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은 부원 중에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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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부원 중에서 나를 찾아오시다니
도 경진대회에 출전해야 된다고 면지도소 4-H 담당 김만복 선생님이 나를 찾아오셨을 때 나는 한마디로 거절했다.
그런데도 김 선생님은 군 지도소에서 윤양이 꼭 출전해야 된다고 결정했다고 하면서 함께 군에까지 가기를 종용했다.
그러나 자신이 없는 나는 광주 이모님 댁으로 올라가 버렸다.
그렇지만 끊임없는 권고 때문에 결국은 내가 참여하기로 했고 군 지도소에 계시는 두 분의 생활 지도사와 소장님 외 여러 직원 선생님들이 보는 앞에서 연습을 하는데
두 사람이 서로 다르게 가르쳐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지 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나서 하지 못하겠다고 했더니
그때 나를 담당했던 김선생님은 여선생님들에게
“내가 책임질 테니 가만 놔두세요.” 하면서 조용히 나를 불러 “윤양, 남들이 윤양이 하는 연시를 볼 때 안타깝지만 않도록 해요. 그리고 자신을 가져요.” 하고 말했다.
안하겠다는 나의 말에 책임감을 느낀 나의 담당 김선생님이 하신 말씀이었기에 그 분 말씀만 듣고 더 이상 연습을 하지 않고 며칠 있다가 농촌 진흥원으로 출발하였다.
연시(演示)하는 부원들이 많아서 이틀 동안이나 하였는데 담양에서 온 여부원이 얼마나 잘하는지 1등은 그 부원이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점심시간에 진흥원 원장님이 그 많은 부원 중에서 나를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나에게 많이 먹으라고 자신의 밥을 나에게 덜어주면서
“윤양이 연시를 아주 잘 하던데 수고했어!” 라고 칭찬하시며 악수까지 청하는 것이었다.
‘원장님께서 잘못 아셨지, 제가 잘하긴 뭘 잘했습니까, 창피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하고 속으로 생각하며
‘나를 자신 있게 책임지겠다던 김선생님은 창피 당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 그 많은 사람 중에 원장님이 나를 기억했다면 김선생님의 체면은 손상시키지 않았겠구나.’
하고 마음이 놓였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윤양이 연시를 아주 잘 하던데 수고했어!”
율리아님은 만능재주꾼!! 멋쨍이 엄마!!!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수고해주심 감사합니다 아멘
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아멘.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아멘~~~~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점심시간에 진흥원 원장님이 그 많은 부원 중에서
나를 찾아와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나에게 많이 먹으라고 자신의 밥을 나에게 덜어주면서
“윤양이 연시를 아주 잘 하던데 수고했어!”
라고 칭찬하시며 악수까지 청하는 것이었다. 아멘!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소서^^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 사람들 눈에는 설령 부족함이 있어도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면 듣고 보는이로
하여금 잘 알아듣고 잘 보이게 하시니
당신의 섭리에 오로지 감사드릴뿐이옵니다.
율리아님을 당신의 참된 도구로 택하신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찬미와 찬양과 영광 받으소서. 아 - 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항상 어디서나 겸손하신
율리아님~~~
연시 읊을때 얼마나 아름다운
목소리로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기억속의
율리아님의 삶 읽으면서
저도 기뻐고 행복해 지네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사랑해요...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아멘
성령의지혜님의 댓글
성령의지혜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사랑해요.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늘 겸손하신 그 모습과
아름다운 사랑의 맘이 참으로 귀히
보여지셨기에
주위분들의 권유도 때론 부담스러우셨지만
순종하시며 원장님의 친창도 모두가
율리아님의 평소의 마음을 보셨으리라 믿어요.
얘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yurk님의 댓글
yurk 작성일아멘.
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아멘.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주님의 도구로 모래알만큼이나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가려 뽑으셨으니 모든일에 뛰어 나셔도 언제나 겸손하시니
율리아님의 겸손과 사랑을 묵상해봅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율리아님의 삶을 묵상해볼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며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은총의 나날 되세요~
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나를 자신 있게 책임지겠다던 김선생님은 창피 당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
그 많은 사람 중에 원장님이 나를 기억했다면
김선생님의 체면은 손상시키지 않았겠구나.’
하고 마음이 놓였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설명절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길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그리고 기도하시는 소망이
주님 성모님 은총 안에서
모두 이루어 지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감사합니다! 본받기! 아멘 아멘
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역쉬~^^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삶!
메시지 말씀의 성취를 보는 듯 합니다.
"부족한 너희를 도구삼아 사랑의 기적을 행 하리니..." 아멘.
예수 성심 성모 성심의 사도 은총의 통로이시며
사랑의 도구로써 심혈성복하시는 율리아님!
님의 고귀하온 삶의 지표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희망이 되는지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아멘사랑합니다.
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어느순간에도
최선을 다하시며
겸손 하신
율리아님...
자신보다는
늘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 하시며 배려하시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그 많은 사람중에 원장님이 나을 기억했다면
김 선생님의 체면은 손상시키지 않았겠구나
하고 마음이 놓였다.
^^^아멘,^^^
"애인여기님," 글 감사합니다.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마음이 겸손하신 율리아님을
이대목을 통하여서도 여실히 잘 읽을수가 있군요
나자신보다도 남을 먼저 생각하시는 율리아님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님을 저희에게 주신 아버지 하느님 찬미와감사와 영광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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