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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안에서의 기쁨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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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3건 조회 2,220회 작성일 12-05-10 12: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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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안에서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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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미사가 끝나고 나서 나는

그분께 홀가분하고 기쁜 마음으로 다가갔다.

 

‘설사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웃으면서

사랑받는 셈 치고 맞고 용서를 청하리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도 나는 용감하게

그분께 다가가 인사하고 나서 손을 잡으며

 

“지난날 제가 어르신께 버릇없이 함부로 말했던 경거망동을

용서해 주십시오, 정말  잘못했어요.” 하자

그분은 나의 손을 꼬옥 잡으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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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찬란한 향유가 떠 있는 은총의 샘물

 

“자매님, 자매님이 잘못한 것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내가 미안해요.” 하셨다.

 

‘하느님의 그 크신 사랑을,

그리고 그 깊으신 경륜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가 있겠는가?’

나는 뛸 듯이 기뻤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잃었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을 찾지 못해

안절 부절 못하다가 찾은 그런 큰 기쁨에 나는 콧노래가 저절로 나왔다.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 예수님과 우리 하나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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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안에 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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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의 만남을 주님께서 마련해 주셨기에

우리는 더욱 친하게 되었고,

성령운동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모든 것을 서로가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모든 것이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더 굳건해지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게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온갖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사랑이 아니고 또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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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리아 십자가상 아래에 이슬비처럼 향유를 내려주심

 

우리 모두는 이제 주님 안에 한 형제가 되었다.

비록 외모로 보아서는 다른 이와 다를  것이 없지만

하느님의 말씀에 소망 걸고 하느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였기에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영원함이니

하느님의 크신 사랑이 얼마나 오묘하신가.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 아버지를 외면하기 이전의 자세로 돌아가서

주님 왕국 건설하는 도구로써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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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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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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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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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 예수님과 우리 하나 되었네. 아멘!!!

주님안에
우리 가족 모두가 한마음,
예수님과 세상 우리 모두 하나되길 빌면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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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 아버지를 외면하기 이전의 자세로 돌아가서
주님 왕국 건설하는 도구로써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멘!

하느님 사랑안에 하나가 되셨을 때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저희 모두도 자아를 버리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 온전히 하나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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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설사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웃으면서
사랑받는 셈 치고 맞고 용서를 청하리라..아멘.

하느님의 말씀에 소망 걸고
하느님을 내 마음 안에 받아들였기에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영원함이니
하느님의 크신 사랑이 얼마나 오묘하신가..아멘.

율리아님과같이 용감하게 용서청할수있는 그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요~!!!

그 아름다운 모습~저도 배워갑니다~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함께나누어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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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되어님의 댓글

빛이되어 작성일

율리아님께 배운 나주의 오대영성과
생활의 기도 덕분에 저의 생활도
많이 닦이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저도 늘 이웃과 부딪치는 직업이다보니
상대가 몰라 줄 때, 오해가 생겼을 때
내탓이 아닌 상대 탓이라 속상해 하며
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율리아님의 헌신적인 사랑"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만 닮아 실천하는
삶을 살아 나주예수님,성모님을 위로
해드릴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은총의 열매 풍성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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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하느님의 그 크신 사랑을,

그리고 그 깊으신 경륜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가 있겠는가?’

나는 뛸 듯이 기뻤다. " 아멘~!!!

율리아님의 그 마음 알것같습니다  ~!  글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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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안에 우리 모두 한마음... 예수님과 우리 하나 되었네...”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멘!

‘설사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웃으면서
사랑받는 셈 치고 맞고 용서를 청하리라...주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영성, 그대로 닮기를 원합니다. 부족한 부분 채워 주소서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우~와 화사하니까 더 예뻐요ㅋ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한 사랑과 은총,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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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설사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웃으면서

사랑받는 셈 치고 맞고 용서를 청하리라

아멘!!

먼저 용서 청할줄 아는 사랑을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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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마음  우리안에도 채워 주소서

율리아님의 삶을 보면서 묵상할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애인여기님!잘 묵상했습니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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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님의 댓글

사랑의길 작성일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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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모든 것을 서로가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모든 것이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우리의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더욱더 굳건해지면서 하느님
의 사랑을 전하게 되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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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그 크신 사랑을,
그리고 그 깊으신 경륜을 우리가
어찌 다 알 수가 있겠는가 나는
뛸 듯이 기뻤다...아멘...

기적수에 오색 찬란한 향유가
무척이나 많이 둥둥둥~~~**

한모금만 마시면 지치고 힘든
마음에 무거운 것들이 싹 없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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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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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주님도 하나요 우리들도 한마음
주님안에 우린 모두 한형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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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이 부분을 읽을때마다
한 사람과 화해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저에게는 많은 묵상을 하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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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아멘^^

너무 좋은
율리아님의 이웃사랑 이야기~
저희들에게 큰 표본이 됩니다. ^^

어떻게 이웃을 사랑하여야 하는지.
서로 실수하고 잘못했을 떄 어떻게 화해를 이루며
더욱 큰 사랑의 선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율리아님을 통해 보여주신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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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용서와 화해가 얼마나 큰 은총임을 들어넵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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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이제 주님 안에서 우리들의 마음이 거짓 없고
부끄러움 없도록 등경 위에 불을 켜놓고
빛을 발하게 해 주시리라 믿으며

항상 일치 안에서 주님의 증거자가 되길 염원해 본다.
아멘~~~

율리아님의 이웃에 대한 엄청난 사랑 고맙습니다.
저도 본받으려 노력할께요.아멘
애인 여기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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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의 그사랑이 승리 하셧슴을  기뻐합니다

그 형제님도 얼마나 행복하셨을까요

그러나  저희는  그렇게 여러번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율리아님은  그만큼 사랑이 많으셨기에

그러하셨으리라  여겨 집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영광 과 찬미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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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안에 우리모두 한형제 한마음!! 감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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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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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설사 나를 때린다 하더라도 나는 웃으면서
사랑받는 셈 치고 맞고 용서를 청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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