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물줄기를 받았어요...
페이지 정보
본문
찬미 예수님 찬미 성모님!
성주간 시작인 오늘 성지주일을 지내러 나주에 갔습니다.
봄볕이 따스했지만 봄을 시샘하는 바람이 휘헝~ 한번씩 불어왔어요.
거룩한 성지주일 미사에 참여할수 있어서 넘 감사드립니다.
율랴 엄마 넘 넘 고통이 극심해 보여서 눈시울이 불끈, 후끈, 시큰,~~.
수난주일에. 또 곧 성주간에 들어가니 얼마나 더 극심한 고통을
받으시게 될까요...
다 알수 없지만 안타까운 마음만이라도 그 아름다운 봉헌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수난 복음 읽으시는 신부님의 목소리는 어느새 젖어 목메어 우시고
신자들도 함께 눈물 흘리며...
주님의 수난을 그 어느곳보다
생생히 처절하리만큼 묵상할수 있는 나주.
율리아 엄마를 통해 주님 고통의 동참하심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까.
또 20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릴 위해 피흘시며..
십자가의 길에 함께 동행해 주시며 성혈을 흘려주시고
신자들에게도, 경당에도, 그리고 곳곳에 그렇게
당신의 사랑의 징표를 남기시며...
우리에게 수혈해 주시고자..
예수님의 그 지고지순한 사랑을...
고스란히 보고 체험하는 나주.
전대미문의 성지, 나주이니까.
전례의 절정인 성삼일의 신비의 모든 것을
나주에서만큼 잘 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감사 가득한 마음과 은총에 젖어 미사를 마치고 성모님 동산엘 갔어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나주 엄마를 안다고 자처하면서도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지 못하고..
고단백의 부패냄새 풍기며
가면쓰며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주님 아닌 지상것에 수없이 휴식을 찾으려 하는 내 모습,
작은 자의 사랑의 길에서...
어떤 성인의 비유에서 처럼...
그 길에 피어있는 꽃조차 보지 않고
꺽지도 않고 똑바로 재빨리 걸어가야 할텐데...
사랑의 메시지말씀처럼,,, 악의 꽃은 겉으론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데도...
그렇게 신앙에 눈이 멀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외면하기 일쑤였습니다.
성모님 알려주신 그 길을 걸으며 깨어 있지 못하고 느린 걸음에,
넘어지고, 꽃을 보며 쉬어 가려한 나태한 모습, 등을 반성하였습니다.
갈바리 언덕 십자가 고상의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를 하는데
세 번의 아멘에서 마지막 아멘 할때
오른손 약지에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내렸습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하루종일
햇빛이 쨍쨍하며 바람부는 건조한 날씨였으니
그 오후에 물이 갑자기 생성될수 없지요..
입에 살짝대었는데 ~~
짠짠한 맛이 예수님의 체액이라는 생각이
번뜩 났습니다.
날 위해 마지막 물한방까지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
주님은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저에게 항상 충실하셨습니다.
저의 불충실을 용서 하소서!!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주간 주님 수난 신비 더 깊이 묵상하며 침잠하게 해 주소서!
아멘!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날 위해 마지막 물한방까지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
주님은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저에게 항상 충실하셨습니다..아멘!
한결같은 뜨거운사랑을 베풀어주시는~좋으신 주님을 찬미하며 사랑합니다~
성지주일..나주에서 미사를 봉헌하시고, 십자가의길까지..
예수님의사랑의징표 받으심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율리아님의고통..수신부님의눈물.. 저도 마음이 찡하네요~
성주간 동안이라도, 전심을 다해, 더욱 노력할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께로부터 자비의 은총 받으셨으니
축하드려요
사랑별님, 나눔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주님은 항상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를 사랑하셨습니다
불충실했던 저를 용서 하소서 아멘
사랑별님 은총글 감사드려요
글을 읽고 나니 마음이 짠~!짠합니다
이제부턴주님께 충실한 자녀되도록 노력하렵니다
사랑의큰그물님의 댓글
사랑의큰그물 작성일
정말 마음이 짠 하며 아프며 저도 회개하고자 합니다.
이 성주간 ~~ 나주영성과 은총으로 더 새로 태어나고자 합니다.
아멘!
위로의꽃님의 댓글
위로의꽃 작성일
전례의 절정인 성삼일의 신비의 모든 것을
나주에서만큼 잘 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아멘!
성삼일 나주로 가고파!!
받으신 회개의 은총과 자비의 물줄기 은혜로운 미사~
축하드립니다.
저도 받은 셈치고~~^^*
주님 성모님을 찬미합니다~~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원하며...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님의 회개하는 그 마음보시고 주님께서 진액을
흘려주심을 축하 드립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남은 성주간동안
더욱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위로해 드리도록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은총글 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사랑의 메시지말씀처럼,,, 악의 꽃은 겉으론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데도...
그렇게 신앙에 눈이 멀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외면하기 일쑤였습니다.
오늘도 엄마께선 고통중이심을 .....
사순시기 십자가의 길도 못했는데 이렇게 시간만 흐르고
회개의 은총구하여 실컷 울고 싶은 맘입니다.
은총글 나누어주시어 다시금 반성해봅니다.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 사랑별님도 그날 경당에서 미사참레 하셨군요 반갑습니다.
이번 사순절 동안 많은 은총 받으세요 ㅎㅎㅎ
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에서 보낸 시간들 참으로 귀하고 은총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온 맘 다해 봉헌하시며 기도드리는 미사는 오직
나주에서 하는 미사뿐 임을 느낍니다.
전 본당에서 미사를 했습니다. 손주를 데리고 가서
유아실에서 미사를 드리는 데 어른들이 너무나 떠들어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신부님 말씀을 잘 알아 들을 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또한 신부님께서 성수예절을 하실 때
유아방으로 오시며 애들아 물총 쏘자. 하면서 성수를
뿌리시는데... 애공...
나주에서의 모든 전례나 기도는 예수님 성모님께서 친히
함께하심을 느끼며 그 모든 은총들 모두가 율리아님의
지극하신 고통들, 사랑들 모두 감사드리며 사랑별님께도
축하드려요.
또한 율리아님의 지극하신 그 고통! 늘 죄송하고
맘이 아픕니다. 사랑해요. 사랑별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멘!!!~
사랑의별님!~^ ^
축하드려요.~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별님 정말 현존하시는 우리 예수님
당신의 진액을 흘러 주심으로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해주심을
더욱 체험할수 있습니다
사랑해요 예수님
그리고 사랑별님 너무 행복하시겠습니다
그곳에서 거룩한 미사에 함께 하셨으니 얼마나 복되신지요
부럽습니다 사랑해요 ~~~ ^ ^
소식만 들어도 마음이 미어지는군요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주 엄마를 안다고 자처하면서도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지 못하고..
고단백의 부패냄새 풍기며
가면쓰며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주님 아닌 지상것에 수없이 휴식을 찾으려 하는 내 모습,
작은 자의 사랑의 길에서...
어떤 성인의 비유에서 처럼...
그 길에 피어있는 꽃조차 보지 않고
꺽지도 않고 똑바로 재빨리 걸어가야 할텐데...
사랑의 메시지말씀처럼,,, 악의 꽃은 겉으론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데도...
그렇게 신앙에 눈이 멀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외면하기 일쑤였습니다.
아멘~!
사랑의 별님~!
성주간에 다녀오실 수 있음이 부럽네요~!
멀리서나마 님의 글을 통해
함께 나주 성모님 동산에 잠시나마 머물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비의 물줄기~!
짭짤하다시니 예수님의 눈물은 아닐런지요~!?
아무튼 은총 받으심을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늘 주님, 성모님 사랑과 평화와 은총 가득하시길~!^^
율리아님께서 성주간을 맞이하시어 그렇게 고통 중에 계시는군요~!
율리아님~!
부족한 저희들 죄의 대속 고통~!
무어라 말씀드릴길 없습니다~!
주님, 성모님~!
나주 성모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건강과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길 기도드립니다~!
가난한요람님의 댓글
가난한요람 작성일
아멘!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나주에서 박해 받는 자녀들에게 영적양식, 우리 주님을 모시게 해 주시는
신부님들께 무한하신 축복과 영육간의 건강의 은총을 내려 주시길 기도드려요..
영성의 길을 가고자 분투하시는 사랑별님사랑합니다..^^*
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갈바리 언덕 십자가 고상의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를 하는데
세 번의 아멘에서 마지막 아멘 할때
오른손 약지에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내렸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사랑의별님 저두 얼마전에 갔다왔거든여
주님과성모님이 현존하시다는것을 일깨워 주심이 아닐까? 싶어여
여러가지 표현의 방법으로요 ...귀한 은총받으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주님은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저에게 항상 충실하셨습니다.
아멘!!!
사랑별님, 큰 깨달음과 성모님 품 안에서의 미사
축하드려요
정말 우리는 한결같지 못해도
주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향한
사랑이 한결같으시지요
함께 은총 받고 갑니다~ 사랑해요♥ 힘내세요!!!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주님의 수난을 그 어느곳보다
생생히 처절하리만큼 묵상할수 있는 나주.
율리아 엄마를 통해 주님 고통의 동참하심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
아 - 멘.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님 알려주신 그 길을 걸으며 깨어 있지 못하고 느린 걸음에,
넘어지고, 꽃을 보며 쉬어 가려한 나태한 모습, 등을 반성하였습
니다.갈바리 언덕 십자가 고상의 예수님의 발을 만지며 기도를
하는데 세 번의 아멘에서 마지막 아멘 할때 오른손 약지에 자비의
물줄기가 흘러내렸습니다.아멘!!!아멘!!!아멘!!!받으신 은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멘!!!은총 나눔도 감사해요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은총 글 감사드려요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날 위해 마지막 물한방까지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
주님은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저에게 항상 충실하셨습니다.
저의 불충실을 용서 하소서!!
아멘!!
은총글 감사드려요
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나주 엄마를 안다고 자처하면서도
매순간 회개의 삶을 살지 못하고..
고단백의 부패냄새 풍기며
가면쓰며 살고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주님 아닌 지상것에 수없이 휴식을 찾으려 하는 내 모습,
작은 자의 사랑의 길에서...
어떤 성인의 비유에서 처럼...
그 길에 피어있는 꽃조차 보지 않고
꺽지도 않고 똑바로 재빨리 걸어가야 할텐데...
사랑의 메시지말씀처럼,,, 악의 꽃은 겉으론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는데도...
그렇게 신앙에 눈이 멀어 항상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외면하기 일쑤였습니다.
아멘.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축하드립니다.
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주님의 수난을 그 어느곳보다 생생히 처절하리 만큼
묵상 할 수 있는 나주,
율리아 엄마를 통해 주님 고통의 동참하심을
그대로 볼 수 있으니까.
그 길에 피어 있는 꽃조차 보지 않고 꺽지도 않고
똑 바로 재 빨리 걸어 가야 할 텐데----
주님 아닌 지상 것에 수 없이 휴식을 찾으려 하는 내 모습,
작은자의 사랑의길,
공감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은총, 축하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주님의 수난을 율리아님을 통하여 볼 수 있는 우리는 은총의 자녀입니다!! 아멘아멘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전례의 절정인 성삼일의 신비의 모든 것을
나주에서만큼 잘 체험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 아멘~!!!
성삼일을 생생하게 주님 성모님과 함께 하는저희들은 복된 자녀입니다아멘~!
세사람의 신자에게 장부와 같이 나주을 열변을 토해서 설명 하였는데 선택은 자신에게 달렸지...
복된 사람이 되고 싶은지 싫은지...?? 무한대의 주님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을 외면 한다면 너무나 많은 손해~!!!!
님의작은꽃님의 댓글
님의작은꽃 작성일
날 위해 마지막 물한방까지 흘려 주신 예수님의 사랑..
주님은 한결같으신 사랑으로 저에게 항상 충실하셨습니다..아멘!
아멘~~~!!!*
늘 주시고 계시고 바로 옆에 계심에도 느끼지못하고 무감각한 이 죄인을 용서하여주셔요~~~
사랑하는 사랑별님~~~
축하축하 진심으로 축하축하
얼마나 기쁘셨을까? 주님의 사랑을 가득히 느끼셨으니
이번 성삼일에도
주님과성모님의 사랑과은총을 담뿍받으시고 많이 느끼시길
그래서 매순간 행복이 넘쳐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드려요~
글 감사해요~♥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사랑별님~
소중한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 이전글신부님의 눈물 12.04.02
- 다음글♣ (158) 멀지 않은 날 너희의 한숨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 1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