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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 주시는 나주 성모님(201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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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사랑하는 마리아의 구원방주 가족 여러분께 성모님의 영광스런 몽소승천대축일이자 예수님께서 성심성모 승천 대축일을 열어 아낌없이 성혈을 쏟아주신 기념일인 8월 15일 기도회 소식과 8월 13일~15일까지 있었던 제 5회 젊은이 피정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07년 어려운 가운데 시작한 젊은이
피정이 벌써 5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사랑의 손수건”을 주제로 한 이번 피정에는 남자 43명, 여자 47명 등 총 90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했는데
전과는 비교가 될 정도로 첫날부터 분위기가 좋아 나주 성모님 젊은이 피정이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피정 첫째
날(13일) ♥
오후 3시부터 피정 접수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젊은이 피정의 봉사를 맡은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들이 “은총 많이 받으세요!”라며 환한 미소로 피정자들을 맞이할 때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선물인 천상의 장미향기로 사랑스러운 이 자녀들을 반기셨습니다.
젊은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경당으로
들어가 성모님께 인사드리고, 반주에 맞춰 기쁘게 찬미와 율동을 하며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김 베드로 회장님은 우리 젊은이들이
세속을 끊고 피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핸드폰과 MP3등 모든 전자제품들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그것은 큰 희생이 아닐 수
없었지만 젊은이들은 기꺼이 따라주었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피정 동안 넘치는 은총으로 채워주셨습니다.
피정 동안 식사와 간식들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 피정 첫 날 저녁은 낙지볶음을 아주 푸짐하게 준비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이렇게 맛있는 낙지볶음은 처음이다.”라면서 식사를 더 했지만
음식이 모자라는 일이 없었습니다.
식사 후 피정자들은 조별로 둥그렇게 모여
앉아 자기소개를 하며 친교를 나누고 찬미와 포크댄스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갔습니다.
나주 순례자들이 더 많은 은총을 받으려면
율리아 자매님께서 그에 비례하여 더 많은 고통을 받으시는데 자매님께서는 이 며칠간 더욱 극심한 고통들을 봉헌하셨습니다. 이는 사랑하는 우리
젊은이들과 8월 15일 기도회의 은총 때문이었습니다.
젊은이들을 만나기 위해 경당에 나오신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나주 성모님의 5대 영성 중 “봉헌의 삶”과 “셈치고의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를 당신께서 살아오신 삶을 통해
알기 쉽게 알려 주셨습니다. 자매님께서는 “행복은 자기가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고 하시며 “내 삶이 고통스럽고 슬프더라도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며 셈치고 사는 삶을 새롭게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피정자들은 “아멘!!!”하고 크게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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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첫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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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자들과 함께 기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
율리아 자매님은 피정 기간 동안 축일,
생일을 맞은 피정자들에게 직접 꽃바구니를 건네주시며 축하해 주셨고, 피정자 90명 모두에게 ‘스카풀라’를 걸어 주시며 사랑과 축복의 만남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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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과 생일을 맞이한 피정자들에게 축하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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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당 안의 불이 모두 꺼져 고요한
가운데 피정자들은 성모님 앞으로 나아가 한 사람씩 사랑의 메시지 상본을 뽑아 각자에게 주신 주님과 성모님의 말씀을 묵상하였고, 2005년 4월
16일 미사 중에 내려오시고, 5월 6일 성혈이 흘러나온 성체와 2006년 10월 24일 경당에 내려오신 성체를 모신 성광 앞에서 자신의 삶과
생활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처받은 마음과 세속이 주는 쾌락의
허무함 등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백의 기도와 묵상곡들을 함께 부르며 피정자들은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느끼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살아온 자신들의 삶과 생활을 반성하고 통회하며, 새롭게 부활을 다짐하는 한없이 큰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신부님들은 경당 밖 세 곳에 마련된
고해소에서 눈물로 회개한 이 어린양들을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날 피정자 중 몇 명만 빼고는 다 고해성사를 봤기에 예정 시간을 훨씬 초과하여
피곤하였지만 신부님들은 기쁜 마음으로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젊은이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묵주기도
영광의 신비 5단을 정성스레 바쳤는데 새벽 1시 30분이 되어서야 고해성사가 끝났습니다. 젊은이들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성체로 강복을 받고,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마리아의 구원방주를 부르며 첫날의 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피정 둘째
날(14일) ♥
신광리 한옥마을에서 잠시 눈을 붙인
젊은이들은 아침 일찍 일어나 경당으로 이동하여 연중 제 20주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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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아침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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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인사(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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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라우렌시오 신부님께서는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는 ‘내 탓이오’의 영성이야말로 나주 성모님의 5대 영성을 실천하는 첫걸음이기에, ‘내 삶이 이런 것은 다 부모님 때문이야.’
라며 네 탓으로 생각했던 지난날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자.”는 내용으로 강론을 해 주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경당 앞마당에 모셔진 성모님
상 앞에서 신부님들과 수녀님들,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손수건의 역할을 어떻게 할지를 2001년
11월 9일 메시지로 연구를 했고, “님 향한 사랑의 길”을 통해서 주님과 성모님께 사랑의 손수건이 되신 율리아 자매님의 봉헌된 삶을 토대로 한
역할극을 준비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랑의 손수건이 되기 위하여 우리가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치, 희생, 사랑실천, 겸손, 봉헌의 코스를 십자가의 길을 따라
돌면서 그에 맞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이 코스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였습니다.
이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율리아 자매님의
가시관고통과 편태고통을 시청했습니다. 피 흘리시는 예수님과 율리아 자매님의 처참한 모습을 보는 젊은이들의 눈에서는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목숨을 내어놓는 그 대속고통에 측량할 길 없는 신적 사랑, 조건 없는 사랑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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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수난과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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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기도모임 형제들은 예수님의 고통을
더 깊이 느끼기 위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진 채로 무릎으로 기어서 십자가의 길을 올랐습니다. 그중 허리가 안 좋은 형제들은 너무 고통스러워 연신
신음을 토하면서도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마쳤는데 문 미카엘 형제는 아픈 허리를 치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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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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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께서는 피정 전부터 머리가
아픈 고통이 계속 되셨습니다. 그런데 이날 젊은이들과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함께 하실 때 11처에서 실제로 가시관 고통을 받아 머리에 가시에 뚫린
자국이 숭숭 나며 새빨간 선혈이 흘러나왔고 12처에서는 선혈이 콧잔등까지 흘러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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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관 고통
시작(11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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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기도 중 가시관 고통을
받으신 율리아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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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에서 다시 시작한 가시관 고통 |
갈바리아에 도착하신 율리아 자매님께서
간절한 치유기도와 절절한 영가를 부르실 때 피정에 참석한 젊은이들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님과 성모님을 그 안에 모시고 잘 살 것을 굳게
결심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이 너무 극심했지만 젊은이들이 더 많은 은총을 받도록 만남을 해주시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갈바리아 십자가의 예수님 발을
만지시며 기도드릴 때 가시관 상처에서 선혈이 터져 나와 주르륵 흘러내려 입고 계시던 티셔츠에까지 뚝뚝 떨어져 내렸습니다. 젊은이들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또다시 뜨거운 통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선혈을 주르륵 흘리신
것은 그냥 흘리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젊은이들과 만남을 할 때 그들이 더 많은 은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신에게 더 많은 고통을 허락하시라고
예수님께 청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에 신음하는 사랑하는 딸의 상태를 잘 아시지만 반면에 그 딸의 사랑의 진정성을 너무도 잘
아시기에 그 청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아마 율리아 자매님이 흘리신 피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성혈을 합하시고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피눈물을 합하셨을 것이니, 율리아 자매님의 이 숭고한 희생과 사랑을 통한 아름다운 결실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풍성하게 열릴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고통이 극심하신데도
표정은 한없이 평화스러웠습니다. 아니, 그 고통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받을 은총을 알기에 무지 행복해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람만 스쳐도
쓰라리리고 아픈 가시관 고통중에도 젊은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힘주어 꼭꼭 안아주시며 볼에 뽀뽀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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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관고통을 받으시면서 피정자들에게
만남을 해 주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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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은 예수님께서 2천년 전 뿐만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고 계심을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만남은 결코 젊은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질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어 이 젊은이들이 그 사랑을 실천하고 전하는 성모님의 작은 영혼들이 될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빠스카 예식과 물의 예식을 통해서 거듭난
젊은이들은 성모님 동산 푸른 잔디밭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경당으로 내려와 조별로 담당한 역할극을 준비하면서 더욱더 하나로 일치하게
되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말씀 시간에 무엇이
궁금한 지를 물어보셨습니다. 전주에서 온 유민혁 야고보 형제가 제일 먼저 손을 들고 용감하게 질문을 했는데 이 젊은이는 신장이 다 녹아
내려(의사가 1%도 남지 않았다고 했음) 죽음 직전까지 간 고통 중에도 믿음으로 피정에 참석하였습니다.
자매님께서는 야고보 형제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그의 강한 믿음을 칭송하시며 분명히 치유 받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에 모두 다함께 “아멘!!!”으로
응답했는데 자매님의 말씀에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아멘으로 응답하면 자신에게 필요한 은총을 받게 됨을 나주 순례자들은 자신들의 체험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피정 첫째날 잠을 많이 자지 못하고
계속되었던 일정으로 피곤할 수 있을 텐데도 둘째 날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시간에는 단 한 사람도 졸거나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반짝이는 눈으로 자매님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는 젊은이들의 영혼에 유익이 되는 말씀들을 더 많이 해 주고 싶으셨으나
시간이 한정되어 말이 빨라지게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저희들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해주시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시간 관계상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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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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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끝나고 아쉬움을
뒤로 하고 2개 조가 한 팀이 되어
역할극을 발표했습니다. 나주의 5대 영성인 아멘, 내 탓이오, 셈치고의 삶, 봉헌의 삶, 생활의 기도화를 율리아 자매님의 삶과 기도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님 향한 사랑의 길” 책 내용 중에서 선택하여 극화한 역할극은 나주의 영성을 더욱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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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영성 "생활의 기도"
발표(발삼향액팀과 애인여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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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영성 "셈치고" 발표(적우침주팀과
황연대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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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영성 "내 탓이오" 발표(겸손의
삶팀과 질풍경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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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영성 "봉헌의 삶"
발표(영적성장팀과 생명나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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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영성 "아멘의 삶"
발표(작은영혼팀과 자아포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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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지난 성인피정에서도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 젊은이 피정에서는 젊은이들의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더 빛이 났습니다. 이 역할극은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율리아 자매님을
비롯한 모든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포럼 발표 후 각 조별로 시상을 함으로써
피정 둘째 날의 프로그램도 모두 마쳤습니다. 젊은이들은 첫날과 마찬가지로 한옥마을에서 잠을 잤습니다.
♥ 피정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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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셋째 날. 젊은이들은 경당에
도착하여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삼위일체 체조로 아침을 열고 식사를 했습니다. 자매님께서는 미소를 가득 머금고 손수 젊은이들의 접시에 밥을 담아
주셨는데 그것은 희생을 동반한 생활의 기도였고 사랑이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기쁜 찬미 후에 젊은이들은
성모님의 눈물과 피눈물을 닦아 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서로 나누고 그 내용들을 조별로
전지에 적어 앞에 나와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피정 동안 정말 많은 은총을 받았다며 특히 율리아 자매님과 함께 하는 십자가의 길에서 더 많은
은총을 받았다는 젊은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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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정 나누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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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경당 문을 열고 들어서던 젊은이들의
모습과 피정을 마친 이들의 모습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얼굴들은 환하게 빛이 났고 표정에서는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했는데 이번 5회 피정은
예년과 달리 남자들이 더 적극적이었고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이 피정을 통해 훌륭한 성직자,
수도자들이 많이 나올 것입니다. 나주의 5대 영성은 자기희생을 동반한 애타적 사랑이기에 이 5대 영성을 주제로 한 나주에서의 피정은 어떤
피정보다 은총이 크기 때문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끝없는 희생과 사랑, 보속고통을 통하여 영적으로 성장한 이 젊은이들이 암흑으로 뒤덮여가는 이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이번 피정에서도 성혈과 황금향유와 젖을
받은 젊은이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이 젊은이들과 끝나는 시간까지 함께 하셨다는 증거입니다.
♥ 8월 15일
철야 기도회 ♥
2박 3일간 성모님 집 경당과 성모님
동산을 오가며 진행되었던 제 5회
젊은이 피정은 자연스럽게 8월 15일 기념일 기도회까지 이어졌습니다.
몇몇 젊은이들은 “잠이 부족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이틀 간 5~6시간 밖에 자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밤새 술을 먹으며 날밤을 새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 그리고 맨발로 십자가의
길을 하면 뾰족한 돌들이 발바닥을 찔러대 정신이 번쩍 들어 졸 틈이 없었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피정을 통해 세상 어디에서도 받지 못할
은총을 차고 넘치도록 받은 90명의 젊은이들은 이제 세속의 가치보다는 주님과 성모님에 대한 사랑에 눈을 뜬 것입니다.
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된 십자가의 길
기도에서도 피정을 받은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맨발로 십자가를 졌습니다. 12처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을 구슬프게 부르며
죄인인 우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히 돌아가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열렬한 통회를 하였습니다.
은총의 십자가의 길이 끝난 후 순례자들은
성모님 동산 잔디밭에 삼삼오오 모여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진 젊은이들조차 “성모님 동산에서 먹는 밥은 참 맛있어요. 그래서
더 많이 먹어요.”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습니다.
그런데 14일에 비가 온 뒤라 잔디밭이
조금 질척하여 성모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과 율리오 회장님의 팔에 안겨 안전하게 야외 제단으로 입장하셨습니다.
피정을 받은 젊은이들은 모두 성모님께
장미꽃과 초를 봉헌하였습니다. 순례자들은 이 젊은이들이 율리아 자매님처럼 희생과 자아포기로써 성모님께 위로를 드리는 한 송이의 아름다운 장미꽃이
되고, 자신의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로 성장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오후 8시, 사제 4분의 공동 집전으로 성모승천 대축일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주례는 수 신부님께서 하셨고, 멀리 호주에서 오신 마이클 신부님이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싱가포르 출신의 마이클 신부님은 강론에서 자신이 모든 어려움을 뚫고 신학교에 입학한 지 15년 만인 올 3월에 사제 서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나주 성모님과
율리아 자매님 덕분이라고 밝히셨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출신인 저는 지난 3월 호주에서 사제서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주의 신부님들과 함께 성모님 동산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하게 돼서 굉장히 기쁩니다.
저는 1995년 6월 14일에 싱가포르 신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제서품은 올 3월 25일 호주 캔버라에서 받았으니 사제가 되는데 15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사제가 되기까지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2005년부터 나주 성모님께 순례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생각들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나주에 와서 여러 가지 놀라운 징표들을 직접 체험하고 성체성혈 안에 살아 계시며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시는 예수님의 현존과 성모님의 모성지극하신 사랑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사해주고, 성체성사를 통해 예수님의 몸인 성체를 이루는 사제직이야 말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거룩한 직무임을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에 제가 사제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보다 나주 성모님의 은총과 율리아 자매님의 희생기도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정말로 우리 자녀들을 위한 마리아의 구원방주이시며 계약의 궤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성모님께 불림 받은 자녀들로서 다른 가톨릭 신자들이 상상도 못하는 엄청난 은총을 누리고 있으니 너무나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성인성녀들과 그분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따랐던 신심 깊은 신자들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기적을 일생에 몇 번 누리지 못하셨는데 나주에서 우리는 영적 육적 치유는 물론 성체의 기적과 성혈의 기적, 향유와 장미향기, 율리아 자매님을 통한 편태고통과 자관고통을 수시로 보고 체험하며 죄를 통회하고 주님과 성모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고통이나 박해를 받게 되더라도 걱정하거나 슬퍼하지 마시고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그런 분들도 회개하여 천국에 오시기를 바라기 때문이니 그런 사람들까지 진심으로 기도해 줄 수 있는 폭넓은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영혼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묵주의 기도는 영광의 신비 5단을
바쳤는데 율리아 자매님께서 마이크를 들고 “찬미도 깊은 기도입니다. 우리 다함께 찬미합시다!” 하시자 모두들 순식간에 일치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찬미를 드렸습니다.
가끔 공동체 기도를 등한시하고 자기
혼자, 혹은 일행 몇 명이 따로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공동체와 일치하여 바치는 기도를 즐겨 들어주십니다. 공동체와
일치하여 기도할 때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성녀들께서도 함께 춤추며 기쁘게 기도하신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나주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기도는 우리가 서로 일치하여 바칠 때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성녀들도 기뻐 용약하며 함께 하고, 희생이 동반된 이
묵주기도를 아버지께서도 기뻐하시며 기다리시기에 전심을 다해 기도할 때 전대사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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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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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이 조금 빨라지기도 했는데 그것은 다음날이 평일이라 순례자들이 출근해야 하기때문입니다.
깊은 산중에 울려 퍼지는 자매님의 힘
있는 말씀은 순례자들의 영혼을 일시에 일깨웠습니다. 그리고 순례자들을 위한 간절한 치유기도와 절절한 영가는 무뎌진 영혼에 단비가 되어 메말랐던
영혼을 촉촉이 적셔주었습니다. 어느새 순례자들의 눈가에 소리 없는 눈물이 뜨겁게 흘러내리며 영혼의 깊은 상처까지도 치유되었습니다.
구원의 징표인 영혼의 회개와 치유야말로
주님과 성모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기에 우리 가톨릭교회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해야 할 입니다. 그런데 광주교구의 현실은 정 반대로 나가고
있으니 주님과 성모님께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 것이며 하느님 아버지의 징벌이 내리기 직전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율리아 자매님을 따라 작은 영혼이 되어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를 채워드리고 피눈물을 닦아드리는 사랑의 손수건이 된다면 이 세상에
하느님의 징벌 대신 축복의 잔이 내릴 것이니 더욱 분발하여 노력합시다.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요약>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반갑습니다. 오늘 성모몽소승천 대축일을 맞이해서 예수님과 성모님의 부르심에 우리는 아멘으로 응답하고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동산에 모여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찾아오신 여러분에게 무엇이 아까우실 것이 있으시겠습니까. 여러분에게 오늘 엄청난 은총을 내려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은총 많이 받으십시오.(아멘!)
예전에는 성모님의 성모몽소승천대축일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성모승천대축일이라고 합니다. 몽소승천은 “불리움 받아” 또는 “부르심을 받아” 승천하셨다는 뜻이며 승천은 “하늘에 오르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002년 8월 15일 날 이 성혈 조배실 안에 성혈을 그냥 내려주신 것이 아니라 아주 성심을 열어서 피와 물까지도 다 쏟아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세상 모든 자녀들에 대한 무한한 자비와 깊은 사랑과 우정과 현존의 징표입니다. 그리고 성모님께서 주시는 향유도 하느님께서 특별히 주시는 사랑의 선물로써 성모님의 현존이자 사랑이며 우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흘러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흘려주신 성혈도 그냥 구경하라고 쏟아 주신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낌없이 온몸을 다 내어 놓으셔서 쏟아 주신 것이고, 2천 년 전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온 몸을 다 내어 놓으셨습니다.
바로 성심을 열어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쏟아 주신 예수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바로 여러분 모두에게 수혈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더러워진 영혼 육신을 깨끗하게 닦아 주시고 막힌 곳을 뚫어 주시고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대미문의 기적을, 우리가 감히 측량 할 수도 없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행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세상 많은 사람들이 지금 너무나 어둠에 휩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둠인줄도 모르고 멸망을 향해 맹진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2007년 8월 15일 인도네시아에서 대주교님이 오셨습니다. 그때 신부님들도 많이 오셔서 함께 묵주기도를 하며 십자가의 길을 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성혈 조배실에서 기도하고 있을 때 성혈돌을 모신 돔 안에서 빛이 비추어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혈이 묻은 그 돌에서 빛이 반짝 하더니 성혈에서 아주 작은 아기 예수님으로 변모하시어 점점 커지셨습니다. 그런데 돔이 덮여져 있기 때문에 예수님 못 나오시겠죠? (예) 아니죠. ‘예’ 하시면 안돼요.
예수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십니다. 아기 예수님은 반원형 투명 아크릴 돔을 관통하여 점점 커지셔서 33세의 예수님으로 우뚝 서시더니 이렇게 몸을 천천히 한 바퀴 도시며 계속 강복을 해주셨습니다.
자, 여러분! 오늘 그 강복을 받으십시오. 바로 예수님께서 성혈을 흘려주심도 현존과 사랑과 우정의 징표라고했죠? 옛 예언자들과 제왕들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습니다.그러나 지금 여러분은 보고 듣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세상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전대미문의 기적을 내려주신 이곳을 마귀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끊어놔야 됩니다. 그러면 누구를 통해서 끊어놓으려고 하겠습니까? 평신도는 힘이 없으니까 성직자들을 통해서 끊어 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그 칼바람 같은 박해에도 꿋꿋하게 예수님과 성모님을 위해서 함께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극악무도한 죄인이라도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내어주지 못할 것이 있으시겠습니까. 여러분 청하십시오. 우리가 먼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되겠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내가 너희 안에 들어가 생활하고 싶으나 너희가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기 때문에 나는 너희에게 들어가 생활할 수가 없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도록 합시다. 먼저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성모님께 데리고 나오십시오. 성모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가 잘 안되죠? 잘 됩니까? (잘 안돼요!)
여러분! 그러니까 가만히 계시지 말고 열렬하게 청하십시오. 정말 우리는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야 되는데 우리 마음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미움, 시기, 질투, 교만, 자만심, 자기만을 사랑하는 자애심 등등 얼마나 많은 나쁜 친구들이 있습니까?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를 왕따 시키지 않아도 괜히 ‘나 지금 왕따 당하고 있는 거지?’ 생각하면 왕따 당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됩니다. 마귀는 그렇게 해서 우리를 침체되게 만들어 기쁨을 빼앗아 가는데 오늘 그런 친구들까지도 다 내보고 우울증 환자, 조울증 환자도 다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2007년 8월 15일 날 예수님께서 대주교님과 모든 사람들에게 다 강복을 해주셨는데 저는 예수님 손에서 팍팍 퍼져 나오는 강렬한 빛을 받고 크게 쓰러져 완전히 탈혼 상태로 들어갔어요. 제가 꼼짝을 안하고 손에 맥박도 안 뛰니까 대주교님께서 ‘혹시 죽지 않았나?’ 싶어 경동맥까지 짚어 보셨대요.
그때 예수님께서 이 세상이 어떤 지경까지 되었는지 보여주셨습니다. 음란 마귀들이 이곳저곳 분주히 돌아다니며 부추기니까 유혹에 넘어간 사람들이 욕정에 못 이겨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서로 뒤엉켜서 욕망의 노예가 되어 다른 사람들을 마구 깔아뭉개면서까지 계속 위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렇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 살려고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밑에 깔린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신음하면서 울부짖는데 그 소리는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끔찍했어요. 그런데 남을 밟고 올라갔던 사람들도 굴러 떨어져 밑에 깔려서 고통에 울부짖는 거예요. 하지만 그 누구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위를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악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소돔과 고모라 시대보다도 더 악한 시대가 되어버렸고.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그리고 바벨탑의 시대보다도 더 악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질문명은 고도화로 발전되고 있으나 세상의 내적인 상태는 암흑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되고 변화되어야 하는데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변질돼 버렸습니다.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위해서 오신 여러분은 정말 복된 자녀들입니다. 세속에 한번 물들게 되면 잘못된 줄도 모르고 그냥 거기에 파묻혀 지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길로 갑니다. 그런데 좋지 못한 사람을 따라가면 나도 모르게 그렇게 나쁜 길로 빠져 버릴 수 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마음 안에 나쁜 친구들을 다 내보내고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을 모시도록 합시다.
여러분, 참 용서가 잘 안되죠? 마태오 복음 6장 14절부터 15절의 말씀에 보면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또 마태오 복음 18장 18절에는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태오 복음 16장 18절부터 19절 말씀을 보면 베드로 사도에게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들은 바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용서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용서해 주실 것이며 땅에서 용서하지 못한다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용서하지 못하실 것임을 마태오 복음에서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를 반석이라고 하시며 그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는데 베드로 사도는 지금 천국에 계십니다. 그래서 베드로 대신 그 후계자로서 교황님이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교황님이 혼자는 다 못하시니까 추기경님이 계시고, 대주교님, 주교님, 또 신부님들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2천 년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모님도 승천하셨는데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으로부터 불리움받아 들어 올리셨기에 몽소승천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만 든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여러분이 이고 지고도 못 갈 크신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이 너무너무 악한 세상이 되었는데요 우리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달아든다면 바로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것인데 작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하느님의 의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반드시 내려질 것입니다.
창세기 18장 20절부터 33절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너무너무 타락해 야훼 하느님께서 정말 눈뜨고 보실 수가 없으셨어요. 그래서 벌을 내리려고 하시니까 아브라함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하느님은 공정하셔야 한다면서 의인 50명이 있으면 그 사람들을 봐서라도 용서해 주시라고 청합니다.
하느님께서 죄 없는 사람이 50명이라도 있으면 다 용서해주겠다고 하시니까 아브라함이 다시 “50명중에서 다섯이 모자란다면 어쩌시렵니까?” 하자 45명이라도 벌을 내리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식으로 40명, 30명, 20명으로 내려가다 마지막엔 '혹시 의인이 20명도 안될지 몰라. 그래도 10명은 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열 사람밖에 안 되어도 되겠습니까?”하자 “의인 10명만 있어도 벌을 내리지 않겠다.”라고 야훼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고 떠나셨습니다.
창세기 19장 1절부터 29절 말씀에 보면 하느님의 천사 둘이 저녁 때 소돔에 도착했는데 거기에는 롯이 살고 있었어요. 롯이 그들에게 자기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땅에 엎드려 간청을 하고 밖에서 자겠다는 그들을 기어이 집안으로 모셨습니다. 그런데 소돔에 사는 사람들이 노인이고 젊은이고 전부 몰려와서 재미 좀 보게 그 사람들을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협박을 했습니다.
롯은 절대 안 된다고 하면서 남자를 모르는 자기 여식 둘을 줄 테니까 당신들 마음대로 하라고 그랬는데도 그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오려고 하니까 천사들이 빛을 비춰서 모든 사람들이 눈이 부셔 문을 못 찾게 하고는 롯에게 말합니다.
자기들은 하느님의 명을 받들어 이 도시를 멸하러 왔으니까 가족들이 있으면 모두 다 데리고 빨리 피신을 가라고 했습니다. 롯한테는 딸 둘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약혼자들을 찾아가서 이 분지에 하느님께서 벌을 내리실 것이니까 빨리 도망가자고 했지만 사위들은 어처구니없어하며 따르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동이 트니까 천사들은 롯에게 빨리 서둘러 도망가라며 멀리 보이는 산을 가리켰어요. 롯은 거기까지는 갈 수 없고 소알이라는 조그만 도시를 얘기하니까 천사들이 거기는 멸하지 않겠다고 그래서 그리로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당부했는데 롯의 부인이 궁금증이 도져 그만 뒤를 돌아보는 순간 소금기둥이 돼버렸습니다.
그 이튿날 아브라함이 전에 야훼와 함께 있던 곳에 가서 그 분지를 내려다보니 거기에는 유황불이 내려져서 완전히 다 타버리고 연기만 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미 휩쓸어가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의인으로 살았던 아브라함을 기억하시고 롯을 파멸에서 구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가 이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하늘항구까지 안전하게 도달시켜줄 우주보다도 더 넓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타셨는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뒤돌아보거나 곁눈질도 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우리도 쓸데 없는 호기심 때문에 롯의 부인처럼 되지 말고 그 말씀을 그대로 믿읍시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뒤돌아서거나 신뢰치 못하여 여기저기 마음을 두고 곁눈질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이렇게 어렵고 고통스럽고 힘들고 교회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지만 그러나 그런 박해에도 이렇게 나주에 오셔서 기도하고 계시니 그로 인해서 여러분은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로를 천상의 보물창고에 가득 가득 쌓아 놓은 것입니다.(아멘!) 또한 예수님과성모님께서 나주에서 주시는 메시지 말씀과 5대 영성을 따라 산다면 그것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안전한 지름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어머니 마리아를 따르지 않은 성인성녀는 하나도 없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노여움을 다른 데로 돌리실 수 있으신 분도 성모님 단 한분뿐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주에 현존하시며 우리와 함께 계시는 성모님을 따라 갑시다.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참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옛날에 나주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서로 높아지려고 시기질투를 하며 다투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얼마나 큰 소리로 야단이 났어요. 그러면서 안한 소리를 서로 했다고 그래서 제가 “이것은 나주 영성이 아니다.”라고 말했는데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싸움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싸움이 어처구니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가 1988년 10월이었는데 서울에서 대형버스로 순례자들이 와가지고 철야 기도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치유 기도를 하고 나서 사람들이 엎어져서 엉엉 울기 시작해 정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어떤 형제가 엄청 울면서 “이산가족을 찾았습니다. 잃어버렸던 엄마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 순례 와가지고 잃어 버렸던 엄마를 찾았나?’ 그렇게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한 자매님이 그 형제님을 데리고 와서 “율리아 자매님, 제 남동생인데 제가 억지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개신교신자라 이제까지 성모님을 배척하고 그렇게 살았었는데 여기 와서 자매님의 말씀을 듣고 성모님을 알게 돼 이산가족을 찾고, 잃었던 엄마를 찾았다고 한 것입니다.”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이산가족이 아니죠?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성모님을 믿고 신뢰하여 따르고, 의탁하는 여러분은 정말 진짜 복된 자녀들입니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아, 정말 나주 성모님을 잘 따랐구나!’ 할 때가 올 겁니다.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 천국의 열쇠만 가지고 계시겠습니까? 연옥의 열쇠도, 지옥의 열쇠도 죽음의 열쇠까지도 다 가지고 계십니다.
나주에 26년 동안이나 발현하시고 현존하신 예수님을 잘 따라간다면 우리는 곧바로 천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늘 기억하고 그 말씀에 따라서 살아야 됩니다. 말씀을 우리가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5대 영성만큼은 늘 기억하면서 생활의 기도로 무장된다면 성덕을 태동시켜 우리는 완덕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 길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 개신교 형제가 막 울면서 “율리아 자매님! 저는 이제 천주교로 개종할 것입니다.” 하고 돌아갔는데 그 형제가 3일 만에 왔어요. 신구약 합본 성경, 가톨릭 성가, 가톨릭 기도서 이렇게 3권을 들고 다시 왔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사연이 너무 기구해요.
당시 스물아홉 살 먹은 그 형제는 결혼해가지고 딸 하나를 낳았는데 마누라가 죽은 거예요. 그래서 마음 아파하고 있으니까 한 신유 집사가 기도하게 오라고 한거예요. 천주교에서는 치유라고 하는데 개신교에서는 신유라고 합니다. 혹시라도 여러분들 중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또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어디 가예언자나 그런데 혹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그 곳에 갔는데 환자를 치료하며 마귀를 ?는다면서 마구 때리니까 이 형제는 너무 놀라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팼기 때문에 나중에 그 사람이 죽어 버렸습니다. 사람이 맞아 죽는 모습을 봤으니 그것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됐겠습니까.
그런데 신유집사가 자기가 다 해결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해서 그냥 돌아왔는데 나중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것입니다. 그 집사가 자기 죄를 뒤집어씌워 살인 누명을 씌운 거죠. 그 동생을 예비 신자였던 누나가 “우리 동생도 나주에 데리고 오면 치유 받겠네.” 하고 데리고 온 거예요.
그 형제가 다시 와서 있을 때 추석이 닥쳤는데 저는 그 형제의 사연을 알고는 그가 늘 마음에 걸렸어요. 그런데 마침 제가 고통이 너무 심해 시댁을 못 갔는데 한 봉사자가 육회를 해서 먹자고 쇠고기를 사가지고 왔어요. 저는 생고기를 잘 못 먹지만 부부들끼리 와서 먹으니까 저도 나와야 되잖아요.
그때 그 형제 생각이 나서 그 형제 좀 오라고 하자 그랬더니 우리 율리오씨도 그러자고 하셨는데 시기질투가 엄청 심한 한 형제가 반대를 하다가 거기서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왜 오라고 하느냐고 했던 형제가 오면 좋겠다고 했던 형제에게 시비를 걸면서 우리 부엌문을 사정없이 부서지게 닫아버리고, 막 싸움을 거는 거예요. 말렸는데 도저히 화해가 안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성모님을 위해 일한다는 자녀까지도 저렇게 일치하지 못하고 시기질투로 높아지려고 하고, 불목하고 분열의 마귀에게 밥을주면서 싸우고 있는 그 모습을 볼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그들이 화해할 수만 있다면 제 목숨이라도 내어놓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 그때 스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아, 그래! 여자 머리는 생명이라고 그랬지. 생명이라고 하는 머리를 바치자.’ 하고는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움큼씩 자르면서 ‘예수님! 봉사자들의 마음 안에 들어 있는 시기질투와 나쁜 악습들을 온전히 다 잘라내 주시어 모두가 회개하게 해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지금 같으면 바리캉도 있어서 쓱쓱 밀면 되는데 그때는 바리캉도 없어서 가위로 다 잘라냈어요. 가위로 자르니까 삐죽삐죽 나와 있는 머리를 전부 다듬으면서 ‘우리들 영혼 안에 이런 삐죽삐죽 나와 있는 악습들까지도 깨끗이 잘라내셔서 아름다운 영혼으로 변화시켜 주십시오.’ 하고 머리를 잘랐어요.
그러니까 생명을 바치는 그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를 예수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며 받아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오늘 그 은총이 흘러 들어가기를 바랍니다.(아멘!) 그러고 나서 12명의 봉사자들을 불렀습니다. 율리오씨는 시기질투도 안 하고 남의 말도 안 하시는 분인데 율리오씨를 봉사자 대표로 생각하니까 같이 불렀습니다.
12분에게 “제 말을 그대로 따라 주시겠습니까?”하고 물었더니 “따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해서 “순명하시겠습니까?”하고 다시 물었더니 “순명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다리를 펴고 편안하게 앉으십시오.”하고는 12번의 큰절을 했습니다. 거기 모인 열두 분 모두가 12개 별의 월계관을 받아 쓸 수 있는 분들이 되시도록 변화시켜 주시라고 기도했더니 모두가 다 하지 말라고 하고 우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것은 그분들을 예수님과 성모님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12제자를 묵상하면서 모든 협력자들뿐만 아니라 순례자들에게까지도 그 은총이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절을 하고 나중에 일곱 번씩 그 발에 친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발에는 친구를 절대로 못하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 말을 따라 준다고 했지 않았느냐?”라고 해도 통하지 않았는데 “순명한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랬더니 그 말에는 어쩔 수 없이 발을 펴고들 있었는데 한 발에 일곱 번씩 열 네 번씩을 했습니다.
14계단을 넘어 15계단은 천국이죠? 또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 14처 지나서 부활 예수님이 계시죠? 그것을 묵상하면서 양쪽에 일곱 번씩 열 네 번씩을 했는데 발에서 냄새 안 나는 분도 계시지만 밤에 불렀으니까 남자들은 양말 하루만 신어도 냄새가 많이 나잖아요.
그런데 어떤 자매님은 하얀 양말을 사흘 신었대요. 검정 양말이면 더러운지 더 모르는데 하얀 양말을 사흘을 신었으니까 얼마나 더러워가지고 새까맸어요. 그 양말에다 더 세게 친구를 했습니다. 그때는 제 입에서 성체 기적이 일어나기 전이라 은총이 흘러들어가게 하는 목적보다 제가 보속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그런데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 들였기 때문에 너무너무 기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다 기를 때까지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저는 ‘누구도 만나지 않고 그냥 가만히 방안에 있어야지.’ 했는데 주님과 성모님의 일을 하려니까 생각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신부님들한테 순명해야죠, 수녀님들한테 순명해야죠. 그래서 수건 둘러쓰고 있다가 일본 아끼다 갈 때는 수건 둘러쓰고 갈 수가 없어 가발을 하나 샀어요.
지금은 가발이 발달됐지만 그전에는 가발도 아주 엉성했어요. 그래도 그 가발을 쓰고 먼 외국까지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성당에서 12월 24일 날 밤에 연극을 한대요. 그래서 우리 반 모임에서도 연습을 했는데 노인들만 모이시니까 제가 계속 가르쳐드려도 도저히 못하시는 거예요.
그때 우리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했는데 24일 날 제가 가발을 쓰고 나가서 연극을 하다가 쿵하고 나가 떨어져 정신을 잃을 정도였어요. 저는 광산을 해 돈을 많이 번 부자 역할을 했고, 그날 출장에서 돌아오신 율리오씨는 산적 두목 역할을 하셨어요.
제가 “임자가 따로 있나 가지면 주인이지~”하는 노래를 하면서 오다가 산적에게 돈을 다 털리고 큰 방망이로 맞는 시늉을 하고 떨어졌는데 진짜 쿵 떨어져가지고 정신을 잃을 정도가 된 거예요.
제가 너무 세게 떨어져 가발이 벗겨져 버린 것입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제가 그렇게 힘든 희생을 바치면서 삭발을 하고 가발을 쓴 지 아무도 몰랐어요.
그런데 쿵 나가떨어지면서 가발이 벗겨져 그것을 허겁지겁 머리에다가 다시 쓰면서 속으로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달라고 기도했죠. 그런 희생을 바쳤지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여러분 제가 한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으셨죠?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사랑실천하고,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신자들이 기뻐할 수 있고, 또 내가 봉헌하는 사람들이 변화될 수 있는 그 모습 때문에 저는 너무너무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내 탓이라는 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항상 내 탓이라고 하는 게 굉장히 어렵죠? 여러분, 나주의 다섯 가지 영성 중에서 뭐가 제일 어렵습니까? (내 탓이요!!!) 네, ‘내 탓이요’가 어렵죠!
그런데 내가 없었다면 저 사람들이 저렇게 죄짓지 않았을 텐데 하고 모든 것을 내 탓이라고 받아들이고, 생명을 바치는 그 마음으로 머리를 잘라서 머리가 다 자랄 때까지 희생보속을 해야 되는데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러나 힘들 때 마다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바치니 얼마나 기쁩니까? 정말 기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든 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내 탓의 영성으로 다시 새롭게 무장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을 주십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나주에서 발현하신 성모님께서 여러분을 성모님의 망토 안에 매일 매일 품어 주십니다.
그러나 주님과 성모님께서 아무리 주고자 하셔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쩔 수가 없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청해야 됩니다. 아까 롯의 이야기 잘 들으셨지요. 롯도 천사들이 왔을 때 그냥 나 몰라라 했으면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롯이 가만히 있었더라면 그런 은총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천사인지도 모르면서 자기 딸들을 내어 줄 정도로 착했기 때문에 하느님의 징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또 노아의 홍수 때는 어땠습니까? 노아가 아멘으로 응답하지 않았더라면 노아도 홍수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말은 우리가 역사를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중언부언해 가면서 말씀해주시고, 제가 또 하고 또 하고 여러 번을 해도 잘 못 알아들으시기 때문에 역사를 되돌아 본 것입니다. 여러분, 하느님의 의를 지키고 산다면 반드시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의 율법은 무엇입니까? 구약시대 모세의 율법은 정의와 징벌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인해서 사랑과 자비로 율법이 바뀌었습니다. 구약에서는 이에는 이, 입에는 입, 발에는 발, 원수는 원수로 갚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독생성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는데 많은 율법학자들과 사제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세상의 모든 자녀들에게 새 생명을 약속하신 것이며 지금도 아낌없이 피 흘려 여러분을 새 생명으로 이끄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납시다.
그런데 주님께서 친히 기름 부어 세우신 목자들까지도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성모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이 시대가 바로 예수님을 못 박아 죽인 옛날의 그 율법학자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아브라함의 간절한 소망도 이루어지지 못한 채 유황불이 내려졌지만 여기는 이렇게 많은 작은 영혼들이 모였습니다. 물론 우리 모두 부족합니다. 저도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그런데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려는 그 마음을 보시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무한히 축복해주십니다.
아까 묵주기도 5단 때 성혈 조배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누가 너무너무 더운데 어떻게 그 안에서 묵주기도를 하느냐고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원한 데서 계시지만 저는 한 영혼이라도 은총 더 받게 하기 위해서, 우리들의 땀방울 하나도 헛되지 않게 하리라고 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부님, 수녀님들이 모두 들어가서 기도하면서 땀방울 흘릴 때 그 한 방울, 한 방울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엄청난 은총이 흘러 들어갈 것입니다.
성혈 조배실에서 묵주기도를 거의 다 했을 때 위에서 뭐가 이만큼 크게 떨어져 내렸습니다. 밖에 계신 회장님도 보셨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다 끝나고 나서도 또 후드득후드득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신부님이랑 수녀님이랑 막 찾으시려고 해서 제가 찾지 말자고 했습니다.
성모님께서 안에 있던 우리에게만 주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에게 젖을 내려 주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봉사자 자매님도 얼굴에 젖을 받으셨어요. 여러분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여러분 모두에게 성모님께서 오늘 젖을 먹여주셨습니다. 믿고 아멘으로 응답한다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아멘!)
우리는 항상 지나간 과거를 생각하지 말자고 하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상처를 끄집어내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가 잘못된 과거를 생각하면서 다시 새로워지려고 노력하는 그 마음이 중요합니다. 노력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 마음 안에 함께 하시며 기쁘게 도와주십니다.
제 1회 젊은이 피정이 2007년 8월 15일 끝났는데 그날 예수님께서는 “불림 받아 이곳에 초대받아 온 젊은이들과 내 사랑하는 모든 자녀들아!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니, 너희의 알량한 생각이나 편견으로 그 어떤 누구도 단죄해서는안 된다.” 는 당부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일하다가,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니, 더욱 겸손한 작은 영혼이 되어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앞장서서 용맹히 전한다면, 마지막 날 너희는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 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곁에 서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알렐루야를 노래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성모님께서는 매일 매순간 우리에게 오셔서 “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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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지치고 병들은 몸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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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자녀들아 원수까지 사랑하라 주님 계명 따라 살면 구원 받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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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의 손을 잡아라 슬픔과 괴로움을 내게 맡겨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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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성모님께 우리를 온전히 맡겨 드립시다.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어떠한 천재지변이 이 세상에 내릴지라도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여러분은 주님과 성모님께서 반드시 구해내셔서 마지막 날 여러분을 예수님 곁에 세워 주실 것입니다.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셨듯이 여러분은 성모님의 협조자로 간택되셨으니 마지막 날 성모님 곁에 서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자녀들이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주님과 성모님께 매달립니다. 그러나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 가버리기때문에 성모님께서는 오늘도 마음 아파하십니다.
나주에서 26년 동안 수만 명, 수십만 명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자녀들이 와서 불치병이 치유되고, 해체된 가정이 화합하고, 암흑에서 해방되었습니까? 그런데 1차 공지문이 내리자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고, 2차 공지문이 나자 더 많은 사람들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그런데 3차 공지문에는 별로 동요하지 않았지만 PD수첩이 나오자 성모님께 은총을 받고 기적을 체험했던 사람들이 나주를 더 박해하고, 나주를 계속 순례하는 사람들은 가족들에게까지 박해 당했습니다.
분명히 성모님 기적수로 치유 받았음에도 그 많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셨던 그 기적수를 엎어 버리고, 배우자를 두들겨 패는 그런 현상까지 왔습니다. 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그런데 올해 나온 4차 공지문에는 거의 안 떨어져 나갔네요. (더 뭉쳤어요!!!)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성경 말씀에도 있습니다. 이제 오셨어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똑같이 한 배를 타고 하늘나라를 향하여 항해하고 있습니다. 그 배가 무엇입니까? 성모님께서 마련하신 마리아의 구원방주입니다.
세속의 배를 타면 태풍에 휩쓸려 갈 수도 있지만, 온 세상 모든 자녀들을 모두 태우고 하늘 항구까지 도달시켜 줄 우주보다도 더 넓은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어떠한 천재지변에도 안전합니다.
아무리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도, 바다에서 비바람이 치고 홍수가 내려 온 세상이 다 물에 잠겨도 성모님께서 망토를 벗어 확 펼쳐서 덮으시면 우리는 그 안에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과 성모님만 따라가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을 우리는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도록 하시겠습니다.
2001년 10월 19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지금 이 시대는 마지막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마귀와 합세하는 이들을 통해서 벌써 조종처럼 울리고 있는데 대다수의 세상 자녀들은 눈멀고 귀멀어 세상을 덮치는 큰 재앙들이 이미 발등에 떨어졌는데도 안일하게 나와 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니 내 마음은 정의의 불로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이 되고 있구나.
그러나 내 어머니 마리아의 간원과 산 제물이 된 작은 영혼들인 너희의 눈물어린 애원과 숨은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시작과 끝인 내가 시작한 일, 내가 마무리하겠다.
내 어머니를 통하여 나에게 오는 모든 자녀들은 내 어머니와 나를 전하다가 현세에서는 온갖 시련 속에서 모욕과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았고 또 받겠으나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할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더욱 겸손하게 작은 자 되어 용맹하게 파멸에 이르는 비참의 세상을 구하는데 앞장서서 모든 이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그러면 구속 주이자 정의의 심판관인 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너희에게 약속한 상과 불을 가지고 하늘의 여왕으로서 존경받으셔야 될 내 어머니와 함께 곧 너희에게 갈 것이다. 잘 있거라.”
2008년 3월 1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도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세상 온갖 만물이 옷이나 건물처럼 변할지라도 너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영원불멸하시다. 어떤 자녀들은 ‘주님께서 시작하신 일, 주님께서 마무리 하실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왜 미루실까? 라고도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니 너희의 생활 전체를 생활의 기도로 더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나의 자녀들아!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너희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루어 질 것이며,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달아든다면 활활 타오르는 예수성심의 불꽃은 더러워진 영혼육신의 추한 때를 깨끗이 소멸시켜 너희를 구해 주실 것이다.
설사 이 세상이 없어진다 할지라도 너희의 주님과 나를 따르는 너희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이며, 마지막 날, 기쁨과 사랑과 평화와 행복만이 가득한 천국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자 가슴에 손을 얹으십시오. 그리고 눈을 감으세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용서하지 못한 사람을 다 데리고 나오시고 미워했거나 봉헌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 가지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주실 것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시며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 오늘은 성모 몽소승천 대축일과 성혈을 내려 주신 기념일을 맞아 부족한 저희들이 살아계신 예수님과 성모님의 동산에 모였습니다. 부족한 저희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성모님의 몽소승천 대축일을 맞이하여 살아계신 주님과 성모님의 옥좌 앞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사랑하는 젊은이들과 자녀들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안아주시고 품어 주시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모두 활짝 열린 폭넓은 사랑으로 마음을 닫아버렸던 빗장을 활짝 열고 서로가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해주시며 병든 가정들이 새로운 반석 위에 행복한 성가정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이 모든 자녀들 주님과 성모님의 대전에 봉헌하나이다.
원죄 없이 잉태되시어 승천하신 천상의 모후이시며 우리의 친엄마가 되어 오신 성모님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거룩하신 성모님의 모태에서 육체를 취하셨기에 예수님의 심장은 성모님의 심장 고동에 호응하여 저희를 위하여 뛰기 시작하셨으니 저희가 어찌 성모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사오리이까.
그런데도 쾌락의 장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글거리지만 천상의 어머니께서 마련한 거룩한 장소,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선물 받을 수 있고, 주님과 성모님의 거룩하신 원의를 채워줄 장소에는 충실한 사람들이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십니까?
그러나 여기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달려온 당신의 자녀들이 이렇게 모여 기도하고 있사오니 부디 위로 받으시고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세세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설사 주님과 성모님을 전하다가 현세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의 열매를 따먹을 수 있는 권세와 특권을 가지고 한 몫을 차지하게 되어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주님과 성모님의 곁에서 성인 성녀들과 함께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영광에 싸여 알렐루야를 노래할 것을 잘 알기에 눈물 흘리며 뿌린 씨앗은 좋은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이제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저희가 함께 뭉쳐 일하여 일치하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는 자녀들이 되고자 하나이다.
성모님을 따르는 길은 비탈에서 미끄러질 염려가 없는 안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따를 때 주님과 성모님의 불타는 성심은 모든 죄악까지도 다 활활 타는 불로 태워 살라 없애신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자각하여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느님께서는 뽑기도 하시고, 무너뜨리기도 하시고, 멸하기도 하시고, 헐어버리기도 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니 주님께서 위험에 처한 이 시기에 부족한 저희들 도구 삼아 죄악의 길에서 헤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상처에 향유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물질문명이 고도화로 발달되어 가고 있으나 영적인 상태는 쇠퇴되어 암흑으로 번져가고 있는 이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친히 택한 저희들만이라도 눈을 현혹시키는 세상에서 쓸데없는 세속 걱정으로 신음하며 모래 위에 집을 짓지 않도록 지켜 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론과 논리로써만은 신앙의 유산을 지켜 나갈 수 없듯이 인간적인 계산으로써는 주님과 성모님을 따르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며 또한 저희를 완전히 치유해 주실 수 있지만 그러나 주님의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서히 치유해주시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 당장 치유 돼도 감사하고 서서히 치유가 되어도 감사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저희를 완전하게도 하실 수 있지만 겸손하게 하기 위하여 실수도 허락하신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마귀에게 시간을 낭비하거나 허비하지 말고 생활의 기도로써 온전히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신적 기원으로 성삼위 안에 일치하여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하여 주소서.
세상 사는 동안 고통도 따르겠지만 저희가 받은 크고 작은 고통들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를 짓고 죽게 되었지만 이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저희가 회개하여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 진정으로 회개하여 부활에 동참하여 일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알렐루야를 노래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친히 주관하시고 안배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슬픔과 고뇌와 갈등, 고통과 시련, 육체적인 고통과 영혼의 숱한 상처들, 저희를 괴롭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바치오니 저희의 내면적인 어둠을 물리쳐 주시고 광명의 빛을 내려 주시어 지워 버리고 싶었던 과거의 아픔과 태중에서부터 받아왔던 이제까지의 모든 상처들까지도 온전히 치유해주시고,
이제 남은 저희 한 생애 하늘과 땅을 잇는 끈이신 성모님 손을 꼭 붙들고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예수성심과 성모성심의 사도로 일하다가 마지막 날 하늘의 천사들과 성인 성녀들의 환호 가운데 다시는 죽음도 없고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으며 슬픔과 고통과 탄식도 없는 사랑만이 가득한 영원한 천상잔치에 참여하여 영원한 영광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 아픈 곳에 손을 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예수님께서만이 가지실 수 있는 그 능력의 손을 펼치셔서 이 모든 자녀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어루만져 치유하여 주십시오.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성령으로 수술하시어 남은 한 생애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 할 수 있도록 무한히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머리를 성령으로 수술하여 주십시오. 눈과 귀와 코와 목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신장과 위장과 소장과 대장을 수술하여 주십시오. 유방을 수술해 주십시오. 우리는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들 때문에 심장이 갈기갈기 찢기고 아픔을 겪어 왔습니다. 그래서 울화병이 생기고 우울증이 생기고,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조울증이 생기고, 정신병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그 정신병까지도 오늘 온전히 치유하여 주십시오.
성폭행으로 또는 성추행으로 인한 그 모든 상처들도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십시오. 그 상처로 인해서 더는 아파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내가 아파하려고 해서 아픈 것이 아니라 이미 병들었기 때문에 그 병든 것들 온전히 치유 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오상의 성혈과 일곱 상처의 보혈로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와 참젖으로 이 모든 자녀들의 영혼 육신 온전히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십시오. 막힌 것을 뚫어 주시고 우리 모두에게 아픔을 온전히 치유 해주신다면 우리는 새롭게 일어나 이제 남은 한생에 주님의 영광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것입니다.
예수님, 이기적인 기도는 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그러나 예수님! 추수할 것은 너무나 많은데 일꾼이 부족한 이때 고통도 중요하지만 지금 할 일이 너무나 많사오니 우리 모두에게 영육 간에 건강 주셔서 남은 한생에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성령으로 수술하여 새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롭게 태어나 부활의 승리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궁을 수술해 주십시오. 전립선을 수술해 주십시오. 고혈압을 수술해 주십시오. 남자들만이 앓을 수 있는 병도 다 치유해 주십시오. 고관절도 치유해 주시고 디스크도 치유해 주십시오. 피부병도 치유해 주시고 관절염과 척추 전방위분리증도 치유 해주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허리에 통증을 느끼고 있사오니 예수님 친히 어루만지셔서 온전히 치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시대뿐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도 성모님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이 모든 사람들 단 한영혼도 빠짐없이 온전히 성령으로 수술해 주십시오. 예수님 폐를 수술해 주십시오. 신장을 수술해 주십시오. 그리고 지금 제가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버려야할 것 버리게 해주시고 그리고 우리가 빼내지 못한 것 주님께서 친히 빼내주시고 그 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 생활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청하나이다.
그래서 남은 한생에 오로지주님과 성모님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해서 일하다가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모 성심을 통하여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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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써 씻어주소서 방황에 헤매이는 이 죄인을
안아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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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에 헤매이며 방황하던 이 죄인을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를 불러 주셨다오 성모님 사랑으로 예수님께
다가가서 회개로써 눈물 흘리며 치유받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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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요 슬퍼요 투정하던 이 죄인을 따스하온 당신의 품 오늘 또 찾았나이다 사랑의 상처받은 이 죄인의
피난처 오로지 당신만이 나의 안식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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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어 죄인이면서 죄인인줄을 몰랐었네 그러나 이제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영성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아픈 마음
위로 할래요 영웅적인 사랑으로 부활의 삶 살아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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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내 죄 모든 상처 이제 다 치유되었네 주님 성혈 엄마 피눈물 나를 구해 주셨다네 예수님 성모님께 내
한생애를 드립니다. 치유받은 영혼육신 주 대전에 바치렵니다 주 대전에 바치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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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이 여러분 모두에게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비를 몰고 가셨습니다. 어제 한 차례 소나기가 내려서 오늘 길 때문에 마음이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도 계속 비가 온다고 그랬지만 비 한 방울도 안 왔죠? (네!)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구름으로 하늘에 차광막을 쳐주시고 비는 거둬가 주셔서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셨습니다.
아멘! 알렐루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9월 첫 토요일 뵙겠습니다.
이어서 은총 나눔 시간에는 이번 피정에서
은총들을 받은 젊은이들이 연달아 나와 증언하였는데 독일에서 오신 수녀님이 또 다시 증언하셨습니다. 수녀님께서는 “나주의 5대 영성이 소화 데레사
성녀의 영성보다도 더 높은 영성”이라고 하시며 “특히 생활의 기도가 너무 좋은 기도”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수녀님은 나주를 순례하시면서 반대하는 어떤 신부님들을 봐도 겁 하나도
안 난다.”고 하시며 “3년 후에 나주를 다시 찾아왔을 때는 인준됐기를 바란다.”고 당신의 소망을
피력하셨습니다.
수녀님 뒤로도 두 명의 젊은이들이 은총을
나누었는데 이날이 평일 기도회라서 시간 관계상 더 많은 은총 증언을 듣지 못했던 점이 참 아쉬웠지만 순례자들은 율리아 자매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성모님의 사랑을 느끼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삶의 터전이 있는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은총 나눔>
1. 신뢰로써
의탁하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꼭 도와주십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대구대교구 금호본당의 조동현
라파엘입니다. 저는 지금 전역이 3개월 정도 남은 군인인데 이번 젊은이 피정에 참석하려고 1년 전부터 휴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중대장이
분대장인 저와 부분대장이 휴가 기간이
하루라도 겹쳐서는 안 된다면서 조절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동기생인 부분대장도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도 절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젊은이 피정을 와야 되니까. 그래서 성모님한테 도와주시라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근데 8월 말에 잡혔던 유격훈련이 예고도 없이 9월 말로 바뀌게 되어 순조롭게 해결됐습니다.
제가 피정에 참석하기까지 총 3번의
위기가 있었는데, 2차위기는 8월 18일에 행군을 한다고 모든 중대원들한테 휴가를 바꾸라고 했습니다. 저는 성모님께서 어떻게든 도와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안 바꾸고 계속 버텼습니다. 근데 정말 휴가 10일 전에 갑자기 또 행군이 취소됐다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3차 위기는 뭐냐면
8월에 5일 사이에 중부지방에
700mm 폭우가 와서 저희 부대도 많은 피해를 입으니까 부대뿐만 아니라
주민들 복구 작업도 도와줘야 한다고 갑자기 8월 휴가를 아예 통제시켜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 믿었는데 제가 나오기 1주일 전에 휴가가
풀렸습니다.
그래서 젊은이 피정에 참석해 많은걸
보고, 느끼고, 새로워졌는데 어제 입고 있던 성모님 티셔츠에 성혈까지 받았습니다. 신뢰로써 의탁하면 예수님 성모님께서 꼭 도와주십니다. 제가
중간에 ‘아, 예수님 성모님께서 안 도와주시는구나.’속단했더라면 지금 이 자리에 못 서있을지도 모릅니다. 제 은총 증언을 듣는 여러분들도
신뢰로써 의탁하고 봉헌하면 어떤
방법으로든 도와주시리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동현 라파엘 054)
334-1387 경북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230번지
2.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젊은이 피정 처음 받아 본 대전교구
덕성본당 이종우 나아만입니다. 제가 나주에 처음 온 것은 5살 때였고 두 번째는 2007년도 중 3때 겨울방학 때 와서 “은총 받았다.
기쁘다.”고 생각하고는 그 뒤로 방학 때가 되면 꼭 찾아뵙고 기도하러 왔었습니다. 근데 이번 젊은이 피정에서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배운 게 무척
많습니다.
그중에 앞으로 나주 성모님 5대 영성을
몸소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입니다. 저는 봉헌된 삶을 살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몰랐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셈 치고의
삶”과 “내 탓이오”의 영성을 통해서 봉헌이 된다고 말씀하셔서 그 두 영성을 먼저 실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율리아 엄마랑 십자가의 길을
바치던 중에 겨드랑이 등 쪽에 황금향유 두 방울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여러분들과 그 은총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우 나아만 010-7221-1510,
041) 337-1510 충남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2구 성안빌라 103호
3. 내탓의
영성으로 대인공포증을 치유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인천교구 이민선
안젤라입니다.
저는 제 1회 젊은이 피정을 받으며
나주에 처음 왔는데 그 피정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됐어요. 나주를 알기 전 아버지 때문에 가정적으로 너무 힘들어 방황하다가 방탕한 생활도 많이
했는데 성모님께서는 아버지를 통해서 저를 나주로 불러주셨어요. 그래서 이제는 아버지가 은인이 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힘들게 하지 않아
제가 나주 성모님을 몰랐다면 저는 회개하지 못해 지옥에 갔을 상황이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오기 싫었는데 언니한테 강제로 끌려왔어요. 그런데
나주를 계속 오다보니까 아빠 탓과 남의 탓만 하던 제 마음이 내 탓으로 느껴지면서 진짜로 회개가 된 거예요.
저는 육체적인 것보다 내면의 깊은 암
덩어리를 많이 낫게 해주셨어요. 특히 제 안에 있는 과대망상, 그건 정말 힘들었거든요. 머릿속에서 영화를 몇 편이나 만들고 묵주기도 할 때도 나
혼자 따로 돌리니까 만날 틀려요. 그런 것들이 하나씩 정리가 됐지만 또다시 봉헌약속을 어기면서도 계속 기도했는데 지금은 진짜로 TV, 비디오
이런 것 다 끊었어요.
내 인생의 가장 큰 보물은 나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을 찾은 거예요. 옆에서 어쩌고저쩌고 해도 나주에 오면 행복하고 열심히 오면 모든 걸 다 해결해 주시거든요. 저는 은총을 너무
많이 받았는데 너무 부족해서 열심히 하신 분들께 좀 죄송해요.
아 참, 제가 사람도 무서워하고
대인공포증도 심했는데 나주의 내 탓의 영성대로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고 제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가니까 활달해지고 말도 잘하게 돼서
인간관계가 좋아져 대인공포증을 완전히 치유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이민선 안젤라
010-3765-6677 인천 연수동 대동 아파트 101동 1105호
4. 소화
데레사 성녀의 영성보다도 더 위층에 있는 것이 나주 5대 영성입니다
오늘 또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불러주시네요.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 번 휴가로써는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
갈바리아 예수님한테 가서 “예수님! 저 3년 후에 옵니다.”하니까 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고개를 끄떡끄떡하셔서 정말 맞나 싶어 “예수님!
3년 후에 옵니다!”하니까 또 십자가가 흔들어져서 “아이고 예수님, 감사합니다.”고 했습니다.
저는 나주성모님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은총을 받고 있는데 나주 5대 영성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제가 수도원에 오기 전에 소화 데레사 성녀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소화 데레사 성녀의
영성보다도 더 위층에 있는 것이 나주 5대 영성입니다.
나주에 자주 올 수 있는 여러분들은
너무나 행복한 분들입니다. 외적인 기적보다도 내적인 성화가 더 중요한데 예수님이 현존하실 수 있는 생활의 기도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제가
나주 게시판에 들어가서 옛날에 했던 하느님의 현존을 5대 영성에 합쳐가지고 하니까 더 올라갑디다. 특히 하느님 안에서 하루 종일 그 현존을
느끼며 바칠 수 있는 기도가 바로 생활의 기도입니다.
저는 독일 간 지 46~7년 되는데
그동안 수도생활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견뎌 낸 것은 하느님의 현존을 생각하면서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몰라요. 그래서 제가 여기서 증언을 해도 나주를 반대하는 어떤 신부님들도 하나도 겁이 안 나요. 나주는 진짜니까. 그리고 3년 후에
휴가 나오면 또 찾아 올 겁니다. 그때는 나주가 벌써 인준됐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독일 김 마리아
수녀님
5.
퉁퉁 부은 다리 기적수 두 번 바르고 바로 치유 받았어요
안녕하세요. 이번 젊은이 피정에 참가한
홍혜진 모니카입니다.
저는 어제 “사랑의 손수건”프로그램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 왼쪽 무릎이 퉁퉁 부었어요. 그때가 십자가의 길 기도하기 전이었으니까 평소 같으면 십자가의 길도 안 하려고 했을 텐데 그냥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을 다 돌았어요. 그래서 ‘내려가자마자 붕대를 감아야 되겠다.’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내려와서는 붕대를 감을까
말까 고민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기적수를 손에 한 움큼 해가지고 두 번을 발랐는데 바르고 나서 두발자국 걸으니까 무릎이 뚝! 뚝! 뚝!
거리면서 바로 정상으로 걸어지는 거예요. 붓기도 바로 빠지고 치유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홍혜진 모니카 010- 6680-
9428 충남 천안시 성정 주공 6단지 302동 605호
6.
성소자 피정에 참석해 회개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에서 온 홍정기 스테파노입니다.
제가 여기 나올까말까 고민했는데 옆에
동생이 “형! 받은 은총이 크니까 나가봐.”해서 용기를 내 나왔어요. 제가 처음 온 건 중학교 2학년 때인데 고등학교 때는 첫 토는 거의
빠짐없이 다 왔어요. 그런데 올 1월 말 가장 추울 때 성소자 피정에 참석해 눈 위에서 맨발로 십자가의 길도 하고 그랬어요.
그때 저는 고3이었지만 게임에 푹 빠졌던
상태였는데 피정하면서 죄인들 때문에 수난하시는 예수님과 율리아 자매님의 고통 영상을 보면서 죄지었던 걸 정말로 회개했어요. 그런데 대학을
가야하는데 성적도 되게 안 좋고, 수능도 완전히 밑바닥이라 어디도 붙을 만한 곳이 없었어요.
그런데 성소자 피정에 참석해 회개하고
나니까 성모님께서 대학가는 문제를 해결해주셨어요. 피정을 마치고 저는 총 일곱 군데에 원서를 냈는데 다섯 군데나 합격이 돼서 원하는 대학을
골라서 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첫 토요일 기도회는 계속 참석하려고 결심했는데 대학에서 과대표를 맡고 한두 번 빠지다 보니까 나중에는 안 오는
게 죄송한 게 아니라 당연시하게 됐어요.
그러다 8월 첫 토는 방학이라 명동에서
출발하는 오전 차를 타고 왔는데 류 마리아 수녀님께서 일단 피정 신청을 해보라고 해서 학교 MT 갈 돈으로 피정비 3만원을 내고는 ‘아, 이거
엠티비인데 내가 왜 냈지?’하는 생각이 되게 크게 들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주님 성모님께서 나주에 오게 하시려고 미리 마련해 주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번 피정에서 십자가의 길 하기
전에 영상을 보면서 처음엔 안 울고 그냥 ‘어? 매 맞으셨네. 첫 번째 넘어지셨네. …’그런 식으로 무덤덤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그때부터 갑자기 마음이 되게 아프고 찡해지는 거예요. ‘저 못을 박아드리는 사람이 나구나! 내 죄로 인해 박아드리는구나!’느끼고는
그때부터 통곡을 하고 울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얘기해서 여태까지는
고해성사를 그냥 형식적으로 간단간단하게 봤었는데 이번에는 막 울면서 어디 가서 말하기 힘든 것까지 다 고백했어요. 신부님 앞에 가면 생각이 잘
안 날 것 같아서 제 잘못들을 하나하나 종이에 다 적어보니까 마음 속 깊은 곳에 도사리고 있던 죄들까지 다 고해성사를 보고 회개를 많이 했어요.
앞으로는 이번 피정 주제처럼 저도 이제
주님과 성모님께 못 박아드리거나 피눈물 흘리게 해드리지 않고 “사랑의 손수건”이 되어서 주님, 성모님을 많이 따르렵니다. 감사합니다.
홍정기 스테파노 010- 8229-
5296 서울시 종로구 와룡동 37번지
자매님께서는 특별히 이번에 피정을 받은
젊은이들을 더욱 꼭꼭 안아 주셨는데 그 많은 순례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정성스럽게 품에 안아 기도해주시는 모습은 그 자체가 경이로운
기적이며 신적인 사랑입니다.
나주를 반대하시는 신부님들은 “나주에는
기적이 너무 많이 일어나 믿지 못하겠다.”고 하신다는데 “깊은 사랑은 이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다.”고 하신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급박해진 이 시대에
당신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과 함께 율리아 자매님이 살아오신 애타적 삶도 전해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삶과 사랑을 아는
우리들만이라도 더욱 깨어서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세상구원과 직결된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앞당겨져 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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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피정자의 손과 성모님 티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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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에게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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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들에게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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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피정자의
손과 성모님 티에 내려주신 성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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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에
오색찬란한 향유가 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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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수에 떠 있는
오색 찬란한 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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