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첫 토요일 고통 중의 율리아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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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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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모님 이 글을 친히 주관하시고
이 글의 획수만큼 죄인들 회개하여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이번 첫 토요일,
오랜만에 율리아님을 본 순간 아무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말로 극심한 고통 극심한 고통이라 하지만 어찌 그 고통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
실제로 이미 죽은 사람의 체온처럼 갑자기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고,
온 몸의 모든 기능과 호르몬들 이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정상이 아니시니...
율리아님의 그렇게 심각한 모습에
기도회 내내 싱숭생숭한 마음이 가시질 않았습니다.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
율리아님을 이미 죽음에 다다른 고통을 겪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달 율리아님께서 오시지 못할 때,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율리아님의 고통들을 떠올리며,
다른 누구가 아닌 바로 나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는구나..생각했었습니다.
바로 내가 잘 살지 못해서,
성모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율리아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생활의 기도화로 무장하고 나주의 영성을 실천하며 살지 못해서.
너무 못 살고 있어서
바로 다른 누구가 아닌 나 때문에 ...
라고 생각하니 터져 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지금도 못박혀계시듯,
율리아님께서는 지금 죽음에 이른 고통 속에 힘겹게 몸부림치며 계실텐데... “하며
율리아님의 고통을 떠올리니 힘든 상황, 받아들이기 힘든 것들,
봉헌하기 힘든 모든 상황과 그러한 사람들을 봉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잊고, 일상생활로 빠져버리는
저의 나약함과 부족함, 악함을 봉헌하며
주님의, 율리아님의 고통을 제발 잊지 않기를...
메시지 말씀 따라, 생활의 기도로 봉헌된 삶을 살 수 있기를,,.간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율리아님을 뵈면서,
주님의 뜻은 무엇일까?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때와 그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많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너를 하느님이 빨리 데려가실 수도 있다.“
하셨지요.
아...
불림받았으나 잘 살지 못하고
저지르는 죄들로 더욱 깊게 못을 박아드렸는데
이런 불경과 죄악들로 율리아님을 데려가시는 것은 아니겠지?
이번 기도회 때, 간절히 바랬습니다.
‘율리아님께서 제발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고
그냥 기도회에 참석하시는 것만으로도
힘드시고 고통일 텐데,,, 제발 만남이라도 안하시길...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 하심, 그 은총을 믿으니
제발 나오시지 않기를.
그러나 율리아님께서는 나오시어
말씀도 하시고, 만남도 결국 한 사람 한 사람 앉아주시고 기도해주셨죠.
죽음을 담보로,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저희들이 받을 은총을 위해...
율리아님.
이제는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통이 조금이라도 덜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율리아님께서
그렇게 죽음을 넘어선 고통을 겪으시는 것은,
세상에 점점 더 죄악이 만연하고
하느님의 엄위를 촉범하기에 이른 것도 있지만,
저를 포함하여 주님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자녀들이
아직도 제대로 살고 있지 못하기에,
율리아님께서는 그 모든 죄악의 보속까지 대신 하시며
대속고통을 겪고 계신 것이 아닐는지요.
율리아님을 도와주기는커녕,
내가 더욱 십자가를 얹어드렸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을 안다고 하는 내가 박는 못은 더 깊기에
그 죄악에 대한 보속의 십자가까지 지시느라 저토록 고통 받으시는구나...
그러나 이번 기도회 때 마지막까지 남아 함께 힘을 모아
성전 안에 화분을 다 채워 넣는 것을 보며,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율리아님께서는 혼자 많은 보속의 짐을 지시고
나주 성모님을 지켜오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저의, 우리의 차례입니다.
11월 24일 수 신부님 강론 말씀처럼,
우리의 고통을 더욱 봉헌할 때!
우리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하여
이 모든 것 율리아님과 합하여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더욱 봉헌할 때! 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희 몫까지 다 짊어지신 율리아님께서
조금이나마 숨을 돌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합쳐져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그 생명은 연장될 것이고 나의 불타는 성심은 승리하리라."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아멘!!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맞습니다.
율리아님 한 분에게 너무 큰 짐을 맡기는거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프다고 징징대며 기도봉헌란에 올렸을때
율리아님의 고통도 컸을텐데요.....
제가 잘 살아야하는데.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율리아님께서는
혼자 많은 보속의 짐을 지시고 나주
성모님을 지켜오셨습니다...아멘...
저도 다 노력 하겠습니다.
감동글 감사드려요.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저도 다 노력 하겠습니다 " 아멘 ...!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이젠 우리의 차례입니다. 아멘.
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율리아님께서는
혼자 많은 보속의 짐을 지시고 나주
성모님을 지켜오셨습니다...아멘...
이제 율리아님을 통하여
온갖 은총과 사랑으로
양육받은 우리가 백분에 일 천분에 일이라도
율리아님을 위해 희생과 사랑을
봉헌할수 있도록 늘 깨어있게하소서...아멘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수많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합쳐져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그 생명은 연장될 것이고 나의 불타는 성심은 승리하리라."
아멘..
오늘 하루 제가 잘 살고 있는지 생각하고 묵상하며
시작과 마침을 주님과 함께 하도록 기도하며 살겠습니다.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수 많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합쳐져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그 생명은 연장될 것이고 나의 불타는 성심은 승리하리라."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마음이님의 댓글
마음이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바로 내가 잘 살지 못해서,성모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율리아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생활의 기도화로 무장하고 나주의 영성을 실천하며
살지 못해서.너무 못 살고 있어서 바로 다른 누구가 아닌 나 때문에 ...
라고 생각하니 터져 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영혼의단비♬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영혼의단비♬님...공감가는 은총글 감사합니다
회개의 은총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을 위하여 우리의 작은것 까지도 생활의기도
사랑으로 봉헌드리며~힘을 모아드려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너무 받으려고만 했던 이기적인 사랑때문에...
율리아님께서 지고가시는 십자가의 무게가 더 무거워지지 안했나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이쁜짓을 하면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이뻐하시며
사랑주세요~ 말을 하지 안해도 율리아님을 통하여 충분한 사랑을 주실텐데...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 성경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사랑하는 영혼의단비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아멘!!!~~
노력하겠습니다~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아멘*
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아~~멘~~
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우리의 고통을 더욱 봉헌할 때!
우리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하여
이 모든 것 율리아님과 합하여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더욱 봉헌할 때! 입니다.
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그러나 이제 저의, 우리의 차례입니다.
11월 24일 수 신부님 강론 말씀처럼,
우리의 고통을 더욱 봉헌할 때!
우리의 기도와 희생과 보속, 나주의 5대 영성을 실천하여
이 모든 것 율리아님과 합하여
세상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더욱 봉헌할 때! 입니다. 아멘~!
감사 샬롬`!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이제 우리의 차례이다!"
아멘!!!
green님의 댓글
green 작성일아멘!!!
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주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사랑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좋은 글 감사드려요! 이젠 우리가 노력하고 봉헌할 때!! 아멘 아멘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때와 그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많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너를 하느님이 빨리 데려가실 수도 있다.“
...............
저희들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새로
힘을 모아 시작하고 노력해요.
엄마 늘 죄송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사랑합니다.엄마
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겨자씨와누룩님의 아들 마르첼리노입니다.
저는 이 구절을 읽고 정말 가슴깊이 생각했습니다.
생활의 기도화로 무장하고 나주의 영성을 실천하며 살지 못해서.
너무 못 살고 있어서
바로 다른 누구가 아닌 나 때문에 ...
라고 생각하니 터져 나오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지는 않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요..
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율리아님께서 겪고 계신 고통이
사랑
사랑이시니
나주성모님을 사랑 한다면서도
늘
부족하기만한 자신을 묵상하며
작은일 부터
실천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영혼의단비♬ 님
"이제 우리의 차례 이다."
옳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의 고통앞에
저희는 고개를 들수가 없고
숙연해지는 마음 그 앞에 서기 조차
.......
얌치 없이 받기만 하려 했던것을
늦었지만 뉘우치고 또 뉘우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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