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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 해 주겠다”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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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19건 조회 2,549회 작성일 12-05-04 23: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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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함께 해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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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미사 후에 나는 그분께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지 않고 돌아서 버려 너무나 마음이 아팠으나

나는 포기하지 않고 인사를 계속했다.

 

하지만 그분은 받아주지 않고 외면하셨다.

 

그분도 매일 미사에 빠지지 않고 참례하시기에

우리는 매일 만났지만 계속 외면하셨다.

 

처음 며칠간은 나를 외면하셨으리라고 생각지는 않았는데

6일째 되던 날은 평화의 인사 때라도 인사하기 위해서

그분 바로 옆에는 앉지 못하고 한사람 간격을 두고 앉아서

미사 참례를 하였는데

 

평화의 인사 때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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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9년 6월27일   5시 20분경 다시 발견한 나뭇가지에 방울져 있는 성혈

 

 하고 인사하니 그분은 내 쪽을 향하여

“진심…” 하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홱 돌리고

눈을 감아 버리는 것이 아닌가.

 

진심으로 평화를 나누며 드리고자 했던

나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자 나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신앙을 가진 우리가 확실히 알지 못하고서

마귀라고 단정 짓는 것은 판단이라고 생각했기에

남의 이야기를 가지고 시간 낭비하지 말고

 

건전한 이야기로 화제를 바꾸고자 했던 내 의도와는 달리

이렇게 심각한 상태로 변해 버려 당황한 나는

 

“주님! 저를 용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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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했던 말들이 저분의 마음에 상처가 되었다면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시어서

용서와 사랑과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어요...”

하면서 미사 지향을 그분께 드렸다.

 

내가 그렇게도 원하였던 평화를 그분께 드리지 못하고

오히려 저렇게 외면하도록 원인을 제공했던 것이

너무 마음 아파 울고 말았던 것이다.

 

나는 너무 마음이 아파 진심으로 뉘우치면서

고백성사를 보고 자문을 청하기 위하여 신부님을 찾아가서

 

신부님께 자초지종을 말씀드리며

어쨌든 웃어른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에 대해서 잘못을 뉘우치니

신부님은 “그래요, 자매님은 틀린 말을 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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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9년 6월27일  5시 20분경 다시 발견한 나뭇가지에 내려주신 성혈

 

맞는 말을 했지만 그분들은 성당에서도

가장 열심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웃어른들인데

성당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매님이 그렇게 말하니

 

그분들은 옳은 말을 하는 자매님 때문에

자기들 처지가 조금 난처해져 자존심이 상한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기도하세요.”

 

하시는 신부님 말씀을 듣고 나는 성체 조배를 하게 되었는데

모든 일이 사랑과 용서와 화해와 평화 안에서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에 대하여 깊은 묵상에 잠겨 있었는데

감실 쪽에서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 왔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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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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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글을 묵상하며
모든 것이 주님의 계획하심에 있으며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애인여기님, 애써주심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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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진심으로 평화를 나누며 드리고자 했던
나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자 나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아멘.

사랑으로만 가득차있는 율리아님의마음을 느낍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내일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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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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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매사에 주님의 뜻이 , 계획이 있음을 명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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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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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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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율리아자매님 힘내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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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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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과의 대화 안에
늘 예쁘게 살아가시는 율리아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첫 토요일에 나주성지에서 받은 은총으로
5월도 환희의 기쁨이 충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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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의 자비하심에 의탁하오니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용서해주시옵시고 자비의 은총을 매순간 간구하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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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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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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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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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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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이 말씀을 듣는
순간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었고 나의 가슴은 기쁨과
환희로 두방망이질하고 있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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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용서를 청하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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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고 고약해라
인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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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딸아 모든 이로부터 네가 낮아지고 겸손해지도록

가르쳐 주기 위한 나의 계획이니

어서 서둘러 용서를 청하여라. 내가 함께 해주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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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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