기 옵니까? 오죽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여러 가지 기적을 보이시고, 성모님도 그러시겠습니까? 정말 광주교구나 이 조사위원들은 착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다 바보고 자기네들은 무슨 천재나 천사인 걸로 생각을 해요. 그 사람들에 비해서 여러분은 하나도 뒤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공지문만 생각하면 화가 올라오고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자기네들이 공지문에 인용한 덴징거의 조항들을 직접 찾아서 라틴어 원문으로 봤어요. 옆에 독일어 해석 있는 것도 보고요. 광주교구에서 말한 거 다 거짓말이더라고요.

면병이 살과 피로 변해서는 안 된다. 그런 내용이 덴징거 문안에 없더라고요. 왜 사기를 칩니까? 우리가 무식해서 모를 것이라고 지례 짐작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창피한 일 아닙니까? 정말 공지문 문안 가지고 와서 직접 따지려면 따져도 좋겠어요.

그렇게 무지막지한 거짓말을 밥 먹듯 하고 그것도 정말 가장 권위가 있어야 할 교구 공문서로 내보내고 하는 게 참 믿어지지 않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에 예수님의 뜻을 받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성모님의 눈물에 우리의 눈물을 같이 바치기로 합시다.

그리고 나주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하고 우리의 행실로써 우리의 신앙을 증명하기로 하고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원하시고 교황님께서 바라시는 참다운 신앙인의 길, 우리의 길을 갑시다! 아멘!

 

2008년 1월 5일
000 신부

 

 

포도주가 불어나는 놀라운 기적

 

나는 장미가족들과 함께 미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미사 시작 전에 작은 포도주 병에 포도주가 1/3 정도 있었는데 미사 시작 할 때 미사 때 사용하는 작은 포도주 병에 포도주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래서 제대 준비를 했던 막달레나 수녀님에게 “포도주를 가득 채웠어요?” 하고 물어 보니“저는 손도 안 댔을 뿐만 아니라 가까이도 안 갔는데요.”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미사에 참석한 형제자매들에게“혹시 누가 포도주를 가득 채운사람이 있느냐? 하고 물었으나 포도주를 부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무도 작은 포도주 병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미사 전에 율리아 자매님이“포도주를 조금 더 많이 하면 안 될까요?”했으나 그때 포도주가 얼마 남지 않아서 조금만 가지고 한 것이었는데 작은 포도주병에 포도주가 가득 찬 것은 너무나도 놀라운 일이었다.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마련해 주셨는지? 아니면 천사를 시켜서 마련해 주셨는지? 아니면 율리아 자매님이 적다고 하니까 더 많이 채워 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은 포도주 병에 포도주가 가득 찬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미사 준비부터 함께 했던 협력자들도 이 놀라운 기적을 목격하고 놀라워 주님과 성모님을 찬미하였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측량할 수조차도 없이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오늘 함께 모여 미사를 드리며 기도하는 저희 모두에게 주님의 성혈로 더러워진 영혼 육신의 깨끗이 씻겨져 사랑으로 거듭나게 해 주소서. 아멘”

 

2008년 1월 31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어찌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박해가 아무리 심하고 집요할지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힘을 내십시오. 주님과 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어찌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짙은 안개가 사람들의 눈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는 있어도 태양이 뜨면 안개는 일순간에 힘없이 사라집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성령께서 활동하고 계시다는 징표입니다. 그 옛날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이도 당시엔 인정을 받지 못하였지만 후에 교회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아픔이 없다면 성장도 없는 것이죠. 나주성모님께서 지금 많은 반대와 박해를 받으며 작은 영혼들이 악전고투 속에 진리를 위해 부르짖고 있는 것은 현대에 와서 급속히 세속화되고 오류에 물들고 있는 교회의 쇄신을 위한 것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과거 교회가 잘못한 점을 용서 청한 바가 있었고, 이는 교회도 잘못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문제가 있는 곳에는 진통이 따르고 성장을 위해서는 희생과 고통이 따릅니다. 저는 사제로서의 양심과 식견으로 하느님께서 친히 이곳에서 성모님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다고 확신합니다. 여기에 계신 협력자 분들 모두는 하느님의 진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여러분 모두 축복하며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올 수 있도록 안배하신 하느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교황님과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께서도 나주 사태를 잘 알고 계실 것이며 머지않아 그 잘못이 시정될 것이라고 봅니다.

 

2008년 2월 2일
Fr. Joseph Ladislaus (죠셉 라디스라우스 신부)
Bishop’s House Cathedral Compound, Tuticorin-628001, Tamilnadu, India

 

 

여러분 모두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나주는 정말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오늘 복음에 주님께서는 굳은 믿음을 가진 자녀들에게 무한한 자비를 보여주시는데 저는 그 믿음과 신뢰를 나주에 순례오신 여러분들에게서 보았습니다.

지금 나주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지만 진실하신 주님께서는 절대로 여러분들의 기도와 희망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주님과 성모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는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신 198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우리는 그 믿음을 더욱더 굳게 키워갈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교님이나 신부님들에게 순명을 해야겠지만 예수님께 대한 믿음으로 치유 받은 소경처럼 하느님의 목소리를 잘 알아듣고 흔들리지 않는 굳센 믿음과 신뢰심을 갖고 항구히 기도하면 하느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나주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앞을 보지 못하던 소경이 눈을 뜨게 된 내용입니다. 그 일은 정말로 기적이었고 그 이유는 바로 예수님께서 중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기적은 바로 이십여 년 전부터 현재까지 이곳 나주에서 일어난 기적과 똑같은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주는 바로 우리 주님의 발현지입니다. 내일에 대해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다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주교님들이나 공지문, 교령 등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이 있으십니다. 우리 성모님 역시 성모님의 뜻이 있으십니다. 이곳에 순례 오신 여러분 모두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2008년 3월 1일
Fr. Oliver Inchody, CMI (올리버 인초디 신부)

 

 

굉장히 멋있고 좋은 일이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너무너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거행된다면 십자가의 길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수난 공로를 통해서 구원의 은총을 받는 것인데 남을 용서하고 회개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해 주시고 기쁨과 평화를 넘치도록 주십니다.

십자가의 길 기도를 포함하여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있었던 3박 4일간의 성삼일 전례행사는 아주 굉장히 멋있고 좋은 일이었습니다. 나주성모님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희 순례단은 엄청난 감동을 받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또 친절한 여러분을 보니까 마치 우리나라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여기 뒤에 성물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그 모든 성물이 전부 다 눈물 흘리신 성모님께 봉헌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기도생활 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행해지고 있는 모든 행사가 너무 경건하고 아름다워 기회가 있으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2008년 3월 21일
Fr. Bonifacio from Jakarta, Indonesia (보니파시오 신부)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나주에 오고 나서 어떤 힘이 저를 일깨워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바로 하느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고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분의 웃는 모습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보니 저도 힘이 넘쳐납니다.

오늘밤 저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왜냐면 이번이 세 번째 나주 순례인데 올 때마다 여기에 모이시는 분들이 자꾸자꾸 늘어나서 너무 기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개인적인 일이 있고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다시 나주에 오게되고 그것을 커다란 기쁨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나주의 모든 순례자들이 한국교회와 공동체로부터 비난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현존과 불타는 예수님의 사랑은 바로 우리의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나주에 올 때마다 기쁜 것은 나주에는 친교 할 수 있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라는 큰 공동체에 함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 역시 매월 첫 토요일마다 이곳으로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여기 나주에 계신 분들은 불속에서 정련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불은 여러분들을 태워 없애는 세속의 불이 아니고 바로 주님께 봉사할 수 있게하는 성령의 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찾아가는 길은 험하고 고통이 따르는 길입니다 그것은 바로 천상의 영생을 얻기 위한 오랜 여정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산다면 우리의 생명력은 더 강력해지고 새로운 길을 찾게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나주성모님과 함께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항상 예수님께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4월 5일
Fr. Oliver Inchody, CMI (올리버 인초디 신부)

 

 

나주에서 일을 하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율리아 자매와 나주에서 함께 일하시는 모든 분들께 드립니다. 한국 나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느님의 기적들과 며칠 동안 나주에서 개인적으로 보고 목격한 것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저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을 세우시고 나주에서 일을 하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고자 사용하시는 도구입니다. 어제 성모님 동산에서 작은 돌 위에 떨어진 성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이름으로 세계의 회개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저의 작은 바람과 기도를 이러한 징표에 바치는 바입니다. 하느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2008년 4월 8일

Fr. Oliver Inchody, CMI (올리버 인초디 신부)

 

 

인간적으로 기분이 매우 좋아요

 

이번에 광주 교구장의 교령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을 보고 나는 숨이 막히려고 해요.‘해도 해도 너무 한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싶더라고요. 그런데 나주 문제를 정식의제로 상정한 올해 춘계주교회의 시작 전에 인류복음화성 장관께서 공문을 보내셨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인류 복음화 성성 장관인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은 주한 교황대사를 역임한 분으로 한국 교회의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광주교구의 교령이 나올 때만 해도 마음이 답답했는데 이제는 마음을 달리 먹었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런 걸 느꼈는데 오늘 제가 고해 성사 주면서 또 느꼈습니다. 각 본당에서 우리 나주 순례자들이 너무 많이 당해요. 본당 신부님들이 교도권과 교령에 순종하라면서 특히 영성체 하러 나온 신자에게 성체를 영해주지 않는다는 그 소리를 듣고 우리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용감해져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내가 옛날에 신학교에서 배운 교회법은“어떤 큰 죄인도, 설혹 현행범으로 잡혔다 하더라도 성체를 영하기 위해서 나온 신자에게 영성체를 거절할 수 없다.”였습니다. 사실 죄라는 것은 내적문제인데 나주에 순례 다니면서 기도하는 것이 무슨 큰 죄라고 그걸 가지고 영성체를 거절한다니 기가 차더라고요.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1983년도에 교회법이 바뀌면서 지금은 더 많이 관대해졌습니다. 정말 범죄를 했어도 그렇게 막 벌을 주지 않는데 영성체 하러 나온 신자에게“당신은 나주를 다니니 안 된다.”고 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신부님들이 교도권을 그렇게 함부로 이용해서 벌을 내리고 하는 게 아닙니다.

주교님한테 전화를 해서“신부들이 이러는데 이러면 됩니까?” 바로 대고 이야기를 했어요. 아무 말씀을 못하시더라고요. 주교님들은 아십니다. 우리 교회 어른들은, 장상들은 다 알고 계시지만 말씀만 못하시고 계실 뿐입니다. 아까 내가 고해 성사를 주면서 그런 분들을 많이 보고 참 가슴이 아프고 했지만 우리 조금만 더 견디고 봉헌하자고 했어요. 인준 받은 성모님 발현지가 그냥 성지가 된 게 아닙니다. 그런 고비를 다 넘겼어요.

그리고 우리 한국 교회가 잘못하는 게 뭐냐면 발현과 같이 중요한 문제는 교황청하고 계속 긴밀하게 연락을 해가지고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하는데 나주는 광주교구에서 너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데 있어요. 신부님들이 나주의 진실을 알게 되면 지금까지 해오던 그런 스타일로는 신자들을 사목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나는 장 신부님을 비롯해 나주성모님을 받아들이시는 사제 여러 분을 만나 보았습니다.

“처음부터 자신들이 지켜봤는데 어떻게 그걸 거부할 수 있겠느냐?”고 아주 확신에 차서 자신 있게 얘기해요. 그겁니다. 저는 그 분들의 믿음을 믿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머지않은 장래에 그분들이 다 공개가 될 것이고 그 분들은 앞으로 나주 성지를 위해 큰일을 하실 분들입니다. 우리가 기적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전제되는 조건이 무엇인가요? 믿음, 믿음이 있어야 기적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평소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기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는 정말 오늘 큰 은혜를 받고 인간적으로도 기분이 매우 좋아요. 언제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될는지 모르지만 구약의 기적들은 하느님의 능력을 드러내는데 목적이 있었고 신약의 기적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느님의 아들이시고 우리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이 있는 기적이었다는 것을 잘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2008년 5월 3일
000 신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찬미 예수님! 독일에 사는 자매님이 한국에 나오면 나주에 옵니다. 나주에 갔다 오면 내가 꼭 물어요.“당신은 가서 무엇을 봤느냐. 무슨 기적을 보고 그렇게 가려고 하느냐?”했더니 그 자매님이“나는 거기에 가서 기도하는 것이 너무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오늘 제가 그것을 체험했어요.

‘아 이 양반이 바로 이런 환경에서 마음의 평화를 가졌구나.’라고 느끼면서 십자가의 길에서 묵주기도를 하는데 신자들이 손을 들더라고요. 영광송을 하고 나서 계속 손을 드는데 내 옆에 율리아 자매님도 손을 탁 드는데 나는 한손만 들었어요. 촛불을 쥔 초만 이렇게 들었어요. 그러다가 성혈 모신 감실 안에 들어가서 할 때 나도 똑같이 들었어요.

그런데 기적이 일어난 거예요. 무슨 기적이 일어났느냐면 제가 작년 말부터 외국에서 배운 골프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하는데 겨울에는 땅이 얼어 긴 골프채를 가지고 탁 치면 잘못 맞아가지고 땅을 칠 때가 많아요. 그런데 땅이 얼어가지고 골프 엘보가 생긴 거예요. 그래서 세수를 하면 이 왼손은 잘 되는데 오른손은 이렇게 올리지도 못해요.

제가 매일 아침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등산 갔다 와서 또 해요. 그럴 때마다 오른손을 쓰지 못하고 왼손으로만 씻어요. 그런데 성혈감실에서 기도하고 손을 내리는데 무슨 고통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 고통이 없어요. 이런 체험을 여러분들도 개인적으로 하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남이 뭐라고 하던 남이 믿든 믿지 않던 나로서는 기적입니다.

우리가 성모마리아를 보고 어머니라 그러죠? 왜 어머니라고 부릅니까. 우리가 성모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를 자격이 있습니까? 없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우리의 어머니로 약속을 해주셨어요. 약속을 해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영원한 어머니가 되신 거예요. 해서 성모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그 자체로써 엄청난 영광을 받은 겁니다.

오늘 율리아 자매님이 옆에 있어도 일부러 나는 고개를 돌려가지고 촛불을 이렇게 돌면서 기도하는 걸 봤습니다. 세속말로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기적을 받아들이는데 가장 전제되는 조건이 무엇인가 하면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기적을 받아들일 수 있어요. 평소에 믿음이 없는 사람은 절대로 기적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는 정말 오늘 어떻게 보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큰 은혜를 받고 인간적으로도 기분이 억수로 좋아요. 언제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게 될는지 모르지만 제가 지난 한 달과 같이 앞으로 한 달 동안 술을 입에 안 댄다면 두 달 아닙니까? 이것은 기적입니다. 여러분들이 믿거나 말거나 나로서는 이것도 기적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3일
000 신부

 

 

나주는 분명히 승리합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지난 5월 7일 서울의 교황대사관에서 4월 29일자로 보낸 공문편지를 광주대교구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지난 2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성 장관이신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을 방문했을 때‘나주에 대한 전반적인 인준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장 신부에 대한 광주대교구 제재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해 주시겠다.’라는 말씀을 듣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문에서는“장 신부와 나주의 전체에 대한 사안이 함께 신앙 교리성성으로 넘겨져서 정식으로 심사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사안의 중대성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나주에 관한 사안의 중대성이라고 특별히 말씀하시는 데는 어떤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최근 한국교회와 나주의 사태 발전에 의거한 말씀인 것으로 짐작 됩니다.

지난 2007년 11월 말에 한국 주교님들의 사도좌 방문 때를 포함하여 교황청에서는 한국 주교님들끼리 나주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거듭 강력히 공고하셨습니다. 2001년 3월에 사도좌 방문 때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나주는 어떻게 됐습니까?”하시며 한국 주교님들이 나주에 관하여 발표된 잘못된 공지문들의 조치를 바로 잡으셨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이렇게 거듭되는 교황님과 교황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광주 대교구를 포함한 한국 교회에서는 나주의 일에 대한 공정하고 시원스런 해결책을 전혀 내어놓지 않으셨으며 오히려 지난 11월 초순부터 사실 왜곡으로 가득한 MBC PD수첩에 방영을 비롯하여 올 1월 극단적인 내용을 담은 교령에 이르기까지 교황청의 권고와는 정 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치들만 취했습니다.

지난 2월 춘계 주교회의 때는 광주대교구가 나주 문제를 의제로 올려 광주 대교구의 교령을 인준함으로써 나주를 말살하려는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인류복음화성성 이반디아스 추기경님께서 이 사실을 아시고 공식 서한을 한국 주교회의 의장 앞으로 급히 보내심으로써 그 계획이 막아졌습니다.

이렇게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께서 교황청의 거듭되는 권고와 지도를 무시하고 반대 방향으로만 나가고 계시니 아마도 교황청에서는 이제 권고의 수준을 넘어서 광주대교구의 첫 공지문을 비롯하여 후속 공지문들에 포함되어있는 성체 성사를 비롯한 가톨릭 핵심 교리에 대한 오류들을 정식으로 심사하시고 판단 내리려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교황청에서는 이러한 특단의 조치를 쉽게 취하지 않는데, 한국 교회가 교황의 수위권에 계속 순명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 하에 그러한 강력처방을 쓰지 않을 수가 없게 되신 것 같습니다. 교황청과의 일치를 외면하고 독단적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판단되는 한국 교회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그로 인해서 전 세계적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심각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꾸준히 승리를 거듭해오고 계시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는 현재 한국 교회 내에 퍼져있는 나주 진실에 관한 수많은 오류에 대하여 신부님들과 평신도들에 대해 사실대로 알려드리는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많은 분들이 교황청 내의 실제 사정과 의도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계시거나 사실과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지난번 주교님들의 사도좌 방문을 통하여 교황성하와 디아스 추기경님, 그리고 교황청의 많은 성직자들께서 나주의 일들에 관하여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또 현 상황에 대해서 많이 염려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오셨을 텐데 한국주교단과 책임 있는 신부님들께서 너무나 침묵을 지키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국에 많은 성직자들께서 나주의 일들은 한국의 국내 문제인데 교황청에서 너무 간섭하신다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주는 결코 한국만의 일이 아닙니다. 주님 성모님께서는 한국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나주의 일들을 시작하신 겁니다. 이미 나주는 전 세계 수많은 성직자들과 신자들의 깊은 관심의 대상이며 강력한 희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황님의 수위권을 경시하려는 위험한 현대주의 사상에 대해서도 깊은 경각심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지금 많은 가톨릭 신자들은 교회 내부에까지 침투한 오류와 이단 사상으로 신앙의 상실과 혼란 속에 헤매고 있으며 전 세계 인류는 진리가 차단되고 도덕률이 짓밟힌 가운데 세속주의와 인간 중심주의의 암흑 속에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가톨릭교회의 참된 쇄신과 전 인류의 회개와 구원을 위한 제2의 성령 강림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하고 중요한 일이 나주 문제의 해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여러 본당에서 나주 가면 파문이라고 하는데 절대 파문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공지문을 따르라고 교령을 내고 파문, 파문 하지만 교황청에서 인정하는 나주 때문에 파문은 말이 안 되지요.

공지문의 이단적 오류를 따르지 않는다고 절대 파문될 수 없습니다. 머지않아 공지문과 교령은 이단적 오류라고 교황청 신앙교리성성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오늘 제가 성사를 보면서 몇몇 교우들이 파문당했다 하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나주를 가지 못하게 작전을 쓴 거예요. 그 작전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왜냐면 파문은 이단이라든가 열교라든가 그럴 경우에 교황청에서 심사해가지고 신중하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나주가 뭐가 이단입니까? 나주가 뭐가 잘못된 것입니까? 나주가 너무 잘되고 확장되니까 나주를 반대하는 신부들이 나주를 막지 않으면 자기들 입장이 곤란해지니까 그것 때문에 작전을 쓴 거예요. 거기에 우리가 속아서는 안 돼요. 알겠지요?

나주는 분명히 승리합니다. 왜냐면 나주의 메시지와 징표는 하나도 거짓이 없고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그 신부님들도 잘못했다고 성모님 앞에서 용서를 청할 때가 곧 올 것입니다.

우리들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저는 사제생활 37년 금년 38년 됐는데 38년 동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내가 사랑하는 나주성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할 수 있고 여러분들도 늘 만날 수 있고 얼마나 좋아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절대 실망하지 말고, 걱정하지 마시고 나주성모님의 영성을 배우셔서 위대한 성인성녀의 길을 가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16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성체는 살과 피로 변화될 수 없다?

 

여러분! 저를 아시겠습니까? 저는 나주성모님께 순례를 와서 회개하기 전에는 광주대교구에서 유명한 사제였습니다. 무엇으로 유명하냐 하면 놀기 좋아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골프, 화투, 담배, 술 먹기 좋아하는 그런 세속적인 삶을 사는 사제로 유명했습니다. 그런 삶을 살면서도 그것이 잘못인 줄도 모르고‘사제가 미사 드리고 고해 성사 주고 가정 방문 좀 하고나면 나머지는 내 자유다.’이렇게 생각하면서 멋대로 살았어요.

그러다가 1991년 5월 23일 경당을 방문한 저는“성모님! 제 믿음이 부족하오니 더욱 성모님께 사랑과 존경을 드릴 수 있도록 완고한 제 마음을 열어 주시고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 눈물 흘리신 성모님상 앞으로 다가가 성모님을 바라보는 순간 성모님상의 왼쪽 눈에서 뭔가 비늘처럼 맺혀 있는 것이 보였어요.

‘눈물을 흘리신다더니 정말 눈물일까?’라고 생각하면서 확인하기 위해 제 나무 묵주의 십자가를 성모님 눈가에 살짝 대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내 눈물방울이 뺨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었어요. 그제야 저는 사제로서 잘못 살아온 제 삶을 회개하고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성모님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셔요. 그 눈물은 바로 사제인 제가 잘못 살았기 때문입니다. 저 때문에 흘리시는 눈물을 그치십시오. 성모님을 위해서 제 일생을 온전히 맡기고 작은영혼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 큰 사람이 되어가지고 교만해서 성모님을 그렇게 알아 모시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성모님을 사랑하고 성모님을 받드는 그런 겸손한 사제가 되겠습니다.”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성모님께 저를 봉헌하고는 세속적인 것들을 하나씩 다 끊고 주님의 대리자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그리스도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제2의 그리스도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때부터 골프를 치러 다녔던 월요일과 화요일에 나주성모님께 기도하러 왔습니다.

그렇게 매주 1박 2일 동안 나주에 기도하러 다니면서 기적과 징표가 일어날 때마다 모든 일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통해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사제로서 새롭게 태어났기 때문에 제가 보고 느끼고 체험한 사실들을 증거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올 2월 교황청을 방문했는데 나주성모님에 대해 교황청이 아주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체 성혈 대축일은 나주성모님의 축일이라고 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나주처럼 성체가 이렇게 많이 내리고 또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 되고 성혈이 이렇게 많이 내린 곳이 없어요. 나주가 전 세계에서 제일 큰 성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성체라는 것은 다 알다시피 빵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안에 실제로 본질적으로 현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말합니다. 그렇죠? 이 성체는 실제로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때때로 우리에게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 어떤 기적적인 현상을 통하여 그 실존을 보여 주시기도 하십니다.

하나의 예를 들면 1263년 프라마의 독일인 베드로 신부가 로마 성지 순례에서 겪었던 기적 이야기입니다. 볼세냐를 거쳐 여행 도중 성 크리스티나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했어요.“이는 내 몸이니라.”했을 때 과연 이 제병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로 변화가 될 수 있을까? 하고 의심했어요. 그리고 축성 후 성체를 모시기 위해서 빵을 둘로 나누었을 때 갑자기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신부님은 자기가 잡고 있던 성체의 한부분이 예수님의 살로 변해 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고 다른 한 손의 성체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체에서 흘러나온 피는 성체포 위로 떨어져 25개의 점을 이루어 면류관을 쓰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양을 이루었습니다. 신부님께서 너무 놀라 성체를 성체포에 싸가지고 가는 도중에 성혈이 밑의 대리석 위에 떨어졌어요. 그때 그 근방 오르비에또에 교황 우르바노 4세께서 지냈는데 거기까지 ?아가서 이 사실을 얘기하였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오르비에또 주교님을 보내 성체를 모셔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체기적을 받아들여 두 무릎을 꿇고 성체를 흠숭하셨습니다. 교황님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성체 성혈 대축일을 정하고 교회의 달력에 추가하여서 성체 성사의 신비를 모든 신앙인들에게 흠숭하고 경배하도록 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죠?

그런데 대구 대교구의 최 영수 요한 대주교님께서는“성체는 살과 피로 변화될 수 없다.”라는 이단적 오류를 내포한 광주대교구의 공지문에 적극 동조하시며 공문을 내려 제가 선언적 파문을 당했다는 악성 유언비어를 유포하셨습니다.

이는 나주성모님의 명예를 극심하게 훼손하고 대구의 순례자들을 부당하게 박해하는 일이기에 그에 대한 시정을 촉구하는 편지를 5월 23일 대주교님께 발송했습니다. 신자들은 나주에 가면 자동적으로 파문이 된다고 하는데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파문이라는 것은 어떤 죄가 있기 때문에 파문한다는 것을 교황청에 보고하면 교황청에서 오케이 하고 싸인하면 그때 파문입니다. 한 교구에서 그렇게 무조건 파문한다고 해서 파문이 아니에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 내리시는 사랑의 징표와 기적과 은총은 공지문과 교령 이후에도 여전히 풍성합니다. 냉담자가 회두하고, 외교인이 입교하고, 개신교 신자가 개종하며, 열성적인 신자들은 더 열성적으로 변화하고, 현대 의학이 포기한 불치병자들이 치유 되고, 영혼 육신이 병들어 삶에 대한 의욕조차 상실한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로써 치유 받아 부활의 삶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위기에 있던 가정이 성가정으로 거듭나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원수까지 용서할 뿐만 아니라 그 원수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과   사랑을 바치는 사랑의 기적들이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 없이 많이 일어납니다. 택시 운전을 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착한 아들을 칼로 17군데나 찔러 죽인 택시강도를 나주성모님의 이름으로 용서해주고 교도소에 있던 그를 친자식처럼 돌보겠다는 아름다운 사랑의 기적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역사 하시는 산 증거이고 선한 열매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나주의 이런 열매들은 교회가 나서서 적극 권장해야 할 일인데 어찌 막으려고만 하시는지요? 나주 문제는 결코 광주 대교구나 한국 교회만의 지엽적인 일이 아니고 전 인류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하느님께서 시작하신 일이기에 이미 나주는 교황님과 교황청은 물론 전 세계의 수많은 성직자들과 신자들에게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되어 있습니다.

혹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이 잘 몰라서 뭐라고 하더라도‘아, 잘 몰라서 그러시는구나.’생각 하시고 그런 얘기를 하신 분들을 용서해 주시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머지않아 교황청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다른 사람들을 미워하지 마시고 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아멘

 

2008년 5월 24일
장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눈물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여러분! 다들 저를 잘 아시죠? 제가 17년 전에는 광주교구에서 유명한 사제였습니다. 무엇으로 유명했느냐면 놀기 좋아하고, 노래 부르기 좋아하고, 골프치기 좋아하고, 술 먹기 좋아하고, 고스톱 치는 그런 세속적인 사제로서 만족하게 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제가 그러하니 그것이 죄 인줄도 모르고‘사제가 미사 드리고, 고해 성사 주고, 가정 사목방문하면 그 밖의 삶은 내 자유다’이렇게 생각하면서 멋대로 살았어요. 그러다가 신부 된 지 20년 만에 미국 일주를 했어요. 교포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냈는데 그 집에서 무슨 테이프를 보여주기에 봤더니 나주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 비디오였어요. 저는 깜짝 놀라서‘이렇게 멀리 미국에서까지 나주성모님에 대해서 비디오를 보는데 나는 가까운 한국에 살면서도 보지도 않고 무시했구나. 한국에 가면 가봐야겠다.’했는데 한국에 와 가지고 또 나주를 잊어버렸어요.

어느 날 미국에 함께 갔던 평신도가“신부님 나주에 한 번 가보지 않겠습니까? 한 번 가 봅시다.”그래서“지금은 바쁘니까 다음에 가자”고 했는데 갑자기 나주가 가보고싶어 다시 전화를 했어요.“내일 나주에 가보자”하고 경당을 방문해서“성모님! 제 믿음이 부족하오니 더욱 성모님께 사랑과 존경을 드릴 수 있도록 완고한 제 마음을 열어 주시고 저를 인도하여 주소서.”하고 온 마음을 다하여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눈물 흘리신 성모님상 앞으로 다가가 성모님을 바라보는 순간 성모님상의 왼쪽 눈에 뭔가 맺혀 있는 것이 보였어요.‘이것이 무엇일까? 눈물일까?’확인하기 위해서 제가 묵주에 달린 나무 십자가를 성모님 뺨에 살짝 대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내 눈물방울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것이었어요.

‘성모님 죄송합니다. 성모님 눈물이 진짜인가 가짜인가? 확인하려한 저를 용서해 주셔요. 그 눈물은 바로 저 때문입니다. 사제인 제가 잘못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 때문에 흘리시는 눈물을 그치십시오. 앞으로 성모님을 위해서 제 일생을 온전히 맡기겠습니다.’하고 기도드렸어요.

그러면서‘제가 성모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 드려야 되겠습니까? 정말 내적으로 작은 영혼이 되겠습니다. 제가 너무 교만해서 큰 영혼이 되어 성모님을 그렇게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성모님을 받들고 사랑하는 그런 사제가    되겠습니다.’기도를 드리고 성모님께 저를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봉헌했는데‘첫째, 골프를 봉헌하고 둘째, 술도 봉헌하겠습니다. 그러나 교우들과 같이 활동할 때 한 잔도 안 마시면 안 되니까 술은 한 잔만 마시겠습니다. 그 밖에 텔레비전은 뉴스만 보겠습니다.’하고 성모님께 약속드리고 그때부터 완전히 제2의 그리스도로서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당시 매주 월요일마다 신부들과 골프를 치고 또 화요일 날 오전에도 골프를 치고 오후에 돌아왔어요. 하지만 성모님께 봉헌 한 후로는 그 시간에 나주성모님께 기도하러 다녔습니다. 그렇게 매주 나주에서 1박 2일 동안 기도하러 다니면서 계속해서 나주의 현상이 일어날 때마다 모든 일을 지켜봤는데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보고는‘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한다지만 어떻게 인간으로서 저렇게 큰 고통들을 기쁘게 봉헌할 수 있을까?’하는 감탄과 안타까움이 교차했습니다.

저는 고통과 십자가를 통한 부활을 믿기 때문에 율리아 자매님의 그 희생과 고통을 통해서 나주는 승리할 것이다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향유를 직접 확인하고 찍어서 순례자들에게 발라주었고, 또 미사 때 율리아 자매님에게 영해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모습도 직접 보았으며 성혈이 제 목 뒷부분에 직접 내려오시기도 했어요.

오늘은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성체 성혈 대축일은 나주성모님의 대축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에서 나주처럼 성체 성혈 기적이 이렇게 많이 내려오신 곳이 없어요. 그러니 나주가 전 세계에서 제일 큰 성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머지않아 교황청에서 발표할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박해하는 사람들도 미워하지 말고 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십시다.

 

2008년 5월 26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아멘의 삶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모릅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우리는 이렇게 양육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아멘의 응답 덕분으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까.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성모님께서 응답하셨듯이 율리아 자매님도 그렇게 응답을 하셨지요.“주님의 찢겨진 심장을 제가 기워 갚아 드리겠습니다.”하고 실로 엄청난 그 많은 희생, 보속, 고통을 주님 성모님께 봉헌하신 것이죠.

우리가 끊임없는 아멘의 삶을 삶으로써 점점 하늘나라 생명나무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시련과 역경, 박해가 닥친다 할지라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은 바로 끊임없는 아멘의 일생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우리도 실천 합시다.

율리아 자매님은 참으로 어린 시절부터 수없이 많은 고난 가운데 처해 계셨습니다. 6.25로 말미암아 그 어린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잃고 오로지 홀어머니와 당신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그 와중에 모든 재산도 잃고 외갓집에 얹혀사시면서 수없이 많은 시련과 역경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터무니없는 모함도 받고 또 구타까지 당하시면서도 그 모든 것을 셈치며 견디어 내셨습니다. 결혼 하고 나서도 가난한 시댁을 위해서 참으로 말할 수 없는 그러한 희생을 바치다 암까지 걸리셨지만 자매님은 오로지 시댁과 가족들을 위해서 혼신 봉사하시면서도 한 번도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을 기쁘게 다 봉헌하셨습니다. 마침내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가톨릭교회로 이끌어 주셨을 때 그 모든 고통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은혜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으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다섯 가지의 영성은 아멘의 영성과 셈치고의 영성과 내 탓이오의 영성과 봉헌의 삶과 생활의 기도입니다. 이 다섯 가지 영성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신 영성이고 신앙의 길인 것이죠. 이것을 우리가 본받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참으로 하늘나라에서 영광과 생명나무를 모두 풍성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우리가 서로 돕고 예수님과 성모님의 모든 말씀과 뜻을 아멘으로 응답하면서 하늘나라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2008년 6월 13일
000 신부

 

 

 성혈이 액화되어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곳 성모님 동산과 성모님집은 많은 성혈이 내려오시고 또 향유와 자비의 물줄기도 내려주시고 엄청난 치유의 징표를 내려주신 아주 값진 곳으로 인준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제일 유명한 성지가 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기적 중 특별히 2002년 8월 15일 수 주교님과 말레이시아 두 신부님과 순례자들이 부활 예수님 상 앞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는데 성혈 조배실 자갈밭에 성혈을 엄청나게 많이 흘려주셨어요.

그래서 주교님께서 직접 오셔서 모두가 다 그 성혈을 목격하셨는데 성혈이 한참 지난 후에도 굳지 않고 액화되어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맥박도 뛰고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10월 19일에도 성혈조배실 돔 위에 성혈이 엄청 내려가지고 흘러내려서 그 성혈을 의사가 주사기로 채취해 주사기 째로 보관한 지가 벌써 2년이 지났어요.

제가 며칠 전에 가서 확인해 봤는데 아직도 굳지 않고 살아계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의 성혈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적이고 바로 이 한 가지만 가지고도 인준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엄청난 축복이고 엄청난 기적이라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면서 인터넷에 올라간 글이 너무 좋아서 한 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주성모님께 오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나주성모님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인가 어떤 자매님이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께서 쓰신‘오! 놀라운 사랑이여’라는 책을 주기에 읽게 되었는데 깊은 감명을 받고 저의 영적 지도를 해 주시는 김창렬 주교님께 나주성모님에 대한 영적 지도를 받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교황청에서도“나주를 좋게 보고 있다.”고 말씀하시기에 그 동안 각종 지면을 통해서 알게 된 나주성모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희석이 되면서‘나주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 어른들의 말씀 한마디가 나주성모님 인준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루가 복음 2장 35절에 시메온 예언자가 성모님께“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고 하신 말씀을 잘 느끼지 못했었는데 저는 오늘 나주성모님께 와서야 비로소 그 말이 의미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막 울면서‘아, 정말로 시메온 예언자의 말대로 성모님의 가슴이 예리한 비수에 찔리듯 아프시고 예수님께서는 찢겨진 성심에서 끊임없이 피를 흘리고 계신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주성모님을 전할 때 우리의 생각도 중요하지만 교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어른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에 지면상으로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는 나주성모님 사진을 본 적이 있지만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었는데 오늘은 참으로 살아 계신 하느님의 현존, 그리고 살아 계신 성모님의 현존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메주고리에도 갔다 왔는데 나주에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시간도 안 걸렸습니다. 그러나 나주성모님의 놀라운 영성의 힘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또한 모든 영혼에게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비의 시간 전에 율리아 자매님이 말씀하시고 영가를 부르는 영상을 보았는데 그 영가 하나하나마다 피맺힌 절규로 들리면서 내 가슴 속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언젠가 어떤 사람이‘이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기 위하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이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이곳이 마지막이다.’한 말을 떠 올리면서 이곳에 와서 힘을 받고 주님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비의 시간에 기도를 하고 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남들이‘등이 굽었네’하고 알아볼 정도로 등이 굽었습니다.

그런데 자비의 시간에 눈을 감고 기도하고 있는데 아까 영상 속에서 보았던 율리아 자매님이 나타나서’여기가 굽었잖아!”하면서 저의 굽은 등을‘탁’쳤는데 그 순간 굽었던 등이 쫙 펴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나주성모님을 전하는 일을 하라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저를 밀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예는 나주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 중 극히 일부일 뿐 입니다.그 밖에 엄청난 많은 일들을 여러분들이 체험하고 보셨을 줄로 믿습니다.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전에“나주의 눈물, 피눈물을 수많은 신부님들 수녀님들과 수많은 교우들이 봤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인정한다. 또 메시지를 처음부터 읽어봤는데 메시지도 우리 교회의 교리에 위배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메시지도 인정한다. 그러나 앞으로 인준을 받기 위해서는 열매를 봐야 되기 때문에 열매를 보고 결정하겠다.”

이렇게 저한테 말씀하셔서 제가 쓴 책“오 놀라운 사랑이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열매가 얼마나 많은지 이렇게 많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데 단 한건도 알아보지 않으시고 어떤 자매의 모함 편지 한통으로 바로 공지문을 발표해버리셨습니다. 대주교님은 가장 큰 실수를 하신 것입니다. 대주교님 나이도 많으신데 빨리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셔서 주님께 잘 가실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6월 14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반갑습니다. 저는 한국 사람이고 그래도 한국어 구사를 가끔씩 들어봤기에 미사를 드리기 전에 한 번도 특별히 두려운 마음이나 떨리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오늘 미사를 집전하게 됐고 미사 전에 그리고 어제, 그제도 괜히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어요.

서품 받고 외국생활만 했기 때문에 한국어 미사보다는 외국어로 미사 드리는 것이 친숙한 편이지만 어쩌다가 한국에 와서 한국말로 미사 하면 기뻤는데‘나주에 와서 한국의 신자 분들과 한국어 미사를 하는데 왜 두렵고 떨리는 마음일까?’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저희가 와 있는 나주가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계신 곳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의 시온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희가 미사도 드리고 기도도 하지만 특별히 어떠한 표징을 보거나 그런 것 없이 미사 드리면서‘하느님은 우리 아버지이시고 예수님은 우리 친구이고 벗이다.’‘성모님은 우리 어머니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그러한 고백들이 나의 어떠한 체험과 심장 안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 정말 이론만으로 고백을 했죠.

그런데 이곳에 와서 예수님, 성모님께서 성경 속에 글자로 계신  분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의 심장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저희가 체험하고 느끼고 고백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은 바로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시온산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공무원생활 10년 하다가 89년도에 걷어치우고 소명을 받아서 광주 신학교에 입학을 했어요.

그때는 이미 우리 율리아 자매님께서 성모님, 예수님 체험하시면서 말씀을 전파하고 계실 때였죠. 그때 동료 신학생이 저한테 상본을 보여줬는데 피눈물 흘리시는 상본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를 잘 못 봐서“그거 치워라 제발. 나 이거 도저히 못 보겠다. 다른 거 좀 달라.”고 하니까 눈물 흘리는 성모님상 상본을 준적이 있었어요. 그 뒤 나주성모님에 대해서는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선교사로서 있다가 그곳을 떠나서 한국에 들어올 때 공교롭게도 마지막에 들은 이야기가 피디수첩 이야기였어요. 한국에 들어와서 특별히 관심은 갖지 않았는데 이곳에 오게끔 나주성모님께서 부르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가 사실은 나주로 성지순례를 오고 싶었는데 일정이 잡혀 5월 16일 메주고리아를 한 바퀴 돌아와 나주성모님께 왔습니다.

저는 나주에 오고 싶었습니다.‘도대체 그곳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직접 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해야겠다.’그러나 모두는 나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아무도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가 26일 날 처음 이곳에 와서 지금까지 있으면서 예수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새롭게 구원의 역사를 쓰기 나주에 재탄생하고 계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구원역사를 새롭게 쓰시고자 율리아 자매님을 예비하셨습니다. 웅덩이의 물이 오랫동안 고이면 썩습니다. 어떠한 단체, 어떠한 종교도 백년, 이백년, 천년, 이천년 되면 거듭나려는 노력 없이, 쇄신의 노력 없이는 알게 모르게 이곳이 썩고 저곳이 부패하고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사실 26일 날 여기 와서 요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계시는지? 그래서 나주성모님 사랑의 메시지는 저희가 배워서 알고, 고백하는 신앙에서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다른 이단의 오류 없이 거듭 다시 성서의 말씀과 복음의 말씀을 재확인하고 쇄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이곳 나주 신광리, 즉 새 빛고을에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이천년 동안 들어본 적도 없고 겪어본 사람도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지 저는 아직도 어안 벙벙하고 그냥 놀라울 따름입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 일이... 그것도 단 한 번이 아니라 2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끊임없이 오늘 이 시간까지 하느님께서 징표와 표징을 보여주시는가?’저는 이해할 길이 없습니다.

다만, 단 한 가지 명확한 것은 우리들이 믿고 있는 하느님께서 성서에 쓰여져 있는 문자의 하느님이 아니라 우리가 느낌 없이 믿고 있는 하느님이 아니라 살아계신, 우리 사이에 함께 계시면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시고, 우리와 함께 눈물 흘리시고, 우리와 함께 땀 흘리시는 하느님께서라는 사실을 이곳 나주에 와서 알게 되었습니다.

참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곳, 새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곳의 모든 통로를 막은 우리 교회의 현실과 일부 성직자들의 얘기를 접했을 때 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목자 없는 양을 가엾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그 마음을 저는 십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나주에 와서 발견한 가장 큰 징표와 표징이 무엇인지 아세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 성체? 예, 표징이에요 분명히 성혈조배실, 예수님께서 성심을 열고 피를 쏟아주셨어요. 십자가의 길에서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함께 동행 하시면서 피 흘려주셨죠. 표징이죠. 기적이지요. 경당에 우리 성모님께서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 끊임없이 지금도 주고 계십니다.

자비의 물줄기 지금도 주시고, 향유를 저에게 주시고 성혈 주시고, 다 기적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놀라운, 믿을 수 없는 표징이며 기적이지만 저에게 있어서 진짜 기적은 여기 와서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들이 진짜 기적입니다. 여러분들이 이곳에 와서 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리를 체험하고 진실을 체험하고 그 어려운 모든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부르고 성모님 품에 안기려고 하는 여러분들의 그 모습을 보고 여러분들이야 말로 불림 받은, 선택받은 진짜 기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참 목자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이 기르시는 양떼입니다. 왜 이곳 나주 성모님 동산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끊임없이 끊임없이 우리를 부르고 계신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2008년 21세기에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는 이곳에 다시 이스라엘 민족을 불러 모으시고 새로운 예루살렘 도읍을 세우고자 하십니다. 저희는 하나하나가 그 새 예루살렘을 건설하는데 쓰일 벽돌이 되고 자갈이 되고 모래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미 보았습니다. 성모님 동산은 참 오랜 세월동안 율리아 자매님, 우리 회장님 그리고 이름 없이 자기 자랑하지 않고 봉사하시는 성모님 동산 봉사팀, 주방팀 이들에게 피와 땀이 서려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이곳에는 성모님의 원의대로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이 마련되는 것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 안에서 미사드리고 새롭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본당에서 신부님들이 나주 간다고 성사생활도 못한다니 저는 그런 이야기 처음 들어봐요. 아니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일들이 가능할까요?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창피해요.

우리들은 이야기 하죠. 박해라고. 예, 박해겠죠. 그러나 그 정도 박해는 박해도 아니죠.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서, 성모님을 위해서 진리와 진실을 위해서 목숨도 내어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유명, 무명 순교자들이 흘리신 피 위에서 세워진 신앙입니다. 우리는 그런 신앙의 후손들이기에 우리 목숨하나 보존하기 위해서 신앙생활 하는 거 아닙니다. 참된 진리를 위해서 참된 정의를 위해서 우리 한 목숨 버리는 거 두렵습니까?

참. 여러분들하고 어저께 처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로사리오의 길과 성체강복 해봤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시간, 아름다운 전례를 할 때마다‘아 지금 이 시간 하느님께서 나 데려가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곤 하는데 어제 저녁이 바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했어요.‘천국이 따로 없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는 제 1기생으로 불림 받아서 피정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은 오늘 피정을 마치고 각자 일터로, 집으로 돌아가십니다. 그 이유를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열두 사도를 불러서 짝지어서 파견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여러분들도 열두 사도들처럼 마리아로서, 막달레나로서, 베드로로서, 스테파노로서 열두 사도가 부여받았던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여러분의 가정, 직장으로 돌아가십니다.

돌아가셔서 바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해야 된다는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그 사실 때문에 저희가 이곳 피정에 참석했으니 복음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들처럼 여러분에게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권한을 주실 것입니다.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각자의 삶의 일터로 돌아가고 다시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상의 어려움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셈치고, 내 탓이오, 그리고 생활의 기도로써 영적으로 무장하여 두려움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기쁨으로 행복하게 잘 해내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08년 6월 15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참젖을 주시고 향유를 주시는 성모님

 

찬미 예수님, 찬미 나주성모님! 오시는 여러분들이 은총을 많이 받으시도록 고통을 봉헌하시며 준비기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고 저는 다시 한 번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우리 성모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기쁜 날 저희들과 함께 하시고자 율리아 자매님이 그동안 바쳤던 고통을 제가 옆에서 지켜보기가 참으로 안쓰러웠습니다.

먹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낮과 밤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사실 저는 뻔뻔하게 하루 세끼 잘 챙겨 먹었어요. 율리아 자매님은 저렇게 고통 받고 이 대축일을 고통봉헌하면서 기도하고 계신데‘나는? 무엇인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모님께서 23년 전에 첫 눈물을 흘리시고 지금 이 밤 울고 계실지 모릅니다. 저희가 너무 안타깝고 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는 삶을 보시고 우리들을 영적으로 양육하시기 위해서 엄마의 젖을 주시고 향유를 주시는 성모님!

제가 이곳에 와서 직접 체험하지 않았다면 성모님께서 향기를 주시고 젖 주시고 했다는 이야기를 아마 시적으로 들었을 거예요. 그러나 성모님은 진정으로 실제로 저희에게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고 온몸을 짜내어 향유를 흘리시고 저희들을 양육하시기 위해서 영적인 젖을 주고 계십니다.

오늘 아침 특별히 성혈 조배실에서 기도를 할 때 함께 기도하던 저희가 다 함께 놀랐습니다. 자비의 물줄기를 주시고, 향유를 주시고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조차 23년 동안 보지 못했다는 아주 진한 참젖을 주셨어요. 농도도 아주 진하고 색깔은 너무너무 하얀 눈처럼 하얀 색깔이에요.

오늘 입당송의 말씀입니다.“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겠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으리라.”이 말씀처럼 23년 전 첫 눈물을 흘리셨던 나주성모님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당신의 사랑으로 저희들을 영적으로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 되기를 원하시면서 오늘 아침에는 그동안 한 번도 주시지 않으셨던 참젖을 내어놓고 여러분들을 기다리셨어요.

왜냐면 여러분들 모두가 그 누구 한사람도 빠짐없이 바로 나주의 성모님께서 낳으신 당신의 아들이며 딸이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메시지 말씀을 통해서 저희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십니다. “나의 영적인 젖을 마음껏 배부르게 마시거라. 그리고 무럭무럭 자라나서 영적으로 작은 영혼이 되어라.”불림 받아 아멘으로 응답하여 여기 모인 저희는 모두 작은 영혼입니다.

저는 다시 한 번 오늘 아침 나주성모님의 그 깊고 넓고 높으신 사랑 앞에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른이라고 생각한 그 어느 때부터 성모님 앞에서 부르던 노래를 그만두었고 성모님 앞에 자주 바치던 꽃도 더 이상 드리지 않았습니다. 계산을 해보니까 한 30년쯤 제가 불효자로서 성모님께 효도를 못 해 드렸던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성모님께서는 아마 어린 시절 제가 드렸던 기도를 기억하셨는지도 몰라요. 중학교였던 거 같아요.“성모님, 저 엄마 앞에서 죽을 때까지 죽는 순간에도 이렇게 기도하고 싶어요.”라고 성모님께 고백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오랜 시간 성모님 앞에 드렸던 기도를 비록 잊고 살았지만 성모님께서는 제 기도를 잊지 않으셨었나 봐요.

그래서 저를 오늘 나주 성모님 동산에 부르셨고 여러분들과 함께 이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게 하셨습니다. 30년 불효를 했는데 제가 어떻게 앞으로 성모님께 효도를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참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부러워요. 일찍이 성모님 목소리 듣고 성모님의 향기, 내음 맡고 이곳에 오셨던 여러분들 모두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여러분들 보고 아름답다고 한 이유는 성모님께서 양육하신 여러분들이 영적으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제가 충분히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님은 23년 동안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각자의 신앙생활을 특별히 성체 성사 안에서 충실히 우리의 신앙을 다지고 그래서 끊임없이 성체와 성혈의 기적을 보여주셨고 저희들에게 묵주의 기도를 더 바치면서 이 세상에 사악함과 이 세상의 더러움을 씻어 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성체 성사를 중시 여기시고 묵주의 기도를 저희들에게 강조하시면서 특별히 열심한 준비로 고백성사를 볼 것과 그리고 하느님의 살아있는 말씀인 성서를 더욱더 가까이 할 것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날마다 날마다 아름답게 생활의 기도로써 봉헌하라고 성모님께서는 저희들에게 교훈하시고 사랑으로 타일러 주셨습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말씀하시지 않으셨던 나주성모님만의 가르침은 생활의 기도화입니다. 기도의 생활화가 아니라 생활의 기도화입니다. 말을 바꾸면 뜻이 완전히 달라져요. 저희는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밥 먹는 시간, 등등 그 누구도 빠짐없이 한 사람 앞에 24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성모님께서는 우리 24시간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성체조배를 몇 시간 하고 그러면서 하느님을 찾으라는 것이 아니라 밥하고, 빨래하고, 공부하고, 화장실 가고, 길을 가고, 시장을 보고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모든 자질구레한 삶을 포기로 엮어진 아름다운 잔꽃송이로 봉헌하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나주성모님 뵙게 되고 알게 된지 이제 한 달 조금 넘었어요. 생활의 기도가 너무너무 좋아서 시작을 했는데 사실 조금 잘 안 돼요. 봉헌하려는 마음이 앞서야 되는데 옛날 습성들이 남아있으니까 먼저 인간적인 생각과 인간적인 감정들이 먼저 나와서 한 템포 느려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미 벌써 오랫동안 성모님께서 잘 양육하셔서 저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여러분의 일상의 삶을 생활의 기도로써 잘 봉헌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또 부러운 거예요. 경당에 우리 많은 식구들 봉사하고 협력하고 계신데 다 이렇게 보면 고수들이예요. 발걸음 하나, 눈빛 한 번, 호흡 하나, 결코 흐트러짐 없이 봉헌하시는 모습보고‘아, 나 저분들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저희는 눈물을 흘리시면서 천상의 구걸자로서 저희들에게 오셨던 성모님의 첫사랑을 기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저 역시 오늘 특별히 우리 율리아 자매님과 율리오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아니셨더라면 우리는 어쩌면 천상의 구걸자로 저희들에게 오시는 성모님을 영영 만날 길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두 분은 당신들의 목숨조차 아까워하지 않으면서 성모님의 부르심에‘예.’라고 응답을 하심으로써 천상의 어머니를 저희들의 어머니로 내어주셨기 때문에 저는 이 두 분에게 지극히 감사드림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가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는 사랑의 첫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성모님께서 흘리셨던 눈물은 화학적으로는 염화나트륨에 불과하겠지만 사랑보다 더 진한, 죽음보다도 더 진한 성모님의 눈물은 우리 마음 안에서 포도주보다도 더 진하게 자리매김을 해 왔었습니다. 성모님의 눈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오늘 밤 이 자리에 성모님의 그 눈물의 의미를 묻고 그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아름다운 여러분들이 아름다운 기도를 가지고 이 자리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만큼은 우리 나주성모님께서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사랑을 기억한다는 것.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나주성모님의 첫 눈물을 기억한다는 것은 저희가 앞으로 살아갈 모든 미래가 바로 그 안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사실 오늘은 가장 큰 대축일에 속합니다. 오늘이 있었기에 23년 동안 이곳에서의 모든 하느님의 사랑들을 저희가 증언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율리오 회장님 그 두 분과 함께 또 저희가 감사드려야 될 너무나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23년간 보이지 않는 숨은 곳에서 불평과 불만 없이 모든 어려움들을 성모님과 예수님께 봉헌하시면서 이 성지를 지키기 위해서 애쓰셨던 많은 분들, 그리고 지금도 애쓰시는 분들 그분들의 희생과 그분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아마 오늘 저희들의 이 영광스러운 귀중한 시간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분들 모두는 성모님의 말씀처럼 율리아 자매님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고 성모성심의 승리와 예수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오늘날까지 묵묵히 참아 오셨고 애를 쓰시고 지금도 노력하고 계십니다. 이분들 모두는 사실 저희들의 은인들이며 저희들의 스승들이십니다.

오늘 성모님께서 특별히 눈물 흘리신 23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주신 향기 진하고 농도 진한 그 눈빛 같은 하얀 참젖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오늘 여기 오신 여러분 모두는 영적으로 그 젖을 흡족하게 빨고 더욱더 겸손하고 천진난만한 작은 영혼이 되어 죄인들의 회개와 교회가 더욱더 성체 성사에 대한 존엄성을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또한 작은 한국교회를 통해서 보여주신 모든 징표가 세상 모든 교회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성심의 사도로서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여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2008년 6월 30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도저히 부인하거나 의심할 수 없습니다

 

① 오늘날까지 23년간 계속되어 온 나주의 현상을(phenomena at Naju)‘직접 가서 보고 체험한’저로써는 도저히 부인하거나 의심할 수 없습니다. 또 율리아 자매가 받아온(추정된 presumed)메시지는 확실히 성경의 가르침(공적계시)과 일치하고, 또 많고 다양한 신비현상들은 확실히 하느님으로부터 나오는 초자연 현상이라 굳게 믿습니다.‘악령의 장난’이나 인간의「조작 및 사기」란 전혀 불가능한 것임을 확신합니다.

②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교님들을 비롯하여 사제, 수도자 및 평신도들이 나주를 순례하여, 많은 은총을 받고, 하느님과 성모께 대한 사랑과 특히 성체 성사에 대한 흠숭이 커지고, 삶의 기쁨과 활력을 체험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③ 특히 한국은 연간 150만 내자 200만건의 낙태가 자행되고 있는‘태아 살인 왕국’이라 할 수 있으나, 한국 가톨릭교회에서는 별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나주에 와서 통회하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데리고 간 한 자매님(9번 낙태경험자)도 율리아 자매의‘낙태의 보속고통’을 보고 크게 회개하는 모습을 제가 친히 목격하고 증언하는 바입니다.

④ 맺는 말씀. 나주가 루르드나 파티마처럼 성모 발현지로 인정받아 한국민과 온 세상 사람들이 그 곳에서 하느님의 놀라운 자비와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고 하느님께 더 큰 영광을 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만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이글은 대구대교구 은퇴사제 이홍근 바오로가 쓴 신앙과 양심에서 우러나온 말씀임을 인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6월 23일
000 신부

 

 

제가 큰절을 드리겠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우리 성령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 순교자가 되실 수가 있으니까요. 오늘 제 2독서 말씀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 담대히 순교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모든 시련과 역경도 다 극복할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내 힘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 예수님 성모님의 힘으로써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몹시도 약하고 부족하고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저를 도구로 쓰신 분은 하느님께서시고 성모님께서십니다.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나주성모님께서 저를 부르셨다는 것을 갈수록 분명하게 알게 됐습니다. 순교의 길을 가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은혜의 길을 가라고 하신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순교의 은혜를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겠습니까?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는 순교의 길을 가시고 있는 중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참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계시더라고요. 1986년 5월 22일 우리 율리아 자매님께서 필리핀 마닐라 롤롬보이에 있는 성 김대건 신부님의 제막식에 참여하셔서 그때 놀랍게도 성 김대건 신부님을 생생하게 만나 뵈었습니다. 그때 신부님께서 우리 율리아 자매님의 손을 잡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특은 받은 복된 딸이여! 오류로 물든 이 세상이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여 환난과 핍박을 당한다 할지라도 항상 지름길로 인도하시는 천상의 엄마를 따라서 순교의 정신으로 똑바로 나아갈 때 내세에서는 나와 같이 영원한 천상가정에서 행복을 누리게 되리니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이 비록 어렵고 고통스럽고 고독하고 비좁은 험한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순교로서 주님 위하여 바치도록 어서 나의 손을 잡기 바라오. 나도 천상의 엄마와 함께 그대를 도울 것이오.”

이렇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김대건 신부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의 손을 잡아주셨을 때 그 뜨거운 열기가 우리 율리아 자매님의 온 몸으로 번져 나갔다고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육일 후에 나주성모님께 순교를 약속하였습니다. 성 김대건 신부님의 전구하심이었다고 굳게 믿습니다. 오늘 실제로 우리 삶 안에서 돕고 계시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대축일을 맞이해서 다시 한 번 김대건 성인의 전구하심을 간절히 청하면서 주님과 나주성모님을 위해서 온전히 순교로 바치겠다고 다시 굳게 다짐합시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박해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죠? 그래요. 복음 말씀 그대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참고 견디어 봉헌 하는 사람은“구원을 얻을 것이다.”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김대건 성인께서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약속이 있기 때문에 지금 역경과 온갖 박해가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결코 두려워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 형제자매님들 한 분 한 분은 정말로 가장 위태로운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소명을 받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형제자매님들 한 분 한 분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걸 더욱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각해야겠습니다.‘아멘’이라는 응답이 결국에는 주님과 나주성모님의 뜻을 채워 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더욱 깊이 자각하도록 하십시다.

자아포기는 바로 생활의 순교입니다. 그 자체가 내적인 순교입니다. 율리아 자매님 삶을 한 번 깊이 다시 묵상해야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모범을 따라서 또 성 김대건 신부님 모범을 따라서 우리도 아멘으로 응답하십시다.

순교를 하여야만 우리는 진실로 예수님과 나주성모님의 참된 도구가 될 수가 있고 참으로 어린 아이가 되어서, 주시는 모든 은혜를 그대로 100% 다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모든 성직자들이 나주성모님을 하루속히 영접하고 인준해 드리도록 오늘 정말 우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드립시다. 한국의 모든 성직자를 대신해서 사죄하는 뜻으로 제가 큰절을 드리겠습니다. 저 자신도 제대로 아멘으로 응답하지 못했던 지난 20여 년 동안의 삶에 대한 반성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진실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절대로 내리지 말아 주십시오. 23년 동안 교회에서“노!”라고 한 결과가 이렇습니다. 정말 주님과 나주성모님께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너무나 죄송스럽고 또 우리 다른 형제자매님들에게도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통을 우리 이웃들이 겪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라도 최선을 다하십시다.

어떤 박해가 문제겠습니까! 우리가 사랑이 있으면 무엇을 못하겠어요. 예수님과 성모님와 우리 율리아 자매님과 우리 모두가 다 한 마음이 되어서 순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십시다. 마귀의 어떤 유혹에도 결코 내려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가 주님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마귀를 처단할 수 있습니다. 아멘.

 

2008년 7월 5일
000 신부

 

 

다 보여주셨습니다

 

성체 앞에서 감히 인간이 무슨 말로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선하심과 거룩하심을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를 위해서 늘 눈물 흘려주시고 피눈물 흘려주시는 성모님, 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 그리고 하늘에서 직접 살아있는 빵으로 내려오신 예수님의 성체, 그래도 모자라서 살아있는 그 빵, 성체가 성혈로 변화하신 이 성체와 성혈을 통하여 저희는 성체강복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더 이상 무엇을 보여주실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은 지난 23년 동안 다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직도 믿음이 약하고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먼 저희는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고, 듣고, 체험하고도 모자라서 거짓 예언자들을 뒤쫓아 다니면서 혹세무민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참 하느님, 살아계신 예수님, 살아계신 성모님을 외면하고 또 어디에 가서 거짓 예언자들의 꼬임에 빠지는 불행한 현실입니다. 나주성모님 동산에서는 하느님께서 보여주실 수 있는 당신의 모든 실존을 징표로써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던 십자가 조각의 일부를 비롯하여 김대건 신부님의 유해와 그 밖에 우리 교회 역사에 아주 중요한 몫을 담당하셨던 많은 성인 성녀들의 유해들이 저희들과 함께 계십니다.

물론 많은 성인 성녀들의 유해도 공경해야 되겠지만 이 모든 것을 다 합하여도 살아계신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 살아계신 성모님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살아계시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실제를 부인하는 이 암울한 현실속에서 저희는 오늘밤 이렇게 모였습니다.

한 신부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어떻게 김대건 신부님의 그 순교 정신을 본받아서 살아갑니까? 자아포기와 함께 성모님께서 마련하시고 우주보다도 더 넓으신 사랑의 품이라고 말씀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내리지 말자고 하신 신부님의 강론말씀은 아주 정확한 말씀입니다.

저는 오늘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 성 김대건 신부님과 함께 한 가지만 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첫 순교 사제였던 김대건 신부님처럼 저희들도 각자 우리가 속해있는 가정에서 우리의 본당에서 순교의 정신으로 예수님과 성모님의 살아계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힘차게 전파하여야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살아계신 주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모두가 마시고도 남을 풍부한 젖을 내려주셨습니다. 저는 그 젖을 보면서 오늘 오신 모든 순례자들이 이 영적인 젖을 마음껏 마시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더욱더 가난하고 천진난만한 작은 영혼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2008년 7월 5일 첫 토요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머리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랑의 신비

 

성모님 동산만큼 이렇게 천상의 보배가 많은 성지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나주 경당과 성모님 동산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렇게 끊임없이 전대미문의 기적과 징표들을 보여주시는데 머리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사랑의 신비, 이 사랑의 기적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면 결코 이 모든 기적들은 단 한 가지도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지금 굳게 닫아걸었던 마음의 빗장을 열심히 열고 있는 중인데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서 이렇게 모였습니다. 그러나 나주에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지 않았다면 저희는 그저 성당 다니면서‘그래. 겸손하고 온유하신 예수님한테 가면 우리 아픈 거 다 고쳐주시고 우리 필요한 거 다 채워주시겠지.’라며 그냥 형식에 빠져서 신앙생활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주성모님을 통해서 우리가 환상으로만 생각했던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회개하지 못하는 죄인들의 삶과 죄악이 만연해있는 이 세상 때문에 그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처참하게 찢어졌는지 십자가의 길에서 몸소 성혈과 피눈물을 흘리셨고 성혈 조배실에는 예수님께서 성심을 여시고 살점 섞인 성혈까지 쏟아주셨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이 큰 희생, 큰 봉헌 그리고 아무리 흉내 내고 쫓아가려고 해도 따라갈 수 없는 그런 영성의 삶을 바라지는 않아요. 다만, 여러분의 생활을 온전히 봉헌하는 생활의 기도로써 예수님과 성모님의 찢어진 마음을 기워달라고 부탁을 하시기에 여러분들이 집에서, 각자 일터에서 많이 실천하고 계신 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생활의 기도는 참 멋있고 아주 훌륭한 기도라는 거 잘 아시지요? 저희 성모님 동산 워낙 보물이 많아요. 살아계신 예수님의 십자가, 눈물과 피눈물, 향유, 젖까지 주시는 우리 성모님, 하늘에서 내려온 성체, 성혈을 쏟아주셨던 성혈 조배실, 십자가의 길 등등,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2천년 전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2천년 교회역사를 통틀어서 듣거나 읽어본 적도 없었던 일들이 바로 성모님 동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성인성녀들이 완덕의 삶을 통해서 성인성녀가 되셨지만 그분들도 과연 우리가 여기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100분의 1이나 체험하셨을까요? 우리들이 얼마나 큰 은총지위에 있는지 참으로 이 신비 앞에 머리를 숙여야 할 겁니다.

오늘 특별히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 큰 사랑만 실천하려 하지 마시고 바로 여러분 자신을 다스리려는 그 마음을 새롭게 하려고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닮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저희가 작은 일상을 통해서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저희들의 마음 안에 가로새겨져 빛을 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남은 성시간 동안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을 활짝 열고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서 하시는 초대의 말씀을 듣겠습니다.“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

 

2008년 7월 17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황홀한 향기 속에 취해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부터 아주 표현하기 어려운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냄새를 잘 못 맡는데 오늘 아침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계속 향기를 맡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믿음이 부족했는지 이렇게 향기를 잘 못 맡았는데 아침부터 철야기도 시작할 때까지 너무 황홀한 향기 속에 취해있었습니다.

저 술 안마셨거든요. 그런데 취했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렇게 많은 어려움 중에서도 오시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곳에서 한 번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한 사람들은 중독자가 되는 거예요. 그 거룩하신 사랑에 중독자가 되는 겁니다.

주님께서는 수많은 징표와 기적들을 저희들에게 주셨습니다. 어떠한 징표, 어떠한 기적을 주셨는가를 다 설명 한다는 것은 3박 4일도 불가능하고 1주일, 한 달, 아니 석 달 열흘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도 23년간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곳 나주에 주시는 깊고 높고 넓은 그 사랑의 기적들을 다 논할 수는 없습니다.

오른쪽에 모시고 있는 성체는 1994년 11월 24일, 죠반니 불라이티스 교황대사님이 비서 몬시뇰님과 함께 경당에 오셨을 때 내려오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과 세분이 함께 경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경당에는 70여명의 순례자들이 모여 있었고 또 서품 받은 지 23년 되는 춘천교구의 오상철 신부님도 계셨습니다.

한참 기도를 하고 있는데 성모님 위 십자고상으로부터 큰 성체가 내려오셨습니다. 왜 그것이 단순한 제병이 아니라 성체였는가하면 그 성체가 반으로 쪼개져서 율리아 자매님의 양손에 내려 오셨어요. 그런데 반으로 쪼개진 성체 중 한쪽 끝이 잘라져 나간 성체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아세요?

신부님들이 미사를 드릴 때 성체를 거양해서 축성한 다음 반으로 쪼개어서 그중에 한쪽의 조각을 떼어내 성혈에다가 넣습니다.

그러면 이 빵과 포도주가 진정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가 되는데 두 쪽으로 내려오셨던 그 성체 중 한쪽은 이미 사제가 잘라서 성작에 넣었던 그 모습으로 내려오신 겁니다. 그래서 교황대사님과 그곳에 있던 모든 성직자들이 성체라고 확신한 것이죠.

교황대사님과 파 신부님께서는 거기에 계신 70여분의 신자들에게 그 성체를 각각 영해드렸는데 70여명의 신자 대부분은 이쪽에서 모시고, 저쪽으로 가셔서 성체를 또 모셨대요. 그러니까 하나의 성체를 실제로 몇 분이 드신 거지요? 140명? 그런데 140명이 아니라 더 모셨대요. 어떤 분들은 하늘에서 오신 성체니까 세 번 모신 분도 많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저쪽 뒤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어떤 자매님 한 분이 계셨어요. 반쪽으로 나누어진 성체를 아무리 조각을 뗀다고 하더라도 70명이 다 모시기는 불가능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 자매님 뒤에서‘아이고 저 앞에서 다 모시고 나면 나한테는 돌아올 차례가 없겠네.’하고 성체를 보고 있는데 그 성체가 떼어내면 다시 길어나고 다시 길어나고 그랬대요.

그래서 신부님과 교황대사님은 그 성체를 70명 아니 140명 이상에게 영해 주셨고 염려하던 그 자매님도 물론 받아모셨습니다. 그리고 분배하고 남은 성체의 조각들이 바로 이 성광에 현재 모셔져 있는데 성체분배가 끝나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그날 받은 메시지를 정리하기 위하여 경당을 나가려고 할 때 성모님의 음성을 들으셨어요.

그래서 다시 신부님과 대사님을 양손으로 붙들고 무릎을 꿇고 3분에서 4분정도 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갑자기 율리아 자매님이’앗!”하고 벌떡 일어나니까 대사님하고 신부님이 얼마나 놀라셨겠습니까. 바로 그 순간 자매님의 혀 위에 다시 작은 성체가 내려오셨습니다.  왜 이 두 번째 성체기적이 같은 날 연속적으로 이루어졌는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황대사님과 신부님께서는 앞에 내려오셨던 큰 성체에 대해서 그것을 완전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던 거예요. 그런 말씀을 본인들이 하시지는 않으셨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르시겠습니까?

그래서 메시지를 쓰려고 나가던 율리아 자매님을 다시 불러서 양 손을 잡고 기도를 하게 하셨는데 그 상황에 다시 혀 위로 작은 성체가 내려오시니까 그때서야 교황대사님과 신부님은 이건 참으로 하늘에서 내려온 성체라는 것을 확신하고 기쁨에 겨워 어쩔 줄을 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율리아 자매님 입으로 직접 내려오셨던 작은 성체도 이 성광에 모셔져 있습니다.

더욱 신기한 일화가 있습니다. 큰 성체가 내려오셨을 때 희랍어의 알파와 오메가라는 문양이 각각 새겨져 있었는데 알파 문양의 성체는 초창기부터 이 발현과 성모님 메시지를 도우신 파 신부님에게 드렸고 오메가 문양은 지금 교황청에서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 계시는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은 당신들이 흘리시는 눈물과 피눈물이 단 한 방울도 헛되이 흐르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살아있는 빵, 성체가 그저 저희들에게 기적거리로 보여주려고 교황대사님과 신부님께 우연히 심심해서 내려오신 게 아니라는 겁니다. 바로 그 교황대사님을 통해서 나주성모님께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이미 1994년에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대 교회는 그리고 우리 한국 교회 안에서도 참된 성체 성혈에 대한 신심을 잃어가고 있고 많은 이단과 오류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나주성모님께서 23년간 이곳에서 끊임없이 징표와 기적을 보여주시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한 가지가 우리가 거룩한 미사를 통해서 받아 모시는 성체와 성혈이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진정으로 실제로 살아계신 예수님의 몸이며 예수님의 피라는 사실을 강조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성체와 성혈에 대한 저희들의 신심은 저희가 이 세상을 다하는 그날까지, 아니 우리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할 그때까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하고 목숨을 지켜서라도 수호해야할 가장 아름다운 교회의 보물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상의 양식입니다.

저도 처음 봤는데 성모님께서 성혈 조배실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젖을 준비해놓으시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어요. 그 이유는 성모님의 영적인 젖을 통하여 저희가 더 가난하고 낮은 작은 영혼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자비의 물줄기, 향유, 젖을 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들과 함께 묵주기도를 다 마치시고 들어오시는 율리아 자매님은 치마폭에 아주 많은 성혈과 성모님의 피눈물을 치마 안쪽까지 넉넉히 받으셨습니다.

그 만큼 오늘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여기오신 순례자 여러분들이 받으실 은총의 몫이 더 크다고 믿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08년 8월 2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나주성모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은 진실이다

 

우리는 참으로 귀한 시간을 여기 성모님 동산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형제자매님들을 기다리시면서 이 시간을 마련해 주셨기 때문에 이 시간이 참으로 귀한 은총의 시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것은 바로 여러분께서 아멘으로 응답하신 결과인데 나주의 모든 놀라우신 징표와 기적과 사랑의 메시지 역시 율리아 자매님께서 행하시는 아멘의 열매인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아멘이라고 안 하셨다면 그 어떠한 메시지 말씀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기적이나 표징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모님께서 아멘으로 응답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실 수가 있으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응답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암이 온몸에 퍼져 정말 이제는 더 이상 살 가망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겠다 하는 상황이셨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마지막 희망을 예수님께서 주셨습니다. 성당에 나가셨죠. 그리고 신부님으로부터 말씀을 들으셨습니다.“자매님, 자매님은 지금 하느님께로부터 몸으로 은혜를 받고 계십니다. 저도 그런 은혜를 못 받아 봤습니다.”하신 신부님의 그 말씀에 아멘하고 응답을 하셨어요. 그 순간부터 하느님의 놀라운 역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 어른들께서 나주성모님을 지금 인정하지 않고 계십니다. 안하는 정도가 아니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는 여기를“그만둬라 나주성모님집과 성모님 동산을 폐쇄하라. 율리아 자매님 부부에게 본당에서 마이크 잡을 기회를 줄테니 신자들 앞에서 이제까지 거짓말을 해 왔으니 용서해 달라고 하면 교회에서 받아주겠다.”는 등 거짓증언까지 요구하면서 나주성모님께서 하시는 일을 완전히 못하게 가로 막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마음 아픈 것이지요.

교회가 나주성모님을 더 열심히 알리고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교회의 어른들이 막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가 이곳에 서 있는 것은 어떻게 된 것이겠습니까? 제가 누구 빽 믿고 이 자리에 서 있겠어요? 예수님, 성모님 두 분 빽을 믿고 제가 서 있는 것입니다. 제가 아멘으로 응답을 안 한다면 이 자리에 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제가 캄캄한 방에서 악도 쓰고 그랬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끝까지 나주성모님께 아멘으로 응답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박해를 하니까 오히려 더 악을 쓰면서 응답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나주성모님 하시는 모든 일은 진실이다.’라는 것은 제가 갈수록 공부하고 연구하고 나주성모님집과 성모님 동산에 오면서 더욱 깊이 깨닫고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왜 내가 진실을 아멘이라고, 예라고 응답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인가?’하고 깊이 묵상했어요. 만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을 때 거기에 맞추어서 아멘 한다면 나도 역시 똑같이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되고 말지요. 난 그렇게 하기 싫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시련과 역경 속에서 저도‘아이고 나도 더 이상 못하겠다. 내가 왜 이 고생을 해야 되느냐? 가만히 있으면 고생할 필요도 없는데...’해버렸다면 다 끝난 것이지요.

저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엄청난 은혜를 더 이상 받을 수 없는 것이고, 더 이상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이렇게 일을 할 수 없게 돼 버리는 것이죠. 얼마나 억울할 일입니까!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우리 형제자매님들은 이 자리에 아멘으로 응답하고 오신 것은 얼마나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고 얼마나 복도 많은 분들이신가를 오늘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영성은 내 탓과 셈치고, 또 봉헌의 삶 그리고 생활의 기도의 삶 안에서 모든 것을 기도로 승화시키시는 놀라운 삶을 우리에게 직접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도 율리아 자매님의 훌륭하신 신앙의 모범을 충실히 따르면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더 많은 사람이 탈수 있도록 우리 이웃들을 구원으로 이끌어주는 예수님과 성모님 성심의 사도들로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합시다.

 

2008년 8월 13일
000 신부

 

 

50회 DNA검사를 시행하였습니다

 

많은 성혈들이 바로 예수님의 성혈임을 저희가 이해할 수 있는데 B형으로 밝혀진 두 개의 샘플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갈바리아의 십자가의 길에서 애절하게 바치는 너희들의 간절한 기도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나는 피 흘리며 너희와 함께하고 있는 내 아들 예수의 곁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동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더욱 깨어 봉헌된 삶을 영위하여라.”고 성모님께서 메시지를 주십니다.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서 성모님 동산에서는 예수님께서 친히 당신의 성혈을 그리고 성모님께서 당신의 피눈물을 흘려주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과 성모님의 메시지를 종합했을 때 이 메시지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해서 우리들이 끊임없이 희생하고 봉헌된 삶을 살아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인류의 미래는 바로 성모님의 중재를 통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2000년 동안 교회 안에서 있었던 모든 기적과 징표를 합한다고 하여도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보여주시는 수많은 징표와 기적들과는 견줄 길이 없습니다. 물론 성모님께서는 나주에서만 발현하셨던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성모님 발현으로는“나는 원죄없는 잉태이다.”라고 마지막 발현 때 말씀하심으로써 무염시태의 교의를 확인해주셨던 프랑스 루르드의 성모님 발현이 있는데 이곳에는 현재 대성전과 많은 병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병원이 건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1917년 5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달 13일 여섯 번에 걸쳐서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는데 세 목동, 루치아, 히야친따, 프란치스코가 그 목격 증인들이었습니다.

나주성모님께서는 1985년 6월 30일 율리아 자매님의 작은 자비의 성모님을 통해서 첫 눈물을 흘리시고 바로 그 다음달 7월 18일에 첫 메시지를 주심을 시작으로 해서 바로 2008년 8월 15일 오늘까지 23년간을 끊임없이 수많은 징표와 기적을 주고 계심을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초라하지만 우리들이 땀과 정성으로 지은 이 비닐 성전에서 함께 모였습니다. 성모님의 한결 같은 사랑에 감사드리고 그러한 성모님의 사랑이 우리들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한국 교회 신자들과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체험하고 그리하여 예수님의 그 불타는 사랑, 성심을 열어서 마지막 한 방울의 성혈까지 쏟아주시는 그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바삐 나주성모님께서 인준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2008년 8월 15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전대사를 위해서 갖춰야할 조건

 

나주성모님 동산에서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우리가 죽은 후에 연옥에서 반드시 치러야 할 그 잠벌을 이 세상에 살면서 보속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아주 자세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이 목요 성시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전대사를 약속하셨습니다. 무엇입니까? 정성과 희생이 동반된 십자가의 길, 그리고 또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메시지를 통해서 주신 것인데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저희가 함께 정성으로 바쳐드리는 묵주기도를 통해서도 전대사를 약속하셨습니다.

이렇게 형용할 길이 없는 은총을 주시는 성모님 동산에서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 또한 저희가 준비해야 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전대사를 위해서 저희가 갖춰야할 조건으로서는 내적조건과 외적조건이 있습니다. 내적 조건 한 가지는, 아무리 작은 소죄라도 내가 피해야 하겠다는 결심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적수로 샤워를 하면서“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우리 모든 영혼 육신 치유하소서.”라고 하시는데 그것이 그저 흥에 겨워 그냥 노래하시는 게 아니죠. 내 마음 안에 남아있는 내 영혼 속에 묻어있는 온갖 추악한 때와 작은 때까지도 씻어내려고 하는 그 기도가 바로 저희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내적 조건입니다. 대죄는 물론이지만 작은 소죄조차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이 바로 내적 조건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외적 조건은 성모님께서도 이미 말씀하신 바 있지만 정성을 다하여 본 고해 성사와 그리고 성체배령 그리고 교황님께서 지시한 기도를 바쳤을 때 전대사는 반드시 예수님과 성모님의 원의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외적, 내적 조건 중에 한 가지라도 저희들의 준비가 부족했을 때는 한대사(限大赦)로 제한이 된다고 합니다. 전대사와 한대사의 차이점은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 그러나 한대사는 여러 번 받을 수 있는 대사입니다. 저희가 지금 이 목요 성시간 지내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 함께 바쳤지요? 묵주기도 바쳤지요? 그리고 성시간 보내고 있지요? 하루에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전대사이지만 그 농도가 아주 진한 전대사를 저희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전대사를 연옥 영혼들에게 양도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순례를 오면서 저희가 고해 성사, 미사, 십자가의 길, 묵주의 기도 하면서 정말 영적으로 거듭 태어난 순진무결한 어린아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낮은 자가 된 어린아이만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하신 예수님의 그 말씀처럼 저희들 이미 어린아이가 되었고 앞으로도 어른이 아닌 영적인 어린아이로서 살아갈 것을 이미 약속하였습니다.

목요 성시간에 대해서 93년 2월 18일 뿐만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두 번째 메시지를 주십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다시 한 번 이 거룩한 목요 성시간에 모여서 우리들을 초대해주신 예수님, 성모님께 감사드리고 참으로 성체 성사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받아 모시면서 영적으로 더욱 낮은, 더욱 가난한자 되어 성모님과 예수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한 그날까지 다함께 열심히 영웅적인 충성을 다할 것을 약속해야 할 것입니다.

 

2008년 8월 21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바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위대한 징표

 

미국의 폴 신부입니다.

지금 여기는 젊은이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좋은데 주님께서 보실 때 얼마나 흐뭇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항상 성체 안에서 우리를 기다리시며 함께 생활하고자 십니다. 오늘 십자가의 길 끝나고 갈바리아 동산에 갔을 때 저는 예수님의 옆구리 쪽에서 성혈이 흐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 성혈로 여러분의 모든 영혼을 닦아주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갈바리아 동산을 내려올 때는 태양의 기적을 보았는데 성체는 빙글빙글 돌고 있었고 주위의 색은 여러 가지 색깔을 띠고 있었으며 태양 중간에 성체 모양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묵주기도 할 때 예수님의 오른쪽 눈 밑에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는 부족한 제 마음을 열어주려고 흘려주신 눈물이라고 묵상했습니다.

또 미사가 끝나고 제대포에 성혈이 내려오신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저희한테 주시는 위대한 징표이며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초자연적 현상인데 초자연적 현상은 인간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고 바로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위대한 징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주는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 10월 4일
Fr. Paul Bergeron (폴 벌쳐론 신부)
# 402 , Wayside Dr. Houma. LA 70360, U.S.A

 

 

주님과 성모님께서 선택하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작년 8월 처음 방문을 하고 오늘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아무튼 여기 비닐 성전에 다시 초대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2007년도 루뗑교구에서 목격한 기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도 루뗑교구 상순주교님으로부터 초정을 받아서 거기에 와 계셨었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치유기도가 있었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말을 못하는 사람들과 환자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모님을 통해 주님께서 치유해주시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나주 기적 성수를 말을 못하는 열 살 정도의 농아 어린아이 입에 넣어주며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해봐라 했습니다.

바로 그때 율리아 자매님이 세 번 알렐루야 한 것처럼 그 어린아이도 또렷한 목소리로 알렐루야를 세 번 외쳤습니다. 그래서 그 소릴 듣고 성당에 있던 모든 신자들이 주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이것은 진실이며 나주의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사랑이 넘치는 분으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이끌고자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선택하신 분이라고 믿습니다.

 

2008년 10월 19일
Archbishop Bumbun of Pontianak (붐분 대주교)

 

 

파티마나 루르드보다 훨씬 더 대단한 곳입니다

 

나주 방문이 두번 째 입니다. 나주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율리아 자매님한테 발현하셔서 수많은 순례자들을 영적육적으로 치유시켜 주시고 회개의 은총을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서 보니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선택하시어 약하고 병들고 상처 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위해 그들의 고통을 대신 받으며 위로와 사랑을 주고 계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여기에 있는 것이 행복하고 너무나 기쁩니다. 마찬가지로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힘과 희망을 주었으리라 믿습니다. 왜냐면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을 봉헌하시면서 저희를 위해 기도를 하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을 간구하는 기도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파티마와 루르드도 가봤지만 여기에 오시는 순례자들이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주가 파티마나 루르드보다 훨씬 더 대단한 곳인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낮에 십자가의 길 기도도 했고 저녁때는 촛불을 들고 묵주의 기도를 했는데 정성을 다 바쳐 기도하는 그 모습과 꼬리에 꼬리를 문 장엄한 긴 행렬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하느님과 예수님께 바치는 지극한 사랑을 느끼고는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모님께서 저는 물론이고 여러분까지 이미 자애로운 손길로 어루만져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셨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말로는 표현을 못할 정도로 커다란 은총인 것입니다. 제가 여기 와서 그런 좋은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불러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저도 여러분들을 본받아 좋은 나주의 영성을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8년 10월 19일
Bishop James Chan (제임스 찬 주교)
Sacred Heat Cathedral, Johr Baru, Malaysia

 

 

나주는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분이“신부님께서는 왜 나주를 자꾸 가시려고 하는 것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저는 나주가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에 계속 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이곳에 너무 많이 와서 이번이 몇 번째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주에 올 때마다 항상 기쁨에 넘치고 신앙이 굳건해 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직자지만 여러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정성스럽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항상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여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평화입니다. 제가 경당에 있을 때나 여기 동산에 있을 때나 항상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계신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주에서 기도를 하다보면 하느님의 사랑 안에 완전히 한 가족으로 일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께 바라는 것이 하나 있는데 광주대교구장님과 광주대교구의 모든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가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우리에게 아주 좋은 일이 조속히 이루어 질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에 많은 축복을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축복을 빕니다.

 

 2008년 10월 19일
Msgr. Paul Chee (폴 치 몬시뇰)
Sacred Heart Cathedral, P.O. Box 495 96007 Sibu, Sarawak, Malaysia

 

 

나주가 가장 성스러운 성지가 될 것입니다

 

저는 20년 전인 1988년부터 시작해 나주에 19번 왔습니다. 저는 그때 나주가 아주 거룩한 성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왜냐면 성모님께서 저에게 지속적인 징표를 주시고 힘을 북돋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나주성모님의 사랑 안에 모두 한 가족이며 저는 그 사실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캐나다에서 사목하고 있지만 13시간 동안이나 비행기를 타고 고향인 벨기에에서 나주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극심한 박해를 받고 계신 여러분들이 용감하게도 이렇게 많이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감동하였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모범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나주에 순례를 오시면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모든 분들이 모범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조만간 나주가 가장 성스러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2008년 10월 19일
Fr. Louis Bosmans (루이 보스만 신부)
690, rue St. Pie X C.P. 1210, Paspebiac, QC, Canada G0C-2K0

 

 

향기가 없던 묵주에서 향기가 너무너무 많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이번이 두 번째 순례입니다. 제가 사목하는 본당은 신자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도 할 일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여기 오기 이주 전에 20년 이상이나 성당에 가 본적이 없는 청년이 악성 암에 걸려 죽기만을 기다리다 제게 기도를 청했습니다. 그는 암 4기로 척추를 통해서 뼈로 전이가 됐기 때문에 누울 수도 없었고 일어날 수도 없으며 그냥 조금 움직일 정도의 상태였기에 하느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에게“만약 내가 너한테 도유기도를 해주면 너는 바로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다.”라고 얘기하고는 도유기도와 봉성체를 해주고 묵주도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그는 플라스틱 묵주라고 하면서 좀 더 좋은 새로운 묵주를 사다 달라고 돈을 주었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제가 나주를 와야 되기 때문에 너무너무 바빠서 다시 그곳을 방문할 수가 없어서 거절을 했는데 저에게 계속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작년에 나주에 와서 율리아 자매님으로부터 받은 성혈 묵주가 생각났습니다. 장미향기가 굉장히 많이 나는 묵주였는데 제가 그 묵주를 만져봤을 때는 더 이상 향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마 제가 그 묵주로 기도를 많이 안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를 하는 묵주지만 그 청년을 찾아가서 이 묵주는 나주에서 가져온 묵주인데 많은 은총이 있고 많은 기적이 있는   묵주니까 이 묵주를 가지고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 청년은 굉장히 기뻐하며 마음의 위안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오기 이틀 전에“신부님! 향기가 없던 나주 묵주에서 지금 향기가 너무너무 많이 납니다.”하고 그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20년 냉담자인 그는 묵주기도를 다 까먹었지만 새로 배워 열심히 기도를 한 모양입니다. 제 생각에 하느님께서는 은총이 많은 나주 묵주를 통해서 그 친구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셔서 그 친구가 변화되도록 안배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가 나주성모님 은총으로 치유 받아 열성적인 신자가 될 것이란 믿음이 들었습니다. 아멘.

 

2008년 10월 19일
Fr. Peter NG Lai Hunt (피터 라이 훈트 신부)
Cathedral of the Sacred Heart
Diocese of Melaka-Johor, Johor Bahru, Johor, Malaysia

 

 

여러분 모두가 나주의 기적입니다

 

먼저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여행은 굉장히 길었습니다. 우리 순례단은 나주의 기적을 보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아주 환상적인 것도 아니고 할리우드의 영화도 아니며 어떤 것이 나주의 기적인가를 알고들 싶어 했고 나주의 진실을 알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 와서 보니 여러분 모두가 나주의 기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 와서 하느님을 만났고 천상의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보았고, 맡았고, 느꼈고, 또한 여러분의 미소 속에서 하느님을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이 사랑의 기적을 여러분의 집과 여러분의 교구와 한국의 모든 곳에 가져가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기적을 만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주성모님의 장미향기를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풍겨가게 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표현을 못 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 우리 주교님들과 신부님들, 수녀님들,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2008년 10월 19일
Fr. Gatti Dario (가티 다리오 신부)
Salta 230, Oiveros 2206, BantaRa, Argentina

 

 

하느님의 현존은 매우 생생합니다

 

저는 22주년 피눈물 기념일날 나주에 갈 수 있었던 특권에 대해 기뻐합니다.

나주는 예수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가득찬 곳입니다. 사람들이 함께 기도하는 십자가의 길과 묵주기도는 하느님의 현존이 매우 생생합니다. 우리가 더 속죄하고 기도할수록 하느님의 은총은 예수님과 성모님을 통해 향유의 징표를 우리 위에 쏟아주십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희망과 굳셈이 됩니다. 일어난 모든 일이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해!

 

2008년 10월 21일
Fr. Peter NG Lai Hunt (피터 라이 훈트 신부)
Diocese of Melaka-Johor, Johor Bahru, Johor, Malaysia

 

 

제가 나주에서 본 것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캐나다 가스페 교구의 신부 루이스 보스만입니다.

저는 지난 20년 동안 나주를 왔기에 율리아 김을 잘 압니다. 자매님은 주님과 성모님에게 메시지를 받으며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도 이웃을 위해 희생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줍니다. 자매님은 아주 단순하고, 순례자이건 아니건 누구에게나 신뢰감을 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이 하느님과 성모님의 도구임을 확신합니다.

제가 나주에서 본 것은 실로 놀라운 것입니다. 즉 신비에 관한 관점이지요. 많은 성직자들이 나주에서 일어난 일을 믿지 않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이 가톨릭교회의 신비 교의와 이러한 관점에서 적당한 교육을 받지 않았기에 이해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이러한 점들이 바뀌고 나주는 머지않아 하느님의 축복받은 거룩한 도시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집시다. 저는 성모님상에서 눈물, 피눈물, 그리고 향유가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고 성모상의 왼쪽 발에서 맥박이 뛰는 것을 느꼈습니다.

 

2008년 10월 21일
Fr. Louis Bosmans (루이 보스만 신부)
690, rue St. Pie X C. P. 1210, Paspebiac, QC. Canada G0C-2K0

 

 

주교님이 기뻐서 춤을 막 추셨어요

 

이번 일주일 동안도 나주성모님 동산과 경당에서 참으로 많은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대표적으로 19일 저녁 밤 행사 중에 참석하셨던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주교님이 82세이십니다. 집으로 돌아가시기 전날 경당에 오셨는데 그때 성모님께서 가슴까지 향유를 흘려주셨어요. 미사 때 해수천식같은 기침을 계속하셨는데 만남을 해주시러 나오던 율리아 자매님이 갑자기 막 기침을 심하게 하는 거 보고‘아, 분명히 주교님 치유 받으시겠다.’했는데 주교님이 다윗성인처럼 기뻐서 춤을 막 추시는 거예요. 주교님 해묵은 해수천식이 싹 사라지셨어요.

주교님이 너무너무 기뻐하셔서 저희들도 경당에서 함께 춤췄어요. 그리고 저희가 행사하고 있는 동안 날씨관계로 제 시간에 오지 못하고 제주도를 거쳐 어렵게 서울로 해서 나주에 왔던 필리핀 순례단이 늦게 오셨어요.

그분들 며칠 더 계시면서 성모님 동산 왔다갔다 하셨는데 그 중에 전직 대법관 출신의 한 자매님이 네발 달린 지팡이, 보행기를 짚고 오셨어요. 그리고 오자마자 율리아 자매님의 얼굴을 보고‘성모님의 얼굴과 똑같다.’라고 하시면서 울기 시작하시는데 율리아 자매님 뽀뽀받고 바로 보행기를 확 집어 던지고 걷기 시작하셨어요.

이것이 일주일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치유 중에 겉으로 보일 수 있는 외적인 치유이지만 저는 다른 더 많은 분들이 내적으로 영적으로 치유 받았음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오늘 차를 타고 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잠기면서 통증이 왔어요. 그래서 처음으로‘아, 큰일 났다.’라고 생각하면서 미사를 못 드릴 정도로 자신이 없었어요.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셨어요. 저는 웬만하면 그냥 집에 누워계셨으면 딱 좋겠는데 걸음을 한발자국도 제대로 못 떼시고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말씀도 아예 나오지도 않는 상태에서 차를 타셨어요.

제가 뒷좌석에 앉아‘도대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저 고통 속에서 왜 저렇게 끊임없는 강행군을 하실까? 좀 꾀병이라도 부리면서 누워계셨으면 좋겠는데...’하고 생각했지만 끝끝내 이 피정에 오시고 말았어요. 율리아 자매님은 나주를 떠날 때 임종준비를 하고 병원에 계신 할머니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뽀뽀해드리고  차를 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입의 반이 마비가 되셔서 말 한마디도 못하고 오셨는데 제가 오늘 알았어요. 우리들과 우리의 가족, 그리고 우리가 기도 부탁하는 분들을 위해서 율리아 자매님이 대속고통을 받고 계시다는 것을요. 저는 단세포적인 것만 생각했는데 오늘 자매님과 함께 차를 타고 오면서 깨달은 게 있어요.

지금 자매님이 겪고 계시는 이 고통은 미래의 시간까지 함께 고통을 받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통을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받으실 수 있다는 것은 다만, 현실의 시간에서 과거의 시간을 끄집어 낸 것뿐만 아니라 이미 2000년 3000년이 될지도 모르는 미래의 시간까지도 당기셔가지고 지금 고통의 신비 속에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사실 옆에서 보는 것도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느님께서 택하신 가난한 종인데 너무 고통이 심하시니까 어떻게 해드릴 방법이 없잖아요. 저도 미사 걱정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았는데 율리아 자매님 덕분에 치유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2008년 10월 25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우리는 믿습니다

 

반갑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 우리는 각자 전국 각지에서 쪽배, 나룻배를 새벽 일찍부터 노 젓고 와서, 지금 서울 잠실에 모여 천국으로 향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였습니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드는 풀잎 같은 이 세상의 헛된 명예와 재물과 부가 인생 여정의 목적지가 아니라, 우리의 최종목적지는 바로 천상에 있음을 확인하고, 선주이신 예수님께서 보내주신 배에 성모님을 선장으로 모시고 우리는 함께 승선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배를 마리아의 구원 방주라고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너희가 나에게 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에게 빌고 있다’라고 호소하시면서 요청하신 메시지가 계속적인 유혹을 당하고 있는 사제들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그리고‘가까운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고 하시면서‘나도 내 아들과 함께 못 박히고 있다.’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하십니다.

이즈음에 사랑의 –u찌와 망치 이야기도 듣습니다. 사랑의 –u찌를 빼앗고, 망치를 손에 쥐어주는 것이 임무인 마귀들을 대적하는 방패와 무기는 바로 생활의 기도이며 희생과 보속으로 점철된 진실한 사랑임을 성모님께서 역설하십니다. 또한 세계평화와 인류구원을 위해서 묵주기도와 희생 극기와 보속, 청빈과 자아포기를 더 바치라고 하십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순명하셨듯이 우리도 윗사람부터 아랫사람 모두에게 순명하면서 성체 성사의 중요성을 모든 이에게 전할 것을 계속되는 메시지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눈물을 흘리면서 호소를 하셔도 도대체 우리들이 제대로 응답을 하지 못하자, 성모님께서 아예 피눈물을 흘리시면서 천상구걸자로서 우리들에게 통사정하시는 겁니다.

교황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1995년 10월 31일 교황님의 개인 미사에 참석케 하시어 영해주신 성체가 성심 모양의 살과 피로 변화된 성체 기적이 있었음은 널리 알려진 주지의 사실입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성모님은 직접적으로 요한 바오로 2세의 재위 기간이었고, 우리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성모님 발현의 의미를 되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나름대로 자체적인 쇄신의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많은 오류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원죄 없이 잉태 되셨습니다. 성모님께서 은총의 중재자이시며, 주님의 인류구속 사업을 도우시는 공동구속자로 믿는 일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조류와, 교황의 수위권과 교리에 대한 무류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조들은 교회의 일치에 해악을 가져오는 위험한 발상인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의 성모님은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실현시키고 완성시키시기 위하여 대한민국 나주에 발현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성모님의 이 현존과 가르치심은 한국교회를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언자들은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는 성경 말씀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리를 위해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성모님을 한국 교회는 이단이요, 사이비요, 조작된 것이라니... 이런 기막힌 노릇이 어디 있습니까?

나주에서 성모님과 주님이 구원 경륜을 펼치시기 전 해인 1984년 파티마의 메시지를 언급하시면서, 이러한 시대사조를 염두에 두시고 요셉 라칭거 추기경님(지금의 교황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라칭거 보고서; The Ratzinger Report p.110)「그곳에서, 오늘날 팽배한 경솔함을 꾸짖고, 인생의 엄숙함과 역사와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들에게 하나의 엄중한 경고가 발하여졌다.

그것은 예수께서 빈번히 상기시키는 다음 말씀과 같다.“너희가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루가 13,3)」저는 이러한 그분의 통찰력이 나주성모님의 메시지에도 그대로 적용되리라 믿습니다. 성모님의 발현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 즉 교회와 함께 계시다는 또 하나의 표징입니다.

그런 성모님께는 위대한 신학자나 교회의 고위 장상들에게 발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겸손하고 가난한 이들, 바로 율리아 자매님 같으신 분을 선택하시고 그 겸손과 신앙의 단순함을 통하여 인류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시는 것입니다.

지난 23년간 성모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본적인 복음을 끊임없이 증명하셨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수많은 징표와 기적들을 통하여, 이미 교회에 위탁하신 가르침들을 우리가 가슴으로 이해하고 이를 일상의 삶 안에서 실행에 옮기는 실천적인 신앙생활을 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교회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님과 성모님께서 펼치시는 구원 경륜을 아예 원천적으로 무시하고 있지만,‘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 하겠다’라고하신 주님의 말씀을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목소리를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분이 기르시는 양떼이며, 양떼는 참된 목자의 음성을 알기에 그분을 따릅니다. 특별히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은 어둠 속에 있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모두 빛의 자녀이며 낮의 자녀입니다.

 

2008년 11월 16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지금까지도 많은 박해를 받으시고 고통을 받으시고 여러분들도 같은 박해를 받고 계십니다. 성모님께서“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십시오.”하고 말씀하신 순간 성모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잉태하게 되십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다른 영혼들의 희생양이 되시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속죄할 수 있도록 아멘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저는 13년 동안 나주에 왔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더 작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작은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예수님 같은 아이가 되어야합니다. 작은 영혼인 예수님께서는 성모님께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제가 1995년 나주에서 성모님의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95년 율리아 자매님의 도움으로 성모님의 손을 잡고 율리아 자매님이 기도를 해주었을 때 저는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모님의 손을 잡는 순간에 저는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느꼈고 성모님께서 저에게 사랑을 퍼 부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성모님의 손을 잡고 울고 있는 동안 어린아이가 되어 펑펑 울고 있었는데 저의 온 몸은 성모님의 향기로 뒤 덮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모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보십시오. 율리아 자매님을 보면 어린아이 같지 않습니까? 어린아이 같은 영혼을 통해서 성모님께서 큰일을 이루고 계십니다. 장 신부님이 저에게는 형님이 되시지만 신부님을 보면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보게 되지 않습니까? 장 신부님이 많은 박해를 받으셨지만 신부님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나주로 부르셨습니다.

이런 고통과 박해와 이런 고난을 통해서만이 진정 성모님의 자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진정 예수님의 자녀가 되고 싶다면 여러분은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잘 예쁘게 아름답게 지고 가야합니다. 그래야만이 예수님과 성모님의 진정한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십자가의 길을 하는 동안에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을 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인해 그 많은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을 때 마다 예수님의 손에 예수님의 발에 못을 하나씩 박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 우리가 보속을 할 때 더 많은 희생을 바치고 더 어려운 이웃을 도와준다면 그 행동이야 말로 예수님께 박아드린 못을 하나씩 빼내드리는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서 예수님께 박아드린 못을 빼내드리는 뺀찌가 되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타고 천국까지 갑시다. 나주의 성모님을 뵙기 위해서 한 번 두 번 오는 것은 저에게는 충분하지 않았어요. 성모님께서는 저에게 예수님의 생애를 더욱 깊이 체험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두려워하지 맙시다. 성모님에게만 의존하고 기도 열심히 하고 보속한다면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간에 성모님을 따르는 진정한 자녀가 되게 하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탈 수 있는 진정한 자녀가 될 수있게 하십니다. 인준이 되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더 많은 기도를 하고 보속을 바쳐서 빨리 이 세상에 은총이 풍성이 내리도록 기도를 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2008년 11월 24일
 Fr. Francis Su (프란치스코 수 신부)

 

 

회개의 삶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시기 전에 하느님께서는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세례자 요한같은 예언자셨습니다. 주님이 가실 길을 곧게 닦으신 분이십니다. 그와 같이 23년 전, 대한민국 나주 땅에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과 똑같은 분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세례자 요한과 똑같이 주님이 오실 그 길을 바르고 곧게 닦기 위해서 23년을 한결같이, 오늘도 끊임없이 극심한 고통을 통해서 우리들의 회개의 삶을 촉구하고 계십니다. 오늘 제 1독서, 제 2독서는 새 도읍의 건설과 주님이 어떻게 오실 것인가를 웅장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로 오실 주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마련해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우리들이 오늘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또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면서 많이 걸었었죠? 그 셀 수없는 발자국의 수만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더 많은 자녀들이 승선하게 되기를 기도하고 봉헌했으니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우리들이 드릴 수 있는 희생과 봉헌과 극기는 정말 미미한 것이지만,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기쁘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저희들의 작은 정성을 받아 주셨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세례자 요한처럼, 저희들에게 오셔서 회개의 삶을 끊임없이 촉구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처럼 저희들 또한 다른 사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들도 각자의 가정과 직장에 돌아가서 세례자 요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2008년 12월 6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오류가 아니라면 순명하면서 산답니다

 

오늘도 협력자들과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오늘 있을 피정을 위하여 준비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근래 보기 드물게 성혈조배실에 입추의 여지가 없는 자비의 물줄기, 향유를 주신 것을 보고 오늘 참으로 많은 은총을 내릴 것이라고 같이 입을 모았습니다. 아침에 저희가 나누었던 그런 이야기들과 성모님께서 아침에 보여주셨던 그러한 징표들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어려움과 고난 가운에서도, 또 박해와 몰이해 가운데서도 최선의, 최대의 노력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여러분들이야말로 나주성모님집과 동산에 진정 살아있는 성모님의 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침에 율리아 자매님과 순명에 관해 짧은 얘기를 했어요. 어떤 협력자가 율리아 자매님께‘이렇게 이렇게 합시다.’하니까 율리아 자매님이“예.”하고 벌떡 일어나서 따라가시더라고요. 제가 씽긋 웃으면서“아니 율리아 자매님, 어떻게 그렇게 예! 하고 쉽게 응답을 하세요?”그랬더니“신부님, 성모님께서 뭐라고 메시지 주셨죠?”저도 바로 메시지 말씀이 떠올라“내가 윗사람부터 아랫사람에게 순명하였듯이 너희들도 그렇게 서로 순명하여라.”고 하셨지요. 그랬더니“저도 오류가 아니라면 메시지말씀처럼 그렇게 순명하면서 산답니다.”그래서 다 함께 웃으면서 다음 기도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희가 들은 복음의 말씀, 즉 성령을 통한 예수님의 잉태에“예,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그대로 제게 이루어주십시오.”라고 응답하셨던 성모님처럼 율리아 자매님도 성모님과 똑같이 응답을 하셨고 순명하셨기 때문에 나주에서 성모님과 주님이 지금까지 사랑의 경륜을 펼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와 똑같이 저희들도 각 지부에서 이 순명의 정신으로 열심히 열심히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그 어떤 어려움이나 환난이나 박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주성모님을 선장으로 모시고, 마리아의 구원방주 승무원으로서 앞으로 주어진 역할들을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하면서 순명을 다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함께 약속하겠습니다. 아멘!

 

2008년 12월 20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2000년 동안 이런 기적이 있었습니까?

 

초라하고 비천한 곳,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춥고 낮은 말구유가 바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직접 선택하신 강생의 자리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초라하기 이를 데 없는 구차한 곳에서 보잘것없고 가난한 모습으로 가장 작게 태어나셨습니다. 오늘 아기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의 말구유가 아니라 우리 마음의 구유에 태어나고자 하십니다.

그런데 내 마음의 구유는 어떠합니까? 아기 예수님을 따뜻하게 감싸줄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되고 있는가요? 아기예수님께 경배 드리러 온 순박한 목동들처럼 우리 마음이 깨끗하고 겸허한가요? 진정 나 자신을 버리고 가난과 진실과 겸손의 구유요, 사랑과 용서와 희망의 구유가 되고 있는지 우리 자신에게 조용히 물어봅시다.

“서로 사랑하여라.”이것이 오늘 밤 우리들에게 들려주신 아기 예수님의 메시지입니다. 말구유는 맨 처음 13세기 이태리 아씨시에서 프란치스코 성인에 의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은 많은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신은 평생 거지처럼 가난하게 살면서 주님을 위해 일생을 바쳤습니다.

어느 비바람이 심하게 휘몰아치는 밤, 누군가가 성인의 방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보니 초라한 거지 한 명이 비에 온 몸이 젖은 채 벌벌 떨면서 먹을 것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성인은 쾌히 그 거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그 거지의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얼굴이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지고 코가 문드러져나간 나환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성인은 이에 구애받지 않고 음식을 대접하고 잠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거지가 다가와서 추워 죽겠으니 침대에서 같이 잘 수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는 그 나환자와 같이 자게 되었습니다. 그는 피고름과 진물이 마구 흘러 내려 코를 두를 수 없었으나 성인은 오히려 자신의 두 팔로 추위에 떠는 거지를 안았습니다. 새벽 기도 시간이 되어 프란치스코는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옆자리에 누워 잤던 거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다시 잠자리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나 같이 잔 흔적조차 없었습니다. 오히려 방안은 깨끗해 보였고 빛이 났으며 냄새마저 향기로웠습니다. 이때 프란치스코는 침대 곁에 무릎을 꿇고 기쁨에 넘쳐 눈물로 부르짖었습니다.“오! 하느님께서시여, 어찌하여 문둥병자로 저를 찾아오셨습니까? 이 흉악한 죄인이 주님과 함께 동침을 했으니 무어라 기쁨을 표현할 길이 없나이다.”

조건 없는 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하시는 나주의 율리아 자매님도 프란치스코 성인과 비슷한 체험을 하셨습니다. 친아버지보다도 더 극진하게 모셨던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백일 탈상 미사가 끝나고 나서 본당 신부님과 형제자매들을 배웅하고 돌아오던 루비노 형제가“율리아, 율리아, 율리아 자매님이 좋아할 것 같아서 데리고 왔어.”하며 침을 질질 흘리며 너무나도 더러운 중증 장애인 할아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자매님은 자신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될 작은 예수님을 모셔 왔다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루비노 형제에게도 고마워하였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극심한 고통 중에 며칠간을 아무 것도 먹지 못했지만 마치 주님을 만난 그런 마음으로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기쁨을 되찾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물을 데워 여러 번 그 할아버지를 목욕을 시키는데 아무리 닦아도 때가 벗겨지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어려운 장애인을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면서 희생을 바칠 수 있으니 더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자매님은 그를 깨끗하게 씻기고 마지막으로 일으켜 세워 맑은 물로 헹굴 때 그가 선 채로 오줌을 싸버리니 자매님의 옷과 얼굴 심지어는 입에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자매님은 더럽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고 주님께서 그분을 돌볼 수 있도록 힘을 주시어 사랑을 나누게 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했는지 오히려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면서 얼굴을 맞대고 비비며 그 누추한 사람이 마치 자기의 어린 아기인양 부둥켜안고, 그에게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으니‘이것이 바로 꾸밈없는 사랑, 바라지 않는 사랑이구나.’하고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답니다. 그때부터 자매님은 똥도 못 가려 화장실과 옷에 똥칠을 해놓는 그 불쌍한 행려자에게 밥을 떠먹여주고 노래도 불러주며 지극정성으로 돌봤는데 그는 하루가 다르게 좋아졌습니다.

나이가 조금 들어 보였기에 나이를 알아보려고 종이에 50부터 60까지 글씨를 써서 순차적으로 50? 51? 52? 하고 물어보면 고개를 옆으로 흔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밑으로 내려가 보았더니 40대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30? 31? 32? 33? 바로 그때 고개를 끄덕이며“으응.”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나이가 33세임을 알게 되었고 이름은‘방지거’라고 불렀습니다.

방지거씨는 놀라울 정도로 말을 빨리 배우고 몸도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불러 줄 때면 그는 너무 좋아 마냥 기뻐서‘방긋방긋’웃기도 하였고 때로는‘까르르르’하고 자지러지게 웃기도 하였는데 자매님은 그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마치 천사의 화신인양 한없이 예뻐 보였다고 합니다.

방지거씨는 율리아 자매님이 노래해줄 때마다 흥얼거리며 노래에 맞추어 몸짓까지 해대며 즐거워하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는 자매와 함께 있지 않을 때는 경당 입구에 있는 벤치에 앉아 자주 율리아 자매님의 방인 다락방을 쳐다보거나 하루 종일 성모님만 쳐다보곤 했는데 하루는 순례자들과 함께 자매님의 고통 비디오테이프를 보면서 대성통곡을 하며 얼마나 많이 울었던지 눈물과 콧물을 닦은 화장지가 그 앞에 수북이 쌓여 순례자들이 깜짝 놀랐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눈물 흘리신 5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많은 이들이 방지거씨를 걱정하자 율리아 자매님은“걱정하지 마세요. 내 옆에 있게 할 거예요. 혹시 알아요? 주님께서 기적을 행하시어 완전하게 해 주실지...”하며 방지거씨에게“여기에서 가만히 계세요. 목욕하고 꼬까옷 입고 철야 기도하게요.”하고는 목욕물을 큰 들통에 하나 가득 데운 뒤 속옷부터 웃옷과 혁대까지 새것으로 준비하고 방지거씨를 찾으니 좀 전까지 잘 놀고 있던 방지거씨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자매님은 중요한 행사 날이었기에 아주 바빴지만 방지거씨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고 본 사람조차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예감에 이끌려“주님! 당신이었나이까? 혹시 당신이셨나요?”하고 부르짖자 그때 아주 다정한 주님의 음성이 나지막이 들려왔답니다.

“얘야, 나는 항상 네 안에서 생활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냉혹한 현실은 세상 수많은 영혼들을 탐욕의 노예로 전락시켜 영혼을 좀먹게 하는데 너는 나를 위해 스스로 낮아져서 네 자신에게는 인색하지만 이웃에게는 관용을 베푸니 그것은 바로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오, 오! 내 주님이시여! 바로 당신이셨군요. 당신이 가신 길에 행여 짐이나 되지는 않았는지요. 제가 하는 것이라고는 실수투성이오며 드릴 것이라고는 미약하고 부끄럼 밖에 없는 보잘것없는 죄인일 뿐이나이다.”“사랑하는 내 귀여운 작은 아기야! 나는 미약하고 보잘 것 없다고 하는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프란치스꼬 성인에게는 나병환자로 나타나셨고 율리아 자매님에게는 누추한 중증 장애인 거지의 모습으로 나타나시어 이웃 사랑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에게는 당신의 온 몸을 맡기시고 죄인들의 죄악으로 인해 상처받아 더러워지고 불구가 된 몸을 사랑으로 씻어주고 위로하여 주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예수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불쌍하고 힘없는 불구자의 모습으로 오시어 사랑하는 작은 영혼과 함께 하신 예수님은 하루가 다르게 정상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경당 앞마당 벤치에 앉아 율리아 자매님이 작고 불편한 다락방에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는 것을 보시고 안타깝게 눈물짓고 계셨으며, 고통 테이프를 보시면서는 인간의 몸으로 사지가 뒤틀리고 심장이 으깨어지는 무서운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 사랑하는 딸이 너무 고맙고 불쌍하여“율리아 자매가 나와 함께 저렇게 고통에 동참하고 있구나!”라고 하시며 하염없이 눈물 콧물을 흘리시면서 대성통곡을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태오 25장 40절에“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불우한 이웃사랑을 통해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1990년 불쌍한 장애인 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님께서는 작년 성탄 밤 3시경에 눈물을 흘리시며 성모님 동산에 오셨으며 지금까지 나주 성지에는 예수님께서 직접 성체와 성혈로 오셨습니다. 2000년 동안 전 세계 어디에서 이런 기적이 있었습니까?

나주는 예수님과 그의 모친 성모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신다는 징표를 직접 보여주신 곳으로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고 살아있는 성지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2008년 12월 25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을 믿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이곳 나주에서 보여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모든 징표는, 바로 교회가 가르치고 믿고 있는 예수님께서 참된‘세상의 구원자’임을 증명하는 일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눈멀고 귀머거리가 되어 그릇된 영성으로 다른 영혼들을 지옥의 길로 가도록 부추기는 현실과, 아집과 독선으로 일치하지 못하는 우리들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시는 성모님은 우리들의 삶이 불완전할지라도 사랑과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우리의 생활 전체를 아름답게 봉헌하라 말씀하십니다.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을 지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힘이 들기도 합니다. 피하고도 싶고, 포기하고도 싶고, 당신이 시작하신 일 당신께서 직접 마무리하신다 하시고선 왜 이리 더딘 것입니까? 라고 반문하기도 하는 우리들입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현존을 보여주시는 이 거룩한 징표 앞에서 온갖 교언낭설로 진실이 마구 짓밟히는 현실! 마치 천지가 생기기전 혼돈의 세계와 같습니다.

그러나 한 처음부터 계셨던 말씀이 이 혼돈의 세계에 새 질서를 부여하시고, 참 생명을, 참 구원을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셨음을 믿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카오스(혼돈)와 다를 바 없는 현세에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서 사랑의 경륜을 펼쳐시고 있으니 이곳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엊그제 성탄 이브에도 아기 예수님은 당신의 현존과 우정과 사랑을 당신 그 가슴의 황금 향유로 우리 모두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야하는 끝자락에 서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할 것입니다. 마침과 시작이 교차하는 이 밤!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우리의 불신과 약한 믿음으로 부터 심기일전하여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 구속자인 이 어머니를 전하다가 박해를 받았던 너희의 한숨과 눈물이 곧 기쁨으로 바뀔 것이며, 반대자들의 입이 굳게 닫혀져 회개하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구원된 초월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를 따라 용맹하게 전진하기 바란다.”(2005. 12. 31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2009년 1월 1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오류와 이단을 정화시킬 천상의 정화제

 

이곳 나주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 펼치시는 사랑의 경륜을 받아들이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지금이 어쩌면 우리 각자의 마지막, 즉 종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자비하신 하느님은 바로 오늘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 아기 예수님을 주셨고, 그 연약한 아기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여러분들은 세상 모든 민족을 대표합니다. 그 모든 민족들에 앞서 여러분들은 하늘의 별을 보았고, 그 별이 비추는 길을 따라 이곳 나주성모님 동산에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오셨습니다. 여러분들은 마른 짚이 무슨 캐시미어라도 되는 듯 구유에 누우신 아기를 보았고, 극심한 고통 중에도 아기의 진자리 마른자리 보존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보았습니다.

삼왕과 함께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하여 길을 떠났던 네 번째 왕 아르타반의 전설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선물로 준비했던 온갖 보석들을 모두 노예와 불쌍한 이들의 자유를 위하여 사용한 후, 그 왕이 예수님을 알현한 곳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셨던 마지막 골고타였다는... 율리아 자매님을 뵈면 자꾸만 그 네 번째 왕의 전설이 기억납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당신의 마지막 눈물 한 방울과 피 한 방울까지도, 어쩌면 이곳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거룩한 현존과 신성을 사수하기 위한 처절한 마지막 전투에 바쳐질 희생 제물 같기만 합니다. 모든 민족과 모든 이방인을 대표하는 삼왕은 그 분을 알아 뵙고 준비된 선물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율리아 자매님은 자신의 전 존재를 아기 예수님께 온전히 봉헌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왕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 옳을까요?

악마와 악귀를 대적하는 신성한 무기는 우리에게 있어 붉은 고추가 아니라 바로 성모님의 피눈물이며, 예수님의 성혈이지요. 하느님께 바치는 신성한 공물이라는 흰색은 성모님의 참젖과 또한 자비의 물줄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모님과 주님의 현존과 우정과 사랑의 상징인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 그리고 자비의 물줄기와 예수님의 성혈과 성체 기적 ,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 주변을 둘러 싼 어둠과 악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천상의 무기이며, 또한 이 모든 징표는 교회 내부까지 침투해 있는 오류와 이단을 정화시킬 천상의 정화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09년 1월 3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기적이란 무엇인가?

 

오늘날에도 교회 내 성인들의 빛나는 업적 가운데 볼 수 있는 윤리적 기적과 루르드와 파티마의 기적 같은 물리적 기적은 하느님의 말씀에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근간에 성서의 오병이어의 기적은 기적이 아니라 나눔의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성직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기적에 대한 해석은 21세기의 성경에 대한 기적과 믿음이 마치 18,19세기로 퇴보한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참된 기적이 아니라면, 오늘 복음에서 나병환자를 치유시키는 예수님의 기적도 기적이 아니라 나병환자가 앓을 만큼 병을 앓았고 운 좋게 예수님께서 자연 치유되는 그때를 맞추었다는 말입니까? 어불성설이란 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성서에 쓰인 기본적인 기적들에 대한 믿음이 없으므로, 전대미문의 측량할 길 없는 나주의 기적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 암울한 현실! 나주에는 소위 신학자들이 말하는 물리적 기적, 윤리적 기적과 함께 사랑의 메시지로 대표되는 지적인 기적이 얼마나 넘쳐나고 있는데도, 기적을 믿지 못하는 신자들의 얄팍한 신앙심을 개탄하는 많은 성직자들조차 현재 진행형인 나주의 기적과 진실에 대해서는 왜 외면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이곳 나주에서 종말론적인 능력을 직접 계시하시고, 이를 우리가 오감으로써 감지할 수 있도록 기적을 무수하게 많이 베풀고 계시기 때문에만 이곳을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오늘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께 치유 받은 나병환자처럼 이렇게 고백합니다.“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주님께서는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면서 당신께 달아들기만 한다면 죄에 찌든 영혼뿐만 아니라 병든 육신까지도 덤으로 깨끗하게 치유시켜 주시니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오류와 이단으로 병든 교회의 치유를 위해서도 주님께 간청해야 할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건강 상태에 관한 얘기를 들으셨겠지만 저도 율리아 자매님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많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검사결과와 무관하게 율리아 자매님이 겪어야 되는 그 고통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대속 고통이고 보속일까? 라고 저는 틈틈이 하늘을 보고 물어보곤 합니다. 사실 어떤 응답을 들은 것은 아니지만 어렴풋하게나마나 느껴지는 것이 있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봉헌하시고 계신, 자주 혼수상태에 빠지시고 몸을 가누지 못하시는 그 극심한 고통들은 어쩌면 우리 교회가 그렇게 혼수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은 아닌가? 그래서 혼수상태에 빠진 교회를 위하여 온 몸과 영혼의 극심한 고통을 통해 우리 교회를 새롭게 하느님께 봉헌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나름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이 지금 봉헌하시는 고통들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정화되고 병든 교회가 치유되어서 온 세상의 모든 영혼들이 우리 나주성모님을 찾아뵙고 그분의 사랑에 찬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완고하고 완악한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봉헌된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가장 부합하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다음의 메시지 말씀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이 마지막 시대의 가시들은 유난히도 아프구나. 하느님을 매도하는 불복종자들은 엄청난 광란 외에 무엇을 알 수 있겠느냐. 진실을 알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반대하려고만 하는 그들에게 나도 이제 지쳤구나. 염세주의자, 불복종자들의 교오와 사랑의 결여들이 팽배해질 때, 이때는 비참의 때이고 성교회로서는 고통스러운 분만의 때이다.”(1995. 6. 21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2009년 1월 3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노아의 방주와 마리아의 구원방주

 

우리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접하면서 당연히 우리 나주성모님께서 마련하신‘마리아의 구원방주’를 연상합니다. 노아시대에 주님께서는“사람들의 악이 세상에서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세상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면서 마음 아파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나주성모님은“내가 너희들의 위로자요 피난처이며 하늘나라로 향하여 가는 구원의 방주이다.”라고 (1990. 11. 11)말씀하십니다.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기야 방주 안에 수용할 짐승들의 숫자가 정해져 있었으니 규격에 맞는 방주를 기한 내에 만드는 것은 고단한 일이기는 했지만 실행불가능한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말씀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정해진 규격이 따로 없고 우주보다 더 넓은 성모님의 사랑의 품이기에 세상 모든 자녀들을 모두 태우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그 모든 자녀들이 다 탈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하시니 그럼 그때까지 율리아 자매님의 보속고통도 끝이 나지 않겠네요? 라고 되새겨 본 적도 있었답니다.

사람들이 악하기만 한 것을 보시고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며 마음 아파하신 노아 시대 주님의 심정은 바로 작금의 세상과 교회의 상황을 보시고 느끼시는 주님의 심정일 것입니다.“이 시대는 폭력과 전쟁과 파괴의 위협이 난무하고, 이 세상은 지금 부패와 타락으로 멸망으로 치달리고 있다.”(1991. 1. 29)고 성모님께서도 마음 아파하십니다.

주님이 언제 오실지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르니, 어서 깨어 기도하라고, 어린이처럼 더욱 순수해지라고 성모님은 재촉하십니다. 오늘날은 마치 대폭풍의(1993. 2. 18) 전야에 해당합니다. 주님은 구약시대에는 의인 노아를 통하여 당신의 자비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에는 성직자들의 성화와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자신의 고통과 전 존재를 주님께 봉헌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마리아의 구원방주 회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대폭풍이 몰아닥쳐도 두려워하지 않고,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그리스도이심을 신앙으로 고백하고, 성시간을 잘 지키는 모든 영혼들에게 새로운 은총의 빛이 내릴 것이고 기쁨에 찬 부활과 성령 강림이 우리 모두에게 내려질 것이라는 성모님의 말씀을 굳게 믿을 것입니다. 아멘.

 

2009년 1월 3일
Fr. Lawrence Jung (정 라우렌시오 신부)

 

 

나주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을 알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를 나주성모님 동산으로 이끄셔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주간에 많은 기적적인 것들을 봤습니다. 저는 십자가의 길을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걷고 있을 때 그분의 고통과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군사들이 예수님을 쳐서 줄 모양의 상처가 몸에 나는 고통을 체험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율리아 자매님께서 머리를 만져가면서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을 똑같이 느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그 고통이 어느 정도로 심하시며, 사제인 제가 겪는 고통까지 대신 겪는 거 아닙니까?”하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낳으신 그런 고통보다 더한 세상의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옆에 계신 두 신부님들도 눈물을 글썽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곁으로 다가가려고 했었는데 자매님이 제 옆으로 오셨습니다. 그분은 영어를 못하셨지만 그분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눈을 통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이 고통은 신부님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눈처럼 깨끗해지라고 받는 고통입니다.’라고 하시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을 직접 목격하고 나주가 처한 현실이 너무 기가 막혀,‘너희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였다’는 성경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나오는 모든 현상들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은 아주 가난한 자를 위한 고통으로써 아주 의미 있고 이유 있는 고통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구해낼 수 있겠습니까? 만약에 예수님께서 아무 고통과 아픔이 없이 하늘로 가셨다면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고통과 아픔을 겪으셨던 것은 바로 우리의 구원을 위한 고통이었기에 우리는 고통을 통해서 하느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 와서 기도하는 것이니 마음을 열고 우리 삶을 예수님께 바쳐야 될 것입니다. 제가 율리아 자매님의 등과 다리에 난 상처자국을 보고 뽀뽀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 많은 성직자들을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오늘 율리아 자매님의 이마에서 피가 흘러내리는 것을 보셨지요? 또한 갈바리아 산에 도착해 율리아 자매님이 눈물을 닦으셨을 때 손수건에 피와 눈물이 섞인 것을 봤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그 고통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께 감사를 드려야합니다. 왜냐면 많은 시간동안 하느님께서는 그녀를 도구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들한테 모범을 보여주시기 위한 것으로 저희들도 고통에 동참하라는 의미이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꺼이 받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이 징표를 보신 여러분들이 하느님께 얼마나 중요한 분들인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저는 나주에서의 체험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 체험을 남은 여생동안 누구를 만나든 어디를 가든 전파를 하겠습니다. 제가 그녀를 통해서 본 모든 것을 말입니다. 바로 이곳 성 금요일에 나주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을 알리겠습니다. 아멘.

 

2009년 4월 10일 성 금요일
 Fr. Paul Bergeron (폴 벌처론 신부)

 

 

사랑의 실천적 삶의 모델

 

나주에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메시지가 사랑에 근거를 두었듯이 율리아 자매님이 봉헌하시는 극심한 고통들도 모두 사랑에 근거했기에 사지를 뒤틀고, 생살점을 떼어내는 그 무서운 고통들을 기쁘고 아름답게 봉헌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성모님께서는 1991년 5월 8일 꽃과 행실보다도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을 보고 기뻐하신다며 극히 사소한 일일지라도 사랑으로 하는 것이면 우리에게는 큰 공로가 되며 성모님께는 큰 위로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 1996년 7월 9일“믿음은 저 높은 산을 옮길 수 있지만 그러나 깊은 사랑은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단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율리아 자매님이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에 합일하여 동참하는 고통이야말로 이 시대에 당신들의 구원사업에 필수불가결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임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아무리 큰일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 사랑 없이 했다면 별로 큰 공로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은‘무슨 일이 나에게 닥쳤을 때, 참고 인내만 할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봉헌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것입니다. 참고 인내만 하는 것은 분노로 이어질 수도 있고 자포자기로 몸과 마음을 황폐화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아름답게 봉헌을 한다는 것은 성모님의 깊은 겸손을 모체로 해서 예수님께서 지고 가신 십자가를 사랑하고 그 길을 겸손하게 따라 가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런 면에서 율리아 자매님의 삶은 봉헌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우리들의 십자가는 어떤 것이며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봉헌의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그에 대해 성모님께서는 1991년 9월 17일“십자가 위에 높이 쳐들려 자신을 희생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영혼은 바로 주님을 현양하는 영혼이며 나의 가장 가까운 작은 영혼이다. 모든 자녀들이 온전히 작아져서 아기 예수처럼 나의 사랑의 품에 꼭 안기기 바란다. 내 모성의 짙은 향기를 만방에 풍기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십자가 위에 높이 쳐들려 자신을 희생으로 아름답게 봉헌하는 영혼”이란 어떤 영혼입니까? 저처럼 성직자를 말씀하신 것일까요, 아니면 저쪽에 계신 수녀님을 말씀하신 걸까요? 그도 저도 아니면 사회적으로 존경 받고 교회에서 직책이 높은 평신도 대표를 두고 하신 말씀일까요?

아니죠. 다니엘처럼 늘 하느님의 의를 구하고, 율리아 자매님처럼 이웃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 분들이 바로 주님을 현양하는 영혼입니다. 사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하고자 하시는데 그 사랑의 실천적 삶의 모델은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온 삶이고, 율리아 자매님이 지켜낸 가정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잘 안 될지 몰라도“님 향한 사랑의 길”책과 율리아 자매님이 전하는 말씀을 통해 율리아 자매님의 삶과 사랑을 묵상하면서 한 가지씩 한 가지씩 실천해 나가면, 우리도 하느님을 현양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볍게 해드리는 작은 영혼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로 인해 마지막 날 모두가 구원 받게 될 것인데 우리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많은 영혼들까지 우리가 보이는 모범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배워 함께 구원의 길로 들어올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나주에 발현하신 참다운 의미라고 봅니다.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오늘,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과 사랑의 삶을 통해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면서 기쁜 부활을 준비하도록 합시다. 아멘.

 

2009년 4월 10일
장 홍빈 알로이시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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