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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이사를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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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4건 조회 1,880회 작성일 14-01-08 00:30

본문


또 다시 이사를 
   첨부이미지       
 
내 옆방 아가씨는 간호장교였었다.
그녀는 군 생활 중에 만난 장교와 결혼 약속을 했었는데
 
먼저 제대하고 내려가 있는 그 사람과
결혼하기 위하여 그녀 역시 제대하고
그 사람 집을 찾아가던 길에
 
머리 손질을 먼저하고 만나야겠다는
생각에서 미용실에 들렀다.
 
그때 미용실에서 유치원생쯤 되어 보이는
 어떤 남자 아이가 거울로 보였는데
 
 
자기가 사귀던 남자와 똑같이 생겨 너무 이상해서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찾아가려는 
그 남자의 이름을 대는 것이었다.
 
그래도 혹시 동성동명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아버지가 무엇 하시는지를 물어보았는데
그 아이의 대답을 듣고 난 후
 
자기가 찾아가는 사람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는 상상하지도 못할 그 충격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정신을 차려 일어날 수 있었다 한다.
 
그 후로 그녀는 방황하다가 춤을 배우게 되었고
방황 끝에 나주에까지 내려와
바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춤추는 곳에서 일하는 그녀는 낮에는 잠자고
오후 6시쯤 출근하는데
나는 그 여자가 너무 불쌍해서 시장도 봐주고
 
밥도 한 번씩 같이 먹고 반찬을 해줄 때도 있었다.
 
 
그녀는 부인 있는 남자를 총각인줄 알고 사귀어
결혼도 하지 못한 채 36살이 되도록 어쩌다 한 번씩 찾아 주는
그 남자를 기다리며 독신으로 살면서 한 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서울로 이사를 간다고 우리를 오라고 했는데
이사 갈 형편이 못된다며 그냥 그  방에 살기로 하여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또 이사를 해야 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둘인데다가 방 한 개를 쓸 수가 없기에
다시 우리가 희생하기로 한 것이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무책임하게도
 
한 여자의 일생을 그렇게 망쳐 놓을 수가 있다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첨부이미지      
 
내 옆방 아가씨는 간호장교였었다.
그녀는 군 생활 중에 만난 장교와 결혼 약속을 했었는데
 
먼저 제대하고 내려가 있는 그 사람과
결혼하기 위하여 그녀 역시 제대하고
그 사람 집을 찾아가던 길에
 
머리 손질을 먼저하고 만나야겠다는
생각에서 미용실에 들렀다.
 
그때 미용실에서 유치원생쯤 되어 보이는
 어떤 남자 아이가 거울로 보였는데
 
 
자기가 사귀던 남자와 똑같이 생겨 너무 이상해서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찾아가려는 
그 남자의 이름을 대는 것이었다.
 
그래도 혹시 동성동명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아버지가 무엇 하시는지를 물어보았는데
그 아이의 대답을 듣고 난 후
 
자기가 찾아가는 사람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녀는 상상하지도 못할 그 충격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정신을 차려 일어날 수 있었다 한다.
 
그 후로 그녀는 방황하다가 춤을 배우게 되었고
방황 끝에 나주에까지 내려와
바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춤추는 곳에서 일하는 그녀는 낮에는 잠자고
오후 6시쯤 출근하는데
나는 그 여자가 너무 불쌍해서 시장도 봐주고
 
밥도 한 번씩 같이 먹고 반찬을 해줄 때도 있었다.
 
 
그녀는 부인 있는 남자를 총각인줄 알고 사귀어
결혼도 하지 못한 채 36살이 되도록 어쩌다 한 번씩 찾아 주는
그 남자를 기다리며 독신으로 살면서 한 생을 보내고 있었다.
 
그녀가 서울로 이사를 간다고 우리를 오라고 했는데
이사 갈 형편이 못된다며 그냥 그  방에 살기로 하여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또 이사를 해야 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둘인데다가 방 한 개를 쓸 수가 없기에
다시 우리가 희생하기로 한 것이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무책임하게도
 
한 여자의 일생을 그렇게 망쳐 놓을 수가 있다니...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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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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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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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는 그 여자가 너무 불쌍해서 시장도 봐주고
밥도 한 번씩 같이 먹고 반찬을 해줄 때도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또 이사를 해야 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둘인데다가 방 한 개를 쓸 수가 없기에
다시 우리가 희생하기로 한 것이다...

불쌍한 이웃을 위해 사랑실천하고 희생하시는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마음..잘 묵상하고 갑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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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드립니다~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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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그런분들을 위하여 나주에 성모님이 오신거죠^^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의 위로자로
저희곁에계신 성모님을 찬미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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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쩔 수 없이 우리가 또 이사를 해야 했다.아멘!!!
율리아님 이웃을 위한 그사랑과 희생~헛되지
않으리라 믿으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저희들 함께 기도의 힘 모아드립니다 힘내셔요~♡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수고해주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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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셈치고 희생하고 양보하시며 사랑을 실천하신 율리아님~!
님이 보여주신 사랑을 저도 본받도록 노력할게요~

율리아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정성으로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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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모님의 사랑실천이 율리아님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모습!!
감사합니다!!
사랑과 애정을 다하여!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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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이웃을 위해 사랑실천하고 희생하시는
율리아님을 본받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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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불쌍한 맘이 들어 반찬도 해주고
밥도 같이 드신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들!
어쩔 수 없이 이사해야 하는 아픔들!

모두 함께하는 맘이 되어
실천하고 노력하는 작은 영혼이 될께요.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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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나"보다는
항상
너"를 먼저 생각하시는 율리아님...

이럴 땐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성모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항상 염두해 두시며 사랑실천하시는 율리아님!....................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아름다운 새소리를 들으며...묵상했어요...좋네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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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늘 타인의 삶을 돌보시는 율리아님의 맘은
우리 엄마 성모님의 맘이시겠지요.

늘 영육간에 건강하셔서
우리 곁에 오래 오래 머물러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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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정말 참혹한일이네요 ㅠ ㅠ
그 여인이 행복한 생활을 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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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정말 마음이 아픈이야기네요

이웃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늘 실천 하시는 율리아님

저도 노력하여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애인여기님 늘 예쁘게 꾸며
주셔서 감사합니다...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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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이 내용을 예전에 읽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모릅니다.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율리아엄마의 이웃의 아픔이 우리 민족
우리 나라의 아픔으로까지 번집니다.

세상의 약자와 불쌍한 사람들을 보시면
항상 양보하고 배려하고 용서하고 보살피고
안아주고 배푸시는 율리아어머니의 모습을 보여 주신
애인여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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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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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길 잃고  음욕의 욕정에  이끌거리는  그 죄인들의  마음에 성령의 빛으로  마음깊숙히 비춰주시어 헤어 나올수있게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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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율리아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지금은
좋은 남자 만나 잘 살고 있을것 같아요~
율리아님 만난 사람 모두 행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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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여자의 일생이란 곡이 있지요...

정말 가슴 아픈 현실에 한없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이 세상엔 가련하고 불쌍한 영혼들이 너무나도 많아요.

그들도 나주 성모님을 알고 구원을 받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만 하겠습니다.
주여!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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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가슴이 아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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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무어라고 댓글을

달아야할지........

그자매님이

성모님 동산에 오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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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장미꽃비님의 댓글이

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 자매님  어떻게 되셨는지  .. 저도

그분이 나주에 오셧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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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율리아님이 가시는 곳마다
사랑의향기가
힘든 상황인데도 늘 양보하시고
셈치고 살아오신 그 삶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율리아님을 통해
예수님 성모님을 만났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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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애인여기님 수고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가는 곳 마다 피어나는 율리아님의 희생어린 사랑
늘 감동입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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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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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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