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주성모님

 

가톨릭교회는 “사제가 미사 때 면병(하얗고 얇은 밀떡)을 축성하면 성체가 된다. 성체는 예수님의 몸이다.”라고 가르친다.

예수님께서는 축성된 성체가 당신의 몸이라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이태리의 란치아노(8세기), 포르투갈의 상타렘(1266년), 프랑스의 파리(1274년과 1290년)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축성된 성체가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화되는 기적을 행하셨으며 교회는 이를 참된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인정했다.

예수님께서는 2006년 10월 16일 성체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기적과 함께 그 성체를 교황님에게 전하라는 메시지를 주셨다.

 

 

2006년 10월 16일 성체기적

오전 9시경 예수님으로부터“성체 안에 살아 숨쉬며 피 흘려 사랑을 보여준 나를 교회의 맏아들이며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택 받은 나의 대리자인 교황에게 전하여라.”라는 메시지를 율리아 자매님이 받으신 후 바로 거실에 모셔져 있는 성합을 여시자마자 성체에서 성혈이 흘러나오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하였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 나주에 대해 ‘I am favorable on Naju.’가 되고 이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면‘나는 나주를 찬성합니다.’또는‘나는 나주를 지지합니다.’로 표현되며“예수님께서 교황님에게 전해지기를 원하셨던 성체”는 교황님께 무사히 전해졌으며 교황님께서는 그 성체를 유심히 보시고

‘소중하게 보관하라.’고 지시를 내리셨다고 한다.

 

2006_10_16_IMG_8462.jpg

 

 

2006년 10월 16일 사랑의 메시지

계속되는 고통 중에 며칠을 잠 못 이루며, 어제 본 현시 중 주님의 대리자들의 무서운 횡포를 생각하면서 오전 9시경, 기도하면서 깊은 묵상 중에 있을 때 다정한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예수님: :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나는 늘상 부족하고 보잘것없으며 자격 없다고 하는 너를 사랑한다. 성체성사의 신비를 모르는 자녀들에게 더욱 열성을 가지고 전하여라. 배은망덕한 무수한 영혼들조차 나의 사랑과 합일된 너의 피나는 희생의 대가로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한다.

상처입고 분열된 교회 안에서 네가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고, 나의 실체인 성체조차 오류와 이단에 물든 이론과 논리로써 무시되고 있지만, 그러나 단말마의 이 괴로운 시각을 잘 바치고 있는 네 안에서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생활하며 네 곁에서 격려하고 도우리니, 두려워하지 말고 신뢰로써 성체 안에 살아 숨 쉬며 피 흘려 사랑을 보여준 나를 교회의 맏아들이며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택받은 내 대리자인 교황에게 전하여라.

내가 친히 뽑아 세운 사제들은 성체와 성혈을 관장하고 맡겨진 양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여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사랑으로 보살필 직분을 부여받았음에도, 대다수의 사제들은 사제직의 거룩함과 중요성을 깨닫지도 못한 채 내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기는커녕 궤변과 복잡한 논리로써 나를 호도하고 있으니 순박한 이들에게 오히려 진흙을 던지는 격이 되고 있기에 천국으로 향해 가야 할 양떼들을 활짝 열린 지옥문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느냐.

그러기에 내 어머니와 나의 성심은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며 활활 타오르는 활화산이 되었기에 피를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단다. 그러나 나는 그 모든 것이 헛되지 않도록 너의 피나는 단말마의 고통을 통하여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사용하고 있단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딸을 통하여, 내가 성체 안에 실제로 살아 숨 쉬며 몸과 피와 영혼과 천주성으로 현존해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나주에서는 지금, 수많은 영혼들이 회개의 은총으로 영혼 육신이 치유되고, 진정한 고해성사로 자비와 사랑의 원천인 나를 만나고 있다. 또한 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완덕과 성덕으로 이끄는 지름길인 생활의 기도를 실천하며, 매일 매순간 완덕과 성덕을 향하여 나아가는 데도 목자들이 그 길을 막고 있으니, 길을 잃고 헤매는 영혼들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내게 돌아올 수 있도록 효성을 다해주기 바란다.

이천년 전 나는 세상 자녀들이 질풍노도처럼 촉범함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의 잔을 마셨다. 그러나 나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했으므로, 너희 모두에게 새 생명을 약속한 것이며, 지금도 아낌없이 피 흘려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나는 오래 전부터 내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는 이곳에서 미사하기를 간절히 갈망해 왔으나 거부당해 왔다. 나주를 인정해주면 지옥의 길로 향해가던 수많은 영혼들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죄인으로서 “내 탓이오.” 하며 되돌아오는 영혼들이 많아지게 될 것이니, 성덕을 태동시켜 세상의 많은 이웃까지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도와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