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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중 광주 대교구장님께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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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뱃사공
댓글 14건 조회 2,365회 작성일 12-05-20 01:43

본문

한국 교회 사재들이 순명하고 있습니까?

로만 캐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순명(복종)이란 단어는 성조 아브라함과 같이 근원적으로 계시하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인간의 자유의지로서 완전한 복종을 가르킨다.

이는 지상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지상 대리자이신 베드로 사도를 통하여 전수되는 신앙의 유산을 공탁받은 교황권(교도권)에 대해 완전한 복종을 의미하는 아주 순전히 아름답고도 고귀하며 거룩한 용어이다.

여기에 비추어 엄밀히 얘기할 때 교도권과 교회의 제도는 교회보다 먼저 만들어졌다.(필립 트라워)

그런데 계시 신앙에서 현대주의(내재 신앙)로 신앙의 중심점을 변동시키려 한 반역 혁명군의 주도세력 중의 한 명인 벨기에 도미니칸 수도회의 Chenu 신부는 2차 바티칸 공의회 전후하여 교도권에 대한 순명에 대해 "순명은 이류의 선"이라고 즐겨 말했다.

그는 "복종은 어리석고 잘못된 생각이며 설혹 경우에 따라 생각은 했을지라도 “순명합니다.” 라는 표현은 실제로 겁쟁이들이나 책임 회피자들의 변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는  대부분의 현대주의자들의 동일한 관점이며 이들은 순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한 말은 공개적 반란 상태에 있던 대부분 인텔리 층 캐톨릭들 - 교회는 너무 많은 것을 믿도록 강요한다고 생각한 불만족 캐톨릭들 - 에게 적극적으로 비소를 공급하는 치명적 역할을 했다.

순명은 지역주교들에 대한 복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최고 수위권자이시며, 주교단의 단장이신 교황님에 의해 선포된 교회의 가르침을 포함하여 당신의 서한, 교서 또는 심지어 신앙에 어긋나지 않을 때에는 그 말씀까지 복종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역주교의 권한은 교도권과의 일치 안에서만 유효하게 행해져야 하며, 교도권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한국 교회 사제들은 교도권에 대해 순명(복종)하고 있는가?

질문의 요지

지난 5월 9일 광주 가톨릭 신학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회가 열렸다.

거룩한 교회의 믿음에 순명하는 하인으로 봉사해야 할 사제들과 장차의 사제들이 될 신학생들 등 2백여명이 함께 한 장소에 강사로 초빙된 서공석 신부는 궁극적으로 교도권과 기존의 제도적 장치를 바꿔야 한다는 요지의 선동적 발언을 공공연히 주장하고, 사제 심상태 몬시뇰은 내세를 부정하는 분이며 , 김연희 수도자 교수는 종교 다원주의를 수용하기를 요구했다.

이들 모두 교도권에 순명하고 교회의 충성하는 신하이며, 병사라면 마치 캐톨릭 신앙의 파멸을 위해 집단폭격을 퍼붓는 것 같은 저런 발언은 언감생심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대중 앞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캐톨릭 신앙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이니 애초에 순명이란 단어는 이들과는 전혀 무관한 용어인 것이다.

이처럼 반역을 선동하는 자리에서 축사를 하신 김희중 대주교는 초빙 강사들의 완연한 불신앙 내지는 잡종교 신앙을 모르고 초빙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왜 이같이 최고 교도권에 불순명하고, 또한 부추기는 불신앙자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활동하도록 방치하고 있는가?

신자들은 알 권리가 있으며, 대주교님은 성실히 답변해야할 의무가 있다.

김 대주교님에게 그 이유를 질문한다.

현재 캐톨릭의 신앙 투쟁 상태를 보면 한 판 권투를 벌이는 사각 링 위에서 마치 자유로운 선수와 양손과 묶인 선수 간에 벌어지는 일방적으로 얻어터지기만 하는 불공정 게임을 보는 것 같다.

불순명하고 교도권을 파괴하는 사제들을 양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는 한국 천주교는 신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로만캐톨릭 간판을 철거한다고 알려야 할 것이 아닌가!

이 때 최소한 비겁함과 용렬함은 면할 것이다.

성서를 마치 회칼로 생선회를 썰듯이 요리조리 칼질하고 있는 정양모 신부도 지금도 여전히 활동 중인데, 서공석 신부와 동일한 시기에 광주 신학대학의 교수로 있었으며, 김 대주교님을 포함한 지금의 상당수 주교들이 이들로부터 신학수업을 했다. 비극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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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왜 이같이 최고 교도권에 불순명하고,
또한 부추기는 불신앙자들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활동하도록 방치하고 있는가?

신자들은 알 권리가 있으며,
대주교님은 성실히 답변해야할 의무가 있다.
김 대주교님에게 그 이유를 질문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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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교화가 변잘되었으니 옛날에 배우던
 상선벌악의 단순한 진리가 그립습니다.

너무 많이 배워 하느님 위에 군림하시며 신자들을 쥐락 펴락 하는 재미에

불모된 가엾은 신자들이 안타깝네요.
바로 알고 바로 믿는 나주순례자들을 위해 귀한글 올려주심 감사드립니다.
덮어놓고 믿지말고
열어놓고
알고 믿읍시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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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현재의 성서 말씀은 과거에 편협한 유산이며 변하는 세대에 마추어 과거에

하느님 말씀을  모든 사람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새롭게 해석 해야 한다

는 일부 급진적 신학자들에 의해  다원주의 상대화를 부르짖으며 저희들

신앙에 정체성을  옷을 벗고 우상에 옷을 걸치므로  종교간 평화가 올수

있다는 거짓된 생각들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진정 저희들 정체성을 벗어 버리고 우상에 다원주으를 받아 들이며  진정한

평화가 올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 절대 평화가 있을수없다고

말입니다 어는 한쪽이 굴종에 무릅을 끓어야 강요된 거짓 평화가 있다는 것이지요

강요된 평화는 참 평화가 아닙니다  저희들 신앙 하고 우상들 신앙하고는 절대 양분 하면 존립

할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작금에 교구장님에 행동은 분명 하느님에 사랑이 아닌 세속적

거짓 명예에  마음이 동요된 위선적 과잉 행동입니다  성서에도 이런 말씀이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우상을 미워 하지 않으며 하느님 사랑 하지 않는것과 같다고

말입니다 바로 이것은 저에 아내가 있는데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것과 같다는것이지요

이는 자신에 아내에 대한 배신이요 모욕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우상과 타협하는

사람도 이와 같은것입니다 하느님을 모욕하는 파렴치한 비겁한 위선자 행동입니다 뱃사공님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 사랑안에서 평화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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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뱃사공님! 공감하는 내용입니다~한국 가톨릭의 비극이지요

"성서를 마치 회칼로 생선회를 썰듯이 요리조리 칼질하고 있는 정양모 신부도 지금도 여전히 활동 중인데, 서공석 신부와 동일한 시기에 광주 신학대학의 교수로 있었으며, 김 대주교님을 포함한 지금의 상당수 주교들이 이들로부터 신학수업을 했다. 비극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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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정의구현 사제단이 결성될때도
주교님 말 안 듣고 했대요 글쎄 !
하하하 교도권이란 나주에 가지
못하게 하는데만 사용 한답니다 글쎄 !
하하하

글씨가 커서 읽기에 좋아요 사랑하는 뱃사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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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비극이 딴게 아니네요
비극을 전공하신 비극적인 목자로부터 비극적 신앙을 교육받고
있는 양떼들도 비극이고 그 사실을 알면서도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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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모 성심의 승리와 인준이 이루어 지시길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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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사랑님의 댓글

영원한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뱃사공님! 시리즈물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 질문은 대주교님께 실례가 되지 않도록 좀 더 잘 다듬어서 진짜로 질문해보시고
답변 여부를 좀 기다렸다가 교황청에도 같은 질문을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뱃사공님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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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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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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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

을 위하여 이렇게 수고 해주시고 계시는 뱃사공님 감사드려요  ~~~ ^ ^

진리를 위하여 목마르고 애통해 하는  님의 마음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께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주시리라 믿어요
사랑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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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순명은 지역주교들에 대한 복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최고
수위권자이시며, 주교단의 단장이신 교황님에 의해 선포된 교회의
가르침을 포함하여 당신의 서한, 교서 또는 심지어 신앙에 어긋나지
않을 때에는 그 말씀까지 복종을 의미한다.따라서 지역주교의 권한은
교도권과의 일치 안에서만 유효하게 행해져야 하며, 교도권을 넘어서는
권한을 행사해서는 안된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뱃사공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뱃사공님... 깨우쳐 주신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의 힘 모읍
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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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하느님의 업적을 있는 그대로 알고 주님과 성모님께 순명하는자녀!!
바로 나주성모님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자녀겠지요!!! 그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면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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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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