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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수난)예고와 모든이의 종인 제자들(연중 제25주일: 마르 9, 30-37)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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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8건 조회 1,987회 작성일 12-09-23 16:12

본문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못 참습니다. 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남과 나를 비교하여 내가 남보다 못한 것을 낙담하고 남이 나보다 더 나은 것을 못 봅니다. 그래서 잘난 척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잘난 척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되려는 충동이 잘난 체하는 경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기가 너무나 초라해서 잘난 척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잘난 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낮추고 이웃을 자기보다 더 귀중한 존제로 받들며 그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장 평범한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W. Somerset  Maugham,; 일상의 굴레 ). 지극한 고상함은 지극한 평범함 가운데 있고(채근담), 지극한 행복은 지극한 평범함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높은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평범한 사람으로 자처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대(大)를 위해 소(小)를 희생시켜야 한다는 원칙을 버리고 약자들의 인격적 품위를 존중해야 약자들을 각별히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강자들은 가장 높은 대우나 특권이나 자기중심적 생활양식을 버리고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고난의 길을 가시는 예수님을 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황님은 자신을 가리켜 '종들의 종'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제2의 그리스도로 모시는 것이 우리의 이상입니다.

    순종만이 명령권을 줍니다. 훌륭한 분들의 지도력은 아랫사람을 섬기는 데서 나옵니다. 이를 "종의 지도력"(servant leadership)이라 합니다. 권위 있는 지도자는 물리적인 힘이(교도권) 아니라 인격의 힘으로 다스립니다. 왕 대접을 받으려면 하인 노릇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명령하기 전에 복종하는 것부터 배워야 합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 그리고 평신자들 이들 모두가 다 똑같기 때문입니다.

   단지 살아 있을 동안만 국가의 공무원들 처럼 교회의 직책 때문에 위계질서 가 있는 것이지 죽어서 하느님 앞에 가서는 모두가 다 똑같은 하느님 백성(크리스챤) 이라는 것이 신 구약 성서에 나오는 하느님의 가르침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성직자들이 목에다 힘을 주고 힘없는 나주에 나오는 평신자들을 발로 짓밟고 무시하며  천년 만년 살것처럼 으시대는 꼴이 하느님 앞에서 옳은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광주교구의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 그리고 전국의 주교님과 수도자들과 평신자들 이들 모두가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진실됨이 아니라 거짓되고 위장된 교도권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여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부정하며 받아들이지 않고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을 복음의 진리로 설득하지 못하고 위장되고 거짓된 논리와 힘으로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가려는 사람들을 강제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나의 지도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나의 지도력에 문제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광주교구는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왜 광주교구의 공지문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진정으로 살피고 받아들여 알아야 하는데도 이를 부정하며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일방적인 논리와 독선과 힘으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들의 독선과 횡포를 온 세상에 들어내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이 그리스도께 받은 권한과 권력을 자기의 인기나 명성을 위해 행사한다면 그분과 함께 고난의 길을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배척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나주를 박해하고 반대하는 사람들의 행위도 바로 이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마음을 계속 닦아 욕심을 버립시다. 자기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교만해지는 것이 인간이 아닙니까?

   나주를 반대하는 광주교구의 사제들이나 수도자들은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기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전국의 주교들이나 사제들  그리고 수도자들, 평신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목에다 한껏 힘을 준 기브스를 빼고 서품 당시나, 첫 서원, 종신허원, 세례받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국의 나주에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영원히 알아보지 못하고 구원받기 힘들 것입니다. 이 점을 잘 명심히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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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성직자들의 지도력이 잘못된 부분들은 개선해 주소서. 아멘!

위로의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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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광주교구는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이
왜 광주교구의 공지문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진정으로 살피고 받아들여 알아야 하는데도
이를 부정하며 복음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힘으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들의 독선과 횡포를 온 세상에 들어내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아멘!!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마르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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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
우리 한국교회와 세계 모든 교회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소서.
당신의 영원한 진리를 알고
바르게 이끌 목자들에게
당신 빛을 비추어 주소서. 아멘!!!

위로의 샘님,
님의 말씀에 200% 동의 합니다.
좋으신 우리 주님과 좋은 하루되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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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주님!나주성모님을 반대하고 박해하는 모든분들의 영적인 눈이 뜨이게
하시어 진실을 바로 깨달아 주님의 뜻을 받아들이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위로의 샘님!사랑합니다
은총의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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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님의 댓글

장미향 작성일

아멘...!!진정한 예수님의 작은영혼이 되고싶어요...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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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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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못 참습니다. 가난은 참을 수 있지만, 남과 나를 비교하여 내가 남보다 못한 것을 낙담하고 남이 나보다 더 나은 것을 못 봅니다. 그래서 잘난 척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잘난 척하는 사람이라 합니다.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되려는 충동이 잘난 체하는 경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자기가 너무나 초라해서 잘난 척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잘난 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광주교구의 사제들이나 수도자들은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기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전국의 주교들이나 사제들  그리고 수도자들, 평신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목에다 한껏 힘을 준 기브스를 빼고 서품 당시나, 첫 서원, 종신허원, 세례받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국의 나주에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영원히 알아보지 못하고 구원받기 힘들 것입니다. 이 점을 잘 명심히시기 바랍니다.

예레미야서 5:21  어리석고 지각없는 백성아 제발 이 말을 들어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구나/아멘.

이 시대에  꼭 맞는 글을 올려주신 위로의 샘님! 감사드립니다 ~ 그들이 진정 알아듣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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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주를 반대하는 전국의 주교들이나 사제들 
 그리고 수도자들, 평신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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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지극한 행복은 지극한 평범함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높은 사람이 되려하지 말고 평범한 사람
으로 자처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서품 당시나, 첫 서원, 종신허원, 세례받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한국의 나주에 오신 예수님과 성모님을 영원히 알아보지 못하고
구원받기 힘들 것입니다. 이 점을 잘 명심히시기 바랍니다.아멘!!!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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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주를 반대하는 광주교구의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 그리고 전국의 주교님과 수도자들과 평신자들
이들 모두가 지도력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복음의 진실됨이 아니라
거짓되고 위장된 교도권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하여

나주에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을 부정하며 받아들이지 않고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을 복음의 진리로 설득하지 못하고

위장되고 거짓된 논리와 힘으로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 나아가려는 사람들을 강제로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의 힘찬 말씀 감사합니다~~~
늘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자비와 은총 가득가득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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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늘 좋은글 감사드려요  위로의 샘님

사랑합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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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위로의 샘님~감사드려요~~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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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그래서 교황님은 자신을 가리켜 '종들의 종'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제2의
그리스도로 모시는 것이 우리의 이상입니다
아멘!

겸손함이 습관이되어 겸손한삶되기를
낮은마음이 기쁨이되어
낮은자인지도 모르는 삶이기를
기도 드립니다.

위로의샘님!
올려주신 정의로우신 글보며 배움이됩니다.
함께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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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순종만이 명령권을 줍니다. 훌륭한 분들의 지도력은 아랫사람을 섬기는 데서 나옵니다. 이를 "종의 지도력"(servant leadership)이라 합니다.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낮아져야하는 이유를 보여주십니다!!!
감사감사!!!
겸손으로 나아가는 자녀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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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알아 보지 못하면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것입니다.

그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입니다.

주님
영적으로 눈멀고 귀막힌 이들을 위해 기도하오니
그들의 비닐을 벗겨 주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알아볼수 있는 영적인 눈을 뜨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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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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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지도자들이 그리스도께 받은 권한과 권력을 자기의 인기나 명성을 위해 행사한다면
 그분과 함께 고난의 길을 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배척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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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늘 좋은 말씀들 올려주신 위로의샘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깨어 나주 영성으로 살기를 다짐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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