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영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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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전 삼성재단의 총수이신 이병철님의 열번째 질문 입니다.
지금은 너무 간소화되었지만, 전에는 천주교신자가 되려면 320개의 문답책을 외워야만
했고,영세를 받고나서도 주기적인 신자들의 재교육으로 판공성사때 문답책의 어느 부
분을 공부해 오라고 하여 찰고를 하게 하였습니다.
그 320개가 되는 天主敎要理問答 책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가톨릭의 모든교리가 다 포
함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 영혼은 무엇이뇨?
답) 영혼은 불사불멸 하는 체니 육신과 합하여 그 생명이 되느니라.고 하는 대목이 있
습니다.
10) 영혼이란 무엇인가?
이병철님은 영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지만 가톨릭 신부로부터 속시원한 이야
기를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그렇지 않고 죽음을 앞두고 그런 편지를 신부에게 보낼 이
유가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오랜 시간의 진화과정에서 생겨난 동물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만물에는 그 핵심을 심어주셨습니다.살아있는 모든 생명체
에는 생명 그 자체가 혼 입니다.
식물들이 살아있는것은 생혼 때문이며, 동물들이 살아있는것은 각혼 때문입니다.
그들은 어떤 일에 대하여 관찰하고 분석하고 추리하고 판단하는 그런 고도의 정신작용
이 없고 단지 느끼고 감각하는 것 뿐입니다.
길 바닥에 떨어진 돌멩이가 죽은것 같지만, 그 돌멩이를 쪼개고 쪼개고 또 쪼개어 이론
상으로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때, 이를 원자라 하는데 그 원자 안에는 핵이 있고 전자가
돌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우주전체가 하나의 생명체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느님께서 지어내신 이 모든
만물들은 다 살아있는것이지 무용지물이 아닙니다.
성경 창세기에 하느님께서 인간을 빚어만드시고 코에 숨을 불어 넣으시고 살아나게 하
시는데 바로 생명(영혼)을 불어넣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이 지어내신 식물의 생혼이나 동물의 각혼이나 사람의 영혼을 볼 수가 없
습니다.그것은 靈이기 때문입니다.식물과 동물의 영은 그들이 죽음으로써 소멸되지만,
인간의 영혼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不死不滅 하는 體이기 때문에 영원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서 나오는 관찰이나 분석이나 추리나 판단등은 물질이 아닌 비물질
일수밖에 없습니다.그것을 우리는 만질 수도 볼 수도 냄새도 없습니다.
물질에서는 그런 정신작용이 나올 수 없고 ,그런 비물질에서 또한 물질이 나올 수는 전
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몸은 영혼과 육신의 결합체인 것입니다.
만일에 물질에서도 비물질이 나올 수 있다고 우긴다면, 우리가 죽었어도 정신작용은 계
속 되어져야 하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은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죽은 사람을 볼 때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빠져나간 빈 껍데기가 거기에 누워 있
다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될것입니다.
천주교회에서는 사도신경에서 우리는 매일 신앙고백을 합니다.
그중의 하나가 육신의 부활 을 믿는 것입니다.
이병철님의 24개의 마지막 질문인 종말의 설명에서 다시 나오겠지만,우리의 육신의 부
활이 언제일까 생각해 봅니다.
천지창조이래로 이제까지 생존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공심판 때가 되
었을 때 입니다.천국에 갔던 영혼이나 지옥에 갔던 영혼들이 육신을 취하여 다시 사람
이 되어, 하느님의 구원사업이 끝나는 인류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시는 순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그때 천주성자이신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자들아! 너희들은 내 아버지가 마련한 나라를 차지하라 !"
그러나 악인들에게는
"앙화를 받은자들아! 너희들은 나와 내 아버지를 떠나 악신을 위하여 영원한 불로 가
라 !
라 시는 하느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때의 다시 살아난 그들의 모습은 천주교요리문답에서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문) 부활한 의인들의 육신의 모습은 어떠하뇨?
답) 부활한 의인들의 모습은 이러하니
ㄱ) 거룩하고
ㄴ) 빛나고
ㄷ) 빠르고
ㄹ) 사무침이니라.
천국에 갔던 우리들의 모습을 말 합니다.
지옥에 갔다 온 모습들은 추악하겠지만, 천국에 갔다온 육신은 거룩할 수 밖에 없습니
다.
그리고 빛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빛은 바로 하느님의 투영입니다.
빠르다는 것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우리가 달나라에 간다면 이미 생각만으로 그곳에 가
있을 수 있는 그런 빠름입니다.빛의 속도로 몇억년이 걸려 갈 수 있는 저 광활한 다른
별에 간다하여도 순식간에 이미 그곳에 실제로 가게 되는 신의경지를 말 합니다.
사무친다라는 뜻은 우리의 능력이 아무리 두꺼운 벽돌이나 바위나 철벽이라하여도 그
냥 통과할 수 있으며,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동일한 시간에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나타
나 보일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영적인 우리의 존재가 온 우주에
미칠 수 있는 그런 하느님의 은총이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런 엄청난 은총을 주시려 하느님이 몸을 낮추시어, 우리를 위해 대신 속죄하신 그 거
룩하신 신비를 이제서 완전히 깨닫게 될것입니다.
그런데 뭐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 어마어마한 은총을 공짜로 주신다고?
그건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은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존재인것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주님 앞에 몸을 낮추어 죄인이 되어, 잘못에 대하여 매일 용서를 청해야 하는 것
입니다.
아무리 잘 난 사람이라할지라도 주님 앞에 고개를 빳빳이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제 영혼의 존재에 대하여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우리는 어렷을 적의 경험을 죽을 때까지 기억할 수 있는것은 영혼때문이지 ,영혼이 없
다면 사랑도 부귀영화도 권력도 다 소용없는 것입니다.우리는 언제 하느님께서 데려가
실지 모릅니다.그러기에 항상 깨어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이는 잠도 자지말고 깨어 있
으라는 뜻이 아니고 영혼이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우리가 세상을 사는동안, 사실 우
리는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서 생활하는것인데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
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아멘.
^)*
댓글목록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옛것이 중요하거늘 요지음 사람들은 미풍양속을 휴지취급...점점 하늘과 가까와지는 삶이라 구닥다리 구질구질한 물건들은 자연 쓰레기장으로 ..헉 !
고가의 병풍도 , 조상님들이 받은 敎旨 교지도...초딩들 마저도 영악해 뻐스로 출퇴근을 하다보면 할배 ,할매가 뻐스통로에 서 있어도 ( 할맨 울상 )
자리를 양보해주기는커녕 그냥 자는척 ! 하기사 공불하느라 밤샘을 했겠지 ? 그리 교육을 받아 출세를 해본들 내 조국을 위해 무슨 좋은 일을 할까 ?
아부지옴마집에 자주 다니다보니 울집식구 모두 공간이동도 경험했지요 . 헤헤헤 ... ^^ 다니다 보면 " 빛나고 빠르고 사무침도 ? 허허허 ...^^*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주님 함께님 저희교회 전통 교리를 대하니 감회가 깊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교리 문답을
쉬 외우지 못하여 영세를 쉽게 받을수없었던 기억이 다시 떠올립니다 주님 함께님이
올려 주셨던 교리 문답을 통하여 다시 어린 동심에 세계로 가는것 같아 저에 영혼과 마음이
한층 젊어진듯 합니다 그때 순수했던 시절로 말입니다 주님 함께님 오늘도 주님 안에서 좋은
나날이기를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주님께서 이 어마어마한 은총을 공짜로 주신다고?
그건 아닙니다. 우리는 그런 은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존재인것입니다.그러기에 우리는 주님 앞에 몸을
낮추어 죄인이 되어, 잘못에 대하여 매일 용서를 청해야
하는 것입니다...아멘.
은총받을자격이 조금도 없는 저에게
나주로 불러주시어~어마어마한 은총과 축복을 주시고
또 내려주실~ 그 사랑만 생각하면, 너무도 감사하고 또
감사할뿐입니다~매일 회개하며 나아갈수 있는 은총을,
오늘도 어머니께 청하며, 시작합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아멘~~~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 드립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고거이 거이에 숨어 있을 줄 사랑하는 엄마꺼님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네요 . 제가 아우느스르 천천히 미끌어지듯 가면서 살펴봤는데
고백이 아니라 고뱍이라 쓰다니 하하하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잠도 자지말고 깨어 있으라는 뜻이 아니고
영혼이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동안,
사실 우리는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서
생활하는것인데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아멘.
아멘,아멘,아멘.
늘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러기에 항상 깨어기도하라고
하셨습 니다.이는 잠도 자지말고
깨어 있 으라는 뜻이 아니고 영혼이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동안, 사실 우리는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서 생활하는것인데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 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아멘...
진정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매순간 더 깨어 회개의 은총을 나주성모님의
전구로 간절히 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함께님 ...사랑 평화 가득한날 되세요...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그분의 뜻에 맞
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아멘.
아멘
사랑하올 주님함께님
좋은글 감사드려요 ...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 받으세요~~~ ^ ^
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날마다 주님함께님의
글을 보며
깨어서 살기를 노력하고 있씁니다.
영적성장에 도움이 되는 글을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아멘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 - 멘.. 감사합니다.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좋은 글 올려주어서 잘 읽었어요.ㅎㅎㅎㅎ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빛이 되게 하소서
주님함께님, 오늘도 은총 많이 받으소서.^^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공심판 생각만해도 아찔하고 깨어있어야겠읍니다 감사,ㅎㅎㅎㅎㅎ.
엄마의뜰님의 댓글
엄마의뜰 작성일아멘!!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우리가 세상을 사는동안, 사실 우리는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서
생활하는것인데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아멘!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주님함께님~ 참으로 유익한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천지창조이래로 이제까지 생존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공심판 때가 되
었을 때 입니다.천국에 갔던 영혼이나 지옥에 갔던 영혼들이 육신을 취하여 다시 사람
이 되어, 하느님의 구원사업이 끝나는 인류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시는 순간을 맞게 될것입니다.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의 뜻에 맛갖은(?) 자가 되기 위하여 깨어 기도해야 겠어요.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늘 좋은 글로 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의 뜻에 맛갖은(?) 자가 되기 위하여 깨어 기도해야 겠어요. 아멘!!!
주님함께님,
감사해요.
늘 좋은 글로 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주님함께님 좋은 글 언제나 ,항상 감사합니다.
옛날 찰고 때가 더오릅니다.
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항상 깨어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동안, 사실 우
리는 하느님의 손바닥 안에서 생활하는것인데
그것을 느끼며 감사하며 그분의 뜻에 맞는
부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아멘.
아멘
자유의지를 사용할수 있는 살아 있을때에
하느님을 더 찬미하고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왔기에
믿지 않는 이들도 결국은 죽어서라도
하느님을 알고 믿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주님함께님 ~~~
주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사랑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늘 도움이 되는 좋은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영혼됨됨이를 보시는 주님!!
항상 함께 계시겠다고 하시나 마음이 온갖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죄인! 정화가 필요하네요!! 회개로서!
님의 글이 참 마음에 닿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느끼고 회개하고 주님께로 향하는 자녀되기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는 주님 앞에 몸을 낮추어 죄인이 되어, 잘못에 대하여
매일 용서를 청해야 하는 것입니다.아무리 잘 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님 앞에 고개를 빳빳이 들지 않기를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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