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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성모님 청년들 기도모임 '꿀룸기도회'를 통한 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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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마음을다하여
댓글 30건 조회 2,512회 작성일 13-08-23 23:44

본문

♥주님! 제가 쓰는 이 글이 오로지 주님 영광 위하여만 쓰여지게 하여 주시고, 글자 수 만큼 나주성모님 인준의 날도 하루 빨리 앞당겨 주시오며, 나주 성모님 동산을 찾는 순례자들 수도 늘어나게 해 주셔요♥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정말 멋진 홈님들~ 잘 지내시죠???ㅎㅎㅎ

음... 다름이아니라 제가 나주 성모님 청년들 기도모임 '꿀룸기도회'를 통해 은총을 받은게 있어서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사실 제 마음이 완전히 사르르 녹지도 않았고 이런 마음 상태에서 글을 써봐야 좋은것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받은 은총은 꼭 나누어야 한다는, 그리고 은총글을 올리면 수십번씩 강복해주신다는

율리아엄마의 말씀이 계속 머릿속에 맴맴 맴돌아서 글쓰기 버튼을 딱! 눌렀답니다...

 

저는 부산꿀룸 기도회를 매주 다니고 있어요.

꿀룸 기도회에 가는 것이 그냥 마냥 의무감에... 다른 사람 눈도 좀 신경쓰이고...

그냥 생각없이 가야지 가야지 했던 적이 정말 많았어요...

그냥 첫토요일때 받은 은총 관리가 조금 되기는 되는가보다

하고 그냥저냥 기도하러 다니곤 했는데...

그러다가!!!!!

 

오늘은 특별한 마음의 평화와 은총을 얻었어요!

 

 

평소에 나주에서 좀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데 저에게 의지? 를 좀 하셨어요...

처음엔 괜찮다가 어느 날 부터 그게 저에겐 정말 스트레스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부담스러웠고, 제 십자가가 더 무거워지는 듯한 고통이었어요...

 

그러다가 오늘 제가 확 이성을 잃고 상처를 주는 말들을 몇마디 해버렸지 뭐에요...

상처를 주는 말을 하니, 당연히 돌아오는 말도 상처를 주는 말들...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이제부터 연락을 하니마니 하며 다투었어요.

 

그렇게 기분이 안좋고 인상을 쓴 채로

오늘 꿀룸 기도모임이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

 

나주 다니는 친한 동료들을 보니 마음도 좀 수그러 든 것 같고... 같이 얘기하고 웃고 하다보니 어느새 힘든 일은

잊은채로 있었는데... 그러다가 기도가 시작되고...

그런데 묵주기도가 다 끝나가는데도 여전히 제 마음은 어둠... 제 탓이라고 느껴지는 것이 없고

오로지 다 그분 탓이고 너무 미워서 싫었어요. 근데 '이 기도가 끝나면 이제 더 기댈 것도 없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악착같이 매달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성모님을 쳐다보면서 '성모님, 그분이 너무 싫고 미워요... 제 탓이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제탓이라고 느끼게 해 주세요'

이렇게 저의 나쁜 감정 까지도 다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계속 몇번이고 청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하느님을 믿는 우리들에겐 우연이란 없다고 들었는데

오늘 복음 말씀을 읽은 내용을 생각 해보니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였네요... 오늘같은 날 딱 이런 복음 말씀이...!!!

그러면서 또 든 생각이 '맞아. 심지어 내 닉네임은 온마음을다하여 인데' 였어요.

그래서 더 갈망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딱딱하게 굳어졌던 제 마음이 어느새 살살 녹아갔고, 기도가 끝나고 '마리아의구원방주' 를 부르는데

처음 기도를 시작할 때 마음보다 부드러워 졌고,

또 말씀사탕을 뽑아서 나누기를 하는데,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 -1987년 6월 14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를 주셔서 완전 깨달았어요. (진짜 굵고 짧은 강력한 메시지에요!!!ㅋㅋ)

사실 제가 예전에 성모님 집에 개인피정 갔을 때 1987년 6월 14일 메시지를 피정 내내 묵상 했던 적이 있었어요...

주님께서 제가 그 때 피정때 느꼈던 그 은총을 저에게 오늘 다시 되새김질을 해주신것이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탓이오! 가 느껴졌어요.

정말 하나도 제탓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제가 그 분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지 못하고

제 힘으로 책임지려 했기 때문에 '스스로 부담스럽게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모든 힘듦과 스트레스의 시작은 저 스스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까 제가 느꼈던 그 분노와 미움과 온갖 짜증은 이제 없고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 그리고 다시 한 번 죽을 힘도 생겨 났어요!!!

(저 메세지 뽑고 나서 같이 기도하는 동생한테 우리 같이 죽자 막 이러고 웃었어요ㅋㅋ^*^)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그 분과 통화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제가 먼저 사과도 드리고!!!

율리아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는 이런사람이 있어도 다 받아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셨지... 하면서

엄마를 닮아가자고 계속 생각 했어요.

아직도 마음이 다 풀리지 못해서 불안불안 하긴 하지만... 기도봉헌란에 글도 올리고

사랑하는 홈님들이 너무너무너무 부족하기만한 저를 위해 이 글을 읽으시며 기도를 해주실 거라고

믿어도...되죠?♥

 

아멘...♥

정말 부족하기 만한...저의 글도 다 읽어주시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 모든 영광이란 영광은 오로지 주님과 성모님께 바칩니다♥♥♥

사랑해요♥♥♥

 

 

♥ 청년들, 꿀룸 기도회를 통해 은총 많이 받아가시길...!!! 우리 함께 기도해요~~~

현재 저희 부산 꿀룸은 4~5명의 인원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인원이 많아져서 함께 홍보도 하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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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모세님의 댓글

나그네모세 작성일

아멘 !!그런속사정이있었군요!! 꿀룸통해 많은은총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같이 더욱 죽고 그리스도를 또 성모님을 닮아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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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리고 무엇보다 내탓이오! 가 느껴졌어요.

정말 하나도 제탓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제가 그 분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지 못하고

제 힘으로 책임지려 했기 때문에 '스스로 부담스럽게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모든 힘듦과 스트레스의 시작은 저 스스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아멘!!!

사랑하는 온마음을 다하여님!
받은 은총축하드리며
성모님과율리아 자매님을
본받는 착한 자녀 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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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저 메세지 뽑고 나서 같이 기도하는 동생한테 우리 같이 죽자 막 이러고 웃었어요ㅋㅋ^*^) ... ]

옙~  저도 죽고 싶은뎅 그게 잘 안 돼용~  하지만 '온마음을 다하여' 님처럼 저도 죽을래요.  아~멘~ 아~멘 아멘.
(누가 보면 무시~ 무시~ 한 소리로 알겠네용~  쉿~  자아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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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
그리고 다시 한 번 죽을 힘도 생겨
났어요!!!아멘!!!아멘!!!아멘!!!
은총글 감사드리며~축하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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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ㅎㅎ~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
축하드려요~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너무나 좋은 말씀입니다.
주님! 그렇게 살게 해 주세요

온마음을다하여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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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온마음을 다하여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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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 ...아멘...

와~우 넘 멋진 말을 뽑았네요

사실 내 자아를 완전히 죽이고
이웃의 단점이나 아픔을 이해하고
사랑하기가 진짜진짜 어려운

숙제에요~^~^~

사랑하는 온마음다하여님 께서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영성따라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기도봉헌도 하시고 많이노력도 하시어

그분과 통화도 하시고 진솔한 대화도
나누시고 참 잘하셨어요~^^~짝 짝 짝~^^~

어린아이 같이 모든것을 내어놓고 은총의 글로
함께 나눠주신 온마음다하여님~~
 
감사해요 ...ᆢ...사  랑  해  요...^^♥^^

진짜진짜 멋져요 ~^^~ 한번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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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단비님의 댓글

은총의단비 작성일

아멘 멋지다~~~~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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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님의 댓글

제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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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온마음을 다하여님
글 넘좋았어요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
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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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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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온마음을다하여님
먼저 사과를 먹었다고요?
부산에 가면 꿀 준다고요?
하하하 동문서답 잘 한답니다.
은총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는 아무도 미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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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

아멘!!!
사랑하는 온마음을 다하여님~축하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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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
온마음을 다하여님 은총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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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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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기님의 댓글

엄마아기 작성일

아멘
글 감사해요
사랑해요-^^-

나주성모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곳에는 무한한 사랑과 은총을
아끼시지 않고 내려주시는 것 같다고
저도 자주 느꼇습니다~~♥
하루빨리 나주성모님 인준되시어
이 은총을 더 많은 이들이 함께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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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다시 한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자.
제가 좋아하는 메시지 말씀인데 저도 잘 안될 때가
더러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내탓이 되지 않을 때 주님 성모님께서 함께할 수

없으니 저도 노력하고 또 노력해요.
공동체안에서 나의 다른 모습들의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기도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올려주시고
진정한 내탓이 되려고 노력하시는 님
참 멋지네요.

내탓이요와 함께 잘못했다고 먼저 손내밀 때
와 그렇지 않을 때와는 천국와 지옥같은 두 마음을
느끼며

화해로 기쁘고 감사한 님의 그 사랑으리 맘!
모두 축하드리며 님의 기도지향 모두 잘 이루어지
시리라 믿어요.

사랑해요. 감사하구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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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다시 한 번 죽고 그리스도를 닮도록 하자"

아멘~!

사랑하는 온마음을 다하여님!영적으로 성장하기위해선
자기를 버리는 아픔도 겼게 되는것 같아요

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사시길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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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우리 사랑으로 더욱 일치해요^^
받으신 은총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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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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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그 분과 통화를 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제가 먼저 사과도 드리고........"

아 - 멘..
비가 온뒤의 땅이 더욱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그분과의 우정과 사랑 또한 커질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꿀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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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축하! 축하!! 내탓이요를 실천하셨네요! 먼저 사과드리는 분이 승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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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모든 힘듦과 스트레스의  시작은 저 스스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아멘~~!!!

은총의 글 올려주신 온마음을다하여님 감사와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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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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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온마음을 다하여님?

정말 어려운글  올려 주셨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진실되이  상대방을  대하니

다 잘될꺼예요.

그리고  부산 마리아 꿀룸이

정말 잘되야 할텐데...

그레도  적은 인원이지만  꾸준히  하시다보면

그정성으로  반드시....꼭.....

활성화  될겁니다.

지금도  얼마나  작은 인원들이  옹기종기 추우나  더우나 

모여서 잘하고  계시잖아요~~~

너무  너무  예쁘답니다.

더욱 열심히  힘내서  하셔야 되요?

부산  마리아 꿀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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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미운마음
싫은마음...
너때문이야.
네탓이야...

그렇게
고집스럽던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주님성모님사랑이
율리아님 통하여
죄인의마음 사랑으로
흔들어주시니
조금씩
알겠습니다.
내탓임을...

그리고
평화로움을 알아갑니다.

온마음을 다하여님!
은총글보며 제자신을
돌아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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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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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축하드리고 글 감사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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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언니 사랑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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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율리아 엄마를 생각하며...
엄마는 이런 사람이 있어도 다 받아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셨지...
하면서 엄마를 닮아가자고 계속 생각 했어요.
아멘~*

ㅡ그리고 무엇보다 내탓이오! 가 느껴졌어요.
정말 하나도 제탓이라고 느껴지지 않았었는데,
제가 그 분을 주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봉헌하지 못하고, 제 힘으로 책임지려 했기 때문에
'스스로 부담스럽게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모든 힘듦과 스트레스의
시작은 저 스스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까 제가 느꼈던 그 분노와 미움과
온갖 짜증은 이제 없고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힘! 그리고 다시 한 번 죽을 힘도 생겨 났어요!!!
아멘! 아멘! 아멘!

온마음을다하여님!
마치 제 얘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님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

하지만, 은총으로 마귀로부터 승리하셨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0^
저 또한 온마음을다하여님의 글을 보며
새로 시작하자고 다짐해 봅니다.

귀한 은총 나눔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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