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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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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7건 조회 2,353회 작성일 13-02-05 09: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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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tyrdom of St Agatha-TIEPOLO, Giovanni Battista

c. 1756. Oil on canvas, 184 x 131 cm. Staatliche Museen, Berlin

축일:2월5일

성녀 아가다 동정 순교자

ST. AGATHA

Sant’ Agata Vergine e martire

in prison at Catania or Palermo, Sicily (sources vary) -

martyred c.250 at Catania, Sicily by being rolled on coals

Name Meaning :Greek: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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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전설이지만, 그녀는 시실리의 카타리나 혹은 팔레르모에서 태어났고,

그의 집안은 부요하였으며 신심이 깊었고, 하느님께 스스로 정결을 서원하였다고 전한다.

어느 황제의 박해 기간에, 그 지방의 집정관이던 퀸씨아노가 그녀를 탐하다가, 그녀를 소유하려는 계략으로 박해를 이용하였다.

그녀가 그의 제안을 거절하자, 퀸씨아노는 온갖 무자비한 고문을 가하여, 매음굴로 보냈으며, 그녀의 가슴을 도려내어,

그녀가 죽을 때까지 이글거리는 석탄불에 돌리면서 구워죽였다고 전해온다.

그녀는 보통 한 쌍의 집게나 접시에 담은 그녀의 가슴으로 묘사되었는데, 후일 이것이 잘못되어 접시 위의 빵으로 바뀌었다.

그리하여 성녀 아가타의 축일에는 빵을 축성하는 관습이 내려온다.

그녀는 간호원들의 수호성인이다.(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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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출신의 순교성녀인 아가다에 대한 민중들의 공경은,

데치우스 황제 치하시절 그가 순교했으리라 추정되는 시칠리아 섬의 카타니아 지방에서 시작되었다.

4세기 경부터 그녀에 관한 공경은 전 세계 교회로 확산되어 있다. 로마에는 그녀에게 헌정된 두 개의 대성당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박해자들이 성녀를 매음굴에 끌고가 배교를 강요하였으며

그들이 가슴을 도려내었을 때 사도 베드로가 나타나 치료하였다고 전해진다.

그이름은 로마 성찬 기도(미사경본)에 기록되어 있다.

카타니아의 수호자이며 광부, 간호원, 대장장이, 산악 안내인등의 수호성인이다.(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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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성 메토디오 주교의 성녀 아가다에 대한 강론에서

(Analecta Bollandiana 68, 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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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

여기에 참석하신 청중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한 거룩한 순교자의 주년제가 우리 모두를 여기 한자리에 모이게 했습니다.

오늘 기념하는 이 순교자는 자신이 치른 훌륭한 투쟁을 볼 때

옛적의 뛰어난 순교자라고 해야 하지만, 매일 매일 성녀에게 월계관을 가져다 주고

성녀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그 신적 기적으로 말미암아 아직도 투쟁하고 승리하는 것을 볼 때 최근의 순교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가다는 동정녀입니다.

그녀는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육신으로 역시 죽음을 맛보신 불멸의 하느님의 말씀 곧 하느님과 나뉨이 없는 아드님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신학자인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여러분을 우리의 영적 잔치에 초대한 이 여인은 동정녀요 신부입니다.

사도 바울로의 혼인의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그녀는 한 남편 그리스도와 정혼한 정배입니다.

이 동정녀는 자기 양심의 빛과 하느님의 참 어린양의 핏빛으로 자신의 입술과 빰과 혀를 꾸미어 붉게 만들었습니다.

아가다는 그토록 자기를 사랑하던 분이

마치 지금 피에 흠뻑 젖어 있는 것처럼 그분의 죽음을 자기 마음속에 끊임없이 묵상하고 되뇌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입은 순교의 두루마기는 속속들이 젖어 들여 결코 지워지지 않을 그리스도의 붉은 피의 흔적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세대들에게 동정녀로서의 증거라는 보화와 끝없는 고백의 말이라는 아름다운 색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가다라는 이름 자체가 "선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듯이

아가다는 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으로 선하고 착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느님과 함께 나눈 그 선을 자신의 정배이신 그리스도께 바치고 그분과 일치되어 있는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최고선보다 더 유익한 것이 또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가다 이상으로 찬미의 노래로써 칭송받을 사람이 또있겠습니까?

아가다, 그녀의 선함은 자신의 이름과도 실재와도 어울립니다.

아가다, 그녀는 자신의 고상한 행위로써 좋은 이름을 얻었고 바로 그 이름으로 자신의 행위들이 고귀함을 증명해 줍니다.

아가다, 그녀는 심지어 자신이 이름만으로도 모든 이들을 자기에게 열렬히 이끌어 들이고,

자신의 모범으로 자신과 함께 지체없이 선 자체이신 하느님께로 힘써 나아가도록 가르칩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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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gatha-ZURBARAN, Francisco de

1630-33. Oil on canvas. Musee Fabre, Montpellier

성녀 아가타(선(善)이라는 뜻)는 로마 교회의 위대한 네 동정 순교자 중에서 넷째로 지내는 성녀이다.

이 성녀들의 축일은 다 겨울에 해당된다.

즉 체칠리아는 11월 22일에, 루치아(광채)는 12월 13일에, 아녜스(순결)는 1월 21일에, 아가타(선)는 2월 5일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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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가타는 데치오 황제 시대에 순교했다.

성녀는 옛날부터 대단히 존경을 받아 그의 이름은 미사 경본에까지 삽입(揷入)하게 되엇다.

또한 그의 수난의 역사는 순교자들의 옛 기록에 기록되어 기도문으로 사용하게 되엇다.

아가타는 시칠리아 섬의 유명한 가문의 딸로 태어났다.

그때의 총독 퀸시아노는 그녀에게 결혼을 청했으나 거절당한 후에는 그녀가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것을 알고 체포해 법정에 끌고 갔다.

그때 재판관은 어찌하여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노예로서 일생을 보내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성녀는 대답하기를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는 겉으로 종인 것 같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은 가장 높은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총독은 그녀가 그리스도를 배반치 않는다면 더욱 가혹한 형벌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성녀는 그에게 대답하기를, "당신이 나를 맹수와 같이 포악성으로 위협을 한다면 그리스도의 이름이 그것을 진정시키리라는 것을 아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불을 사용하면 그때는 천사들이 나를 위해 하늘에서 향기로운 장미꽃을 내려 주실 것입니다" 라고 했다.

아가타는 많은 형벌을 받고나서 마치 잔치에 초대를 받은 것처럼 만면에 희색을 띠고 좋은 기분으로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기도하면서 자기의 모든 고통을 구세주께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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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성녀는 재판관에게 다시 끌려나갔을때 그에게

"당신이 만일 형리로 하여금 내 육신을 없애지 않으면 내 영혼은 순교자들과 같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형리들은 그녀를 형벌대에 눕게 하고 뻘겋게 달군 쇠로 그녀의 유방(乳房)을 떼어냈다.

이러한 형벌을 받으며 그녀는 이와같이 기도했다.

"나는 정덕에 대한 사랑으로 이와 같은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구세주여, 나의 이러한 고통을 잘 참아 이기도록 도와 주소서."

아가타는 총독의 잔혹함에 대해서 책망하기를 "악하고 잔혹한 더러운 폭군이여,

당신 어머니가 당신을 먹여 길러 준 것을 이 가련한 여자에게서 베어내는 것이 부끄럽게 생각되지 않습니까?"했다.

그녀가 다시 감옥으로 돌아온 다음날 밤에, 점잖은 한 노인(베드로 사도)이 약을 가지고 그녀에게 나타났다.

아가타는 정결의 부끄러움으로 자기 육신의 상처를 그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노인은 "나는 그리스도의 사도이다. 내 딸아, 나에 대해서 의심치 마라"하고 말하자,

그녀는 "나는 세상의 약으로 내 육신을 고치는 것을 절대로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로 인해 그의 말씀으로 모든것이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하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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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 베드로 사도께 온전히 치료를 받고 난 후

"주 예수 그리스도여, 거룩하신 사도를 보내시어 저의 병을 고쳐 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하고 기도했다.

바로 그때 감옥에서는 광채가 밤중에 비추므로 간수들이 놀라며 도망쳤다.

그때 같이 갇혔던 동료들이 도망치기를 권했지만 그녀는 거절하며

"구세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이때, 나를 낫게 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그를 더욱 오랫동안 모시고 싶다"고 대답할 뿐이었다.

나흘 후에 그녀는 또다시 재판관 앞에 끌려나갔다. 그때 그는 그녀의 병이 완치된 것을 보고 놀랐다.

재판관은 전과 다름없이 우상에게 숭배하기를 강요했지만 아가타는 그리스도께 자기의 신앙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그러므로 총독은 대노하여 날카로운 유리 파편과 불타고 있는 석탄 위에서 뒹굴게 했다.

이 순간 모든 마을이 대단한 지진으로 진동했고 그 바람에 두 담이 무너져 실비노와 팔고니오라는 총독의 가장 친한 사람들이 눌려 죽었다.

총독은 이로 인해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까봐 반쯤 죽은 아가타를 다시 감옥에 가두었다.

아가타는 그곳에서 마지막 죽음의 기도를 바쳤다.

그녀는 일어나서 팔을 펴고 구세주께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로 하여금 모든 형벌에서 승리를거두게 해 주셨음을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히 복된 영광속에 들어가게 해 주소서"하고 기도하며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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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은 후 1년이 지나서 가다노라는 마을이 화산 폭발로 어려움에 처하였다.

이교도였던 주민들은 대단히 두려워하면서

성녀의 무덤으로 달려가 성녀의 수건을 들고 화산의 불꽃을 향해 서서 있음으로써 즉시 재앙에서 구출되었다고 한다.

해 돋을 때에 읊는 찬미가는 바로 이 사실을 연상케 한다.

즉 "많은 이교도들이 동정녀의 무덤에 달려가서 성녀의 수건을 화염을 향해 들었다.

이와 같이 함으로써 그들은 화염에서 구출되었고, 구세주께서는 이로써 성녀 아가타 순교자의 공적을 증명해 주셨다"

성녀의 무덤은 지금 시칠리아의 성 가다노에서 모든 이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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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성녀 아가타의 삶은 신비와 전설에 싸여 있다.

그 역시 다른 많은 동정 순교자들처럼, 수없이 많은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순결을 잃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죽을 때는 고통을 인내할 힘을 주셨음에 감사드렸다고 한다.

주어진 고통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머리만 조금 아파도 약 상자부터 찾는 데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통을 받아들이려고 하기보다는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는 방법만을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영적 성장이나 내면적 성숙은 대부분 고통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고통을 겪고 있을 당시에는 그 가치를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얼마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훨씬 강해지고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제련시키는 불과 같다.

물론 일부러 고통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우리 모두에게는 제각기 겪어야 할 고통의 몫이 있다.

그러므로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우리 삶 가운데 들어올 때는

안달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고통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영적으로 성숙해져야 한다.

고통은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성녀처럼 고통을 구원의 수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나의 삶에서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인가?

시련을 통해서 성숙했다고 생각하는가?

내 인생에서 겪게 되는 고통을 믿음과 신뢰를 성숙시키는 기회로 받아들이겠다.(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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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타 성녀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신심이 깊었던 그녀는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고자 평생을 동정으로 살았다. 성녀는 철저하게 동정을 지킨 나머지 그녀를 차지하려던 지방 관리에게 혹독한 고문을 받고 데키우스 황제의 박해 기간(249-251년)에 순교하였다. 성녀에 대한 공경은 초대 교회 때부터 널리 전파되어 왔다.
말씀의 초대
  • 신앙 선조들의 믿음을 열거했던 히브리서 저자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모범을 거론하면서 온갖 죄와 맞서서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을 끝까지 달려가자고 권고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두 여자를 살리신다. 한 사람은 열두 해 동안 하혈하는 여인으로, 많은 의사의 손을 거쳤음에도 상태만 더 나빠진 상태였다. 또 다른 이는 이미 죽은 것으로 여겨졌던, 회당장 야이로의 딸로서 열두 살의 소녀였다(복음).
제1독서
  •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2,1-4 형제 여러분, 이렇게 많은 증인들이 우리를 구름처럼 에워싸고 있으니, 우리도 온갖 짐과 그토록 쉽게 달라붙는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그러면서 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께서는 당신 앞에 놓인 기쁨을 내다보시면서, 부끄러움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견디어 내시어, 하느님의 어좌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죄인들의 그러한 적대 행위를 견디어 내신 분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낙심하여 지쳐 버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죄에 맞서 싸우면서 아직 피를 흘리며 죽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1-43 그때에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그 가운데에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그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서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큰 소리로 울며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탈리타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는 뜻이다.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인의 치유 장면에서 두 종류의 접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밀쳐 대는’(31절) 모습과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대는’(27-28절) 모습입니다. 군중은 예수님을 밀쳐 댔습니다. 그러나 하혈하는 여인은 손을 댔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밀쳐 대는’ 접촉으로 일어난 기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사람, 하혈병을 앓던 여인이 ‘손을 대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군중에게도 나름대로 사정이 없던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들 가운데에도 아픈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손을 댄’ 것이 아니라 ‘밀쳐 댔기’ 때문에 예수님과 상응되지 않았습니다. 상응은 ‘손을 댄’ 사람에서만 드러났습니다. 반면 하혈병을 앓던 여인의 믿음은 ‘밀쳐 대는’ 것이 아닌 ‘손을 대는’ 것입니다. 밀쳐 대는 것이 호기심과 욕심의 발로라면, 손을 대는 것은 전적인 신뢰입니다. 밀쳐 대는 것이 자기는 그대로 있으면서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면, 손을 대는 것은 나에게서 그에게로 건너가는 것입니다. 밀쳐 대는 것은 상대를 ‘너’가 아닌 ‘그것’으로 보는 것이지만, 손을 대는 것은 상대를 ‘그것’이 아닌 ‘너’로 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손을 대는 것은 마음을 담은 행위입니다. 오늘 복음에는 많은 군중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며 그분을 둘러쌌고, 예수님과 접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과 상응하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떻습니까? 예수님과 상응하고자 그분께 ‘손을 대십니까?’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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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전설에 의하면
박해자들이 성녀를 매음굴에 끌고가 배교를 강요하였으며
그들이 가슴을 도려내었을 때 사도 베드로가 나타나 치료하였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형벌을 받으며 그녀는 이와같이 기도했다.
"나는 정덕에 대한 사랑으로 이와 같은 형벌을 받고 있습니다.
나의 주님 구세주여, 나의 이러한 고통을 잘 참아 이기도록 도와 주소서."

성녀는 대답하기를
"나는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나는 겉으로 종인 것 같지만, 그러나
그리스도의 종이 된다는 것은 가장 높은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아멘!!

영적 성장이나 내면적 성숙은 대부분 고통 가운데서 이루어진다.
고통을 겪고 있을 당시에는 그 가치를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얼마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훨씬 강해지고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제련시키는 불과 같다..아멘!!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시여~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의 영육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 순례자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축일 맞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인사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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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성녀 아가다여
나주인준을 위하여 빌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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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 예수 그리스도여, 저로 하여금 모든 형벌에서 승리를거두게
해 주셨음을 당신께 감사드립니다.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히 복된
영광속에 들어가게 해 주소서"하고 기도하며 세상을 떠났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오늘 축일 맞이하신분 모두 축하드리며~
님의 수고 감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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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오늘도 충만한 은총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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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녀 아가타동정순교자이시여
정덕을 향한 님의 고귀한 순교에
빛을 발하신 아름다움 사랑들 모두가
고개 숙여집니다.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신부님,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님, 장미가족님
영육간에 건강을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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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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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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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 순례가 자유로워지도록 빌어주소서~
순례자가 5천명 이상이 되어 저절로 인준이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탈리타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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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우리가 달려야 할 길을 꾸준히 달려갑시다.

아멘!!!~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죄인들의 회개와
율리아님의 영 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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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성녀 아가타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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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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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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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성녀 아가타시여 저희가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녀 아가타시여 저히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녀 아가타시여 나주의인준과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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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시여 !

나주 성모님 성심의 승리와 인준이 하루빨리 이루어지시고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을 위하여
성직자 수도자들의 영적 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시고,
오늘 영명축일을 맞이한 이들에게 은총을 내려 주시길 전구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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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시여 !

나주 성모님 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과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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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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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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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녀 아가타 동정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의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건강과
기도지향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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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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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찬미 주님,상경 성모님.

고통을 겪고 있을 당시에는 그 가치를 알아차리기가 힘들지만
얼마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 고통으로 인해 자신이 훨씬 강해지고 성숙해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고통은 우리의 영혼을 제련시키는 불과 같다.아멘.
성녀 아가다님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오늘 성녀 아가다의 본명을 가지신분을 축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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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성체사랑님...!!!  이렇게 수고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고통은 인생의 교훈을 가르치는 교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도 성녀처럼 고통을 구원의 수

단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아 멘...  나주성지의 5대의 영성으로 항상 깨어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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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아멘!
 
사랑하는성체사랑님,많은 수고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성모남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길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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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한국 나주에 친히 오신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하여,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기도하시는 모든 지향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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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이 동정녀는 자기 양심의 빛과 하느님의 참 어린양의 핏빛으로 자신의 입술과 빰과 혀를 꾸미어 붉게 만들었습니다.
아가다는 그토록 자기를 사랑하던 분이
마치 지금 피에 흠뻑 젖어 있는 것처럼 그분의 죽음을 자기 마음속에 끊임없이 묵상하고 되뇌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입은 순교의 두루마기는 속속들이 젖어 들여 결코 지워지지 않을 그리스도의 붉은 피의 흔적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올 세대들에게 동정녀로서의 증거라는 보화와 끝없는 고백의 말이라는 아름다운 색깔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가다라는 이름 자체가 "선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듯이
아가다는 온갖 선의 원천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참으로 선하고 착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하느님과 함께 나눈 그 선을 자신의 정배이신 그리스도께 바치고 그분과 일치되어 있는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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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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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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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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