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첫토요일 기도회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018년 사순시기에 들어선 3월 첫 토요일 소식입니다 .

성모님동산에는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었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많은 분들은 희생을 바치며 맨발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혈 조배실 앞에서 십자가의 길 기도 준비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동행해주시는 십자가의 길 기도

 

저녁 7시 10분경 율리아님은 율리오 회장님과 함께 성모님을 모시고 입장하였습니다.

 

 

 

꽃과 초 봉헌

이어 성체 강복이 있었고 박 베드로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46부가 있었습니다. 기획부장님은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들어 생명나무를 차지할 권세를 얻는 방법, 생명의 책에 이름이 올라오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설명을 하여 순례자들이 성모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더욱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성체강복

기획부장님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발표

<2018년 3월 3일 기획부장님 나주 성지 바르게 알기 46부>

링크 : https://youtu.be/F747x5vGl3Y
 

https://najumary.kr/board/bbs/board.php?bo_table=group1_7&wr_id=67544

 

이어 2018년 2월 24일 서울 인천 지부 피정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내용이 알차게 다 들어가 있어 오지 못한 사람들도 그 은총을 같이 느끼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인천지부 피정 기도회 영상

영상 후 율리아님께서 나오시어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첫토요일 전 율리아 님은 교활한 마귀의 공격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을 체험하셨고 음란죄, 낙태한 사람들, 간음한 사람들, 자궁과 방광에 말기 암이 있는 사람들까지 다 치유될 것 같다고 하며 그 고통들을 기쁘게 봉헌하셨습니다.

또한 3월 3일 새벽 3시에는 묵주 기도를 하던중 마귀들이 나타나 도구를 사용해 묵주를 뺏으려고 하다 안 되자 세 동강을 내서 죽여버리자고 하며 바이오 포톤이라고 하는 무거운 마사지 기계를 들어 사정없이 눌러 버리려고 하는 순간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입김을 부시자 마귀들이 날아가 버리고 성혈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쓰러지려하는 중에도 미소 잃지 않으신 율리아님

극심한 고통중에도 기쁘게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님

<율리아님의 말씀 요약과 영상>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오늘 여러분에게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이번에 이제까지 상상하지 못 하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고통을 체험했습니다. 2월 말일 날부터 시작해서 3월 1일 날은 제가 앉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아, 이번에 얼마나 많은 은총을 내려주실까?’ 하고 이번 첫 토요일 날 순례자들을 위해서 정말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특히 음란죄, 낙태하신 분들, 간음하신 분들, 자궁 말기 암까지 또 방광암도 다 치유될 것 같았어요. 완전히 대못을 박아놓은 것처럼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기 암까지 다 치유되겠다!” 그랬어요.

3월 1일 아침에 예수님께 응답을 청했더니 병원에 안 가게 나오고 계속 더 아파지는 거예요. 제가 피땀을 바르고, 또 신약을 바르면 언제나 많이 좋아졌는데 아래 고통이 계속 심해져서 ‘이거 보속 고통은 보속 고통인데 무슨 뜻일까?’ 했어요.

질병을 통해서 고통이 오기도 하고, 고통을 통해서 질병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엔 서 있을 수도 없어서 겨우 겨우 뒤로 기대고 앉아야만 했거든요. 그래서 ‘이대로는 내가 도저히 철야기도 때 나갈 수가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고통이 계속 더 심해져 나중에는 정말 견딜 수가 없는 거예요.  

 

십자가의 길에서 음란, 간음, 낙태 보속 고통을 봉헌하고 계심?

그러다 ‘아! 그래. 첫 토요일 날 얼마나 많은 은총을 내려주시려고 그러는가!’ 하면서 기쁘게 생활의 기도로 또 봉헌했는데도 너무 심하니까 어찌할 수가 없어요. 나중엔 문 다 잠그고 제가 봤더니 뭐가 큰 게 두 개가 있는 거예요.

이틀간을 그렇게 있었으니까 거기가 전부 퉁퉁 부었는데 그냥은 안 보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엎드리지도 못하고 바로 있지도 못하고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거죠. 처음엔 암이 그렇게 심하게 된 줄 알았어요. 거기가 완전히 튀어나왔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무슨 조치를 해야만 오늘 철야기도를 참석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전대 응급실로 가봐야 될 것 같다.” 그랬어요. 왜냐하면 작년인가? 제 몸이 이상하게 너무 아파서 대학병원 산부인과도 가고, 비뇨기과도 가서 검사를 다 했거든요. 근데 거기서 내가 “아기 넷 낳았다.”고 그랬더니 의사가 놀라며 완전히 10대 소녀(생식기관)라고 너무 놀라는 거예요.

우리 수 신부님도 놀라셔서 “성모님께서 동정녀로 예수님을 나으셨는데, 마마 쥬리아는 아기는 낳았지만 다시 동정녀로 돌려주셔서 일을 하게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이번 첫 토요일을 앞두고 아픈 이것은 제가 도저히 알 수가 없는 거예요. 자궁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비뇨기과 쪽도 아닌 것 같고, 방광 쪽도 아닌 것 같은데 막 쓰리고, 아리고 통증이 말도 못 해 도저히 더 이상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무슨 조치를 하려고 병원에 가기 위해 욕실에 가서 막 씻고, 저 속에까지 씻는다고 씻었어요. 그랬더니 뭐가 땅땅하게 있는 거예요. 근데 얼마나 땅땅한 지 ‘와, 이거는 옛날에 나 말기 암 와서 임종 준비 할 때보다 더 꽝꽝하네!’ 하다가 ‘한 번 잡아당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잡아당겼더니 세상에 거기서 성수 뚜껑이 빠져나오는 거예요. 사정없이 박아 놓으니까 보이지도 않고, 그냥은 만져지지도 않았던 거예요. 근데 제가 뚜껑을 빼내고도 너무 힘들어 누워서 묵주기도를 하고 있었는데 사탄의 소리가 들려요. “저년이 묵주기도 한다.”고.

여러분! 묵주 손에서 놓지 마세요. 근데 마귀든 사탄이든 자기들이 직접 묵주를 빼앗아 가지는 못해요. 그러니까 연장을 가지고 제 손에서 묵주를 떼어내려고 막 이렇게 해서 제가 안 빼앗기려고 하니까 묵주가 꼬아져 제 손에 이렇게 잡혀 못 가져갔어요.

사탄이 “세상에, 저 지독한 년 봐라. 항복을 절대 안 하니까 이번에는 전혀 티 안 나게 그 은밀한 곳에다가 숨겨놨는데 저년이 알고 빼내 버렸다!” 안 그래도 저는 교활한 마귀가 그랬다고 알죠. 어떻게 성수 뚜껑이 들어갈 수가 있겠어요.

그런데 사탄이 어제는 너무 화가 나서 “저년만 아니면 우리 사업이 성공할 수 있는데 저년 때문에 못 한다. 저 지독한 년을 오늘은 꼭 죽이자!”하고 달려들었어요. 근데 제가 찜질을 하는 돔이 있어요. 그 속에 들어가면 목만 내놓고 몸을 뜨겁게 찜질을 할 수 있거든요. 그건 뚜껑도 굉장히 무거운데 저를 꼼짝 못 하게 해 돔 양옆으로 제 다리와 머리 쪽이 나오도록 엎어놓고는 사탄이 “완벽하게 됐으니 이제 너희들이 저 뚜껑을 사정없이 눌러라! 그러면 세 동강이 날것이다!” 그러는 거예요.

이렇게 생긴 돔에 저를 90도 방향으로 엎어놨으니까 마귀들이 다 달려들어 뚜껑 위에 올라타고 확~! 찍어 누르면 세 동강이 난다는 거죠. 근데 제가 아무리 몸부림해도 그 많은 떼거리가 저를 꼼짝 못 하게 잡고 있으니까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서 이번 첫 토요일 오는 분들을 위해서 그 고통을 봉헌하면서 ‘예수님~!!!’ 불렀는데 마귀들이 저를 돔에 엎어 놓고 탁~! 누르는 순간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어요. 근데 이번엔 마귀들을 쳐버린 것이 아니고 “훅~!” 입김을 부시니까 그것들이 다 날아가 버리고, 저는 돔으로 안전하게 들어간 거예요. 완전히 0.001초나 될 거예요.

그래서 제 몸은 하나도 안 다쳤어요. 이런 데는 좀 상처 나고 멍들고 그랬는데 이제 저는 안 다치고 마귀들은 다 날아가 버렸어요. 저는 머리맡이고, 컴퓨터 앞이고, 사방에다 놓고 계속 성수를 치거든요. 근데 제가 일어났더니 막 여기저기 피가 있어요. 그래서 보니까 제 피가 아니라, 예수님 성혈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때 얼마나 혼났는지 오늘 아침에 귀에서도 피가 나와요. 그래서 ‘아, 첫 토요일 날 귀 아프신 분들 다 치유되겠다!’ 봉헌했는데 다 치유 받으십시오!

근데 제가 묵주기도하고 있을 때 묵주 뺏으려다가 못 뺏고 죽이자고 했잖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지금 얼마나 재밌게 간음하고, 음란죄 저지르고, 낙태를 하는데 요년 때문에 많은 사람이 그렇게 더 못한다.”고 밑에를 얼마나 찼어요.

너무 너무 아파서 보니까 피가 막 나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여러분들 오늘 다 치유 받으십시오! 여기 계신 분들은 음란죄 안 저지르지만 지금 음란마귀가 얼마나 인간을 괴롭히는지 몰라요. 여러분, 혹시라도 음란한 생각이 들고 간음하고 싶어질 때 절대 끊으십시오! 어제까지 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오늘부터 끊읍시다!

이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 지나가는 한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세의 것은 영원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그 조그만 쾌락에 못 이겨 나간다면 우리가 어떻게 천국을 가겠습니까? 제가 지난번 서울에서도 이야기했고, 여기서도 여러 번 이야기했죠.

음란죄를 저지르면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거기를 구더기들이 다~ 뜯어먹어요. 이 세상의 구더기는 안 뜯어 먹지만 지옥의 구더기들은 날카로운 이빨로 막 뜯어먹는데 또 불에 타는 그런 고통들을 영원히! 영원히! 받아야 됩니다. 그러면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세상에 살면서 그것을 봉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날, 제가 프란치스코 작은 형제회로 교육을 갔어요. 지금은 돈이 모여서 교육비도 대주는데 그때는 자기들 돈 들어가니까 아무도 안 가요. 그래서 제가 미용실하고, 성모님 일하면서도 그 교육은 저 혼자 다 다녔어요.

교육이 끝나서 집에 오려고 버스를 기다렸는데 거기에 같이 교육받은 자매가 있었어요. 갑자기 제 입에서 “요즘은 사람들이 음란죄에 빠져 정말 너무나 간음을 많이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거예요. 필요한 말이 나올 때는 제가 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자매가 “000하고 한 거는 괜찮죠?” 그래서 “무슨 말씀이에요?” 그랬더니 자기가 000하고 몇 년 됐대요. 근데 000이 그렇게 같이 간음하고도 바로 미사를 한 대요. 그러니까 자기도 그건 전혀 죄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성사를 안 봤대요. 지금 너무나 많은 사람이 그렇게 스스럼없이 음란죄를 짓고 있습니다.

간음죄 지어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에서 “구더기가 막 파먹는다.” 그랬더니 “어머~ 세상에~!” 이러더라고요. 지금은 “어머, 세상에!” 하지만 만약 지옥에 가게 되면 활활 타는 불속에서 불만 타는 것이 아니라 구더기가 다 파먹는데 그 벌이 영원히 계속되니까 오늘 당장에 끊으라고 그래서 끊었습니다.

여러분! 마귀들이 밑에를 얼마나 찼으면 피가 나오겠어요. 오늘도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에 피가 막 그렇게 계속 붉게 막 나오는 거예요. 첫 토요일까지 이렇게 피가 나오는 것을 며칠간 보여 주신 것은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통 많이 받는 것은 좋아요. 특별히 여러분들을 위해 예수님께 간절히 청했으니까요. 그전에 더 고통이 안 심했을 때도 이렇게 간청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누구든지 오늘 음란죄를 끊을 결심을 하고 노력한다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당장 음란죄를 끊읍시다!

지난 11월 위령성월 기도회 때 10,003명의 연옥 영혼들이 올라갔죠? 근데 이번에 제가 음란죄 보속 고통을 봉헌하면서 1,000명을 구해 달라고 했어요. 남편 아닌 남자와 바람 피다 보면 아기도 갖고 그러잖아요. 마귀는 바로 배란기를 통해서 더 간음죄를 짓게 만들어요.

남자들은 잘 모르지만 배란기만 되면 막 남자 생각나는 여자들이 있는데 그럴 때 본인도 왜 그런지 잘 몰라요. 근데 처음에는 “아이 싫어.” 하다가 즐기고 나서는 아기를 임신하고 외도한 게 들통나면 “성폭행 당했다.”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대요.

배란기를 통해서 임신하도록 마귀들은 계속 남자들을 유혹해 서로 붙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혹시 그런 생각이 날 때라도 ‘아, 음란마귀가 그러는 거구나.’ 이걸 얼른 깨닫고 거기서 해방돼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낙태한 사람, 간음하는 사람, 자위 계속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제가 고통을 봉헌했어요. 그런 치매 걸려서 그러는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잖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치매가 안 걸리게 정말 인간적으로도 노력을 하자고요. 그래서 제가 “천 명의 영혼을 구해주시면 안 될까요?” 했더니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은총이 여러분 모두에게 또 여러분이 지향하시는 모두에게 그대로 다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죄의식 없이 간음죄 속에 있는걸 봤으면 율리오 회장님이 젊었을 때 아파트로 이사해 처음으로 둘이 잘 수 있는 방이 생겼을 때 그렇게 봉헌했겠습니까?

특히 잘못 사시는 성직자와 수녀들을 위해서요. 그래서 옷 벗은 수녀들도 많아요. 또 음란죄 지은 사람들, 낙태한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 봉헌하자.” 해서 봉헌한 거예요. 근데 그 봉헌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까 제가 계속 그런 고통들을 봉헌한 거죠.  지난번 우리 어머니 돌아가신 다음날 목요 성시간 때도 제가 낙태보속고통을 받았어요.

저는 수시로 늑방고통 받고, 낙태 보속고통과 또 음란죄 짓는 사람들 때문에 계속해서 고통을 받는데 지금 음란죄가 너무 심합니다. 여러분들도 음란한 생각이 들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꼭 음란한 생각이라는 게 아니라 생리적인 욕구일 수 있으니까 한 번씩 여자는 남자가 생각날 수 있고, 남자는 여자가 생각날 수 있는데 그것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포기로 엮어진 잔 꽃송이로 바친다면 여러분은 천국에 보물을 쌓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도 한 번씩 그런 생각이 나면 맨 몸으로 장미꽃밭에 가서 망 뒹굴어 욕망의 그 불길을 껐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씨 시의 장미엔 지금도 가시가 없다고 하는데 여러분도 ‘그래, 내가 내 남편하고, 내 애인하고 멋지게 한 셈 치고.’ 아름답게 봉헌하면 주님, 성모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근데 그 욕망을 순간적으로 못 견디고 ‘에이!’ 하고 막 해버리면 봉헌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음란한 생각이나 행위들을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로 아름답게 봉헌합시다. 우선 신부님들을 위해서 많이 봉헌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이 깨어나야 세상이 달라집니다. 지금 광주교구에서 나주 성모님을 이렇게 막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세상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제가 2010년 3월 20일 날 메시지를 받았어요. 제가 그때 머리는 막 쥐어짜고, 온몸은 막 철퇴로 맞은 것 같아 “예수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채찍을 가할 때 얼마나 많이 아프셨습니까? 그리고 초와 쓸개의 맛은 이보다 더 쓰고 더 고약하셨지요?” 하면서 고통을 봉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딸아! 생살점을 떼어내는 고통을 받아도 원망하지 않고 그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인성에서 생살을 떼어내는 듯한 애틋한 기도로 고통을 즐겨 받았으니 내 아들 예수와 이 어머니는 위로를 받는단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26일 날 제가 20일 날 주신 메시지를 묵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획~’ 하고 사탄이 나타나 저하고 협상을 하자는 겁니다. “하느님이 너 진짜 사랑하시는 줄 아냐?” “그럼 사랑하시고 말고,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데...”

그랬더니 “이 멍텅구리야! 예수님과 성모님이 너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셨다면 너 그렇게 아프게 놔두고 병원까지 가게 만들겄냐? 너 안 아프게 만들어 주지. 그러니 이제 깨어나서 하느님께 청해라!” 이렇게 저한테 깨어나라면서 하느님한테 고통 거둬가 주시라고 말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가족들도 다 지켜주실 것이고 부귀영화를 누릴 것인데 뭐 하러 그렇게 고통을 받겠다고 하냐?” 그래서 제가 성수를 확 뿌리면서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령한다. 사탄아 물러가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아, 요년 봐라? 얘들아, 다 와서 오늘은 독 묻은 화살로 이년을 죽이자!” 하자마자 마귀들이 떼거리로 몰려와서 저를 눕혀놓고 머리를 막 찧고, 다리를 부러뜨리려다 확 들어서 내동댕이쳐서 컴퓨터로 일을 하던 저는 침대와 컴퓨터 사이에 머리가 끼어 못 빠져 나왔어요.

근데 사탄이 “이제 됐다. 화살을 쏴라.” 해가지고 화살을 딱 쏴서 저한테 이만큼 오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 성혈비를 확 내리셨어요. 어제는 예수님이 입김을 훅 불어서 마귀들이 다 날아갔는데 그때는 성혈비를 내리셔서 마귀들이 다 줄행랑쳤어요.

그때 저 도와주는 자매들이 컴퓨터와 침대 사이에 낀 저를 빼내느라고 혼났는데 일어나 보니까 정말로 커튼, 이불, 그 근방 전부 성혈비가 내리셨어요.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내가 이 세상에 없어도 되겠구나.’ 생각할 거예요.

근데 마귀들이 저를 수시로 공격해 그걸 자주 상기시켜 줘요. “이년만 없으면~”, “너만 없으면~”, “저 지독한 년만 없으면 우리 사업이 성공할 텐데~” 하면서 저를 죽인다고 계속 그러다 이번에는 성수 뚜껑을 아무도 모를 은밀한 곳에 거꾸로 박아놓은 거예요.

다른 사람은 그렇게 박혀 있으면 금방 알아채지만 저는 수십 년간 아주 여러 가지 고통을 받았기 때문에 고통으로 봉헌하면서 ‘아, 이번 고통은 좀 다르다.’ 그랬거든요. 마귀들이 이젠 그런 방법까지 다 쓰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깨어나야 됩니다!

제가 1992년 3월 첫 토요일을 하고 3일 날 10시 교중 미사에 갔습니다. 지금은 새벽 4시만 되면 여러분 모두 집에 가시려고 막 정신없잖아요. 그러죠? 공지문 후에 전부 급해졌지 그때는 공지 이전이라 모두가 다 차분해서 제가 특전 미사도 가고, 만남이 늦게 끝나니까 만남 후에 주일미사도 갔어요.

그래서 10시 미사에 갔는데 끝나고 나오니까 본당 신부님 어머니가 저를 불러요. 그때 율리오 회장님이 본당에서 사목회장을 3대를 했습니다. 원래 두 번도 안 하는데 우리 본당은 사목회장하고 신부님하고 싸우고 그런 일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근데 율리오회장님이 사목회장을 맡고 나서는 그런 일이 없으니까 그해 초에 부임하신 주임 신부님께서 “한 번만 더 맡아 달라.”고 사정을 하여 또 맡은 거죠. 그랬는데 3월 3일 날 미사가 끝나 돌아가는데 그 신부님 어머니가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시다가 “지금 사목회 임원들 먹이려고 밥을 했는데 율리아도 먹고 가라.”고 하셔요.

그래서 “아이, 그냥 갈게요.” 했더니 “아이고, 성모님 일을 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면서 저를 데리고 들어가 홍어 무침하고 밥을 챙겨 주셔요.

엄청 맛있어서 한 그릇을 다 먹었어요. 제가 철야기도 하고는 미사 갔다 와서 밥 못 먹고 바로 자는데 그날은 그 할머니 사랑이 얼마나 갸륵한지 한 그릇을 다 먹었어요.

“자네 같은 사람은 세상에 처음 봤네. 자네는 내 딸 같애.” 그러다 “아니야! 아니야! 자네같이 착한 사람은 처음 봤어! 정말 내 딸이야! 내 딸이야!” 하면서 먹고 가라고 해서 밥 한 그릇을 맛있게 먹으니까 너무 좋아 한 그릇 더 주셔서 ‘그래. 나도 맛있고, 내가 잘 먹으면 신부님 어머니 또 기쁘게 해드려서 좋고.’ 하면서 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사목회 임원들이 오기 전에 서둘러 나오는데 2천 원을 주셔요. 그래서 “저 돈 있어요.” 그래도 기어이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거절하면 애덕을 거스르는 것 같아서 천 원씩 나누자고 했더니 좋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 신부님이 광주에 계셨는데 어머니가 ‘우리 아들 신부님 절대로 나주만 발령 안 나게 해주세요.’ 계속 기도한 거예요, 미사도 봉헌하시고. 그랬는데 나주로 딱 발령이 나니까 처음엔 무지 낙담하셨어요.

그 어머니는 여자들이 막 신부님들 꼬시는 거 잘 아시니까 ‘내가 죽을 때까지 어떤 여자도 얼씬도 못 하게 신부님 밥 해 줘야지.’ 하셨는데 나주로 발령이 난 거죠. 왜냐면 나주는 광주교구에서 가장 드세서 새싹이 자라나려고 하면 싹뚝싹뚝 잘라버리는 곳으로 유명했어요.

그래서 어떤 신부님도 나주만 오면 막 싸우게 되는 곳이었는데 나주로 발령이 나버리니까 이 할머니가 충격받아서 쓰러져 버린 거예요. 근데 충격받으면서 방광이 안 좋아져 오줌소태가 왔는데 병원에 계속 다니면서 약을 먹고 그래도 도저히 안 낫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분이 할 수 없이 그냥 계속 화장실에 앉아 계시는 거예요. 저는 그런데 어울리기 싫어하는데 신부님이 발령받아 오셨을 때 사목회장 부인이니까 갔거든요. 근데 오줌소태로 계속 화장실 가시기에 제가 거기다가 입김을 불어드렸더니 “어? 나 낫어버렸다!” 그래서 완전히 치유되셨어요.

그러니까 오신지 한 달 밖에 안 됐는데도 “자네는 내 딸이네, 내 딸!” 막 하셔서 차비로 하라고 주시는 그 돈 천 원을 받아서 나왔는데 구깃구깃 꾸겨진, 정성이 깃든 그 돈으로 제가 택시를 탈 수가 없었어요. 그때 택시비가 천 원이었거든요.

저는 성당을 나오면서 ‘그래. 가다가 이 돈이 누구한테 유용하게 쓰일 거야.’ 하고 조금 걸어가는데 어떤 거지 할아버지가 앞에 바구니를 놔두고 앉아있어요. 가서 보니까 누런 코가 이렇게 나와 있는 거예요.

지금은 그렇게 노랗게 코 나온 사람이 없으니까 젊은 분들은 모르지만 옛날 분들은 아시죠? 옛날 애들은 코가 이렇게 줄줄 나오면 소매로 닦는데 빨래도 잘 안 하니까 여기가 아주 번질번질해서 다녔어요. 근데 미처 안 닦으면 노란 코가 나와 있는데 그 할아버지도 턱 있는 데까지 노란 코가 나와 있어요.

저는 막 뛰어가서 달랑달랑 달린 그 코를 닦아주고 보니까 어디서 얻었는지 큰 바구니에 돼지 비곗덩어리가 한가득 있어요. 그리고 다른 보따리에는 다 해진 헌 잠바와 아주 아주 옛날 수저와 다 닳아진 포크 하나가 있어서 “할아버지 이거 버리면 안 돼요?” 하니까 그러래요, 아주 순한 양이예요.

저는 “이것도 버릴게요.” 하고 다 떨어진 옷도 다 가져다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3월 3일이니까 좀 춥잖아요. 그래서 “할아버지 우리 집 가요.” 하니까 “응” 하고 고개를 끄덕여요. 말을 못 해요. 그래서 데리고 가면서 슈퍼에서 내 돈을 보태 원하시는 것 다 사드리고 할아버지니까 할아버지 옷을 샀어요. 저는 그런 분들을 작은 예수님이라고 해요.

집에 데려가 목욕을 시키고 머리 커트해 놓고 보니까 할아버지가 아니라 젊은 청년이 된 거예요. 저는 옷가게 다시 가서 돈을 더 주고 젊은이 옷으로 바꿔 그 옷을 입히고 한 6일 정도 계속해서 말을 가르쳤어요. 그랬더니 "엄마, 아빠"정도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전에 방지거 예수님 오셨을 때 몇 살인지 몰라서 나이를 40부터 물어봤는데 다 아니라 그랬잖아요.

그래서 30부터 다시 시작해 33세에서 “응!” 몇 번을 그랬듯이 이 사람도 몇 살인지 모르니까 똑같은 방법을 썼더니 여기도 33세였는데 코도 이렇게 생기고 어디 병이 들었을지 몰라서 조대병원으로 데리고 갔어요.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전혀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그래서 다시 데리고 와 하나하나 다 가르쳤어요.

그리고 한 달 좀 넘어서 먹을 것도 마음대로 먹고 마음에 드는 옷도 다 사주려고 광주 양동시장에 데리고 갔어요. 항상 손잡고 다녔는데 키는 크고 건장했지만 33살이라고 해도 완전히 애기예요.

근데 한 집에 가서 옷을 골랐어요. 저는 헐벗고 굶주린 그 작은 예수님들과 항상 손을 잡고 그렇게 데리고 다니면 너무 좋아요. 그때도 손을 잡고 가서 한 옷가게에서 옷을 고르다 한 손으로만 고르기가 어려우니까 잠깐 손을 놓고 보는 순간에 없어졌어요. 그래서 막 찾으러 다녀도 없어요.

막 찾으러 다니는데 어디서 막 고함소리가 들려서 ‘혹시나?’ 하고 달려갔더니 얘가 거기서 세상에 고추를 내놓고 오줌을 싼 거예요. 큰 청년이 그러니까 사람들이 얼마나 기겁을 했겠어요. 저는 죄송하다고 정상인이 아니니 용서해주시라고, 다 청소해주겠다고 해도 막 욕하면서 질책하더라고요.

나는 정말 나를 드러내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그들이 죄지으니까 할 수 없이 “이 사람은 행려자인데 너무 불쌍해서 양동시장은 먹을 것도 많으니까 먹을 것도 먹여주고 옷도 사서 입히려고 데리고 왔다.”고 정말 죄송하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이해를 하더라고요.

그들이 죄 안 짓게 하려고 그 얘기 처음으로 말한 거예요. 근데 그때는 거기 청소하려면 물을 먼 데서 떠 와야 했어요. 얘가 또 어디로 도망을 갈지 모르니까 나하고 끈으로 묶고 청소해야 하는데 끈이 있어야죠. 근데 다른 가게에 스카프가 보여서 스카프 2개를 구입하여 내 옷에 요한이 옷을 묶었어요. 요한이라고 이름 지었거든요.

그랬더니 그 앞집 가게 주인이 “아우, 그렇게 물 떠다가 어떻게 청소해요. 푸세요. 내가 봐 줄게.” 그래서 아주 쉽게 청소했어요. 요한이 데리고 그렇게 물청소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아세요? 여러분, 어떤 일을 해도 창피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정말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고 옷 골라놓은 옷집에서 옷을 더 사고 옷 값 계산하는데 세상에 30%만 받은 거예요. 고생한다고. 악을 선으로 바꿔 주셔서 옷을 싸게 샀어요.

그래서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하루는 성모님이 피눈물을 엄청 흘리셨는데 요한이가 걸레로 닦아 버렸대요. 제가 안집에 있다 쫓아가서 보니까 세상에 코피까지 터지셨는데 요한이가 구석에 먼지를 닦았던 걸레로 쓱 닦은 거예요. 그때 K자매가 봉사자들도 다 데리고 나가서 봉사자도 별로 없었어요.

누가 걸레로 구석에 낀 먼지를 닦고 놔뒀는데 성모님께서 피눈물 막 흘리시니까 요한이가 가서 그 걸레를 갖고 와 성모님을 다 닦아 버린 거에요. 그리고는 자기도 놀라 성모님께 막 큰절을 하면서 “어머니 성모님!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다시는 마음 아프게 안 할게요.” 하면서 막 우니까 나도 울고 옆에 있는 사람들도 다 울었어요. 그러고 요한이가 완전히 정상이 돼 버렸어요.

혹시 여기 계신 분들이 분심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쓰시더라고요. 그 아이가 정상으로 되니까 순례자들한테 “나는 율리아 엄마 아들이다.”라면서 돈 주라고 한 거예요. 어떤 사람은 주고 싶어서 주고 어떤 사람은 달라 하니까 준 거예요.

얘가 돈을 받아 밖에 나가서 뭐 사 먹고, 재미가 들려 계속 그러니까 사람들이 막 수군대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이제는 별일을 다 한다.” 하고 반대자들은 “세상에 율리아씨는 어떻게 저런 장애아를 낳아서 성모님 집에 놔두고 사람들한테 돈 받게 하냐?”고 막 소문을 퍼트렸어요. 그때는 성모님 봉헌금도 안 받을 때인데 요한이가 나중에는 순례자들이 오면 인솔까지 하면서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신부님들이 그걸 알고 “도저히 안 되겠다. 얘를 나주성모님을 잘 받아들이시는 오 신부님한테 보내면 어떻겠냐?” 해서 우리 장 신부님이 전화하셨어요. 오 신부님이 쾌히 받아들이셔서 요한이를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데려다주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불쌍한 요한이는 정말 작은 예수님이잖아요. 근데 방지거 할아버지도 예수님이셨고 요한이도 예수님이셨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하는가 보자.’ 하고 시험하셨나봐요.

저는 요한이에게 “순례자들한테 돈 달라고 하면 안 된다~” 하면 “네~” 대답은 너무 잘 해도 나 없으면 또 해요. 이건 예수님이 ‘율리아가 불쌍한 요한이를 어떻게 하는가?’ 시험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예수님, 어떡해요? 요한이가 여기서 같이 있을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다른 데로 보내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랬더니 예수님께서 “마음 아파하지 말아라. 너의 그 애타적 사랑으로 완전해져서 떠났지 않았느냐.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보살펴 주리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오신 적이 많았는데 저는 생활의 기도를 바치면서 늘 기쁘게 봉헌했습니다. 여기에도 5대 영성이 다 들어갑니다. 그 애를 데리고 한 발, 한 발 걸으면서 그 아이의 치유를 위해 제 고통을 기쁘게 봉헌하면서 끊임없이 생활의 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많은 사람에게 창피와 모욕을 당했을 때 사랑받고, 칭찬받은 셈 치고 “아, 죄송합니다.” 할 때 그것도 얼마나 기뻐요. 우리는 무슨 일을 할 때 항상 모든 것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똑같은 말과 행동을 해도 마지못해서 하는 것과 기쁘게 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머리에서 생활의 기도가 떠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생활의 기도를 할 때 아무리 작은 것 같아도 예수님과 성모님이 늘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간음죄를 저지르고 싶어도 예수님을 내 마음 안에 품고 ‘예수님이 나의 님’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예수님 보다 더 멋쟁이님이 어디 있어요. 그렇죠? 우리는 예수님이 계시고, 성모님이 계시잖아요.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항상 함께 하신다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즐겁게 살아야 해요.

이제 생활의 기도와 봉헌입니다. 성모님을 수강 아파트에 모신 1987년 3월 5일이었어요. 광주 여러 본당에서 원장 수녀님이었고, 노안에서도 원장 수녀님을 하시던 황 아나다시아 수녀님이 오셨어요. 그 수녀님은 젊어서부터 저하고 아주 잘 아는데 그때는 나이가 많이 드셨어요. 근데 성모님 우시던 초기부터 다니셨는데 그때 본당에서 쓰다가 남은 초를 다 가지고 와서 주시면 나는 그것을 다 깎아서 써요.

저는 그 초들을 칼로 다 자르면서 “교만을 잘라내 주십시오.” “이기심도 잘라내 주시고, 나쁜 것 다 잘라내 주시라.”고 기도하고 그걸 또 가루로 부숴요. 그러면서 “예수님, 우리 교만을 부숴주시고, 자아도 부숴주시고, 모든 악습 다 부숴주십시오.”하고 생활의 기도를 계속 바칩니다. 그리고 새 초 위에다 초 가루를 넣으면서 “예수님! 우리의 질기고 질긴 자아와 교만을 다 부쉈으니 이제 알지 못하는 작은 것까지 다 성령의 불로 활활 태워주세요.” 봉헌합니다. 그러니까 그것 하나 가지고도 생활의 기도를 계속하는 거예요.

1987년 3월 5일, 그 수녀님이 또 오셨어요. 그때 우리 막내아들이 9살이었는데 수녀님이 화장실 들어가면서 “아이고 다리야.” 그러니까 “수녀님! ‘아이고, 다리야!’ 하지 마시고 봉헌하세요.” 한 거예요. 수녀님이 너무 놀라 “뭐야?” 딱 돌아보니까 “수녀님, 5+7은 몇이죠?” “야, 그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냐?” “그러니 맞춰보세요.” “열둘이지.” “그렇죠? 우리가 예수님의 오상을 묵상하고, 성모님의 칠고를 잘 묵상하고 실천해야 열두 개 별의 월계관을 받아 쓸 수가 있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수녀님이 “아니, 여든 살 먹은 할아버지가 세 살 먹은 손자한테도 배울 것이 있다더니 나는 오늘 너한테 큰 것을 배웠다!” 하시며 기뻐하셨어요. 우리 네 아이들이 다 그랬어요. 제가 숫자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라고 했잖아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하고 뽀뽀해도 한 번 안 하고 얼른 3번을 해요. 그랬다가 내가 3번 한 줄 알고 그만두려 하면 얼른 한 번 더 해요. 그러면 5번, 7번, 10번, 12번, 15번 막 올라가요.

그러다가 33번을 해서 예수님 생애를 묵상하는데 또 애들이 얼른 한 번 더 해 34번이 되면 72개 성모님 생애를 묵상하게 되고, 103은 103위 성인을 생각하면서 하니까 뽀뽀를 많이 해서 좋은 것보다도 아이들이 그렇게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기 위해서 하는 게 너무 예뻤어요.

예수님께서 저를 마귀 공격에서 살려 주셨을 때마다 저는 “예수님, 정말 이 부족한 죄녀를 오늘도 또 살려주셨습니까? 제 기도는 한낱 먼지에 불과하고, 정말 작은 물방울보다 더 작은 미약한 기도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랬더니 “네가 그렇게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온전히 다 내어놓는데 극악무도한 죄인도 사랑하는 내가 어찌 너를 사랑하지 않겠느냐! 만약 네가 ‘불완전이 조금도 없다.’라고 생각했다면 내 어머니나 나나 너에게 오지 않았을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다 불완전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노력해야 됩니다.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 저는 여러분보다 더 부족합니다. 그러나 노력할 뿐입니다. 정말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 매일 매순간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릴 수 있도록 서로 사랑을 실천합시다.

그리고 입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지옥으로 가장 많이 가는 사람들이 음란죄를 짓고, 간음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여기는 안 계시겠지만, 간음죄 지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가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을 성직자들까지도 모르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 아픈 일입니까. 그래서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우리만이라도 깨어서 기도하면서 우리 죄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죄까지도 보속해 준다면 이 세상에 내릴 징벌 대신에 축복의 잔이 반드시 내려질 것입니다.

물은 흘러가야지 고여만 있으면 썩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렇게 매월 첫 토요일마다 와서 함께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한 생각으로 ‘성모님 어디든지 계시는데 내가 집에서 기도하면 되지 뭐!’ 이러신 분들 계시는데 우리가 그냥 지나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저도 말씀을 전할 때 제 입에서 어떤 말이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 영상을 보면 묵상이 많이 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우리가 항상 깨어 있어야 됩니다. 우리가 어느 때 완성에 다다랐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교만입니다.

항상 우리는 부족한 죄인으로서 주님께 다가가는 그런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낮아집니다. 교만한 사람은 올라갑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절대 목에 깁스 않습니다. 깁스를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재능이 있다고 “내가 최고다.”면서 못하는 사람을 짓밟는 이런 세상이 되었어요. 근데 우리는 그러지 말고 잘못하는 사람들 더 사랑으로 대해 줍시다, 무슨 일을 아무리 잘못해도 윽박지르지 말고. 내가 저 사람이 아니고 저 사람이 내가 아닙니다. 우리는 생긴 것도 다 다르고 성향도 다 다르고 모두가 다 다릅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잘 하는데 너는 왜 그렇게 못 하냐?” 하지 말고. 우리는 항상 주님 성모님 사랑 안에서 일치로써 나아가야 됩니다. 부족한 저희들이 모였으니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잘하면 잘하는 대로, 잘하는 것은 배우고, 누가 잘못하면 그걸 비난하기보다 ‘아,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사랑으로 대하면 우리는 매일매일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근데 ‘누구는 어떻게 저렇게 못 할까? 정말 답답해 죽겠네!’ 하면 이제까지 쌓아놓은 공로가 우르르 무너집니다.

그래서 누가 뭐 물어보면 “그거 왜 자꾸 물어보냐? 아까 말했잖아!” 이러면 안 돼요. 몰라서 물어보는 거니까 정말 다정스럽게 이야기해 줘야 해요. 그리고 여러분! 우리는 거짓말 하지 맙시다. 거짓말은 뭐예요? 십계명을 거스르는 건데 많은 사람이 거짓말을 잘 해요. 그렇게 많은 사람이 거짓말을 잘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막 판단하고, 험담하면서 입으로 정말 많은 죄를 짓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죠? 근데 여기 계신 분 중에도 있어요.

누가 말할 때 내가 직접 듣는 것 같지만 마귀는 말을 바꿔서 듣게 할 수 있으므로 잘못 전해서 불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분심 가고, 선입견을 갖게 되는데 부정적인 선입견이 사람을 죽인다고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선입견을 심어주는 것은 몹시 나쁩니다.

누구 하나를 두고 계속 “누구는 죄인이다.” 하고, 도둑질을 안 했는데도 “저 사람이 언제 도둑질했다.” 하면 진짜 죄인이고, 도둑놈같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이 입을 항상 거룩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근데 우리가 지금까지 거룩하지 못한 입이었다 하더라도 괜찮습니다. 오늘부터 새로 시작합시다!

88년 6월 5일 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피를 그렇게 흘리셨는데 그 피가 그냥 땅으로 떨어지지 않았어요. 예쁜 성작에, 예쁜 성반에 내려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그렇게 피를 흘리시면서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에게로 오너라. 너희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에게 돌아온다면 내 너희에게 축복의 잔을 내리리라.” 계속해서 부르고 계십니다. 잘못했더라도 바로바로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예수님과 성모님 품에 안기도록 합시다.

그리고 우리 입을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낙태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가는데 낙태가 살인이란 걸 몰라요. 그래서 낙태를 절대 안 해야 되고 또 마음으로라도 음란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성모님 사랑 안에서 늘 신선하게 사랑만 해도 시간이 없어요. 근데 누구를 흉보고, 누구를 판단하고, 누구를 이간질하고 할 시간이 있겠습니까. 그건 죄니까 합리화시키거나 변명하지 말고, 그 잘못들을 바로바로 회개하고 용서 청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해명은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해명 안 하면 잘못 오해할 수가 있어 해명은 해야 하지만, 변명은 해명이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변명하고 합리화시키다 나중엔 거짓말까지 하게 됩니다. 그래서 변명과 합리화는 아주 비겁한 짓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순절에 정말 깨어나야 합니다. 전에 우리 본당 이 마리아 자매님이 부활절을 앞두고 “어이, 나는 성사 볼 것이 없는데 뭣을 봐야 된당가?” 그랬어요.

그때 남편인 요셉 형제님은 그분과 싸워가지고 자식들 이집 저집 계속 돌아다녔어요. 제가 그걸 알고 있는데 나한테 그래서 “자매님, 빨래 깨끗하게 해서 방에다 걸어 놓고 오래 있으면 먼지 안 묻을까요?” “아 먼지 묻지~” “성사 언제 보셨어요?” 그러니까 “작년 크리스마스 때 판공성사 봤지.” “그러면 오래됐잖아요, 부활절이니까.” “아유 정말 그러네.” 그러셔요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며칠 뒤 들어가면 먼지 안 앉을까요?” “먼지 앉지.” “그러면 자매님도 그렇게 성사 안 보셨는데 요셉 형제님하고 계속해서 사랑으로만 사신 거 아니잖아요.” “오매오매, 그러네! 나 성사 볼 것 있네. 요셉씨한테 용서 청해야겠네!” “그러면 지금 가서 용서 청하시고 모셔다가 같이 부활절을 맞으세요.” “아이고 그래야겠네.” 하고 당장 가서 그렇게 했어요.

근데 성당에서도 그런 걸 안 가르쳐 주니까 잘 몰라요. 그래서 어떤 게 정말 죄인지 잘못인지도 모르니까 그냥 다 자기 합리화만 시켜요.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지만 혹시 간음하신 분들 있으면 성사 볼 때 신부님들한테 “간음죄 지었습니다. 절대 다음에 안 그러겠습니다.” 하고 간음을 끊어야 합니다. 근데 그렇게 확실하게 성사를 보고 끊는 게 아니라 “간음죄 지었습니다.” 한 뒤 성체 영하고, 또 그 사람하고 간음죄 지으면 안 되잖아요.

실수해서 한 번 그랬다면 성사 보면서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예수님께 용서 청하고 성체를 영하면 되지만, 그 사람하고 관계를 끊을 생각도 없이 성체 모시기 위해서 “제가 간음죄 지었습니다.” 그래놓고 어영부영하거나, “이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에 다 넣어 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여러분! 모령 성체 하지 마십시오! 여기 계신 분들은 아니죠? 우리는 절대 모령성체를 안 해야 돼요.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앞으로는 정말로 안 할 것을 약속하고 그렇게 성체를 모시면 예수님께서 너무너무 기뻐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들고 지친 여러분을 다 품어 주실 것입니다. 제가 며칠 동안 받았던 그 고통을 통해서 “오늘 여러분, 천 명의 영혼을 구원해 주시라.”고 그랬으니까 여러분, 오늘 회개하여 다 구원받으시고 다시 새롭게 시작합시다! 먼저 용서하지 못한 사람 지금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나를 성추행하고 성폭행했던사람, 또 상처를 준 사람들! 그 사람이 부부일 수도 있고 고부간일 수도 있고, 사제지간일 수도 있고, 신부님과 신자들일 수도 있고, 연인들일 수도 있고, 부모 자녀간일 수도 있고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에게 상처를 줬거나 또 내가 누구를 상처를 줬다면 그리고 나에게 빚보증을 서 주라고 해서 그 빚보증 서 줬더니 나에게 그 돈을 다 갚게 해서 상처를 받으신 분, 그런 분들도 ‘아, 주님 뜻이 있으시겠지.’ 생각하시고 여러분들 다 용서 청하시기 바랍니다.마태오복음 6장 말씀에 “너희가 용서하지 않는다면 나도 용서 못 할 것이며, 너희가 용서하면 나도 용서하겠다.” 하셨습니다. 마태오복음 6장 14절부터 15절 말씀 읽어 보시고 늘 용서를 청하도록 하십시오. 예수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을 묵상하시겠습니다.

2007년 3월 3일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내 어머니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모여온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와 내 어머니가 온갖 시련을 겪는 동안 너희는 나와 내 어머니를 위하여 함께 고통에 동참하면서 온갖 박해를 받아왔으니 내 아버지께서 나에게 왕권을 주신 것처럼 나는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가 내 식탁에서 먹고 마시며 사랑을 나누게 할 것이다.” 아멘!

2011년 3월 11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이미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넘치고 있는 아주 중대한 이 시기에 불림 받은 너희들은 세상 구원을 위한 마지막 노력으로 애타는 이 어머니의 뜻을 온 세상의 성직자들과 자녀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순교의 정신을 발휘하여 사랑의 메시지를 용감하게 전해야 한다.

나주가 인준이 되어 세상 모든 성직자들과 자녀들이 내 작은 영혼에게 준 사랑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실행만 한다면 하느님의 진노의 잔을 멈출 것이며, 새로운 여명이 동트게 되어 주님의 나라가 오게 될 것이다.” 아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눈을 감으시고, 내가 용서하지 못 한 사람이 누구인가 깊이 묵상하시면서 십자가 아래로 다 데리고 나오십시오. 나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 나의 마음, 나의 갈등, 나의 고뇌, 나의 괴로움, 나의 슬픔, 이 모든 것들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고 이제 남은 한 생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한 생애를 온전히 주님과 성모님께 맡겨드리며 이제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성심 안에 온전히 용해되도록 합시다.

오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주님의 뜨거운 성령의 빛을 하늘에서 내리시어 당신의 사랑하는 이 모든 자녀들에게 머무르시어 이 자녀들에게 사랑의 불을 놓아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당신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주님, 이 모든 자녀들에게 하늘의 문을 열어 이 자녀들에게 필요한 은총을 낱낱이 다 헤아려서 내려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위험한 이 시대에 불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셔서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 행해주십니다. 바로 이곳 나주 이 성스러운 곳에, 솔로몬도 누리지 못하였던 그 사랑을 이곳에서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넘치고 넘치는 이 축복 속에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될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 저희들 입을 열어 주시고 저희들 입에 성령의 쌍날칼을 물려 주시고, 성령의 투구를 씌워 주시고 성령의 갑옷을 입혀 주시고, 성령의 신발을 신겨 주시고 성령의 허리끈을 동여 주셔서 어떤 마귀가 감히 저희를 해치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부족하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시오니 어떤 마귀도 굴복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사랑 앞에서는 어떤 마귀도 굴복합니다. 교만은 온 세상을 무너뜨릴 수 있지만,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죄인의 슬픔들을 모두 다 아시는 주님
지난날의 아픈 상처 성혈로써 씻어주소서

방황에 헤매이는 이 죄인을 안아 주소서

의지할 곳 오직 주님 당신밖에 없나이다

괴로움에 헤매이며 방황했던 이 죄인을
예수님과 성모님이 나를 불러 주셨네요

내 탓으로 회개하여 예수님께 다가가서

생활의 기도 실천하면서 치유받기 원합니다

외로워요 슬퍼요 투정하던 이 죄인이
아멘으로 봉헌하고 엄마 찾아 왔나이다

셈 치고 내 탓으로 생활의 기도 실천하며

오로지 5대 영성은 나의 안식이나이다

죄를 지어 죄인이면서 죄인인줄 몰랐었네
그러나 이제 내 탓으로 받아들이는 영성 안에

주님과 성모님의 5대 영성 실천할래요

생활의 기도 봉헌하며 아멘으로 살아갈래요

무거운 내 죄 모든 상처 이제 다 치유되었네
주님 성혈, 엄마 피눈물 나를 구하여 주셨네

예수님, 성모님 제 한 생을 드립니다

치유받은 영혼 육신 5대 영성 무장할래요

5대 영성 실천할래요~!
아멘! (아멘!)  

예수님, 우리는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수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 상처로 인해서 온유하지 못 할 때도 많았습니다. 예수님, 이 모든 자녀들 한 사람, 한 사람 머리 위에 안수해 주셔서 태중에서부터 이제까지 받아왔던 수많은 상처, 오늘 깨끗이 치유하여 주소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흘려주신 그 고귀한 보혈,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십자가상에서 쏟아주셨던 그 보혈로 우리에게 수혈해주셔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이제까지 잘못 살아왔던 모든 잘못에 대해서 용서 청하나이다.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저희도 예수님 앞에 무릎 꿇고 죄인으로서 눈물 흘립니다. 예수님, 눈물 흘리는 이 모든 자녀들 단 한 영혼도 빠짐없이 우리가 흘린 그 눈물 한 방울도 빠짐없이 예수님, 저희들의 영혼 육신 깨끗이 씻어주시고 닦아 주시는데 써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그 고귀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우리에게 쏟아주셨고, 성모님께서 온몸을 다 짜내서 향유를 흘려주시고 눈물과 피눈물을 흘려주시고, 자비의 물줄기를 내려 주시고 우리에게 크신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지고지순한 그 사랑, 감히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그 고귀한 은총들 우리는 받았습니다.

그러나 느끼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느끼고 새롭게 부활할 수 있도록 이 모든자녀들 머리 위에 안수해 주셔서 단 한 군데도, 세포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성령으로 수술하셔서 건강한 영혼 육신을 가지고 주님 영광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소서.

그래서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고, 저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부족한 이 죄인의 기도,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을 통하여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새롭게 부활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아멘!)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려드리며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나에게 돌리는 내 작은 영혼아! 힘들었지? 네가 지금 불면불휴하며 하는 일을 통해서 은총은 더욱 증폭될 것이기에 사탄은 그토록 너를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너는 그 모든 역경을 아름답게 봉헌하면서 이 치열한 전투에서도 기어코 승리했구나. 고맙다. 가장 혹심한 분열의 시기인 이때 사탄은 이 세상에 불이 내리기를 바라기에 시간과 공간까지도 초월하여 최후의 발악으로 너를 죽이려고 했지만 나는, 백절불요의 의지로 끝까지 사탄에게 대항하는 너를 살렸다.

수많은 내 자녀들이 간교하고 사악한 사탄의 계략으로 죄 중에 살면서도 그것이 죄인 줄 모르고 지옥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사탄이 그것이 진정한 가치이며 선이라고 생각하도록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영혼이든 깨어 있지 않고서는 그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으니 내가 너를 통해 완성한 5대 영성을 모든 이에게 어서 서둘러 전해야 한다.” (2017. 9. 29. 예수님)

주님과 성모님께 드리는 찬미와 율동

잠시휴식을 한 후 성모님 동산 성혈 조배실 앞에 모여 한 손에는 묵주를 다른 한 손에는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며 정성을 다하여 고통의 신비 5단을 바치었습니다. 보름달에 오색찬란한 달무리가 생겼고, 그 모습을 발견한 순례자들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바라보았습니다. 이 달무리는 기도회가 끝나고 나서도 함께 하였습니다.

촛불을 들고 십자가의 길을 돌면서 바치는 묵주 기도

 

묵주 기도후 사순 제 3주일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강론 때 5대 영성 중 생활의 기도 실천의 중요성을 전하시고 함께 율리아님을 위해 사소한 것 한 가지라도 낭비하지 않고 생활의 기도로 봉헌하자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낙태는 명백한 죄임을 다시 한 번 더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나주성모님께 받은 크신 사랑과 은총을 나누려고 순례자들이 앞 다투어 나왔습니다. 대기석은 만석이었고, 기도회 시간이 끝났지만 은총 증언은 계속 되었고 순례자들은 경청하였습니다.

거룩한 미사

<은총 증언 요약>

1. 나주성모님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2016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2년 간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하모니 자원봉사자로 일을 했습니다. 이 일은 아이들 간식도 챙겨주고 청소도 하는 등, 최저임금과는 별개로 하루 3시간에 2만원을 받는 그런 일입니다.

저는 올해도 계약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신경 쓰지 않았는데 2월 1일, 유치원 담당선생님이 ‘하모니 자원봉사자가 무기 계약직으로 해달라는 민원이 많아 더 이상은 저와 계약하지 않겠다’고 해서 막 당황되고 또 어떤 일을 찾아야할지 막막했습니다.

저는 이미 4년 전에 공무원 명예퇴직을 하였고, 50대 후반에 할 만한 일 찾는 게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월 첫 토요일 기도회 때 기도 봉헌편지와 미사봉헌을 하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또 마리아의 구원방주 사이트에도 접속해 기도 봉헌편지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율리아 엄마께서 ‘나주 성모님동산에 있는 성상들은 다 살아있는 성상들이니 마음을 다해 기도드리라‘고 자주 말씀하셔서 저는 성모님동산에 올라가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매일 일하는 게 이제는 부담이 되니 주 3일 일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제 소망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2월 24일, 서울 인천 합동피정에도 저의 아들과 함께 참석해 나주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했는데 다음날 아들이 인터넷을 검색해 ‘헬스클럽 청소’를 찾아주었고, 그곳에서는 월요일에 한번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월요일 오전에 그 헬스클럽에 방문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원했던 대로 1주일에 3번, 하루에 3시간 일 해도 전보다 급여가 훨씬 더 많았고 제 이름과 나이, 주소도 묻지 않고 바로 채용했습니다. 이것은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지요! 저는 나주 성모님의 은총이라고 확신합니다.

특히 저는 성 요셉은 노동자의 주보이시기 때문에 제 일자리를 반드시 찾아주실 것이라고 믿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일자리에 관련된 기도 봉헌을 하실 때, 저처럼 하시면 응답이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예수님, 나주성모님, 나주 성모님동산에 계신 성 요셉, 그리고 기도해주신 율리아 엄마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이태선 카타리나 (010-8858-****)  

경북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 230번지

 

2. 딸은 수도자가 되었고, 싸움꾼 남편은 기도꾼이 되었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2월 첫 토요일에 은총증언한 생활의 기도모임 류 안나 엄마입니다. 딸이 10명의 애들한테 3시간 넘게 폭행을 당한 그날, 저는 성모님동산 봉사자 모임에 왔었기에 처음엔 제가 그날 집에 있었다면 늦도록 오지 않는 딸을 찾으러 다녔을 거고 딸은 무사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 무자비한 집단폭행을 당했는데도 딸이 무사했습니다. 오히려 친구들에게 폭행당하고 밤늦게 들어온 딸을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남편은 “다 큰 게 싸우고 밤늦게 돌아다닌다.”고 종아리를 얼마나 때렸는지 모릅니다.

근데 아버지에게 맞은 종아리 상처와 멍은 한 달이 지나 서서히 없어졌는데 신기하게도 친구들에게 그렇게 당한 상처와 멍은 3일이 지나자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성모님동산 봉사자 피정에 참여했기에 주님, 성모님의 은총으로 딸이 무사할 수 있었음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저는 성모님동산 피정과 모든 기도 시간에 주님 성모님이 주시는 그 은총의 힘은 감히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나주 성모님동산의 모든 기도회에 죽기 살기로 왔었습니다.

딸은 그 사건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 모두 정상적으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딸과 함께 학교에 가야 했고, 딸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학교 마치는 시간까지 운동장에서 기다렸다 함께 집에 왔습니다.

딸은 후유증으로 늘 불안, 초조해했고 사람이 무섭고 보기 싫다며 혼자 있고 싶어 했고, 또 밤이 되면 무서워서 불을 켜야만 잤는데 악몽에 시달리고 가위에 눌려 밤마다 소리 지르고 잠을 잘 못 자 아침엔 늘 피곤해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하루는 딸이 나주 경당에 기도하러 가 밤에 혼자 은총방에서 불을 켜고 자는데 잠가놓은 방문이 스스로 열리더니 까만 갓을 쓴 장정 세 명이 들어오더래요. 그 순간 딸은 너무도 끔찍하고 무서워서 까무러칠 뻔했답니다.

날카롭고 매서운 눈은 길게 찢어지고, 시커먼 입은 귀에 걸리고 키는 어마어마하게 큰 남자 셋이 딸을 쳐다보며 “야, 이 아이를 더 이상 괴롭히면 안 되겠다. 이제 우리 이 아이한테서 떠나가자.” 하며 밖으로 나가더랍니다.

그 후로 딸은 가위에 눌리며 불안하고 초조하고 쫓기던 마음도, 밤에 불을 켜고 자야 했던 그 모든 고통 속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주 순례를 저와 함께하면서 마음의 상처도 점점 아물고, 어둡고 짜증내던 성격도 밝아지면서 조금씩 웃기 시작했습니다.

나주 성모님동산에서 주님, 성모님께서 주시는 은총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크지만 기도 후 만남시간에 몇 년을 한결같이 저희 딸을 품에 꼭 안아 사랑해주시는 율리아 엄마의 모습이 저에겐 성모님으로 보였기에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다 안아주며 사랑을 더 주고 싶어 하시는 엄마의 사랑 가득한 품속에서 딸은 지난날 아픈 기억을 완전히 잊고 점점 정상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가정인데도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인 이 나주성지에 제 딸을 불러주신 것도 엄마의 기도 덕분이었음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나주성지 순례 후 제 남편의 변화입니다. 남편은 아주 잘하는 게 몇 가지 있습니다. 운전할 때 창문 열고 가래침을 팩팩 뱉고, 마음에 안 들면 소리소리 지르고 때리고 부숩니다. 저희는 장사를 하는데 가게에서도 손님이 마음에 안 들면 싸우고 오지 말라고 쫓아냅니다.

목은 항상 뻣뻣해서 굽힐 줄도 모르고 누구하나 무서울 것이 없는 저희 남편입니다. 그런 남편이 나주 순례를 가끔 하기 시작하더니 점점 순례 횟수가 늘어갔고, 2년 후 언제부턴가 새벽에 일어나 깨끗이 씻고 집 가까운 성당에 가서 새벽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추우나 더우나, 비가 오나 명절이나 특별한 날 빼고는 한결같이 새벽 2시 반에 일어나 기도한지가 벌써 5년째 접어듭니다. 주님께 찬미 영광을 드립니다.

여름에 모기가 그렇게 많은 성당 마당 성모님 상 앞에서 양팔 들고 묵주기도를 해도 남편은 물지 않고, 비가 올 때 우산도 없이 기도해도 옷이 젖기는커녕 성모님께서 장미향기로 반겨주시며 웃어도 주시는 가운데 남편은 예수님 성모님을 점점 너무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밤 12시, 새벽 1시에도 예수님 성모님 너무 보고 싶다며 잠 안 자고 일어나 성당에 갑니다. 저희는 새벽장사를 하는데, 남편은 가게 나가면 꼭 성경을 읽고 필사한 후에야 장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바빠도 아침식사 후 가게 주위를 40분 돌며 묵주기도 10단, 점심식사 후 또 10단, 저녁 먹고 저하고 운동하면서 또 묵주기도를 할 정도로 묵주를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엔 성모님 티를 많이 사서 월요일엔 흰색, 다음날 빨간색, 파란색 일주일 간 늘 성모님 티를 입고 나주성모님을 자랑하면서 틈만 나면 한 달에도 몇 번 씩 부산에서 나주 성모님동산으로 달려옵니다. 또 십자가의 길 기도는 묵주를 들고 한 처 한 처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하는지 3시간이나 걸립니다.

싸우고, 때리고, 부수고, 욕하고, 거칠었던 남편이 이제는 미안하다, 잘못했다, “다 내 탓이다.”며 아멘! 아멘! 합니다. 이제는 큰소리도, 작은 싸움도 하지 않습니다. 매일 내 탓이라고 하니 얼굴엔 늘 기쁨이 가득하고, 힘든 일이나 근심이 있어도 저희가 나주에 와 성모님께 의탁하면 잘 해결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나주를 순례하는 20여 년 동안 많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나주를 순례하지 않았더라면 그 고통 속에서 원망하며 살았을 텐데 나주 순례를 통해 잘 봉헌할 수 있었고, 지나고나니 그 모든 힘든 일들도 주님 성모님의 크신 은총임을 깨달았습니다.

나주 성모님동산은 주님, 성모님께서 현존하는 곳이고, 정말로 거룩한 하느님의 도성입니다. 천국에만 있어야 할 생명수가 이곳 동산에서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이런 거룩한 곳을 20년 순례하면서 이고 지고 넘치도록 저는 은총을 가득 받았습니다. 제가 더 이상 얼마나 더 은총을 받고자 하겠습니까?

이제 저도 남편을 따라 새벽기도를 합니다. 나주성모님과 율리아 엄마를 위해 남편과 함께 손잡고 성당에서 기도하게 돼 너무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은총 감사드리며 주님 성모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박순희 마리안나 (010-2738-****)  

부산 해운대구 반여 1동 반여 동산물 시장

 

3.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합동피정이 잘 끝나 감사드립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서울지부 윤봉섭 바오로입니다. 1주일 전 서울에서 가졌던 서울, 인천 피정을 통해서 제 자신이 참 부족한 죄인이란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고 상호간의 입장과 의견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두 지부가 함께한다는 것은 비용 면이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두 지부가 완전한 의견일치를 이룬다는 것이 인간적으로는 다소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피정을 마치고 돌이켜보니 그러한 시간들이 은총의 시간들이었다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나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서로가 알아가고, 서로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함께 기도하면서 의견 차이를 좁혀나가고 끝내는 일치를 이룰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피정준비를 하면서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것은 피정 성공을 위해 당신의 모든 고통들을 봉헌하고 계실 율리아 엄마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못난 모습이 나의 모습이었구나!” 라고 회개하며 서로 일치하여 피정을 성공적으로 끝낼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언제가 엄마께서 말씀하셨듯이 “하느님의 도구인 지팡이로 쓰이기 위해서는 잘라지는 아픔과 가지가 다듬어지는 고통들도 감내해야 된다.”는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할 때나 허리가 아플 때 두 지부 봉사자들과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 이 피정을 준비하게 해달라는 지향으로 기쁘게 봉헌하면서 ‘제 자신의 악습과 모난 부분을 잘라내 달라’는 지향으로 생활의 기도를 바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정에 참여할 분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나주의 진실을 확실히 알게 되어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 드리는 자녀들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을 담아 생활의 기도로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피정을 준비하면서 제가 부족해 분심 들게 하는 좋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적도 있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고 모든 협조를 마다하지 않았던 인천지부 양 베로니카 지부장님과 임원님들, 그리고 인천지부 가족 분들의 기도와 열정과 희생과 노력이 한데 이루어져 이 피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서울지부 대표로서 인천지부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또 이 피정을 위해 봉사한 우리 서울지부 임원들과 회원, 그리고 많은 팀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솔선수범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피정의 열기를 경당건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또 33주년 기념일 기도회의 성공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각자가 더욱 더 절실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이 기도가 활발한 봉헌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피정계획을 들으시는 그 순간부터 당신의 숱한 고통들을 봉헌해 주시고, 인간적으로는 모친상을 당하시고, 삼우제도 채 지내지 못하신 상황에서 서울까지 오시어 2시간을 온전히 서 계신 채로 말씀해 주신 엄마가 아니셨더라면 이 피정이 어찌 있을 수 있었겠습니까?

저희 서울지부와 인천지부 피정을 통해서 받은 모든 은총들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을 율리아님을 통하고 성모님을 통해서 주님께 돌려드립니다. 엄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윤봉섭 바오로 (010-8930-****)

서울시 금천구 시흥2동 벽산 1단지 110동 808호

 

 

4. 엄마 말씀에 “아멘!” 하자 장미향기와 함께 심장병이 치유됐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수원지부 김숙자 벨라뎃다입니다. 저는 작년 3월에 치유 은사를 받은 것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원래 제가 몸이 약했는데 2년 전부터 조금만 피곤하면 혈압이 뚝 떨어지면서 맥박이 올라가고 가슴이 벌렁벌렁하면서 쇼크 상태로 들어가요. 그래가지고 미사 때 조금 참고 영성체 하고 가려다 그냥 그 자리에서 쓰러지니까 119 부르고 나를 들고 밖으로 뛰어나가 병원에 가고 그랬는데 그때만 지나면 아무 증상이 없으니까 병원에서도 치료할 방법이 없고 그러기를 한 2년이 됐어요.

그러다 작년 3월에 ‘이번에는 엄마한테 기도 좀 받아야 되겠다.’ 그 생각을 하고 첫 토요일에 왔는데 그날 엄마가 나오시더니 첫 마디에 “오늘 심장이 치유됩니다!”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저 뒤에서 “아멘!” 그랬어요. 근데 그날 누가 제 상태를 엄마한테 알려준 것처럼 또 ‘위에 가스가 있는 사람’ 딱 두 마디만 하시더라고요. 치 에 대해서는.

그날 내가 비닐성전 중간에 드러누워 있다 “아멘!” 하고 잊어버렸어요. 근데 내 코가 좀 둔한 편인데 향기가 계속 진하게 나서 “어머, 무슨 향기야? 장미 향기가 왜 나지?” 그랬더니 옆에 사람들은 안 난대요. 향기가 1시간가량 나고  제 심장은 치유되었습니다. 이제 1년 딱 됐는데 한 번도 병원 안 갔어요.

그리고 여러분 앞에서 제가 죄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 78세인데 70년대에는 모두 가난해 먹고 살기 위해 직장을 다녀야 하니까 유산도 하고 그랬어요. 저는 두 번이나 유산을 했어요. 제가 몸이 약해 출산을 하면 한 달은 아주 손가락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중환자로 아프고 1년은 아파요.

근데 둘째 낳고는 몸이 더 쇠약해져서 신문도 못 보고, 한 5년 정도 머리가 아픈 데다 경제적인 이유로 계속 직장을 다녀야해 할 수 없이 유산을 했어요. 그러고 그때 고해성사 보고는 끝난 줄로 알았는데, 나주에 다니면서 제가 아주 중죄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엄마가 대속고통 받는 것 중에서 제일 많이 받는 것이 낙태보속고통이더라고요. 그 고통을 너무 많이 받다 장이 유착돼 자궁을 완전히 적출하셨잖아요. 그리고 3년 전엔 낙태보속고통으로 척추까지 잘못 돼 우리들 병원에서 척추수술을 하셨잖아요.

저는 그 얘기에 “낙태를 두 번씩이나 했던 죄인 때문에 엄마가 그런 고통을 당하는 것 같다.”고 막 울었어요. 이런 죄인에게도 많은 은혜를 주신 것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고, 엄마의 끊임없는 대속고통이기에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리면서 율리아 엄마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김숙자 벨라뎃다(010-2554-****)
수원 영통구 효반베류디움 8709동

 

5. 이번에는 폐를 치유 받아 다시 나왔습니다!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지난달에 했는데 또 올라왔습니다. 제가 작년 12월에 동네 내과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폐결절이 의심된다면서 큰 병원에 가서 CT를 찍어야 된대요.

그래서 건강관리협회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건강관리 폐가 좀 안 좋다고 그래서 “운동하면 폐가 좋아지지 않겠냐?” 그랬더니 “뭐가 좋아지겠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라.”는 거예요.

그 얘기를 남편한테 했더니 깜짝 놀라 갖고 빨리 병원에 가보자고 해서 빈센트 대학병원에 예약을 했어요. 그러니까 남편은 암 일까봐 걱정이 돼 병원에 같이 따라오니까 나도 걱정이 돼 ‘아이고, 뭐가 있는가보다?’ 그러고는 십자가 상본을 왼쪽 가슴 밑에 딱 넣으면서 이랬어요.

‘내가 지난번에도 체험담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이걸 치유 받아 또 체험담 발표를 하면 좋겠다.’ 기도했는데 CT를 찍고 결과를 보니까 정말 그렇게 된 거예요. 의사가 자연치유가 됐다면서 2년마다 한 번씩 검사만 받으라니까 남편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왜냐하면 제가 감기에 잘 걸려서 작년에 한의원에 갔는데 폐기능이 안 좋다고 했거든요. 그런 데다 큰 병원에서 검사해봐야 한다고 하니까 남편이 겁을 엄청 먹었는데 자연치유가 됐다니까 너무너무 좋아한 거죠.

돈을 잘 안 주는 남편이 작년에 백만 원을 줬는데 제가 그걸 다 썼어요. 그래서 백만 원을 또 타고 싶었는데 이번에 폐가 자연 치유되고 나서 또 백만 원 줬어요. 제가 기도한 대로 성모님께서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이 모든 영광을 주님 성모님께 돌려드리며 율리아 엄마께도 감사드립니다.

나순자 세실리아(010-5166-****)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삼정@ 202동 105호 나순자 세실리아 수원

 

6. 오늘, 갈바리아 예수님 발을 만지고 바로 치유 받았어요!

저는 내일 모레면 90이지만 세례 받은 지는 딱 5년 된 초심자인데 오늘 겪은 일을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첫 토요일인 어제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다 씻고 기도하는데 수원서 봉사하는 안젤라 자매가 전화를 해 “준비 되셨냐? 택시한테 전화했다.” 그래서 “나 오늘 이 응생이가 너무 아파 걸음도 못 걸어 못 가요.” 그랬더니 “전에 율리아 엄마와 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 그래가지고 왔어요.

근데 오늘은 너무 아파서 여기서 막 드러눕고 계속 그랬는데 안젤라가 “갈바리아 동산에 가서 예수님 발이라도 만지면서 기도해야지 이렇게 자꾸 드러누워 있으면 어떻게 해요? 빨리 일어나요.” 하고는 응생이가 아파서 못 올라가는 저를 막 끌고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서 벌벌 기어서 올라갔더니 등이고 허리고 줄줄 땀이 나더라고요. 근데 십자가 예수님 앞에 사람들이 줄을 쭉 섰는데 나를 막 앞으로 데려가요. 나도 거기 십자가 몇 번 만져보고 별짓 다했지 안 해 봤겠어요.

하지만 또 예수님 앞에 가서 십자가 긋고 인사하고선 발을 막 만지면서 살려달라고 그랬어요. 사실 ‘나는 죽을 날도 며칠 안 남았는데 왜 이렇게 아픈가?’ 원망스러운 마음도 좀 있었는데 성모님한테도 가서 인사하고 또 막 끌어안고 돌아서는데 응생이가 하나도 안 아픈 거예요.

저는 판피린 중독자예요. 골이 막 빠개지듯이 아파서 판피린을 3개 갖고 와서 다 먹었어도 아팠는데 어머 머리도 안 아픈 거예요. 제가 너무 놀라 눈을 이렇게 크게 뜨는데 안젤라가 “이제 갑시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 봐요. 나 지금 안 아프단 말이야.”하고 막 뛰어 내려갔어요.

그랬더니 안젤라가 “왜 그래요? 왜 그래요?” 그래서 “아, 나 다 나았다니깐!” 하고 막 뛰어 내려오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나 은총 받았어요! 나 안 아파요!” 그랬어요. 난 오늘 일에 대한 것만 이야기합니다.

김영자 엘리사벳 (010-4036-****)

안산시 대부도 161로 1476번지

 

7. 서울피정에 참석해 거의 실명상태의 눈을 치유 받았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수원지부 서정숙 로사리아입니다. 얼마 전에 율리아님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부고를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고 올라왔는데 큰딸이 전화를 해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는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는 딸의 아이들 둘을 돌보고 있었기 때문에 나주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딸에게 “엄마가 장례식 가야 되니까 직장에 말해서 조퇴하라.”고 해서 업무 인수인계 과정에 있던 딸이 울면서 조퇴를 했었기 때문에 다음날 서울 피정에는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큰딸 로사가 갑자기 직장에서 쓰러져 응급실을 다녀왔어요. 저는 퇴근한 사위와 작은딸 이렇게 셋이 밤 12시쯤 시아버지 장례에 가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저녁 때 시누이가 화가 나서 빨리 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놀랍게도 시댁 가족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줬어요.

거기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댁 식구들이 “큰딸이 아프니까 어서 가라.”고 계속 그래서 슬프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지만 새벽 1시 반쯤 집으로 돌아가서 다음날 서울 피정에도 참석할 수 있어 얼마나 행복했어요.

근데 율리아님이 말씀시간에 “저는 ‘우리 어머니가 내일 돌아가셔서 장례식과 피정이 겹치면 나는 서울 피정에 간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지켜주실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상태인데요. 피정에 갈 때 눈의 통증이 심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피정 마치고 순례 차량 타고 올 때 보니까 눈의 통증이 싹 사라졌어요. 주님께 영광 드립니다. 눈이 막 맑아지면서 밝게 잘 보이니까 눈이 커졌다는 느낌이 들어 ‘서울 피정 오길 잘 했구나.’ 했습니다.

이 모든 영광 주님과 성모님께 돌려드리면서 대속고통을 봉헌해주신 율리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서정숙 로사리아

 

8. 대화 후, 신부님 강론이 완전히 살아계신 강론으로 바뀌었어요!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저는 나주 순례가 32년 됐어요. 근데 율리아님이 40도 안 돼 부부관계를 봉헌했다는 얘기를 듣고 저는 50대 중반부터 봉헌했어요. 남편이 굉장히 바람 바람피우다 돌아올 때 “우리 이제 각방 쓰면서 그런 관계는 하지 말고 살자.”고 했어요.

남편은 제가 자기를 받아주는 것만도 고마워 무조건 약속을 다 지키겠다고 하고 정말 각방을 썼습니다. 남편은 굉장히 힘들어 했지만 저는 잘 지켰어요. 제주도 여행 가서 한 2주 동안 방을 하나만 쓰니까 남편이 못 참고 참 많이 시도했지만 저는 안 했거든요.

근데 제가 남편하고 이 약속을 왜 했냐면 “당신은 평생 즐길 걸 이미 다 즐겼으니 이제 우리는 음란죄 짓는 사람들을 위해서 부부관계를 봉헌하자.” 하고 남편을 이해시키면서 9일기도를 한 20년 넘게 같이 계속했었는데 여행을 가니깐 잘 안 됐나 봐요.

저는 사람들이 음란죄를 그렇게 많이 짓는 줄 몰랐는데 최근 매스컴에 나오는 걸 보면 율리아님이 말씀이 틀린 게 하나도 없어요. 근데 신부님들도 그러신다는 게 참 안타깝더라고요.

또 하나는, 남편이 인감도장을 한번 잘못 찍어줬는데 그 사람이 그 인감을 이용해 백지어음 한 30장을 만들어, 이천만원, 삼천만원 막 빌려 쓰고는 야반도주해 30여 년 전부터 5년 전까지 그 빚을 갚느라 30억 가까이 들어갔어요. 그래도 우리 살만큼은 쪼매 남더라고요.

근데 유도가 5단인 조카사위가 어떻게 해서 대구에 있는 호텔 커피숍에서 그 사람을 잡아가지고 새벽에 점촌까지 끌고 왔어요. 그때가 1987년이니까 저 혼자 나주에 와서 많이 기도할 땐데 조카사위가 “숙모, 이놈은 사기, 형사, 민사 다 되니까 이놈을 쳐 넣으소!” 하면서 형사를 당장 부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당신 정말 돈이 없나?” 하니까 자기는 외아들에 아무것도 없고, 선산도 종중산이라 어떻게 못 한 대서, “전과는 있나?”카이 전과도 없대요. 그래서 제가 묵주기도를 하면서 ‘성모님, 이 사람을 우야면 좋습니꺼?’ 계속 그러다보니 전과자를 만들 순 없겠다 싶은 거예요.

그래서 우리 아줌마한테 밥을 하라 해서 아침을 먹이고 다 찢긴 옷을 우리 남편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차비 2만원 줘 보내면서 이랬어요. “살면서 네 성의껏 갚고, 종교가 없다면 천주교 세례를 받아라. 내가 당신을 전과자로 만들 순 없다.” 하니깐 그 사람이 고맙다고 큰절을 하고 울면서 가더라고요.

근데 제가 안동교구 모전성당 신자인데 나주성모님을 전하는 주범이라고 주교님과 신부님한테 다 찍혔어요. 저는 본당 매일미사에 매일 나가는데 저만 없으면 신부님께서 나주를 막 치고, 나주 소식지나 나주에 대한 거 있으면 다 가져오라고 하니까 할머니들이 저한테 받은 걸 다 갖고 가요.

다른 본당에도 누구한테 받았냐 하면 전부 저한테 받았다고 하니까 안동교구 40여명 전체 신부님들한테까지 다 찍혔어요. 근데 한 신부님이 제가 안 찾아가면 안 되게끔 계속 유도를 해서 “신부님, 제가 좀 뵙고 싶습니다.” 하니까 그 대답 기다렸대요.

그날 바로 신부님한테 가서 “신부님! 신부님 말씀하실 때 제가 중간에 안 낄 테니 신부님도 제가 이야기 할 때 끊지 마세요.” 그랬어요. 그리고 사무실에 들어가면서 ‘성모님! 누구를 보내지도 말고, 전화도 안 오게 해주세요. 신부님께 나주성모님을 알리고 싶습니다.’ 했어요.

근데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시간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찾아오는 사람도 전화도 없어 나주를 다 전했어요. 그리고 율리아님이 교황청에 갔을 때 성체기적이 두 번이나 있었던 것도 다 전했어요. 그러고 신부님과 더 많은 대화를 했는데 신부님이 “잘 알았다. 6시라 기도해야 된다.”고 저를 보내더라고요.

그 뒤로 정성이 담긴 편지를 보내시고, 다른 본당을 가셔가지고 또 저한테 카드 보내주셨어요. 주교님도 카드를 보내주시고요. 개인적으로는 다 아시면서도 광주교구에서 공지문이 나오고, 박해를 하니까 못 가게 한 거예요. 그래서 저는 또 다른 신부님과 지금 우리본당 신부님께도 이야기를 다 했어요.

근데 신부님이 두 시간 가까이 제 이야기만 듣고 계셔서 “신부님! 하실 말씀 있으면 하세요.” 하니까 “그냥 하세요.” 해서 제가 이야기를 다 했더니 신부님이 다른 사람한테 “나는 나주 못 가게 한 적이 없다.” 하셨대요.

그 뒤로 신부님 강론이 완전히 살아계신 강론으로 바뀌고, 저를 참 사랑하셔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오늘은 이상입니다. 성모님 감사합니다!

이순자 마리아 (010-6368-****)

문경시 마성면 구랑 2길 28  

 

율리아님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입김을 불어넣어 주셨고 힘든 와중에도 기도를 부탁하면 전혀 거절치 않으시고 기도해 주었고, 영혼 영혼에 맡게 사랑을 쏟아주었습니다.

이 형제님은 대학병원에서 심장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맥박도 잡히지 않아 수술조차 할 수 없었는데 율리아님 입김을 받은 후
맥박이 잡히게 되었으며 많이 좋아졌음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를 안다고 하는 너희만이라도 인간적인 생각으로 걱정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대체할 수 없는 너희의 유일한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기 바란다.

작은 영혼에게 양육 받은 영혼들이 점점 많아져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5대 영성을 실천한다면 작은 영혼의 고통은 경감될 것이고, 이 세상을 파멸시키기 위해 호시탐탐 작은 영혼을 죽이려던 만건곤한 마귀는 출분할 것이며, 이 세상은 정화되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진노의 잔 대신 축복의 잔을 내려주실 것이다.” (2017. 11. 22. 성모님)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하늘의 불이 너희들 위에 떨어져서야 되겠느냐?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지금 이 시기는 온 인류에게 아주 중대하다. 그 많은 재난에 대한 구제책을 강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너희의 하느님은 너희들의 행실을 보시고 벌써 심판하시려고 하시지만 계속 충실한 작은 영혼들의 희생과 보속을 통하여 아직은 용서하고 계시니 서둘러 회개하여라.

 

진정으로 회개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하느님께로 어서 돌아오너라. 이 세상 죄악의 정도가 극도에 달했기에 회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악습과 타락에 빠진 세상, 질서가 흐트러지므로 혼란은 한층 증대되어 신비의 세계는 깨어져 가고 모든 것이무너져 내려 하느님의 진노를 더욱 사고 있구나.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더욱 작은 자 되어 겸손하게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나를 따르라.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에 응답하며 온전히 나를 따를 때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며, 또 그 폐허 위에 내 사랑은 불타오를 것이고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지리라.”  
- 1991년 3월 10일 성모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