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를 흘려주시는 나주의 성모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순교자 성월인 9월의 첫 토요일 철야 기도회 소식입니다.  

오후 2시 30분에 십자가의 길 준비기도가 시작되었고 3시부터 십자가의 길 에 올랐습니다. 세분의 신부님과 순례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기도를 정성되이 바치면서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매일 매순간 생활의 기도로써 너희에게 닥친 어려움들을 순교 정신을 가지고 아름답게 봉헌한다면, 영적 투쟁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며 많은 영혼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멸망의 대명사격인 유다의 자리를 멀리하고 순교자들의 신앙을 본받아 어떠한 박해와 시련 속에서라도 보잘것없다고 부르짖는 내 작은 영혼과 함께 일치하여 뒤돌아서지 않고 순직하게 따라준다면, 세상이 하느님 아버지를 촉범한 죄까지도 소멸될 것이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

7시경 율리아님과 율리오 회장님께서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셨고, 그뒤로 신부님께서는 김 대건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입장하셨습니다.

이어 거룩한 성체강복이 거행되었습니다.

성체강복 후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가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링크 : https://youtu.be/o_mHmaXsrK0

 

<2017년 9월 2일 나주성지 바르게 34부> -> 링크클릭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급박해진 이 시대에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작은 영혼들을 더 많이 양육하시고자 합니다. 자매님께서 전하시는 사랑의 메시지는 자매님의 아름다운 봉헌의 삶과 어우러져 무한히 증폭되는 은총이 있습니다.

나주성모님의 5대 영성은 끝없는 고통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일평생 사랑하고 희생해온 율리아님의 삶을 통해 완성된 지고 무상한 영성들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도 5대 영성만이 죄악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할 마지막 무기라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율리아 자매님 말씀 요약>

극심한 고통중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순교자 성월을 맞는 9월 첫 토요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저는 그 전에 그렇게 처음에 하느님을 알고 나서 너무 좋아가지고 성령운동도 하고 모든 활동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많은 봉사자들이 너무나 교만한 모습을 주님께서 여러 가지 보여 주셨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면서 저는 너무너무 안타까워서 ‘이제 뒤에 숨어서 설거지 작업을 하겠습니다.’

잔칫상을 차려서 먹으려면 뒤에서 차려주는 사람도 있고 또 설거지 하는 사람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설거지 하는 작업을 하려고 숨기를 원했는데 주님께서 세워주셔서 할 수 없이 여러분 앞에 부족한 제가 섰습니다. 오늘도 어제도 그제도 계속 고통이 심해서 극심한 그 고통 중에 ‘오늘 틀림없이 많은 순례자들 치유 받겠다.’ 그러면서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아멘!)  모든 걸 ‘죽어도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뜻대로 하소서.’ (아멘!)

제가 1984년 5월 6일 날 교황님 오셨을 때 여의도에 갔습니다. 이제 제가 세례 받은 지는 얼마 안됐잖아요. 그때 우리 본당에서 차가 열여섯 대가 갔어요. 루르드 23일간 갔을 때도 그 뚱뚱한 할머니를 제가 모시고 다녔는데 여의도 광장에 갈 때도 금천에서 90kg가 넘는 할머니가 오셨어요.

사람들 많으니까 다 따라서 빨리 빨리 가야하는데 그 할머니가 뚱뚱하니까 이렇게 가시는 거예요. 도저히 못 따라 가시는 거예요. 저는 그때 키는 162고 53kg가 나갔어요. 사람들이 볼 때는 불면 날아갈 것 같다고 그랬거든요. 키는 크고 이렇게 허리는 그때 24였는데 그 할머니를 제가 업었어요.

“예수님 당신이 함께 해주세요. 나는 이 할머니를 업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 십자가 지신 당신을 업겠습니다.” 그렇게 업었는데 거뜬히 업혀져요. 그날 태양의 기적이 일어났다 그랬죠? 그런데 저는 못 봤어요. 그 할머니 챙기느라고. ‘예수님께서 성모님을 보내주셨네.’ 하고 그 할머니를 계속 제가 챙기다 보니까 한두 발만 움직이려고 해도 할머니가 움직이질 않으셔요. 저한테 업히려고 한두 발 걸어갈 때도 “율리아~”

그래서 계속 업고 다녀야 되니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장정들한테 좀 도와주라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말하면 탁 이렇게 가버려. 이렇게 가다가도. 그래서 ‘내 십자가다. 내 십자가 내가 져야지.’ 그렇게 다녔는데 올 때는 어떤 형제님이 “제가 한번 업어 볼게요.” 그분 좀 건장한 형제였거든요.

한두 발 가서 “아이고~” 퉁 떨어뜨려 버려. 할머니가 “아이쿠 야!” 이기질 못하고 팍 놔버렸어. 90kg가 넘으니까. 그래가지고 “아이고~ 세상에! 아니 약골같이 생겼는데 강골이여잉.” 그런데 그 할머니가 “아니 바람이 불면 날아갈 것 같이 그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나를... 등짝도 쬐끄만히 보이드만 업히니까 완전히 넓적하니 딱 그냥 너무 좋게 안긴대요.

공소 할머니라 잘 안 오시는데 아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고, 그 정말 너무나 고마운 아가씨”라고. “그때 아가씨 아니면 나 큰일 날 뻔 했소. 이렇게 복잡한데인줄 알면 안 왔을 거 인디. 이렇게 복잡한데 아니고 차로 딱 데려다 주고 차로 딱 데려오는 줄 알고 그렇게 왔는데 처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그래서 “저 처녀 아니에요. 네 아이의 엄마에요.” 그랬더니 “뭐시라고라?” 그래서 하느님 안에서 그렇게 살아난 이야기 다 이야기 했더니. “어쩐지 틀리더라.” 그러시면서 가셨는데 아들한테 이야기 하니까 “그 양반한테 쌀 한가마니 갖다 줘야 된다.”고. “나 집도 몰라야.” 그러니까 “아 그러면 성당에 가면 만날 것 아니냐”고. 주일날 성당에를 이제 오셨어요. 그래가지고 그 할머니 만나서 인사를 드렸더니 “아이고 잘 만났네. 우리 아들이 쌀 한 가마니 갖다 준다고 했어. 당신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그래서 “아이고 쌀 절대 필요 없습니다. 저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저에게 쌀 주신다면 할머니 다시는 안 볼 거예요. 아셨죠? 쌀 대신에 할머니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하시고.” 할머니 아들이 있다고 하니까 며느리 있을 거 아니에요. “쌀 대신에 며느리한테 더 잘하세요.” 그랬더니 “아이고 당신 생각하면서 이제까지 못 다했던 사랑 더 열심히 할게.” 그때 마지막 봤어요.

그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오셨을 때 태양의 기적이 일어났고 교황님하고 나주하고는 연관이 많죠. 92년도에 율리오씨랑 같이 갔을 때 족자 피눈물, 눈물 사진하고 나는 성모상을 모시고 갔어요. 그래서 교황님 만날 때 교황님께 성모상을 드렸고 그 피눈물 사진을 펼쳐서 보여드렸어요. 그랬더니 강복해주시고 95년도에 교황님께서 초청하셔서 성체 기적이 일어났는데 교황님께서 많이 이야기 하셨어요. 교황청에서도. 지금 이 순교성월에 그분들이 다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들만이라도 정말 주님께 더욱더 충성을 다하도록 합시다. 지금은 생명을 바치는 순교는 아닙니다. 그렇죠? 생명을 앗아가진 않습니다. “나주성모님을 사랑한다. 나주성모님 믿으니까 니 목숨을 내놔라. 믿을래? 안 믿을래?” 안하잖아요. 그래서 생명을 내거는 그런 순교는 아니지만 여러분들은 순교자들입니다.

정말 모든 것을 다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고 30년 가까이 다니신 분들도 여기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은 알곡입니다. 여러분도 알곡입니다. 지금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시기입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도둑이 밤 몇 시에 들어올지 안다면 지키고 있으면서 도둑을 맞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둑이 몇 시에 언제 올지 모르니까 도둑을 맞잖아요. 그리고 어느 시간에 어디를 가다가 사고를 날지 모르잖아요. 이제까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설한풍은 겨울이요, 새싹이 돋으면 봄이 온 줄 알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이런 여러 가지 재앙들이 쓰나미 때는 몇 만 명이 아니라 몇 십만 명이 쓸려 갔습니다. 지금도 매일 계속 여기저기서 사고가 일어납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갈지 모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깨어 계신 분입니다. 깨어 있지 않는다면 언제 지옥으로 갈지 연옥으로 갈지 모릅니다.

50대 부부가 걸어가는데 갑자기 위에서 사람이 남자한테 떨어져서 죽었습니다. 18층에서 45세 먹은 여자가 자살하기 위해서 떨어졌는데 자기 부인하고 정말 다정스럽게 걸어가는데 갑자기 그런 변을 당한 것입니다. 언제 어느 때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제가 그전에 한번 광주를 나간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리 앞에서 갑자기 차 사고가 났어요. 사람이 이제 그 차 속에 끼어서 그 자리에서 즉사했어요.  갑작스러운 사고잖아요. 내가 운전을 잘하더라도 언제 어쩔지 몰라요. 그래서 열심한 기도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나를 믿고 나를 따르는 자녀들에게는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내가 반드시 구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 주리라. 그리고 마지막 날 천국으로 인도하리라.” (아멘!)

여러분, 우리는 지금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아멘!)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우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반드시 구함을 받게 됩니다. 온 세상이 다 벌을 내려서 우리 육신은 이 세상에 없다 할지라도 반드시 영혼을 천국으로 불러서 하느님 곁에 우리를 세워 주시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여러분 믿으십시오. 믿는다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가 매일 매일 살아가면서 이제는 목숨을 바치는 순교가 아니라 순교의 영성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일상생활 살아가면서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순간순간을 순교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아주 쉬운 거예요. 순교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연탄을 잘 안 갈지만 그거 많이 때면 하루에 몇 장씩 갈아야 되잖아요. 처음에 제가 살림할 때는 한 장 가지고 밥 다 해먹고 국 끓이고 시금치 데치고 이것저것 반찬 다 했어요. 저는 매일 매일 아침마다 시장가서 율리오씨 좋아하는 채소로 다 해드렸거든요. 그렇게 많은 애기들 키우면서 빨래 기저귀 다 삶고. 미용실 하면서 아침에 자다가 꼭 나와야 돼요. 그래서 제가 나가면서 순교하는 마음으로 나갔어요. 그러니까 기쁜 거예요. 여러분 순교하는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냥 어쩔 수 없이 한다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습니다.

근데 ‘그래, 순교하는 마음으로 나가자.’ 그렇게 하니까 옛 성인 성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 순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가니까 무엇이든지 다 기쁜 거예요. 무엇이든지 기뻐요. 진정으로 순교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모든 것이 다 기쁩니다. 즐겁습니다. 행복합니다. 그래서 연탄을 갈면서 순교를 생각하다 보니까 묵상이 잘 되잖아요. 그래서 연탄불이, 활활 타는 불이 밑으로 가야 돼요.

검정탄을 태우기 위해서 활활 타는 연탄을 위에다 태우면 안 타잖아요. 그래서 바로 ‘아~! 이것이다. 내가 내려가야 모든 이를 태울 수가 있겠구나. 많은 사람들은 군림하려고 하지만 군림하지 말고 이렇게 내려가서 정말 발을 씻어주는 사람이 되고 이렇게 태워주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내가 밑으로 내려가서 태우지 않는다면 누가 탈 수 있는가! 영혼을 활활 태워줄 수 있는 연탄불처럼 순교의 삶을 살자.’

여러분, 내가 힘들 때 바로 시어머니가 막 야단을 치고 하더라도 성모님으로 생각하고 은인으로 생각하고 “네 어머니.” 근데 며느리가 또 “어머니 왜 이러세요!” 그러면 “응. 그래 미안하다.” 순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 성모님을 생각하면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을 생각하면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정말 친딸과 친어머니가 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우리 며느리들한테 누가 “며느리” 그러면 “며느리 아니야. 내 딸이야.” 그러거든요. 그래서 딸처럼 생각하니까 일을 해도 안쓰럽기만 하고 그래요. 그런데 너무너무 잘 봉헌할 때 그 모습을 보면 아 정말 얼마나 흐뭇한지요. 그래서 시어머니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또 며느리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리고 이웃을 사랑할 때도 예수님 성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된다면 우리는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 평화를 누립시다. 아멘!

나주에서 여러 가지 은총을 많이 주시는데 상본으로도 많이 주시죠? 1994년도에 벨라뎃다 자매님은 남동생하고 일사후퇴 좀 지나서 이북에서 넘어왔어요. 남매 단 둘이 넘어왔으니까 살기도 힘들었죠. 남동생은 인도네시아로 돈 벌러가서 16년 만에 돈을 많이 벌어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목욕탕을 했는데 막 이렇게 메스껍고 넘어오려고 하니까 4개월 동안 그렇게 고통을 받다가 내시경을 했는데 별로 뭐가 안 나타난 거예요.

고통스러운데 안 나타나니까 그렇게 지냈는데 갑자기 피가 묻어왔더래요. 나중에는 온몸에 여기 저기 피가 묻었더래요. 그래서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뇌암이었어요. 이 누나가 “예수님, 동생도 데려가면 저는 어떡합니까. 남매 단 둘이 사는데. 살려주십시오.” 그러면서 나주성모님 집에서 가져온 1단 묵주하고 나주성모님 상본하고 또 스카풀라 하고 얼른 갖다가 베게 밑에 넣어줬대요. 많이 심해졌으니까. 계속 기도를 했어요.

그분이 아들한테도 “기도하자.” 그래서 묵주기도 15단씩도 바치고. 그렇게 기도를 했는데 나아가지고 퇴원을 했습니다.(아멘!) 가서 다시 사진 찍어보니까 뇌암균이 하나도 없대요. (아멘!) 그렇게 상본으로 치유 받으신 분 많아요. 인도네시아 봉쇄 수녀원 원장 수녀님 어머니가 고향에서 암이 걸려서 돌아가시게 됐어요. 그랬는데 봉쇄 수도원이기 때문에 갈 수가 없었어요. 엄마가 고통이 너무 심했는데 피눈물 사진 상본을 안고 기도를 했는데 완전히 치유 받았습니다.(아멘!)

청송 교도소에 계신 분도 혹이 있었는데 나주성모님 눈물 상본 계속 갖다가 이렇게 성모님 눈물로 혹 좀 떼 주라고 계속 했대요. 그런데 그 혹이 날아 갔어요. 믿음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육신의 치유보다도 무엇이 더 중요해요? (영혼) 영혼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육신이 병들어서 지옥은 안 갑니다. 그런데 영혼이 완전히 병들면 지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영혼을 정화시켜야 됩니다. (아멘!) 그래서 오늘 우리 모두가 우리 영혼을 정화시켜야 되겠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지 못한 것들을 용서하고 5대 영성으로 무장한다면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시는 여러 가지 징표들도 있지만 징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우리 사랑의 메시지 말씀으로 온전히 무장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면 우리는 마지막 날 천국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 부른다고 해서 다 천국 가는 거 아니잖아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면서 흘리셨던 그 성혈을 보고 우리는 현양해야 됩니다. 그 피 한 방울로만도 온 세상을 다 구원하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께서 얼마나 많은 성혈을 쏟아 주셨습니까. 2006년 9월 첫 토요일 날도 성혈을 많은 분들이 받으셨습니다. 그때 독일에서 오신 신부님도 성혈을 받으셨는데 AB형으로 나왔습니다.  

그 전에 똑같은 여덟 개 예수님 내려주신 성혈, 예수님의 옷 가루 모두 다 검사했을 때 전부다 똑같은 한 사람의 AB형 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신부님의 로만칼라에 묻어있던 그 성혈도 똑같은 한 사람의 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성혈을 왜 쏟아 주시는가.’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징표입니다.

보이지 않게 우리 모두에게 그 은총을 내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체 현시 때 제가 기도를 했는데 그때 성체에서 빛이 오색찬란하게 뻗쳐 나오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에게 비춰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그 사랑을 우리가 다 느낄 수 있도록 아주 풍성하게 내려 주셨습니다. 오늘도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의 그 무한하신 축복과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물이 고여만 있으면 썩기 때문에 여러분은 매달 오셔서 예수님께 기도할 때 여러분을 또 정화시켜 주십니다. 정화시켜 주시는 분은 예수님과 성모님이십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잠시 잠깐 쓰이는 도구로 사용될 뿐입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으셔야 됩니다. 개신교 사람들은 “왜 영광을 성모님께 드리냐? 왜 기도를 성모님께 드리냐?” 그러죠.

성모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영광과 모든 기도를 전부 예수 그리스도께 바쳐드립니다. 성모님께서는 그렇게 처음부터 겸손하셨죠? 우리 모두가 성모님의 그 겸손을 따라서 가야 되겠습니다. (아멘!) 그러면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보실까요? (흐뭇하게!)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시면서 “그래그래,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하시면서 고개 끄덕이시며 여러분 모두에게 빛을 비춰주실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그런데 성모님은 또 얼마나 사랑하셔요. 예수님은 엄하실 때도 있지만 우리 잘못을 보고 책하시려고 하시면 성모님은 “아들아” 또 예수님께 부탁하십니다. “그는 지금 잘못하고 있지만 잘할 거야.” 그러면 예수님께서 봐주셔요. 예수님께서는 성모님 말씀 단 한 가지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모님께 다가가는 것입니다.

우리 세 신부님도 다 순교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계시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 성모님을 진정으로 따라가는 것 그것이 바로 순교자적 삶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못하게 막고 하는 사람들은 박해자입니다. 분명히 나주 성모님은 진실입니다. (아멘!)

본당 신부님이 신자들 앞에서 교중 미사 때 마이크를 줄 테니까 “이제까지 나주 성모님 집에서 있었던 모든 일, 메시지, 징표 다 거짓말입니다. 제가 조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주 성모상 교회로 반환하고 나주 경당 폐쇄하고 나주 성모 동산 폐쇄하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하면 교회에서 받아주겠다고. 그 말에 순명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를 당장에 목에 칼을 집어넣는다 해도 화형을 처한다 해도 저는 그 말을 따를 수가 없습니다. 지금 당장 죽는다 해도 주님 성모님을 따라 갑니다. 어찌 제가 진실을 아니라고 하고 내가 살기 위해서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그래서 신부님들도 여러분들도 순교자적 삶을 사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주님과 성모님께 맡기고 ‘그래, 나는 주님 성모님을 따라간다.’ 하고 여러분은 따르시는 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천국이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뒤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인간에게는 자유 의지를 주셨기 때문에 절대로 주님과 성모님을 따라가는 그 맘을 변치 말아야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좀만 높아지려고 하다 보면 이상한 데로 돌아가죠. 삼손도 그랬잖아요. 삼손이 하느님께서 선택한 사람이잖아요. “머리에 칼을 대면 안 된다. 머리를 자르면 안 된다.”고 그랬는데 여자한테 그렇게 빠져서 결혼도 이방인 여자하고 했잖아요. 그때부터 하느님을 배척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서 삼손을 불렀는데 이방인하고 결혼할 때부터 잘못된 거죠. 그래서 여자한테 방탕해서 머리를 잘리잖아요. 마지막에는 돌기둥을 뽑아서 많은 사람들 죽고 자기도 죽었지만 처음부터 주님께서 원하신 그 삶을 살았어야 됩니다. 여러분 제가 정말 지옥에 갈지라도 여러분을 살릴 수 있다면 그 길을 저는 택하겠습니다. 그러나 지옥에는 안 가야죠. 같이 천국 갑시다.

지옥이라는 것이 어떤 곳인지 알기 때문에 절대 우리 모두 지옥 가서는 안 됩니다. 활활 타는 불 속에서 계속 타야 됩니다. 먹을 것도 못 먹고. 이렇게 숟가락도 길어요. 숟가락이 길면 이렇게 잡고 이렇게 먹으면 되잖아요. 그런데 길게 먹으려고 하니까 안 들어와. 그럴뿐더러 남의 것 먼저 서로 뺏어 먹으려고 하니까 그 밥이 다 불에 떨어져서 못 먹어. 그러니 먹는 것을 보고 못 먹으니 얼마나 배고파요.

그것이 벌이에요. 보고도 먹지 못하는 것. 한 끼 지나면 ‘아 남의 것을 뺏어 먹으려고 하면 내 것이 또 떨어지더라.’ 그런 생각을 하고 얼른 먹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계속 몰라. 바보가 되어버려요. 지옥도 다 단계가 있어요. 연옥도 단계가 있죠? 천국도 단계가 있어요. 천국에 가면 다 성인 성녀 되는 거예요. 거기에서 그 많은 사람들하고 어떻게 다 같이 옆에 있겠어요.

그러니까 예수님 성모님 가까이 있는 자녀들 있고 또 더 멀리 있는 자녀 있고 그렇겠잖아요. 천국에서 은총수가 흐르는 데요. 거기서도 성모님 그때 나타나셨을 때 한 것처럼 그렇게 막 물장구도 치고 목욕도 하고 그래요. 너무너무 행복해요. 다 행복해. 여기가 있으나 저기가 있으나 전부 다 행복해요.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천국을 가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살아가면서 순교자적 삶을 살아갑시다. (아멘!)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요? (5대 영성) 아, 너무 잘 아신다. 5대 영성으로 무장하면 순교자적 삶이에요. 내가 지금 물이 너무 먹고 싶어요. 그런데 ‘물 먹는 셈 치고’ 그러면 여기가 촉촉해져요. 진짜예요. 정말로 행복하게 생각해보세요. 정말 촉촉해져요.

그리고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를 기르는 단계가 있어요. 저도 처음에는 주님께서 안고 다니셨어요. 여러분 다 그러셨어요. 다 엄마 아빠가 우리를 낳으시고 기르셨잖아요. 기저귀도 갈아주시고 다했어. 그런데 좀 크면 걸음마를. 처음에는 이렇게 손잡고 걸리다가 그 다음에는 혼자 걷게 놔두잖아요. 넘어지더라도 혼자 또 놔둬 보잖아요. 예수님께서 그러셔요. 우리가 모르고 지나가는 거예요.

저는 예수님께서 안고 다니실 때 하느님 알고 나서 그렇게 기쁠 수가 없어요. 저는 ‘생활의 기도는 이렇게 해라.’ 이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제가 이렇게 하게 하셔가지고 ‘그것이 바로 생활의 기도란다.’ 모든 지나가는 거지, 잠 잘 곳 없는 사람들 장사꾼들, 다 재우고 먹이고 그렇게 제가 하면서 굶고 그러면서도 뿌듯했어요. 하느님을 몰랐지만 정말 그 사람들 먹이니까 너무 뿌듯했어요. 굶어도 뿌듯했어요. 그랬는데 그것이 바로 주님께서 그렇게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 고통을 받으신 모든 것들도 ‘아 주님께서 사랑으로 주셨구나.’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그래서 우리를 기르시기 위해서는 용광로 속에 넣으셔야 됩니다. 금은 불속에서 정련이 되어야 되는데 용광로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정련이 될 수가 없어요. 그러듯이 우리도 정련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정련을 시키시는 거예요.

광주에서 수요일이면 성령 기도회가 있었어요. 하루는 제가 늦어가지고 가톨릭센터까지 버스 터미널까지 걸어서 버스 타고 또 거기서 택시 타고 그렇게 가더라도 너무 늦었어요. ‘예수님, 차 한 대 보내주시면 좋겠다.’ 속으로 그랬는데 광주 차가 쓱 지나가면서 우리 미용실 앞에 딱 멈추는 거예요. “광주 안가요?” 그러더라고요.

“광주 얼마예요?” “천 원씩만 주세요.” 그래요. 이천원 주고 율리오씨랑 거기까지 간 거예요. 거기가려면 걸어가서 버스타고 거기서 또 택시타면 돈이 훨씬 더 들어요. 딱 시간 전에 도착더라고요. 언젠가는 머리를 막 하다가 손님이 얼마나 많으니까 물도 못 먹고 계속 하는 거예요. ‘물이 먹고 싶다.’ 그랬는데 누가 “물 안 먹고 싶어요?” 그러고 물을 딱 주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아주 길러주시더라고요.

그랬는데 나중에는 혹독하게 고통을 주시고 또 여러 가지로 제가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들이 다 배신하고 돌아가고 그럴 때 정말로 예수님 마음을 알게 해주신 거예요. 정말 내가 가장 사랑했던 아이가 그것도 그냥 배신이 아니라 정말 큰 배신을 했어요. 본당 신부님하고 짜가지고 주교님한테 편지 쓴 거예요.

윤공희 대주교님께서 여기를 너무너무 잘 받아들이셨거든요. 지 주교님한테 갔을 때 다 이야기 했어요. “그래 그래. 그 뒤로는 내가 다 알고 있어.” “지금 정말 메시지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그래 지금 필요하지. 다음에 만나자고.” 그랬는데  모함 편지를 쓴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은총을 받고도 그렇게 주님께 배반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우리가 성경을 보면 성경 말씀에도 그러신 분들이 많습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예요. 처음부터 성인처럼 완벽하게 사신 분이 아니에요. 잘못해도 뉘우치고 바로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여러분도 성인 다 될 수 있어요. 부족하지만 주님 성모님 따라가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셨어요. 모고해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고통을 받으시고, 모고해를 하고 성사를 봤다고 성체를 영하면 모령성체가 됩니다. 모령성체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그 마음 안에 가서 생활하지 못하시고 고통을 받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 세상 교회가 세속화 되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세속화된 이 세상 교회에서 여러분들은 알곡으로 뽑혔습니다. 그래서 이 쭉정이들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를 많이 해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오늘 은총을 풍성히 받으시고 우리 새롭게 시작합시다.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자, 가슴에 손을 얹으시고 오늘 주님과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무슨 말씀을 주시는가. 잘 묵상하고 함께 따라가도록 합시다.

2007년 9월 1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불림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까지 내어놓으려는 사람은 천국을 얻게 될 것이다. 세상 구원을 위하여 내가 친히 택한 사도들이 순교로써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 체나꿀룸에 모였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 초라한 것 같지만 나와 내 어머니께서 친히 함께한 거룩한 이 장소에 모인 너희들도 마찬가지 경우이니 최후 만찬의 파스카의 신비를 영속시켜라.

나의 위대한 구원계획을 위하여 너희를 택하였으니 지극히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 내려준 나와 내 어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까지 이단으로 몰아가는 추악한 오류의 가면을 벗기고 진리에 순명하여 순교로써 그 사명을 완수할 때 오류에 빠져 교활한 마귀의 꼼수에도 쉽게 넘어가 눈이 멀고 귀가 막힌 그들의 위세가 지금은 비록 온 세상을 점령하여 승리한 것처럼 보이나 머지않아 그들의 행위가 배수차신임이 드러나게 될 것이고, 내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이 승리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칠 것이며 마지막 날 내 나라 내 식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멘!

2006년 9월 2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이렇게 모여와 기도하는 너희를 내 어찌 사랑하지 않겠으며, 너희의 구속주이시며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는 또 너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겠느냐! 하느님을 촉범한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버려지지 않고, 그들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너희의 주님과 내가 하느님께서 친히 역사하시는 이곳을 찾는 너희에게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사랑 자체이신 너희의 주님과 내가 행한 지고지순한 사랑의 기적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하여 일할 때 설사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을지라도, 너희의 동행자가 되어주어 보호해줄 것이며 너희의 주님과 이 어머니가 지켜주고 보호해 준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삶의 여정 속에서 어려운 모든 것들까지도 온전히 맡기고 따를 때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흘러넘치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주신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아까 그 할머니 제가 업고 다닐 때 어떤 형제님이 업어주려다가 못 업고 떨어뜨려버렸잖아요. 그때 제가 다시 업으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그분이 떨어뜨려서 기쁜 것이 아니라 ‘저 든든한 형제도 업지 못하고 몇 발 가지도 못해서 저렇게 퉁 떨어트렸는데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다니.

정말 그것은 바로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데 내가 예수님께서 지고가신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간다는 그 마음에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마음이 되어주라고, 그리고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수많은 이 여의도 광장에 모인 모든 자녀들이 다 구원받게 해주시라고, 회개하게 해 주시라.’고 그렇게 기도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남자 형제가 못 한 일을 이렇게 훅 불면 날아갈 것 같다는 개미허리로 감히 어떻게 했는지 상상이 안 갑니다. 제가 생각해도 거짓말 같아요. 그런데 너무 기뻤습니다.

여러분 한번 느껴보세요. 어떤 분이 자기 것을 너무 아깝게 생각했다가 나눠주니까 그렇게 기쁘더라는 거예요. 예, 나누면 기쁩니다. 진정으로 나누지 못하고 그냥 ‘아.. 이거 내가 가져야 하는데...’ 하고 주면 그거 아까워서 정말 기쁨을 못 누리죠. 나중에 ‘그거 내가 가질 걸 괜히 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진심으로 정말 사랑으로 주고나면 기쁘고, 사랑을 나눈 것 때문에 기쁘고 주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좋아서 또 기쁘고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서로 사랑을 나눕시다. 그래서 누가 잘못하더라도 잘못을 탓하지 말고 잘한 것은 배우고 못한 것은 ‘아, 나는 저러지 않아야 되겠다.’ 하고 또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을 보완해주고 잘한 것은 우리가 배우고 우리들만이라도 평화를 누리도록 합시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 여기 계신 분들은 특별히 주님 성모님 가까운 자녀들입니다. 가까운 자녀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는 것을 우리가 안다면 예수님과 성모님께 박힌 못을 우리들은 빼어드립시다. 아멘!!! 그리고 이제까지 우리 때문에 흘리신 눈물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때문에 흘리신 눈물까지 피눈물까지 우리가 닦아드리는 손수건이 되도록 합시다. 아멘!

그리고 갈기갈기 찢긴 성심, 피만 줄줄 나오시는 것이 아니라 핏덩어리까지 떨어지고 물까지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쏟으신 찢어진 심장을 우리가 기워주는 사랑의 재봉사가 되도록 합시다. 아멘!

자, 눈을 감으세요. 그리고 이제까지 내가 못 다한 사랑이 무엇이 있는지, 내가 이제까지 원망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러면 나는 원망 받을 일 안 했는 것인지, 작은 죄를 계속 짓다 보면 큰 죄도 짓게 됩니다. 그런데 ‘나는 작은 죄를 지었으니까 이건 죄인이 아니다.’ 생각하면 안 됩니다. 작은 죄라도, 미소한 것까지라도 우리는 한 가지라도 빠짐없이 죄를 통회하고 뉘우치고 흠도 티도 구김도 없이 주님께 도달할 수 있도록 그래서 주님께서 내 마음 안에 오셔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오늘 우리의 마음을 다 내어 드립시다.

남편으로부터 상처받고 아내로부터 상처받고 며느리로부터 상처받고 시어머니로부터 상처받고 자녀로부터 상처받고 부모로부터 상처받고 이웃 형제로부터 상처받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상처받고, 우리는 받은 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었던 상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받은 상처만 생각하지 준 상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받았든 감사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감사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이제 조그만 것까지라도 감사합시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으로 인해서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 쏟아 내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고 생각한다면 더 깊이 침잠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족한 저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습니다. 그런데 죽음으로 끝나지 않으시고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어떤 잘못을 했을 지라도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바로바로 일어나서 우도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좌도와 우도. 바로 좌도는 예수님을 비웃었지만 우도는 함께 데려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기억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렇게 죽음 직전에 회개해도 천국으로 갔죠. 우리 모두 절대 이제까지 잘못한 것 실망치 말고 예수님께서 “자,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피를 흘리시면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나는 오늘도 너희를 위하여 이렇게 희생 제물이 되고 있노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정의의 하느님이기도 하시지만 그러나 자비의 하느님이십니다. 절대 회개하는 자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달아드는 자를 내치지 않으십니다. 우리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달아듭시다. 내 잘못을 고백한다면 바로 용서해 주십니다. 얼마나 우리가 온전한 회개로써 온전히 잘못을 뉘우치는지 중요합니다. 우리 잘못을 온전히 뉘우치도록 합시다.

주님과 성모님께 여러분이 용서하지 못한 사람 화해하지 못한 사람을 다 십자가 아래로 데리고 나오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를 부활시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 부활하도록 합시다.

참으로 살아계셔서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 이 성스러운 자리에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들 영적으로 눈뜨고 영적으로 귀멀음을 내몰아쳐주시고 우리 입을 축복해주시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에게는 굽실거리면서 힘없는 자들에게는 비웃는 그런 세상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모두를 사랑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오실지 모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장 초라한 행려자로도 오실 수 있고 볼품없는 그런 모습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참된 당신의 사도들이,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세속의 어떤 부귀영화를 누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 아닙니다. 바로 주님과 성모님을 그대로 따르는 것, 순교자적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길입니다. 여기 모인 당신의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의 온갖 오류를 물리치는 진리의 사도, 사랑의 사도가 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당신의 그 사랑을 우리가 그대로 본받고 싶습니다. 성모님의 겸손을 그대로 본받고 싶습니다.

주님, 온 세상에 주님의 영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이 모든 자녀들 통하여 영광 드러내소서. 우리의 무거운 십자가를 거두어 달라고 하는 것보다도 무거운 십자가를 지혜롭게 잘 지고 갈 수 있는 은총도 허락해 주십시오. 내 앞에 있는 걸림돌을 치워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걸림돌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성령의 지혜를 주시라고 간청합니다.

저희들 앞에 놓인 가시밭길을 아예 없애주시라는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순교자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든 것이 아름답고 행복하고 기쁘고 평화로운 그 마음을 우리가 가지고 5대 영성으로 무장되어 매일 매 순간 생활의 기도로 온전히 무장되어 완덕을 향해 매진하게 하여 주십시오 .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서 왔나이다
병들고 상처받은 내 영혼 받아주소서
어머니 내 어머니 성심을 두드립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내 영혼 쉬게 하소서

병들고 지친 마음 안고서 왔나이다
내면의 깊은 상처 당신께 의탁하오니
어머니 병든 영혼 온전히 받아주소서
어머니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영혼의 추한 때도 씻고저 하나이다
상처로 찢긴 영혼 어머니여 받아주소서
사랑에 메말랐던 영혼을 받아주시어
병들은 영혼 육신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상처 난 멍든 가슴 주님께 맡깁니다
성혈로 씻으시어 영혼을 고쳐주소서
아버지 내 아버지 영혼을 고쳐주시어
영원한 생명나무 차지하게 해 주소서

종속의 우리 잃음이 주님을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며 영생을 누리리라
어머니 내 어머니 영원히 사랑합니다
어머니 성심 안에 우리 영혼 받아 주셨네. 아멘.

율리아님의 말씀 시간 후에 순례자들은 꽃과 초를 들고 성모님을 정성껏 봉헌해 드렸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한 손에는 촛불을 다른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온 정성을 다하여 묵주기도를 바쳤습니다 .

촛불을 밝히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

 

 

 

 

 

 

이어서 순교자 성월 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신부님 강론 말씀 요약>

 

 

링크 : https://youtu.be/vqmV2M-pve8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한국 순교성인들을 기리는 순교자 성월인 이번 달은 아주 특별한 달로써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기리고 있는데 우리는 마마 쥴리아를 통해서 순교정신으로 사는 것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한국엔 순교 성인들이 아주 많지만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놓는 순교는 어려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 율법학자들,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실 것이라는 것을 먼저 제자들에게 예고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왜 예수님께서 저런 말씀을 하시지?’ 하면서 이해를 못 했고, 오히려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왕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그런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우리를 구할 왕이 되어야 합니다.” 하자 예수님은 “사탄아 물러가라.” 하셨던 것입니다.

베드로는 처음에 예수님에 대해서 ‘메시아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가장 먼저 고백했던 사람입니다. 이것은 성령에 힘입어 한 말씀이었는데 이번에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말하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 하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고통을 받고 돌아가시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순교자가 될 수 있고,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자기의 목숨을 구하려고 하는 자는 잃을 것이고,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려고 하는 자는 얻을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져버리고 육체적인 욕구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목숨을 영원히 잃을 것이란 말씀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육체적인 목숨을 부지하려고 노력을 합니까. 그러나 자기의 영혼을 돌보는 것은 소홀히 합니다. 현세는 잠시잠깐 지나가지만 내세는 영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다 얻어도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하신 것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어머니로서 모든 자녀들을 구하려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리시며 우리를 부르고 계신 것인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성모님의 애타는 호소를 외면하고 끝도 없이 지옥으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재산을 모으기 위해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아등바등 살지만 지상의 모든 것들을 다 갖는다고 한 들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가 생명을 잃어도 예수님을 얻는다면 모든 것을 얻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은 예수님에게서 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 때 전쟁이 나도 성모님께서 망토를 펼쳐 우리를 보호하여 주실 것이며, 마지막 날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 주실 것이니 우리는 정말 복됩니다.

아무리 큰 부자라고 해도 죽을 때에는 동전 하나도 가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모든 재산을 다 가지고 간다고 해도 유황불이 활활 타오르는 지옥에서 코카콜라 한 병도 살 수 없으니 그 많은 돈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여러분! 예수님과 성모님을 온 마음을 다해서 따르도록 합시다.

저는 나주 순례자 중에서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분들은 죽을 것을 미리 알았기 때문에 투병하면서도 매일매일 죽음을 잘 준비했습니다. 오히려 건강한 사람들은 잘 준비하지 못하다 갑자기 쓰러지면 그것이 끝일 지도 모릅니다.

성모님께서는 이곳 나주에 오셔서 모든 자녀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불러 모으고자 하십니다. 그러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는 성모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늦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는데 오직 유다만이 배신을 하여 자살을 하고 2천년이 넘도록 지옥의 불속에서 계속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1제자와 유다의 자리를 대신한 마티아 사도는 끝까지 예수님을 전하고 모두 천국에 있습니다.

오늘밤, 우리도 우리 자신을 잘 준비하기 위해 이곳에 모여 기도하는 겁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천국만을 추구한다면 먼저 나를 버리고 매일매일 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나 진정한 행복과 완전한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마 쥴리아는 항상 “5대 영성으로 온전히 무장하라.”고 하십니다. 5대 영성은 천국에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5대 영성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마귀와 내 육신과 세속을 다 끊어버리고 영원한 생명을 잘 준비합시다. 그래서 성모님의 손을 꼭 잡고 마마 쥴리아와 함께 다 같이 천국 갑시다!

 

거룩한 미사가 끝나고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증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주 성모님께 받은 은총을 통해 생활의 변화와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총을 진솔하게 나누었습니다.

 

<은총 증언 요약>

엄마의 징표 기적수로 100세 시어머니 욕창이 치유 됐어요

 

제가 100세 되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지금 치매가 심해 대변을 본 뒤 곶감이라고 우리 아들더러 먹으라고 주는 거예요. 이제는 그냥 누워 계시는데 한 쪽으로만 누우시니까 욕창이 크게 생겼는데 병원에선 약이 없다는 거예요.

근데 5월에 율리아 어머니께서 우리들에게 징표 기적수를 다 주셨잖아요. 근데 시어머님 등에 욕창이 생겼는데 아주 노랗게 곪아서 ‘주님, 성모님 영광 드러내 주세요.’ 하면서 징표 기적수를 한 5~6일 발랐더니 꼬독꼬독 하더니 싹 아물어 딱지가 앉고 지금은 괜찮아요.

제가 소식지를 들고 아는 사람들한테 전하려고 막 신나게 가다 앞으로 확 넘어지면서 바지가 다 뚫어지고 손에 든 묵주가 깨졌어요. 근데 벌떡 일어나 “주님, 성모님 영광 찬미 받으소서. 율리아 엄마 아픈 고통도 봉헌합니다.” 하니까 아픈 게 싹 사라지고 바지가 많이 뚫어질 정도로 넘어졌는데도 무릎과 손발은 멀쩡해요. 감사합니다.  

이보순 실비아, 인천 부평구 삼산동 타운 107-1009

 

25년 동안 고생했던 위궤양이 기적수로 나았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하혈을 엄청 많이 했는데 딸이 나주성모님 게시판 기도 봉헌란에 오려 율리아 엄마께서 기도하신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금방 나을 건 생각 못했는데 당장 피가 멎었어요.

제가 중학교 1학년 때인 67년에 병원에 실려 가서 급성 위궤양 진단을 받았는데 그 당시 가장 좋다는 시메티딘을 먹어도 낫지 않고 오만 약을 다 먹어도 낫지 않았습니다.

약을 먹으면 다 토하고 너무 아파서 미음을 먹고 통증을 조금 가라앉혔는데 병이 재발하면 한 3년씩 거의 죽다가 살아나는 생활을 25년가량 했습니다. 근데 92년부터 나주성모님께 순례를 오고 기적수를 마시고부터 어떠한 음식을 먹어도 한 번도 탈이 없고 너무 건강하게 잘 살았거든요.

근데 건강관리를 좀 잘 못해서 작년부터 내장 전체가 다 아팠습니다. 통증이 그렇게 심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기도해주시고, 대장, 위장, 간장 등등 배를 전체적으로 째는 듯이 아픈 그 통증이 싹 사라졌습니다. 제가 25년 동안 병원 다니면서 주사를 먹고, 약을 먹었지만 속병은 안 나았거든요. 근데 엄마 기도 받고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남편이 통풍에 걸렸을 때 너무 아파서 목발을 짚고 출근을 하셨었어요. 그때 기적수를 한 병 드리면서 “약 먹을 때 기적수하고 드시라.”고 했는데 하루 만에 깨끗이 나아가지고 10년 동안 재발 안 했습니다.

그런데 또 통풍이 다시 와서 병원에 가서 통풍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이 엄청 심해 허리를 쓰지를 못하시더라고요. 허리가 너무 아파가지고. 그래서 율리아 엄마 징표 섞인 기적수를 아무 말 안하고 꼭 약 먹을 때 드시라고만 했어요.

근데 퇴근해서 하시는 말씀이 “진통제 한 번 먹었는데 한 방에 안 아프다.”고  말씀하셔서 “여보 그거 율리아 엄마 진액 섞인 기적수였어요. 그걸로 나았지 진통제 한 번 먹고 어떻게 통풍이 깨끗이 나을 수 있겠어요.” 그랬더니 다른 말을 못하시더라고요.

또 저희 딸도 저번에 독한 바이러스 감기에 걸렸는데 주사를 놔도 열흘 동안 해열이 안 돼 의사 선생님도 굉장히 걱정했는데, 그때도 엄마가 기도해주신 징표 기적수를 마시고 살아났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율리아 엄마를 통하여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이연희 데레사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지산화성A 103-602

 

1년 이상 간다던 천식, 축농증, 대상포진이 다 치유됐어요!

제가 부천에 있을 때 감기가 심했어요. 근데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호흡기 쪽을 아주 잘 보는 종합병원에 갔더니 병명이 비염, 축농증, 천식, 폐렴으로 나왔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아니 한 가지도 아니고, 어떻게 하나도 안 빠트리고 골고루 다 걸렸냐?”는 거예요.

그 당시에 제가 기침도 계속 많이 하고, 가래도 많이 나와 계속 뱉었기 때문에 나중엔 피 덩어리도 나오고 목이 너무 아팠어요. 두루마리 화장지도 하루에 1개 이상 사용했는데 또 천식 땜에 숨이 가쁘니까 찬미나 성가는 물론 기도도 잘 못했어요.

의사는 1년 이상 약을 먹으래요. 근데 약을 먹을수록 쉰 소리가 나고 상태가 더 안 좋아서 약을 끊고 나주에 내려와서 생활했어요. 근데 치유 받은 줄 몰랐다 성모님 게시판에서 인천 로사리아 할머니께서 천식을 치유 받았다는 내용을 보고 저도 생각해보니까 비염, 축농증, 천식을 치유 받은 거예요.

폐렴은 약 먹었지만, 여러 가지 병에 한꺼번에 언제 나았는지는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두 번째는 제가 4년 전에 대상포진이 걸렸는데 얼마나 심했는지 병원에 다녔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기적수도 발랐는데 너무 아프니까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병원도 다녔어요.

왜냐면 병원에서는 빨리 나아야 6개월이고, 저 같은 경우는 1년 이상 가는데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예요. 제가 그 때 왼쪽 등 쪽에서 타고 앞가슴까지 다 대상포진이 왔기 때문에 밤에 시트 바닥을 손으로 긁을 정도로 엄청 고통스러웠거든요.

근데 엄마 기도와 기적수로 한 달도 안돼서 나았어요. 오로지 믿고 엄마께 의탁했으면 더 빨리 치유 받았을 텐데 제가 잘못했던 부분 때문에 조금 더 걸렸죠. 제가 이 증언을 이렇게 늦게 한 이유는 ‘혹시 재발할까?’ 기다려 본 거예요.

올 여름에 굉장히 더웠잖아요. 그래서 제 주변에 열사병 환자들이 많았어요. 저도 날씨가 상당히 더웠지만 구름이 끼어서 ‘괜찮겠지.’하고 집 앞 풀을 좀 많이 뽑았더니 막 두통이 오면서 메스껍고, 식욕도 없고, 의욕이 전혀 없는 거예요. 그리고 결국 토했는데 그러다 죽을 것 같더라고요.

며칠 후, 목요 성시간 때 엄마께서 우리들의 치유기도를 해주시는데 제가 듣기에는 ‘엄마의 상처도 치유해 달라.’는 말씀으로 들렸어요. 그 말씀에 제가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서 많이 울었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께서는 전부다 저희들 위해서 모든 고통 받으시고 저희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하시는 분이잖아요.

근데 제가 잘 살았으면 엄마께 기쁨을 드리고 위로를 드렸을 텐데 엄마가 상처가 있다면 이 모든 것들이 제가 잘못 살았기 때문이잖아요. 그래서 엄청 많은 회개가 되면서 너무너무 죄송하고 마음이 아파서 앞으로 잘 하기로 다짐했는데 다음날, 영양제 맞은 것처럼 기운이 막 샘솟고 입맛도 당기고 두통도 없어지고 한 순간에 모든 증상이 다 없어졌어요.

또 올 봄에 제가 백내장 수술을 하고 난 뒤에 안구건조증이 아주 심하게 와서 돌들이 막 굴러다니는 것 같이 너무 아픈 거예요. 근데 완전히 회복되기 전이라 좀 걱정이 됐는데 5월 달에 엄마께서 저희들에게 선물하신 징표 기적수를 눈에 넣었을 때 바로 치유됐어요.

부족하지만 이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해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성미 골롬바, 나주 다시 신광로 242

 

셈치고 영성을 실천하자 남편까지 변화되었어요

저는 2015년 성모님 피눈물 흘리신 30주년에 나주를 오게 됐어요. 우리 미용실에 손님으로 오시는 나 세실리아 자매님이 “나주 마리아 상에서 피가 나고, 기적성수가 어떻고~” 막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그러면 내가 보게 좀 보여 달라.”고 그러니까 당장 가방에서 무엇을 꺼내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생활의 기도’ 책이었어요. 저는 너무 신기해서 “언제 거기 가요?” 하니까 토요일 날 간대요. 근데 주중에 최고로 돈을 많이 버는 날이 토요일이라 마음의 문이 싹 닫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또 언제 가냐?”니까 평일인 6월 30일에 간다면서 뒤에 나주 소식지를 계속 갖다 주면서 나주에 대한 얘기를 해주다 어느 날, 기적수 페트병을 갖다 주는데 그걸 마시면 내 피가 깨끗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거예요. 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굉장히 높거든요.

그래도 토요일 날 그 많은 돈을 뿌리치고 도저히 갈 수가 없었어요. 근데 기적수를 반 말이나 또 갖다 주는 거예요. 그러다 어느 날 주 안젤라 자매님이 와서 머리를 깎아달라는데 보니까 머리를 자른 지 얼마 안 된 거예요. 제가 거기서 감동 받았는데 자기도 엄마와의 관계가 안 좋았는데 나주에 다니면서 치유 받았대요.

나도 엄마, 오빠하고 관계가 굉장히 안 좋아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솔깃했어요. 근데 본당에서는 “가지 말라.”고 하고, 그들은 자꾸 오고 그래서 ‘얘기를 하려면 내가 정확하게 알아야하니까 이 걸 다 읽어봐야 되겠다.’ 생각하고 꽤 많은 소식지를 집에 갖고 가 읽다가 자려고 일어나는데 어디서 장미 향기가 내 코 밑으로 확 스쳐 지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마리아 상에 가서 맡았더니 거기서 나는 거예요. 그때부터 저는 잠을 잘 수가 없어 한 30분을 막 맡아보고, 또 맡아봐도 계속 나는 거예요. 근데 다음날 둘째 아들과 남편은 안 난대요. 안젤라 자매님한테 얘기를 하니까 “성모님이 부르시는 거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딱 한 번만 오려고 토요일 날 문을 닫고 와서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면서 십자가 예수님 발 아래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도 모르겠어요, 왜 우는지. 근데 우리 엄마가 임플란트를 하면서 저희 집에 와 있었는데 그 비용 문제로 엄마하고 심하게 다퉈 2년 반 동안 아예 전화도 안하고 살았어요.

근데 순례 후 며칠 안 돼서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그걸 딱 받는 순간 몇 년 묵었던 감정이 싹 무너지면서 저절로 화해가 되는 거예요. 그랬는데 더 중요한 건 몇 십 년 묵은 오빠와의 관계였어요.

오빠하고 있는 관계는 관계가 잘 풀어지지가 않아요. 제가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고등학교학생인 오빠하고 말다툼을 많이 했는데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하면 엄마는 그걸 오빠한테 다 얘기 하는 거예요. 그럼 오빠는 나를 엎드려뻗쳐 해가지고 엉덩이가 멍이 들도록 때리고 “손들고 무릎 꿇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그럼 학교 안 다닌다.”하니까 버스 타고 한 시간 걸리는 제 자취방까지 찾아와서 “그러면 학교에 다니지 말라.”면서 제 가방을 소여물 넣은 데다 푹 넣어서 불태워버리는 거예요. 지금도 잊혀 지지 않아요. 그 상처가 정말 지워지지가 않았거든요.

아무튼 오빠와의 관계가 그렇게 안 좋았는데 조카딸 결혼식에 갔다가 우리 남편 보기에도 민망한 일이 있어 4년 동안 아예 안 갔어요. 근데 나주 순례 후, 바로 엄마와의 관계가 먼저 풀어졌는데 엄마 팔순잔치가 있는 거예요. 저는 안 갈 수도 없어서 계속 나주 오면서 오빠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지향으로 아무리 기도해도 잘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먼저 잘못했다고 빌어야 되겠다.’ 그 마음으로 와가지고 팔순 때 식구들끼리 모여서 밥을 먹는데 오빠가 먼저 “내가 그동안 너한테 너무 잘못했다, 미안하다.” 그러고 저도 울면서 “오빠 잘못했어요. 제가 이제야 찾아온 것을 용서해주세요.” 그때 5남매가 다 펑펑 울고 화해를 했어요.

근데 또 중요한 게 남편하고의 관계가 있어요. 저희 남편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살기가 힘드니까 고아원에 맡기고 시집을 가버린 거예요. 그 소리 듣고 할머니가 데려다 키웠는데 TV 같은 데 가족 찾는 거 나오면 막 분노하고 그런 거예요.

남편 마음의 그 상처가 나이가 들수록 더 힘들어져 자꾸 말다툼을 하게 됐어요. 제가 한 마디 하면 분노에 가득 차 막 성질을 내면서 두 마디, 세 마디하는 거예요. 저는 ‘아들 결혼시킬 때도 됐는데 며느리 앞에서 시부모가 자꾸 싸우면 안 되겠다. 내가 이 악습을 고쳐야 되겠다.’ 결심했어요.

그래서 나주 오면서 ‘주님, 저는 온유하지도 못하고, 겸손하지도 못하고, 배려심도 없어 남편과 아이들한테 상처를 많이 줍니다. 저의 나쁜 악습 싹둑 싹둑 잘라서 불태워지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셔서 제가 이 가정을 사랑의 힘으로 버티게 해주소서.’ 계속 기도했어요.

제가 남편하고 관계가 제일 쌓이는 게 저는 미용실을 하면서 밥을 못 먹을 때가 많아서 밤 10시 11시 돼서 “아이고 여기 아프다, 저기 아프다. 밥도 못 먹었다.” 그래도 못 들은 척 하면 너무 너무 서운한 거예요. “아이고, 오늘 밥 못 먹었어? 힘들었겠다.” 한 마디면 싹 풀어질 건데 절대로 안 해요.

그래서 자꾸 쌓이니까 남편이 무슨 말을 하면 다 땅벌처럼 톡톡 쏘는 것처럼 들려서 율리아 엄마가 ‘사랑 받은 셈 치고’ 살라고 해도 실천이 안 되고 눈물만 나오는 거예요. 근데 이번 8월 1일, 첫 토요일 순례를 왔는데, 그날 젊은이 피정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셈 치고의 영성’이 주제였어요.

저는 그걸 보면서 ‘어머. 바로 저거야. 내가 왜 그 동안 남편이 하지 않는 걸 왜 억지로 받으려고 했을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어요. 그래서 ‘남편이 나를 자꾸 찔러도 나는 속으로 이걸 해야 되겠다.’ 마음먹었어요. 저는 철야기도를 끝내고 집에 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가 나쁘게 말하지도 않았는데 남편이 성질을 확 내는 거예요.

저는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말을 꾹 참고, 부엌일을 하면서 그날 나주에서 배운 대로 “셈치고~ 셈치고~ 아침에도 셈 치고…” 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속에서 주먹만 한 게 올라오다가 쑤우우우욱 내려가는 것 같아요. 저는 ‘아, 바로 이거다!’하고 화장실에 가서 연습을 했어요.

그래가지고 우리 아저씨한테 바짝 가서 앉아가지고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반짝 반짝 하면서 “사랑~ 사랑~ 아침에도 사랑, 한 낮에도 사랑, 사랑~ 사랑~ 저녁에도 사랑~ 알렐루야~ 알렐루야~ 내가 이겼네~…” 그러니까 남편이 처음엔 벙 쪄가지고 있다 화가 난 표정이 온화해지더라고요.

그러고 한 5분 지났을까? 남편이 부엌에 와서 냉장고 문을 쓱 열더니 제가 원하던 것을 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뭘 할 때 끝까지 쫓아가 “사랑~ 사랑~” “감사~ 감사~” “봉헌~ 봉헌~” “셈 치고~ 셈 치고~” 이러니까 화를 내지 않고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셈 치고가 뭔데?” 이래서 “내가 뭘 먹고 싶은데 불쌍한 사람이 있으면 먹을 걸 그 사람한테 주고는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 셈’ 치는 거예요.” 또 자기한테 “당신 밥이나 챙겨 먹었어?” 소리 듣고 싶지만 자기는 절대 안 하잖아. 그래도 나는 “그 말 들는 셈 치고~”고 당신한테 좋은 말만 하는 거야.

그러면서 셈 치고를 막 부르는데 눈물이 막 줄줄줄 흐르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 아저씨도 눈시울이 빨개져가지고 울더라고요. 그래도 하루에 몇 십번씩 부르고 설거지 끝나고 나서 그릇을 들고 가 “감사~ 감사~” 그러고 “감사합니다.” 계속 하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고요.

그러고는 화요일 날 교무금을 내려고 성당 사무실에 갔더니 사무장님이 “자매님 얼굴이 너무너무 편안해 보이네요. 날로 예뻐져요.” 그래서 ‘나주 가서 그렇다’고 하려다 성당에서 쫓겨날까봐 “저 주님을 만나서 그래요.” 그랬는데 성모님한테 너무 죄송했어요.

또 그 날 레지오에 가서 단원들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어머, 신앙체험 너무 좋다.”는 거예요. 근데 집에 들어오니까 코끝에서 뭔 향기가 나서 성모마리아 상으로 가니까 거기서 또 장미향기가 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나주 경당 증축하는데 반 구좌만 하려다 한 구좌하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 카타리나, 수원 금곡 LG빌 104-401호

 

징표 기적수로 불면증과 오줌소태도 치유됐어요

 

저는 1994년도 가을에 11개월 된 막내를 업고 대모님을 따라 나주를 처음 왔습니다. 그때는 경당에서 기도했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어느 자매님을 기도해 주니까 “앗 뜨거!” 하면서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 걸 보고, 11개월 된 애가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엄마 앗 뜨거! 앗 뜨거!” 그래서 확실히 믿게 됐어요.

우리는 정말 율리아 엄마의 그 겸손과 사랑과 5대 영성을 꼭 배워서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996년도 9월 10일 새벽에 남편이 애들 셋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 저는 어린 막내를 데리고 계속 직장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제가 좌측 난소에 종양이 생겼는데  2007년도에 치유 받아 종양이 없어졌어요. 종합검진을 하면 지금도 깨끗해요. 그리고 지난 5월 달에 엄마께서 우리에게 다 주신 징표 기적수로 낫지 않던 불면증과 오줌소태도 치유됐어요. 저는 그게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어제 성모님 동산에서 십자가의 길을 하고 부활하신 예수님 상 앞에서 묵주기도 5단을 하는데 정말 눈물이 뜨겁게, 뜨겁게 흐르면서 백합향기를 너무나 많이 주셨습니다. 제가 크고 작은 은총들을 많이 받았지만 증언을 하지 않았는데 율리아 엄마께서 “받은 은총을 증언 안하면 마귀한테 뺏긴다.”고 하시기에 용기를 내어 나왔습니다.

율리아 엄마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면서 감사드립니다.

신해림 로사, 대구 수성3가 203-7

 

성모님이 기계 톱날에 잘릴 제 손을 지켜주셨습니다!

저는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조수불급한 일을 당할지라도 나와 내 어머니가 지키고 보호해주어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라는 나주성모님 메시지 말씀이 제게 이루어져 이 자리에 섰습니다.

6월 26일, 저는 나주에 동생 공방 집수리를 하면서 그라인더 기계톱으로 나무를 잘랐습니다. 근데 톱날에 나무가 치면서 장갑이 말리는 사고가 발생해 톱날이 제 엄지손톱부터 한 바퀴 돌면서 한 20cm 이상이 갈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인대와 힘줄, 혈관, 신경, 뼈까지 완전히 갈려 출혈도 엄청 났고 고통도 많았습니다.

그 톱날이 어느 정도냐면 정육점에서 고기 자를 때 쓰는 톱날과 똑같은 용도였거든요. 근데 그 톱날이 가다가 중간에 멈춘 것은 성모님의 큰 도우심이었습니다. 저는 왼손에 팔찌묵주를 차고 있었는데 그 묵주에 걸리면서 거기서 끝났어요. 조금만 더 크게 났으면 아예 손이 잘렸을 것이거든요. 그래서 톱날이 거기서 멈춘 것은 성모님의 큰 도우심입니다.

그리고 서울 지부장님이 지부 형제자매님께 기도를 청하고, 또 아는 분이 나주게시판 율리아 엄마 기도 봉헌란에도 제 사고소식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율리아 엄마의 대속고통으로 수술도 아주 잘 됐어요. 병원에서 “6개월 이상 입원하라.”고 그랬습니다.

근데 저는 5일 만에 퇴원해 출근했지만 지금 80%까지 회복되었고 현재는 일상생활하는 데 크게 불편함이 없어요. 또 8월에는 율리아 엄마가 치유기도 때 “귀에 냄새 난 거 치유 받는다.” 하셨는데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귀 병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으면 냄새가 났는데 그것도 치유 받았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립니다. 저를 위해 희생 보속 대속고통을 봉헌해주신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안영완 시몬, 동작구 신대방 3길 24-4

 

제가  허리도, 갑상선도 치유 받았어요!

저는 ‘내가 회개하고, 잘 살아야 되겠다.’ 이런 맘으로 나주에 왔어요. 근데 제가 몇 년 동안은 나주를 다니면서도 성모님을 잘 전하지 못해 너무 죄스러웠어요. 제가 신학생 엄마라고 해도 허리도 치유도 받고, 갑상선도 치유 받고 성모님께 큰 은혜를 입었거든요.

근데 인천 안젤라 자매님 증언을 듣고는 더 이상 숨지 않고 나주성모님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나주 순례도 당당하게 왔어요. 그리고 ‘본당 신자한테도 전해야 되겠다.’ 해서 부부가 오게 됐어요. 너무 기쁘고 주님 성모님께 감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하고도 얘기를 해봤는데 신학교에서 잘못 배우고 있더라고요. 나주의 성체기적이 가짜라고 배우고, 지옥은 유황불이 이글이글 타는 무서운 곳인데 그렇게 안 배우고, 연옥에 대해서도 안 배우니까 죄를 짓고도 회개하는 모습이 별로 없고 예전 고등학교 때랑 너무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저하고도 부딪혀서 제가 가슴이 아파 막 울고 그랬는데 율리아 엄마에 대해서도 안 좋은 유언비어가 떠돌아다니고, 나주는 신천지 같은 이단이라고 가르친대요. 그리고 학교에서 어느 분이 가르치는지 모르지만, 성모성지가 없어도 된다고 배웠대요.

그래서 제가 ‘아들한테도 당당히 보여줘야 되겠다.’ 생각하고 소식지를 갖고 가 본당 신자한테 전했어요. 그것 때문에 아들이 신학교에서 쉬게 됐는데 저는 나주가 지금 인준이 안 났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의 대리로 앞으로 사제의 길을 걸어야 할 신학생들한테 오류를 가르치니깐 가슴이 아파 그런 거예요.

그리고 아들이 편지를 썼는데 하느님이 전지전능한 분이 아니고, 기도를 해도 다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배웠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충격 받아서 저도 증언을 해서 이 사실을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편은 제가 나주 순례한다고 생활비도 안 줬지만 주님께 저를 꾸준히 오게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정말 나주에 오겠다는 굳은 마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오게 해주시는 걸 깨달았어요. 반주하시는 안나 자매님도 남편이 반대하지만 오늘도 너무너무 씩씩하게 오셨어요. 여러분 아멘의 영성으로 씩씩하게 다니시기 바랍니다. 주님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윤옥 율리아, 수원 장안구 주공 208-906호

 

<9월 2일 개별 증언>

2015년에 폐에 물혹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는데 6월 30일, 율리아님과 만남 때 가슴에 뽀뽀를 3번 받고 검사하니 물혹이 없어져 의사한테 축하인사를 받았다. 6개월 후, 재검사 때는 완전히 없다며 치료 종결했다.

남편의 한쪽 눈 시신경이 점점 죽어가 운전할 때 빨간불, 파란불도 구별을 못하고 실명 직전에 있었다. 나주에 가서 율리아님께 사정을 말씀드리니 “믿음으로 치유해주세요...” 하시며 율신액 스카프에 기도를 해주셨다. 아침, 저녁 남편 눈에 기적수를 넣어주면서 스카프를 눈에 대주고 기도했다.

얼마 후, 남편은 “눈이 옛날보다 잘 보여!”라고 했고, 의사도 더 진행이 안 된다고 했다. 지금은 운전도 한다. 그래서 내가 꾸준히 다닐 수 있게 됐는데 두고 온 가족까지 기도해주시는 율리아 엄마께 감사드린다.

전계순 막달레나, 전주 덕진 세원 가-5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