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사순 제 5 주간 화요일 (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3건 조회 3,117회 작성일 12-03-27 09:44

본문

icon1204.세개의%20손을%20가진%20성모..jpg

[이콘] 세개의 손을 가진 성모. 야로슬라브 화파.35 x 31.5cm. 18세기.

이 이콘은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에 관한 전설과 관련된다.
그에 따르면 모반죄로 탄핵되어 누명을 쓴 요한은 오른손이 잘리는 형벌을 받게 되었다.
이에 요한은 성모 이콘 앞에서 하느님께 자신은 무죄이며 자신의 문필로 성화 공경을 위하여 계속 투쟁할 수 있도록
잘린 손을 다시 돌려 주도록 기도드렸다.
그러자 그의 잘린 손이 팔에 다시 붙었고 그 때부터 요한의 팔목에는 빨간 선의 흔적만 남게 되었고,
요한은 감사의 표시로 은으로 만든 손을 자신이 기도하였던 이콘 앞에 기증하였다 한다.
(이콘.신비의 미-장긍선신부) 에서

성모여, 나의 영혼에 지혜와 충고를 주소서.
그것들은 나의 불행과 어둠을 메울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결점과 나의 부족을 바로 잡도록 도와주소서.
그로 인해 죄의 어두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소서.
나는 끝없는 찬양과 영광으로 당신을 공경하나이다.

오, 우리 하느님의 아들이신 진실된 빛의 유일하고 참된 어머니여.
현재와 영원히, 모든 가시적인 것과 불가시적인 것에 의해
영광과 축복을 받으시는 당신은 주님을 통하여
주님과 함께 홀로 영원히 계시나이다.

시리아의 성 에프렘의 성모찬가 중.

*시리아의 성 에프렘 축일:6월9일.인창동성당게시판1216번

세 개의 손을 가진 성모(희랍어 : Tricheirousa)는 다마스커스의 요한에 관한 전설과 관련된다.
비잔틴 황제가 회교국주(回敎國主)에게 조작한 편지를 내세워 요한을 모반죄로 탄핵한다. 회교국주가 요한의 오른손을 자르도록 명령하자,
요한은 성모 성화 앞에서 하느님께 그는 무죄이며 그가 그의 문필로 종교화 숭배를 위하여 계속 투쟁할 수 있도록 그의 손을 다시 돌려주도록 기도드렸다.
그는 회교국주에게 잘린 손을 되돌려주도록 부탁하였고 그의 팔에 손을 다시 붙였다. 그 때부터 요한의 팔목에는 빨간선의 흔적이 남아 있다.
요한은 또한 은으로 된 손을 이 성화앞에 기증하였다.

이 성화는 사바스(Sabbas) 수도원으로부터 12세기에 세르비아의 성 사바스에 기증되었다.
14세기 말경 터키인들이 세르비아를 정복했을 때에 사람들은
이 성화를 당나귀에 싣고 아토스에 무사히 피난하여 세르비아의 칠란다르(Chilandar) 수도원으로 옮겼다.

세개의 손을 가진 성모 성화의 진적(眞蹟)은 칠란다르-수도원의 은혜를 베푸는 중요한 성화이다.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서는 대 수호천사를, 오른쪽에서는 성 안나를 볼 수 있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1204St%20John%20of%20Damascus.jpg

축일:3월27일(12월4일)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
St. Joannes Damascenus, C. D. E
St. John Damascene
St. John of Damascus
San Giovanni Damasceno Sacerdote e dottore della Chiesa

Doctor of Christian Art; Jean Damascene; Johannes Damascenus;
John Chrysorrhoas ("golden-stream"); John of Damascus
676 at Damascus, Syria- 749 of natural causes
Memorial:27 March (Latin Church); 4 December (Greek Church)

1204JOHN%20DAMASCENE.jpg

요한은 자기 생애의 대부분을 예루살렘 근처에 있는 성사바 수도원에서 보냈으며,
회교도의 규율 밑에 있던 그의 생애는 참으로 그 규율에 의해 보호를 받았다.

다마스커스에서 태어난 그는 고전과 신학 교육을 받았으며 정부 관리로서 아랍인들을 다스리던 아버지를 계승했다.
몇 해 뒤에 그는 관리직을 사임하고 성사바 수도원으로 갔다.
그는 세 가지 분야에서 유명하다.
첫째로, 그는 성상의 공경을 반대하는 성상 파괴주의자들에 대한 글로 잘 알려져 있다.
역설적으로 성상 공경을 금지한 것은
동방 교회의 그리스도인인 레오 황제였는데 요한은 모스렘 영토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자들이 그를 모함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둘째로, 희랍 교부들-그는 마지막 교부이다-의 총서인 그의 ’정통 신앙론’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동방 교회에서는 서방 교회의 아퀴나스의 ’신학대전’과 견줄 만한 책이다.
셋째로, 그는 시인으로서 유명한데 로마누스 멜로디스트와 함께 동방 교회의 가장 위대한 두 시인으로 꼽히고 있다.
성모 마리아에 대한 그의 신심과 마리아의 축일에 관한 그의 설교도 잘 알려져 있다.

1204San%20Giovanni%20Damasceno%202.jpg

요한은 성상 공경에 대한 교회의 이해를 옹호했고 다른 여러 가지 논쟁들에 대하여 교회의 신앙을 설명했다.
그는 30년 이상을 이러한 옹호론과 다른 저술로써 기도 생활을 영위해 나갔다.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그의 성덕은 문학적으로 뛰어난 재능과 설교 안에 그대로 나타난다.

1204San%20Giovanni%20Damasceno%203.jpg

성인들은 신학자이며 복음사가인 요한이 다음과 같이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친구이며 하느님의 자녀요 상속자로서 영광을 받아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서 당신의 자녀가 되는 힘을 주셨다….’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미리 선포한 모든 사도들,순교자들,고행자 및 의인들의 생활 방식을 상세히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신앙,사랑,희망,열성,생활,고통중의 인내,죽음에까지 이르는 끈기 등과 비교해 보고
그들을 본받음으로써 우리도 영광의 월계관을 나누어 받을 수있는 것이다." (정통 신앙론,제 4권)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1-

1204St.%20John%20of%20Damascus.jpg

다마스커스의 어느 부유한 크리스챤 집안에서 태어났고, 부친은 칼리프 압둘 말레크의 궁중 고관이었다.
그는 그의 부친이 칼라브리아에서 체포한, 그당시 저명한 수도자이던 고스마의 문하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후 요한은 부친의 직책을 계승하여 몇년을 지냈으나, 726년에 레오 3세 황제가 성상 공경을 금지하는 칙서를 발표하자,
즉시 이에 대하여 반대하면서, 가톨릭 입장을 옹호하는 지도자로 변신하여 비쟌틴 황제의 분노를 샀다.

726년, 그는 자신의 직책을 사임하고는 예루살렘 근교로 가서 수도자가 되었다.
그후에도 그는 모슬렘을 공격하는 글을 써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가 일생동안 살았던 수도원은 "마르사바" 인데, 이곳은 예루살렌과 사해 사이에 있는 황량한 산악 지대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는 "지식의 근원", "정통신앙"등 이다.
그의 저서들은 중세 서방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많은 시와 찬미가를 지어 희랍 전례에서 사용되게 하였다.
흔히 그는 희랍의 마지막 교부라고 불리우며, 1890년에 레오 13세는 교회 박사로 선언하였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2)

1204St%20John%20Damascene.jpg

7세기 후반 다마스커스의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훌륭한 철학 교육을 받은 후 예루살렘 근처의 성 사바소 수도원의 수도자가 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특히 성상 파괴를 주장한 이들을 거슬러 많은 신학서를 저술했다. 8세기 중엽에 세상을 떠났다.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 사제의 [신앙 선언]에서
(Cap. 1: PG 95,417-419)

주여, 당신은 나를 당신 제자들을 섬기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주여, 당신은 아버지의 허리에서 나를 이끌어 내셨습니다.
어머니의 태중에서 기르시고, 자연의 법은 언제나 당신의 계명에 순종하기 때문에 벌거벗은 아이로 나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성령의 축복으로 사람의 뜻이나 육체의 본능에 따라서가 아니라
형언할 수 없는 당신의 은총으로 내가 지음받고 존재를 갖추게 해 주셨습니다.
당신은 자연의 법을 초월하는 준비로써 나의 출생을 준비하셨으며,
광명으로 내보내실 때 나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고 거룩하고 티없는 교회의 제자들 가운데 들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거룩한 말씀인 영적인 젖으로 나를 양육시켰습니다.
우리 주님이시며 지극히 거룩하신 당신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견고한 양식으로 나를 양육시키시고,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흘리시고 생명을 주는 그분 피의 거룩한 잔으로 나를 도취시키셨습니다.

주여, 당신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당신 외아들을 보내 주셨고
그분은 당신의 뜻을 기꺼이 받아 들이어 그것을 거부하지 않으셨습니다.
더욱이 그분은 희생 제물로 바친 어린 양처럼 자원하여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즉 그분은 하느님이셨지만 사람이 되시었고,
이렇게 자신의 인간 의지를 굴복시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하느님 아버지이신 당신께 순종하셨습니다.

나의 하느님이신 그리스도여,
당신은 길 잃은 양인 나를 당신의 어깨 위에다 메기 위해서 스스로를 낮추셨고 푸른 목장에서 나를 기르셨으며
당신이 뽑으신 그 귀중한 양 떼를 기르기 위해서 당신이 직접 양육하시는 목자의 손 아래 참된 교훈의 물로 나를 양육시키셨습니다.

주여, 이제 당신은 나를 주교의 손을 통하여 당신 자녀들을 섬기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주님이 무엇 때문에 당신의 섭리 속에 나를 그렇게 선책하셨는지 나는 모릅니다.
당신 홀로 그것을 아십니다. 주여, 당신의 마음을 매우 상하게 해드린 나의 무거운 죄의 짐을 가볍게 해주소서.
내영혼과 마음을 깨끗이 해주소서. 환하게 비추는 등불처럼 나를 올바른길로 인도해 주소서.

내 입에 당신 말씀을 주시고 성령의 불혀를 통해서
분명하고도 알아듣기 쉬운 말 재능을 주시어 당신 현존이 언제나 나를 두루 살피게 해주소서.
주여, 나를 기르시고 나와 더불어 당신 자녀들을 길러 주시며, 내 마음이 우로나 좌로나 이탈하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선하신 영께서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어 내가 하는 일이 당신의 뜻에 맞게 하시고 또 죽는 날 까지 그러하게 하소서.

그리고 온전한 순결의 정상이고 하느님의 안식처이며 하느님의 도우심에 의지하는 교회의 무리여,
우리 선조들이 전해 준 교회를 굳건히 하는 오류 없는 신앙의 교리를 우리 손에서 받으십시오.
(가톨릭홈에서)

1204San%20Giovanni%20Damasceno.jpg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는 전에 성 바오로 사도가 주 예수의 발현을 보고 기적적으로 개종한 장소로서 유명하지만,
8세기에 이르러서 또한 위대한 교부인 성 요한이 출현해 더욱 그의 이름을 높였다.
이 성인이 얼마나 박학하고 덕이 높고 유명했던가는 역사가들이 그를
‘다마스쿠스 시를 흐르는 황금의 강(江)’("golden-stream")이라고 하며 많은 존경을 드리는 점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성 요한은 7세기 말경(690년경) 다마스쿠스 시의 총독으로서 열심한 가톨릭 신자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요한과 그의 동생의 교육을 담당한 이는 전에 사라센 인들에게 포로로서 잡혀갔다가 그 뒤 석방된 고스마(Cosma)라는 이탈리아인의 한 수사였는데,
그는 두 소년의 천진난만한 마음에 일반의 학문은 물론 신학의 지식도 깊이 심어주었다.
몇 년 후 요한이 우수한 학식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이 학덕을 겸비한 훌륭한 스승의 훈육의 덕분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요한은 성장한 후 잠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다마스쿠스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의 우수한 재주와 학식으로 말미암아 곧 회교 왕의 고문에 추대되었다.
그런데 당시 동방 여러 나라에서는 성상, 성화나 십자가에 대한 존경을 모조리 우상 숭배의 미신이라고 하며 배척하는 과격한 이단이 세력을 얻게 되고
동 로마 황제까지고 이에 가담해 교회 신자들을 맹렬히 박대했으므로, 요한은 올바른 신앙의 위기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나 신학의 박학한 지식을 기울여
세 반박문을 공개하며 십자가 및 성상, 성화를 존경하는 것이 미신이 아니라는 이유를 당당히 천하에 공포하며 교적(敎敵)의 그릇됨을 여지없이 논박했다.
그로 인해 박해를 받고 있던 신자로서 순교의 용기를 얻은 자, 진로를 방황하다 바른 길을 발견한 자는 셀 수 없을 정도였다.

1204San%20Giovanni%20Damasceno%201.jpg

성상 파괴론자인 동 로마 황제 네오는 성인에게 자기네 이론이 파멸된 것에 흥분해 비열하게도 성인께 대한 모함을 회교 왕에게 써 보냈다.
그것을 보고 대단히 화가 난 회교 왕은 요한을 호출하고 근위병에게 명령해 그의 오른쪽 팔을 절단시켰다.
전설에 의하면 성모께서 그 날 밤 그가 자고 있는 동안 기적으로써 절단된 손을 전과 같이 붙여 주셨다고 한다.

그 뒤 요한은 세속을 떠나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한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는데, 특히 호교 방면에 심혈을 기울여
사도 시대부터의 공의회에 있어서 신덕 도리로 결정된 설이나 이단으로서 배척된 사설(邪說)등을 모조리 수집해서 자세한 논평을 가하고
또 성모 마리아께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성모 공경의 아름다운 신심서도 저술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는 웅변보다도 문필의 사도로서 교회의 자유와 영광을 위해 분투했던 것이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분투의 결과 -즉 성상 파괴론에 대한 교회의 완전한 승리를 보기 전에 이 세상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다.
749년 예루살렘에 있는 한 수도원에서 고요히 선종하고 그의 완덕과 호교의 위대한 공적에 대해 풍부한 상급을 받기 위해 천당에 들어가셨다.

성인이 서거한지 40년 되던 해, 즉 787년에 니케아(Nicaea)에서 제7회 째의 공의회가 소집되어
성인의 주장대로 성상, 성화 파괴론이 이단이란 것이 의결된 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의 공훈은 더욱 찬란한 광채를 발휘하게 되었다.
하여튼 그가 쌓아 놓은 영원 불멸의 금자탑(金子塔)이라 할만한 것은 그 경건한 전심 전력을 총 집중시킨 신앙 도덕에 관한 다수의 명저(名著)일 것이다.
그는 1890년에 교회 박사로 선언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244세개의손을가진성모.중앙러시아.19세기.다마스커스의요한.jpg

[이콘]세개의 손을 가진 성모(Tricherousa).중앙러시아. 19세기. 26.5 x 23cm
금속판에 손으로 수를 놓아 화면을 장식.


전설에 의하면 교회를 이끄는 성모(Hodegitria)의 원상(原像)은 누가의 손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성모상의 원상에 관한 여러 가지 전설 중 아래에 소개된 이야기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마스커스의 요한(675-749)은 황제 레오 3세에 의해 왼손이 잘리웠는데, 그는 이 잘리운 손을 들고 성모상 앞에 가서 도움을 청했다.
이 때에 성화는 빛을 발하기 시작하였으며 성모상으로부터 손 하나가 밖으로 튀어나와 성자의 피 흘리는 손목에 붙어 살이 곧 자라났으므로
감사하게 여긴 성 요한은 이 성화 앞에 은으로 된 손 하나를 기증했다.
후에 이 성화를 묘사한 작품들에 있어서는 은으로 된 손 대신에 손 하나를 더 그려 넣었다.

세 개의 손을 가진 성모(Tricherousa)의 상은
현재 세르비아 지방의 칠란데르의 아토스-수도원(Athoskloster)에 있는 가장 중요한 은혜의 성화(Icon)이다.

동정녀 마리아는 오른손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으며 그녀의 왼손으로 신성한 아기를 가리키고 있다.
아기 예수는 그의 오른손을 올리고 있으며, 왼손으로는 성서 두루마리를 들고 있다. 그림의 아랫부분 중앙에는 도금된 세 번째의 손이 보인다.

이 그림은 면(面)위에 금판을 부착시켜 그 위에 진주로 수를 놓았다.
후광(後光) 역시 같은 장식수법을 사용하였으며 인물은 진주와 화려한 색의 돌들로 수를 놓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동정녀의 어깨에 걸치는 망토는 화문(花文)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는 수호천사를, 오른쪽에는 성녀 우스티니아를 묘사하였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말씀의 초대
  •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먹고 마실 것이 없다고 불평한다. 그러자 주님께서 불 뱀들을 보내셨고, 많은 백성이 불 뱀에 물려 죽었다. 모세가 주님께 간청하자, 주님께서 불 뱀에 물린 사람이 살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신다. 불 뱀에 물린 사람은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 수 있게 되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당신을 믿으면 살 것이지만, 믿지 않으면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기둥에 달린 구리 뱀을 쳐다보고 다시 살았듯이, 예수님께서는 죄 속에서 죽은 이들이 다시 살 수 있도록 십자가 위에 달리실 것임을 예고하신다(복음).
제 1독서
  • <물린자는 누구든지 구리 뱀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1,4-9 그 무렵 이스라엘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1-30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그러자 유다인들이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누구요?”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강원도에서도 ‘원주’ 하면 바로 떠오르는 분이 장일순 선생(1928-1994년)입니다. 그는 군사 독재로 국민이 어려웠던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던 많은 사람의 정신적인 지주였습니다. 선생의 일화집인 『좁쌀 한 알』은 그의 사람됨을 잘 보여 줍니다. 어느 날 시골 아낙네가 선생을 찾아와 딸 혼수 비용으로 모아 둔 돈을 기차 안에서 몽땅 소매치기 당했다며, 그 돈을 찾아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선생은 그 아주머니를 돌려보내고 원주역으로 갔습니다. 그러고는 역 앞 노점에서 소주를 시켜 놓고 앉아 노점상들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러기를 사나흘 하자 원주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소매치기들을 죄다 알 수 있었고, 마침내는 그 시골 아주머니 돈을 훔친 자까지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은 소매치기를 달래서 남아 있는 돈을 받아 냈습니다. 거기에 자기 돈을 합쳐서 아주머니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일을 마무리 지은 뒤로도 선생은 가끔 역에 갔는데, 소매치기에게 밥과 술을 사 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선생은 소매치기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미안하네. 내가 자네 영업을 방해했어. 이것은 내가 그 일에 대해 사과를 하는 밥과 술이라네. 한잔 받고, 용서하라고.” 앞으로 소매치기 같은 짓 하지 말라든가, 나무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이 달리 보입니다. 세상에 속한 유다인들은 인간적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물을 바라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위에서 오셨기에 그분의 생각과 삶은 유다인들과 달랐습니다. 유다인들에게 예수님은 이상하거나 미친 사람으로만 보였습니다. 우리 신앙인은 세상 속에서 살되 세상을 거꾸로 보며 사는 사람입니다. 신앙인은 세상이 떠받드는 가치들에 대하여 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profile_image

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및 기도하시는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profile_image

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나주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감사해요.

profile_image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사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그의 가장 유명한 저서는 "지식의 근원", "정통신앙"등 이다.
그의 저서들은 중세 서방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그는 많은 시와 찬미가를 지어 희랍 전례에서 사용되게 하였다.
흔히 그는 희랍의 마지막 교부라고 불리우며, 1890년에 레오 13세는 교회 박사로 선언하였다.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이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죄인들의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분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나주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이루어지시기를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시여! 나주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성모여, 나의 영혼에 지혜와 충고를 주소서.
그것들은 나의 불행과 어둠을 메울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결점과 나의 부족을 바로 잡도록 도와주소서.
그로 인해 죄의 어두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소서.
나는 끝없는 찬양과 영광으로 당신을 공경하나이다.아멘!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이루어지시기를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하셨습니다.

profile_image

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기도하시는 기도지향이 모두 이루어지시도록 간구하여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성인성녀들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주님!
이 불쌍한 죄인과 저희 가족들이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의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 건강과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길 빌어주소서~!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시여 ~~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샛별님의 댓글

샛별 작성일

기도 잘 바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시여! ~~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께 감사드려요.
고맙습니다.아멘

profile_image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다마스커스의 성요한 사제 학자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다마스커스의 성 요한 사제 학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953
어제
5,714
최대
8,410
전체
5,463,724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