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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나를 살려주신 분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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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의결정체
댓글 24건 조회 1,235회 작성일 17-01-01 23:25

본문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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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가 쓰는 글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읽는 모두에게는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꽃을 피워 성령의 열매 맺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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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던 나를 살려주신 분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학교에 처음으로 그네 네 개를

오동나무 밑에 설치했다.

그 당시의 학생들은

높은 나무에 매달아 놓은 새끼줄의

그네만 타 보다가 처음 본 그네를 타기 위하여

쉬는 시간이나 방과 후에도 늘 그네 옆에서

떠나지를 못했다.

한사람이 앉아 있으면

한 사람은 서서 굴러 주는데

학교에서는 내가 그네를 제일

잘 굴린다고들 말하였다.

그네 위에 있는 오동나무가 머리에 닿으면

아주 잘 탄다고들 하는데 6학년 학생들 중에서도

오동나무에 머리가 닿은 사람이

몇 사람 되지 않았다.

그런데 오동나무가 내 머리를 지나서

턱까지 닿곤 하니 학교 전체에서 인기가 대단하여 

6학년 언니들까지도 나를 찾았다.

면 소재지의 학교로서는 학생 수가

굉장히 많았는데 그네는 네 개밖에 없었으니

그네 한 번 타려면 굉장히 어려워 몇 달이 되어도

한 번도 타 보지 못한 애들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타려고 생각만 하면

언제든지 탈 수 있었다.

무더운 여름 어느 날

매미가 평화롭게 울어대는 운동장으로

수업이 끝나자마자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몰려드는데 많은 수의 학생들이

나를 찾는 것이었다.

나는 더욱 신이 나서 그네를 굴렀다.

너무 잘 탄다고 모두가 환호성을 올렸다.

“윤홍선 최고야!”

그 소리를 들은 나는

더 신이 나서 높이 치솟아 오르니

오동나무는 가슴에 닿았다.

하늘을 나는 듯 한 느낌이었다.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나는 해낸 것이다.

그런데 나는 높이 올라가

학생들의 놀라는 환호성을 들으며

오동나무 사이로 학생들에게 대답이나 해주려는 듯

내려다보다가 아찔 하는 순간

현기증이 일어났다.

얼마나 지났을까?

어렴풋이 귓가를 스치는 울음소리에 일어나 보니

어머니가 나를 붙들고 울고 계셨고 내가

누워 있는 곳은 우리 집 안방이었다.

내가 깨어나자 어머니는 나를 데리고

병원에 가셨는데 의사는 주사를 놔주면서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주사를 잘 맞자

 

“이렇게 주사를 잘 맞으며

인내심이 많은 애는 처음 봤다.”고 하며

3일전에 내가

그네에서 떨어져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업혀 와

주사 맞은 이야기를 해 주어서 어머니와

나는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니까 내가 그네에서 떨어져

혼수상태로 들어가 3일 만에

깨어나게 된 것이다.

하마터면 딸이 죽어도 모를 뻔한

3일을 생각하며 어머니는 목 놓아 우셨다.

장사를 그만두자니 딸을 가르치기 어렵고

장사를 계속하시자니 딸의 신변이 걱정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 하시며 딸이 불쌍하고

안쓰러워 우신 것이다.

“어머니 괜찮아,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다친 곳이나 상처 난 자국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3일간이나 혼수상태에 있었지만

그 이후로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이렇게 교만했던 나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 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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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juma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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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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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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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을 살려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글을 올려주신 사랑의결정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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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이 대목을 접할 때면
잊고 있던 옛 기억이 떠 오릅니다~
제가 참 감사한것이...
하느님 모르던 때 초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 아예 운동도 하지 못하고 병약하던 저를
체육시간에 운동장으로 불러 같은반 친구들 보는 앞에서
철봉에 매달려 회전을 시켜 주시며 무서워서 벌벌 떨지
말라며 잡아서 돌려 주셨는데 그만 제가 힘이 빠져 손을 놓쳤어요.
그 바람에 땅에 그대로 곤두박질하여 기절을 하였다고 해요.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눈을 뜨고 깨어 나서 보니 다행히 다친데는 없었어요.
담임 선생님은 안절부절 못하시고 같은반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저를 내려다 보고 있었어요.
부축을 해서 일어났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는 것...

요즘 아이들 말처럼 저질 체력에 체질마저 병약해서 늘
부모님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성장한 이후로 또한 지금은 건강에 더욱 유념하여
관리하고 있어요.
나주 성모님을 만나 얼마나 많은 영적 육적 내적 치유를
받았는지... 정말 그 은총은 끝이 없습니다.

모든것이 주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님이 계시어 가능한 것이며
그 은총을 우리가 모두 다 거저 받고 행복을 누리며 살고 있기에
더욱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이 지면을 통해 또 다시 감사와 존경과 사랑의 말씀을 전해 드리오며
율리아님! 진정 감사해요오~~~ 사랑합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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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다친 곳이나 상처 난 자국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3일간이나 혼수상태에 있었지만
그 이후로 아무 이상이 없었다.
이렇게 교만했던 나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 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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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순례자님의 댓글

나주순례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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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사랑의결정체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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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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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ㅡ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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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 엄마를 살려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엄마가 함께 한다는것 그 자체 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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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어머니 괜찮아,
난 아무렇지도 않아”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멘!

주님! 성모님! 율리아님을
살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언제나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건강으로 축복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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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율리아 엄마를 살려주신 하느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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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단비♬님의 댓글

영혼의단비♬ 작성일

아멘~!
모든 것이 주님의 사랑이요, 예비하심이었던
율리아 엄마의 삶.

저희들에게 주어진 모든 것 또한,
당장에 알지는 못하여도
주님의 사랑이요, 예비하시는 길이라 더욱 깨닫고
모든 것이 감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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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3일간이나 혼수상태에 있었지만
그 이후로 아무 이상이 없었다.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해요.
크신 주님의 예비하신 사랑
저희들 위해 예비하심이지요.

사랑의결정체님 늘 고맙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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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사랑의결정체님
새해에는주님 성모님 의
축복과사랑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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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이렇게 교만했던 나를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 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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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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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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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님의 댓글

삼위일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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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윤홍선 최고야!

아멘~!!!^^
엄마는 지금도 최고이십니다.
영육적인 아름다움의 최고봉이십니다 ㅎ
어릴적부터 엄마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았네요.
사랑하는 엄마 어서 회복하시어 저희와  모든이에게
힘차게 숨을 불어넣어 양육해 주시어요.
넘넘 뵙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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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죽음에서 살려주신 분이 하느님이셨음을
그 당시 어찌 감히 짐작이나 했겠는가.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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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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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다.다친 곳이나
상처 난 자국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3일간
이나 혼수상태에 있었지만 그 이후로 아무
이상이 없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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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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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은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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