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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돈 잃고 조부님마저도 총살당하다>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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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유와겸손
댓글 19건 조회 1,165회 작성일 17-11-24 00: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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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글자 한자한자 읽을 때마다 사랑의 눈동자로 저희를 담아주시고,

주님성심에 저희를 쉬게 해 주소서.

저희는 더욱더 사랑으로 일치하고 당신위해 모든 것 내어드리겠나이다.

주님과 성모님께는 찬미와 감사 영광 올려드리며, 율리아엄마께는 위로가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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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잃고 조부님마저도 총살당하다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되다니···

 

아버지 잃고, 돈 잃고, 그리고 집과 세간도

이제는 하나도 없다.

조부님께서는 가족이 입에 풀칠이라도 해야 되기 때문에

반란군이 득실대는 산중 고향엘 가셨다.

 

조부님께서 고향에 가신지 며칠이 되어도 오시지 않자

어머니께서는 조부님을 찾기 위해 삯꾼과 함께

그 깊은 산중에 가셨는데 반란군이 총을 들이대자

함께 간 사람은 도망가 버리고

어머니께서는 총부리를 가슴에 대어도

조부님을 찾아야 된다는 그 효심으로

죽음을 무릅쓰고 찾아 헤매셨다.

만약에 돌아가셨다면 시체라도 찾아야 된다는 일념으로

여러 산을 헤매셨다.

 

짝을 지어 총을 들고 다니는 반란군들을 산에서 여러 번 만났는데

그들은 어머니에게 빨리 내려가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몇 번이고 가슴에 총을 겨누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다니셨다.

조여 오는 죽음의 압박감을 느끼신 어머니께서는

몇 번이고 울부짖으며 두고 온 자식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셨다.

그 어린것들을 한 번만 더 보고 올 것을···’

 

하시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할아버지를 찾는데

아이고, 사모님! 이 무서운 곳에 웬일이십니까?”

하고 말한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아버지의 제자였다.

 

어머니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자

정말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경찰과 함께 계셨기 때문에

경찰과 함께 총살을 당하셨습니다.”

 ‘남편의 제자가 어느새 반란군의 앞잡이가 되다니···’

하며 생각하고 계시는데

그 사람은 어느 한곳을 가리키면서

  죽은 사람 여럿을 함께 구덩이에 넣었으니

찾기 힘들 것입니다. 목숨이 위험하니 빨리 내려가십시오.”

하고 쏜살같이 사라졌다.

어머니께서는 내려오시지 않으시고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체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생명을 거기에 맡기셨다고 한다.

 

그런데 구덩이에 가본 즉

옷을 다 벗긴 시체들이 거의 부패되어 있었기에

누군지를 잘 몰라 얼마나 울면서

키가 큰 시체를 할아버지라 생각하고 모셔다가

장사를 지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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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그러면 티없는 내 성심 안에 끌어안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하여
 사랑의 향유를 부어 주리라."
1992년 2월 1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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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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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런데 구덩이에 가본 즉
옷을 다 벗긴 시체들이 거의
부패되어 있었기에
누군지를 잘 몰라 얼마나 울면서
키가 큰 시체를 할아버지라 생각하고
모셔다가 장사를 지내 드렸다."

아멘!!!
어찌 이런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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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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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동족상잔 !  사상이 뭔지 ?  마르고 닳토록 찌지고 뽁을 랑강 ?  우리 민족도 휼륭하다고 볼 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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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어머니께서는 내려오시지 않으시고
죽더라도 시아버님 시체를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생명을 거기에 맡기셨다고 한다.

지극하신 어머니의 효성은 한 목숨도
내 놓아 시체라도 찿으시려는
그 열열한 사랑들 깊은 사랑과 아픔들이
함께하네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두고온 자식들 한번
더 보고 올걸... ㅠ ㅠ

소중한 주님께서예비하신 삶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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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사랑의 향유!!!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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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온유와겸손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온유와겸손님...님의 덕분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초창기에 나주 성모님을 그리고 엄마를 알기위하여
주님이예비한삶을 읽으면서 얼마나 눈물흘리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를 더욱 깊이 알게되었고 엄마를
제대로 알려면 이글들도 필수로 읽어봐야 함도 이웃에게
알리고 싶어요 님게서는 좋은몫을 택하셨습니다 정성으로
올려주시니 다시한번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
홍할머니 효성에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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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온유와겸손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온유와겸손님...님의 덕분에 좋은글 감사합니다
초창기에 나주 성모님을 그리고 엄마를 알기위하여
주님께서예비한삶을 읽으면서 얼마나 눈물흘리며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를 더욱 깊이 알게되었고 엄마를
제대로 알려면 이글들도 필수로 읽어봐야 함도 이웃에게
알리고 싶어요 님게서는 좋은몫을 택하셨습니다 정성으로
올려주시니 다시한번 감사해요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모아드립니다 아멘!!!
홍할머니 효성에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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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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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그러면 티없는 내 성심 안에 끌어안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하여
사랑의 향유를 부어 주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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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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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너희는 주의 보혈로 한 형제가 되었다.
메마른 땅이 목마르게 물을 기다리듯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그러면 티없는 내 성심 안에 끌어안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하여
사랑의 향유를 부어 주리라."
1992년 2월 11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아멘!!!
사랑하는 온유와 겸손님!
은총글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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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죽음을 무릎 써고라도 책임을 다하고한
어머니의 마음이 어떠하였을고..
그 어머니의 인품을 닮으신 엄마...
주님의 일만하느라 만신창이가 되신 엄마와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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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율리아엄마의 어머님의 효심과 용기가
너무나 훌륭하세요

어떻게 그런 용기가 있으실까요?
참으로 귀감이 됩니다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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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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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너희가 서로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천상의 어머니인 나도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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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전쟁을 치르면서!!
많은 아픈이들을 봉헌합니다!
율리아님의 가족의 아픔도 함께 봉헌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주님자녀들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마음을 봉헌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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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그러면 티없는 내 성심 안에 끌어안아 한 사람 한 사람 축복하여
 사랑의 향유를 부어 주리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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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결과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순직하게 따르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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