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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배고팠던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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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15건 조회 2,068회 작성일 12-12-07 14:50

본문

DSC02681.jpg

미용 학원을 지망하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965년 봄,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의논 할 수 있는 상대자를 찾아야 했다.

 

나에게는 의논 할 수 있는 상대자가 없었기에

학교를 찾아가서 가정 선생님을 만나 의논을 하게 되었는데

미용을 하면 좋겠다는 권유로 미용학원을 찾게 되었다.

 

졸업 후 6일 만에 가정 선생님은 친절하게도

나를 데리고 광주 충장로에 있는

「서울 미용학원」으로 가서 접수시켜 주셨다.

 

나는 두 칸 방을 전세로 살고 있는 이모님 댁으로 가서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좁은  집에 내가 끼어 있으니

더욱 비좁아, 나는 미안하여 학원 기숙사로 가기로 했다.

 

기숙사라는 곳은 그 많은 학원생들이

다다미로 된 큰방 하나에서 밥도 해먹고 잠도 자는 곳이었다.

 

쌀 조금과 냄비 하나, 젓가락 숟가락 1벌,

양념간장을 가지고 조촐하게 학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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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배고팠던 기숙사에서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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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될 수 있는 한 돈이 적게 들도록

모든 생활을 있는 셈치고 줄여서했다.

 

미용 재료도 최소한 적게 샀고,

식사도 한 그릇 정도를 하루에 나누어 먹었는데,

양념간장 한 가지만 가지고 끼니를 때우니

친구들이 어떻게 간장으로만 밥을 먹느냐고 하였다.  

 

나는 기죽기 싫어서

 

“나는 이 반찬이 제일 맛있기 때문이야.”

 

하였더니 친구들이 바꾸어 먹자고 하여

양념간장은 주고도 나는 다른 반찬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하여

 

그 애들의 맛있는 반찬을 먹은 셈치고

그 애들의 반찬은 한 번도 먹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것만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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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율리아님의 삶...
본받고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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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이렇게 지낼 수 있는 것만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

율리아님의 삶을 보며,  저도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수 있기를 ..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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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님의 댓글

Monica♥ 작성일

아멘!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삶.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을 살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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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늘 감사의 마르지 않는 삶을 살아가시는 율리아님 많이 사랑해요
언제나 영육간의 건강하소서.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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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최악의 상황을 최고의 상황으로
바꾸어 기뻐게 셈치고의 영성을
잘 봉헌하신 율리아님~~~

저도 삶의 모든 상황을 진심으로
셈치고 살게 하소서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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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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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감사가 마르지 않는 삶  !  그거이 쉽나요 ?  .  셈치고의 삶  !  참 어렵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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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될 수 있는 한 돈이 적게 들도록

모든 생활을 있는 셈치고 줄여서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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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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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양념간장만으로 식사를 하셨네요! 우리의 식탁이 너무 많은 반찬이지 않나 반성해야 겠습니다!! 모든 것을 셈치고 봉헌하면서!  감사하며!!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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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간장반찬으로...
그것도 못드시고...
드시는 시늉만...

율리아님 참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희곁에 계시어 저희들에게 귀한 사랑과
깨우침들이 이보다 더 크고 힘이 있는

사랑은 어디서 보지 못했습니다.
사랑해요. 율리아 엄마!~~~
고맙습니다. 율리아 엄마!~~~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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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참 감탄과 감동으로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부끄러워 지기도 하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율리아님을
죄인인 저희들에게  내어 주신
아버지 하느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드립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

우리에게 무엇이 꼭 필요 한가를 아시고

우리에게 생명의 은총을 내려 보내어 주신 하느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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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간장에 밥을 잡숫고
가난하고 부족한 삶에서도

용기와 긍정적인 마음 하나로
희망의빛을 안고 계신
율리아님 이십니다.

원망과불평대신
감사 드리시는 생활의기도가
죽음을 넘나드시는 고통 중에도
사랑의만남 해주시며
미소와용기 보여 주시는
율리아님의 인내와사랑의 삶이십니다...

주님성모님 함께 하시니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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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여러가지 반찬이 있는데도
밥상을 차리려면 늘 부족한 것 같은 마음 이었는데
간장조차 드시지 못하면서도
셈치고 사신 율리아 엄마의 일생기를 통해
저를 반성 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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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될 수 있는 한 돈이 적게 들도록

모든 생활을 있는 셈치고 줄여서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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